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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제5303호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A
한국 공문서 캐나다서 별도 공증 필요 없이 OK 1월 11일 캐나다 아포스티유 협약 효력 발생 BC 포함 AB, ON, QC, SK주 서류 한국 인정 이민, 유학, 취업 등에 비용, 시간 절약 효과 캐나다가 그 동안 아포스티유에 가입되 어 있지 않아 한국 정부가 발급한 서류를 공증 받아야 했고, 반대로 캐나다 정부의 서류도 공증을 받아야 한국에서 인정됐 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연방정부는 내년 1월 11일부터 캐나다 의 정부 서류에 대한 해외에서의 인증이 보다 수월해졌다고 12일 발표했다. 바로 캐나다가 아포스티유(apostille)라 불리는 협약에 가입해 내년 1월 1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캐나다 정부가 발행한 서류에 대해 별도의 공증없이 아포스티 유 협약에 가입된 120개 국가에서 원본 그대로 인정 받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7년 7월 14일부터 아포트티유 가 시행되면서 한국 정부기관 등에서 발급된 서류가 협약 가입 국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캐나다가 그동안 협약에 가입되 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의 정부, 학
교 등에서 발급한 서류를 다시 공증사를 통해 공증을 받아야 했다. 이번에 캐나다도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 입함으로써 이제 한국에서 발급 받은 졸 업장이나 생활기록부, 또는 가족관계증명 서 등 공문서 등이 캐나다에서 인정된다. 이럴 경우 유학이나, 취업, 이민 등에서 필요한 많은 서류가 재외동포청이나 법무 부 확인으로 캐나다에서 인정된다. 역으 로 캐나다의 공문서도 한국에서 인정돼 시간과 비용, 노력을 줄일 수 있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연방제로 각기 주 정부가 별도의 행정권을 갖고 있는데, 이번 발표에서 아포스티유가 적용되는 주 로 BC주를 비롯해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 사스카추언주만 해당되는 것으 로 나와 있다. 즉 연방공문서와 5개 주에서 발급한 공문서 등만이 아포스티유 혜택을 받는 다는 것이다. 표영태 기자
올해 메이플 생산량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
OKTA 밴쿠버지회, 취업 세미나 '취업과 열정을 그대에게' 지난 10일(일) 오후 1시에 힐튼 메트로타운에 옥타(OKTA) 밴쿠버지회가 개최한 2023년 캐나다 밴쿠버 취업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인 청년 약 50명이 찾아와 구직을 위한 면접 기회를 가졌다. 면접에 앞서 및 성공 스토리에 대한 특강도 있었다.
한-캐나다 외교차관 협의 개최
강풍과 기온 극심한 기온 변동 때문 을 생산했다. 작년에는 1740만 6000갤론 5대 핵심협력분야사업 발굴 및 이행 위한 ‘행동계획’ 도출 협의 으로 사상 최대 생산을 기록했었다. 퀘벡주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캐나다의 대표적인 메이플 제품 생산지 캐나다의 상징적이자 대표적인 농산물인 역인 퀘벡주의 생산량은 940만 갤론으로 메이플 제품이 올해 좋이 못한 날씨로 인 작년에 비해 41.3%가 감소했다. 이는 2018 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해 생산량이 급감했다. 올 늦은 봄에 얼음폭풍(ice storm)이 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메이플 생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메이플 시럽 생산량 나타나면서 생산량이 급감으로 이어졌다. 온타리오주는 작년에 비해 14.9%가 감 이 1042만 2000갤론으로 작년 최고를 기 소한 50만 2000갤론을 수확했다. 온타리 록했던 때에 비해 40.1%나 감소했다. 메이플 제품 생산 감소는 거의 모든 주 오의 생산량 감소 원인은 메이플 생산 시 에서 나타났는데, 그 이유가 강풍이나 극 기까지 남부 지역은 따스한 날씨가 이어 심한 기온 변동과 같은 좋지 못한 날씨 지면서 생산 기간을 늘리며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았지만 북부 지역은 추운 날씨 때문이다. 2009년 907만 8000갤론에서 2013년에 로 생산이 감소하면서 주 전체적으로 생 1005만 3000만 갤론으로, 1000만 갤론을 산량이 줄어들었다. 뉴브런즈윅주도 날씨가 좋지 못해 전 넘어선 이후, 2016년 이후 2018년의 979만 6000갤론을 빼고 계속 1000만 갤론 이상 년 보다 35%나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데이비드 모 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 교차관과 12.12.(화) 차관 협의를 개 최하여,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교류,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 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로 각계·각급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에도 고위 급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형 성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지속 강화 해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양국 5대 핵심 협력 분야 의 구체사업 발굴 및 이행을 위한 행 동계획(Action Plan) 도출을 위해 긴
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5대 핵심 협력 분야는 규 ▴ 범기반 국제질서 안 ▴ 보· 국방 경 ▴ 제안보·과학기술 기 ▴ 후변화·에 너지 안보 문 ▴ 화·보건 등이다. 아울러 양 차관은 한-캐나다 청년 교류 양해각서(MOU)의 내년(1월1일) 발효를 계기로 양국 청년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2024-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 서(MOU) 체결 등 정상 간 합의사항 을 조속히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장 차관은 우리의 억지(Deterrence), 단념(Dissuasion), 대화·외교 (Dialogue/ Diplomacy)를 통한 북핵
문제 관련 원칙 및 담대한 구상을 설 명하고, 그간 캐나다 정부가 대북 안 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노력 해온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모 리슨 차관은 캐나다는 북한 문제 해 결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양 차관은 동아시아 지역 정 세, 우크라이나, 중동 정세에 대한 평 가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아울러 2025년 한국은 APEC 정상회의, 캐 나다는 G7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 인 만큼, 동 계기에 양국이 국제사회 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 로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