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gang.ca A2 2025년 5월 9일 금요일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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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재외유권자 7,314명… 대선 참여
밴쿠버는 5월 20~25일, 캘거리는 22~24일 재외투표 진행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82 개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중
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외투표에 참여할 유권자 수가 총 25만8,254명
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재외투표 대상자에는 국외부재 자 22만9,531명, 재외선거인 2만8,723 명이 포함된다. 이는 제20대 대선 당
시보다 14.2% 증가한 수치지만, 제19
대 대선과 비교하면 12.3% 감소한 규 모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거주 유권자 가 전체의 절반인 12만8,932명(49.9%)
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7만5,607명 (29.3%), 유럽 4만3,906명(17.0%) 순으 로 집계됐다.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재외
유권자는 총 7,314명으로 파악됐다. 이
는 직전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서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으로 등 록된 3,14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 치다. 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 원회는 이번 등록 증가를 “높아진 투 표 참여
사단법인 BC밴쿠버 한인회(회장 강영 구)가 제시한 한인 회장 후보 등록 마 감일이 연장됐다.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후보자 등록
기간은 단독 등록자의 자진 취소로
인해 최종 후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
면서, 등록 마감일이 5월 20일(화)까지
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한인회장 선거는 5월 31
일(토) 오전 11시, 로히드 엔블리 센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밴쿠버 재외투표소는 5월 20일(화)
부터 5월 25일(일)까지 매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캘거리
재외투표소는 5월 22일(목)부터 24일( 토)까지 같은 시간 동안 운영된다. 두
지역 모두 현지 재외공관에 마련된 투
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은 “ 선거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선거 준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정확한 투표 안내와 철저한 현장 관리로 유권자들의 소중 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
터(North Road Plaza, 1층 9961 Lougheed)에서 개최된다. 한인회는 “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후보로 등록하려면 한인회의 정회원 자격을 갖추고 등록비 2,000달러를 납 부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한인회 웹사이트 koreansocietybc.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이메일 [kosobc. info@gmail.com](mailto:kosobc. info@gmail.com) 또는 엔블리 센터
-운 영 기간: 5월 20일(화)-25일(일), 총 6 일간 -투표 시간: 08:00~17:00 ▲캘거리 재외투표소: 7008 Farrell Rd SE, Calgary(캘거리한인회관 대 강당, 1층) -운영 기간: 5월 22일( 금)-24일(토), 총 3일간 -투표 시간: 08:00~17:00
오피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인회 정회원 가입 및 회비 납부 마감일 역 시 5월 20일까지로 정해졌다. 온라인 가입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회비 는 연간 30달러다. 현장 가입은 로히드 엔블리 센터에 서도 가능하다.
밴쿠버 부동산 개발사 랜드마크 프
리미어 프로퍼티즈(Landmark Premiere Properties)가 써리(Surrey)
핵심 상업시설 ‘길포드 플레이스 (Guildford Place)’에 대한 압류 소송
에 휘말렸다.
최근 몇 달 사이 BC고등법원의 개
입을 받은 세 번째 사례로, 누적 채
무 규모는 1억2,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길포드 플레이스는
써리 152 스트리트 10310~10340번지 (10310~10340 152nd St.)에 위치한 대
형 상업단지로, 길포드타운센터 쇼핑
몰(Guildford Town Centre)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팀 홀튼, 파파존스 등 주요 프랜차
이즈와 다수의 한인 업소들이 함께
입점해 있어 지역 한인들 사이에서도
상권 인지도가 높은 복합 상업시설이 다. 부지는 길포드 몰 홀딩스(Guildford Mall Holdings Ltd.) 명의로 등
기돼 있으며, 실질적 소유권은 랜드마
크 프리미어 프로퍼티즈와 세니어드
인베스트먼트(Cenyard Investments) 가 공동 소유한 랜드마크 세니어드
길포드 프로퍼티즈(Landmark Cenyard Guildford Properties Ltd.)가
보유하고 있다.
