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VTC 뉴스) -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된 기밀 문서 공개 계획을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국가정보국장실은 백악관에 해당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수십 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1963년 발생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보유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 관련 모든 문서를 공개하도록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정보국장과 법무부 장관에게 해당 사건 관련 기밀
문서를 15일 이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기자들에게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다려 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행정명령에는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케네디
암살 사건 관련 문서도 45일 이내에 검토하고, 이후 대통령에게
“완전하고 포괄적인 공개”를 진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은 1963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발생했으며, 리 하비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미국 법무부와 여러 연방 기관들은 수십 년 동안 이 같은 결론을
재확인했지만, 많은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그의 죽음이 더 광범위한 음모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다.
한편, 2022년 미국 국립문서보관소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된 약 13,000개의 새로운 문서를 공개했으며,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의 기밀 해제였다. 그러나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천 건의 문서는 여전히 비공개로 유지됐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미 공개된 문서를 감안할 때 새로운 문서에서 큰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https://vtcnews.vn/tinh-bao-my-chuan-bi-cong-bo-ho-so-mat-vuam-sat-cuu-tong-thong-kennedy-ar925214.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VTC 뉴스) -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점령지 교환을 제안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2024년 8월 기습 공격 이후 러시아의 쿠르스크 주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The 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쿠르스크 지역 일부를 러시아에 반환하는 대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
나 영토를 돌려받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영토를 맞교환할 것이다.” - 젤렌스키 대통령
그러나 그는 우크라이나가 되찾고자 하는 특정 지역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
으며, 러시아가 점령한 다른 영토에 대한 협상 계획도 언급하지 않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모든 영토가 중요하며 우선순위는 없다.” -
젤렌스키 대통령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
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
월 이후 약 3년이 흐른 지금,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려 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 지역을 합병했으며, 현
재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크림반도의 약 20%를 통제하고 있다. 푸
틴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으로 내건 요구에는 키이우가 러시아의
네 개 점령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하는 것과,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내
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네 개 지역 중 일부는 현재 러시아군이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곳도 포함된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동안 24시간 내에 전쟁을 끝내겠다
고 주장했지만, 이후 취임 후 100일 이내로 그 기한을 연장했다. 그는 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으나, 통
화 횟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료들은 이번 주 유럽을 방문해 동맹국들과 우크라 이나 관계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협상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 정이다.
영토 문제 외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말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이 없는 안보 보장은 진 정한 보장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를 여러 차례 강조해왔지만, 일부에서는 미국이 중재하는 협상이 키이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요구에 굴복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에 응할 의사가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미국 기업들에게 수익성 높은 재건 계약과 투자 혜택을 제공할 준
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말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미국 부통령 JD 밴스와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회의에서 당시 상원 의원이었던 밴스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절한 바 있다. “저는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습니다.” - JD 밴스 젤렌스키 대통령은 뮌헨 안보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과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젤렌스키 대통령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뮌헨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우리는 조속히 회담 날짜와 계획을 확정하기를 바란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 - 도널드 트럼프 같은 시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계속 할 수 없으며, 대가로 희귀 광물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거액의 지원을 지속할 수 없다고 강 조하며, 자신이 첫 임기를 마친 후에도 계속 대통령이었다면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 침공이나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 했다.
