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69, 콜로라도 타임즈 April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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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AMC아라파호크로싱16에서개봉

Through June 8

Lunar Phases: Korean Moon Jars is organized by the Denver Art Museum. This exhibition is generously support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Overseas Korean Galleries Support Program. Addi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Gay-Young Cho, the donors to the Annual Fund Leadership Campaign, and the residents who support the 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 (SCFD). Promo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5280 Magazine and CBS Colorado.

IMAGE: KOO Bohnchang 구본창 (born 1953 in South Korea, active in South Korea), Vessel (AM 07 BW) Edition 1/7, 2006. Archival pigment print, 483/8 x 701/2 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 KOO Bohnchang. Location of original porcela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Gross sale approximately $920,000/year, 1,111 SF, Rent $5,000, 21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Liquor Store in Golden $280,000 + Inventory up to $120,000

Gross sale approx. $720,000/year, Rent approx. 5,000/month including CAM, Great Location!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90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Dry Cleaners in Aurora $160,000

Gross sale approx. $24,000/month, 16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Denver $250,000

Gross sale approx. $22,000/month, Rent approx. $2,000 including CAM, Outstanding customer feedback on Google reviews.

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8,000/month, 1,250 SF, Rent $2,550, Sales increase steadily, Excellent location!

Gas Station with convenience store in Lakewood $650,000 + Inventory up to $100K Chain gas station, Great visibility, A lot of potential to grow.!

Nail Salon in Lone Tree $295,000

Gross sale approx. $420,000/year, Rent $4,300 including CAM, Seller financing available with 50% down payment.

Nail Salon in Parker $167,000

Gross sale average $267,000/year, 1,752 SF, Rent $4,890, Room for growth, Great location!

Dry Cleaners in Littleton $120,000

Gross sale approx. $10,000/month, Rent $2,500 including CAM. 24 years of operation under the current owner.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5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1,700 SF, Established loyal clientele.

Dry Cleaners in Evergreen $72,000

Gross sale approx. $15,000/month, Reduced price for a quick sale.

$1,850,000 $2,175,000

$600,000

+Inventory

$570,000

$825,000 $595,000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J.Y. KANG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덴버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 안내

▶ 일시: 4월 20일(부활주일) 오후4시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장소: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3

제 4회 세컨홈 청춘운동회

▶ 문의: (303) 753-8823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 일시: 4월 18일 금요일

▶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한미감리교회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부활주일 연합새벽예배 안내

◆ 행사 정보

EASTER SUNDAY CELEBRATION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일시: 4월 20일 (주일) 오전 6시 30분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장소: 덴버제자교회

▶ 장소: 한미감리교회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4550 N. Carefree Circle, C/S, CO 80917

▶ 문의: (719) 570-0300 www.kamc.faith

SYNCIS주최 세미나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달항아리, 다시 차오르다'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전시기간: 6월 8일까지

▶ 전시장소: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덴버미술관(Denver Art Museum)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해밀턴 빌딩(Hamilton Building) 1 층 갤러거 특별전시실(Charles P. and Diane Gallagher Family Gallery)

▶ 입장료: 일반 입장권에 포함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 전 시 품: 조선시대 달항아리 (국보, 보물 포함) 6 점, 현대미술 15 점 (총 21 점)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 대여 기관: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제 갤러리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1169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 장소: 1200 S Abilence St, #C Aurora, CO 80012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 행사안내: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65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운동회 후 미스터 킴 바베큐에서 올유캔잇

환으로 진행된다.

바베큐 파티가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720) 990-0922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세미나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 작품: Elaine Hagenberg’s Illuminare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일시: 5월 4일 (일) 오후 2시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 장소: Trinity United Methodist Church 1820 Broadway, Denver 80202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문의: 303-521-2280

▶ 참여 단체: 트리니티 UMC 찬양대, 성 바나바 성공회 찬양대, 콜렉티브 죠이, 풋힐스 커뮤니티 찬양대,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 티켓 문의: www.trinityumc.org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또는 현장구매 가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Bahnya Kim

Hayne Kang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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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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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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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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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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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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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합예배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라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장 5-6절’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025년 4월 20일(부활주일) 오후4시 연합성가대 오후 3시

장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3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

고,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

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절차가 본격적으

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외국에서 투표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정해진 기간 안에 신고 또는 신청을 완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 4월 24일까지 접수

국외부재자 신고는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24일

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유권자 중 외 국에서 투표하려는 국민이 대상이다.

해당자는 ▲사전투표 개시일 이전에 출국해 선거

일 이후 귀국 예정인 경우, 또는 ▲선거일까지 계 속해서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신고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를 통 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이나 공관 방문, 또 는 공관직원이 지역을 순회할 때 직접 제출할 수 도 있다. 또한 전자우편(ovsanfrancisco@mofa. go.kr)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시 본인의 이메일 주소에서 본인의 신고서만 제출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해야 한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제출서류는 ‘국외부재자신고서’ 1부이며, 국외 체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류자는 현지 재외공관(재외투표관리관)에게, 국내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에 있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시·군청에 제출하 면 된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변경신청도 동시 진행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한편, 재외선거인 등록신청도 4월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이면서 직전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선거(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재외선거인명부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에 등재되지 않은 유권자가 해외에서 투표를 희망 할 경우 필요한 절차다. 이미 재외선거인명부에 등 재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성명, 여권번호, 생년월 일, 등록기준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정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보에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신청방법은 국외부재자 신고와 마찬가지로 중앙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관위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우편 및 재외공관 방 문, 순회공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재외선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거인의 경우, 등록신청서를 대리 제출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는 본인의 배우자 및 본인 또는 배우자 의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되며, 전자우편 제출 시에 도 반드시 본인의 이메일 계정에서 본인 신청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요한 제출서류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또는 ‘변경등록신청서’이며, 실제 투표 시에는 신분증명 서와 함께 국적 확인이 가능한 서류의 원본을 지참 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만약 해당 서류에 사진이 부착되어 있다면, 별도의 신분증 제시는 면제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 에 있든지 투표권은 보장받아야 한다”며 “해외에 서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 는 중대한 선거인 만큼, 해외에 체류 중인 유권자들 의 참여 또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윤성희 기자>

JC INTERNATIONAL INC 총판 계약

“이정재 모델 앞세운 프리미엄 K-라면, 지역 마켓에서 곧 출시”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미식 비빔면,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더미식 오징 어라면, 더미식 오징어라면 컵(출처 더미식 홈페이지)

한국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큰 인

기를 끌고 있는 하림의 ‘더미식 장인

라면’이 콜로라도에 본격 상륙했다.

콜로라도 지역 유통을 맡은 JC INTERNATIONAL INC(대표 최준경)

는 하림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제품

• 매운 라면: 한층 더 얼얼한 국물 맛

을 즐길 수 있는 매운맛 국물라면.

• 불소스 볶음라면: 고추기름 기반

의 강한 불맛 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지는 볶음형 라면.

공급을 시작했으며, 지역 내 주요 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이 제품들은 출시 5개월 만에 1,000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켓에서 곧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 봉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단순한 인스턴트 라면을 넘어 ‘프리

미엄 K-푸드’로 자리매김하며, 특히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은 신선한 육 류와 채소를 20시간 이상 정성스럽

게 끓여 만든 진한 육수와, 일반 라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과 차별화된 농축 액상 스프,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트륨 함량도 1,430mg으

로 낮춰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앞으로 판매될 4가지 종류의 라면은 다음과 같다.

• 오징어 라면: 오징어 건더기를 직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접 넣고, 멸치·가리비·홍합·황태 등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해산물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해물 국물라면.

• 매운 비빔라면: 차갑게 비벼 먹는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매콤한 맛의 비빔라면으로, 새콤달

콤한 고추장 베이스 소스가 특징.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세계적인 화제작 오징어게임의 주인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공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국

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JC INTERNATIONAL INC 측은 “앞

으로 콜로라도 지역의 주요 한인 및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아시안 마켓에 제품을 공급하고, 시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식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하

의미를 남겼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림 라면의 품질을 알릴 예정”이라며, “기존 라면에서 느낄 수 없던 깊은 맛 과 품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

다”고 전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6년 설날 축제에

콜로라도 지역 구매 및 유통 문의는 JC INTERNATIONAL INC(☎ 720206-8303)로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가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76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3일(토), 오로라 대박식

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해병대 전통과 정신을 다

시 한번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창설의 의미와 함께 '귀신잡

는 해병', '무적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이라는 해

병대의 상징적 별칭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

리고, 전우들 간의 단합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 행장에서 신현준 초대 사령관을 비롯한 380명의 병력과 함께 창설됐다.

창설 1년 만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해병 대는 구국의 선봉으로 진동리 지구 전투, 통영상륙 작전 등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귀신 잡는 해병'이 라는 전설적 별칭을 얻었다. 특히 1950년 9월 인천 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작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 며 해병대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어 1951년 도솔산 지구 전투와 펀치볼 전투에 서는 '무적해병'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이승만 대 통령으로부터 “신인이 경탄할 공훈”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65년 베트남전에 한국군 최초로 파병된 해 병 제2여단(청룡부대)은 160여 차례 전투에서 전 과를 올리며 '신화를 남긴 해병'이라는 새로운 별칭

을 역사에 남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권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 회 회장은 “해병대 창설 76주년을 맞아 해병대 전 통과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전우들과 함께 해 병대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만찬과 담소, 해병대 구호 제 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우들은 해병대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 우회 활동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현진 기자>

스포츠, 음악, 문화 관련 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

팅업체인 벳웨이(Betway)가 미국 전역에서 가장 '

쿨(Cool)'한 도시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

시의 '쿨'함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평균 연령, 거리

예술 벽화 수, 비건 및 채식 식당, 숨겨진 명소 카

페와 바, 레코드 가게, 음악 공연 수, 타투샵 등의

지표를 활용했다.

흥미로운 점은 벳웨이가 발표한 북미의 인구 상위

50개 도시를 분석한 결과에서 콜로라도 덴버가 당

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덴버는 젊음과 창의

성이 넘치는 도시로 평가받아 뉴욕, 시카고, 마이

애미와 같은 대도시들을 제쳤다.

조사에 따르면 덴버는 평균 연령 34.6세로 톱10 도

시 가운데 네 번째로 젊은 인구를 자랑하며 활기

찬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도시의 예술과 음악

문화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덴버는 타투

샵 밀도가 인구 10만 명당 8.1개로 전체 도시 중 3

위를 차지했고, 음악 공연 수도 10만 명당 157.1회

로 네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덴버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것은 아니

다. 비건 및 채식 식당 수는 10만 명당 64.1개로 7

위에 그쳤고, 레코드 가게는 10만 명당 2.7개로 중

위권인 5위, 거리 예술 벽화는 10위로 하위권에 머

물렀다. 숨겨진 명소 바와 카페 역시

낮은 평가를 받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체 1위를 차지한 보스턴은 평균 연령이 가장 젊

은 도시(32.4세)로서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라는

특성과 함께 활발한 예술, 음식 문화를 자랑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포틀

랜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이 각각 2위에서 5위 를 차지하며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높은 평 가를 받았다.

