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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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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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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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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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매년 6월이면 익숙한 장소로 향하는 익숙한 발걸
음들이 있다. 프레이저에 위치한 YMCA 스노우마
운틴 랜치. 올해로 34회를 맞은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6월 12일부터 15
일까지, 나흘 동안 약 750여 명의 입양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헤리티지캠프는 단순히
한국에서 입양된 아이들을 돕는 데 그치지 않는
다. 이곳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포용
하며,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커뮤니티 전
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이다.
처음엔 참가자로, 나중엔 봉사자로, 그리고 또 누
군가는 디렉터로. 이 캠프는 그렇게 오랜 세월 ‘다
시 찾는 사람들’로 이어져 왔다.
글쓴이는 금요일 아침 덴버제자교회에서 갓 지은
수백 명분의 밥을 픽업해 산으로 향했다. 직접 올
라오지는 않아도 매년 새벽에 수백 명분의 밥을
지어 보내고 반찬을 만들어 보내는 곳, 캠프에서
먹을 음식과 도네이션 받은 수백상자의 간식과 음
료 등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멀리서 방문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공연을 하는 이름 모를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캠프는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운영된다.
매년 캠프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봉사도 하게 되
었다. 기사 취재차 방문한 게 계기였지만, 어느새 1
년에 한 번 이곳에서 만나는 얼굴들이 반가운 인연
이 되었고, 함께 음식을 나르고 아이들 수업을 도
우며 나누는 짧은 대화 속에서 그들의 삶과 생각
을 듣는 것이 큰 즐거움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도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모습을 드
러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에릭 디렉터는 본업
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캠프에서 아이들을 만나
고 같이 놀며 힐링을 위해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
어떤 부모 자원봉사자는 20년 전 입양된 자녀를
위해 처음 캠프에 왔다가, 이제는 자녀가 어른이
되어 또 다른 가족을 이끌고 다시 이곳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생겼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청년시절부터 캠프에서 봉사
하며 가르쳤던 아이들이 성장해 어른이 되고, 결
혼해 아이를 낳아 아기들과 캠프를 찾는 모습을 보
기위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 그렇게 세대가 이어
지고, 인연도 이어진다.
입양아 캠프는 참가자든 자원봉사자든 모두 참가
비를 내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단순한 프로
그램을 넘어서, 한국 문화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
누기 위한 진심 어린 모임이다. 팸 디렉터는 “한
국 커뮤니티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물심양면의 지
원을 보내주는 커뮤니티는 드물다”고 말했다. 실 제로 캠프는 한국 정부의 지원부터 시작해, 한인 단체와 교회, 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이 어져 왔다.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캠프는 항상 지원이 절실 했다. 박수지 코리안 헤리티지 커미티 대표는 지 난 10여 년간 한국 정부에 꾸준히 지원을 요청해 처음에는 $300, 그다음 해는 $500, 그렇게 하나씩 쌓아올려 왔다. 이승우 커뮤니티 봉사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자문의원과 다양한 클래스를 위해 봉사 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한 사 람의 끈질긴 요청과 많은 사람의 작은 손길이 오늘 의 캠프를 만들었다. 캠프의 시작은 목요일, 등록을 마치고 돼지 BBQ에 서 제공한 바비큐를 함께 먹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입양아들의 한복 퍼레이
드가 열렸고, 미국과 한국의 애국가를 함께 부르 며 두 문화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수지 코리안 헤리티지 커미티 대표의 오프닝 축 사도 함께했다.
자류와 김, 요구르트를 후원한 H마트에 이어, M 마트는 오뚜기, Rhee Bros, Wang, 자연나라, 오리
온 등 협력업체를 통해 컵라면, 요구르트, 뻥튀기, 젤리, 김 등 간식류를 대량 지원해 캠프 참가자들 전원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
도록 도왔다.
이번 캠프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손끝에서 시작해
손끝으로 완성됐다. 덴버제자교회는 매년 새벽같
이 수백 인분의 밥을 지어 보내주고, 헬렌 조 씨와
그 그룹은 수백명분의 김치, 불고기, 오뎅, 오이무
침, 김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준비해 이틀 치 점
심을 책임졌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트럭이
엄청난 규모의 음식을 픽업했고, 첫째 날은 치킨
불고기, 둘째 날 점심에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
을 더 먹이고 싶다며 새벽부터 김밥 백 줄을 싸느
라 분주했다. 이 그룹 자원봉사자중 두명은 교통
사고로 차가 부서지고 실어오던 음식을 버리는 안
타까운 상황도 겪었다.
직접만든 음식과 스낵,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사진 이현진 기자)
아이들과 학부모 클래스도 다양했다. 미니 골프, 하이킹, 래프팅, 짚라인, 튜빙 등 각종 액티비티
는 기본이고, 꼬마김밥 만들기, 오징어게임, 태권
도, 한글 수업, 한국 전통매듭만들기, 그룹 노래 만 들기, 고등학생 노래방 파티, 자원봉사자들 파티
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초등학생 쿠 킹클래스에서는 반찬 샘플러를 만들어 콩자반, 멸 치볶음, 장조림, 우엉조림, 감자채볶음 등 한국 반 찬을 소개했다. 감자채볶음과 장조림은 단연 인기
였고, 우엉조림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몇 있었다.
학부모 쿠킹클래스에서는 간단한 호박전부터 김
치전, 허브전을 만들어보고, 막걸리와의 궁합도
소개됐다. 익숙하지 않은 젓가락을 사용해 전을
뒤집고, 부침가루 포장지를 사진으로 남기며 열심
히 참여하던 부모들의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소풍을 떠났고, 클
로징 세레머니에서는 3박 4일 동안의 캠프 일정을
담은 사진들을 슬라이드로 상영하며 캠프를 마무
리했다. 함께 지내며 우정을 쌓은 학생들은 정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내년에 다시 만나
자는 약속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해마다 이 캠프는 단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자
리를 넘어서,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고,
거듭난다.
그 중심에는 늘 사람 냄새 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산 위의 나흘이 끝나면 모두는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이 여름의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후원 개인과 단체명은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한국아동권리보장원(NCRC), H마트, M마트(협력업체후원-오뚜기식품(Otoki America), Rhee Bros, Wang, 자연나라(Jaynoe Foods), 오리온(Food Camp)), 기예 리에레, 덴버제 자교회, 돼지 BBQ, 마이크 카람, 마크 강, 무명인, 박윤 돈, 세컨홈 커뮤니티센터, CS Wind, 애나 함, 이광국, 이정애, 정순이,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타임즈, 한미연 합감리교회(콜로라도스프링스), 한인기독교회, 할렐루 야교회, 헬렌 조
2월 7일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한국전쟁의
지난 6월 초, 콜로라도 오로라에 위치한 H마트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주차장에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가 정식 오픈 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소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테슬라의 네트워크 개방 정책에 따라 일부 비테
슬라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 중심지에 설치된 이 충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소는 지역 전기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며 점차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최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근 들어 테슬라 차량은 물론 비테슬라 전기차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이용자들까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이다. 특히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절반 이상의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충전기가 사용 중일 만큼 이용률이 높아진 모 습이다.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함께 현재 한국전쟁
하고 결제 수단을 연동해야 하며, 월 $13의 멤버 십에 가입하면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포드(Ford), GM(쉐보레), 리비안(Rivian),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의 전기차는 전용 어댑터를 사 용하면 충전이 가능하며, 일부 브랜드는 2025년 형 모델부터 NACS 포트를 기본 장착해 어댑터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로라 H마트 슈퍼차 저에는 CCS 차량 전용 매직 도크(Magic Dock) 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 부분의 비테슬라 차량은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하다.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테슬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있으며, 시간대와 혼잡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이
나믹 프라이싱’이 적용된다.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비테슬라 차량 운전자는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오로라 지역은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테슬라 충전소 설치는 전기차 인 프라 확대는 물론 H마트 방문 고객들의 편의 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기자>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작가와의 대화'인터뷰 모습.
큐레이터 스텔라 위처가 관객들에게 작가를 소개하고 있 다.
이승민 작가의 한지 조각 부조기법으로 한국 전통상을 재 해석한 설치 작품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한 작가들. 좌측부터 준 타자도드, 타이코 챈들러, 큐레이터 스텔라 위처, 이승민 작가, 매티 핸슨, 발라 티아가라잔
지난 6월 14일,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데어리 아트
센터의 맥마혼 갤러리에서 아시아계 미국 작가들의
전시 <가자, 서부로(Go West)>와 함께 ‘작가와의 대
화’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인의 아시아계 미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콜로라도 거주 한인작가 이승민 (Sammy Seung-Min Lee)씨와, 타이코 챈들러(Taiko Chandler), 준 타자도드(Joon Tajadod), 매티 핸
슨(Mattie Hanson) 등의 주요 작가들이 직접 관객
과 소통하며 작품 세계와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시는 "젊은이여, 서부로 가라!"라는 미국 서부 개
척 시대의 구호에서 착안해,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
하며 정체성을 찾아온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들의 이
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풀어냈다. 종이조각, 금속 세
공,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이 갤
러리를 채우며 이민자 정체성과 문화 융합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대화는 콜로라도 커뮤니티 루츠 아트
페스티벌의 진행자 멜리사 우토모(Melissa Utomo)
의 사회로 열렸으며, 작가들은 자신의 창작 배경, 소
재에 담긴 의미, 그리고 이중문화 속 정체성의 해석
을 나누었다.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를 활용해 부조 조각을 만드
는 이승민 작가는 작업 중 “한지와 한국 전통 상이라
는 매개체로 관객들과 소통할때 희열을 느낀다”며 “
얇고 약해 보이는 한지가 겹겹이 쌓이면 총알을 막
갑옷처럼 단단해질
에 대한 성찰을 관객과 공유했다. 그녀는 “삶은 완 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작품을 통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데어리 아트 센터의 비주얼 아 트 큐레이터 스텔라 위처(Stella Witcher)는 “미국 서 부의 역사와 허구가 지나치게 낭만화되어 있다”며 “ 이 전시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다문화적 유 산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계 미국 작가 12명이 참여 했다. 참여 작가 중 두 한국 작가는 새미 이승민 (Sammy Seung-min Lee) 작가와 에린 강현희(Erin Hyunhee Kang)작가로 그 밖의 아시안계 작가들로 는 아그네스 마(Agnes Ma), 발라 티아가라잔(Bala Thiagarajan), 크리스틴 응우옌(Christine Nguyen), 제니 가오(Jenie Gao), 준 타자도드(Joon Tajadod), 라일라 바지랄리(Laila Vaziralli), 마가렛 카사하라 (Margaret Kasahara), 마키 테시마(Maki Teshima), 매티 핸슨(Mattie Hanson), 타이코 챈들러(Taiko Chandler)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배경과 매 체를 통해 다문화적 정체성과 문화적 융합을 표현 하고 있다.
