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 Phases: Korean Moon Jars is organized by the Denver Art Museum. This exhibition is generously support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Overseas Korean Galleries Support Program. Addi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Gay-Young Cho, the donors to the Annual Fund Leadership Campaign, and the residents who support the 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 (SCFD). Promo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5280 Magazine and CBS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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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메디케이드(Medicaid) 예
산 삭감안이 현실화될 경우, 콜로라도 주에서만 약
12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 하원은 최근 10년간 총 2조 달러의 예 산을 줄이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중 메디 케이드 예산 삭감 규모는 약 8,800억 달러(한화 약 1,28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각 주별 구체적인 삭감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콜로라도 등 각 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
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콜로라도 손턴(Thornton)에 거주하는 커티스 울
프(Curtis Wolff, 68)씨의 경우는 신체적 장애로 인
해 일상생활 대부분을 메디케이드 지원에 의존하
는 이들에게는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그
는 2012년부터 목 아래 신체 대부분이 마비되어
이번 예산 삭감안이 특히 논란이 되는
이유는 공
같은 근로 요건 도입이 현실화되면 콜로라도에서
만 최소 40만 명 이상의 주민이 건강보험을 상실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2013년부터 메디케이드
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근로 요건(work requirements)’ 때문이다. 이는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일 정 수준 이상의 유급 근로(예: 주당 20시간), 직업 훈련이나 구직활동, 사회봉사 등 사회 참여 활동에
의 도움을 받아 하루 24시간 전담 간병인의 돌봄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그는 메디케이드 덕분에 직장생활과 사회활동, 운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동까지 가능한 상황이지만, 만약 예산이 삭감되면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러한 지원은 즉시 중단될 위기에 처한다. 울프
씨는 메디케이드가 중단된다면 당장 파트너의 도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움과 연금, 사회보장금, 기존 투자자산 등으로 잠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시 버틸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추가 수입을 확보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하거나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한 요양시설에서 생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며 의회의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또한 그는 "효율성이라는 명목으로 추진되는 정책 이 초래할 비극적인 결과를 의회가 반드시 인식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하고 있음을 증명해야만 의료 지원 혜택을 유
지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공화당 측은 이 제도의 도입으로 일할 수 있는 연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령과 신체 조건을 갖춘 이들이 자립능력을 키우게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되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애인 등 취약계층의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을 박탈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반발이 거세다. 특
히 교통 문제, 건강상 문제, 지역 내 취업 기회의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부족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근로 요건을 충족하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지 못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기 때문이다.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덴버에서 열린 이너시티헬스(Inner City Health) 토론회에 참석한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연방 상원의원 역시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이 주민들의 파산 위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우려했 다. 이미 콜로라도 내 약 100만 명의 주민이 의료 비 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주 최대 공공병원인 덴버헬스(Denver Health)의 상황도 심각하다. 덴버헬스가 연간 진 료하는 약 28만 명의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메디 케이드 등 연방 지원 의료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 에, 예산 삭감이 현실화되면 병원 운영과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는 이
도나 린(Donna Lynne) 덴버헬스 CEO는 아직 정 확한 삭감 규모가 명시되지 않아 피해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윤성희 기자>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KJ Group Colorado, 오피스 이전 통해
KJ Group Colorado가 오피스 이전을 기념하는 리
본 커팅 세러모니를 개최하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덴탈 전문 비즈니스 그룹인 KJ Group Colorado는
"사람을 세우는 기업"이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
로 덴탈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진료, 교육, 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규혁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KJ Group Colorado
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사람을 세우는 기업입 니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잘 먹고 잘 사
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성공
이라고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덴탈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진료, 교육, 그리
고 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강한 생태계를 만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더 큰 비
전을 향한 첫걸음이며, 우리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
작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J Group Colorado는 엘리트 덴탈 그룹(Elite Dental Group), 콜로라도 평생교육센터(Colorado Continuing Education Center, CCEC), 트래블 팀 (Travel Team)을 포함한 치과 관련 조직들의 본사
이자 중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약 80명의 직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치과병원
을 대상으로 운영 전략, 인사 및 조직 관리, 보험 및
수납 시스템, 마케팅과 환자 유치, 재무 분석과 성
장 계획, 직원 교육 및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분야
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덴탈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Elite Dental Group은 콜로라도 전역에 9개의 진 료소를 운영하며,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와 외과적 시술 등 고난이도 진료에 특화되어 있
다. 또한 치과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섀도잉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CCEC는 현직 치과 전문의를
위한 임상 교육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최신 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실습 교육(Hands-on Training) 과정과 업계에서 인정받는 강사진의 초
청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매월 스터디 클럽을
운영하여 케이스 리뷰, 치료 계획 토론,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통해 치과의사 간의 지식 교류와 네트
워킹을 촉진하고 있다.
Travel Team은 콜로라도 전역을 순회하며 고품질
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전문 팀으로, 숙련된 치 과 어시스턴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 중심의 세심한 케어와 효율적인 진료 지원
을 바탕으로, 본사가 추구하는 진료 품질을 현장
에서 실현하고 있다. KJ Group Colorado는 Travel Team을 통해 지역 사회에 더 넓은 진료 접근성을
제공하고,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혁 대표는 Elite Dental Group의 원장이자 치 과 인플란트 분야의 주요 의견 선도자(Key Opinion Leader, KOL)로서, 다양한 학술 강연과 실무
교육을 통해 업계 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기술뿐 만 아니라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과 리더십을 바탕 으로 KJ Group Colorado의 진료 품질과 임상 교육 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콜로라도 전역을 순회 하며 고품질 진료를 제공하는 Travel Team을 직 접 이끌고 있다.
남보라 이사는 간호사 출신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서 행정과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되었 고, 이를 계기로 경영 공부를 시작하여 경영학 석 사(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를 취득했다.
현장의 감각과 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리더로서, KJ Group Colorado의 전략 운영과 사람 중심 조 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정과 일, 삶의 모 든 여정을 함께해 온 부부로서, 사람을 향한 따뜻 한 마음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조직을 만 들어가고자 합니다. 비록 지금은 작은 시작이지만, 서로의 신념을 믿고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그러 나 단단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남보라 이 사는 밝혔다. KJ Group Colorado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조직 이지만, 덴탈 산업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콜로라도 평
생교육센터의 수업 모습 (사진 KJ Group 제공)
랍니다"라고 마무리 메시지를 전했다.
KJ Group Colorado는 치과 섀도잉이나 인턴십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취업 기회를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관 심 있는 사람들은 bon@elitedentalco.com으로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이전한 KJ그룹 오피스는 2821 S Parker Rd, #411 Aurora, CO
80014이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비전과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KJ Group Colorado의 새로운 시작은 단순한 사무실 이전을 넘어, 덴탈 산업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사람을 세우는 기업으로서, 진료, 교육, 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강한 생
태계를 만들어가는 KJ Group Colorado의 행보가 주목된다.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의 오피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이어 내놓고 있는 각종 관세 조
치로 인해 2027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0.6%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아시아경제연구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를 시행했거나 시행 예정
인 상호 관세, 수입차 관세, 대중국 20% 추가 관
세 등에 대한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 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2027년 세계 GDP
인 127조 달러(약 18경7천조원)에 연구소 분석을
적용하면 7천630억 달러(약 1천125조원)가 감소
하는 셈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나라는 정작 미국이 될 것으로 예
측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없
는 상황과 비교해 2027년 GDP가 2.5% 감소할 것
으로 전망됐다.
닛케이는 "중국산 물품의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의 수익도 압
박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연구소는 미국 관세 정
책으로 인해 중국도 2027년 GDP가 0.9% 줄어들
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오히려 각각 0.5%와 0.2%
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연구소는 상호 관세가 상대국과 동등
한 관세를 부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본처럼 세
율이 낮은 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적고, 중국산 제
품이 팔리지 않는 대신 한국과 일본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닛케이는 "실제 영향은 극히 불투명하다"
며 일본에는 쌀처럼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 물품이
있고 미국 정부가 이를 문제 삼아 일본을 비판하 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31 일(현지시간) 공개한 연차 무역장벽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의 글로벌 IT 기업 규제를 비관세 장벽
으로 규정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미국은 수산물과 가죽 제품 등에 대한 일 본의 관세가 높다고 지적하고, 쌀·밀·돼지고기 관
련 비관세 장벽과 운송·금융 서비스 장벽 등도 비 판했다.
닛케이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자동차 규제 재 검토를 지속해서 요구하면서 고관세로 압력을 강 화할 우려도 있다"며 "(관세) 정책 설계에 따라서 는 일본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미국 경제에 일본이 크게 공헌한다는
점 등을 부각해 관세 대상에서 자국을 제외해 달 라는 요청을 거듭해서 했지만, 이러한 설득 전략 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결국 '관세 발동 이후 대응' 으로 초점을 옮기게 됐다고 닛케이는 해설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하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 장관 아래에 팀을 꾸려 경제산업성, 외무성, 농림 수산성 간부 등이 관세 대책을 마련해 왔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관세 표적으로 삼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USTR 측 과도 협의를 지속했다.
아울러 집권 자민당도 미일 관계 관련 종합전략본 부를 만들어 관세 대책을 논의하고 성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문은 "일본 정부는 애초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
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차례차례 말하면서 협의 체제를 만들어 시간을 벌고 관세를 회피하려 했 으나 통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 던 알래스카산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가도 막대한 비용으로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해결 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 경제의 뼈대인 자동차에 대한 25% 추 가 관세가 발표되면서 산업계에서는 체념한 채 정 부 교섭을 관망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덴버 ·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주 내 10곳도 폐점
미국 2위의 대형 약국 체인 월그린
스(Walgreens)가 최근 콜로라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500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콜로
라도에서는 총 10개 매장이 폐쇄 대
상에 올랐다.
회사 측은 현재 운영 중인 미 전역
8,700개 매장 가운데 약 4분의 1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그린스는 손실을 만회
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총 1,200개
매장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
며, 올해 회계연도(지난 9월 1일부터
시작) 내에 우선적으로 500곳을 정
리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폐쇄 대상 10개 매장 중
덴버 수도권(Metro Denver) 지역
에 위치한 8개 매장과 콜로라도 스
프링스(Colorado Springs) 소재 2개
매장이 포함됐으며, 일부 매장은 이
미 영업이 중단되어 매각 절차가 진
행 중이다.
▲ 덴버 메트로 지역 폐쇄 매장 목록
• 12051 E. Mississippi Ave., Aurora
달러트리,
• 10501 E. Colfax Ave., Aurora
• 15301 E. Iliff Ave., Aurora
• 6395 Sheridan Blvd., Arvada
• 3555 Colorado Blvd., Denver
• 6360 E. Evans Ave., Denver
• 300 S. Federal Blvd., Denver
• 1601 W. 84th Ave., Federal Heights
▲ 콜로라도 스프링스 폐쇄 매장 목록
• 3143 W. Colorado Ave.
• 4305 E. Platte Ave.
폐쇄된 매장의 전화는 인근 월그린
스 매장으로 자동 연결되며, 안내 메
시지에서 주소나 교차로 정보가 나
오면 아직 해당 매장은 운영 중인 상
태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급격한 확장
기를 거친 미국 내 3대 대형 약국 체
인(CVS, 월그린스, 라이트에이드)은
최근 급격히 매장 수를 축소하고 있
다. CVS는 향후 3년간 90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라이트에이드는
최근 파산보호 신청 이후 800개 이
상 매장을 줄일 예정이다.
<윤성희 기자>
아라파호 크로싱 매장... 3월 29일 폐장
최근 미국 소매업계와 외식업계는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매 체인이자 백
화점인 콜스(Kohl's)는 최근 전국적
으로 27개의 부진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2025년
1월 파산 신청 이후 이루어졌으며,
이 폐쇄 조치는 콜로라도를 포함 앨
라배마, 아칸소, 캘리포니아, 조지아, 아이다호,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
저지, 오하이오, 오리건 등 15개 주에
걸쳐 이루어졌다.
