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 110년사 홈페이지용 11(234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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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④ ⑥ ⑤

234 │ 범어교회 110년사

① 소년부 여름성경캠프 ② 유아세례 ③ 창조과학세미나 ④ 캄보디아 국제학교 학생들 ⑤ 추수감사축제 ⑥ 뉴라이프 컨퍼런스

“더하게 하소서”

2016년

범어행전

범어행전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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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연혁 1. 3~24 1월~12월 1. 17 3. 5

제직세미나 “일어나 함께 갑시다” 매월 첫 주 월삭새벽기도회 수성구청과 복지협약식 English Bible School 개강

3. 27

대구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오후 3시) :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고성동)

4. 10

110주년과 믿음의 발자취 역사자료 전시

4. 12~14

중국 선교지 방문

4. 29~30

대만 생명나무교회(장승훈 선교사) 이전예배

5. 5 7~8월

110주년 기념 의료 및 이미용 봉사 (경남 통영 사량도) 해외 비전트립 (범어세계선교회 주관) 인도 비전트립(7.22~29), 중국 비전트립(7.24~28), 태국 아웃리치(7.28~8.5) 단기선교후기책자발간 : ‘2016, 사도행전 속으로’ 발간 (8월 28일)

7. 31

범어세계선교회 선교학교(퍼스펙티브스 PSP 훈련과정) 수료식 50명

9. 3

다문화가족 나라별 전통음식 축제

9월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행사 ①범어행전전시회 : 9.5~24 어제와오늘(지하1층) ②홈커밍데이만찬 : 9.9 (오후 6시), 찬양의 밤 : 9.9 (밤 8시)

10. 18

제3회 범어 목회자세미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루터, 칼빈, 웨슬리를만나다” DonThorsen,Ph.D(Azusa 신학대학장), 정용성 목사(풍경이있는교회)

10. 21 10. 25~11. 29

110주년기념 사랑나눔 바자회 (국내전도위원회 주관) 기독교인문학 교실 6강좌 실시 (철학, 문학, 예술, 법률, 심리, 인간학)

10. 26

임직감사예배

11. 17

2016 여성금식기도회(반야월교회), RUN 2016 연합집회 (대구실내체육관)

12. 3

236 │ 범어교회 110년사

브리꼴뢰르와 창조과학 세미나 (대학교수선교회 주관)

2016년 교회 표어

“더하게 하소서” TEACHING · HEALING · EVANGELISM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복음 4장 23절)

신년 첫 설교 ‘더하게 하소서’ (마태복음 4장 23~25절)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 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 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 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더하게 하소서!” 여기서 더는 ‘좀 더’라는 영어로 more의 뜻이기도 하 지만, 정관사 the를 함유하는 의미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T : teaching(교육과 훈련) H : healing(치유와 회복) E : evangelism(전도와 선교) 이 세 가지 사역은 예수님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살려면 이 세 가 지를 우리의 사명으로 삼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만큼 그 깊이와 넓이 그리고 높이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예수님처럼 그 길을 좇아가는 제자로 사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실은 이 세 가지 사역은 지금껏 우리가 섬 겨오고 순종해 온 길입니다. 다른 새로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길에 더 합시다. 더 열심히 더 많이 더 바르게 이 길을 좇아갑시다.

범어행전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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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우리 교회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따라서 2015 년부터 교회 설립 11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었다. 특히 직원증선을 위한 공동의회의 개최, 설립 110주년 기념예배와 연합찬양예배, 역 사자료전시회(범어행전), 창간 30주년 기념 범어교회보 발간 등이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주일학교 부서와 대학 · 청년부에서는 이들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사랑하여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희망을 노래하 는 용사가 되도록 양육하기 위해 힘을 다하였다. 그리고 활발한 국내외 아웃리 치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하였다. 국내전도위원회에서는 오랜만에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여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제자훈련위원회의 다양한 신앙 훈련은 성도들 에게 큰 유익을 주었다. 특히 교회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된 사량도 주민 무료진료 및 이·미 용 봉사활동은 우리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은혜 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눈 귀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선교에도 활력이 불어 넣어져 선교 조직이 새롭게 정비되고 단기선교가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 였다.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예배 및 찬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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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꿈 신령한 예배공동체

예배준비위원회는 1월 첫 주 <신년특별새벽기도회>로 한 해를 시작하였다.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남정우 목사(하늘담은교회), 송 기섭 목사(동막교회), 박윤수 목사(성덕교회), 이재범 목사(문화교회)

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특새는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는 주제 로 은혜로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제직자들은 1월 한 달 동안 매주일 오후예배를 통해 최영태 목사(충성교회), 김종원 목사(경 산중앙교회),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 윤희주 목사(대신대학교 목회훈련원)를 강

사로 모시고 <제직 세미나>를 가져 말씀이 풍성한 1월이 되었다.

