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16 01 25

Page 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1월 16일 정오, 호치민시 경찰 교통경찰국(PC08) 대표는 법령 168/2024/ND-CP

시행 15일 후 호치민시 교통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빨간불로 달

리는 것, 인도에서 운전하는 것, “오토바이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헬

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 등 일반적인 위반 사항이 감소했다.

또한 PC08 대표에 따르면, 기능부대는 교통질서 및 안전 확보 작업에 대한 국민

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신호등을 설치하거나 빨간불이 있

을 때 차량이 우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한다. 교통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출퇴근 시간에 교차로의 교통 압

박을 줄이기 위해 신호를 보낸다.

PC08은 법령 168 시행 중 교통사고 상황을 평가하면서 최근 교통사고 상황이 확

연히 바뀌어 이전 기간에 비해 3가지 기준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 호치민시에서는 31건의 도로교통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전 기간과 비교하면 사망자는

42명 감소(58% 감소), 사망자 1명 감소(07% 감소), 부상자 40명 감소(71% 감소)

를 기록했다.

또한 위 기간 동안 호치민시 교통경찰은 23,924건의 위반 사례를 발견 및 처리했

으며, 3,958건의 운전면허 사용권을 취소하고, 8,898대의 차량을 압수했으며, 국 고에 추정 금액을 870억VND 이상 지불했다.

이 중 흔한 위반사항으로는 음주운전 7,448건, 속도위반 2,664건, 교통신호 위반 475건, 무정차 및 주차 위반 1,766건 등 규정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vtcnews.vn/csgt-tp-hcm-ap-dung-nghi-dinh-168-trat-tu-giao-thongchuyen-bien-tich-cuc-ar920709.html

행정부는 테러 국가 목록에서 쿠바의 이름을 삭제하겠다 고 발표한 반면 쿠바는 500명 이상의 수감자를 석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국 의 행동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불과 며칠 전에 미국과 쿠바 의 관계를 재정립할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부과된 많은 제재를 본질 적으로 뒤집는다. 이것이 유지된다면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후 미국-쿠바 관 계에서 가장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다.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는 주변국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면서 쿠바를 맹렬히 비 판했다. 바이든의 발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 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아바나를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하는 쿠바계 미국 인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에 지명했다.

조 바이든이 발표한 계획은 의회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의 검토 대상이다. 승인되면 미국은 주변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완화할 것이다.

https://vtcnews.vn/my-noi-long-cam-van-cuba-tuyen-bo-tha-hon-500-tunhan-ar920695.html

Pham Minh Chinh 총리, 수도 바르샤바에

현재 수도 바르샤바의 실외 기온은 섭씨 3도, 눈은 없고 습한 날씨이다.

1월 16일 공식 환영식을 마친 후 팜 민 친 총리는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잠시 회담을 갖고 두 총리간 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총리는 또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며, 그 후

대사관 관계자, 직원, 폴란드 내 베트남 사회를 방문하고 만날 예정이다.

폴란드는 현재 중앙동유럽에서 베트남의 1위 무역 파트너이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폴란드의 3번째 무역 파트너이다.

2024년 양국 무역액은 31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는 32개의 유효한 투자 프로젝트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149개 국가

및 영토 중 21위를 차지했으며, 총 등록 투자 자본은 4억 7,300만 달러에

달하며 주로 100% 외국 자본이다.

베트남은 서비스 및 가공 산업 분야에서 총 투자 자본이 184만 달러인 폴란드에 4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는 매년 베트남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수를 20명에서 50 명으로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양측은 2025년부터 2028 년까지의 교육 협력 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이다.

폴란드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커뮤니티는 현재 약 25,000명으로, 양국 간 경제 및 상업적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방문한 팜 민 칭 총리의 방문을 앞두고, 폴란드 대사관 대사인 조안나 스코첵은 “우리 관계에서 가장 큰 자산은 사람입니다. 양국은 오랜 학술 교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수천 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폴란드로 와서 폴란드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정부, 군대, 산업의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안나 스코첵 대사는 폴란드가 베트남과 그린 전환 과정에서 얻은 성과, 즉 재활용, 배출 감소, 물 처리, 재생 가능 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우리는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협력의 여지가 넓고, 팜 민 칭 총리의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평가했다.

https://thanhnien.vn/thu-tuong-toi-thu-do-warsaw-bat-dau-thamchinh-thuc-ba-lan-18525011605193306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과천=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6일 오후 2시에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이 불응해 불발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2시 조사와 관련, 윤 대통령 측

은 변호인을 통해 오후 1시 50분쯤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취지로 불출석 의

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앞서 이날 오전 언론에 “윤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고 어제 충분히 입장을 얘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받을 게

없다”며 거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첫날인 전날 10시간여에 걸친 조사에서 공수처 검사의 질

문에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어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전속관할권을 위반 해 무효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오후 조사에 불응하면 공수처가 구치소 방문 조사를

5시 열리는 체포적부심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체포영장에 의해 구금된 피의자가 조사실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 구인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명시적인 규정·판례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금된 피의자가 조사실 출석을 거부하면 구속영장의 효 력에 의해 조사실로 구인할 수 있다는 2013년 대법원 판례가 있다.

