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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푸옌,

4,250헥타르 농작물 홍수 피해 라오스

2월 22일 오후 7시부터 2월 24일

오전 7시까지 푸옌 성에 는 폭우 가 내렸다. 강수량은 일반적으로 80~150mm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기도 합

니다. 장기간 의 폭우 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상승하여 많은 지역의 벼와

농작물이 심하게 침수되어 심각한 피 해를 입었다.

그 중 타이호아, 동호아, 푸호아, 투이안 지역에서는 겨울-봄철 벼 3,000ha 이상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

었다. 카사바와 옥수수 등 다른 1년

생 작물이 약 1,250헥타르에 걸쳐 침

수되어 피해를 입었다.

2월 24일 오전, 탄니엔 기자 에 따르

면 타이호아 현의 호아틴, 호아미동, 호아미타이 사의 쌀과 카사바 농지

다수가 심하게 침수됐다고 한다. 많

은 밭에서 죽은 벼가 해안으로 흘러

들어 왔다.

한편, 판 반 탕 씨(60세, 타이호아

구, 호아틴 사찰 거주)는 2월 23일부

터 지금까지 카사바 약 3,500m², 쌀

2,000m² 가 물에 잠겼다.

호아틴사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타탄

콩 씨에 따르면, 2월 23일부터 지금

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약 60~70일

동안 심어둔 사찰의 벼 450헥타르가

심하게 침수됐다고 한다. 특히, 카사

바 150ha가 심은 지 약 30~40일 만

에 침수돼 완전히 피해를 입었고, 피

해액은 약 15억 VND에 달했다. 현

재 이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자연재해

의 결과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 고 있다.

투이안 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응

우옌 반 황 씨는 “2월 23일 통계에 따

르면, 이삭 형성 단계의 벼가 약 467

헥타르 침수되었다. 투이안 관개 시

설은 방류 수문을 통해 물을 조절했

고, 현재 물이 빠지고 있으므로 피해

면적과 경제적 손실을 계산할 것입니 다 .”라고 말했다.

https://thanhnien.vn/hon4250-ha-lua-hoa-mau-o-phuyen-bi-hu-hai-do-mua-lu-batthuong-18525022412253248.htm

2월 23일, 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와 실무단은 Tan CangCat Lai 항구를 방문하고 근무했다.

베트남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지앙 장 군이 환영식을 주재했다.

또한 , 해군 사령관인 Tran Thanh Nghiem 중장이 Sonexay Siphandone 총리를 환영했다 . 7군

사구 사령관인 응우옌 트엉 탕 중장

과 국방부 , 외무부 , 베트남 주재 라

오 대사관, 해군, 사이공뉴포트 주식

회사 이사회 및 회원 단위 대표단이

참석했다.

2024년까지 베트남은 태국과 중국에

이어 라오스 시장에 상품을 공급하

는 세 번째로 큰 공급국이 되었다. 그

러한 맥락에서 물류는 효율적인 공급

망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다. 베트남 최대의 항만 운영자인 사

이공뉴포트는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

축하고, 많은 항만 협력 프로젝트의

실행을 지원하고, 특히 대형 및 과중

량 화물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 연결

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 한 노력은 무역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현대적

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

축하고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포괄적

인 우호 관계와 협력을 확인하는 데 기여한다.

라오스 총리는 회의에서

Sonexay Siphandone 총리는 베트 남의 경제 개발에 참여하는 군 기업 모델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또 한 “현재 라오스는 자주 독립 경제 정 책을 시행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번 사이공 신항 방문을 통해 항만 개 발 및 물류 서비스 관리, 운영에서의 경험을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되 며, 상품 수출입 발전에 기여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정부와 베트남 국 방부가 특히 라오스 정부와 베트남 정부 사이에 약속된 붕앙 라오스-베 트남 항구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 해 협력하는 내용을 관심을 갖고 모 니터링하고 지도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덧붙였다.

https://thanhnien.vn/thu-tuonglao-tham-tong-cong-ty-tan-cangsai-gon-185250223160233189. 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하노이시, 지하철5호선 연내 착공 추 진…사업비 65조동(25.5억달러) 일·필리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하노이시가 연내 지하철 5호선 착공

에 나설 방침이다.

