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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팜 민 찐 총리,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전화 회담

8월 15일 오후, 캄보디아 측의 요청에

따라 팜 민 찐 베트남 국무총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

졌다. 양국 총리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최근 고위급 교류의 성과를 높

이 평가하고,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

로 강화하며 기존 협력 메커니즘을 발

휘하고, “좋은 이웃, 전통적 우호, 전

면적 협력,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동반자”의 방침 아래 양국 관계를 심

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실질적 경제 협력을 촉진하여

양자 교역액을 200억 달러로 조속히

확대하고, 지방 간 연계를 강화하며, 국경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경 간 무

역·투자 편의를 촉진하는 동시에 미해

결된 국경 획정 문제를 처리하기로 합

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또한 캄보디아 측이

베트남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하고 사회에 통합하며 적극적으로 기

여할 수 있도록 국적 취득 조건을 마

련해 줄 것과, 베트남 기업들이 캄보

디아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투자를 확

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지역 및 국제 정세와 관련해 양측은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

고, 모든 분쟁을 국제법과 국제 관행

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

트남이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캄보

디아–태국 간 2025년 7월 28일자 휴

전 합의 이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의 평화·협력·발전을 위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발휘할 것임을 강조했 다.

https://vtcnews.vn/thu-tuongpham-minh-chinh-dien-damvoi-thu-tuong-campuchia-hunmanet-ar960072.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올해 성장률 전망 3.1→4.45%…

美관세에도 AI 수요 견조”

대만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출

호조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4.45%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 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의 주계총처 (主計總處·DGBAS)는 전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 치를 4.45%로 제시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월에 내놓은 전망치 3.1%보다 1.35%포인트 높인 것이 다.

올해 수출은 작년 대비 24.04% 증가 한 5천89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

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 수출 증

가율 예상치 8.99%에서 대폭 올려 잡 았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

망치는 이전 1.88%에서 1.76%로 하

향 조정했다.

차이위다이 주계총처장은 5월 이후

세계 경제 및 무역 성장률 전망 개

선, 저비용 고효율 AI 모델인 딥시크

의 등장에 따른 AI 수요 우려 요인 완

화, AI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한 미국

의 정책 변화 등을 토대로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이 처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에도 AI 모멘텀이 꺾

이지 않아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늘

리고 있다”며 “또 고급 ICT 제품의 공 급 병목 현상도 해결돼 수출 전망이

더 밝아졌으며 내년까지 동력이 이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계총처는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이

어지겠지만 경제성장률은 2.81%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2.19% 늘어난 6천21억달러로 6천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제성장과 대만달러 가치 상승으

로 내년에 1인당 GDP가 4만1천19달

러로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16024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日재무상, 美 ‘금리인상’ 요구에
“일본은행에 판단 맡길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일

본을 향해 금리 인상을 압박한 것과

관련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판단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선트

장관의 금리 관련 언급에 대해 “다른

나라 정부 발언에 대해 논평하는 것

을 삼가겠다”며 “구체적 수법은 일본

은행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행이 2% 이상의 물가 상

승 목표를 꾸준히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금융정책을 적절히 운용하

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일본은 인

플레이션 문제를 안고 있다”며 “금리

를 인상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통제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 가 다른 나라 통화 정책을 거론한 것 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베선트 장관의 해당 발언에 대해 일 본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달러 약세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에 좋다고 생각했을 가능 성이 있다”면서도 일본은행이 일러야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에 변함은 없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말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1월 기준금리인 단 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올린 이후 네 차례 열 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모두 금리 를 동결했다. 다음 회의는 내달 18-19 일 개최된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816024700073?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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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계약 완료… 20문+α 2.5억달러 규모

국산 자주포 K9의 베트남 수출 협상

이 완료돼 지난달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

스페이스가 생산하는 K9 자주포를 정

부간(G2G) 거래로 베트남에 공급하

는 계약이 지난달말 체결됐다.