이번 압류 신청은 브릴리언트 피닉
스 모기지 인베스트먼트와 개인 투자
자 지창 판(Ziqiang Fan)이 공동 제
공한 550만 달러 규모 담보대출의 상
환 불이행으로 이뤄졌다. 채권자 측은
지난 4월 28일 법원에 압류 예비명령 과 매각 명령을 함께 신청했으며, 4월
30일 기준 연체액은 576만9,094달러
로 확인됐다. 이후부터는 연 25% 이
율의 연체이자가 발생하고 있다.
보증인에는 랜드마크와 세니어드
산하 법인 5곳과 함께 헬렌 찬 선 랜
드마크 대표, 류신타이 세니어드 대표 도 포함돼 있다. 랜드마크는 최근 부 동산 압류와 부도에 연이어 휘말리고 있다. 앞서 2월에는 밴쿠버 오크스트
리트 일대 ‘숀 오크스’ 주택개발 프로 젝트에서 총 9,900만 달러 규모의 채 무 불이행으로 법원 관리를 받게 됐 다. 해당 부지는 600세대 주택과 보육 시설이 계획된 상태에서 매물로 전환
된 바 있다. 이어 4월 11일에는 오크리지 파크 맞은편 단독주택 3필지에 대해 또 다 른 압류
에어캐나다가 항공편 지연 보상을 회
피하려다 결국 패소를 피하지 못했다.
켈로나에 거주하는 부부가 2020년 발
생한 항공편 지연에 대해 제기한 민원
은, 연방 교통부의 보상 명령 이후에
도 연방법원까지 이어졌으나, 1년 넘
는 법정 공방 끝에 항공사가 보상에
응하며 마무리됐다.
소송은 2020년 1월, 밴쿠버발 코스
타리카행 항공편이 24시간 이상 지연
되며 시작됐다. 교통부는 항공사의 운
영 책임으로 보고 1인당 1,000달러씩
총 2,000달러 보상 명령을 내렸다. 그
러나 에어캐나다는 "기상 악화로 인한
불가항력"이라며 2023년 말 연방법원
에 판결 취소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
기했다. 법정 심리를 불과 3일 앞둔 시
점인 지난주, 에어캐나다는 소송을 철
회했고, 보상금 전액을 지급했다.
항공사는 공식 입장에서 "민원이 제
기될 경우 교통부가 어떤 기준으로 판
단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
이었다"고 설명하며, 장기화된 분쟁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해당 사
건을 맡았던 변호사 측은 소송
이유에 대해 “기계적 결함 등 항공사 책임이 명확했고, 공개 재판에서 불리 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로 에어캐나다는 법원에 제 출한 자료에서 교통부 판정이 “증거 평가에 오류가 있었다”고
추가 소명 없이 소송을 접었다.
이번 사건은 항공 소비자 권익과 분 쟁 해결 구조 전반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현재 제도상, 항공사든 소비자 든 교통부 결정을 불복할 경우 연방 법원에 직접 제소해야 하며, 교통부는 당사자가 될 수 없다. 이에 따라 법률 대응 경험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 직 접 법정에 서야 하는 부담이 고스란히 남는다. 캐나다 항공분쟁 구조는 2024 년 들어 교통부 결정이 법원으로 간 사례만 4건이며, 그 중 2건은 에어캐
나다가
캐나다에 'K-방산' 제안한 한국, 잠수함 패키지로 정조준
공영방송 CBC가 5일 “한국, 캐나다
에 잠수함·장갑차 포함 200억 달러 규
모 제안”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을 집중 조명했다.
