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2
제4963호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BC 주말 3일간 확진자 수는 506명... 하루 평균 169명 사망자는 8명 발생...총 사망자 2974명 의 숫자이기 때문에 이 보다 많을 것으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57% 달성 로 보인다. 한국은 사상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쏟아지고 있는데 BC주는 안 정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21일 발표한 코로나 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확 진자 수는 506명이었다. 하루 평균 169명 인 셈이다. 날짜별로 보면 19일 200명, 20일 170명, 그리고 21일 136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 진자 수는 35만 4084명을 기록했다. 3일간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발생해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974명이 됐다. 300명까지는 26명이 남아 이번 달 말까지 3000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캐나다 전체로는 21일 2797명의 새 확 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온타리오주, 퀘벡 주, 마니토바주 등 5개 주와 2개 준주만
이날 일일 확진자 수에서는 한국이 20 만 9169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확진자 가 나오는 국가의 오명을 이어갔다. 이어 18만 2939명의 독일, 13만 1713명의 베트 남, 5만 5476명의 영국, 그리고 4만 195명 의 일본 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 러스가 대유행을 하면서 제대로 PCR 검 사를 할 수 없어 신속항원간이 검사기를 이용하는 등 제대로 된 검사가 이루어지 지 않아 일일 확진자 수는 더 이상 신뢰 할 수 없는 데이터가 됐다. 캐나다도 일 부 주들이 일일 확진자 발표를 포기한 상 태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무증상자 도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스텔스오미크 론이 유행을 하고 있어 이제 6차 대유행 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BC주의 백신접종 상황을 보면, 5세 이상 인구 중 접종 완료자는 87%이다. 표영태 기자
무사증 입국과 방역수칙은 별개... 준비해야 할 것 챙겨봐야 출발 전 24시간 이전 새롭게 K-ETA 발급 받아야 입국 가능
키이우 쇼핑센터 참사, 러 미사일에 잿더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형 쇼핑몰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다. 러시아 군은 지난 20일 밤(현지시간) 키이우 북부 상업·주거지에 있는 10층짜리 레트로빌 쇼핑몰을 미사일로 폭격했다. 쇼핑몰이 완전히 허물어졌다. 폭격으로 8명이 숨졌고 쇼핑몰 잔해 속에 20여 명이 매몰돼 있어 희생자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현장 구조대원이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 라이나군이 쇼핑몰을 무기 저장고로, 주차장은 미사일 발사대로 활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보급 문제와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으로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 등에서 고전하며 포위 공격보다는 폭격을 확대하고 있어 민간인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FP=연합뉴스]
빈 일자리 915,500개...임금 상승 압박으로 작년 4분기 빈 일자리 비율 5.3% 기록 의료보건 및 사회보조, 소매업이 높아
탑승 시 출발전 48시간 이내 PCR검사한 음성 확인서 요구 작년 11월 이전 접종완료자, 부스터샷 접종해야 격리 면제 다음달부터 한국 입국자를 위한 제도가 많이 변경됨에 따라 정확히 어떻게 준 비해야 할 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는 우선지난 21일(월)부터 인 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 스템 (Q-Code)을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 2차 접종 후(얀 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 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격리 면제 를 한다. 대상자는 국내접종완료자와 국 내 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이다. 캐나다 에서 2차 접종을 마치면 접종 완료자로 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180일이 경과한
경우는 이미 효력이 없어진다. 즉 4월 1일 기준으로 11월 이전에 접종 완료를 한 경 우에는 반드시 부스터샷을 맞아야 격리 면제 대상이 된다. 그리고 4월 1일부터는 국내 미등록 해 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한다. 또 입국 이후 방역택시, KTX 전용칸 등은 방역교 통망은 운영도 중단돼, 모든 입국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자가격리 면제와 관련된 부 분이다. 만약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 다면 자가격리나 시설 격리 대상이 된다. 표영태 기자
>>3면 '무사증 입국'으로 계속
코로나19로 한 때 많은 사업체가 휴업 등 을 하면서 실직자들이 늘어났으나, 이제 경제가 정상화 되면서 각 직장마다 일 손 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4분기 빈 일자리(job vacancies) 통계에 따르면, 91만 5500개의 일자리가 주인을 찾기 못 하고 있다. 이는 근래 사상 최대의 빈 일 자리 수를 기록했던 3분기의 91만 2600개 보다 2900개가 더 늘어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의 문제 가 완전 해소되고 실업률도 크게 줄어들 으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석됐다. 이런 일자리 부족은 2020년 4분기에 비 교하면 63.4%가 많아졌고, 코로나19 대유 행 이전인 2019년 4분기보다 80%가 늘어
난 수치다. 전체 일자리 중 빈 일자리를 나타내 는 빈 일자리 비율(job vacancy rate)에 서 지난 2021년 4분기는 5.3%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의 5.4%에 비해 다소 감소했 지만, 2019년도의 3%, 2020년도의 3.5%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어떤 직종에서 빈 일자리 수가 많은 가를 보면 의료보건과 사회 지원(health care and social assistance) 직종이 6.6%가 늘어난 12만 6000명이 됐다. 소매 업종은 9.1%가 늘어난 11만 3500명, 그리 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는 6.6%가 늘어난 6만 5500명이었다. 또 행정지원, 쓰레기관 리, 교정서비스가 14.3% 늘어난 6만 300 명, 등이었다.
상대적으로 감소한 업종은 숙박요식업 으로 3분기에 16만 3000명에서 12.1%가 줄어든 14만 3300명이었다. 하지만 숫자 로만 보면 가장 많은 일자리가 비어 있 는 업종이다. 이렇게 일손이 부족해지자 20인 이하 직장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11월 조사에서 25.1%의 고용주들 은 직원 채용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임금이라고 대답했다. 2019년 4분기에서 2021년 4분기까지 대기업의 시간 당 평균 임금은 5.6%가 즉 28.55달러로 올랐다. 같은 기간 물가 는 5.5% 상승했다. 반면 소규모 업체는 8.1%, 즉 21.15달러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5.55달러로 올라 11.1%, 소매업이 17.35달러로 11.1%가 상 승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