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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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2011년 4월2011년 6일 수요일 4월 6일  수요일

친정서 한화 울린 이범호 ‘이제 난 KIA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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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2011년 4월 6일 수요일  2011년 4월 6일 수요일

숫자로 본 마스터스

코네티컷대의 마지막 포효  그렇게 ‘광란’은 끝났다

<대전>

‘명인열전’. 꿈의 무 대인 마 스터스 주 간이 시작됐다. 7일 (현지시간) 오후 미 국 조지아주의 오거 스타 내셔널 골프장 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5회째를 맞 는 마스터스는 세계 남자골프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그린 재킷’으로 상징 되는 이 대회는 엄선된 100명만이 초청 장을 받아 출전한다. 다음은 ‘숫자로 본 2011 마스터스’다. 최창호 기자

4회 1타점 쐐기타로 한화에 9-1승 이끌어 SK는 LG 꺾고 3연승

1

“왜 갔슈.” 구단 버스에서 내린 이범호(30·KIA)를 향 해 한화 팬이 아쉬움을 가득 담아 말했다. 이 범호는 “기분이 찡하더라. 대전에 왔다는 게 실감났다”고 했다. 이범호가 KIA로 이적한 뒤 5일 처음으로 대전구장을 찾았다. 친정팀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서다. 2009년 9월 25일 삼성을 상 대로 뛴 이후 1년 반 만의 대전구장 경기 출 전이다. 그는 한화에서 10년(2000~2009년)을 뛰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일본 소프트뱅크에 진출한 그는 올해 한화가 아닌 KIA에 입단했다. 한화 팬들은 이범호의 선 택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범호도 그 감정을 잘 알고 있다. 그는 경 기 전 “팬들의 반응이 조금 걱정된다. 하지 만 한화에서 보낸 10년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훈련 시작 전 이범호는 한대화 한화 감독을 찾아 “죄송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 감독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너는 최선을 다했다” 고 답했다. KIA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범호가 1 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서자 대전 팬들은 “삼 진”을 외쳤다. 이범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 러섰다. 1루 측 홈 응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 다. 2009년까지만 해도 이럴 때면 아쉬움 섞 인 탄성이 나왔던 장소다. 3회에도 그는 3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이범호는 3-1로 앞선 4회 2사 1·2루 에서 1타점 우전 안타를 쳐냈다. 한화 홈팬 들은 침묵했고, KIA 더그아웃에서는 함성 이 터져나왔다. 스코어는 4-1. 승부의 물꼬를 KIA 쪽으로 완전히 돌려놓은 이날 경기의 쐐기타였다. KIA는 8회 5점을 더 보태며 9-1 대승을 일궈냈다. 이범호는 이날 4타수 1안 타·1타점·1득점을 기록했다. KIA 백업포수 차일목은 1-1로 맞선 4회 결승 솔로 아치를 그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 외국인 선발 투수 로페즈는 팀 타선 폭 발 속에 8이닝 5피안타·1실점으로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챔피언 SK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6-5로 이 겨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SK 선발 김광현 은 3-2로 앞선 7회 2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구원투수 송은범이 동점을 허용 해 첫 승 기회를 놓쳤다. 롯데는 대구구장에 서 9번 타자 황재균이 투런 홈런을 포함해 3 안타·4타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10-3으로 꺾었다.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홈팀 넥센이 3-3으로 맞선 6회 말 고종욱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두산을 누르고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범호

세계랭킹 2~7위 중에서 마스터 스를 우승하면 ‘No.1’ 자리에 등극한다. 현재 랭킹 7위인 우

버틀러대 2연속 준우승 그쳤지만

3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은 2004년 최경주가 세운 단독 3위다.

4 최근 여덟 번의 마스터스 에서 왼손잡이가 네 번 우승했다. 그 네 번째 우 승자는 지난해 필 미 켈슨(사진)이었다.