CBC는 “한국은 지금 단순 무기 수
출이 아니라, ‘군사적 파트너십’을 캐
나다에 제안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
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수십억 달
러 규모의 ‘K-방산 패키지’를 소개했
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 현대중공
업,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한국 대
표
방산기업 3곳은 지난 3월 초 캐나
다 정부에 총 200억~~240억 달러 규
모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잠수함, 자주포, 다연장
로켓, 궤도형 장갑차 등 주요 전력 장
비가 포함됐으며, 핵심은 신속한 납품
과 캐나다 현지 정비·생산시설 구축이
다. 한국 정부도 이를 단순 수출이 아
닌 전략적 제휴로 규정했다.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이
번 제안은 단발성 계약이 아니라 양
국 방산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계약이 성사되면 캐나다
산업에도 실질적인 기술 이전과 일자
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잠수함 4척, 예정보다 10년 빨리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교체
가 이번 제안의 핵심이다.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4척을 납품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캐나다
가 목표한 도입 일정보다 빠르다.
전체 13척 교체에는 2050년까지 걸
릴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은 그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단순한 무기 수출이 아니라, 캐나다
현지에 정비 시설을 세우고 인력을 고
용하는 것까지 포함된 제안”이라고 강
조했다. 한화 측은 기술 교육과 장기
정비 계약까지 포함한 패키지를 제시
한 상태다.
K9 자주포 등…“12개월 이내 인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캐나다 육
군을 위한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패키지를 별도로 제안했다. 납기 속도
가 핵심 경쟁력이다. 한화 관계자는
계약 후 12개월 이내에 장비 인도가
가능하다”며 “우리는 이미 부품과 생
산 체계가 모두 준비된 상태”라고 말
했다. 자주포 패키지에는 K239 천무
(MRLS)와 유사한 다연장로켓 시스
템과 함께 궤도형 장갑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제안 규모는 10
억 달러 이상이며, 캐나다 정부가 원 할 경우 현지 생산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잠수함 4척 2035년까지 납품 계획 K9 자주포 등 12개월 내 인도 가능
정비·생산시설 캐나다 현지 구축 미국 의존 줄이는 캐나다 전략
유럽보다 빠른 납기 경쟁력 강조
美 의존 줄이겠다는 캐나다…韓 “유럽
보다 빠르다”
이번 한국 측 제안은 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는 캐나다의 기류
변화와 맞물려 제출됐다. 트럼프 전
행정부의 무역 보복과 '병합' 발언 등
이 잇따르자, 국내에서는 F-35 전투기 를 포함한 미국산 무기 구매 계획을
철회하라는 여론이 커졌다. 마크 카니 총리는 F-35 사업 전반 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으며, 이미 계약된 일부 기체만 인도받고 나머지
는 다른 동맹국에서 대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캐나다는 총 88 대의 차세대 전투기 확보를 목표로 하 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아직 공식 제안서를 제출하지는 않
았지만, F-50 훈련기를 캐나다에 공 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다. F-50은 훈련용으로 설계됐지만, 전투 기 사양으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하 다는 점에서 실전 배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차 세대 전투기(KF-21)도 개발 중이지만, 해당 기종은 아직 캐나다에 제안되 지 않았다. 캐나다는 현재 유럽연합 (EU)과 공동 방산 조달 협정인 ‘리암 (ReArm)’ 참여를 추진 중이지만, 유 럽 방산업계는 냉전 종식 이후 생산시 설이 축소되거나 폐쇄돼 공급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 국산 무기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대안
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산 무기, 이미 폴란드·호주·영국
이 채택
한국은 이미 폴란드와 160억~~220 억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해,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천무 다연 장로켓 등을 납품 중이다. 대부분은 폴란드 현지에서 조립되며, 고용과 기 술이전까지 포함된 ‘맞춤형 패키지’로 평가받는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폴란드와 의 대규모 계약이 서방국들이 한국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장차 한인 동포 사회 및 캐나다 전체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들을 선발하여, 1999년 설립된 이래 953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1,483,600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학업 성취, 특기 활동 및 봉사 활동, 에세이와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장학생이 선발되며, 도너분들의 바램에 따라 특정 학교, 공부 분야, 소속 단체 등의 추가 선정 기준이 적용되는 다양한 장학금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도 Vancouver Community College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서만 선정되는 장학금이 다수 추가되었기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합니다.