하지만 이를 체포영장에 준용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피의자에게 불리하게 법을 집행하면 위법 논란이 일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조사 불응 방침을 고수하면 억지로 추가 조 사를 하지 않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 졌다.

공수처는 법원의 적부심사 결정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절차 를 밟을 전망이다.

moment@yna.co.kr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스

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합의를 끌어낸 원동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파견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협상을 중재해 온 아랍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특사

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한 번 만난 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1년 노력보다 낫다”는 평가들도 나 온다.

물론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오랜 중

재를 폄하해서는 안 되며, 취임을 앞

둔 대통령 당선인과 퇴임하는 대통령

간의 이례적인 긴밀한 협조가 성공의

열쇠였다는 반론도 있다.

15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

스라엘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측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평화 특사의 압박이 휴전 합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 로 분석된다.

휴전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머물던 위트코프 특사는 지난

11일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해 네타

냐후 총리를 만났다.

위트코프 특사는 방문 전날 저녁 네 타냐후 총리 측에 전화를 걸어 면담

을 요구했다고 한다.

총리의 측근들은 유대교 안식일이 지

나고 나서 만날 것을 제안했지만, 위

트코프는 이를 거부하고 다음 날 아 침 만날 것을 요구했다.

위트코프 특사의 요구대로 토요일 면

담이 이뤄졌고, 그 직후 네타냐후 총

리는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이 이끄는 휴전 협상

대표단을 카타르로 보내기로 했다.

외신들은 이 면담을 ‘긴장된 회의’였

다고 소개하며 위트코프 특사가 휴

전안의 핵심 쟁점에 대해 타협하라고

요구하는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 전했다.

하마스의 협상 의향에도 강경 태세를

고수하던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위트

코프 특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받고는

뜻을 굽혔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면담

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마치 ‘받아

쓰기’하듯 고분고분하게 합의를 수용 할 것을 자신에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자신의 위치

를 깨달았다는 현지 논평가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후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틀 뒤인 13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대표단은 원칙적으로 휴전과 인질 석

방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중재국

물론, 공을 오롯이 트럼프 당선인에 게 돌릴 수는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당선인 과 바이든 대통령의 흔치 않은 협력

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NYT는 이날 분석 기사에서 “휴전을

성사시키려는 트럼프 당선인의 노력

은 트레이드마크인 공개적 협박을 넘

어, 현장에서의 건설적 지원으로 이

어졌다”며 “그는 위트코프 특사가 바

이든 대통령이 파견한 브렛 맥거크

특사를 돕도록 했다”고 전했다.

위트코프 특사가 ‘트럼프식 압박전술’

을 통해 맥거크 특사가 협상안의 실

무적 난제를 풀어갈 추진력을 불어넣

어 줬다는 것이다.

그 결과물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제시한 3단계 휴전안이 트럼프

당선인의 압박 덕에 현실화하는 형태

로 나타났다.

민주당 출신 톰 말리노프스키 전 하

원의원은 NYT에 “이번 합의는 바이

든의 것이지만, 트럼프 없이는 이뤄

질 수 없었다”고 논평했다.

이렇게 권력 이양기에 현재와 미래

권력이 협력하는 사례는 쉽게 찾아보 기 어려운 일이라고 NYT는 전했다.

그러면서 1980년 이란 주재 미국대

사관 인질 사건 당시 지미 카터 전 대

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사

의 혹이 제기된 바 있다.

드문 협력이 이뤄진 것은 양측 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 기도 하다.

휴전이 성사됨으로써 바이든 대통령 은 정책의 정당성을 입증한 셈이 됐 고,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다른 우 선순위 정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고 NYT는 분석했다.

다만 협력이 성과를 내자마자 둘은 재빨리 기존의 적대 관계로 돌아갔 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대해 “ 끈질기고 고된 미국 외교의 결과”라 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의 역사적 인 11월 (대선) 승리로 가능했다”며 서로 자신의 공을 내세웠다.

sncwook@yna.co.kr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에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인 중국 동

영상 플랫폼 틱톡의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 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추 쇼우즈 틱톡 CEO가 대통령 취임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취임식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빅테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추 CEO의 경우 ‘틱톡 금지법’으로 미국 사업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틱톡 측은 NYT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4월 미국 의회를 통과한 틱톡 금지법은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바이트

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틱톡은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다. 이후 연방대법 원에 법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인용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다.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 후 틱톡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 시한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60∼90일 동안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때 틱톡을 금지하려고 했으나 이번 대선 때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틱톡 퇴출 반대로 돌아섰다. 지난달에는 “ 틱톡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추 CEO를 만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화당의 주요 기부자이자 바이트댄스 주주인 억만장자 제 프 야스와 만난 뒤 틱톡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다는 관측도 있다.