콜스(Kohl's)는 1962년 위스콘신주
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미국 49개 주에 1,100개 이상의 매
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미용 및 가
정용품을 판매하며, 나이키, 캘빈클
라인, 리바이스 등 유명 브랜드의 제
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
드인 크로프트 앤 배로우, 점핑 빈스, 소노마 굿즈 포 라이프 등을 통해 다
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오로라(Aurora)의 아라파호 크로싱(Arapahoe
Crossing) 쇼핑 센터에 위치한 매장 이 폐쇄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매장은 6584 S. Parker Road에 위치 해 있다. 이 곳역시 폐쇄는 3월 29 일에 완료되었다. 콜스측은 콜로라 도 주에서는 현재 아라파호 크로싱 한 곳만 폐쇄 대상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폐쇄 결정은 2024년 마지 막 분기에 7.2%의 매출 감소와 전년 도 대비 65.6%의 이익 감소를 나타 낸 지점들에 대한 조치이며 미국 내 1,150개 매장을 운영하는 콜스의 전 체 매장 수의 3% 미만을 차지한다. 콜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질 팀(Jill Timm)은 최근 실적 발표에 서 회사의 매장 포트폴리오가 "매우 건강하다"고 언급하며, "부진한 실적 을 보이는 매장이 많지 않았다"고 밝 혔다. 이처럼 매장 폐쇄를 결정하는 것은 온라인 쇼핑의 증가, 소비자 트렌드 의 변화,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등 복 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된다. <윤성희 기자>
90억 달러에 인수한 패밀리달러 10억 달러에 매각
달러트리가 패밀리달러를 10억 달러에 매각하기
로 결정하면서, 10년 전 인수 가격의 일부에 불
과한 금액으로 실패한 합병을 마무리 짓게 됐다.
달러트리는 패밀리달러를 사모펀드 그룹인 브리
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마셀럼 캐피털 매니
지먼트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이번 거래는 다음 분
기에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트리 경영진과 이사회는 “패밀리달러 사업 부
문에 대한 대안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 브리게이
드와 마셀럼에 매각하는 것이 달러트리 주주들의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하고 패밀리달러의 미래 성공
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달러는 약 8,000개의 미국 매장을 운영하
며 주로 도시 지역의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1 달러에서 10달러 사이의 상품을 판매해 왔다. 그
러나 최근 몇 년간 지저분한 매장 환경, 높은 가격, 과도한 확장, 월마트와 달러제너럴 같은 대형 소
매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운 영 비용 증가와 저소득층 고객의 구매력 감소 등 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년에는 9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매각을 추 진했다.
달러트리는 2015년 90억 달러에 패밀리달러를 인 수했지만, 이 합병은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 월
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두 회사의 조합이 잘 맞 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달러트리는 더 큰 패밀
잠식하는 문제도 있었다. 패밀리달러뿐만 아니라 전체 달러 스토어 업계가 최근 몇 년간 압박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 고객들 의 기본 생필품 구매력 감소, 월마트 등 다른 체인 과의 경쟁 심화로 99센츠온리 스토어는 작년에 파 산 신청을 했다. UBS 애널리스트 마이클 래서는 “ 달러 스토어 부문이 실존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 달러 스토어들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 다. 달러트리는 관세로 인해 일부 제품 사양을 변 경하거나 크기를 조정하거나 너무 비용이 많이 들 면 매장에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5 달러인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KeyBanc Capital Markets의 분석에 따르면, 달러트리 매출 의 약 40%가 수입 상품에 의존하고
2025년 한인기독교회에서는 한가정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환경에서도 미래에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A.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B.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C.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문의: 303-669-7569 (담당: 전철휘 집사)
4. 신청 마감 일자 2025년 3월15일부터-4월 30일까지
5.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6. 장학금 수여자 발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하세요!
25년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7.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사연은 본인의 허락하에 공유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대담한 상점 털이” 일당, 캐슬락 경찰의
캐슬락 경찰, 고가 전동공구 훔친 범죄 일당 검거(출처:캐슬락 경찰 소셜미디어)
캐슬락 경찰서는 지난 목요일(3월 27일) 이틀간
지역 상점에서 고가의 전동공구를 훔쳐 달아난 일
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캐슬락 경찰서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이
범죄 일당은 대담하게 상점에 들어가 고가의 전동
공구를 한아름씩 챙긴 뒤 도주하는 수법으로 범
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전략대응팀과의 협력을 통해 이들을 추적 했으며, 용의자들이 체포를 피하려 시도했지만 결
국 3명 모두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절도, 공모, 도주, 마약 소지 혐
의와 함께 다수의 미해결 체포영장 관련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당한 물품은 수천 달러 상당
으로 추정되며, 모두 회수되어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되었다.
캐슬락 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캐슬락 지역사회와 소매업자들의 또 다른 승리”라고 평가했으며, 전 략대응팀의 주요 임무가 “지역사회에 침입하는 범 죄자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차단하는 것”이라고 덧 붙였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주택 가격, 5년간 20만 달러 상승… 구매 문턱 높아져
콜로라도가 미국에서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비싼
주 중 하나로 부상했다.
전통적으로 고비용 시장인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와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금융 사이
트 뱅크레이트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
데믹이 시작된 이후 5년 동안 콜로라도에서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소득이 급격히 증가 했다.
콜로라도, 주택 구입에 가장 많은 소득이 필요한 상
위 5개 주에 포함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미국인은
평균 418,489달러 가치의 일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연간 가구 소득 116,986달러가 필요하다. 이
는 2020년 1월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다.
뱅크레이트의 선임 경제 분석가인 마크 햄릭은 보
도자료에서 “높은 모기지 금리와 전국적인 주택
가격 상승으로 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소
유가 불가능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
한 상황이 언제 완화될지 말할 수 없지만, 주택 가
격과 가용성은 전국적으로, 심지어 대도시 지역 내
에서도 크게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인내심
과 유연성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년, 콜로라도는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데 가
장 많은 소득이 필요한 비싼 주들에 합류했다. 상
위 5개 주 순위를 살펴보면, 워싱턴 DC가 240,009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하와이가 235,638 달러로 2위, 캘리포니아가 213,447달러로 3위를 기 록했다. 매사추세츠는 174,392달러로 4위에 올랐 으며, 콜로라도는 168,643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서부와 남부 주들은 주택 구매에 필요한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버지니아가 64,179달러로 가장 낮은 소득 요구치
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와는 70,437달
러로 2위, 오하이오는 71,080달러로 3위에 올랐다.
미시시피는 72,072달러로 4위, 인디애나는 72,342
달러로 5위를 기록하며 주택 구매 접근성이 상대
적으로 높은 주로 평가되었다.
콜로라도, 일반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 5년간 약
70% 증가
부동산 서비스 레드핀에 따르면 센테니얼 스테이 트의 중간 주택 가격은 2020년 2월부터 2025년 2 월 사이에 약 20만 달러 상승했다. 이러한 급격한 가격 상승과 높아진 모기지 금리, 기타 요인들이 결합되어 주택 소유에 필요한 소득 요구치가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의 능력을 크게 벗어났다. 콜로라도의 5년간 소득 요구치 증가는 전국 평균 보다 더 심각했다. 2020년 1월 콜로라도에서 일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약 10만 달러가 필요했던 반 면, 2025년 1월에는 그 수치가 168,643달러로 뛰어 올라 5년 동안 67.1%가 증가했다.
뱅크레이트는 이러한 데이터를 보고 있는 예비 주 택 구매자들에게 여러 조언을 제공하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햄 릭은 “단기간 내에 구매 여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라며 “다운페이먼트 자금, 비상 저축, 부채 상환을 포함한 저축을 계속 강화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전국의 주택 구입에 필요한 소득 목록 및 현재 경 제 상황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팁은 뱅크레이 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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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설명되는 내용은 콜로라도타임즈 (Colorado Times)에 제공되었으므로 타회사 또는 개인의 무단 복제, 배포, 또는 변형을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위반할 시 미합중국 저작권법 (Title 17 of the United State Code) 및 대한민국 저작권법 (136조, 137조, 138조)에 따른 민사 및 형사상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설명된 내용은 2025년을 기준한 미국법에 관한 정보이며 일반적인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설명된 내용의 대부분은 실제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으 나 전문가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전문용어의 번역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석상의 차이 또는 편집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명된 내용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본 이민법전문법인으로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제공되는 내용은 본 이민법전문법인의 후원단체인 Equal Lega Access 홈페이지 (www.ELegalAccess.org) 에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제 2장 미국이민
1. 개요
미국이민은 미국영주권을 취득함을 의미한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미국에 영
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자격과 정부의 혜택을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고, 시민권신청 자격 요건도 갖추게 된다.
미국이민법은 특정민족중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 (free white persons of good moral character) 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는 형태로 1790년
에 제정(Naturalization Act of 1790)된 이래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현행법에
이르게 됐다. 밀입국을 금하는 조항과 영주권 취득만을 위한 위장 결혼을 금
지 하는 조항은 1929년(8 U.S.C. § 1325)에 신설됐다.
이민법에 등장하는 키워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 “밀입국”, “위장
결혼” 은 역사도 오래 됐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영주권 심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이다.
2025년 4월 현재 시행되는 미국이민법을 기준하여 영주권취득이 가능한 경
우를 “가족의 이민초청을 통한 영주권 취득”, 투자이민, 종교이민 및 기타 이
민을 포함하는 “취업이민”,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추방면제를 통한 영주 권 취득(Cancellation of Removal and Adjustment of Status)” 에 관하여 아
래에 예를 들어 간략히 설명한다.
2. 가족의 이민초청을 통한 영주권 취득
(1)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와 21세미만의 미 혼 자녀(입양자녀 및 의붓자녀 포함), 또는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의 부 모는 인원제한 없이 시민권자인 자녀의 이민초청으로 항상 영주권취득이 가능하다.
(2) 미국 시민권자의 미혼 자녀: 매년 23,400명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3)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혼자녀: 매년 114,200명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그중 77% 가량이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F2A)에게 할당
되며, 그 나머지가 성년 미혼 자녀(F2B)에게 할당된다.
(4) 미국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및 그의 배우자와 자녀: 매년 23,400명이 영
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5)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매년 65,000명이 영주권을 취
득할 수 있습니다.
인원제한이 없는 미국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의 경우, 비자를 소지하고 미국 에 입국하여 현재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에도 시민권자의 이민초청으로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있으며, 무비자(ESTA)로 입국하여 현재 불 법체류자가 된 경우도 시민권자의 이민초청으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신청 할 자격이 있다.
2025년 4월 현재 시민권자의 부모가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소요 되는 기간은 약14개월 이며, 일반적으로 이민국 인터뷰 없이 영주권이 발행 되고 있으나 이민기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민국 인터뷰를 하게 된다. 시민권자의 배우자로서 미국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6개월에서 12개월 가량이 소요되고 있으며, 인터뷰 없이 영주권이 승낙 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시점에서 결혼한지 2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2년간만 유효한 조건부 영 주권이 발행되며, 조건부 영주권을 받게 되면 조건해재 절차 (remove condition)에 따라 완전한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다.
인원제한이 있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가족초청은 초청장이 승낙된 후 에도 이민우선 순위날짜(Priority Date)에 따라 영주권취득이 가능하며 영주 권 신청이 가능한 이민우선 순위날짜는 매월 비자회보(Visa Bulletin)에 발 표된다.
2025년 3월 현재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가 영주권을 취 득하는데 약 3년이 소요되고 있으며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자 매는 초청장을 접수한후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약 18년이 소요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기사문의 Tel: 720-336-0404 카카오톡, 720-998-3885 카카오톡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상담예약: 율리 우드 Eulee Wood Tel: (���) ���-���� Kakao Talk | 알렉스 리 Alex Lee Tel: (���) ���-���� Kakao Talk ���� E. Arapahoe Rd., Suite ���, Greenwood Village, CO ����� | www.rlimmigrations.us
오는 4월, 콜로라도 윈터 파크 리조트(Winter Park Resort)에서는 봄맞이 야외 축제 ‘Spring Bash + Splash’가 4주간 펼쳐진다.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 주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료 콘서트, 테마
이벤트, 그리고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가득 찬 ‘논
스톱 스프링 펀(Nonstop Spring Fun)’을 표방하
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첫 주말인 4월 5일에는 지역 대표 블루그
래스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TheBigWonderful Beerfest & Bluegrass’가 열린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20개 이상의 브루어리들이 참여하는 대형 맥
주 축제, 수공예 시장도 마련되어 음악과 미식, 장
터 문화를 한데 즐길 수 있다.
