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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유니트리

B2-W,

혁신적인 산업용 로봇 개

2024년 12월 24일, 중국의 로봇 회사인 유니트리(Unitree)가 바퀴가 달린

산업용 로봇 개 Unitree B2-W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제품은 1년 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갔던 모델이다.

영상에서 로봇 개의 부드러운 이동 능력과 광범위하고 유연한 응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전면 회전, 점프, 360도 회전과 같은 동작을 포함하여 산악, 계단, 절벽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잘 작동하며 심지어

물속에서도 움직인다.

유니트리 테크놀로지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최고 속도가 6m/s를

초과하며, 이는 산업용 네 발 로봇 중에서 가장 빠른 수준 중 하나이다.

이 로봇은 창고, 물류, 긴급 구조, 감시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유망하다고 평가받는다.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로봇은 점차 일상생활에 융합되어 여러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가 되어간다. 또한 유니트리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겸 CEO인 왕싱싱(Wang Xingxing)은 로봇 개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본 기술이 로봇 연구개발에도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언급하였다.

https://vtcnews.vn/cho-robot-nhay-tren-nui-loi-nuoc-muot-khongngo-ar915973.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2024년 휴대폰 시장, 2G 종료와 AI 트렌드

2024년 10월 15일부터 베트남은 2G 서비스를 공식 종료하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기기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연초 기준 약 1,800만 명이 2G 전용(2G Only)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종료 시점까지 대부분이 3G, 4G 이상의 기술을 지원하는 휴대폰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휴대폰 구매 수요가 급증하여 4G와 5G 기기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저가형 스마트폰 구매 열풍 외에도 중급 및 고급 시장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이 절약 기간 이후 지출을 늘리기 시작한다. Oppo, Xiaomi, Vivo, Honor와 같은 브랜드는 600만 동에서 1,500만 동 사이의 중급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한편, iPhone 16이나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과 같은 고급 휴대폰은 꾸준한 구매력을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24년에는 스마트폰에서 AI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다. AI는 사진 촬영 향상, 번역, 인공지능 비서와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1,000만 동 이상의 중급 및 고급 휴대폰은 점점 더 AI를 통합하여 사용자 들에게 편리함을 주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5년에도 계속 확대되어 다양한 제품군에 AI 기술이 보다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thanhnien.vn/nhung-thay-doi-cua-thi-truong-dien-thoaiviet-nam-trong-nam-2024-185241225113654451.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연료부족” 추락 가능

러시아 언론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이 12월 25일

카자흐스탄 항공기 사고 원인에 대한 가설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아제르바이잔 항공의 엠브레어 190기의 사고가 연료 부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초 바쿠에서 그로즈니까지의 단거리 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마하치칼라를 거쳐 카자흐스탄 악타우로 우회하게 되었다.

시트닉은 영상을 바탕으로 엠브레어 190기가 활주로까지 약 600-800m를

남겨둔 채 착륙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두 엔진이 동시에 멈춘 것은 연료

문제, 필터 막힘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조류 충돌 가설은 이번 참사의 원인이 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류 충돌은 주로 500m 이하의 저고도에서 발생하며, 순항 고도에서 새

떼와 충돌하더라도 즉시 추락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로사비아치야)은 모스크바 시간 오전 9시 30분(하노이 시간 오후 1시 30분)경 카스피해 동부 해안 인근에서 카자흐스탄 악타우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엠브레어 190기가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항공기는 지상에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진화되었다. 로사비아치야의

아르템 코레냐코 대변인은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조류 충돌 후 기내 비상

상황이 발생하자 기장이 예비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https://vtcnews.vn/phi-cong-nga-may-bay-roi-o-kazakhstan-co-thedo-thieu-nhien-lieu-ar916286.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구형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부터 세탁기, 통신장비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저급 부품군이다. 구형 반도체는 10년 이상 전에 개발된 공정을 사용하며, 현재의 인공지능 (AI) 또는 첨단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반도체보다 훨씬 단순하다.