이어 2월 14일 주일 오후예배에는 총신대학교 신대원 이상웅 교수를 모시 고 <종말론 특강>을 들었으며, 3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고난의 창파에 배 를 띄우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회>를 가졌다. 특별히 주목할 일은 우리 교회 장영일 담임목사가 준비위원장 이 되어 3월 27일 거행된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는 지역 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예배 장소를 기존의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시민 운동장으로 옮겨 진행함으로 2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 였고, 다음 세대를 배려한 식전 행사, 세대가 어우러진 은혜로운 예배, 깔끔한 진행 등은 참가한 성도들은 물론 언론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얻었다.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이어 9월 9일에는 우리 교회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 렸다. 이날 순서에는 임태생 원로장로의 기도, 총회장 박 무용 목사(황금교회)의 설교 순 으로 진행되었다. 2부 순서에 는 우리 교회에 복음을 전해 준 대구제일교회와 사월교회 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져, 복음 전파의 의미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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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게 새기고 지역 교회가 서로를 세워주고 연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기 위한 공동의회도 개최되었다. 4월 10일 에는 공동의회 공고가 이루어졌고, 4월 24일과 5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투표 가 진행되었다. 은혜와 뜨거운 참여 가운데 열린 이번 공동의회를 통해 장로 6명, 안수집사 25명, 권사 48명이 교회의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이렇게 세워진 79명의 임직자들은 6개월 간의 훈련기간을 거친 후 10월 26일 임직감 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찬양위원회는 2월 22일 범어뮤직 아카데미를 개강하였다. 교육프로그램(전 공반)과 일반프로그램(취미반)으로 나누어 4개월씩 두 학기로 진행된 수업에

약 350여명이 참여하였다. 11월 27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는 이들이 그동 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3월 25일 금요기도회 시간에 < 부활절 칸타타> “승리의 그리스도”를 준비하여 온 성도들과 함께 고난과 부 활을 묵상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4월 23일에는 CTS 기독교TV 대구방 송 주관으로 개최된 <문화와 생명콘서트>에 우리 교회 3부 할렐루야찬양대가 출연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5월 29일에는 에반 젤 남성선교합창단의 찬양발표회가 오후예배 후에 진행되었다. 이어 9월 9일 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찬양축제

에는 <110주년 기념 찬양축제>가 연합 오케스트라와 연합 찬양대(임마누엘, 샬 롬, 할렐루야)의 협연으로 진행

되어 우리 교회를 110년간 이 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 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 고 12월 25일 성탄절에는 할 렐루야찬양대가 주일 예배시 간을 통하여 성탄의 기쁨을 < 메시아>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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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방송)위원회 역사자 료분과에서는 4월 10일 어제 와 오늘(역사자료실)에서 <110 주년과 믿음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범어교회의 역사자료 들을 동영상과 함께 상설 전 시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역사자료분과에서 는 우리 교회의 역사자료를 역사자료실 <어제와 오늘> '110주년과 믿음의 발자취'

해설할 교회유산해설사를 모집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들 해설사는 매주 주일학교 학생, 우리 교회 성도, 그리고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을 대상으로 우리 교회 역사를 알리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문화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역 사자료분과 주관으로 <범어행전 전시회>를 어제와 오늘(역사자료실)과 지하 1 층 로비에서 개최하였다. 그리고 어제의 우리 교회와 우리들의 신앙생활 모 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려 우리 교회의 역사를 보며, 역사 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5월 1일에는 범어교회보 창간 30주년을 맞이하여 30년간의 교회보 역사와 현재 교회보에 대한 성도들의 생각, 앞으로의 교회보에 대한 바람 등을 담은 교회 보 <늘 푸른 숲> 341호를 발간하였다.

나사렛의 꿈 교회학교 양육공동체

주일학교운영위원회는 교회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화하 는 한 해를 보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어린이영어예배부를 영어예 배부(PEM)로 승격하였으며, 주일학교의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기 중 매 주 토요일에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English Bible School을 신설하여 1학기 에는 에베소서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렸으며 2학기는 예수님의 비유(Parables of Jesus)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영어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교사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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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프로그램으로는 3월 19일에는 권진하 대표(교회교육훈련개발원), 10월 1일 에는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를 모시고 세미나를 가졌다. 이 훈련에는 많은 주 일 학교 교사가 참석하여 교사가 먼저 확고한 신앙 위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 는 결단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부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친구야! 함께 예배 드리자!> 캠페인을 실시 하여 고등부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예배 참석을 권유하였다. 영어예배부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범 어선교영어캠프 (PEM English camp)를 실시하였다. 영아부에서는 10월 15 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태아부모학교>를 진행하여 임산과 출산을 앞두 고 있는 예비부모들이 하나님 만 온전히 바라는 가정, 믿음 으로 본을 보이는 가정을 만 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어 11월 5일에는 <제3회 아 빠! 힘내세요> 행사를 개최하 여 일과 육아로 지친 젊은 아 버지를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 을 가졌다. 영아부 태아 부모학교

