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 110년사 홈페이지용 05(112 131)

①

②

③

④ ⑥ ⑤

112 │ 범어교회 110년사

① 고등부 겨울수련회 ② 세례식 ③ 새가족 환영회 ④ 민군연합대성회 ⑤ 전국찬양합창제(천마아트센터) ⑥ UPS 졸업예배

“더 깊은 데로 갑시다”

2010년

범어행전

범어행전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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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요연혁 1. 1

기관 모임 변경

3. 7

범어영성대학(UPS) 출범

3. 14

중노회에서 수성노회로 소속 노회 변경

3. 23

<국민 교회 건축상> 금상 수상 (국민일보, 월간교회건축 주관)

3. 26

교구별 1박 수련회(1교구-3.26 / 2교구-4.9 / 3교구-4.23 / 4교구-5.7)

4. 27

후원 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 (국내전도위원회, 청장년위원회)

5. 21

전교인 체육행사 (정화여고 운동장)

6. 28~30

6.25 상기 60주년 민ㆍ군연합 대구 대성회 (군선교연합회 대구지회)

7. 11

경로실 개관 (어르신 쉼터 / 사라ㆍ한나ㆍ안나회 이용 / 교회 앞 주택)

7. 23

새예배당 봉헌 1주년 기념 대구시립합창단 초청 연주회

10. 22

장영일 담임목사 대구 CBS 제 2대 운영 이사장 취임예배

11 .13

주일학교 학생 타지역 교류 (인천 제이교회 탐방 11.13~14)

11. 14

제1회 범어교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12. 12

범어영성대학(UPS) 수료 및 졸업예배

12. 15

대림절 전도축제 간증집회 (박성규 목사, 김정택 장로, 최승원 교수)

12. 19

대구성시화 순회헌신 예배 및 대표본부장(장영일 목사) 취임 감사예배

12. 26

은퇴 감사예배 및 정창수 장로 평신도 선교사(인도)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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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회 표어

“더 깊은 데로 갑시다” Put out into deep water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누가복음 5장 4절)

신년 첫 설교 ‘은혜로 사는 사람’ (창세기 6장 1~8절)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 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 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 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 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 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 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 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우리가 더 깊이 들어가야 할 바다는 믿음, 소망, 사랑의 바다입니다. 사랑의 바다가 더 깊어지길 원합니다. 사랑은 자기를 내려놓고 남을 위 하여 헌신하도록 하는 힘입니다.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남을 향하여 마음 을 열면 새해엔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그 남은 여러분의 가족이며 우리 범어교회일 것입니다. 새해엔 사랑에 인색하지 맙시다. 무슨 일이든 사랑으로 바라보고 사랑으로 해석하고 사랑으로 행동합시 다. 그러면 그 사랑의 열기가 모든 사람들을 녹이는 힘이 될 것입니다. 녹 으면 하나가 됩니다. 녹으면 평화롭습니다. 녹으면 모든 것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범어행전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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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어느 해보다 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시간이 많았다.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와 사순절 40일 기도가 진행되었 고, 10월에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공동의회를 기도로 준비하였다. 이런 활발한 기도 운동의 열매는 11월 8일부터 새벽기도를 2부 체 계(1부 : 오전 5시, 2부 : 오전 6시)로 드리게 된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성도들 이 기도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편 교육장학위원회는 “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 씀을 실천하기 위해 주일학교 전도 대축제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교류 프로그 램으로 인천 제2교회를 탐방하였다. 이어 제자훈련위원회에서는 범어영성대학 (UPS)이 체계를 갖추어 제자훈련에 더욱 매진하였다. 사회봉사위원회에서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 뿐만 아니라 성도간의 교제 와 친교에 더욱 집중하여 사랑의 깊이를 더한 한 해였다. 선교 부문에서는 선교 의 내실을 다지며, 그간 준비된 선교사를 파송하는 연속적 흐름이 있는 한 해로 기억되었다.