알만한�사람은�다�아는

다이어트�보조제

#비타슈퍼H12

1.

2.

3. 피부�탄력까지�동시에

4. 배변문제,

5.

6.

덴버가 이번 조사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배경에는 도시 전반에 흐르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는 활발한 문화와 음 악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덴버는 이러한 문화적 강점을 더욱 발전 시키면서 부족한 분야를 보완해 나간다면, 미국에 서 가장 '쿨'한 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 으로 기대된다.

<윤성희 기자>

2025년 1월 1일, 콜로라도 대법원 징계위원회는

덴버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로 근무했던 유진 최

고의로 파손한 것이었다.

조사 결과, 최는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하인스의 이

디지털 포렌식 수사 결과, 해당 메시지들은 하인스 의 기기나 통신기록에서 전혀 확인되지 않았고, 오 히려 최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녀는 해당 조사를 피하기 위해 아이폰을 욕

빠뜨렸다고

파손

알렸고, 동 시에 노트북에도 물을 쏟아 증거를 모두 없앤 뒤, “ 복구 불가”라는 애플의 서비스센터 진단서를 제출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같은

름으로 저장된 번호를 통해 본인에게 문자를 보낸

뒤, 이를 하인스가 보낸 것처럼 위장해 허위 사실

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메시지는 총 4 건으로, 최는 이를 동료 검사들과 상사에게 보여주 며 하인스의 성희롱 정황 증거로 주장했다. 그러나

Resid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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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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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법률상식 (9)

아래 설명되는 내용은 콜로라도타임즈 (Colorado Times)에 제공되었으므로 타회사 또는 개인의 무단 복제, 배포, 또는 변형을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위반할 시 미합중국 저작권법 (Title 17 of the United State Code) 및 대한민국 저작권법 (136조, 137조, 138조)에 따른 민사 및 형사상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설명된 내용은 2025년을 기준한 미국법에 관한 정보이며 일반적인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설명된 내용의 대부분은 실제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으 나 전문가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전문용어의 번역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석상의 차이 또는 편집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명된 내용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본 이민법전문법인으로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제공되는 내용은 본 이민법전문법인의 후원단체인 Equal Lega Access 홈페이지 (www.ELegalAccess.org) 에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기사] 2025년 트럼프대통령 행정명령에 의한 외국인등록

트럼프대통령 행정명령(Exec. Order No. 141509, Protecting the American People Against Invasion, 90 Fed. Reg. 8443, 8444 (Jan. 20, 2025))에 따른 미

합중국 국토안보부 (DHS,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외국인 등록절차에 관한 규정에 반발하여 이민옹호단체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 et al.) 에서 연방법원에 제기한 법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Case No. 1:25-cv-00943 (TNM), US District Court, Columbia) 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5년

4월 11일부터 DHS에서 정한 규정(90 Fed. Reg. 11793, 11795–96, 11800) 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마쳐야 하며 그 내용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다.

1. 14세 이상으로 아래에 해당하는 자는 이미 등록을 마쳤으므로 별도로 외

국인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1) 영주권이나 단기체류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있는 자.

(2) 웤퍼밋을 신청한 사실이 있는자.

(3) 비자를 소지하고 미국에 입국하면서 I-94를 발급받은 사실이 있는 자.

(4) 무비자(ESTA), 망명, 난민 등의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하면서 I-94를 발

급받은 사실이 있는 자.

(5) 추방절차에 회부된 자. (NTA, OSC 대상자 포함)

(6) Border Crossing Card 소지자

(7) Landing Permit as a crewman

2.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은 자가 미국에 30일 이상 거주하길 원하는 경우 30

일이 지나기 전에 외국인등록을 해야 한다.

3. 14세가 되지 않은 미성년자의 경우 미국에 30일 이상 거주하길 원한다면 그 부모나 후견인은 미성년자의 14세 생일 30일 이전에 미성년자의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4. 입국심사를 마치지 않고 미국영토에 들어와서 30일 이상 미국영토에 체류 하는 자는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5. 불법체류자의 경우 외국인 등록이 미국체류신분을 허락하는 것은 아니다.

6. 18세 이상으로서 미국이민법에서 규정한 대로 외국인등록을 하고 그 증거 서류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적발될 경우 한번 적발될 때마다 5천불 이하의 벌 금 또는 30일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그 결과로서 미국에서 추방될 수도 있다.

7.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은 거주지 주소를 이민국에 신고해야 하며, 거 주지 주소가 변경되면 변경된 주소를 10일 이내에 이민국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 거주지 주소를 이민국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적발되면 5천불 이하의 벌 금 또는 30일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그 결과로서 미국에서 추방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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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중산층 기준은 연소득 6만 2천 달러... 미국 전체 중 9위

2025년 기준, 미국에서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

해 필요한 가구 소득이 거주 지역에 따라 최소 3만

6천 달러에서 최대 20만 달러까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Colorado)에서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

해 필요한 가구 소득은 연간 6만 2천 달러에서 18 만 6천 달러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9번째로 높은 수치다. 데이터 분

석 기관 스마트애셋(SmartAsset)이 2025년 2월 기

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은 ‘각 주의 가

구 중위소득의 3분의 2에서 2배 사이’를 기준으로

정의됐다..

[미국 전체 중위소득은 약 7만 5천 달러]

스마트애셋은 미국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을 약 7

만 5천 달러로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중산층은 전

국적으로 약 5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의 가구

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중산층의 삶

의 수준은 각 주의 물가와 세금, 주거비 등을 고려

할 때 지역마다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분석은 미국 내 소득 불균형, 지역 간 격차, 물가 수준 차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

이 되며, 향후 주택 구매, 이주 계획, 교육 및 취업

전략 수립에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서부 내륙권에서 상위권 유지]

콜로라도는 중서부와 서부 내륙 주 가운데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덴

버(Denver)와 볼더(Boulder) 등 대도시를 중심으 로 한 IT, 금융, 교육, 의료 등의 산업 발전과, 최

근 몇 년 사이 유입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영향이 크다.

또한, 콜로라도의 주택 가격 상승, 생활비 증가, 서

비스 비용의 전반적인 상승세도 중산층 기준선을

끌어올린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프론트 레인지 (Front Range) 도시권역에서 거주하는 가구들은

최소 6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없이는 안정적인 중

산층 삶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콜로라도 주민 상당수는 통계상 중산층에 해당하

더라도 체감 소득은 여전히 낮다는 반응이다. 고

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주거비 부담과 의료비, 자

녀 교육비 등 생활 필수 비용이 급등하면서 ‘소득

상승=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지적

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산층의 정의는 단순한 소득 수치가

아닌, 주거 안정성과 소비 여력, 미래 대비 가능성 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콜로라도의 경제 구조 속에서 정

책적인 중산층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상위권 주들: 중산층도 고소득자]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뉴저지(New Jersey), 메릴랜드(Maryland) 등 동부 및 서부 해안의 고소 득 주에서는 연소득 6만 7천 달러 이상을 벌어야 중산층으로 간주된다. 매사추세츠는 특히 중산층

상한선이 20만 달러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는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의료, 교육 산 업의 활황과 높은 주택가격, 세금, 생활비 등이 반 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하와이(Hawaii)도 각각 중산층 소득 범위가 6만 4천19만 달러, 6만 4천19 만 1천 달러로 상위권에 속했다. 이들 주는 전반적 으로 높은 도시화율, 강력한 노동시장, 그리고 높 은 물가 수준을 특징으로 한다. [하위권 주들: 낮은 소득에도 중산층] 반면, 미시시피(Mississippi), 웨스트버지니아 (West Virginia), 아칸소(Arkansas) 등 남부와 중 서부의 일부 농촌 주에서는 비교적 낮은 소득으로 도 중산층에 포함될 수 있다. 미시시피의 경우, 중 산층 하한선은 3만 6천 162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산층 상한선도 10만 8천 달러로 제한돼 있다. 이러한 지역들은 낮은 인건비와 주택가격, 상대적 으로 저렴한 생활비와 세금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전 반적인 생계비가 낮은 편이다. 또한 경제 중심지로 서의 기능이 제한적이며, 대규모 산업 인프라나 고 임금 직업군의 비중도 낮다. <윤성희 기자>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 공모

5월 6일까지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 가능, 재외공관 통한 접수도 병행

총영사관은 오는 10

월 5일 ‘제19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공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며, 국민공모

와 재외공관 경유의 두 가지 방식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공모 방식은 국내외 누구나 직접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류를 재외동포청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반면, 재외공관을 통한 추

천은 각 지역을 담당하는 재외공관에 추천서를

접수한 뒤, 해당 공관의 검토를 거쳐 재외동포

청으로 송부하는 절차를 따른다.

후보자 추천 시에는 공적요약서, 공적조서, 추

천서, 그리고 주요 공적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 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하며, 서류 접수 마감 일은 2025년 5월 6일이다.

추천이 완료된 후보자의 공적 사항은 재외동포 청 및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등에 15일 이상 공개되며, 이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국민 검증 절 차에서 접수된 의견은 후보자의 소명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포상을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주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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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부활절, 미국 주요 유통업체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각 업체들의 영업 일정 이 확정됐다. 40일간의 사순절 이후 전 세계적으

로 기념되는 기독교 명절인 부활절은 2025년 4월

20일로, 작년보다 거의 한 달 늦게 찾아온다.

부활절에 문 닫는 업체들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하루 종일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들이 다수 있다. 알디(Aldi), 카바(Cava), 칙필레(Chick-fil-A), 치폴레(Chipotle), 코스트코 (Costco), HEB(H-E-B), 로우스(Lowe’s), 메이시

스(Macy’s), 내추럴 그로서스(Natural Grocers),

퍼블릭스(Publix), 샘스클럽(Sam’s Club), 타겟 (Target), TJ맥스(T.J. Maxx, 홈굿즈와 마샬스 포 함), 콜스(Kohl’s) 등이 부활절 당일에는 모든 지 점의 문을 닫는다.

코스트코의 경우 부활절 일요일은 미국 창고를 닫 는 7개 주요 휴일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어 당일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과 샘스클럽도 전 지점이 휴무에 들어간다.