한편 장학분과에서는 1월 27일 수요예배 때 우수 논문 2편에 대한 논문 장 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박원동 전도사(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학년, 어린이 주일학교의 창의적 교리교육 방안 연구)와 최창호 전도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 원 2학년, 신학 교육 재정립의 필요성과 제안)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8월 21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는 <2016년 자랑스런 범어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대내장학 생 35명(고등부 18명, 대학부 17명), 대외장학생 13명, 정화장학생 10명에게 장 학금을 각각 전달하였다.

청년위원회에서는 어느 해보다 대학·청년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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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복 음을 증거하고, 희망을 노래 하는 용사가 되도록 힘써 최 선을 다하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국내외 아웃리치에 힘을 기울여 7월 15일부터 22일까 지 7박 8일 동안 대만 타이페 이에서 해외 아웃리치를 전개 하였다. 백진호 목사 외 13명 대만 해외아웃리치

이 참여한 대만 아웃리치팀은 장승훈 선교사가 시무하는 생명나무교회에서 영어캠프, 한국어캠프, 노방전도 및 초청잔치 등을 실시하여 주님의 사랑을 대만 땅에 전하고 돌아왔다. 이어 태국 아웃리치팀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 까지 8박 9일 동안 태국 치앙마이에서 사역을 감당하였다. 태국 아웃리치에 서 이들 청년대학부 지체들은 서동국 선교사가 시무하시는 반타와이교회와 탐마쁘라팁교회에서 청년초청캠프, 주일학교 사역, 초등학교 방문 및 문화공 연 등으로 복음을 증거하였다.

한편 국내 아웃리치도 활발하게 전개하여 대학부는 7월 20일~23일 3박 4 일 동안 구미 여남교회, 대학·청년부 연합팀은 7월 22일~23일 진주 장대현교 회에서 아웃리치를 실시하여 여름성경학교, 노방전도 및 전도축제 사역을 힘 있게 감당하고 돌아왔다. 이어 청년부는 9월 25일 주일 4부 예배부터 27일까 지 <예수님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김진교 목사(진주 장대현교회)를 강사로 모 시고 말씀 페스티벌을 가졌다.

갈릴리의 꿈 평신도 제자훈련공동체

국내전도위원회에서는 봄학기가 시작되자 문화강좌를 개설하 여 지역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하였고, 전도폭발팀에서는 전도에 열정이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도폭발 훈련생들의 훈련을 시 작하였다. 학원선교분과에서는 매달 월례회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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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특히 중등교사선교회에서는 2월 20일 제2회 지역 기독교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원선교에 주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교회 인근 초·중등 교사 40여명이 참석하여 학원복음화를 위해 연구하고 기도하 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핫스팟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수 있게 되었 다. 12월 3일에는 대학교수선교회 주관으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주일학교 교사와 학생 그리고 성도들이 귀중한 시간을 가졌 다.

한편 군선교팀에서는 3사 단, 50사단, 논산훈련소의 진 중세례식에 참석하였다. 특히 논산 훈련소에서 실시된 합동 세례식에는 예년과 비교해 가 제3회 범어 목회자 세미나

장 많은 인원이 세례를 받는 일을 경험하였다. 이어 5월 26일에는 대구성시화 운동본부, 아셀목회포럼, 교갱협 등과 연합하여 박용규 교수(총신대학교 신대 원)와 유해룡 교수(장신대학교 신대원)를 강사로 모시고 목회자와 중직자를 위한

<한국교회 미래와 영성회복 세미나>를 가졌다. 10월 18에는 제3회 범어목회 자 세미나가 Don Thorsen(미국 아주사 신학대 학장), 정용성 목사(풍경이있는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사랑나눔 바자회

를 강사로 모시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루터, 칼빈, 웨슬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예루살렘채플에서 개 최되었다.

한편 교회 설립 110주년 기 념으로 준비된 <사랑나눔 바 자회>가 10월 21일 교회 뒷마 당에서 개최되어 나눔과 사랑 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3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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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진행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수성구청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되었다. 제자훈련위원회에서는 제자훈련 12기, 사역훈련 11기, 지도자과정 7기를 모집하여 UPS과정을 진행하였고, 양육학교과정으로 큐티학교(초급)와 마더 와이즈 지혜 3기 과정을 개설하였다. 4월부터는 그리스도인과 성령(장영일 목 사), 실버세대를 위한 소요리문답(신창호 목사), 구약의 보석 신명기(전영민 목사),

복음의 정수 갈라디아서(이성일 목사), 전도학교(조보섭 목사), 성경통독(조보섭 목 사, 김귀종 권사) 등 양육학교 성경공부 과정이 은혜 중에 진행되었다.