전교인 체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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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꿈 신령한 예배공동체

예배안내위원회는 2010년 새해를 “소망의 바다로 나아갑시 다!”라는 특별새벽기도(1월 4일~8일)로 시작하였다. 2월 17일부터 사순절을 시작함과 동시에 <사순절 40일 새벽기도>와 <아침 금식

자율카드>를 배부하여 기도로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키워갔다. 5월 23일에 는 <성령강림절 및 전교인 성수주일>로 지키며 나태해져가는 이 시대 교회의 주일성수를 회개하고 성령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도 1일부 터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공동의회가 마치는 시간까 지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했다. 이렇게 기도로 준비하여 10월 17 일 실시된 공동의회 투표를 통해 장로 4명, 안수집사 7명, 권사 12명이 교회 를 섬길 일꾼으로 세워졌다. 11월 8일부터 오전 6시, 2부 새벽기도회를 신설 하여 더 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12월 26일 주 일에는 그동안 교회를 섬기셨던 장로 1명과 장립집사 1명, 권사 5명, 서리집 사 13명의 은퇴감사예배가 있었다.

그 밖에도 그리스도인 부모로서의 삶을 말씀에서 배우고자 5월 2일에는 어 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전성은 선생(전 거창고 교장)을 모시고 <좋은 부모>라는 제목으로 자녀교육 특강을 실시하였다. 자녀교육의 가장 좋은 모델은 부부가 서로를 보듬고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것임을 말씀을 통해 배 우는 시간이었다. 6.25 상기 6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민 · 군 연합 대구 대성회

<민·군 연합 대구 대성회>를 우리 교회에서 가졌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나 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통일 을 준비하는 삶의 자세를 되 새겼다. 이어 7월 9일엔 <엄 마 울지마>의 저자 황경애 집 사의 간증집회를 통해 그리스 도인 어머니로서의 삶을 말씀 가운데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 졌다.

범어행전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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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위원회는 3월 26일 복 음성가 가수 최명자 집사를 초청하여 금요기도회 간증집 회를 가졌고, 6월 5일에는 마 커스 찬양단 대구집회를 예루 살렘채플에서 가졌다. 특히 마커스 찬양집회는 예배당을 가득 메운 젊은이들이 드리는 찬양과 기도의 뜨거운 열기 마커스워십 대구집회

그 자체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7월 23일에는 대구 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사와 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10월 23일에는 3개 교 단 연합 전국 찬양합창제에 연합 찬양대가 참가하였다.

미디어위원회는 제1회 사진공모전을 주관하였다. 8월 29일부터 10월 3일 까지 일반부분은 자유주제로, 선교부분은 예배, 찬양, 기도, 선교 부서모임 등 을 주제로 하여 사진을 공모하였다. 수상작은 선별하여 11월 14일부터 27일 까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회를 가졌다.

나사렛의 꿈 교회학교 양육공동체

교육장학위원회에서는 6월 26일 “친구야 교회가자”라는 주제 로 주일학교 열린 전도 축제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 을거리로 처음 교회에 나온 친구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 간이었다. 특별히 조이선교단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 졌고,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뛰며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8월 14일에는 지하1층 나사렛 101호에서 어린이 영어캠프가 있었다. “The Lord’s kids”라는 주제로 말씀과 찬양을 영어로 배우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신앙을 키워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는 주일학교 신앙교육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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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강조하면서도 ‘영어’라 는 수단을 통해 믿지 않는 어 린이들을 복음으로 초청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1월 13일 에서 14일까지 주일학교 학생 들의 <선진 교회 체험과 상호 친선 교류>를 위하여 교육위 원장 박동일 장로, 이동희 간 사 목사, 주일학교 교사 8명과 주일학교 열린 전도 축제 조이선교단 뮤지컬 공연

주일학교 학생 37명이 인천 제2교회를 다녀왔다. 11월 13일 저녁에는 인천 제2교회에서 환영회와 교회 안내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기 정해진 홈스테 이 가정을 방문해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14일 주일 오전에는 주 일학교 각 부서별 예배에 참석해서 함께 찬양과 말씀의 교제를 나눴다.