또한 전시의 연장 프로그램으로, 관련 주제를 심화 탐구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가자, 서부로(Go West)’ 관련 영화는 6월 23일 (월요일) 볼더 데어리 아트 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 며, 구체적인 상영 시간 및 세부 내용은 데어리 아트 센터 공식 웹사이트 ww.thedairy.org에 추후 공 지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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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출장소 신설 서명운동, 일주일 만에 1,000여명 참여
심뇌혈관질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 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과 통계청 집계를 종합하면 국내 당뇨
병은 유병률이 만 30세 이상에서 11.3%에 달하 고, 사망 원인으로는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 한 상황이다.
이런 당뇨병의 원인으로 흔히 거론되는 게 서구형 식습관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이다. 고열량·고지방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른 과체중·비만이 인슐 린 저항성을 높이고 결국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
당뇨병 위험 가능성이
가시키는 것이다.
Industrial Hotel /Motel Retail Leasing Business 매매
코스타(costar),
상업용 부동산 주택
House Condo Vacation Second Homes
콜로라도 지역 한인동포의 염원인 영사출장소 신
설 촉구 서명운동이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시작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당뇨병을 얘기할 때 비만에
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취지 설명 및 현장 서명
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이후, 불과 일주일
대한 주의를 빼놓지 않는다.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약 1,000여명의
하지만 과체중·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당뇨병은
서명을 달성하며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발병한다. 흔히 '마른 당뇨병'으로 불리는 정상체
중 이하의 당뇨병이다.
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구보다 비만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여
이번 서명운동은 원거리 투표소로 인해 불편을 겪
는 재외국민들의 현실을 개선하고, 보다 실질적
전히 많은 수의 마른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어 경
인 투표권 보장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콜로라도 지역 내 영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충남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공동연구팀은 2001∼2021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만9천720
사출장소 신설의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하고자 추 진되었다.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마른
당뇨병 환자의 증가세가 과체중·비만형 당뇨병과
◆주요 일정 및 활동 현황: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7일: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이 연구 결과는
은 기대감 표출
높
• 6월 11일: 지역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 중심지 인 2nd
보건사회연구원 정수경 부연구위원은 "마른 체형 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정책적, 임상적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며 "특히 마른 체형은 영양 부족과도 관련이 있고, 확 률적으로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가 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 불평등 요소 발굴 및 사회 경제적 접근을 고려한 정책 개발에 관심이 더 필
• 6월 14일: 지역 최대 문화행사 중 하나인 오로 라 Global Festival에서 서명대 운영, 다문화 커뮤
요하다"고 말했다.
니티와 함께하는 연대를 통해 인식 확산 및 참여 독려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 동을 통해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모은 결과, 총 1,00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 는 성과를 이뤘다.
운동 관계자는 “단순한 청원이 아닌, 재외국민들 의 정치적 권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라며, “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더 많 은 분들이 이 운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향후 정부기관에 공식 제출되어, 해당 지역에 영사출장소 신설 논의에 중요한 민의 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팀은 정상체중 이하에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 해 GLP-1 억제제 등의 비만약을 무분별하게 이 용하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 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는 "우리나 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에게서 마른 체형이면서 베 타세포 기능 감소를 가진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 는 건 유전적인 영향을 시사한다"면서 "비만이 아 니어도 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19세 이 상 성인은 매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포도 당내성검사 등을 이용한 당뇨병 검진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 준비위원회>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주제: '그리스도의�꿈을�가슴에�품고’[골로새서]
강사 : 김기석�목사(청파�교회�원로�목사. CBS 기독교방송�성서학당, 잘잘법�등�강의)
일시 : 2025년
시간 : 금/토: 오후 �시 ��분 주일: 오전 ��시
장소 :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손창달�목사)
주소 :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 (Tel:���-���-����)
Residential
Conventional
2023 Conforming High Balance Loan Limits
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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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
(지난호에 이어)
(5) 언어 또는 정신적 폭력: 가장 흔한 폭력의 종류이며, 주로 신체적인 폭력
보다 더 많은 상처를 주게 된다. 상대방을 뚱뚱이, 못난이, 바보라고 지칭하
고 자신이 하는 일마다 잘못된 것임을 느끼도록 상대방의 신체적인 특징 또
는 생각의 차이를 드러내 놀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어떤 여성들은 신체
적인 학대로 입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정신적인 학대로부터 회복하는데에
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가출하거나
자살해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상대방의 정서와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지배와 통제를 유지하기 사용되는 언어도 정신적인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
(6) 경제적 폭력: 상대방을 경제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학대하는 경우로서 일
하기를 거부하거나 수입에 관한 지출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거나 도박이나 크
레딧 카드로 지나치게 돈을 낭비하는 것은 경제적인 폭력에 해당한다. 상대방
에게 음식, 의류, 병원치료 등을 제공하기를 거부하는 행위도 경제적인 폭력
에 해당하며 가해자는 은행계좌, 크레딧 카드 등 경제적인 모든 권한을 쥐고
서 그것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학대하게 된다.
(7) 신체적인 폭력: 가정폭력은 항상 신체적인 폭력을 수반하지는 않지만, 신
체적 폭력이나 위협은 많은 폭력적인 관계에서 나타난다. 상대방을 밀거나 당
기기, 흔들기, 때리기, 발로차기, 옷이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기 등 직접적인
신체접촉에 의한 폭력이 있으며 칼이나 총 등 흉기를 이용하거나 난폭운전,
잠 못자게 방해하는 등의 폭력이 있을 수 있다.
(8) 물건이나 도구, 애완 동물을 이용한 폭력: 상대방 앞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손으로 벽을 치거나 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신체적인 폭력이 가해
지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상대방을 위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사유가
되므로 상대를 학대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상대가 아끼는 물건을 숨기거
나 파손하거나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도 상대방을 지배하거나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상대를 학대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9) 자녀와 가족을 이용한 폭력: 아이들과 가족에 대한 상대방의 애정을 상대
방을 지배하거나 통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에게 아이
의 양육권을 절대 가질 수 없을 거라고 말하거나, 아이들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말하거나, 상대방과 가족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거나, 상대방의 가 족과들에게 해를 주겠다고 하는 행위는 학대에 해당하며 어떤 경우이던 자녀 는 가정폭력의 희생자가 되게 된다.
(10) 아동의 체벌: 미성년 자녀와 의견차이 또는 미성년자의 교육 차원에서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문밖에 세워 둔다면 자녀를 학대하는 행위에 해 당한다.
(11) 타인앞에서 모욕주기: 소셜네트웤 등 을 포함한 대중매체 를 이용하거나 대중앞에서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는 학대 행위다. 미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유학생이 학교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다른 학생의 신고로 체포되 어 폭력행위 자체에 관한 혐의에 가정폭력 혐의까지 추가되어 처벌받게 되는 경우는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이런 경우 범법행위에 관한 형사 처벌과 학교 규정에 따른 처벌을 감수해야 하며 학교에서 퇴학 당할 수 있고 차후 미국입 국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12) 고령자 차별: 나이 많으신 어른들을 공경하는 것은 한국의 문화 이지만, 노인 학대는 점점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령자들의 경제적 의존도와 고령자를 위한 지역정보의 부족때문에 고령자의 미국생활은 쉽지 않고 이는 고령자가 쉽게 학대를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
(13) 종교적 폭력: 종교적 학대 역시 폭력 일 수 있다. 서로의 믿음이 다르거 나 종교적인 믿음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복종을 요구하거나 구속하려 하는 행 위는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 상대방의 종교를 비하 하거나 상대방의 종교활동 을 방해한다면 이는 학대 행위다.
(14) 스토킹: 상대방의 동의 없이 지속적으로 미행을 하거나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전화를 걸어 음성 메세지를 남기거나 위협적인 전화 메세지를 남기는 행위는 학대 행위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편지나 이메일 또는 선물을 보내 는 것도 스토킹의 한 사례라 볼 수 있으며 스토킹은 범법행위이고 친밀한 관 계에서 발생했다면 가정폭력에 해당한다. (15) 미국체류신분을 이용한 협박: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배우자가 합법적 인 체류신분을 취득하고자 수속하는 절차에 비협조적이며 이미제출된 이민 초청장을 취소하겠다고 협박을 하거나 이민 수속절차에 대한 거짓말을 늘어 놓거나 이민관련 정보를 숨기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든 행위는 불법 행위 이며,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했으므로 가정폭력에 해당한다. 미국내의 모든 사람들은 인종, 피부색, 종교, 성별, 나이, 민족, 또는 이민신분 에 불문하고 폭력으로부터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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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B 01/01/2017 이전 10/15/2016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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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민비자신청서 제출 이민비자 발행 (예외조항 있음)
EB 1 C 현재날짜 이전 C 현재날짜 이전
EB 2 11/15/2023 이전 10/15/2023 이전
EB 3 05/01/2023 이전 04/01/2023이전
EB 4 02/01/2021 이전 가용한 비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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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B 01/01/2017 이전
F3 07/22/2012이전
F4 06/01/2008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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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 2 10/15/2023 이전
EB 3 02/08/2023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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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기호설명 ▶F1: 시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2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F2B: 영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3: 미국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F4: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또는 자매 ▶EB 1, EB 2, EB 3: 취업이민 ▶EB 4: 종교이민 ▶EB 5: 투자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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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그래픽 연합뉴스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다. 입국 제한국 확대는 트럼프 행정부 의 공격적인 이민 통제 정책의 확대라 고 WP는 평가했다.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9일부터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면 시민권을 주는 국가들, 미국에서 반 (反)유대주의 및 반미 활동을 하는 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민이 있는 국가들도 문제 삼았다.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반면 특정 국가가 미국에서 추방된 제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3국 국민을 수용할 의사가 있을 경우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이런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는 언급도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있다. 이 문건은 마코 루비오 국무부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장관이 서명했으며 입국 제한 대상으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로 검토되는 국가들에 주재하는 미국
외교관들에게 이날 발송됐다.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국무부는 해당 국가들에 60일 내로 국
무부의 기준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고 통보했으며 이를 위한 계획을 오는 18일 오전 8시까지 국무부에 제시하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이란,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
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
아, 아이티,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
의미를 남겼다.
이와 함께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
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엘라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부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분적으로 제한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민주당을 비롯해 행정부 정책에 비판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적인 이들은 특정 국가 국민의 입국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은 제노포
비아(외국인 혐오)라고 비난해왔다.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한국 소방대원들 감사해요" [출처 : 미국 콜로라도 애덤스 소방당국 SNS 캡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국에서 훈련과
정에 참여한 한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우연히 마주
친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펴 현
지 소방 당국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17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오후 10시 50 분께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 여했던 소방공무원들은 숙소인 호텔로 돌아가다 가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사고는 덴버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중 한 대는 전복돼 운전자 가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 이들 소 방공무원은 타고 있던 차량을 도로 갓길에 정차 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 해 차량 내부에 진입했다. 이어 의식과 호흡이 없 던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을 시행했다. 이들은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 방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구조활동을 마무리했으 나 안타깝게도 이 환자는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구조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소방청 중앙119 구조본부의 이기평·편영범·조인성
미국 콜로라도주 애덤스 카운티 소방서는 공식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서 있었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을 단체
과 함께 소개하며 “신속한 구조활동에 대단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중앙119구조본부 김재현 특수대응훈련과장은 “훈 련 중에도 실전처럼 대응해 현장 활동에 참여한 이 번 사례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사명 감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반겼다.
