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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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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받습니다.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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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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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등산가들이 일평생 한 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어 하는 히말라야 트레킹. 우리 부부에게는 이번
이 두 번째로 네팔을 찾은 여정이었다. 지난 2019
년 은퇴후 16일간 오랜 바람이었던 에베레스트 베
이스캠프와 함께 콩마 라(Kongma La). 초 라(Cho La), 렌조 라(Renzo La) 등 3대 고개를 모두 넘는
트레킹을 완주했기에 이번 안나 푸르나로의 여정
은 비교적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수도 카트만두에 늦게 도착한 우리는 잠시 눈을
붙인 후, 다음 날 아침 포카라로 향할 준비를 마치 고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 네팔은 시간 개념이 느
슨하여, 한 두 시간의 지연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
는다고 한다. 8,000m가 넘는 14좌 고봉 중 8개가
Point (Tibetan Chorten, Manang)
(John Park)
밀집한 산악국가 네팔에서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을 만날 수 있으며, 항상 즐거운 대화의 장이 펼쳐 지는 곳이다.
‘히말라야(Himalaya)’는 ‘눈’을 뜻하는 ‘히마 (Hima)’와 ‘거처’를 의미하는 ‘알라야(Allaya)’가
합쳐진 말로, 설산 사이에 수많은 신들이 존재한
다는 신비로운 땅이다. 이곳에서의 여정은 시작부 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다.
우리가 도착한 3월의 포카라는 한여름처럼 무더
운 날씨였다. 이번 트레킹의 시작은 안나푸르나 베
이스 캠프였지만, 그 이야기는 후편에 따로 소개하
기로 하고, 먼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을 회상해 본다. 안나푸르나 서킷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베 시사하르(Besisahar)로 향하기 위해 카트만두에
서 약 8-9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포카라에
서 다시 버스를 갈아탔다. 베시사하르는 생각보다 큰 도시였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 Guide 비 비(BiBi), 포터 키시나(Kishina), 그리고 우리 부부
네 사람이 함께 지프를 대절하여 비포장도로와 절
벽길을 지나 챠매(Chame)를 거쳐 마낭(Manang) 에 도착하니 이미 늦은 저녁이었다.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를 찾았지만, 사전 예 약이 되어 있지 않아 화장실
락날락하느라 분주한 밤을 보냈다. 게다가 베시사 하르에서 점심을 먹은 후 배탈이 나서 심한 배앓 이에 나흘간 고통속에 시달리며 걸어야 했다. 몸은 고단하나 눈과 영혼은 밝은 채로 고산에서 걷다 보 면 어느새 행복해지니 산을 오르게 된다.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은 안나푸르나 연봉을 시 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장거리 코스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산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 구 간이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레킹 루터는 다 음과 같다. 마낭(Manang) - 군상(Gunsang) -슈 리카르카(Shreekarka) -틸리초 베이스 캠프(Tilicho Base Camp) –틸리초 호수(Tilicho Lake, 해발 4,919m) -야카르카(Yakkarka)- 렛다르 (Letdar) -토롱페디(Thorong Phedi) -하이캠프 (High Camp) -토롱 라 페스(Thorong La Pass, 해 발 5,416m, 17,769ft)로 이어진다. 이 코스는 각 구 간마다 공식 퍼밋(Permit)이 있어야 통과가 가능 하며, 이를 갖추지 않으면 출입 자체가 제한된다.
이번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육체적 고단함 속에서 도 삶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산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우리 부부는 서로의 삶 을 다시 마주하고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은퇴 후 떠난 두 번째 히말라야는, 다시 한번 우리 를 젊게 만들고, 마음을 단단히 다져주는 여정이었 다. <박현숙/
▲Crossing Land Slide Area on the Way to Tilicho Lake
▲Annapurna Base Camp 4,130m(13,550 Ft.)
▶ Thorong La 5,416 m (17,769 Ft
오른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Tilicho Lake 4,919 m (16,138 F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주요 정책
들을 담은 이른바 “빅 뷰티풀 법안(big, beautiful bill)”이 의회를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
로 법률로 최종 공포되었다. 887페이지 분량의
이 거대한 지출 및 세금 법안은 미 연방 재정 및
사회 복지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하원에서 찬성 218대 반대 214표로 통과
된 이 법안은 앞서 화요일 상원에서 조이 밴스 부
통령의 캐스팅 보트(찬성 51대 반대 50표)로 가 까스로 승인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4일 마
감 시한을 앞두고 금요일 오후 법안에 서명했다.
◆ 법안의 핵심 내용 및 파급 효과
이 법안의 중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세
금 감면 및 일자리 법(Tax Cuts and Jobs Act) 연
장이 있다. 연말 만료 예정이었던 대부분의 세
금 감면 혜택이 영구화될 예정이다. 동시에, 국
경 안보, 국방 및 에너지 생산에 대한 지출은 증
액된다.
그러나 이 법안은 메디케이드(Medicaid) 및 보
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 즉 푸드 스탬프와 같은
건강 관리 및 영양 프로그램에 대한 상당한 삭감
을 통해 부분적으로 재원을 조달한다. 의회 예산
국은 이 법안이 향후 10년간 연방 적자에 3조 4천
억 달러를 추가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건강
보험을 잃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화당과
백악관은 이러한 예측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주요 법안 내용
• 메디케이드 제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한 정부 지원 건강 보험
인 메디케이드에 대한 제한이 포함된다.
일부 신체 건강한 성인에 대한 근로 요건과 더 빈
번한 자격 확인 절차가 부과된다.
CBO는 향후 10년간 1,180만 명의 미국인이 메디
케이드 건강 보험 혜택을 잃을 것으로 추정한다.
상원 의원 일부가 농촌 병원의 영향을 우려하면 서 500억 달러 규모의 농촌 병원 안정화 기금이 할당되었다.
미등록 이민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연방 기금 삭 감 및 성전환 서비스 보장 금지 조항은 상원 조정 규칙에 위배된다는 상원 원내대표실의 판단으로
최종 법안에서 제외되었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세(provider tax)는 상원 공
화당의 초기 제안보다 1년 지연되어 2032년까
지 6%에서 3.5%로 점진적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 국토 안보 및 이민
국경 장벽 건설 및 관련 비용에 465억 달러 이상, 이민자 구금 수용 능력 확장에 450억 달러,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고용, 훈련 및 기타 자원에 약 300억 달러가 포함된다.
망명 신청자에 대한 최소 100달러의 수수료가 포 함되었는데, 이는 하원 초안의 1,000달러에서 대 폭 낮아진 금액이다. 상원 원내대표실은 1,000달
러 수수료를 규칙 위반으로 배제했다.
• 주 및 지방세 공제(SALT) 상한 증액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가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 로 증가하며, 5년 후 다시 1만 달러로 돌아간다.
이 문제는 이른바 ‘블루 스테이트’ 출신 하원 공 화당 의원들에게 주요 쟁점이었다. 일부 정책 입
안자들은 이전의 무제한 공제가 뉴욕이나 캘리
포니아와 같이 세금이 높은 주에 사는 부유한 주 택 소유주들에게 주로 혜택을 주었다고 언급했
지만, 지지자들은 1만 달러 한도가 재산세가 오
르는 지역의 중산층 주택 소유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 녹색 에너지 정책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포함되었던 청정 에너지, 전기차 및 에너
지 효율 프로그램에 대한 수많은 세금 인센티브
를 대부분 종료한다.
새 전기차 및 중고 전기차, 가정용 EV 충전 장비
설치, 단열 또는 에너지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
에 대한 세액 공제가 종료된다.
지역사회에서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자 금을 제공하던 온실가스 감축 기금(Greenhouse Gas Reduction Fund)도 종료된다. 기존 계약 및 보조금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푸드 스탬프(SNAP) 제한
2028년부터 오류 지급률이 6%를 초과하는 일부 주에 푸드 스탬프 비용을 전가한다. 오류율이 6%
미만인 주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가 계속해서 전 액을 부담한다.
신체 건강한 성인의 SNAP 수혜 자격 연령 요건 이 현재 18~54세에서 18~64세로 상향 조정된다 (부모에 대한 일부 면제 포함).
• 부채 한도 상향 이 법안은 국가 부채 한도를 5조 달러 인상한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 7월 중순까지 부채 한도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의회가 휴회 하는 8월 초에 미국이 채무를 불이행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의회 공화당은 이 문제에 대한 민주당과의 협상 을 피하기 위해 이 패키지의 일부로 부채 한도 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패키지에 적용 되는 예산 조정 절차는 상원에서 법안을 추진하 는 데 필요한 60표 문턱이 아닌 단순 과반수를 요구한다.
• 자녀 세액 공제 현재 2,000달러인 자녀 세액 공제가 2026년에 2017년 이전 수준인 1,000달러로 돌아갈 예정이 었으나, 이 법안에 따라 영구적으로 2,200달러로 증가한다. 이는 하원 초안의 인상액보다 300달러 적은 금액이다.
• 초과 근무 및 팁 공제 제한 개인이 세금에서 특정 금액의 팁 임금과 초과 근 무 수당을 공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조항은 2028년에 만료된다.
‘팁 비과세(no tax on tips)’ 조항은 팁을 받는 근 로자들에게 새로운 공제를 만들어 연방 소득세 를 면제하지만, 주 및 지방 소득세와 급여세는 여 전히 납부해야 한다.
상원 제안은 공제액을 2만 5천 달러로 제한하는 반면, 초기 하원 버전에는 상한이 없었다. 초기 하원 조치는 연간 소득이 16만 달러 이하인 사람만 팁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상 원 버전은 소득이 개인 15만 달러 또는 부부 30 만 달러를 초과하는 사람들에 대한 혜택이 단계 적으로 축소된다.
• 표준 공제 변경 2017년에 거의 두 배가 되었던 기본 표준 공제를 영구적으로 확대하려고 한다. 이 증액은 연말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법안은 앞으로 미국의 세금, 사회 복지, 이민 및 환경 정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인다. <콜로라도 타임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국적으로 총 70억 달러
규모의 교육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콜로라도 주 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구
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이 중 콜로라도가 받아
온 약 7천만 달러의 연방 지원금은 저소득층·영
어 미숙아동·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과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돼 왔다. 지원금 유입이
중단될 경우, 이들 핵심 프로그램의 존폐가 위협
받게 되는 것이다.
“예산에 반영했는데 전날 통보…교육구는 속수
무책”
트럼프 행정부는 7월 1일, 연방 교육부 명의로 콜
로라도 주교육청에 공식 통보를 보내 해당 보조금
지급이 ‘재검토 중’임을 이유로 지연한다고 알렸
다. 매년 4월경 각 주는 연방 교육보조금 예산을
전달받고, 7월 1일 1차 지급, 10월 1일 2차 지급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7월이 되어도 아무런 예산
할당이나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멜리사 깁슨 콜로라도 교육행정협회(CASE) 전무
는 이에 대해 “예산에 이미 반영된 돈을 지급 하
루 전에 끊겠다고 통보한 것은, 학교 운영의 기반
을 흔드는 것과 다름없다”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
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지원 끊긴다면?…“선생님 못 뽑고, 영어 프로그램
중단될 수도”
수잔나 코르도바 콜로라도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과 지연은 학생·교사·학교에 심
각한 영향을 초래한다”며, 모든 교육구에 비상계
획 수립을 촉구했다. 특히 영어학습 보조교사, 다
문화가정 통역지원, 방과후 수업 등을 운영 중인
학교들은 이미 교사를 채용하고 예산을 확정한 상
태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코르도바 교육감은 “연방정부가 명확한 정보를 줬
다면, 교육구들이 그에 따라 대체 예산이나 보조
금 활용을 고려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회
계연도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아무런 결정을 내리
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해리슨 교육구’, 63만 달러 손
실 위기
특히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높은 해리슨 교육구
(HARRISON SCHOOL DISTRICT 2)는 최대 63만
7천 달러의 예산 손실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전체
1만3천여 명의 학생 중 약 75%가 무료 또는 할인
급식을 받는 취약 계층으로 분류된다.