“만약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선거가 조작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절대 일 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전쟁도, 하마스의 공격도 없었을 것이 다.” - 도널드 트럼프
https://vtcnews.vn/tong-thong-ukraine-zelensky-de-xuat-trao-doilanh-tho-voi-nga-ar925220.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공항 인근 차량 폭발… 최소 4명 부상

(VTC 뉴스) - 2월 11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국제공항 근처에서 차량
폭발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4시경, 차량 폭발로 시작된 화재로 인해 최소 4명
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엘파소 소방당국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고 발생 직후 Sun Metro 교통 운
영 센터에서 4단계 화재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화재가 더욱 확산
되면서 2단계 경보로 격상되었으며, 이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더 많
은 소방 인력이 투입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텍사스 교통부는 화재와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며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산림청에 따르면 4단계 화재는 “매우 높은” 위험 수준을 가지며, 빠르
게 확산되고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엘파소 전략 홍보국장인 라우라 크루즈 아코스타(Laura Cruz Acosta)는
성명을 통해 화재의 세부 정보 및 원인이 아직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1월 31일 미국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한 쇼핑센터 근처에서 6명을 태 운 응급 의료 비행기가 추락하여 주변 일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추락한 후 여러 대의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주
변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일부 사람들은 천둥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리어제트(Learjet) 55 기종으로, 필라델피아 북동부 공항
에서 출발하여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브랜슨 국립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기온은 약 9.5도, 약한 비와 짙은 안개, 그리고 시속 48km의 강풍 이 불고 있었다.
https://vtcnews.vn/no-gan-san-bay-my-it-nhat-4-nguoi-bi-thuongar925222.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중국인이 주도하는 온라인 사기 조직이 동남아시아에서 계속 활동을 시도하
자, 여러 국가가 이를 단속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11일은 태국이 미얀마 국경 인근 지역에 대한 전기, 연료 및 인터넷
공급을 차단한 지 7일째 되는 날이었다. 해당 지역은 온라인 사기 조직이 활
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하
며, 현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의 이 같은 조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전화 및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사 기 범죄에 맞서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의 도박 산
업이 쇠퇴하면서 온라인 사기 조직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으며, 이들은 중국
조직범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봉쇄 조치 이후, 많은 카지노와 호텔이 폐쇄되
었고, 이들 시설이 온라인 사기 센터로 변모했다. 이러한 곳에서는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속임수에 넘어가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
기 행각을 벌였다.
이러한 사기 조직의 주요 피해자는 구직자들이다. 사기범들은 가짜 채용 공 고를 통해 고객 서비스, IT,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안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을 유인한다. 인신매매 조직은 채용 담당자로 위장하여 기술
적 능력이나 언어 실력을 가진 사람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
피해자들이 사기 센터에 도착하면, 여권을 압수당하고 고도로 보호된 시설
에 감금되며, 온라인 사기를 강요받는다.
CSIS는 보고서를 통해 사기 조직이 단속을 받더라도 신속하게 다른 지역으
조치가 효과를 거두었다. 2월 9일, 전력 부족으로 인해 범죄 조직이 100명 이상의 피해자를 태국 치앙라이주 매싸이(Mae Sai) 지역으로 석방했다. 같은 날 미얀마 카인(Kayin) 주에서는 민주 카렌 불교군(DBKA)이 성명을
발표하고, 이 지역의 카지노 및 식품 사업을 운영하는 중국인 사업가들은 2 월 28일까지 떠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온라인 사기 조직의 활동을 차단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앞서 1월 21일, 미얀마 군부 정부는 2023년 10월 이후 온라인 사기 활
동과 연루된 혐의로 53,000명 이상을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라오스에서는 1월 27일, 인도 대사관이 보께오(Bokeo)주에 위치한 골든 트
라이앵글 경제특구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에 속아 착취당한 인도인 67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24명의 인도인이 구조되었으며, 이 중 857명 은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특히, 2024년 3월, 필리핀 경찰은 밤 반(Bam ban) 지역에서 대규모 온라 인 사기 조직을 급습하여 57명 베트남인, 432명 중국인, 371명 필리핀인, 8 명 말레이시아인, 3명 대만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르완다인을 구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10헥타르 규모의 온라인 게임 회사로 위장 한 사기 조직이었다.