4월 12일 둘째 주말에는 ‘Carve Out Hope & Bucket Banked Slalom’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 행
사는 Grand Foundation의 H.O.P.E 펀드 모금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로, 로브 드랍킨(Rob Drabkin)
의 무료 콘서트와 이색적인 스노우보드 슬라롬 경
기가 함께 열린다.
세 번째 주말인 4월 19일에는 복고 열풍을 타
고 ‘90s Retro Bash & High Fives Retro ShredA-Thon’이 펼쳐진다. 90년대 음악을 테마로 한
Ninety Percent 90s의 공연, 코스튬 콘테스트(1등 상금 $500),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팝업 부
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주말인 4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이 축
제의 하이라이트인 ‘Beach Bash’가 2일간 진행 된다. 4월 26일에는 유명 레게 록 밴드인 The Expendables의 콘서트와 함께 슬로프 사이드에
조성된 비치 라운지에서 낮부터 해질 때까지 태
양 아래 신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Spring Bash + Splash’는 매년 봄, 윈터 파크 리조
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로, 지역 주
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파티 ▶ 일정 요약
• 기간: 2025년 4월 5일(토) ~ 4월 27일(일) (매 주말)
• 장소: Winter Park Resort
• 입장료: 무료
▶ 주요 프로그램:
• 4월 5일: TheBigWonderful Beerfest & Bluegrass
• 4월 12일: Carve Out Hope & Bucket Banked Slalom
• 4월 19일: 90s Retro Bash & Shred-A-Thon
• 4월 26~27일: Beach Bash with The Expendables
▶ 문의: Winter Park Resort 공식 웹사이트 www.winterparkresort.com 또는 현장 안 내소.
기자>
다. 축제 관계자는 “봄철 산악 리조트의 매력을 음 악, 스포츠, 그리고 커뮤니티 정신으로 한껏 담았 다”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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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아스펜 하이랜드 (Aspen Highlands), 비버크리크 (Beaver Creek), 실버턴 마운틴 (Silverton Mountain), 스키 쿠퍼 (Ski Cooper)
반면 철강·알루미늄을 이용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
등 다른 산업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과일·채소용 캔을 만드는 업체들을 대변하는 미국
캔제조업협회 회장 로버트 버드웨이는 "주석 도금
5월 11일
강판에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의 식량 안보에 의도
콜로라도 전역의 주요 스키장들이 2024-2025 시즌의 폐
장 일정을 속속 발표하면서, 긴 겨울 시즌의 마무리가 서
서히 다가오고 있다.
일부 스키장은 5월 중순까지 문을 열 예정이지만, 다수는 4월 중 폐장할 계획이다. 다만, 적설량과 날씨에 따라 폐
장일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
라파호 베이신(Arapahoe Basin)은 이번 시즌에도 폐장
일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예년처럼 눈 상태가 허락
한다면 6월까지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
아스펜 지역 스키장들은 대부분 4월 초에서 중순 사이 폐 장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약 8천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철강 회사들은 약 24억 달러(약 3조5천억 원)의 세 전 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철강을 구 매하는 산업 부문은 56억 달러(약 8조1천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1기 때보다 더 강력한 방 침을 내놓으면서 기업들에 미치는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선언하며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적 용하던 면세 정책도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 그동안 적용받던 263만t 물량에 대한 무( 無)관세도 사라지게 된다.
아스펜 하이랜드(Aspen Highlands)는 4월 13일, 아스 펜 마운틴(Aspen Mountain)과 스노우매스(Snowmass)
는 4월 20일, 버터밀크(Buttermilk)는 4월 6일 폐장 예 정이다.
브레켄리지(Breckenridge)와 커퍼 마운틴(Copper Mountain), 러브랜드(Loveland)는 5월 11일까지 시즌을 이어 갈 계획이며, 윈터 파크(Winter Park)는 콜로라도에서 가 장 늦은 5월 18일 폐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트머스대 경제학 교수인 더글러스 어윈은 이번 조치로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앤컴퍼니와 중장 비업체 캐터필러,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등은 물 론 개인 건설업자와 주정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눈 상태와 기상 조건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고 말했다.
5월 18일 윈터 파크 리조트 (Winter Park Resort)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의 글로벌 무역 정책
미정 아라파호 베이신 (Arapahoe Basin) – 보통 6월 초까지 운영, 적설량에 따 라 결정
담당 부회장 티파니 스미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도 비슷한 분석을 내 놨다.
콜로라도 전역의 스키 애호가들은 시즌의 막바지를 아쉬 워하면서도,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설질을 경험하기 위 해 막바지 설산을 찾고 있다. <윤성희 기자>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철강에 대한 25% 관세로
피터슨경제연구소의 개리 허프바우어는 "결국 트 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산업 전반이 타격 을 입어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순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025년
그의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장 5-6절’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3
로즈 당신을 처음 만난 것은 2024년 크리스마
스가 오기 전이었지요. 지나간 사진들을 뒤적여
보니 12월 19일 크리스마스를 위해 우리 교회와
갈보리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이 음악과 선물을
준비해서 기쁘게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을 나눌 때, 맨 뒤에 조용히 앉아 선물을 직접 천
천히 풀어 보시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그 후에
당신과 저는 거의 매주 목요일 마다 함께 예배를
드렸지요. 저희가 준비해간 성경말씀이 적혀 있는
종이를 예배시간에 조용히 바라보시고, 예배가 끝
난 후에는 순식 자매의 손에 키스를 하며 와주어 서 고맙다고 여러 번 마음을 전하여 주셨어요. 저
에게도, 또 다른 분들에게도 그 크고 착한 눈으로
천천히 정성껏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알츠하이머
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다른 분들은 거의 저희
와 이야기 할 수 없는데 로즈는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던 것이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
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만남은 지난 3월 6
일 목요일 아침, 그러니까 로즈와 다른 성도님들
로 이루어진 Our Church 에서 예배 드리던 그 날 로 멈추었습니다.
그 날 저는 예배를 드리자 마자, 직원 분에게 로
즈는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대
답은 ‘물리치료를 가셨다’든지, 아니면 ‘아직 주무
신다’였는데 그녀의 작고 슬픈 목소리를 듣고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쪽에서 한 분 한 분의 손
을 잡고 눈을 맞추며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 기일지 언정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는 팀원들 중
에 Tim과 John 만을 불러 당신의 방으로 향했습 니다. 오늘 하루 만나고 헤어지면 다음 주가 어떻 게 될 지 모르는 다른 성도님들과 나누는 친교는
나머지 팀원들에게 맡기고 말입니다. 당신이 누
워 있었고, 로즈의 아들과 딸, 손자가 우리를 맞 아 주었습니다. 그들도 당황했고 우리도 당황했습 니다. 전 주에 몸이 좀 안 좋으셨다는 것을 알았지
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날 줄은 아무도 생각지
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을 엄마를 만나러 왔던 딸과 아들은, 급히 떠나버린 엄마 앞에 앉아 울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상한 이야기 를 들었습니다.
로즈가 이곳에 오기 전에 다른 곳에서 안 좋은 행동으로 여러 곳에서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사람 들을 밀치고 소리를 지르고 위협을 가했다는 거 에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 했지요, 당신이 얼마나 우리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하며 함께 온전히 예배를 드렸었는지. 다른 직원도 지나가다 들어와 서 로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분이라고 했을 때 자녀들의 얼굴을 당신이 보았어야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가는 곳 마다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당신에 게 전해 주지 못한 성경말씀이 적힌 종이 뒤에 저 의 전화번호를 적어 준 후 우리는 서로를 안아 주 고 위로한 후 헤어졌습니다.
두 주가 지난 3월 20일 오전 9시 즈음, Our Church 에서 우리들을 기다리는 친구들을 만나
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데 당신의 딸 크리스탈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엄마의 장례예배가 24일 월 요일에 있는데 혹시 와줄 수 있는지 물어보길래
우리 중에서 다섯명이 갈 수 있다 대답했고, 지난 월요일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들, 딸, 손자, 손녀, 친구들과 교회 식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카 톨릭 성당에서 드려진 예배에 참석한 후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했습니다.
다른 장례 예배와 달리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당
신에 대해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없었나 봅니
다. 아들들과 딸이 잠시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나 누었지요. 로즈가 Ridgeview 에 오기 전에 같은 방을 썼던 분의 짧은 나눔이 끝나고 나서 우리 다 섯이 모두 앞으로 나가 식구들을 위해 섰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십여 년에 대한 속상하고 가슴 아 프고 상처받은 식구들에게, 로즈가 어떻게 마지막 을 주 안에서 감사와 사랑의 삶을 살았는지 우리 는 증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 날도 우리의 Tim 은 소년처럼 울었답니다. 로즈. 토요일 늦은 오후 이 시간 봄비가 나립니 다. 유리창문에 부딪히며 꽤 들어줄 만한 노래를 하네요. 촤르르, 초로로, 토도록... 로즈, 듣고 있나 요?
서 즐기렵니다. 자,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안녕 히 계세요. 그리고, 우리 곧 거기에서 만나요!
2025년 3월 29일 (토) 봄 비를 들으며 이성한 목사 올림
덴버 동물원(Denver Zoo Conservation Alliance, DZCA)이 올 봄을 맞아 새로운 랜턴 축제 'Glowing Wild'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화려하고 몰입
감 있는 야간 랜턴 체험으로, 145개가 넘는 랜턴으
로 구성된 총 60개의 다채로운 장면들이 덴버 동
물원 전체를 환상적인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표현한 화려한 랜턴들이며, 관람객들
은 거대한 악어 랜턴을 통과하거나 지저귀는 새들
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DZCA는 "랜턴을 통해 야생 동물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독특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 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6시 30분부터 9
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어두워질수 록 랜턴의 빛이 더욱 강렬해져 늦은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날짜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일반 입
장료는 성인과 시니어가 $26, 청소년 $19이며, 성 수기(4월 6일까지)는 성인과 시니어 $28, 청소년
$21이다. 회원은 할인된 가격인 성인 $20, 청소년
$15로 관람 가능하다.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특별히 마련된 성인을 위한 '어른 전용 나이트 (Adult Night)'는 4월 3일과 5월 1일 양일간 진행
되며, 음료 포함 1인당 $30에 즐길 수 있다. 감각
처리 장애가 있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저자극 체험의 밤(Sensory-Friendly Night)은 4월 13일
에 진행된다.
또한 'Glowing Wild' 행사 기간에는 음식과 음료 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푸드 & 드링크 패스포트' 도 판매된다. 음식 패스($30 온라인, $33 현장)는 5가지 메뉴 시식이 가능하며, 음료 패스($25 온라 인, $28 현장)는 알콜 및 비알콜 음료 선택이 가능 하다.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한 패스는 온라인 $50, 현장 $55에 제공된다.
덴버 동물원 측은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새로 운 빛과 맛의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독 려했다. 이벤트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denverzoo.org/events/glowing-w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유일의 세계적 수준을 갖춘 테마파크이
자 워터파크인 엘리치 가든(Elitch Gardens)이 오
는 4월 1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1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엘리치 가
든은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고 있다.
2025년 시즌을 맞아 엘리치 가든은 더욱 풍성한 혜
택을 담은 시즌 패스를 선보였다.
특히 '2025 슈퍼 시즌 패스'는 정상가 $254.99에서
크게 할인된 가격인 $104.99에 판매된다. 일시불
결제 대신 매달 $21의 5회 분할 결제 옵션도 제
공된다.