쩐 시 탄(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정부·지자체 회의

에서 “올해 경제성장률(GRDP·지역

내총생산) 8%를 달성하기 위해 홍강

삼각주(Hong 紅江) 3개 교량과 도시

철도 5호선 등 주요사업 시행에 집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착공을 앞둔 총사업비 65조동 (25억5030만여달러)의 하노이시 지

하철 5호선 반까오-화락(Van CaoHoa Lac)은 바딘군(Ba Dinh) 꾸언

응으아역(Quan Ngua)부터 탁텃현 (Thach That) 탁빈역(Thach Binh)

까지 총연장 39km(지하 6.5km) 21 개역(지하 6개역)의 1435mm 표준

궤 복선철로 계획돼있다. 차량기지는

모두 2곳으로 화이득현(Hoai Duc)

과 탁텃현에 각 1곳씩 들어설 예정이 다.

5호선은 바딘군부터 동다군(Dong Da)-꺼우저이군(Cai Giay)-남뜨리

엠군(Nam Tu Liem)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지역을 차례로 통과해 교외

지역인 화이득현-꾸옥와이현-탁텃현 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향후 2~8호

선과 환승역 연결로 도심과 교외간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현재 하노이시에는 길이 13km의

2A호선 깟린-하동(Cat Linh-Ha Dong)과 12.5km(지하 4km)의 3호

선 년(Nhon)-하노이 고가구간 등 2

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하노이시는 ‘2050년 목표 2030년 교

통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총연장 417km(지하 75km)의 도시철도 10 개 노선 건설계획을 확정한 상태이

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5개 노선 추

가를 골자로한 조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45년 전체 도시철도망은 총

연장 617km, 15개 노선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https://www.insidevina. com/news/articleView. html?idxno=30184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

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날 마닐라

에서 테오도로 장관과 국방장관 회담

을 열어 이처럼 합의했다.

이들은 방위 당국 간 정기 만남을 통

해 필리핀 측의 방위 장비 수요를 공

유하기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

다.

일본 방위산업체 관계자의 필리핀 파 견 방침도 확인했다.

필리핀은 방위 장비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일본은 방공 레이더망 등 감

시 체계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은 또 자위대와 필리핀 군의 협

력 강화를 위해 부대 운용 담당자 간

‘전략적 대화’를 열기로 했으며 안전

보장에 관한 기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GSOMIA) 체결을 위한 협상 준비도 개시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국이나 호주 등 동맹국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심 화하자는 데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회담 후 공동 기 자회견에서 “방위 협력을 한층 더 높 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테오도로 국방장관은 “힘으로 세계 질서나 국제법을 일방적으로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4098200073?section=inte 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

다는 소식에 24일 백신, 진단키트 관

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제

약사 진원생명과학[011000] 주가

는 전 거래일보다 9.78% 상승한 2천 245원에 장을 마감했다.개장 직후에

는 24.45% 급등한 2천545원까지 오

르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과 함께 코로나19 테마주로 묶이는 에스디바이오

센서[137310](2.83%), 일동제 약[249420](1.64%), 신풍제약 [019170](3.41%) 등도 동반 상승했 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수젠텍[253840] 이 10.69% 오른 6천420원으로 거래

를 마쳤다.

이와 함께 유투바이오[221800]

(6.88%), 진매트릭스[109820]

(4.68%), 미코바이오메드[214610]

(3.55%) 등 코로나19 테마주가 강세

를 보였다.

코로나19 테마주의 강세는 중국과

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

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HKU5CoV-2’를 발견했다는 외신 보도의 영

향으로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

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 후 지난주 말(21일) 뉴욕

증시에서도 모더나(5.34%), 화이자 (1.54%), 노바백스(0.88%) 등 코로

나19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224032751008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 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 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 성중공업 등 10개사는 이날부터 연구 개발(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

용 절차에 돌입했다.\

지원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3 급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유관 경력 보유자는 우

대한다. 석·박사 학위취득(예정)자의

경우 수학 기간을 경력 기간으로 인

정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며, 최종 선발

된 외국인 직원은 각 관계사의 국내

사업장에서 국내 임직원과 동일한 조

건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은 이번이 4번째다.

삼성은 전 세계 R&D 우수 인재 확

보를 위한 리쿠르팅 활동과 별개로

2023년 8월 국내 근무를 희망하는 외

국인 인재를 선발하는 외국인 경력사

원 채용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2023년 도입 당시 삼성전자와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곳이 참여 했으며, 지난해 10곳으로 참여사가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총 10곳이 참 여한다.

