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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오성씨 변호인단 “‘증거위조’에국보법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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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주영, 뱅거의 아스널 사상 최악의 11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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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봄따라맛따라’ 충남서해안 주꾸미 축제

sisailbo.com

예 비 호

단기 4347년(음력 2월 22일)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SKT, 통신장애 피해자 560만명에 10배 보상 하성민 사장 대국민 사과 다른 가입자 요금 일부 감면 3시간 ⇧ , 6배 배상 규정 전담 고객상담센터 운영 SK텔레콤이 지난 20일 저녁 발생 한 이동통신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를 560만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피해 발생 금액의 10배를 보상키로 했다. 또 피해를 보지 않은 가입자에게 도 일괄적으로 요금을 차감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21일 오 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 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사과한 뒤 이러한 내용의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하 사장은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 과의 말씀을 드린다. 급히 시스템 복 구에 나섰지만 정상화에 6시간이 걸 렸고 이 과정에서 많은 고객이 불편 을 겪었다”면서 “약관에 정해진 요금 반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더욱 적 극적으로 고객을 돌보기 위해 약관 이상의 추가 보상을 시행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약관에는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 면 원칙적으로 기본료와 부가사용료

통합신당 난맥상에 지지도‘뚝’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이 통합 추진 과정의 불협화음 등 각 종 난맥상으로 인해 지지도가 계속 하락하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의 통합 선언 이후 ‘시 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는커녕 통합 과정에서 악재들이 불거지면서 오 히려 지지율이 떨어지는 양상이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7∼20일 전 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16명 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 (RDD)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 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2.8%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새누리당 42%, 새정치연합 28%로

각각 집계됐다. 통합신당의 지지도가 30%선 아 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합 선언 직후인 3월 첫째 주 31% 에서 지난주 30%로 떨어진 데 이어 또다시 계단식 하락세를 보였다. 내 림폭도 1%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새누리당의 지지 도는 39%, 41%, 42%로 매주 상승 세다. 한국갤럽은 “새정치연합의 지 지도 하락은 정강정책 조율 중 안 의 원 측의 6·15, 10·4선언 삭제 주장 으로 불거진 역사인식 논란, 기초연 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 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 다”고 분석했다. 강혜희기자

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 으로 손해배상 받을 수 있도록 규정 돼 있다. SK텔레콤은 그러나 이보다 많은 10배를 보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직 접적으로 장애를 겪지 않았더라도 전 체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 (기본료 또는 월정액) 중 1일분 요금 을 빼주기로 했다. 배상금액은 다음 달 요금에서 자동 감액된다. 직접적인 피해를 본 가입자라면 54 요금제 기준으로 4천355원이 차감되 는 셈이다. 또 직접적으로 장애를 겪지 않았더 라도 전체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 분 요금을 차감해준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오른쪽 둘째)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지난 20일 발 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대책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하사장이 직접 대국민사과에 나서 고 약관 보다 많은 10배를 보상키로 한 것은 이번 통신장애 사태에 대한 회사측의 책임을 명확하게 지고, 고 객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표시로

풀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를 위해 피해 신청 절차 없이도 보상키로 했다. 약 관상으로는 이용자가 직접 피해 신청 을 해야만 보상받을 수 있다.

“2007년 제공 경공업 차관 갚아라”

정부

北, 식량차관 포함 1조원대 빚 갚아야 정부가 참여정부 시절 제공된 원금 만 800억원대인 경공업 원자재 차관 을 상환하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경공업 차 관의 첫 원리금 상환 기일이 이달 24 일 도래한다”며 “국제관례에 따라 한 달 전쯤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북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갚아야 할 첫 원리금 상환 분은 860만 달러(약 92억5천만원)다. 정부는 2007년 신발, 비누 등을 만

드는 데 쓰일 8천만 달러(861억원) 어 치의 경공업 원자재를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북한에 제공했다. 북한은 계약에 따라 이듬해인 2008 년 원금의 3%인 240만 달러를 현물 로 갚았지만 나머지 원금 7천760만 달러가 남아 있다. 북한은 당시 남북 간 지하자원 개 발 협력 추진에 따라 지하자원과 개 발권 등으로 차관을 상환하겠다고 약 속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개발 협력이 추진되지 않은 상태여서 북한이 현재 가진 지하자원 등 현물 로 상환하면 된다는 것이 정부 입장” 이라며 “차관 조건이 공동 협력 개발 의 성과물로만 갚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첫 원금과 이자 상환일이 다가왔지 만 북측은 아직 우리측에 이 문제와 관련한 답변을 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올해부터 10년간 나눠 갚아 야 할 금액은 원금 7천760만 달러에 이자 843만 달러(연리 1%)를 합쳐 모 두 8천603만 달러(약 926억원)다. 정부는 이전의 식량 차관 상환 문제 때처럼 북한이 우리의 상환 요구를 무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2012년 6월과 2013년 6월 각각 만기가 도래한 식량 차관 1차 상 환 원리금 583만 달러와 2차 상환 원 리금 578만 달러를 갚지 않았다. 정부는 이달 6일 통지문을 보낸 것

택배기사와 콜택시 운전자 등 기업 형태로 영업하는 가입자를 위해서는 별도로 보상 기준을 세워 적용하겠다 고 밝혔다. 정채두 기자

을 포함, 지금까지 총 8차례 식량 차 관 상환을 촉구했지만 북측은 묵묵부 답인 상태다. 이달 31일에는 식량 차관 3차 원리 금 700만 달러의 상환 만기가 도래한 다. 올해 6월과 12월에도 4차 원리금 573만 달러, 5차 원리금 700만 달러 의 만기가 각각 또 온다.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 절인 2000∼2007년 6차례에 걸쳐 연 리 1%, 10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방 식으로 북측에 쌀, 옥수수 등 총 7억 2천4만 달러(약 7천748억원) 어치의 식량을 지원했다. 2037년까지 연 1%의 이자를 적용, 북한은 8억7천532만 달러(약 9천418 억원)의 원리금을 갚아야 한다. 하지 만 연체 이자율 2%가 적용돼 현재 상 태대로라면 북한이 갚아야 할 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석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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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농어촌 빈곤율, 대도시의 2배…소득불평등도 더 심해 법무부, 신규임용… 법률구조 강화

사회보장제도 적용 후 빈곤율 절반가량 줄어 농어촌의 빈곤율이 대도시의 2배 이상이고 소득불평등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남상호 연구원이 한국지방재정 학회에서 발표한 ‘지역별 소득 분배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보 면 2011년 농어촌(군 지역)의 빈곤율은 경상소득 기준으로 9.76%로 파악됐다. 이는 같은 해 대도시(서울·광 역시, 도농복합지)와 중소도시 의 빈곤율인 4.07%와 4.34%의 2배 이상이다. 경상소득은 임금·사업소득과 사적이전소득을 합친 시장소득 에, 국민연금과 국민기초생활 보장지원금 등 공적이전소득을 더한 소득을 뜻한다. 빈곤율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한 어민이 꽃게그물을 손질하고 있다.

복지의 효과가 반영된 경상소 득 기준으로 대도시와 농어촌의 지니계수는 각각 0.3015와 0.3524 로 낮아지고 격차도 줄었다. 7개 권역을 경상소득 기준의 지니계수로 비교하면 대전·충남 (0.3395)로 소득불평등 정도가 가장 심했고 경기·인천(0.2938) 이 덜한 편이었다. 이번 연구는 우리 국민의 복지 상태를 장기 간 추적 관찰하기 위해 구성한 ‘한국복지패널’ 가구를 대상으로 2011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남상호 연구원은 “농어촌의 절 대 빈곤율 수준이 대도시·중소도 시의 2배나 되는 점은 특기할 만 하다”면서도 “최근 들어 사회지 출 규모 확대로 빈곤감소 효과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공익법무관 119명을 신규 임용하고 250명을 전 보하는 등 공익법무관 369명에 대한 인사를 4월1일자로 실 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법무관은 모두 사법연수원 43기 수료자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료자는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 자 발표가 난 뒤인 8월께 임용된다. 법무부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법률 구조를 확대하고자 대한법률구조공단 오산·익산·김해지소 에 법무관 3명을 새로 배치했다. 검찰청에서 범죄피해자를 돕는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 도 여주지청·천안지청·군산지청에 3명이 새로 배치됐다. 이밖에 최근 국가를 상대로 한 국가·행정소송이 복잡해지 고 청구금액도 늘어나는 추세임을 고려해 법무부·대검찰청 및 및 일선 고검·지검에 법무관 22명을 증원했다. 일선에서 소송을 수행하는 공정거래위원회·지방보훈청에 법무관 18명을 늘리고 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경찰청· 근로복지공단 등 기관에도 17명을 새로 배치했다.

이보림 기자

박진희 기자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겪는 이들 위한 법률구조 확대 법무관18명늘리고경찰청등기관에도17명새로배치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 는 가구의 비율인 절대빈곤율 을 가리킨다. 시장소득만을 놓고 보면 농어 촌 주민은 5명 중 1명 꼴(21.27%), 대도시는 10명 중 1명 꼴(9.48%)로 빈곤선 이하에 속했지만 각종 사

회보장제도가 적용된 후 빈곤율이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중소도시 는 대도시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분 석한 결과 광주·전남·전북·제주 의 경상소득 빈곤율이 7.61%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3.34%로 가

장 낮았다. 농어촌은 소득불평등 도 더 심했다. 수치상 1에 가까울수록 더 심 한 소득불평등을 가리키는 ‘지니 계수’는 시장소득 기준으로 농어 촌이 0.4029였고 대도시는 0.3315 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였다.

특급호텔 식당… 유통기한 지난 재료 등 사용

에 의뢰해 시행한 보수진영 서 울교육감 후보 선호도 여론조 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 다”며 “시민들의 뜻에 따라 출 마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 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생 각한다”며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발표 시기 등을 조 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후보가 난립한다 면 경선이 필요하지만 2∼3명인 경 우에는 후보끼리 협의해 담판을 짓 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가 지난 20일 출범 한 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화 기 구인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 회의’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교육계의 한 인사는 “고 변호 사가 보수나 진보 후보로 분류 되지 않고 중도후보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고 변호사의 의뢰로 한국갤 럽이 지난 6일 서울시민 1천5 명에게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 (RDD)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 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 3.1%포인트)에서는 37.6%가 보수진영 서울교육감 후보로 고 변호사를 꼽았다. ‘모름/무응답’은 35.2%, ‘문 용린 현 서울교육감’은 21.2%,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은 6.0%가 나왔다.

‘참담한 마음으로’… 인파 몰린 동양관계인 집회

특급호텔 식당에서 사용한 유통기 한 경과 가다랑어포

특급호텔 8곳에서 무더기 적발 앞으로도 점검 계속 실시할 방침

서울과 강원 지역의 특급호 텔 내 음식점 8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원료 등을 사용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 청은 이달 10∼17일 서울과 강 원 지역의 25개 특1등급 호텔 내 177개 식품접객업체를 점검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 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방자 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메이필드호텔 내의 음식점 봉래헌이 유통기한이 지난 백후추와 월계수잎을 사용했 고, 강원 속초의 켄싱턴스타호텔

과 호텔 마레몬스, 원주의 호텔인 터불고 등 4곳의 음식점이 유통기 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했다. 또 그랜드하얏트 서울 내 음 식점과 신세계조선호텔 내 스 시조, 호텔인터불고 원주의 동보 성 등은 조리실 환풍구 청소상태 가 불량하거나 조리실 벽면에 곰 팡이가 발생하는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오랑제 리는 무신고 제조된 도라지 정 과를 판매했다. 서울식약청은 “점검 과정 중 적발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들 은 압류했고, 이를 원료로 조리 된 음식물들은 모두 폐기했다” 며 “앞으로도 호텔 내 식품접객 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계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혜희 기자

고승덕 “서울교육감 출마 결심 굳혀… 여론조사 가장 많은 지지 출마하는 시기 조율중 고승덕 변호사가 서울시교육 감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고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 와의 통화에서 “최근 한국갤럽

박진희 기자

21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제3별관에서 동양그룹 관련 5개 회사의 제2차 관계인집회가 열렸다.

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투자해 돈 날려 재판부, 이사진 교체예정 새 관리인 뽑겠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파산 부 1호 법정 앞은 사람들로 발 디 딜 틈이 없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 동양에 대한 ‘회생계획안 심의· 의결 집회’에 참석하려고 법원에 나온 채권자들이다. 900여 명의 인파가 30분 사이 갑자기 몰리면서 복도에서는 신 경이 날카로워진 채권자들의 고 성이 나왔다. 소지품 검사를 요구

하는 경위에게 “왜 들어가는 것을 막느냐”는 중년 남성의 격한 목소 리가 복도를 쩌렁쩌렁 울렸다.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에 투자해 돈을 날린 피해자인 이들 은 이날 ㈜동양이 제시하는 채무 변제 계획 등을 검토·의결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찬 성 채권자의 담보 채권액은 4분 의 3, 무담보 채권액은 3분의 2 이상이 돼야 한다.

법원은 OCR(광학용 문��� 판독) 카드를 배포해 이름 및 의결권액, 찬반 여부 등을 표시하도록 한 후 OCR기기로 결과를 집계했다. 담보 채권액 95%, 무담보 채권 액 69%의 채권자 찬성으로 안은 가결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동 양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집회는 예정보다 20분 늦 은 10시 20분에 시작돼 3시간 가 량 진행됐다. 심리를 맡은 파산6부 윤준 수 석부장판사는 “참담한 마음으로 법원에 오신 것으로 안다”며 “많

은 분들의 집회 참석을 보장하기 위해 개정을 조금 늦추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집회에서는 회생 계획안에 대한 채권자들의 날카 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 서원일 의장은 ‘채무 변제뿐 아니라 윤리 적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장치를 마련했는지’, ‘임원의 임 면에 채권자 의견을 어떻게 반영 할 것인지’ 등을 물었다. 재판부는 “기존 이사진을 교체 할 예정”이라며 “채권자의 의견 을 수렴해 능력 있고 공정성 있는 인물을 새 관리인으로 뽑도록 노 력하겠다”고 밝혔다. ‘퇴직금을 채무변제에 사용할 의 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박철원 동 양 대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법 원의방침을따르겠다”고답했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 이곳에 왔다”며 울먹이는 피해자, 변제· 청산 기간을 줄이라며 성난 목소 리를 높이는 채권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현재 ㈜동양을 비롯해 동양네 트웍스, 동양시멘트, 동양인터내 셔널, 동양레저가 기업회생절차 를 밟고 있다. 앞서 법원은 14일 동양네트웍 스, 18일 동양시멘트, 20일 동양 인터내셔널의 회생계획안을 각 각 인가했다. 송지예 기자


사회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유우성씨 변호인단 “ ‘증거위조’ 에 국보법 적용해야” 형법상 증거위조 아닌 무고날조죄 주장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피고인 유우성 씨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 린동 청계광장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 설명회’에 참석 해 발언을 마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이른 추석 과일출하 맞추려 중국산 촉진제 밀수

국산 성장촉진제의 5%에 불과 국내 과수농가에 유통 될 뻔 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과일성 장 촉진제를 밀수, 국내 과수농가에 불법 유통하 려 한 혐의(농약관리법 위반)로 이모(52)씨 등 3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인천항으로 중국산 과일 성장 촉진제 ‘지베렐린’ 60㎖들이 2천500개를 밀반입, 국내 과수농가에 불법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 다. 이들이 밀수한 지베렐린 2천500개는 배 1천 250만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들은 올해 추석이 9월 초순으로 예년보다 빨라 과수농가가 출하시기를 서두른다는 점을 노려 국산 성장촉 진제의 5% 가격에 불과한 중국산을 밀수한 것 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농약의 일종인 중국산 촉 진제의 성분 함량이 일정치 않아 잘못 썼다가는 과수농가의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며 각별한 주 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중국산 촉진제가 발암성 용매를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박진희 기자

한달새 7번 ‘묻지마 난동’ 금발 노숙인 철창행 한때 대학 영어강사 재직… 부인가출후경찰서들락날락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어젖히 고 주변인들에게 행패를 부리 다 한 달 새 7차례나 경찰서를 들락거린 영국인 노숙인이 결 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6년전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 한 영국인 A(51)씨가 처음 우리 나라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 은 지난달 24일이다. 용산구 이태원 파출소에 불쑥 찾아온 그는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달라”고 고함을 치며 알몸으 로 난동을 부리다가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달 10일에는 택시요금을 내 지 않고 버티다 업무방해 혐의 로 입건됐고, 15일에는 편의점

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치며 난 동을 부리다가, 다음 날 오후에 는 식당에서 술병을 던지며 소 란을 피우다 손님 다리를 맞춰 다치게 해 경찰서로 불려왔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동네 병 원에 들어가 간호사와 여성 환 자 두 명 앞에서 이유없이 속옷 까지 벗었다가 공연음란 혐의 로 조사를 받고 나왔고 같은 날 오후 편의점 냉장고에서 맥주 를 훔쳐 마셨다가 절도 혐의로 또 경찰서로 끌려왔다. A씨는 입국 후 한국인 부인 과 함께 살면서 작년 2월부터 1 년간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 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는 등 정 상적인 생활을 했다고 한다. 경찰은 부인이 최근 가출한 이후 A씨가 노숙인으로 전락해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수형자 내면 변화시켜야” 법무부는 21일 정부과천청사 에서 지방교정청장·교도소장· 구치소장 등 56개 교정기관장 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 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교육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출소 후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알아듣기 어 려운 혼잣말을 반복해 의사소 통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너무 자 주 경찰서를 들락거려 재범 우 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지난달 아내를 찾 아달라며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 리기 전까지는 전혀 전과기록이 없는데 어떤 사연으로 노숙까지 하게 됐는지는 자신이 말을 하 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일 오전 7시 50 분께 용산구 용산로의 한 길가 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모(27)씨 가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며 소 주병으로 한씨의 머리를 때렸 다가 또 경찰에게 붙잡혔다. 강혜희 기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황 장관은 “직원 한사람 한사 람이 수형자에 대한 애정과 교 정교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 하다.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업 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지예 기자

‘술값시비 폭행’ 부장판사 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 법원행정처 “조사 결과에 상응해 엄정 조치할 것”

법원에 의견서 24일 제출 예정…

‘서울시 간첩사건’ 피고인 유 우성씨의 변호인단은 증거 위 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피 의자들에게 국가보안법상 무 고·날조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21일 주장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유씨 변호인단은 이날 “유씨와 관련 한 증거를 위조하고 사용한 자 들에 대해 국보법상 무고날조 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서 를 24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의견서는 이호중 서강대 법 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민주주의 법학연구회’(이하 연 구회) 소속 교수들이 작성한 공 식 의견서라고 변호인단은 설 명했다. 앞서 검찰은 국가정보원 협 조자 김모씨와 ‘블랙요원’ 김모 과장 등 유씨의 북한 출입경 기 록을 위조, 사용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 피의자들을 수사하면서 형법상 모해목적 증거위조죄를 적용했다. 의견서에는 ‘이 사건이 문서 날조가 아니라 위조’, ‘형법상 모해 목적 증거위조는 이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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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된 상태를 전제한 규정인 반 면 국보법상 무고날조죄는 이 미 입건된 상태에서는 적용되 지 않는다’는 검찰 측 논리를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회는 의견서에서 ‘날조’ 혐의 적용과 관련, “날조는 ‘사 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밈’을 뜻하는 말로 검찰의 설명처럼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 니라 그것을 포함한 보다 넓은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회는 “위조 역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기존 문서의 중 요 부분을 변경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문서를 만드는 것도 포 함한다”며 “국보법상 무고날조 죄의 ‘날조’에 증거 위조 및 위 조된 증거의 사용이 모두 포함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연구회는 무고날조죄의 적용 시점과 관련, “무고날조죄 는 증거 날조 외에 위증도 처벌 하는데, 위증은 법정에서 선서 를 한 상태에서 이뤄지므로 무 고날조죄의 적용 시점을 ‘입건 이전’으로 한정한 검찰의 해석 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정채두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값 시비로 종업원을 폭 행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때린혐의로경찰에입건됐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 면 수도권의 한 지방법원 A(51 ᆞ연수원 25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종 업원을 폭행하고 신고받고 출동 한 지구대 경찰관도 때린 혐의(공 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판사는 동료