이 교육구는 매년 연방기금으로 여름철 신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51개 언어를 사
용하는 가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서비스
도 지원받아 왔다. 웬디 비르한젤 교육감은 “아이 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에 따라 교육구는 일반기금이나 예비비에서 긴급
예산을 전용해 버틸 방침이다.
“정부의 무관심한 메시지”…교육계 우려 커져 연방 교육부는 공식 성명에서 “올해 학기 대상 보 조금 배정 및 승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며, “대통령의 우선순위와 법적 책임에 따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이 조치가 단지 재정상의 문 제가 아니라, 특정 프로그램과 학생에 대한 정부 의 무관심을 드러낸 상징적 행위라고 보고 있다. 해리슨 교육감 비르한젤은 “정부가 보낸 메시지 는 분명하다. 이 아이들, 이 프로그램, 이 교사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방 예산 중단, 전방위 충격 우려 콜로라도는 지난해 약 8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교육기금을 수령했다. 그 중 상당수는 영어 미숙자, 저소득층, 장애학생 등 교육적 ‘안전망 (SAFETY NET)’ 역할을 해온 사업들에 투입돼 왔 다. 코르도바 교육감은 “현장 교사와 교육 행정가 들은 ‘올바른 정보’와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이처럼 갑작스러 운 중단은 교육 현장 전체를 위협하는 결정”이라 고 우려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돌발적인 연방 교육보조금 중단 은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미국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부의 태도와 우선순위를 다시금 드 러내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콜로라도는 지금, 연방 정부와의 신뢰 단절 속에서 가장 기본적인 교육권 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라”-이사야 2:3-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예배 오전 11시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여름 성경공부반: 6월 4째주부터 (8주간만 진행)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바울의 선교여행(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텍사스 홍수, 콜로라도에서도 언제든 재현될 수 있다
최근 텍사스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는 멀리 떨어
진 남부 주의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콜로라도 역시 유사한 재난을 언제든지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콜로라도 기후센터의 앨리 마주렉(ALLIE MAZUREK) 기후학자는 “이번 텍사스의 과홍수는 여
러 기상 요인이 겹친 결과”라며 “비슷한 조건이 콜
로라도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의 과홍수는 이미 습한 토양, 낮은 고도의
바람이 폭우 구름을 한 지점에 머물게 한 현상, 그
리고 새벽 시간대 경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제
때 대피하지 못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
해를 키웠다.
“미국기상청(NWS)은 폭우 수 시간 전부터 돌발
홍수 경보를 발령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
을 갖지 못했고 실제로 기상 재해 가운데 돌발 홍
수는 극심한 폭염 다음으로 가장 치명적인 재해로
평가된다”고 마주렉은 전했다.
포토뉴스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홍수의 위험은 낯선 이야기 가 아니다. 2013년 빅톰슨 캐니언(BIG THOMPSON CANYON)에서는 대규모 홍수로 9명이 사망 하고 2,000채에 가까운 주택이 파괴됐다.
이보다 앞선 1976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미국 역사
상 최악의 돌발 홍수 중 하나가 발생해 100명이 넘 는 사망자가 나왔다. 당시에는 콜로라도 주의 건
국 100주년을 맞아 3,500명 이상이 캐니언 일대에 서 캠핑, 낚시 등을 즐기고 있었다. 단 70분 만에 1 년치 강수량이 쏟아지면서 비극이 벌어진 것이다. “콜로라도 주립공원은 매년 1,800만 명 이상이 방 문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캠핑객과 관광객 수가 급증한다. 문제는 이 시기가 바로 산불과 몬순 시 즌이 겹치는 시기라는 점이다. 이는 곧 돌발 홍 수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뜻”이라고 마주렉 은 강조했다. 그는 “콜로라도의 홍수는 텍사스처럼 허리케인성 비가 아니라, 여름철 몬순성 소나기에서 비롯되 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협곡 인근 캠프장에 머 무는 사람들은 실시간 기상정보에 더욱 민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형트럭 화재...수시간 차량 고립
콜로라도 플로이드 힐(Floyd Hill) 인근 I-70 고속도로에서 6일(토)
오후, 대형 트럭의 뒷바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동쪽 방향 차선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오후 3시 30분경, 엑
시트 244번(US 6)과 엑시트 248번(플로이드 힐) 사이 구간을 폐쇄한
다고 긴급 공지했다.
콜로라도 주립 순찰대(CSP)는 화재 원인으로 트레일러 후방 타이어 과열을 지목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들은 예고 없이 밀려든 정체에 수시간 동안 고속도로 위에 갇혔다. 특히 아이다호 스프링스(Idaho Springs) 방향
에서 덴버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들은 샛길조차 없는 지형적 특성 때
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블랙호크(Black Hawk) 방
향으로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해당 구간은 수시간 후 일부 차선이 재개통되며 정체가 점차 해소됐
지만, 주말 귀경길에 나섰던 수많은 운전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 콜로라도 교통 당국은 여름철 고속도로 운행 시 차량 점검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우회 경로 사전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이현진 기자> 플로이드 힐 인근 I-70 고속도로서
지난 4일 론트리 '프레리 스카이 공원'에서 열린 불꽃놀이가 론트리 밤하늘을 수놓았다. (사진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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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엘리자벳 김)가 오는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로라
도 스프링스 중심부에 위치한 아카시아 파크(115 E Platte Ave, Colorado Springs)에서 ‘제1회 콜로
라도 한인축제(Korean Festival Colorado 2025)’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놀이, 그리고
먹거리와 쇼핑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K팝 콘테스트다. 총상금 600달러가 걸려 있으며, 1 등에게는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신
청 마감은 9월 10일까지다. 예선 심사를 통해 7명
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9월 15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퍼포먼스를
비롯해 설장구,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등 한국 전 통 공연이 펼쳐진다. 한복 패션쇼도 준비되어 있
어 관람객들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제기차 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등 친숙한 전통 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포토존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K-푸드, K-뷰티, 한인 상점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벤더 부스도 운영된다. 한식 푸드트럭을 비롯해 한국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 회로,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어우러 진다. 현재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는 행사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와 벤더를 모집 중이며, 한인 사회 와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 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측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인 축제인 만큼 많은 도움의 손길이
족발 명가
한양왕족발
20년 전통의 한양왕족발은 12가지 한약재로 삶아서 영양만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양보쌈은 껍데기가 있는 최상품 삼겹살을 사용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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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여성폭력방지법 VAWA, Violence Against Woman Act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이민신분과 관계없이 정부 또는 비정부 기관에서 제
공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들은 체류신분에 관한 심리적
압박과 미국의 문화와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폭력 사실을 경
찰에 알리기를 두려워 하거나 다른 형태의 도움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
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불법체류자인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더 큰 피해를 받
기 쉽다. 이번 장 에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신청할 수 있는 미국체류신분
에 관해서 알아 보기로 한다.
피해자의 이민혜택신청에는 모든 기밀이 유지되고, 이민국 이나 수사기관은
가해자나 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피해자가 미국체류신분을 취
득하기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가정폭력 피해자는 여성폭력방지법(남성에게도 같은 규정이 적용되어 보호
받게 됨, VAWA, Violence Against Woman Act)하의 법적지위를 보장받게 되
며, 영주권 신청이나 추방무효신청, 그 밖에 U-비이민 비자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 이러한 이민혜택을 받으려면 이민법에 정의된 자격과 요건을 구비하여
야 하는 바,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VAWA하의 영주권신청: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Self-Petition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1) 과거 2년 이내에 배우자가 가해자 이며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인경우 피
해자는 Self-Petition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과거 2년이내에 가해자
가 사망한 경우도 포함되며, 가해자와 이혼 했다면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
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Self-Petition이 승낙난 후에는 영주권을 취득하
기 이전 이라도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 있다. 가해자인 배우자와의 결혼은 영
주권 취득만이 목적이 아닌 진실한 결혼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2) 가해자인 부 또는 모가 영주권자거나 시민권자인 경우 피해자인 자녀는
Self-Petition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3) 가해자인 자녀가 21세 이상의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인 경우 피해자인 부 또는 모는 Self-Petition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의 가족관계에 따라 Self-Petition 의 “이민분류(Immigrant Classification)”가 정해지며, 이민국에 접수한 Self-Petition이 승낙
되지 않거나 또는 Self-Petition 은 승낙됐으나 이민분류에 따른 “비자발급 또는 영주발급이 금지된 부류” 에 속하게 되어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류가 승 낙되지 않게 되면 피해자는 불법체류를 이유로 추방을 위한 이민재판에 회 부된다.
2. VAWA하의 추방무효 신청(VAWA Cancellation): 추방을 위한 이민재판에 회부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①미국에3년이상 계속 거주 했으며, ②비자발급 또는 영주발급이 금지된 부류에 속하지 않으며, ③추방될 경우 피해자 본인이 나 가족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Extreme Hardship)을 미칠 때, 아래에 설명하 는 대상자는 추방무효(Cancellation of Removal under § 240A(b)(2), “Treeyear Cancellation” 또는 “Special Rule Cancellation”)를 신청할 수 있다. (1)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가 가해자 이며, 가해자인 배우자가 영주권자 또 는 시민권자인 경우 추방무효를 신청할 수 있다.
(2) 가해자인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이미 배우자가 있는 관계로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혼을 목적으로 교제하는 도중 발생한 가정 폭력 피해자는 추방무효를 신청할 수 있다.
(3) 가해자인 부 또는 모가 영주권자거나 시민권자인 경우 피해자인
추방무효를 신청할 수 있다.
(4) 가해자인 자녀가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인 경우 피해자인 부 또는 모는 추방무효를 신청할 수 있다.
3. U-비이민비자: U-비이민비자는 이민법에서 정하는 특정범죄 32부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은 특정범죄 32부류에 포함됩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충분한 증거로서 수사 기관의 범죄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때 U 비자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 이민혜택의 전제조건이 되는 “비자발급 또는 영주발급이 금지된 부류” 에는 특정 질병 및 특정 범법행위가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체류 3년” 규정에는 예외조항이 있다. 실제 상황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이민법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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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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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VS 월마트 할인 전쟁
오로라시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존과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이
번 주 같은 기간에 대규모 할인 행사
를 열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례 할인 행
사인 '프라임데이'를 월마트의 지난해
세일 기간에 맞춰서 8일부터 시작하
기로 했다. 행사 기간도 2일에서 4일 로 연장했다.
