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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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Golden $280,000 + Inventory up to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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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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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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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Lease, Store front retail space in Castl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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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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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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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에서 한국 서울까지 가는 항공료가
왕복 826달러라는 역사적 최저가를 기록했다.
불과 1~2년 전 1700~2000달러를 호가하던 덴버인천 구간이 800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개설된 유타(솔트레이크시티)-서울 직항 노선의
파급효과로 분석된다.
21일 항공권 예약사이트 검색 결과, 8월 11일 출발
기준 델타항공 덴버-서울 왕복 항공료는 826달러
에 예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2024
년 평균 1700~2000달러 대비 60% 이상 할인된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가격뿐만 아니라 소요시간도 크게 단
축됐다는 사실이다. 덴버 오전 7시 20분 출발 항공 편의 경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시간 46분 환승
후 다음날 오후 3시 20분 서울 도착으로, 총 소요
시간이 약 16시간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주요 경유지인 로스앤젤레스(18~20시 간), 시애틀(17~19시간), 샌프란시스코(18~21시 간) 대비 가장 짧은 시간이다.
덴버에서 솔트레이크시티까지는 1시간 34분, 솔
트레이크시티에서 인천까지는 12시간 40분이 소 요된다.
30년째 덴버에 거주하는 김모(58)씨는 “예전에는
LA나 시애틀을 거쳐야 해서 하루 종일 걸렸는데,
이제는 한 번만 갈아타면 되니까 정말 편해졌다”
며 “가격도 20년 전보다 저렴해진 것 같다”고 말 했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은 델타항공이 지난 6월 개시 한 솔트레이크시티(SLC)-인천(ICN) 직항 노선이
다. 그동안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등
서부 허브공항만 제공하던 태평양 횡단 직항 서비
스가 록키산맥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다.
덕분에 덴버를 비롯한 콜로라도 지역 승객들은 복
잡한 환승 과정 없이 짧은 국내선과 장거리 직항
조합만으로 서울에 갈 수 있게 됐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덴버에서 가장 가까운 아시아 직항 관문
이 된 셈이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유타 직항 개설로 덴버 지
역 한국행 수요가 기존 서부 허브공항에서 분산
되면서 전체적인 가격 경쟁이 심화됐다”고 설명 했다.
가격 하락에는 경유 노선의 대폭 확대도 한몫했 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 유나이티드 등 주요 항 공사들이 시카고, 휴스턴, 밴쿠버, 일본 등을 거치 는 다양한 경유 루트를 늘리면서 공급이 크게 증 가한 것이다.
실제로 현재 덴버에서 서울로 가는 경유지 옵션은 10여 개에 달한다. 출발일을 조금만 유연하게 조 정하면 솔트레이크시티 경유는 물론 다른 도시를 경유하는 노선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 여행 전문가는 “여름 성수기에도 이 정도 가 격이 나온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이라며 “앞으로 1~2년간은 이런 저가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 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예약 전 꼼꼼한 확인을 당부한다. 일부 최저가 요금은 기본형(Basic Economy) 상품 으로 수하물이나 좌석 지정 시 추가 요금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승 시간이 짧을 경우 연착 시 다음 항공편 을 놓칠 위험도 있어, 여유 있는 환승 시간을 선택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다.
덴버 거주 이모(45)씨는 “아이들 한국어 교육을 위 해 매년 한국에 보내고 싶었는데 항공료 때문에 부 담이 컸다”며 “이제는 훨씬 자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현재, 덴버-인천 왕복 항공 권 평균가는 900~$1,400달러 선이 가장 많이 검 색되며,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에는 2,000달러 이 상까지도 확인되고 있다.
델타 항공 공식 웹사이트
크로거, 18개월간 전국 60개 매장 폐점 계획
콜로라도주 센테니얼에 위치한 킹 수퍼스(King Soopers) 매장이 다
음 달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킹 수퍼스 대변인은 센테니얼 소재 이스트 아라파호 로드 5050번지
매장이 8월에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7월 30일부터 온라인 및 직접 등록
오로라시가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가을 활동 가이드’를 공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리그, 전 연령대 대상의 피
트니스 수업,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자연 하이킹과 당일치기 여행, 그리고 유아와 노년층을 아우르는 자연 산책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등록은 오는 7월 30일(수) 정오부터 시작되며, 프로그램 일정과 등록 방법은
AuroraGov.org/Activity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참전용사 기리는 결의안,
킹 수퍼스 대변인은 “센테니얼 이스트 아라파호 로드 5050번지에
2월 7일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위치한 킹 수퍼스 매장을 폐점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고 말했다. 이어 “이 매장을 떠나게 되지만, 영향을 받는 모든 직원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들에게 다른 매장으로 전근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대변인은 또한 “이번 폐점은 더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의 장기적 건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전성 확보를 위한 회사 차원의 큰 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이스트 아라파호 로드와 사우스 홀리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이 매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장은 8월 16일 토요일에 마지막 영업을 마친다.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킹 수퍼스의 모회사인 크로거(Kroger)는 최근 향후 18개월 동안 미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국 전역에서 약 60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일부 매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장은 몇 주 내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크로거 최고경영자는 이번 매장 폐점이 운영 합리화와 고객 경험 개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선을 위한 재투자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크로거는 35개 주와 워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싱턴DC에 2,731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스미스(Smith’s), 랄프스(Ralphs), 킹 수퍼스,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등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 타임즈>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300점 퍼펙트 게임
지난 7월 20일(일요일),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배정삼 회장)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인 볼
링리그 회원 앤드류 라이언(Andrew Ryan)씨가 볼
링에서 가장 완벽한 기록인 300점을 달성한 것이
다.
볼링 300점은 연속 12번의 스트라이크를 쳐야만
달성할 수 있는 ‘퍼펙트 게임’으로, 아마추어 볼러
에게는 대략 11,500게임에 1번 나올까 말까 한 극
도로 어려운 기록이다. 정기적으로 볼링을 하는 리
그 볼러도 460게임에 1번, 프로급 선수조차 300
게임에 1번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
운 성취다.
다만 최근에는 볼링볼 기술의 발달과 레인 조건의
개선, 핀 세팅 장비의 정밀화 등으로 과거에 비해
300점 달성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여전히 평생 볼링을 쳐도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희귀한 기록임에
는 변함이 없다. 앤드류 라이언씨는 20년 전 고등 학교 시절 볼링을 배웠지만, 그동안 일에 바빠 볼
리그 회원들은 축하 메시지와 사인을 핀에 적어주 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파란색 기념 볼링핀에는
“Andrew 7/20/25″라는 날짜와 함께 동료 회원들
의 따뜻한 축하 인사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번 기록은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에서 2022년
12월 8일 구력 2년의 에디 정씨(35세, 오로라)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이후 2번째 기록이어서 더
욱 의미가 크다.
배정삼
프로 선수들도 자주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라며 “우리 리그에서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가을 시즌 새 멤버 모집 중
현재 진행 중인 봄-여름 볼링리그가 2주 후 마무 리되지만, 곧이어 가을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멤버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부터 9시까지 오로라 소재 볼레로 헤더 리지 볼링 장(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에서 활동 한다. 참가비는 주당 30달러(3게임)이며, 3인 1팀 으로 구성된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 고 있으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실력 수준 을 환영한다. 가족, 커플, 싱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원동주 총무는 “볼링은 단순히 스포츠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사람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되어 경쟁의 재미 까지 더한다.
문의 및 신청: (720) 391-7771 (원동주 총무) 볼링에서 300점을 달성할 확률은 아마추어 기준 약 0.009%에 불과하다. 이는 복권 당첨보다도 어 려운 확률로, 볼링계에서는 ‘일생일대의
유타
지난 주말 콜로라도 오로라 지역에서는 ICE(이민
세관단속국)의 무작위 단속과 추방에 반대하는 대
규모 시위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Parklane Park
에서 출발해 오로라 ICE 구금시설까지 행진하며
“ICE OUT!”을 외쳤고, 단속 중단과 구금시설 폐
쇄를 촉구했다.
시위에는 약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민
자 권익단체와 노동조합, 지역 사회단체, 일부 주
의원들도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ICE 구금 중인 이
민자들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영상통화
로 연결된 이민자 운동가 Jeanette Vizguerra 씨
는 “이 싸움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의 기폭제가 된 것은 지난 6월 발생한 유
타 대학생 체포 사건이다. 유타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9세 학생 Caroline Dias Goncalves는 메사 카운티 보안관 보조원에게 교통위반으로 단
속을 받은 후, 보조원이 Signal 앱을 통해 그녀의
신분 정보를 ICE에 공유했고, 이를 근거로 ICE가
체포에 나선 것이다.
그녀는 오로라 ICE 구금시설에 15일간 수감되었
다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체포 과정과 구
금 환경에 대해 “내 인생 최악의 15일이었다”고
증언했다.
콜로라도 법무장관은 해당 보안관 보조원을 상대
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Signal 앱을 통한 정보
공유가 주 법률에 어긋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은 단순한 개인 사례가 아니라, 이민자 신분 여부
와 관계없이 누구든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현
실을 드러낸 것으로, 이민자 사회에 큰 충격을 주
오로라지역에서 ICE의 무작위 단속과 추방을 반대하는 시위자들의 모습. (사진 이현진 기자)
고 있다.
한인사회 역시 이번 사태를 단순히 남의 일로 넘
겨서는 안 된다.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단속에 노 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교통위반 등 일상적인 상
황조차 구금과 추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
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나와 내 가족은 안 전한가?", "단속에 대비한 지역사회 내 대응 체계 가 있는가?"를 진지하게 점검할 때다. 한인사회는 향후 유사 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법률 교육과 정보 공유, 통역 및
심리적 지원 등 실질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자녀가 DACA 신분이거나, 혼 합 신분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 민 감하게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시위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회와 세미나, 시민 참여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며, 유타 대학생 체 포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은 향후 지역 이민 정책 의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인사회도 연대와 관심을 넘어서, 실질적 행동으로 공동 대응에 나설 때다. <이현진 기자>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라”-이사야 2:3-
예배시간 안내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시 주일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여름 성경공부반: 6월 4째주부터 (8주간만 진행)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바울의 선교여행(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욕 포함 총 72개 노선으로 확대
덴버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 프론티어 항공 (Frontier Airlines)이 올가을부터 덴버 국제공항 (DIA)에서 출발하는 신규 직항 노선 4개를 추가한다 고 발표했다. 이로써 프론티어 항공의 덴버발 직항
노선은 총 72개로 늘어난다. 조시 플라이어(Josh Flyr) 프론티어 항공 네트워크
및 운항 설계 부사장은 “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텍
사스, 뉴욕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통해 덴버 지역 승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요금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70개 이상의 직항지를 제공하며, 업프론트 플러스 (UpFront Plus) 좌석과 곧 도입될 일등석 좌석 옵션 까지 갖추게 된 만큼, 지금이야말로 콜로라도
들이 프론티어 항공을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라고 강조했다.
신규 노선의 운항 일정은 다음과 같다.