이어 2024년 8월, 필리핀 경찰은 마닐라에서 또 다른 온라인 사기 조직을 적 발, 67명의 외국인을 구출하고, 운영자로 지목된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 이 조직 역시 온라인 게임 회사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사기 조직이었 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2월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태국
https://thanhnien.vn/dong-nam-a-doi-pho-cac-o-lua-dao-cua-nguoitrung-quoc-185250211214851358.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제조업

중국 장난감 사업가 정하오(Zeng Ha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부과한 새로운 관세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우리의 제품은 높은 수익
률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내가 여기에서 5위안에 판매하는 제
품을 도매업체가 소비자에게 15~20
위안에 판매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시
장에서 일반적인 가격이다. 설령 관
세로 인해 장난감 한 개당 2.5위안
이 추가된다고 해도, 최종 소비자에
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
했다.
정하오의 회사인 Jinqi Toys는 중국
동부 도시인 이우(Yiwu)의 대형 도
매시장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우(Yiwu)는 세계 최대의 소형 제
품 전문 시장으로, 모조 장신구부터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곳이다.
정하오(Zeng Hao)는 자신의 수출
물량 중 약 80%가 미국 시장으로 향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
세나 중국을 겨냥한 다른 조치들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취임 후
이를 10%로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산 저가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할 계
획이다. 이는 “de minimis” 규정에
따라 800달러 이하의 소포가 미국으
로 세금 없이 반입될 수 있도록 허용
하는 제도였다.
청하오둥(Cheng Haodong) Beisi
Group 회장은 자사의 사업이 의류
부터 개인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품목
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 변
화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준
비를 마쳤다고 로이터(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부터
우리는 그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었
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집권한 후 우
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다
양한 보고서뿐만 아니라 Facebook, YouTube, Instagram과 같은 플랫
폼에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을 미리
조정했습니다. 정책이 발표된 후에야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대비
해야 합니다. 발표 후 대응하려 하면
이미 적응하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 간 전면적인 무역 전쟁
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
국은 현재 미국산 일부 제품에 대해
최대 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준
비를 하고 있다.
https://thanhnien.vn/thuongnhan-trung-quoc-my-co-apthue-50-cung-chang-anh-huongnhieu-185250211130723718.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
은– 번역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
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북미 간 협상 가능
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에 의한 일본
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
청했다”고 12일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열린 참의원(상
원) 본회의에서 미일 정상회담의 북
한 관련 논의 내용을 질문받고 “트럼
프 대통령으로부터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큰
성과”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공고한 신뢰 협력 관계하에 모
든 납북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
국을 실현하고 북한과 제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일간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핵미사일 문제
에 대한 공동 대처 필요성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약속에
더해 한미일 협력의 강화 중요성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북
한 비핵화는 미국과 일본이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일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주체성을 갖고 해결 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접할 때 납치 문 제를 언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 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발 관세와 관련해서는 마 약이나 불법 이민 등 현안을 안고 있 는 멕시코와 캐나다 등을 지칭하며 “ 일본이 문제가 있는 나라와 같이 취 급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 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오세훈, 국회 토론회에 與의원 35명 참석…원희룡, 헌재 비판으로 공개 활동 재개
안철수·유승민은 중도확장, 김문수·홍준표는 보수결집 행보…한동훈, 등판
임박
‘명태균 특검’ 온도차도 감지…吳 “검찰 신속 수사해야” 유승민 “특검 필요”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정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는 조
기 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여권 차기 주자
들의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일정이 13일로 마지막이라는 점
에서 머잖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고 그 결과에 따라 대선 정국이 닥
쳐올 가능성에 대비하는 잠룡들이 하나둘씩 대권 레이스의 시동을 거는 양
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시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토론
회’에서 과감한 지방 분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행사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당 전체 의원의 3분의 1에 가까운 35명이 모이며 ‘세몰이’라는 얘기까지 나왔 다. 앞서 오 시장은 여당 의원 전원에게 직접 토론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낙선한 이후 한동안 공개 석상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원 전 장관은 회견 후 기자들에게 “내일 헌재 변론 기일이 끝날 수도 있는 시 급성 때문에 나왔다”며 “지금은 공정한 헌법재판이 되도록 모든 힘을 기울
가장 빠른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문수 고용 노동부 장관은 아직 대선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적극적인 현안 관련 메시지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말과 행동이 너무나 다르다”며 강 도 높게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연일 윤 대통령 탄핵 과정을 비판하며 보수 지지층에 소 구하고 있다. 그는 전날 SNS에 “탄핵이 기각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통 합의 시대정신으로 좌우 갈등 봉합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쓰기도 했 다.