성장세를 보였다.
아칸소주에 본사를 둔 월마트는 5년
전에 만든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로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와 경쟁하
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2015년
7월 프라임데이 행사를 도입했으며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제
품과 신학기 상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
해왔다. 이후 다른 소매업체들도 앞다
퉈 비슷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 7월 4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같은 날 할인 행사에 들어가는 월마트
일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기간의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는 행사 기간을 4일에서 6일로 늘려
맞불을 놨다.
또 온라인은 물론 미국 내 4천600개
소매 트래픽이 연중 최대 쇼핑 시즌으
로 꼽히는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FT는 전했다.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매장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진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행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애널리스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스카이 카나브스는 "두 거대 소매업체
빛난 축제
가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놓고 치
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마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존이 올해 (할인 행사) 날짜를 이르게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잡았고 다른 소매업체들이 이에 맞추 거나 더 앞당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이마케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에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서 온라인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하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며 이커머스 최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오프라인 선두 주자인 월마트가 온라
인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면서 경쟁자로 부상한 상태다. 월마트
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연간 20% 이상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올해 4일간의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에 아마존에 입점한 판매업체들을 포 함해 총거래액(GMV)이 230억 달러( 약 31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특히 올해 프라임데이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세 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BOFA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아마존이 행사 기간을 4일로 연장하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로 한 결정은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
2026년 설날 축제에
고 재고 부족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았
음을 시사한다고 봤다.
희생된 어린이들 대부분 8세 여아…부모·가족들 "가슴 찢어져"
텍사스 재난 구호활동의 모습 (출처 의료 후송 재난 비영리기관인 MEDIC Corps 공식 페이스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
사스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
이 27명이 폭우에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싸늘한 주검
으로 돌아왔다.
7일 AP통신과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지역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 피해로 '캠
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여자 어린이 27명이 숨진 것
으로 확인됐다.
이 캠프를 운영해온 기독교계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인
명 피해 수를 확인하면서 "이런 상상할 수 없는 비극
을 견뎌야 하는 가족들과 함께 우리 가슴도 찢어진
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캠프 희생자는 대부분 8세
의 어린 소녀들이다.
앨라배마주 출신 8세 소녀의 할머니 데비 포드 마시
는 페이스북에 손녀를 잃은 슬픔을 전하면서 "이 아
름답고 용감한 소녀가 우리 삶에 함께했던 것을 항상
축복으로 여길 것"이라고 썼다.
그는 AP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소녀의 부모가 "견딜
수 없는 상실에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다른 8세 소녀 해들리 한나, 또다른 8세 소녀
엘로이즈 펙 등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들리의 어머니 캐리 한나는 딸이 아직 실종 상태였
던 지난 금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딸은 얼
굴에 항상 웃음을 띤 가장 즐겁고 행복한 아이였다"
며 "이번이 첫 번째 캠프 참가였는데, 아이가 캠프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해들리의 사망이 확인된 이날 유족은 성명을 통해 사
생활 보호를 요청하면서 "우리 가족은 상상하기 어려
운 슬픔을 경험하고 있다. 여러분의 공감과 기도를 부
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트래비스와 버넷, 켄달 등 주변 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되면서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
는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CNN NBC 방송 등은 전했 다. 이에 더해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미스틱 캠
프 참가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실종 상태
다. 당국은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펴고
있지만, 이 지역에 호우와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홍
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다만 이날 밤부터는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는 짧
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미 언론은 이번 강수량과 피해 규모 등이 "100년에 한 번 있을법한" 재난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강물 범람과 급류 위험이 높은 강 상류의 캠 핑장과 주거지에 미리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것 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대응실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지 언론은 피해 지역을 관할하는 미 국립기상청 (NWS) 지방 사무소의 인력이 근래 일부 감원됐다 고 전했다.
CNN은 NWS가 특정 지역에 홍수 경보와 대피령을 발령했을 때 이 소식이 해당 지역 당국에 분명히 전 달되려면 지방 사무소 담당 인력의 전문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은 홍수 조기 감지·경보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지적에 " 우리가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대피했을 것 이라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며 "특히 가장 취약 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 즉 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 던 어린아이들을 더 높은 지대로 데려갔을 것"이라 고 말했다.
척 슈머 연방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 상무부에 NWS의 감원과 인력 부족이 이번 텍사스 인명피해를 키웠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 주당의 이런 지적에 대해 "부도덕하고 비열하다"고 비난하며 "국립기상청은 적시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 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 으로 선포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일께 현장에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00명 이상의 사망
자를 낸 미국 텍사스주 홍수 현장에서 어린이 165
명을 구조한 20대 미국 해양경비대 구조대원이 화
제가 되고 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해
안경비대 소속 구조대원 스콧 러스칸(26. 사진) 하
사는 홍수 참사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 카운티의 '캠
프 미스틱'에서 많은 어린아이들을 구해내 더 큰 인
명피해를 막았다.
그는
유일한 응급 구조대원이었던 러스칸은 타고 온 헬리콥터에 어린이 15명을 태워 보낸 후 어린이 들 10~15명씩을 잇달아 도착하는 텍사스 주방위군 항공기에 차근차근 탑승시켰다.
그는 약 3시간 동안 총 165명의 캠프 참가 어린이 들을 구조해냈다.
작년에 막 훈련을 마쳤고 이번이 구조대원으로서의 첫 임무였다는 러스칸은 "사람들은 영웅이 되려는 누군가가 아닌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라며 " 이것이 내가 필요한 이유이고, 이번에 나는 그런 역 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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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라도 할 말 해야"
(워싱턴·뉴욕=연합뉴스) 조준형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과 함께
일본에도 상호관세율을 25%로 새롭게 책정한 서 한을 발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려 공개한, 일본에 보낸 서한에 서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오는 모든 일본 제품
에 25%의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는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등에 이미 부과된 품
목별 관세와는 별개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일본에서 환적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제품에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관세율 25%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대
해 책정한 상호관세율인 24%에서 1%포인트 올
린 것으로, 이날 나란히 서한을 발송한 한국에 대
한 관세율과 동일하게 책정한 것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낸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對)일본 무역적자를
강조하면서, 일본이 이번 관세에 맞서 대미 관세
를 올리면 미국도 그만큼 관세율을 더 올릴 것이
라고 경고했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무역시장을 열고,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을 없앨 경우 "이 관세는 조
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는 당신 나라와 우리의
관계에 의거해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에 담긴 내용은 국가명과 수취인인
이시바 총리의 이름을 제외하면 한국을 상대로 보
낸 서한과 동일했다.
관세율이 당초 발표된 24%에서 25%로 소폭 오
르긴 했지만 시행 시점을 8월 1일로 늦춘 것은 협
상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사실상 관세 유
예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
(56개국+유럽연합)에 대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2일 책정한 뒤 같은 달 9일 시행에 들어갔으나 곧
바로 이를 90일 유예했고, 유예 만료 시점(8일)을
시한으로 삼아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둘러싼 무역 협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27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
재생상이 만나 7차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
지 못했다. 당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추가 협상을 위해 체 류 일정을 하루 늘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만나보려 했으나 면담도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을 상대로 압박 수위 를 높여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트루스소셜 글에서 "나는 일본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들 은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직격했다.
또 지난 1일엔 전용기에서 일본에 대해 "우리는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나는 합의할지 확신을 못 하겠다. 일본과는 합의할지 의문시된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매우 터프(tough·협상에서 완 고함을 의미)하다"며 "그들은 매우 잘못 길들여졌 다(spoiled)"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시바 총리도 "동맹국이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 며 완고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NHK의 여야 당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 우리(일본)는 미국에 최대 투자국이자 고용 창출 국으로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ARIRANG
뚜렷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무역전쟁에 새로운 전선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인 브릭스(BRCIS)가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자 트럼
프 대통령은 경제적 징벌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릭스의
반미정책에 동조하는 나라는 누구라도 10% 추가관
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복 위협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에 대한 반발이었다.
브릭스 회원국들은 성명을 통해 "무차별적 관세 부
과", "평화적 핵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 등을 비판 했다.
이름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을 종합적으로
비난한 것이었다.
화상 연결로 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은 "브릭스 회원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글로벌 통상과 경제협력의 기
반인 달러의 패권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앞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 시장들이 교
역에서 각자 자국 통화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
난해 러시아와 브릭스 회원국 사이의 무역에서 자 국 통화의 결제 비율이 90%에 달했다고도 주장했 다.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질
서에 맞서는 대항마로서 브릭스의 색채를 노골화 하는 것이다.
지난 6일 브라질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BRICS 는 브라질 , 러시아 , 인도 , 중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이집트 , 에티오피아 , 인도네시아 , 이란 ,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정부 간 조직이다. (출처 페이스북)
브릭스는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지배적 영향을 미
치는 미국의 달러 패권에 맞설 대안을 꾸준히 물
색해왔다.
그 골자는 회원국 간 무역에서는 달러가 아닌 각국
의 통화를 활용하는 방안, 특히 도 미국의 전략적 경
쟁국인 중국의 위안화를 국제화하는 방안으로 관
측된다. 다만 브릭스가 당장 서방의 세계 질서를 뒤
집을 만한 세력을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인 시각이 많다.
회원국끼리도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 차이가 작지
않고, 서방이 주도하고 있는 금융·경제 시스템의 규
모와 비교하면 아직 브릭스의 경제 규모가 미미하 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도전할 의
지와 잠재력을 내비치는 브릭스를 꾸준히 견제하
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재선 직후 브릭스 회원국들
이 달러화 대안을 구상하고, 나아가 자체 통화를 도
입하는 방안까지 논의하자 '100% 관세' 부과를 위
협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한 미국 시장에 상품을 판매하던 시절과는 작별 인사를 나누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경고에도 브릭스를 주도하 는 중국과 러시아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중국 외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미정책 응징 경 고에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은 "브릭스는 제3국의 지휘를 반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 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경제와 안보를 이유로 미국의 제 재를 받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반미를 고리로 한 연대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브릭스의 다른 한 축인 인도는 미국과의 무역합의 를 추진하면서도 여의찮을 때 꺼내 들 보복 시나리 오까지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 한국에 무역 서한…”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 상
호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모
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
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우리
의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
었다"면서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미국으
로 보낸 모든 한국산 제품에 겨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
도"라고 밝혔다.
이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했다.
관세율 25%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상호관세 25%
와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4월 9일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 뒤 한국에는 지금까지 기
본관세 10%만 부과한 상태로 무역 협상을 진
행해왔는데, 앞으로 한미간에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8월 1일이 되면 원래대로
25%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이 한국
의 (대미)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다면 당신이 관
세를 얼마나 올리기로 선택하든 우리가 한국에
부과한 25%에 그만큼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경
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려고 제3국을 경유 하는 방식으로 환적한 제품에는 25%보다 더 높
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이 지금까지 미국에 닫혀
있던 무역 시장을 개방하고, 당신의 관세와 비관
세(장벽), 정책과 무역 장벽을 없애기를 원한다
면 우리는 어쩌면 이 서한의 조정을 고려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관세는 당신 나라와 우리의 관계
에 따라서 위로든 아래로든 조정될 수 있다. 당 신은 결코 미국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올해로 37번째를 맞는 이번 Vail Dance Festival
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세계적인 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 14편과 30여 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클래식 발레에서 현대 무용, 탭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공연 장소는 Gerald R. Ford Amphitheater를 중심으로 발레 비치, Beaver Creek 등 실내·야외 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지
무용가와 국제 예술가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축제는 무용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
에게도 풍부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
대된다.
