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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돼지 농장

레비비코어 - 아야레스 박사가 이끄는 생명공학 회사는 이종 이식, 동물

장기를 인체에 이식하는 연구의 선두주자이다. 목적은 매년 수천 명의

미국인이 사망하는 장기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다.

뉴욕 시의 병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레비비코어 회사는 토와나 로니

환자에게 이식된 신장을 가진 돼지를 유전자 조작했다.

이 돼지들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환자의 면역 체계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낮은 장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장은 100만 달러에 판매될 수 있다.

지난 20년간 레비비코어 회사는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돼지에서

인간으로의 장기 이식을 공상 과학에서 생명을 구하는 의료 서비스로

전환시켰다.

의료 기관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10만 명 이상이 장기 이식 대기 명단에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이 주로 신장 부족으로 인해 대기 중 사망하고 있다.

최초의 실험은 중증 환자에게 시도하기 전 뇌사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환자가 수술 후 몇 주 내에 사망했지만, 이식받은 장기들은

즉각적인 면역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고무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https://vtcnews.vn/trang-trai-o-my-nuoi-lon-de-ghep-than-chonguoi-ar914431.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러시아 방사선, 화학 및 생물학 방어군(EChBZ)의 사령관인 이고르 키릴로프(Igor Kirillov) 장군이 12 월 17일 아침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폭발로 사망했다.

RT 방송은 조사관의 말을 인용해

폭발물이 오토바이 아래에 숨겨져

있었으며, 아파트 단지 입구

근처에서 폭발해 키릴로프 장군과

그의 보좌관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약 300g의 TNT 폭약이 오토바이에

설치되었고, 원격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은 키릴로프 (Kirilov) 장군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화학무기 사용 혐의로 기소된 다음 날 발생했다.

2성 장군인 키릴로프 장군은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혐의를 부인하며, 2017년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가 러시아가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했다고 확인한 사실을 인용했다.

우크라이나의 매체 더 키이우 인디펜던트(The Kyiv Independent)는 SBU가 암살 배후에 있다고 보도했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을 살인, 테러,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형사 조사에 착수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키릴로프 장군이 수년 동안 서방의 화학무기 관련 범죄를 폭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Dmitry Medvedev) 러시아 안보위원회 부의장은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가 전선을 연장하고 재난적인 전황을 정당화하기 위한 마지막 저항 행위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의 여러 고위 관료들은 암살 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며, 관련자들이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하며,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발표했다.

https://thanhnien.vn/nga-xacnhan-tuong-2-sao-bi-am-sattrieu-tap-cuoc-hop-hoi-dongbao-an-185241218065247337.

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의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정부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

기업 CEO들의 적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 트럼프와 갈등을

빚었던 일부 인물들도 이제는 관계

개선을 위해 태도를 바꾸고 있다.

12월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앞으로 4년간

미국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이전에도 Meta, Amazon, OpenAI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트럼프의 취임 기금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기술 업계 리더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단독 회동을 이미

가졌거나 곧 가질 예정이다.

12월 12일 미국의 기술 기업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

가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2017년 이후

최고치인 50%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같은 시기에 비호감도가

다수를 차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 다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올해 권력

이양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음

타임(Time)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뽑히고, 처음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리는 등 중요한 날이었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 (Mark Zuckerberg)와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 (Jeff Bezos)는 과거

트럼프와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면 태도를

바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기술 업계에서는 차기

대통령 트럼프와 맞서는 것이 앞으로

4년간 미국 내 주요 기업들에게 “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평가된다.

기술 업계 리더들은 트럼프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바로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을 내리는

회의실에 참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트럼프가

추진할 예정인 세제 개편 정책이

다국적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어느 기업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수동적인 입장에 놓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https://thanhnien.vn/soidong-cuoc-dua-lay-long-ongtrump-185241217214650921.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이는 호흡기 질환 형태의 심각한 말라리아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지역의 영양실조가 주민들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에 더욱 취약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지방 당국은 지난 11월 판지(Panzi) 의료 구역에서 ‘원인 불명 질병’ 으로 인해 14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질병의 주요 증상은 두통, 발열, 기침, 콧물, 근육통 등이다.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 따르면 10월 이후 이 질병으로 보고된 사례는 총 592건이며, 사망률은 6.2%에 달한다.

