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5년 11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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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실천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대의 피아노로 2명 또는 4명이 동시 에 연주하는‘20~40개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예술’을 선보였다.

글렌굴드음악원(Glenn Gould School) 재학생 타일러 프린스씨는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특별 게스트

한인 음악인 그룹 피아르모니아 (Piarmonia)가 제인핀치 리칭업 (Jane Finch Reaching Up) 후원 음

악회를 지난달 25일 오크빌 낙스장로

교회에서 2년만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피아르모니아 멤버

인 피아니스트 김혁·김애령·레이첼

김·크리스틴 배·아이리스 강씨가 2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리칭업의 사역과 피아르

모니아의 헌신적 활동에 감사를 표

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한

카자선재단(KCCF)은 이번 음악회를

후원하며 피아르모니아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피아르모니아에 따르면 이날 공연

을 통해 약 6천 달러의 기부금과 27

대의 컴퓨터가 기증됐으며 후원금은

전액 리칭업에 전달된다. 기증된 컴퓨

터는 리칭업 방과후 교실에서 학생들

의 과제와 공부에 활용된다. 후원금

은 통상 리칭업 운영과 학생들을 위

한 악기 구입 등에 사용돼 왔다.

2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후원 의 밤 공연 당시 현장에서 약 1만 달 러의

리칭업 프 로그램을 위해 전달됐다. 피아르모니아의 김애령씨 등이 주

도적으로 이끄는 리칭업은 제인핀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컴 퓨터, 정원 가꾸기, 채소 재배, 피트 니스, 홈워크 클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

리단체다.

기부금에 대해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급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전문 클래식 연주자 5명으로 구성 된 한인 음악가 그룹 피아르모니아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

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양이‘홀 랜드 마시 센테

니얼 아트 컨테

스트(Holland Marsh Centennial Art Contest)’어린이 부문에서 1위

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브래드포드웨스트길림베

리공립도서관이 시당국, 사우스심코 예

술위원회와 함께 주관한 행사로, 습지· 농업지역인 홀랜드 마시 개간 100주년

을 기념해 열렸다. 대회에는 3세부터 85

세까지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16일 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 부

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어린이 부문에서 권양은‘The Home

향군본부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총회장 환영모임조촐하게

press1@koreatimes.net <어린이부>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for Everyone(모두의 집)’이라는 작품 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브래드포드 지역의 개간된 농지와 그

속에 공존하는 동물, 그리고 기차와 트

랙터를 통해‘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

가는 따뜻한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담 았다. 권양의 작품은 단순한 그림이 아 닌 입체적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트랙터와 기차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 록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했으며, 밝은 색감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 를 사용해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권양은 2014년 서울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캐나다로 이주했다. 현재 브래 드포드 WH데이 초등학교 6학년이다. 권양은 장래희망에 대해“의사가 되고

싶기도 하고, 뮤지컬 배우나 아티스트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 밝혔다.

번(Vaughan) 지역의 한인식당서 열린

만찬에서 신 회장은 70대 중반이지만 군

출신답게 말이나 행동에서 군기가 듬뿍

묻어났다. 회장의 솔선수범을 본 회원들

은 수십년 전의 군시절로 돌아간 듯 격식

얼TV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정은희씨 가 이날 사회를 맡아 분위기 조성을 도 왔다. 신 회장은 토론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국에 대한 충성심을 강 조했다. 신 회장은 오타와 방문 중 캐나

다 정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산

과 품위로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희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도 일부 참 석했다. 신 회장은 육군3사관학교 6기생, 예비 역 육군대위, 건 국대 경영학 박 사. 그는 3년 전 향군회장 선거 에서 비(非)장성 출신으로 당선 돼 화제를 모았 던 인물이다.

잠수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면서 향군 이 이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토론토총영사관의

없었지만 전임 박종국 회장은

발언기회를 얻어 지역향군에 대한 본부

지원이 매년 감소중임을 지적하고 지원 액 증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향군의 노력으 로 그간 쌓여있던 은행 채무의 이자율이 하향 조정됐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금액

일부분을 해외지회에 지급하도록 하 겠다"고 답했다.

갤러리아수퍼마켓(대표 김문재)이 창 립 22주년을 맞아 '투게더 투 해피니스 (Together to Happiness)' 고객 감사 이 벤트를 진행한다. <3면 광고 참조> 이벤트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매주 해외여행 경품 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 모션으로 구성됐다. 갤러리아 측은 "지난해 21주년 기념 프로모션에 이어 여행 테마 경품 이벤트 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과 특별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

올해 경품으로는 미국 올랜도 항공권, 이탈리아 로마 항공권, 캐리비안 올 인클 루시브

초대합니다. 치유 대상: 정신병(조현병, 우울증, 자살, 불면증 등) 허리병(허리디스크, 무릎파열, 목디스크, 어깨

피커링 이어 오크빌에도 한인실버타운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시니어 커뮤니티 브랜드‘아메니다 (Amenida)’가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신규 한인 실버타운‘트라팔가 로지 (Trafalgar Lodge·299 Randall St.)를

오픈했다. <4면 광고 참조>

아메니다 측은 트라팔가 로지가 기

존 피커링 시설과 비교해 1개 동 규모 (69유닛), 2층 건물로 층수는 낮지만 부

지 면적이 훨씬 넓다고 설명했다. 건물

은 신규 건설이 아닌 기존 시설을 인수 해 리모델링을 거쳐 운영되는 형태다.

