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 2019
<제439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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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꼭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하자” ‘젊은’리차드 이 씨, 19선거구(베이사이드 일대) 뉴욕시의원 선거 출마 한인들“2009년 인종 따른 표심의 恨 2021년 깨끗이 씻자” … 후원 열기 “2021년 뉴욕시의원 선거에서 니 아벨라 후보는 뉴욕시장 선거와 꼭 한인 시의원 배출하자” 퀸즈보로장 선거 출마까지 넘본 ‘한인 젊은이’리차드 이 씨(36) ‘노장’정치인인데 지난 2017년 뉴 가 2021년 실시될 뉴욕시의원 선거 욕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리우 후 19선거구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출 보에게 패함으로써 정치적 타격을 마하자, 한인사회는 한인시의원 배 받았었다. 출 희망을 불태우고 있다. “30대의 젊은”리차드 이 후보는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가 9월 이“백전 노장”토니 아벨라 후보와 26일 마지막으로 발표한 2021년 뉴 힘든 싸움이 예상되고 있어 한인들 욕시 시의원 선거 후보 명단에 의하 의 적극적인 지지가 절실하다. 면 리차드 이 씨가 19선거구에서 후 리차드 이 후보는“퀸즈 커뮤니 보로 등록했다. 티에 긍정적 역할을 하기 위해 공적 리차드 이 씨는 36세의 나이로 부문(public sector)에 투신했다. 현재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으로 재 2014년부터 5년째 퀸즈보로청에서 직하고 있다. 근무해 오다 2018년 예산 국장으로 ‘한인 젊은이’리차드 이 씨(36)가 2021년 뉴욕시 시의원 19선거구는 한인 실시될 뉴욕시의원 선거 19선거구에서 민 승진했다. 현재 퀸즈보로청의 재정 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 베이사 주당 당적으로 출마하자, 한인사회는 한 과 회계를 총괄하고 있다. 시의회와 이드. 북부 플러싱, 화잇스톤, 리틀 인시의원 배출 희망을 불태우고 있다. 퀸즈보로청에서 쌓은 경력과 지혜 넥 일부, 더글라스턴, 어번데일, 베 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시의원직 이테라스, 비치허스트, 칼리지포인 에서 재정 및 법안 디렉터로 일하다 에 도전한다” 고 말했다.. 트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퀸즈보로청에 취업했다. 그는 2018 리차드 이 후보는 뉴욕한인봉사 리차드 이 후보는 버지니아주 년 한인으로는 최초로 퀸즈보로청 센터(KCS)와 뉴욕가정상담소 등 태생으로 뉴욕시에서 중고등학교 예산국장에 임명돼 근무 중이다.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뉴욕시 정부 를 졸업,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공공 19선거구 현재의 시의원은 폴 예산 유치를 위해서도 큰 기여를 해 정책을 전공한 뒤 뉴욕대학교에서 밸론(민주) 의원인데, 3선 중임으로 왔다. 공공정책 경제학 석사 과정을 이수 다음 선거에 출마가 불가능하므로 ◆ 한인들의 한(恨)이 맺혀 있는 했다. ‘무주공산(無主空山)’격 이다. 현 시의원 19선거구 = 뉴욕시의원 19 리차드 이 후보는 2008년부터 약 재 19선거구에는 이 선거구에서 3 선거구는 2009년 시의원 선거에서 3년 간 아주인평등회에서 근무하며 선 시의원을 지낸 후 뉴욕주 상원의 케빈 김 변호사가 출마해 민주당 예 퀸즈커뮤니티의 실상을 파악했고, 원을 역임한 토니 아벨라 전 의원이 비선거에서는 폴 밸론(2019년 현재 이후 르로리 콤리 전 뉴욕시의원실 출마를 위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토 시의원) 후보 등을 누르고 본선거
“하버드大 입학 사정, 아시아계 차별 아니다” 법원, 차별주장 소송서“완벽하지 않지만 의도적 아냐” 원고측“아시안 페널티, 조직적 차별”반발… 항소키로 미국 최고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가 입학 심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제기 된 소송에서 미 법원이“차별이 아
니다” 라면서 학교측의 손을 들어줬 다. 1일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 론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법원의 앨 리슨 데일 버로우스 판사는 하버드 대가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들에 게 의도적인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버로우스 판사는 하버드대의 입 학 사정이“완벽하지는 않다” 면서 도 입학 사정 관리들에 대한 편견 관련 훈련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버로우스 판사는 헌법적 검증을 충족하는 매우 좋은 입학 프로그램 을 해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다. 또 하버드대의 입학 사정은 대 법원의 판례에도 부합하고 연방 민 권법을 위반하지도 않았다고 말했 다. 소송을 제기한‘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SFFA)’측은 하버 드대가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의