이 패스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무제한 이용
▲VIP 전용 시즌 주차 무료(선착순 제공) ▲기념
컵 무료 증정(리필 비용 $1.50, 2025년 5월 4일까지
방문 시 제공) ▲5월 26일까지 방문 시 언제든 사용
할 수 있는 친구 초대권 1매 제공 ▲6월, 7월 또는
9월 중 사용할 수 있는 친구 초대권 1매 ▲6월, 8월
또는 9월 중 사용할 수 있는 친구 초대권 1매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빠른 탑승권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튜브 대여권 ▲파크 내 상품 15~20% 할인 ▲
주중 이용 가능한 친구 초대권 $14.99 ▲주중·주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친구 초대권 $19.99 등의 다 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일반 시즌 패스 역시 정상가 $154.99에서 $79.99로
할인 판매된다. 매월 $16의 5회 분할 결제 옵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무제한
이용 ▲시즌 주차 무료 ▲기념 컵 증정(리필 비용
$1.50, 2025년 5월 4일까지 방문 시 제공) ▲5월 26 일까지 방문 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친구 초대권 1매 제공 ▲날짜 제한이 있는 친구 초대권 2매 ▲파 크 내 상품 10~15%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만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를 위한 'Pre-K 패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가 온라인에서 2025 년 4월 27일까지 사전 등록하고, 6월 22일까지 현 장에서 활성화하면 시즌 내내 어린이가 무료로 입 장할 수 있다.
엘리치 가든 관계자는 "가족들이 합리적인 비용으 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혜 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 부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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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매일 섭취하는 열
량을 일정 수준 줄이는 '일일 열량 제한'보다 일주
일에 3일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4일은 정상 식사를
하는 '4:3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
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대니얼 오스텐도르프 박사팀은 1
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5
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 시험에
서 4:3 간헐적 단식이 일일 열량 제한보다 체중 감
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공복 상태를 일정 수준 이
상 유지하면서 식사와 단식을 반복하는 식이요법
이다. 예를 들어 오후 4시부터 16시간 동안 아무것
도 먹지 않고 아침 8시 이후 식사하는 방식(16:8
단식)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 식이요법으로서 간헐적 단식
의 효과를 평가한 장기간(12개월 이상) 무작위 임
상시험은 제한적이었고 특히 운동 등 체중 감량 프
로그램을 병행하는 간헐적 단식과 일일 열량 제한
요법을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체질량지수
27~46㎏/㎡) 성인 165명을 무작위로 4:3 간헐적
단식 그룹(84명)과 일일 열량 제한 그룹(81명)으로
나누고 12개월 동안 체중 감량 효과를 비교했다.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주 3일 비연속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80% 제한하고 나머지 4일은 제한 없
이 음식을 먹게 했다.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35% 줄여 주간 섭취 열량을 4:3 간헐적 단식 그룹과 같게 했다. 임상 시험 동안 두 그룹은 모두 그룹 기반 행동 지 원과 중간 강도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300분 이상 으로 늘리도록 권장하는 고강도 종합 행동 체중 감 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열량 계산 방법과 목 표 영양소 비율(탄수화물 55%, 단백질 15%, 지방 30%) 지침도 제공됐다. 12개월 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4:3 간헐적 단식 그 룹은 체중이 평균 7.6% 감소한 반면 일일 열량 제 한 그룹은 평균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5% 이상 체중이 감소한 사람 비율은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58%였으나 일일 열량 제한 그 룹은 47%만이 체중이 5% 이상 줄었다. 연구팀은 또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수축기 혈압 과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 롤, 공복 혈당 수치 등 심혈관 대사 건강 지표가 더 많이 개선되는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4:3 간헐적 단식은 매일 열량을 계산하고 음 식 섭취를 제한하는 부담을 줄여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며 "간헐적 단식을 증거 기반의 체중 감량 식 이요법 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사이테크+] "간헐적 단식, 수컷 생쥐 성욕 높여…성욕감소장애 치료 단서"
獨·中 연구팀 "단식한 수컷, 짝짓기·새끼 수 증가…세로토닌 저하가 원인"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수컷 생쥐에게 24
시간 주기의 간헐적 단식을 장기간 하게 하면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성욕이 증가해 짝짓기 등 성적 행동을 더 많이 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신경퇴행성질환 센터(DZNE) 댄 에닝거 박사
와 중국 칭다오대 위 저우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
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서 24시간
주기의 간헐적 단식을 장기간 한 늙은 수컷 생쥐
가 비정상적으로 새끼를 많이 낳는 현상을 분석,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성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
닌의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장기간의 간헐적 단식으로 부족해져 일어난 현상
이라며 인간에게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있을 수 있
고 간헐적 단식이 성욕감소장애에 대한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연구는 단식이 수컷 생쥐의 새끼에게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연구를 하던 중 장기간
단식한 늙은 수컷 생쥐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
의 새끼를 낳는다는 사실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시
작됐다.
에닝거 박사는 "단식한 수컷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생쥐보다 암컷과 훨씬 더 많은 성적 접촉을
했고 새끼도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낳았
다"며 "이들의 짝짓기 행동은 나이로 볼 때 생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생후 2개월부 터 수컷 생쥐들에게
다만 간헐적 단식 기간이 6주 이하로 짧 을 경우에는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칭다오대 저우 교수는 "간헐적 단식이 성욕을 증 가시키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며 "성욕 증가에 필 요한 최소 기간은 6주에서 6개월 사이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성적으로 활동적인 수컷 생쥐들을 조사한 결과, 일 반적으로 성욕 억제 효과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인 세로토닌이 비정상적으로 낮아 성적으로 억제 되지 않은 상태였고 조절 기능이 약화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은 주로 외장관에서 생성되지만, 뇌에서 도 생성돼 신경세포(뉴런) 간 신호를 전달하는 역 할을 한다. 세로토닌 합성에는 필수 아미노산 트 립토판이 필요한데 트립토판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간
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둘러싼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에 추월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분석 기관인 세
미어낼리시스(SEMIANALYSIS)는 최근 보고서에
서 "중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이룬 파괴적 영향력
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미 경제 전문 방송인 CNBC가 28일 보도했다.
중국 기업 BYD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했던 테슬라
매출을 추월한 것처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도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이미 앞서고 있다는 것 이다.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테슬라
는 올해 약 5천 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아직 대량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앱트로닉, 보
스턴 다이내믹스 등 미국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있
지만, 중국 기업에 비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서
는 지적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유니트리 로
보틱스는 지난달 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이디닷컴에
서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를 판매했으며, 상하이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아기봇은 옵티머스와 마찬
중국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 신화연합뉴스)
가지로 올해 5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니트리는 지난 1월에는 가장 성능이 뛰어난 로
봇 16대를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춤추게 하는 시연
을 전국 방송에 내보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테슬라는 올해 1천대 이상의 옵티머스를 테슬라 공
장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지만, BYD와 지리 등은 이
미 유니트리의 로봇을 일부 공장 배치하고 있다. 유니트리, 아기봇뿐만 아니라 샤오미와 BYD, 체리, 샤오펑 같은 전기차 제조사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
옵티머스의 경우 판매가가 2만달러에 이를 것으 로 예상되는데, 이는 대량 생산, 짧은 연구 개발 주 기, 중국산 부품의 저렴한 비용을 활용할 때만 가 능하다.
그러나 유니트리는 지난 5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 상되는 옵티비스 가격보다 낮은 1만6천달러에 인 간형 로봇을 출시했다.
보고서는 "유니트리 로봇은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 게 실행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으로 미국산 부품과 도 완전히 분리돼 있다"며 "지능형 로봇 시스템, 특 히 인간형 로봇 분야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유일 한 국가는 중국이며, 미국은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미어낼리시스 분석가 레이크 크누누트센은 "미 국 기업들이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국내 또는 동맹국을 통한 강력한 제조 및 산업 기반을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부 품 조달과 제조를 국내로 이전(리쇼어링)하거나 우 방국으로 이전(프렌드쇼어링)해야 한다"고 제언했 다. <연합뉴스>
모건스탠리의 2월 연구 노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간형'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특허 출원 수에서 중 국이 5천688건으로 미국의 1천483건을 크게 앞질 렀다. 가격 측면에서도 중국이 높은 경쟁력을 가져가고 있다.
美테크기업, 전문직 비자 직원들에 "못들어올라…美
떠나지마라"
WP "美 비자정책 불확실성, 이민자 테크 커뮤니티 흔들어…걱정과 공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도널
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비자 정책을 강화하면
서 테크 기업들이 전문직 비자를 가진 직원들에 게 미국을 떠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워싱 턴포스트(WP)가 31일 보도했다.
최근 몇 주간 미국 정부가 하마스와 헤즈볼라와
연관이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들의 비자와 영주권
을 취소하는 등 비자 정책을 강화하면서 자칫 미
국을 떠났다가 입국이 불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대부분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이른바 스템(STEM) 분
야의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전문 직종에 적용되
는 H-1B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매
년 추첨 시스템을 통해 약 6만5천개의 H1B가 승
인되는 등 이들은 테크 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지난해 거대 기술 기업 중에서 아마존이 가장 많
은 1만4천764개의 H1B 비자 승인을 받았고, 구
글(5천369개)과 메타(4천847개), 마이크로소프
트(4천725개), 애플(3천880개) 등도 수천 개의
H1B 비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미 주요 이민 전문 로펌들은 트럼프 행
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자 규정의 급작스러운 변
화와 처리 지연, 신청자의 정치적 견해와 소셜미
디어 활동에 대한 심사가 강화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다.
먼로 벤처스의 투자자 디디 다사는 "통계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숙련 이민자에 덜 우호적이었
다"며 "일부 IT 컨설팅 업체의 비자 사기가 발각
되면서 H1B에 대한 비판이 프로그램 전체 폐지
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WP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구글, 아마존에 법적
자문을 제공하는 로펌들은 H1B 비자를 가진 회
사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재고하라고 조언했다.
H1B 비자 거부율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동안 15%
여행 계획을 취소 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변호사는 "한 남성은 아버지 부고로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미국으로 돌아가 는 것이 너무 두렵다'라고 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미국에서 출생하면 자동 으로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려는 움 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 다. 이들 전문직 이민자의 자녀가 무국적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한 외국인 노동자는 "첫째 딸은 미국 시민으로 태어났지만, 앞으로 태어날 둘째가 미국이나 인 도에서 시민권을 얻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정책 강화는 기존 이민 규 정을 준수하고 첨단 기술 산업에 종사하면 미국 에서 안정된 삶을 구축할 수 있다고 믿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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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한동안 계속됩니다.
갑자기 세월이 지나갔음을 느낍니다. 머리카
락은 희끗희끗해지고 기력도 옛날 같지가 않
습니다. 아이들 교육시키면서 먹고 사느라 뚜
렷한 노후대책이 없다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
게 됩니다.
미국 자본시장은 250년 이 되었고 한국 자본
시장의 역사는 약 40년입니다. 한국에서 목돈
을 만드는 방법은 ‘계(모임)’, 보험, 은행, 그리
고 부동산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이민 온 많
은 사람은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지 않는다는 ‘
부동산 불패 신화’를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게
다가 미국에서 주식투자는 잘 모르기에 노후
대책으로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상
가,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을 임대해
노후생활비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을 해봅니다. 부동산은 눈에 보이고 만져볼 수
있는 실제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록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입주자 가 임대료를 제때에 내지 않거나, 도망가거나, 분쟁을 일으킬 때 생기는 스트레스와 금전적 인 손실은 경험을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 니다. 부동산을 관리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 이 아닙니다. “임대관리라는 것이 그렇게 손
이 많이 가고 중노동인 줄 몰랐다.”라고 하면 서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다가 빌
딩 가격마저 하락하고 대출상황이라는 압력 마저 겹치면 되면 그 고통이라는 것이 말로 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영어에 Gerontology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
노인학” 입니다. 노화로 인해 떨어지는 능력과
현상에 관한 학문입니다. 누구라도 세월을 거
스르지 못합니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신 분들이 없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부동산 임대사업은 은
퇴 후 쉬어가며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실
제로는 상당한 전문지식과 노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일입니다.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등): RSSA (사회보장연금 분석가) 와 협업
*은퇴 구좌 및 자산관리 (401K, IRA 등): Investment Advisor (투자 상담사)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등): 생명보험 중 개사 Colorado/Florida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증권 중개사, MBA ( 경영학 석사, 기업 가치 평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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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이나 미국이나 노후대책으로 부 동산투자를 이용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 습니다. 관리인(Property Manager)을 고용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면 직접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는 ‘손재주’가 필요합니다. 모텔등 자영업을 하셔서 직접 수리에 익숙하신 한인들의 이러
한 ‘손재주’가 미국의 높은 인건비를 줄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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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가 되어 버립니다. 희끗희끗한 머리 카락과
떨어진 기력에도 불구하고Rental Property 로
업종을 변경하여 은퇴가 아닌 세월을 거스르
는 노동을 하여 Nursing Home 으로 직행 하
시는 원인이 됩니다.
