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워싱턴 D.C.에 주방위군 배치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800명의
주방위군이 워싱턴 D.C.에 도착해 현
지 법 집행 기관을 지원하고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에 대해 “워싱턴 D.C.의 법 집행
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지난 6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 반대 시위에
대응해 주방위군을 투입한 결정과 유
사하다고 밝혔다.
펜타곤 대변인 킹슬리 윌슨(Kingsley Wilson) 대변인은 8월 14일 기자
회견에서 “오늘까지 육군과 공군 소
속 주방위군 800명이 D.C. 합동특별
부대의 일환으로 완전히 동원되어 현
재 워싱턴 D.C.에 배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윌슨 대변인은 이들이 워싱
턴 D.C. 경찰청과 연방 법 집행 파트
너 기관을 지원해 공공 안전 순찰, 연
방 시설 및 인력 보호, 교통 관리 등
보안 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방위군은 법과 질서가 회복
될 때까지 워싱턴 D.C.에 머물 예정
이며, 주 임무는 “주요 공공 장소에서
가시적 존재감을 제공해 범죄를 억제
하는 것”이라고 미군은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주방위군은 직접 체
포, 수색, 또는 법 집행 기관 지휘를
하지 않지만, “즉각적인 위협을 방지
하기 위해 개인을 임시로 억류할 권
한”은 가진다.
워싱턴 D.C.에 배치된 주방위군은 보
호 장비를 갖추게 되며, 무기는 필요
시에만 지급되며 그 전까지는 보관
상태로 유지된다.
https://thanhnien.vn/lau-namgoc-ve-binh-quoc-gia-da-duoctrien-khai-o-thu-do-washingtondc-185250815062712701.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
윤 - 번역
‘유력 총리후보’ 고이즈미,
배…6년째 현직각료 참여(종합)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
원 = 일본 패전일인 15일 현직 각료
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제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
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시바 시게
루 총리는 참배 대신 공물 대금을 봉
납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
구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유력한 총리 후보로도 거론돼온 고이
즈미 농림수산상은 지난해 패전일에
도 각료 신분이 아닌 상황에서 야스
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환경상을 맡
고 있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참배
한 적이 있다.
작년 10월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현
직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0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나 올해 4월 춘계 예대제(例大祭·제
사) 때 현직 각료의 참배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의 이번 야스쿠니신사 참배로 일
본 패전일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신
사 참배는 2020년 이후 6년 연속 이
어졌다.
또다른 유력 총리 후보인 우익 성향 의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
안보담당상과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기우다 고이치 전 정조회장 등도 이날 참배했다.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단체로 참배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경제산업상과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지 난 13일과 14일 참배했다.
이시바 총리는 참배는 하지 않고 공 물 대금을 봉납했다.
그는 취임 이후 기시다 후미오 전총 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처럼 야스 쿠니 신사를 참배하지는 않고 공물이 나 공물 대금을 봉납해왔다.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메이지유신 전후 일 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세계 최대 ‘자폭 드론’
[군사] 2025년 8월 10일 (VTC News) – 러시아 알라부가(Alabuga) 공장이 4 만 명의 근로자가 현지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확장되면서, ‘게란-2(Geran-2)’
자폭 무인기 생산량이 월 1만5,000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알라부가 – 러시아 자폭 UAV 생산의 ‘심장’
미 군사 전문지 Military Watch에 따르면, CNN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러시
아 최대 일회용 공격형 UAV 생산시설인 알라부가 공장의 대규모 확장 상황
을 보여준다. 수십 동의 신규 생산 건물뿐 아니라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
숙사 단지도 포함돼 있다.
이곳은 이란이 설계한 샤헤드-136(Shahed-136)의 러시아판 ‘게란-2’ 제작
중심지로, 2022년 말 이후 우크라이나 전장의 공중전 양상을 바꾼 무기다. *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따르면, 게란-2 생산량은 불과 3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월 300대 수준에서 하루 100대 이상으로 10배 이상 증가 했다. 러시아는 현재 하루 500대, 월 1만5,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과부하 상태인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막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규모다.