한국•베트남 양국 정부와 한화에어로

스페이스는 계약규모는 물론 계약 여

부 자체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업계

에서는 20문+α, 2억5000만달러 규모

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국산무기의 베트남 첫

수출이자 K9 자주포의 동남아시장 첫

진출로 향후 K-방산의 베트남 및 동

남아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해양경

비 강화 지원 차원에서 퇴역함정을

무상제공한 적이 있지만 방산제품의

상업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은 동해(남중국해)의 호앙사

군도(Hoang Sa, 파라셀군도, 중국

명 西沙群島)와 쯔엉사군도(Truong Sa, 스프래틀리군도, 南沙群島) 등에

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으나 구식 무기체계의 한계로 맞서

기가 쉽지않다는 판단아래 한국산 무

기체계 도입 결정을 하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23년 2월 판 반 지

앙(Phan Van Giang) 국방부 장관이

방한해 한국군 지상전력의 핵심인 제

7기동군단에서 K9 자주포 등을 살펴

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브리핑

을 들었으며, 지난해 11월 우리 육군

의 외국군 대상 K9 자주포 조종•사격•

정비 교육에 베트남 장병이 참여하는

등 한국산 무기체계에 큰 관심을 보

여왔으며, 이후 협상을 진행해온 끝에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 해 세계 11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 가 됐다.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 까이 차지하는 독보적 방산제품으로, 현재 튀르키예•폴란드•핀란드•에스토 니아•노르웨이•이집트•인도•호주•루 마니아 등에 수출돼 주력무기의 하나

로 자리잡고 있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520

독립기념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 현지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호텔 및 여행 플랫폼 부킹닷

컴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 3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인

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외 여행지

10곳을 1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 하노이

는 전체 방문객의 31% 이상이 검색

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 여

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

기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8월 혁

명 및 독립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

념행사가 마련된 데 따른 것으로 풀

이된다.

뒤이어 맛있는 음식과 미슐랭 레스토

랑, 아름다운 해변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타이틀을 보유 한 다낭이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위 를 차지했던 달랏(Da Lat)이 3위를 기록했다.

부킹닷컴은 “국내 여행지 검색 순위 는 문화 및 역사 중심지부터 해변, 서 늘한 기후를 지닌 휴양지까지 베트남 방문객들의 다양한 여행 선호도를 반 영한다”고 했다.

해외 여행지로는 태국 방콕이 가장 높은 검색률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 했고, 싱가포르와 서울이 2~3위를 차 지했다. 이 외 도쿄와 말레이시아 쿠 알라룸푸르,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아시아 여행지가 높은 관심을 받았 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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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쿠바 우정 65주년’ 및 2025 우정의 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서, 발족 후 단 며칠 만에 베트남 국민들은 1,250억 동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시작 30시간 만에 최소 목표액인 650억 동을 이미 넘어섰다.

주베트남 쿠바 대사 로헬리오 폴랑코 푸엔테스는 이 같은 성원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이는 쿠바 국민들에게 큰 정신적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는 현재 쿠바가 심각한 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외화

부족으로 인해 전력·식량·의약품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쿠바 정부는 재생

에너지 투자와 농업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쌀 재배·의약품 생산 등 분

야에서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의 지원이 투명하고 효

율적으로 사용되어 쿠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사는 양국 간 특별한 우정을 회고하며, 쿠바가 1960년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최초로 베트남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전쟁 시기 병원·호텔·농장을 건설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음을 상기시켰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 전 국 가원수가 1973년 해방된 꽝찌 지역을 직접 방문한 역사적 순간도 언급했다.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연락처: 010 4193 1485

이메일: wah1248@hanbl.co.kr

사이트: www.hanbl.co.kr

주소: 06234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6·7층 (역삼동, 삼원타워)

인민공안 부대 80년의 건설·전투·성장

베트남 인민공안 80주년(1945.8.19 – 2025.8.19)을 맞아, 중앙정치국 위원 겸 공안부장인 류엄 탐 꽝 장군은 80년간 공안부대의 건설과 전투, 성장 과정 을 통해 보여준 영웅적 품격과 강인한 정신, 당과 조국, 국민에 대한 절대 충 성,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신을 강조했습니 다.

1945년 8월 혁명 당시 창설된 공안부대는 당과 호찌민 주석, 국민의 지도와 보호 속에서 당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헌신하며, 희생과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많은 전공을 세워 치안 유지와 국민 안전 확보, 국가 위상 강화에 기

여했습니다.

정권 수립과 8월 총봉기 시기, 공안 전신 조직은 반동 세력과 간첩의 활동을

무력화하고 당과 혁명 기지를 보호하여 신생 정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습 니다. 이후 공안부대는 프랑스와 미국의 침략, 내란 세력 대응, 남부 지원 등 각 전선에서 혁명과 국민을 보호하며 활약했습니다. 통일 이후 공안부대는 치안 유지, 잔존 적군 소탕, 외부 간첩 조직 대응, 사회

질서 유지와 국가 안보 확보, 사회 발전 지원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행정 개혁, 법률 제정, 빈곤 주택 개선 등 국민 생활 향상에도 적극 참 여했습니다.

