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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goodnewsusa.org) 부족한 종들의 전파선교 사역을 위하여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감 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지난 달 22일 벧엘장로교회에서 열린 인

에 날씨도 고르지 못한 가운데서도 원근

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하여 인

터넷복음방송개국 3주년 기념 감사 예배

각지에서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

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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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손광선 장로, 대표/김종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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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바로 성경에 없는 말을 전파한다든지 성

들을 찾고 있는 구조대원들의 건강을 위

경에 없는 내용을 선포하고 증거하는 것

하여 ▲대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 주최

이 바로 다른 복음 이며 다른 복음을 듣

"2014년도 복음화대회"를 통해 많은 결

고 거기에 빠져 들어가는 것은 믿음생활

신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과 북한이

에서 매우 위험한 신앙생활이라고 강조했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다. 또 믿음의 성도는 오직 성경말씀 속에

되어 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국

서만이 복음을 전파하고 전도해야 한다

과 미국 그리고 한인동포사회가 그리스

고 강조하였으며 지금 같은 시대에 성경

도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될수

을 떠나 개인의 삶을 전파하는 것은 매우

있도록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과

위험한 것이며 성도들의 믿음을 파괴하

새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이웃을 위하여

는 것이라고 했다.

기도했다.

이어서 중보기도시간에 ▲한국의 세월

제115회 화요 중보기도회 설교말씀은

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과 아

박승렬 목사(국제 커넬 선교회)가 할 예

직도 생사를 모르는 실종된 학생들과 그

정이다.

제114회 화요중보기도회가 지난 5월

홍용천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5절에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2014년도 졸업

일장로교회와 몽고메리교회, 필라델

27일(화) 오후7시 인터넷복음방송 예배

10절의 말씀으로 "다른 복음 ?"이라는 제

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달 29일

피아 사랑의교회와 체리힐장로교회

실(1925 W. Cheltenham Ave., Elkins

목으로 예수를 믿는 성도들 또는 말씀을

갈보리교회 예배당에서 졸업생 및 학

에서 어린 꿈나무와 중고등부 학생들

Park, 19027) 에서 김종환목사(인터넷복

증거하는 목회자들이 성경을 떠나 다른

부모 교회성도와 교역자 등이 참석한

을 위해 사역하는 사역자를 비롯해 성

음방송 대표) 인도로 홍용천목사(갈보리

복음을 전하는 경우를 종종 듣고 볼 수

가운데 열렸다..

도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분

교회 시무) 초청 말씀의 잔치와 중보기도

있는데 다른 복음은 성경에 없는 소식과

회를 가졌다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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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생들 가운데 필라델피아제

위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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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당회와 당회장 김성준 목사에게도 감사드

▲안수집사 : 이명식 집사, 전정수 집사

린다”고 했다.

▲안수집사 취임 : 임재윤 집사

◈임직자 프로필

▲시무권사 : 임정아 권사, 이종남 권사,

▲시무장로 : 박상설 장로, 이병주 장로,

김형숙 권사, 이경옥 권사, 김은숙 권사

권희주 장로 ,

사랑의 교회는 지난 1일 임직식을 가졌

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다. 이날 임직식에서 윤상철 목사(양의문

이어 한미영 사모의 축가와 박성일 목사

교회, 증경필라델피아노회장)는 "이렇게

(기쁨의 교회, 필라델피아 증경노회장)의

섬겨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임직자는

권면이 있었다.

남부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회장=문종성목사)는 지난 달 29일 체리힐 장로 교회에서 2014년도 총회준비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존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본이 되

박상설 장로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저

전동진목사 인도로 대표기도에 전우철목사, 설교에 문종성목사 축도에 문종

어야 하며 오늘 임직을 받을 여러분은 모

희들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

성목사로 1부 경건회를 마치고 2부 회의에 앞서 남부뉴저지지역에서 사역하고

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나의 생각 나의

사드리며 본 교회 성도님께도 감사드리

있는 목회자와 교회의 부흥 및 성장을 위하여 함께 통성기도를 하였다. 이어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

며 특별히 저희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여

2014년도 정기총회를 오는 19일 체리힐장로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직분자들

교육을 시켜 이 자리에 세워준 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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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

벅스카운티장로교회(담임=김풍운목사)는 지난 달 31일 교 회설립 40주년 기념 지역 어르신 초청 행복 가득한 경로잔치 를 교회 체육관 특별 연회장에서 열었다. 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장로회는 지난 5월30일

또 대필라델피아지역 장로합창단 창단 준비를 위

이날 행사는 필라델피아지역을 비롯해 남부 뉴저지 지역 등

상반기 임원회를 열고 그 동안 추진해온 원로장로

해 전현직 임원 및 회장단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

각지에서 참석한 동포 어르신들을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모

위로 행사준비를 위한 후원금 마련 골프대회 일정

하기로 했다. 총괄 운영은 최승찬장로가, 장로합창

든 성도들이 안내를 하며 환영하는 아름다운 경노잔치가 베

과 대필라델피아지역 장로합창단 창단준비 상황

단 창단준비 단장은 차형원장로가 맡아 단원 모

풀어졌다

을 점검했다.

집 및 창단준비를 위한 일 들을 추진하며 고문에

김풍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면

는 증경 원로 회장단 및 원로 장로회원으로 섭외

서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40주년을 맞이하여 인근에 계신 어

하여 구성키로 했다.

르신들을 초대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를 열

이날 회의에서 원로장로 위로 행사준비를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는 7월10일로 결정 하고 장소와 시간은 추후 각 교회 및 단체에 개별 통지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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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상담/ 215-872-6310 (회장) 856-313-

게 되었다”고 하였다.

9360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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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천주교▒ 말했다. 내 마음에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다면 이 곳이 바로 천국이다. 하느님을 어설프게 믿으면 하늘나라를 어설프게 가니까 확실하게 믿어야 된다 고 역설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황 신부 다시 보지 않으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

는 온 세상을 다 잃어도 하느님을 얻으면

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죽음은 새로운

된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기도 하

삶으로 옮겨가는 다리이며 유혹이 난무

고 내 말에 원수가 되기도 하니 습관적으

하는 현실 속에 매 순간 하느님의 손을

로 긍정적인 말이 나와야 한다. 얼굴 표정

꼭 잡고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

은 7천 가지나 된다는데 각자 어떻게 살

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 왔는가를 말해 줄 것이며 인생이 괴로

마태복음 25장에 어리석은 처녀와 슬기

운 것은 욕심을 가득 채우고 살기 때문이

로운 처녀를 예를 들어 예수님을 맞이할

다. 고통 받는 영혼을 위해 매일 기도하

준비가 없으면 하늘나라에 갈 여권을 얻

고 성서 읽기를 통하여 신앙생활에 매진

을 수 없다. 또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경

한다. 일년에 약 700명이 학교성적 때문

제적으로 풍요한 100세 시대에 살고 있

에 자살한다고 하는데 자식에 대한 욕심

는 우리는 70세가 넘으면 나머지 인생을

을 버리고 괴롭히지 말자고 제안했다. 끝

필라델피아 홀리엔젤스 한인천주교회

는 한인들이 뉴타운, 알렌타운, 뉴저지주,

어떻게 살 것인가 계획을 세우고 자식들

까지 죽지 않으려고 피하면 비참한 죽음

(주임 이효언 펠릭스 신부)는 올해 본당

델라웨어주 등 먼 길에서 달려 온 일반인

에게 짐 덩어리가 되지 않도록 운동도 하

을 맞게 되고 죽음의 엄연한 사실을 인지

설립 40주년을 맞아 황창연 베네딕도 신

들 까지 1시간 전부터 홀 안을 가득 메웠

고 열심히 봉사활동도 하고 여행을 즐기

하며 사는 사람은 어질게 산다며 내 가슴

부(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을 초청하여

으며 강의가 끝날 때까지 재치와 재미를

며 친구를 많이 사귀라고 조언 했다.

에 하늘나라 여권이 있다고 생각하고 행

지난 5월30일부터 6훨1일까지 3일 간에

곁들여 명쾌한 답을 내 놓을 때마다 박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되고 움직일 수

걸쳐 ‘삶과 죽음’이란 주제로 특강을 마련

수가 터져 나오고 폭소로 맞장구를 쳤다.

있을 때까지 움직이며 모범적인 신앙생활

황 신부는 이날 세월호에서 304명의 고

을 해야만이 죽을 때 씩 웃으며 행복하게

했다.

복하게 살다 즐겁게 죽는 것이 목표라는 지혜로운 답을 내 놓았다. 이원자 마르타는 ‘답답한 마음이 뻥뻥

삶과 신앙을 맛갈스럽게 잘 버무려 행복

귀한 생명이 희생된 원인 중의 하나는 생

한 밥상을 차리는 황 신부는 KBS ‘아침

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선장과 선원들

강연 마지막 날 주님 승천 대축일 10시

의 말씀이 가슴 안으로 촉촉이 스며들어

마당’ 목요 특강과 일년에 약 300회 강연

이 모두를 다 살릴 수 있는 기회를 팽개

주일 미사는 황신부의 집전으로 봉헌 했

왔다며 수 십 년 동안 예비자 등록을 미

으로 전국과 해외에 행복한 메세지를 전

치고 자신들만이 탈출한 용서할 수 없는

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여 40일 동안 구

뤄 온 남편의 믿음을 확실하게 붙잡아 준

하며 청중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건이었다며 사회 전반에 만연된 비도덕

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에 오르신 영

천금 같은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적인 구조를 개탄했다.

광스러운 이 날, 황 신부는 강론에서 필라

이날 평창 생태 마을에서 재배해서 만

이처럼 폭발적인 관심 속에 신나는 이야

하늘나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뚫리고 가뭄에 소낙비를 맞듯 황 신부님

기 보따리를 풀어 청중들의 귀를 잡아당

미국 공동묘지는 주택가에 가까워 죽은

델피아는 요한 묵시록에서도 칭찬한 7교

든 유기농 청국장 200봉지는 내놓자마자

기고 배꼽 잡고 맘껏 웃게 만드는 황 신

이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한

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열성적으로 주님

다 팔렸으며 주문이 쇄도해 무공해 농산

부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인생 무대이다.

국은 관을 들고 산꼭대기로 올라가 묻고

을 섬긴 공동체였다며 하늘나라는 이 작

물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양경숙 미쉘

이 뜨거운 열기로 연 인원 2천 명이 넘

죽음에 대해 무섭고 두려워하며 죽음을

은 공간 안에도, 또 바로 옆에도 있다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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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붓을 들다 이원광 / WON

Institute

요즘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퇴직하신 분들, 또는 노인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아주 성황리에 활성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70세 되신 분께서 중학교에 들어가서 학생으로 도시락을 싸들고 손자, 손 녀들과 같이 숙제도 하고 서점도 같이 가는 할머니의 웃음을 보기도 하고, 교장선생님을 하시다가 퇴직하신 분께서 커피 만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 득해서 자신이 근무했던 학교 근처 동사무소에 카페에 취직하여 수줍게 웃 으며 자신의 여고생 제자들과 후배 선생님들에게 하트를 예쁘게 그려 카페 라테를 팔기도 합니다. 이제 평균수명이 100세 또 더 늘어나기도 한다고 하니, 60의 나이는 예전 에 비한다면 약 30세의 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노년의 인생을 ‘꽃할배, 꽃할매’처럼 다시 주어진 전성기처럼 살려면, 청년, 장년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일을 해야 그 경험과 복이 쌓여서 다음 인생을 준 비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지나신 분들은 제 2의 전성기를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시 면 되겠죠? 하지만 요즘에는 ‘불편’ 과 ‘고생’을 감수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사람들은 ‘불 편’과 ‘고생’을 아주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편해졌기 때문이죠. 대한민국 청소년 남자들이 두려워하는 군입대도 전쟁이 없지만, 두려운 이 유가 보고싶은 엄마를 못보거나 사랑하는 애인과의 결별이거나 맛있는 음식 을 못먹어서가 아닌, 경험해 보지 않은 ‘불편’과 ‘고생’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 감수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내가 일이 있을 때 귀찮고, 불편하고, 고생 스러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궂은일도 피하지 않고 집중해서 임하다 보면 일에 능숙함이 생기고 그 능숙함은 나에게 시간의 여유와 에너지를 적게 드 려도 되는 경지가 되며, 사람들은 나를 전문가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남은 시간, 남은 에너지를 가지고 우리는 제 2의 전성기를 위해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아웃라이어(Outliers, 말콤 글래드웰 저)를 보면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나온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떤 분야에 성공하기 위하여는 "1만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천재적인 능력도 꾸준하게 일심으로 “1 만 시간”만 투자하면 그 경지에 이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부터 하루에 2시간씩 계속 무엇인가를 위해 해나간다면 우 리에게는 1만시간이 안 남았다고 하더라도, 걱정 말고 제 2의 전성기를 위 해 달리세요! 그러다 보면 인생에는 아주 멋진 선물인 ‘가속도’라는 게 있으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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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5월에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 참 빠르다 빠른시간만큼이나 우리를 순식간에 변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곤히 잠들어 있는 남편에 얼굴을 보니 정말 시간이 무색하다 싶습니다. 이 사람을 만나 산 시간이 어느덧 26년.