더 자세한 일정 및 티켓 관련 정보는 공식 웹
사이트(vail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일정
주요 공연은 콜로라도 Vail에 위치한 Gerald R.
Ford Amphitheater와 Beaver Creek, Avon의
여러 장소에서 펼쳐진다. 더 자세한 일정 및 티
켓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vail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예술단 및 출연진
˙Alonzo King’s LINES Ballet
˙Paul Taylor Dance Company
˙.I.M by Kyle Abraham ˙Colorado Ballet ˙BalletX
˙게스트 아티스트 및 솔로이스트: 뉴욕 시티 발레단, 미국 발레단, 로열 덴마크 발레단의 주
요 무용 스타들과 브로드웨이 출신 무용수 등
이 참여한다 .
˙음악감독 및 라이브 연주: Quartet-in-Residence Brooklyn Rider, 작곡가 Caroline Shaw, 베이스바리톤 Davóne Tines 등 다수의 음악가 가 합류한다.
<콜로라도 타임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 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공원에 군대를 동원
한 이민 당국 요원들이 급습해 불법이민자 단속
을 진행하면서 시내에 살벌한 분위기가 확산하 고 있다.
7일 캐런 배스 LA 시장실 등에 따르면 이날 LA 시내 맥아더 공원에 연방 당국의 이민 단속 요원
들과 주(州) 방위군 병력이 들이닥쳤다.
배스 시장실이 공개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월요
일이라 공원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무장한 군 병력이 공원을 휩쓸고 다니면서 공포 분위기
가 연출됐다.
배스 시장은 당시 "아이들 20여 명이 놀고 있었는
데, 군대가 들어왔다"며 "나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공원으로 가 책임자에게 당장 이것을 끝내야 한다
고 말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도시
가 완전히 무장한 군대에 점령당한 것처럼 보였
다"고 언론에 말했다.
AP통신은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맥아더
공원에서 펼친 단속 작전에 군용차 17대와 구급
차 4대, 수십명의 연방 요원들과 약 90명의 주 방
위군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주 방위군은 ICE 요원들의 활동을 보호하는 역할
을 맡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만 이날 당국이 현장에서 실제로 불법이민자를
적발해 체포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큰 호수를 낀 이 공원은 19세기 말에 조성된 곳으
로, 원래 '웨스트레이크 공원'으로 불리다가 1940
년대에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이름을 따 맥아더
LA 맥아더 공원에 들이닥친 군인병력. 이들은 불법이민자
진행하기 위해 무장한 채 나타났다. 당시 스무명 의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고 있었다. (출처 LA 캐런 배스 시장의 공식 페이스북 보도자료 캡처)
공원으로 명명됐다.
원형극장과 축구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
추고 있어 평소 사람들이 북적이는 공공 장소로, 특히 주변에 거주하는 멕시코·라틴계 이민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전미노동자조직 네트워크의 법률 책임자인 크리
스 뉴먼은 이날 ICE의 단속에 대해 "실제 단속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리얼리티 TV쇼처럼 보여주 기용으로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이
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ICE 요원들이 인근의 홈디포 매장 앞의 불법이민 노동자들을 다수 체포하면서 맥아더 공 원 등 시내 중심가에 나오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LA에는 지난 6월 초 ICE의 본격적인 불법이민 단 속 작전으로 이에 반발하는 도심 시위가 촉발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주 방위군 4 천명과 해병대 수백 명이 도시 내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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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에 업종별 희비 엇갈려... 화석연료·방산 등은 수혜 예상 ..친환경 에너지 산업은 타격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의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할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3일 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세액공제가 늘어난 반도체 업계에는 호재인 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이 사라
지는 전기차 업계에는 타격이 예상된다.
◇ 반도체 세액공제 25%→35%…화석연료 업
계도 '대환영'
전임 바이든 행정부 당시 제정된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 제공하던 세액공제율
이 기존 25%에서 35%로 늘어난 것은 반도체 업
계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보조금보다 관세를 통한 투
자 유치를 원했지만 투자 대상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로 유지로 가닥을 잡았고, 상원 통과 과정에
서 법 초안의 30%보다 세액공제율이 더 올라간
것이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2026년 말까지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며, 외신들은 인텔·마이크론·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원유·천연가스·석탄 등 화석연료 업계도 이번 법
안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방송 등이 전했다.
법안에는 바이든 행정부 당시의 규제를 풀고 리스
판매 등을 통해 연방정부 토지·해역에서 시추작
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연방정부 토지에서 원유 생산 시 정부에 내야
하는 사용료를 낮춰주고, 업체들이 탄소 포집 세
제 혜택을 이용해 원유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했 다.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한국·일본의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 다.
로비 단체인 미국석유협회(API)의 마이크 서머스 회장은 "업계의 우선 사항이 거의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법안에 따라 미 국방부가 향후 5년간 함정·군
수품·방공시스템 등 대규모 사업에 5년간 1천500
억 달러(약 205조원) 규모 예산을 책정할 예정인
만큼 방산업계 수혜도 예상된다. 군함 건조 등 조
선은 한미 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실리콘밸리 투자업, 항공업, 제조업, 소매업 등의
업종과 스포츠팀 소유주, 고소득자, 팁을 받는 근
로자 등도 혜택이 예상된다.
◇ 전기차 세액공제 9월 종료…AI 업계도 불리
반면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산업 전환 정 책으로 수혜를 봤던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은 줄어들었다.
우선 IRA에 따라 전기차 신차를 사거나 리스할 경 우 최대 7천500달러, 중고 전기차 구매 시 최대 4 천달러를 주는 세액공제는 9월 말 종료된다. 당초 종료 예정일보다 7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포드·BMW 등 미국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의 타격도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와 한국 배터리 3사의 미국 투자 확대 에는 IRA 세액공제 혜택 등에 대한 고려도 있었던
만큼 기업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가 크게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각종 세액 공제가 축소되거나 지급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졌 다.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력을 생산하거나 관련 시설 에 투자하는 기업에 주는 세액공제는 2032년 이후 에나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그 시점이 2027년 말로 앞당겨졌다. 지급 대상도 2027년 말까지 전력을
생산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제한했다.
다만 법안 발효 1년 이내에 건설을 시작한 사업 은 2027년 말까지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는 요건 에서 제외했다.
또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를 유예하는 이른바 'AI 모라토리엄' 조항이 최종안에서 빠진 것은 AI 업계에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이 조항은 미국의 각 주정부가 AI 인프라
받으려면 AI 규제를 10년간 유예하도록 하는 내용 들 담고 있으며, 빅테크들은 정부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고 중국과의 경쟁을 불리하게 만든다며 규 제 유예를 요구해왔다.
맥스 테그마크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는 "빅테크의 권력 장악에 대한 압도적인 거부는 AI 기업의 폭주를 막기 위한 초당적인 움직임"이라 고 평가했다.
이날 하원은 상원 통과안 그대로 법안을 재의 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거치면 시행 에 들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언한 대 로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맞춰 서명식을 열 계 획이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1천500억달러(약 206조원)가 증발해 9천468억달러 수준으로 쪼
그라들었다.
테슬라 주가는 근래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
과 갈등을 빚을 때마다 큰 폭의 하락을 거듭 하고 있다.
지난달 5일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 파국으로
치달았을 때 하루 만에 14.26% 급락했고, 이달
1일 머스크가 다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비 판의 포문을 열면서 갈등이 재점화하자 5.34%
내렸다.
이번엔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식적으
로 반기를 들고 정당을 새로 창당하겠다고 나
서면서 투자자들을 우려하게 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국정 의제가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 의회에서 최종 통과되자 지난 4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신당 창당에 찬반을 묻는 온라
인 투표를 벌였고, 다음날엔 "오늘 '아메리카당'
이 여러분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된
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난 자
리에서 머스크의 신당 창당 선언을 두고 "터무
니없는 일")이라며 "완전히 탈선했다"라고 비
난했다.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전날 투자자 메모에서 "머스크
가 정치에 더 깊이 관여하고 이제 워싱턴 정
계에 맞서려고 하는 것은, 테슬라에 매우 중대
한 현 시점에서 테슬라 투자자와 주주들이 그
에게 원하는 방향과는 완전히 반대"라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머스크의 핵심 지지자들은 어
떤 상황에서도 그를 지지하겠지만, 많은 테슬
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머스크가 계속 정치
적인 길로 향하는 데 대해 피로감이 커지고 있
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도
와 선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떠오른 머스크
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효율부 (DOGE) 수장을 맡아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지
휘했지만, 130일간의 특별공무원직을 마감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OBBBA 법
안을 비판해 왔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머스크조차도
민주·공화당과 경쟁할 수 있는 신당을 창당하
는 것은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짚었
다. NYT는 "전국적인 신당 창당은 화성에 사
람을 보내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두 명의 소식통은 머스크가 다른 사람들과 나
눈 신당 창당 관련 대화들은 아직 개념적인 수
준에 머물러 있으며,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선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트럼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최측근이 었다가 등을 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신당 창당을 발표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ridiculous)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 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 정당을 창당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제3의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그는 그게 재미있을 수 있 지만, 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액의 선거자금 을 지원해온 머스크는 대선 후 그의 최측근으로 부 상했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실현 할 핵심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입법에 강하게 반대하며 등을 돌렸다. 머스크는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서명하면서 공식 법률로 제정 하자 신당 창당과 관련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그는 특히 전날에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 메리카당'이 여러분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 된다"고 밝히면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이 번 주에 휴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협상은 상당수의 인질이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5년 7월 4일 대통령의 서명으로 확정된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OBBB, BBB)” 입니다.
그 중에서 나름대로 영향이 있을만한 것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전부가 아니고 일부이며 여러분의 세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니 회계사나 세무사님
들과 상의하셔서 꼭 챙겨 보시길 권합니다
1. 중산층·가계 세금 감면:
• 표준공제(Standard Deduction) 확대: 부부
합산의 경우 $24,000에서 $32,000으로 상향
예정이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추가 조정.
• 자녀세액공제(Child Tax Credit): 기존
$2,000에서 $2,200으로 증액 및 영구화.
• 상속세 면제 한도: 개인 $15M, 부부 $30M 까지 상속세 없이 증여 가능하도록 확대.
2. 개인 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혜택: QBI 공
제의 영구화
• S Corporation, LLC, Sole Proprietorship 등 패스스루 엔티티(Pass-through Entity) 소득
에 대해 20% 공제를 허용했던 QBI(Section 199A) 공제 영구화.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OBBB, BBB)
• 한인 사업자 모텔, 호텔 혹은 장비나 차량, 설 비 등을 활용하는 경우 큰 절세 효과를 기대.
4. 서비스 업종 사업자와 근로자에게 영향을
주는 조항
• 팁·초과근무수당·자동차 대출이자 소득세 면제
•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의 팁 중 일부는 비과세 처리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고 용주의 급여세 부담도 경감 가능.