법 시행일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 전날인데, 미 NBC 뉴스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가 틱톡 금지를 유예하는 방안을 모 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미국인들은 틱톡이 19일 갑자기 금지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bscha@yna.co.kr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 향후 100년에 걸쳐 우크라이

나의 안전보장을 돕는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AP는 스타머 총리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으며,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국방·과학·통상 등 분야에서의 ‘100

년 동반자’(100-Year Partnership) 조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약에는 발트해와 흑해, 아조우해 등지에서 러시아에 맞서 해상안보 관련

공조를 강화하고 드론(무인기) 프로젝트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양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약탈한 곡물 등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체제 구축 등에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와 별개로 우크라이나 방문 기간 4천만 파운드(약 710억원) 상당의 전후 경제복구 지원도 약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가까운 동반자들로부터 떼어놓으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은 중대한 전략적 실패였다. (서로 멀어지는) 대신 우

리는 어느 때보다도 긴밀해졌고 이런 동반자 관계는 그러한 우정을 다음 단 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스타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휴전이 이뤄질 경우 우크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의 군대로 구성된 평화유지군을 배치하자는

최대 원조국 중 하나인 영국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128억 파운드(약 22조8천억원) 상당 의 군사원조와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영국 본토에서는 우크라이나군 약 5 만명이 서방무기 사용 훈련을 받기도 했다.

한편, 스타머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진행돼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내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제한적인 원조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며 휴전을 통한 조기 종전을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휴전 협상에 나서려면 안전보장이 필요 하다는 입장을 보여왔고, 영국이 이번에 우크라이나와 ‘100년 동반자’ 조약 을 체결하는 것은 그런 안전보장 방안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AP 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안전보장 문제와 관련해 이미 역사적으로 뼈아픈 경험 을 한 적이 있다.

소련이 붕괴한 뒤인 1994년 체결된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는 우크라이나가 핵 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영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을 보장했다.

그러나 해당 합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각서’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고, 8년 뒤 인 2022년 재차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행태를 보여왔다.

hwangch@yna.co.kr

네타냐후, 트럼프에 감사전화…”워싱턴서 만나기로”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석탄 수

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베트남석탄광물공사(Vinacomin·비나코민)가 최근 내놓은 2025년 1 분기 석탄수급계획에 따르면, 이번달 석탄 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290만 톤, 13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비나코민은 “이번 달 석탄 수요가 급증한 것은 뗏(Tet 설)연휴 전

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량이 줄어들어 수력발전소

가동이 제한적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나코민은 이어 “전력생산을 늘려도 석탄 생산증가와 원활한 공급으로 시

장 소비 수요를 충족할 수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예상 석탄 소비량은 모두 430만톤으로, 이중 370만톤이 석탄화력발전

소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료 및 화학공장과 시멘트공장에는 각 각 18만5000톤, 4만200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석탄 수출은 약 2만75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남북열차가 프랑스

유로뉴스(Euronews) 선정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차여행 9선’중 하나로 뽑혔다. 유로뉴스는 “통일열차로 불리우는 1700여km의 베트남 남북철도는 북부 하 노이부터 남부 호치민까지 국토를 둘러볼 수있는 모험적인 관광방식중 하 나”라며 “통일열차 여행객은 안개낀 산과 고요한 논, 그림같은 해안도시 등 창밖으로 펼쳐지는 끊임없는 풍경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느긋한 여행 만큼이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기차 여행객들은 남북열차를 통해 베트남 제국의 수도였던 고도(古都) 후에 (Hue)와 중부해안 유명 관광지인 다낭(Da Nang)과 호이안(Hoi An)을 모 두 둘러볼 수 있다.

유로뉴스 선정 9선에는 스위스의 빙하특급열차(Glacier Express), 프랑 스 파리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이어지는 오리엔트특급열차(Orient Express), 뉴질랜드 트랜즈알파인(TranzAlpine), 웨일즈 페스티니오그철 도(Ffestiniog Railway) 등 유명 철도가 포함됐다.

베트남은 최근 수년간 철도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외국인 관광 객 추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철도당국은 1인당 이용요금이 8610달러인 럭셔리 열차 투 어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상품은 호치민시 사이공역을 출 발해 7일뒤 하노이역에 도착하는 관광전용 노선으로 판티엣(Phan Thiet)과 냐짱(Nha Trang)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 포함돼있다.

열차는 편의시설을 갖춘 15개 개인실(승객 정원 30명)과 식당칸, 주방칸 등 으로 구성돼있으며, 28명의 객실 승무원이 승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운행에는 독일•미국•영국•벨기에 출신 외국인 관광객 13명이 탑승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