들과 술을 마신 뒤 혼자 남아 있 다가 종업원 김모(31)씨가 ‘술값 을 내고 가야하지 않겠느냐’고 하 자 술값 시비가 붙어 싸웠다. A 판 사는 역삼지구대 소속 강모(44) 경사에게도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 판사는 지구대에서 조사받을 당시 자신이 판사임을 밝혔으나 지구대 측은 A 판사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인 점 등을 고려해 진술 의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 ‘무직’ 으로 경찰서에 인계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판사를 조기 에 소환 조사해 수사 절차에 따라 사법처리할 것이며 소환 일정은 현재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 법원행정처 는 “법관의 사적인 언행과 관련 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해 결과에 상응하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림 기자

대법 “가벼운 교통사고도 구호조치 안하면 ‘도주’” 상고심에서 무죄 선고한 원심깨고 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 기소

교통사고 피해자의 거동에 큰 불편이 없고 외관상 상처가 없다 고 해서 가해자가 구호 조치를 하 지 않고 현장을 떠나면 ‘도주’에 해 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 관)는 교통사고를 내고도 피해 자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 은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 (46)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 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 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 운전자가 구 호 등의 조치를 할 필요가 있었 는지 여부는 사고 경위와 내용, 피해자의 나이와 상해 부위 및 정도, 사고 뒤의 정황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고 전제했다. 이어 재판부는 “단 지 피해자의 거동에 큰 불편이 없었고 외관에 상처가 없었으 며 피해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사후에 판명됐다는 등의 사유만으로 가벼이 구호의 필요 성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 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19일 오전 8 시20분께 인천에서 승용차를 몰 다가 정차 중이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 운전자는 2주의 치료가 필요한 목뼈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차 수리비는 약 30만원이 나왔다. 사고 당시 이씨는 피해자에게 차 량을 도로 옆으로 옮기자고만 한 뒤 명함을 주거나 연락처를 알려 주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이 후 이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도주차량 및 도로교통법상 사 고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됐다. 김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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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년 3월 23일 토요일

Economy

주간경제지표

코스피 (+12.68P)

1,940.21

코스닥 (+3.22P)

499.99

환율(원/$) (+2.40원)

1,069.70

금리(국고채3년) (=0.02%)

2.85

한국은행

6년만에 부채 448조원 5년전 보다 45.8% 증가 화폐,기타부채증가액 커 순수익도 46.8% 나 줄어

외환카드의 통합을 위해 ‘경쟁력 강 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 분할 인 가와 신설 자회사 사업 허가를 당국 에 신청한 상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제 출한 계획을 바탕으로 예비 인·허가 심사를 진행 중인데, 예전 카드사 분 사 사례와 달리 준비가 덜 된 것 같 다”고 지적했다. 최근 은행계 카드사에서 전업계로 분사한 우리카드의 경우 이팔성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 추진 했으나, 실제 분사까지는 3년 넘게 걸 렸다. 그는 “카드업계 환경 변화도 고려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산 분리, 고 객정보 분리 등 인적·물적 요건에 대 한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카드업계의 환경 변화’란 최근 불거 진 국민·농협·롯데 등 카드 3사의 대규 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를 의미한다. 국민은행에서 분사한 국민카드와 달리 외환카드는 은행과 고객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전산도 분리됐으나, 당국으로선 그럼에도 꼼꼼히 따져봐 야 한다는 것이다. 외환카드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목 표로 잡았던 4분기 통합은 어려워졌 다”며 “당국의 인·허가 심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앞서 외환은행은 전체 직원을 상대 로 외환카드로 옮겨갈 의향을 물었으 며, 외환은행 측 설명에 따르면 “상당 한 인원”이 카드사 전직을 희망한 상 태다. 다만, 하나금융은 물론 당국에서도

두 카드사의 통합이 상승효과를 낸다 는 데 이견이 없어 통합 자체에는 어려 움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외환카드 분사 및 하나SK카드와의 통합이 늦어짐에 따라 하나금융이 궁 극적으로 바라는 하나은행과 외환은 행의 조기 통합도 어려워질 수 있다. 하나금융은 내부적으로 외환은행의 독립경영 보장 기한인 2017년 전에라 도 두 은행을 합치는 게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마땅하다고 보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카드사는 물론 은행도 이대로 ‘한 지붕 두 가족’ 체제 로 두면 어려워진다는 인식이 팽배하 다”고 말했다. 2012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 수하고 나서 하나·외환은행의 경영 지표는 극명하게 대조됐다. 이석구 기자

가계나 공기업 빚뿐만 아니라 한 국은행의 부채도 가파르게 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부채는 정부가 새로 편 성한 공공부문 부채에서 빠져 있지만 발권력 동원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 이나 물가 상승으로 사실상 국민 부 담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작년 말 현재 부채가 448조3천9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4천865억원(3.1%)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5년 전인 2008년 말(307 조4천445억원)에 견줘서는 무려 45.8%(140조9천548억원)나 증가 한 것이다. 같은 기간 대표적��� 가계빚 통계 인 가계신용은 2008년 723조5천 215억원에서 작년 1천21억3천383 억원으로 41.2% 늘었다. 작년 말 현재 한은의 부채를 유형 별로 보면 통화량을 흡수하면서 발 행한 통안증권, 금융사에서 받아둔 예금, 기타 부채, 화폐 등 순이다. 기타 부채는 외화증권을 대여하면 서 받아둔 현금 등 담보로 구성돼 있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통안증권

20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행복 기금은 지난해 3월 29일 공식 출범해 그해 4월 22일부터 임시 접수를 받아 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 14일까지 총 29만3천명이 채무 조정을 신청해 이중 24만8천명이 혜택을 봤다. 당초 예상했던 5년간 32만6천명을 구제한다는 목표의 76%를 불과 1년 여 만에 달성했다. 행복기금은 지난해 2월 말 기준으 로 6개월 이상 1억원 이하를 연체한 채무자의 빚을 최대 50% 탕감하고 나머지는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

게 해주는 제도다. 행복기금의 또 다른 형태인 전환대 출의 수혜자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총 4만7천명(5천185억 원)에 달했다. 전환 대출은 6개월 이상 고금리로 원리금을 갚아 온 채무자가 연 10% 안팎의 저금리로 갈아타는 제도다. 그동안 대부업체 등에서 살인적인 고 금리에 시달린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행복기금 지원을 통해 빚더미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재취업을 하도록 돕

는 정책도 일부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 31일까지 고 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에 행복기금 지원 대상자 1천85명을 연계해 지원했다. 중소기업청은 채무조정 신청자에 특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 는데 43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채무조정 약정 을 체결한 이들이 빚을 연체하거나 채무상환을 포기하는 일이 않도록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최장 2년간 상

환 유예 혜택을 주고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환능력을 높여줄 계획 이다. 행복기금은 올해에 연체 채권 일 괄 매입을 통해 채무자 94만명에 대 한 지원에도 나선다. 일괄 매입이란 지난해 행복기금에 구제 신청을 하지 않은 채무자들을 위한 것이다. 행복 기금이 이들 채무자의 채권을 금융사 로부터 매입해 개별 연락을 통해 채 무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들 채무자에게 채무

장시간 토론 마친 참석자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하나SK·외환 카드 통합 지연…연내 성사 불투명 심사하는 과정 중 점검 많아 빠르면 하반기에나 가능할듯 카드업계 환경 변화도 한몫 통합 자체에는 어려움 없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SK카 드와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의 통합 이 예정보다 늦어진다. 올해 안에 성사될지 불투명해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하나· 외환은행의 통합 작업도 지연될 가능 성이 제기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0일 “외환은 행 카드 분사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점검할 게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이라며 “일러야 하반기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하나SK카드와

행복기금 25만명 구제 전환대출 4만7천명 수혜 대학생 5만명 지원 방침 빚더미에 앉은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이 출범 1년 만에 25만 명을 구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환대출으로 고금리 덫을 탈출한 서민도 4만7천명에 달했다. 행복기금은 올해 대학생 5만명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이 36조7천169억원이나 늘고 화폐 (32조6천76억원), 기타 부채(26조7 천280억원) 등의 증가액도 컸다. 한은은 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있 지 않아 한은의 빚도 공공부문 부 채에서 빠져 있지만 지난 2월 기획 재정부가 새로 편제한 공공부문 부 채 산정 때 통안증권 배제를 둘러 싸고 논란이 일어날 만큼 해석에 따라서는 공공부채로 볼 수도 있는 성격을 띠고 있다. 한은의 지난해 순이익도 2조669 억원으로 전년(3조8천854억원)보 다 46.8%나 줄었다. 한은의 순이익금은 2008년 3조4 천29억원, 2009년 2조8천655억원, 2010년 3조5천133억원, 2011년 3 조1천350억원 등을 기록했다. 정채두 기자

조정 사실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자 신용정보사에 일부 업무를 위탁하는 데, 이 과정에서 신용정보사들이 과 도한 추심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운 영체계를 개설했다. 행복기금의 지원 대상은 올해 더욱 늘어난다. 캠코는 올해 한국장학재단 채권을 매입해 행복기금 지원 대상을 대학생 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상은 5만여명 으로 현재 2만2천여명의 대학생이 지 원을 신청했다. 이용진 기자


경제

2014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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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코트 판매 막는 액티브X, 암같은 규제 풀자 엑티브 X 때문에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불가 상의·전경련“규제는 한꺼번에 개혁해야”주문 복합 규제 개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해 수많은 규제 완화 성공사례, 개혁 필요성 피력 “규제는 암덩어리다. 부분적 으로 암세포를 덜어내더라도 암이 남아있거나 핵심부위가 치유되지 않으면 암환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박용만 대한상 공회의소 회장) “액티브엑스(Active X)는 본 인확인, 결제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 하는, 한국 만 쓰는 특이한 규제다. 한류열 풍으로 인기 절정인 ‘천송이 코 트’를 중국에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건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 회장) 박 회장은 20일 청와대 영빈 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점검회의 에서 경제단체를 대표해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 제했다. 박 회장은 “우리 경제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점 차 하락하고 양적성장은 한계 에 이르렀다. 이제 규제개혁은 창조경제의 초석으로 4% 이상 성장을 달성할 동력”이라고 전 제했다. 그는 “복합규제가 가장 큰 문 제”라면서 “일부 부처만 개혁 해선 성공할 수 없다. 공장 신 증설 등 신사업 추진 대부분이 복합규제에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합규제 처리를 위한 각 부처 간 합의도출 시스템 구 축이 중요하다”고 제의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엔 국민 개 개인이 규제개혁의 혜택을 피 부로 느끼지 못하고 기업에만 특혜라는 인식이 있었다”라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규제개혁이 일자 리 창출을 위한 것이란 점을 명 확히 해야 한다”면서 “과거엔

투자규모나 수익률을 우선순위 에 뒀는데 이제 일자리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 내 자녀, 내 이웃에 일자리가 생긴다는 걸 느끼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생활규제를 전면 재검토하라며 얼마 전까지 동 네피자점은 배달이 되는데 떡 가게는 떡배달이 안됐다는 점,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 설치 가 한류상품의 온라인구매를 어렵게 했다는 점 등을 사례로 들었다. 박 회장은 이어 “예전엔 선진 국에선 행하는 규제 중에 우리 가 안하는 걸 벤치마킹했는데, 이제는 선진국에서 안하는데 우리가 하는 건 뭔지 찾아내서 그걸 없애는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규제개혁의 결과로 특 혜를 준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 거나 감사를 받으면 공직자 누 구도 못 나선다. 규제를 개혁한 공직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필 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규제자와 피규제 자는 셈법이 다르다. 하는 쪽은

지난해 3만2천가구 귀농 사상 최대 베이비 붐 세대 은퇴 전원생활 가치추구 농촌후계인력유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귀농 귀촌 가구가 2012년보다 20%가량 증가한 3만2천424가 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귀농 귀촌 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서 2010년 4천67가 구로 늘었으며 2011년에는 1 만503가구, 2012년 2만7천8 가구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 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 귀촌의 지속적인 증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와 전원생활을 통한 가치 추구 확산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 석된다”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50대 귀농·귀촌 가구가 1만420가구로 가장 많 았으나 40대 이하 귀농·귀촌도 1만2천318가구를 차지했다.

40대 이하 귀농·귀촌 가구 는 2001년 647가구에서 2010 년 1천841가구로 늘었으며 2011년 4천416가구, 2012년 1만729가구로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젊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후계 인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지역별 귀촌 가구를 살펴보 면 경기도가 8천499가구로 가 장 많았고 충북 4천46가구, 강 원 2천846가구, 전북 1천782 가구, 경북 1천409가구, 경남 1천270가구, 전남 681가구, 충남 679가구, 제주 204가구 등이었다. 귀농가구의 평균경 작 면적은 0.46ha로 집계됐으 며 주요 재배 작물은 채소, 과 수, 특용, 두류, 논벼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도시민 유치와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 귀촌인의 6차 산업 (1·2·3차 산업이 융합된 산업)

공정위에 담합‘고해성사’증가 제도 마련이 효과 발휘 작년 10건 늘어난 23건 앞으로 더 늘어날 듯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제재 강화로 지난해 담합 사실을 자 진신고한 사례가 증가했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담합 사 건 29건 가운데 23건(79.3%)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 시) 적용을 받았다. 24건 가운데 13건(54.2%)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적용받 은 2012년과 비교하면 담합에 참여한 기업의 자진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자진신고자 감 면제도란 담합에 참여한 기업 또는 기업인이 가담 사실을 공 정위에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경 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기업 간 담합이 갈수록 은밀 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자 진신고의 도움 없이는 효과적 인 담합 적발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도입됐다. 2004년까지 연간 1∼2회에 불과했던 자진신고자 감면 사 례는 2005년 1순위 자진 신고 자에게 과징금을 100% 면제 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실효성 있게 바꾸면서 2007년 10건, 2010년 18건으로 크게 늘었다. 2011년에는 공정위가 물가 안정을 위한 방편으로 강도 높 은 담합 조사를 벌이면서 이례 적으로 자진신고 건수가 32건 을 기록했으나, 1년 만에 13건 으로 대폭 감소했다. 담합 적발 시 법인 뿐만 아니 라 임원 등 행위자도 함께 고발 조치하도록 공정위가 기본방침 을 정했기 때문이다.

창업을 지원하고 이들을 6차 산업 활성화의 주역으로 육성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귀농 귀촌인이 활용할 수 있는 농 산업인턴제의 인원을 확대하 고 현재 39세 미만인 연령 제 한을 49세로 완화하고, 전국 158개 도농인력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일자리 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혜희 기자

담합으로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 수위가 높아지는 것도 한 요인이다. 공정위는 지난달 과 징금 감경 기준을 엄격히 해 실 질 부과수준을 대폭 높이는 내 용으로 과징금 부과 고시를 수 정한 바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도 “담합 근절을 위해 한 번 적발되 면 발붙이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며 강력 한 담합 제재를 강조해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진신고 자에 대한 과징금 감면이 확실 하게 부여되도록 예측 가능성 을 높이자 기업들의 자진 신고 가 늘었다”며 “담합에 대한 제 재 수위가 높아지면 자진신고 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담합을 자진 신고했다 는 이유로 과징금 부과나 형사 처벌을 면제해주는 것은 일반 인의 정서에 어긋난다는 지적 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김진희 기자

덧셈, 받는 쪽은 곱셈이다”면서 “규제자는 6개 중 4개를 철폐하 면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하지 만 받는 쪽에선 숫자 여럿이 있 어도 0이 하나만 있으면 전체가 안 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에 이어 발제자로 나 선 이 부회장은 “규제개혁의 실 적을 건수 중심보다는 실제로 미치는 효과나 영향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따 르는, 책상에서 하는 것이 아니 라 현장에서 이뤄지는 규제개 혁”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살 사람도 있고 팔 사람도 있는데 규제가 막고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 며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현장 대기 투자 규제를 먼저 개혁해 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생산 세계 5위 국가로 서 잃어버린 수 조원 규모의 자 동차튜닝 시장을 규제개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부회 장은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인터넷의 플러 그-인 프로그램인 ‘액티브엑

스’를 온라인시장을 저해하는 암적인 규제로 지목하면서 “전 자상거래 국제수지 적자가 7천 200억 원에 이르고 GDP 대비 온라인 시장이 미국의 5분의 1 에 그치는 현실이 액티브엑스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파주 LCD단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 등에 얽힌 규제 를 한꺼번에 풀어 3만개 일자리 를 만들었듯 산악열차, 케이블 카 등 산악비즈니스의 발을 묶 고 있는 규제 덩어리를 한꺼번 에 해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보험사만 외국인 환자 를 유치할 수 없는 규제,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조차 폐지를 권고한 주택분양가 상한제, 렌 터카 업체가 운전자는 알선 못 하는 규제 등은 우리나라만 있 는규제로 지목됐다. 이 부회장은 “규제개혁은 적 은 비용으로 경제를 살리고 일 자리를 늘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규제를 지우는 ‘규 제 지우개’”라고 강조했다. 송지예 기자

농협유통, 제철 수산물 최대 40% 할인 20일 오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꽃게 등 봄 제철 수 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측은 산지에서 직송된 봄 대표 수산물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 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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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대만식 민주주의’로 親중국 제동거는 학생운동 대만, 홍콩과 같이 중국 영향력 말도안돼 홍콩화 시장 개방 따른 일자리 축소 반대 중국 유학생 장학금 혜택 등 대만학생 자극 대만 정부 국정무능 복합적인 불만 토해내

중국과의 서비스무역협정 체결에 반대하며 수도 타이베이 입법원(국회) 본회의장을 점거 중인, 대만 대학생들이 20일 바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서비스무역협정을 통해 대 만은 너무 많은 것을 중국에 개 방하려 하고 있고 이는 우리 세 대에게 공���한 것이 아닙니다. 대만이 홍콩과 같이 중국의 영 향력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원 치 않습니다.” 집권 국민당의 일방적인 중 국과의 서비스무역협정 비준 움직임에 반대하며 사흘째 대 만 입법원(국회) 점거 농성을 벌이는 대학생 스이창은 20일 이번 학생 시위의 배경을 이같 이 설명했다. 대만의 홍콩화와 시장 개방 에 따른 젊은 세대의 일자리 축 소 등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 을 밝힌 것이다. 지난 18일 밤 기습적으로 시 작된 입법원 점거 농성은 야당

이나 시민·사회단체가 아닌 대 학생이 주축이 된 학생운동 단 체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마잉주(馬英九) 정부의 친중국 정책에 대한 대만 청년 세대의 ‘위기의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야권이 대안 세력으로 만족 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또 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 “마잉주 급진 친중국 정책 견제…야당도 무능” 이번 점거 농성을 주도한 ‘흑색도국청년 진선’(黑色島國靑年陣線)은 대 학생과 대학원생 등이 중심이 돼 2012년 결성한 학생운동 단 체다. 이 단체는 집권 국민당 정부 의 급진 친중국 정책에 대한 견

제, 사회정의 실현 등을 관심사 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마잉주 총통이 2008 년 취임 이후 중국과 21개 항의 양안 협정을 체결하는 등 양안 교류를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는 데 대해 위기감을 표시했다. 특히 최근 양안 분단 이후 65년 만에 첫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정치 대화 분야로 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 면서 이들의 우려는 커졌다. 이들은 ‘시민과 학생이 나라 를 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다양한 형태의 ‘불복종 시위’를 주도해 왔다. 지난해 8월 민간 가옥 강제 토지수용 반대 시위, 군대 가혹 행위 사망사건 진상 규명 시위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시위의 이면에는 현 정부의 국정 무능에 대한 복합 적인 불만도 깔렸다. 이 단체가 표방해온 비폭력 시위 노선과 각종 첨단 모바일 기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이용한 여론 조직화 등

은 이미 ‘대만식 민주주의’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 타이베이에서 활동하는 한 프리랜서 기자는 시장 개방을 통해 중국 서비스 산업이 몰려 오면 현실적으로 미래 일자리 가 줄어들 수 있고, 중국 유학 생의 대만 유입으로 장학금 등 을 받는데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이들을 자극하고 있 다는 주장이다. ◇ 여·야, ‘양보할 수 없는’ 기 싸움…선거 앞두고 가열될 듯 이런 가운데 대만 여·야 정치 권은 이번 입법원 점거 사태를 놓 고 또 다른 셈법을 보이고 있다. 제1 야당인 민진당은 학생 점 거농성에 대한 총력 지지를 선 언했다. 아울러 입법원 본회의 가 예정된 21일에는 입법원 주 변에서 야당 주도로 대규모 군 중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농성장에는 민진당 쑤전창 (蘇貞昌) 주석(당 대표)과 차이 잉원(蔡英文·여), 셰창팅(謝長 廷) 전 주석 등 유력 야권 차기 대선주자 후보들과 민진당 소 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쑤전창 주석은 “국민당이 정 해진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협 정 비준을 추진한 것이 학생들 을 자극한 것”이라면서 화살을 국민당 쪽으로 돌렸다. 국민당도 마잉주 총통까지 직접 나서 서비스무역협정의 상반기 입법원 정기회기 내 비 준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이화(江宜樺) 행정원장(총 리)은 “중국과의 서비스무역협 정은 해보다 득이 많은 것은 물 론이고 대만 경제의 미래를 위 해서도 정부가 반드시 용기 있 게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 했다. 대만 여·야는 11월 29일 동시 지방선거와 2016년 대선을 앞 두고 이번 싸움에서 밀리면 곤 란하다는 의식을 강하게 내비 치고 있다. 타이베이 분석가들은 이번 점거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더 라도 양안 정책을 둘러싼 사회 적 갈등은 이어질 것이라는 관 측을 내놓고 있다. 이석구 기자