기록(6승)이다. 그는 1986년 마스터스 우승 으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승인 18승을 기 록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명에서 2명이 더 늘어난 역대 한국 (계)인 최다 출전자 수다. 최경주·양용은·김 경태·정연진·앤서니 김(한국명·김하진)·케 빈 나(나상욱)·라이언 김(김준민)·데이비드 정(정유진) 등 8명이다.

구 구단주를 찾아 창단 승인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 자 구 구단주는 LG 홈경기 VIP 카드를 선물하며 김 구단주를 야구장으로 초청했다. 제14371호 43판

이호형 기자

서장훈 18점, 문태종 27점 합작

8-1

2차 연장끝 KCC에 94-91 승리

도박사들이 점친 우승후보 1위 미켈슨의 배 당률이다. 8-1은 미켈슨에게 1달러를 걸어 서 실제 우승하면 8달러를 준다는 의미다. 우즈는 10-1, 한국의 최경주는 66-1, 양용 은은 100-1로 평가됐다.

9

최경주(사진)의 9년 연속 마 스터스 출전 횟수다.

재미동포 라이언 김이 마스터스에 첫 출전 야 할 신인 10명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21

001 200 030 | 6 010 000 400 | 5

의 이시카와 료(일본)가 주목받고 있다.

46

001 002 000 | 3 021 001 00 | 4

마스터스의 최고령 우승자 기록이다. 니클 라우스가 1986년 46세의 나이로 우승한

대전

뒤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010 300 050 | 9 100 000 000 | 1

1999

 로페즈(1승)  데폴라(1패)  차일목①(4회1점·KIA) 대구

 <승>장원준(1승)  안지만(1패)  황재균①(8회2점· 롯데)

서장훈

문태종

다’는 평가를 들었던 그는 4쿼터 7분쯤 박성 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팀 속공을 골밑 으로 달려나가며 직접 마무리했다. 이 속공 으로 전자랜드는 72-71로 첫 역전에 성공했 다. 또 서장훈은 ‘몸싸움을 기피한다’는 편 견을 비웃듯 4쿼터 막판 몸을 던져 넘어지면 서 에릭 도슨의 공을 스틸해 냈다. 그는 4쿼 터 종료 1분39초 전 하승진을 막다가 5반칙 으로 퇴장당했다. 연장전에서는 문태종이 빛났다. 문태종은 이날 27득점 중 8점을 1차 연장에 몰아넣었 다. 그는 연장전 시작과 동시에 깔끔한 미들

다이제스트

확 젊어진 프로농구 SK 사령탑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

기록이다. 올해 출전자 가운데서는 20세

020 200 330 | 10 011 000 100 | 3

‘독기 품은 사나이’ 서장훈(37)과 ‘승부처의 사나이’ 문태종(36)이 전자랜드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서 열린 KCC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 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2차 연장 끝에 94-91로 이기고 첫 승을 거뒀다. 서장훈이 18득점, 문태종이 27득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했 다. 이날 전자랜드는 정규리그를 마친 뒤 16 일 만에 경기를 치렀다. 경기감각이 떨어진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까지 KCC에 16점 차 로 끌려갔지만 4쿼터부터 무서운 추격전을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서장훈이 있었다. 서장훈은 2008~2009 시즌 KCC에서 뛰다 시즌 도중 팀과의 불화설에 시달리며 전자랜드로 이적 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KCC를 만났다. 서장훈은 이를 악물고 뛰었다. ‘발이 느리

슛을 꽂아 넣더니 팀이 77-81로 끌려가던 1 차 연장 3분쯤 과감한 3점포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곧바로 골밑 슛을 넣으면서 크리스 다니엘스의 파울을 얻어 내는 3점 플레이를 보여 줬다. 문태종이 연속 6득점하면서 경기 는 2차 연장까지 이어졌다. 2차 연장에서는 전자랜드가 신기성(4득점) 과 정병국(2득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2시간42분간 진행돼 역대 플레 이오프 최장시간(종전 2011년 3월 28일 KCC삼성전·2시간36분) 신기록을 세웠다. 강병현 과 크리스 다니엘스(이상 KCC)를 비롯해 서 장훈·정영삼·박성진(이상 전자랜드)이 모두 5 반칙으로 물러나는 접전이었다. 서장훈은 경 기 후 “1승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CC 추승균은 이날 프로농구 최 초로 플레이오프 100경기에 출전하는 기 록을 세웠다. 두 팀의 2차전은 7일 인천에 서 열린다. 인천=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오늘의 스포츠