8월에는 영성기도캠프(8월 1일~3일, 옥천좋은동산기도원), 10월에는 기독교 인 문학 교실(10월 25일~11월 29일, 철학 문학 법학 심리학 수학 미술)이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7:30~9:00)에 진행되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교양증진에 도움을 주 었다. 한편 범어 어린이 도서관은 매주 7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웃의 어린이들도 이용하고 있어 문화 공간과 전도의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여름 독서캠프(인문학적 꿈울 키워주는 독서캠프)>와 <겨울 독서 특강>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기독교 인문학 교실

새가족위원회에서는 5월 28일 뉴라이프 컨퍼런스를 가졌으며, 11월 6일에 는 2016년 우리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을 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1월 부터 10월말까지 우리 교회에 등록한 교인은 256명으로 이중 215명(83%)이 6주간의 수료과정을 마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2016년도 등록자 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 106명(41%), 여 150명(59%)으로 부부 등록이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 32%, 30대 28%, 50대 19%로 비교적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참고로 연도별 등록자수를 살펴보면 2013년에는 364명, 2014년에는 264명, 2015년에는 295명이었다.

사마리아의 꿈 벽을 허무는 평화공동체

경로경조위원회는 3월 10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모세대학을 개강하였다. 5월 19일에는 안동도청, 소수서원으로 경로잔치를 다녀왔으며, 10월 27일에는 봉하마을과 진주성으로 모세대학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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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소풍을 다녀왔다. 경조분과에서는 9월 5일 추석을 맞아 교회 묘지(소망공원 : 청도군 남산면 갈지리) 벌초를 실시하고, 묘지를 찾는 성도들을 위해 쉼터도 마련

했다. 친교위원회는 6월 6일 가랑비가 오는 상황 속에서도 35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제13회 당회장배 축구대회를 대륜고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축구경기 가 진행되는 동안 맛있는 음식과 도시락으로 교제하였으며, 각 기관과 부서 14개 팀이 참여한 축구경기에서는 고등부가 지난 해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하 였다. 9월 9일에는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6시 가나홀 에서 우리 교회 출신 목사 및 장로들을 모시고 홈커밍데이를 진행하였다.

사회봉사위원회는 1월 17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수성구청과 복지협약식 을 가졌다. 이어 4월 3일에는 전영민 목사를 강사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 으로”라는 제목으로 사회봉사위원회 주일예배를 드리고 예배 시간 중에 그동 안 사회봉사위원으로 수고한 이들을 위로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5월 5일에는 범어교회 1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80명의 봉사단(의료, 이·미용, 색소폰 연주, 식사 봉사)이 경남 사량도를 찾았다. 새벽 5시 교회를 출발

하여 경남 통영에서 배로 40분 떨어진 사량도(주민 약1,500명, 8개 교회)에 도착 했으며, 도착예배를 드린 후 짐을 푸는 일과 봉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사량 도 주민 300여명을 섬기는 기회가 되었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 안에 설립 110주년 기념 사량도 의료 및 이미용 봉사

서 참가자들은 우리 교회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량도에서 목회하는 여덟 분 의 목회자들이 전도하고 사역 을 감당하는데 작은 힘이 되 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봉사 활동을 통해 사량도 내에 위 치한 읍포교회의 건물이 철거 되어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 게 된 우리 교회는 기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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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 중에 이 문제를 해결하 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사 연인즉 사량도 봉사를 다녀 온 뒤 한 익명의 성도가 담임 목사를 찾아와 “목회 활동에 귀하게 사용해 달라.”며 헌금 을 드리게 되었고 이를 받은 담임목사는 그 헌금을 읍포교 회에 전달함으로 성전 건축을 다문화가족 나라별 전통음식 축제

시작하게 되었다. 이는 믿음의 필요를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5월 28일에는 좋은 날씨 가운데 장애인들과 이들을 섬기는 봉사자 들 30여 명이 포항 호미곶 나들이를 다녀왔다. 9월 3일에는 사회봉사위원회 주관으로 가나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라별 전통음식 축제가 열렸 다. 6개국 11가정이 참여해 각각 자신의 나라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었으 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복음으로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안디옥의 꿈 세계를 향한 선교공동체

범어세계선교회는 국내외 선교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구성 과 편제에 큰 변화를 시도하였다. 기존의 임원단과 지역별 분과 체제의 조직을 선교 자원을 효율적 관리하고 동원하기 위한 체제 로 변화를 주어 동원, 훈련, 파송관리, 후원결연, 미디어 5개 분과 체제로 개편 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5개 지역별 분과는 파송관리 분과로 통합하였으며 남 아시아 분과와 동남아시아 분과는 남아시아팀으로, 유럽 및 아프리카분과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 로 하는 디아스포라팀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우리 교회 선교 역사 30 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선교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분과 주관으로 개설 된 선교학교(퍼스펙티브스, PSP)는 3월에 시작하여 12주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선교 관점을 재정립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료자 50명(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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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기)을 배출하였다.