부활절에 문 여는 업체들 반면 부활절에도 영업을 지속하는 주요 업체들

도 있다. 월마트(Walmart)는 모든 매장이 부활절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진행한다. 식료품점 중에 서는 트레이더조(Trader Joe’s)와 홀푸드(Whole Foods)가 대부분의 지점에서 영업을 계속한다. 다 만 트레이더조의 메인주 포틀랜드 지점은 예외적 으로 문을 닫는다. 크로거(Kroger) 계열 매장들(베이커스, 시티마켓, 딜런스, 푸드포레스, 프레드마이어 등)도 정상 영

업 또는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약국 체인인 CVS와 월그린(Walgreens)은 부활절 에 영업하지만, 지점별로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 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 중에서는 맥도날드(McDonald’s), 버거킹(Burger King), 타코벨(Taco Bell), 웬디스(Wendy’s) 등이 부활절에도 문을 연다. 카페 체인인 스타벅스(Starbucks)와 던킨 (Dunkin’)도 대부분 지점이 영업을 계속한다. 홈디포(Home Depot)는 부활절에도 영업을 지속 하는 대표적인 홈 임프루브먼트 스토어다. 부활절 당일 쇼핑이나 외식 계획이 있는 소비자 들은 이러한 영업 일정을 참고해 미리 준비할 필 요가 있다.

에스콰이어 매거진이 2025년 “올해의 호텔”로

덴버에 위치한 포퓨러스 호텔을 선정했다.

에스콰이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선별한 세

계 최고의 새 호텔 목록을 발표했다. 기자들과

편집자들은 지난 1년간 직접 수많은 신규 호텔

을 방문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개장한 덴버의 포퓨러스 호텔은 이

목록에서 유일한 지역 호텔일 뿐만 아니라 2025

년 “올해의 호텔”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13층 높

이로 스카이라인에 우뚝 솟은 포퓨러스는 사시

나무 눈을 모방한 타원형 창문으로 덮인 하얀

외관으로 즉시 눈길을 끈다. 실제로 호텔의 이

름은 사시나무의 학명인 ‘포풀루스 트레물로이

데스(Populus tremuloides)’에서 따왔다. 이름

만 들으면 생소할 수 있지만 아스펜 나무를 일

컫는다. 북미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콜로라도에

서 흔히 볼 수 있다.

에스콰이어의 제프 고디니어는 새들이 유리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아치형 창문

이 있는 외관부터 호텔 내 바 ‘파스크(Pasque)’

를 장식하는 가죽 시트까지 그 미학적 요소를 극찬했다. 또한 옥상 바 ‘스텔라 제이(Stellar Jay)’에서

점심: ��AM at 서울BBQ

저녁: �PM at Mr.Kim

저녁: �PM at Mr.Kim 전문가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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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니 Jennifer Park Pre-Planner / 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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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안정: 비용을�고정하고�추가�부담을방지합니다.

스트레스�감소: 한인�정서에�맞춘�특별한�서비스.

맞춤형�서비스: 고객의�필요한�부분을�세심하게�반영합니다.

마음의�평화: 어려운�순간에�가족의�부담을�덜어드립니다.

행정적�편리함: 모든�준비를�확실히�도와드립니다.

“밝고 따듯한”

Easter Sunday Celebration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금 만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5년 �월 ��일(주일) 오전

Celebration of Baptism, Confirmation & Holy Communion (Followed by Easter Egg Hunting & Banquet)

부활주일�연합새벽예배

4월 20일 (주일) 오전 6시 30분 주최: 스프링스�교역자협의회

(예배후�중고등부와�청년부가�준비한

아침식사가�있습니다.)

옛 어른들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지혜를 주는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게 전해 주려 애를 쓰면서

글로 남긴 것들이 있습니다. 불교의 석가모니는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 손으로 이 세상에

와서 빈 손으로 떠나 간다 했고, 지혜의 왕 솔로몬

은 동물과 사람 모두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

다(전도서 3:20)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

땅에서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좋은 것을 누리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다음 세상으로 가지고 갈 것

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영원

한 나라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어떻

게 하시겠습니까?

우리교회가 속한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교단은 선교로 시작하였습니다. 한국 교 회의 찬송가에 수록된 ‘어저께나 오늘이나(135 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302장)’,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441장)’, ‘주와 같이 길가

는 것(430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472장)’ 는 얼

라이언스 교단을 처음 시작한 Albert Benjamin Simpson(1843-1919) 목사님이 지으신 곡들입니

다. 심슨 목사님은 당신이 담임목회자로 사역하던

뉴욕 13번가 장로교회에서, 전도해온 이민자들을

더 이상 받고 싶지 않다고 하자, 교회를 사임하고

가난하고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이민자들을 대상

으로 전도하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목사님과 뜻

을 같이한 다른 교회들이 연합으로 전도하고, 더

나아가 해외선교도 같이하다가 그 숫자가 많아지

다 보니 교단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

이 특이합니다. ‘기독교인과 선교사들의 동맹’. 그

래서 지금도 우리 교단은 이스라엘이 유일하게

선교사 비자를 내줄 정도로 현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선교를 잘 하는 교단입니다. 선교 의 역사에는 특별하게 CAMA 라는 사역이 있습니 다.

CAMA(Compassion and Mercy Associates 자비 와 긍휼의 동반자)는 1972년 베트남 전쟁이 일어 나면서 베트남,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탈출한 난

민들을 도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로

인해 구원 받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 것

을 선포하면서, 바로 오늘 먹을 것, 입을 것, 잘 것 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도록 나의 이웃

들을 놔둘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외식하 는 종교지도자들을 예로 들며 강도 당한 자의 진 정한 이웃은, 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본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0:30-37).

복음이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듯이, 오늘날도 복음은 환난과 고난 당한 사람들에게 내미는 우리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전해질 때 그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CAMA 는 선교현장에 전쟁과 자연재해 등이 일어나면 팀을 꾸려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사랑의 복음을 전합니다.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거나 부패한 현지 정부에 물건과 돈을그냥 넘겨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님

들과 교회들을 통해 보내는 사랑의 선물은, 망가 진 그들의 삶을 복음과 함께 새롭게 합니다.

지난 3월 30일 내전 중에 있는 미얀마에 규모

7.7의 지진이 일어나 오늘까지 확인된 것만 벌써

3,600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미얀마 정부는 국민 을 살리는 일보다 반군 진압에 더 열을 올리고 있 습니다. 국제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구호물자가 있어도 전달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거 기에 미국과 한국의 불안한 정치, 경제 뉴스는 고 난당하는 자들에 대한 관심을 덮어 버렸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제부터 한 달 동안 기도하며 헌금

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아마 여 러분 중에 어떤 분들은 우리 같은 작은 교회가 얼

마나 헌금을 하고 현지에 도움이 되겠는가 생각 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015년 네팔 지진이 일어나 생계의 수단을 잃어 버린 분들에게 선교사님들을 통해 염소 수십마리 를 보냈고, 2021년 12월 켄터키 토네이도 발생으 로 인해 소망을 잃어버린 분들을 위해 CAMA 를 통해 $3500 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사람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 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 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 제자라고 해서 냉 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 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마10:42)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는 일 중에 많은 것들은 우리의 생명이 다 하면서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냉 수 한 그릇. 별 볼 일 없는 것 같은데,

되 는 그 무엇을 예수의 이름으로 전할 때, 우리의 사 랑의 행위는 주님께 기억되고 영원히 남을 것입 니다. 내가 절약한 커피 한 잔, 점심 한 끼, 사지 않은 옷 한 벌에서 생긴 냉수 한 그릇 쥔 우리의 수줍은 손을 바라보시며 가슴에 새기실 착한 우리 주님,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을 기다리는 작은 사람들이 지금 제 앞에 어른거립니다. 2025년 4월 12일 (토) 냉수 한 그릇 들고 이성한 목사 올림

스텔라 제이 (Stellar Jay) -팝룰루스 호텔 (Populus Hotel)

시빅 센터 파크와 콜로라도 주 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바 로, 봄과 여름 시즌에 운영된다. 새롭게 등장한 이 공간은 세련된 분위기와 도심 전망을 동시에 제공한다. www.populusdenver.com/stellar-jay

54서티 (54thirty) -르 메르디앙 호텔 (Le Méridien)

해발 5,430피트에 위치한 덴버 최고 높이의 루프탑 바로, 연중무 휴로 운영된다. 수제 칵테일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유명하다.

www.54thirty.com

레어 버드 (Rare Bird) – 할시온 호텔 (Halcyon Hotel)

체리 크릭 지역에 위치한 이 루프탑 바는 프라이빗 카바나와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곧 재개장 예정이며, 새로운 장작 화덕을 도입해 피자와 미트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www.rarebirdrooftop.com/denver

엘 파이브 (El Five) – 로하이 (LoHi) 지중해식 타파스를 제공하는 이 레스토랑은 데이트 장소로 인기 가 높다. 작지만 인상적인 테라스에서 덴버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중 운영된다. www.ediblebeats.com/restaurants/el-five

번다운 (BurnDown) – 사우스 브로드웨이 (South Broadway) 세 층으로 구성된 이 레스토랑 겸 바는 라이브 음악 공연장도 함 께 운영한다. 도심과 프론트 레인지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www.burndowndenver.com

1. 신청자격 조건

A. 부모가 없는 고등학생

B.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C. 주 보호자가 조부모인 고등학생

2. 장학생과 후원금 선정

신청 마감 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발 장학생과

후원 액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3. 신청서류

A.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B.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C.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문의: 303-669-7569 (담당: 전철휘 집사)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4. 신청 마감 일자 2025년 3월15일부터-4월 30일까지

5.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하세요!

6. 장학금 수여자 발표 25년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7.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사연은 본인의 허락하에 공유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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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험 ( Home Insurance)

(지난호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 사고가 발생해

서 집 보험에 클레임 넣을때의 수속 방법과 요

령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클레임은 발생후 1년안에는 수리를 마치시면

되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클레임을 안하시

는걸 추천드리는데 이유는 한번 클레임을 하시

게 되면 24시간안에 캔슬 안 하실경우 클레임

은 캔슬 안되고 5년동안 클레임기록이 본인의

이름으로 남게 됩니다.

간혹 클레임에서 데메지를 못 찾거나 거부가

되어서 페이먼트가 $0로 기록 되어도 이 클레

임기록은 5년동안 남게 되어서 불이익이 발생

하실수 있기 때문에 클레임전에 이 클레임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클레임을 안하는게 유리한

지 먼저 견적을 받으신후 클레임을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어떤 손님의 경우 집에 작은 물데미지를 발견

하고 본사 클레임 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클레

임을 하는게 좋은지 문의를 했는데 클레임이

번호가 발행 되면서 클레임이 만들어져서 나

중에 다른 클레임을 할때 손해를 보시게 되었 습니다.

왜냐하면 클레임 센터에서는 손님이 전화를 해

서 클레임에 대해서 문의를 하셔도 클레임 넘

버를 작성해야 상담이 가능하기때문에 일단 클

레임이 발생하게 되니 먼저 에이젼트에게 상담

을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집에 데미지가 발생했을때 보험회사에 직접 전

화 하시거나 보험에이젼트를 통해서 클레임을

넣어서 클레임번호를 받으시게 되고 클레임을

넣은후 보통 24-48 시간안으로 클레임 어져스

[신동윤 종합보험] 내게 꼭 맞는 보험 가이드(6)

터에게서 전화가 오게 되고 고객과 직접 통화

를 통한 사고 경위를 듣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집에 해일이 왔고 데메지가 확인

된후(보통 지붕회사에서 확인을 해줌) 클레임

어져스터와 통화후에 인스펙션을 받게 됩니다.