주일학교의 또 다른 대외활동을 소개하면 1월 14일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우리 교회 석지혜(소년부 성경암송쓰기 3등)와 심예은(중등 부 성경고사 우수상)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어린이 영어캠프

대학부에서는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영주 모산교회로 아웃리치(전도봉사 활동)를 7월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였다. 또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대구학원복음화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0 에클레시아 청년연합 수련회 >에 참석하였다. 이번 수련회 는 범어교회·서현교회·영남 제일교회 대학부 청년들이 함 께 주관한 연합수련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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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의 강사는 김원태 목사(기쁨의교회)였 다. 8월 2일부터 7일까지는 우리 교회 대학·청년부 24명이 안산동산교회와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열린 <선교한국 2010>에 참석하였다. 이어 8월 19일 부터 21일까지 <2010 성서한국 대구대회>(대회장 장영일 목사)가 경일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어 우리 교회 청년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갈릴리의 꿈 평신도 제자훈련공동체

국내전도위원회에서는 농어촌 미자립 교회(28곳) 지원과 군선 교 및 특수지역 선교단체(30곳) 지원, 중보기도팀의 지속적인 기도 와 전도 훈련팀의 노방전도를 헌신적으로 운영하였으며, 문화강 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월별 주요 활동을 살 펴보면 3월 26일 복음성가 가수 최명자 집사(‘왜 날 사랑하나’ 등 다수의 곡)를 모 시고 <특별 간증집회>를 가졌고, 4월 27일에는 <후원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9월 26일 주일 저녁에는 육군 제3사관학교 충성대교회 임 관 및 파송예배를 국내전도위원회 주관으로 드렸다. 대림절 전도축제(12월 15 일~17일)를 맞아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 김정택 장로 (전 SBS 예술단장, 달덩이 전도사), 최승원 교수(한양대, 소아마비를 딛고 일어선 성악 가)를 강사로 모시고 매일 저녁마다 은혜가 넘치는 간증시간을 가졌다.

대림절 전도축제 김정택 장로(전 SBS예술단장)

제자훈련위원회는 범어영성대학(UPS) 및 여러 강좌를 개설하였다. 범어영 성대학(UPS)은 4년의 훈련과 정으로 1학년 복음과정, 2학 년 제자과정, 3학년 사역과 정, 4학년 지도자과정으로 편 성되었다. 또 우리 교회 성도 및 타 교회 교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양육 강좌와 어 머니 기도회를 개최하였다(표 1 참고). 열린 강좌로는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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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경제학교

좋은 아내학교

어머니 기도회

강사

주제

정태일 장로(한국OSG 회장)

꿈과 성취

정경수 장로(경북대 경상대학장)

성경과 직업

임종혁 목사(은평교회 담임목사)

남편의 기쁨, 자녀의 자랑

조성희 목사(운암교회 담임목사)

건강한 아내의 전공과목

정영인 사모(좋은어머니모임 운영자)

사람을 세우는 대화법

박훈 목사(한국품성훈련학교 대표)

가정에서 권위 질서 세우기

김영애 사모(갈대상자 저자)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

황경애 사모, 아들 최성찬

엄마의 자녀교육 이야기

김대진 아나운서 향기로운 언어학교 정민경 교수 김명자 교수 간증집회 (3.26)

최명자 집사(복음성가 가수)

(4.30)

최순영 장로(전 신동아그룹 회장)

(7.4)

이철휘 대장(육군 제2작전사령관)

(7.16)

박영환 집사(대구CBS 본부장)

(7.19)

황경애 집사(“엄마, 울지마” 저자)

왜 날 사랑하나 안보특강 및 간증

표 1. 열린 양육 강좌, 어머니 기도회

범어영성대학(UPS) 양육훈련과정

에는 경제학교와 좋은 아내학교, 2학기에 는 천국학교(well-dying school), 좋은 남 편학교, 향기로운 언어학교가 개설되었다. 새로 만들어진 복음과정은 4단계 과정으로 기도학교, 구약 통독반, 신약 통독반, 그리 스도인과 성령으로 구성되었고, 지도자 과 정에는 인물로 읽은 교회사, 복음과 문화가 있었다. 10월 4일에는 대구·경북 교갱협 주최로 목회자를 위한 <크리스천 리더십 코칭 세미나>가 커튼 요한슨(전 덴마크 재무 상)을 강사로 예루살렘채플에서 열렸다. 또

한 제자훈련위원회 소속의 산돌서점과 어 린이 도서관의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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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위원회(신설)에서는 3월 6일과 12월 4일 토요일에 교회 가나홀에서 새가족 환영회를 실시하고, 다음날 주일 오후예배에는 새가족 수료식 예배 를 드렸다. 2010년 한 해 우리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은 초신자 34.6%, 이래 신자 65.4%였으며, 타지역에서 이사 온 분들이 많아 정착률 77.8%, 미정착률 22.2%였다. 매주 화요일 새가족 기도회 시간 때마다 10여 명의 새가족 헬퍼 들이 우리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불러가며 이들의 신앙 성장과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였다.