한편 단기선교의 열정이 지 속되어 소규모 인원이 특화된 목적을 품고 선교지로 향하는 비전트립이 보다 활성화 되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선교활 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구 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몽골 PSP(퍼스펙티브스) 훈련생

(의료선교), 중국(복리교회, 항일유적지), 인도(평화센터, 처소교회), 베트남(세계로병 원) 4개국으로 총 50명이 선교를 다녀왔다. 그리고 청년위원회에서도 대만(장 승훈 선교사), 태국(서동국 선교사) 아웃리치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이런

다양한 형태의 단기선교의 결실 중 하나는 선교 현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서 파송·협력 선교지와 우리 교회가 기도의 긴밀한 끈으로 연결될 수 있 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책자 <2016, 사도행전 속으로>를 발행 함으로 많은 성도들이 선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알 수 있게 된 것이 또 다른 결실이라 할 것이다.

캄보디아 하용병 선교사 가족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끝내고 1월 초 귀국 태국 비전트립 (탐마쁘라팁교회 청년 캠프)

하여 12월 초까지 새로운 사역 준비와 재충전을 위한 안식의 시간을 보내고 12월 12일 다시 현지로 돌아 갔다. 이 과정에 8월에는 웰캄 센터 소속 현지인 11명이 국 내로 초청되어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기 도 하였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선교센터 (이세웅 선 교사)에서는 3월부터 주일 예

배가 시작되어 블루 콤보스

248 │ 범어교회 110년사

지역 청소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기 초를 놓게 되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급증하 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파송관리분과에서 는 <디아스포라팀>을 구성하였다. 디아스 포라팀은 대구 지역으로 유학 온 외국인 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을 복음의 기반 위 단기선교 후기 책자 <2016, 사도행전 속으로>

에서 위로하고 필요를 살피는 사역을 실시 함으로 이들이 향후 고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이 되었다. 특히 이 사역은 사회봉사위원회의 다문화가정 사역과 연결하여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확장이 필요한 부분이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활동한 범어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살펴

로마의 꿈

본다. 2월에는 제19회 대구수성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임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공동체

수석부회장 신계하 권사, 총무 정미숙 권사가 선임되었다. 4월에

는 제38회 수성노회 부회계로 박동철 장로가 선임되었다. 5월 15일에는 배 영록 성도가 에베레스트를 등반하여 정상에서 범어교회 110주년을 기념하는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전 성도가 110주년을 함께 기뻐하였다. 배영록 성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산악상에서 고산등반상을 받았다. 9월 20일에는 우 김관상 장로(CTS 사장)

리 교회 출신으로 CTS 기독교텔레비전 사 장으로 섬기는 김관상 장로(할렐루야교회)가 와서 교회후배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금 요기도회 시간에 범어교회에서의 신앙생활 과 신앙일지에 대한 간증을 하였다.

3월 13일에는 홍석은 목사가 효목교회 담 임으로 청빙받아 사임하였다. 양성룡 장로 가 9월 4일 사면하고 제주 성산서부교회로

범어행전 2016년 │

249

옮겼다. 11월 20일에는 최종현 목사가 대전 새희망교회 담임으로 청빙받아 사임하였다. 우리교회 김부겸 협동안수집사가 20대 총선에서 수성구 ‘갑’선 거구에서 당선되었고 김숙자 B집사가 수성구 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교회 내 자치기관과 사랑방의 활동을 살펴본다. 2016년 소망회(70세 이상, 6 모임 : 아브라함, 이삭, 사라, 한나, 안나, 리브가), 전도회(60세 이상, 5모임 : 제1, 2남, 제 1, 2, 3여), 자치면려회(베드로, 디모데, 남여바울, 남여예사모, 남여하사모, 성사모, 안수 집사회, 권사회), 교구별(5개의 교구, 베드로교구, 새가족교구) 사랑방 모임이 진행되

었다. 소망회, 전도회, 성사모는 매달 월례회로 모임을 갖고, 하사모에서 베드 로청년회에 이르는 자치면려회는 매주 2시에 또래별 모임을 통해 찬양을 드 리고 말씀을 나누며 교제하고 있다. 전도회와 자치면려회에서는 주일 오후예 배를 통해 헌신예배를 드리고 금요기도회를 통해 특별찬양을 드린다. 각 기관별로 매년 수련회와 자체 나들이를 가지며 친교와 신앙훈련을 진행 하고 있다. 안수집사회에서는 3월에 유등교회에서, 권사회에서는 10월에 주 기철 목사 기념관 방문을 통한 수련회를 가졌다. 자치면려회에서는 여름휴가 기간을 통해 1일 혹은 1박 2일로 가족 수련회를 가졌다.