리커창, 호화청사 신축에“엄중 문책할 것” 복지 정책 토론하면서 세금낭비 청사 말도안돼 유아원생 건강 이상 스캔들 “철저 문책”도 지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일부 지방에서 여전한 호화청 사 건립 행태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 며 강하게 경고했다. 리 총리는 지난 19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청사와 건물 신축에 대해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조사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 고 밝혔다고 중국정부망이 20 일 보도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구조 기금 문제 정 비를 얘기하면서 다른 한편으 로는 갈수록 호화로운 청사를 짓는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 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서는 정부는 결코 공신력을 얻 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과거 지방시찰 에 나섰을 때 누군가가 호화청

사에 대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 답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사 실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당신 지금 농담하는 것이냐”라고 반 문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리 총리는 “방이 아무리 크고 넓어도 침대 하나 들어가는 건 똑같지 않느냐”며 공직자들의 스위트룸 사용 관행을 질타한 데 이어 “위세를 부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고급 관 용차 사용 행태도 비판했다. 중국 국무원은 이번 회의에 서 청사 건설과 관련한 규정을 위반한 당원·간부 147명을 적 발해 이들 중 55명을 처벌했다 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 리 총리는 개 혁과 반부패, 사회안전망 구축, 환경보호 등 15개 분야, 55개에 달하는 올해 정부의 중점 추진 업무를 확정, 부처와 각급 기관

에 통보했다.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 이 후 중국 지도부는 근검절약 및 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호화 청사 건립을 근절하고 대형집 무실 사용을 억제하고 있으나 완전히 개선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리 총리는 이날 중국 유 아원생들의 ‘건강 이상’ 스캔들 에 대해 “법에 따라 처리하고 엄격히 관리함으로써 유사 사 건의 재발을 방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그는 “교육·위생당국이 즉각 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 문제점 을 개선하고 책임자들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추궁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에서는 유아원이 영리를 위해 부모 몰래 아이들에게 처 방감기약(항바이러스제)을 먹 여 일부 아이들이 ‘이상 증세’ 를 일으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김동원 기자

‘맨발의 겐’ 끝없는 수난 日 지방도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일시 회수 일본의 한 지방도시가 히로 시마(廣島) 피폭의 참상을 그 린 만화 ‘맨발의 겐’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한동안 회수했다 가 반납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 사카(大阪)부 이즈미사노(泉 佐野)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1 월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 교 5개교에 있던 맨발의 겐을 회수했다. 만화에 ‘미치광이’, ‘거지’ 등 “차별을 조장하는” 표현이 많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시립교장회는 지 난 1월23일과 지난달 10일 서 면을 통해 “일방적인 회수는 부

당하다”고 항의했고, 언론 보도 를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지지 시교육위원회는 20일 오후 각 학교 측에 책을 반납했다. 1973년부터 14년간 일본 만 화잡지에 연재된 맨발의 겐 은 나카자와 게이지(中澤啓 治·2012년 사망)가 원폭으로 가족을 잃은 자신의 경험을 바 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강한 전쟁 반대 메시지를 담 은 이 작품은 일본 만화의 걸 작으로 평가받으며 영화, 애니 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 됐지만 일본 우익 진영에서는 만화 내용 중 일본군의 만행을

묘사한 장면이 교육적으로 좋 지 않다며 끊임없이 문제를 제 기해 왔다. 앞서 작년 8월 시마네(島根) 현 마쓰에(松江)시 교육위원 회 사무국은 이 만화에 일본군 이 아시아인의 머리를 베는 장 면 등 잔혹한 내용이 포함됐다 며 관내 초·중학교 도서관에 서의 열람을 금지했다가 파문 이 일자 조치를 철회했다. 또 맨발의 겐을 교육 현장에 서 추방해야 한다는 청원과 진 정이 작년 9월 이후 14건이나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호 기자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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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獨방문서 세일즈외교에도 주력 靑 “中企지원·산학협력·투자유치 초점” 네덜란드서 농업·에너지 분야 협력 모색

朴대통령 獨방문서 대학연설 ‘통일구상’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28일 독일 국 박 대통령은 28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빈방문 기간 드레스덴공대에서 연설을 할 동포간담회에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출신 예정이어서 새롭고 구체적인 ‘통일구상’이 동포를 접견한다. 나올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1일 춘 전 대통령 시절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로 대 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28일 구동 거 파견했다. 박 전 대통령은 50년 전인 지 독지역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 난 1964년 12월 독일을 공식 방문해 함보른 문 공대 중 하나인 드레스덴공대를 방문, 명 탄광에서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 예박사 학위를 받고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눈물의 밝혔다.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번 독일 방문의 초점이 집권 2년차 국정 박 대통령은 앞서 27일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 볼프강 쇼이블레 전 화두로 제시한 ‘통일대박론’에 맞춰져 있다 서독 내무장관(현 독일 재무장관), 로타르 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더욱 구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라이너 에펠만 화하고 적극적으로 다듬어진 통일구상을 발 전 동독 국 표할 가능성이 방장관, 루 큰 상황이다. 獨통일 관련 인사 6명 접견 데비히 전 통일 이후 유 헬무트 콜 럽 최대 경제 대 파독 광부·간호사도 만나 총리 경제 국으로 성장한 보좌관, 글 독일의 사례를 라이케 신연방주(구동독지역) 특임관 등 독 거울삼아 ‘통일대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일 통일 관련 인사 6명을 연쇄 접견, 독일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내놓는다는 것이다.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조언을 청 연설 내용이 얼마나 구체적인 비전을 담 았느냐에 따라 박 대통령의 연설은 ‘통일 독 취한다. 트린’이나 ‘드레스덴 선언’ 등으로 불릴 수 박 대통령은 26일에는 독일 통일의 상징 도 있을 전망이다 인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오랫동안 박 대통령은 앞서 27일 한스-디트리히 친분을 이어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 볼프강 쇼이블레 회담을 하고 양국간 통일협력, 한반도 및 동 전 서독 내무장관(현 독일 재무장관), 로타 북아 정세, 기타 지역정세, 실질협력 증진 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라이너 에펠 등을 논의한다. 만 전 동독 국방장관, 루데비히 전 헬무트 주철기 수석은 “이번 독일 방문은 통일과 콜 총리 경제보좌관, 글라이케 신연방주(구 통합을 이뤄낸 독일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동독지역) 특임관 등 독일 통일 관련 인사 6 공유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통일분야 협력 명을 연쇄 접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통일에 대비 통일에 대한 조언을 청취한다. 해 나가고자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를 위해 양국은 사회통합, 경제통합 및 국제 박 대통령은 26일에는 독일 통일의 상징 협력 등 분야별 부처 및 주요기관간 다면적 인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오랫동안 통일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 친분을 이어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 했다. 회담을 하고 양국간 통일협력, 한반도 및 동 박 대통령은 28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북아 정세, 기타 지역정세, 실질협력 증진 동포간담회에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출신 등을 논의한다. 동포를 접견한다. 주철기 수석은 “이번 독일 방문은 통일과 통합을 이뤄낸 독일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우리 정부는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공유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통일분야 협력 전 대통령 시절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로 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통일에 대비 거 파견했다. 박 전 대통령은 50년 전인 지 해 나가고자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난 1964년 12월 독일을 공식 방문해 함보른 를 위해 양국은 사회통합, 경제통합 및 국제 탄광에서 “우리 후손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 협력 등 분야별 부처 및 주요기관간 다면적 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눈물의 통일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 연설’을 하기도 했다. 송지예 기자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3일 부터 일주일간 네덜란드·독일 순방에서 핵안보나 통일 이슈 뿐만 아니라 여느 순방처럼 ‘세 일즈외교’에도 공을 들인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은 21일 브리핑에서 “독일 경제 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 기업,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이 원화된 직업교육, 그리고 앞선 기초·첨단 과학이라는 산·학·연 3각 협력체제에 기반을 두고 있 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 일과 산·학·연 3대 분야에서 호 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주 수석은 이어 “양국 중소 기업간 교류·협력 확대 및 양 국 기업간 산업기술 협력 강화 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 는 방안을 협의하고, 직업교육 분야에서도 우리의 일·학습 병 행제를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호혜적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초과학 및 제조분야 에 강한 독일과 ICT 기술에 강 점을 가진 한국의 산업·기술 협 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고

려해 양국 관련 부처 및 연구기 관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 화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도 협의한다”며 “이를 위해 산 업기술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 (MOU), 산학연 첨단기술협력 강화 MOU, 직업교육훈련 MOU 등 13건의 협력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경제의 중심이자 세계 4 위의 경제대국인 독일에서 우 리 중소기업의 발전 기반을 마 련하는 동시에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박 대통령의 독 일 세일즈외교의 초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조원동 경제수석 은 “이번에 105명의 경제인이 동행하는데 그 중 71분이 중소 기업인”이라며 “대통령께서 방 문하면 많은 언론 노출 효과가 있을 것이고 그런 ‘후광���과’로 인해 우리 기업인이 독일의 카 운터파트를 만날 기회가 열리 게 된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또 “우리나라가 경 제개발을 시작할 때 최초로 정 상이 방문한 곳이 독일이었고 차관을 얻고 직업훈련 방식 등 을 지원받았다”며 “이번에는

시혜적인 아닌 호혜적 차원에 서 주고받는 공동연구나 기술 인력 교류 등이 추진될 예정”이 라고 덧붙였다. 투자유치도 박 대통령의 세 일즈외교의 주목적 가운데 하 나다. 조 수석은 “투자유치의 질이 단순히 공장을 짓는 것이 아니 라 우리나라에 독일 기업의 아 시아지역본부나 R&D 센터 등 을 많이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에 앞서 제3차 핵안보정 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에서 는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의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방 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 아오일허브 프로젝트에 네덜란 드계 회사인 ‘보팍(Vopak)사가 지분을 출연한 만큼 에너지 협 력이 회담 의제가 될 수 있고, 네덜란드가 강점을 보이는 해 양풍력발전 분야도 논의될 가 능성이 있다는게 청와대의 설 명이다. 또 네덜란드와 우리 농 림축산식품부 간의 ‘농업협력 MOU’도 체결된다. 강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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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 올바른 이정표 제시하겠습니다” 한국 교회건축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 제시

식(테크데이타) 오성환(헵시바) 노운하(파나소닉코리아) 유사 열(예손종합건설) 장형준(필하 우징종합건설) 김흥수(이명이 앤씨) 대표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한국 교회건축의 방향과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다음달 15일 서울 잠실롯데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22일 광주 호남신대, 29일 부천 고려호텔 등에서 전국투 어 강연을 연다. 자문위원회는 11월 5∼7 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에서 열릴 ‘2014 대한민국 교 회건축·디자인 박람회(2014 KOCAD)’에서도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 기간에 각 분야별 특별세 미나도 개최한다. 올해 4회째인

고려한 맞춤형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 예정

19일 ‘2014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위촉식을 마친 자문위원들이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앞줄 왼쪽 세번 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 박 람회는 교회건축 발전을 위해 국민일보와 젠코리아가 공동으 로 개최한다. ‘국제음향·무대·조명· 영상산업전’과 ‘대한민국 악

“어려운 이웃위해 쓰겠다” 작은 교회의 통큰 기부 매출 전액을 어려운 이웃 지원에 쓰이는‘기부카페’ ’개척 6년차, 매주 250여명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가 매출 전 액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는 ‘기부카페’를 열었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에 있는 우리중앙교회는 18일 오후 지 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 앤이 기부카페’ 설립 감사예배 를 드렸다. 많은 교회 안에 카페가 있지 만 이 곳의 특이한 점은 수익금 만이 아닌 매출 전액을 불우 이 웃과 나누고 베푼다는 것. 카페 점원 2명의 월급 및 보증금, 월 세 등 운영비 일체는 교회와 교 회부설 복음과경제연구소에서 부담한다. 박영균 담임목사는 “원래 교 회 2층은 성전으로 사용됐는데 좁아 확장해 이전하면서 그 자

18일 우리중앙교화 ‘카페 지앤이(CAFE G&B)’에서 점원과 자원봉사자 들이 음료수를 제공하며 웃고있다.

리에 기부카페를 만들었다”며 “이 카페가 교회와 사회를 잇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회의 이같은 사역이 알려 지자 카페를 열기도 전인 지난 주 벌써 70여명이 카페 회원으

성인 장애인을 위한 무료 평생교육 대학측, 발달장애의 특성을

‘2014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출범 한국 교회건축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줄 ‘2014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가 19일 출범했다. 국민일보는 이날 서울 여의 공원로 국민일보빌딩에서 관 련업계를 대표하는 자문위원 11명을 초청, 위촉장을 전달 했다.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교 회건축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 만 이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하 고 방향을 제시할 창구는 없는 실정”이라며 “자문위원회가 실 수요자와 교회건축 관련 전문 가를 연결하고 교회건축 문화 를 이끌어 가는 데 든든한 후원 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자문위원은 윤승지(규빗건 축사사무소) 김유천(모티브) 백 창건(세진예공건축) 이선자(예 일디자인그룹) 김홍태·강운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로 등록했다. 회원들은 찻값 대신 내고 싶 은 만큼 기부금을 낸다. 교회는 카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정 무역 커피를 사용한다. 생산자에게는 공정한 노동 의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아

기전시회 뮤직 페어’도 함 께 열린다. 현재 준비사무국 (02-711-4546·kocad.co.kr) 이 운영되고 있다. 젠코리아 박 기복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설계를 비롯해 인테리어

음향 방송 영상 조명 용품 등 교회 건축과 관련된 모든 품목 을 총망라하고 있다”며 “업체 와 교회 실무자들의 많은 관심 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름다운 기부 문화를 일깨워 준다. 요거트와 레몬차, 대추생강 차 등은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 든다. 교회는 평소 지역사회 섬김 과 나눔에 관심이 많다. 2012 년 12월부터 교회에 출석하는 초·중·고·대학(원)생과 어 려운 성도들에게 매달 1000만 원 안팎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플러스 라이프’ 사역을 시작 했다. 도움을 받는 성도들이 불편 해 하지 않도록 구제 및 치유 선교비 수혜자는 명단을 공개 하지 않는다. 교회에 나오지 않는 지원 대 상은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추천 받는다. 또 수시로 노인정 등을 방문 해 식사를 대접한다. 이날 행사 에는 성남 성현교회 김선규 목 사 등 교계 인사 20여명과 교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기독 연예인·기업인,

김찬양 기자

김찬양 기자

NGO ‘더 투게더’ 설립 기독 연예인과 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국제구호개발NGO ‘더 투게더(THE Together)’ 사 단법인 창립총회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기 독교TV에서 열렸다. 이사장인 탤런트 정애리(사 진) 권사는 “다음 달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외교부에 등록할 예정 ”이라며 “대형 NGO들 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 을 돌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투게더’는 오지의 선교사 를 통한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 기로 했다. 가축분양 및 양계장 사업, 가축은행 사업으로 형편 이 어려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다. 또 중고용품 보내주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재난발생 지역 에 생활필수품을 보내는 등 긴 급 구호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강혜희 기자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 원은 성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국비 를 지원 받아 무료로 진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설되는 ‘발달장애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은 음악(뮤직 아카데미)과 보조사서, 리더십 아카데미 등 3개 과정이며, 매주 금 요일마다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뮤직 아카데미와 보조사 서 아카데미는 다음달 4일 부터 15주간, 리더십 아카 데미는 8월 22일부터 15주 간 개최된다. 대학 측은 이번 교육과정 을 발달장애의 특성을 고 려한 맞춤형으로, 철저하게 실생활과 현장 중심으로 진 행할 예정이다.

뮤직 아카데미의 목표는 합창교육을 통해 여가선용 을 돕고, 음악을 통해 잠재 된 감각을 일깨우는 데 있 으며, 보조사서 아카데미는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이 가 능토록 하는 직업역량 개발 이 목표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자기 옹호와 자기권리 주장의 기술을 습득하고,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한 자기 표현 및 지지 시스템을 갖추게 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발 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제 역 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 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나사렛대는 강점을 갖고 있는 장애인 고등교육을 넘 어 발달 장애인의 평생교 육까지 책임지기 위해 이 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 다”고 말했다. 강혜희 기자

천안함 희생자 위로 백령도 평화음악회 천안함재단(이사장 조용근 장로)은 오는 27일 오후 5∼7시 백령도 부두 바지선 특설무대 에서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그 랜드콘서트 Ⅶ-백령도 평화음 악회’를 연다. 국가경영포럼(대표 이번성 목사)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번 행사는 4년 전 천안함 폭침 으로 상처를 입은 유가족과 백 령도 주민들을 위로하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 련됐다. 총 120분간 펼쳐지는 공연 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제 준비위원회 홍보대사 강신영 의 사회로 진행된다. 로망스오 케스트라(단장 지광윤)의 연주 로 막이 오르는 음악회는 소프 라노 최인영, 강명숙이 차례로 나서 ‘아리아리랑’ ‘그리운 나 의 아버지’ ‘비아 돌로로사’ 등 의 곡을 선사한다. 테너 강봉수

와 뮤지컬 가수 김기종은 ‘무정 한 마음’ ‘지금 이 순간’ 등을 열 창한다. ROTC 예비역합창단, 광명여 성합창단, 와글와글(탈북소년 소녀) 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코리아나 이애숙 은 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를 부르며, 서울시인대 학 평화의낭송단, 테너 민정기 등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경기도 광주 창성시민 교회 장제한 목사와 성도들은 24∼29일 자장면 7000그릇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백령도 주민과 해병대·해군·공군 장 병, 해양경찰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콘서트와 소년소 녀가장돕기연합이 주관하고 국 가보훈처, 국방부, 문화체육관 광부,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인천시, 옹진군 등이 후원한다. 김찬양 기자


선교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美 정규 학력 인정… 크리스천리더 양성

기독교 역사, 영화보며 배우세요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매년 50명 이상

100주년 기념교회 ‘영화로

국내외 크리스천 대학과 명문대학 진학

읽는 기독교 역사’ 강의 진행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KICS) 는 2004년에 설립돼 미국의 명 문사립인 BJUP 커리큘럼을 사 용해 글로벌 크리스천리더를 배출해왔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학교 는 현재 온오프라인 학생 1000 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매년 5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크리스천 대학과 명문 대학에 진학한다. KICS는 미국 AACS, NCPSA, AI, NACSAA로 부터 정규 인가를 받은 국내 최 초의 교육기관이다. KICS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다. 첫째 밥존스온라 인 홈스쿨이다. 이는 밥존스 교 재를 사용하며 미국 정규 학력 과 학점이 인정된다. BJUP는 미국 정규 과정으로써 우수한 학문과 신앙적 이유로 미국의 홈스쿨러 가정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다. 과정은 유치, 초, 중, 고등학 교 전 학년 전과목으로 되어있 다. 모든 강의는 분야별 최고

전문교사의 동영상강의로 구 성되어있으며 숙제와 시험 등 이 온라인 안에서 학습된다. 이 를 학습한 학생들은 SAT, ACT, TOEFL 그리고 국내 수능에서 도 최고의 점수를 받고 있다. 특별히 자기주도학습에 커다 란 도움이 되었다고 학생, 학부 모들이 말하고 있다. 수준 높은 미국 밥존스온라 인홈스쿨을 공식적으로 도입, 보급하고 있는 KICS는 미국의 명문 크리스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회와, 개인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둘째, KICS는 미국 유학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 화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미국 국무성 주관 J-1 교환 장 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크리스 천학교, 공립고교에서 현지학 생들과 동등하게 정규수업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주어 지며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전국대학 연합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 200여명이 20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교우회관에 모여 대학과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1년 간 자원봉사 가정에서 무료 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다. 그 외에 미국대학 입학 프로 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문화교류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 로 유학할 경우 일반 유학생 이 지불하는 등록금의 절반 비

연합조찬기도회… 세계 선교 위해 손 잡았다 제6회 전국대학 기도회에 교수와 정치인,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 제6회 전국대학 연합조찬기 도회(회장 한상림 목사)가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 대 교우회관에서 열렸다. 서울대, 고려대, 외대, 숙명여 대 등 교수와 정치인, 동문 목회 자 200여명이 참석한 기도회에 서 참석자들은 이 땅의 교육이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서게 달라 고 간구했다. 강신후 서울대 교수, 이억주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조이 환 외국어대 교수, 박성연 이화 여대 교수는 ‘나라와 국민’ ‘한

전국대학 연합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 200여명이 20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교우회관에 모여 대학과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국교회와 교계’ ‘대학·민족·세 계복음화와 선교’ ‘전국대학의

교육과 세계선교대학화 발전’을 위해 각각 대표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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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InState Tuition Program으로써 해당 대학이 위치한 주에 거주 하는 주민자녀들의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셋째, 방학을 이용해 10년 간 이어온 영어 영성캠프를 확대 해 해외 선교캠프를 개최한다. 이 해외선교캠프를 통해서 영

어와 리더십, 선교와 신앙을 배 우게 된다. 최소 3개월 전에 등 록해 소정의 영어훈련 이후에 참가 할 수 있다. 한국국제크리 스천학교는 밥존스홈스쿨, 교 환학생프로그램 등 정규입학 관련한 설명회를 매주 월요일 6 시에 실시한다.