그동안 워싱턴은 중국의 기술 분야, 특히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여러 제재를 가해왔다. 이번에는 구형 반도체까지 조사 대상이 되었다. 지나 레이몬도 美 상무장관은 12월 23일 국무부 연구를 인용해 미국 제품의 3분의 2가 미국산 구형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 분야 기업을 포함한 미국 기업의 50%가 사용하는 구형 반도체의 출처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첫째, 이는 미중 경쟁의 또 다른 격화 단계입니다. 제재 강화에는 조사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대에는 많은 제품이 구형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제조사조차도 모든 부품과 재료의 출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경제 안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라고 나가오 박사는 분석했다.

백악관이 조만간 바이든에서 트럼프로 바뀌겠지만, 나가오 박사는 “미국의 대중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가오뿐만 아니라 관찰자들도 이 장기 조사가 향후 트럼프가 양국 간 무역전쟁에서 중국의 기술 분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ttps://thanhnien.vn/sap-man-nhiem-tong-thong-biden-don-dapra-don-voi-trung-quoc-185241225222424629.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비행기 바퀴 수납 공 간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12월 24일 발

생했다고 CBS 뉴스가 12월 25일 보도하였다.

이번 사고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항공 UA 202편 (보잉 787-10)이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하여 같은 날 오후 2시(현지 시각) 하

와이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도착하면서 발생하였다.

발견된 시신은 비행기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착륙 장치의

바퀴 수납 공간에서 발견되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착륙한 후, 주 착륙 장치의 바퀴

수납 공간에서 시신이 발견된다”고 12월 25일 발표하며, 사건에 대한 조사

를 위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했다. 또한, 그 사람이 어떻게 또는 언제

바퀴 수납 공간에 들어가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와이 뉴스 나우는 마우이 경찰국의 발표를 인용해 “오늘 오후 대륙에서 출

발한 비행기에서 발견된 사망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제

공할 추가 정보가 없다”고 전한다.

이번 사건은 연말 휴가 시즌으로 항공 여행이 가장 붐비는 주간 중 하나에

발생한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크리스마스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4

천만 명의 승객을 검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https://thanhnien.vn/phat-hien-thi-the-trong-khoang-cang-dapmay-bay-cho-khach-my-185241226065649208.htm

고원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프라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 상된다.

신화통신은 12월 25일 중국 정부가 티베트 야루짱보강 하류에 위치한 수력 발전 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보도하며, 이 댐이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과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베트에서 가장 긴 강에 건설될 이 초대형 수력발전 댐은 세계 최대 수력발 전소인 삼협댐(장강)의 3배 용량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투자 금액은 1조 위 안(약 3,480조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South China Morning Post 는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약 3,000억 k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 상된다. 비교하자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 용량을 가진 삼협댐은 연 간 882억 kWh의 전력을 생산하도록 설계되었다.

2020년 당시 중국전력건설그룹의 회장이었던 옌즈융은 야루짱보강의 해당 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 중 하나라고 언급했 다.

“하류 지역은 약 50km에 걸쳐 2,000m의 고도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약 7,000만 킬로와트의 자원이 개발될 수 있다. 이는 삼협댐의 3배에 해당한

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댐은 중국 본토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에 건설될 예정으 로, 유례없는 기술적 도전을 제기한다.

프로젝트는 강의 수력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남차바르와산을 관통하는 20km 길이의 터널 4~6개를 뚫어 강의 유량 절반을 초당 약 2,000m³로 전 환해야 한다.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 건설을 승인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티

또한, 프로젝트 부지는 판 구조 경계에 위치해

https://thanhnien.vn/trung-quoc-phe-duyet-du-an-dap-thuy-diencong-suat-gap-3-lan-dap-tam-hiep-1852412260720160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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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방해 책임 서로 전가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휴전 합의에 대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 였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의 벤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하마스가 이미 합의된 휴전 조건을 방해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이스라엘은 계속하여 인질 구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카타르 에 있던 이스라엘 협상 대표들이 일주일간의 협상 후 귀국하여 인질 협상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과 여러 중재국들도 지난 2주 동안 협정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였 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는 이스라엘이 이 지역에 대 한 완충 지대와 검문소를 설치할 계획이 포함된 안보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