2016년 교구별 사랑방 현황을 보면, 1교구 51사랑방(현승원 목사, 고은혜 전 도사), 2교구 56사랑방(최종현 목사, 김태희 전도사), 3교구 56사랑방(조보섭 목사, 한희순 전도사), 4교구 44사랑방(전명민 목사, 김성애 전도사), 5교구 51사랑방(신창 대구·경북 리바이벌 2016

호 목사, 이영희 전도사), 베드로교구 49사랑방(이진영 강도사, 조기숙 전도사), 새가

족 교구로 구성되었다. 5교구 는 일반적으로 지역별, 남녀 별, 연령별로 구성하였고 베 드로교구는 기혼에서 40대까 지의 또래 남녀별로 구성하였 다. 현재 307개의 사랑방 중 주중과 주말을 통해 정기적으 로 모임을 갖는 것은 20%정 도이고 남자 사랑방은 여자

250 │ 범어교회 110년사

사랑방에 비해 모임이 잘 이 루어지고 있지 않는 형편이 다. 현재 사랑방 모임이 활성 화 되어 분가를 이룬 경우가 미비한 형편으로 자치면려회 와 교구별 사랑방 모임의 개 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회를 통해 실천된 외부활 RUN 2016

동을 살펴본다. 5월 2일 갈릴리채플에서 “세상에 빠진 우리아이 구하기”라 는 주제로 정일웅 박사 외 세 분을 강사로 대신대학교 신대원 춘계학술대회 를 가졌다. 5월 17일에는 총회교육국 주관으로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지도자 컨퍼런스를 가졌다. 5월 20일에는 장봉생 목사를 강사로 대구·경북 리바이벌 2016을 성령강림절을 맞이하여 우리 교회에서 가졌다. 6월 19일~20일에는 “용사가 하나님께 돌아와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예루살렘 채플에서 제 7회 민군연합대성회를 가졌다. 6월 21일에는 총회 신학부 주관 으로 갈릴리채플에서 총회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개최하였다.

8월 27일에는 정화여고 기독학생회 주관으로 고교 성가 중창 경연대회가 갈릴리채플에서 있었다. 10월 23일 주일오후에는 수성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헌신예배를 드렸다. 11월 3일에는 동대구노회 은퇴목사 부부를 초청하여 목 회자 위로회를 가졌다. 11월 9일에는 예루살렘채플에서 성광고등학교 추수 감사예배와 찬양발표회를 가졌다.

11월 17일 수능일에는 극동방송 주관으로 여성금식기도회가 반야월교회에 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저녁시간에는 제2회 <RUN 2016> 청 소년·청년 연합집회가 대구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려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찬양하고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어행전 2016년 │

251

2016년 10대 뉴스

NEWS

국내 10대 뉴스 1. 최순실 국정농단, 국민을 경악시키다.

2. 박대통령 탄핵 의결, 토요일마다 촛불시위 3. 북한 핵·미사일 도발, 정부 개성공단 폐쇄 4. 사드 성주 배치 결정... 중국, 보복 본격화 5. 경주 규모 5.8 강진, 지진 공포 일깨워

1. 퍼스펙티브스(PSP) 훈련 3월 24일~6월 16일. 선교 관심자들이 선교에 대한 구체적 인 시각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략적으로 헌신하는 것 을 돕고 하나님의 비전과 목적을 나의 비전과 목적으로 삼 는 훈련이었습니다.

2. 수성구청 복지 협약식 1월 17일. 사회봉사위원회 주관으로 수성구청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으로 우 리 교회는 수성구청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주민과 장애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에 다양 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부활절 연합예배 3월 27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일어나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있었습 니다. 대구 지역 2만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예수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누리는 은혜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4. 리바이벌 2016 성령강림절 연합집회 성령강림절을 맞아 지난 5월 20일에는 서울 서대문교회 장 봉생 목사를 강사로 대구·경북지역 부흥을 꿈꾸는 20여 개 교회가 연합 집회를 가졌습니다.

5. 공동의회, 선거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일할 충성스러운 일꾼을 선출하기 위한 공동의회가 지난 4월 진행됐습니다. 공동의회 최종 결과로 장로 6명, 안수집사 25명, 권사 48명 모두 79명이 피택됐습니다.