2025년도 장학금 신청서 접수가 시작되었으니, 장학금 지원자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에 따라 5월 31일 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www.vkcsf.org
문의: vkcsfapply@gmail.com 신청서 바로가기:
2025년도 장학금 신청 공고 후원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양한 도네이션 방법에 대한 안내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으니 (cheque, e-transfer, direct deposit, or credit card), 선호하시는 방법으로 동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www.vkcsf.org 접속 후 Donation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최근 (2017-2025년도)에 동참해 주신 개인, 단체, 사업체 리스트 입니다. 감사드립니다. (updated on 2025.05.06) 개인 (가나다순)
강동원, 강봉숙, 강신정, 강은실, 강호정, 고희경, 권갑향, 권오율, 권갑향, 권정순, 권주연, 김경순, 김경애, 김길우, 김동원, 김두연, 김명원, 김미정, 김범석, 김범진, 김석주, 김성헌, 김시태, 김영주, 김영철, 김윤주, 김인순, 김정부, 김정화, 김정홍, 김종욱, 김주영, 김지선, 김지훈, 김진희, 김창배, 김형구, 김혜경, 문신자, 문영석, 박민선, 박민철, 박상봉, 박신순, 박제응, 박왕서, 박유경, 박태성, 박창수, 박혜정, 방장연, 배규도, 배문수, 배은영, 백애나, 백춘기, 봉부민, 손귀순, 손수희, 신재경, 신정원, 신태용, 신평식, 신형찬, 양효, 오승희, 오유순, 옥문길, 우애경, 윤나웅, 윤여숙, 이가은, 이근백, 이로미, 이상진, 이선식, 이세균, 이승숙, 이양수, 이옥배, 이우석, 이인선, 이정임, 이학서, 이형산, 이화자, 이혜숙, 이해수, 장남숙, 장승표, 장연경, 정덕현, 정동민, 정성, 정옥향, 정용우, 정지원, 정택운, 정하성, 조남순, 조춘순, 진영란, 채예문, 채정현, 천영주, 최경숙, 최정순, 최정숙, 최태순, 표병호, 한현희, 황선양, 황지숙, 허남린, 현순일, 현지영, Peter Chung, Paul Choi, Vania Choi, Lotus Jung, Brian Kim, Dan Kim, Jason Kim, Katherin Kim, Steve Kim, Taehee Kim, Joanne Koh, Brian Kwon, Janice Kwon, Colonel Howe Lee, Gi Bong Lee, Iris Lee, Keith Lee, Amy Lim, David Lim, Yonah Martin, Dennis Oh, Yijeong Park, Roxanne Severtson, Daniel Song, Hye Yeon Song, Sprake Song, Branden Yu
단체 (무순)
주밴쿠버 총영사관,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밴쿠버 한인 문화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회, 밴쿠버 경기여고 동문회, 밴쿠버 성균관 대학 동문회,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동문회, 밴쿠버 길벗모임, 밴쿠버 무궁화재단, 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밴쿠버 유학원 협회, 캠비 로타리 클럽, 밴쿠버 해군동지회, 재외동포재단, C3 Korean Canadian Society, 밴쿠버 사진 동우회, 달마사, 밴쿠버 국선도 동호회, Burnaby Fire Fighters Charitable Society, BC NDP, 유빌라떼 클라리넷 앙상블, 비씨한인공인회계사협회, BC 한인 실업인 협회, Family Alive, Birdie Ladies, Garden of Compassion Society,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BC 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 Society, Vancouver Community College Foundation
사업체 (무순)