주자 간 상호 견제도 시동이 걸리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들고나온 ‘명태균 특검법’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
시장 등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은 전날 한 유튜브 에 출연해 본인은 ‘명태균 의혹’에서 자유롭다면서 “특검은 할 만한 것”이라 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가 늦어지니 민주당이 특 검을 들고나오지 않나”라며 “빠른 수사를 통해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해 달
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친한계에서도 “(명태균 문제를) 정리는 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정성 국 의원)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다른 친한계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 의원 개인 의견으로,
동조할 순 없다”며 선을 그었다. 친한계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오세훈 시장 쪽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많이 퍼뜨린다”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8530000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딥시크 량원펑 재산은 얼마나…”엔비디아 젠슨 황

블룸버그 “기업 가치 10억∼1천500억달러로 평가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탄생시킨 량원펑이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 오를 것인가, 혹은 그저
억만장자 명단 중 한 명에 추가될 것인가.
딥시크의 기업 가치가 200조원을 넘는다는 평가가 맞다면 창업자 량원펑의
재산이 엔비디아의 젠슨 황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스타트업 창업자와 AI 전문가 등 7명에게 설문한
결과 2023년 출범한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약 1조4천500억원)
에서 1천500달러(약 217조8천500억원)까지 다양하게 평가됐다.
캐나다 통신사 스윗프리 텔레콤의 창업자인 차나키야 람데브는 딥시크의 가
치를 오픈AI(3천억달러)의 절반 수준인 1천500억달러로 평가했다.
이를 량원펑의 지분율인 84%로 환산하면 1천260억달러(약 182조6천800억 원) 상당이다.
량원펑은 딥시크의 모회사인 ‘항저우 심층탐색(딥시크) 인공지능 기초기술
연구 유한회사’의 지분 1%를 보유하는 동시에 합작회사와 지주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84%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평가액 1천
140억달러(165조2천800억원)를 뛰어넘는 것이다.
또 중국의 최고 갑부 자리를 넘보고, 아시아의 유력 테크(기술 중심 기업) 수
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반면 벤처캐피탈 회사인 글래스윙 벤처스의 설립자인 루디나 세세리는 경쟁
사인 오픈AI와
봤다.
평가 기준이 된 동종업계 스타트업들의 기업 가치를 살펴보면 오픈AI 직원
출신이 설립하고 구글과 아마존의 투자를 받은 앤트로픽의 가치는 600억달 러(약 87조원), 구글과 메타의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스트랄의 가치는 60억달
러(약 8조7천억원)다.
중국 AI기업인 즈푸는 지난해 투자 유치 후 기업 가치가 약 300억위안(약 5 조9천500억원)으로 상승했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 가치 평가는 단기간에 급변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는 설명했다.
불과 하룻밤 사이에 딥시크는 AI 개발의 경제성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많은 가정을 뒤집으며,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는 ‘중국 AI 르네상스’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다.
한편, 량원펑의 재산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딥시크가 외부 자금 조달을 받지 않고 량원펑이 2015년 설립한 하이플라이 어(High-Flyer, 幻方量化)라는 최대 퀀트 헤지펀드 수익에 의존해서 운영되 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플라이어는 운용자산(AUM)이 2016년 10억위안(약 1천988억원)에서 2019년 100억위안(약 1조9천875억원)으로 급증하며 중국 대표 퀀트 헤지펀 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 운용자산은 80억달러(약 11조6천억원)다. 이를 통해 딥시크의 재정적 독립성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계면 신문은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85600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