252 │ 범어교회 110년사

6. 이세돌 꺾은 알파고, 인공지능 시대 눈앞 7. ‘3·5·10 청탁금지법’ 시행, 부패사슬 끊나 8. 해운·조선·철강 등 구조조정 낙제 수준 9. 한강의 기적,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10. 꼬리 무는 법조비리, 현직 검사장 첫 구속

국제 10대 뉴스 1. 트럼프 당선, ‘앵그리 화이트’가 만든 이변 2. 영국 ‘브렉시트’ 결정, 흔들리는 EU체제 3. 브뤼셀·니스·올랜도 등 민간인 테러 급증 4. 카스트로 사망, 쿠바 개혁·개방 빨라지나 5. 아베, 참의원 선거 승리... 장기집권 길 열어

6. 사드·남중국해, 미국·중국 갈등 격화 7. 귀로 듣는 詩... 밥 딜런 노벨 문학상 수상 8. 유럽 대규모 난민, 익사 비극 잇따라 9. 미국, 결국 금리인상... 저금리 시대 막내려 10. 지카 바이러스 세계 확산, 비상사태 선포

6. 임직식, 임직예배 10월 26일. 장로장립, 집사취임, 집사장립, 권사취임 임직 감사예배가 있었습니다. 79명의 새 일꾼이 하나님의 은혜 와 많은 성도님들의 축하 속에 임직을 받았습니다.

7. 대학청년부 해외아웃리치 - 대만, 태국 7월 15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장승훈 선교사가 사역 하는 대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7월 28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태국도 방문했습니다. 청년 전도 페스티벌과 청년연합캠프 그리고 학교 방문 등 의 사역을 경험했습니다.

8. 선교비전트립 - 몽골, 베트남 8월 9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하르호름 게릴 교 회를 방문해 의료선교 사역과 선교지역을 돌아봤습니다. 몽골팀은 특별히 의료선교에 중점을 두고 비전트립을 다녀 왔습니다. 베트남팀은 8월 13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호치민 롱안 세계로 병원과 선교지를 탐방했습니다.

9. 기독교 인문학교실 10월 25일~11월 29일. 화요일 저녁마다 철학, 문학, 예술, 법률 등 각 분야별 좋은 강사들을 모시고 기독교를 바탕으 로 한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0.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예배 9월 9일. 홈커밍데이 만찬을 시작으로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담임목사의 인도와 임태생 원로장로의 기도 그리고 총회장인 박무용 목사의 설교로 110년간 우리 교회 가운데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하신 하나 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 행사로 바 자회와 찬양발표회도 진행됐습니다.

범어행전 2016년 │

253

읽을거리 1

"범어교회보, 이렇게 성장했어요" (범어교회보 2016년 5월 341호)

범어교회보는 우리 교회의 살아있는 거울이자 역

부의 수고와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느껴진다. 2002년에

사이다. 창간 30주년을 맞아 1호(1986년 5월호)부터

는 교회보에 실은 간증을 모아서 ‘나의 기쁨 나의 신앙’

336호(2015년 12월호)까지의 흐름을 연대순으로 살

이라는 표제로 신앙 간증집이 발간되었다.

펴보고자 한다.(편집부)

3. (201호~246호) 1. (1호~100호)

2004년은 ‘기도하자 전도하자 건축하자’는 표어 아

범어교회보 제1호(1986. 5.25 발행)의 1면에는 담임

래 1면에 교회소식(신축예정 예배당 모형도 게재)을 전

목사님의 말씀 및 동정, 2면에는 선교 상황과 관련기사,

하고 2면에 간증, 3면에 새생명운동 소개 및 건강칼럼,

3면에는 교회 각 부서와 구역행사 및 신앙 활동과 성경

4면에 새가족 간증 및 ‘칭찬합시다’로 구성하였다. 한

문답, 4면에는 시와 ‘신앙의 증인’ 등으로 장식하였다.

마음 축제(6월), 미리가 본 100년사 사진전 및 구역탐

1986~1988(1호~29호)까지는 선교소식을 중심으로 각

방(10월호)소식을 각각 실었다. 2005년(일어나 건축하

기관과 구역 소개에 비중을 두었으며 1989~1995(30

자)은 목양칼럼이 1면 또는 2면에 연재되고 10월호에

호~100호)는 1면에 시론이나 논단, 2면에는 설교와 교

는 ‘99주년 역사자료 전시회’가 소개되었다. 교회설립

회보 참여 독려와 신앙상담과 성경지식에 비중을 두었

100년을 맞이하는 2006년(새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으며 3면은 선교소식과 구역탐방기, 4면은 간증과 수

은 5월호에 교회보 20주년 기념호를, 9월에는 100주

필 그리고 성경지식과 예배생활, 교우체험기 등으로 구

년 약사 및 백일장의 글들을 실었다. 10월호에는 100주

성하였다.

년 기념 화보라는 제목 하에 예배 및 찬양제를 실었다.