80년 동안 공안부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헌신해 왔습니 다. 14,000명 이상이 전사하고 20,0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현재도 치안 유 지와 범죄 대응 중 희생과 부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세 가지 핵심에 기인합니다. 첫째, 당과 조국, 국민에 대한 절

대 충성, 둘째, 국민과의 혈육적 유대와 헌신, 셋째, 의지와 행동의 통일, 각급 기관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책임감과 혁신 정신입니다.

오늘날 공안부대는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유지, 당과 국가 정책 실현, 안전 한 사회 환경 조성, 베트남의 경제적·사회적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https://vtcnews.vn/80-nam-xay-dung-chien-dau-va-truong-thanhcua-luc-luong-cong-an-nhan-dan-ar960103.html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레드카펫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8월 16일

(베트남 시간 새벽) 미국 알래스카에

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보좌관

들과 함께 회의실에 앉아 있었고, 뒤

에는 “평화를 추구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배경이 걸려 있었다. 회

담이 시작되기 전, 두 대통령은 기자

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 논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

으며,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

스코프는 양국이 경제 협력 문제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담은 알

래스카 시간 8월 15일 오전 11시 30

분(베트남 시간 8월 16일 새벽 2시

30분)에 시작됐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미–러 정상

회담이 최소 6~7시간 진행될 수 있

다고 전망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트

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회담이 효과

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전

했다.

이번 회담은 “3+3” 형식으로 진행된 다.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마

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참석했고, 러시아 측에서

는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악수한 뒤 미국 대통령 전 용 장갑 차량인 ‘비스트(The Beast)’ 에 함께 탑승해 회담 장소로 이동했 다. CNN은 외국 정상, 특히 경쟁 관 계에 있는 국가 정상에게 ‘비스트’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도착할 당시, 미군 B-2 폭격기 1대와 F-35 전투기 4대 가 상공을 비행했고, 활주로 양쪽에 는 F-22 전투기 4대가 줄지어 배치돼 있었다. 두 정상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2018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정 상회담이었다. 이번 회담을

https://thanhnien.vn/hai-ongtrump-putin-hop-thuong-dinhsau-man-chao-don-tham-do-oalaska-185250816030325357.htm

오픈AI

샘 올트먼 CEO

“AI 인프라 구축에 ‘수조 달러’ 쓸 것”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향후 “수조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 운 방식의 금융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오픈AI가 아주 머지않은 미래에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조 달러를 쓸 것”이

라며 “경제학자들이 ‘이건 미친 짓이다, 무모하다’라고 손사래를 치더라도 우

리는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필요한 막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아

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금융과 컴퓨팅을 결합한 아주 흥미로운 새로운 금

융 수단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그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 다.

올트먼 CEO는 이런 AI 개발 비용을 충당하는 방법의 하나로 향후 기업공개 (IPO) 가능성도 거론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오픈AI는 현재 수개월째 기업 구조 재편을 진행 중이다.

그는 “언젠가는 상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 다. 그러면서 “나는 상장사 CEO 역할에 적합한 타입은 아니다”라며 오픈AI 가 상장할 경우 새로운 CEO가 필요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또 오픈AI가 많은 돈을 쓰겠지만, 결국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며 “

지금 계속 투자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합리적”이라고 자신했다.

말했다. 또 “AI가 아주 오랜만에 일어난 가장 중요 한 일이냐고 물으면 이 또한 내 생각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사회 전체가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 다. 그러나 일부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이며 “비이성적”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거기서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 했다.

올트먼 CEO는 최신 AI 모델 ‘GPT-5’의 논란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그는 지난 7일 ‘GPT-5’를 공개하면서 “박사급 전문가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

나 ‘GPT-5’가 미국 건국 초기 대통령과 미국 주(州)를 잘못 표기하는 등 기본

적인 오류부터 심심치 않게 나타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GPT-5’가 이전 버전인 ‘GPT-4o’보다 오히려 못하다며 기존 모델 을 되살리라고 반발했고 오픈AI도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출시 과정에서 완전히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수억 명이 쓰는 제품을 하루 만에 업그레이드할

애착 이 기존 제품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큰 교훈을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6001800091?section=econom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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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동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동남아선 3위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경쟁 속에 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

장 점유율은 샤오미가 19%로 1위를 기록했고, 트랜션과 삼성전자가 각각 18%, 17%로 뒤를 이었다. 오포는 14%로 4위, 비보는 11%로 5위를 차지했 다.

