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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5, 2019

<제43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헌법에‘재외동포’조항 명문화 해야”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한반도 평화통일 노력 결의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4일“대 한민국 헌법에‘재외동포’관련 조 항을 명문화 하여 줄 것” 을 건의하 고“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 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를 다짐하는”내용의 결 의문을 채택했다.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뉴저 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등 전 세계 한인회장단 4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전체회의에 서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4일“대한민국 헌법에‘재외동포’관련 조항을 명문화 하여 줄 것” 을 결의문은“△대한민국의 새로 건의하고“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를 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운 100년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짐하는”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체성 함양을 위한 모국 방문 기회를 정에 재외동포에 대한 교육을 확대 를 얻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확대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고 말 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3.1운동 다짐한다.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 하고“△대한민국 초등 교과서에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 체성 함양을 위해 노력 한다. 이에, ‘재외동포’ 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 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재외동 모국 정부도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 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교과과 포센터 건립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5,200 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의 소 통과 통합을 위해‘재외동포 교육 문화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 한다. △모국 정부가 해외 입양 동 포와 해외 한인 다문화 가정 자녀 등 한민족 뿌리를 가진 다양한 동포 들을 포용하기 시작한 것을 환영한 다.” 고 선언한데 이어“△ 대한민국 헌법에‘재외동포’관련 조항을 명 문화 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재 외동포사회는 각자의 거주국 선거 에 적극 참여하고, 모국의 재외선거 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을 결의하며, 보다 많은 재외동포가 재외선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 을 촉구한다.” 고 요구했다. 이번 대회 공동 의장인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과 강인희 러시 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공 로패를 받았다. 또 동포안전대책위

맑음

10월 5일(토) 최고 61도 최저 54도

구름많음

10월 6일(일) 최고 70도 최저 67도

10월 7일(월) 최고 76도 최저 57도

10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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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회 운영에 대해 발표한 필리핀 중 부 루손 한인회가 최우수 한인회 운 영 사례로 선정됐다. 차기 대회 공 동 의장에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 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 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아 울러 한인회장단은 대회 기간 기부 금 2천200만원을 모아 재외동포 사 회공헌재단인‘글로벌 한상드림’ 에 전달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송사에서“전 세계 한인회장은 한민족공동체의 구심이자 거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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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모국 간 관계를 상생 발전시키는 든든한 교량” 이라며“현지에 돌아 가서도 한반도 평화통일 등 대한민 국이 당면한 이슈 해결을 위해 적극 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당 부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전 세계 한인 회장과 국내외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하는‘제13회 세계 한인 의 날 기념식’ 이 열린다. 기념식에 서는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 포상이 진행된다. <송의용 기자>

뉴저지 SW양궁팀, 美 청소년국가대표 4명 배출

오준서 학생은 2020년 올림픽팀 선발 노려 한인 신성우 씨가 지도하는 뉴 저지 SW 양궁팀(SW Archery Academy)에서 2019년 한 해 4명이 나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 커를 이루어 미 양궁계를 놀라게 하 고 있다. 미 청소년 국가대표 팀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팀에 서 무려 4명이나 선발 된 것이다 미 청소년 양궁 국가대표는 미 전역의 양궁팀에서 한 팀에 1명도 나오기 힘든데 SW 양궁팀에서 무 려 4명이나 선발 되어 미국 양궁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놀라운 기 적” 을 만들어 냈다. 뉴저지 양궁 아카데미는 2019년 1년 동안 버지니아, 애리조나, 플로 리다, 샌디에고, 노스캐롤라니아,

텍사스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제일 에서 신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에서 국가대표선수를 역임 높은 포인트를 받은 TOP 5명에게 만 주어지는 청소년 국가대표 자리 한 SW 양궁팀의 신성우 감독은 에 한 팀에서 4명이나 발탁됐다 청 “저희 팀은 아직 3년도 안된 신생아 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 팀인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W Joonsuh Oh 1등 △Zachary Kim 3 아카데미룰 믿고 끝까지 노력했기 등 △Juhyuk Park 4등 △Michelle 때문에 놀라운 성적을 올린 것 같 Ahn 4등 이다. 다. 양궁기술을 과학적으로 해석하 이 중 특히 중학생인데도 불구 고 풀어서 학생들에게 적용을 시킨 하고 제일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 게 다른 팀 우수한 선수보다 빠르게 리그에 1년 빨리 데뷔해 청소년 국 학생들이 성장한 것 같다. 내년에도 가대표자리에 뽑힌 Michelle Ahn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더 많이 또한 미국양궁계에서 처음있는 일 배출시켜서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 로 여자대표 국가대표팀에서도 예 는 대학교에 진학을 꼭 이룰 수 있 의주시 하고 있다. 도록 노력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오준서 학생은 2020년 도쿄 올림 신성우 감독은“특히 아주 큰 가 픽에 출전할 대표 선발전에서 톱 5 능성이 있는 오준서 학생이 2020년 안에 들어 내년 4월 샌디에고 올림 도쿄 올림픽에 한인 최초로 미국국 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리는 3차 가대표에 선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평가전에서 연습기량만큼만 성적 다 하겠다.” 고 말했디 은 낸다면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한 뉴져지 해켄섹에 있는 SW 양궁 인 최초로 미국 양궁 국가대표로 출 클럽은 취미반, 기초반, 대학진학 전하게 된다. 아직 고등학생인데도 반, 일반인반, 올림픽반 등 수준에 불구하고 성인부에서 두각을 제대 따라 신성우 감독과 이진식 코치가 로 나타낸 오준서군은 미국 양궁계 개인별 맞춤지도를 하고 있다. 중고

한인 신성우 씨가 지도하는 뉴저지 SW 양궁팀(SW Archery Academy)에서 한해 4명이나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커를 이루어 미 양 궁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SW양궁팀>

등 학생때 미 전국대회에서 입상하 면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신성우 감독 연락처: 619-713-4682 △ S W ARCHERY ACADEMY 주소: 25 Green St,

Hackensack, NJ 07601 www.facebook.com/SWarcher

y/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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