하는 선수(아마추어 포함) 가운데 주목해

잠실

롯 데    삼 성

우승을 차지했을 때가 떠올랐다. 당시 우리 는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고려대와 만났 고, 서장훈의 버저비터로 극적인 77-75 승리 를 거뒀다. 하지만 정작 나는 그 경기 막판 발목을 다쳐 남은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학 생과 팬들이 뒤엉켜 열광의 도가니가 됐던 그때의 분위기를 미국대학농구에서 다시 느 꼈다. 본지 객원기자

10

 박준수(1승1패)  송신영(1세이브)  이용찬(1패)  오 재원①(3회1점·두산)

소프트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지난 1일 김 구단주가

는 동안 그 뒤에 앉은 학생들은 ‘여기 있어 서 행복해요’라는 피켓을 들고 펄쩍펄쩍 뛰 었다. 버틀러대는 비록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지만 TV 중계에 비친 학생들은 2년 연 속으로 결승전을 구경해 신난다”고 입을 모 았다. 이날 경기를 보면서 연세대를 졸업하기 전 마지막이었던 1994~95 농구대잔치 리그

2시간42분 혈투, 전자랜드 먼저 웃다

8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세운 최연소 우승

KIA    한 화

코네티컷대의 켐바 워커(가운데)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휴스턴 로이터=연합뉴스]

잭 니클라우스의 역대 마스터스 최다 우승

목동

이 5일 잠실구장에서 제9구단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

2011년 미국대학스포츠연맹(NCAA) 남자 농구 내셔널 챔피언 트로피는 코네티컷대학 이 차지했다. 버틀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준우승팀이 됐다. 코네티컷대와 버틀러대의 결승전은 5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 다. 코네티컷대학이 53-41로 이겼는데,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스코어에서도 알 수 있듯 코네티컷은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경

기를 했다. 버틀러대는 코네티컷대 수비에 묶여 2점 슛 64개를 던져 12개를 성공시켰다. 2점슛 성공률 18.8%는 역대 미국대학농구 결승전 최저기록이라고 한다. 버틀러대는 오히려 3 점슛 성공률(27.3%)이 더 높은 진기록을 남 겼다. 게다가 버틀러대는 이날 페인트존에서 성 공시킨 골이 단 한 개였다. 버틀러대는 페인 트존 득점에서 2-26으로 뒤졌다. 이런 기록 이라면 무슨 수를 써도 이길 수 없다. 올해 69세인 짐 칼훈 코네티컷대 감독은 역대 대 학농구 최고령 우승 감독이 됐다. 노회한 칼 훈 감독은 결승전에서 수비가 가장 중요하 다는 걸 알고 있었다. 철저한 수비 작전에 35 세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버틀러대)이 말 려든 모양새였다. 지나치게 수비 위주로 경 기가 흘러가면서 코네티컷대 최고의 스타인 켐바 워커(20·1m85㎝)의 활약도 미미했다. 워커는 이날 16점을 올리면서 체면치레를 하는 데 그쳤다. 하프타임에 CBS 중계방송 해설자들은 “내가 본 최악의 결승전”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농구 전문가들이 보기엔 기대 이하의 경 기였을지 몰라도 결승에 오른 학교의 학생 들은 경기 내용에 상관없이 축제 분위기였 다. 해설자들이 하프타임에 경기를 분석하

6

 이승호(1승)  정우람(1세이브)  이상열(1패)

프로야구 LG 구단주인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

학생들은 “2연속 결승 봤다” 축제

프로야구 전적(5일)

두 산    넥 센

결승전서 수비 작전, 53-41 우승

즈(사진)도 후보다.