고려대 교우목회자회 회장 한용준 목사는 “한국교회가 침 체국면에 들어섰다”며 “그러나 마가의 다락방처럼 성령의 바 람이 불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 이 있다면 나라와 민족, 한국교 회, 대학들이 제2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 기독교교우회 회장 원광기 목사는 환영사에서 “지 금도 교육과 대학, 복음과 교회 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학 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도성 재 교무부총장이 대신 읽은 축 사에서 “대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 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격려사에 서 “기도의 열기가 뜨거워 놀랐 다”며 “기도의 씨앗은 분명히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기대감

을 전했다.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은 축 사에서 “새로운 세계에 걸맞는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며 “오늘 기도회를 통해 대학의 당면문 제가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 했다. 사회를 본 한상림 목사는 “지금은 나라의 평안과 갈등통 합·안보와 애국심·학원복음 화를 위해 기도할 때”라고 했다. 전국대학 연합조찬기도회는 2009년 결성돼 ‘학원과 민족복 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건국대 경북대 경원대 경희 대 고려대 광운대 그리스도대 명지대 백석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숙명여대 아세아연합신 학대 연세대 외국어대 이화여 대 중앙대 KAIST대 포스텍대 한국뉴욕주립대 한양대 등 21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강혜희 기자

김찬양 기자

목숨을 건 마차 경주, 십 자가, 치유와 해방….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독막로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 사회봉사관이 영화관 으로 바뀌었다. ‘벤허’가 상영된 뒤 100여 명의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 해 대화를 나눴다. 100주년 기념교회는 5월까지 영화 감상과 역사학 교수 및 신학 자들의 강의를 통해 ‘영화로 읽는 기독교 역사’ 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벤허’의 후반부가 1시간 40분 정도 상영됐다. 영화가 끝난 뒤 남성현 한 영신대 교회사 교수가 무대 에 올라왔다. 남 교수는 극 중 메살라에 대한 벤허의 증 오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서 치유되는 것처럼 기독교 는 사랑의 종교라는 점과 그 리스도가 노예로 끌려가던 벤허에게 생명의 물을 주고, 한센병에 걸린 가족이 치유 되는 장면을 예로 들며, 기 독교가 가난한 자의 종교라 고 설명했다. 그는 “박해의 시대를 견 딘 기독교인들은 기원후 4

세기에 신앙의 자유를 얻었 고 무료 병원을 ‘발명’했다” 고 주장했다. 무료 병원은 여행객을 위 한 숙소와 빈민 구제소, 고 아원, 양로원 등의 기능이 복합된 것으로 마태복음 25 장에 나오는 염소와 양의 비 유에서 기원했다. 100주년기념교회에서는 4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시 ‘벤허’ ‘쿼바디스 도미네’ ‘더바이블-도마, 사도 바울’ 등을 상영하고 기독교 역사 강연을 열고 있다. 또 직장인과 학생들 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금요일 저녁 7시에 도 영화 상영 및 강연이 이 어진다. ‘패션 오브 크라이 스트’ ‘킹덤 오브 헤븐’ ‘미 션’ 등이 상영된다. 100주년기념교회 대외업 무담당 송호욱 목사는 “교회 의 담을 낮춰 믿지 않는 사 람들과도 자연스럽게 공간 과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방 법을 고민하다가 영화상영 과 함께 하는 역사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해 10월 처음 시행했을 때 반응 이 좋아 올해는 직장인과 학 생들을 위한 금요일 저녁 강 좌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찬양 기자

가스펠그룹 헤리티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파워풀한 블랙가스펠 헤리티지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

파워풀한 블랙가스펠로 인 기를 얻고 있는 가스펠그룹 ‘헤 리티지(사진)’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홍보대사로 19일 위촉됐다. 헤리티지는 1998년부터 15 년간 500여회의 라이브 공연을 하고 10장의 정규앨범을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 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앨범에도

참여하고 문화방송의 ‘나는가 수다’ 무대에 서기도 했다. 월 드비전은 이러한 영향력을 통 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 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 기 위해 헤리티지를 홍보대사 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헤리티 지 멤버인 김효식씨는 “홍보대 사를 맡은 것은 처음인데 귀한 자리로 불러주시고 월드비전과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찬양하고 사랑을 전하 는 도구가 되길 많이 기도해 달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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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이상화·박승희, 여성스포츠대상 1·2월 MVP

채프먼 5월말 복귀 가능

소치 올림픽 노고 치하

타구에 안면 함몰 미국 프로야구 최고 구속 기록 (170㎞) 보유자인 신시내티 레즈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26)이 타구에 공을 맞는 아찔한 사고를 당하고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채 프먼이 안면이 함몰되는 부상을 입어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팀 닥터 팀 크렘첵은 “회복하려면 6∼8주 정도의 시간 이 필요하다”며 “메이저리그 마 운드에는 5월 말 이후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프먼은 20일 애리조나 서프 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 스시티와 시범경기, 6회 2사 만 루에 등판해 살바도르 페레스에 게 159㎞짜리 강속구를 던졌다. 페레스는 이를 받아쳤고, 타구 가 채프먼의 왼쪽 눈 아래를 강타 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긴 채프먼 은 정밀 검사를 받았고, 함몰된 눈 아랫부분을 수술했다. 크렘첵은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은 건, 불행 중 다행” 이라며 “약간의 뇌진탕이 일어나 긴 했지만 눈과 뇌에는 전혀 이상 이 없다”고 밝혔다. 채프먼의 사고로 미국 프로야 구에서는 ‘투수 보호 장구’에 대 한 논의가 다시 일고 있다., 김진호 기자

한국 여자 빙상을 대표하는 이상화(25·서울시청)와 박승희(22·화성시청)가 여성스 포츠대상 1·2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 여자 빙상을 대표하는 이상화 (25·서울시청)와 박승희(22·화성시 청)가 여성스포츠대상 1·2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뛰어난 활 약을 펼친 이상화와 박승희를 1·2월 통합 MVP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 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 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아시아 빙

속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와 3,000m 계주에서 정상에 올랐고, 500m에서는 두 번 넘어지는 불운에 도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아 1998년 나가노 대회의 전이경 이후 16년 만 에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둘은 소치에서 메달 3개를 거머쥔 쇼트트랙 ‘차세대 여왕’ 심석희(17· 세화여고)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 글 은메달리스트 김연아(24), 유럽여 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

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박인비 (26·KB금융그룹)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채 여성스포츠회 회장은 “후보 로 오른 선수들이 모두 큰 성과를 올 렸지만, 이상화와 박승희가 각각 올 림픽 2연패와 2관왕이라는 업적을 이 룬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 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3 년 연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다시 월간 MVP를 수상했다. 김찬양 기자

女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공동 3위 2년만에 4강 실현 눈앞에 상위 4팀 준결승 진출권 스코틀랜드 캐나다 이겨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 권대회에서 2년 만의 ‘4강 신화’ 재현 을 눈앞에 뒀다.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 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 회 예선 풀리그 11차전에서 스코틀랜 드를 10-5로 꺾었다. 예선 8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러 시아·스웨덴과 동률로 공동 3위에 올 랐다.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2팀

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네 팀이 준결 승 진출권을 얻는다. 동률이 나올 때는 해당 팀끼리 타이 브레이크 경기를 벌여 4강을 가린다. 세 팀이 동률을 이룰 경우 예선에 서의 승자승 원칙을 우선 적용하지 만, 한국·스웨덴·러시아가 상대 전적 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이라 여기 서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았다. 이 경우 예선에서 경기에 앞서 선· 후공을 결정하기 위해 던진 샷의 11 차례 평균값(DSC)을 토대로 1곳의 4 강 진출팀을 먼저 가린다. 러시아가 DSC에서 가장 앞서 4강 진출을 확보했다. DSC에서 뒤진 한국과 스웨덴은 22 일 새벽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맞붙 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스웨덴에 4-13으

로 졌다. 지난해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 킹 10위인 한국은 2년 전과 마찬가지 로 거침없는 패기를 앞세워 두 번째 4 강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런 거침없는 패기는 한 번의 실 수로 탈락의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예 선 최종전에서 빛났다. 7승 3패로 공동 5위에 올라 공동 3 위를 달리는 러시아·스웨덴(이상 8승 2패)을 1승 차이로 뒤쫓던 한국은 무 조건 스코틀랜드를 꺾은 뒤 동시에 벌어지는 러시아-체코, 스웨덴-캐나 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세계랭킹 3위이지만 올해 소치올림 픽 동메달리스트가 아닌 다른 팀을 출 전시켜 하위권에 처져 있던 스코틀랜 드는 한국의 집중력 앞에서 무너졌다. 2엔드에 3점을 획득해 앞서나간 한

박주영, 벵거의 아스널 사상

최악의 11인에 선정

동시에 벌어진 예선 최종전에서 스 웨덴이 캐나다에 6-9로 무릎을 꿇어 한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실패했다. 세계랭킹 8위인 러시아도 랭킹 15 위인 체코를 상대로 8엔드까지 7-5 로 앞섰으나 9∼10엔드에 3점을 내줘 7-8로 거짓말같은 역전패를 당했다. 김동원 기자

동계체전 스키 부정선수 사건 연루자에 제명 징계 선수 대신 무자격자 류모씨가 출전

강성윤 선수 차기대회 출전못해

18년간 거처간 선수들 중 최악의 멤버 출전 기회 좀처럼 못잡고 2부 리그로 이외에도 기니 선수 일본 선수도 뽑혀

슛을 날리는 박주영 선수

국은 4-3으로 쫓기던 6엔드에 다시 3 점을 따내 7-3으로 달아났다. 스코틀랜드가 7∼8엔드 1점씩 추 격했지만, 한국은 9엔드에 다시 3점 을 뽑아 10-5로 점수를 벌리고 상대 의 백기를 받아냈다. 한국의 거침없는 승리에 행운도 미 소를 지었다.

류모씨 형사고발 등 영구제명 징계

‘아스 워스트 11’공격수 부문에 올라가

박주영(29·왓퍼드)이 잉글랜드 프 로축구 아스널의 최근 20여 년 역사 상 최악의 선수 명단에 오르는 수모 를 당했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 시간) 선정한 ‘벵거의 아스널 워스트 11’을 보면 박주영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1996년부 터 아스널을 이끌었다. 결국 박주영은 최근 18년간 아스널 을 거친 선수 중 최악의 멤버로 뽑혔 다는 뜻이 된다. 이 매체는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릴로 이적하기로 했지만 2011년 여 름 벵거 감독이 갑자기 협상 과정에 개입해 아스널로 데려왔다”며 “박 주영은 등번호가 9번인데 프리미어 리그에선 8분만 뛰었다”고 꼬 집었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 코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은 2011년 8월 아스널로 이적 했다. 그는 당시 프랑스 릴과는 협상 막바지까지 간 것으로 알 려졌다가 돌연 아스널로 행선지 를 돌려 화제를 뿌렸다. 그러나 아스널에서 박주영의 활 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박주영은

여자컬링대표팀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공동 3위를 하여 브레이크 경기를 벌여 4강을 가린다.

2012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의 홈 경기에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것을 제외하고 프리미어리그를 소화 한 적이 아직도 없다. 두 번째 시즌이던 지난 시즌에 그 는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됐다. 올 시즌 아스널로 돌아오고서도 출전 기 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다가 2월 잉글 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퍼드로 임 대됐다. 워스트 11 명단에는 박주영 외에도 2001년 당시 아스널 사상 최고액인 800만 파운드(약 142억원)에 데려온 프랜시스 제퍼스(영국)가 포함됐다. 그는 잦은 부상 때문에 2시즌 간 4골 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외에도 가능성만 보고 데려왔다 가 한 시즌만 보내고 돌아간 카바 디 아와라(기니), 일본 국가대표 출신 이 나모토 주니치 등이 선정됐다. 아스널의 벵거 베스트 11은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영국), 수비수 애슐리 콜, 토니 애덤스, 솔 캠벨(이상 영국), 바카리 사냐(프랑스), 미드필더 로베 르 피레, 파트리크 비에이라, 에마뉘 엘 프티(이상 프랑스), 프레드릭 융베 리(스웨덴),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 (네덜란드),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영예를 안았다. 이석구 기자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의 ‘부정선수’ 사건에 연 루된 선수와 관계자들이 등록제한 과 영구제명 등 징계를 받았다. 대한스키협회 관리위원회는 20 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제95회 동 계체전 알파인스키 경기에 부정선 수로 출전한 무자격 비등록자들에 게 형사고발과 영구등록제한 조치 를 하기로 했다. 또 부정선수가 참가하도록 지시하 거나 권유한 이들은 영구제명됐다. 징계 대상이 된 시·도는 경북, 광 주, 전북 등 3곳이다. 경북에서는 경북스키협회와 갈 등을 빚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강성윤(31)을 대신해 무자격자인 류 모씨가 남자일반부 대회전 경 기에 나섰다. 상벌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이영 훈 경산스키협회 소속 지도자의 지시가 있었고, 체전에 출전한 등 록선수인 민병민(33)도 비등록자 의 경기 참가를 권유한 내용을 확 인하고 이들을 형사고발하고 영구 제명했다. 강성윤은 전국체전 불참 규정에 따라 차기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으며, 부정선수 류 모 씨는 형사 고발과 영구등록제한 조치됐다. 상벌위원회는 실무책임자이자 부정선수의 참가를 조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조재호 경북협회 전무에 게도 형사고발 및 영구제명 징계

를 내렸다. 광주는 등록선수인 오동섭(35) 이 출전할 수 없게 되자 강진무 광 주스키협회 이사가 남자일반부 슈 퍼대회전 경기에 부정 선수로 참 가했다. 오동섭은 강성윤과 마찬가지로 차기 체전에 출전할 수 없으며, 강 이사는 형사고발과 함께 영구 제 명된다. 또한 김윤수 광주협회 전무도 형사고발 및 영구제명 징계를 받 았다. 전북에서는 김기용(44)이 불참 하게 되자 최능철 전북스키협회 전무가 자신의 지인인 마 모씨를 김기용의 이름으로 남자일반부 슈 퍼대회전에 내보냈다. 이에 따라 최 전무에게는 형사 고발 및 영구제명, 부정선수 마 씨 에게는 형사고발 및 영구등록제한 징계가 내려졌다. 김기용은 다음 체전에 출전이 금 지된다. 영구등록제한이나 영구 제명된 이는 선수나 지도자, 심판으로 등 록할 수 없으며 임원으로도 스키 계에 발을 붙일 ��� 없다. 한편 각 시·도 협회에는 관리 책 임을 물어 차기 대회 해당 종목 출 전이 금지됐으며, 기관 경고가 내 려졌다. 징계 당사자들은 7일 이내 재심 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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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한국의 어머니상

故 황정순 추모전 영상자료원서 29일 개막

‘대장금2’ 제작 가속도… “10월 방송 목표” 이영애, 출연 긍정적 입장…김영현 작가 극본 딸 찾아 중국으로 떠나 요리·의술로 위기 극복

지난달 17일 세상을 떠난 여배우 황정순을 추모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 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 크KOFA에서 ‘사모곡, 고 황 정순 추모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황정순은 1941년 허영 감 독의 ‘그대와 나’로 데뷔한 이 래 4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 며 한국의 어머니상을 구현 했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다. 기획전에서는 1950년대 부터 1980년까지를 망라하 는 그의 대표작 18편을 상 영한다. ‘영원한 한국의 어

머니’라는 수식어를 붙여줬 던 ‘팔도강산’ 시리즈 3편과 물오른 연기를 과시했던 유 현목 감독의 ‘장마’(1979) 등 이 상영된다. 또 자상한 어머니의 모습 뿐 아니라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육체의 고백’(조 긍하·1964)과 ‘말띠 신부’(김 기덕·1966), 자신의 이야기 가 담긴 ‘어느 여배우의 고 백’(김수용·1967) 등도 선보 인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 페이지(http://www.koreafilm.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 며 모든 관람은 무료다. 이보림 기자

최근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 드라마의 중국내 인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한류를 촉발한 드라마 ‘대장금’의 새로운 시즌이 구체 화하고 있다. ‘한쥐’(韓劇·한국 드라마의 중 국어 표현)의 인기를 가장 앞에 서 이끈 대장금이 최근 재점화 한 ‘드라마 한류’의 불길을 더욱 강하게 일으킬지 주목된다. 20일 MBC 관계자 등에 따르 면 ‘대장금 시즌2’는 올해 10 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추진 되고 있다. 예정대로 제작이 진 행되면 현재 방송 중인 월화극 ‘기황후’와 후속작인 ‘트라이앵 글’, ‘야경꾼일지’ 등에 이어 전 파를 탈 전망이다. 특히 드라마 제작에 핵심적 인 ‘키’를 쥔 주인공 이영애가 최근 ‘대장금 시즌2’의 출연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3 컴백 8년동안 시즌 13까지… 영애와 한몸 된 것 같아 영애 씨의 삼각관계와 다시 돌아온 탕아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tvN의 다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가 13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07년 시작한 ‘막돼먹은 영 애씨’는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성격도 나쁜 영애 씨(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30대 여성과 직 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담아 호평받았다. 지난 시즌에서 낙원 인쇄사 로 직장을 옮기고 적응을 마친 영애 씨가 본격적으로 ‘막돼먹 은’ 본능으로 반격을 펼칠 예정 이다. 다른 사람에겐 깐깐하지만 영애에게만 다정한 한기웅과 월급쟁이 바지사장 승준의 삼 각 애정 관계도 본격적으로 달 아오른다. 영애씨 역의 김현숙은 지난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번에는 꼭 시집가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현숙은 “영애가 왜 이렇게 잘 안 되고 있느냐고 하시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애가 행복해 지면 시청률이 안 나와 계속 불 행할 수밖에 없다”며 “유일한 판타지인 러브라인에서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년째 하다 보니 내가 영애 같고 영애가 나 같아서 거 의 한 몸이 됐다. 감정이입이 너 무 잘 돼서 눈물도 바로 나온 다”며 “여자가 타이틀롤로 이렇 게 작품을 끌고 가는 작품이 얼 마 안 될 것 같다. 나이를 먹어 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애정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11에

서 독보적인 밉상 캐릭터로 인 생역전을 이룬 뒤 사라졌던 정 지순이 충격적인 몰골의 노숙 자로 돌아온다. ‘매직키드 마수리’의 아역배 우 오승윤이 영애의 철없는 동 생 영민 역으로 합류했다. 영민 은 군대에서 이혼하고 돌아온 것으로도 모자라 철없는 행동 으로 부모의 뒷목을 잡게 한다. ‘응답하라 1997’로 얼굴을 알 린 선아도 낙하산 신입 사원 선 아로 등장한다. 캥거루족 세 남매 때문에 등 골이 휘는 영애네 부모, 하우스 푸어 워킹맘 라미란, 기러기 가 장 윤서현, 서현과 동거를 시작 한 외국인 노동자 스잘은 그대 로다.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는 “영애의 러브라인과 정지순의 복귀, 영민의 합류 외에도 라 미란 과장과 이승준 사장 등 각 캐릭터의 소소한 뒷이야기들로 캐릭터를 입체화해서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은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김진호 기자 방송한다.