삼성은 국내 인재를 대상으로도 양질 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은 다음 달 중으로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할 예정 이다.

신입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등을 거쳐 진행된다.

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 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R&D 인력 대상 경력직 채용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

채를 도입한 데 이어 1993년에 최초 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서 학 력을 제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10 월 회장 취임 후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 가 인재와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4096800003?section=eco nomy/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美공화, 유엔 탈퇴 법안 발의…”백지수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각종 국제기구 탈퇴를 지시한 가운데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 일각에서 유엔 까지 겨냥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 상원의원(공화·유타)이 지

난 20일 미국의 유엔 참여를 중단하

는 내용의 법안(DEFUND Act)을 발

의했다.

법안은 미국의 유엔 참여를 규정하는 법들을 폐지하고, 유엔에 대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미국 내 유

엔 관료들이 누리는 외교 면책권을 없앤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기타 유엔 협약 철회를 공식화하고, 미국이 향

후 유엔에 다시 가입하려고 할 경우

상원 인준을 받도록 한다.

리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유엔을 위

한 백지 수표는 더 이상 없다. 미국인

들이 힘들게 번 돈은 우리의 가치와

충돌하고, 독재자들을 도우며, 동맹

을 배신하고, 편견을 부추기는 사업

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법안은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하고

대통령이 서명해야 발효된다.

하원에서는 마이크 로저스 군사위원

장(공화·앨라배마)과 칩 로이(공화·

텍사스) 의원이 같은 법안을 발의한

다고 리 의원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후 파

리기후협정, WHO, 유엔인권이사회 (UNHRC),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 호기구(UNRWA) 등 유엔 산하 기구

와 협약 탈퇴를 지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3049000071?section=inte rnational/all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

가 2035년까지 감축할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을 확정해 오

는 9월 중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탄녹위)는 24일 정부서울청

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

린 제2기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의결했

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까지 100여차례 논의를 거쳐 도출한

‘2035 NDC’ 감축 시나리오를 바탕으

로 이달부터 부처 협의체를 통해 정

부안을 마련 중이다. 정부안이 마련

되면 산업계·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

대 등 각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탄녹

위 심의를 통해 최종안이 확정될 예

정이다.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당사국은 5년

마다 NDC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한국은 2020년 12월에 온실가

스를 2017년 대비 24.4% 감축하는

내용의 ‘2030 NDC’를 유엔에 최초로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이듬해인 2021년 12월에 2018 년 대비 온실가스를 40%로 줄이는 것으로 목표를 상향한 2030 NDC를 유엔에 다시 제출했다.

아울러 탄녹위는 이날 회의에서 온실 가스 감축 장기(2031∼2049년) 비전 마련, 기후 위기 적응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가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날 출범한 2기 탄녹위는 무탄소에 너지(CFE),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관련한 전문가를 영입 했다.

또 여성과 청년 위원의 비중을 확대 하고, 노동계 인사와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탄녹위는 소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4054600001?section=pol 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제무대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몰아내고 실 권을 잡은 뒤 최근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아메드 알샤라 시

리아 임시대통령이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데뷔한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 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4일 카이로에서 열리

는 아랍연맹 특별정상회의 개최국인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알샤라 대통령에게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다른 아랍국가로 이주시 키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

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8일 긴급 소집됐다.

아랍연맹 정상회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22개 회원국 정상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랍연맹은 2011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르가 반

정부 시위를 무자비하게 유혈 진압하자 시리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했다가 2023년에서야 복귀를 허용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 개최국인 이집트는 작년 말 알샤라 대통령이 이끄는 이 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주축으로 한

축출하기 직전까지 아사드 정권을 지지했다. 반군 출신의 알샤라가 지난달

시리아 과도정부의 임시대통령으로 추대되자 그때서야 비로소 조심스럽게 시리아 과도정부와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아사드 정권 시절 러시아, 북한, 이란 등 극소수의 국가들과만 교류해 고립

을 벗어나지 못했던 시리아는 얄샤라 임시 대통령이 권력을 잡은 뒤 국제 무 대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연합(EU)의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의 외교 장관이 알샤라 대통령과 직접 대면한 것을 비롯해 주변국인 튀르키예, 사우 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도 시리아 새 권력과의 협력을 적극 타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 공개되자 팔레스타인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4110400009?section=inter 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중진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 고소득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45년까지

지속가능한 고성장 유지의 필요성을 재강조하고 나섰다.