라고 밝혔으며, 하마스는 전쟁을 끝내고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지배를

종식시키기를 원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계속하여 가자 지구 북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팔

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이 북부 가자 지역의 인구를 영구적으로 말살하

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부인하며, 민간인들에게

해당 지역을 떠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하였다.

지난 12월 25일,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실시하여 최소 24명이 사망 하였다고 전해졌다.

Israel và Hamas đổ lỗi nhau cản trở lệnh ngừng bắn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크라스노다르(Krasnodar) 지역 총독 베냐민 콘드라티예프(Veniamin Kondratiev)는 아나파(Anapa)와 템류크(Temryuk) 지역의 해안이 기름 에 의해 오염되고 있어, 전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기름 유출 사고는 지난 12월 15일, 케르치(Kerch) 해협에서 두 척의 연료 유 조선인 볼고네프트 212호(Volgoneft 212)와 볼고네프트 239호(Volgoneft 239)가 태풍에 휘말려 발생하였다. 한 척은 두 동강이 나고, 다른 한 척은 좌 초되었다.

볼고네프트 212호의 선원 한 명이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선원들은 대피하였 다. 사고 현장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해안과 토지가 54km 이상 오염되었다.

케르치(Kerch) 만에서는 약 350명의 자원봉사자와 비상사태 관리 직원, 지

방 당국이 동원되어 오염된 토양을 수거하였고, 25.8톤 이상의 오염된 토양 을 검정 쓰레기 봉투에 담아 다른 곳으로 옮겼다.

한 자원봉사자는 표면의 모래를 치운 후에도 모래 속에 기름이 남아 있어, 발을 디딜 때마다 모래가 가라앉는다고 전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청소 작 업 외에도 기름에 오염된 바다새들을 위한 구조 센터를 설치하였다.

Nga ban bố tình trạng khẩn cấp sau sự cố tràn dầu ở biển Đen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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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온라인뱅

킹과 전자지갑 이체시 생체인증을 의무화하면서 연말 생체정보 등록을 위해

은행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공포한 시행규칙 17, 18호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부터 신분증(공민증•여권•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생체정보 등록을

마치지 않은 사용자는 ▲온라인뱅킹 ▲온라인 카드결제 ▲QR코드를 통한

ATM기 현금 입/출금 및 이체 ▲전자지갑 송금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다만 ATM기를 통한 현금 인출이나 은행창구에서 직접 인출, 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은 생체인증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신분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 았다면, 종전과 같이 사용이 가능하다.

2025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은행과 전자지갑 플랫폼은 갑작스 러운 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푸시(App push)

나 알림, 문자메시지를 통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생체정보 등록과 신분 증 업데이트를 권장하고 있다.

베트남, 내년부터 ‘온라인뱅킹·전자지갑’ 생체인증 의무화 - 인사이드비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양대도시 오피 스시장이 임대수요 회복에 따라 내년

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된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 필드(Cushman & Wakefield, 이하 쿠시먼)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통

해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 양대

도시 사무실 임대료가 향후 2년간 상

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하노이시 오

피스 신규공급 면적은 2만4500㎡, 월

평균 임대료는 1.7~2.2% 상승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어 2027년부터 임

대료 상승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

됐다.

이에대해 쿠시먼은 “연말들어 사무실

임대 수요가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

이면서 임대료가 상승 추세에 있다”

며 “통상 이 시기는 임대료 협상에 용

이하고, 매력적인 인센티브가 동반되

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의 임대수요

가 급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

명했다.

