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 2018
<제40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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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한식 열기’퍼져 나간다 “대학식당에서도 한식 제공 가능” 맑음
10월 1일(월) 최고 78도 최저 6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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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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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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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뉴욕오픈포럼이 9월29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학교에서 대학 카페테리아에 한식 메뉴 입점 분위기 조성을 위한‘한식 오픈포럼’ 을 개최했다.
‘한식 오픈포럼’대성황 “미국 공립학교에 이어 대학 식 당에서도 한식 메뉴를 제공하자” … 뉴욕에서‘한식 열기’ 가 다시 한 본 확인 됐다. 뉴욕, 뉴저지 주 공립학교에 한 식 급식을 위한‘한식 오픈 포럼’ 이 9월29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학교 (NYU)에서 열렸다. 미동부한식세 계화추진위원회(회장 문준호)와 뉴욕오픈포럼(대표 김창종)이 29일
한식 오픈포럼’ 에는‘단지’ ‘한잔’ , 의 오너인 김훈이 셰프, 미슐랭 3스타‘르 베르나딘’ 의 정재은 셰프, 요리기술센터의 이영선 강사,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의 문준호 회장이 패널 로 나섰다. <사진제공=오픈포럼>
뉴욕대학교 킴멜센터 카페테리아 에서 한식 메뉴 입점 분위기 조성 을 위한 행사를 한 것이다. 로모션을 시작해 지난해 뉴저지 주 ‘제9회 오픈포럼 셰프 이야기 공립학교 50여 곳에 한식 급식을 성 그리고 한식 세계화’ 라는 이름으로 사시켰다. 개최한 이날 포럼에서는‘뉴욕에서 이날 포럼에는‘단지’ ‘한잔’ , 의 셰프로 산다는 것, 그리고 한식 세 오너인 김훈이 셰프, 미슐랭 3스타 계화’ 를 주제로 미니콘서트, 포럼, ‘르 베르나딘’ 의 정재은 셰프, 요리 한식 쿠킹쇼 순서로 진행됐다. 기술센터(Culinary Tech Center) 이날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미 의 이영선 강사, 한식 세계화 추진 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는 2015년 위원회의 문준호 회장이 패널로 나 미 동부지역 내 공립학교 한식 프 섰다. 또한 이지혜 작곡가와 김소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사망자 1천200명 이상으로 늘어”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 천200명을 넘 어섰다는 보도 가 나왔다. 팔 루의 회교사원 (모스크)이 9월 30 일 여전히 물에 잠겨있 다. <자세한 내 용은 A9면>
라 판소리 명창이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이 자리에는 맨 해튼에 있는 뉴욕대와 컬럼비아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뉴욕대 카페 테리아 매니저, 뉴욕주의 론 김 하 원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미동부한식세계화추 진위의 문준호 회장은“성인들은 이미 입맛에 편견이 있지만 어린 학생들은 음식 맛 그대로를 받아들 인다.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 라면 서 학생들을 한식 보급의‘교두보’ 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회장 은“따라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공립학 교 급식 프로모션을 시작했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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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에는 뉴저지주 57개 학교에서 한 식이 정규 급식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면서“목표는 이제 뉴욕 이며 대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한식 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 고 말했다. 뉴욕대 대학원생인 엘리샤는 “나는 한국 친구 덕분에 한식당을 가게 됐고 한식을 너무 사랑하게 됐다. 이미 한식은 뉴요커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서“뉴욕대 카페 테리아에 한식이 들어온다는 것은 당연하다. 한식을 원하는 학생이 나를 비롯해 이렇게 많기 때문” 이 라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한식 이야말로 진정한 건강식이라고 생 각한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아버 지로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부모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 이라면서“제 부인은 중 국인이지만 아이들 학교에 한식 도 시락을 들려 보내기도 한다” 고밝 혔다. 그는 또“한식이 건강식이라
“부지런도 하여라…”벌써 할로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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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을 많은 미국인이 알고 있고 따라서 한식이 공립학교의 정규 급 식으로 들어가게 될 것으로 생각한 다” 면서“대학 내 카페테리아에서 도 한식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 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카페테리아 셰프들은 바로 고민에 들어갈 것이 라 확신한다” 고 강조했다. 뉴욕의 요리학교 교수인 이영선 셰프의 잡채‘쿠킹 쇼’ 도 이뤄졌다. 요리 모습을 지켜본 뉴욕대 카 페테리아 매니저 스티븐은“요즘 들어 한식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져 관심을 가지고 이곳에 오게 됐으 며,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레시 피를 배워서 카페테리아에서 한식 판매를 고려해 볼 것” 이라고 밝히 고, 한식을 먹으며‘엄지 척’ 을했 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불고기, 잡채, 떡볶이, 닭강정, 삼색전, 김밥, 김치, 떡, 식혜 등 10여 가지 음식이 나오는 만찬이 제공됐다. △문의: 오픈포럼 openforumny@gmail.com, www.openforumny.com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진 더위에 허덕이던 뉴요커, 한인들이 가을을 즐기나 싶더니 벌써 10월을 맞았다. 10월 말일 31일은 할로윈데이. 부지런한 사람들 은 10월도 되기 전인 9월30일 일요일을 이용해 집 앞에 벌써 할로윈 장식을 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10월 할로윈데이→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를 연말행사로 친다. 할로윈데이 장식을 보면‘아, 벌써 한 해가 다 가는구나… “하며 생활의 고삐를 바짝 죈다. 우리 한인들 도 이 가을, 생활에서 더 큰 결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플러싱 키세나 공원 북쪽 로빈슨 스트리트와 로즈 애브뉴 네거리에서 송의용 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