부동산은 여러 가지 투자 중 단 한 가지 종 목입니다.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분 산투자(diversification)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 다. 부동산에 은퇴자금 대부분을 투자한다면 그만큼 위험성이 많아집니다. 미국의 많은 분 들이 안전성과 환금성을 갖춘 증권 (주식, 채 권)등에 분산투자 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세 금 혜택을 받는 은퇴구좌 (401K, IRA 등) 를
이용하면 은퇴자산은 더욱 빨리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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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분야들은 세법및 관련 규정 등으로 서로 깊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IRA 은퇴구 좌 불입은 현재와 은퇴후의 세금을 줄이는 것 외에 자녀 학자금 대출, 건강 보험료, 사회보장 연금 그리고 투자, 세금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특정분야의 이익이 다른분야에 손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 소득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노후에 재정이 악화되도, Medicaid 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적어 집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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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사망자 2천719명으로 늘어…군정
임시정부 "850만명 직접 피해"…유엔 "대피소·물·의약품 부족"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강진 발
생 닷새째인 1일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3천명에 육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
한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719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TV 연설을 통해 밝혔다.
그는 부상자와 실종자가 각각 4천521명, 441명이
며 사망자는 3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민주 진영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는
이날 별도 발표에서 이번 지진으로 2천400명 이
상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NUG는 이어 "850만명 이상이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며 유엔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연합)에 인도주의적 지원이 신뢰할 수 있는 단체
를 통해 피해자에게 직접 전달되게 해달라고 촉
구했다.
NUG는 "지진 이후에도 긴급한 인도주의적 노력
을
방해하는 군정의 지속적인 공습으로 비극이 악
화하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들은 즉각 지원이 절
실하며 국제사회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제 구조대가 수도 네피도와 제2 도시 만
집안 수색하는 미얀마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달레이에 일부 도착했지만 다른 피해 지역은 여전 히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모든 구호단체가 군정
이 통제하지 않는 지역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허
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날 대피소
와 깨끗한 물, 의약품이 부족으로 인명 피해가 커
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OCHA는 만달레이에서 지진 당시 유치원이 무너
져 아동 50명과 교사 2명이 숨지기도 했다고 전 했다.
'골든타임'으로 꼽히는 72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 가 증가하고 있지만 간간이 극적인 구조 소식도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강진
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
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
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콕 도심 통로 지역 한 초고층 콘도미니
엄 단지 내 건물을 연결하는 52층 구름다리가
끊어지는 모습이 세계에 지진 충격을 전했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부서져 내리는 다리
위를 점프하듯 뛰어 건넌 사람이 포착됐고, 태
국 언론이 수소문해 그를 찾아냈다.
아찔한 위기에서 영화처럼 극적으로 생존한 주
인공은 한국인 권영준(38) 씨였다.
특히 그는 가족에게 가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 남편'으로 불리
며 주목받고 있다.
권 씨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운동 중에 갑
자기 굉음이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려 쓰러질 뻔
했다"며 "처음에는 지진인 줄 몰랐는데 밖으로
나가보니 야외수영장 물이 출렁여 넘치고 있었
다"고 말했다.
방콕 공사중 건물 붕괴 현장 (사진
전해졌다.
이날 오전 네피도에서 건물 잔해에 묻혀있던 63 세 여성이 지진 발생 91시간 만에 구출됐다고 당 국이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 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
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 몰됐다.
당시 지진 여파로 1천㎞ 이상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공사 중인 30층 높이 빌딩이 무너지 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태국에서는 20명이 숨졌으며, 34명 이 다쳤다. 74명은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인…"가족 구하려"
이어 그는 "집에 있을 아내와 아기가 공포에 질
려 떨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바닥이 어
긋나기 시작한 연결 다리 위를 뛰는데 바로 뒤
에서 '쿵쿵쿵' 하는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고 당
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쳐다보면 떨어질 것 같아서 앞만 보고 달
렸다"며 "나도 모르게 강한 힘이 전속력으로 질 주하도록 나를 밀어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태국인 아내, 돌을 갓 지난 딸과 태국에 거주하
며 개인사업을 하는 권 씨는 단지 내 한 건물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던 중 지진을 만 났다. 다른 건물에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통과해야 했다.
태국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건물을 연 결하는 구름다리가 두 동강 나면서 파편이 떨어
져 내린다. 다리가 끊어지자 건물이 통째로 크
게 흔들린다.
태국 타이랏TV가 지난달 30일 영상을 소개한
이후 권 씨는 유명 인사가 됐다. 여러 태국 매체 외에 해외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권 씨는 "지진 이후 집에 다시 가서 보니 정말 섬 뜩했다"며 "앞으로 다시 얻은 목숨이라고 생각 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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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 이민교회의 역할과 신앙 생활의 중요성
미국과 유럽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민족
과 문화가 융합되어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로 발
전해 왔다. 이민교회는 이들 사회 속에서 단순
한 종교 기관을 넘어, 고향의 문화와 신앙 전통
을 계승하고 새로운 사회적, 영적 정체성을 형성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한국인 이민자들 사이에서 형성된 한인교
회는 1세대 이민자들이 구축한 토대를 바탕으
로, 1.5세대와 2세대로 이어지는 신앙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세대가 변화하면서 신앙
생활 방식과 교회 운영의 여러 문제들이 대두
되고 있다.
본고를 통하여, 이민교회 내 신앙 생활 현황과
그 현실적 문제점을 진단한 후, 앞으로의 전망
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둔다.
II. 미국·유럽 이민교회의 역사와 세대 구분
1. 이민교회의 역사적 배경
초기 1세대 이민자들은 고향의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며 공동체를 형성하였고, 종교적 위로와
정체성의 근원으로서 교회에 큰 의의를 두었다.
이후 1970년대부터 이민의 물결이 거세지면서
1세대가 주축이 된 교회는 1.5세대와 2세대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1.5
세대는 어린 시절 이민 경험과 함께 고향의 문
화적 요소를 일부 내면화한 세대를 말하며, 2세
대는 현지에서 태어나 자란 이민자 후손으로서
미국이나 유럽의 문화와 언어에 훨씬 익숙한 모
습을 보인다.
2. 세대별 특징
1) 1세대: 주로 고향의 언어와 전통적 신앙 방
식을 고수하며, 공동체의 결속과 정체성 유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 서도 교회의 사회봉사와 문화 전파에 큰 역할 을 하였다.
2) 1.5세대: 어린 시절 이민을 경험했으나 교육 과 사회활동은 현지에서 이루어진 세대이다. 부 모세대의 문화적 정체성과 현지 사회의 언어, 가
치관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며, 교회 내
에서 1세대와 2세대 사이의 교량 역할을 담당 한다.
3) 2세대: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만큼 미국·
유럽의 언어와 문화에 완전히 익숙하지만, 동시
에 부모 세대가 전해온 한인적 신앙과 전통도 일
부 내재하고 있다. 그러나 2세대는 교회 운영 방
식, 예배 형식, 교육 내용 등에서 부모 세대와 차
이가 있어, 기존 1세 중심 교회와의 소통·융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III. 이민교회의 신앙 생활 현황
1. 신앙 체험과 예배 참여
2세대는 현지 문화에 익숙하여, 예배 방식이나
교회의 전통적 의례에 대해 다소 거리감을 느끼 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한인 교회 내에서 한
국어 예배를 고집하는 경우, 영어와 다문화적 소
통을 선호하는 2세대의 참여율이 낮아지는 문제
가 발생하고 있다.
2. 소그룹 및 공동체 활동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모임의 중요성이 다시 부 각되면서, 소그룹이 교회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대 간 신앙 스타일의
차이와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소그룹 내에서도 갈등과 소외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민교회는 이들 사회 속에서 단순한 종교 기관을 넘 어, 고향의 문화와 신앙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사회 적, 영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 다(본문 중에서, 사진: 콜로라도 시골 교회 모습)
3. 사회적 봉사와 선교 활동
1세대는 교회의 사회봉사 역할에 집중했으며, 2
세대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선교와 지역사회 연
대를 모색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다민족 사회 내에서 한인 이민교회는 다른 인종과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형성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선교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V. 현실적 이민 교회 현장과 그 문제점
1. 세대 간 단절과 문화적 갈등
1) 언어와 문화 차이: 1세대는 한국어와 전통적 예배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 2세대는 영어와 현
지 문화를 선호한다. 이로 인해 한 가정 내에서
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교회에 다니거나, 교회 내에서도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 정체성 혼란: 2세대와 그 후손들은 한인 교회
가 제공하는 문화적·종교적 정체성이 자신의 생 활 방식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종종 미국 교회나 다민족 교회로 이탈하는 경향을 보인다.
2. 재정적 어려움 및 인구 감소
• 재정적 지원 체계 미흡: 특히 소규모 이민교회 는 은퇴 목회자에 대한 지원, 교회 운영 예산, 프 로그램 개발 등에 있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교회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며, 미래 의 리더십 전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3. 목회자 리더십과 후진 양성 문제
• 리더십 전환의 어려움: 많은 이민교회는 1세 대 목회자들이 주도한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 새 로운 리더십으로의 전환이 원활하지 않다.
• 교육 및 훈련 부족: 특히 2세대 목회자 및 평 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미흡 하여, 차세대 리더들이 체계적으로 발굴·육성되 지 못하고 있다.
4. 사회적·정치적 환경 변화
• 다문화 사회 속의 경쟁: 미국과 유럽은 다문 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이민교회가 단일 민족 교회로서의 기능만을 고집할 경우 주변의 타 종 교·타 인종 교회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 포스트모더니즘 및 세속화: 젊은 세대들 사이 에서는 전통적 교회 방식에 대한 불만과 함께, “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BNR)”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교회에 대한 충성도 및 참여도 가 저하되고 있다.
V. 향후 전망과 대안 1. 세대 간 융합과 문화적 조화 • 양세대 간의 소통 강화: 교회 내부에서 1세대 와 2세대 간의 언어·문화적 간극을 좁히기 위해 양쪽의 특성과 강점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예배와 교육 프로그램 에 다중 언어 시스템(한국어와 영어 병행 사용) 을 도입하여, 각 세대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 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 정체성 재정립: 이민교회는 “한인”이라는 정 체성을 고수하기보다는, 이민자와 다민족 공동 체 속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 다.
2. 체계적 후진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 미국과 유럽 의 선도 교단들이 운영하는 연금 및 지원 프로 그램, 지속 교육 프로그램 등을 참고하여, 이민 교회 내에서도 2세대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단 차원에서 워크숍, 멘토링,
이민 교회 현실과 미래 전망
학위 과정 등을 지원하고, 현지 대학 및 신학교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다.
왜곡 답변"
• 평신도 제자화 프로그램 강화: 소그룹 및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실-의견 혼동, 기사에는 없는 의견 끼워넣는 사례도 파악"
평신도들이 스스로 신앙을 심화하고, 장차 교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3. 재정 및 운영 구조 개선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주요 인공지능(AI) 챗봇이 뉴스 기
사를 상당한 수준으로 곡해해 잘못
• 재정 지원 체계 마련: 소규모 교회 및 이민교회의 경우, 교단 또는 지
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사례가 파
역 사회와 연계한 재정 지원 및 기금 마련이 필수적이다. 정부 지원, 지역 사회 후원, 국제 선교 기금 등 다양한 경로를 모색하여, 교회의 운영 안정
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악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1일 보 도했다.
• 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교회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예방하기 위해
BBC 연구팀은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가 자사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운영 체계를 투명하게 하고, 교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를 회복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중재위원회나 자문 기구를 구성하고, 교인들 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주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안이 요구된다.
(editorialisation) 사례도 발견했다.
4. 외향적 선교와 사회 봉사 강화
뒤 100여 개 질문을 던지면서 BBC 콘텐츠를 활용해 답하라고 요구했 다.
예를 들어 의회에 상정된 조력사망
• 지역사회와의 연계: 이민교회는 단순히 내부 신앙 생활에 머무르지 않 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외향적 선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
이들 챗봇이 제시한 답을 각 기사의
법안과 관련, 챗GPT와 코파일럿은
조력사망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제
다. 지역 내 타 종교, 타 인종과의 교류, 사회봉사 및 공공사업 참여를 통 해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다.