• 식당, 뷰티살롱, 마사지업소 등에서 종사하 는 많은 한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5. 노년층 추가 공제: 65세 이상 노인에게 추가 $6,000 공제 혜택을 제공.
6. 복지·공공부문 예산 삭감: 스냅(SNAP, 식 품보조), 메디케이드 등 복지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
7. 지방세 공제(SALT) 한도 상향: 공제 한도
를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인상 (고소득자 에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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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머스크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 가
치를 약 4천억달러(약 548조원)로 평가하는 주식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 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상장 기업인 스페
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이 이전 거래 당시보다
기업 가치를 500억달러 더 높게 평가한 가운데 논
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내부자 주식 거래 당시
약 3천50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에 스페이스X의 주식 거래가 실제로 4천억
달러의 기업가치 평가 아래 이뤄지면 이날 기준
으로 미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20위권 안에 들게
된다. 주요 상장기업인 홈디포나 프록터앤드갬블 (P&G),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보다 높은 수준이 다.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에 대한 이런 높은 평가가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업부와
독보적인 재사용 로켓 개발 역량 등 다양한 요인 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아울러 스페이스X가 투자자들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이라고 전 했다.
머스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 기를 들고 신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인&아웃] 양당제에 도전장…머스크의 정치실험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선임기자 = 미국은 건
국 초기부터 양당제가 뿌리 내린 나라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정당정치를 경계했지만,
정치권은 연방당과 민주공화당으로 갈라졌다.
1800년 민주공화당 토머스 제퍼슨이 연방당의
현직 대통령 존 애덤스를 누르고 대권을 쥐면
서 처음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그 후 200 년간 공화·민주 양당은 서로 견제하며 미국 정
치를 주도해왔다. 남북전쟁과 대공황, 베트남전
쟁, 9·11테러 등 격동의 순간들을 거치며 양당
은 정치노선을 수정하기도 했지만, 기본 틀은 유지했다.
그렇다고 제3당이 없었던 건 아니다. 1912년 시
어도어 루스벨트는 전직 대통령이었지만, 공화
당과 결별하고 진보당을 창당해 대선에 뛰어들 었다. 결과는 득표율 27.4%로, 제3당 후보가 2
위에 오른 유일한 사례다. 1968년 조지 월리스
는 미국독립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남부 백인
의 표심을 업고 5개 주를 휩쓸었다. 1992년 대
선에선 무소속으로 나온 텍사스 부호 로스 페로
가 선풍을 일으켰다. 전국 득표율 18.9%. 민주
당 빌 클린턴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 쳤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그 누구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고, 정당도 명멸했다.
제3당의 실패 원인은 다수대표제(소선거구 단
순다수제)라는 정치제도에 있다. 이른바 승자 독식주의다. 패자는 존재감조차 없다. 공화·민
주 양당은 각 주의 선거법을 자신들에 유리하
도록 만들었다. 후보등록 요건, 정당 인증 기준, 방송토론 참여 기준도 양당 중심으로 설계돼있 다. 또 다른 요인은 선거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선거는 돈과 직결된다. 게다가 양당은 정치자금 과 조직, 로비 네트워크를 이미 갖추고 있다. 그 앞에서 제3당은 높은 장벽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그 철옹성을
부수겠다고 나섰다. 그는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
오늘 '아메리카당'이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
주기 위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창당
명분은 공화·민주 양당이 낭비와 부패로 나라 를 망치고 있다는 것. 주된 표적은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트럼프의 열 렬한 후원자였고, 트럼프 취임 후엔 '퍼스트 버 디'였다. 하지만 트럼프가 주도한 감세 중심의 예산법안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반대 하며 등을 돌렸다. 이 법안은 머스크가 주도했 던 정부효율부의 원칙과도 충돌했다. 그는 킹메 이커에서 반란군으로 변신했다.
머스크의 성공 가능성은 냉정히 말해 높지 않 다. 그는 '소수 정밀타격' 전략을 택했다. 상원
2∼3석, 하원 8∼10곳에 선별적으로 후보를 내 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조직이 없다는 점이다.
선거는 지역조직이 핵심이다. 각 주의 선거법은 신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불리하다. 등록 요건부 터 쉽지 않다. 진보 진영의 반감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는 자본과 소셜미디어 기반의 영향력 을 갖고 있다.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머스크가 정치판을 흔들 가능성은 있겠지만,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공항 보안검색, 20년 만에
TSA, 모든 승객 대상 신발 제거 요구사항 단계적 철폐 예정
리더스인덱스 '상위 500대 기업 북미 지역 매출' 분석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해 북미 시장에
서 한국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가운
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
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미에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반도체를 포함 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
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세가 부
과되면 가격 경쟁력을 잃어 수요가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 현지 생산 고려할 듯"
이 업종에서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12개 기업의 북미 실적은 2023년 3분기 누적 80조646억원에서 2024 년 3분기 누적 114조2천517억원으로 42.7%(34조1천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미국 교통보안청(TSA)이 거의 20년간 유지해온
500대 기업 중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
공항 보안검색대에서의 신발 벗기 의무를 폐지한
다고 7일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정부 소식통은 익명을 조건으로
TSA가 이 보안 요구사항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이라고 확인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X(옛 트위
터)를 통해 국토안보부의 이번 결정을 “큰 뉴스”
라고 언급하며 반응을 보였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이번 변화를 알리는 내부 메모가 처음 보도된 것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은 블로그 ‘게이트 액세스’를 통해서였으나, TSA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 TSA 공보실
은 성명을 통해 “TSA와 DHS는 승객 경험을 향상
시키고 강력한 보안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며 “보안 절 차의 잠재적 업데이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 일부 공항에서 이미 시행 시작 실제로 뉴욕주 시러큐스의 핸콕 국제공항에서는 월요일부터 승객들이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는 여전히 승객들이 신발을 벗도록 요구받고 있다. ▲ 9/11 테러 이후 도입된 보안 조치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신발 벗기 의무는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강화된 공항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2001년 12월 리차드 리드가 파리에서 마이애미 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신발에 숨긴 폭발물을 성 냥으로 점화하려 시도한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리드는 이후 ‘신발 폭탄테러범’으로 불리 게 되었다. TSA 공식 역사에 따르면, 승객들이 TSA 보안검색 대에서 신발을 벗도록 하는 요구사항은 “지속적인 위협을 가리키는 정보”에 따라 거의 5년 후 도입 되었다. 이는 2006년 8월 대서양 횡단 항공편에서 액체 폭발물을 터뜨리려던 테러 계획이 저지된 후 의 일이었다. TSA는 이에 대응해 기내 반입 수하 물에 대한 3-1-1 액체 규정도 도입했다. ▲ 일부 승객은 이미 면제 혜택 한편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 프로그램인 TSA PreCheck 참가자들은 이미 오랫동안 신발을 벗 지 않아도 되는 혜택을 누려왔다. 다만 이들은 신 원조회를 받고 신청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이 회복되면서 공항에서의 승객 편의성과 보안 효율 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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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서던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로열 고지 화이트워터 페스티벌(Royal Gorge Whitewater Festival)’이 오는 7월 18일(금)과 19일( 토) 양일간 캐년시티 센테니얼 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축제는 아칸소 강을 무대 로 다양한 수상 레이스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 지
역 음악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여름 행사다. 행사는 “Boats, Bands & Beer(보트, 밴드, 그리
고 맥주)”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
위와 육상에서 수십 가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본 축제는 로열 고지 지역 내 화이트워터 파
크(Whitewater Park)의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
티 수자원 인프라 개선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
체 Royal Gorge RIO를 후원하고 있어, 참가비 수
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행사 정보 요약
일시: 2025년 7월 18일(금) ~ 19일(토)
장소: 센테니얼 파크, 캐년시티 (Centennial Park, Cañon City, CO 81212)
입장: 개별 프로그램별 참가비 있음 (일반 관람은
무료 또는 일부 유료)
문의 및 상세 정보: www.royalgorgewhitewaterfestival.com
◆수상 이벤트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물놀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뗏목 경주, 로열 고지 경주 (R4, R6, 카 약 부문), ‘나만의 배 만들기’ 경연대회, 카약·SUP 헤드 투 헤드 레이스, 래프팅 슬라럼 및 스프린트, 플로티 로데오 & 뗏목 로데오, 덕키 대시(Duckie Dash), SUP 퍼레이드 등이 있으며 초보부터 전문 가까지 모두 환영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 라이 브 음악,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등이 열리는 'All Hands On Deck' 함께 '서핑 컴페티션'도 즐길 수 있다.
◆육상 및 가족 이벤트
물에 젖고 싶지 않은 방문객들을 위한 육상 프로그 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5K·10K 산악 자전거 대회, 트레일 러닝 5K·10K (Pizza Madness), 3 Rocks Engineering 주최 그라인더 레이스, Great Escape 바이크 트레일 챌린지, 공원 요가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미니 닥 스훈트들이 달리는 귀여운 명물 이벤트 '위니도그 경주'도 인기만점이다.
◆지역 음악과 야간 공연 낮 시간에는 강변 액티비티가 중심이 되지만, 해 가 지면 지역 뮤지션과 미국 전역에서 초청된 밴 드들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캐년시 티 중심부가 음악과 군중의 열기로 들썩이며, 지 역 맥주 브루어리들도 부스를 설치해 페스티벌 분 위기를 더할 예정이니 야간 공연도 놓치지 말자. <콜로라도 타임즈>
"68억원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제도를 도입하
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법제화 노
력을 하지 않아 현실화되지 않을 수
도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WP)가 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
자이민 'EB-5' 비자 제도를 없애고
골드카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
으며, 4월에는 기자들에게 황금색 견
본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약 2주 미
만 내에" 나온다고 예고했다.
백악관은 지난 달에는 골드카드 구
매신청 대기 사이트도 개설했으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이 제도
도입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골드카드 비자 제도가 실제
로 시행될지 여부도 불확실하고 설
령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이 걸릴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과 다른 법률 전
문가들은 대통령이 의회 입법 없이
일방적으로 새 비자 유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WP에 지적했다.
공화당이 여당이며 연방의회 다수당
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
당을 압박해 개정 입법을 통과시키
는 것도 쉽지 않다.
외국인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경로를 새로 만들어
주는 데에 공화당 의원들 상당수가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골드카드가 대체하게 될 기존 EB-5
비자를 이미 신청해놓은 사람들의
자격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골칫거
리다.
연간 할당 정원이 1만명인 EB-5 비
자는 신청자가 이미 많이 밀려 있다.
만약 현행 EB-5 비자 제도가 폐지
돼서 대기 중이던 기존 신청자들을
제치고 골드카드 신청자들이 비자를
우선해서 받게 된다면 법적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게 변호사들의
지적이다.
현행 제도에 따른 EB-5 비자로 미국
바 있다. 새
영주권을 얻기 위해 내야 하는 투자
금은 105만 달러(14억3천500만원)
혹은 80만 달러(10억9천400만 원)이
며, 투자를 통해 10개 이상의 일자리
를 창출해야 한다.