트랜션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10만-20만원대의 저가 스마트폰을 주력

으로 판매하는 중국의 대표 제조업체로, 삼성을 제외하면 동남아 시장은 사 실상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샤오미는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위를 탈환하며 470만대를 출하했다. 카날리스는 레드미 시리즈 판매 호조와 유통망 확장에 따른 성과로 분석했 다.

2023년 1분기-2025년 2분기 중동 스마트폰 점유율

반면 중동 시장에서는 삼성이 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호실적을 거 뒀다.

2위는 샤오미(17%), 3위는 트랜션(15%)이었다. 아너는 10%로 4위, 애플은 8%로 5위를 기록했다.

상위 3개 업체 순위는 지난해 2분기와 같지만, 아너가 애플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해 2분기 샤오미와의 점유율 격차가 8%포인트였으나, 올해는 이를 2배로 벌렸다.

카날리스는 “삼성이 중저가 갤럭시 A 시리즈 모델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지역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S24 FE의 시장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4180300017?section=industry/all&site=major_news02

중국,

세계 최초 고속 제트 VTOL 무인기 공개

이 UAV는 활주로에 의존하지 않고, 일반 전투함 갑판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으

며,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순항기로 빠르게 전환

할 수 있어 높은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미 공군의 XQ-58A 발키리(Valkyrie)가 긴 활주로나 항공모함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중국의 신형 UAV는 공기역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기체에 수직

이착륙 능력과 제트 추진 고속 비행 능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UAV는 이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형 프로펠러가 이착륙 시 양력을 제공

하며, 축소형 터보제트 엔진이 고속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혁신이 중국의 구축함, 호위함, 상륙함 등을 사실상 ‘소형 항공

모함’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형 UAV의 등장은 향후 해군 전 쟁 양상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을 이끈 베이항대 왕야오쿤(王耀坤) 부교수와 추위팅(邱雨婷)은 “기존

VTOL UAV들과 비교했을 때 속도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며 “극한 환경

에서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UAV는 무게 45kg에 불과하지만

시험비행에서 최고 시속 230km를 기록했다. 고속 비행과 수직 이착륙을 반복하는 혹독한 운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팀은 새로운 첨단 복합소재를 개발했으며, 저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체에는 70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딜

이번 UAV 개발은

항공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군사기술 전문가들은 대규모로 배치될 경우, 해군이 거의 모든 군함에서 고속 장거리 정찰 및 공격 UAV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뒤 귀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시간 정찰·공격 임무를

전략적으로 이 기술은 중국의 작전 반경을 태평양과 인도양까지 확대시킬 수 있으며, 역내 분쟁 지역에서 영향력과 억지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형 UAV의 작전 능력과 내구성이 전통적인 고고도 정찰기( 예: 글로벌 호크)나 XQ-58A와 비교해 여전히 한계가 있으며, 탑재 중량 역시 제 한적이어서 정찰, 전자전, 소형 정밀 타격 임무에 더 적합할 것으로 평가했다. https://thanhnien.vn/trung-quoc-ra-mat-uav-phan-luc-vtol-toc-docao-dau-tien-tren-the-gioi-18525081509011495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李대통령, 취임 72일 만의 국민임명식…

“오직 국민만 믿고 직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

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국민 주권’의 가치에 따라 국민대표들이 이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

장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젊음을 바쳐 국토를 지켜낸 여러분, 땀으로 근대화

를 일궈낸 여러분 덕분에 세계 10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나

라에 국난이 도래할 때마다 가장 밝은 것을 손에 쥔 채 어둠을 물리친 여러분 이 있었기에 피로 일군 민주주의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위대한 80년 현대사가 증명하듯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 었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의 철학과 비전의 중심에 언제나 국력 의 원천인 국민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을 키우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5천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 복한 만큼 국력이 커지고, 그 국력을 함께 누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그 모 든 미래의 중심에 위대한 국민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정든 학교가 없어지지 않겠으면 좋겠다는 아이 들의 바람, 마을이 아이들로 넘쳐나면 좋겠다는 어르신들의 소망을 무겁게 받아안고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접경지역 주민과 참사 유가족을 거론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문화인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의 땀과 노력을

언급하면서는 “그 꿈에 날개를 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인이 자유롭게 성장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 도록, 과학기술인이 오직 혁신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 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역경은 전례 없이 험준하지만, 우리가 이 겨낸 수많은 위기에 비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라며 “하나 된 힘으 로 위기를 이겨내고 더 영광스러운 조국을 더 빛나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께서 다시 세워 주신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된 것이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5055000001?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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