경로위원회는 5월 27일 경로잔치를 열었다. 좋은 날씨 가운데

사마리아의 꿈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울산 간

벽을 허무는 평화공동체

절곶과 포항제철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월 11일 에는 우리 교회 경로실을 개관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경로실은 우리 교회 앞 에 위치한 주택 한 동을 매입(범어4동 93-28번지)하여 마련한 것으로 주일예배 후 사라회, 한나회, 안나회 등 은퇴하신 여성도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 였다.

친교위원회는 5월 21일 전교인 체육행사를 정화여고 운동장에서 개최하였 다. 화창한 날씨 가운데에서 치러진 이 날 체육행사에는 많은 성도들이 사랑 방과 가족 단위로 대거 참석하여 더욱 빛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전 9시부 터 시작된 체육행사는 많은 웃음을 선사한 <가장 행렬>을 시작으로 육상경기 와 각종 구기 종목 등이 펼쳐져 성도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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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준비해 온 음식을 서로 나 누며 성도의 교제를 가짐으로 웃음이 넘친 시간이기도 하였 다. 당일 주일학교 어린이들 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도 별도로 마련되어 정화여고 체육관과 동도중학교에서 즐 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인 폐회예배에 전교인 체육행사

서는 온 성도들이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우렁차게 부르며 폐 회식을 시작하였으며, 홍팀 160점 청팀 300점으로 청팀의 승리가 확정하자 온 성도들은 승리한 청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홍팀 에게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가장행렬 시상에서는 부서별 5등 까지 시상을 하였는데 1·2·3여전도회 연합팀이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전교 인 체육대회를 통하여 온 성도들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모두가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하였다.

전교인 체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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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위원회는 1월 16일 사회봉사위원회 전체 모임을 가나홀에서 가졌 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섬김과 나눔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봉사위원들을 위로하며, 하나님께서 이들 봉사자들을 이웃을 향한 아름다운 도구로 더 잘 사용하시도록 소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4월 18일에는 강정환 목사(하늘담은교 회)를 강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제목으로 사회봉사위원회 헌신예배를

드렸으며, 5월 8일에는 부산 동백섬 일대로 중증 장애우 봄소풍을 다녀왔다. 탁트인 바다를 보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과 봉사자 약 100여 명이 한 공동체임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디옥의 꿈 세계를 향한 선교공동체

6월 29일에는 <한국 OMF 30주년 기념 대구지역 선교대회>가 갈릴리채플에서 열렸고, <선교한국 2010>대회가 8월 2일부터 7 일까지 안산 동산교회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열렸다. 격 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 우리 교회 대학·청년부 24명이 참석하여 선교를 배 우고 익히면서 인생의 시각을 다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장영일 담임목사는 6월 2일부터 24일가지 미국에서 개최된 <GMS 여성 선교사 대회>에 강사로 부름을 받아 섬기고 돌아왔다.

12월에는 우리 교회 출신 선교사 2명에 대한 파송식이 있었다. 12월 5일에 정창수 장로 평신도 선교사 파송예배

는 박승한 선교사 파송예배가 남부교회에서 GMS 주관으로 드려졌다. 박승한 선교사는 우리 교회 출신으 로 1999년 우리 교회에 강도 사로 부임하여 부목사로 재임 하다 2004년 12월 율곡범어 교회로 옮겨서 농촌교회 사역 에 힘썼다. 이후 선교에 부름 을 받고 모리테니아로 파송되 어 현재까지 협력선교사로 우 리 교회와 좋은 협력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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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고 있다. 그리고 12월 26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는 정창수 장로의 평신도 선교사 파송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특히 이 날은 우리 교회 규정(장로 만 65 세 은퇴)에 따라 정창수 장로의 시무장로 은퇴감사예배를 드리는 시간이어서