크왕고(Kwango)주 보건국장 아폴리네르 윰바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공한 말라리아 치료제가 판지 의료 구역 내 주요 병원과 의료센터에 배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WHO 대변인은 12월 18일( 현지 시간) 추가 의료 장비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예수스는 “

콩고민주공화국 환자 10명의 초기 검사 결과 모두 말라리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도, 다른 질병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12월 12일 WHO로부터 크왕고주 판지 지역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질병’ 관련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방의학국은 WHO 와 긴밀히 협력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상황 변화에 따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과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티모르레스트 (Timor Leste)를 2-1로 꺾은 승리는 캄보디아가 A조에서 3위

를 기록하며 4점을 확보, 말레이시아보다 페어플레이 지수에서 앞서며 희망

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캄보디아가 준결승에 진출하려면 태국

을 이기고,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를 더 적은 점수 차이로 이겨야 한다. 태 국이 후보 선수들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캄보디아가 이변을 일으키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8명의 귀화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강하게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캄보 디아 대표팀은 AFF컵 2024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비레악 다라 (Vireak Dara) 골키퍼가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해 0-2 패 배를 초래하며 부정행위 의혹까지 받으면서 팀 내 분위기는 더욱 악화된다.

AFF컵 2024는 캄보디아 축구에 큰 실패로 남는다. 앙코르와트 (Angkor Wat) 축구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하고, 경기장 내외로 깊은 실망감을 남긴다.

https://vtcnews.vn/dt-campuchia-thu-mon-bi-dieu-tra-ban-donhap-tich-8-nguoi-van-kho-vao-ban-ket-ar914451.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상하이 다이닝 룸 전문 주식회사에서 메트로 1호선과 바흐당-린동 수상버스 노선을 연결하는 임시 선착장 건설을 제안한다. 회사는 건설 비용을

부 담하고, 도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착장을 철거할 것을 약속한다.

교통운송국과 관련 기관들은 이 방안을 동의하며,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승객 운송을 위한 내륙수상 선착장 건설을 승인해 줄 것을 제안한다. 선착장 은 운영 지역 내에서 선박을 정박하지 않는 조건으로 설계된다. 이 방안은 다양한 교통수단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특히 12월 22일부터 운행될 예정 인 메트로 1호선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목표로 한다.

승인이 완료되면 관련 부서와 지역 기관들은 기업이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안내한다.

https://thanhnien.vn/de-xuat-lam-ben-song-tam-ket-noi-ga-metroso-1-tphcm-185241217211224428.htm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11월까지 대외무역액 7,450

억달러…역대 최고치 경신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교역액이 7450억달러

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14일 기준 누적 교역액은 7454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

정 집계됐다. 이중 수출은 384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으며, 수입은 약 3610억달러로 16.3%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234억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교역액의 두자릿수 성장세에 해관총국은 연간 교역액이 최고 7820 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2년 7320억달러 보다 500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10년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23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싱가포르의 대형 은행그룹 UOB(United Overseas Bank)은 올해 베

트남의 수출액이 최고 42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 다.

이 같은 전망치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증가에 기

인한 것으로, 전망치가 현실화 된다면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은 18%로 2021

년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 액수 또한 역대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1~11월 베트남의 FDI 유치액은 3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 다. 같은 기간 FDI 집행액은 216억8000만달러로 7.1% 증가했다.

올들어 무역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관련 세수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

이고 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14일 기준 수출입세 누적 징수액은 402조6800억동(158 억3780만여달러)으로 목표보다 7%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올해

수출입세가 최고 418조~420조동(약 164억4040만~165억1900만달러)에 이 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목표를 11.5~12% 초과 달성한 것이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14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지난달까지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이 74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베트남 해관총국에 따르면 1~11월 한국과 교역액은 74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났다. 이가운데 베트남의 수출과 수입은 234억달러, 511 억달러로 각각 8.6%, 7% 증가했다. 이에따른 무역수지 적자는 277억달러를 기록했다.

상품별 수출은 컴퓨터 및 예비부품이 51억달러로 16.3% 증가해 전체의 21.8%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휴대폰 및 예비부품이 32억달러로 13.9% 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비료(230.5%↑), 후추(90.4%↑), 청과류(40%↑) 커피 (27.3%↑), 섬유(14%↑), 전선 및 케이블(13%↑) 등의 상품군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전자제품과 기계∙장비, 섬유∙의류 및 신발 분야 수출 상품 제조 를 위한 중간재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관총축은 올해 양국 교역액이 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국은 한-베 자유무역협정(FTA)과 함께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반 으로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2년 발효된 역내포괄적경 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이 이러한 성장세 를 뒷받침하고 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04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에서 운영중인 일본 기업중 절