인스펙터가 정해지면 손님에게 언제 방문해서

집 데메지를 인스펙션을 할지 문의를한후 상호

간 상의 하여서 시간과 날짜를 정하게 됩니다.

이때 손님은 인스펙션 날짜와 시간에 본인이

원하시는 지붕회사의 직원을 초청해서 인스펙

터와 같이 인스펙션을 하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손님은 지붕수리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 인스펙터가 부주의로 데메지를 첵

업을 안할수 있는데 이때 지붕 전문가가 동행

할 경우 이런 부주의를 예방 하실수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는 손님의 집에 도둑이 들어서 집

에 있는 현금 그리고 여러가지를 도둑 맞게 되

었습니다.

당연히 손님은 경찰에 리포트를 했고 보험 클

레임을 시작 했습니다.

이 손님은 명품 가방 10여개를 잃어 버리셔서

보험에서 커버 받기를 원하셨지만 담당 어져스

터는 산 증거나 영수증을 요구해서 손님은 예

전 크레딧 카드 구매내역등을 찾아서 잃어버린

가방에 대해서 커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클레임 발생시에는 증거가 제시 되어

야 커버를 받게 됩니다.

어져스터들도 나중에 감사를 받기 때문에 임의

로 클레임 커버를 해 줄수가 없고 항상 증거를

통해서 손님에게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해 준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클레임을 하시기

아파트 보험의 경우는 손님이 음식을 하기 위 해서 프라이팬을 불위에 올려 놓은후 아이들

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서 음식을 불위에 올려

놓은것을 깜빡하고 20여분동안 밖에 있다가 부

엌에서 발생한 연기로 인해서 아파트 스프링쿨

러가 터지면서 안데 있는 모든 옷이나 가재도 구들에 물데미지가 발생하고 바닥에도 물이 넘 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보험회사에서는 바닥의 물을 청소후 말린 후 아파트안을 수리 하는동안 호텔비와 물데미 지가 난 옷, 가재도구등을 보험 보장해 주게 된 사건도 있습니다.

[콘도나 타운홈 보험의 경우] 위의 보험 처리와 보험 클레임 수속이 비슷하

지만 한가지 다른 점은 밖의 건물 (Exterior Dwelling) 은 HOA 보험에서 처리가 됩니다. 일 례로 해일로 인해서 발생한 클레임은 밖의 건물이기 때문에 HOA보험에서 커버를 해 주 게 되는데 HOA 보험은 보험료를 낮추기 위 해서 디턱터블이 모든 건물 가치의 5-10% 로 wind/hail deductible을 적용하기 때문에 보통 수십에서 수백만불의 디턱터블이 발생하면 이 금액은 모든 콘도/타운홈 소유주에 일괄적으 로 나누어서 빌을 보내 됩니다.

이 때 손님의 보험에서 이 빌을 커버해 주는 옵 션이 Loss Assessment 입니다.

예전에는 이 커버러지 금액이 $10,000 정도 충 분했고 옵션의 보험료도 일년에 $10,000 당 약

$10-20 정도였지만 요즘은 $10,000 당 $50 정 도로 많이 올랐고 이유는 콜로라도주가2023, 2024년도의 해일 피해로 인해서 너무 많은 Loss Assessment claim 이 발생해서 콘도/타

운홈 보험료도 많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사망자 3천600명 넘어…군정, 띤잔 축제에 춤·음악 금지

만달레이 시내에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

자료사진)

고 있다.

미얀마 연중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가에서 새해 전통 물축제가 시작됐

지만 강진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에

응급실·수술실 등 핵심시설 파괴… 어린이 환자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 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띤잔이 13일 시작됐지만 올해는 지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서는 시름 속에 복구 작업이 계속되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진 여파로 축제 분위기를 상상하기

어렵다. 복구 작업과 추모·자선 행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고 있다.

이 나온다.

사가 축제를 대신하고 있다.

구 북부 알아흘리 병원을 공습하면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 이미 황폐화한 이 지역의 의료 상

황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

14일 AFP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미얀마 군사정권은 올해 띤잔 축제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7 강진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에 춤이나 음악 없이 평화롭게 축하

날 공격을 받은 알아흘리 병원은 그 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정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공습 20분 전 병원 측에 대피할 것을 통보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3천600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하라고 명령했다.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관세 부과로 시장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들 품목의 물가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데이비드 커틀러 대변인은 관세에 대해 결과적으로 '식품세'(food tax)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유효한 해법이 아니 다"고 지적했다. 관세는 수출업자가 아닌 수입업자가 부담하기 때 문에 결국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 이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신선 식품의 최대 40%는 수입품이라고 NGA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으로 집을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다고 내다봤다.

잃은 많은 사람이 여전히 야외에서

군정은 애초 띤잔의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상적으로 운영되던 유일한 병원이 었다.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지난해 가자시티의 가장 큰 병원이

전 2시가 되기 직전 병원 건물에서 나가라는 이스라엘군의 연락을 받았 다고 전했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88명과 의료진 120여 명 등 약 200명이 머물던 것으 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생활하고 있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해 대규모 축하 행사를 열 계획이었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던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은 식수와 식

으나 양곤과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량을 얻기 위해 줄을 서고 있으며,

행사가 대거 취소됐다.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폭우 예보에 임시 거처마저 피해를

볼까 걱정하고 있다.

가족 9명과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격으로 폐허가 된 이후 알아흘리 병

원이 이곳의 환자 일부를 수용하고, 최근까지 일평균 1천 명의 환자를 치

55세 만달레이 주민은 "올해는 모두

강진 직격탄을 맞은 제2 도시 만달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레이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

진 지점에서는 전날 오전 규모 5.5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도 계속되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가 힘든 상황"이라며 "전통이기 때

문에 꽃이 든 화분을 준비해야 하지

료해왔다.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만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습으로 알아흘리 병

원의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용 산소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연합뉴스>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공급시설 등 핵심 시설들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둘러 대피하는 과정에서 어 린이 환자 1명이 숨졌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 어린이는 머리를 다친 환 자로, 산소 부족과 심한 추위로 사망 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병원 밖으로 피신 한 환자 중 12세 소년 등 3명이 숨졌 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공습 당한 알아흘리 병원 (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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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비는 증가합니다. 제대로 된 투자로 최소 물

가상승율 보다 돈이 더 불어나야 합니다. 그

래야만 생활하고 남은 돈이라도 상속할 수 있 습니다.

*의료 경비를 무시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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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평균 년간 상승율이 6% 입니다. $200만

불을 가지고 은퇴하는 부부에게도이러한 의

료 경비는 커다란 부담입니다.노인 의료보장

(Medicare) 보험료 부담금도 꾸준히 인상됩

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료저축

(HSA, Health Savings Account)에 투자하면 세금혜택과 찾을 때 의료비로 사용하면 세 금을 내지 않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혜택은

Social Security Analyst)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계획 없는 은퇴 생활비 투자자 대부분이 어디에 어떠한 식으로 투자( 잘했든지 혹은 못했던지)하는 것만을 항상 생 각합니다. 즉 노후 자금을 어떻게 축적하느냐 (Cumulation) 에 온힘을 쏟습니다. 이것만큼 더 중요한 것은 노후자금에서 어떠한식으로 돈을꺼내는가(Distribution)입니다 제대로 된 계획이 없다면 아직 살아 있는데 노후자금은 한 푼도 남아 있지 않은 끔찍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축적하느냐 (Cumulation)는 기술 (Skill) 이지만 어떠한식으로 돈 을꺼내는가(Distribution) 는 예술 (Arts) 입니 다. 인플레이션, 세금, 금융제도, 법규 등을 모 두 고려하지 않으면 부족한 은퇴가 아니라 상

당히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or CFP)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 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Senior들의 투자구조 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원금을 해치지 않 는 선에서 약간 공격적으로 돌아서는 모양 이 뚜렷이 보이고 있습니다. 공인 재정설계사 (ChFC or CFP)나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IRA/401K 보다 더 좋은 3가지 혜택을 줍니 다. HSA 를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면 엄청난 혜 택을 놓치고 계시는 겁니다. 공인 재정설계사 (ChFC or CFP)나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노후연금을 너무 일찍 신청

노후연금을 최대로 많이 받을 수 있는 나이 (FRA, Full Retirement Age)는 66 혹은67입 니다. 노후연금을 62 때 신청하면30% 삭감된

금액을 받게 됩니다. 물가상승으로 노후연금

이 증가(cost-of-living)해도 받는 금액에 따

라 적용되므로 30% 적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66에서 70까지 노후연금을 연기하면

매년 8%씩 최대 24% 까지 더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요. 상담과 간단한 계산으로 언제

담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보수적인 투자방법 선택

여러 가지 잘못된 투자로 손실을 경험한 사람

은 투자할 때 매우 보수적인 방법을 선택합니

다, 특히 노년에는. 예를 들어 은행 CD, 단기간

채권, 머니 마켓,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로 소득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은퇴자금을

원금을 잃을 정도의 위험한 곳에 투자하지 않

는 것은 은퇴투자의 기본이지만 물가 상승율 과 세금도 따라 잡지 못하는 곳에 넣어두는 것

은 은퇴자금이 계획보다 훨씬 빨리 없어지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우

리의 평균 수명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는 사 실입니다. 요즘에는 은퇴 기간이 일한 기간보

다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물가는 매

*세금은 일하는 사람만 적용된다는 생각 은퇴자금(401k, IRA, TSP, 403b, 등)에서 나 오는 돈은 그해 수입으로 세금을 내야 합니다. Annuity, 노후연금, 등에도 세금이 부과됩니 다. 일할 때만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은 퇴해도 세금이 부과되므로 세금에 대해서 항 상 고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사용 할 수 있는 돈은 세전 수입이 아니라, 세금을 빼고 남은 세후 수입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공인 재정설계사 (ChFC or CFP)나 세무 상담 사(Tax Advisor)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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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서 열리는 익살스러운 축제 ‘Splash Into Spring’ 대회

콜로라도 브레켄릿지(Breckenridge) 스키 리조트에서 매년 봄을 알 리는 대표 이벤트 ‘Splash Into Spring Pond Skim’이 올해는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본 행사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Peak 8 베이 스에서 양일간 진행되며,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이 물 위를 활강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폰드 스킴(Pond Skim)은 행사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기존 하루 행

사에서 이틀 일정으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코스튬과 물놀이 장 비를 착용하고, 눈 위에서 물웅덩이로 진입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 전 망이다. 참가자들이 스키나 보드를 타고 물을 가르는 익살스러운 퍼포먼스 는 그 자체로 봄 시즌의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로 전액 ‘Epic Promise Foundation’ 자선기금에 기부된다. 참가 조건은 만 14세 이상이며, 헬멧 착용이 의무다. 매년 참가자가 몰리는 인기 행 사인 만큼, 조기 등록이 권장된다.