▲뉴욕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10월 8일
부터 주 3회 운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공항(CRP): 10
월 9일부터 주 2회 운항
▲오클라호마주 털사 국제공항(TUL): 10월 12일
부터 주 2회 운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국제공항(RIC): 10월 19
일부터 주 2회 운항
한편, 신규 노선 출시를 기념해 프론티어 항공은 편
도 기준 최저 $39의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해당
운임은 10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특정 요일의 직 항편에 적용되며, 일부 날짜는 제외된다. 특가 항공 권은 7월 28일(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11시 59분까 지 구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프론티어 항공 공식 웹사이 트 www.flyfronti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전기차 보조금 대폭 축소 예정
연방 보조금, 10월이면 완전히 사라져 ... 주 세금 혜택도 내년부터 4분의 1로 줄어든다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던 미국 연방 및 콜로라도
주 정부의 세제 혜택이 2026년 초를 기점으로 대
폭 축소되거나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
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더 늦기 전에 결
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세액공제, 2025년 10월 1일 전면 종료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최대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는 2025년 10월 1일을 기해 폐지된다. 중고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던 4,000달
러 세액공제 역시 같은 시점에 종료된다. 해당 정
책은 본래 2032년까지 유지될 예정이었으나,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월 4일 서명한 예산조
정법안을 통해 조기 폐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첫날이었던 지
난 1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
의 목표를 공식 폐기하며, EV 보조 정책이 “시장
왜곡을 일으키는 불공정한 보조금”이라고 비판
한 바 있다. 연방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캘리포니
아주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 무효화, 차량
배출가스 기준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 전반 의 후퇴 흐름과 맞물려 있다.
◆콜로라도 주 세액공제도 내년부터 축소
연방 정책과는 달리, 콜로라도주의 전기차 보조
금 축소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자동 조정 조항에
따라 시행된다. 현재 신차 구매 시 최대 3,500달
러까지 제공되던 주 세액공제는 2026년 1월 1일
부터 단 750달러로 감소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된 1,500달러보다도 더 큰 폭의 축
소로, 기존 대비 75%가 삭감되는 셈이다.
콜로라도 에너지국 윌 투어(Will Toor) 국장은 “
향후 몇 년간 전기차 구매에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며,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다면 3개월 안 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부 주 보조 프로그램은 유지
모든 인센티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차량 가격이 35,000달러 이하인 EV에 대해선 여전히 2,500달러의 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이 노후차를
교체 할 경우 신규 차량에 대해 6,000달러, 중고 전기 차에 대해선 4,000달러의 포인트 리베이트가 유 지된다.
◆EV 보급 목표와 현황
콜로라도 주는 2030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 보급 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통 부문은 주 온실가스 배출의 최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에너지국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주내 등록 된 EV는 18만 7천 대로,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신차 판매 중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의 비율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9%p 증가했다.
이는 세액공제를 비롯해 충전 인프라 확대, 다양 한 차종 출시 등 복합적인 요인의 결과로 풀이된 다. 투어 국장은 “세금 인센티브는 그중에서도 중 요한 요소였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
콜로라도 주는 향후 예산 여건을 고려해 새로운 EV 인센티브 구조를 검토할 방침이지만, 일반 기 금을 활용한 추가 지원은 “현 시점에서 실현 가능 성이 낮다”고 전했다.
세금 혜택 축소에 따라 전기차 보급률 하락이 우 려되는 가운데, 업계와 환경단체의 대응이 주목 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청춘의 국경을 넘다… 워킹홀리데이 VISA
주요 8개국(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독일, 일본, 대만)의 워킹홀리데이 조건과 특징 총정리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는 이름그대로
해외에서 일하며 여행하고,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
험하는 기회로 중청년층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특
권으로 잘 알려져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류국
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경제
활동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워홀은 ‘글로벌 청춘 프로젝트’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 현재 한국은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룩셈 부르크, 벨기에, 라트비아, 스웨덴, 스페인, 안도라,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 프 랑스, 폴란드, 포르투갈,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캐 나다, 이스라엘, 뉴질랜드, 호주, 일본,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25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고 있 으며, 그중에서도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아 일랜드, 독일, 일본, 대만 등 8개국은 인지도와 지
원 규모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홀을 고려하고 있다면 각국의 비자 조건, 체류
기간, 근로 허용 범위 등은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정확한 정보 파악이 필수
적이다.
◆ 호주
-연령: 18~30세 (일부 국적은 35세)
-기간: 기본 1년, 최대 3년 연장 가능
-재정 증명서 (AUD 5,000이상)
-특징: 농장 등 지정 업종 근무 시 2·3차 비자 가
능. 다양한 직종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영
어권 국가 중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워홀 국
가로 손꼽힌다.
◆ 캐나다
-연령: 18~35세
-기간: 12~24개월 (국적별 상이)
-재정 증명서 (CAD 2,500이상)
-특징: ‘IEC 프로그램’ 하의 초청제 방식. 자연환경 과 안전성, 복지수준이 높아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이다.
◆ 영국
-연령: 18~30세
-기간: 최대 2년 (일부 국적 3년까지 가능)
-재정 증명서 (€2,530 이상) | 신청비용 (€1,552, 건강보험 가입비 별도)
-특징: YMS(청년교류제도)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워홀 제도를 운영한다. 문화예술, 패션,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이 밀집해 있는것이
장점이다.
◆ 뉴질랜드
-연령: 18~30세 (일부 35세까지)
-기간: 12~36개월
-신청비용 NZ$770
-재정 증명서 (최소 생활비 NZ$ 4,200 + 왕복 항
공권 비용 ), 신체검사결과서
-특징: 유연한 체류 조건과 여유로운 생활 환경
으로 ‘힐링 워홀’ 대표 국가로 알려져있으며 관광·
농업·서비스직 등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 아일랜드
-연령: 18~34세
-기간: 기본 1년 (일부 연장 가능)
-비자 신청 비용 €60, 재정 증명서 ( €1,500 이 상)
-특징: 쿼터제 운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 유럽 내에서 영어권 국가로 학습·취업 균형이 잘 잡힌
편이다. 연 2회 모집이니 시기를 잘 맞춰 준비해야 하며 선발 인원이 적다.
◆ 독일
-연령: 18~30세
-기간: 최대 1년
-신청비용 (비자 신청 EUR 75 ) 건강보험 가입 비 별도
-재정 증명서 (EUR 2,000이상)
-특징: 유럽권 비영어 국가 중 한국인의 진출이 활 발한 국가. 노동 시간 제한 없으며 미술, 음악 등 창 작 분야 워홀러도 많다.
◆ 일본
-연령: 18~25세
-기간: 최대 1년 (일부 국적은 재신청 가능)
-재정 증명서 (초기 자금 300만원 이상)
특징: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유사성으로 생활 적응이 쉽다. 또한 한국어 우대자를 선호하는 업종 이 많아 언어 장벽이 비교적 낮으며 관광업, 외식 업 중심의 일자리 많다.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면 만 30세까지도 지원도 가능하다.
◆ 대만
-연령: 18~34세 -기간: 기본 6개월. 어학연수 3개월까지 가능 -필수 서류 (300만원 이상의 재정 증명서, 범죄경 력증명서, 해외여행건강보험증명서 )
-특징: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비교적 쉬운 생 활비와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기 상승 중이다.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짧은 비자 기간(6개월)이지만, 연장을 통해 최대 12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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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예산 '1천조' 삭감 앞길 막막한 美 중증장애인들
NYT "메디케이드 재가서비스 대상자 450만명…삶에 중대한 영향" 백악관은 "예산삭감, 재가서비스에 영향 無…여론 호도"
의회에서 백악관까지 시위하는 모습 (출처 unionsforallnetwork 노조위원회 인스타그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메디케이드' 서
비스에 의존해 삶의 질을 지켜오던 미국의 중증
장애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천400조 원) 규모로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함에 따라 그동
안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버팀목이 됐던 메디
케이드 서비스가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졌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메디케이드는 통상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 서
비스로 잘 알려졌지만, 다양한 소득 계층의 장애
인에게도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기반 재가요양 서비스'(HCBS)도 메디
케이드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다.
중증 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를 요양시설이나
기관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요양 보호사 또
는 간호사가 직접 집에 방문해 요양 서비스를 제 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대상자가 시설 밖에서 학교·직장 등을 다니며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
과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최대 장 점이다.
메디케이드는 방문 간호사 인건비나 의료 소모품
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이른바 '웨이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보다 더 광범위한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져야 한다.
슨병에서 비롯된 근육 이상을 앓고 있는 로브 스 톤 씨는 NYT에 "그냥 생존만 하고 싶지는 않다" 며 "메디케이드 덕분에 사회에서 충실하고 독립 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내 인생은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보건의료 연구단체 KFF에 따르면 이런 HCBS 서비스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서 450만명 에 이른다.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의 영향이 현실화할 경우 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타격이 갈 수 있다. 주 정부가 HCBS 서비스 제공 시간을 줄이거나, 웨이버 프로그램을 없앨 수 있고, 간호사·요양보 호사의 임금을 깎을 가능성이 있다.
또 신규 HCBS서비스 대상자를 결정할 때 기준 을 엄격하게 적용하거나 '웨이버' 프로그램 대상 자 선정을 지연하는 방식도 예상 가능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예산 삭감이 HCBS 대상자인 중 증 장애인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고 주장한다.
각 주 정부가 예산 조정만으로도 충분히 연방 예 산 감소 폭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티오 머켈 백악관 정책보좌관은 예산 삭감이 HCBS 서비스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에 "고의 적인 여론 호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벤저민 소머 스 하버드대 교수는 예산 조정만으로 감소 폭을 메울 수 있다는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 "그건 희망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NYT는 어떤 환자가 메디케이드의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유타주의 한 10세 희소병 환자는 24시간 집중 돌 봄이 필요하다. 인공항문 주머니를 하루 수 차례 교체해야 하고, 체외 노출된 장은 수시로 상태를 살펴야 한다.
직장에 다니는 부모가 이 아이를 돌보려면 메디 케이드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피부 질환자인 한 4세 아이는 '웨이버' 프로그램 덕분에 감염 예방용 의료 소모품과 물리치료, 작 업치료 등을 받고 있다.
또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튜브로 영양을 공급받 는 8세 환자는 지금도 간호사가 휴가라도 가는 날 엔 학교에 가지 못한다.
NYT는 이들의 사례를 전하면서 "장애인, 장애아 동의 가족이 메디케이드 예산이 어떤 방식으로든 삭감되는 경우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고 우려했다.
'LA 투입' 주방위군 절반 이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 로스
앤젤레스(LA)에 불법이민 단속 항의 시위 진압을 위
해 투입돼 논란이 됐던 미 해병대가 약 한 달 반 만
에 철수한다.
미 국방부는 21일 LA에 주둔 중이던 700명의 해병대
를 철수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9일 시위 진압을
위해 투입된 지 약 한 달 반만이다.
국방부 숀 파넬 대변인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
관(사진. 좌)이 700명의 해병대를 재배치하라고 지시
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해병대의 존재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며 "무법 상태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대응, 흔들림 없는 기강, 그리고 명확한
존재감은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를 수호하는 데 중요
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캐런 배스 LA 시장(사진. 우)도 소셜미디어(SNS) 엑
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해병대 철수를 발표 하며 "이번 조치는 도시의 또 하나의 승리"라며 "해병
대 배치는 불필요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해병대는 LA 내 연방 건물이 위치한 이민세관단속국
한양왕족발
(ICE) 사무실과 도심 구금시설 등에서만 제한적인 활 동을 해왔다. 이번 해병대 철수는 국방부가 지난 15 일 4천명 중 2천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철수시키겠다 고 발표한 이후에 나왔다. LA에는 이제 주방위군 2 천명만 남게 됐다.