반 이상이 향후 1~2년내 현지 사업

확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제트로)가

베트남내 자국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6%는 ‘향후 1~2년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 기업

의 64.1%는 ‘올해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제트로 관계자는 “베트남

은 수출 수요 증가와 함께 내수시장

의 강력한 회복으로 일본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아세안 최상위

시장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내년 전망과 관련, ‘기업 상황이 개

선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50.4%를 차지한 반면, ‘침체가 예상

된다’고 답한 기업은 9.2%에 그쳐,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이 관측됐

다. 특히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

라고 답한 기업은 48.8%에 달했는

데, 이는 전년대비 16.8%포인트 증 가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이익

증가는 주로 수출 수요 증가에 기인 했으며, 비제조업체의 경우 내수 및

소비 회복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와 현지 구매력 증가에

따라 베트남에서의 영업을 확대할 계

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베트남이 일 본 제품∙서비스 생산 허브임과 동시

에 성장하는 소비시장으로서의 이중

역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의 급여 수준은 동남아 평균

범위에 속했지만, 올해 임금상승률

5.4%는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으로 꼽혔다. 이는 특히 지역별 임금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비제조업 분

야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

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

이다.

제트로에 따르면, 이번 예비 보고서

는 ▲사업 이익 전망 ▲향후 확장 계

획 ▲임금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생산 전환과 무역 활동 등 나머지 세

부정보는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

지 110개국이 베트남에 투자한 가운

데 일본의 누적 투자액은 36억1000

만달러로 전체의 11.5%를 차지, 전

체 5위에 올랐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29615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케펠(Keppel)이 베트남 대기업들과 손잡고 해저 광케이블 가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최근 케펠 내부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케펠과 베트남 대 기업들이 동남아 데이터센터 산업을 활성화할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투자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남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의 주요 교차로로, 이들 국가는 최근들어 AI(인공지능)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충족하기 위해 해저 광케이블 설치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베트남 또한 2030 년까지 신규 해저 케이블 10개 설치를 목표로 세운 상태이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양측은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직접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가설을 두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해당 분야 전문가는 “양국간 해저 케이블 구축에는 1억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이 넘는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소비시장임에도 불구하 고, 현재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와 연결된 해저 광케이블은 5개에 불과한 상 태다. 이마저도 상습적인 결함이 발생하며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들은 만성 적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전력공급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독일 車업체들, 업황 부진에 트럼프 관세까지 ‘설상가상’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최근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 자동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공약에도

매우 취약하다는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CN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

독일의 자동차 대기업들이 이미 휘청

이고 있으며, 이제 트럼프 당선인이

이들을 미국 기업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실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월 대선

유세 과정에서 “나는 독일 자동차 회

사들이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되기를

원한다. 그들이 여기(미국)에 공장을

짓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 발언

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

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의 관세 공약

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심해지고 특히 독일 업체들을 파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국산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는 멕시코·캐

나다에 25% 관세를 물리고 중국에는

기존 관세에 더해 1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독일의 지난해 대(對)미 승용

차 수출 규모가 230억 유로(약 34조

6천억원)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

운데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독

일의 대미 수출의 15%를 차지한다.

여기에 더해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

츠·BMW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전 기차 전환과 경쟁 격화 등으로 어려

움을 겪어온 상황이다.

ING의 리코 루먼 이코노미스트는 ‘

설상가상’이라면서 “자동차 산업이

제조업의 핵심이다. 철강·화학 산업

등 전체 공급망과 관련 있다”고 지적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모

빌리티의 마이클 로비넷은 트럼프 당

선인의 발언에 대해 “선거 유세 과정

에서 나온 수사(레토릭)”라면서도 “

관세나 다른 일방적 조치를 통해서 (

미국의) 수입에 어느 정도 압력이 있

을 것”이라고 봤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의 관세안을 평가 중”이라면서도 미

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90% 이상

은 북미에서 생산되는 만큼 미국·멕

시코·캐나다 협정(USMCA)상 면세

대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멕시코·캐

나다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USMCA는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 내 12개 지

역에서 승용차와 밴을 생산 중이라며 “새 미국 행정부와 건설적 대화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에 대략 30곳

의 공장을 둔 BMW는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41218073800009?section=search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미국 현지 마케팅의 하나로, 점등식 장면과 케이크는 미국 NBC가 방송 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올해는 높이 약 22m, 지 름 13m 크기의 트리가 록펠러센터 앞에 설치됐다.