할까? 우리는 매일이 부부날인데! 합니다. 세 아들에게, 몸소 실천하며 가르치는 것 또한 부부의 사랑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너 희아이들도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다고 외칩니다.

아직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고생한

남편에 현명한 생각은 헤어질 것 아니면,

다고 위로해주는 남편이 있어 행복하다

목숨 걸고 싸우지 말고, 우기지 말고 져주

고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자입니다.

어느 부부가 살면서 위기가 없었겠어요. 젊으면 젊은대로, 이 나이가 되면 나이

늘 자상하고, 챙겨주고 그래서 그런지 교회에선 우린 내놓은 닭살부부입니다.

뭐가 틀렸습니까?”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기가 막힙니다. 한편으론 기분 좋지요. 남편이 그렇게 생각해준다는데,,, 우린 이런 말을 자주합니다.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나가서 사랑을 받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한다구 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기회만 되면 사랑 한다고 이야기하고 대답을 듣습니다. 우리 모두들은 당연하다는 이유로 말하 지 못하는 “사랑해” 이 말을 우리 모두는 가장 듣기 좋은 말이란 것을 압니다.

젊은 부부들은 장집사님 모시고 좋은 남 편 강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로 듣기는 하지만 우리민족 특성상"살가운 그리고 다정한 아빠는 만들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처음부터 그런 남자는 아니었어 요? 자기만 아는 철없는 막내 그 자체였지 요. 그래서 신혼 초에는 많이도 싸웠구요, 결국엔 시간이 없어 가족만 바라봐야 하 는 미국행을 택한 거지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우린 하나 님에 예비하심이라 믿습니다)

든대로,,, 어찌어찌 견디다보니 미국까지

혹여 내가 보이지 않으면 장난기 섞인 말

와 있고, 이곳에서 두 아들을 더 낳고 살

로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동자를 지닌

하지만 고백하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고 있습니다.

우리부인 못봤냐고 묻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자주 하다 보면, 자주 듣

과시간은 모두 하나님이 주관하셨습니

다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건데,,,모두 힘들

다. 그런 하나님! 멋진 우리 모두의 아버

어합니다.

지이십니다.

얼마 전에 부부의 날이란 제목으로 글 을 썼잖아요. 그 글을 남편이 읽으며 이 런 날도 있었냐고, 그런 날이 왜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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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모두 한바탕 웃고(웃는 의미는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임) 남편 하는 말 “내 눈엔 그렇게 보이는데,

우리부부의 모습을 보며, 새로 오시는

그리고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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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독자의 글 Kay Kim 에게 주는 선물, 공책 연필을 챙겨 오는 재

에 대해 데모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당

배웠다. 면죄부 이익금으로 세운 교회에

미로 매년 새 신자가 된다.

시 목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상황

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안 계신 줄 믿는

이것이 나의 어린 시절 신앙 수준이다.

에서 면죄부는 필수품이기에 꼭 사야만

다. 우리 하나님 집은 선정에 계시지 신전

100환을 들고 구멍가게 군것질 샤핑하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수준 차

했다. 어느 날 마틴 루터께서 성경을 읽

에는 안 계시다.

러 달려 나가는데 주일학교 선생님을 만

이는 없는 것 같다. 종교 개혁하신 마틴루

다가 진리를 찾았다. 이미 1500년 전 우

고대 그리스 철학자이자 과학자 아리

나 망설임 없이 전 재산 100환을 헌금했

터께서도 그 당시 세력 있는 교회가 지옥

리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죄사

스토텔레스가 BC350년경에 거미발이 6

다. 선생님은 출석부 같은데다 적어 주셨

을 무섭게 가르쳤기 때문에 천당은 고사

함을 알고 그 동안 자신의 몸(작은 성전)

개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아무도 그것이

다(생명 책에 기록하듯)

하고 지옥만큼은 면하려고 피나는 노력

을 학대함을 뼈저리게 탄식했다. 드디어

틀렸다고 말하지 않았다. 프랑스 박물학

50년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서울 명동

으로 고행했다고 했다. 일부러 추운 데서

1517년10월31일 34세의 나이로 역사에

자 라마르크가 AD 1700년 후반에 거미

성당 아랫동네에서 살았는데 집 앞 2층

자고 굶고 걸식하면서 자신의 인내와 끈

남는 면죄부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

발이 6개가 아니고 8개임을 발견했다. 그

에 교회가 생겼다. 그 당시 천당 지옥 그림

기로 해결 되는 줄 알았다.

하면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성경 속

잘못된 것이 2000년 동안 바로잡지 못했

이 흑백으로 인쇄된 포스터가 있었다. 어

그 당시 1229년에 성경구독 금지령이 내

에서 진리를 찾았을 때 희열은 거대한 힘

다.(내 생각으로는 8자가 6자로 변한 것

린 마음에 뜨겁고 무섭고 생각만 해도 끔

렸다. 성경을 구하기도 힘든 시대에 백성

과 용기가 분출된다. 신앙을 하려면 생각

같다) 오래 전 잘못된 전통을 바로 잡는

찍했기에 당장 맛있는 군것질 보다는 천

들은 성경을 볼 수 없었다. 세력 있는 교

을 깊이 해야 한다고 했다. 신앙을 통해

행동의 결단이 중요하다. 진리는 다수결

당을 100환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의 선

회가 건축헌금이 필요한 이유로 1190년

배운 말씀을 행동으로 순종하는 결단이

이 아니다. 나의 신앙도 성경에 근거한 것

택은 아주 현명하고 순발력 있는 나의 최

에 면죄부 상품을 팔았다. 이미 죽은 부

중요하다고 했다. 신앙을 통해 배운 말씀

인지 오래 전 전통대로 믿고 있는지 확인

초의 분별력이고 인내였다. 하나님께 아

모 형제도 연옥에서 천당에 갈 수 있다고

을 행동으로 순종하는 결단이 중요하다

하면서 따지면서 찾아 보는 열심 신앙이

부였다. 우리 꼬마 부대는 명동성당에는

선전하면서 건축자금을 모았다. 지금 우

고 했다. 종교개혁은 어떤 큰 종교단체가

필요하다. 스스로 노력하면서 순종하는

들어가지 않았다. 신부님 수녀님이 너무

리네 판단으로는 매우 어리석고 바보 같

한 일도 아니고 큰 자금을 들여서 한 일

믿음 속에서 심령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

근엄하시고 성당은 웅장하여 우린 기가

은 짓이라 생각한다.

도 아니고 부흥회나 전도회가 한 일도 아

다. 거미발 사건대로 유명한 사람의 말만

죽었고 또 미사 볼 때 떠들면 안되니까,

그러나 지금도 면죄부 신상품을 내 놓으

니다. 생각하는 신앙, 행동하는 믿음으로,

쉽게 따라 가지 말고 거미를 잡아서 직접

우리들은 밖에서 빙빙 놀던 놀이터였다.

면 장사가 잘 될 것 같다. 우리들은 자유

한 사람 개인이 성경 속에서 진리를 찾아

세어 보는 행동과 노력이 있을 때 나에게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우리 꼬마 부대는

롭게 언제 어디서나 성경을 읽을 수 있기

서 유럽을 뒤집어 놓았다.

기쁨이 있는 신앙이 된다.

큰 교회 영락교회로 원정을 가서 새 신자

때문에 성경에도 없는 면죄부의 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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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우리는 중세 종교암흑 시대라

케이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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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조선세법. 그동안 우리 검도는 주로 경기화 위주로 수련하고 훈련하였으며, 근대

무비지를 편찬한 모원의는 이 검법을 조선에서 찾았다고 기술하고 있으나. 어느

스포츠 중심의 체육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으나 반면, 우리는 선조들로 부터 내려

책을 참고 하였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전후 사정으로 볼 때 조선왕조 이전에 발

온 옛 전통의 무예수련을 등한시하였습니다.

간된 한국의 병법서, 예를 들면 김해병서 등을 참고한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김수영 아카데미에서는 조선세법과 본국검법 강좌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기

-대한검도회 발췌-

와 리듬과 호홉을 통한 몸자세 및 동작을 정확히 하여 바른 마음, 바른 자세, 바 른 검법을 수련함으로써 스스로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전통무예인이 되시는데

2. 지(땅)- 표두, 좌협, 우협, 어거세가 있다.

도와드리겠습니다.

4)어거세

우선 조선세법을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조선세법은 AD 1621년 중국의 명대 때 발간돼 무비지에 소개된 유일한 검법입 니다. 이 검법은 AD 1790년에 조선왕조에서 어명으로 발간된 무예도보통지에도 예도 라는 이름으로 전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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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칼날이 위로 향한 상태 ) 뽑아 중사 평세(중단과 같은 자세이나 칼끝이 높이가 명치) 를 하고 왼발을 내면서 상대칼 우측 능각을 눌러 찌르고 다시 왼발을 좌후방으로 뺴면서 칼을 크게 스쳐 올려 무릎까지 내려 벤다.오른발부터 시작위치로 옮기면서 칼끝과 오른손은 퇴보납도 와 같게 한 후 납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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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부부 관계를 단숨에 회복시키는 섹

의 만남이 아내와 한 약속보다 항상 우선

데 익숙한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아내와

을 전하는 대화법을 배웠다. 또 서로의 성

스의 힘

인 전형적인 한국의 남편이라고나 할까?

의 첫 섹스는 그녀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감대를 찾고 터치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지난여름, 상담실 문을 열고 냉랭한 표정

남편은 주장이 무척 강한 아내가 부담스

당황했던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고.

의 젊은 부부가 들어왔다.

럽고 아내는 늘 수동적이고 남에게 끌려

이는 결혼생활 속에서 아내의 강한 성격

상담을 마칠 즈음엔 부부가 환하게 웃

“섹스리스로 2년을 지냈습니다. 저는 아

다니는 우유부단한 남편이 못마땅했다.

과 더불어 더욱 불편해지는 요소가 됐던

으며 서로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 나

무 문제없는데 아내가 섹스를 거부합니

그러다 보니 시댁이며 여러 가지 문제가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성의 없는 섹스가

갔다. 이 부부는 그해 여름휴가 때 괌으

다. 마음이 없는 섹스는 하고 싶지 않다

얽혀 다툼이 시작됐다.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매사에 맺고 끊음이

로 여행을 간다고 연락해왔다. 두 번째 신

는 거예요. 부부 상담도 여러 차례 받아

그래서 별거를 하다가 딸아이를 생각해

분명하지 않은 남편의 생활 태도에 대한

혼여행이라며 행복해하는 그들의 모습을

봤지만 효과가 없고, 이번이 마지막이라

재결합해 처음 몇 번을 시도하다가 지금

실망과 맞물려 섹스는커녕 말 섞기도 싫

보며 필자 역시 ‘관계 회복에서 섹스의 파

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안 되면

은 아예 섹스를 안 하고 산 지 2년째라는

게 됐다고 불평했다.