이범수, 씨제스 Ent. 전속계약 최민식·설경구·이정재·JYJ·송지효 등 한솥밥 식구 배우 이범수가 이정재가 소 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연기 를 보여주는 이범수와 전속계 약을 체결했다. 연기 활동에 전 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범수는 1990년 ‘그래 가

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해 영화 ‘싱글즈’, ‘슈퍼스타 감사용’, 드 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 에 어’. ‘자이언트’ 등에서 활약했 다. 최근 MBC ‘트라이앵글’ 출 연을 확정지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등 송지예 기자 이 소속돼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대장금 시즌2’의 시놉시스를 보고 긍정적인 반 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만약 이영애의 합류가 최종 결정된다면 그동안 출연에 긍정 적 입장이였던 지진희 등 앞선 시즌의 다른 주요 배우들의 합 류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조’ 대장금의 극본을 맡 았던 김영현 작가가 ‘대장금 시 즌2’를 공동 집필하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제작진과 드라마 이야기의 틀도 구체화하기 시 작했다. 김영현 작가는 당초 MBC의 다른 드라마인 ‘파천황’의 작가 로 거론됐지만 ‘대장금’ 제작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파천황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김 영현 작가의 대장금 합류가 예 상돼왔다. MBC 관계자는 “새 시즌의 줄거리로 어머니가 된 대장금 이 딸을 찾아 중국으로 떠나 요

리·의술 실력으로 위기를 극복 하는 내용 등이 거론되고 있지 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다만 앞선 작품과 같이 한 여 성이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이 겨내는 것이 이야기의 기본 골 격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돼 ‘국 민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마지막 회인 54회가 55.5% (2004년 3월 23일 방송/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 률을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률 은 42.3% (TNmS 수도권 기준) 를 기록했다. 방송 후에는 전 세계 90여개 국에 수출돼 한식과 한국의 전 통문화를 전하며 한류를 일으 켰다. 수출 및 광고만으로도 약 38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2 차 콘텐츠로 발전한 ‘대장금’의 생산유발효과도 무려 1천119 억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파급 력 때문인지 중국 내 여러 기업이 대 장금 제작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MBC 관계자는 하지만 “중국 기업 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이야기 를 들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그보 다 일단 우리의 역 량으로 잘 만들어 서 수출하는 것이 이영애 더 중요하다고 생 각한다”고 밝혔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앞서 방송된 대장금의 콘텐츠 자체가 굉장히 우수하다. 특히 이야기 구조가 앞선 측면이 있 어서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하 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다만 시 대가 흐른 만큼 연출 등에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면 완 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대장금에 글로벌 한 요소를 넣는 것은 충분히 의 미가 있지만 그 부분이 너무 중 심이 되기보다는 우리의 것이 강조돼야 한다”며 “외국 시장 을 너무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만들면 본래의 색을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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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엘리아후 인발 “지휘는 최상의 영적 존재와의 교감” 28일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연주 “지휘를 할 때면 다른 세계,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말러 교향곡을 연주하면 말러가 제게 말을 걸어오죠. 최상의 영적 존재와의 교감을 경험하지요.”

이스라엘 태생의 명지휘자 엘리아후 인발(Eliahu Inbal·78) 은 타고난 지휘자다. 그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 악단에서 1974년부터 16년간 상임지휘자를 지냈고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1984~1987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교향악 단(2001~2006년), 체코 필하모 닉(2009~2012년)의 수석지휘 자를 거쳐 2008년부터 도쿄도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재 직해왔다.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수차례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했고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 전집 등의 음반은 역작으로 꼽힌다. 오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과 처음 호흡을 맞추 고자 방한한 그를 20일 오전 서 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리허설에서 단원들에게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는 입담 좋은 할아버지처럼 신 동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지휘 자로 입문하기까지의 개인사를 술술 풀어냈다. 한 살 반에 글을 익히고 아랍 어, 영어, 독어, 프랑스어 등 유 럽 각국 언어에 통달한 영재였 던 인발은 5~6살 때 매일 등교 전 들었던 라디오를 통해 처음 클래식 음악을 접했다. 8~9살 때 삼촌의 도움으로 직접 바이올린을 만들어 연주

하다 예루살렘 음악 학교에 진 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과 작곡을 공부했다. 13살 되던 해 예루살렘 라디 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교향곡 실황 연 주를 접하고 비로소 지휘의 매 력에 눈을 떴다.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 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 곡 5번을 연주했는데 그때부터 ‘지휘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2년 반 동안 텔아비브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육군 오케스트 라의 악장 겸 부지휘자를 겸임 한 그는 명지휘자 레너드 번스 타인의 눈에 띄어 그의 추천으 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1963년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열린 ‘귀도 칸텔리 지휘 콩쿠 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 으로 지휘자의 삶에 날개를 달 았다. 거장 반열에 올라선 그가 생 각하는 좋은 지휘자의 덕목은 무엇일까. “저는 연주회에서 그때그때 의 영감에 따라 음악을 해석합

니다. 그래서 어제의 공연이 오 늘의 공연과 다르죠. 단원들에 게도 지휘자가 음악을 어떻게 느끼는지 바로바로 전해지고요. 그런 점에서 지휘는 소통입니 다. 누군가의 말처럼 지휘는 텔 레파시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행 위죠. 지휘자와 단원 사이의 설 명할 수 없는 교감 말입니다.” 단원들을 엄격하게 조련하기 로 유명한 그는 보통 유명 객원 지휘자들이 사흘간의 연습 시 간을 갖는 것과 달리 이번 공연 을 앞두고 서울시향에 나흘간 연습기간을 요구했다고 한다. 인터뷰 중에도 서울시향 관 계자에게 비상임 외국인 연주 자들의 비율이 어느 정도나 되 는지도 꼼꼼하게 챙겼다. “여러 악단과 일하면서 느낀 것은 악단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상임단원으 로만 구성된 악단은 더 일관된 특성이 있죠. 서울시향의 특성 이 어떤 것인지 몰라도 지휘자 로서 악단의 특성을 알면 그 악 단이 갖지 못한 다른 것들을 끌 어낼 수 있습니다. 제게는 그런 작업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쇼스타

코비치의 대작인 교향곡 11번 과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 은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26)의 협연으로 블로흐의 ‘셀로모’를 들려준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은 러시아 역사에 ‘피의 일요 일’로 기록된 1905년 혁명을 묘 사한 곡입니다. 악장마다 영화 처럼 다른 이야기들을 들려주 지요. 어떤 이들은 쇼스타코비 치가 자신과 동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 교향곡을 통해 보여주 고 있다고도 합니다.” 인발은 한때 이번 공연 레퍼 토리로 말러 교향곡 5번을 고려 하기도 했지만 이미 5월에 정명 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 향의 말러 교향곡 5번 연주회 와 음반 녹음 일정이 먼저 잡혀 있었던 탓에 그의 또 다른 전문 영역인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선보이기로 했다. 그는 “서울시향과의 다음 무 대에서는 말러 교향곡을 꼭 연 주하고 싶다”며 다음 기회를 기 약했다. ▲ 엘리아후 인발의 쇼스타코 비치: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 Ⅰ = 3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 당 콘서트홀. 관람료 1만~7만 원. ☎1588-1210. 강혜희 기자

베스트셀러

베르베르 ‘제3인류’ 4권 신규 진입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 르베르가 집필하는 소설 시 리즈 ‘제3인류’의 신작 4권이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어판 1, 2 권이 출간된 데 이어 최근 국 내 번역돼 나온 베르베르의 ‘제3인류’ 4권은 3월 셋째 주 (14~20일) 베스트셀러 순위 에서 9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책은 핵무기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전염병 등으로 자 멸을 향해 치닫는 인류가 현 존 인간의 10분의 1 크기인 초소형 인간 ‘에마슈’를 탄생 시켜 절멸의 위기에 대처한 다는 내용의 장편소설이다. 베르베르는 ‘개미’ ‘타나토노 트’ 등으로 국내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라 신 작이 나올 때마다 독자의 관 심이 쏠리고 있다. 송지예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민간 주도는 처음… 北 해주 생가터 등 최근 사진 담겨 이달 26일 안중근(1879~1910) 의사 순국 104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지난 2010년 우정사업본부가 안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 한 우표를 제작한 적은 있지만, 민간이 주도해 우표를 내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 면 ‘안중근 의사 서거 104주년 기념 우표첩’은 안 의사의 순국 직전 사진, 의거 당시 하얼빈역 전경, 생전에 남긴 글씨 등이 담 긴 우표 14���를 한 세트로 구성 했다. 천주교 입교, 삼흥학교 설립 및 돈의학교 운영, 의병부대 조 직, 이토 히로부미 처단, 뤼순 감옥에서의 순국 등 안 의사의 일대기를 요약해 실었다. 우표첩에 안중근 의사의 고 향인 황해도 해주 청계동의 최 근 사진이 담긴 우표 3개도 포 함됐다. 기념사업회는 2012년 11월 북한을 직접 방문해 안중근 의 사의 생가터, 어린 시절 뛰놀던 청계동 바위, 가톨릭 신자인 그 가 다녔던 청계성당터 사진을 촬영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는 남북 모두에서 인정받는 민족의 대표 독립운 동가”라며 “북한의 협조로 해 주를 직접 방문해 우표를 만든 만큼 안 의사의 동북아 평화정 신에 부합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22 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 공원 안중근 의사 묘역에서 열 리는 순국 104주년 추모식에서

우표첩 대형 모형을 제작해 추 모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도록 할 계획이다. 우표첩은 1만개가 생산됐으 며 가격은 1만3천원이다. 수익 금은 전액 안중근 의사 기념·연 구 사업에 사용된다. 민족문제연구소(minjok. or.kr)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greatkorean.org) 홈페이지를 통해 살 수 있다. 김진호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기념우표 (사진제공=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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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술영화 부흥 이끈 박지예 씨네큐브 팀장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공

서울 광화문에 있는 씨네큐브는 예술영화 관의 최후 보루 같은 곳이다. CGV를 비롯한 대기업 멀티플렉스들이 전국 극장가를 장악 했지만 예술영화에서만큼은 씨네큐브가 ‘갑 중의 갑’으로 통한다. 지난 2000년 개관한 씨네큐브는 흥국생명 과 영화사 백두대간이 공동운영했다. ‘타인의 취향’(2000) ‘브로크백 마운틴’(2005) 등 수많 은 예술영화 히트작을 양산한 곳이다. 그러나 2009년 말부터 백두대간이 떠나고 흥국생명 이 단독 운영하고 있다. 박지예 씨네큐브 극장영화사업팀장은 흥국 생명이 단독 운영을 맡은 2009년 9월부터 씨 네큐브의 극장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 난 2011년부터는 극장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수입도 맡으며 여러 히트작을 양산, 국 내 예술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첫 작품 우디 앨런 감독의 ‘환상의 그대’는 상당한 성공을 안겼다. 당시만 해도 관객이 1 만 명만 들어도 중박, 2만 명이 넘으면 ‘대박’인 상황이었다. 영화는 2만 5천여 명을 모았다.

‘환상의 그대’ 이래로 씨네큐브의 분위기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묵직하고, 철학적인 작품 대신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도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작품들로 체중을 줄였다. 그는 그해 7월 씨네큐브가 수입한 세 번째 영화 ‘그을린 사랑’을 선보였다. 모험이라면 모험에 가까웠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됐지만 드니 빌뇌브 감독은 국내에서 전혀 지 명도가 없었다. 더구나 영화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 영화였다. 예술영화 팬들은 주로 감독을 믿고 극장에 가기 마련인데, 대단한 도전이라 할 만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에서는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감독이었고, 배우도 완 전 무명이 어서 위험 부담은 컸 으나 부산 국제영화제 에서 영화 를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전쟁으로 말미암은 비극이 주제였고, 가족 간의 사랑이 담겨 있 는 보편적인 영화인데다가 영화적인 힘이 있 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판단은 정확했다. 영화는 약 두 달 동 안 상영되며 6만 8천384명의 관객을 모았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기적이었다. 이 영화는 그해 다양성 예술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그을린 사랑’을 시작으로 씨네큐브 영화들 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린 램지 감독이 만든 ‘케빈에 대하여’(2012)는 4만6천327명, 사라 폴리 감독의 ‘우리도 사랑일까’(2012)는 6만 6천967명을 모았다. 해외에서는 조금 알아주 는 여성 감독들이지만 모두 무명에 가까운 감 독이다.

오스트리아의 거장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연출해 201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무르’는 그해 연말 개봉해 8만458명을 동 원했다. 200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하네케의 전작 ‘하얀 리본’이 1만2천479명을 모은 데 비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아론 질버만 감독의 ‘마지막 4중주’(2013) 는 씨네큐브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관객을 돌 파했고(10만8천216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는 12만 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6만 명 이상을 동원한 빌뇌브, 폴 리, 질버만의 영화들은 박 팀장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한 작품들이다.

로 맞지 않았어요. 일찌감치 진로를 정했 죠.” 부산영화제·여성영화제·전주영화제 등 국 제영화제를 거쳐 지난 2001년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에서 해외업무를 담당했다. 주로 해외 영화를 사오는 일이었다. 고레에다 히로 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2004), 허우 샤 오시엔 감독의 ‘카페 뤼미에르’(2005), 켄 로 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 람’(2006) 등을 선보 였다. “당시에 는 수입사가 많지 않았어요. 수입되는 편수도 적었죠. 예술영화관들이 영화를 자체 수입해 단관 개봉했어요. 극장마다 자기 영화를 틀었 죠. 영화 한 편을 개봉하면 기본적으로 한 달 이상을 상영했어요. 여러 편을 보여주는 지금 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죠.” 수입일을 접고, 잠시 영화 제작사 바른손 (2006~2009)에도 있었다. 김지운 감독의 ‘좋 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봉준호 감 독의 ‘마더’(2009) 등의 제작 일에 관여했다. 하지만, 매번 좋은 영화의 시나리오가 제작 사로 들어오는 건 아니었다. 시나리오를 읽으 면서 좋은 영화를 보고 수입하고 싶다는 열망 이 다시 강렬하게 고개를 쳐들었다. 그가 전 통의 명가 씨네큐브로 자리를 옮긴 이유다.

“삶과 죽음·가족·사랑 등 보편적인 소재 담은 영화로 성공”

“수입하려면 영화 많이 봐야… 좋은 영화는 나를 성장시켜” “주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삶과 죽음, 가족,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것들을 다룬 영화들을 많이 수입하는 편이죠. 영화를 수입할 때는 감 독을 보고, 해외영화제 수상 경력도 봅니다.” 여러 차례 ‘홈런’을 친 그는 사실 예술 영화 수입과 극장 운영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어린 시절 ‘이티’(1984)를 보며 울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대학에 들어가 영화 공 부를 시작했다. 다른 과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16㎜ 단편영화를 찍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1기로 들어갔다. ‘고양이를 부탁해’(2001)의 정재은 감독, ‘감 시자들’(2013)의 조의석 감독, ‘해무’(2014)의 심성보 감독 등이 그의 동기다.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는 건 저랑 별

“조금 지쳐가고 있었을 때였어요. 다시 극 장에서 영화를 보고, 수입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좋아서 수입한 영화를 본 분들이 영화에 공감해 주실 때의 보람이 다시 생각났죠.” 씨네큐브로 옮겨 둥지를 틀자마자 큰 성과 를 거둔 그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전략으로 일한다고 한다. “영화를 잘 표현하고 잘 소개할 수 있는 포 스터와 전단을 보여주자. 그것도 매우 정확하 게.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공들여 잘 만들자” 가 그의 업무 철학의 핵심이다. 물론 좋은 영화를 수입하고 보는 건 가장 기 본적인 일이다. “영어 실력도 중요하죠.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영화에 대한 안목이에요. 마켓에 가면 수백 편 의 영화가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에서 옥석을 고르기란 말처럼 쉬운 게 아니거든요.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데이터와 한국에서의 흥행성적 등이 머리에 다 입력돼 있어야 해요. 영화 수입 과 극장운영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충고 하자면 영화를 많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스무 살 무렵부터 영화를 만들거나 스터디 를 하면서 영화계 주변에 있었던 박 팀장. 때 때로 “격무와 박봉을 견뎌야 하는 이 일을 왜 했을까”라는 후회가 찾아들기도 하지만 좋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런 후회는 썰물처럼 사 라진다. “‘아무르’ ‘자전거 탄 소년’ 같은 영화를 보 면서 나라는 인간이 조금은 나아진다는 느낌 이 들어요. 그런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극 장 일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일을 하 면 경제적 성공은 거의 못 누리죠. 하지만 격 무와 박봉을 이겨내는 힘은 좋은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영화를 수입하고 상영 하고 보는 일이 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 습니다.” 강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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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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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데스크 칼럼

韓美日 정상회담, 외교지평 넓혀 국익 지켜야 한·미·일 3국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 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마주 앉게 됐다. 두 나라 정상의 회담은 2012 년 5월13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 리가 만난 것을 끌으로 22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아베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파국으로 치닫던 한일 관계에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3국 정상회담은 아베 일본 총리가 최근 “고노 담화를 수정하 지 않겠다”고 뒤로 한 발 물러선 것을 우리 정부가 긍정 평가하 면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미국이 두 나라의 관계개선을 강력히 요 구한 것도 배경으로 본다.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회담을 거부하 면 국익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그 부담을 우리가 오롯이 떠안게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 법하다. 최근 심상치 않 게 돌아가는 동북아 정세를 감안해 보더라도 3국 정상회담을 내 치지 않고 수용한 것은 바람직하다. 핵안보가 주의제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회동인 만 큼 3국 정상은 북핵 문제를 우선적으로 회담 테이블에 올릴 것 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 무특별대표가 지난 17일 방북한 것도 북핵 해법의 일환으로 받 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복잡하게 돌아가는 동북아 정세와 관련 한 협력 방안 논의를 비롯해 크림반도 사태에 대한 평가와 대응 전략 마련도 3국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해야 할 일이다. 크림사 태를 둘러싼 미·러 갈등이 심화하면 러시아와의 협력이 필수인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박 대통령의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이나 통일 대박론도 3국 의 조율이나 협력이 없으면 진전을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정 부가 3국 정상회담을 통한 입장조율을 계기로 협력의 기틀을 잘 잡아나가기 바란다. 한·일 정상회담은 과거사 문제가 걸림돌이 돼 당장 성사되 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본은 우리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 의 전제로 보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중단과 위안부 문제를 다룰 차관급 회담 요구에 지금껏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당초 26일로 예정된 교과서 검증결과 발표를 일본 정부가 4월 초로 연기하긴 했지만 그 내용에 따라 독도와 과거사 논쟁이 다시 격 화될 소지도 다분하다. ‘고노 담화’를 재검증하겠다는 일본 정부 내의 목소리 또한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한일관계를 무작정 방치해두는 건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 이번 3국 정상회 담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악화 일로의 한일관계에 새로운 물꼬를 트는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는 요구는 이런 사정과 무관치 않다. 한·미·일 고위급 협의체를 전략적으로 복원해 활용할 필요성 이 커지는 이유다. 그 과정에서 예상되는 중국의 고립감을 해소 하는 외교적 노력 또한 간과해선 안 될 일이다. 박 대통령이 이 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것은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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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5본부장 “두 유 노우 강남스타일?” 2012년 가수 싸이의 노래 ‘강 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때 인터넷상에 등장한 말이다.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할 말이라는 거다. ‘강남스타일’의 흥을 자체로 즐기지 못하고, 그 인기를 확인 해야(특히 외국인에게) 직성이 풀리는 대한민국의 인정 욕구 를 비웃는 문장이다. ‘강남스타 일’이 유행하기 전에는 ‘두 유 노우 박지성?’이었다. 그때 ‘강남스타일’은 분석됐 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 노래 의 유행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 과, 대한민국 홍보효과 같은 것 들이었다. 정치인들은 제2의 싸이, 제2 의 ‘강남스타일’을 만들어야 한

기고

이용진 사업국장 봄비도 촉촉이 내리고 날씨 가 제법 따뜻해 지면서 계룡산 에서도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 이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 다. 더불어 겨우내 움추렸던 몸

‘어벤저스’ 가 한국가치 높인다?… 바보들의 합창 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싸이의 노래가 세계적인 성공 을 거둔 이유는 간단하다. 춤이 재밌고, 노래가 신나기 때문이다. 대중은 별 생각 없이 잘 즐기는데 항상 이렇게 흥을 깨는 사람들이 있다.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 스센터에서 미국의 영화 제작 사 마블 스튜디오와 우리나라 의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 공사, 영상위원회 등이 30일부 터 4월13일까지 ‘어벤저스’의 속편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 트론’을 서울과 의왕에서 촬영 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2012년 국내 개봉한 ‘어벤저 스’는 세계적으로 1조6천억 원 을 벌어들인 대작이다. 이런 큰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촬영을 한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 다. 딱 그 정도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촌스 러운 돈 타령이 또 시작된 것이 다. 한국관광공사는 “’어벤저스 2’의 한국촬영으로 4000억 원 의 직접 홍보효과 및 2조원의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촬 영으로 생산유발효과가 251 억 원, 10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62만명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비지출 로 연간 약 876억 원 가량의 수 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조현재 문체부 차관은 “이번 촬영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내 적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 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 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이 숫자들은 모두 어디 에서 나온 것일까. ‘어벤저스2’가 어떤 영화인 가. 총제작비 2천억 원 이상을 쓰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코믹스의 영웅들이 모두 등장 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구 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어벤저스’를 본 관객이라면 알 것이다. 마블의 영웅들은 외 계인들을 지구 밖으로 몰아내 기 위해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 든다. 그들이 전투를 벌인 장소 의 건물들은 모두 부서지거나 무너져 내렸다. ‘어벤저스’ 팀이 촬영 장소 로 잡은 곳은 마포대교와 청담 대교, 상암DMC 월드컵 북로와

강남대로 등이다. 모두 부수고, 폭파시키기 좋 은 장소들이다. 도심에 한강처 럼 큰 강이 있는 장소는 흔치 않다. 이곳을 가로지르는 다리 두 곳이 영웅과 악당의 전투 도중 무너진다면, 그것보다 좋은 그 림은 찾기 힘들 것이다. 강남대로도 마찬가지다. 강 남대로에서의 전투로 도로는 내려앉고 도로 양 옆의 건물은 온전치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폭파와 파괴를 통해 올라가는 것일까. 영웅들의 격전지로 여 행을 가겠다고 마음먹는 사람 은 또 얼마나 될까. 그래도 한국이 배경이니 홍 보효과는 있다고 말할는 지 모 른다. 되묻고 싶다. ‘어벤저스’를 본 사람 중에 이 영화의 배경이 어디였는지 아 는 사람이 있는지…. 국내 관객 은 영화 속 배경이 대한민국이 라는 것을 알지 몰라도 해외 관 객은 한국을 기억하지 못할 것 이다. 영화를 볼 당시에는 알지 몰 라도 영화가 끝나고 나면 아마 영화 속 장소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애초에 배경이 중요한 영화가 아니다.