SPC는 NBC 방송을 통해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알렸다. 방 송 진행자들은 점등식 현장에 설치한 무대에서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레드

벨벳 케이크, 펭귄 폰드 초콜릿 케이크, 부쉬드노엘 케이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2일에는 CBS 드루 배리모어 쇼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 크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선보인다.

지난해에도 파리바게뜨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과 방송을 통해 브랜드와 케 이크를 소개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 파리바게뜨 매출은 전년 대 비 약 30% 증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074100030?section=search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

집권 기간에 고문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은 최근 집계에 따르면 1만

5천102명이었다.

하지만 이는 시신 등으로 사망이 확인된 이들만 따진 것이고, 그 중에서도

54년간 지속된 아사드 일가 독재 시기 전체가 아니라, 내전으로 번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 탄압이 시작된 2011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만 계산한 것이다. 18일 시리아인권네트워크(SNHR)에 따르면 실종돼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10만명이 넘으며, 거의 모두가 고문받다 숨지는 등 이미 사망한 것으 로 추정된다.

유엔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시리아에서 살해당한 민간인 수가 30만6천

여명이라고 추산하면서 이 중 절반은 사망이 확인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묻힌 집단 암매장지가 최소 5곳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 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시리아긴급태스크포 스’(SETF)의 무아즈 무스타파 대표가 이런 내용을 밝혔다.

이 중 하나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쪽으로 40㎞ 거리에 있는 알쿠 타이파에 있다.

무스타파 대표는 이 한 곳만 따져서 최소한 10만명이 암매장됐을 것으로 추

정했다.

그는 “10만명은 가장 보수적으로 낮춰 잡은 추정치”라며 “매우, 극도로, 거 의 부당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낮춰서 잡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파악한

무스타파 대표는 아사드 정권 붕괴 소식이 알려진 후 미국에서 시리아로 가 서 알쿠타이파 암매장지 근처에서 채널 4 뉴스와 인터뷰를 한 후 로이터 기 자의 취재에 응했다.

채널 4 뉴스는 방송 리포트에서 이 암매장지가 21세기 최대의 집단 무덤이라 고 표현했다.

무스타파 대표는 구금된 사람들이 고문당하다가 사망하면 시리아 공군 정보 사령부가 시신을 군병원과 교도소 등에서 모아서 여러 정보부대들을 통해 암매장지들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가 전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다마스쿠스 시립 장례사무소 관계자들

은 냉동 트랙터 트럭에 실린 시신들을 하역해 암매장지로 보내는 데 협조했 다.

불도저 운전자들은 흙을 파내 구덩이를 만든 후 시신을 버린 후 다시 흙으로 덮어버리는 작업을 하도록 강요당했다.

암매장된 시신 중 일부는 총에 맞은 상처가 있거나, 눈이 가려져 있거나, 옷 이 벗겨진 상태였다.

알쿠타이파에서 암매장 작업용 중장비를 조작했던 이삼 사드는 채널 4 뉴스 에 과일·야채 운반 트럭처럼 생긴 국영 물류회사 냉동차에 시신들이 실려서 왔으며, 7년간 날마다 불려나와 시신 암매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암매장지에 묻힌 시신이 10만명에서 15만명 정도인 것 같지만 더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0791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중국 우주비행사 2명이 9시간에 걸친 우주유 영(선외활동·Extra-vehicular activity)에 성공해 세계 최장 기록을 경신했 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유인우주국(CMSA)은 지난 10월 30일 발사돼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天宮)에 도킹한 선저우19호 비행사 3명 중 차이쉬저와 쑹링둥이 베이징 시

간으로 19일 오후 9시 57분 9시간의 우주유영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톈궁 외부에 보호장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 작업을 마친 뒤 톈궁으

로 복귀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종전 단일 우주유영 최장 기록은 2001년

3월 11일 미국 디스커버리호의 우주비행사 제임스 보스와 수전 헬름스가 세 운 8시간 56분이다. 당시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 ‘알파’

비행사들의 9시간 우주유영은 중국 자체 최장 기 록과 세계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선저우 18호 비행사들은 지난 5월 28일 톈궁 외부에서 보호장치 설치 등의 작업을 약 8시간 반 동안 수행해 자체 최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중국중앙TV(CCTV)는 선저우 18호 비행사들이 착용한 2세대 우주복

이 8시간 동안 선외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선저우 19호 비행사들은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문 뒤 복귀하며 중국은 내년

에는 선저우 20·21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0793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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