‘Splash Into Spring’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4월 26일(토)과 27일(일)

˙선수 체크인: 오전 8시 30분 ~ 9시 30분

˙참가자 사전 미팅: 오전 9시 30분

˙본 대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시

˙장소: 브레켄릿지 Peak 8 베이스 (1627 Ski Hill Road, Breckenridge, CO 80424)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 ‘Five Peaks Music Series’ 개최

브레켄릿지(Breckenridge) 리조트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파이브 피크스 뮤직 시리즈(Five Peaks Music Series)’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 열리는 ‘폰드 스 킴(Pond Skim) Splash Into Spring대회’ 이벤트와 함께 피크 8(Peak 8) 베이스에서 진행되며, KONA Big Wave가 주최한다.

올해 뮤직 시리즈에는 전자 록 듀오 고스트랜드 오브저버토리 (Ghostland Observatory), 블루그래스 밴드 릴 스모키스(The Lil Smokies), 그리고 DJ 제이시오(Jayceeoh)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다 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KONA Big Wave를 비롯해 마운틴 듀 (Mountain Dew), 토요타(Toyota), T-모바일(T-Mobile) 등 파트너 브 랜드들이 마련한 체험형 부스와 시음·샘플링 이벤트도 운영된다. 방문객 들은 음악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봄날의 축제를 즐 길 수 있다. 브레켄리지는 겨울철 스키 명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봄

법원, 550만달러 몰수 명령도…성매수男에는 시의원·기업 임원도

리더스인덱스 '상위 500대 기업 북미 지역 매출' 분석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해 북미 시장에

서 한국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가운

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

란 분석이 나왔다.

이 업종에서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12개 기업의 북미

실적은 2023년 3분기 누적 80조646억원에서 2024 년 3분기 누적 114조2천517억원으로 42.7%(34조1천

성매수남 중에는 케임브리지에 있는 명문대를 졸 업하고서 유망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 등 상류층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가 성 매수 남성들이 경찰이나 검찰 등 사법 기관에서 일하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 해 '고객 조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미에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반도체를 포함 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

성매매가 이루어진 케임브리지의 고급 콘도 건물.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화면 캡처)

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세가 부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서울=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인

근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공직자나 기업 임원 등

과되면 가격 경쟁력을 잃어 수요가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을 대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가 적발된 한

500대 기업 중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

국계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7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보스턴 연방지

방법원은 성매매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여성 이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42)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50만 달러(약

78억원) 몰수를 명령했다.

이씨는 2020년 7월부터 2023년까지 버지니아주와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매사추세츠주 등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거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나 유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그는 매사추세츠 보스턴 외곽에 있는 케임브리지

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기업 임원, 의사, 변호사, 정치인 등을 상대로 시간당 최대 600달러(85만원)

를 받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이 아파트는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명

트 상승했다.

문대 캠퍼스들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이 업소에서 성 매수를 했다가 적발된 30여명 가

운데 50대 케임브리지 시의원은 최근 사퇴 압박

을 받고 있다.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성매매 업소 측 휴대전화에서는 성 매수 혐 의로 적발된 50대 회사 최고경영자의 과거 사원증 을 비롯해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다. 이씨는 또 신규 고객에게 기존 고객이나 다른 업 소의 추천을 요구할 정도로 철저하게 성매매 업소 를 운영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뒤 어렵게 자란 이씨는 성매매 업 소 운영자가 되기 전 몇 년 동안 성매매 노동자로 일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美서 잘나간 한국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그는 지난달 시의회 회의에서 "이 사건과 연관돼 부끄럽다"며 사과하면서도 "선출직 공무원을 포함 한 모든 미국인은 적법 절차를 받을 권리가 있다" 며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의 변호인 스콧 라우어는 "여성들이 원할 경우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고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성 매수 혐의로 기소된 남성 13명의 변호를 맡은 법률 대리인은 매사추세츠주 대법원에서 "(피고인 들은)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면 불이익을 받는 사적 인 시민"이라며 신상정보를 비공개해달라고 주장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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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 여성만 탑승한 우주선 발사…1963년 이후 처음 베이조스 약혼녀가 기획…유명

(워싱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동현 임미나

특파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베

이조스의 약혼녀 등 여성들만 태운 우주선의 비

행을 마쳤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

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14일(현지시간) 오전 미

국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

간의 우주 비행(임무명 NS-31)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다.

뉴 셰퍼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지칭되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7KM(66마일)에 도

달했고, 탑승자들은 몇 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

며 우주에서 지구의 모습을 감상했다.

미국의 인기 가수 케이티 페리는 지상으로 귀환해

우주캡슐 해치가 열리자 손에 쥐고 있던 데이지꽃

을 하늘을 향해 높이 들어 올린 뒤 땅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엎드려 흙바닥에 살짝 입을 맞췄다.

페리는 블루 오리진 측과의 인터뷰에서 이날의 우

주여행이 "최고 중의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것은 미지의 세계에 몰입하는 것"이라며 "믿어달

라. 나는 이 경험을 정말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우주여행 경험에 대해 노래를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100%라고 답했다.

이 우주선에는 페리를 비롯해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 CBS의 아침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게일 킹 등 여성 6명이 탔다.

킹은 인터뷰에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봤을 때

"정말로 조용하고 평화로웠다"고 말했다.

당시 탑승자 모두가 감동하고 있던 순간에 페리가

노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몇 소절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번 비행의 나머지 탑승자는 항공우주 엔지니어

인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인 케리엔 플린, 생물

우주학 연구 과학자이자 시민권 운동가인 어맨다

응우옌 등 모두 여성이다.

미국에서 승무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 비 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 효정 천주축복결혼식'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날 합동 결혼식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 랑스, 캐나다, 브라질,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태국, 필리핀 등 90개국 남녀 5천쌍 이 한학자(82) 가정연합 총재의 주례로 부부의 연

을 맺었다.

경기 가평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 신랑·신부 약

1천300쌍이 모이고 직접 오지 못한 이들이 있는

각국 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번 비행 전까지는 1963년에 당시 소련의 여성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단독으로 우 주 비행을 한 게 여성만 탑승한 우주 비행의 유일 한 사례였다.

지금까지 우주를 여행한 사람은 700명이 넘지만, 그중 여성은 약 15%에 불과하다고 AP통신은 설 명했다.

두 달 뒤 베니스에서 베이조스와 결혼을 앞두고 이 번 비행을 기획한 산체스는 이번 우주 비행에 일부 러 여성만 선택했다고 밝혔다. 킹의 친구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카다시안가

의 TV스타 카일리 제너 등 여성 유명인들이 웨스 트 텍사스를 찾아 발사를 관람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 후보자인 억만장자 모 험가 재러드 아이작먼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에 올린 글에서 "블루 오리진과 NS-31 승무원 여 러분 축하한다"며 "소수에서 다수에 이르기까지 이 놀라운 (우주의) 경계를 여는 것이 우리의 꿈 이다"라고 했다.

디지털 결제처리업체 시프트4 창업자인 아이작먼 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함께 2차례의 민간인 우주비행을 기획하고 직접 자금을 대며 실행한 바 있다.

블루 오리진은 이번 우주비행에 얼마나 비용이 들 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블루 오리진 대변인은 이번 탑승자 중 일부는 공짜로 탑승했고, 다른 일부는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히면서 누가 비용을 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 CNN은 전했다.

<연합뉴스>

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은 12일 세계 각국

신도 5천쌍의 합동 결혼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6쌍의 국내 결혼식을 한 것을 시작으로 합동 결혼 식을 열고 있다. 가정연합은 이후 합동 결혼의 범 위와 규모를 확대해 왔다. 가정연합 계열 단체인 선학상평화위원회는 전날 세계자원연구소의 완지라 마타이 아프리카 지역 이사, 국제 구호단체 글로벌시티즌의 휴 에반스 대 표, 가나 아시시대의 패트릭 아우아 총장에게 제6 회 선학평화상을 수여했다. 설립자특별상은 굿럭 조너선 전 나이지리아 대통 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나님계시교회 성직자인 사무엘 하데베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0만달러(약 2억8천만 원)와 메달·상패가 주어졌다. <연합뉴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합동결혼식 전경( 출처 세계평화 통일가정연합)

가정연합은 이날 합동결혼식에 앞서 문선명 (1920∼2012)·한학자 총재 결혼 65주년 기념식도 열었다. 가정연합은 1961년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그 결과 AI 챗봇 답변의 51%에는 어

떤 형태로든 '상당한 문제'가 있고

91%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

로 평가됐다. 19%는 사실 언급, 날

거 우즈(미국) 이후 25년 만에 메이

(editorialisation) 사례도 발견했다.

추진 중

인 하원의원의 의견일 뿐인데도 사

실인 듯이 쓰였고, BBC 기사에 있는 조력사망 반대론자들의 견해는 챗봇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매킬로이(출처 페이스북)

의 답변엔 없었다.

제미나이는 신생아실에서 아기 여러

를 벌었다.

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법원

LIV 골프 출범 이후 PGA 투어가 상

짜, 수치 등 사실관계에 오류가 포함

저 골프대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간호사 루시

금을 계속 올린 덕분에 매킬로이의

된 답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룬 선수가 된 로리 매킬로이(북아

챗GPT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

일랜드)가 우즈가 보유한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니예가 지난해 7월 이미 사망했는데

매킬로이는 14일 시즌 첫 메이저 대

도 지난해 12월 시점에 '하마스 지도

회인 마스터스 우승으로 420만달러

부의 일원'으로 언급했다. 또한 챗

GPT와 코파일럿은 지난해 7월 영국

총리에서 퇴임한 리시 수낵과 2023

년 3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의 우승 상금을 받아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통산 상금을 1억424만6 천906달러로 늘렸다.

서 퇴임한 니컬라 스터전을 현직으

PGA 투어 통산 상금 1억달러가 넘는

로 표현했다.

선수는 우즈와 매킬로이 둘뿐이다.

제미나이는 영국 공공의료 국민보건

이번 마스터스 우승으로 매킬로이와

서비스(NHS)가 "사람들에게 전자담

우즈의 격차는 1천675만2천260달러

배를 시작하지 말도록 조언하며 금

로 줄었다.

아직 많다면 많은 격차지만, 매킬로

연을 원하는 흡연자에게 다른 방법

이가 우즈를 넘어 통산 상금 1위가

을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자담배가 완전히 무해하지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전망이 나

는 않으나 금연을 위한 수단 중 하

온다.