워풀한 효과’에 놀라게 됐다. ‘몸이 멀어지

헤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것이다. 이렇게 계속 살 수 없다는 아내

각각의 상담에선 서로 이상형도 다르고

면 마음이 멀어지고 마음이 멀어지면 몸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부부의 상담이 시

의 주장에 남편은 또 끌려온 것 같았다.

성격도 다르다고 불평하고, 함께 상담하

이 멀어진다’라는 말은 결국 몸이 가까워

작됐다. 그 부부는 회사에서 만난 지 몇

외적으로 드러난 그들의 문제점은 그러했

는 자리에선 여지없이 설전으로 이어지

지면 마음도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그래

개월 만에 결혼한, 서로에 대해 잘 알지

지만, 실상 속 내용은 결국 소통의 문제였

던 부부는 성 상담과 교육이 진행되면서

서 부부는 규칙적으로 섹스를 해야 한다.

못한 채 결혼생활을 시작한 부부였다. 외

다. 섹스도 대화도 없는 소통의 부재는 이

달라져갔다. 다행히 신체적인 문제가 원

향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내에 비해 남

들 부부 관계를 점점 메마르게 했다.

인이 아니었기에 서로 다른 성과 몸, 마

편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게다가 남편은 직업상 접대를 많이 받

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성교육을 받

남에게 너무 신경을 쓰는 나머지 친구와

고, 그래서 스스로 뭘 하기보다는 받는

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던 방식에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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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 키스

“아내와 키스해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

습니다. 아내는 저와 키스하는 것을 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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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죠. 그러면 저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다는 주부들의 상담을 종종 받곤 한다.

자극했을 때 반응을 잘 안다는 것과 같

기분이 상하고요. 섹스요? 그때쯤이면 물

남편과의 관계를 원하긴 하는데 정작 섹

은 말이다. 재미있는 섹스를 위해 성감대

건너간 거죠.”

스를 해보면 별로 재미가 없다는 거다. 게

지도를 그려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키스가 없어진 부부가 무척이나 많다.

다가 그 멋지다는 쾌감도 없으니 몸이 피

이다. 배우자의 특별한 성감대를 찾아내

키스는 열렬히 사랑할 때만 잠시 필요한

곤할 때는 고역이 따로 없다는 푸념이다.

고 머릿속에 지도를 그려 넣으면 한결 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키스는 단순

불감증이란 ‘느끼지 못한다’라는 말이

한 입맞춤에서 나아가 서로의 입술을 빨

다. 영화를 보면 젊은 여배우들조차 그

사실 성감대 지도 그리기는 성관계 개선

고 혀가 교환되는, 아주 진한 움직임이 포

야말로 뒤로 넘어갈 듯이 자지러지고 흥

이 필요한 커플들에게 적용되는 치료법

함된 섹스 행위다. 그래서 프렌치 키스를

분하는데, 그리고 기막힌 오르가슴을 연

중 하나다. ‘감각 집중 훈련’ 같은 것으로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꼈다는 사람도 적

기하는데, 정작 결혼생활 몇 년이 지나도

섹스리스 부부나 성관계시 불편함을 느

지 않고 키스야말로 멋진 섹스라고 예찬

록 그런 느낌 한 번 제대로 받은 적이 없

끼는 커플들에게 주로 사용된다. 방법은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상 입술과 혀는 손

다는 게 그녀들의 불만이고 걱정이다. 그

부드럽게 터치하는 것이 여자를 흥분시

간단하다. 편안한 환경에서 긴장을 풀고

가락보다 더 자극적인 부위며 사랑하지

렇다고 남편의 자신감을 위해 거짓 오르

키는 법이다. 서양에서는 스킨십을 배울

한 사람이 먼저 눕는다. 밝은 조명보다는

않는 사람과 섹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

가슴을 표현하는 것은 성생활의 질을 떨

때 무조건 ‘Tenderly’, ‘Gently’를 가르친

약간 어두우면 좋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

려운 것이 키스라고도 한다. 그렇게 본다

어뜨리는 행동이다. 거짓 오르가슴을 자

다. 키스도 ‘솜털이 스치듯 부드럽게’, 만

면 긴장을 푸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면 입술은 아무래도 뇌에 가까워서 좀 더

꾸 연기하다 보면 여자는 그것에 심취하

지는 것도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가 기본

이때 가능하면 옷은 최소한으로 걸치는

분별력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사실인

느라 자신의 성감을 살필 여유를 잃게 되

이다. 여자는 머리, 두피, 귀 뒤, 목에서 쇄

것이 좋다. 안 입으면 더 좋고. 전신 마사

지 모르겠지만 심지어 어쩔 수 없이 성매

고, 남자에게 더 잘할 수 있는 노력과 기

골 부위로 내려오는 선, 가슴, 유두 그리

지를 받는다는 기분으로 편안히 누운 뒤,

매를 하는 여성들조차 입술만은 사랑하

회를 빼앗는 것이다. 멋진 느낌을 갖게 되

고 허벅지 혹은 허리, 성기가 예민하다. 물

먼저 한 사람이 손가락이나 손바닥 혹은

는 이가 아니면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다

면 좀 더 과장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자

론 등이나 엉덩이도 예민하다. 무엇보다

입으로 배우자의 몸을 구석구석 훑어나

는 말도 있지 않나. 아마 이런 이야기 때

기 신음 소리에 흥분되는 경우도 많으니).

남편과 섹스를 할 때 다른 생각하지 말

가듯이 부드럽게 터치하고, 애무를 받는

문에 아내로부터 키스를 거절당하는 남

사실상 불감증이란 말은 이제 성을 연

고 남편이 주는 감각에 집중해본다. 남편

사람은 배우자의 손가락이 지나갈 때 특

편들의 심정은 더욱 비참한 것일지도 모

구하는 성과학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의 손가락, 손이 스치는 느낌, 남편의 몸

별히 흥분되거나 짜릿한 기분이 들면 그

르겠다.

아니 불감증이란 없다는 게 정설화되고

이 닿는 느낌, 숨소리 이 모든 것에 신경

자리에서 바로 알려준다. 이때 자신이 느

키스할 때는 입술을 부드럽게 하고 얼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감각이란 어느 부

을 집중해 느껴보는 것이다. 그래서 섹스

끼는 강도를 3단계 정도로 나눠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킨다. 그러려면 당연히 자

분을 만져도 느껴지는 아주 기본적인 것

에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공부 잘하는 여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욱 좋다.

신의 마음부터 배우자를 위해 열어야 한

이다. 특히 성감은 가장 말초적인 부분인

자가 섹스도 잘한다는 말이 이 집중력에

다.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배우자에게 던

눈, 손, 가슴, 성기 등에서 시작되지만 그

서 나온 것이다.

지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점을 잊지 않

느낌은 결국 중앙통제센터인 뇌를 거쳐

섹스를 할 때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

다. 성감이 강한 가슴과 성기 부분은 맨

는다면 왜 키스가 배우자의 몸과 마음을

감각으로 느끼고 인식되며 온몸으로 퍼

손가락보다 입술이나 혀를 사용해 애무

나중에 터치한다. 한 사람의 성감대 지도

여는 강력한 스위치가 되는지 통찰할 수

져나가기도 하는 것이다. 문제는 먼저 배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자도 성감을

가 완성되면 역할을 바꿔 배우자의 성감

있을 것이다. 남자에게는 키스가 섹스로

우자의 터치가 적절한 압력을 가진 터치

잘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의 감각을 개발하

대도 그린다. 그렇게 완성된 지도는 섹스

가는 전초전이기 쉬우나 여자에게는 키

이냐다.

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불감증인 것 같

라는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훌륭한 길잡 이 노릇을 한다.

로가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다.

성감대를 종이에 직접 그려가며 기록해 둬도 좋고 머릿속으로 지도를 외워도 좋

스가 연인과의 관계가 얼마나 견고한가

언젠가 모 방송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다는 여자 내담자들에게 자신의 몸을 만

를 감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러니 어

그 진행자가 자신의 부인은 간지럼을 많

져보고 자위행위를 해보라고 권하면 아

성감대 지도 그리기는 애무를 받는 데

쩌면 부드럽고 달콤한 키스를 자주 하는

이 타서 애무는커녕 손도 못 대게 한다며

주 난감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자신의

익숙하지 않은 남자들에게 색다른 경험

것이 사랑을 견고하게 하는 지름길인 것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질문해왔

몸을 그런 식으로 만지는 것에 익숙하지

을 안겨줘 더욱 효과적이다. 여자들 또한

이다. 심지어 싸움을 마무리할 때도 화해

다. 꽤 많은 남성들이 물어오는 내용이다.

않기 때문이다. 우선 남에게 방해받지 않

자신의 애무로 남자가 흥분하고 거침없

의 제스처로 키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

배우자의 터치를 쾌감으로 느끼려면 적

는 시간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옷을

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며 또

다. 비록 싸우고 입술을 내미는 행동이 바

절한 감각을 찾아야 한다. 가벼우면 간지

벗고 누워 자신의 몸을 탐색해본다. 감각

다른 흥분을 느끼게 된다. 남자가 여자의

보 같다고 생각할지언정 말이다.

럽고 무거우면 아픈 게 당연하다. 그런데

을 예민하게 느끼려면 손바닥이나 손톱

신음 소리에 더욱 흥분하는 것과 같은 이

포인트는 어떤 압력의 터치를 자신의 배

이 아닌 손가락으로 터치해가는 것이 좋

치다. 즉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하

불감증이란 없다

우자가 좋아하느냐의 문제다. 답은 직접

다.

고 이해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전 아무래도 불감증인가 봐요. 남편을

상대에게 물어보고 살펴봐야 한다. 그래

섹스는 소통이며 함께하는 것이지만 결

성감대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개발하면

보면 성욕도 생기고 섹스를 하고 싶기도

서 좀 가볍게도 해보고 좀 무겁게도 해보

국 자기의 것을 자기가 하는 것이라는 말

개발할수록 다양해진다. 자극이 지속적

하고 그런데, 정작 섹스를 하면 별 느낌을

면서 좋아하는 강도를 익혀가는 게 중요

이 있다. 그저 의무방어전이 아닌 그야말

이면 신경계가 개발돼 민감하게 반응하

못 받아요.”

하다. 그래서 부부의 성은 익숙해질수록

로 자율적으로 쾌감을 만들어내고 표현

듯, 오르가슴도 느껴본 사람이 더 자주

“남편과 관계를 가질 때 영화에서 본 건

지루해진다 느낄 수 있지만, 배우자에 대

하고 확인하는 섹스가 되려면, 남편뿐 아

그리고 쉽게 느낀다. 섹스는 둘이 하는 행

있으니까 소리도 막 내고 그러죠. 그런데

해 잘 알기 때문에 모르는 이와 섹스하는

니라 자신에게도 불꽃축제처럼 즐거운

위인 만큼 두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실상은 아무런 느낌도 없어요. 사실 소리

것보다 훨씬 더 만족에 이르기 쉬워진다.

잔치가 되도록 하려면, 자신의 성감을 개

한다. 자신도 즐겁고 배우자도 즐거운 섹

발하는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아야 한다.

스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성감대를 개

를 좀 과하게 내는 건 오래 해봤자 재미도 없고 힘만 드니 남편이 좀 빨리 사정하고 끝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예요.” 예나 지금이나 자신이 불감증인 것 같 www.juganphila.com

짜릿한 스킨십 하는 법

여자들은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만져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대개 최대한

발할 필요가 있다. 섹스는 자신의 사랑을

부부의 감각 집중 훈련법

표현하는 가장 강렬한 수단임을 부부는

섹스를 잘한다는 것은 배우자의 몸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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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이렇게 사랑스러운 좀비가 또 있을까. ' 신촌좀비만화' 중 좀비 로맨스 '너를 봤어'

소리 톤이 특이하고, 약간 멍한 느낌도 좀 비 연기를 하기에 좋았고요."