안됐다고 서술했다. 제한이 엄격하
주제에 전문성이 있는 기자들이 정
다는 것은 이 법안을 발의해 추진 중
• 디지털 미디어와 온라인 사역 활용: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와 소그룹
인 하원의원의 의견일 뿐인데도 사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민교회도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 활용
확성, 공정성, 충실한 인용 측면에서 평가했다.
실인 듯이 쓰였고, BBC 기사에 있는
그 결과 AI 챗봇 답변의 51%에는 어
하여 젊은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신앙 공동체를 확장하는 전략을
조력사망 반대론자들의 견해는 챗봇
떤 형태로든 '상당한 문제'가 있고
의 답변엔 없었다.
마련해야 한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
91%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
해 신앙 교육 및 소그룹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이 유망하다.
제미나이는 신생아실에서 아기 여러
5. 다문화 및 글로벌 연합의 추진
로 평가됐다. 19%는 사실 언급, 날
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법원
• 국제 교류 및 연합 프로그램: 미국, 유럽 내 한인 이민교회뿐만 아니라
짜, 수치 등 사실관계에 오류가 포함
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간호사 루시
다른 민족 및 종교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교회 연합을 추진
된 답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됐다.
렛비가 결백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할 필요가 있다. 다민족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민교회가 단일 민족
챗GPT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
유죄라고 생각하는지, 무죄라고 생
의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세계 교회와의 연대를 이루고, 새로운 선교적
니예가 지난해 7월 이미 사망했는데
각하는지 결정은 각 개인에게 달려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도 지난해 12월 시점에 '하마스 지도
있다"는 오해를 일으킬 법한 답을 내
부의 일원'으로 언급했다. 또한 챗
GPT와 코파일럿은 지난해 7월 영국
놓기도 했다.
• 교파 간 협력 강화: 미국 내 여러 교단 및 유럽의 다문화 교회들과의 협
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교회의 우수 사례와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공동의 선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챗봇이 BBC 기사에서 가져온 내
총리에서 퇴임한 리시 수낵과 2023
년 3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서 퇴임한 니컬라 스터전을 현직으
VI. 결론
로 표현했다.
용이라며 답을 제시했는데, 출처의
원래 내용과 다르게 바뀌었거나 언
급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평가된 경
미국과 유럽에 뿌리내린 이민교회는 한민족의 신앙 유산을 보존하는 동
제미나이는 영국 공공의료 국민보건
우도 13%였다.
BBC는 영국 그룹 원디렉션의 리엄
시에, 다문화 사회와 세계교회 속에서 새로운 역할과 정체성을 모색해야
서비스(NHS)가 "사람들에게 전자담
페인 사망 당시 유족이 성명에서 "그
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1세대가 형성한 견고한 공동체의
배를 시작하지 말도록 조언하며 금
를 친절하고, 재미있고, 용감한 영혼
유산은 분명 큰 자산이지만, 1.5세와 2세대의 등장과 함께 언어·문화적
연을 원하는 흡연자에게 다른 방법
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
차이, 정체성 혼란, 재정적 문제, 그리고 목회자 리더십의 후진 양성 등
을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고 답했다.
다양한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전자담배가 완전히 무해하지
도했는데 퍼플렉시티는 이를 "그를
친절하고, 다정하고, 용감한 영혼으
미국과 유럽 이민교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각 교회와 교단
는 않으나 금연을 위한 수단 중 하
로 언제나 기억할 것"으로 바꿔 제
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앞으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
나라고 보는 NHS의 실제 권고 내용
시했다.연구팀은 보고서에서 "AI 챗
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한인 이민교회가 새로운 시
과 다르다.
대에도 살아남아, 전 세계 신앙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길로
BBC 연구팀은 챗봇이 기사에 인용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된 사람의 의견을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거나 기사에선 의도되지 않
봇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뉴스를 제 공한다는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BBC 저널리즘을 왜곡함으로써 시
<정준모 목사, 라이프굿타임즈 대표 및 발행인>
은 의견을 답변에 집어넣는 사설화
청자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주도를 배경으
로 평범하면서도 감동적인 한 가족의 서사를 담
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막을
내렸다.
최종화는 평생 시인의 꿈을 품고 산 '문학소녀' 오
애순(아이유·문소리 분)이 노인이 되고서 시집을
내고, 인생이 사계절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
먹기에 따라 때로는 봄, 때로는 겨울이었다고 깨
닫는 모습으로 16부작에 걸친 서사를 마무리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우리 엄마, 아빠를 떠올리게 하
는 이야기에 생동감 있는 인물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가슴을 울리는 문학적인 대사가 버무려지
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과 글로벌 인기를 동시
에 얻었다.
'폭싹 속았수다'가 사랑받은 가장 큰 이유는 평범
한 가족을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
기를 내세웠다는 점이다.
애순이는 가난한 가정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는
소녀다. 새침한 문학소녀를 자처하다가도 첫사랑
양관식(박보검·박해준)과 야반도주하고, 시댁살
이와 생활고에 눈물지으면서도 세 아이 엄마가 되
면서 자식에 헌신하며 울고 웃는다.
16 회
대단한 성공도, 짜릿한 복수도 없는 평범한 삶이 지만 그렇기에 '내 이야기'처럼 감정을 이입했다는
시청평이 쏟아졌다.
애순이와 관식이는 그저 성실한 것 하나로 버텨
온 조부모·부모 세대를 떠올리게 하고, 딸 금명( 아이유)과 아들 은명(강유석)을 통해서는 마냥 어 린아이였다가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 자신을 비춰
보게 한다. 특히 광례(염혜란)와 딸 애순, 손녀 금명으로 이어 지는 3대의 애틋한 모녀 관계에 초점을 맞추면서 공감의 크기를 키웠다.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다정한 양관식과 권위적인 부상길(최대훈) 중 어디에 가깝냐는 투 표가 등장한 것도 '폭싹 속았수다'를 우리 삶에 대 입해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곳곳에서 '깨알같이' 엿보이는 시대상도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굵직한 정치·사회 사건들이 신문과 TV 방송, 벽 보 등을 통해 스쳐 지나가고, 88 서울올림픽과 국 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 2002년 월드컵 등은 이야기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재 로 등장했다.
드라마는 한 사람 인생을 봄·여름·가을·겨울 사 계절에 빗대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도 아낌없 이 담아냈다. 극중 어렵고 고된 순간마다 등장한 " 살민 살아진다"(살면 살아진다), "살아보니 또 괜 찮아요. 살만해요"라는 대사는 따뜻한 위로였고, 편집장 클로이 리(염혜란)가 애순의 시에 감동하 며 말한 "너무 장하다"라는 대사는 묵묵히 살아가 는 모두를 위한 격려였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3 월 17∼23일 비영어 TV쇼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 된 콘텐츠로 꼽혔다. <연합뉴스>
아름다운 순우리말
● 푼푼하다 : ①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② 옹졸하지 아니하고 시원스러우며 너그럽다. ③ 거리나 넓이, 길이나 너비, 부피나 무게 따위가 일정한 크기보다 조금 남다. ◆ 관용구 : 열의 한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서 밥 한 그릇을 만든다는 뜻.
여러 사람이 조금씩 도와주면 큰 보탬이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헛헛하다 : ① 뱃속이 빈 듯한 느낌이 있다. ② 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다. 예) 나는 헛헛해서 매점 유리창 속에 고운 종이에 싼 먹을 것을 바라보며 군침을 삼켰지만, 그것을 받아먹긴 싫었다. (박완서 소설, 엄마의 말뚝) ◆ 사투리 : 허덜픈하다, 허허허다(전남).
●
방안풍수 : 일의 실상은 잘 모르면서 앉아서 이론만으로 잘 아는 체하는 사람. ※ 주로 방 안에 머물고 있어서 잘 모르는 바깥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자신이 직접 겪어 보지 못했거나 구체적인 실정을 모르는 일에 대하여 마음대로 이러쿵저러쿵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곡식이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사람은 진중해야 하는데 그는 종종 방안풍수 같은 말을 한다. ※ 방안퉁수 : 숫기가 없어서 사람들 앞에서는 말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큰소리치는 사람을 비꼬는 말로 전남지역의 사투리이며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말이다.
● 뒤둥그러지다 : ① 뒤틀려서 마구 우그러지다. ② 생각이나 성질이 비뚤어지다. ③ 아주 세게 넘어지면서 구르다. 예) 비꼬아 가면서라도 큰마누라 대접한다고 반찬 분별하는 것을 보고 속이 좁거나 뒤둥그러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염상섭 소설, 질투와 밥)
◆ 비슷한 말 : 비뚤어지다, 우그러지다
◆ 사투리 : 뒈동그라지다, 뒈둥그러지다, 뒈종그라지다, 뒤중그라지다 (제주).
<정바다 논설위원>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Jen
11회 변론·16명 증인신문…'대통령사건
8명 중 재판관 6인 이상 찬성시 尹대통령 파면…미달시 직무복귀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도흔 기자 = 헌법재판
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가운데 최장기간 평의
끝에 재판관 평결을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
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
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재
판관 평의를 열고 각자 의견을 밝힌 뒤 의견 분
포에 따라 주문을 정하는 평결 절차를 거친 것으
로 알려졌다.
이날 평의는 약 30분 만에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과 전날까지 평의를 거쳐 쟁점 검토
를 사실상 마쳤고 이날은 각자 의견을 밝힌 것으
로 추정된다.
헌재는 이후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선고일을
고지하고 언론에도 발표했다. 이는 헌재가 평결
을 거쳐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받아들
여진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기각·각하
할지를 정하는 최종 결론인 주문도 도출된 것으
로 보인다.
재판관들은 3일 늦은 오후까지 최종 결정문을 다
듬는 작업을 계속할 전망이다. 법정의견 외에도
반대의견과 별개·보충의견을 어떻게 기재할지, 판단의 근거를 어느 범위까지 밝힐지 등을 협의
해 결정해야 한다.
결정을 선고하는 4일 오전에는 따로 평의를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판장이 심판정에서
읽을 결정문 요지, 언론에 배포할 보도자료를 다
듬는 작업 등은 당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탄핵심판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
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2월 25일 변론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
일 만이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 종결 후 각각 14일, 11일만에 선고된 것과 비
교하면 3배 정도 소요된 셈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
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
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
성이 필요하다.
헌재법에 따라 헌재는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가
이유 있는 경우" 파면 결정을 할 수 있다. 구체적
으로는 '대통령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
률을 중대하게 위배한 때'라는 요건이 선례를 통
해 정립됐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유지·
해제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계엄법 등을 위반했는
지 판단한다. 이후 더 이상 공직에서 직무집행을
하도록 허용할 수 없을 정도로 위법행위가 중대
하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수준이라면 탄핵소추
를 인용하고, 반대의 경우 기각한다. 국회의 탄핵
소추가 적법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면 각
하할 수 있다.
헌재는 국민적 관심사를 고려해 방송사의 생중계
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박근혜 전 대
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 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 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 핵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 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 포'나 '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 장이다.
헌재는 11차례 변론을 열어 양쪽의 주장을 들었고 16명의 증인을 신문했다. 곽종근·여인형·이진우 전 사령관 등 군 지휘관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관여자들, 한덕수 대 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지난 2월 25일 마지막 변론에서 소추위원인 정청 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계엄 선포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위헌 행위"라며 재판관들에 게 "윤 대통령을 파면해 헌법 수호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윤 대통령은 "제왕적 거대 야당의 폭주가 대 한민국 존립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국민들 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함께 나 서 달라는 절박한 호소(였다)"라고 말했다. 헌재는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재판관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해왔다. 법조계에서는 선고 시 점을 놓고 여러 견해가 나왔다. 가장 빠른 시기를 점친 전망에서는 변론종결 이후 이르면 약 2주 뒤 에 결정이 선고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국민적 최대 관심사인 만큼 헌재가 신 중히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에 따라 3월 말 전후를 점치는 전망도 있었다. 그동안 여러 전 망이 엇갈린 가운데 헌재는 한 달 넘게 장고를 거 듭한 끝에 이날 선고일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오는 4일 헌법
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
고에 시민들의 방청 열기도 뜨겁다.