대전=하남직·온누리 기자 jiks79@joongang.co.kr

S K    L G

이상민 객원기자의 미국 대학농구 현장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SK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리듬체조 선수다운 유연성으로 왼 다리를 수직으로 뻗는 투구폼을 선보여 단번에 ‘하이킥 시구 종결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구본준 LG 구단주는 손연재와 이날 시타를 한 탤런트 송중기에게 노트북 한 대씩을 선물했다.

이호형 기자

유럽 선수는 1999년 호세 마리아 올라사 발(스페인)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감독대행 문경은, 코치에 전희철 프로농구 SK가 문경은(40) 감독대행 체제 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고 5일 발표했다. SK는 신선우(56)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 을 지고 사퇴 의사를 전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계약기간 을 1년 남겨뒀지만 SK가 2010~2011시즌 7 위에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자 자진 사퇴했다. SK는 문경은 2군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고 전희철(38) 운영팀장을 코치로 선임했다. 장지탁 SK 사무국장은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을 새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문 감독대행은 지난 해 5월 은퇴 후 2군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아왔다.

맨유-첼시, 내일 새벽 챔스리그 8강전

AFC 챔스리그 제주, 감바 오사카에 역전승

박지성(30)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일

제주가 5일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리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홈 3차전에서 신영

지에서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

록과 배기종의 골로 2-1로 역전승했다. G조의 전북은

강 1차전을 치른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원정 3차전에서 0-1로 졌다.

프로배구 챔프전, 내년부터 5전3승제 축소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 수익금 2억 기부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시즌부터 프로배구 챔

홍명보장학재단이 지난해 12월 25일 개최한 자선축구

피언결정전을 7전4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바꾸기

경기 수익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1억4000만

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원)와 서울시복지재단(300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

박찬호, 일본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불발

단(3000만원)에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박찬호(38·오릭스)가 12일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소

대전 박성호, K-리그 4라운드 MVP

프트뱅크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

고 지난해 10승(12패)을 올린 오른손 투수 기사누키

에서 두 골을 넣으며 대전의 3-0 승리를 이끈 박성호

히로시가 선발로 정해졌다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5

(29·대전)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 최우

일 보도했다.

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롯데마트 골프단 창단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에 제재금 500만원

우리투자증권이 강경남(28)과 배상문(25)·함영애(24)

한국여자농구연맹은 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

등으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한다고 5일 발표했

일 KDB생명과의 여자 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환멸

다. 롯데마트도 이날 박유나(25) 등 한국여자프로골프

을 느낀다. 여자농구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임달식 신

(KLPGA) 투어 선수들이 소속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한은행 감독에게 견책과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LG(심수창)-SK(전병두)(잠실·MBC SPORTS+) 넥센(김성현)-두산(이현승)(목동·SBS ESPN) 한화(송창식)-KIA(서재응)(대전·KBS N) 삼성(윤성환)-롯데(송승준)(대구·MBC LIFE·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흥국생명-현 대건설(인천도원시립체육관·KBS N·오후 5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KT-동부(부산사 직체육관·MBC GAME·오후 7시) ◆프로축구 리그 컵대회 인천-대구(인천월드컵)  강원-전남(강릉종합) 울산-상주(울산문수·이상 오후 7시) 대전-포항(대전월드컵) 부산-광주 (부산아시아드·이상 오후 7시30분) 성남-경남(탄 천종합·오후 8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가시마 (수원월드컵·오후 7시30분) ◆아마축구 여왕기 여자대회(충주종합 외·오전 10시) ◆테니스 상주오픈(상주시립코트) 제주국제주니어 선수권대회(제주연정코트) ◆아이스하키 전국 초·중등부 선수권대회 펭귄경민중(오후 6시) 광성중-광운중(오후 8시·이상 목동아이스링크) ◆프로야구

43판 제14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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