에 꽃좀비 시와 역을 맡은 남규리(29)는

여배우가 흉측한 좀비분장을 해야 한다

그 큰 눈을 끔벅이고, 어설프고 느릿한 동

는 건 감독에게도 고민거리였다. 한지승

작으로 머리를 넘기는 수줍은 좀비를 탄

감독이 남규리에게 선뜻 시나리오를 주

생시켰다.

길 망설였던 이유기도 하다. 영화아카데 어안았다.

무려 6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그간 드

미 연구작이니 개런티도 크지 않다. 흥행

서 예뻐 보이고 싶어 하는 시와의 능청스

라마에서 활약하며 제법 배우 타이틀이

여부가 미지수인 건 당연지사다. 그럼에

러운 모습도 신선하다. 인형 같은 외모 탓

"아무래도 가수를 하다가 연기로 넘어

익숙해졌지만, 아직 영화 필모는 특별출

도 남규리를 움직였던 건 재기발랄한 작

인지 깍쟁이 같이 보이는 남규리지만 내

왔다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어요. 배

연을 제외하면 2008년 '고사: 피의 중간

품에 대한 욕구였다.

재된 능청이 상당하단다.

우들도, 스태프들도 처음에는 '괜찮을까?'

고사'가 전부. 6년 만에 영화에 도전한 남

"독특한 작품에 대한 욕구가 항상 있었

"능청스러운건 저에게 있는 감성인 것

하는 느낌이 있었죠. 그럴 때는 '아직 내

규리는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할 수 있는

어요. 독립영화도 즐겨봤고요. 그런 데에

같아요. 장난스럽고 능청스럽고. 전 안 웃

가 완전히 스며들지 못했구나'하는 생각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뛰어 들었다.

서 발견되는 배우들도 부러웠어요. 상업

긴데 웃긴 그런 코드를 좋아해요. 평소에

이 힘들기도 했어요. 이번 작품 끝나고 뒤

지난 15일 개봉한 '신촌좀비만화'는 한

적이지 않은 접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는 그런 면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는데 연

풀이를 하는데 감독님들 중에 저라는 배

국영화아카데미 3D연구과정을 통해 제

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기회가 별로 없었

기할 때는 스멀스멀 나오나 봐요. 대본에

우가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다

작된 3D 옴니버스 영화. 이미 상업영화

어요. 한지승 감독님도 그러셨다지만 당

지문이 없었어요. 감독님도 아마 좀비가

는 걸 보고 '아직 가야할 길이 멀구나' 생

에서 성공을 거둔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연히 안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어떻게 행동할 지 지문을 쓰실 수가 없

각했어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 중 '너를 봤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혀 아니거든요. 이번

었을 거예요. 머리에 꽂을 다는 것도 아

칸영화제가 한창이 요즘, 남규리와 같은

3D라는 것 외에도 좀비물과 로맨스, 그리

엔 운 좋게 기회가 온 거죠."

이디어를 냈고 부끄러워하면서 예뻐 보이

소속사 선배인 유준상과 소속사 대표가

좀비가 너무 예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려고 머리를 어설프게 넘기는 것도 제가

칸 현지에 가 있다. 칸영화제에 가보고 싶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핏줄이 강조되고 피

생각했어요. 다행이 감독님이 좋다고 해

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남규리는 매일 칸

"설정이 정말 신선했어요. 사회를 풍자하

부가 벗겨진 좀비의 몰골을 하고 있지만

주셨죠."

현지 소식을 찾아보고 있단다.

는 느낌도 들었고요. 저예산영화인데 그

머리에 꽃을 꽂고 눈을 반짝이는 시와는

시와와 여울의 사랑은 좀비 바이러스가

"칸영화제 정말 가고 싶어요. 예전에 막

안에서 굉장히 많은 걸 뽑아내신 것 같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다. 남규리는 예쁘

창궐하며 전환점을 맞는다. 헌신적으로

연하게 연기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아요. 뮤지컬 적인 것도 시도하셨고, 미술

게 나왔다는 칭찬에 오히려 약간의 아쉬

시와를 사랑했던 여울은 기억을 잃고, 그

'너는 어떤 배우가 될 거니?' 물으시면 아

도 좋았고, 몽환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느

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기억을 가지고 있는 시와는 여울의 사랑

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전 꼭 칸에 갈 거

고 뮤지컬 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하이브 리드' 영화다.

낌이 잘 산 것 같아요. 기술시사 때 감독

"예뻤나요? 잘 뜯어보면 되게 징그러운

을 뒤늦게 깨닫는다. 남규리에게 사랑의

예요!' 했었어요(웃음). 노미네이트가 되

님 손을 꼭 잡아드렸어요(웃음). 사실 영

데. 역할이 워낙 사랑스러워서 그랬었던

기억을 물었다. 남규리는 오히려 자신의

지 않더라도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요.

화를 찍을 때 만해도 다들 큰 기대를 하

사랑을 상대가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

물론 상 때문에 가게 된다면 더할 나위

지 않았어요. 저예산인데다 다들 뭔가 시

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없이 좋겠죠. 아마 주저앉아 울 것 같아 요."

도하는 느낌으로 찍었으니까요. 영광스럽

"저는 반대의 경우가 많았어요. 전 현모

기도 하고, 보신 분들이 호평도 해주셔서

양처 스타일이거든요. 연애에 몰입하는

언젠가는 남규리도 칸영화제 레드카펫

좋아요. 하길 잘했어요. "

타입이죠. 정성스러운 편지도 쓰고 5단

을 밟게 될까. 아직은 영화 출연작 단 두

한지승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너를

도시락도 싸주고(웃음). 익숙해지면 소중

편, 갈 길은 멀지만 남규리는 걷는다. 묵

봤어'의 여주인공 이미지를 문득 생각했

함을 점점 잃게 되고, 저도 그렇게 헤어지

묵히, 천천히.

을 때 남규리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남규

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꼭 다시 연락

리에게 연락을 해보겠다는 스태프의 말

이 오더라고요. 전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에 '설마 이걸 해주겠어?'라고 지레 짐작

편이예요. 완벽한 남자와 로맨틱한 사랑

했던 한지승 감독의 걱정과는 달리 남규

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진심을 주고

리는 '너를 봤어'에 관심을 보였다. 한지승

받고 이해하는 연애요. '너를 봤어'를 찍

감독의 원칙에 따라 오디션까지 거쳤다.

을 때도 그 마음이 떠올라서 많이 울었 어요."

"(오디션에서) 좀비연기를 하라고 하실

것 같아요. 사실 좀 더 사실적인 좀비의

줄은 몰랐어요. 아무런 준비도 없었거든

모습을 원했던 마음도 있어서 약간은 아

당차보이지만 은근히 상처를 많이 받는

요. 그때 즉석에서 영화 속에 나오는 시를

쉽기도 하죠. 전 예쁘길 포기하고 좀비 연

다는 것은 비단 연애에서만 그런 것은 아

읊었어요. 아직도 그 시를 기억하고 있어

기를 했으니 관객분들에게도 그것이 전

니다. 가수로 데뷔해 한창 활동하던 중 연

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제 목소

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기자로 전향한 그에게 한동안은 연기에

리가 특이하잖아요. 얼굴을 가려도 '남규

좀비들을 관리하는 여울(박기웅 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 이를 모

리인가봐!'하고 알 수 있는 목소리죠. 목

게 물을 건네고, 시를 읽어주고, 그 앞에

르는 것이 아닌 남규리는 홀로 아픔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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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의 주요 장면들을 뮤직비디오로 쓴

름이고 해서 빠른 템포의 좋은 노래가 들

체를 그리워하며 녹음한 곡이죠. 제겐 특

또 다른 발라드곡 '불꽃'을 공개하긴 했지

어왔으면 퍼포먼스를 곁들여 나왔을 텐

별한 경험이었죠. 지금까지 제가 부른 발

1999년 데뷔해 햇수로 지난 15년 간 발

만, 정식으로 방송 활동까지 하는 곡은 '

데, '여전히 뜨겁게'란 너무 매력적인 발라

라드가 처절했다면 '여전히 뜨겁게'는 멜

라드와 댄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고,

여전히 뜨겁게'가 '싫다' 이후 1년4개월 만

드곡을 받아 이 곡을 발표하게 됐죠."

로디가 따뜻하다고 할 수 있죠. 저도 힐링

각각의 결과물 또한 대단했다. 최고의 실

에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여전히 뜨

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및 퍼포먼서란 타

겁게'는 독일의 유명 작곡가 아킴과 안드

이틀을 동시에 갖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

레아스가 손잡고 미국 내슈빌의 유명 연

니다. 하지만 백지영은 부단한 노력 속에

주자들과 함께 완성한 발라드곡이다.

백지영(38)은 한국 대중음악 신에서는 참으로 특이하면서도 값진 존재다.

백지영의 말처럼 그녀 자신은 이미 '여전 히 뜨겁게'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을 할 수 있었던 곡이죠. 여러분도 이 곡 과 함께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여자 보컬리스트로서, 매력적 보

백지영의 이번 컴백은 같은 해 데뷔한

이스와 수준급의 가창력을 지닌 것은 물

god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오랜만에 신

"지난 15년 간 댄스 가수와 발라드 가수

론 빼어난 곡 해석력까지 지녔다는 평가

곡을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

를 왔다 갔다 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발

의 백지영. 실력만큼이나 곡 선정 작업에

점에서 이뤄지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감성 발라드곡와 경쾌한 댄스곡에 모두

라드곡으로 데뷔하려 했었죠. 데뷔를 준

도 깐깐한 그녀가 '여전히 뜨겁게'에 매료

능한 백지영은 이번에는 발라드곡으로

비하던 도중 춤도 배우게 됐는데 그러다

된 이유는 뭘까.

돌아온다. 백지영은 26일 낮 12시 발라

아예 데뷔곡이 댄스곡이 됐어요. 하하. 어

"이전까지는 제 경험이나 상상을 통해

정상을 휩쓸고 가요 프로그램 1위 후보

드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하고 가요

떻게 보면 발라드는 제 고향이 셈이죠. 댄

특별한 대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노래를

까지 올랐기에, 본격 활동을 할 '여전히

계에 컴백한다.

스곡은 제 만족을 위해 낼 때가 많고요.

불러왔다면 '여전히 뜨겁게'는 특정 사람

뜨겁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물론 두 장르 모두에 애착이 있죠. 곧 여

이 아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감정 그 자

있다.

이제는 두 수식어 모두를 자신의 이름 앞 에 자연스레 붙여 놓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백지영은 이달 7일 현빈 주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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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역시 '불꽃' 공개 뒤 특별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음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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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로 뛰는 정통 수사통 검사를 연기하며 그 녀의 남다른 운동신경도 빛을 발했다. 극 초반에 멋진 액션신을 펼칠 예정. 그녀는 ‘이시영’ 하면 자동 연상되는 ‘복싱 선수’ 라는 독특한 이력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다. 운동 선수 이미지가 무척 강해 배우로서의 역할이 잠식되는 게 아닌가, 고민했던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시선들에 용기를 많이 얻고 있 단다. 이제 데뷔 6년 차를 맞는 이시영(32)은

데 이번 작품은 긴장이 많이 돼요. 제가

“처음에는 재벌집 딸이나 고급스러운 역

꽤 부지런한 배우다. 예능 프로그램과 드

지금까지 해온 역할 중 가장 복잡한 캐릭

할을 많이 했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난 뒤

라마, 영화를 오가며 자신만의 호흡을 만

터거든요. 혹시라도 못한다는 얘기를 들

로는 털털하고 가난한 역할이 들어오더라

들어내는 배우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

을까 봐 더욱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요.”