미국의 현행 비자 유형 자격 조건은
1990년 법으로 정해진 이래 변화가
없었으며, 미국 정부가 이미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의 자격을 무효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게 전문
가의 설명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리해서 무효화를
시도하더라도 피소가 불가피하며 그
럴 경우 정부 패소가 거의 확실하다 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영
주권을 신청하려는 의뢰인들에게 지
금으로서는 제도가 어떻게 될지 확
실치 않아 대기 명단에 이름으로 올
려 놓더라도 별다른 소용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상무부 대변인실은 "러트닉 장관은
골드 카드 비자 프로그램을 만들겠
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트닉 장관이 골
드카드 비자에 대해 과장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올해 3월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골드카드 영주권 판매로
미국의 연방정부 적자 1조3천억 달
러(1천800조 원)를 메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결국은 36조 달러(4경9천
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부채 전체를
갚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려면 골드카드 판매 건
수가 연간 26만건, 총 720만건이 돼
야 하는데 이런 수요 전망은 비현실
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작년에 발급된 EB-5 비자 건수는 약
1만4천 건에 불과하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달 16일 기준으로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
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8천
703명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보도한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 파블로 모레노-예이거
연구원(박사과정) 연구팀은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골드슈미트 학회(GOLDSCHMIDT 2025)에
서 빙하기 말 칠레 안데스산맥의 빙하가 급속히
녹으면서 지각이 이완되고 지하 마그마가 팽창해
주변 화산들의 폭발적 분출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지구화학회(EAG)와 미국지구화학회(GS)가
공동 주관하는 골드슈미트 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구화학 학회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빙하가 녹으면 그 아래 화산
들이 더 빈번하게 더 폭발적으로 분출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전 세계 빙하 아래의 휴
화산 수백 개가 온난화로 인한 빙하 후퇴로 더 활
발히 활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화산활동 증가와 빙하 후퇴 간 연관성은 1970년
대부터 아이슬란드의 화산 분출 등으로 잘 알려
져 있다.
하지만 빙하 감소가 그 아래에 자리 잡은 대륙 화
산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
빙하가 녹고 있는 칠레 모초-초슈엔코 화산 칼데라 (출 처 Pablo Moreno-Yaeger / UW-Madison)
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칠레 안데스산맥의 모초-초
슈엔코 화산 등 휴화산 여섯 개를 대상으로 아르
곤 연대 측정과 화산 분출물 결정 분석 등을 통해
파타고니아 빙상의 확장과 후퇴가 과거 화산 활동
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했다.
이전 분출 시기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출된 암
석 내 결정을 분석, 빙하 얼음의 무게와 압력이 지
하 마그마 특성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마지막 빙하기 절정기인 약 2만6천~1만8
(서울=연합뉴스) 서윤호 인턴기자 = MBTI, 에토
남·테토녀, HSP, 빅5…. 지금은 성격유형검사 전
성시대다.
2019년 말 무렵부터 MBTI가 인기를 끈 이후 이름
도 희한한 각종 성격테스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개된다.
이러한 성격테스트는 유독 한국에서 유행인 것으 로 보인다. 수십년간 "혈액형이 뭐냐"는 질문으로 타인의 기질을 파악하려던 한국인이 이제는 다채
로운 성격검사를 소비하고 있다.
김수안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8일 "한국인은 사
람 사이를 비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유형 분
류를 통해 적은 시간 투자와 에너지 소비로 타인
을 비교할 수 있기에 유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전문가용 심리학 도구까지 관심…오독 위험도 최근에는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TCI는 선천적인 기질과 후천적인 성격을 파악하 는 심리검사다. 기질에는 자극추구·위험회피·사
회적 민감성·인내력이, 성격에는 자율성·연대감·
자기초월의 요소가 존재한다.
TCI의 화제성은 지난 5월 17일 엑스(X·구 트위 터)에 올라온 "사주나 타로는 재미로만 한 두번 보시고 성격기질검사를 하세요. MMPI/TCI 검사
한 번으로 내 정신적 약점과 특성 다 알 수 있습
니다"(이용자 akd***)라는 글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346만여 회, 리트윗 7천800여회
를 기록하며 와글와글 공론의 장이 됐다.
김 교수는 "TCI의 경우 심리학계에서 연구 및 논
문 작성 등에도 활용되는 도구"라며 "과학적 이론 에 근거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검사로 평가된 다"고 말했다.
◇ 관계 형성에 도움 되지 않겠냐는
그러나 빙하기 말에 빙하가 급속히 녹으면서 화산 을 누르던 얼음 무게가 갑자기 사라졌고, 이에 따 라 지각이 이완되고 지하 마그마 내 가스가 팽창 하면서 압력이 쌓여 폭발적인 분출을 유발, 현재의 화산들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레노-예이거 연구원은 "빙하는 그 아래 있는 화 산의 분출량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연구는 기후변화로 빙하가 후퇴할 경우 이런 화산들이 더 자주, 더 폭발적으로 분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 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능성은 현재 남극 같은 지역에서 증 가하고 있고 북미, 뉴질랜드, 러시아 일부 대륙 등 의 빙하 아래 화산들도 더 면밀한 과학적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산 분출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축적 으로 온난화가 심해지고 빙하가 더 빨리 녹아 더 많은 화산 분출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천년 전 이들 화산을 덮고 있던 두꺼운 얼음이 땅 속 10~15㎞ 깊이에 규소(SI)가 풍부한 마그마가 대량으로 축적되게 하고 화산 분출량을 억제한 것 으로 밝혀졌다.
타인에 비해 민감하고 예민한 성격을 가졌는지 확 인할 수 있는 HSP(Highly Sensitive Person) 테 스트 또한 연예인 등이 언급하며 관심을 얻었다. 최근에는 '테토'·'에겐' 등 성호르몬 특징에 바탕 을 둔 성격유형 테스트도 인기를 끌었다. 남성호 르몬을 뜻하는 테스토테론의 준말 테토와 여성호 르몬을 뜻하는 에스트로겐의 준말 에겐에 남녀를 결합한다.
가령 '테토녀'의 경우 화려하고 대담한 패션을 선 호하며 도전적이고 리더십 강한 여성을 가리키고, '에겐남'의 경우 섬세하고 패션·예술 등에 깊은 관 심을 가졌다고 정의하는 식이다.
빅(Big)5 성격검사도 있다. 우호성·성실성·신경 증·외향성·개방성의 다섯 가지 특성이 합쳐져 인 간의 성격을 만든다고 보며, 이 특성을 얼마나 갖 고 있는지도 측정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스스로나 타 인의 성격이 불분명하다는 생각이 들 때 유형별로 성격·궁합 등을 잘 설명해주는 검사에 끌리게 된 다"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이러한 유형검사를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낸드·파운드리 부진에 DS부문 영업이익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것은
반도체 사업이 힘을 쓰지 못한 탓이다.
삼성전자 전체 실적의 50∼60%를 견인해온 디바
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약 1조원 수준의 재고자
산 평가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어닝 쇼크' 수
준의 실적을 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낸드 플래시 시장 불황,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적자 누적 등
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 '효자' 반도체가 발목…삼성전자, 재고 충당금
만 1조원대
삼성전자는 8일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각 74조원, 4조6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0.09%) 하락
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55.94%)이 났다.
잠정실적 발표에서는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 않
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영업이익을 1조원대로
추정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1조1천억원)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지만, 작년 2분기(6조4천500억
원)와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이러한 실적 하락에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이하 재고평가 충당금)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DS부문의 올해 2분기 재고평가 충당
금을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한다.
삼성전자도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메모리 사업
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
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이례적으로 설명을 달았다.
재고평가 충당금은 가격(재고 가치)이 내려가면서
원래 시장가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하락분
을 반영해두는 일종의 비용 개념이다.
쉽게 말해 팔기 어렵다고 판단하거나 그럴 가능성
이 있는 제품을 미리 재고평가 충당금으로 반영해
리스크를 털어내자는 것으로, 현재 엔비디아 퀄(품
질) 테스트를 받고 있는 HBM3E(5세대) 12단 개선
제품 이전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이 해당하
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재 개선된 HBM3E 12단을 메인으로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최근 빅테
크 AMD에 이를 공급하기도 했다.
비메모리 사업(파운드리)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
중 제재로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은 중국의 AI 발
전을 막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최첨단 AI 반도
체 수출을 제재하고, 그 수위를 점점 더 높이는 중 이다.
삼성 파운드리도 향후 미국 정부의 제재가 더욱 강
화될 것으로 보고 중국으로 수출해 온 제품 재고를
충당금으로 일찌감치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사업 중 낸드의 부진도 실적 축소에 한몫했
다. DS부문이 지난해 2분기 6조원에 달하는 영업
이익을 낸 배경에는 D램이 호실적을 낸 것과 더불
어 낸드가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덕분이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전방 수요 부진으로 인한
고객사 수요 감소,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른 재고
비축,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이 둔화했다.
작년 한 해 낸드에서만 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적자가 날 가능성도 점 쳐진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낸드 공급 조절 기조를 이어
가는 한편, 기업용 SSD와 같은 고부가 제품에 집중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분기마다 적자를 내는 파운드리·시스템 LSI도 올해 2분기 적자 폭을 크게 줄이지 못하면서 DS부문의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 2분기 바닥찍고 하반기 반등할까 예상대로라면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전사 실적을 또 제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의 절대적인 시장 지위를 앞세워 9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 로 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7조4천405억원)을 더하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총 16조원 이 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낸드 시장 불황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삼성 HBM의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 파운드리 적자 축소 등에 이목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 개선제품의 엔비디아 퀄 테스트 통과와 HBM4(6세대) 제품의 양산, 파운드 리의 경우 연말 반도체 칩에 적용 예정인 첨단 2나 노 공정에 주력하는 한편, 28나노 이상 레거시(성 숙) 공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업황 기대가 커지고 있고, 반도체 불황기에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온 모바 일과 디스플레이도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는 "삼성전자 영 업이익은 올해 2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보이며 점 진적인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
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세계적으로 흥행
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
단으로 제작된 관련 굿즈가 유통되고 있어 논란
이 일고 있다.
국제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의상과 배우 이정재의 얼굴이 인
쇄된 티셔츠, 걸게 그림 등 불법 상품이 여전히 버
젓이 판매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
바 그룹이 운영하며,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과 시즌2 공개 당시에도 중국 내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불 거졌고, 관련 굿즈가 불법 제작·판매되며 이익을
거둔 사례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인기 '오징어 게임' 상품 중 일부가 중국 광저우, 선전, 안후이
등지에서 만들어진
유통되고 있어, 한국 콘텐츠 산 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자신의 SNS를 통해 " 불법 시청에 그치지 않고 초상권까지 침해하며 자 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 라며 "더는 타국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가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중국은 현재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 되지 않는 국가로, 현지 시청자들은 불법 스트리 밍이나 우회 접속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50곳 채널서 580만여회 시청…HMGMA·성수동 오피스 등서 실제 운용
영상(출처 현대차그룹 보도자료)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주차 로봇이 자동
으로 기아 EV3을 주차해 주는 모습을 인공지능(AI)
로 표현한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PR' 영상이 최
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얇고 넓은 모양의 주차로봇 한 쌍이 차 아래로 들
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주차와 이동을 돕는 모습
을 담았다.
주차로봇은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로봇 친화
형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처음 상용화
된 서비스다.