2007년(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은 1면에 목양칼럼

2. (101호~200호)

및 ‘신앙과 테마’가 고정으로 실렸고 2면에 각 위원회

101호(1995. 12)~200호(2004. 3)까지 범어교회보는

소식, 3면에 전폭 및 제자반이 소개되었다.

크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내용의 다양화를 시도하며 성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각기 다른

4. (247호~294호)

성격의 글들이 어우려져 조화로운 신문의 모습들을 갖

2008년(신령한 집을 세우게 하소서)은 3월호부터 사

추고 있다. 목양 컬럼을 통해 역동적이고 포용력 있는

진을 한 곳에 모으는 배치방식이 달라졌다. 새 성전 건

신앙 생활이 강조되었으며 매월 교회 소식과 생활 속 살

축에 대한 메시지와 터파기도 소개된다. 9월호에 교회

아 있는 간증들은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어 교제와 전도

설립 102주년을 맞아 6대 꿈이 선포되었다. 2009년(

의 도구로 적극 활용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겸손히

갑절의 은혜를 주소서)은 8면 발행이 4회로 늘어났다.

섬기시는 분들을 칭찬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열심도 배

새 성전 관련 글이 많으며, 6월호는 입당(入堂) 특집내

울 수 있었다. 때로는 쓴 소리를 통해 나의 신앙을 돌아

용을 담았다. 7·8월호에는 성도들의 입당 기쁨 내용을

보는 계기도 되었고 신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편집

담았다. 9월호는 ‘5212 비전’을, 12월호에는 5212 비

254 │ 범어교회 110년사

사진설명│2016년 5월 15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교회 110주년 기념 깃발을 펼치고 있는 배영록 성도 (관련기사 : 범어교회보 '늘 푸른 숲' 345호 7면)

전 특별집회 내용으로 꾸며졌다. 2010년(‘더 깊은 데

미래를 통시적으로 보듬는 기회가 되었다. ‘사랑이 넘

로 갑시다’)은 8면 발행이 시작된 해이다. 교회행사 소

치고 기도가 뜨거운 교회’(2013년)에는 전체의 편제를

식과 수련회 후기, 특집, 훈련 간증이 다양한 형태로 실

더욱 활성화시켜 3면에서 선교지 소식이 일관성 있게

리기 시작하였다. 2월호에는 ‘주차안내 기준안’, 7월호

기획되었으며, 8면 지역사회 전도용으로 예술(미술, 영

에는 Temple 테마파크 조성에 반대하는 시사논단, 9월

화)과 지역사회참여 행사 등을 강화되었다. ‘하나님을

호 전면에는 교회설립 104주년 기념일 ‘결의문’이 실렸

기쁘시게 우리는 행복하게’(2014년)에는 신문형식에서

다. 2011년(‘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자’)은 8

소책자 형식으로 바뀌는 큰 변화를 겪게 된다. 32면 격

면이 정착되면서 교인들의 수련회 후기, 여행기, 생활칼

월 책자형태로 바뀜으로 좀 더 안정되고 일관된 글 싣

럼 등이 교회보를 알차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그리고

기가 가능해졌다. ‘사랑이 제일입니다’(2015년)에는 매

‘비전 5212’가 새롭게 제시되었다. 교회설립 105주년을

월발간으로 바뀌면서 진정한 월간지의 성격을 띨 수 있

맞아 9월호에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105주년 변천사’를

었다. 고정코너와 연계한 페이지(코너) 담당 기자제, 월

사진으로 실어 한 눈에 알아보게 하였다.

별 특집 주제를 강화하여 이슈를 두고 교인들의 생각을 모아 발행하는 시도를 하였다. 또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5. (295호~336호)

의 공존시대에 부응하여 전체 면수와 발행부수는 줄이

‘깨어 그날을 준비합시다’(2012년)에 맞추어 특별히

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연계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기도생활을 강조하는 기조 속에 형식의 변화가 있었다.

1~3면(교회 행사 위주), 4면(위원회 기관 활동), 5면(교

이렇게 교회보는 조금씩 진일보하여 오늘의 341호

구, 새신자), 6~8면(전도용 : 교회의 지역사회 참여)으

에 이르렀다. 교회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로 편제를 정비하면서 기고자 참여와 독자 구독의 일관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보가 되길 기대해본다.

성이 좀 더 가능해졌다. 7월호는 교회보 300호 특집으 로 발행되었으며 교회와 함께한 교회보의 과거와 현재

범어행전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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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2

주보와 범어교회보의 변천(2007~2016)

1. 주보의 변천

256 │ 범어교회 110년사

2. 범어교회보의 변천

범어행전 2016년 │

257

258 │ 범어교회 110년사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 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 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장 14~19절)

범어행전 2007~2016 │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