쿠시먼에 따르면 하노이시 사무실 임

대 수요는 앞으로도 ▲은행업 ▲제조

업 ▲IT ▲보험업 ▲물류업 등의 핵

심 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치민시 또한 임대수요 증가로 인해

내년 A급 사무실의 월 임대료가 평

균 5%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2026년부터 안정을 되찾기 시작해

상승률이 매년 0.4~0.5%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이중 투티엠신도

시(Thu Thiem)와 푸미흥도시지구 (Phu My Hung)은 신축 오피스빌딩 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2026~2027년 신 규공급이 큰

세빌스하노이(Savills Hanoi)의 황 응우옛 민(Hoang Nguyet Minh) 상업임대 담당 수석 이사는 “외국기업들, 특히 유럽과 일 본 기업은 사무실 임차에 있어 입지 에는 큰 중요성을 두지 않지만 보다 높은 환경인증을 취득한 건물을 요구 한다”고 전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 (Knight Frank)의 레오 응웬(Leo Nguyen) 임대전략솔루션 담당 이사 는 “기업고객 사이에서 지속가능성 에 대한 요구 사항과 함께 친환경 인 증을 취득한 오피스빌딩을 주로 임차 하는 경향이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29685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넷플릭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세계최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베트남에서 제공해온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가운데 영화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영상물 제공을 중단했다.

넷플릭스는 23일부터 베트남에서 시청가능한 영상물 가운데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TV프로그램 스트리밍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에대해 정보통신부 TV라디오전자정보국은 “넷플릭스의 베트남 사업활동

은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단일항목으로, 규정상 영화외 영상물은 제공할 수

없다”며 “넷플릭스도 이 사실을 인지한 상태로, 23일부터 베트남시장에서는 방송당국으로부터 영화로 분류된 영상물 서비스만 제공할 것이라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규정인 정부 시행령 의정71호(71/2022/ND-CP)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영화와 TV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유형으로 분류되며, 각기 다른 규제가 적용 된다. TV프로그램 배급사의 경우 베트남법인 설립이 의무인 반면, 영화배급

사는 그렇지 않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작년초 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베트남에서 운영중이던 많은 OTT 플랫폼은

영화를 선택하고, TV프로그램을 삭제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방송당국은 지난 12일에도 넷플릭스의 베트남 사업활동이 온라인 영화 스 트리밍으로 등록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온더스펙트럼(Love on the Spectrum)’, ‘끝나지 않는 세번째 데이트(Longest Third Date)’, ‘다운포러 브(Down For Love)’ 등의 영화가 아닌 영상물이 서비스되고 있다며 관련 콘텐츠의 삭제를 거듭 요청한 바있다.

이에대해 작년말 당시 정보통신부 TV라디오전자정보국의 레 꽝 뜨 조(Le Quang Tu Do) 국장은 “새로운 규정은 국내외 기업간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로인해 일부 업체가 베트남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고 설명한 바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정부가 방한 관광객 확대를 위해 중국인 단

체관광객의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을 검토한다.

또 관광예산의 70%를 내년 상반기에 집행해 비상계엄 사태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광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정부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 표했다.

정부는 내년 외국인 관광객 1천850만명 유치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2천만명보다 적지만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

국을 찾은 2019년의 1천750만명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 외국인 방한객은 1∼10월까지 1천374만명으로 연말 비상계엄·탄핵 정

국이 이어지면서 연간 목표 2천만명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관광사업체 매출액은 30조원, 국내 여행 지출은 40조원

을 목표로 제시했다.

◇ 방한 관광시장 회복 지원…외래객 출입국 편의증진

정부는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한 관광객 출입국 편의 개선에 나선다.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객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선 일정 범위 내에

서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법무부와 협의해 68개국에 대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조치도

내년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고부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지정 체계 개선과 국제회의 주요 참가자 입국 우대심사대 시범 기간 연장 등도 추진한다. 크루 즈 선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중국인

신, 인플루언서(유명인)와 협력해 방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코리아그랜드세일’(1∼2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6∼7월) 등

대형 행사도 개최하고 방한 단체 관광객 5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여

행자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 지역관광 기반 확장…지방공항 ‘1+1’ 항공권 행사

정부는 내년에 지역관광시장도 키우기로 했다.