헌재는 1일 선고일을 발표하고 오후 4시부터 홈
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접
속이 폭주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신청 페
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후 5시께
신청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은 약 3만4천명에
달한다.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이후 전자 추
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
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된다. 당일 청사 안전
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
장할 수 있다.
현재 접속 대기 중인 인원만 보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
코팽의 막다른 골목(1910). 루브르 박물관 소장
마르트르'만큼 자주 언급되는 곳도 없다.
수잔 발라동의 자화상 '푸른 방' (1923) 퐁피두 센터 소장
(서울=연합뉴 스) 도광환 기
자 = 프랑스 근 현대 미술사에
서 파리의 '몽
무명으로 파리에 입성했지만, 외국인으로서 몽마르트르를 찾아 후에 거
장이 된 작가로 빈센트 반 고흐(네덜란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이탈
리아), 파블로 피카소(스페인), 콘스탄틴 브란쿠시(루마니아) 등이 언급 된다.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장소다.
다소 낯선 프랑스 화가를 한 명 얘기한다. 모리스 위트릴로(1883~1955)
다. '몽마르트르의 화가'라는 별명을 얻은 화가다. 그는 몽마르트르의
정경을 끊임없이 그렸다. 방향과 각도를 달리해, 계절마다, 다양한 색상
으로 줄기차게 화폭에 담았다.
그의 생애를 따라가면, 꼭 언급되는 두 가지가 있다. '알코올중독자'와 '수 잔 발라동(1865~1938)'이다.
위트릴로는 14세라는 매우 이른 나이부터 술을 즐겨 알코올중독자가 됐 다. 중독을 이기기 위해 붓을 들었으며, 엄청난 숫자의 그림을 남겼다.
수잔 발라동은 그의 어머니다. 하층 세탁부 출신이었는데, 툴루즈 로트레 크와 에드가르 드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모델을 하
다 뒤늦게 화가가 된 여성이다.
위트릴로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수잔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그녀가 가깝게 지내던 미술평론가인 미겔 위트릴로의 양해로 성(姓)을 받 았다.
몽마르트르 아베스 광장(1931), 몽마르트르 눈 내린 길(1923). 개인 소장
수잔과 연결되는 유명인은 한 명 더 있다. 프랑
스 작곡가 에릭 사티(1866~1925)다. 사티는 수
잔을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이었다. 수잔이 그와 의 결혼을 거부하고 떠나자, 사티는 평생 독신으 로 지냈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 1167호
오히려 수잔은 48세의 나이에 21세 연하인 아들 의 친구와 결혼해 20여 년 부부생활을 유지했다.
사생아에, 알코올 중독자에, 어머니의 기이한
거
리와 건물, 골목 등은 애정의 표현이었을까? 증 오의 표출이었을까? 이런 경우를 위해 '애증(愛 憎)'이란 단어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다.
그가 그린 몽마르트르 풍경은 거칠고, 우울하고, 척박한 것이 많다. 한때 하얀 건물에 빠져 재료에 회반죽을 섞어 벽의 감촉을 표현했다.
이런 그림을 즐긴 시기를 '백색 시대'(1904~14) 라고 부르며, 그의 창조성이 절정에 달한 때로 평 가한다.
그 후 녹색을 즐겨 사용하면서 그림이 화사해지 고 밝아졌으며 생활도 점차 안정됐다. 그런데 아 이러니하게도 '그림의 혼'은 잃어버렸다는 평가 다.예술혼은 고통 속에 발휘되는가? 위대한 화가 들의 생애를 읽다 보면 자주 드는 질문이다. 그의 그림을 감상하며, 에릭 사티의 명곡, '짐노 페디'를 듣는다. 몽마르트르에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사인 오픈AI와 2019년부터 협력
했고, 챗GPT를 활용한 문서 생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성과 요약 등의 기능을 '엑셀'과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같은 소프트웨어에 넣어 '코파일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럿'이라는 이름으로 기업과 소비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복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잡하지 않은 AI 모델은 직접 만
들었으나, 앞으로는 성능이 뛰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어난 AI 모델도 독립적으로 제작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한국어 문의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해 설했다.
을 내걸기도 했다.
안전자산선호에 상승
한때 온스당 3천160달러
은값도
직전 거래일인 28일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2.70%)
을 비롯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1.69%),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1.97%) 등 3대 지
수가 모두 하락하며 아시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카트리나 엘
은 트럼프 행정부의 급격한 정책변
화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미국 침체 가능성 상승을
우려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관
세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3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경기침체 확 률을 20%에서 35%로 올렸다. 앞서
JP모건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종
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
천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3거래일
연속 고점을 높여갔다.
교 역 자 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주일예배(한/영)오전 11시 Youth
주일 1부예배:
주일1부 8:20am 주일2부 10:30am
7:30pm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한때 온스당 3천127.92달러로 신고
가를 새로 썼고, 한국시간 오후 4
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3천123달러 정도에서 움직이 고 있다.
금값은 최근 4주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9% 올라 분기 기준
1986년 3분기(+22.4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은
값도 올해 들어 18.95%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연말 금 목표가를 3
천300달러로 최근 올렸다. 미국의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침
1.서론: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의 신앙
최근 뉴욕 증시의 급락과 미국 경
제의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
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심리가 악화하고 물가는 지속
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혼란을 겪
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그리스
도인에게도 커다란 도전이 된다. 그
러나 성경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도 하나님의 공급과 인도하심을 신
뢰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친다.
본 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에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삶의 원
칙을 성경적, 신학적 관점에서 제시
하고자 한다.
2.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하라
성경은 우리가 염려하지 말고 하나
님을 신뢰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
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
을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 천부
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
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25, 32)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의 필
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존 칼빈(John Calvin)은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작용하 며, 인간은 그분의 인도하심을 믿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 검소함과 지혜로운 재정 관리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에는 검소한
삶과 지혜로운 재정 관리가 필수
적이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다스리게 되
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 라." (잠언 12:24)
청교도 신학자 리처드 백스터 (Richard Baxter)는 "그리스도인
은 검소하게 살며 낭비를 경계해
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는 과소
비를 피하고, 절제와 신중함으로 자
원을 관리해야 한다.
4. 나눔과 섬김의 삶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그리스도인
은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는 삶을 살
아야 한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진
정한 신앙은 가난한 자를 돌보는 행
동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
가 가진 것을 나누고 서로를 돕는
것이 성경적 원칙이다.
5. 성실한 노동과 정직한 경제 활동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일하고 정직한 경제 활동을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
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개혁주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
(Abraham Kuyper)는 "모든 직업
은 하나님께 대한 소명이며, 우리는
정직하고 신실하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도 성실함과
정직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6. 기도와 믿음의 공동체
경제적 불안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개인적 신앙뿐만 아니라 믿음의 공
동체를 통해 위로와 도움을 나누어
야 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
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
임이라." (전도서 4:9)
존 오웬(John Owen)은 "그리스도
인의 신앙은 개인의 영역을 넘어
공동체적 책임을 포함한다"고 말했
다.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며 어려움
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7. 소망을 품고 살라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더라도, 우
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소
망 가운데 살아야 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
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
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
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 라." (로마서 8:38-39)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사는 것이야말로 참된
신앙인의 삶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믿으며 나
아가야 한다.
8. 결론 및 기도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하고, 검소하며, 이웃을 섬기고, 정직하게
일하며, 기도와 공동체 안에서 서로
를 격려해야 한다.
이러한 삶의 원칙을 실천할 때, 우 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속에서 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다.
사랑과은혜가풍성하신하나님,우 리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 을신뢰하게하소서.우리의필요를 채우시고, 검소함과 지혜로운 재정 관리를실천하게하시며,나눔과섬 김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소서. 성실한 노동과 정직한 경제 활동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 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돕고격려하게하소서.어떤상황에 서도 주님의 사랑과 소망을 붙들며 살아가게하시고,우리의삶이주님 께영광이되게하옵소서.예수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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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이 궁금하다.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매 년 3월 16일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통풍(痛風)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과 치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체온이 떨어 질 때 관절이나 신장 등의 말초 조 직에서 나트륨과 만나 요산염 나트 륨이라는 고체 상태의 결정(크리스 탈)으로 변해 관절이나 신장에 쌓이 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계, 특히 백혈구 가 이 요산 결정을 세균이나 바이러 스로 판단해 공격하는 과정에서 염 증반응 물질들이 대량으로 방출되 면서 관절 부위에 염증과 통풍 발작 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만 요산이 쌓인다고 해서 다 통풍
걸리는 것은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지정한 '통풍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 진료를 받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2022년 50만9천699명으로 18.3%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증가했다.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 48.5%, 30 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 등이다. 과음 과 고지방·고단백 음식 섭취를 즐기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는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늘고 있 다.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 픈 질환이다.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
을 출산의 고통에 비유하거나 뼈가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부서지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다. 과거 진수성찬을 즐기던 왕들이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겪었던 질환이라고 해서 '황제의 병'
으로도 불린다.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통풍은 '요산'이란 물질이 우리 몸속
을 공유해 달라.
에 너무 많이 쌓이는 게 원인이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 물질
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즐겨 먹는 고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기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퓨린'이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에너지로 사
용되고 남은 찌꺼기다.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이 요산 찌꺼기는 원래 몸속에서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100개가 만들어지면 모두 신장을 통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해 빠져나오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신장에서 이 요산을 50∼60개밖에 배출하지 못하면 남은 요산이 혈액
혈액 속 요산이 7.0㎎/dL 이상으로 증가해 있는 '고요산혈증' 환자의 10∼16% 정도에서만 통풍이 발생한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급성 통풍은 환자의 90% 정 도에서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발 생하는데, 이 부위에 요산이 가장 많 이 쌓이기 때문"이라며 "엄지발가락 이외에도 발등이나 발목, 무릎 등에 터질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생기고 염 증이 생긴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빨 갛게 변하고, 손도 못 댈 정도로 아 픈 것이 주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통풍이 무서운 건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여러 관절에서 더 자주 발생 하고, 더 오랜 기간 지속될 뿐만 아 니라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 증 등이 동반하면서 동맥경화에 의 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치명 적인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점 이다. 송 교수는 "통풍으로 인한 급성 통증 은 일주일에서 10일 후에 저절로 사 라지는 간헐기를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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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으로 국과
그렇다면 콩나물은
◇ 콩나물, 값싸고 재배 쉬워 한국만 애용 콩나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재료 중에 하 나다.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최초로 기른 시기는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 초 기로 추정된다. 935년 태조 왕건이 고려를 세울
때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던 군사들에게 콩을 냇
물에 담가 싹을 틔워 먹인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값싸고 재배가 쉬워 민가에도 널리 퍼져 콩나물
을 주재료로 끓인 국에 대한 기록이 고려시대부
터 존재하고, 조선시대에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대두는 원산지가 동아시아로 추정돼 서양에서
는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식재료가 아니었다.
현재도 콩나물을 음식에 활용하는 경우는 찾아
보기 어렵다.
중국의 경우 조선족이 거주하는 동북 지역 등 일
부에서 콩나물을 먹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
라처럼 대두의 싹이 아닌 녹두의 싹인 '숙주나
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골뱅이와 번데기 이처럼 한국인에게 친숙한 먹거리 중에는 콩나 물처럼 유독 우리나라만 애용하는 식재료들이 있다.
골뱅이는 서울 을지로에 '골뱅이 골목'이 있을 정 도로 사랑받는 먹거리지만, 전 세계 생산량의 절 대다수를 우리나라가 소비할 정도로 범용적인
식재료는 아니다.
과거 영국 북해에서 골뱅이는 '바다 달팽이' 정
도로 생각돼 조업 중 걸려도 버리는 수산물이었 다. 하지만 영국의 골뱅이가 한국으로 수출되면
서 연안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히지만, 수온이 높아 육질이 물러 상품화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거리 음식이나 술안주로 쓰이는 누에나방의 번데기도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식탁에서 찾아 보기 힘들다.
번데기는 1960∼1970년대 박정희 정부 당시 경 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양잠산업의 발달기 부터 식용으로 쓰였다. 남북 분단 이후로 역사 가 오래되지 않아 북한도 번데기는 먹지 않는 것 으로 알려졌다.