계란-2는 2022년부터 이란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러시아에서 본격 생산 됐다. 이전까지 러시아 군용 UAV 산업은 방위산업 전체 대비 규모가 잡았으
나, 이란의 기술 이전과 생산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22년 9월 처음 우크라이나 전장에 등장한 이 드론은 대당 3만 달러 미만의 저비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명중률을 보여 러시아군의 ‘비밀 병기’로 부상 했다. 순항미사일보다 수십 배 저렴하면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 는 점이 장점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5월 보도에서 “러시아는 현재 미사일 과 UAV를 소비 속도보다 빠르게 생산해 재고를 축적하며 우크라이나 방공망 에 지속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고가의 방 공 미사일을 계속 사용해야 하며,
중순, 러시아 국영 매체는 알라부가 공장 내부 영상을 처음 공개했으며, 수백 대의 완성된 계란-2가 출고 대기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이 시설은 세계
일회용 공격형 UAV 생산기지로 평가된다.
러시아가 북한에 관련 기술을 이전해, 북한이 계란-2 유사 모델을 자체 양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국 간 자폭
러시아가
UAV 대량 운용을 통한
포 화 전략’에 크게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루 수백 대의 드론 투입이 가 능해지면, 우크라이나는 방어 전력을 분산해야 하고 기반시설 손실도 불가피 하다.
더불어 대규모 국내 생산과 국제 인력 네트워크의 결합은 러시아가 외부 공급 의존도를 줄이고 장기간 전략적 압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서방의 지 원 전략에도 변화를 강요할 수 있다.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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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금요일 알래스카에서 열릴 예정인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역사적 회담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
라이나 평화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결과’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첫 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강력한 경제 제재를 포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유럽 각국 정상들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과의 화상 회의에서 이번 통화를 “매우 친밀한” 자리로 묘사하며,
상황이 잘 풀릴 경우 젤렌스키 대통령이 함께하는 2차 회담을 조속히 추진하
고 싶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금요일 회담 후에도 전쟁 종식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가 제재
를 받을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
라고 답했다. 이어 “그 결과가 제재인지 관세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매우 심 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한 어떠한 합의에
도 반드시 우크라이나가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후 안보 보장을 재차 지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어떠한 영토 교환도 우크라이나가 직접 협
상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키이우가 모스크바와 영토 문제를 논의할 의
사가 있지만, 러시아의 지배를 법적으로 인정하지
고 밝혔다.
메르츠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
럽이 조율하는 ‘범대서양 전략’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독일 총리의 입장은 알래스카에서 예정된 트럼프-푸틴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영토 논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을 경 우 불리한 결과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는 해당 제안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관측통들 은 러시아가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에 대한 지배
요구를 유지하는 한, 어떠한 협상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랑스·독일·영국(E3)은 유엔에 서한을 보내, 이란이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핵 프로그램 협상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국제 제재를 복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E3는 서한에서 “이란이 외교 적 해법에 동의하지 않거나 연장 기회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E3는 ‘스냅백’( 국제 제재를 신속하고 사실상 저지 불가능하게 복원하는 절차)을 발동할 준 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3는 미국과 이란 간 직접 협상을 허용하는 ‘제한 연장’을 제안했지만, 이란 은 아직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마누체흐르 모타키 이란 국회의원(2005~2010년 외무장관)은 유럽이 제재를 재개하면 의회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24시간 이내에 의결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E3는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의 몇 안 되는 잔존 회원국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는 이미 이 합의에서 탈퇴했다.
https://vtcnews.vn/thoi-su-quoc-te-14-8-ong-trump-noi-ong-putindung-can-hoa-binh-ukraine-ar959723.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지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오규진 기자 = 여야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일제히 기렸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독립 계승을 이유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뉴
라이트’ 기관장 사퇴를 촉구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광복절 특별 사면을 비판하며 온도 차를 드러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독립운동 영웅들을 기억하며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그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기관장 사 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독립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그들은 현대판 밀정”이라며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성찰하고 즉각 물러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과 국민을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독립 영웅,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 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 가
치를 수호하고 부패와 독선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
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정부 들어 선열들이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심각하게 흔들리며 훼손되고 있다”며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으 로 실형을 선고받은 파렴치범(윤미향 전 의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하고 이 를 국민통합이라 자화자찬하는 대통령과 숨을 나누며 살고 있다”고 지적했 다. 같은 당 함인경
“더 우려스러운 건 다음 청구서다. ‘대속(代贖) 이화영’ 전 부지사. 그가 직접 말한 ‘대속’의 청구서에 대통령은 언제 도장을 찍을 것이냐”며 “이화영 사면의 빌드업을 지금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5031200001
“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 려”…입 찢어진 LAFC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 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33) 영입 효과
를 첫 주부터 톡톡히 봤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
은 15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
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 혔다.