고요. 옷을 따뜻하게 입게 돼 좋아요(웃 음). 사실 드라마 초반에는 제 분량이 많

를 쌓아왔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못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1% 비

말리는 팜므파탈 부태희, ‘난폭한 로맨스’

밀 클럽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휩쓸린 한

과 가장 동떨어진 진지한 인물이에요. 좋

지 않아요. 서이레라는 인물이 사건의 열

의 다혈질 경호원 유은재, 영화 ‘남자 사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복수극이다.

은 집안에서 태어나 고생이란 건 모르고

쇠를 가지고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후반

용 설명서’의 CF감독 최보나를 통해 극단

이시영은 극중에서 인생의 멘토이자 존

자란 엘리트 검사죠.

부로 가면서 점점 중심을 잡아갈 것 같아

적인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만들어내는 면

경하는 아버지의 어두운 진실을 발견하

인생의 롤모델이었던 아버지가 자신이

모를 보여준 그녀가 이번에는 가족과 사

고 인생에 새로운 전환을 맞는 열혈 검

맡은 사건의 진범인 정황이 드러나면서

랑이 비극적으로 얽힌 복수극의 주인공

사 서이레 역을 맡았다. 복수에 불타는 남

갈등하고 충격을 받게 되며 점차 더 복잡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버지 중

이 됐다. 그래서일까, ‘골든크로스’ 제작발

자 강도윤 역은 김강우가, 서이레의 아버

한 인물이 돼가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한 명을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누

표회장에서 만난 그녀에게서 팽팽한 긴

지이자 음모의 핵 서동화 역은 정보석이

역이라 큰 공부이자 도전이 될 것 같아요.

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녀는

장감이 느껴졌다.

맡았다. 이시영은 사랑하는 남자와 아버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여드렸던 제

주저 없이 ‘사랑’을 택했다. 로맨틱한 그녀

지 사이에서 갈등하며 음모의 열쇠를 풀

에너지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보여

가 막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어떠한 존

어갈 예정이다.

드리고 싶어요.”

재감을 드러낼지 이시영의 또 다른 얼굴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진지한 정극 연기 를 하게 됐어요. 그동안 밝은 역할을 많 이 해왔고 현장에서 마냥 즐겁기만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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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레는 제가 이제껏 연기했던 역할들

기록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건 현장을 발

요. 저를 잘 따라오시면 사건의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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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2006년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2TV‘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을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선 최진혁은 드라마‘파스타’ ‘로맨스가 , 필요해,’ ‘구가

의 서’ ‘상속자들’ , 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장시켜왔다.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응급남녀’를 성공리에 마친 그를 만났다. ‘구

가의 서’와‘상속자들’에 이어 흥행 3연타를 날린 그는 서두르지 않고 단 단히, 배우로서의 운명을 다져가고 있는 중이다.

“첫 회 방송이 나가고 나서 싫어하는 분

애지중지 키워온 외동아들을 빼앗겼다고

들이 많았어요. 특히 여자분들의 원성이

생각하는 윤성준(박준금 분)의 호된 시집

대단했죠. 예민한 ‘시월드’ 문제를 다뤘으

살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힘든 직장생활

니까요. 여성 시청자 입장에서는 진희(송

에 치이는 남편 창민의 무신경함에 진희

어린아이처럼 자기밖에 모르니, 많이 서

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제 상식으로는 이

지효 분)에게 몰입한 것 같아요.”

는 이혼을 선언한다. 어머니와 그 어머니

운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해가 잘 안 갔어요. 촬영 스태프와도 그런

6년 전 이혼한 원수 같은 부부가 응급실

를 시어머니로 모셔야 하는 며느리로서

드라마는 이미 한 번 이혼했던 두 사람

얘기를 했어요. 드라마니까 가능한 일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

아내의 입장을 다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

이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라는 질

라고. 그런데 이혼했다가 재결합하는 경

디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철없고 장난기

이 아니다.

문을 던진다. 그는 극중 배역에 몰입하는

우도 종종 있다는 거예요. 최대한 그 입

많은 남자 주인공 오창민 역을 맡은 최진

“극중 어머니 입장도 이해가 돼요. 외동

데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드라마가 아

장에 놓인 분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

혁(28)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결혼 이

아들 하나만 보라보며 오냐오냐 키우셨

닌 현실이었다면 전처에게 설레는 감정을

력했죠. 그래도 촬영 들어가면 또 달라져

후의 삶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 철부

을 텐데 결혼으로 아들을 뺏긴 것 같은

갖기 힘들기 때문이다.

요. 다시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장면을 연

지 대학생 시절, 두 주인공은 사랑 하나만

기분이 들었을 거예요. 더 좋은 집에 장가

“제가 창민이라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기할 때는 진희를 처음 보는 여자라고 생

으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둘러 결

보내고 싶었던 마음도 들었겠죠. 그래도

실제 성격은 워낙 호불호가 분명하거든

각했어요. 그래야 설레는 감정이 생기니

혼식을 올리지만 결혼생활은 결국 1년을

좀 심하다 싶을 때가 있었어요. 진희는 남

요. 그렇게까지 싫어하고 막말하면서 헤

까요.” 감정 표현이 쉽지 않은 연기였지만

채 넘기지 못했다. 대대로 의사 집안에,

편이 중재자 역할을 하기는커녕 철부지

어졌는데 다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다

신선한 소재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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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품에 끌렸다. 처음에는 ‘앙금이 남아 있는

감정 몰입보다 더 힘든 부분은 전작인 ‘

많아 촬영팀을 나눠 작업하는 것도 불가

이혼 남녀의 코믹 복수극’이라고 생각했

응답하라 1994’의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

능했다. 시간은 배로 걸렸다. 입에 익지 않

단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드라마의 감정

는 부담감이었다. 미리 3, 4회 정도 촬영

은 의학 전문 용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

선은 진지했고, 의사로서 성장해가는 모

해놓고 편성을 시작하는 관행과는 달리

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첫 주연인

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술 장면이 많이 나

거의 촬영과 동시에 드라마를 방영했다.

만큼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는 평소와 달

오면서 극은 무게감을 가져갔다. 이혼 남

드라마 첫 방송을 3주 앞두고 첫 촬영에

랐다. 데뷔 8년 만의 첫 주연작. MBC-TV

녀의 로맨스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한

들어갔을 정도다. 그만큼 ‘응답하라 1994’

드라마 ‘구가의 서’와 SBS-TV ‘상속자들’

필수 요소였다.

의 신드롬은 대단했고, 후속작 ‘응급남녀’

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던 시기였기에

에 거는 기대는 컸다. 이런 가운데 그는

더더욱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작품이다.

반대로 마음을 비웠다.

고민도 많았고 각오 또한 남달랐다.

“수술 장면이 많아져서 나중에는 감독 님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어요. 수술 장면을 줄이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창민

“‘응답하라 1994’도 초반에는 시청률이

“창민이라는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이기

이가 의사로서 성장하는 과정도 보여주

미미했었죠. 그런데 재미있으니까 결국

도 했고 작품을 하고 싶다는 연기자로서

는 중요한 신이었어요. 자기밖에 모르고

10%대까지 올라갔잖아요. 저희 드라마

의 욕구도 있었지만 걱정도 많이 됐어요.

철부지 아이 같은 면이 있던 창민이 어른

도 이야기가 재미있으니 언젠가는 오를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주도적으로 이끌

이 돼가는 발판이 됐죠. 응급실이라는 배

거라고 생각했어요. 전작의 성공에 대한

어나가는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지상파

경이 그런 이유로 나오는 건데 환자들을

부담감은 안 갖는 게 좋죠. 괜한 스트레스

드라마가 아니어서 덜했을 거라고 얘기

살려야 하고 난관에 부딪칠 때 서로 도

만 받으니까요. 감독님과 이런 얘기 많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요.

와주게 돼요. 치프 닥터 없이 우리 두사

했어요.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자고.”

초반에 연기할 때는 ‘내가 연기를 잘 못하

람이 극복해가는 장면도 있고요. 결혼하

결국 ‘응급남녀’는 시청률 1~2%만 돼도

면 바로 채널이 돌아가겠지’라고 생각했

면서 연애 시절 봤던 이미지가 아닌 다른

성공이라고 평가받는 케이블 채널에서

을 정도로 부담감도 컸고, 일부러 더 과장

모습들을 보면서 애정이 생겼던 것 같아

6.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라는 높

하거나 무게를 잡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

요. 이혼했던 남녀가 사랑의 감정이 생기

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아요. 한마디로 계산을 많이 했죠. 조연

는 데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죠. 그게 맞아 떨어졌어요.”

촬영은 녹록지 않았다. 한겨울인 1월 촬

을 할 때와는 확연히 달랐어요. 저의 가

영에 들어가 추위는 뼛속까지 파고들고

능성을 한 번 더 판단하는 계기가 됐죠.”

세트장은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흰 가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 또 하나의 가능성 보여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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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안에 옷을 보이지 않게 껴입어야만 했 다. 여러 인물이 모여서 등장하는 장면이

포기와 시련을 넘어 만난 배우의 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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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훤칠한 키, 중저음의 목소리, 강렬한 눈빛

비판도 다 자양분이 될 거라고 여겼으니까

쑥스러운 듯 말을 이어간 그는 아직 진짜

을 가진 배우 최진혁은 2006년 연기자 오

요. 그런데 이제 생활이 좀 나아져야 할 때

배우가 되려면 멀었다고 손사래를 쳤다. 어

디션 프로그램인 KBS-2TV ‘서바이벌 스

가 됐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부모님의

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꾸고 열정을 간직한

타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대로

걱정도 커지고 군대 문제도 해결하지 못

채 아직도 연기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

를 걷는 듯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첫 주

한 상황이다 보니 쫓기는 듯한 기분이 들

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아껴왔던 말

연을 맡기까지는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었죠.”

이라고 한다.

그래도 그는 늘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자 신감이 있었다고 한다. “남들은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일 들을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서너 번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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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았다.

“이 길이 아닐 수도 있는데 붙잡고 있는 건

그는 오래전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수도 없이 많

대표로부터 배우가 돼보라는 말을 들었을

았어요.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서 조금씩 기

때 느꼈던 두근거림을 떠올렸다.

반을 다져가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

었어요. 주변 사람들도 ‘너 같은 팔자도 없

“한 10년 전쯤이었을 거예요. 평소 친하게

고요. 그래도 처음 연기자가 돼야겠다고 마

다’라고 얘기했을 정도예요. 당시에는 힘들

지내는 박경림 누나가 심재명 대표와 식사

음먹었던 때를 떠올리면서 이를 악물었죠.

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걸 연기에 녹이면 좋

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됐죠. 심 대표님이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

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

그 자리에서 ‘류승범, 황정민 다음으로 하

어요. ‘파스타’ 이후 1년 동안 온종일 연기

어요.”

는 이야기인데 당신이 배우가 됐으면 좋겠

만 생각하며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고 운

시련도 있었다. 2010년 방송된 MBC-TV

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사실 연기해볼 생각

동에 매진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2013년

‘파스타’에 출연할 때부터 초조함을 느꼈다.

없냐는 말은 주변에서 수도 없이 들었죠.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신 캐릭터를 연기하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매니저 없이 혼

그냥 막연히 ‘너는 배우 할 얼굴이다’라는

면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됐어요. 사실

자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개인적으로 힘든

이유를 대면서요. 그래도 그렇게 심각하게

그때도 연기자로서 저의 한계를 느끼고 연

일이 겹쳤던 시기라 연기에 몰입하기도 힘

받아들이지는 않았어요. 나 따위가 어떻게

기를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여기

들었다. ‘파스타’의 성공 이후 다른 드라마

연기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고, 제가 전

까지 왔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어쩔 수 없

나 영화에서 러브콜이 오지 않을까, 내심

남 목포 사람인데 사투리도 굉장히 심했거

이 저는 배우를 할 팔자인가 봐요.”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든요. 그들은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고

“20대가 절박함에 쫓기는 시간이었다면,

“그 이전에는 무조건 열심히 배우겠다는

태어날 때부터 끼를 가지고 나온 사람들이

30대인 지금은 조금 편안한 상태다”라는

생각만 했어요. 아침드라마와 단막극도 찍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심 대표님이 말씀하

최진혁. 긴 터널을 통과해 비로소 배우로서

고 정말 부지런히 달렸죠. 누가 제 연기에

실 때는 뭔가 달랐어요. 제 마음 깊숙이 박

의 운명을 마주한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

대해 욕을 해도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

히더라고요.”