이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 가 제작했다. 로봇의 두께는 110㎜로 얇고, 라이다
센서를 갖춰 차 아래에서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
확히 인식해 들어 올린다.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2.2t의 차량까지 자
동 주차할 수 있다.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
일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 이
동이 가능하다.
화제가 된 영상은 실제 주차 로봇에 사실적인 AI 그 래픽을 접목해 로봇이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춤을
스페인 우주기업 "韓 우주관광 준비…반려동물
추는 듯 움직이는 장면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후 올해 4월께부터 조회수가 급증하며 글로벌 온라 인 채널로 퍼져 나갔다.
4월에 미국의 유명 소셜 커뮤니티 레딧의 사이언 스 테크엔지니어링 월드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호 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 타임즈 브 라질 유튜브(CNBC 계열)를 비롯해 포브스 세르비 아 등 글로벌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채널에서 주요 콘텐츠로 다뤄졌다.
현재까지 약 50곳의 채널에 확산한 영상의 총조회 수는 총 580만여회로 집계됐다. 이들 영상에는 2천 700여건의 댓글이 달렸으며, 약 75%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특히 글로벌 주요 미디어들은 현대차그룹의 주차 로봇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소개하며 세계 각지에 서 실제로 활용되는 혁신 기술이라는 사실도 강조 했다.
이 로봇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와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 글 로벌 생산 거점에서 쓰이고 있다. 단순히 AI로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 라 실제 존재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AI를 접목, 현 실감을 더해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분석했다.
제로투인피니티, 한국 지사 설립…"비용 1인당 1억6천만원 추산"
인천=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스페인 뉴스페
이스(민간 주도 우주개발) 기업 제로투인피니티
(Zero 2 Infinity. 사진)가 한국에 지사를 세우고
열기구 모양 비행체를 통한 '우주 관광' 서비스 상
용화를 추진한다.
제로투인피니티는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
커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 지사인 '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우주 가장자리' 격인
성층권(고도 8∼50㎞)에 헬륨가스를 채운 풍선
형태 등의 유·무인 비행체와 발사체를 보내는 기
술과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다만 아직 서비스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
험 비행 단계에서는 유인 비행은 고도 약 9.7㎞까
지, 무인 비행은 32㎞ 지점까지 도달했다.
는 관계당국 허가를 마치고 '별(byul) 프로젝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반려동물의 유해를 별 모양의 캡슐에 담아 고도 32㎞에서 흩날리는 방 식으로 장례를 치르는 방식이다.
국내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21g(21그램)과 협업 해 이뤄진다.
인 비행은 자금 조달이 원활하다고 가정했을 때
2년 안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용화 시
승객 1명당 비용은 약 1억6천만원으로 추산된다.
우주여행 상품화에 앞서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제로투인피 니티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고도) 유
이종호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 오는 9∼11월 2천100개의 '별'을 만들어 올해 12 월 중 성층권으로 보낼 것"이라며 "생분해성 플 라스틱(PLA)과 친환경 잉크로 제작해 환경에 해 를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호세 마리아노 CEO는 "한국은 처음으로 (장기 사업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법인을 세운 국가" 라며 "한국은 고학력 인력을 배출할 많은 교육 기관이 있고, 자동차 산업이 발달돼 원하는 비행 체를 만들기에 적합한 국가라고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 원 =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절대 강자인 미국 기업 엔비디아가 9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일 전세계 상장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약 5천 502조원)에 도달했다고 로이터
인 광고를 냈다.
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오전 뉴욕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증시에서 약 2.5%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중 시총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시총 3조
달러 시대에 진입한 지 1년여만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4조 달
러 시대를 열었다.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 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시총 4조 달러 도달을 놓고 치열 하게 경쟁하는 구도였으나 선착 했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시총 3조 달러에는 아이폰 제조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업체 애플이 장중 기준으로는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2022년 1월, 종가 기준으로는 2023년 6월에 각각 처음 도달 했다.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을 내걸기도 했다.
한국어 문의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
美에 너무 적게 지불"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한
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
린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
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
은 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
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을 재 건했다. 거기에 머물렀고, 그들은 군
사비(주한미군 주둔비)로 매우 적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들(한국)에게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도록 만들었는
데, 바이든(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그걸 취소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한국
에 거의 공짜로 군사지원을 했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나는 (한국이) 1
년에 100억 달러(약 13조 7천억원)
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
한미군 주둔비용 100억달러'를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100억달러를 부담해
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
군에 대해 언급하면서 규모를 4만5
천명이라고 잘못된 수치를 거론했다.
주한미군 규모는 현재 2만8천명 정
덴버시온장로교회
Digital Printing Presses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한 분만 합병증은 전체 모성사망의 34.8%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임 신성 고혈압, 양수색전증(양수가 혈 관 내로 들어가 쇼크, 심장정지 유 발)과 함께 모성사망의 3대 원인으 로 꼽힌다.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최
근 종영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울 전공의 생활'에서는 출산 직후 위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 궁금하다.
급한 산후출혈(분만 후 출혈) 상황에 대응하는 의료진의 분투가 현실적으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로 그려졌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응급상황에서 아기와 산모 모두를 살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리기 위해 많은 의료진이 대응에 나서
각한다"고 말했다.
는 모습은 출산이 단순한 축복의 순간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을 넘어 엄연한 의학적 위기일 수 있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음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 서
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에 따르면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산후출혈은 분만 직후 또는 출산 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24시간 이내에 출혈량이 비정상적으
내용이다.
로 많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통상적으
로 자연분만은 500mL 이상, 제왕절개
는 1천mL 이상의 출혈을 '산후출혈'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로 정의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자궁이 충분히 수축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하지 않는 자궁 무력증이다. 정상적인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분만 과정에서는 태반이 자궁벽으로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분리될 때 자궁근층이 수축하면서 출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혈량을 조절하지만, 이게 제대로 작동
성과를 기대한다.
하지 않으면서 출혈이 계속되는 것이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다. 보통 출혈이 1천mL 이상이면 수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혈, 중환자실 입원 등의 조치가 필요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하고, 심한 경우 자궁 적출로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수도 있다.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통계적으로는 전 세계 산모 6명 중 1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명꼴인 1천400만명이 매년 산후출혈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을 겪는 것으로 집계된다.
또 산모 사망 원인의 약 4분의 1이 산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후출혈 때문이며, 전체 산후출혈 사망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의 3분의 1 이상이 아시아·아프리카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21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산후출혈을 포함
문제는 35세 이상 고령 산모일수록 산 후출혈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국 내 초산 연령은 2023년 평균 33.0세로 올라섰고, 35세 이상 산모 비율도 10 년 전보다 약 16%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 연구에서는 산후 출혈로 수 혈받았던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 험이 산후 출혈을 겪지 않은 여성보다 60%나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산후출혈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개 인적인 대비가 중요하다. 먼저 과거에 산후출혈을 경험했거 나 자궁근종, 다태임신, 양수과다, 태 반 이상(전치태반, 유착태반 등) 병력 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 을 알고, 반드시 분만 전부터 산부인 과 전문의와 맞춤 진료 계획을 세워 야 한다.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또한, 출산 전 빈혈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철분제를 꾸준 히 복용해 헤모글로빈 수치를 충분하 게 유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 20주 이 후 철분 및 엽산 보충이 빈혈과 철 결 핍을 예방하고 산후출혈, 저체중아 출 산, 조산 등의 주요 합병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권고한다. 초음파를 통한 태반 위치와 상태 확인도 중요한 선제 조치 중 하나다. 산후출혈의 치료 옵션에는 약물치료, 양손 자궁 압박법, 자궁 풍선 충전술, 자궁동맥 색전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낮은 수준의 음압으로 자궁의 자연스 러운 수축을 유도하는 자궁 내 음압지 혈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박중신 회장은
고급 와인과 재즈의 만남 키스톤에서 열리는 'Wine & Jazz Festival'을 가보자!
키스톤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와인 앤 재즈 페
스티벌(Wine & Jazz Festival)’이 이번 주말 7
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키스톤
리조트 내 리버런 빌리지에서 개최된다. 이 행
사는 고급 와인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여름 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
길을 끌고 있다.
주최 측은 “클래식한 와인과 재즈의 조합이 방
문객들의 감각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와인과
재즈를 동시에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절대 놓
쳐서는 안 될 고품격 여름 행사임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
인 등 수백 가지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으며, 전문 와인메이커들이 진행하는 교육 세
미나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와인
의 깊은 세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즐
길 수 있다.
재즈 공연은 콜로라도 지역의 대표 뮤지션들
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체로(Dotsero)’, ‘크리
스 대니얼스 앤 더 킹즈(Chris Daniels and the Kings)’, ‘저스타스(JustUs)’ 등 수준 높은 아티
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동안 리버
런 빌리지 곳곳에서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이 울
려 퍼질 예정이다. 뮤지션의 라인업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7월 11일 금요
일 저녁에는 ‘바이츠 앤 버블리(Bites & Bubbly)’라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Keystone의 문화예술 공간인 워렌 스테이션 센 터(Warren Station Center for the Arts)에서 개
최되며, 지역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미모 사, 브런치 메뉴가 제공되는 프라이빗 해피아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와는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지만,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밖에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충실히 준비되어 있다. 페이스 페인팅, 키즈존, 공예 체험 부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여 유롭고 풍성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들에 게도 안성맞춤이다.
아트스트 라인업과 티켓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eystonefestival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단양, 도락산(道樂山)
도락산(道樂山)은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높이 965m의 산이다.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위치하며 산의 일부가 월
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능선에는 신선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봉우리가 빙 둘러 성채를
이루고 있다. 도락산(道樂山)은 도를 깨우치는 즐
거움이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산행코스 : 상선암 주차장 - 신선봉 - 채운봉 - 검
봉 전망대 - 도락산 삼거리 - 도락산 정상 - 도락산
삼거리 - 제봉 - 상선암 - 특선암 - 상선암 주차장
(5시간 30분)
단양, 도락산을 가기 위해 청량리역(06;57)에서
열차를 타고 단양역(08:31)에 도착했다. 1시간이상
기다려 마을버스를 타고 기산2리에서 내렸다. 선암
계곡 다리를 건너 월악산 단양 탐방지원소 방향으 로 향했다. 큰 도로를 따라 걸어 오르니 이정표가
나왔다. 도락산이 3.3km, 채운봉이 2.4km이다. 큰
도로 왼쪽에 있는 등산로에 진입했다. 왼쪽으로 하
얀 망초꽃 군락이 넓게 펼쳐지고 있다.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혼재하는 산길을 걸어 오르니 오른쪽에
큰 바위가 보인다. 신갈나무 군락을 지나 걸어가니
가파른 쇠 계단이 나왔다. 암릉들을 이리 저리 연결
한 쇠계단을 걸어 첫 번째 봉우리, 신선봉에 이르러
산행을 함께 한 세 목사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도락산에서 깨우친 도는 무엇인가요?"
"혼자 오르기 힘든 산도 함께 오르니 힘이 덜 든 다"는 것입니다.
한 목사님의 대답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웃
었다.