해빙기 산행 지금이 가장 조심할 때 을 켜고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부쩍 많아 졌다. 하지만 아직 겨울의 문턱을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해빙 기라는 사실을 알고 산을 찾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보통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를 해빙기라 하는데 이시기에 는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한 다. 산 정상부근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그늘진 곳에는 얼음 이 녹지 않아 곳곳에 위험이 도 사리고 있다. 특히 3월엔 날씨가 많이 따뜻

해져 방심하고 안전장비를 준 비하지 않은 채 가벼운 차림으 로 산행을 하다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 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 기 산의 특징과 안전산행 요령 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해빙기의 산악기상은 일교차 및 기상변화가 심해 항 상 최악의 조건을 가정해 짐을 꾸려야 한다. 이시기에 저체온 증에 걸리는 사례가 많은데 기 상변화에 의한 악천후나 에너 지의 고갈, 탈진, 부적절한 의복

이나 경험부족으로 인한 미숙 한 산행 때문이다. 아울러 아이 젠, 스틱, 전등, 비상식량과 방 수, 방한복 등을 갖추고 산행하 기 바란다. 둘째 단독 산행보다 는 단체로 산행하는 것이 안전 하고, 산행일정을 가족 또는 주 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만약의 조난 사고시 인적사항 등이 신 속히 파악될 수 있도록 대비하 는 것이 좋다. 셋째 겨울철 지반의 동결 및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일어나는 낙석과 낙빙에 의한 사고와 빙

뉴질랜드는 영화 ‘반지의 제 왕’ 시리즈 덕분에 해외 관광객 이 15% 증가했다. 이런 결과는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그 어떤 글이나 영상보다 생생하게 담아 냈기 때문이다. ‘어벤저스’는 애 초에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는 영화가 아니다. ‘어벤저스2’의 한국촬영의 의 미는 한국영화 시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 정도로 해석하면 그만이다. ‘어벤저스’가 2012년 한국 에서 벌어들인 돈은 자그마치 595억 원이다. 1000만명 본 ‘겨 울왕국’은 789억 원의 누적매 출을 기록했다. 마블스튜디오는 여기에 주목 한 것이다. 한국에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한국 촬영 분량이 들어가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마블스튜디오 측이 “한국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찍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한 것은 이 런 의미다. ‘어벤저스2’ 촬영기간 서울의 교통은 마비될 것이다. 외국영 화에 한국의 모습이 20분간 담 기는 대가로 서울 시민이 치러 야 하는 비용은 왜 추산해내지 않는지 모르겠다.

판길에 의한 미끄럼 사고이다. 탐방로에 표시돼 있는 낙석위 험 지역이나 협곡 및 빙판길을 지날때는 주변을 잘 살펴서 주 의하고 특히 낙석위험 지역이 라고 표시된 구간은 신속히 통 과하기 바란다. 21일부터 춘분이다. 봄 기운 이 만연한데 지금이야 말로 해 빙기 산행시에는 가장 조심해 야 할 때인 것 같다. 해빙기 즐거운 산행을 위해 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을 기본 으로 산에 대한 정보나 날씨 등 에 대한 사전 정보를 철저히 준 비하고 집을 나서는 것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지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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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전라남북도·광주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여천NCC “개발부담금 때문에 투자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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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테나 장성군‚ ‘임권택 시네마테크’ 개관

朴대통령 “여수산단 증설과정 중복부담 없도록 해야” 주목 다른 4개 기업도 수조원대 투자 사실상 유보 전남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기초제품 생산 회사인 여천 NCC가 현행법상의 이중적인 개발 부담금 때문에 5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보류한 것으 로 나타났다. 또 여천NCC 외에도 여수산 단의 4개 대기업이 같은 이유로

수조 원의 투자를 유보 중인 것 으로 알려져 규제 개혁 여부가 주목된다. 박종국 여천NCC 사장은 지 난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 린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 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개발 과정에서 부담하는 공사

금에다 개발 전후 시세차익의 50% 부담의 규모가 너무 크다” 며 “2개의 법률 중 한 가지 법 으로만 부담을 하도록 개선하 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천 NCC는 회사 땅인 13만5천㎡를 공장용지로 바꾸는 개발계획을 전남도에 신청해 인허가 절차 를 진행 중이다.

여수산단 여천NCC 전경

전주인재육성재단 김아랑 선수 특별장학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 달을 딴 김아랑(19·전주 제일고) 선수가 전주인 재육성재단의 체육부문 1호 특별장학생이 됐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이 사장 윤여웅)은 20일 운 영위원회를 열어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3 천m 계주)에서 금메달 을 목에 건 김 선수를 장 학생으로 선정하고 300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 기로 했다. 재단은 “김 선수는 어 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 로 출전, 금메달을 따 지 역을 빛내고 어린 선수 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 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진희 기자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녹지를 공장용지로 허가해 주는 조건 으로 토지 원가의 3배에 달하는 각종 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법 률 조항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 부담금에는 ‘산업입지 및 개 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로 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 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 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이 익 환수금(지가상승분의 50% 국가귀속), 생태계 보전비 등이 포함돼 있다. 여천NCC는 이런 부담금을 고려할 때 공장을 증설하려 면 주변 공장용지 토지 조성비 (150억∼200억원)의 3배에 달 하는 비용을 투입해야 할 것으 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장 운영 효율성 을 감안하더라도 경제성이 떨 어진다고 판단한 여천NCC는 결국 최근 5천5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그동안 녹지 해제를 요구해 온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5개 대기업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5천억원 가량의 투자를 추진하는 GS칼텍스만 투자 계 획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을 뿐 나머지 4개 기업은 여천NCC와 같은 부담금 때문에 투자에 적 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이 문제 가 해결될 때까지 사실상 유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수시의 한 관계 자는 “애초에 대체녹지 조성비 만 내면 될 것으로 알았던 기업 들이 인허가 추진 과정에서 법 률에 따른 부담금이 예상보다 많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것 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 규제개혁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 장 증설 과정에서 기업들이 중 복 부담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 록 관련법을 조속히 개정할 필 요가 있다”며 “여천NCC나 다 른 기업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서 애초에 기업들이 계획한 5 조원 투자가 시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해 법 개정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강혜희 기자

“살처분하려거든 오리와 함께 묻어주세요” AI 발생 3km안 농장주 눈물의 호소… “우리도 어쩔 수 없습니다” 10여가지 소독 방역상태 자신… 아무 소용 없어 “소독 철저히 해도 현장 확인 없이 살처분 하려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 역 주변 오리를 살처분하려는 방역당국과 애지중지 키운 오 리를 살려달라며 거부하는 농 가가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두 달 넘도록 AI 감염발생 사 례가 이어지면서 닭·오리 농장 곳곳에서 연출되는 안타까운 광경이다. 20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 르면 방역당국은 나주시 동강 면 A씨 농가의 오리를 살처분 하려했지만 일정을 연기했다. A씨 측은 농가를 위한 어떤 조치도 생각하지 않고 살처분

만 고려하고 있다며 거부하고 있다. A씨의 가족은 “3㎞ 이내 위 험지역에서는 무조건이 아니라 지형, 가축건강, 농가의 방역실 태를 보고 살처분 여부를 결정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러나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 부가 보낸 교수가 나주에 와서 위성사진을 놓고 3㎞ 반경을 파 악했을 뿐 누구도 현장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농가에서는 대인·고정식· 이동식 소독기, 농장입구 석회 살포, 발판 소독, 입구 차단 등 총 10가지 소독을 하고 있다

며 A씨 측은 방역상태를 자신 했다. A씨 가족은 “부화기에 있는 알, 오리 등에 대해서는 나주시 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을 따르겠지만 제발 씨오리만 살 려달라”며 “누군가 목숨을 잃 어야만 호소를 들어줄 거냐”고 절규했다. 방역당국은 AI 확산을 막으려 면 살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 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의 오락가락 한 살처분 지침이 농가의 혼란 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 오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한때 발생 지점 3㎞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묻지마 살처분을 보 류하기로 했지만, 감염사례가

전남 장성에 한국 영화의 대가 임권택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시네마테크가 문을 열었다. 장성군은 20일 장성호 관광지에서 김양수 군수와 임권택 감독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권택 시네마테크’ 개관식 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정동채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 김 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영화배우 안성기와 강수연 등 이 참석했다. 임권택 시네마테크는 36억원이 투입돼 장성호 관광지 일 원에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147㎡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상영관과 전시관을 비롯해 영화 관련 연구 및 커 뮤니티를 위한 공간도 갖췄다. 임권택 감독은 장성군 남면 출신으로 한국 영화사상 첫 100만 관객을 기록한 ‘서편제’ 등 숱한 명작들을 남겼으며 200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주비전대-국군의무학교 학술 교류 협약 전주비전대학교와 국군의무학교가 학술 교류 협약을 체 결했다. 전주비전대는 20일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국군의무학교와 학술 교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을 비 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공 동연구 ▲재활관련 현장실습 ▲초빙교육 및 교육활동 ▲직 무 위탁교육 및 교관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태호 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 응급구조 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과와 긴밀히 교류해 두 기관 모두 경쟁력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사랑의 헌혈’ 동참

끊이지 않자 실상은 거의 살처 분하고 있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농가 의 안타까움은 이해하지만, 확 산을 막으려면 개인의 입장을 모두 반영할 수 없다”며 “AI가 영암을 거쳐 나주까지 상륙한 상황이어서 살처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축사시설이 깨끗하다 해도 주변에 닭·오리 사육농가가 많아 안심할 수 없 다고 보고 살처분을 강행할 방 침이다. A씨는 2개 농가에서 1만4천 여마리의 오리를 키우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AI가 발생한 농가 의 반경 3㎞ 안에는 A씨의 농가 등 7개 농가가 5만9천800여마 리의 오리를 키우고 있다. 김찬양 기자

전북 임실군청·경찰서 직원, 주민 등이 부족한 혈액 수급 을 위해 헌혈운동을 벌였다. 임실군 공무원 등은 20일 군청 앞 광장에 마련된 채혈 차 량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팔을 걷고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에 따른 채혈금지 지역 확대, 약물복용 제한, 문진강화, 혈액 안전성 강화 등 으로 헌혈인구가 매년 감소해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 보건의료원 전형심 담당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중환자들이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며 “사랑의 헌 혈운동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희 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 서남권 광역화장장 6월 착공 ‘좋은아침 좋을시고’ 들으며 활기찬 하루 시작

FM 99.3 광주국악방송‚ 26일 첫 방송 광주·나주·담양에 방송 4시간 자체 프���그램 광주국악방송(FM 99.3MHz) 이 26일 광주와 담양, 나주에 첫 방송된다. 광주국악방송은 국악방송(사 장 채치성)의 8번째 지역 네트 워크로 24시간 가운데 4시간을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방송 한다. 상업 광고나 시사보도 대신 국악이 중심이 되는 전통 문화 전반을 소재로 방송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 안 ‘좋은아침 좋을시고’가 하루 를 열고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한류 정보를 소개하는 ‘한류만 세 2부’가 월~토요일 오전 11 시에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생생한 광주지역 소식으로 청취자들과 웃음을 나누는 ‘빛

고을 상사디야’는 매일 오후 2 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되며 광 주지역 예인의 삶을 다룬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 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방 송된다. 채치성 국악방송 사장은 “국 악인에게는 예술혼을 풀어놓 을 수 있는 자리, 애호가들에 게는 국악의 멋과 맛에 더욱 빠 져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 라며 “우리 문화의 원형을 만 날 수 있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6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 회관에서는 개국 축하공연 ‘빛 고을, 무등의 국악이여’가 선보 인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광주 시립국극단 등 지역 국악인들 이 전통음악을 들려준다. 관람 이보림 기자 료는 무료다.

전북 남원, 명품농업대학 초보 농업 수강생 실습 농촌 새내기 농기계교육 1:1지도 통해 능률 높여

전북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추진하는 ‘전북 서남 권 광역화장장’ 건립이 6월에 시작된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감곡면 통석리 일대에 화장시설(1 만7천㎡)과 자연장지(2만2천㎡)를 신설하는 내용 등의 도시 관리계획안을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전날 심의 의결했 다. 이에 따라 3개 시군은 실시설계와 인가 등을 조속히 마무 리하고 6월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화장장 건립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받아 주요 행정절차가 사실상 끝났다”며 내년 하반 기까지 건립을 마치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011년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지자체 광역화장 장을 공동 건립하기로 뜻을 모으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주시‚ 무료주차장 11곳 추가 운영 전북 남원시가 초보 농업인 을 대상으로 개강한 명품농업 대학 수강생들이 20일 관리기 등을 직접 운전하며 농기계 실 습에 여념이 없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기계 의존이 높아지고 있으나 초보 농업인 이 작동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 이 뒤따르자 활용할 수 있는 능

력을 키워주기 위해 농기계 실 습 시간을 갖게 됐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실습포 장에서 관리기 등 안전사용요 령, 골 타는 요령, 비닐 피복작 업 등 실기실습을 하며 보람있 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대상자가 초보인 점을 감안, 1대1 개인 지도를 해 궁 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서 바로 되짚어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고장이 많은 부분 의 정비와 수리를 직접 실습해 익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찬수 소장은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기계를 사용하려는 농업인이 늘고 있 어 농기계 실습시간을 갖게 됐 다”고 말했다. 송지예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 주차장 11곳을 추 가로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주차장은 송천도서관, 송천2동 주민자치센터, 용소 초교, 송천 소공원, 서신지구대, 고사동 영화제작소, 서서학 동 주민자치센터 부근 등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운영하는 무료주차장은 총 55곳(7천 106면)으로 늘어났다. 각각 20∼90대를 수용하는 공영주차장은 인근 대형할인 점·상가 이용자와 원룸 거주자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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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안테나

경북 영주시

경상남북도·부산· 대구·울산·제주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일본서 인공증식한 황새 한국서 관측 2012년 효고현에서 방사, 김해서 관측

‘영주 선비문화축제’ 5월 개막

18일 일련번호 J0051 부착한 황새 발견

경찰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경찰직업체험교실, 학교 폭력예방교실, 과학수사교실, 인권교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 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찰직업체험교실은 현직 경찰관이 경찰 업무를 소개하고 경 찰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폭력예방교실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해 볼 수 있는 심리극 ‘내 마음이 들리니?’가 진행된다. 또 과학수사교실은 어린이에게 과학수사 적용 사례를 설명하 며 과학수사 분야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가정의 달인 5월과 방학 기간에는 역할극과 인형극, 음악회 등이 열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박물관 홈페이지(www.policemuseum.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 인공증식해 자연방 사한 황새(천연기념물 199호) 가 한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 다고 문화재청이 20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관 이 지난 18일 화포습지 점검 (Monitoring) 과정에서 일련번호 가 J0051인 가락지를 다리에 부 착한 황새를 발견했다. 문화재청이 일본 효고현 도 요오카시연구소 측에 확인한 결과 이 황새는 일본에서 인공 증식해 자연방사한 개체로 드

러났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다. 이 황새는 일본이 2005년 이 래 자연방사하기 시작한 후 텃새가 된 72마리 개체군 중 2012년 4월6일 효고현 도요오 카시에서 번식된 어린 암컷 황 새다. 이 황새는 그간 규슈지역을 거쳐 올해 3월15일 대마도에서 관찰되다가 3일 후인 지난 18 일 한국을 처음으로 찾은 것으 로 밝혀졌다. 한국교원대 한국황새복원센 터장인 이 대학 박시룡 교수는

일본서 인공증식한 황새

“일본에서 태어난 황새가 한반 도를 방문한 것은 한국 내에 자 연복귀 예정인 황새들이 일본 에서 자연복귀된 황새들과 서

로 교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최초 사 례”라면서 “아직 한반도에는 자연복귀 개체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발견된 암컷 황새는 다 시 일본으로 되돌아갈 가능성 이 높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한국황새복원센 터, 그리고 충남 예산군과 함 께 황새와 인간이 어우러지는 황새마을을 예산군에 조성 중 이다. 이 마을이 완공되는 대로 2015년부터 황새들을 야생 방 사할 계획이다.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 동북 지방에서 번식하고 한국과 일 본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세 계적으로 약 3천마리 이하만 생 존한 절종(絶種) 위기에 처한 조류다. 한국에서는 1971년 수컷 황 새가 밀렵으로 사살되고, 1994 년에는 마지막 남은 암컷 황새 가 죽으면서 텃새로서의 황새 는 절종됐다. 김찬양 기자

대구시

대구시 올해 나무 156만 그루 심는다

대구일과학고, 내달 천문대 개관·관측 행사

경주시 에코-물센터,

대구시가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나무 156만 그루를 심는다. 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 회원 등 500여명은 20일 달성 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단지 안에서 이팝나무 등 4천 그루를 심었다. 시는 앞으로 수성구 지산·범물동에서 북구 동호동까지 도시 철도 3호선 중앙분리대 11.8km에 15만8천 그루를 심을 예정 이다. 동구 둔산동 등 17곳에는 3만5천 그루를 심어 숲을 체험 하는 곳으로 만든다.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달성군 현풍면 현풍 서로길을 비롯한 7곳에는 왕벚나무 등 800여 그루를 심는다. 많은 시민이 나무 심기에 참여하도록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 은 오는 21일 산수유나무 등 3만 그루를 무상으로 나눠준다. 경남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인재 모집합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1세기 첨단 융합기술을 선도해 나 갈 국·내외 우수 인재를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직, 시험기술직, 행정직군이다. 연구직과 시험기술직은 전기·전자·기계·재료공학· 의공학·공학 등 전공자 석·박사급이다. 행정직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연구직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 동작제어(로봇·통신·드라이버), 고전 압 전력 반도체, 전동력시스템, 의료영상기기, 레이저, 광의 료기기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험기술직은 대전력시험설비 운영, 4천MVA급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사업, 전력기기 시험 및 국제표준화 활동 등 에 참여하게 된다. 행정직은 경영지원, 연구기술 행정, 사업성과 관리 등 을 맡는다. 지원희망자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채용 홈페이지 에서 접수하면 된다. 경북 울릉군

해외특허도 출원 계획

대구일과학고 천체망원경 대구일과학고등학교가 302mm 구경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천문 관측시설을 마련해 다음달 문을 연다.