한인신협, H-Mart, Yun & Ryu investment inc., 우리 트레이딩 (하이트 진로), 대한항공, 밴쿠버 조선일보, 문킴장학후원회(정일품), 이정 회계사실, 장정원 회계사실, 파월 그레이 김 법률그룹, 심슨 토마스 법률그룹, 한인인베스트먼트 그룹, 닥터오데니스, 오약국, 인베스터스 그룹, 무궁화자동차, 힐튼호텔 메트로타운, Surrey Golf Club, Revs Bowling, 오로니아, 블루버드 여행사, 조은 여행사, 메가 스시, 나가노 식당, 논현 삼계탕, CoBees Enterprise Ltd., J Sound System, Eaglepoint Golf Resort, 오경호 부동산, ALS 부동산 관리, 삶 소사이어티, IG 자산관리, 이주한 부동산, 지나 정 부동산, Jina Kim Photography, 프린텍,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교육신문, Joy Vancouver 신문, Morgan Creek Golf Course, Korna Natural Pet Supplies, 김윤희 BMO 모게지, Natural Life, Market Van, Evergreen Orthodontics, The Well Health Group, 스티브 한 부동산, 브라이언 최 부동산, ePOSbridge Software Ltd., TJP Holdings Ltd., VCMA Music School, Jin Soo Sung Chan Korean Restaurant, KEB Hana Bank Canada Coquitlam Branch, Evergreen Rehab and Wellness, Dr. David Lim Inc. Family Dentistry, B Fit Health and Wellness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Vancouver Korean-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100 -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Website: www.vkcsf.org Email: vkcsf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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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어린이 한글백일장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햇살이따스한5월,자연이가장아름다움을자랑하는이시기에여러분을어린이한글백일장 후원을위한비씨한인실업인협회골프대회에초대하게되어기쁩니다.이번대회를통해젊은세대가 꿈을펼칠수있는기회를함께나누고자합니다.푸른잔디위에서즐기는 골프와따뜻한마음을나누는소중한시간이되기를기대합니다. 많은관심과참여부탁드리며,함께하는시간이뜻깊고행복한순간이되기를바랍니다.
Location Surrey Golf Course (7700 168 Street, Surrey)
Date May 28 (Wednesday), 2025
Time The Shotgun Starts at 1PM
Register 11AM ~ 12:30PM
Green Fee $150/인, $500/4인 (E-transfer: info@kbabc.ca)
써리골프장멤버 $100/인 (Include power cart, dinner, lunch, snack, drink, and prize)
참가신청은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하여 5월 15일(목요일)까지 협회사무실 [전화:604-431-7373 (월~금 1~6pm)], 이메일: info@kbabc.ca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신청마감: 선착순마감
*밴쿠버-인천 왕복 항공권 (한인신협), 크루즈 탑승권 (투어클릭)을 비롯한
다양한 부상 및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후원사: 한인신협, 대한항공, 투어클릭, SAPUTO, Old Dutch, House of Horvath, Cobees Enterprise(처음처럼 ), T-Brothers, Valleyview, 김준영회계법인, 김지훈변호사, Van-Paul’s Wholesale, 에밀리오부동산
BC한인실업인협회
영주권 가산점 프랑스어
석사도 커트라인 미달
프랑스어 점수 최대 50점
CRS 이민제도 점수제
영어만으론 불리한 상황
캐나다 영주권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
열해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 프
랑스어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민 커트
라인이 올라가자 언어 가산점이 마지
막 기회가 되고 있다. 기계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하발 딥 시두(25) 씨는
윈저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영주권(PR)
자격을 얻지 못했다.
그는 현재 한 달에 2,000달러를 들
여 프랑스어 수업을 듣고 있다. “석사·
박사도 커트라인을 넘기 어렵다. 프랑
스어만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이라 불어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300만 명
의 임시 거주자가 있으며, 이 중 영주
권을 받을 수 있는 정식 정원은 39만
5천 명에 불과하다.
실제 이민 가능성은 점수에 달려
있고, 프랑스어 능력은 최대 50점까지
가산된다. 이민부가 사용하는 CRS(포
괄적 순위제도) 연령, 경력, 학력, 언
어 능력 등을 점수화하는 시스템이다.