우선 우즈의 상금 증가는 이제 멈춘 것이나 다름없다.

나라고 보는 NHS의 실제 권고 내용 과 다르다.

우즈는 올해 PGA 투어에서 한 푼도

BBC 연구팀은 챗봇이 기사에 인용

된 사람의 의견을 사실인 것처럼

상금을 벌지 못했다. 작년에도 고작

제시하거나 기사에선 의도되지 않

은 의견을 답변에 집어넣는 사설화

4만4천400달러를 추가했을 뿐이다. 2022~2023시즌에는 5만9천560달러

렛비가 결백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상금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크게 불어난 상금 규모의 혜택은 고

유죄라고 생각하는지, 무죄라고 생

각하는지 결정은 각 개인에게 달려

스란히 매킬로이처럼 왕성한 경기력

으로 투어를 지배하는 선수에게 몰

있다"는 오해를 일으킬 법한 답을 내

린다.

놓기도 했다.

AI 챗봇이 BBC 기사에서 가져온 내

매킬로이는 올해에만 벌써 1천325만

용이라며 답을 제시했는데, 출처의

7천558달러를 손에 넣었다. 불과 6개

원래 내용과 다르게 바뀌었거나 언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는데도 우즈와

급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평가된 경

남은 격차만큼 벌었다.

산술적으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우

우도 13%였다.

즈를 넘어설 수 있다는 얘기다.

BBC는 영국 그룹 원디렉션의 리엄

그는 작년에도 1천만달러 넘는 상금

페인 사망 당시 유족이 성명에서 "그

을 챙겼다.

를 친절하고, 재미있고, 용감한 영혼

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

부상 등 다른 변수가 없다면 2년 이

도했는데 퍼플렉시티는 이를 "그를

내에 통산 상금 1위가 매킬로이로 바

친절하고, 다정하고, 용감한 영혼으

뀔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게 현실이다.

로 언제나 기억할 것"으로 바꿔 제

통산 상금 3위는 7천614만2천784달

러를 쌓은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시했다.연구팀은 보고서에서 "AI 챗

앞으로 1억달러 고지를 밟을 유일한

후보로 꼽힌다.

PGA 투어에서 뛰는 현역 선수 가운

데 7천만달러 넘는 상금을 번 선수는

셰플러뿐이다. <연합뉴스>

봇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뉴스를 제 공한다는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BBC 저널리즘을 왜곡함으로써 시 청자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영국 하원의원이

홍콩으로 신생아인 손주를 보러 방문하려다 입국

을 거부당했다고 영국 일간 선데이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자유민주당 소속 웨라 홉

하우스(65·여) 하원의원은 지난 10일 홍콩에 도착 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하고 5시간만에 강제 출국 했다.

영국 하원의원의 홍콩 입국이 거부된 건 영국이

1997년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이후 첫 사례로 알

려졌다고 선데이타임스는 짚었다.

홉하우스 의원의 여권을 압수한 채 직업과 방문 목

적 등을 묻던 공항 보안요원들은 수하물 검색과 마

약 검사까지 실시했다고 한다.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아들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했던 홉하우스 의원은 "충격을 받아

거의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국이 거부된 이유를 설명받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감시하는 미국·영국·

독일·일본 등 20여개국 의원 단체인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소속이란 점이 배경이 됐을 것으

로 믿는다고 말했다.

홉하우스 의원은 과거 홍콩의 언론 자유 탄압 문제

17 회

1997년 중국에 홍콩 반환 이후 첫 사례

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도 있다. 다만 의회 내 대

중 강경파로 분류되지는 않으며 중국의 신장 위구

르족 탄압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두드러진 언급

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홉하우스 의원과 달리 사업가인 남편은 입국

이 허용됐지만 홍콩에 머무르는 대신 아내와 함

께 귀국하는 방안을 택했다고 선데이타임스는 전

했다.

이들 부부는 2019년부터 홍콩 현지 대학에서 강의 를 해 온 아들 부부와 생후 3개월된 손자를 만나러

홍콩을 찾았다. 홉하우스 의원은 "나는 '3개월 전 태어난 손자를 만

나고 싶고 안아주고 싶을 뿐이다. 그게 무슨 문제

냐'라고 말했다"면서 그런데도 입국거부 결정이 났 고 이유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영국 자유민주당의 에드 데이비 대표는 데이비드

래미 외교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주영 중국 대사를 초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영국 의원과 그 가족이 왜 그렇게 끔찍한 대 우를 받았는지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면서 "영국은 중국 정부가 우리 의원들을 겁박함으 로써 우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려 시도하도록 놓아 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토니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이 2015년 이후 영국군 수장으로선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더글러스 알렉산더 무역정책부 장관이 베이징을 찾는 등 영국 노동당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벌어졌다. 선데이타임스는 "홉하우스에 대한 (중국의) 대우 는 의원들을 분노시키고 중국과 더 가까운 관계 를 조성한다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결정에 대한 의구심에 재차 불을 붙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름다운 순우리말

● 머드러기 : ①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예) 수북한 사과 더미 속에서 머드러기만 골라 샀다.◆ 비슷한 말 : 일등품, 최상품 ②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모두 잘난 체하는 기씨네 중에도 그중 잘난 체하는 머드러기 인물이다.(박종화 소설, 다정불심)

● 어둠별 : 해가 진 뒤에 서쪽 하늘에서 반짝거리는 금성(金星).

예) 멀리 동네 어귀에서 비추는 방범등이 어둠별도 초승달도 이미 지고 없는 신작로를 어슴푸레 비추고 있었다. ※ 샛별 : 새벽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 비슷한 말 : 샛별, 개밥바라기, 개밥별, 거지별, 장경, 장경성, 저녁샛별, 태백성. 계명성, 루시퍼, 신성, 효성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금성이 이처럼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일상 활과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 어릿광대 : ① 곡예나 연극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나와서 재미있는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사람. ② 무슨 일에 앞잡이로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우스운 말이나 행동을 하여 남을 웃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투리 : 얼광대(제주), 어루광대(충남)

● 졸가리 : ①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② 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의 골자. 예) 당신 그 말버릇부터 따져야 할 일이나, 우선 큰 졸가리가 바쁘니 그것부터 묻고 봅시다. (송기숙 소설, 녹두 장군)

③ 예전에 행세하던

소설, 장난감 도시) <정바다 논설위원>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Jen

서울대 연구팀, 성인 41만명 분석…"규칙적인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뇌졸중은 뇌혈관

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치명적인 질환

이다. 국내에서만 한해 11만∼15만명의 새로운 환

자가 발생하고, 2만6천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

망한다.

문제는 이미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고령자 중 뇌졸중 발생이 늘어나고 있

다는 점이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작년 발표한 '뇌졸중 팩트시트'

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뇌졸중 환자 중 85

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 가했다. 이미 초고령사회와의 연관성이 현실화하

고 있다는 게 학회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노년기에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흡연, 음주 등

의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이 중에서도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서

2014년과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

인 41만6천0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규칙적

인 운동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뚜렷한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는 총 8천974명(2.2%) 이었다.

그래픽 대한뇌졸중학회

연구팀은 전체 연구 참여자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그룹(9만3천603명·22.5%)과 그렇지 않은 그 룹(32만2천429명·77.5%)으로 나눠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규칙적인 운동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으로 중강도(노래를 부르면서 하기 힘든 정도) 신

체활동이 주당 150∼300분이거나 고강도(대화하

기 힘든 정도) 신체활동이 주당 75∼150분인 경

우를 의미한다. 두 가지 강도의 신체활동을 적절

히 섞어서 실천하는 것도 규칙적인 운동에 속한다.

분석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소 15.4%

에서 최대 43.9%까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추

산됐다.

특히 집 근처에 운동 시설이 가까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규칙적으로 운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덩달 아 뇌졸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최대 44% 낮춰"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이 신경 보호와 혈관 생성, 신경 세포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 장인자(VEGF)를 증가시키고, 동맥 경직도를 줄이 고 혈압을 낮춰 심혈관 건강을 개선함으로써 뇌졸 중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했다. 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적어도 하루에 30분 정도로 주당 3∼5일(총 150분) 운동을 계획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추천된다.

다만 처음 운동을 시작한다면 운동하는 동안 옆 사 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강도로 시작 하는 게 좋다. 만약 고혈압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 는 경우에는 추운 날씨와 이른 아침 운동은 삼가 야 한다.

약물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저혈당 예 방을 위해 운동 전 혈당을 확인하고, 식후 30분에 시작해 30분에서 1시간가량 매일 같은 시간에 운 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는 "평소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의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근 육 내로 당을 흡수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좋아지고, 혈압 조절과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 다"면서 "만일 별도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생활에서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 보로 이동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차에서 자도 됩니다'…美 캘리포니아서 학생노숙방지법 발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캘리포니

아주의 주거비 급등으로 대학생들이 살 집을 구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들의 노숙을 방지

하기 위해 차에서 자게 하자는 최후의 수단까지

나왔다.

13일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회 코리 잭슨 의원(민주당)은 대

학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법안은 이미 지난달 첫 번째 관문인 주의회 고등

교육 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법안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 조치가 학생들의

생활비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면서도 캘리포니아의 집세가 미국 전체 평균

보다 30%나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반면에 캘리포니아주립대(CSU)와 캘리포니아의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모두 자금 부족과 장

기적 대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잭슨 의원의 법안 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잭슨 의원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대

학의 법적 책임을 면제하고 자금이 마련될 때까

지 시행을 미루겠다는데도 대학들이 반대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주택 위기, 노숙자 위기에 처해있으

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각자

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학생들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세와 기숙사 부족 등으로 심각한 주거난을 겪

고 있다.

지난해 CSU 학생 중 4천명이 집을 구하지 못해

기숙사 대기자 명단에 올랐고, 2년제 대학들도 대

부분 학생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일부 기

숙사를 제공하는 칼리지의 경우도 대체로 대기

자 명단이 있다.

예를 들어 약 4만명이 재학 중인 캘리포니아 롱

비치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기숙사가 없다.

학교 측은 2021년 재학생 중 70명 이상이 차 안

에서 잠을 자는 것을 발견하고 잭슨 의원이 발의 한 것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학교 측은 매년 20만달러(2억8천만원)를 들여 시 범 운영에 들어갔고, 학내 경찰이 지켜볼 수 있 는 곳에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학생들은 학교 건물의 화 장실, 샤워실, 무선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폴리티코는 주 의회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 법안의 실현 가능성과 프로그램 비용을 학생 들이 내야 하는지의 여부, 차 안에서 자는 학생들 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감시가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둘러싸고 회의론이 나오 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근대 서양 회화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화가군(群)이 있다. 북유럽과 러 시아 화가들이다. 그 이유는 '서유럽의 편향'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

서양미술 최고의 필독 교양서로 평가받는 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

사'(1950)엔 북유럽이나 러시아의 미술이 단 한 점도 소개돼 있지 않다. 과

장하면 '미술사의 제국주의'다.