이어 “LA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
니폼을 판매했다”면서 “리오넬 메시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
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많이 팔렸
다”고 덧붙였다.
LAFC는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
적료인 2천650만 달러(약 368억원)
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영입 1주일간의 유니폼 판매량이지 만,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는 물 론이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스타들보다도 많은 유니폼을 팔아치 우며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제대 로 실감했다.
LAFC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오는 31일 샌 디에이고전 티켓값은 300달러에서 1 천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았다 고 토크스포츠는 전했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 영입의 성공 여부는 상업적 성공이 아니라 트로 피로 판단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팀 성적과 상업적 성공, 두 가지 모두 기 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1503040000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알래스카에서
러시아가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대표단 명단을 공개한 반
면, 백악관은 아직 이를 밝히지 않았다.
크렘린궁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Yuri Ushakov)는 8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이 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베트남 시간 8월 16
일 새벽 2시 30분)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통역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 RT 방송이 전했 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따르면, 두 정상과 각 5명의 대표단이 본 회담에 참석하 며, 별도의 전문가 그룹이 인근에서 대기한다. 양국 정상의 단독 회담 후, 회 담은 양측 대표단이 함께하는 확대 형식으로 전환되고, 이어 업무 오찬이 진 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최고위급 인사들이 포함됐다.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루소프(Andrey Belousov) 국방장관, 안톤 실루아노프(Anton Siluanov) 재무장관, 대외 투자·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키
릴 드미트리예프(Kirill Dmitriev), 그리고 우샤코프 보좌관이다. 드미트리
예프 특사는 러시아 측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CNN은 그가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 대표로서 트럼프 행
정부와의 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그의 참석은 양국 간 잠재적인 경제 협정 논의가 의제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목할 점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Vladimir
모스크바를 대표해 같은 장소에서 회담에 참석한 바 있다. 유럽뉴스 (Euronews)는 메딘스키의 부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회담 준
비 부족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미국 측은 아직 알래스카 협상 테이블에 누가 참석할지 공개하지 않았다. 트
럼프 대통령은 8월 1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 인 입장을 보이며, 양국 정상의 후속 회담이 알래스카에서 열릴 수 있다고 언 급했다.
“우리는 내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습니다. 좋은 회담이 될 거라고 생각합 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회담은 우리가 계획 중인 두 번째 회담이 될 것입니 다. 그 회담에는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저, 그리고 일 부 유럽 지도자들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켜보죠.”라 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 제가 원하는 것은 다음 회담을 바로 이어서 개최하는 일정을 잡는 것입니다. 저는 그 회담이 열리길 원하며, 장소는 알래스카가 될 수 있 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두 정상의 짧은 모두발언 후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 다고 전하며, 회담 시간은 논의 진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은 회담이 끝난 직후 귀국할 예정이다.
https://thanhnien.vn/nhung-nhan-vat-dang-chu-y-trong-doan-damphan-nga-my-tai-alaska-185250815070030959.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서윤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이 새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호응하지 않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며
대북 화해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새로운 대북 제안을 하지는 않았지만,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
는 등 북한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관계를 ‘엉킨 실타래’로 표현하
며 신뢰회복과 대화 복원부터 시작해 인내심을 갖고 풀어나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
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신 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이 화답하길 인내하며 기 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 담화에서 “한국은 자국헌법에 조선민 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흡수통일하려는 망상을 명문화해놓고”라고 언급 하는 등 남측이 흡수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발 언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인내’라는 단어를 두 차례나 사용한 데서 보듯 당장 북한의 호응
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는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대북 전단 살포 저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및 확성기 철거, 국가정보원의 대북 라디오·TV 방송
전날 담화에선 이재명 정부의 대북 조치들을 “기만극”이라고 깎아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우리의 광복절 격인 조국해방 80돌 경축대 회 연설에서 한국을 일절 언급하지 않으며 무시 전략을 폈다.