후배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을 하나님께 어떻게 드릴지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우리가 파송한 3명의 선교사의 복리 후생에 관한 대책이 수립된 부분도 점진적인 선교내실화 과정의 단면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을 그리스도

로마의 꿈

의 나라로 변화를 꿈꾸며 활동한 성도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다음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공동체

과 같다. 우리 교회 출신의 김원국·김충의·마효진·노기백·조주형

형제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합격하였다. 2003년에 부임하여 우리 교회 를 7년간 섬긴 김형백 목사가 대구 광명교회(동구 신기동) 담임목사로 청빙되 었고(2010년 12월 5일), 2006년부터 우리 교회를 섬긴 김종호 목사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부서기로 김화순 권사가 당선되었으며, 수성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총회 결과 부회장에 남덕훈 장로, 총무에 박동철 장 로, 부서기에 양성룡 집사, 감사에 이원배 집사가 피선되었다. 교인들의 사회 적 활동도 활발하여 김숙자B 집사(수성구의회 부의장), 김진환A 집사(수성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가 구의원에 당선되었다. 교구 일박 수련회

2010년은 사랑방과 교구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한 해 였다. 교구마다 날짜를 달리하여 교회에서 1박 수련회(1 교구 3월 26일, 2교구 4월 9일, 3교구 4월 23일, 4교구 5월 7일)를

가졌다. 1박 수련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금요기도회 에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를 같이 드린 후 다양한 프로그 램을 통해 믿음 안에서 교제하고 기도함으로 서로의 다름 과 차이를 허물어 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앞에서 언급한 5월 21일의 <전교인 체육행사>, 11월 21 일의 <추수감사절 찬양축제>도 귀한 교제의 통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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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기관의 변화도 있어 바울·디모데청년회와 장년 회는 남·여로 분리하고, 야고 보·안드레·요한·베드로청년 회는 남·여가 함께 모임을 가 지게 되었다. 해마다 진행되 는 여름수련회는 가족이 함 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주 안에서 믿음의 교제를 이어갔 요한청년회 여름수련회

다. 주요 일정과 장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요한청년회 : 의성교촌마을(7 월 9일~10일), 베드로청년회 : 우리 교회 나사렛 106호(7월 9일~10일), 야고보청

년회 : 의성교촌마을(8월 5일~7일), 안드레청년회 : 하얀사랑연수원(8월 9일~11 일), 디모데청년회 : 청도 삼계리(8월 14일) 등이다.

이 기간 동안 이루어진 대외 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우리 교회의 소속 노회 가 변경된 것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09년 예배당 이전에 따라서 2010 년 3월 14일부터 우리 교회는 중노회 소속에서 수성노회로 변경되어 더욱 활 발한 연합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아울러 국민일보와 월간교회건축이 주 관하는 <국민교회건축상>에서 우리 교회가 금상을 받아 3월 24일자 국민일 필리핀 샹토 토마스 대학 합창단 내한 공연

보에 게재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그밖에도 2월 7일 주일예배 시간에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제 헌금> 을 실시하여 모금한 특별구호 헌금 1천4백여만원(1465만 8 천원)을 한국 교회 희망봉사단

과 국민일보 공동모금 창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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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다. 4월 11일 3부 예배 시간에는 <필리핀 샹토 토마스 대학 합창단>이 내 한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수성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심령 대부흥회>가 김동호 목사 (높은뜻숭의교회)를 강사로 모시고 우리 교회에서 열렸으며, 12월 10일 금요기

도회 시간에는 <사랑의 메아리 합창단(장애우)> 정기연주회가 우리 교회 예루 살렘채플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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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대 뉴스

NEWS

국내 10대 뉴스 1. 北, 어뢰공격으로 천안함 침몰, 46명 사망 2. 北, 연평도 대낮 포격, 4명 사망·16명 부상 3. 신흥국 최초로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4. 한미 FTA 재협상 타결, 국회 비준동의만 남아 5. 김정은 후계구도 확정, 北 '3대 권력 세습'

1. 범어영성대학 UPS 약 10여 년 전 범어신학교실이 있었고 7년 전부터 제자훈 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오늘날 제자대학의 모양을 갖 추게 되었습니다. 범어영성대학(UPS)은 이것들이 결합된 완성도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국민교회건축상 금상 수상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준공되어 입당한 전국의 22개 교회가 응모한 가운데 7개 교회가 선정됐습니다. 모 두 9명의 건축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우리 교회가 최고의 영예인 금상(국민일보, 월간교회건축 주관) 을 받았습니다.