지난달 LA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질서 유지를 위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했다.
주방위군은 평소 주지사의 지시를 따르지만, 내란 등 특수한 경우 연방 정부가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대통령이 주지사의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것은 1965년 당시 린든 존슨대통령이 민권 시위대 보호를 위해 앨라배마주(州)에 군대를 보낸 이후 처 음이었다. 이에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 의 주방위군 투입이 불법이라며 가처분 소송을 냈다. 1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배치를 '불법'으로 판단했으나, 항소심이 이를 뒤집으면서 주방위군은 계속 LA에 주둔해 왔다.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소송을 이어 나가고 있는 뉴섬 주지사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남아있는 병력은 현재 임무도 없고 복귀할 희망도 없다"며 "모든 병력 을 즉시 귀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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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비이민 비자 와 체류신분, 체류신분 변경 및 체류기간 연장
(지난호에서 계속)
(2) 종교관련종사자 (또는 종교관련 단기취업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소속
된 종교단체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종교관련종사자는 R-1비자로 체류신분
변경이 가능하다. R-1비자 체류신분은 처음신청할 때 최장 3년간의 체류기 간이 허락될 수 있으며 체류기간 연장을 포함하여 최장 5년까지 R-1비자 체 류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3) L-1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한국위치한 회사의 직원이 미국에 위치한 지
사로 전근하는 경우 L-1체류신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는 최장 3년간의 체류기간을 허락받을 수 있으나 신설된 회사의 경우 처음에
는 1년간의 체류기간을 허락 받을 수 있다. 체류기간 연장은 한번에 최장 2년
간의 체류기간연장이 가능하며 경영직의 경우는 최장 7년동안, 전문직의 경
우에는 최장 5년 동안 L-1체류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4) E-1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미국을 주요 대상 국가로 하는 실질적인 무
역 업무를 하기위한 한국에 위치한 상사의 미국주재원은 E-1체류신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처음에 2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되며 계속해서 2년씩 체류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5) E-2 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상당량의 자본을 미국에 투자하거나 또는
투자중에 있는 기업을 직접운영 또는 확장하기 위한 투자자는 E-2체류신분
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처음에 2년간의 체류기간이 허락되며 계속해서 2년씩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6) 방문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미국에서 체류목적을 달성하고 한국으로 돌
아가기위한 준비 기간에는 방문비자 체류신분자격인 B-1또는 B-2 체류신분
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처음에 최장 6개월의 체류기간이 허락되며, 이민법에
서 허락하는 특별한 사유가 설명된다면 계속해서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7) 학생비자 체류신분으로 변경: 이민국에서 승낙한 학교에 입학한다면 학
생비자 체류신분인 F-1 또는 M-1 체류신분 (가족은 F-2 또는 M-2) 으로 변 경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발행하는 I-20가 유효한 기간동안 F-1(또는 M-1)
체류신분은 유효하다.
5. 주의사항 체류신분 변경이나 체류신분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에 설명하는 내용 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1) 체류신분 변경 과 체류신분 연장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해야 한다. (2) 계획한 체류신분 변경이 이민법상 본인이 현재 처한상황에 적용될 수 있 는지 확인해야 한다.
(3) 목적한 체류신분변경 이나 체류신분 연장을 승낙받을 때 까지 합법적인 미국체류신분을 유지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 이민국에 제출된 체류신 분 변경신청서류 또는 체류신분 연장신청서가 심사되기 위해서는 약 90일 이 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4) 학생비자체류신분을 취득하길 원하는 경우, 학교마다 학기에 따른 I-20 발행하는 시점이 서로다르며, 발행된 I-20에 따라 학교에 보고하는 날짜 와 체류신분변경이 가능한 기간은 서로 연관 관계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5) E-2, E-1, F-2, M-2, H-4, R-3 등 미국체류신분이 부모의 미국체류신분 에 종속된 자녀들은 만 21세 까지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체류신분을 독립적 으로 취득해야 한다.
(6) 이민법에 정의 된 비자가 발급될 수 없는 범죄행위에 연루되지 말아야 하며 비자가 발급될 수 없는 유형의 이민법 위반 사항(불법취업 등) 이 없어야 한다.
(7)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8) H-1B 신청은 노동국의 Labor Condition Application 기간, 현재 체류신 분의 유효기간, OPT를 소지한 경우 유효기간 연장 가능성, STEM OPT 유효 기간 연장에 적용되는 규정 등 이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
(9) 허락된 기간을 초과하여 미국에 거주하거나 허락된 체류신분에 관한 이민 법 규정을 위반하면 이민법에 정의된 불법체류(Unlawful Presence) 또는 불 법신분(Unlawful Status) 처벌규정에 따라 처벌대상자가 된다.
2025년 6월말 까지 이민국에 접수된 이민국양식 I-539관련 신분변경 또는 신 분연장 신청서는 137,263건, 승낙된 신청서는 131,003건, 평균심사기간은 2.8 개월로 보고되고 있다.
<기사문의 Tel: 720-336-0404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리 Alex Lee Tel: (���) ���-���� Kakao Talk ���� E. Arapahoe Rd., Suite ���, Greenwood Village, CO ����� | www.rlimmigrations.us
*취업이민은 예년과 비교하여 큰 차이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가족이민의 경우 계속해서 심각한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민국은 자격이 되는 이민희망자의 취업이민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USCIS encourages eligible applicants to switch employment-based categories.
분류 이민비자신청서 제출 이민비자 발행
F1 09/01/2017 이전 07/15/2016 이전
F2A 04/01/2025 이전 09/01/2022 이전
F2B 01/01/2017 이전 10/15/2016 이전
F3 07/22/2012 이전 08/01/2011 이전
F4 01/01/2009 이전 01/01/2008 이전
제출 이민비자 발행 (예외조항 있음)
EB 1 C 현재날짜 이전 C 현재날짜 이전
EB 2 11/15/2023 이전 09/01/2023 이전
EB 3 05/01/2023 이전 04/01/2023이전
EB 4 02/01/2021 이전 가용한 비자 없음
EB 5 C 현재날짜 이전 C 현재날짜 이전
F1 09/01/2017이전
F2A 04/01/2025이전
F2B 01/01/2017 이전
F3 07/22/2012이전
F4 01/01/2009이전
EB 2 09/01/2023 이전
EB 3 04/01/2023이전
EB 4 가용한 비자 없음
EB 5 C 현재날짜 이전
*사용된 기호설명 ▶F1: 시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2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F2B: 영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3: 미국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F4: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또는 자매 ▶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Tel: (720) 336-0404, (720) 998-3885 | 카카오톡 | www.RLimmigration.us | 9350 E. Arapahoe Rd., Suite 300, Greenwood Village, CO 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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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 집권 당시 탈퇴...2023년 바이든 당시 재가입
2기 집권 직후 재탈퇴 예고
백악관 "유네스코, 분열적 의제 지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네스 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
구)의 반(反)이스라엘·친(親)중국 성
향, 다양성 정책 등을 문제 삼아 유네
스코 탈퇴를 결정했다고 뉴욕포스트
가 22일 보도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
정부였던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재
가입한 지 2년 만이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 미
구체적으로 유네스코의 2023년 '
인종차별 대응 지침'(anti-racism toolkit)과 지난해 '남성적 사고방
식 전환 이니셔티브'(Transforming MEN'talities initiative) 등이 문제 사
례로 지적됐다.
아울러 유네스코가 유대교 성지를 '
팔레스타인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것
과, 각종 문서 등에서 이스라엘이 팔
레스타인을 '점령'했다고 표현하는
것, 하마스에 대한 비판 없이 이스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국을 탈퇴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유
엘을 주로 비판하는 것 등도 문제로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네스코는 '워크'(진보 진영의 문화 의
제)와 분열적인 문화·사회적 의제를
지지하는데, 이는 미국 국민들이 지
꼽혔다.
이뿐 아니라 중국이 유네스코에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제공하는 국가로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난 11월 (대선에서) 선택한 상식적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인 정책들과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미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우선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모든 국
빛난 축제
제기구에서 미국의 회원국 참여가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국익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지난 2월 미국의 유네스코 회원국 참
여에 대해 90일간 검토할 것을 행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부에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 관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계자들은 유네스코의 DEI(다양성·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형평성·포용성) 정책과 친중국, 친팔
레스타인 성향에 문제의식을 느꼈다
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서 유네스코 고위직에 중국 인사들이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포진해 유네스코 활동에 영향을 미치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고 있다는 점도 고려 요소가 된 것으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로 전해졌다.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인 1983년에도 정치화와 예산 낭비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를 지적하며 유네스코에서 탈퇴한 바
의미를 남겼다.
있다. 이후 부시 행정부인 2002년 10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월 유네스코에 재가입했다.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2017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년 10월 반이스라엘 성향을 이유로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유네스코를 전격 탈퇴했다.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3년 6월 중국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회원국으 로 있어야 한다며 유네스코에 다시 가입했다.
43rd Anniversary Mission Revival
창립 43주년 감사
강영철 선교사 초청
“부르심”, The Calling
2025년
8월 22일-24일 22일 금, 저녁 7시
23일 토, 새벽 6시 30분
23일 토, 저녁 7시
24일 주일, EM 오전 9시
24일 주일, 2부 오전 11시
복이 되라 부르심 (창세기 12:1-4) 희생의 길로 부르심 (갈라디아서 2:20)
Called to Be a Blessing (Genesis 12:1-4)
Called to Make Disciples (Matthew 28:19-20) 선교의 길로 부르심 (마태복음 28:19-20)
한국어 한국어 English English 한국어
강영철 선교사(Rev. James Kang-McCann)
강영철 선교사님은 1999년 경기도 동두천에 ACA 선교회와 Amerasian Christian Academy를 설립하고, 14개국에서 온 다문화 및 이주민 배경의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2012년에는 글로벌 비전교회를 개척하시고, 교육과 선교, 목회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지역 중심의 복음 사역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오늘날까지도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과 말씀으로 다문화
계십니다.
In 1999, Rev. James Kang-McCann founded ACA Missions and Amerasian Christian Academy in Dongducheon, Korea, serving students from 14 nations through Christ-centered education.
In 2012, he planted Global Vision Chapel, continuing a locally rooted ministry t hat integrates education, missions, and pastoral care. He remains devoted to serving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next generation with the love and truth of Christ.
콜로라도 전지역 7개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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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발언으로 재점화된 음모론… 내부 균열 조짐에 트럼프 지지층도 흔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선임기자 = "브라질의
나비 한 마리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
으킨다." 미세한 변화가 거대한 시스템을 흔든
다는 이른바 '나비효과'다. 정치 역시 예외는 아
니다.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은 2월 "(엡스타인)
리스트를 책상 위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정치적 파장을 불러왔다. 법무부는 "그
런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모순된 발언으로 수면 아래 있던 논란이 재부상
했다.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균열
의 단초가 되고 있다.