러 “北, 러에 공병·군사건설인력 6천명 파견키로”
최인영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천명 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 뒤 러시아 매체 기자들에게 쿠르스크 재건을 위한 북한의 지원 결정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 영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천명과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
된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2개 여단 규모 군사 건설
인력 5천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쇼이구 서기는 “이는 북한인들과 김 위원장이 우리나
라에 보내는 형제적 지원의 일환”이라며 양측의 건설
적 협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까
운 시일 내 작업이 시작할 것”이라며 “먼저 준비, 장
비 관련 작업을 한 뒤 실질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구 작업은 지뢰를 제거하지 않고 시
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러시아 쿠르스크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 어 이 지역 재건에 필요한 병력까지 추가 파견하며 관
계를 더욱 밀착시켰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 서남부 접경지다. 러시아는 지난 4월 말 쿠
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고 빼앗긴 영토를
탈환했다고 주장하며 북한 파병군이 이 과정을 도왔
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정보국(DI)은 지난 15일 보고
서에서 북한이 쿠르스크에 약 1만1천명의 병력을 파
견했고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6천명 이상이 사상했
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산했다.
그는 지난해 6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이 북한을 방문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
계 조약과 관련해 “이틀 뒤면 조약 체결 기념일”이라
며 “이 조약은 문서상 뿐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구현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약은 한쪽이 침략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를 근거로 북한이 쿠르스크에
군을 파병했다고 주장한다.
지난 4일에 이어 약 2주 만에 재차 평양을 방문한 그 는 빈번한 방북에 대해 “1년 전 시작한 조약의 이행 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쇼이구 서 기는 지난 3월 21일에도 평양을 찾아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최근 석 달간 3차 례 방북했다. 쇼이구 서기는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직통 철도가 재 개된 것을 언급하며 “30년 이상 날지 못한 비행기도 조만간 다시 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항 항공편 재개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 8월 북한의 광복 80주년 과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 게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쇼이구 서기는 이날 박정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와도 회담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매 체들에 북한이 관심을 보였을 경우 이란과 이스라엘 의 무력 충돌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쇼이구 서기가 자세히 설명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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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찾던 아내가 제법 거리가 되는 직장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를 만나면 약속 시간에 맞춰 급
하게 가는 저와는 달리, 미리 도착해 있어야 마음이
편한 아내는 늘 그러듯이 거의 30분전에 새로운 직
장에 도착하려고 일찍 서둡니다. 덕분에 저도 저녁 열 시 전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네 시에 일어나는 아
침도 아닌 새벽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데 지난 밤에는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일찍 자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아 그러했겠지만 더워서였습니
다. 엔간해서는 잘 때 선풍기를 안트는 것은 어렸을
때 들었던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괴담 때문 만
은 아닙니다. 새벽이 되면 이불이 필요한 콜로라도
의 선선함에 바람까지 더 했다가 고생한 일이 있기
도 해서입니다. 하지만 더운 바람이라도 필요해 한
국에서 건너와 코스코에서 반갑게 저를 기다렸던
동그랗고 작은 선풍기를 틀고 이리 저리 구르다 어
느새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새벽 세시 반입니다.
셀폰을 드니 밝은 화면이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날씨부터 확인 하는 것은 망가진 스프링클러 배관을 고칠 때 까지
잔디가 견뎌 주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매해
문제가 생겨 또 고생하는 잔디에게 미안합니다. 그
런데 그 기대를 거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
에는 여전히 운전이 서툰 아내가 안 가보던 길을 빗
길에 오 가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기예보는 오후 2,3시 즈음에 천둥 번개와 함께 잠
시 지나갈 것 처럼 말합니다. 거실에 내려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어머님께 배
워 온 아침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위해 물을 데웁니 다. 이전에는 찬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들 해서
찬물을 마셨는데, 이제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합니 다. 그래도 그냥 믿고 해봅니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일은 없네요. 좋은 것은 나누어야 하 니 출근 준비에 바쁜 아내에게도 한 잔 배달해야겠 다 생각하는데, 밖에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안
그래도 아까 부터 멀리 하늘이 깜박이를 킨다 했는
데 우리 동네에 비를 가져다 주려나 봅니다. 일단 잔 디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물 값도 아낄 수 있구요. 그 런데, 이번에는 투둑 거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여니 엄지 손마디 만한 우박이 뒷마당에 몇 개 구르는 것 이 보이더니만, 창문에 부딪히는데 제법 소리가 걱
정스럽습니다.
지난 번에도 우박을 맞아 일부 피해가 있었던 고 치지 않은 지붕이 더 망가지는 것은 아닌지, 자체 건 물이 없어 교회 물건들로 가득한 거라지 안에 들어 가지 못하고 밖에서 밤을 지낸 자동차들이 두들겨
맞아 흉하게 패이는 것은 아닌지, 이제 잎사귀가 올
라온 어린 호박 잎이 찢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제 우리 집 주위를 서성이다 눈이 마주친 고양이와 어 딘가에 식구들과 보금자리를 만들어 살고 있을 새
들은 괜찮은지, 경찰들이 뭐라해도 꿈쩍 않고 사람 들이 가끔씩 다니는 산책로에서 얇은 이불 덮고 자 던 홈리스 분은 얼음덩이를 잘 피하고 있을지 염려 가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마 음이 더 어두워집니다.
요란하던 소리가 그치는 것을 보니 우박을 던지 고 간 구름 패거리들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데 얼마 안 있어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어렸을 때 장마비가 밤 사이 많이 내린 후 동네 아줌 마들이 골목에 나와 지난 밤 지붕에 물은 세지 않았 는지 서로 걱정해 주던 것만 같습니다. 새들도 괜찮 은가 봅니다. 뒷마당 문을 열어 보니 호박 잎도 인사 합니다. 아내를 배웅하러 나가보니 자동차도 멀쩡합 니다. 밤 새워 병원에서 일하고 돌아온 딸도 소파에 누워 조용히 잠에 빠져듭니다. 아내 직장 가는 길에 누워있던 분도 무사할 거라는 소망이 듭니다. 그래 서 기쁜 마음으로 운동화를 챙겨 신고 동네를 달리 며 나를 돌보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 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6:26. 새번역)
2025년 6월 17일(화) 새들의 고백 속에서 이성한 목사 올림
일시: 2025년 6월 25일 (수) 오후 7시
장소: 한미감리교회
강사: 오택근 목사
*제2회 CBS 기독교방송 창작복음성가제(1992)로 데뷔
*CCM 남성 듀엣 [WITH] 로 활동 (1996-2011)
*1992년부터 사역한 이래 2011년까지 한국에서 총 2,500여회 찬양집회 인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인 14일 미국이
두 쪽으로 갈라섰다.
한쪽에서는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
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을 열어 미군
의 위상을 과시하며 현직인 트럼프 대통령을 추켜
세운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들
어 최대 규모의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렸다.
이날 오후 수도 워싱턴DC에서는 대규모 군사 퍼레
이드(열병식)이 열렸다.
열병식은 워싱턴DC의 상징인 링컨기념관에서 워싱
턴모뉴먼트까지 콘스티투션 애비뉴를 따라 진행됐
으며 군인 약 6천700명, 차량 150대, 항공기 50대 등이 동원됐다.
열병식은 주로 러시아와 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에
서 정권 선전 및 군사력 과시 수단으로 이용해 온
터라 미국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
날 열병식은 1991년 이라크를 상대로 한 걸프전쟁
승전 퍼레이드 이후 최대 규모였다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
악관 인근에 특별히 설치된 대형 관람석에서 열병
식을 참관했다. JD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
방부 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내각
각료들도 대거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하자 21발의 예포가 울렸고,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군중들은 이날 생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트럼프 대
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쇼를 방불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연설에서 "육군은 우리를 자
유롭게 하고, 우리를 강하게 한다"며 "오늘 밤 여
러분은 모든 미국인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말
했다.
트럼프 대통령 생일에 진행된 미 육군 창설 250주년 열 병식에서 팔라딘 자주포와 장병들이 행진하고 있다
이 갈 것이고 그들은 완전하고 철저하게 몰락할 것
이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열병식에서는 독립전쟁으로부터 남북전쟁, 서부 개
척 시대, 1·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 프전쟁, 테러와의 전쟁을 거쳐 현재 육군이 사용하
는 군사 장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금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스트라
이커 장갑차,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 팔라딘 자주 포 등 최신 장비가 등장하며 미 육군의 위용을 나타
�. English Ministry
냈다. 블랙호크(UH-60)와 아파치(AH-64), 치누크 (CH-47) 등 헬리콥터도 비행했다.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www.kaumc.org
열병식에 앞서 미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
대하는 대규모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열렸다.
�. Sunday School & 방과 후 학교 3. Korean Ministry Assistance 필요시 한어권 사역 도움
1. 정규 신학대학교 혹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신 분으로 연합감리교회 안수 과정에 관심있으신 분이나 안수 과정에 계신 분
인디비저블(Indivisible),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1. 이력서
등 진보성향 단체가 주도한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
이민자 단속으로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로스앤젤 레스(LA)에도 2만5천명이 시위자들이 LA 시청 광 장에 집결했다. 이번 대규모 시위는 불법 이민자 단 속에 반발하는 LA 시위가 벌어지기 전부터 계획됐 지만, LA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규모가 더 확대됐다.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이민 단속 문제를 지적 하는 시위대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를 대표하는 무지 개 깃발, 여성 인권을 지지하는 깃발, 우크라이나 및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깃발도 곳곳에서 보였다. 시위대는 "노 킹스"(미국에 왕은 없다), "힘은 우리 에게 있다", "트럼프 아웃",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폐지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 진했다.
2. 교육부 사역 혹은 성인사역에 경험이 있으신 분
2. 자기소개서: 성장배경, 신앙고백 및 사역 비전, 은사
정부 2기가 들어선 이후 최대 규모다.
3. 학위증명서
미국 독립 혁명의 상징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10만
1. 필요시 종교비자 (R�) 및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명, 뉴욕에서는 5만명이 각각 시위에 참가하는 등
이어 "미 육군은 사악한 제국의 심장에 총검을 꽂 고 악한 폭군들의 야망을 전차로 짓밟으며 후퇴하 게 만들었다"며 "적들이 미국민을 위협하면 우리 군
2. 연합감리교회 Elder(정회원) 안수 과정을 지원합니다
2022년 3월부터~모집시까지 kaumc��@hotmail.com
전국 2천여곳에서 '반(反)트럼프' 목소리가 울려퍼 졌다.