3. 교구별 1박 수련회(1~4교구) 교구 식구들끼리 자리를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 다. 3월말부터 시작된 교구별 1박 수련회는 격주 간격으로 1교구에서부터 4교구까지 진행되었으며, 각 교구별로 다양 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전교인 체육행사 (정화여고)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서 치러진 이날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서 여러 기관과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경기에 참 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달리기와 구기 종목들을 통해 서 로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 주일학교 전도 대축제 ‘친구야 교회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전도 대축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등 처음 교회에 나온 친구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조이선교단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고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함께 뛰며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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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北, 영변의 대규모 우라늄 농축시설 전격 공개 7. 6·2선거 지방권력 교체, 7·28재보선 한나라 승리 8. 세종시 수정안 부결, 정운찬 국무총리 사임 9. 4대강 정비사업 논란, 끝나지 않은 찬반 다툼 10. 김연아 올림픽 금메달, 세계 피겨 역사 바꿨다

국제 10대 뉴스 1. 위키리크스, 美 외교기밀 폭로 전 세계 들썩 2. 스마트폰·태블릿PC 혁명, 소셜네트워크의 부상 3. 유럽 재정위기, 亞 세계 경제회복 주도 4. G2 美·中, 무역·환율·인권·북핵 등 '전방위 갈등' 5. 지진·홍수·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로 지구촌 몸살

6. 센카쿠열도·쿠릴열도, 중·일·러 영유권 전쟁 7. 칠레 매몰광부 33명, 69일 만에 기적의 생환 8. 노벨평화상에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 中 반발 9. 오바마 중간선거 참패, 보수단체 '티파티' 각광 10. "안전 소홀했다" 일본 도요타 대량 리콜사태

6. 6·25전쟁 60주년 민·군연합 대구대성회 첫째 날은 육군의 날로 제2작전사령부에서 준비한 가운데 소망교회 원로목사인 곽선희 목사를 강사로 모셨습니다. 둘째 날은 공군의 날로 공군군수사령부에서 준비하고 여의 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모셨으며, 육군3사관 학교에서 준비한 마지막 날은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 사를 강사로 은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7. 교회 앞 사택, 어르신 쉼터 마련 주일마다 많은 교회 부서들의 일정 때문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 쉼터 가 마련되면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게 됐습니다.

8. 다양한 교회 홍보 기념품 판매 다양한 색깔의 교회 로고가 찍힌 예쁜 일반지갑과 주일헌 금을 미리 준비하여 드릴 수 있는 헌금 지갑, 그리고 귀한 성구와 교회 로고가 들어있는 차량용 연락처 등 교회 홍보 기념품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된 용품의 수익은 모두 선교와 전도에 사용됩니다.

9. 직원증선을 위한 공동의회 투표 1차에 당선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를 통해서 유효투표 수의 2/3 이상을 얻은 분들이 당선됐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는 수기식이 아닌 전자식 OMR카드를 이용해서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집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10. 주일학교, 인천 제2교회 방문 인천 제2교회에서 환영회와 교회 안내 등의 시간을 가졌습 니다. 저녁에는 정해진 홈스테이 가정에 방문해 즐거운 교 제의 시간을 가졌고, 주일 아침에는 각 부서별 예배에 참석 해서 함께 찬양과 말씀의 교제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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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3년 전 약속을 지키다 (범어교회보 2010년 6월 276호)

3년 전 범어세계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일본 파송 선교

수입하여 시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

지 우베교회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였습니다. 그때 최

습니다.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우리

영신 선교사님께서 기도제목을 말씀하시면서 교회 성

교회 권순옥 성도님의 도움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

전 주위에 시공된 방부목이 대부분 부식되어서 보수 수

야기를 듣고 이 방법으로 교회 보수 수리 공사를 하기

리공사가 시급하다고 하셨습니다. 일본의 다습한 기후

로 결심했습니다.