그럼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핵화 문제를 언급한 점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라며 “비핵화는 단기에 해 결할 수 없는 복합적이고 매우 어려운 과제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미북 대화를 통해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면서, 한반 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혀나겠다” 고 밝혔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은 없다며 미국과 대화도 핵보유국 인정이 전제가 돼야 할 수 있다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비핵화’를 언급하면 북한과 대화는 더 멀어질 여지가 있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이 ‘비핵화’를 강조한 것은 북한과 대화 재개가 아무리 중 요하더라도 이를 위해서 비핵화 목표를 양보할 수는 없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남북 경제교류에 대해 밝히면서 ‘공리공영·유무상통 원칙’을 언 급했는데, 이는 2007년 10·4남북공동선언 5항에 “(남북은)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라고 담긴 바 있다.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협을 하자는 원칙을 제시한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5033100504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인공지능(AI)이 설계한 새 항생물질이 동물 실
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은
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효과가 있는 새 항생제 후보물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개발하고 동물 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연구 결과
를 과학저널 셀(Cell)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먼저 기존에 존재하지 않거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물질까지 포함해 3
천600만개의 화합물을 조사하는 AI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 AI 모델에 기성 화합물들의 화학구조와 함께 이들이 다양한 병원
성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지 여부를 학습시켰다.
AI 모델은 이어 탄소, 산소, 수소, 질소 등의 원자로 구성된 다양한 분자구조에
박테리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학습했다.
연구팀은 이렇게 학습시킨 AI 모델을 기반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새 항생물질
을 설계했다. 하나는 8개에서 19개의 원자로 이뤄진 화학물질 수백만 개의 데이 터를 검색해 단서를 찾아내고, 이를 출발점으로 신물질을 설계하는 방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AI에게 처음부터 자유 설계를 맡기는 방식이었다.
이후 연구팀은 AI 모델에 이미 상용화된 항생제와 유사한
배제하도록 했다.
이렇게 얻어진 새 화학물질은 실험실 배지에서 병원성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어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가 항생제 개발의 ‘제2 황금기’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MIT 연구팀의 제임스 콜린스 교수는 “생성형 AI가 완전히 새로운 항생물질을 설계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슈퍼버그(항 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와의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 결과가 임상시험을 거쳐 처방할 수 있는 상용 항생제 개발로 이어지 기 위해서는 수년에 걸친 추가 연구와 승인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BBC 는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50358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종교계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것을 축하하고 분단된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 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정순택 대주교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집전한 성
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고 분단 80년을 맞이하는 한
반도의 평화를 염원했다.
정 대주교는 “바로 오늘, 광복절은 그러한 민족적 광야를 떠올리게 하는 날”
이라면서 “해방의 기쁨을 온전히 만끽하기도 전에 분단의 아픔이 밀려오기
시작한 이날은, 우리에게 그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라는 부르심이기도 하다”고 강론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 등을 언급하며 “모든 변화는
언제나 작은 결단과 용기에서 시작된다. 오늘의 이 작아 보이는 변화가, 상처
입은 우리 민족의 광야를 지나 평화의 약속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
다”고 덧붙였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가톨릭교회가 성모 마리아의 영혼과 육신이 하늘로 올라 간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광복절과 같은 8월 15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한
국 천주교회는 일제 강점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의미를 미사에서 함께
되새기고 있다.
대한성공회와 일본성공회, 한일 양국 성공회 주교회는 ‘2025년 8·15 한일성
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성공회는 “분단된 한반도가 하느님의 은혜로 화해하고 통일되기 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 과정에서 한일성공회가 평화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
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천도교중앙총부는 ‘광복 80주년 기념 천도교 성명서’에서 “일제의 강점으로 부터 벗어난 1945년 8월 15일 광복은 민족 자주와 세계 평화를 향한 하늘과 국민의 뜻이 이룬 결실”이었다고 돌아봤다.
이 단체는 “민족 자주의 광복은 평화적 남북통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부 와 시민사회는 남북 교류 확대와 평화체제 구축에 더욱 책임 있게 나서 주기 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전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8·15 광복 80주년 기념 남 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열어 남북 간 특사 교환을 포함한 고위 급 회담 재개와 적극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촉진하자고 제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0일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함께 올린 ‘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예배’에서 남과 북이 80년간 이어 진 분단의 상처를 극복하고 대화와 화해의 행보를 시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3일 ‘한국기독교 140주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