필라델피아 도심 '러브 파크'에서 열린 집회에서 인 권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의 장남인 마틴 루터킹 3세는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가치와 연대감을 높이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다"며 "이 에 너지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이제는 서로를 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듯하고 밝은 마음으로 함께 일할 사역자를
�) Youth Ministry Pastor Needed
Qualifications: Possesses or is currently pursuing an M.Div. or an M.A. in Christian Education.
Ministry Responsibilities: Preaching at Sunday worship services for youth group and leading special activities. Please submit your resume to kamc����@gmail.com
주소 :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For more info: ���-���-����
홈페이지 : www.kamc.faith 워싱턴
2) 교회 사무원
자격: Word, Publisher, PowerPoint, Canva 등 교회 사무 프로그램을 쓰실 수 있는 분.
사역: 금/토 파트타임, 주보작성, PPT 작성등
아스펜 대표 여름 음악 축제 ‘JAS JUNE
EXPERIENCE’
아스펜(Aspen) 시내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
‘JAS June Experience’가 오는 6월 26일(목)부터 29 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주최 기관인 Jazz Aspen
Snowmass는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재즈 중
심의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6월 행사
는 아스펜 시내 곳곳의 클럽, 극장, 야외 공간 등에서
40여 차례 이상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대규모 음
악 축제로 치러진다.
특히 마지막 날인 6월 29일 일요일에는 ‘JAS Jazz
Brunch’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브런치 콘서트가 마련
된다. 이번 브런치 공연에는 1920~40년대 스타일의
빅밴드 재즈를 기반으로 한 밴드 ‘Sasha’s Bloc’이 출
연해 관객들에게 복고풍이 가미된 생생한 라이브 공
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리오그란데 VIP 텐트(Rio Grande VIP Tent)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와 12시 30분 두 차례 입장이 가능하다.
브런치 콘서트 티켓은 식사와 함께 무제한 미모사 (Mimosa), 블러디 메리 바, 그리고 공연 입장까지 포 함된 구성으로 제공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라 이브 재즈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 고 있다. 미모사는 전통적으로 샴페인 또는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 주스를 1:1 비율로 섞은 브런치용 칵 테일로, 아침과 낮 시간대에 즐기기에 적합한 가볍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JAS Jazz Brunch에서는 이 미모사가 무제한(바텀리 스)으로 제공되어, 방문객은 테이블에서 식사와 함께 원하는 만큼 리필 받을 수 있다. 또 블러디 메리는 보 드카를 기반으로 토마토 주스, 타바스코 소스, 우스터 셔 소스, 레몬즙, 소금 & 후추 등을 혼합하여 만든 칵 테일로, 속풀이용 음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지역 상점, 레스토랑, 예술 공간 등과 연계 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애스펀 지역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티켓 예매 및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jazzaspensnowmass.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올해의 하이라이트는 ‘헝그리 호그(Hungry Hog)’ 패 키지로, 참가자는 무제한 베이컨 요리와 다양한 버번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VIP 투어에 참여할 수 있 다. 특히 현장에서 제공되는 베이컨 요리는 전통적
인 스트립 베이컨뿐 아니라, 베이컨이 들어간 마카로
니, 초콜릿 베이컨 스모어, 베이컨 크림 디저트 등 다 양한 형태로 제공돼 미식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인 ‘캠프 베이컨(Camp Bacon)’도 인기 코너다.
이곳에서는 돼지(Piglet) 공예 활동, 얼굴 페인팅, 잼 세션, 미로 찾기 ‘Cave of Confusion’ 등 가족 단위 방
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페스티벌 전 구역에는 3개의 바와 다양한 푸드 부스가 마련돼 있 어, 남녀노소 모두가 입맛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3)
미국에 사는 한국분들이 부동산에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있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집값, 그리고 땅값이 오르는 것에도 영향을 받
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은퇴계획도 부동산
을 구입해 월세를 받아서 생활한다는 말도 자
주 듣습니다. 주식시장과 비교해 어느쪽에 투
자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를 함께 알아
봅니다. (연재되는 8가지 요소를 전부 검토하
신 후 결정 하시길 권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6. 가변성 (Volatility)
일반적으로 주식이 부동산에 비해서 가격의
변화가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Francis-Ibbotson 교수가 지난 27년간의 부
동산 가격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개인 주택 가
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경우는 3.5% 그리고 상
업용 부동산은 5.6%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미국전체의 평균 숫자이고 각 지역에 따
라서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높고 낮음의 차이는 부동산과 비
교할 때 상당히 큽니다. 오래된 통계이지만
Dow Jones는 2007년 8월에 14,000까지 올라
갑니다. 그리고 2009년 3월에는 6,600 까지 내
주식이 부동산에 비해서 훨씬 투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Enron, Tyco, WorldCom 등의 주식들이 어떻게 되었
습니까? 이러한 주식들을, 소위 우리가 말하
는 전문투자자들도 추천을 하고 보유을 했었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회
사들의 재무재표(financial reporting)도 꼼꼼
히 보았을 것이고 여러가지 재무감사(audit)
결과도 보았을 것입니다.
결과는 이 회사의 경영인(CEOs)들이 감옥에
있고 많은 투자자들은 빈털털이가 되었습니
다. Wall Street에서 일하는 전문가들도 이러 한 사실들을 인식하지 못했다면 하물며 개인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이러한 이유로 개별적
인 주식(individual stock) 투자를 추천하지 않
는 것입니다.
주식에 비해서 부동산은 만지고 느껴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옆에 가축 사육장이 있
는지 동네 수영장이 있는지 직접 확인을 할 수
도 있고, 또한 전문가를 고용하여 주택 혹은 건
물의 견고함 등을 조사(inspection)해 볼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조사해도 나중에 여러가
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전부 보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국 전 지역을 커버(cover)한다는 것도 거의 어 렵습니다. 이 부분은 간접 투자 (REITs등)로
발상의 전환을 하면 가능한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원하시면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나 공인 재정 설계사 (ChFC/CFP)의 도움을 받기를 권합니다.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려 갔다가 지금은 10,500에서 왔다 갔다 하니
Volatility가 얼마나 심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 니다..
가변성 면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주식 시장보 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30 년 간의 수익율 (성장성) 평균을 보면, 부동산 시장이 매년 6%, 주식시장이 매년 10.9%로서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익율을 보여주있음을 또 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7. 투명성 (Transparency)
상장회사의 주식은 누가 사도 같은 시점에는
같은 가격으로 손 쉽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 물건도 부동산 은 사고 파는 가격
8. 분산투자 (Diversification)
주식으로 분산투자를 손 쉽게 할 수가 있습니 다. 예를 들어서 2,500달러를 S&P 500 Index Fund에 투자를 한다면 500개의 회사 주식을 구입하는 것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또한 여 기 500개 회사는 각기 다른 산업(financials, consumer, energy, health care, manufacturing, IT, telecommunication, etc.)의 회사들이 기에 각기 다른 산업(industry)에 골고루 분산 투자를 하여 수익율을 줄이지 않으면서 위험
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부동산은 직접적으로 계약자가 되어서는 분
*은퇴 구좌관리 (401K, IRA, SEP IRA)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Mutual Fund, ETF, 기업 가치 평가)
*세금 관리 (절세, RMD 등)
*건강 보험 관리(Long Term Care, Medicare)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Estate Planning)
위분야들은 세법및 관련 규정 등으로 서로 깊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분야 전문인(회계사, 보험 중개사 등)의 나 홀로 진행이 어려워 상담후 무언가 빠진 느낌 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에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혹은 CFP) 자 격은 은퇴 재정 전문가로서 관련 법/제도에 관 한 지식과 다양한 금융기법/금융상품등을 사 용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은퇴계획을 세워 드리며, 변호사들과 유산 상속에 이르기 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도와드리는 은퇴관련 전 문자격입니다.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 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소금 재정 기본 문답
▶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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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산투자를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일 반인들이 hotels, stores, apartments, office buildings, parking garages and casinos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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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720) 934-6926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com (720) 934-6926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 인가 재정,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 미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및 연금 설계사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재직중 (LPL Financial and Prudential Advisor)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집행위원회 (EU.European Union) 깃발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EU 제재로 전체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로 줄어든 러시아산 원유도 2027년말까지 EU 시 장에서 완전히 퇴출된다. 액수로는 70억 유로(약 11조원) 상당이라고 집행위는 전했다. 산술적으로 러시아 입장에서는 연간 총 220억 유 로(약 34조 7천억원) 상당의 타격을 입는 셈이다. 집행위는 이날 규정이 러시아 화석연료와 ‘완전 히 결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대체 공급처 확보 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규정을 설계했다고 설 명했다.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는 경우에는 비상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는 예
외 조항을 뒀다.
EU에 따르면 작년 기준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은
35bcm(10억㎥)으로, 이 가운데 20bcm은 액화천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이에 모든 회원국은 2028년 1월부터 러시아산 가 스·석유 금지를 대체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담은 ‘ 국가별 에너지 다각화 이행 계획’을 내년 3월까지 집행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美서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연가스(LNG) 형태로, 나머지는 가스관을 통해 직 접 공급됐다. 전체 수입량의 19%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 45%였던 것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액수로 환산하면 여전히 150억 유 로(약 23조 7천억원) 달한다는 설명이다.
집행위 구상이 원안대로 시행되려면 EU 27개국 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유럽의회 간 협상과 각각 승인 투표를 거쳐야 한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규정 발표 전부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사회를 기준으로 27개 회원국 중 전체 인구의 65% 이상에 해당하는 15개국 이상이 찬 성하면 가결 요건이 충족돼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집행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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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출장소 신설 서명운동, 한복 입은 세컨홈커뮤니티, USTKD센터의 태권도 시범과 K-팝 폐막까지… 한국문화에 환호 이어져
오로라(Aurora)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다문
화 축제 ‘제12회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가 지
난 6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로
라 시청 앞 잔디광장(15151 E. Alameda Parkway)
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8월이 아
닌 6월로 일정을 앞당겨 진행되었으며, 누구나 무료
로 입장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마련되었다.
행사의 시작은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국기 퍼레이 드(Parade of Nations)’와 국제 패션쇼로 화려하
게 막을 열었다. 퍼레이드에는 약 60개국을 대표하
는 국기들이 등장했으며, 전통의상을 입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행진해 오로라 시청 앞 잔디광 장을 가득 메웠다.