문제의 리스트는 억만장자 금융인이었던 고(
故) 제프리 엡스타인이 생전에 관리했다고 알
려진 미성년자 성 접대 관련 인물들의 명단을
지칭한다. 그는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
돼 수감 중 사망했다. 사인은 자살로 발표됐다.
하지만 이후 '타살설'과 '리스트 실재설'이 끊이
지 않았고, 음모론의 소재가 돼왔다. 최근에는 정치권으로까지 파장이 번졌다. 월스트리트저
널(WSJ)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3
년 엡스타인에게 보낸 편지를 보도했다. 외설
적 그림과 축하 문구, '도널드' 서명이 포함됐다
고 전했다.
트럼프는 WSJ와 루퍼트 머독을 상대로 100억
달러(약 14조 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와 머독 간 갈등이 현실화된다면, 트럼 프 행정부와 보수 매체 폭스뉴스 간 밀월 관계
도 흔들릴 수 있다. 미국에서 공인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은 '실질적 악의'(actual malice)
를 입증해야 해 승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소송이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
자체를 해소하는 결과로 이어지지도 않을 전 망이다. 정치적으로 보면 정부 투명성을 중시 해온 트럼프 진영의 정체성과 충돌하는 딜레마 에 가깝다. 핵심 지지층은 진실의 공개를 기대 하지만, 트럼프의 모호한 대응은 그 기대와 상 충한다.
이번 사안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것은 트럼프 진 영 내부에서 예민한 균열 조짐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엡스타인 리스트는 트럼프 핵심 지지 층에게 '은폐된 진실'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진보 엘리트들과 글로벌 권력자들을 겨냥한 음 모론이 응축된 사안이었기에 이들에게는 그 명 단을 공개하고 단죄하는 건 정의의 수순이다. 하지만 트럼프와 엡스타인의 과거 교류가 재조 명되고, 정부는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 다. 결과적으로 진영 내부에서 의심과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핵심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 공개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새어나오기 시작 했다.
엡스타인 리스트를 둘러싼 법무장관과 법무부 간 발언 불일치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트 럼프 정치연합의 내재적 모순이 수면 위로 떠오 른 징후다. 이런 균열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경 합 지역 공화당 의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 다. 견고해 보이는 권력일수록 방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무너지는 법이다. 애초에 철옹성이라는 것은 없다. 트럼프는 투명성을 외치면서도, 불 투명함을 감수해야 하는 정치적 자기모순에 빠 진 형국이다.
ARIRANG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덴버의 대표
적인 인디 음악 축제인 '언더그라운드
뮤직 쇼케이스(Underground Music Showcase,
이하 UMS)'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 오는 7
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덴버 브로드웨이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음악
팬들에게는 물론, 전국의 인디 음악 애호가들에
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25년 축제의 헤드라이너로는 싸이키
델릭 록 밴드 All Them Witches, 신세대 힙합
듀오 Flyana Boss, 그리고 덴버의 전설적 밴드
DeVotchKa가 이름을 올렸다
덴버 언더그라운드 뮤직 쇼케이스, 2025년
All Them Witches, DeVotchKa, Flyana Boss 등 총 200여 팀 출연 예정
이들은 수많은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UMS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지역 커뮤니 티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 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Colfax Speed Queens, The Velveteers, Rootbeer Richie & the Reveille, Bluebook, Cheap Perfume, Izcalli, Dragondeer 등 덴버 인디밴드 주역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는 Chris Cart3r, Barbara, DNA Picasso, Bison Bone, Boot Gun, Cherry Spit, Corsicana, DOGTAGS, Halle Tomlinson, Horse Bitch, Tiny Tomboy 등 이 름만 들어도 지역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포
25주년을 맞는 2025년 UMS는 과거를 기념하 면서도 덴버의 현재와 미래 음악 문화를 조명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 측은 “매해 수 많은 신인과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이 무대에 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이번에도 새로운 발견 의 기쁨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라인업 및 지난 몇 년간의 영상, 모 든 아티스트의 약력, 주차, 티켓, FAQ 등 언더 그라운드 뮤직 쇼케이스의 모든 궁금한 사항들 은 웹사이트 undergroundmusicshowcase.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30명 부상' LA 할리우드 돌진 차량 운전자 총상…"싸움 있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9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 차량 운전
자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이
스트 할리우드에서 "치명적인 무기를 이용한 폭
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은 현장에서 한 승용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한 정
황을 파악했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가해 차량 운전자인 남
성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공격당하고 있었으며, 몸
에 총상을 입고 있었다고 LAPD는 전했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남성에게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파란색 운동복을 입었고 은
색 리볼버를 지닌 채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조 사됐다.
LAPD는 시민들에게 이 남성에 대한 제보를 요청 했다.
LAPD 대변인은 운전자가 총격받은 시점이 차량
돌진 전인지 후인지, 그가 차량을 몰고 돌진한 이
유는 무엇인지 등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불
분명하다고 AP통신 등 언론에 밝혔다.
ABC 방송에 따르면 LA 소방국 관계자는 초기 조
사 과정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가운데 차량 돌
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가 이후 운
전자가 사건 당시 의식을 잃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이날 사건이 일어난 나이트클럽 앞
에서 핫도그를 팔던 목격자 마리아 메드라노는 사
건이 발생하기 전 클럽 밖에서 싸움이 벌어졌으며
그 직후에 한 차량이 돌진했다고 말했다.
메드라노는 당시 남편과 함께 장사하고 있었는데,
돌진한 차량이 이들이 있던 곳까지 질주해 핫도그
스탠드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차가 핫도그 스탠드에 부딪힌 뒤 멈췄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여기에서 이렇게 얘
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라노는 차량 돌진 이후 총소리로 짐작되는 소
리를 들었고, 사람들이 모두 뛰어 달아나기 시작했 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LAPD는 현장에서 차량 돌진으로 다친 피해자 23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상자까지 포함하면 최소 3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LA 소방국은 부상자들 가운데 3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부상자는 대부분 나이 트클럽 입장을 대기 중이던 여성들인 것으로 전 해졌다. '버몬트 할리우드'(Vermont Hollywood) 라는 이름의 이 클럽 겸 공연장에서는 사건 당시 레게·힙합 음악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고 현지 언 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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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가자지구에서 구
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이스라엘군이 발포
해 90명 넘게 사망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각지에서 구
호품 지원을 받으려고 몰려든 팔레스타인 민간인
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가자지구 주민들 9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민간인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 사망자 수는 근래 많은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민방위대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 도착한
유엔 구호트럭 행렬을 둘러싸고 있던 군중 가운데
80명이 사망했다. 또 남부 라파 구호소에서 9명
이, 남부 칸유니스 구호소에서 4명이 각각 숨겼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이스라엘에서 넘어온 식량 트럭 25대가 가자에 진입하자 굶주린 대규모 군중
에 둘러싸였고 총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총격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즉각적인 위협에 대응한 조치였다"면서 구호 차량을 의도적으로 공
격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21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가자지구 대부분 지
역은 폐허가 됐고 주민들은 극심한 굶주림에 내
몰린 상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
지구를 봉쇄하고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함께 만든 가자인도주의재단을 통해 제한적 배급만 허용했 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을 받으러 온 주민들 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5 월 말부터 거의 매일 배급소 인근에서 총격과 인 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중재로 간접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나 아직 별다 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에 "민간인 사망과 기아 사태가 휴전 협상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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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ship Waiver는 콜로라도 조기교육부(Colorado Department of Early Childhood)가 운영하
는 제도로,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일정 요건 을 충족한 보육시설에 한해 법적 정원을 초과해 아 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인 가 제도다.
이 인가는 매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극히 제한적으
로 승인되며, Colorado Shines 등급 평가에서 높은
점수 획득, 교사 대 아동 비율 및 교사 자격 요건 충 족, 안전·위생·시설 기준 준수, 지역사회 내 보육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 입증, 학부모와의 소통 및 행정적 투명성 확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순한 수요만으로는 승인을 받을 수 없으며, 보 육 시설의 구조적·교육적 우수성이 입증되어야 가 능한 인가다.
해피 차일드 케어는 콜로라도에서 유일하게 한국 어 기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12년 넘게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Colorado Shines 최고 등급(Level 5) 인증
을 3회 이상 획득했으며, 이중언어 교육, 문화 프로 그램, 안전관리, 학부모 소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운영자 최정미 원장은 “Hardship Waiver는 결코 쉽게 받을 수 있는 인가가 아니다. 그동안 아이들 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시간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정원이 늘어나더라도 교육의 질은 절대 낮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현재 대기 중이던 많은 가정 이 입소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해피 차일드 케어 는 정원 확대에 맞춰 추가 교사진 채용, 놀이 및 교 육 공간 확장, 안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보육 환경 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현재 대기 중이던 많은 가정 이 입소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해피 차일드 케어 는 정원 확대에 맞춰 추가 교사진 채용, 놀이 및 교 육 공간 확장, 안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보육 환경 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피 차일드 케어는 현재 유아교육 관련 학위 또는 경험을 보유한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Colorado Early Childhood Teacher Qualification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랑과 책임 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분, 한국어·영 어 모두 가능한 이중언어 구사자를 우대한다.
※ 프로그램 등록 및 채용 관련 문의: 720-2775791
<이현진 기자>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 매일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시야를 넓혀 줍니다.
아이들 12명에 선생님 3명 (1:4 Ratio)
대상 : 2
킨더
오로라에 위치한 이중언어 보육기관 해피 차일드
케어(Happy Childcare)가 2025년 가을 학기부터 ‘한글학교(Hangul School Program)’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킨더가든(K)부터 초등학생(Elementary)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은 16명으로 제한된다. 관심 있는 가정은 현재 웨이팅 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온라인 한글 프로그램도 호평… 뉴욕·캘리포니아
등 타주에서도 참여
해피 차일드 케어는 현장 수업 외에도 온라인 기
반의 한국어 및 한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타주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
으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 능력은 물론 한국 문화, 예절, 정체성 교육까
지 아우르는 전인적 커리큘럼은 시간과 지역의 제
약 없이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모
델로 자리 잡고 있다.
검증된 커리큘럼과 지도자 자격 보유한 교육 전
문가
해피 차일드 케어의 한글 프로그램은 수년간의 운
영 경험과 졸업생들의 성과를 통해 교육 효과가 입
증되어 왔다.
특히 운영자 최정미 원장은 '한국어 능력 지도자 과정 라이센스(Teaching Korean as a Heritage Language Certification)'를 보유한 교육 전문가로, 이중언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 능력을 습득하고, 한국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며 뿌리의식을 갖도록 돕는 데 깊은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최원장은 “이민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제 대로 가르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저희 가 제공하는 한글학교는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 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장과 교육의 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 했다. 프로그램 등록 및 문의는 720-277-5791로 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트럼프 2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美 CNBC "애플의 쿡 CEO 앞질러…H20 칩 수출규제 해제는 역사적 승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
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
고경영자(CEO. 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
정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로 부상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AI혁명과,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속에서 황 CEO가 애플의 팀 쿡 CEO를 정
치적 영향력 면에서 앞질렀다고 전문가들은 평
가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시절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됐을 때
쿡 CEO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다가
가면서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도 공고히 유지했 다.
그 결과 애플은 관세를 피하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쿡 CEO는 정책 전략에 능한 경영자이자, 중국
에 대한 미국의 경제 외교 대표라는 평가를 받 았다.