북유럽 중 덴마크 화가들의 그림을 보자. 페테르 일스테드(1861~1933)가

그린 그림을 보곤 '빛과 고요'가 눈과 머리와 가슴에 내려앉는다.

일스테드는 주로 빛 속에 스민 여성을 그렸다. 실내든 실외든 여성들은

빛과 동행하며 책을 읽거나 뜨개질하거나 피아노를 치며 대화한다.

그의 빛은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다. 평온이 강조된다. '순간이 정지된 실

내'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가 구사한 아늑함 같

다.

이 그림은 1908년 그린 '책 읽는 소녀가 있는 실내 풍경'이다. 창문으로

들어온 빛을 만지고 싶고, 소녀가 든 책을 함께 읽고 싶다.

다른 빛은 덴마크에서 존경받는 여성화가 안나 앙케(1869~1935)가 그

린, '부엌에 있는 여인'(1883)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검은 상의와 빨간 치마, 노란 커튼이라는 색의 조화가 눈에 띈다.

커튼에 비친 환한 빛과 창틀의 그림자, 여인의 옆얼굴과 왼쪽 벽에 반영 된 노란 그림자, 두 팔꿈치와 마룻바닥에 비친 음양의 묘사에 감탄을 금 하기 어렵다.

빛의 표현을 좇다 그림의 내용을 자세히 보니 남루한 부엌 설비로부터 여성의 고단한 가사 노동이 상기된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전통 부엌에서 허리도 펴지 못하고 쪼그려 일하던 우 리 '엄마'들의 질긴 부엌 노동도 어른거린다. 우리 전통 부엌은 빛도 드

물었다. 그곳에서 엄마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 우

리들을 먹였다.

그런 점에서 안나가 그린 빛은 무척 부럽다. 그리고 그 빛을 마치 생명처

럼 일상으로 불러들인 그녀의 감성도 부럽다.

일스테드와 앙케가 실내의 고요한 빛을 그렸다면, 야외의 어스름한 빛을

즐긴 동시대 화가가 있다. 페데르 세버린 크뢰이어(1851~1909).

특히 그는 여름날 저녁 해안에 감도는 푸른빛에 반해 이를 '푸른 시간 (BLUE HOUR)'으로 명명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는 '스카겐 남쪽 해변의 여름 저녁'(1893)이다.

제목에 이들 화가와 항상 함께 언급되는 '스카겐'이 있다. '스카겐'은 덴마

크 북쪽 꼭짓점에 있는 한적한 마을로서 높은 하늘, 넓고 긴 해변 등이 화 가들에게 영감을 준 장소다. 크뢰이어 부부는 이곳에 정착했고, 앙케 부부

도 이 마을에 정착해 '스카겐 화가 공동체'를 이뤘다.

북유럽의 기후 특성상 빛이 그리워 이들은 이처럼 빛을 따라간 것일까?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이 모든 시간이 흐른 뒤에도 태양은 땅에 "내가 너에게 베풀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성경에서도 가장 처음 등장하는 존재가 빛이다. 빛은 생명의 시작이며, 자

연과

엔비디아

딥시크

"美서 4년간 700조원 규모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AI 인프라 생산 계획"

인재 확보 나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

종 특파원 = 인공지능(AI) 칩 제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조업체 엔비디아는 향후 4년간 파트너사들과 미국에서 최대 5

천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의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AI 인프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Uberats/Grubhub/Doordash etc.)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AI 칩 제조뿐만 아니라 AI 슈퍼컴 퓨터 등 AI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미국에서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엔비디아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이런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 해 100만 평방피트(9만3천㎡)

이상의 제조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블랙웰을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이미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는 세

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 산) 업체 대만 TSMC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앰코 테크놀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지, 실리콘웨어 정밀산업과 패키

게 된다.

징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텍사스에서는 폭스콘, 위스트론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과 함께 슈퍼컴퓨터 제조 공장을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건설 중이며, 향후 12∼15개월 안

에 대량 생산이 본격화할 것이라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고 밝혔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명에서 "AI 칩과 슈퍼컴퓨터에

한국어 문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고 공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급망을 강화하며, 회복력을 높일

을 내걸기도 했다.

수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바닥 확인했나

1.4원 오른 1,425.5원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은 하락(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

달러 환율은 15일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진정된 가운

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날보다 1.4원 오른 1,425.5원으로 집

계됐다.

환율은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출

발한 뒤 횡보했다. 오후 12시13분께

1,419.8원으로 1,420원을 밑돌기도 했

으나,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날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

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

의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

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

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

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01로 전날

보다 소폭 올랐다.

위험 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교 역 자 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덴버한인장로교회

주일예배(한/영)오전 11시 Youth오전 11시

주일 1부예배: 오전 9:30

주일1부 8:20am 주일2부 10:30am

7:30pm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이사는 관세가 높게 유지되더

라도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

한적일 것이라며 통화 완화에 무게를 뒀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0.78%, 스탠더드앤드푸어

스 500지수는 0.79%, 나스닥 종합지 수는 0.64% 각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0.88%, 코스닥지수는 0.41% 각각 올랐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

Digital Printing Presses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경희의료원, 한국인 243만명 분석…"당뇨병 유병률 비슷하게 낮아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

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

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

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

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

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

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

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

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

일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 교수는 연합뉴스에 "총 신체 활동량이 WHO 권

고량에 도달하면 운동을 몰아서 하든 규칙적으로

하든 당뇨병 유병률이 비슷하게 낮아진다는 결론

을 내릴 수 있다"며 "운동의 총량이 충분하다면 운

신청

도와드립니다!

동 빈도 자체는 당뇨병 유병률에 큰 영향을 미치

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최근 해외 연구 결과와도

라도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며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더 많이 할수록 좋다'는 단순한 인식을 넘어 적정

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 라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 지 '대한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시니어 데이케어

오로라까지 너무 멀다구요?

[조성연의 한국산 하이킹 제61편]

김천, 황악산(黃嶽山)

황악산 동쪽 전경 (사진 조성연)

황악산(黃嶽山)은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에

걸쳐있는 백두대간의 산이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

만한 편이고, 암봉이나 절벽이 없고 산 전체가 숲

으로 울창하다. 주요 봉우리는 비로봉(1,111m), 백

운봉(770m), 선유봉(1,045m), 형제봉(1,040m)등

이 있고, 산의 동쪽에 천년 고찰 직지사*가 자리

잡고 있다. 황악산이라는 이름은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산이라 하여, 오방색*의 중앙을 가리키는 황(黃)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직지사(直指寺)- 경북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직지( 直指)’라는 명칭은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 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경내에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사리기 (국보 제 208호),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국보)등의 문화재가 있다.

*오방색-오방색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

5가지 색으로 청(靑), 백(白), 적(赤), 흑(黑),황(黃) 이다. 오방색은 동, 서, 남, 북, 중앙을 나타내기도 하고, 나무, 쇠, 불, 물, 흙 이렇게 세상을 이루는 다

섯요소를 뜻하기도 한다.

산행코스 : 직지사-운수암-능선삼거리-백운봉선유봉-정상,비로봉(1,111m)-형제봉-신선봉망봉-직지사(5시간 30분)

황악산을 가기 위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서울역 으로 향했다. 서울역(06:13)에서 I.T.X.를 타고 김 천역(08:56)에 도착해서 11번 버스를 타고 직지사 종점에 내렸다.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직지천

변의 벚꽃을 지나 다리를 건너 직지사 옆 도로를

따라 걸어 올랐다. 직지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숲길

을 지나 만세교를 건넜다. 산 안내소 직원이 경북

지역의 산불로 인해 전면 입산을 금지한다고 했다.

직지사라도 둘러볼 요량으로 직지사 쪽으로 발걸

음을 돌렸다. 개나리, 목련, 산수유, 삼지닥나무 꽃

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경내를 지나 산 쪽으로 향

하다가 산에서 내려오는 스님을 만났다. 자초지종

을 말하니 스님이 산을 오를 수 있다고 해서 희망

이 생겼다. 은선암, 백련암을 지나 도로를 따라 올

라가다 산불 감시 초소에서 또 길이 막혔다. 다시

계곡 쪽으로 내려와 계곡 길을 따라 서둘러서 산을

올랐다. 운수암을 지나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었 다. 진달래가 피어있고, 작고 앙증맞게 예쁜 노랑 제비꽃이 막 피어나 하이커를 반기고 있다. 철 계

단과 나무 계단을 밟고 오르막을 지나 능선 삼거

리에 도착했다. 황악산이 2.2km이다. 북쪽 사면의 희끗희끗한 잔설이 눈에 띈다. 능선길을 걸어 백 운봉(770m)에 도착했다. 돌과 바위가 많은 오르 막을 지나 선유봉(1,045m)에 이르렀다. 능선길 주

변에 참나무들이 많이 부러져있는 모습이 관찰되 었다. 상당히 오래전에 강풍에

기들이라고 생각되었다. 군데군데 지저분하고 두 꺼운 잔설 덩어리들이 지난 겨울의 황악산 강설량 을 추측케 해준다.

관목과 듬성등성하게 서있는 교목과 억새군락 이 어우러진 개활지 너머로 돌무더기가 쌓인 황악 산 정상에 보인다. 바로 왼쪽에 바위 전망대가 있 어 동쪽을 내려다보니, 김천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개활지를 통과하고 헬기장을 지나 황악산 정상 비로봉(1,111m)에 도착했다. 정상석과 조그 만 돌무더기와 백두대간 설명 표지판이 세워져 있 다. 표지석 뒤편에 1,111m 정상에 오른 사람마다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길상지지(吉祥之 地)라고 소개되어 있어 흥미롭기 그지없었다. 평 일인데가 입산 금지까지 내려 나 외에는 산정에는 아무도 없다. 동쪽으로 직지사가 내려다보이고, 지 난번 다녀왔던 금오산이 보인다. 서쪽으로 민주지 산, 남쪽으로 가야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최근 경북의 산들은 산불로 인해 역대급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 인명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생 태계가 얼마나 파괴되었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산불은 99%가 실화나 방화로 인해 일 어난다고 하니, 이번 경북 산불도 자연재해가 아 니라 인재임에 틀림이 없다. 다시는 산불이 일어 나지 않도록 입산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 이고 각성할 일이다.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 능

황악산에서

조성연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여

오방색의 중앙에 위치한 황(黃)을 따라 황악산(黃嶽山)이라고 이름지은 이곳 에서

세상을 이루고 있는 오방색(五方色)-황(黃),청(靑),백(白),적 (赤),흑(黑)을 생각한다.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다섯가지 요소-흙(土),나무(木),쇠(金),불

(火),물(水)를 생각한다.