이 가운데 한국을 대표해 등장한 한복 행렬이 관객
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고운 색감과 우아한 선이 돋
보이는 한복을 입고 행진한 이들은 세컨홈커뮤니티 (Second Home Community)의 직원들과 자원봉사 자들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해째 한
복 퍼레이드를 봉사해 온 이들은 “오로라 같은 다
문화 도시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벤더들 중에는 특별한 서명운동 부스가 설치되
었다. ‘콜로라도 총영사관 출장소 신설 서명운동’을
알리는 현장 부스는,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오랜 시
간 염원해 온 대한민국 총영사관 분관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
원회 제니퍼 김위원장과 베키 호건 공동위원장 및 한인사회 대표 단체들이 협력하여 직접 부스를 운 영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Colorado Korean Consulate Office Establishment Committee’(콜로 라도 총영사관 신설 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안내자 료와 청원서를 통해 실질적인 필요성과 배경을 공 유받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순간은 오로라 시의 마이크 코프 만(Mike Coffman) 시장이 직접 부스를 찾아 서명 지에 서명하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서명지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에 응한 장면이었다. 코프
만 시장은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경제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해왔다”며, “이러한 커뮤니티가 더 나은 영 사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영사관 분관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 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인 참가자들은 “지금도 대부
분의 행정처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까지 장거리 이
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한인 인구 약
4만 명에 이르는 콜로라도에는 반드시 민원과 여권, 가족관계, 병역 등의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대 한민국 출장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스 운영을 맡은 관계자들은 글로벌 페스트와 같
은 대중 행사에서 비한인계 지역사회와도 공감대
를 넓히고, 광범위한 서명을 바탕으로 주미대사관 과 외교부에
소개하
는 부스들도 함께 배치되어, 다문화 도시 오로라에 서 한국 커뮤니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 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 전통 의상, 마셜제도 수공예품, 인도·필리핀·파나마 등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메인 무대와 보조 무대에서는 5개 대륙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약 20여 개국의 음식 트럭과 부스, 60여 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방 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 곳에는 어린이를 위한 바운스 구조물과 인플레터블 축구 기술 체험 공간이 설치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 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되었다.
오전행사에 이어 오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라틴 음 악의 전설 셀레나 킨타니야-페레즈(Selena Quintanilla-Perez)를 기리는 ‘셀레나 추모 무대(Selena Tribute)’였다. 먼저 셀레나와 닮은 참가자들이 연령 대별로 참여한 닮은꼴 콘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이 콘테스트는 Amigos de Mexico가 주관해 수상자들 에게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었다.
이어 오로라에 거주하는 마이라 알레한드라(Mayra Alejandra)와 그녀의 밴드가 무대에 올라 셀레나의 대표곡들을 생생하게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 응을 얻었다. 셀레나는 생전 라틴 그래미상을 수상 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고, 사후에 도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라틴 음악의 주류화를 이끈 선구자로, 히스패닉 커뮤니티 내 여 성의 권리와 다문화 정체성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USTKD센터 태권도 시범단의 공
연이 있었다. USTKD센터 정기수 관장(Grandmaster Ki Soo Jung)은 1986년
미국으로 이주해 오로라에 첫 도장을 세운 인물로, 한국 국가대표 출신이자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네 차례나 역임한 태권도계의 권위자다. 또한 콜로라
도 태권도협회 전 회장이자 전 한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시범 에는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및 실제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포함 26명의 단
원들이 참여했으며, 화려한 발차기, 격파 시범, 품새 동작, 공중 기술, 단체 연
기, 호신술 등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정말
멋있다”, “태권도가 이렇게 예술적인 줄 몰랐다”는 반응이 현장에서 이어졌고,
시범이 끝난 후에는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모
습도 눈에 띄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오로라 지역 K-팝 커뮤니티 플랫폼 KonnectPop이 주관한 폐막 공연이었다. KonnectPop은 지역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K-팝 팬 문화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는 시트러스, 문라이 트, 에미카, 코코, 레오, 프로그스 등 6팀이 참여해 화려한 커버댄스를 선보였 다. 이들은 ITZY, 세븐틴(The8), EXO(Kai), 마마무(Solar) 등 한국의 인기 K팝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의 곡을 재해석해 무대 위에 올렸으며, 각각의 팀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전반에 걸 쳐 청춘의 열정과 팬문화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객석에서는 연신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 제12회 글로벌 페스트는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약 4만 명의 한인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행사였다. 특히 오로라 한복 퍼레이드와 태권도 시범, K팝 무대 등 한국 문화를 정면에 내세운 프로그램들은 지역 사회 내 한인의 존 재감과 문화적 기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거나 지켜본 많은 한인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
다”는 소감을 전하며, 자녀 세대가 이런 무대를 통해 뿌리와 정체성을 긍정적
으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반
응과 높은 관심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해나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페스트와 같은 행사를 통 해 한국 문화를 비롯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다양한 목소리가 꾸준히 반영되 기를 기대해본다. <콜로라도 타임즈>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 전투기 200여대·표적 100여곳…"매우 성공적" 이란 핵과학자 6명 등 다수 사망…국제공항 운영 중단, 영공 폐쇄
공습 후 나탄즈에 있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출처 오픈소스센터)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이 13일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선제공격을 전
격 감행하며 중동 정세가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이번 공습
을 밀어붙인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이틀 뒤 6차
회담을 앞두고 있던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도 지속
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이란의 대응
수위에 전면전 위기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동위기 고조로 국제유가도 요동쳤다.
이스라엘 발표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
엘군은 이날 새벽 3시께부터 전투기 200여기를 동
원해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과 군 고위직 은신처,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 이란 각지의 군사 목표물
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IRGC 대 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
사령관 등이 사망했다. 모하마드 테헤란치와 페레
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과학자도 최소 6명 숨진 것 으로 전해졌다.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과 메흐라바드 국 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이란 민간항공 기구(ICAO)는 영공을 폐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일어 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 는 이스라엘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격퇴하기 위한 것 으로,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그는 이란 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며 "꾸준히 우리나 라를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을 다짐했으며, 일부 행동에 나선 것으 로 보인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는 성명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은 더럽 고 피비린내 나는 손을 뻗어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며 "가혹한 응징을 당해야 한 다"이라고 말했다. IRGC는 "시온주의자 적의 침략에 단호하고 가혹하 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 범죄는 백악관의 사악한 통치자들과 미국 테러정권의 인지 하에 저 질러졌다"고 언급해 이스라엘의 '맹방' 미국도 보복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란 '맹렬한 공격' 예고후 공습...이스라엘 "미사일 10여발뿐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은 17 일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대규모로 동원해 이
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하고 추가 공습을 가 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의 키우마르스 헤이다리 지상군사령관은 "
향후 몇시간 내로 새롭고 진보된 무기를 동원해 맹
렬한 공격이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다리 사령관은 또 "지난 하루 동안 정확도가
높고 파괴력이 강한 장거리 드론 수백대가 텔아비
브와 하이파 등 점령지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
라엘)의 무기와 전략적 위치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
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IRIB 방송, 타스님 통신 등 이란 매체는 이날 오후
수차례에 걸쳐 이란이 추가 미사일 발사를 단행했
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전날 테헤란의 방송국 건물
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당한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스라엘 N12와 N14 방송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
다"며 보복 조치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이란이 새 공격을 발표할 때마다 이스
라엘은 "일부 보도와 달리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일축하거나 "10기도
안 되는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
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이란의 최신 공습 때 미사
일 2기만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1기는 격추됐고
나머지 1기는 개활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이스라엘 각지에 공습경보
를 발령했다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자 10여
분 뒤 이를 해제하기도 했다.
이는 이란의 공격 방식이 한꺼번에 다량의 미사일
을 쏘는 것에서 소규모 발사로 바뀐 것의 영향일
수 있다. 미사일 발사 규모가 줄어들면 사전 탐지
실제 이스라엘군 국내전선사령부는 이란의 미사 일 발사 움직임이 탐지되면 공격 15∼30분 전 주 민들에게 '방공호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사전 공 습경보를 발령하던 것을 공습 10분 전쯤으로 조 정했다.
반면 이란 현지 언론들은 이란군의 공습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잇달아 내 보냈다. 타스님은 텔아비브 인근 해안도시 헤르츨 리야의 모사드 본부 건물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IRNA는 이스라엘 방공망 아이언돔 체계가 해킹당 했으며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스라엘 을 오폭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날 이 스라엘 당국이 '방공호에 들어가지 말라'는 가짜 문 자메시지에 유의하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또 다
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진다. 지난 며칠간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지대지미사일 관련 인프라를 집요하게 타격한 것과도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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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스페인과 이탈리
아의 유명 관광도시에서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
위가 열렸다.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
로나에선 이날 600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
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고급
브랜드 매장과 호텔이 늘어선 시내 중심가를 행
진했다.
시위대는 거리에서 마주친 관광객들과 상점 유리
창을 향해 물총을 쐈고, 호텔 앞에서 직원들과 몸
싸움을 벌이고 연막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루이비통 매장 앞에서 시위대의 물총을 맞은 한국
인 관광객은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
못된 행동"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당신들의 휴가는 나의 고통" 등의 구호를 외치면
서 중심가를 지난 시위대의 행진은 바르셀로나의
대표 건축물 성가정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에서 경찰에 차단됐다.
스페인의 다른 관광지인 이비자, 말라가, 마요르
카, 그라나다 등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벌어졌다.
마요르카에서는 시위대가 관광버스를 멈춰 세우
고 조명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와 밀라노, 베네치아, 제노
바, 팔레르모 등에서 시위가 열렸다.
제노바의 시위대는 시내 돌길에서 여행용 가방을
끌고 다니며 소음을 내는 방식으로 관광객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시위를 주도한 시민단체 측은 "현재 관광 모델은
독일 여객기 폭파 협박에 회항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에서 인도로 향하던 여객기 가 폭발물 협박으로 회항했다고 일
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FAZ)이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독일 프랑크푸
르트 공항을 출발해 인도 하이데
라바드 공항으로 가던 루프트한자
LH752편이 불가리아 상공에서 비
행경로를 바꿔 프랑크푸르트로 돌
아갔다.
독일 연방경찰은 "폭발물 위협 때문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주택 위기와 같은 문제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관광객 대상으로 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를 통 해 임대보다 높은 이익을 얻게 된 집주인들이 임 대를 중단하거나 임대료를 올리기 시작했고, 결국 주민들을 위한 저렴한 거주지가 사라지게 됐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인구가 160만 명이지만, 지난 해 관광객 수는 2천600만 명에 달한다. 관광객 수를 급격하게 줄이지 않는다면 주민들 이 지역사회에서 쫓겨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 는 게 시위대의 주장이다.앞서 바르셀로나는 오는 2028년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임대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치아는 과잉 관광에 대한 대책으로 도시에 대 한 입장료를 도입했고, 그리스 산토리니와 벨기에 브뤼허도 규제를 도입했다. 올해 유럽에서 관광객들의 지출액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8천380억 달러(약 1천144조 원)에 달 할 전망이다.
스페인에서 관광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2% 이상을 차지한다. '관광객을 줄여라'는 문구를 든 바르셀로나 시위대가 15 일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다(사진 연합뉴스)
중국서 보잉여객기 이륙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 국 보잉사 여객기가 최근 인도에서
추락, 270여명이 사망한데 이어 중
국에서는 같은 회사 항공기가 엔진
고장으로 이륙 30분 만에 긴급 회항
했다.