하지만 트럼프 2기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의 자리
를 엔비디아에 넘겨줬다. 엔비디아는 지난 10
일 전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
러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전문가들은 AI시대의 중심에 선 황
CEO가 정치적 영향력에서도 쿡 CEO를 훨씬 앞
섰다고 평가한다고 CNBC는 전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황 CEO
는 글로벌 인물이 됐고 정치적으로도 새로운 역
할을 맡게 됐다"며 "엔비디아 AI 칩의 중요성이 그를 쿡보다 앞서게 했다"고 말했다.
CNBC 방송은 지난주 황 CEO가 중국을 방문 해 H20 AI 칩의 대(對)중국 판매 재개를 발표 하면서 그의 정치적 부상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는 중동에서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첨단 AI 칩 을 아랍에미리트(UAE)에 공급하는 대형 AI 계 약을 체결했다.
아이브스 분석가는 "H20 (대중국 수출) 규제 해
제는 엔비디아와 황 CEO에게는 역사적인 승리" 라며 "이는 황 CEO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얼 마나 영향력을 키웠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2기에서 쿡 CEO는 행정부의 반발 에 부딪혔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인도에서 제품 을 생산하는 것과 관련해 "팀 쿡과 약간의 문제 가 있다"고 밝히며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미 리서 치 회사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레이 왕 CEO는 "트럼프 1기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CEO가 쿡 이었지만, 이제는 황과 엔비디아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며 "거의 모든 것이 엔비디아 칩 위에 서 돌아간다"고 말했다.
H20 칩은 올해 초부터 수출 제한 대상이었지만 황 CEO가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는 점에 서 규제 해제는 황 CEO의 로비가 결정적인 역 할을 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났으며 지난 5월에는 함께 중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
[APEC D-100] 판문점 '번개'의 추억…트럼프-김정은
2019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100일 앞으로 다
가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북미 정상의 깜짝
회동 여부다.
아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도 확
정되지 않았기에 이른 감이 있지만, 그가 한반도
에 발을 들여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만으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이 거론 된다.
이는 6년 전 기억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때이던 2019년 6월 29일 방한 직전 트위터에
"그곳(한국)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 면, 나는 DMZ(비무장지대)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
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에 호응했고
이튿날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이 성 사됐다.
물론 지금은 그때랑 국제정세며 북미·남북관계
가 크게 달라 비슷한 그림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과 미
국을 향해 날을 세우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난은 삼가는 북한의 태도, 남북관계 개선
의지가 강한 한국 정부를 고려하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뒤에도 김 위원장과 "잘 지
낸다"며 유화적인 신호를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
북한의 유엔대표부를 통해 대화 재개를 위한 서한
을 보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역대 어느 미국 대
통령도 해내지 못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욕
이 남다르다는 게 한미 외교가의 평가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는 지난달 말 온라인 세미나에서 트럼
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판문점 등에서 다시 만
나려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북한 또한 '최강경 대미 대응 전략'을 천명했으면
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난은 하지 않
고 있다. 또 대미 비난을 하더라도 발언자의 급이
높지 않아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재명 정부도 북미 정상 간 만남에 적극적이다.
남북관계에서 돌파구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대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APEC 정상회의를
북미 정상회동의 계기로 삼자는 견해'에 관한 인
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북미 정상 간 만
남은 우리에게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에 큰 도
움이 될 것"이라며 북미대화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북미 정상이 만난다면 그 무대가 경주가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 통령실은 APEC에 북한을 별도 초청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통일 라인에서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 했다. 선을 긋지는 않은 것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초청 문 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여당 의원 주문에 "알겠다"고 답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다자 무대에 선 적이 없는 데다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짓고 있어 초청이 있다고 해도 경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등장할 가능성은 희 박해 보인다.
그러나 장소가 어디냐를 떠나 북미 정상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지금은 남북관계와 국제정세가 6년 전과 딴판이 고 북한의 전략 또한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를 풀고 체제 안전도 보장받겠다는 의 지가 강했으나, 이제는 러시아와 밀착해 파병하는 대가로 경제적·군사적 지원을 받는 등 제재 우회 로를 마련했다.
미국과 대화해도 별로 얻을 게 없다는 판단에서인 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수령조차 거부하고 있 다.
한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당시엔 북한이 미국 으로 가기 위해 한국을 거쳤지만, 지금은 그럴 필 요도 없다. 남북 간 연락채널이 단절된 지도 2년이 넘었고, 오히려 북미 대화시 한국이 소외되는 '패 싱'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북한의 태도를 보면 현실적으로 100일 뒤 트 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재회를 상상하긴 힘들지만, 이와는 관계없이 APEC 정상회의가 다 가올수록 두 정상의 깜짝 회동 가능성에 대한 관 심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연금과 더불어 보험회사의 대표 상
품이면서 어느 정도의 보험특성과 투자특성
을 함께 갖추었다는 Cash Value를 가진 종신
생명 보험 (Permanent Life Insurance) 의 진
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IUL: 종신 생명 보험 (Permanent Life Insurance) 중 투자특성을 갖추었다는 한 종류
의 상품인 IUL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정업
계에서는 IUL 을 아래와 같은 2가지 이유에서
투자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1)주식상품에 직접 투자된 것이 아닌 단순히
Option 거래를 사용한 연동 상품이라는 점
2)순 수익율이 인플레와 (약 3%) 소득세율을
감안한 평균 약 4%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점
Ex) S&P 500 Index IUL
a) Gross Index Performance: 8-10% over the longterm
b) Affected by Return Cap( 9-12%) and Credir Percentage (80-100%)
c) Actual average Credit Return considering b) : 4-7%
d) Affected by Fees and Costs
* BTID (Buy Term Invest the Difference) 의 약자입니다.
위의 두상품은 모두보험회사 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이 BTID 는 보험회사가 묶어 서 파는 투자와 보험을 분리하여 구입하는 방 법입니다. Pre-America 라는 회사가 내세운 전략이고, Suzie Oman 이라는 미국의 영향력
많은 여성 재정 전문가가 적극 추천을 해서 한 참 떠들썩 했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 방 법이며 전략입니다.
즉 Cash Value가 없는 Premium 이 싼 Term Insurance (기간 보험) 을 구입하고 그 남는 돈 (차액)으로 증권등에 투자를 하는 전략 입 니다. 보험회사에 둘다 맡기지 않고 각각의 전 문성 있는 회사에 따로 구입을 하는 효율적인 전략입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양쪽 (보험 사, 증권사) 을 모두 방문(직접방문 혹은 인터 넷) 하여 조율하여야 되는 것이지만 발품을 팔
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 법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품파는 수고 없
미국에서의 은퇴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 까?
은퇴 재정계획은 인생 후반에 다뤄야 하는 특 징으로 인해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아래 요소 모두를 고려해야 소중한 은퇴 자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은퇴 구좌관리 (401K, IRA, SEP IRA)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자산 증식 및 투자 관리 (Mutual Fund, ETF)
e) Net return considering d) : 3-5% or LESS
위의 계산에서 보시다 시피 최종적으로 Net Return은 4% 정도가 나오지만 Cash Value
는 보험금 지급시 소득세 면제라는 점을 감안
하면 (Historical Average Personal Effective Tax Rate: 14.5% Applied))
4%/(100-14.5)%=4.68%가 현실적으로 비교
가능한 수익율이 되는 것이다.
*VUL: 반면에 종신 생명 보험 (Permanent Life Insurance) 중 대표적으로 투자특성을
갖춘 상품인 UVL (Universal Variable Life Insurance) 는 완벽히 투자와 보험을 결합시
킨 상품으로서 위험은 최소화하고 수익율은
최대화하여 최근 중년층이나 노년층에서 길
이 공인 재정 설계사 (ChFC/CFP) 나 재정 상 담사 (Financial Advisor) 와 같이 양쪽을 한 자리 에서 비교할 수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 는 법입니다.
*세금 관리 (절세, RMD)
*건강 보험 관리(Long Term Care, Medicare)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Estate Planning)
위 분야들은 세법 및 관련 규정 등으로 깊이 연결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한 분야를 변경할 때 다른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IRA 은퇴구좌 불입과 인출은 현재 와 은퇴후의 세금을 줄이는 것 외에 자녀 학 자금 대출, 건강 보험료, 사회보장 연금 그리 고 투자, 세금 등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지는 기대수명에 대비하여 수요가 늘어나 고 있습니다.
따라서 IRA를 언제, 얼마나 불입하고 인출하 는지를 어느 한 분야 (회계사, 보험 중개사, 투 자 상담사, 변호사 등)의 자격 만으로는 수행 이 불가능 합니다.
반면에 자산 관리사는 재정 상담사 (ChFC: 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혹은 CFP)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의 법/제도 에 관한 지식, 금융기법, 금융상품 등을 사용하 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재정 계획서를 만들어 서 실행하여 재산을 안전하게 늘리고 보호하 며, 변호사들과 상속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 로 이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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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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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인 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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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리더스인덱스 '상위 500대 기업 북미 지역 매출' 분석 "가격 경쟁력 잃어 수요 둔화 우려…기업들, 미 현지 생산 고려할 듯"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해 북미 시장에
서 한국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가운
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
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미에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반도체를 포함 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
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세가 부
과되면 가격 경쟁력을 잃어 수요가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5년 1월 20일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도널드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
500대 기업 중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
파리기후변화협정·세계보건기구 탈퇴 등 무더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기 행정명령 서명
◆2월 12일
트럼프 대통령, 푸틴·젤렌스키와 통화. 우크라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나 전쟁 종전 협상 즉각 시작 합의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3월 12일
미국,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세 발효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4월 3일 미국,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발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표 5일미국, 전세계 상위 10% '기본관세' 발효
가장 두드러졌다.
에 무조건 항복 촉구 21일미국, 이란의 핵시
설 3곳 공습 23일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이
9일트럼프 대통령, 국가별 상호관세 90일간 유 예 발표(중국 제외) 30일미국·우크라이나, 광 물 협정 체결
이 업종에서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12개 기업의 북미
실적은 2023년 3분기 누적 80조646억원에서 2024
란 전면 휴전 합의 및 휴전 24시간 후 공식 종 전 발표 25일미국·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국방비 증액 합의
년 3분기 누적 114조2천517억원으로 42.7%(34조1천
871억원) 증가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5월 3일 미국,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발 9일미국·영국 무역 합의 12일 미국· 중국, 고위급 무역 협상 통해 각각 상호관세 115%p 인하 (미국의 대중 관세 145%→30%, 중국의 대미 관세 125%→10%) 28일 미 연방 국제통상법원,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시행 금지 29일 미 연방 항소법원,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일시 복원 명령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트 상승했다.