아메니다에 따르면 트라팔가는‘오 크빌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을 만 큼 위치 경쟁력이 뚜렷하다.

레스토랑·카페·도서관·공연장·온

아메니다‘트라팔가 로지’$

▲ 오크빌에 있는 한인 실버타운 아메니다 트라팔가 로지.

찾아 캐내라’

순복음영성교회, 이전 감사예배

토론토순복

음영성교회가 창립 22주년

을 맞아 새 예 배당 이전 감

사예배를 30일 (일) 오후 5시

에 드린다. 이

번 감사예배는 노스욕에 위치한 새 성

전(172 Drewry Ave.)에서 열린다. <2

면 광고 참조>

감사예배에서 토론토순복음영성교

회 김석재(사진)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

한다. 예배 주제는 'UPROOT IT!! 뿌

리를 찾아 캐내라'로, 홍보물에는“모

든 치유의 열쇠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

다”(신명기 28장 15–68절)라는 구

절이 함께 소개됐다.

교회 측은“끊을 수 없다고 단정하

는‘문제’가 사실은 뿌리 깊은 곳에 자

리한 요소일 수 있다”며“말씀 가운데

있는 문제의 근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

고 치유를 구하는 자리에 성도들을 초

청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 측은 김석재 목사의 사

역과 관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

사역 ◆환자 치유·상담 사역 ◆교회

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

등 다양한 사역 방향을 소개하며“이

번 감사예배가 새롭게 시작되는 공동

체의 신앙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는“22년간 인도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성전에서 지역사

회와 성도들을 위한 사역이 더 깊어지 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타리오호수 등 주요 생활·문화 인프라 가 차로 5분 내 접근 가능한 올드 다운 타운 중심부에 있다. 아메니다 측은“어 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적 장점

을 모두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분양은 지난달 1일부터, 입주는 14일 부터 시작됐다. 현재 남은 유닛은 10개 이며, 12월까지 전 유닛이 만실될 것으 로 아메니디는 예상했다.

아메니다 측은“트라팔가 로지는 커 뮤니티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오크빌 내 최적의 시니어 레지던스”라 며“보다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아메니다는 이달 21일 오전 10시 트라팔가 로지 공식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와, 이렇게 하는구나”

지난 8일 H마트 리치먼드힐점에서 200파운 드(약 90kg) 참다랑어 해체쇼가 성황리에 열 렸다. H마트 수산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대형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신선한 회 를 즉석에서 손질해 선보였다. 시식과 판매가 동시에 이뤄져 많은 고객들이 몰렸 으며 회는 모두 완판됐다. 뱃살은 파운드당 55.98달러, 등살은 45.98달러에 각각 판매됐다. 사진 제공 H마트

월드컵 예선서‘팔꿈치 가격’퇴장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0-2 완패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본선 눈앞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보는 신·구 유럽 최

고 골잡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존 최고 스트라

이커 엘링 홀란(사진^맨체스터 시티)은 멀티골을 터

뜨리며 고국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문

앞까지 이끈 반면, 과거 유럽 무대를 폭격했던 포르

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A매치

에서 처음으로 퇴장당하며 팀 패배를 벤치에

서 지켜봤다.

홀란은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

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에스토니

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

선 I조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헤

더와 후반 21분 중거리포로 두 번

이나 골망을 흔들어 노르웨이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노르웨이는 예선

전 7전 전승(승점 21)으로 I조 1위

‘자멸의 레드카드’

자리를 지켰다. 그 중심에는‘괴물’홀란이 있다. 그

는 이번 예선에서 14골을 터뜨리며 2위 멤피스 데

파이(네덜란드)를 무려 7골 차이로 따돌리고 전체

득점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란의 맹활약으로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 진

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유럽 예선은 54개국이 12 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본 선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일부 3위 팀이 플레이

오프를 통해 남은 4장의 본선행 티켓 주인을 가린

다. 현재 I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노르웨이는 최종전 에서 2위 이탈리아(승점 18)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직행 티켓

첫 패배를 당한 포르투갈은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 본선 직행 티켓을 조기에 확정하지 못하고 2 위 헝가리(승점 8)의 추격을 받게 됐다. 그야말로 자멸에 가까운 퇴장이었다. 호날두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공과 상관없이 상대 수 비수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피치에서 물러났다.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22년간 226경기를 뛰며 당한 첫 퇴장이었다. 에이스를 잃은 포르투갈은 수적 열세 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완패를 당했다.

을 손에 넣는다. 만약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히더라

도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노르웨이 +29, 이탈리아 +12) 사실상 1위를 예약한 상태다. 노르웨이가 본선 에 오르면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꿈의 무대’를 밟는다.

반면 호날두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 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아

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공과 상관없는

파울을 범하며 0-2 패배의 원흉 으로 전락했다. 이번 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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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퇴장 여파는 이날 한 경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는 최종전인 17일 아르메니아와의 경 기에도 징계로 뛸 수 없게 됐다. 더불어 호날두는 퇴 장 과정에서‘우는 시늉’으로 아일랜드 홈 팬들을 조롱해 경기 외적으로도 도마에 올랐다. 박주희 기자

▶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일 아일

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유

럽 예선 F조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레

드카드를 받은 뒤 불만 섞인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

나고 있다.

더블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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