◇깻잎 쌈 채소와 김치, 나물 등으로 먹는 깻잎도 한국 만의 고유한 문화로 볼 수 있다.
들깨의 분포지가 아시아에 국한돼있지만, 그중 에서도 생잎을 먹는 경우는 우리나라 외에 찾아 보기 어렵다.
일본에서는 깻잎과 비슷하지만, 잎이 더 작은 차 조기(시소)를 주로 먹는다. 한국에서 깻잎을 처 음 접한 외국인들은 다른 식재료를 뒤덮을 정 도로 강렬한 향과 맛이 익숙하지 않다는 반응 이 많다.
◇도토리
다른 국가에
서는 과거 흉년일 때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뿐 가축의 사료라는 인식
이 대부분이다.
우리민족은 석기시대부터 도토리를 채집해 먹었는데, 서울 강동구 암
사동,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황해도 봉산군 지탑리 등 유적에서 그 흔
적이 발견된다. '고려사'에는 충선왕이 흉년이 들자 백성을 생각하여 반
찬의 수를 줄이고 도토리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산낙지
영화 '올드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이 산낙지를 통으로 씹어먹는 명장면
이 해외 관객 사이에서는 충격이었다는 후문은 유명하다.
애초 낙지와 문어, 오징어 등을 포함하는 두족류는 지중해 연안 국가와
아시아를 제외하고는 주목받는 식재료가 아니었다. 특히 서·북유럽은
다리가 여러 개인 신화 속 바다 괴물 '크라켄'의 이미지가 강해 두족류
를 문화적으로 기피해왔다.
최근에는 각국의 식문화가 세계로 전파되면서 두족류와 관련한 요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남유럽식 요리일뿐 살아있
는 낙지를 먹는 문화는 없다. 일부 국가는 동물권 보호 차원에서 무척추
동물을 산 채로 먹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홍어 홍어도 한국에서는 고가품으로 분류되지만 일본, 아이슬란드 등 일부
국가의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먹지 않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주인공이 수리남 현지에서 인기 없는 홍
어를 수입하기 위해 건너갔다는 내용이 나온다. 특히 홍어를 삭혔을
때 나는 악취는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삭힌 청어)과 함께 유명하다.
◇간장게장
한국인의 '밥도둑' 간장게장도 게를 이용한 우리만의 고유한 조리법이 다.
게장은 '규합총서', '주방문', '시의전서' 등 조선시대 문헌과 고려시대 유
물 등에서 역사가 확인된다. 흔히 게장은 '양념게장', '간장게장'으로 구
별하지만, 간장게장은 1990년대 개발된 양념게장과 구분하기 위해 생
긴 용어고, 이전에 게장은 모두 간장게장을 뜻했다.
게장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간장
을 즐겨 쓰고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는 일본의 식습관과 유사하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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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깨져버린 고운사의 범종 (사진 연 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선임기자 = 경북 의성의 고운사(孤雲寺)는
이승과 지옥의 중생을 구제해준다
는 지장(地藏)보살의 성지로 유명하
다. 사람이 죽어 명부(冥府), 즉 저승 에 가면 재판소장인 염라대왕이 "자
네 고운사엔 다녀왔는가?"라고 묻는
다는 구전이 내려올 정도다. 그래서
고운사엔 지장보살과 염라대왕 앞
에 나아가 용서와 죽은 이의 명복(
冥福)을 비는 중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의성 등운산 자락의 고운사 터는 연 꽃이 반쯤 핀 부용반개형상(芙蓉半
開形象)이라 하여 천하의 명당으로
도 유명하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 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 대
사가 창건할 땐 높은 구름 속 명당
이라 해 고운(高雲)이라 이름하였 다. 그러다 200여년 뒤 신라 말 대
문호 최치원이 이곳에 들러 계곡 위
에 가허루(駕虛樓)와 그 옆으로 우
화(羽化)루를 짓고는 자신의 호(孤 雲)를 따 지금의 사찰 이름으로 바
꿨다. 최치원은 음란에 뼈져 살던 진
성여왕을 나무라며 개혁안을 올렸
다가 진골의 반대로 무산되자 정치
를 등지고 고운사에서 시름을 달랬
다고 한다.
가허루는 이후 고려 말 공민왕에 의
해 구름을 탄다는 의미의 가운(駕雲)
루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공민왕은
노국공주가 세상을 뜨자 실의에 빠
져 산천을 떠돌다 고운사에서 지금
의 현판을 남겼다. 번데기가 껍질을
벗고 날갯짓하는 나비(우화)가 되어
구름을 타고(가운) 하늘의 노국공주
에 닿으려 했던 공민왕의 애틋한 심
정이 담겨있다.
고운사가 의성 산불로 소실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최치원과 공민왕
의 혼이 담긴 국가보물 가운루마저
화마에 휩싸여 전소됐다는 소식이
다.
천년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사찰이
우주를 비행하는 세상에서 산불로
사라졌다니 참담하고 황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생들이 계엄과 탄핵
으로 갈려 아귀다툼을 벌이는 사이
해동제일의 지장보살도 한낱 잿더미
가 됐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
자네 고운사엔 다녀왔는가?"라고 물
을 염라대왕을 볼 면목이 없다.
<연합뉴스> '구름 속 나비' 국가보물 가운루마저 사라져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대피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의성=연합뉴스) 이강일 기
자 =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본
경북 북부의 회복을 돕기 위한 도
움의 손길이 전국에서 연일 이어지
고 있다.
1일 각 지자체와 경북도 등에 따르
면 이날 오전 현재 산불 피해지역
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인원은 750
여명이다.
산불 발생 이후 봉사활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8천명을 넘어섰다.
큰불이 진화된 뒤부터 북부 5개 시·
군에는 의료계 종사자와 군인 등이
현장에서 진료봉사를 하거나 불에
타 폐허가 된 곳을 치우고 있다. 출
향민들도 연이어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간다.
급식 지원 자원봉사자들은 산불발
생 이후 8만5천500여인분의 음식
을 제공했다.
다른 재난 현장과 마찬가지로 자원
봉사자뿐 아니라 성금과 구호물품
도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 이재민들이 급하게 대피하
느라 몸만 대피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현장에는 5만여벌의 의류
가 도착했다. 또 의료구호세트 4만
3천여개, 담요 4만3천여장 등도 도 착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일 영남
권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원
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 경
북 의성과 안동, 영덕 등 재난지역
을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 일반실을 무료로 제
공하고 있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에스알 (SR)도 지난달 28일부터 산불특별
재난지역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 원봉사자들에게 SRT 일반실 무료 승차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 각 자치단체의 지원도 줄을 잇 고 있다.
서울 도봉·성북·강북·노원구로 구 성된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경북 의성과 안동에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성금 이외에도 강남구자 원봉사센터가 비썸나눔후원을 통 해 영덕군에 6천만원 상당의 간식 차와 생필품을 이미 보냈고, 1일에 는 강남구 대표단과 빗썸나눔이 안 동체육관을 찾아 트레이닝복 3천벌 을 전달한다. 강남구는 오는 18일까 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열어 전방위 모금 운동도 한다.
동작구는 구호품 등을 전달한 것에 이어 구청 직원, 직능단체 등의 자 발적 참여로 '통합자원봉사단'을 구 성해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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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South Korea in Flames
In South Korea’s Uiseong County a 73-year-old helicopter pilot perished in a crash during his effort to calm the flames engulfing South Korea’s southeast region. The cause of the crash is speculated to be smoke and smog from the fires that led to decreased visibility. On March 22nd, South Korea found itself unexpectedly fighting one of, if not the worst, wildfires the nation has ever seen. 37,000 people were forced to flee their homes, 8,000 resting in temporary shelters in local gyms and elementary schools, and 37 injured (8 of them seriously). Still, many stayed to protect their homes, businesses, livestock, and pets. Two Andong residents refused to leave their 22 cows even after a fire had encroached on their home. Since Tuesday, they have been sleeping in their car.
Currently, the late helicopter pilot is one out of thirty people who have died from the flames in multiple regions such as Gyeongbuk, Uiseong, Andong, Cheongsong, Yeongyang, Ulji, Ulsan, and Sancheong. These regions have been deemed special disaster zones and are receiving damage recovery and victim relief funds channeled from the government. Local officials say that the populations in these rural areas are disproportionately elderly and that those that have passed away were between the ages of 60-70 years old due to mobility issues, health risks, or difficulty accessing/interpreting evacuation orders. Six other causes of deaths have been reported to be 3 firefighters trapped in the blazes and 3 residents of an elderly care facility when the car they were in burst into flames.
Volunteer efforts all over the country demonstrate the nation’s concern
and wellbeing for families and elderly in the Southeast. Kim HyunJung commuted from Seoul to assist in preparing meals for firefighters and transporting helicopter fuel. He mentioned that as soon as he arrived at the Daegu station, the smell of pungent smoke hit him. The military, 9,000 people, 125 helicopters, and 100’s of other vehicles are spraying suppressants, dumping buckets of water over the hills, and doing anything they can to contribute to the fight against the deadly fires.
The fires themselves have been suspected to be human-induced. A 56-year-old man was seen by his daughter to be performing an ancestral rite by his grandparents’ graves and the lighter that was used to light hanging tree branches was found at the site in Ulseong County. The man has been brought in for questioning but has not been detained and denies these charges. But, the destructive nature of the fires is actually being fueled by climate change. Warm weather has been driving extreme weather events all over the globe. Temperatures at around 68°F/20°C that are above seasonal norms, dry grounds, strong winds, and low humidity levels all combined to create and strengthen these deadly wildfires. The densely covered pine forests are also great contributors to the fires, as the pine needles contain a resin that causes them to burn more intensely and for longer durations. Lee Han-gyeong, the disaster chief, stated that they are “witnessing the reality of climate change like never before”. Lee Cheol-woo, the governor of the North Gyeongsang province, stated that the nation’s resources are depleting quickly and they must establish better evacuation guidelines, more powerful firefighting tools, and other approaches to firefighting efforts during nighttime hours that are currently all manual. In 2025 alone, there have been 244
View of the Andong wildfire seen from the National Kyungkuk University.
Source: Gyeongbuk Fire Department
Asian Winter Games in China
◀ Wildfire site at Gounsa Temple in Uiseong, North Gyeongsang Province. Source: Yonhap News Seoul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wildfires in Korea- 2.4% more than the same period last year.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On a national scale, the government is grappling with the fires at a time of great political uncertainty. The current acting president, Prime Minister Han Duck-soo, faced an impeachment effort that was blocked by the Supreme Court. But, the world still awaits whether or not President Yoon Suk Yeol’s impeachment will be upheld after his declaration of martial law that sent the country into an unprecedented political crisis. Even still, he faces charges of insurrection that are punishable by life in prison or death. The country is also still grieving the 179 lives lost in the fatal Jeju Air passenger plane crash.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However, what really sent the nation into shock was the fate of timeless historical monuments. With 4,000 of the nation's national heritage items, Southeast Korea watched as the Goun Temple built in 618 AD during the Silla Dynasty burned to the ground, after withstanding the horrors of the Korean war and roofed a sitting Buddha Statue for over an entire millennium. Two-thirds of historical works have also burnt down at the Guinsa temple complex including a pavilion built in 1668. Currently, there is a major effort to preserve the nation’s treasures like wooden printing blocks, paintings, and major temples. Those that cannot be moved are being secured in wrap to protect from the fire. As of Sunday, March 30th, 48,000 hectares have burned down- more than double the size of New York City.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fires in Korea are a reflection of climate changes the world is battling against. Killing helpless civilians, forcing people out of their homes with no belongings, and destroying centuries of national history, culture, and identity- these fires are nothing more but complete destruction. BBC Korea was told by a resident of Andong city that her “house was ‘completely burnt down’ within just a few hours. Her family had lived in the house for more than 30 years. ‘The fire destroyed everything- there’s nothing left. You can’t even tell where the house used to be,’ she said. ‘It’s difficult to see the village like this. When I saw the house, I couldn’t hold back my tears,’ she said.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By: Bahnya Kim
2025-3-30
By Yonhap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 Chan-gyun Kim, Secretary (left), and Ju-seok Jung, Secretary (Photo by Hyunji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