◆6월 4일 철강·알루미늄 제품 50% 관세 발효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 국 입국 전면 금지 및 쿠바 등 7개국 미국 방문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제한(6월 9일 시행) 6일캘리포니아주 로스앤
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 시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작 6월 중순까지 전국 확산 18일트럼프 대통 령,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타격으로 6월 13일부 터 이어진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 관련 이란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7월 2일 미국·베트남 무역 합의 도출 4일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서명 (감세, 불법이민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7일트럼프 대 통령, 상호관세 8월 1일까지로 유예 연장 9일 트럼프 대통령, 구리 50% 관세 부과 8월 1일 발표 발표 14일트럼프 대통령,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와 계약 체결 발표 (나토 동 맹국들에 약 100억 달러어치의 무기 판매, 나 토가 미국산 무기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 등) 러시아가 50일 이내에 우크라이나와 휴전 합의하지 않으면 러시아 및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에 100% 관세 부과 발표 15일미국·인도 네시아 무역 협상 타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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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 ECHO' 덴버 공연 안내
인간과 동물 세계의 연결, 의도, 그리고 유대감을 다룬 이야기
라스베가스의 대형 서커스팀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팀의 공연 ‘Cirque
du Soleil의 ECHO’가 이번 여름 덴버로 찾아와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 정이다.
Cirque du Soleil의스무 번째 빅톱 투어 쇼인 ‘ECHO’는 2023년 4월 세계
초연 이후, 사람과 자연, 동물의 공생(共生)을 주제로 선보이는 현대 서커스
로, 이번 덴버무대는 7월 12일 부터 8월 17일까지 볼 아레나에서 선보일 절
찬리 공연중에 있다.
이번 공연의 스토리는 인간과 동물 세계의 연결, 의도, 그리고 유대감을 다룬
이야기로 주인공인 소녀 ‘Future’와 그녀의 반려견 ‘Ewai’와 함께 수수께기 큐브를 발견하면서 삶, 희망, 그리고 공감의 여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큐브
는 무대 중심에서 세워졌다가 해체되고 재구성되는 상징적 장치로, 무한한
변화와 회복력을 나타내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빠르 게 깨닫게 한다. 이 공연의 주제를 의미하는 “ECHO”는 영적 세계에서 울림(
반향)의 의미로, 자신의 행동이 돌아오는 인과의 원리를 표현한다는 해석도 있다. 12톤짜리의 거대하고 알 수없는 큐브와 주인공들의 창의적인 행동들 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을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공중 아크로바틱으로 유명한 스트랩·워싱턴 트라피즈·헤어 서스펜 션·콘투션(몸 뒤틀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법이 등장하며 큐브를 무대의 중 심 요소로 삼아, 화면 투영과 구조적 변화가 시각적 임팩트를 준다. 또한 7명 의 라이브 밴드와 7명의 보컬이 함께해 Cirque 원작 중 최대 규모의 사운드 가 구성된다.
◆공연일시: 7월 12일 ~ 8월 17일
• 장소: 볼 아레나(1000 Chopper Cir, Denver, CO 80204)의 ‘빅톱(그랜드 차피토)’ – 4RUNNER West Lot
•티켓 구매 또는 정보: www.cirquedusoleil.com/echo
<콜로라도 타임즈>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
국 백악관이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억만장자이
자 미성년자 성착
취범인 제프리 엡스
타인(1953∼2019)
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음을 보여
주는 단독 보도를
한 월스트리트저널 (WSJ) 소속 기자를
트럼프 대통령의 외
생전의 앱스타인모습 (출처 연합뉴스)
국 출장 취재진에서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보낸
성명에서 "WSJ이나 다른 어떤 언론
사도 오벌오피스(대통령 집무실), 에
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 대통령의
사적 업무공간을 취재하기 위한 특
별한 접근권을 보장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SJ의 허위, 명예
훼손 행위로 인해 그들은 대통령 전
용기에 탑승할 13개 언론사 중 하나
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또 "전 세계 모든 언론
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취재하고 싶
어 하며, 백악관은 가능한 한 많은 목
소리를 포함시키기 위해 상당한 조
처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는 25∼29일로 예정된 트럼
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취재
단에서 WSJ 백악관 출입 기자를 배
제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밀착 취재
는 보통 백악관이 정한 소수의 '풀 (pool)' 취재진에 의해 진행된 뒤 다
른 언론사에 공유된다. 해당 WSJ 출
입기자는 스코틀랜드 일정 마지막
이틀간 풀 취재진에 포함돼 있었지
만, 명단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특히 레빗 대변인이 언급한 '허위, 명
예훼손 행위'는 WSJ이 지난 17일 내
보낸 단독 보도를 일컫는 것으로 보
인다. WSJ은 지난 2003년 트럼프 대
통령이 엡스타인의 50세 생일을 맞
아 장난스럽고 외설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은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
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가 나가
자 기자 2명과 발행사, 모기업, 모기
업 창립자 루퍼트 머독 등을 상대로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의 명예
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
다. WSJ 기자를 풀 취재진에서 배제
한 조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불만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스
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자신에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을 만류했다는 WSJ의
최근 보도를 "전형적인 거짓말"이라
고 부인하며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
기도 했다.
엡스타인을 둘러싼 의혹은 최근 미
국 정가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며 트
럼프 대통령을 곤란하게 하는 이슈 다. 이 의혹은 지난 2019년 수감 도
중 숨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엡스타인이 작성한 '성 접대 고
객 리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포함
‘The Big Eat’
덴버, 여름 미식(美食) 축제를 알아보자
덴버의 여름 미식 축제 ‘The Big Eat’이 오는 7 월 24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덴버 공연예
술센터(Denver Performing Arts Complex)에 서 열린다.
EatDenver는 덴버 및 인근 지역의 독립 식음
료 업계 종사자들을 연결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501(c)(6) 비영리단
체로 지역의 독립 식음료 업계를 기념하고 지원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현재 약 450여 개의 지역 기반 레스토랑, 베이커
리, 푸드트럭, 바, 커피숍 등이 이 네트워크에 속
해 있으며, 월간 교육 프로그램, 업계 협업을 위 한 디지털 플랫폼 운영, 정책 옹호, 대외 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업계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다양 성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도 ‘The Big Eat’ 축제를 통해 70여 개 이상 의 로컬 레스토랑, 브루어리, 바, 커피숍, 와이너 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식과 음료 샘플을 제공 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인당 95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행 사 내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과 음료는 별도 추 가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 에는 라이브 음악과 DJ 공연이 더해져, 미식과 음
악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덴버식 한여름 밤의 축 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로컬 미디어와 식음료 전문가 들이 엄선한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 부 참가자 명단은 EatDenver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행사 관련 정보와 티켓 구매는 eatdenver.com/ bigeat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규모는 약 1,200명으로 예상되며, 사전 매진 가능성이 높아 관심 있는 이들의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의 숲에서 길을 잃은 엄
마와 어린 아들이 손으로 쓴 쪽지 덕분에 구조됐다고 CBS방송과 영국 가
디언 등이 17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캘러베러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49세
의 여성과 그의 9살 난 아들이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가려다가 이 지역
숲에서 길을 잃었다.
여성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따라 운전하던 중이었는데, GPS가 오래
된 벌목 도로로 안내하더니 신호가 끊겼다.
결국 이들은 가장 가까운 포장도로에서 16㎞나 떨어진 곳에 갇혀버렸다.
이들이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나타나지 않자 다음날인 12일 신고가 접수
됐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팀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팀은 위치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두 사람의 위치가 마지막으
로 잡힌 곳까지 범위를 좁힌 다음 이들이 탄 차량을 목격한 캠핑객들
을 탐문했다.
4시간가량 수색한 뒤, 마침내 수색팀은 바위로 고정해놓은 쪽지 한 개
를 발견했다.
이 쪽지에는 "HELP(도와주세요) 나와 내 아들이 휴대전화가 먹통인 채
로 발이 묶여 있어요. 우리는 오른쪽 도로 위쪽에 있어요. 911에 전화해
서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수색팀은 도로를 따라가다가 전화번호와 엄마와 아들의 이름이 적힌 두
번째 쪽지를 발견했고, 그로부터 1.6㎞ 떨어진 인적 없는 깊은 숲속에서
이들이 탄 차량을 찾아냈다.
엄마와 아들은 캠프에 가져가려 싸온 음식을 먹으며 그때까지 버텼다고
보안관실은 전했다.
보안관실은 수색대의 주의를 끌기 위해 소년이 "국제적인 도움 요청 신
호처럼 호루라기를 세 번 짧게 불거나 밤에는 차량의 비상등을 켰다"고
칭찬했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금 속 목걸이를 찬 상태에서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검사실에 들어갔다 MRI로 빨려 들어간 미국의 한 남성 이 결국 사망했다고 18일 미국 NBC,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오후 뉴욕주 롱 아일랜드에 있는 '낫소 오픈 MRI' 내 MRI 검사실에 커다란 금속 목걸이 를 차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중
태에 빠졌고 17일 오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경찰은 숨진 남성이 MRI 검사를 받는 환자 당사자는
아니었으며 허가 없이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범죄 연관성은 없으며 사고로 보인다고 경찰 은 덧붙였다. 노스 쇼어 응급의학과 파얄 수드 박사는 "만약 목에 체인이 있
었다면 MRI에 부딪히며 질식, 경추 손상 등 여러 종류의 목 졸림 부상이 발
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MRI는 작동 시 엄청난 자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검사실에 있는 사람들의 금 속 장신구 착용은 금지돼 있으며 철 성분이 포함된 임플란트 시술을 했을 때 도 검사를 받을 수 없다. 또 금속 물체는 MRI 기기 쪽으로 끌려와 충돌할 수
있어 기기 주변에 금속 물체를 둬선 안된다.
MRI 검사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고는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다.
지난 2023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간호사가 병원 침대와 MRI 기기
사이에 끼어 크게 다쳤으며 2018년 인도에서는 한 남성이 산소 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 숨졌다.
콜드플레이 "화면에 얼굴 나올수 있으니까…" 불륜 생중계 농담
앞서 보스턴 콘서트 도중 중년 남녀 '밀착' 카메라 포착 알고보니 불륜 사이 들통…당사자 사임 등 후폭풍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중년 관객 불륜 들 통 난 전광판 영상 (출처 틱톡 @instaagraace 계정 캡 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록밴
드 콜드플레이의 공연장에서 '불륜 행각'을 들킨
타임즈 ·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 1182호
미국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직했다
고 미 경제매체 CNBC와 CNN 방송 등이 19일 전 했다.