16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
르면 중국 첫 민영항공사인 오케이
항공 BK2931편은 15일 오후 1시 후
난성 창사 황화공항을 출발해 같은
공사 측에서 식사와 숙박을 제공했 다. BK2931편은 보잉 737-9KF(협 동체 항공기)로, 기령(비행기 나이) 은 7년 9개월이다.
했다"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
었다.
일이 잇따랐다. 루프트한자 독일여객기
너 기종으로 승객 283명이 타고 있
지난 12일 인도 구라자트주에서 영
국 런던으로 가려고 이륙한 에어인
디아 소속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추락해 274명이 숨졌다.
인도 당국이 자국 항공사의 보잉 787 기종 34대를 전부 점검 중인 가
운데 이날 중국과 홍콩에서도 기술
날 오후 2시 55분 광둥성 잔창시 우
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날 오후 2시 27
분 출발해 하트 모양으로 선회한 뒤
약 30분 만인 2시 58분 황화공항으
로 되돌아갔다.
오케이항공 측은 기계적 고장 때문
이라면서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은 한
쪽 엔진 고장이라고 주장했다.
회항 후 일부 승객은 당일 오후 7시
2005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오케이 항공은 보잉 737NG 시리즈를 중심 으로 2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 다. 톈진, 창사, 시안, 난닝 등 4개 도 시에 거점을 둔 채 100개 이상의 국 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 다.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12일 \ 에어 인디아 AI171편 보잉 787 드림라이 너 여객기가 이륙 30초 만에 추락, 승객 1명을 제외한 탑승자 241명이 모두 사망했다.
또 여객기가 덮친 의대 기숙사에서 도 다수가 숨져 지금까지 274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추락 사고는 2011년 상업 운항 을 시작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기체 인 787의 첫 추락사고였다. 스페인·이탈리아
에 인도 착륙이 승인되지 않아 회항
적 문제로 보잉 여객기가 회항하는
추가 항공편을 이용해 우촨으로 갔
고, 나머지 승객은 여정을 포기해 항
'트럼프 폰'
딥시크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
가의 가족기업인 '트럼프 오거니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제이션'이 '트럼프 모바일'이라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는 자체 브랜드로 이동통신 사업 에 진출한다.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황금색 외관을 띤 '트럼프 폰'의 출시도 예고했다.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16일(현 지시간) 이동통신업체 트럼프 모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바일을 통해 무제한 5G 요금제인 '47 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트럼프 모바일은 이동통신 재판 매 서비스인 알뜰폰(MVNO) 서
비스 업체로, 미국 3대 주요 통신 사의 통신망을 사용한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47 플랜은 월 47.45달러(약 6만
4천원)에 무제한 통화·문자·데
이터 사용, 24시간 긴급출동 서
비스, 원격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47은 제47대 미 대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을 의미하
는 숫자다.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안드로
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폰 'T1 폰'도 8월 출시한다고 밝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혔다. 499달러(약 67만원) 가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격의 T1 폰은 6.8인치 아몰레드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이오드) 디스플레이에 5천만 화
소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트럼프 모바일 홈페이지의 T1 폰 광고 이미지를 보면 휴대폰 전면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대하게) 문구가 표시됐고, 후면
을 내걸기도 했다.
에는 성조기가 새겨졌다.
한국어 문의
1. 이혼,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이혼은 더 이상 특수한 사건이 아
니다. 미국의 경우, 2024년 기준 평균 이혼율은 약 39%에 달하며, 첫 번째 결혼의 이혼율은 41%, 두
번째 결혼은 60% 이상으로 더 높다. 결혼 자체가 감소하면서 이혼율 비율은 소폭 하락한 듯 보이나, 이혼의 절대 건수와 그 사회적 여파는 여전히 크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2023년 기준 연간 약 9만 건의
이혼이 발생하였고, 혼인 1,000건당 2.1건의 이혼이
발생한다. 특히 결혼 5년 이내의 신혼 이혼이 25%
이상을 차지하며, 20년 이상 된 부부들의 황혼 이혼
도 증가하고 있어 연령과 시기를 가리지 않는 이혼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 이혼의 주요 원인, 문화와 시대가 만든 갈등들
가장 보편적인 이혼의 원인은 의사소통 부족이다.
부부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지 못하며, 그로
인한 오해가 누적되어 갈등으로 비화된다. 여기에
정서적·신체적 외로움, 재정 문제, 성격 차이, 불륜
과 외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특히 SNS 등
현대적 도구가 정신적 외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미국은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적 가치관이 뿌리 깊
다. 공동체보다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문화는
이혼을 더 쉽게 선택하게 하며, 이혼에 대한 사회
적 낙인도 희박해졌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부모
나 시댁 중심의 결혼 문화, 남성 중심의 가사·육아 구조, 체면과 조건 중심의 결혼 경향이 부부 갈등 을 부추긴다.
3. 이혼이 남기는 파장,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로 이혼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녀에게는 정 서적 불안, 학업 저하, 자아 정체성 혼란 등이 나타 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 적응력에도 영 향을 미친다. 사회적으로는 한부모 가정 증가로 인 한 복지 비용 확대, 공동체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혼 당사자는 우울증, 외로움, 신뢰 상실, 재혼에 대한 두려움 등 깊은 정서적 고통을 경험한 다. 단지 결혼이 깨지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의 구 조가 무너지는 심각한 위기이다.
4. 예방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대안들 결혼 전 충분한 교육과 상담은 이혼 예방의 시작점 이다. 서로의 성격, 가치관, 재정, 가족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이루어지는 결혼은 갈등의 소지를 내포 한다.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중재와 조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 의무화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양성평등한 가정문화 조성은 필수적이다. 가
사와 육아에 대한 공동 책임,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 탈피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혼 가정 자녀에 대 한 심리 상담, 장학 제도, 사회적 돌봄도 적극 확대 해야 한다.
5.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본 가정 회복 개혁신학은 결혼을 단지 제도로 보지 않는다. 칼빈
은 결혼을 하나님께서 친히 맺으신 영적 언약이라
보며, 그 책임과 거룩함의 무게를 강조했다. 부부는
단순히 계약 관계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맺어진 언
약적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교회는 이를 바탕으로 복음 중심의 부부 회복 훈련
을 제공해야 한다.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할 때, 정
죄보다는 용서로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생긴다. 또 한 가정 예배와 영적 소통 훈련을 통해 부부의 정서
적·영적 유대를 강화하고, 자녀들에게 가정의 신학
적 의미를 가르쳐야 한다.
주일학교와 청년부는 결혼과 가정의 성경적 가치
와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데 힘써야 하며,
이를 위해 가정 예배 자료와 부부 묵상 책자도 적극
보급할 수 있어야 한다.
6. 교회가 먼저 본을 보일 때, 세상이 본다
가정 해체의 위기는 단순한 사적 문제가 아니다. 교
회와 사회 전체의 위기이기도
수 없는 고통의 선택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경 우, 이혼은 충분한 예방과 회복의 기회를 통해 극 복 가능하다. 복음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능력이다. 교회 는 그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세상과 다른 방 식으로 가정을 세우고, 지키고, 회복시키는 교회의 본이 필요하다. 그럴 때, 세상은 교회를 통해 사랑, 인내, 용서, 회복의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7. 기도로 시작하는 가정 회복의 여정 주님, 가정이무너지고있는시대에우리를진리의등불 로부르심을감사합니다.
단 설문 조사를 마쳤으며, 2021~2022 년 1~6세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다시 후속 연구에 참여해 자신과 자녀의 식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먼저 청소년기 식단의 질을 '건강한 식생활 지수'(HEI:0~100점) 로 평가해 아버지들을 식단의 질이 높 은 수준(B:HEI 80~89점), 보통 수준 (C:HEI 70~79점), 낮은 수준(D:HEI 60~69점), 매우 낮은 수준(F:HEI 60 점 미만)으로 나눴다.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의 사회인구학 적 특성과 현재 식습관, 자녀의 식단, 자녀의 간식 및 건강에 좋지 않은 음 식 섭취에 대한 관리 방식 등을 조사 했다.
아버지 중 44%는 청소년기 식단의 질 이 낮은 그룹, 40%는 식단의 질이 점 차 나빠진 그룹, 16%는 식단의 질이 점차 개선된 그룹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청소년기에 식단의 질이 좋 거나 개선된 그룹의 아버지들은 자녀 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모범적으로 보 여줄 가능성이 90% 높았고, 자녀가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관리할 가능 성도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하게 식사했던 아버지들이 자녀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에게 좋은 식습관을 장려할 가능성이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더 높았다"며 "이들은 건강한 식습관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을 실천하고 자녀가 해로운 음식을 먹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는 것도 잘 관리하는 경향을 보였다"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고 말했다.
성과를 기대한다.
연구팀은 자녀들의 식습관에 대해 논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의할 때 전통적으로 어머니의 역할에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최근 연구에서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아버지가 자녀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밝혔다.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90년대와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2000년대 간호사 자녀를 모집한 '청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소년기 건강 행동의 세대 간 영향 연 구'(GUTS-F&F)에 참여한 남성 669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식습관을 조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사하고, 이들이 아버지가 된 뒤 다시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자녀들의 식습관 등을 조사했다.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참가자들은 청소년기에 최소 두 번 식
또 이런 아버지의 자녀들은 과일과 채 소를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청 소년기에 식습관이 나빴거나 악화한 아버지의 자녀들보다 유의미하게 높 았다.
청소년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그 룹의 자녀는 과일과 채소 섭취 권장 량 충족 비율이 62%, 38%였으나, 식 단의 질이 낮은 그룹의 자녀는 과일 54%, 채소 29%, 식단의 질이 나빠진 그룹의 자녀는 과일 53%, 채소 23% 에 그쳤다.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
드 올리베이라 박사는 "이 결과는 모 든 연령층과 인구 집단에서 건강한 식 습관을 장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 다"며 "청소년기 건강한 식습관은 본 인에게 이로울 뿐 아니라 미래
가능한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 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 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 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 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
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
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
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
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수면시간이 7
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알레르기비염 72%,
아토피피부염 64%, 천식 61%로 각각 집계됐다.
연구팀은 하루에 잠을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청소
년에게 알레르기비염이 생길 위험은 하루 7시간 이
상으로 자는 청소년에 견줘 40% 높은 것으로 추
산했다.
스트레스도 알레르기질환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 됐다.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인식한 청
소년 그룹의 알레르기비염 발생 위험은 스트레스
가 없다는 그룹에 견줘 48%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 위
험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높아지고, 가
족 구성원의 수가 많을수록 줄어들어 기존의 '위생
가설'을 뒷받침했다.
위생가설은 어린 시절에 여러 세균이나 미생물과 접촉할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해지 면서 알레르기나 감염병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가족 구성원이 5명 이상인 청소년은 2명 이하인 청 소년보다 아토피피부염을 앓을 위험이 55% 낮았 다. 또 알레르기비염이 생길 위험은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78% 높 았다.