내국인 도시민박 도입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숙박시설을 확충한다.

새로운 업종 신설에 따라 독채 영업 허용과 건축물·입지·면적 제한 등 사업

자가 준수해야 하는 일정한 의무를 부과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성범죄자

등록 제한, 이웃 민원 신속 대응 의무 등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을

구축한다.

해안선

등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광역 관광교통망을 구축하고, 외국인 안내

서비스 확충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한다.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교통 촉진지역’을 지정해

의 이동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신규 교통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내년 상반기에 시행해 기존 관광단지에 적

용되던 각종 세제 혜택 제공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 자 유치를 확대한다.

◇ 관광업계 금융지원…관광콘텐츠 다변화·QR결제 확대

관광업계 경영 안정화를 위해 관광사업체에 5천365억원 규모의 일반융자와 1천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7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부 대출 등의 3종 금융

지원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여행업과 호텔업, 마이스업 등의 운영자금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도

긴급 지원한다.

관광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호텔업 등급 평가 절차를 간소화와 비 전문취업(E-9)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본사업 전환, 카지노업 외국인 전용존 배팅 한도 상향 등도 논의한다.

관광콘텐츠 산업도 키운다. 체험 중심의 관광 흐름에 맞춘 고부가 관광상품 을 개발하고 역사와 문화, 경제 등도 관광콘텐츠로 확장한다. 전적지와 비무 장지대(DMZ), 자전거, 산업, 야간관광 등으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한다.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네이버 등 민간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예 약·결제 서비스를 개선하고 쇼핑지 중심으로 정보무늬(QR) 결제가 가능하

도록 기반 시설을 확대한다.

철도를 온라인 예매시스템은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신용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승차권 자동 발매기를 도입한다.

국민 여행수요 촉진을 위해서는 ‘여행가는달’ 캠페인을 6월에서 3월로 석달 앞당겨 시행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올해 34개소에서 내년 45 개소로 늘린다.

내년 방한관광객 늘린다…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범시행 검토 | 연합뉴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만 검찰, ‘뇌물 혐의’ 제2야당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검찰이 부동산 비리와 정치헌금

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대만 제2야당 민중당의 커원저 주석(대표)에게

징역 28년 6월형을 구형했다고 EBC 방송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6일

보도했다.

타이베이 지방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커 주석을 타이베이 시내 쇼핑센터

의 용적률 상향 관련 직무상 뇌물 수수와 지난 1월 총통 선거 당시 정치헌금

불법 전용 및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커 주석이 1천710만 대만달러(약 7억6천만원)를 뇌물로 수수했다면서

징역 28년 6월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대만 언론들은 타이베이 지검이 지난주 커 주석에 대한 공소장을 완성했으

며 구속 113일 만에 법원에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커 주석이 이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게 된다면 퇴임한 타이베이

요청했다고

앞서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지난 9월 타이베이 시장 재임 시절 징화청 쇼핑센 터의 용적률 상향 관련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커 주석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커 주석은 2014년 타이베이 시장에 무소속으로 도전해 승리한 데 이어 2018 년 연임에 성공하는 등 민진당과 국민당의 ‘양당 구도’를 깰 인물로 주목받아 왔다.