구설에 오른 기업 아스트로노머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앤디 바이런 CEO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우리 회사에 대한 인식이 하루 아침에
바뀌었다고 해도 우리 고객들을 위한 제품과 업무
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가장 잘하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전까지 이 회사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전광판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한 이 커플은 황 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져 얼굴을 숨겼고, 이 장면이 고스란히 중계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콜드플레이의 리드보컬 크리스 마틴은 이런 모습 을 보고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광판 영상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 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됐고, 누리 꾼들의 '조사'로 이들의 신원이 드러나면서 바이런 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스트로노머는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로, 이전까지는 그리 알려지지 않 은 작은 회사였으나 이번 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지드래곤
(G-DRAGON)이 2025년 월드투어의 세 번째 단계(PHASE 3) 일정을 공개
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22일 미국 뉴저지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를 시작으로, 8월 31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 9월 5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 나(Crypto.com Arena), 9월 20일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Paris La Défense Arena)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는 약 6년 만에 재개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드래곤의 세계적인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공연이 열리는 지역은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며, 현지 팬들과의 교
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 “음악으로 다
시 만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 오랜만에 함께 노래하고 소리 지를 그
순간을 상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과의 재회를 예고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음악·패션·비주얼 아트가
융합된 ‘종합 예술 퍼포먼스’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투어 역시 그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무대 연출, 새롭게 선보일 음악
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안무가 최영준의 'K-POP 댄스 워크숍'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 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 콘텐츠진흥원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와 주아
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의 협업으로 세븐틴, BTS, 트와이스의 안무가로 알려 진 최영준의 'K-POP 댄스 워크숍'(사진)이 20일 우시나데아르테 문화센터
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사전 등록한 150명의 참가자는 6세 어린이부터 20대 후반까
지 다양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처음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최영준 안무가는 그룹 TWS(투어스)의 '첫 만남
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안무로 워크숍을 시작했다. 많은 여성 참가자 중에 서 눈에 들어온 곤살로(28)는 자신을 바리스타라고 소개하면서 "10년 전부 터 K-POP 안무를 추기 시작했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동영상을 보 면서 쭉 연습해왔다"고 말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스테피(6)는 K-안무 학원에 다니는 13세 언니 카탈리나 와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이 두 자매의 어머니인 안토넬라는 큰 딸이 근교에 위치한 K-안무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해당 학원 수강생이 작
년에는 5명이었는데 올해는 20명에 달한다며, K-안무의 인기에 관해 설명 해줬다. 참가자들은 한 동작이라도 놓칠세라 집중해서 열심히 따라 하면서 행사장은 이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후끈 달아올랐다. 최영준 안무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 초청으로 'K-POP 댄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美·유럽 대학서 중국어 학습 열기 시들…한국어는 K팝덕에 인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대학에서 한때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 였던 중국어의 학습 열기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한국어는 K팝 등 한류 붐
에 힘입어 인기가 높아졌다고 20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현대언어협회(MLA) 보고서를 인 용, 2013∼2021년 미국 대학의 외국어 수업 현
황 분석 결과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은 57% 급증했다.
클레이턴 두브 전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미중
연구소 소장은 "현재 가장 핫한 동아시아 언어는
한국어다. 이를 주도하는 것은 100% 케이팝"이
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대학의 중국어 수강생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도 중국어에 대한 학생들
의 관심은 확연히 줄었다.
영국 고등교육통계청(HESA)에 따르면 2023년
영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 수는 정점
을 찍었던 2016년 대비 35% 줄었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중국어 학습자가 줄지
는 않았지만, 다른 언어보다 증가세가 미미하다.
독일의 경우 대학입학 전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수가 2017∼2023년 사이 700명 남짓 늘
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스페인어 학습자는
3만명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중국의 경제 둔화와 코
로나19 팬데믹 기간의 폐쇄적인 정책, 서방 국
가와의 긴장, 호감이 덜 가는 국가 이미지 등으
로 중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었다고 짚었다.
독일 싱크탱크 메르카토르 중국연구소(MERIC) 의 클라우스 쑹 연구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엄격한 봉쇄 조치와 장기간 국경 폐쇄 등으 로 큰 변화가 있었다며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는 현재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대만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러 오는 외국인이 코 로나19 이후 늘어났다는 점에서 중국의 제한적 인 환경이 더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쑹 연구원은 중국이 국가안보 관련 통제를 강화 함에 따라 환경이 제한적으로 변하면서 본토에 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한 공간이 "극 적으로 쪼그라들었다"며 반면 대만의 매력은 높 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완만하고 오래가는 혈당 상승보 다 급격한 혈당 상승이 당뇨병 합병증 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 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따라서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민감해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 수도 "비당뇨인의 혈당 스파이크 억제 가 체중 감소나 건강 개선에 의미 있 는 영향을 주는지는 과학적 근거가 떨 어진다"는 의견을 냈다. 박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유도하고, 결 국 체지방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식 때 문"이라며 "그러나 당뇨병이 없는 경 우 혈당 스파이크의 감소, 비만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는 연속혈당 측정의 효과는 아직 그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
돼 있다.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
성과를 기대한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
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을 공유해 달라.
수 있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
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각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설명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당뇨병이 이미 발생한 사람일지라도 혈당 스파이크는 마찬가지 개념으로
박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보다 식사의 질, 운동 여부, 수면 상태 같은 전체적 인 생활 습관에 집중하는 게 더 과학 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식생활은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 한하는 방법보다 '지중해식'과 유사한 구성으로 지속 가능하게 실천하는 게 좋다.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하게 먼저 먹고 탄수화 물은 통곡물을 형태로 나중에 먹는 식 이다. 이 중 단백질은 고등어 반 마리 나 두부 2/3 모 정도의 양이 권장된다. 우유, 과일류는 혈당을 일정 수준 올 릴 수 있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 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 후에는 바로 운동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통해 섭취된 포도당이 근육으로 향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낯선
땅 러시아에서 28년… 한글·한국문화 씨앗 심어요"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복이자 감사입니
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재외동
포청 주최 '2025년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 참가한
백경숙(66) 아르센예브 한글학교 교장은 15일 연
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8년간 러시아 연해
주 여러 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교육자로서
의 사명감과 자부심, 한글학교 설립 과정부터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담담
히 이야기했다.
아르센예브 한글학교는 처음부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태동했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총
영사관이 학교 설립을 지원했고, 아르센예브시 고
려인 민족문화자치회에서 그를 교장으로 추대했
다. 러시아 국적자이자 러시아 현지 교사 출신으
로 현지인 남편을 둔 백 교장이 학교를 이끌 수 있
는 적임자였다.
이 학교의 가장 독특한 성과 중 하나는 국영 유치
원과의 협력이다. 현재 이 지역 국영 유치원 4개 반,
약 100명의 유아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러시아
전역에서 유일한 한국어 특화 유치원이다.
"설 행사에서 한복 입기, 세배, 한국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어
요. 유치원 원장이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정식으로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죠."
흥미로운 점은 한글학교 청소년반 학생들이 이 유
치원 수업에 '실습교사'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백 교
장은 "책임감을 느끼며 유치원생을 가르치는 과정
에서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늘고, 자신감도 커졌다"
고 설명했다.
매년 여름 열리는 '한국문화 체험 캠프'는 2년 이
상 한국어를 배운 청소년반과 동포 성인반이 참여
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대 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교육원, 한국관광공사 블라 디보스토크 지사, 연해주 한인회 등에서 지원·협조 로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게 한다. 백 교장은 지난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동
방경제포럼' 참석차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때 동포대표로 동포간담회에서 활동 사례를 발표 했다. 당시 '한국의 사위, 러시아의 며느리'로 소개 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백 교장의 활발한 활동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 신문 과 TV 방송을 통해서도 널리 소개돼 한국을 알리 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총영사 관에서도 언론 보도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 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둘로 갈라져 있던 아르센예브시 고려인 협회가 한글학교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연해주 한인들과 영사관, 교육원, 한국 지인들로부터 가구와 소장품을 기증받아 유 아 눈높이에 맞는 한국문화박물관을 국영유치원에 개관했다.
백 교장은 "한국의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걸어 왔다"며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한글을 쓰고, 한국어로 말할 때면 그 모든 고생이 보상받 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글학교 운영 은 교육뿐 아니라 지역 내 관련 기관과 소통하며 신 뢰를 쌓고 적극적으로 교류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덧붙였다.
백 교장은 한글학교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돼 17일 46개국에서 온 234명의 한글학교 교사 앞에서 노 하우를 공유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세계 최고령 마
라톤 선수로 유명한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 씨
가 지난 14일 인도 펀자브주 잘란다르 부근의 고
향 마을에서 뺑소니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향년 114세.
싱은 생년월일이 1911년 4월1일로 표시된 영국
여권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당시 인도에는 출생기
록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출생증명서는 없다. 젊
을 때부터 달리기를 즐긴 싱은 아내와 아들이 잇
따라 사망한 뒤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89세 때 본
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런던에서 막내아
들과 함께 살면서 시크교 커뮤니티가 주최한 스
프린트 대회에 참가했다가 장거리 달리기를 해
보라는 권유를 받은 것이 계기였다.
89세 때인 2000년 생애 첫 마라톤 대회인 런던
마라톤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총 9차례 마라
톤대회에 나갔다. 최고 기록은 92세이던 2003
년 토론토 마라톤에서 기록한 5시간40분이다.
100세 때인 2011년에도 토론토 워터프런트 마
라톤에서 8시간11분여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 다. 만 101세였던 2013년 홍콩마라톤에서 10㎞ 를 1시간32분28초로 완주한 것이 마지막 대회 출전이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터번을 쓰고 뛴 그에
게 '터번 쓴 어뢰'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4년에
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복싱 전설 무하마 드 알리와 함께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디다스
의 광고에 출연했다. 키 178㎝에 체중 52㎏ 체격
으로 평소 차와 카레를 곁들인 토스트를 즐기는
식생활을 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
단양, 금수산(錦繡山)
정상에서 바라본 남서쪽 전경 (사진 조성연)
금수산(錦繡山)은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
면에 위치한 1015.8m의 산이다. 충주호와 청풍호
를 조망할 수 있고, 기암절벽을 이룬 능선과 깊은
골짜기가 어우러진 산세가 아름다운 산이다. 이 산
은 500년 동안 백암산이라고 불렸으나, 이황이 군
수 재임시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금수산(錦繡山)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행코스 : 금수산 상천 주차장 - 금수산 삼거리 - 금
수산 정상 - 망덕봉 삼거리 - 망덕봉 - 용담폭포 전망
대 - 금수산 상천 주차장 (5시간 30분)
금수산(錦繡山)을 가가 위해 청량리역(06:57)에 서 ITX 기차를 타고 제천역(08:31)에 내렸다. 1시
간 이상을 기다려 청풍을 경유하는 버스를 탔다.
청풍에서 택시로 금수산 상천 주차장까지 이동했 다. 큰길을 걸어 올라 백운산장을 지나 보문정사에 도착했다. 보문정사를 둘러보고 큰길을 따라 오르
다 숲길로 접어들었다. 폐가가 나오고 집을 짓느라
폐가 주변의 산을 파헤친 모습들이 흉물스럽게 보 였다. 이정표가 나왔다. 금수산이 2.9km, 망덕봉이 2.2km이다.