찐 총리는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경제성장 목표 달성은 베트남의 경제규모

와 1인당GDP, 세계 경제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2045년까지 지속적인 고성장을 유지하는 것

외 다른 방법은 없다”고 역설했다.

베트남국회는 최근 ▲경제성장률 8% ▲국가 경제규모 5000억달러, 1인당

GDP 5000달러 ▲인플레이션 통제목표 4.5~5% 등을 골자로한 정부의 사회

경제적 발전 목표 조정안을 가결했다.

조정계획에서는 경제성장률이 종전 6.5~7%에서 최고 1.5%포인트, 인플레 이션 통제목표가 종전 4~4.5%에서 0.5%포인트 각각 상향됐다.

찐 총리는 “이러한 성장목표는 당과 정부, 국회가 모두 동의한 것이기에 주

저없이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7.09%를 기록하며, 전체 경제규모 4700억달 러, 1인당GDP 47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찐 총리는 “베트남은 도이머이(Doi Moi 쇄신)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지난

40년간 연평균 6.4% 성장률을 보였는데, 중진국 함정을

함정을 극복한 대표적인 예시로 들었다.

중진국 함정이란 과거 저소득국가였던 나라가 중간소득국가에 진입한 뒤 더 이상의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중진국에 머무르거나 다시 저소득국가로 후퇴하는 현상을 뜻한다. 주로 1인당GDP 4000~6000달러 국가가 이같은 상 황에 빠지는 편이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1990년 이후 34개국이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 고 소득국가로 거듭났지만, 108개국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찐 총리는 “정부는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통제, 사회복지 보장 등에 중점을 둔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며 “단순히 경제성장을 위해 사 회적 진보나 공정성, 환경을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찐 총리는 “올해 성장은 투자효율성 제고와 공공투자 자금의 집행률을 개선하는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소매판매 12% 증가 ▲외국인 관광객 2200만~2300만, 내국인 관광객 1억2000만~1억3000만명 등을 주요 목표로 세운 상태이다.

이밖에도 찐 총리는 수출시장 다각화와 주요 경제국들과 체결한 17개 자유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78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합계출산

율이 1.91명을 기록, 동남아 최하위 5개국에 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 평균 합계출산율은 2명을 기록한 반 면, 베트남의 합계출산율은 1.91명으로 브루나이(1.8명), 말레이시아(1.6 명), 태국·싱가포르(1명) 등과 함께 동남아 최하위 5개국에 포함됐다.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당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

생아를 뜻한다.

베트남의 출산율은 지난 1999~2022년 인구유지에 필요한 대체출산율(2.1

명)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2023년 1.96명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지

난해 사상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당국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3년연속 대체출산율을 밑돌았으며, 이로인해

장기적인 인구통계적,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 다.

응웬 티 리엔 흐엉(Nguyen Thi Lien Huong) 보건부 차관은 “지난해는 아 기를 낳으면 상서롭다는 청룡의 해 였지만

대와 달랏(Da Lat) 등 중부고원지방은 각각 2.34명, 2.24명으로 평균을 크 게 웃돌고 있다.

지자체별로는 호치민시가 1.39명으로 전국 최하위이며, 반대로 하장성은 2.69명으로 가장 높다. 현재 대체출산율 이하를 보이고 있는 지자체는 32개 로 2019년에 비해 10개 증가했는데 대부분 남동부와 메콩델타 지방이다.

도농간 출산율은 농촌지역이 2.08명으로 도시지역(1.67명)을 여전히 앞서고 있으나, 추세적 하락으로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율 아래로 내려온 것을 감

안하면 농촌지역 또한 마냥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 ▲재정적 어려움 ▲직업을 우선시하는 가치 관의 변화 ▲사회적 규범의 변화 등을 저조한 출산율의 주요원인들로 꼽았 다. 과거 조혼과 전통적 규범으로 인해 출산율이 높게 나타났던 농촌지역조 차 이런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게 지배적인 해석이다.

경제성장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수있고, 나아가 세계 여러국가들 이 직면한 인구붕괴 위기로 이어질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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