천식은 흡연과의 연관성이 컸다. 천식을 앓는 청소 년 그룹의 흡연율은 21%로, 천식이 없는 청소년의 흡연율 13%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청소년에게 여러 요인으로 알레르기질환 이 생겨도 학업과 바쁜 일정 때문에 꾸준히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질환 예방을 위 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유훈 교수는 "과거와 달리 요즘 청소년의 알레 르기질환은 스트레스와 수면, 가정생활 등의 요인 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해야만 질환 의 예방과 조기 극복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천식 청소년이 흡연하는 경우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생 겨 치료 후에도 폐 기능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콩 한 컵 먹었더니…심장·대사 건강 개선 효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당뇨병 전 단
계에 매일 한 컵의 콩을 먹으면 심장 및 대사 건 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브리트 버튼-프리먼 교수
팀은 3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
양학회(ANS)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
서 당뇨병 전증인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
행한 무작위 비교 임상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
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병아리콩(chickpea. 사진)은 콜레스테
롤 개선 효과를, 검은콩(black bean)은 염증 감
소 효과를 보였다며 이는 일상 식단에 콩을 포
함하는 것이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간
단하고 저렴한 예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 검은콩과 병아리콩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 식품이지만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위험군
의 콜레스테롤 및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
으로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다며 이 연구에서 검은콩과 병아리콩 섭취가 염증 및 인슐린 반응
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모건 스미스 연구원(박사과정)은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종종 지질 대사
손상과 만성 염증 등 증상을 보이는데, 이는 모
두 심장 질환과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당뇨 전 단계(평균 공복혈당 100~125
㎎/㎗, 평균 BMI 30.5±11.6㎏/㎡) 성인 72명을
무작위로 검은콩 그룹과 병아리콩 그룹, 흰쌀밥
그룹에 배정하고, 12주간 검은콩과 병아리콩을
매일 한 컵씩 섭취하도록 했다.
검은콩 섭취 그룹은 염증 지표인 인터류
킨-6(IL-6) 수치가 연구 시작 시점에 2.57pg/㎖ 에서 12주에 1.88pg/㎖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공복 혈당과 인슐린 저항
성 등 혈당 대사 관련 지표에서는 유의미한 변
화가 없었다.
스미스 연구원은 "이 결과는 당뇨 전 단계 성인
들에게 콩 섭취의 이점을 보여주지만 사실 콩은
모든 사람에게 좋다"며 "이 연구가 심장병과 당
뇨병 예방에 중점을 둔 보건 프로그램이나 의
료진 등에 식생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연구팀은 통조림과 건조, 냉동 등 어떤 형태든
콩을 덜 건강한 식품 대신 식품에 포함하는 것
이 콩을 섭취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다음 단계로 검은콩과 병아리콩 섭취가 장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장내 미생 물군과 대사 건강 간 연관성을 연구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목수 어네스토
[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외로운 목수 어
네스토(Ernesto)를 아시나요? 최근 유튜브에선
남루한 차림의 54세 목수가 장기자랑 프로그램 '
아메리카 갓 탤런트'(AGT)에서 노래로 관객을 울
린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확산하며 지구촌 수천만 명이 시청했
고 '감동적', '간만에 눈물', '당신을 응원한다' 등의
댓글이 쇄도했다.
어네스토가 부른 노래 'Still waiting at the door'(
여전히 문 앞에서 기다려)는 선율과 가사가 아름
답고 그의 음색과 가창도 뛰어났다. 애수에 찬 목
소리에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까지 눈물을 훔쳤다.
공연 전 그가 소개한 사연은 감동을 더 했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신파였다. 끼니를 거르고 초과
근무를 하며 자식 교육과 가정에 모든 걸 바쳤지
만, 아이의 대학 졸업 후 모든 게 달라졌다. 거리에
나앉을 만큼 가난해졌고 아내와 아이는 연락을 끊
은 채 멀어졌다. AGT 출연 이유도 상이나 명성을
위한 게 아니라 가족이 자기 목소리를 듣길 바랄
뿐이기 때문이라 했다.
희생한 아버지의 아이콘 자체였다. 이 정도 자락
을 깔고 자신의 존재 이유인 가족이 돌아오길 매
일 기다린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니 최루탄이나
다름없다. 자,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가짜(fake)
였다니! 어네스토란 목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오디션도 열린 적 없으며, 심사위원과 관객
들도 진짜가 아니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인공
지능(AI)을 이용해 만들어낸 가상현실로 밝혀진 것이다.
AI 기술의 초고속 발전을 알고 있는데도 이 영상
은 많은 이에게 충격을 줬다. AI로 딥페이크나 모
창 영상, 가짜 뉴스를 만들고 바이럴 마케팅을 하
는 건 일상이 됐지만 이렇게 완벽히 모두를 속이
다니. 이 정도면 촬영기사, 모델, 아나운서 등은 머
지않아 사라질 직종이 될 것 같다. 가수나 화가도
안심할 처지가 못 된다. 이미 AI 모델·가수·아나
운서가 날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AI로 지브리 애 니 캐릭터를 만드는 게 유행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영상이 가짜라는 걸 알고
이 알려진 뒤에도 조회수와 응원 댓글은 계속 느 는 기현상이 보였다. 허구지만 감동적이면 된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런 현상은 이제 현대인들에겐 실제와 가상 현실의 구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일 수 있다. 게임 속 세상에 익숙 한 MZ 세대는 더 그런 듯하다.
이 대목에서 세계적 거부이자 인류 문화를 재창 조 중인 일론 머스크의 말이 떠오른다. 우리가 진 짜 현실 속에 있을 가능성은 수십억분의 1이라는 주장 말이다.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며 우리 인간 도 프로그래밍한 대로 움직이는 캐릭터란 주장인 셈이다. 사실 우리 뇌가 전기신호에 의해 외부 세 상을 인식할 뿐이라는 건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됐 다. 이는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이나 불교의 색즉 시공(色卽是空)과도 연결된다. 장자는 나비가 된 꿈에서 깬 뒤 인간인 자아와 나비인 자아 사이에 서 혼란을 겪는다. 색즉시공은 물질적 세계와 실 체가 없는 세계가 본질적으로 같다는 의미다.
이런 개념은 프리드리히 니체 이후 포스트모더니 즘으로 이어지는 서양 철학에 영향을 준다. 일찍 이 고대 철학에서도 플라톤이 본질(이데아)을 복 제한 '시뮬라크르'(simulacre)라는 개념을 제시했 다. 현대 철학에선 시뮬라크르를 '복제를 다시 복 사한 복제', 즉 원본이 실종된 복제로 정의한다. 예 컨대 당신을 찍은 사진을 가리켜 당신은 '나'라고 말하겠지만 정확히는 '나'가 아니다. 나의 실체가 아닌 나를 그려놓은 허상의 이미지이며 무한 복제 도 가능하다. 이 시뮬라크르 개념이 극대화한 공 간이 가상현실(VR)이다.
이쯤 되면 머스크가 지지하는 '시뮬레이션 우주 가설'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린다. AI가 만든 허상 인 목수 아빠에게 열광하는 세상이 됐고, 무엇이 가짜이고 진짜인지 구분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미래학 고전 '특이점이 온다'에서는 오는 2045년에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특 이점(singularity)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 이 커즈와일이 지은 이 책의 부제는 '인류가 생물 학을 초월할 때'이다. 이 역시 우리 육체나 마음의 번뇌는 실체 없는 것이라는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훗날 알고 보니 이 세상이 덧없는 가상현실이라면 우리도 이념이나 빈부의 차이 등에 일희일비할
노동부 창원지청, 4월까지 100만원 이하 체불피해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고물가와 불경기
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적은 액수의 임금도 제
때
지급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여
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관
할지역인 창원·함안·창녕·의령에서 100만원 이
하 액수의 임금을 사업주에게 체불 당한 근로자가
561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 지난해 전체 100만원 이하 임금 체
불 근로자 수는 1천639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임금을 100만원도 제대로 받지 못 한 근로자가 올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00만원 이하 금액뿐 아니라 100만원 초과 300만
원 이하의 소액 임금 체불 근로자 수도 올해 4월 기
준 456명으로 집계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액 임금 체불과 관련한 강제
수사도 최근 이어진다.
창원에서 제조업체를 경영한 한 50대 사업주는 일
용직 근로자 1명에게 임금 25만원을 주지 않아 고
소당했다.
그는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도 20만원만 지급하고
남은 금액은 청산하지 않은 채 근로감독관 연락을
회피하면서 버티다 지난 2일 결국 체포됐다.
한국과 베트남에 오가며 창원에서 산업용 자동 측
정·제어장치 제조업체를 운영한 50대도 약 3개월
동안 근로자 1명의 퇴직금 250만원을 주지 않다
가 지난달 13일 국내로 입국한 당일에 자택 인근
에서 체포됐다.
지난 2월에는 창원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한 사업
주 50대가 근로자 1명의 임금 204만5천원을 체불
했고, 계속 돈을 주지 않아 끝내 불구속 기소된 일
도 있었다.
전문가는 현행법상 임금 체불 사업주에게 돌아가
는 페널티가 크지 않고, 경영 과정에서 근로자 임
금 지급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한
다. 하은성 샛별 노무사사무소 노무사는 "임금 체 불은 반의사불벌죄여서 형사 처벌이 쉽지 않다"며 "금액이 소액일 때는 강제 수사도 쉽지 않아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주 입장에서는 업체 경영 과정에서 임 금은 당장 이자가 붙거나 압류 조치에 들어가는 돈 이 아니어서 우선순위로 두지 않고 나중에 지급하 려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재직자 체불임금에도 지연이자를 적 용하는 제도가 시행되지만, 노동부 진정이 아닌 근 로자가 직접 소송으로 이자를 받아야 하는 맹점이 있다"며 임금 체불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러한 소액 임금 체불로 피해 를 보는 근로자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창원지청 관계자는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감 독을 강화하고, 강제수사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임금체불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을 확산 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캠패인을 벌이겠다"고 밝 혔다.
김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지병 이유로 서울아산병원 입원 숙대 '김여사 석사 취소' 학칙 개정 국민대도 박사 취소 가닥
지난달 건강상 이유로 검찰 불출석…특검도 상황 예의주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최원정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가 16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
날 오후 3시 30분께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
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6월 3일 대
선 투표 당일 공개석상에 유일하게 모
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연루 의혹이 불거진 뒤부터
한때 몸무게가 40㎏도 되지 않을 정도
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특히 12·3 비
상계엄 수사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며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서
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울구치소 수용 당시 석동현 변호사에
게 "아내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걱정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중앙지검이 공천 개
입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출석
을 요구했으나 김 여사는 건강상 이
유 등을 담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건희 특검'이 출범을 앞둔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도 입원 상황을 예의주시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은 경우 학위를 취소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이율립 기
자 =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
사의 석사 학위 취소를 염두에 둔 학
칙 개정 절차를 마쳤다.