여줄지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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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TAINMENT 주의라며 비꼬아 ‘국뽕’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애국 심과 민족주의의 아슬아슬한 경계. 독일 출신 한국학 박 사인 베르너 사세에게 물었다.

왜 우리는 ‘강남 스타일’에 집착했나?

지면 표기를 위해 나이를 물었더니 푸른 눈의 그는 “나

는 뱀띠다”라고 대답했다. 건넨 명함에도 ‘사세’ 이름 옆 에 ‘思世’라는 이름의 한자 표기가 돼 있다. 베르너 사세 (73) 교수는 오롯이 한국인이 되기를 자처한 사람으로 ‘ 세상을 생각한다’라는 그의 이름처럼 시류를 보는 통찰 력이 남다르다. 한국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고 아 끼는 마음에 때론 뼈저린 충고도 잊지 않는 그다. “우리가 ‘강남 스타일’에 집착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 1▒애국심인가,▒‘국뽕’인가

일이에요. 한국인은 자국의 역사나 문화에 매우 불안정

베르너▒사세

한 무의식을 갖고 있어요. 일제강점기 전인 19세기 말부

“두유 노 강남 스타일?” 내한한 외국 스타들이라면 누

터 외세의 간섭을 받아 위기의 시대를 보내왔으니까요.

구나 받는 질문 공격. 이런 모습을 보고 극단적인 민족

그러니까 진정한 내 나라 문화를 즐기고 외국인에게 알 릴 수 있는 시간은 길어도 두 세대밖에 되지 않아요. 그 나마 첫 세대는 먹고살기에도 바쁜 실정이었고요. 그래 서 한국인들은 기회만 되면 외국인들에게 ‘김치 좋아해 요?’, ‘유나킴 알아요?’라고 스스로를 확인하고 싶은 거 죠.” 그는 같은 이유로 한국인의 역사관 중 외국인이 들었 을 때 과장된 표현이 종종 있다고 지적한다. 꼭 그런 표 현이 아니여도 한국에는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문화가 많은데, 쉽게 말해 긁어 부스럼인 경우가 있다고. “‘반만년 역사’라는 표현을 자주 쓰지요? 외국인이 들 었을 때는 좀 의아한 거예요. 지금으로부터 5천 년 전이 면 신석기시대거든요. 한국 역사가 없던 시절이고, 단군 신화는 역사가 아닌 신화예요. 그럼 언제부터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선사시대를 뺀 2천 년 전이라고 봐야겠죠.” 우리 고유의 문화를 너무 강조해 중국의 영향을 받은 사실을 회피하는 것도 올바른 역사의식은 아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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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여러 나라의 문화는 그리스 로마 문화에서 시작됐는데 그 어떤 나라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으니 맵지 않게 만듭시다’ 그건 한국 음식이 아닌 걸요.” 우리 문화를 소개하려면 스스로도 그 문화를 잘 알아

PROFILE 베르너 사세는…

1966년 우연한 기회에 전남 나주에

“역사적 자료를 보면 한국 문화의 뿌리는 중국 북방 문

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는 한국인들이 자신들

서 생활하며 한국을 처음 익혔다. 한

화의 영향을 받았을 뿐 아니라 몽골의 영향도 많이 받

은 정작 한복을 입지 않으면서 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옷

국 문화에 빠져버린 그는 자국인 독일

았죠. 예를 들어 ‘설렁탕’은 몽골에서 들어왔다는 학설

이라고 소개하는 것도 모순된 행동이라고 말한다. 평소

로 돌아가 보훔대학교 동아사아학과

이 있어요. 몽골어로 고기를 맹물에 끓이는 조리법을

에도 한복을 입는 한복 애호가인 그는 “한국인들은 왜

에서 공부했다. 당시 서독 최초로 한

‘Sulen’이라고 하거든요. 갈비도 ‘아랫배’를 뜻하는 몽골

한복을 입지 않냐”라고 반문한다.

국학 박사학위를 받아 보훔대학교와

“한복을 입지 않는 이유는 다들 ‘불편해서’라고 말해

함부르크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쳤

몽골은 칭기즈칸 시대부터 약 1백50년 동안 아시아 전

요. 전 세계를 둘러봐도 전통의상 중에 편한 옷은 없어

고, 한국학과를 개설하는 데 큰 역할

체를 지배해왔다. 한국에도 관련 문화가 남아 있다고 한

요. 그럼 서양식 의복인 불편한 슈트는 왜 매일 입나요?

을 했다. 현대무용가인 홍신자씨와 결

들 이상한 일이 아니다.

솔직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청바지보다 한복 바지가 더

혼해 경기도 안성 ‘웃는돌’에서 수묵화

편하지 않나요?”

를 그리며 한국 고문서 연구에도 집중

어 ‘Qarbing’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고요.”

타 문화도 존중해야 건강한 애국!

사세 교수는 고유문화라는 것에 그리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 기원이 외국이라 할지라도 조금씩 우

하고 있다.

그는 한국 문화 중 시조에도 빠져 있다. 시조는 조용히 곱씹을수록 늘 새로운 감동이 전해져온다. 국내 대학에 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조 강의도 해왔다.

2▒‘독도▒분쟁’화만▒내는▒한국인

호사카▒유지

리 것에 맞춰 가공되면 그것은 우리 문화가 되는 것이다.

“시조에 담긴 뜻과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였어요.

“김치는 한국의 고유문화지만 그 재료인 배추는 중국,

강의가 끝나고 교수 평가에서 한국 학생들이 ‘정말 재밌

고추는 남아메리카에서 일본을 거쳐 여기까지 왔죠. 우

었다’, ‘시조가 좋아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학

지 자기들 거라고 주장한다.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제

리 입맛에 맞게 재료들이 섞여 김치가 된 거예요. 문화

교에서 시조는 시험공부 중 하나일 뿐 정작 느껴볼 여유

강점기에 대한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는다. 도무지 이해

란 그런 것이죠. 일본의 ‘기무치’에 대해서도 ‘뺏겼다’라

가 없었던 거죠. ‘한국 문화 발전을 위해 시험을 없애버

할 수 없는 일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고 분노하는 한국인들이 있는데, 김치와 기무치는 발효

려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죠(웃음).”

일본은 우경화의 물결 속에서 ‘혐한’을 외치고 독도까

한국인의‘화’에 대해

란 개념으로 보면 전혀 다른 음식이거든요. 일본인 입맛

사세 교수는 한국 문화를 정부 차원에서 세계에 알리

에 맞춘 기무치는 한국에서 건너온 일본의 문화인 거

는 일보다 중요한 건 자국민이 자신들의 문화를 즐길 수

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에 대해

고 싶었던 것은 “일본 우익 단체에 협박을 당한 적은 없

서 누군가는 ‘애국심’이라 하고. 누군가는 ‘국뽕’이라 치

나?”라는 것이었다. 그는 일본 출신임에도 그동안 일본

부한다.

의 망언이나 영토 분쟁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해왔고,

문화는 교류하면 할수록 더욱 풍성해진다. 인류가 진 화할 수 있었던 원인이며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

호사카 유지(58) 세종대 교수를 만난 뒤 가장 먼저 묻

세 교수는 한식 세계화에 대해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진정한 애국심은 무엇일까?

한국인들조차 유지 교수의 안위를 걱정할 정도였다. 그

고 말한다.

“저는 독일인이고 독일의 깊은 철학과 문학, 음악을 사

의 대답은 “있다”였다. 자신을 해하려는 어떤 세력이 6

“한식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변화시켜야 한다고 하

랑해요. 그렇지만 한국 문화도 좋아요. 애국심과 민족주

개월간 꾸준히 만나려 시도하기도 했고, 그들의 한국행

잖아요. 일본의 스시는 외국인이 처음 접했을 때 절대

의의 차이는 내 나라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듯 다

으로 인해 국내 수사기관에서 신변보호를 받기도 했단

먹을 수 없었던 음식이었어요. 그야말로 요리를 안 한 생

른 나라의 문화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 보통 혼네(속마음)와 다테마에(겉마음)를 따로 갖고

고기 상태니까. 그러나 일본은 꾸준히 스시 그대로를 외

나와 타인의 사이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마음을 열고

있다는 일본인으로 보자면 유지 교수의 모습은 매우 낯

국인에게 알렸어요. 그리고 50년 만에 세계적인 웰빙 음

먼저 손을 내미는 일. 이를 갖춘 이야말로 다양한 문화

설다. 비록 일본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이지만 ‘잘못은

식으로 인정받았죠. ‘외국인들은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

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고 하겠다.

잘못’이라는 신념을 행동으로 표현해왔다. 그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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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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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어요. 일본을 향해 화를 낸다고 해서 그들이 겁을 먹고

지 않았어요.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은

그냥 포기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화를 낸다는 건 무의

울릉도 방문보다도 한국인들을 도발시키려는 것이 진짜

미한 일에 가까워요.”

목적이었으니까요. 싸움 장면을 찍기 위해 일본 기자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적이고 객관적

도 같이 데려왔고요. 그들은 사진을 전 세계로 퍼트려

인 주장이 더 필요하다. 일본이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고

독도가 분쟁 지역이란 인식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국제

있는 이상, 일회성 감정 싸움이 아닌 장기전으로 가야

사법재판소까지 가겠다는 의도였던 거죠.”

한다. 이 싸움에서는 냉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 수 요건이다. “또 사람이 감정적이 됐을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독도라는 국제적 영토 문제에서는 더욱 신중해야 해

내 나라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는 자들이니 괘씸하고 분통 터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정의감에 의한 대응이지만 우리는 그 속에 숨겨진 일본의 의도를 직시 해야 한다.

요.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가 국제법에 위반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우리가 불리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는 2011년 8월 11일에 벌어진 일본 국회의원 울릉도

유교 문화 vs 사무라이 문화

유지 교수는 한국 정부나 한국인이 일본의 주장에 대

방문 시도 소동을 예로 들었다. 극우 성향의 국회의원들

해 깊숙이 들어가 반박하고 뒤집는 부분이 약하다고 평

이 울릉도 독도박물관에 방문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했다. 그 원인을 자기주장이 강한 한국 유교 문화에서

입국하려 했던 사건이다.

찾는다.

“그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저도 김포공항으로

“기본적으로 유교 문화라는 것은 자신의 입장이 무엇

갔었어요. 현장에는 결의에 찬 모습으로 모 대학교 태권

인가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에 초점을 두죠. 상대가 어떠

도부가 나와 있었고요. 또 ‘그들이 들어오는 즉시 제삿

하든 독야청청 자신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한국,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먼저 그는 일

날이다’라는 의미로 관 3개가 놓여 있었어요. 그들을 향

러나 일본의 사무라이는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그가 어

본과의 영토 분쟁에 대한 한국인의 감정적인 대응에 대

해 퍼부을 달걀은 물론 고춧가루가 준비돼 있었죠. 절대

떤 사람인가’를 철저히 살피죠. ‘지피지기 백전불태’의 「

해 언급했다.

로 입국을 저지하겠다는 많은 분들이 김포공항 입국장

손자병법」의 경전을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감정적인 대응이란 객관적인 근거 없이 내 생각이나

을 완전히 점령했더라고요.”