북서쪽으로 금수산이 보이고 북쪽으로도 산들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남쪽으로 도락산 봉우리가
보인다. 봉우리를 지나 내리막이 시작되었다가
다시 오르막을 올라 채운봉에 도착했다. 또다시
내리막 능선과 오르막 능선을 걸어 검봉 전망대 에 도착했다. 남서쪽으로 월악산을 비롯한 산들
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하늘에는 흰 구름이 흘
러가고, 푸른 산들의 정기가 온 세상에 가득하다.
능선의 암릉길을 걷다가 신갈나무 등걸에서 자라 고 있는 꼬리 진달래 한 그루를 발견했다. 단 하나
의 나무줄기를 위로 뻗어 끝부분에 나뭇잎과 꽃
들이 붙어있는 모습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삶
을 이어가는 꼬리 진달래의 모습은 나무가 아니
라 흡사 풀처럼 작아 보였다. 작지만 강인해 보이
는 꼬리 진달래였다. 또다시 암릉 쇠 계단을 걷다
가 특이한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났다. 소나무 아래
가지는 다 죽었고 윗가지의 일부분만 살아 있다.
거의 모든 가지 끝부분에 동그랗고 큰 혹이 생겨
난 모습이다. 나무 몸통에는 딱따구리가 구멍을
파 놓았다. 나무의 생은 소멸되고 있지만 또 다른
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리학자에 따르면 나무 와 딱따구리와 나무를 먹고 사는 곤충과 버섯의
분자 단위 구성요소는 산소, 수소, 질소, 탄소, 인
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또다시 내리막, 오르막길을 걸어 작은 봉우리에 이
르렀다 여러 번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
다 도락산(道樂山)이 도(道)를 깨우치는 일은 멀고
도 험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 도
락산(道樂山)이 도(道)를 깨우치는 것은 즐거운 일
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공자님께서도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산
도착했다. 정상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전망이 없다. 다시 도락산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제 봉으로 향했다. 제봉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능선의 소나무 한 그루는 자연 속에 살아있는 분재 그 자 체였다. 돌 틈에서 자라 키가 작은 데다가 가지가 뒤틀리고 휘어져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소나 무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묵묵히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오른쪽으로 내가 걸어왔던 봉우리들-검봉, 채운 봉, 신선봉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장 마기간이지만, 날씨가 맑아 동쪽 멀리 연화봉도 보였다.
제봉에 도착했다.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조그만 봉 우리이다. 상선암이 0.3km이다. 도락산을 하이킹하며 아쉬운 점을 많이 느꼈다. 국 립공원의 일부라고 월악산 단양 탐방소까지 설치 되어있지만, 봉우리에 이정표도 없었고 전망대에
는 해설판도 없었다.
도락산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야생화 그 산에 서 식하고 있는 곤충, 야생동물 등에 대한 안내가 없 어 아쉬움을 느꼈다. 도락산으로 오르며 나만이 이 런 생각 드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인이 전문 산악인처럼 지도를 지참하지 않는 다면 봉우리 이름들을 알 길이 없고, 따로 공부하 지 않는다면 도락산의 생태계에 대해 알 길이 없 기 때문이다. 상선암 주차장까지 되돌아왔다. 열차 시간이 많 이남아 선암 계곡을 따라 걷기로 했다. 상선암은 바
외국인이 한국 오면 꼭 하는 이것!?
'퍼스널컬러 진단', K-뷰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관광객, 입국 당일 진단 받고 결과에 맞는 옷·화장품 쇼핑
다국어 서비스·수십명씩 동시 응대하며 외국인 끌어모아
퍼스널컬러 진단 받는 로버트 패틴슨(유튜브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에서는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MBTI와 퍼스널 컬
러."(틱톡 이용자 'lia****')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퍼스널 컬
러 진단소' 방문이 일종의 필수 코스처럼 자리 잡
고 있다.
퍼스널 컬러란 피부 톤과 머리 색, 눈동자 색 등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색채학
이론이다. 진단소에서는 다양한 명도·채도의 색
상 천을 얼굴에 대보며 고유의 이미지와 혈색에
맞는 색을 추천해준다.
방문객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옷, 메이크
업 스타일링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웜
톤·쿨톤이 바로 퍼스널 컬러다.
최근에는 미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미키
17'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퍼스널 컬러 진단
을 받았으며, 블랙핑크 지수·레드벨벳 슬기 등 스
타들이 자신의 진단 과정을 공유하며 해외에서
도 유명해졌다.
K-뷰티 열풍과 맞물려 퍼스널 컬러 진단은 외국
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체험으로 주목받
고 있으며,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에 올라선 한
국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인기
를 얻고 있다.
◇ "내 화장품은 모두 한국 제품"…"품질 좋다고
입소문"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방학을 맞아 한국에 놀러 온 한국계 미국인 제
시카(24) 씨는 친구와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다.
그는 "틱톡 영상을 보고 퍼스널 컬러 진단에 대해
알게 됐다"며 "한국 드라마나 가수를 즐겨보진 않
는데도 이것은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가게에서 한가득 쇼핑을 마친 그는 구매
한 제품을 꺼내 보여주며 "이 제품도 모두 틱톡을
통해 보고 골랐다. 일부는 직원에게 '제일 잘 나가
는 것을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너무
비싸다. 한국이 거의 반값"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진단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단 결과에 맞는 화
장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 원플러스원 행사를 많이 하더라"며 웃었다. 한국어를 배우러 스페인에서 온 미레야(31) 씨도 "스페인에도 진단하는 곳이 있지만 그리 잘한다
고 알려지진 않다"며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K 팝 스타들이 유명해지고, 한국 화장품의 품질이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하나의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뷰티 체험·홍
보관 '뷰티플레이' 홍대점에는 외국인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뷰티플레이는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피부·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체
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무료 진단을 받은 스위스인 친친(24) 씨
는 "제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은 모두 한국 제품"
이라며 "스위스에는 이런 서비스를 찾아보기 어 렵다. 무엇이 나에게 진정 어울리는지 알기 어렵 다"고 했다.
그러면서 "액세서리 하나라도 실버가 어울리는 지, 골드가 어울리는지 나에게 맞는 것을 알 수 있 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 엔데믹 이후 개별 관광객 미용 서비스 소비금 액 10배 이상 현재 국내에서 활용되는 퍼스널 컬러 진단법은 미국, 독일, 일본에서 발전된 퍼스널 컬러 색채학 을 한국화한 것이다.
업체마다 세부 진단법은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컬러 드레이핑'이다. 다양한 색상의 천을 얼굴 아래에 순서대로 대보며 피부 톤과 가장 잘 어울리고 이목구비를 조화롭게 드러내는 색감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2010년대부터 내국인을 대상으로 발전하기 시작 한 퍼스널 컬러 시장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 광객 유입이 활성화되면서 급격히 성장한 것으 로 분석된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개별 관광 객이 국내 미용·의료 서비스 업종에 소비한 금액 은 약 15만4천원으로 2019년(1만3천원)과 비교 하면 10배 이상늘었다.
홍대에 위치한 한 퍼스널 컬러 업체에 따르면 이 곳 월평균 외국인 방문객은 1천명(성수기 기준) 에 달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K-뷰티·패션 산업이 성장하면 서 함께 주목받는 것 같다"며 "대다수 방문객이 쇼 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입국 당일 에 진단받은 뒤 그 뒤에 화장품, 옷을 사거나 메이 크업·헤어를 받는다"고 말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진단 서비 스를 제공하고, 한꺼번에 수십명을 동시에 응대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것도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게 된 주된 요소다. 관광객에 특화된 진단 업 체는 대부분 4개 이상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었다.
SNS도 큰 영향을 미쳤다. 틱톡에는 외국인 관광 객들이 '글로우 업 인 코리아'라는 해시태그를 붙 여 한국 여행 전후의 모습을 찍어 올리는 것이 하 나의 밈이 됐다.
SNS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헤 어·메이크업 변경, 성형외과 방문, 화장품 쇼핑 등 을 하고, 한국에 오기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K드라마, K팝 등 문화 산업의 성장도 복합적인 영 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순차적으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Korean American Counselor Andy Yang Helps Bridge Emotional Gaps Between Generations
In Colorado, Korean American counselor Andy Yang, MA, LPC, has made it his mission to help families, especially those within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navigate the emotional and cultural complexities of life in the U.S. “I wanted to do something meaningful,” Yang says, reflecting on his journey. After years of mentor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ministry, a personal family crisis and a deep sense of burnout led him to pursue professional counseling. Today, he works with children, teens, young adults, and parents, providing therapy that takes into account both emotional needs and cultural identity. One of the most common challenges he sees in his practice is the cultural disconnect between firstgeneration Korean parents and their American-born children. Many parents, he explains, rely on traditional, hierarchical parenting styles that clash with their children's American upbringing. This often results in emotional distance, misunderstanding, and
frustration on both sides. Yang works closely with parents to help them recognize their grief and confusion while introducing new ways of communication that honor their Korean values while aligning more closely with American emotional frameworks. “You can maintain your heritage while adapting to your child’s reality,” he notes.
For second-generation Korean Americans, Yang points to a persistent identity struggle. “They’re often told they’re not Korean enough in Korean spaces and not American enough in American ones,” he explains. This sense of being “othered” from both cultures can lead to long-term emotional strain, impacting relationships, academic focus, and even career development.
To address these tensions, Yang encourages families to embrace empathy. Parents learn to approach their children with curiosity and openness instead of anger or judgment, while children gain tools to express their feelings safely and clearly. Central to his process is what he calls “shared grief”—acknowledging the emotional loss that comes with language barriers, cultural gaps, and differing expectations.
One memorable case involved a Korean American girl adopted by white parents. During the pandemic, Yang supported her virtually as she explored her identity and learned to communicate her emotions more effectively. Her adoptive parents, in turn, de-
veloped a deeper understanding of her experiences and made meaningful changes to how they connected with her. “They came out stronger as a family,” Yang says, calling the experience deeply rewarding. Despite growing openness, mental health stigma remains a barrier in many Asian communities. To those still hesitant, Yang offers a gentle encouragement: “Counseling is about your well-being. Sometimes, hesitation is just another way of feeling alone. Even one conversation can remind you that you’re not.”
Yang currently offers both in-person and virtual counseling for Colorado residents and provides coaching services to clients outside the state and abroad. Looking ahead, he plans to expand his outreach and build stronger networks to serve even more families in need.
As a first-generation Korean American parent myself, I often find that, despite raising my children to speak Korean and stay connected to our culture, there are still moments of misunderstanding that arise simply from growing up in different worlds. Yang’s work serves as a powerful reminder that acknowledging those differences—and taking time to bridge them with empathy—may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we can do as families living between cultures.
< By Colorado Times>
to release new song 'Jump' Friday 'BLACKPINK'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SEOUL, July 8 (Yonhap) -- Girl group BLACKPINK is set to release a new single, "Jump," on Friday, YG Entertainment said Tuesday.
The agency uploaded a teaser of the song's music video, helmed by award-winning director Dave Meyers, on its official blog.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teaser features dynamic camerawork and striking visuals of the member's photos flashing across massive skyscraper billboards.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The song marks the group's first new music in two years and eight months. BLACKPINK performed the song for the first time during its "Deadline" concert at Goyang Sports Complex Main Stadium in Goyang, just northwest of Seoul, last weekend. "Jump" will be released at 1 p.m. Friday.
By Yonhap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