김 여사가 박사 과정을 밟은 국민대
학교도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경우 박
사 학위 취소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파악됐다.
숙명여대는 16일 대학평의원회에
서 학칙 제25조의2(학위수여의 취
소)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존 학칙은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
를 받은 경우 학위를 취소할 수 있도
록 하는 내용이나, 2015년 6월 시행
돼 그 이전에 학위를 받은 김 여사에
겐 적용되지 않았다.
개정안은 조항 신설 이전이라도 중
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가 발견된
경우 학위를 취소할 수 있다는 소급
적용 구절이 추가됐다.
숙명여대는 개정 학칙에 따라 곧 연 구진실성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 학 위 취소를 검토할 예정이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석 사 학위 논문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 (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다.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가 가시화 하면 국민대 역시 박사 학위 취소에 나설 것이라고 국민대 관계자는 이 날 밝혔다. 석사가 취소할 경우 박사 과정에 진 학할 수 있는 자격이
광복 전후 조선인 남편 따라 한국행…반일 감정·가족 냉대 해방 후 日 부산영사관 찾아 도움 요청…후원회, 모국 방문 지원
[※ 편집자 주 =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았
습니다. 부산은 한일 관계의 굴곡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해온 도시입니다. 부산항 개항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산업화를 거치
며 쌓아온 교류의 흔적이 지역 곳곳에 남아있습
니다. 부산에 남겨진 흔적을 따라가며 한일 관계
의 과거를 되짚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
하는 기획 기사를 송고합니다.]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일제강점기 일
본으로 향한 조선 청년들이 있었다.
징용, 유학, 사업 등 이유로 일본에 건너간 이들
은 그곳에서 일본인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
그러다가 1945년 해방 전후 조선인 남편을 둔 일
본인 아내 5천명가량은 배우자를 따라 낯선 땅
한국으로 건너왔다.
당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극심한 냉대였
다.
결국 일부는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나머지는 한
국에 머물며 1963년 '재한 일본인 처의 모임'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부용회'라고 불렸다. 모임의 이름을 무
궁화라 할 수도, 벚꽃이라 할 수도 없어 중국 꽃 '
부용'이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인 남성과 결혼한 상황은 같았지만, 국적은
사람마다 달랐다.
한국 남자랑 결혼했지만 일본 국적이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한국 국적만 있거나 이중국
적인 사람도 있었다.
반일 감정이 극심했던 당시 이들이 받았던 구박
부용회 회원들(출처 부용회 후원회)
과 멸시는 극심했다.
부용회 후원회에 따르면 당시 부산항에 도착하
자마자 화장실 간다던 남편이 사라진 경우도 있
었고, 총각인 줄 알았더니 애가 두셋 딸린 유부남
인 사례도 있었다.
남편이 공직에 있는 경우 일본인 아내가 부담돼
이혼하거나, 며느리를 호되게 구박하는 시어머
니도 있었다.
이에 1960년 한 신문에는 '국제 파혼에 우는 일
녀(日女)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는데, 해방
이후 15년 동안 파혼으로 외무부 부산출장소를
찾아온 일본 여인이 800명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자녀들로부터 버림받기도 했다.
3·1절이나 광복절이면 학교에 간 자녀들이 엄마
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등 괴롭힘
을 당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와 같은 날에는 자녀를 학
교에 아예 보내지 않거나, 애초부터 엄마가 일본
부용회 후원회 행사(출처 부용회 후원회)
인인 사실을 숨겼다. 모친에 대한 분노가 심해지 면서 결국 가족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다.
안양로 부용회 후원회 회장은 "홀로 남게 된 할 머니들은 모찌떡 장사, 식모, 술집 잡부, 구걸 등 을 했다"며 "1950년 한국전쟁 때는 배가 고파 중 국 군인들 식사를 돕는 일도 했다고 한다"고 말 했다.
부용회 할머니는 스스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
소리를 내기도 힘들었다.
안양로 회장은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끌려간 위 안부 할머니가 계신 상황에서 스스로 한국 남자 와 결혼한 것이 억울하다던가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를 돕는 한국인이 생겨났다.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에서 근무했던 최병대 씨는 영사관에 일본인 여성들이 찾아오자, 이를 일본 정부에 보고한 뒤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이들의 귀국 을 돕고, 고향 방문 행사를 마련해 일본 정부로부 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98년에는 어려움을 겪는 부용회 할머니를 돕 기 위해 '부용회 후원회'가 생겼다. 후원회는 할머니들의 모국 방문을 돕거나 생활 비, 병원비 등을 지원했다. 안양로 회장은 이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일본대사의 표창과 외 무상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 남은 이들은 1998년에만 해도 500여명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1명에 불과하다.
96살의 야마구치 마스에(山口眞須惠)씨는 인천 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양국의 배려로 이중국적을 가진 야마구치 씨는 공무원이었던 남편 덕에 공무원 연금을, 일본 정 부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 다.
안 회장은 "이제 1명의 할머니가 남은 만큼 어떻 게 마무리를 잘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할머니들 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추진하고 싶 다"고 말했다. 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 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주요국 정상들과의 첫 대면을 서두르고 접촉면을 늘림 으로써 신뢰를 쌓고, 최적의 균형점을 모색하려 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올해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다. 시 주석이 초대에 응한다면 11 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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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Back to the Mountains
Stories from the 34th Korean Heritage Camp
Adoptive families and volunteers return not just as guests, but as family
Every June, familiar footsteps lead back to a familiar place—YMCA Snow Mountain Ranch in Fraser, Colorado. This year, from June 12 to 15, the 34th Korean Heritage Camp brought together more than 750 participants, including Korean adoptees, their families, and volunteers from across the United States.
But Korean Heritage Camp is not just about helping adoptees from Korea. It’s a space where different cultures come together, where people embrace diversity, and where adoptive families, volunteers, and community members become one. Some come as campers, some return as volunteers, and others serve as directors. This camp is built by those who keep coming back.
On Friday morning, I picked up hundreds of freshly cooked rice servings prepared by Disciple Mission Church of Denver and drove up the mountain to deliver them to the camp. On Saturday morning, anoth-
er volunteer took on the same task. Though church members could not attend in person, they faithfully began cooking at dawn and quietly supported the camp from behind the scenes—year after year. These meals, along with donated snacks and drinks delivered by countless volunteers, nourished the campers both physically and emotionally. Others came from faraway states to teach, perform, or simply lend a helping hand—often without recognition. The camp thrived because of them.
Initially, I came to the camp as a reporter, but over the years, I naturally became a volunteer. Meeting familiar faces once a year, sharing food, assisting in classes, and exchanging short but meaningful conversations have become one of my greatest joys.
And again this year, familiar faces returned. Eric, a director from San Francisco, said he comes every year to decompress from work and recharge through time with the children. One parent first brought their adopted child to the camp 20 years ago, and now they return with their grown children and grandchildren. One volunteer, who once taught young campers, now watches them return as adults with their own babies. A few even met their spouses at the camp. These multigenerational connections are what make the camp so meaningful.
All participants and volunteers pay their own way and travel long distances. This is more than a program—it’s a heartfelt gathering centered on Korean culture and human connection.
“As a director, I’ve seen many communities,” said Pam, “but few offer the consistent, hands-on support that the Korean community does.”
As a nonprofit, the camp relies on support. For more
than ten years, Sooji Park, director of the Korean Heritage Committee, has tirelessly appealed to the Korean government—starting with $300, and slowly increasing that amount year after year. Seungwoo Lee, a program advisor, collaborated with volunteers to organize a diverse and meaningful program. One person’s persistence and many people’s small acts have built the foundation of this camp.
The official kickoff came Thursday with Korean barbecue provided by Daeji BBQ after registration. That evening, the opening ceremony began with a hanbok parade by adoptees, followed by the U.S. and Korean national anthems and opening remarks from Director Sooji Park.
From Friday onward, the camp came alive. That night featured a lively Night Market auction. Saturday evening included traditional Korean drumming by the Hansori Team from Fort Collins, samulnori lessons by Professor Sebastian Wang, a performance by the Crown Dance Team, and a DJ and rap show to close out the night.
Volunteers handed out freshly made kimchi pancakes, kimbap, and egg rolls, along with snacks, drinks, and ramen—offered entirely free of charge. H Mart supported the camp with a generous cash donation, along with an assortment of trendy Korean snacks, seaweed, and yogurt. M Mart, with help from partners including Ottogi, Rhee Bros, Wang, Jaynoe Foods, and Orion, donated hundreds of cups of ramen, puffed rice snacks, jelly, seaweed, and more. Thanks to their contributions, campers enjoyed an especially abundant and festive experience. Once again, this camp ran on the dedication of volunteers. Disciple Mission Church of Denver pre-
Adoptees in hanbok and a samulnori troupe make a grand entrance during the opening ceremony(Photo by Insoon Park)
Parents learn how to make jeon and buchimgae during a cooking class
Night market auction featuring various donated items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2. Volunteers serving lunch and heritage campers gather for a prayer before the meal. 3. Volunteers served homemade kimchi pancakes, gimbap, and eggs, along with free drinks, snacks, and ramen donated by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pared hundreds of servings of rice at dawn on both Friday and Saturday. I delivered the meals on Friday, and another volunteer handled Saturday. Meanwhile, Helen Cho and her team provided massive portions of kimchi, bulgogi, fish cakes, cucumber salad, and seaweed to feed everyone for two days. A truckload of food arrived from Colorado Springs. On Saturday morning, volunteers rolled 100 kimbap rolls by hand. Sadly, two team members were involved in a car accident and had to discard the food they were transporting—a reminder of the selfless effort poured into the camp behind the scenes. The camp’s programming was as diverse as ever. Activities included mini-golf, hiking, rafting, ziplining, tubing, kimbap-making, Korean games, taekwondo, Korean language classes, traditional Korean knot-making, group songwriting, a teen karaoke night, and even a volunteer party.
In the children’s cooking class, students sampled classic Korean side dishes such as braised potatoes, jangjorim (soy-braised beef), stir-fried anchovies, black beans, and burdock root. The potato dish and jangjorim were favorites.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Parents joined their own cooking class, preparing zucchini pancakes, kimchi pancakes, and herb pancakes, paired with makgeolli. Flipping pancakes with chopsticks was a challenge, but many enthusiastically took photos of the ingredients, promising to try the recipes again at home.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By Yonhap
On Sunday morning, the final day of camp, families went on a picnic. During the closing ceremony, a slideshow of photos from the past four days was screened— filled with memories, laughter, and connection. Students who had formed friendships during the camp said their goodbyes and promised to return again next year. Each year, this camp becomes more than just a cultural event. It becomes a space where names are remembered, reunions happen, and people become family. When the four days come to an end, everyone returns to their everyday lives— but the memories stay warm in their hearts.
<Colorado Times>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