그가 창당한 민중당은 지난 1월 총통 선거와 같이 치러진 입법위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진당(51석)과 국민당(52석)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상황에 서 8석을 차지해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대만 검찰, ‘뇌물 혐의’ 제2야당 대표에 징역 28년6개월 구형 | 연합뉴스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을 앞두고 기업 후원금이 물밀듯 몰려들고 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들이 2021년 벌인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어떤 정치 행위에

도 기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기업들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서둘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의회 폭동 당시 기부 중단을 선언한 기업들 가운데

최소 11개 기업 또는 단체가 트럼프 취임식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이트, 미국의약연구제조 업협회(PhRMA) 등이 각 1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골드만삭스와 제너럴모 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AT&T, 스탠리 블랙 앤 데커 등도 거액 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골드만삭스, 도요타, 인튜이트, PhRMA 등은 적어도 10년 이상

대통령 취임식 기부를 하지 않은 기업이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패배하자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들은 의회의 대선 결과 인준을 막겠다며 2021년 1월 6일 워싱턴DC 내 연

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각 기업이 새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줄을 서면서 이런 맹

세는 대부분 공염불이 됐다고 WSJ은 지적했다.

기부를 한 기업들은 대부분 기부 이유를 밝히지 않지만 일부는 정당과 관계 없이 수십 년 동안 취임식에 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도요타는 2022년 성명을 통해 정치활동 기부를 재개하지만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들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선인과 그 측근들을 만나기 위해 그의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

몰려가 관계 개선을 모색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수 주 동안 메타플랫폼, 아마존, 구글, 화이자, 일라이 릴리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다.

이번 취임식 모금액은 트럼프 첫 취임식 당시의 1억700만달러를 넘어설 것 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는 6천100만달러가 모금됐다.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 때는 18개 기업이 10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많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WSJ이 확인한 것 만 지금까지 13개 기업이다.

직접 100만 달러를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200만 달러 이상 모금한 기부자에게는 내각 지명자들과의 리셉션, 트럼프 부부와의 ‘촛불 만찬’, 무도 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 6장이 제공된다.

취임식 기부를 약속한 한 기업의 대표는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할 뿐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매우 분명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는 글을 올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60538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2031년 아시안컵과 203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

자월드컵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선거 공

약 발표에서 ‘신뢰회복·국제 경쟁력 강화·축구산업과 저변 확대’를 위한 12가

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소통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아마추어 통합 FA컵 개최 ▲

및 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축구인 권리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축구 현장과의 소통강화 및 인재 발탁 등의 방 안을 제시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19일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6058000007?section=search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의진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이 작성한 비상계엄 포고령 초안에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 조항이

포함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26일 주장했다.

변호인단 유승수 변호사는 이날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장관은 초안을 작성한 사실이 있다. 대부분의 내용을 김 전 장관

이 작성했고, 대통령은 이를 검토하고 일부 수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변호사는 “계엄은 일반적으로 국민에 대한 통행금지를 내용으로 하는데,

김 전 장관이 작성한 초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그러나 대통

령이 ‘국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함’이라는 목적대로 계엄은 일반 국민을 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삭제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비상계엄이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국회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선 포됐고, 비상계엄은 헌법상 대통령에게 규정된 권한인 만큼 내란죄에 해당 하지 않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탄핵 발의와 예산 폐지 등 국회를 이용한 ‘정치 패악질’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었다”며 “또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약하는 종북 주사파를 정리해 자유대한민국을 미래세대 에 물려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적법하고 정당한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이 될 수 없다”며 “전

계엄을 이루고자 했다면 병력을 사전 투입하고 국회 경내 진입

을 완전히 통제해 새벽에 계엄을 선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하면 혼선 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식의 지시는 내리지 않는다는 게 김 전 장관의 진술” 이라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지시하는 등 비상계엄 사전모의를 주도한 것으로 지 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이 변호사는 “노 전 사령관은 대통령과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고, 김 전 장 관과는 근무가 몇 번 겹친 적이 있다”며 “김 전 장관이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자문을 구한 것은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정보사 정보 유출 사고 수습 과정에서 노 전 사령관의 자 문을 받았고, 선관위 서버에 국외세력이 간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에 규 정된 범위 내에서 적법한 자문을 받았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계엄 준비 사무는 국방부의 통상 사무”라며 “계엄 준비 과정 을 내란 모의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은 잘못됐고, 대통령이 언제 계엄을 결심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장관이 이를 대비하고 보좌하는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6055051004?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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