햇빛이 강하고 무더운 날씨이지만, 굴피나무, 갈
참나무, 소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걸어 오르니 시원
한 느낌이 든다. 매미 울음소리와 이름 모를 여름
철새들의 소리가 산의 적막감을 깨뜨리고 산속으
로 울려 퍼지고 있다. 매미와 곤충이 내는 소리가
여름새들의 소리와 숲속에서 공명하고 있다. 나무 계단을 지나 오르다 왼쪽으로 조그만 계곡이 나왔
다. 적은 양의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에 불과하지
만, 극심한 가뭄이라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급경사지 낙석 위험 경고판이 나왔다. 급경사 지
역을 길게 연결한 쇠 계단을 밟고 올랐다. 오른쪽으
로 큰 바위를 우회하는 계단을 오르고 능선을 걸어
금수산 삼거리에 도착했다. 능선을 비스듬히 내려
와 큰 바위 성채 아래를 통과하게 되었다. 위를 올
려다보니 바위틈에서 신갈나무, 소나무들이 자라
고 있다. 아래쪽에는 산수국 들도 자라고 있다. 푸
른 빛을 띤 산수국도 있고, 분홍색을 띤 산수국도
있다. 같은 종이지만, 자라는 곳의 흙 성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진 듯하다. 자연은 알면 알수록 신비
하고, 자연을 알아가는 과정이 마치 감춰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흥미롭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금수산
정상(1015.8m)에 도착했다. 데크계단이 바위 봉우
리를 빙 둘러싸고 있고 봉우리 중앙에 정상석이 자
리 잡고 있다. 전망이 막힘없이 좋은 곳이다. 남쪽
으로 월악산, 도락산 같은 산들의 물결이 이어지고, 동쪽으로 소백산이, 남서쪽으로 청풍호, 그 오른쪽
으로 충주호의 푸른 물결이 내려다보인다. 내리막
계단을 걸어 내려와 망덕봉으로 향했다. 능선을 이 리저리 연결한 쇠 계단을 걸었다. 망덕봉 삼거리에 도착했다. 망덕봉이 1.6km이다. 신갈나무가 군락
을 이룬 능선을 걸었다. 능선을 스치는 시원한 바 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망 덕봉(926m)에 도착했다. 신갈나무에 포위된 정상 은 도대체 전망이라곤 없었다. 본격적인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쪽동백, 생강 나무, 꼬리 진달래, 물푸레나무가 우거진 육산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오다 나무 밑에서 자라고 있는 바 위 채송화를 만났다. 노란 별 모양의 꽃 속에 달팽 이 더듬이 같은 작은 수술 몇 개가 꽃잎보다 더 크 게 뻗어져 나와 있다. 자세히 보면 작은 별들을 바 위 위에 마구 흩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얼핏 보면 작은 꽃에 불과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존재가 결 코 작지 않고 화려한 꽃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모 든 꽃들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자기만의 고유 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최선을 다해 피어있는 것처 럼 보인다. 내리막 능선길은 암릉을 연결한 계단 길의 연속 이다. 왼쪽으로 금수산 정상 부위가 보이고 오른쪽 으로 청풍호수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바위 사이 사 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은 크게 자라지 못하고 있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천연 화원에서 통제 되어 자라고 있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한참 내려오다 오른쪽으로 독수리 바위를 만났다. 독수리가 남쪽에
▲ 하산길의 독수리 바위 (사진 조성연)
호를 가르며 지나가고 있다. 유람선이 물을 가르
며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한없이 한가롭
고 평화스럽다.
바윗길을 더 내려와 용담폭포 전망대에 이르렀 다. 하얀 화강암 골을 30m 높이에서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이다. 폭포 상단에는 상탕, 중탕, 하탕 의 3개의 선녀탕이 있고 폭포 아래에는 큰 소(沼) 가 있다. 마른장마가 지속되고 비가 오지 않아 바 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가늘게 이어지고 있다. 물이 흘러내렸던 곳은 노란색을 띠어 주변의 흰색 바위와 구별되어 폭포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산속의 물이 현저히 줄었고 산의 계곡들이 말라가 고 있다. 기후 온난화가 심각하다. 1907년 기상관
측 이래 기후 기록들이 갱신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서울에 내린 눈, 지난 7월 9일 의왕시의 온도
40.4도, 한반도의 7월 초까지 기록적인 마른 장마
이후 7월 중순의 기록적인 폭우, 산사태 등등. 더
늦기 전에 인간들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
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상에 선 필자
도봉구 쌍문동 피의자의 주거지 (사진 연합뉴스) 사제총기 살해 피의자 자택서 발견된 폭발물 (사진 연 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에서 사
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
한 실탄을 20년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21일 연수서에
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실탄을) 구
매만 해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피의자는 '당시 구매한 실탄 개수는 정 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범행에 사용한 뒤
남은 실탄 개수는 산탄 86발"이라며 "(피의자는)
정식으로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걸 판매한다
는 글을 보고 연락해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고 설
명했다. 경찰은 범행 당시 피의자 A(63)씨가 총 실
탄 3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발은 피해자를 향해서, 나머지 1발은 집 내부 문
을 향해 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연수경찰서장은 "A씨는 (자신의) 생일 파
티를 하던 중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사제
총기를 들고 와서 피해자를 향해 2발을 쐈다"며 "
범행 동기는 가족 간 불화에 의한 것으로 (총기는 파이프를)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한 것으로 파악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신고 시간은 오후 9시 30분인데 병원
이송 시간은 11시로 차이가 있는 이유가 무엇이 냐"는 질문에는 "집 안에 피의자가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 과장은 "총격 사건 이후 가족들이 모두 안방으
로 대피한 상태에서 신고했고 신고자 입장에서는 피의자가 현장에 있는지 이탈했는지 알 수가 없었
[한국 뉴스] "이러다 죽겠다 싶었죠"
50대 최승일씨, 빗물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물살은 너무 세
고 중간에 힘이 빠지기도 했지만, 어르신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
영하는 최승일(54) 씨는 도심을 덮친 극한 호우의
현장으로 용기 있게 뛰어들어 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17일 오후 5시께 광주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
지면서 인근 하천 둑이 무너졌고 최씨의 가게 앞은
금방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최씨는 물이 들어오
는 것을 막기 위해 직원들과 모래주머니를 쌓던 도
중 저 멀리서 이상한 물살의 움직임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한 할아버지가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
왔다가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물살에 갇
혀있었다. 최씨는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주저 없이
거친 물살을 헤치고 힘겹게 걸음을 내디뎠다.
가까스로
경찰은 A씨의 차량 조수석과 트렁크에서도 범행 에 사용한 사제 총기 2정 이외에 추가로 총신(총 열) 11정과 실탄들을 발견했고, 집에서도 금속 재 질의 파이프 5∼6개가 나왔다. 경찰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실탄 극단적 선택하려 구입"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을 며느리·손주 앞에서 살해
폭우 속 맨홀 빠진 노인 구조 (사진 연합뉴스)
다"며 "현장에 있던 신고자들이 추가 피해를 염려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출동했으나 추 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특공대 투입을 기다렸고 피의자가 이탈한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 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 를 발사해 아들인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이 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에서 붙잡은 뒤 인천으 로 압송했다. 범행 당일은 A씨의 생일로 아들 B씨가 잔치를 열 었고 B씨와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폭발물 15개가 점화장 치에 연결된 채 발견됐으며, 이날 낮 12시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애초 해당 물체를 폭발물이라고 설명했으 나 이날 브리핑에서는 '인화성 물질'이라고 순화해 표현했다.
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씨와 직원들은 넓은 나무판자로 물길을 잠시 막아 할아버지가 숨 을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최씨는 "공업사도 운영하고 있고 운동도 좋아해서 힘이 좋은 편인데도 당시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겨웠다"며 "차량이 떠내려올 때는 '내가 이러다 같이 죽는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할아버지를 놓고 물러설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힘이 빠지고 온갖 밀려오는 쓰레기나 타 이어에 팔이 부딪히면서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20 여분간의 사투 끝에 할아버지를 구출했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의식과 호흡은 멀쩡했다.
최씨와 직원들은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순차적으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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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동호회 회원 모집합니다. 함께 하실 분 연락주세요. (303) 755-1516 안낙현 회장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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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bkjeong1@hanmail.net 720-871-2100 (정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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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기어코 글을 쓰겠다는 마음가짐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약속
[콜로라도 한인 문학회 출판부]
*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Colorado Korean Bowling League Records Second Perfect Game
One-in-11,500 odds: Andrew Ryan achieves bowling’s holy grail
Andrew Ryan's perfect game scoreboard shows a clear "X" (strike) in every frame, with a final score of 300 points and a handicap of 41, totaling 341 points.
History was made at the Colorado Korean Bowling Association on Sunday, July 20th, when league member Andrew Ryan rolled a perfect 300 game –only the second perfect game in the league’s history.
A perfect game requires 12 consecutive strikes and represents the pinnacle of bowling achievement. For recreational bowlers, the odds of rolling a 300 are roughly 1 in 11,500 games. Even regular league bowlers only achieve perfection about once every 460 games, while professional bowlers manage it approximately once every 300 games.
While modern bowling technology – including advanced ball designs, improved lane conditions, and precision pin-setting equipment – has increased the
frequency of perfect games compared to decades past, a 300 game remains an extraordinarily rare accomplishment that most bowlers never achieve in their lifetime.
Andrew Ryan first learned to bowl in high school 20 years ago but hadn’t played regularly due to work commitments. He recently joined the Colorado Korean Bowling League after being invited by a friend, leading to this milestone achievement. Ryan currently carries a 41 handicap, showing steady improvement in his game.
When Ryan achieved his perfect game, Bowlero Heather Ridge announced the accomplishment to all patrons in the facility. The bowling center presented Ryan with a commemorative pin, and fellow league members signed it with congratulatory messages. The blue commemorative pin features “Andrew 7/20/25” along with warm wishes from his teammates.
This marks only the second perfect game in the Colorado Korean Bowling Association’s history. The previous 300 game was rolled on December 8, 2022, by Eddie Jung (35, Aurora), who had been bowling for two years at the time.
“A 300 game is something even professional bowlers struggle to achieve regularly,” said Bae Jung-
sam, President of the Colorado Korean Bowling Association. “To witness such a historic moment in our league is truly special.”
Fall Season New Member Registration Open
While the current spring-summer bowling season concludes in two weeks, the fall season is approaching and new members are welcome to join.
The Colorado Korean Bowling League meets every Sunday from 6:00-9:00 PM at Bowlero Heather Ridge (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 The weekly fee is $30 for three games, and teams consist of three players each.
The league welcomes bowlers of all skill levels, from beginners to advanced players, with active participation from members in their 20s through 60s. Families, couples, and singles are all encouraged to join. Prize money is awarded to top finishers, adding a competitive element to the fun.
For information and registration: (720) 391-7771 (Won Dong-ju, Secretary)
▲After Andrew Ryan's perfect 300-point game, bowling league members are seen chatting and enjoying conversation together.
▶Andrew Ryan is seen holding a blue commemorative bowling pin presented by the bowling alley to celebrate his 300-point achievement, smiling brightly.
Asian Winter Games in China
G-DRAGON 2025 WORLD TOUR–PHASE 3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G-DRAGON, the iconic leader of BIGBANG and globally acclaimed solo artist, has officially announced the Phase 3 schedule of his highly anticipated 2025 World Tour, igniting excitement among fans around the world.
presence and create memorable moments with international fans.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G-DRAGON previously shared through social media, “I’ve been waiting for the day we meet again through music. I imagine the moment we sing and shout together — it’s going to be powerful.”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According to the official tour poster, the Phase 3 leg will kick off on August 22, 2025, at the Prudential Center in Newark, New Jersey, followed by performances on August 31 in Las Vegas at the T-Mobile Arena, September 5 in Los Angeles at the Crypto. com Arena, and September 20 in Paris at the Paris La Défense Arena.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This world tour marks G-DRAGON’s first large-scale solo tour in approximately six years and is expected to reaffirm his unrivaled influence as a K-pop solo artist. Covering major cities in the U.S. and Europe, the tour will strengthen his global
Renowned for his genre-defying performances that blend music, fashion, and visual art, G-DRAGON’s concerts are known as immersive artistic experiences. The 2025 World Tour is anticipated to showcase his evolving musical vision, bold stage design, and fresh setlist.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Further details including ticket sales and additional tour dates are expected to be announced soon through official channels.
By Yonhap
By Colorado Times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