백두대간을 거쳐간 산악인들의 웅혼한 기상을 느끼며 황악산 능선을 걷고

신비스러운 세상을 창조한 조물주의 숨결을 느끼며 황악산 줄기를 걷는다

황악산은 백두대간의 등줄기이다. 한반도의 중앙이다. 세상의 중심이다.

▲ 직지사 대웅전 (사진 조성연)

선 길도 백두대간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산길을 거쳐 갔을까. 어떤 이는 이 길을 걸으며 자

신을 추스르기도 했을 것이고, 어떤 이은 삶의 용

기도 얻어갔을 것이고, 어떤 이는 새로운 희망을

보았을 것이다. 나는 오늘 이 길을 홀로 걸으며 무

엇을 보고, 느끼고, 깨닫고, 다짐하고 있는 것인가.

생각에 잠겨 걷다 보니 어느새 형제봉(1,040m)

에 도착했다. 가드레일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다

소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을 걸어 신선봉(944m)에

이르렀다. 데크 계단, 나무계단, 가드레일 밧줄이

계속 이어지는 ‘악산(嶽山)’을 실감케하는 내리막

길을 걸어 망봉(605m)까지 내려왔다. 직지사가 손

에 잡힐 듯하고 김천시가 가까이 내려다보인다. 숲

사이로 키가 다소 큰 진달래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

리고, 생강나무들이 가지 군데군데 꽃 몽우리를 몽

실몽실하게 달고 있다. 다소곳하고 고즈넉한 산길 을 걸어 내려와 은선암 초입 도로에 도착하여 하

이킹을 마무리했다.

산불이 기승을 부리는 때이고, 입산을 금지하는 황악산을 올라 마음이 무거웠다. 산이 인간에게 베 푸는 혜택만큼, 인간도 산에 대한 배려가 절실함이 느껴지는 산행이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 황악산 정상석 (사진 조성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제 50일 앞으로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안채원 기자 = 대한민국

의 명운을 가를 6·3 조기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주자들

은 14일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며 치열

한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민주 '독주체제' 이재명에 2김(金) 도전장

민주당은 이날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룰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재명 예비후보, 김동연 경기

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

가 사실상 확정됐다.

후보 활동 첫날을 맞아, 이 예비후보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성장전략에

방점을 두는 등 '유능한 후보'로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을 만나 공감 콘서트를 갖는

등 최대한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모습을 부각했

고, 김경수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

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적통'을

강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짰다.

이들은 앞으로 약 2주간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들

의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

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변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

로 확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김(金)' 주자들에게 유리한 변수가 설령 나오더

라도 2주라는 짧은 시간에 국면을 크게 바꿔 내기

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

오히려 이 예비후보가 지나치게 압도적인 득표율

을 기록하면서 이 예비후보 입장에서도 부담스러

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외

부에서 '사실상 추대'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승패가 문제가 아닌, 이 예비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비명계 인사들과 어떻게 통

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이번 경선의 핵심"이

라고 설명했다.

다만 섣부르게 결과를

도 있다.

비명계 주자 측의 한 관계자는 "질 것을 알면서 선

거를 치르는 사람은 없다. 본선 경쟁력을 내세워

승리하는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 金·洪·韓 3강 구도 속 '4강 티켓' 향방

은…한덕수·尹心 변수

국민의힘 역시 이날부터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개

시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

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이다.

이들 중 8명이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경선에 진출

하고,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2일

4명이 2차 경선을 치른다. 늦어도 내달 초 전당대

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일정이다.

김 전 장관, 홍 전 시장, 한 전 대표가 '3강'으로 꼽

히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1차 관문인 '4강행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

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경북 일대, 안 의원은 부산을 방

문하며 보수층 표심을 공략했고, 나 의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대선 출

마를 공식 선언했고, 한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

주력하며 '공중전'에 집중했다.

20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경선 초반 한덕수 대통

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당 지도부가 '후보 추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

도 일부 친윤(친윤석열)·영남권 의원들을 중심으

로 여전히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 후

보와 단일화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 정권교체론 우위…본선 무대에서 변수 생 길까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앞서고 있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발표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4.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 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 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58.7%, 정권 연장은 35.3%를 기록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23.4%p로 전주(19.9%p)보다 3.5%p 더 벌어졌으며, 정권 교체론은 7주 연속 오 차범위 밖에서 정권 연장론을 앞서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 개별 주자들의 대선 후보 적합도 역시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48.8%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8.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2%, 홍준표 전 대구시 장 5.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기간이 짧은 조기 대선의 특성 상 이 예비후보의 대세론이 본선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수 진영에서는 기존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여 전히 "이재명 예비후보만큼은 안된다"는 이른바 ' 이재명 불가론'이 작동할 수 있어 반전의 기회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례로 개헌이 주요 쟁점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 서 임기단축 개헌론을 연결고리로 한 '반명(반이 재명) 연대' 형성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 도 있다.

여기에 대선 기간은 워낙 돌발변수가 많이 생긴다 는 점에서 양당 모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여행/문화]

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대표 콘텐츠 운영

"국헌문란"

크루즈선도 유치

'첫 정식재판' 중앙지법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도흔 기

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정식 형사재판에 출석해 직접 발언

에 나서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은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준비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

는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후 "선입견을 방지

하기 위해 직접 띄우면서 하면 좋겠

다"며 검찰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모니터 화면에 띄워달라고 요청한

뒤 검찰의 모두진술 내용을 짚어가

며 반박에 나섰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해 왜 내란죄가 성립하는지 혐의를 제시했다.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모두진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술 시간에 검사가 밝힌 공소사실 요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지 낭독을 들은 뒤 "몇 시간 사건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거의 공소장에 박아넣은 것 같은 걸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그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에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서도 일방적으로 수사기관(에서 한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관계자) 진술이 헌법재판소 심판정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에서 많이 탄핵당하고 실체가 밝혀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졌다"며 "그런 것이 반영되지 않고

초기 내란 몰이 과정에서 진술한 게

에도 맞춘다.

검증 없이 반영이 많이 됐다"고 주장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내란으로 구성했다"며 "참 법리에 맞

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모두진술에서 "12월 3일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2~3시까지 몇시간 동안 상황을, 조사 된 내용을 나열식으로 기재한 공소

장"이라며 직접 반박했다.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검찰의 모두절차 이후 윤 전 대통령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측 윤갑근 변호사가 "공소사실을 전

체 부인한다"며 발언을 이어가다 곧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구체적 사실에 대해서는 왜 비상계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엄을 했는지 잘 아시기 때문에 대통

령께서 직접 발언하겠다"고 윤 전 대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통령에게 발언 순서를 넘겼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윤 전 대통령은 "저도 과거에 여러 사

건을 하면서 12·12, 5·18 내란 사건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의 공소장과 판결문을 분석했는데

이렇게 몇 시간 만에, 또 비폭력적으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로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해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해제한 몇시간 사건을 거의 공소장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에 박아넣은 것 같은, 이런 걸 내란으

로 구성한 자체가 참 법리에 맞지 않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했다.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윤 전 대통령 발언에 앞서 검찰은 이

를 별도로 운영한다.

날 "윤석열 피고인으로 칭하겠다"며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모두진술을 시작했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검찰은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비 상황을 언급하고 윤 전 대통령이 "

를 운항한다.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

기로 했다"고 말했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검찰은 "피고인은 국회와 선관위 등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하고 영장주의, 정당제도 등 헌법과

법률의 기능 소멸을 목적으로 비상

계엄을 대한민국 전역에 선포했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검찰은 경찰과 계엄군의 국회, 선관

위 등 투입 사실을 언급하고는 "폭동

성이 강하게 발현된 지역은 경기 수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원 선거연수원, 여론조사 꽃 등"이라

며 "검사는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 권 '창원투어패스' 상품을 판매·운영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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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Jennie returns to Coachella as solo artist, says it 'feels like a dream'

SEOUL, April 14 (Yonhap) Jennie, a member

of the K-pop girl group BLACKPINK, has returned to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as a solo artist, delivering a high-energy performance that captivated a packed crowd at the Outdoor Theatre.

Sporting a chic Western-style hat and sunglasses, Jennie opened her set with the track "Filter" on Sunday (U.S. time), setting the tone for a night marked by charisma, confidence and stage presence.

The performance marked her first solo appearance at the California-based festival, one of the largest and most prominent music events in the United States.

Jennie previously appeared at Coachella with BLACKPINK in 2019, when the group made history as the first K-pop girl group to perform at the festival. The quartet returned in 2023 as headliners, becoming the first K-pop group to top the festival's lineup.

On Sunday, Jennie unveiled a distinct pop star identity, effortlessly shifting between fierce and sultry moods.

Her set list included her prerelease solo track "Mantra," followed by "Handlebars," "ZEN," "F.T.S" and "like JENNIE," which drew roaring chants of her name from the audience.

"It feels like a dream to be back in this desert performing at the Outdoor Theatre," Jennie told fans on stage. "I hope we can all have fun together tonight."

She also expressed gratitude for the crowd's strong turnout. "I didn't expect this many people to show up. It really looks like a huge crowd. Thank you for coming to my Coachella stage."

Her solo appearance follows fellow BLACKPINK member Lisa's performance at the festival on April 11. Jennie is scheduled to perform once more at Coachella next Sunday.

BLACKPINK's Jennie performs at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at the Empire Polo Club in Indio, California, on April 13, 2025, in this image captured from Coachella's facebook (PHOTO NOT FOR SALE)
MUSIC-COACHELLA/ Jennie performs at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in Indio, California, U.S., April 13, 2025. REUTERS/Daniel Cole
MUSIC-COACHELLA/ Jennie performs at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in Indio, California, U.S., April 13, 2025. REUTERS/Daniel Cole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ENHYPEN Makes Historic Coachella Debut with Powerful Performance on Sahara Stage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Seoul=Yonhap News) Reporter Choi Joosung — K-pop group ENHYPEN delivered a powerful performance on April 12 (local time) at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in Indio, California, their agency BELIFT LAB announced on the 13th.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Marking their debut at Coachella, ENHYPEN took to the Sahara Stage and performed a 45-minute set of 13 songs, accompanied by a live band.

Kicking off with the song "Blockbuster," the group showcased their strong live vocals with handheld mics, immediately drawing cheers from the audience.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As the performance moved on with songs like “BlessedCursed” and “Future Perfect,” the members stepped to the sides of the stage to make eye contact and engage with fans, building a more intimate connection.

During the intro of “XO (Only If You Say Yes),” the members split into pairs or trios for a dance performance that further energized the crowd. Their custom-made stage outfits by luxury brand Prada also captured attention.

In the latter part of the show, during "Moonstruck," the members stood in a line in front of standing microphones and sang without any backup dancers, delivering an emotionally resonant performance.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As they wrapped up the set with “Brought the Heat Back,” fans responded with thunderous chants of “ENHYPEN,” filling the venue with excitement.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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