루 얀센 당잘란 이민 전문 변호사는 “
프랑스어 능력이 5등급만 돼도 점수가
크게
오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어
만으론 불리하다. 이중언어 구사가 필
수 전략이 됐다”고 했다.
세인트클레어 컬리지에서 정보통신
을 전공하는 구라시스 싱 씨는 “보건·
교육 쪽 이민 경로가 아닌 이상, IT
유학생에겐 불어가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그의 친구 아부 카빌 씨도 “
프랑스어 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이
미 그렇게 영주권 받은 사람을 여럿
봤다”고 전했다.
2022년 시민권을 얻은 박사과정생
아만겔 불라르 씨는 “공공 부문이나
연구직에 지원할 때 이중언어는 거의
필수 조건이 됐다”며 “연구개발 분야
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불어는 선택
이 아닌 생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불어 수요 증가에 따라 온타리오주의
보레알 칼리지도 프랑스어 수업을 대
폭 확대하고 있다.
윈저 캠퍼스 책임자 시몽 굴레 씨
는 “지난해보다 불어 등록이 222%
증가했다”며 “이민 때문만이 아니라, 공식 언어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회
화 중심이지만, 이민 자격을 위한 시
험은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며 “윈저
캠퍼스도 조만간 프랑스어 시험지정
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은 불어뿐”
알약 빠진 피임약 리콜
"즉시 교체 권고"
보건당국은 피임약 ‘시즈니크 (Seasonique)’ 일부 제품에서 알약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 고 전국적으로 리콜을 시행 중 이다.
리콜 대상은 테바캐나다 (Teva Canada)가 제조한 특 정 묶음으로, 포장 안에 있어 야 할 알약 두 알이 빠진 채
유통된 사례가 접수됐다. 시즈
니크는 13주 분량으로 구성된
피임약으로, 총 91알 중 84알
은 청록색(레보노르게스트렐 (levonorgestrel)·에티닐 에스
트라디올(ethinyl estradiol),
나머지 7알은 노란색이다.
이번에 빠진 것으로 확인된
알약은 청록색 2알로, 실제 피
임 효과를 담당하는 주요 성
분이 포함된 구간이다. 보건당
국은 해당 알약이 없을 경우
피임 효과가 낮아지고 예상치
자녀 독립하자 ‘각자의 길’ 황혼이혼,
"혼자서도 괜찮다"
중장년층, 삶의 재정비 선택 은퇴 앞둔 부부들, 관계 재점검 끝에 결별 택해
캐나다에서 50세 이상 중장년층 사이 의 ‘황혼이혼’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이혼율은 감소 했지만, 50세 이상 ‘황혼이혼’은 수십 년째 상승세다.
자녀가 독립하고 은퇴 후 삶을 돌아
보는 시기에 ‘이제는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는 선택을 하는 이들이 많아지
끝도 예전보다 다양해졌다”고
약을 정상 순서대로 계속
용하면서, 가능한 빨리 약국 에서 교체를 요청하라는 안 내도 나왔다. 알약 누락 여부 가 불확실한 경우, 약사나 주 치의와의 상담을 우선 진행해 야 한다.
고 있다. 60세를 앞둔 마니 레이스 씨 는 두 번째 이혼을 결심했다. 첫 번째 이혼 후 새로운 파트너와 8년간 함께 했지만, “이대로는 내 삶이 멈춰 있는 것 같았다”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 을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이스 씨는 캠핑카를 직접 운전하 며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혼자 라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 다”며 “지금이야말로 꿈을 이룰 수 있 는 시기”라고 했다. 1986년 캐나다인의 평균 결혼 연령 은 25세였고 평균 결혼 기간은 13년 이었다. 2020년에는 평균 결혼 연령이 31세로 늘어났고 결혼 기간도 15년으 로 소폭 증가했다. 젊은 세대는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 고, 이로 인해 전체 결혼 연령이 높아 진 셈이다. 자레드 그로스먼 변호사는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늘면서 결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