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2, 2017
<제365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4월 22일 토요일
한국 각 정당들, 대선 정책 토론회서 다양한 정책 제시
저마다“재외동포 정책·기구 확대” 참가자들“공약(公約)이 선거 후 공약(空約) 되지 않아야!” 한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재외동포와 이주민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열린‘제19대 대통령선거 정 당별 재외동포·이주민 정책 토론회’ 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재외동포청’설립을 내세웠고, 국민의 당은‘대통령 직속 재외국민 위원회’ 신설을 약속했다. 토론회는 재외동포신문, 세계디아 스포라학회, 재외동포포럼, 국제한민 족재단,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 광주시고려인마을, 안산고려인지원센터너머 등이 공동 주 최하고 재외동포연구원과 한중커뮤니 티리더스포럼이 주관했다.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투표 지원 위원장, 조규형 국민의당 특보, 양 창영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이 발 표자로 나섰고, 임채완 재외동포연구 원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곽재 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 김 종헌 동북아평화연대 사무총장, 김성 우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회장, 박 우 한성대 교수, 김웅기 홍익대 교수, 박찬석 공주교대 교수, 김판준 길림사 범대 교수, 박옥선 중국동포여성 CEO, 김승력 안산고려인센터 너머 대표 등 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성곤 위원장은“재외동포청 신설 과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추진한다”
해 국적, 병무, 세금, 건강보험 관련 법 도 정비하겠다” 고 발표했다. 각 당은 다문화와 재외동포의 사각 지대에 놓인 국내체류 조선족·고려 인·사할린 한인 등에 대한 체류자격 확대와 인권보호 확대 등도 약속했다. 토론자로 나선 임채완 원장은“다문 화 관련 지자체 조례는 247개지만 재 외동포와 관련해서는 12개에 불과하며 그나마 실질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 은 3개뿐” 이라며“80만 명에 이르는 국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정당별 재외동포· 내체류 동포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 이주민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대돼야 한다” 고 주문했다. 곽재석 원장은“재외동포가 거주국 며“동포 차세대 교육 확대,·결혼 이 부 등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 과 국내를 오가는 일이 잦아졌고 국내 주민·다문화가족 처우 개선, 재외국 의 통일과 효율성이 떨어졌던 게 사실” 재이주도 느는 만큼 재외동포 지원의 민의 우편·인터넷 투표가 가능하도록 이라며“외교부 산하에‘동포청’ 을 신 초점을 해외에만 두어서는 안 될 일” 이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설하고 동포사회 통합과 화합의 발판 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이전에는 외교적 마찰 이 될‘동포역사박물관’ 을 추진한다” 김종헌 사무총장도“재외동포 중에 과 예산 및 인원확충에 따른 부담으로 고 소개했다. 이어“연간 2천만 명에 달 서도 사각지대에 놓은 사람들이 국내 추진이 좌절됐다” 며“외교적 환경이 하는 해외여행객과 260만 명에 달하는 체류 동포” 라며“한국 사회에서는 대 전보다 유리해졌고, 기존 예산과 인원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선진형 재외국 통령의 의지와 관심이 정책과 법 제정 으로 운영할 수 있기에 국민부담 없이 민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체류 에 큰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누가 당선 고 호소했 재외동포청을 설립할 수 있다” 고 강조 동포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겠다” 고 되더라도 애정을 쏟아달라” 다. 했다. 재외동포청 조직에 대해서는 1실 덧붙였다. 토론자들은“이번 재외선거에서 역 3국 13개과로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특보는“동포청 신설은 국내 관계자를 비롯해 정부 각 부처의 관계 법 제도상 실현하기 어려운 데다 외교 대 최대인 30만 명이 선거인 등록을 한 자들을 끌어모으고 외부 전문인력도 적 마찰 우려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혜 것에서 보듯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며“대선 공약(公約)이 선거 후에 포함시켜 159명으로 구성한다고 제시 택을 높이고 정책추진에 힘이 실릴 수 높다” 했다. 있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재외국민 상 는 공약(空約)으로 변하지 않도록 발표 고 당부했 양창영 위원장은“현재 재외동포 정 설위원회를 신설하겠다” 며“재외국민 된 정책을 꼭 추진해 달라” 책이 외교부, 법무부, 교육부, 행정자치 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 다.
트럼프,“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더라”발언에 백악관“韓, 수천년간 독립적이라는 것 잘 알아” 백악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이른바‘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 더라’발언 논란과 관련,“우리는 한국 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 고 있다” (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independent for thousands of years)” 라고 밝혔다. 마이클 안톤 백악 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공보 담당
부보좌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사실 확 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인 논평 요청에 대해“우리는 일반적으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로 정상 간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 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 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면서 이같이 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말했다. 지난 6~7일 플로리다 주(州) 마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 라라고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때 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 “시 주석이 중국과 한반도, 북한이 아 석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 닌 한반도(Korea) 역사에 대해 말했다.
수천 년 역사와 수많은 전쟁에 대해서.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 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 켰다. ▶ 관련 기사 A3면 엄청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이 발언 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통해 전해졌 기 때문에 시 주석이 실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 발 언을 특유의 화법으로 과도 하게 단순화시킨 것인지 등 은 아직도 구체적으로 확인 되지 않았다. 루캉(陸慷) 중 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
흐림
4월 22일(토) 최고 64도 최저 48도
흐림
4월 23일(일) 최고 60도 최저 48도
약한비
4월 24일(월) 최고 60도 최저 52도
4월 2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6.00
1,155.88
1,116.12
1,147.10
1,124.90
1,149.63
1,124.01
앤드류 박 변호사(오른쪽에서 세 번째)는 21일 플러싱 소재 한미충효회 사무실에서 후원 금 5,000달러를 한미충효회에 기탁했다.
“한국의 효사상 미국에 심자” 앤드류 박 변호사,한미충효회에 5천달러 후원 앤드류 박 변호사는 21일 플러싱 소 즈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되는 재 한미충효회 사무실에서 후원금 ‘제17회 효자효부 시상식 및 경로대잔 5,000달러를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 치’ 에 사용된다. 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5월16일(화) 퀸 한미충효회는‘제17회 효자·효 부·효행 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대잔 치’ 를 앞두고 4월30일까지 후보 추천 을 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미국 거주자 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로 비영주권자, 부모가 외국인인 사람, 이 발언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외국인 자녀를 둔 사람 등 체류신분에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정상회담에서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그런 언급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 △문의: 718-321-3050, 않은 채“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김기해 기자> 646-338-3080 없다는 것” 이라고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