일본은 독도에 대한 한국 주장을 비판하며 ‘성립되지

사회적 믿음만으로 상대나 상대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

일본인 3인이 행여 입국장을 빠져나와 그들과 대치 상

않은 거짓말’이니 ‘독도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느니 하는

입니다. 이를 지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그런 활동

황이 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몸싸움은 물론 일

식으로 연결해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한국

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화를 낸다는 것은 굉장

본인이든 한국인이든 많은 부상자가 나왔을 것이다.

도 네거티브 전략으로 일본 논리의 오류를 세계에 알릴

히 큰 에너지 소비거든요. 결국 스스로 지쳐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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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그들의 입국을 허락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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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유교 문화 중에는 ‘오랑캐(적)의 뒤를 캐는 것은 떳떳

장이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전문가다.

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다 결

하지 않다’라는 선비 정신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상대를 믿는 것이 유교의 미덕이죠. 반대로 일본은 약한 자에게

수를 거쳐 2011년부터 경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

3▒문화를‘광고’하는▒한국인

국 한국에 터를 잡은 만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각

최근 뉴욕타임스에 실린 ‘불고기 광고’가 논란이 된 적

관심이 많아 2011년에는 연암 박지원의 단편소설을 영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

별하다. 특히 선비 정신이나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에

히 연구하죠. 한국인이 생각하는 닌자는 칼을 뽑아 미

이 있다. 한 나라의 전통음식이 과연 광고의 대상인가에

어로 번역해 미국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친 듯이 싸우는 무사의 이미지이지만 실제로 그들은 적

대해 많은 외국인들이 의아해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렇게까지 한국과 연을 맺게 될지 몰랐어요. 아이들

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정보원에 가까웠어요.”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하는 기특한 발상이긴 했지만, 보

이 한국 학교에 다니면서 한국 사회에 친구들이 생기고,

는 이의 공감을 얻으며 다가가는 방법은 없을까?

저도 제자들이 하나둘 늘면서 한국에 대한 학문적 관심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습성이 있어요. 그러나 ‘강하 지만 이겨야겠다’라고 결심할 경우 상대의 약점을 철저

그는 한국과 일본은 역사, 문화 사고방식이 본질적으로

이 사랑으로 진화했어요.”

다르다고 말한다. 한국인이 망각하기 쉬운 점이다. “생김새가 비슷하고 같은 문화권이라 동일한 사고방식 을 기대하지만 두 나라는 달라요. 그래서 한국인은 실

문화 마케팅, 효과 미비하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50) 교수는 한국을 사랑하는

망도 크고 도대체 그들이 왜 계속 저러는 건지, 의아한

대표적인 지한파 미국인 인문학자다. 그는 일리노이대학

거죠.”

교, 도쿄대학교, 조지워싱턴대학교 등 세계 명문 대학 교

이제 그의 인생에서 한국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됐다. 그에게 ‘이해할 수 없는 한국’에 대해 묻는 것은 어불성 설이었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한국의 특수한 배경을 알고 이해

그는 유학 시절 일제강점기의 흔적들을 직접 보고 일본

하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활발히 시

인으로서 큰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료를 믿어

작되고 있는 정부나 민간단체 차원의 ‘한국 문화 마케팅’

라. 그게 진실이다’라는 박사 시절 지도교수의 한마디에

에 대해서만큼은 회의적이다.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역사를 보는 눈을 갖게 됐다. 그것 은 학자로서 굉장한 발전이었다.

“저는 기본적으로 반대예요. 마케팅이란 판매하는 물 건에 적용되는 건데, 문화를 판매한다는 건 나름 효과

유지 교수는 일본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극복해야 하

는 있겠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에게 희

니 우리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

망을 주는 보편적인 문화라든가 여러 인종이 모여 참여

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판단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제일

할 수 있는 문화라면 또 몰라도요.”

위험하다. ‘일본은 무조건 나쁘다’ 식의 성토는 국제 사 회에선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930, 40년대의 미국은 그들의 민주주의를 많은 나라에 소개했다. 그 안에는 분명 희망적이고 자유 에 대한 메시지가 있었고, 당시 파시즘에 반대하는 세계

PROFILE▒호사카▒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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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 공동의 가치관을 담을

도쿄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수 있는 문화가 아닌, 한 민족의 고유문화를 광고로 알

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고

리겠다는 건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다. 최근에 불거진

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뉴욕타임스의 ‘불고기 광고’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98년

다.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릴 목적으로 비용을 지불하

부터 세종대학교 일본학 전공

고 TV나 지면을 통해 정말 멋진 광고를 제작해 내보낸

교수로 임용됐으며, 2003년에

다고 쳐요. 하지만 그걸 보고 감명을 받아 한국 문화를

는 한국으로 영구 귀화했다. 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은 희박할 거예요. 고가의 광고료

재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를 생각하면 돈 낭비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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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적극적인 성격의 한국인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자신의 문화를 외국인에게 곧잘 소개한다. 그러나 그는 자국이

식이 필요한 때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모든 문화는 한순간에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물량공세 를 하듯 한꺼번에 전하려는 건 과유불급이다. 태권도,

“제가 주미한국문화원에서 자문위원 역할을 하면서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

그때 재미 교포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러나 그들은 외

를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한국인이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문화는 다른 문화권

국인에게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죠. 1970

가장 빠른 길이다.

외국인에겐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저같

년대에 이민을 온 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자신감을 가지세요. 앞으로 한국 문화는 가능성도 있

이 신기한 것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 빼고는 말이죠(웃

마저 있어 꽤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그저 맛있는 불고

고 시장성도 크다고 생각해요. 인간과 공간의 조화로움

음).”

기를 먹고 채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코리아타운

을 꾀한 풍수지리라든지, 완벽하진 않지만 최초의 민주

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

주의 사상이 담긴 춘추관과 「조선왕조실록」, 마을 공

민간 교류와 맞춤형 전략

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동체 개념인 품앗이, 두레 등 세계인이 부러워할 만한 한

있는 한국 문화와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전

문화 소개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느끼는 한국 문화와 세계인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국 문화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한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 어필할 수

또 그는 ‘문화적 공감’이라는 부분에서 인종별 맞춤형

국 전통문화는 많습니다.”

PROFILE▒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는…

통 무예인 태권도는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콘텐츠

“과거 한국 역사를 뒤돌아보면 차별도 많았고 어려운

다. 이를 이용해 한국 문화에 점차 다가갈 수 있는 자연

시절도 많았어요. 그래서 ‘한’이라는 독특한 정서도 생

스러운 기회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겼고요. 그런 점은 흑인이나 히스패닉 인종들과 공감할

학 학사 학위,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러나 한국인들은 일제강점기를

화학 석사 학위, 하버드대학교에서 동

부끄러운 과거로 여기고 외국인들에게 절대 이야기하지

아시아 언어문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

않아요. 이런 점은 좀 아쉽다고 생각해요.”

다. 덕분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3개

“미국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통한 민간 교류는 어떨까요? 아마 ‘강남 스타일’보다는 한국에 대해 심도 있는 관심 을 가질 기회가 될 거예요.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에 게 한글을 배울 기회를 주거나 김치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태권도’라는 호감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미국 내 코리아타운의 재미교포의 경우 그들의 ‘아메리 칸 드림’도 중요하지만 이제 스스로 ‘문화 사절단’이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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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이란 이미지를 숨기는 S기업의 해외 마케 팅도 그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 중 하나라고 한다.

미국 태생으로 예일대학교에서 중문

국어에 능통하다. 현재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장인으

“S기업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기업으로 잘 인식돼 있지

로부터 ‘이만열’이라는 한국 이름을 받

않아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의 마케팅에는 한국적인

고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부교수 겸 아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 때문이죠. 강조하는 건 그저 제

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으로 재직하고

품의 기능적인 부분이 전부예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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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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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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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유머

-▒일기장과▒국부(局部)▒-

감추고 싶은 비밀. 어릴 적엔 보여주지

-▒차(車)와▒불(火)-

바이올린(buy up) -▒영어▒-

태우면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만 사춘기 시절엔 절대 안 보여준다. 친

-▒차▒-

치)을 한다. 존재감 말이다. 못생긴 거나 예쁜 꽃이나 향기가 존재한다.

돈 있는 자가 타는 차 - 스포츠카

이것은 바나나다(This is banana)

까맣다.

돈 내고 타는 차 - 렌트카

이것은 코다(디스코!)

무심코

-▒난센스▒-

방앗간 배달 차? -▒난센스▒-

못생기면 돈 버는 사람?

사기꾼에게 느끼는 통증? 들통

(주) 고물 - 팥, 콩 등의 가루 -▒난센스▒-

머지 한 짝의 신은?

싸움개 - 투견

특수훈련 받은 개 - 군견

소리 지르거나 부르면 커지는 코? 에코

물에서 잘 벗겨지지 않아야 한다. 벗겨

땅 도둑? 삥땅

-▒한약과▒여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난센스▒-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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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스▒-

현관문 앞에서 게를 먹는 행위? 게이트(eat) -▒난센스▒-

설렁탕에 핵심(center)이 빠지면 어떤 맛이 날까? 단맛 (설탕이 되니까. 설렁탕 - 설탕)

-▒난센스▒-

이발사와 미용사의 직업병?

강한 치질?

라이트(lie eat)

(잠자다가) 가위눌림

망치질

-▒히브리어▒-

-▒난센스▒-

-▒난센스▒-

-▒국산▒-

내장산, 설악산, 한라산 - 국산

까다로운 언어 - 히브리어

1위(top) 그만하라!

히말라야산, 에베레스트산, 알프스산 -

아름다운 언어 - 인테리어

스톱(top)!

-▒클래식▒-

-▒레인▒-

화장실 - 수세식

검은 사람 - 흑인

NG가 항상 많은 방송 스태프?

변소 - 재래식

하얀 사람 - 백인

엔지니어(NG Near, NG를 가까이)

요강 - 클래식

비 맞은 사람 - 레인

-▒난센스▒-

-▒난센스▒-

가장 비싼 악기?

-▒꽃과▒여자▒-

잠깐 피다가 금세 시들고 만다. 안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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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화 - 맨 발

지면 대부분 속이 까맣거나 하얗다.

외국산 -▒난센스▒-

운동화 - 운동화 착용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특별히 말을 하는 개 - 의견 ▒-난센스▒-

-▒페인트와▒비키니▒-

싱글 -▒난센스▒-

-▒누드화▒-

피니쉬(she)

아주 비싼 구두 한 짝이 없어질 때 그 나 병신!

▒-▒개▒-

그녀가 소변보기를 끝냈다?