교내 ‘천문 관측시설’ 마련 다음달 5일 개관 대구일과학고등학교가 국 내 최대급 구경의 굴절망원 경을 도입하는 등 교내에 천 문 관측시설을 마련해 다음 달 5일 개관한다. 대구일과학고 천문대는 지 름 302mm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원형돔과 태양관측 망원경, 4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된 슬라이딩 돔으로 구 성돼 있다. 대구 혁신지구 가장자리에

위치한 대구일과학고는 3면 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 리적으로 천체를 관측하기 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신탁범(61) 대구일과학고 교장은 “천문대를 대구일과 학고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 에게도 개방해 지역의 천체 관측 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일과학고 는 개관식이 있는 다음 달 5 일 오후 7시 지역 학생과 학 부모를 대상으로 관측회를 연다.

‘병풍 작가’ 이성조씨 대구서 희수 기념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울릉도 성인봉을 오르는 ‘독도 기 (氣) 받기’ 행사가 2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울릉군산악연맹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참가자 150여 명이 묵호와 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탐방하고 눈덮힌 성인봉 등 정, 옛길 걷기,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참가자들은 21일 울릉도에 도착한 뒤 다음날에 독도를 방문 하고 엄 대장의 인솔로 성인봉을 등반한다. 풍수가 동경산씨의 독도 강의를 듣고 독도 관련 노래를 부르 면서 울릉도·독도 여행의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하는 독도 명 예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김두한 울릉군산악연맹 회장은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울릉 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주군, 친환경 나눔장터 개최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4월 12일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 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교환하는 친환경 울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 사다. 군에 따르면 행사는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벼룩시장 형 태로 진행된다.

이 학교 정창렬(33) 교사는 “4월 5일은 초저녁 상현달과 목성, 어두운 천체를 함께 관 측할 수 있는 날로 평소 보기 어려운 천체를 중심으로 관 측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오는 24일 10시 부터 대구일과학고 홈페이 지(www.dg1s.hs.kr) 팝업 존 을 통해 신청하면 학생과 학 부모가 동반하는 조건으로 선착순 60명까지 모집한다.

경북 경주시 에코-물센터가 단시간에 하수를 급속 처리하 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했다. 경주시 에코-물센터 수 질연구실은 2년간의 연구 끝에 환경 신기술인 하수급속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특허를 취 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 은 기존 12시간 이상 걸리던 하 수 처리를 15분 만에 급속 처리 하는 것이다. 기존 처리시설에 없는 다단 격벽식 분리장치에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해 하수를 와류시 켜 급속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 부유물질(SS) 농도를 1~3ppm 이하(환경부 기준 60ppm)로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고 녹조 제거에도 탁월해 하 수처리 분야의 차세대 원천기 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광희 주무관은 “마이크로

‘병풍 작가’ 이성조씨 희수 기념전 초대형 병풍 제작자로 알려진 서예가 이성조(77)씨가 다음 달 1~13일 대백 프라자갤러리에서 희수(喜壽) 기념전을 연다. 사진은 이씨가 새로운 조형언 어로 표현한 전시작 중 하나.

서예가 ‘이성조’ 다음달 대백 프라아갤러리서 1~13일 ‘광영’ 전시회 초대형 병풍 제작자로 알려 진 서예가 남석(南石) 이성조 (77)씨가 다음 달 1~13일 대백 프라자갤러리에서 희수(喜壽)

기념전인 ‘광영(光靈)’ 전시회 를 연다. 이씨가 2007년 불교 경전인 묘법연화경 전 7권 6만 9천384자를 써넣은 120m 길이 (168폭)의 병풍으로 고희전을 연 지 7년만이다. 당시 묘법연화경을 3번이나 베껴 쓰고 실명 위기까지 갔던

버블에 의한 하수처리 기술은 국내 처음”이라며 “이 방식을 이용하면 빗물과 섞인 하수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고 약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코-물센터 측은 상용화되 면 전국의 수자원 보호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내로 해외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며 현재 연구 중인 총인 제거기술도 조만간 개발을 완 료해 민간기업 기술 이전 등을 통한 수익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 로도 수질연구실이 다양한 물 관련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 다. 경주시는 2년전 수질분야 신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하수 처리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에코-물센터 수질연구실을 전 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 립했다. 이용진 기자

도시 숲 44곳 조성

부산시, 산림분야 453억원 투입

김만기 기자

‘그린 도시 부산’ 이미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계획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독도 기(氣) 받기’

울산시

하수급속처리 기술 국내 첫 개발

이씨는 이후부터 마음이 가는 대로 그림이나 글씨를 쓰기 시 작했다. 밑그림이나 미리 구상하는 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그려진 조형들은 지금까지 그가 내놓 지 않았던 종류의 창작물들로 이렇게 제작된 작품 70여점이 이번에 소개된다. 이씨는 “이번 작품들을 제작 할 때에는 어둠침침하고 희미 하던 눈에 빛이 들어오던 것 같 고 머릿속이 환해져 무아지경 에서 붓을 놀렸다”며 “그래서 이번 전시 이름을 광영이라 지 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 나 18세에 서예에 입문한 뒤 1959년 만 20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국전 서예부문에 입선 했다. 그는 1981년 한·미수교 100 주년 기념전을 뉴욕과 LA에서 가졌고 1983년 화엄경 보현행 원품 60폭 병풍과 독립선언문 36폭 병풍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하며 초대형 병풍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임 정 기자

부산시는 올해 산림분야 사 업에 총 453억원(국비 240억 원, 시비 213억원)을 투자한다 고 20일 밝혔다. 주요 투자사업은 ▲ 생활권 도시 숲 조성 분야 4개 사업 189억원 ▲ 산림문화 서비스 확대 분야 10개 사업 52억원 ▲ 산림자원 육성과 보호 분야 10개 사업 212억원 등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문 화생활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 장에 이바지하는 한편 그린 도 시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 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먼저 도심지 내 환경 개선 기 능이 높은 ‘생활권 도시 숲 조 성’을 위해 ▲ 녹색 쌈지 공원 11개소 2.4ha, 산림공원 8개소 9ha, 가로수 조성 25개소 6.5ha 등 도시 숲 44개소 조성사업 ▲ 학교 숲 3개소(0.22ha) 조성사 업 ▲ 녹색 복지공간조성 7개 소 조성사업 ▲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1단계-3차) 등을 시 행한다. 이들 사업은 4월부터 본격 시 행돼 삭막한 도심에 푸른색을 불어 넣게 된다.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 해 외래식물 도입이 증가함으 로써 생태계 교란과 생물 다양 성 감소 등 자연생태계 파괴 등 의 문제 발생에 따라 부산지역 주요 산림(2ha)을 대상으로 도 깨비가지, 돼지풀 등 산림 생태 계 교란식물 퇴치와 복원사업 도 시행한다. 이 밖에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 방제, 산불 방지, 낙동정맥 훼손지 복원,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 등 산림 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위한 산림분야 시책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 한다. 정판수 부산시 푸른산림과장 은 “부산시는 도심 내 녹량 증 대와 산림생태계 보호·관리 등 산림분야 사업의 열정적인 추진으로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 로 선정됐다”며 “올해도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 편 시민이 지역 내 가까운 곳에 서 숲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 록 다양한 산림문화 휴식공간 을 발굴하고 확충하는 데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영남권

경상남북도·부산· 대구·울산·제주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부산, 전국 첫 ‘바다밑 도시계획’ 밑그림 마련 부산 기장군이 전국에서 처음 연계해 대규모 해양레포츠 타 권(기장읍 죽성∼일광면 이천 으로 바다 밑 도시계획을 수립 운을 조성하고 해양 분수대와 리), 융합·전원권(일광면 동백 하는 야심 찬 계획의 밑그림이 해상 낚시공원, 워터파크 등 10 리∼장안읍 길천리) 등으로 구 나왔다. 해안을 따라 육상은 물 개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했다. 론 해상과 해저까지 종합적으로 해저에는 수산자원과 어민 또 권역별로 육상, 해상, 해 개발한다는 구상으로 바다를 낀 소득 증대를 위해 해조류와 어 저 등 3개 지구로 세분화한 뒤 도시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패류 군락단지로 구성된 바다 지구별 29개 개발방안을 제시 지 주목된다. 목장 조성 등 6개 기장군은 지난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 기장군, 해안을 따라 권역별 해 3월부터 진행 기장군의 한 관 한 ‘바다 밑 도시 계자는 “바다를 육상·해상·해저 종합 개발계획 계획 수립을 위한 낀 도시는 육상은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물론 해상과 해저까지 종합적 했다. 육상에서는 연안정비와 20일 열었다. 으로 개발하는 도시계획을 수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용역 결과 바다 밑 도시계획 립해야 한다”면서 “주민과 전 죽도의 공원화, 장어 브랜드화 사업, 일광해수욕장의 사계절 은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에서 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관광상품화 등 12개 사업을 펼 기장읍 시랑리에 이르는 4천 수렴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치기로 했다. 861㏊를 문화·관광권(기장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에는 동부산관광단지와 시랑리∼대변리), 생태·자연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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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테나 경남 창원시

경남중기청, ‘청소년 비즈쿨’ 13개교 선정

부산 기장군 ‘바다 밑 도시계획’ 밑그림 ‘바다 밑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서 제시한 해양레포츠 타운의 조감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지원사업’에 도내 13 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진주기계공업고와 김해생명과학고·사천여 고·경남산업고·물금고 등 5개 고교며 가람초·삼계초·안 민초·석산초·신양초·설천초·삼장초·칠서초교 등 8개 초 등학교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전국 초·중·고교의 창업 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 창의력을 키우고 기업가 정 신을 확산하기 위한 창업지원 정책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500만원부터 최대 3천500만원까지 사업비 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창업이론 교육을 비롯해 창업동 아리, 비즈마켓, 창업경진대회, 창업전문가 파견교육 등 교내외 다양한 창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통영시 동피랑 골목

해양환경 전용조사선 ‘아라미 2호’ 취항

‘국제 벽화’로 새로 단장한다 동피랑 골목 주민들과 통영시 주민들도 참여

해양환경 전용조사선 ‘아라미 2호’ 취항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옆 수미르 공원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해양환경 전용조사선인 ‘아라미 2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라미 2호, 라미1호 이은 두번째 해양환경 조사선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부 산연안여객터미널 옆 수미르 공원에서 곽인섭 해양환경관 리공단 이사장, 관련 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아라미 2호’의 취항식을 개

최했다. 아라미 2호는 지난해 취항한 아라미 1호에 이은 우리나라 두 번째 해양환경 조사선이다. 아라미 2호는 90t급으로 최 대 속력은 시속 18노트(33㎞/h) 다. 이 배에는 연구조사원 16명 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승선해 연안 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수질 자동분석·청정시스템 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시료 분석작업을 할 수 있으며 해양 오염사고 때는 방제지휘선 역 할도 한다. 해수부는 내년까지 아라미 3호를 추가 투입하는 등 해양환경 조사·연구 기반 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보림 기자

함안·합천서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 열려

함안서 만세운동 재연 ‘제95주년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20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군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95주년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제95주년 군북 3·20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20일 경 남 함안군 군북면 군북중학교 운동장과 군북 3·1 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 등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군북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참 가자들이 당시의 만세운동과 일본 헌병의 총포 사격을 재연 했다. 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는 순국 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진 혼무, 추모시 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제창 등이 진행 됐다. 1919년 3월 20일에 일어난 군북 독립만세운동에는 5천명 이 넘는 군중이 참여했고, 일 본군의 강제 해산 과정에서 40명이 사상한 것으로 전해지 고 있다. 이날 합천군 일해공원 3·1 독립운동기념탑 일원에서도 2 천명이 넘는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차판암 합천군 3·1 독립만 세운동 재연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당시 합천에서는 3 월 20일에 만세운동이 가장 크

게 일어났다”며 “요즘 세대들 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기리고 나 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 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지예 기자

을주군보건소 ‘소외계층 시민 건강검진 사업’ 실시 울산시 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올해 저소득층 시민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산보람병원, 남울산보람 병원, 이손요양병원, 인구보건 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벽화마을로 유명한 경남 통영시 동피랑 골목에 새 벽화가 들어선다. 푸른통영21 추진협의회 는 벽화 공모전을 진행, 자 유공모 40개팀과 기획공모 10개팀이 내달 25일부터 5 월 1일까지 벽화 제작에 들 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공동벽화’도 함께 진행돼 동피랑 골목 주민 등 통영시민들이 ‘참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공동 벽화를 만든다. 2007년에 시작된 동피랑 벽화 공모전은 이번이 네 번 째인데 국내·외를 대상으 로 하는 국제 공모전은 이번 이 처음이다.

등 5곳이 건강검진 기관으로 선 정됐다. 이 사업은 울산시와 구·군 이 자체예산을 마련해 시행하 는 것으로 일반검진이나 국가 암 검진시 부족한 검진항목을 추가해 질병예방,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은 40세 이상의 무료 국 가암검진 대상자 가운데 건강 보험 하위 50%의 저소득층 1 천564명이다. 암검사 외에 골다공증, 갑상 선질환, 전립선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전문상 담, 정밀검사를 하도록 하고, 사 후관리까지 연계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국 가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직장건강보험 가입 자의 경우 월 8만5천원, 지역가 입자는 월 8만4천원 이하 보험 료가 부과된 만 40세 이상, 자 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짝수 연도 출생자이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 으로 매년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암으 로 확진된 경우 암 의료비를 지 원받을 수 있고,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 을 수 없다. 임정 기자

푸른통영21은 오는 4월 초에 참여팀을 선정할 계획 이다. 오는 5월 2일에는 ‘국 제 벽화 비엔날레’를 열어 새 옷을 입은 동피랑 골목 모습을 공개한다. 푸른통영21은 전국적으 로 난립한 벽화마을과 차 별화하고 동피랑을 국제적 으로 알리려고 이번 공모 전을 기획했다. 동피랑은 꼬불꼬불한 200 여m 골목에 집들이 다닥다 닥 붙어 있어 옛 정취를 그대 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때 재개발로 사라질 위 기를 맞았지만 2007년 1차 벽화 공모전을 거치면서 벽화마을로 변신, 주말마다 수백여 명의 관광객이 몰 리는 전국적 명소가 됐다. 강혜희 기자

<부산소식> 4월 한 달간 ‘자원봉사대축제’ 열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바람직한 자원봉사문화를 확산 하고 자발적인 시민참여 분위 기를 조성하고자 다음 달 1일 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자원봉 사대축제’를 연다. 자원봉사축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 등은 환경, 교통, 복 지, 의료, 문화예술, 체육, 지역 사회, 재난재해 복구 등 분야에 서 4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된다. 축제기간 활동이 우수한 팀 을 심사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심사대상으로 추천하며 부산시 장상, 자원봉사센터장상 등을 시상한다. 여성회관,카페 창업스쿨 개설 부산 여성회관은 다음 달 2 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1회 창 업전문스쿨을 연다고 21일 밝 혔다. 이번 창업스쿨은 디저트 카 페 창업을 주제로 모두 23회에 걸쳐 현장실습교육과 이론교육 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업 프로세스와 서비스 마케팅 고객관리 등 이 론교육,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 우유 스티밍과 카푸치노 만들 기, 사이드메뉴 제빵,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 뤄진다. 윤효진 기자

중기청,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첫 졸업식 중소기업청은 20일 대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의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는 지식서비스 분 야에 특화된 창업지원기관이다. 10개 팀이 입교해 사업계획 수립, 교육, 개발, 사업화에 이르 는 경쟁 평가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첫 졸업기업 82개(졸업생 154명)가 탄생했다. 김태현 노밋 대표, 최진우 체리 대표, 안두환 하이픈 대표, 강 석재 패스비 대표, 류중원 디큐엠 대표, 박성필 디자인크라프 트 대표 등 우수 졸업생 6명이 표창을 받았다. 2개 창업학교(옴니텔·경북대) 합동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 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범일 대구시장, 강시우 창업 진흥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격 려했다. 울산시 울주군

울주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활동 울주군은 20일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총회가 열린 언양읍 사무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활동 을 펼쳤다. 군은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에게 보건복지부의 복지 서비스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 한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조 사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울주군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문제점을 안고 있는 복 지서비스 대상자에게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주거 서비 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경남도, 해빙기 상하수도 시설 안전점검 경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시·군에서 운영하거나 공사 중인 상·하수도시설 197곳을 대 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예찰활동 시행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해요인 상존 여부, 해빙기 대비 전 담 부서 운영 여부 등이었다. 점검결과 관리주의, 지반침하, 시설균열 등 개선이 요구되는 68건을 지적했으며 이 가운데 46건은 즉시 개선 완료했다. 노후 시설 정비나 도로균열 등 예산이 필요한 22건은 속히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부산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뷔페 메뉴 업그레이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뷔페 ‘에스카피에’의 주말 메뉴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 프랑스식 달팽이 스튜, 딤섬 모둠, 중국 사천식 갈비요리, 쇠 고기 파이, 일본식 데판야키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점심 6만3 천원, 저녁 7만3천원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4월 1일부터 ‘베키아 에 누보’에서 새로운 케이크를 판매한다. 발로나 둘세데레체 타트, 화이트 만다린, 마끼아또 피칸파이 등 8가지를 선보이고 가격은 7천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4월 한 달��� 로비에 있는 ‘씨스케이 프스’에서 모둠 생선구이 정식을 선보인다. 연어, 메로, 삼치, 왕새우 등의 구이와 달래 된장국, 케이크, 음료 등으로 가격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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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단신

서울·경기·인천

김상곤 ‘무상버스’ 노약자·초중생부터… 첫해 956억원 고교생으로 단계적 확대 비혼잡 시간대에도 도입

서울 도봉구

신설·적자노선 공영제 전환 예산 제로베이스에서 조정

도봉署, 특수형광 물질 이용해 범죄 예방 서울 도봉경찰서(서장 이문수)는 특수형광 시약을 다세대 주 택 가스관과 창문 등 취약 지역에 발라 범죄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 장비를 이 용해 식별할 수 있으며, 손과 발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경기도

경기도 5개시에 공공도서관 5곳 문 열어 경기도 25∼31일 수원, 안양, 양주, 남양주, 이천 등 5개 지역 에 잇따라 공공도서관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수원 대추골 도서관은 25일 장안구 조원동에 지상 3층, 전체 면적 2천692㎡ 규모로 문을 연다. 아파트 밀집지역에 건립돼 독 서실 없이 자료실 위주로 운영된다. 26일에는 안양 벌말도서관과 양주 덕계 도서관이 개관한다. 벌말도서관은 평촌동 주민 센터 별관을 개·보수했고, 덕계 도 서관은 신축 복합청사 7∼8층에 들어서 주민자치센터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무한 돌봄 센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7일 문을 여는 남양주 진접 푸른 숲 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 공사(LH)가 건립해 기부했다. 이천에는 31일 효양도서관이 문을 열어 정보소외지역인 부발 읍, 대원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도는 ‘도시지역은 걸어서 10분, 농촌지역은 버스로 10분’을 목표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다. 인천 연수

가짜환자 입원시켜 보험금 챙긴 병원장 인천 연수경찰서는 입원 기록을 조작해 건강보험요양급여금 을 받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로 인천 모 병원장 A(71)씨를 불 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와 짜고 거짓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B(47)씨 등 가짜 환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통원 치료가 가능한 환자를 입원시키거나 실제 입원하지 않은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 건강보험요양급여금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은 병원이 발급한 허위 입·퇴원확인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 1천만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직원들이 한 일이어서 몰랐지만 책임을 지겠 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허위 입원 환자로 의심되는 C(34)씨 등 15명에 대해서 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시

월드비전 ‘세계 물의 날’ 텀블러 판매 캠페인 월드비전, ‘세계 물의 날’ 텀블러 판매 캠페인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약 한 달간 사회적 벤처기업 ‘브링유어컵’과 함께 ‘물은 생명입 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캠페인 기간 서울 시내 대학가 주변 카페 36곳과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 브링유어컵 홈페이지에서 특별 제작 한 텀블러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지원 사업에 쓰이며, 지정된 카페에서 이 텀블러를 사용하면 4 천원인 아메리카노를 1천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안전하지 않은 물 때문에 고통 받는 인구 가 전 세계 7억7천명에 달한다”며 “커피를 싸게 사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에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노약자와 초중학생부터 무상버스를 도입하는 형태의 무상버스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상 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노약자와 초중학생부터 먼저 버스 무상화 를 이루고 고교생으로 확대해 나 가는 ‘단계적 무상버스’ 도입 방 안을 제시했다. 또 신설노선과 적자 노선 등을 사들여 공영제 로 전환하는 방안도 내놨다.