에 진출했지만, 본선거에서“의외 로”공화당의 댄 핼로랜 후보에게 석패한 한(恨)이 맺혀 있는 선거구 이다. 2009년 당시 뉴욕시에서 최초로 한인 시의원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 룰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케빈 김 후보가 인종의 벽을 넘지 못한 채 근소한 표 차이로 낙선한 것이다. 그해 11월3일 실시된 본선거에서 민주당의 케빈 김 후보는 12,380표 (47%)를 얻어 선전했으나 13,694표 (53%)를 득표한 공화당의 댄 핼로 랜 후보에게 불과 1,314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19선거구는 민주당원이 공화당 원보다 2배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누구나 당선을 예상하고 있던 케빈 김 후보의 석패에 대해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됐다. 케빈 김 후보가 석패한 것은 민 주당 백인 유권자들이 당에 대한 충 성보다는 인종을 따져 투표한 결과 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분석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내리 3선 을 한 토니 아벨라 시의원이 민주당 이면서도 백인인 공화당 핼로랜 후 보를 지지한 것이 끝내 케빈 김 후 보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거기다 핼로랜 후보는 케빈 김 후보가 당선되면 베이사이드의 난
개인적 특성 점수를 지속해서 낮게 매겨 입학 기회를 줄이고 조직적으 로 차별을 행사하고 있다며 학교 측 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SFFA는 하버드대가 아시아계 미 국인 지원자들에게“아시안 페널티 (벌칙)를 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SFFA는 2013년 하버드대학의 자체 조사에서 학업성적만 고려하 면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의 비율은 43%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 비율이 실제 18% 정도에 머문 것은 인 구통계학적 항목 때문이 라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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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유엔대표부·뉴욕총영사관 국정감사 한국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 감사가 2일 막이 오른다. 이번 국감은 14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모두 788개 기관을 대상으로 21 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피감기관(753개)보다 35 개 늘어난 규모다. 이에따라 뉴 욕에 있는 주유엔한국대표부와 뉴욕총영사관 외교위원회 국정
감사가 3일(목) 오후 3시부터 6 시까지 주유엔대표부에서 열린 다. 금년도 국정감사는 대표부 와 총영사관이 합동으로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사반은 박정 (감사반장), 박주선, 이석현, 이 정현, 원유철, 정병국, 정진석, 추미애, 이인영 의원으로 구성 됐다.
개발이 에상 된다는 등 근거없는 비 방전(네게티브 선거전)을 전개했 고, 선거전을 인종대결로 몰아가 백 인 유권자들의 위기감을 조성함으 로써, 당을 떠나 백인 보수층의 높 은 투표율을 유도한 게 주효한 것으 로 분석됐다. 그 후 시의원이 된 댄 핼로랜 후보는 임기 중 횡령 사건으 로 형무소로 갔고, 보궐선거에서 현 폴 밸론 의원이 당선돼 현재에 이르
고 있다. 따라서 2021년 선거에 한인 리차 드 이 후보와 2009년 당시 한인후보 당선을 방해한 토니 아벨라 후보의 대결은 한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 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들은“2009년 인종 따른 표 심의 恨 2021년 깨끗이 씻자” 며벌 서부터 후원 열기를 보이고 있다.
다.
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고 반박해왔 다. 하버드대 측은 또 아시아계 학 생의 비율은 2010년 이래 크게 늘었 으며 입학이 허가된 신입생 2천 명 가운데 23%를 차지한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흑인 학생의 비율은 대략 15%, 히스패닉은 12%다. SFFA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 다. 이번 소송은 대법원까지 갈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3면에 계속>
하버드대는 입학 심사 시 학업 성적과 특별활동, 운동, 개인적 특 성, 종합적인 평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가장 좋 은 평가인 1등급에서부터 6등급까 지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버드대 측은 인종차별 주장을 부인하면서 인종은 여러 고 려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학생의 입학 기회를 높이는 긍정적인 방식
<송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