고물차

목수 ▒-▒난센스▒-

-▒난센스▒-

돈 버리는 차 - 스티카

한 눈 팔면 코 베어간다! 없어진 코

을 줘야, 수분섭취가 있어야 제 구실(가

이것은 사과다(This is apple)

한 친구에겐 보여줄 때가 있다. 들춰보면 ▒-▒코▒-

잠깐의 향기에 속아 넘어갈 수 있다. 물

-난센스▒-

첩 중에 가장 용맹스런 첩? 행주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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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NEWS

59주간 지켜오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박인비 (26·KB금융그룹)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이번 대회는 캐나다에서 열린다. 캐나다는 골프 열

박인비가 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

기가 뜨거운 곳으로, 특히 1년에 몇 차례 열리지 않는

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벌어지 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 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

LPGA대회에 대한 열망이 큰 곳이다. 더불어 대회가 펼쳐지는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은 LPGA에서 버디가 가장 잘 나오는 '쉬운 코스'로 정평

박인비는 지난 2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결과에 따

이 나있다. 15언더파 이상의 호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

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빼

며,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과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앗겼다. 1주만 더 1위를 유지했다면 LPGA의 '전설' 아

가 기록한 26언더파는 LPGA 최저타 기록(72홀 기준)

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연속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룰

이기도 하다.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박인비도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인

그러나 박인비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박인비는 5일

비는 "캐나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성원은 큰 힘이

LPGA와의 인터뷰에서 "랭킹이 2위가 됐지만 변한 것

된다"면서 "경기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만큼, 나에게

은 없다. 나는 해오던대로 연습하고, 경기를 펼칠 것이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면서 "그것(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 내 삶은 그대 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랭킹 2위로 하락한 것이 '시즌 첫 승'을 이룰 수 있는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여름 이후 한 번도 우승을 못했다. 나에겐 무언가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것이 중요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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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의 코스는 버디를 잡을 기회가 많을 것"이라면서 "실수를 최대한 줄여서 모든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에 재등극할 가 능성도 충분하다. 1년 여간의 독주 끝에 새로운 '동기부 여'를 맞이한 박인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관 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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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LESSON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상체의 움직임은 전 혀 아니다. ⑤는 왼쪽 어깨가 들려 있고 경직돼 있는 반면 ⑥에서 왼쪽 어깨는 자 연스럽게 회전이 이뤄진다. ⑥은 좋은 스 윙이 아닌 오른쪽 하체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연습일 뿐이다. 얼리 익스텐션, 일명 배치기 동작은 백

한다. 배치기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자

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폴로스루에서

얼리 익스텐션은 초기에는 공이 오른쪽

스윙 톱이 메인 사진처럼 만들어진다고

세히 알아보자. 배치기는 말 그대로 공을

몸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올바른 동

으로 밀리는 동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심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치기 동작은 꽤 많

배로 치는 듯한 동작을 말한다. 다운스윙

작은 엉덩이의 위치로 비교할 수 있다. ③

해지면 생크가 발생하게 된다. 평소 생크

은 골퍼들이 실수하는 동작 중 하나로,

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과 다르게 백스윙

을 보면 엉덩이 뒤에 스틱을 꽃아 놓았는

로 고생한 골퍼라면 얼리 익스텐션 동작

다운스윙에서 힘을 잘못 사용하기 때문

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오른쪽 하

데, 다운스윙이 이뤄질 때까지 엉덩이가

을 의심해 봐야 하고 사진처럼 연습하면

에 발생한다.

체를 사용해 힘을 쓰기 때문에 배치기 동

스틱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이렇게 연습

배치기뿐만 아니라 생크도 교정할 수 있

이 동작은 오른쪽으로 밀리는 구질을 만

작이 많이 발생한다. 꼭 배를 내미는 동작

하면 하체가 빠져 맞는 느낌도 좋아지게

다. 클럽을 오른발 앞으로 밟고 스윙하는

들어 내기도 하고 생크를 유발하는 동작

뿐만 아니라 오른쪽 하체가 공 쪽으로 힘

된다. ⑤는 얼리 익스텐션 동작인데, 이를

방법인데, 이 방법은 오른쪽 하체의 체중

이기도 하다. 평소 다운스윙에서 하체가

을 쓰거나 오른쪽 뒤꿈치가 빨리 떨어지

고치기 위해서는 ⑥처럼 오른쪽 하체를

을 뒤꿈치에 계속 유지하게 만들어 오른

빨리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임팩트 이후

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쭉 뻗는다고 생각하고 발바닥을 최대한

쪽 하체를 앞으로 밀면서 힘을 쓰는 것을

붙여 놓고 스윙해야 한다. ⑤는 언뜻 보면

방지해 배치기를 방지할 수 있다.

에 몸이 들린다면 배치기를 의심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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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동작(②)은 폴로스루에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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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비에서도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 강한 어

디나스와 미치 모어랜드까지 연결될 수

번트를 자주 구사하는 텍사스에서는 추

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있었다'며 '그러나 추신수는 유격수 병살

신수도 번트 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었으니 바

타를 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워싱

으로 보였다. 텍사스는 올해 희생번트가

로 9회였다. 5-6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

턴 감독은 번트를 즐겨하는 감독이기에

22개로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5번째

격에서 텍사스는 선두타자 엘비스 앤드

더욱 아쉬운 선택.

많다. 아메리칸리그 팀으로는 압도적인 1

루스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그렇다면 워싱턴 감독은 왜 추신수에게

위. 상위 14개 팀 중에서 텍사스만이 유

는 추신수. 볼티모어 마운드에는 좌완 잭

번트를 시키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워싱

일한 아메리칸리그 팀으로 번트에 대한

브리튼이 있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번트

턴 감독은 "추신수는 우리 라인업에서 최

비중이 높다. 하지만 추신수를 향한 워싱

없이 강공으로 브리튼의 초구를 건드려

고의 타자 중 하나다. 그에게 번트를 시켜

턴 감독의 믿음은 병살타에도 굳건했다.

유격수 병살을 치고 말았다.

사디니스에게 부담을 주는 것보다 그가

추신수에 이어 나온 루이스 사디나스가

스윙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중간 안타를 치는바람에 병살타가 더

팀 내 최고 타자 추신수에게 번트보다는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결정적

욱 아쉬웠다. 텍사스는 계속된 2사 1루에

타격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인 병살타에도 벤치의 신뢰를 재확인했

서 대타 마이클 초이스가 헛스윙 삼진으

추신수는 올해 54경기에서 타율 2할8

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이 추신수에게

로 물러나 아쉽게 1점차 패배를 당했다.

푼 52안타 6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는 6월5일(

번트를 대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것이다.

결과론적이지만 이날 무안타 포함 최근

출루율 4할1푼4리로 출루 머신다운 면모

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

타격감이 좋지 않은 추신수에게 번트를

를 보여주고 있다. 희생플라이가 2개 있

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

대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지만, 희생번트는 하나도 없다. 추신수는

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1번

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감독“추신수, 텍사스 최고 타 자 중 한명”

워싱턴 감독이 추신수에 무한 신뢰를 보

였다.

201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907경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3

'MLB.com'에서도 '추신수는 좌완 투수

기에서 희생번트가 4개 뿐이다. 지난해

타 2볼넷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추신

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골

와 마주했고, 볼티모어 3루수 매니 마차

신시내티 레즈에서 기록한 3개가 개인

수는 이날 시즌 3호 보살로 강한 어깨와

라내며 출루 능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수

도는 번트를 대비했다. 추신수에 이어 사

한 시즌 최다기록.

수비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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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대표팀과 세계연합팀 단장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 한국 대회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이 하스(미국)가 미국 대표팀, 닉 프

한국은 2011년 11월에 이 대회를 유치했으며 2015년

라이스(짐바브웨)는 세계연합팀 단장에 각각 선임됐고

10월8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

최경주는 세계연합팀 수석 부단장(Vice Captain)에 뽑

럽이 개최 장소로 정해졌다.

혔다. 미국 대표팀 부단장은 프레드 커플스가 선정됐으나 영 문 표기는 'Captain's Assistant'로 최경주의 직책과는 다소 차이가 느껴진다. 같은 부단장이라 하더라도 개최국 출신이라는 점과 아 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해 수석 부단장으 로 예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팀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 합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단장은 야구나 축구 등 단체 종목에서 감독과 같은 역 할을 한다. 12명의 선수 가운데 2명을 선택할 권한을 가 지며 선수의 대진도 정하게 된다. 최경주가 선임된 수석 부단장은 단장을 도와 선수 선 발 및 대진 작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주는 이날 행사에서 "수석 부단장에 선정돼 감사 하게 생각한다"며 "단장인 프라이스는 내가 처음 미국 에 왔을 때 많이 도와준 선수였는데 이제 함께 세계연 합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더컵과 함께 세계적인 대륙 간 대항 경기인 이 대

그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면서 한국 국민도

회는 1994년 창설됐으며 12명씩으로 구성된 미국과 세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골

계연합 대표팀이 나흘간 포섬과 포볼, 싱글 매치 플레이

프 문화와 골프 산업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다"고 덧붙였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가 2015년 프레지

전 세계 160개 나라 5억 명 이상이 TV를 통해 시청하

2003년 처음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최경주는 "지금까

던츠컵 골프대회 세계연합팀(유럽 제외) 수석 부단장에

는 것으로 알려진 이 대회의 명예 대회장은 개최국의 행

지 세계연합의 성적이 좋지 않지만 단장을 잘 도와 이번

선임됐다.

정 수반이 맡는 것이 관례다.

엔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8승1무1패로 미국 대표팀이 압도

주 리지데일에서 2015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미국

하고 있으며 이 대회가 비영어권 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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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2003년과 2007년, 2011년 등 이 대회에 세 차례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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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구운 뒤 기호에 따라 연유를 뿌린다. ▒‘명란젓토스트’

재료-식빵 2장, 명란 마요소스(명란젓 1/2개, 마요네즈 1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만들기-1 명란젓은 알맹이만 뺀 뒤 볼에 담고 마요네 ‘광복절▒토스트’

재료-식빵 2장, 달걀 1개, 슬라이스 햄 1/4장, 마요네즈

차렐라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돌려 치즈

즈를 섞어 버무려 명란 마요소스를 만든다. 2 식빵 한쪽

를 녹인 뒤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면에 ①의 명란 마요소스를 얇게 펴 바른다. 3 ②의 식

2큰술, 설탕·소금·파슬리가루 약간씩 ‘참치토스트▒먹어봐써니’

만들기-1 식빵의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얇게 바른 뒤 설탕을 뿌린다. 2 나머지 식빵 한 장 가운데에 동그랗게 구멍을 낸 뒤 ①의 식빵 위에 올린다. 3 ②의 식빵 네 모

재료-식빵 1장, 시판 큐브형 참치 3큰술, 슬라이스 치즈 1장, 파슬리가루 약간

퉁이에 슬라이스 햄을 4등분해 올리고 가장자리에 나머

만들기-1 식빵 위에 시판 큐브 참치를 원하는 만큼 올

지 마요네즈를 바른다. 4 ③의 식빵 구멍에 달걀을 깨뜨

린다. 2 ①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빵을 180℃로 예열한 오븐에 10~15분간 구운 뒤 파슬 리가루를 뿌린다. Tip 명란 마요소스에 별도의 간은 하지 않으나 기호

에 따라 마요네즈의 양은 조절 가능하며 후춧가루 려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5 ④를 190℃로 예열한 오

1분간 돌린 뒤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등을 추가해도 좋다.

‘훈제연어▒치즈토스트’

븐에 10~15분간 구운 뒤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홍떡’

‘경실칩▒토스트’

재료-식빵 1장, 연근(소) 1개, 식용유 적당량, 소금·파슬 리가루 약간씩, 버터 1큰술, 모차렐라치즈 1/4컵

재료-식빵 4장, 땅콩버터·식용유·버터·연유 적당량, 견 과소(다진 견과류 3큰술, 설탕 2큰술, 계핏가루 1/2작 은술)

재료-식빵 4장, 훈제연어 120g, 레몬즙 적당량, 소금·후 춧가루·파슬리가루 약간씩, 크림치즈 딥(크림치즈 100g, 다진 셀러리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만들기-1 마른 팬에 식빵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

만들기-1 연근은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한 뒤 소

만들기-1 식빵은 테두리를 썰어내고 밀대로 얄팍하게

금물에 넣어 녹말기를 제거한 다음 건져 키친타월로 물

민다. 2 ①의 식빵 2장 가운데에 땅콩버터를 바른 뒤 견

2 볼에 분량의 크림치즈 딥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3

기를 제거한다. 2 달군 식용유에 ①의 연근을 넣고 저온

과소를 올리고 나머지 식빵을 각각 덮은 뒤 가장자리를

한쪽 면에 ②의 크림치즈 딥을 바른 식빵 2장 위에 각각

에서 서서히 바삭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3 식빵 한쪽

밀대로 밀어서 봉합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와 버터를

훈제연어를 올린 다음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 파슬리가

면에 버터를 바른 뒤 ②의 연근을 올린다. 4 ③ 위에 모

넣고 버터가 녹으면 ②의 식빵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루를 기호에 맞게 뿌리고 나머지 식빵을 각각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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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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