김 전 교육감은 20일 경기도 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 을 열어 무상버스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도입 첫해(201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초중학생 을 대상으로 무상버스를 운영하 기로 했다. 노인은 연간 519억

디지털 작전시스템 ‘소방안전지도’ 개발 통합정보 실시간 전송해 화재진압 속도 빨라져 서울시는 화재현장의 통합정보 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현장 대응력 을 높이는 ‘소방안전지도’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안전지도는 건물 현황, 사 고 지역 위성사진, 소방차 진입도 로 폭, 소화용수 위치 등 정보를 모두 담아 현장을 관리·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작전 시스템이다. 지휘관은 LTE 망을 이용한 단 말기를 통해 서울종합방재센터 가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사고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지난 1년간 소방차 통행 이 어려운 473개 지역과 전통시 장·복지시설·쪽방 등 화재 취약 시설 1천676곳을 찾아내 지도에 반영했다. 68만개 동의 건축물 대장 정보, 1천262명의 장애인 거주 정보, 142곳의 유해 화학 물 업소, 43곳의 국가 중요시설 정보도 포함됐다. 국토지리원의 도로정보, 기상청의 날씨 정보, 포털사이트 다음의 교통정보와

위성사진도 반영됐다. 소방관들은 화재신고가 접수되 면 출동 전부터 현장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다. 출동 중엔 최단 경로를 알려주고, 소방차 동선을 5초 간격 으로 표시해줘 출동 시간이 줄고 도착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업 무를 분담할 수 있다. 도착 전에 어 떻게 진입해서 어디에 차를 세울 지도 미리 알 수 있다. 현장에선 소 화용수 위치를 미리 파악해 신속 한 급수를 할 수 있어 화재진압 속 도가 빨라진다. 불이 쉽게 번지는 목조건물 밀집지역에선 풍향·풍 속 정보를 제공해 피해 확산을 차 단한다. 서울시는 단말기 30대를 23개 소방서 지휘차에 배치했으며 다음 달 소방서 구조대에도 24대 를 지급한다. 앞으로 현장 소방관 에 대한 위치추적시스템도 구축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은 “소방안전지도 운영으로 시민 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관들의 안전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림 기자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 본격화

복합쇼핑몰, 호텔,등 사업 추진 의왕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 시개발 사업을 맡게될 ‘의왕백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왕백운 PFV)’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백운PFV에는 의왕도시공 사, 고양도시관리공사, NH농협증 권, 유니에셋, 개성토건 등이 주 주로 참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NH농협증권이 재원 조달을 위해 국내 은행, 증권사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왕백운PFV는 대출 약정이 체 결되면 5월 보상협의를 시작하고 올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6년12월에완공할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앞서 6일 의왕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협상대 상자인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과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했다.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북골길 21(학의동 560) 백운호수 일대 95만4천979㎡에 주거단지와 복 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센터, 병원 등을 건설하는 백운지식문 화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용하겠다는 뜻인데 올해 도의 가용재원은 4천798억원이다. 김 전 교육감은 시장·군수 후 보들에게도 무상버스를 공약으 로 함께 낼 것을 제안했다. 올해 도내 버스회사에 환승 할인손실지원 등에 쓰인 예산 은 모두 3천498억원으로 이 가 운데 35% 1천230억원은 도에서 65% 2천268억원은 시·군에서 분담했다. 김 전 교육감은 “버스의 무상 화는 대중교통의 현대적 흐름 이 되고 있고 버스공영제는 이 미 글로벌스탠더드가 됐다”며 “무상버스는 소득재분배의 한 방법이고 복지국가를 향한 소 중한 전진”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희 기자

사진은 점등된 한강대교.

오후7시점등으로3개월간 722만원 전기료 아껴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한 강 교량의 경관 조명 점등 시각 을 오후 7시에서 일몰 15분 후 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22일부터 한강 교 량의 경관 조명 점등 시각을 오 후 7시에서 일몰 15분 후로 변 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한 강 교량 조명 점등 시각을 일몰 15분 후에서 오후 7시로 변경했 지만, 일몰시각이 점차 늦어짐 에 따라 재변경하기로 했다. 가로등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일몰 후 15분부터 점등하지만, 한강 교량 조명은 야외활동과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오후 7시에 켜왔다.

시는겨울철오후7시점등으로 3개월간84MWh의에너지와722만 원의 전기료를 아꼈다고 설명했 다. 일반가정 약 260가구가 1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 용심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점 등시각을탄력적으로운영해에너 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도록 조 명관리에도힘쓰겠다”고말했다. 김찬양 기자

용인시, 농업진흥구역 연립주택 허가내줘… 관리 ‘엉망’

진흥구역아닌것으로표시해발급

의왕시와도시공사,운호수일대

스 공영제도 진행하겠다고 김 전 교육감은 공약했다. 신설노선, 업체가 운영을 포 기한 노선, 적자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누적된 노선을 우선 적으로 공영제로 전환하고 경 기이동자유공사(가칭)을 설립 해 신설노선을 직접 운영한다 는 계획이다. 경기이동자유공 사 운영비는 연간 100억원 이 하 규모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김 전 교육감은 “경기도 예산 을 제로베이스에서 살피고 법 정 필수경비를 제외한 예산을 조정해 마련하겠다”며 “신규 사업은 물론 계속사업이라도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순위 를 재조정 하겠다”고 말했다. 도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

한강다리 조명 내일부터 일몰 15분 후 점등

시 , 토지이용계획도상 해당 지역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조감도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결하 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건설 사업이 오는 6월 착공된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총 9천909억원을 들여 종점인 상일 동역에서 강일지구와 하남 미사지구, 하남 풍산지구를 경유해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근처까지 7.725㎞ 구간을 연장해 5개 역 을 신설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중앙정부(3천690억)와 서울시(834억), 경기도(1천 44억), 하남시(1천44억), LH공사(3천297억)가 분담한다. 연장구간 건설은 미사지구의 입주 시기(2016년 완료)를 고려 해 풍산지구 구간을 1단계(4.76㎞·3개 역)로, 나머지 창우동 구 간까지를 2단계(2.97㎞·2개 역)로 나눠 추진된다. 하남시는 1단계 구간 중 상일동역에서 서울시계까지 1.11㎞를 제외한 나머지 3.65㎞ 구간을 6월 착공,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계 구간은 서울시가 12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원, 장애인은 6억원, 초중학생은 431억원 등 95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2016년에는 고등학생으로 무 상버스를 확대한다. 소요비용 은 768억원으로 추계했다. 2017년에는 비 혼잡 시간 무 상버스제도를 도입한다. 2017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2018년에 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 지 4시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이다. 각각 961억원과 1천358 억원이 들어간다. 김 전 교육감이 제시한 무상버 스의 소요 예산은 첫해인 2015 년 956억원, 2016년 1천725억원, 2017년 2천686억원이 소요된다. 무상버스와 함께 점진적 버

지주, 건축허가위해허가신청하자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6월 착공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용인시가 주택을 지을 수 없는 농업진흥구역에 연립주택과 사 무실 등을 허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농지를 부실관리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1일 용인시와 처인구 마평동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6년 농업진흥구역 으로 지정된 이 마을 91번지 일대 에 주택과 사무실, 연립주택(6개 동 110여가구)을 허가했다.

해당 농지는 1992년 이미 농업진 흥구역으로 지정돼 농업용외 건축 물신축이불가능한지역이었다. 그러나 지주가 건축허가를 위 해 농지전용허가를 신청하자 시 민원부서는 토지이용계획도상 해당 지역을 진흥구역이 아닌 것 으로 표시해 발급했고 건축부서 는 이를 토대로 허가를 내줬다. 마을주민들은 최근 연립주택 등 을 근거로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시 는 뒤늦게 농업진흥구역이라며 허 가를내주지않자마찰을빚고있다. 한 주민은 “1996년 땅을 매입할 당

시부터 준농림지역으로 알고 있었 으나 최근 20여년전 농업진흥구역 으로 지정된 토지라니 황당한 소식 을 들었다”며 “시의 행정착오로 빚 어진 일인 만큼 시가 책임지고 농 업진흥구역에서 해제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 는 “예전에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 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 다”며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연립 주택 등 잘못 허가난 건축물에 대해 진흥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있다”고말했다. 강혜희 기자

세계어린이환경연합 ‘DMZ평화공원’ 조성 남북에 촉구 민통선서 세계어린이 평화의 날 행사 조너선리,정치·분쟁·이데올로기넘어 DMZ 안전하게만들어평화의숲으로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 환경·평화 운동가 조너선 리(17·한국명 이승 민)군이 ‘DMZ(비무장지대) 평화공 원’조성을남북에거듭요구했다. 리군은 21일 오전 임진각에서 열린 제3회 세계어린이 평화의

날 행사에서 “한반도는 60년 넘 게 민족이 분단된 세계에서도 유 례가 없는 슬픈 역사 앞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청소년환경연 대 주관으로 진행됐다. 리군은 이 단체 대표다. 리군은 결의문에서 “DMZ 평화공원을 통해 민족이 서 로 교류하는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남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서로 자

유로이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통일을 준비하는 한 걸음 이될것”이라고강조했다. 이어 “지뢰와 무기를 제거해 DMZ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평화 의숲으로변화시키고정치·분쟁·국 경·이데올로기를 넘어 모든 사람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평화공 원으로만들어달라”고희망했다. 권혁미 기자


수도권

서울·경기·인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서울시민 물 하루 286ℓ소비… 뉴욕·상하이 2배 물사용 10년 전보다 감소 세계 도시민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은 편에 속해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286 ℓ의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10년 전보다 8ℓ 감소 했지만 세계 주요 도시민과 비 교할 때 여전히 많은 편이다. 서울연구원은 2012년 서울시 민 물 사용량을 분석해 작성한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민은 물을 얼마나 쓰나’를 21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민 1명 당 하루 급수량은 303ℓ, 물 사 용량은 286ℓ다. 급수량은 정수장에서 보급되 는 물의 양을, 사용량은 수도꼭지 에서 나온 물의 양을 뜻한다. 정 수장에서 가정이나 산업체의 수 도꼭지로 오는 동안 손실되는 물 이 급수량과 사용량의 차이다. 서울시민 1명당 하루 급수량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과 물 사용량은 2003년보다 각 각 53ℓ, 8ℓ씩 감소했으며 급 수인구는 17만명 줄어 서울의 전체 물 사용량도 감소했다. 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 이 66.6%로 가장 많고 영업용

(23.2%), 업무용(7.7%), 욕탕용 (2.5%) 순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분석 결과 가정용수는 변기(25%), 싱크대 (21%), 세탁(20%), 목욕(16%), 세면(11%) 순으로 사용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물 사용량은 최 근 10년간 줄어드는 추세이지 만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등 세계 주 요 도시 시민에 비해서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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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수준이다. 도쿄 시민 1명당 하루 물 사 용량은 200∼250ℓ, 뉴욕·런던· 상하이는 100∼200ℓ이다. 서울연구원이 2011년 30∼ 59세 가정주부 1천219명을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샤 워·세면·양치질을 할 때 수도 꼭지 밸브를 잠그지 않는 사람 의 비율은 각각 19.8%(샤워), 26%(세면), 12.9%(양치질)로 나타났다. 양치질 때 컵을 사용 하지 않는 사람도 26.7%였다. 서울시의 유수율은 94.5% 로 도쿄(96.7%), 로스앤젤레스 (94%)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사용자에게 공급한 비율로 누 수율이 낮고 물 운영 효율성은 높음을 의미한다. 박진희 기자

경기도

탈북여성 보육교사·간호조무사로 양성 경기도는 20일부터 탈북여성 보육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5명이 1년 간 보육지식과 아기 돌보는 기술 등을 교육받는다. 수료자는 일선 어린이집에 배치돼 보육교사로 활동한다. 도는 2010년부터 탈북여성 자립을 위해 보육교사 양성과정 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탈북여성 간호조무사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도내 탈북자는 6천837명으로 이 가운데 74%가 여성이다. 인천 부천

춘계 채용박람회 내달 8일 개최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4월 8일 부천시의회 청사에서 춘계 채 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우수 기업 22곳이 참 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유관기관의 직업 훈 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준비돼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금연클리닉 등의 부대 행사와 직업전문상담사의 무료 취업 컨설팅 행사도 마련돼 있다. ( 문의 ☎ 032-625-8432 )

서울 용산

‘건축의 미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개관 4천 840억원 들여 건설 착공 5년 만인 21일 개관 최첨단 기법을 적용해 서울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가 착공 5 년 만인 21일 개관한다. DDP는 옛 동대문운동장을 허문 6만2천692㎡ 부지에 총 면적 8만6천574㎡, 최고높이 29m,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 모로 공사비와 운영 준비비 4천 84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여성으로는 처음 ‘건축계 노 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을 받은 자하 하디드가 미래지 향적인 3차원 설계를 했고, 크 기와 모양이 다른 알루미늄 패 널 4만5천133장이 쓰였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 재단은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 려고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 기로 했다. 재단은 내년 수입과 지출을 각 321억원으로 정해 수지 균형을 달성한다는 재정 목표를 세웠다. 개관식에는 박 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DDP 의 비전인 ‘꿈꾸고 만들고 누리 는 디자인(Dream, Design, Play DDP)’와 관련해 연설한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간송 전형 필 선생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 는 간송문화전, 자하 하디드의 작 품 세계를 전시하는 자하 하디드 360도전,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 너 엔조 마리전, 스포츠디자인전, 울름조형대학전이 열린다.

인천아시안게임 차량 2부제 의무시행… 반대여론도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날에만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에만 운행 ‘위반시 과태료 5만원’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 승용차 2부제를 의무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기간인 오는 9월 19일 부터 10월 4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 시까지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전역에 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승 용차 2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부제가 시행되면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 번 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날에만, 짝수인 차량 은 짝수 날에만 운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 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외교·보도차량, 선수단 수송 및 경기진행 차 량, 생계유지용 간이과세사업자 차량, 장애 인·임산부·결혼·장례식 차량 등은 2부제 대상 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차량 2부제가 16일동 안이나 지속된다는 점 때문에 일반 시민의 반

대 여론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차량 2부제 의무 시행은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ᆞ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끝으로 국내에서 시행된 사례가 없다. 2010년 G20 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 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 때도 시민 자율에 맡 기는 자율 2부제가 적용됐다. 시민 이모(37)씨는 “개·폐회식 날이나 마라 톤 경기날에 한해 의무 2부제를 실시한다면 모 를까 2주 넘게 2부제를 실시한다면 매우 불편할 것 같다”며 “대회 성공 개최도 좋지만 시민 불 편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인천문예회관에서 시민공청회를 열 고 내달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용차 2 부제 의무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송지예 기자

강혜희 기자

인천교육청 1인 1스포츠 교육 강화

멸종위기종 삵 5마리 시화호에 국내 첫 방사

경기 과천

과천과학관 22일 운석·빅뱅 설명회 개최 과천과학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4시 운석 해설 강연 ‘운석 이 도대체 뭐길래’, 빅뱅 해설 강연 ‘우주탄생의 비밀을 찾아라!’ 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과 빅뱅·급팽창(Big bang inflation) 이론 증거 발견으로 국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 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강연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운석 발견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빅뱅·급 팽창이론 증거 발견이 강력한 올해 노벨상 후보가 되는 이유를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 참여방법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서울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구축 추진

운동 한다는 의미인 ‘신체활동 7560+’ 활성화 참여하는 봄·가을 체육대회 개 최, 특기 계발 자율체육시간 상 시 개설, 체조·줄넘기대회 개최 등도 있다.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이 끌기 위해 라켓·댄스·레저스포츠 등 여학생 선호 종목 수업시간 확 대, 남녀 학생 혼성수업, 치어리 딩 대회 개최로 여학생의 체육활 동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밖에 학생별 종목 성취도 를 나타내는 성취평가제,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체육교사 전 문성 제고, 체육활동 교구·교재 확충 등으로 학생들의 신체 능 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양재영 시교육청 평생교육체 육과장은 “체력을 키우고 인성 을 함양할 수 있게 모든 학생이 한가지 이상의 운동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재미 있게 참여하도록 여러 프로그 램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두 기자

서울교육청, 10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열어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숭실대에서 ‘생각하는 10대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오후 9시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 ‘클린 이태원 선포식’을 개최하고 내·외국인이 안심하고 이태 원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치안 특별관리를 시작한다. 용산서는 앞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형 사·교통·외사·생활안전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

1주일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누적해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끼 를 찾을 수 있는 스포츠를 한가지 이상 하도록 올해 체육교육을 강 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고교의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의무화, 방과 후시간 및 토요일 스포츠클럽 리그 확대와 지역교육청·광역 교육청·전국 단위의 리그 개최, 학생 체육특기활동 생활기록부 게재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1주일에 5일 이상, 하 루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을 한다는 의미인 ‘신체활동 7560+’ 자율체육활동도 활성화한다. 정규수업 외 시간에 자율체 육활동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 안을 강구하는 연구학교 1곳, 인근 학교와 자율체육활동을 함께하는 중심학교 18곳을 각 각 지정해 운영한다. 일반고 중 심학교 5곳에 대해서는 체대 입 시반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1인 1운동으로 전체 학생이

용산署, 이태원 지역 치안 특별관리

를 위한 고전 콘서트’를 연다. 콘서 트에는‘어린왕자’, 제레드 다이아 몬드의 ‘총, 균, 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등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

건설중인 제2롯데월드 멸종위기종 삵 5마리 시화호에 국내 첫 방사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토종 고양이과 야생동물이자 멸종위기종 서울동물원, 삵 방사로 시화호 먹이사슬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은 삵 5마리를 21 일 오후 12시 40분 안산 시화호 상류습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5마리는 지난 2012년 서울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삵을 생태계로 방사하는 것 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며 동물원 태생을 야생으로 되돌 려보내는 것 역시 첫 시도다. 살쾡이로도 불리는 삵은 국 내에 유일하게 남은 토종 고양 이과 야생동물이자 환경부 지 정 멸종위기종이다.

방사될 5마리는 암컷 3마리, 수 컷 2마리다. 현재 서울동물원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16마리의 삵 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동물원은 현장답사를 거쳐 쥐와 물고기 등 먹잇감이 풍부한 시화호 갈대숲 을 방사 장소로 결정하고 지난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방사 허가를 받았다. 서울동물원은 삵 방사로 시화호 먹이사슬 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동물원은 지난해 9월부 터 삵들을 상대로 살아있는 쥐, 비둘기, 미꾸라지를 주며 야생

적응 훈련을 시키고 건강검진 을 해왔다. 방사 후에도 위치추 적 장치를 통해 3개월 이상 적 응과정을 관찰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반려동물센터에 고급사료를 무상공급 중인 한 국마스가 삵 추적기 10대(1천 8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서울동물원은 내부에 삵 증식을 위한 별도 번식장도 운영해왔다.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동물 을 가둬 전시하고 보여주는 역할 에서 벗어나 멸종위기 동물 개체 를 보전하고 야생으로 돌려보내 는 동물원으로서의 역할을 더 적 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예 기자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3개의 광역급행버스(BRT) 노선 구축 이 추진돼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인천, 부천, 김포를 포함해 전국에 44개 노선의 BRT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BRT는 1㎞ 당 평균 인프라 구축비용이 30억원으로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과 비교할때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수단이다. 대도시권의 평균 차량 속도를 15% 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울 노선은 국도 46번 인천 구월동 길병원사거리∼여의 도환승센터, 경인고속도로 인천 가정오거리∼서울 화곡사거리, 부분 운행중인 인천 청라∼서울 화곡노선이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광명역 노선과 국도 42번 용현역 ∼광명역 노선에도 구축된다. 부천권은 부천 고강지하차도∼서울 신방화역 노선에 역시 추진된다. 김포지역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서울 개화역 노선과 한강신도시∼인천 가정오거리 노선에 BRT 가 도입된다. 이들 노선 가운데 인천 청라∼서울 화곡 노선과 부천∼서울 신방화역 노선은 2016년까지 구축되고, 나머지는 2020년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경기 여주

여주시 도시민 대상 ‘귀농아카데미’ 개설 여주시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아카 데미’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이고 4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7차례 에 걸쳐 매주 금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귀농 정책 설명, 작물재배 기초 영농기술 전수, 선도농 장 견학, 귀농박람회 참가, 농기계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 문의 ☎ 031-887-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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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 토요일


2014년 3월 2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