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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18호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대표 브랜드 퀘이커사 제품들 38종 대규모 리콜
메트로밴쿠버의 한파 경보 속에 하늘은 청명
보건부, 살로넬라균 오염 위험 이유 의 Original Granola Cereal 475g, Dark 올 1월 11일부터 7월 9일 취식 명기 Chocolate Cranberry Almond Granola 캐나다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의 일부 제품군에 대해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연방보건부는 지난 11일 퀘이커(Quaker) 브랜드의 그래놀라 바와 시리얼, 그 리고 캡틴 크런치(Cap'n Crunch)의 트리 트바-크런치바(Treat Bars – Berry Bar) 가 미생물 중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으로 리콜 한다고 공지했다. 연방보건부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38개에 달했다. 해당 되는 제품 들은 모두 2024년 1월 11일부터 7월 9일 전까지 최선(All best before dates from January 11, 2024 up to and including July 09, 2024)라고 명기돼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제품들을 보면 우선 캡틴 크런 치의 트리트바-크런치바로 110g 5개 제품 이다. 퀘이커 브랜드로는 Harvest Crunch
Cereal 470g, Raisin Almond Granola Cereal 510g, Light and Crisp Honey Nut Granola Cereal 400 g, Light & Crisp Raisin Almond Granola Cereal 425 g, Apple Crumble Granola Cereal 470 g, Original Granola Cereal 1.8 kg, Original Granola Cereal 1.4 kg, Canadian Maple Cereal 475 g, Light and Crisp Honey Nut Value Pack 1.2 kg 등이다. 또 Chewy Granola Bars 제품 13개, Dipps Granola Bars 제품 9개, 그리고 Yogurt Granola Bars 5개 등이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 (https://recalls-rappels.canada.ca/en/ alert-recall/quaker-brand-granolabars-and-cereals-and-cap-n-crunchbrand-treat-bars-berry-ba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새 회장 선출, 논란 불가피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을 진행하고 있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인사들 이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으로 경찰에 무더기 입건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의 이사회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 서 열린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 스의 이사회로 식비로 1억원, 전세헬기로 1억6960만원을 쓰는 등 호화 외유성 출 장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이사회 경비 약 6억8000만원은 사규상 홀딩스가 전액 집행해야 하지만, 홀딩스는 3억5000 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자회사인 포 스코와 포스칸(포스코 캐나다 법인)이 각 각 2000만원, 3억1000만원을 집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와 관련 ‘캐나다 이사회’ 참석자인 최정우(사진) 홀딩스 회 장을 비롯해 홀딩스 사내·외이사, 임원 총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입건된 이사 가운데 사외이 사 7명은 모두 지난해 말 꾸려진 후추위
위원이다. 경찰은 입건된 사외이사 중 현 직 교수 4명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도 조사 중이다. 지난달 8일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포스코지주사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 측은 최 회장 등이 호화 이사회로 회사 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한다. 포스코는 그러나 “해외 이사회는 매년 열리던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며 “비용 처리 및 구체 적인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 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추위 위원 7명이 입건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 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홀딩스 최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후추위 위원인 사 외이사 7명이 모두 최 회장 재임 기간 중 선임됐거나 연임된 인사라며 공정성 문제 를 지적한 바 있다. 후추위는 이달 말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압축한 뒤 다음 달 최종 후보 1명을 확정 해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한국 중앙일보
11일 눈보라와 함께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쳤던 메트로밴쿠버의 날씨가, 12일에는 푸른 하늘에 햇볕이 났지만, 기온은 오히려 더 떨어져 혹한의 겨 울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내린 눈들이 내려면서 녹았지만, 온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 붙어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에 빙하기가 도래 했다! 세계 극한 기온 20개 도시에 캐나다 19개 12일 메트로밴쿠버 체감온도 영하 20도로 세계에서 극단적으로 춥거나 더운 지 역을 보여주는 사이트가 12일 올린 세 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 캐나다의 도 시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극한 기온 중 가장 추운 지역 상 위 20곳을 보여주는 WX-NOW가 12 일 오전 현재로 보여준 지역에 14위 의 러시아의 야쿠츠크(Yakutsk)를 제외한 19개 지역이 모두 캐나다에 속했다. 가장 추운 곳은 유콘주의 왓슨 레 이크(Watson Lake)로 12일 오전 10
시 46분 기준으로 영하 48도이다. 이 어 마요(Mayo)가 영하 47도, 올드 크 로우(Old Crow)가 영하 46도, 캄막 스(Carmacks Cs)가 영하 45도, 그 리고 뉴웨스트준주의 린버그 랜딩 (Lnidburg Landing)이 영하 44도를 기록했다. 북쪽 준주 이외에 알버타주의 에드 몬튼 빌리누브가 영하 42도, 하이레 벨 영하 43도, 사스카추언주의 우라 늄 시티가 영하 42도로 20위권에 속 했다.
메트로밴쿠버도 20일 오전 영하15 도 정도를 보이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특히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라고 밝혔다. 한파는 13일 오후부 터 조금 불릴 전망이다. BC주 내륙지 역도 영하 30도 이상 떨어진 곳이 여 러 곳이다. 연방기상청의 주간 날씨로 메트로밴 쿠버 지역은 15일 월요일까지 낮최고 기온이 모두 영하권에 머물지만 해가 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화요일부터 눈이나 비가 오면 서 낮최고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한다 는 예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