로 인해 대부분 부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의

지금 우리 범어교회의 모든 석재도 중국에서 수입된

말씀을 듣자마자 단기 선교팀에서는 우리가 시공을 하

석재들입니다. 그때 우리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입하

여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믿음

여 다시 일본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택하였는데 이것이

으로 약속을 했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만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었던 것 같습니다.

석재의 구입비용과 운반비용 포함하여 7백5십만원의 비용이 들며 그 금액이면 중국의 석재공장에서 일본의

감사하게도 약속을 한지 1년이 지난 후 범어세계선교

우베교회 마당까지 운송도 된다고 했지요. 이때의 기분

위원회에서 우베교회 보수 수리 공사에 관한 이야기가

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여러분도

거론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

이렇게 좋은 기분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떻게 보수를 해야할지, 또 공사비용은 어떻게 충당해야

이런 지혜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요， 은혜라

하는지 등 고민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도바울의 서

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공사의

신 중 에베소서와 골로새서 말씀 중에 그리스도는 교회

총 비용을 계산해 보았는데 대략 한국에서의 전문가 3

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그의 몸이라 하였는데... 그리고

명의 인건비를 포함해서 2천만원 가량 소요될 것 같았

시공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습니다. 일본의 시공업자에 비하여 너무나 저렴한 돈

결론은 우리 세계선교위원회에서 직접 우베교회를 방 문하여 현장을 보기로 하고 2009년 10월 이 분야의 전 문가와 정수곤 집사님과 함께 방문을 하였습니다. 당시 의견은 석재로 시공하는 것이 습기가 많은 일본의 기후 에 적당하다고 결론을 내렸고 공사의 방법도 여러모로 의논을 하였습니다. 그 후 선교사님께서 일본의 시공업 자들에게 공사비의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 우리나라 원 화로 6천만 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물론 일본은 인건 비와 자재비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결과 한국에서 그 석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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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후 잘 가꾸어진 우베교회 모습

으로 시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업자의 1/3 의 금액으로... 그 후 공사를 위한 노동으로 봉사할 봉사자， 물질로 도 와줄 후원자 등， 석재의 주문과 공사현장의 설계도 작성 을 위하여 여러 성도님에게 도움을 구하기 시작했습니 다. 다행히 여러 성도님들께서 많은 기도와 함께 공사를 위한 봉사와 물질로써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하 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드디어 일본 우베교회로 봉사하러 갈 날짜가 2010년

공사 후 잘 가꾸어진 우베교회 모습

5월 10부터 14일까지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5월 10 일 새벽 5시 30분에 봉사자들과 교회에 모여서 교회 버 스로 부산 여객선 터미널을 향해 출발하였고 일본에 도 착 후 모든 자원 봉사자들은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

씩 늘어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침내 공사가 끝나던 날 우리 모두는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각하며 힘을 쓸 준비로 정신 무장을 하였으며, 우리 선

성도님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보셨습니까?

교사님은 제발 비가 내리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시고,

주님의 성전을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새로운 모습으

저는 모든 준비에 정신이 없었죠.

로 다시 태어난 것을... 우리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우베

일본에서의 일정은 5일, 그 기간 안에 공사를 마무리

교회를 떠나는 날 선교사님의 사모님께서 눈물로써 우

하여야 했기에 우리는 6시에 기상하여 가벼운 죽으로

리를 배웅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 잔잔한 감

끼니를 때우고 일을 시작하여 아침 식사 후 줄곧 저녁

동과 더불어 선교지에서의 외로움과 고통이 우리 선교

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 저녁 8시

사님과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도 알았습니다.

부터는 찬양을 부르며 이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기

그리고 14일 저녁 7시 부산에 도착， 또 그 곳에는 반가

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고된 시간이

운 범어교회 스타렉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으

라고 생각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범어교회가 약속

로 봉사하여 주신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한 그 공사를 끝나는 그 날을 생각하면 힘든 생각보다

번 더 이번 우베교회 성전 보수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오히려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

으로 이렇게 기쁜 마음을 주심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요. 하나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사하고 있는 5일 동안

(정정은 집사│세계선교위원회 총무)

에 우베교회의 교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주셔서 다양한 일본의 음식으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여 주셔서 우리 봉사자 모두가 그 고된 노동 가운데서도 몸무게가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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