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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5호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A

Vancouver JoongAng Ilbo

보스톤 마라톤 한인 참가자들 …

“2분 차이로 살았다”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점 인근에서 일어난 두 차례 폭발로 최 소 3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부상 (오후 6시 현재)을 입었지만 대회에 참가했던 LA 지역 한인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특히 폭탄이 터지기 불과 2분 전 결승선을 통과한 마라톤 동호회 이 지러너스의 김혜선씨는 ‘순간의 선 택’ 덕분에 화를 면했다. 김씨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 레이스 막판에 맞바람이 심하게 불 기에 그냥 걸어갈까 하다가 끝까지 뛰었는데 그 덕분에 결국 2분 차이 로 목숨을 구하게 됐다”며 “정말 감 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각 연령대 를 기준으로 보통 상위 5% 기록을 보유한 마라토너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한인 마라토너들이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꼽는다. 이번 대회에도 LA 지역 마라톤 동 호회인 이지러너스에서 회원 11명,

카트(KART)에서 7명, 동달모 1명, 사우스베이 1명 등 20명이 넘는 한 인 마라토너와 서포터스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상 유례없는 마라톤 대 회 폭발 사건의 충격 속에서도 우왕 좌왕하지 않고 발 빠르게 서로의 안 전을 확인해가며 침착하게 사건 현 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이지러너 스의 이강열 회장은 “휴대폰으로 회 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데만 2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모두가 무사해 천 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카트 측도 홈페이지에 “KART 회 원님들 모두 무사하십니다”라는 글 을 올려 LA에서 참가자들을 걱정하 고 있는 다른 회원과 가족, 친지 등 을 재빨리 안심시켰다. 대회에 출전했던 카트 회원 김수 한씨는 “대회 시작 후 3시간 59분쯤 지나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나 서 잠시 후 '뻥', '뻥' 하는 소리가 들

렸다”며 “단순한 교통사고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뭔가 이상하다 싶었 는데 얼마 후 문자메시지가 와서 보 니 폭탄이 터진 것이었다”고 당시 상 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통편이 끊겨 공항에 갈 수 없었다”며 “뉴욕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LA로 돌아가는 방법을 고 려 중이다. 숙소에서 곧바로 여행사 와 연락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보스턴 시내 교통이 전 면 통제되면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 교통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택시마저 현장 인근 운행이 불가능해진 탓에 한인들은 장시간 달린 뒤 추운 날씨 에 또다시 숙소까지 수십 분을 걸어 가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회장은 “교통편이 끊겨 숙소까 지 걸어가야 했지만 회원들이 함께 있다 보니 서로 의지할 수 있었다” 며 “화요일에나 LA로 돌아갈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정책 비난 글이 문제의 발단 … 정당들의 후보 선출 과정 도마위에 올라 택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 정당들의 지역 후보 선출 과정이 도마위에 올 랐다. UBC의 정치과학 전문가인 맥스 카메론(Max Cameron)은 “각 정당 이 진행하는 후보선출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총선이 임박해서야 부랴부랴 지역후보들을 선정하는 것 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선출과정에서 정치적 현안들에 대 한 그들의 입장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것도 큰 문제이다. 그리고 그들의 “솔직한 정치적 입 장은 선출된 이후에나 밝혀지게 된 다”는 것이 카메론의 설명이다. 이것은 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정

BC신민당 신재경 후보, 후원의 밤 BC신민당 의원들과 후원자 500여 명 참석

박상우 기자·유현지 인턴기자

NDP 리스윅 후보, 사퇴 블로그 글 논란이 원인 BC주 총선이 공식 시작하자 마자, 과거 발언으로 논쟁 대상이 되었던 NDP의 데일린 반 리스윅(Dayleen Van Ryswyk) 캘로나 미션 지역구 후보가 사퇴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관대한 원주민 정책"을 비난 한 글이 문제가 되어 자유당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원주민 제도와 관련 사안들이 캐 나다 사회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이 니 만큼 유력 야당인 NDP가 결단 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아드리안 딕스 NDP 당수는 후보 선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하며,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리스윅 후보 사퇴라는 강경책을 선

지난 16일 열린 ‘BC신민당’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신재경 후보의 후원행사에서 신후보가 후원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 고 있다.

당들의 관심이 그만큼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가 발 달하며 정치가들은 물론 일반인들 역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제시하 는 창구가 많아졌다. 선출된 후보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를 검색하면 수 년간 그들이 올린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때론 글의 내용이 소속 정당 입 장과 배치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얄려졌다. 카메론은 많은 후보들이 “정당 유 세를 통해 오로지 자신의 홍보에만 주력할 뿐 실질적인 사회문제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다”는 것도 지적 이지연 인턴 기자 했다.

BC주총선을 위한 공식적인 선거전 이 시작된 지난 16일(화) BC신민당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신재경 후보 의 후원행사가 밴쿠버의 한 식당에 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제니 콴 주의원, 레 이 초우한 주의원을 비롯해 현 코 퀴틀람 시의원이자 코퀴틀람-메일

라드빌 선거구 셀리나 로빈슨 후보 등 BC신민당 소속 후보들 20여 명 을 비롯해 신재경 후보를 지지하는 후원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니 콴 밴쿠버 마운트 플레전트 지역 주의원은 "신재경 후보는 BC 신민당의 새로운 주자가 될 것이다. 신 후보는 내면에 숨어있는 힘을 천

강화된 밴쿠버 썬 마라톤 안전 조치 보스톤 마라톤 테러 여파가 밴쿠 버 썬 마라톤의 보안조치 강화로 나 타났다. 오는 21일(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밴쿠버 썬 마라톤’ 대회에 더 많은 경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항은 지난 16일(화) 시 당국 과 경찰 등 관련 유관기관 회의에 서 결정되었다. 주최측인 밴쿠버 썬 신문사는 이 미 확정된 안전 및 보안 계획에 자

신감을 보였으나 보스톤테러 이후, 참가자들의 불안을 씻어주기 위해 안전 정책 강화를 선택했다. 21일 마라톤 대회에는 예정보다 더 많은 경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천히 발산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후보"라면서 "그녀의 열정과 정의는 앞으로 BC주를 변화시키는데 큰 역 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재경 후보는 "많은 분들의 성원 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얼마 남 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 해 꼭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밴쿠버 시장 그레고 로버트슨 (Gregor Robertson)은 "마라톤 대 회 안전 대책은 보다 강화되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도 철저히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사인 밴쿠버썬 신문사 는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연 인턴 기자

캐나다 주택시장 3월 거래 급감 … 가격은 상승세     북, 대화 어깃장 후 … 한·미 정상 말 맞춘 듯 강경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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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시평분수대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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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화융성, 결국 사람과 돈에 달렸다 ‘창조경제’라는 말을 둘러싸고 한동안 시끄러웠 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섰다. “과학기 술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 업이 융합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부가가치 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듣고 보니 뭔가 손에 잡히는 듯하지만 여전 히 추상적이긴 마찬가지다. 그러나 더 이상 엄 밀히 정의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해 보인다. 창조 경제의 실체는 이제부터 ‘창조’해 나가기에 달 린 것 같다. 창조경제뿐일까. 박근혜정부의 3대 국정목표 가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이라 한다. 경제 부흥은 말이 고풍스럽긴 해도 어쨌든 잘 먹고 잘살자는 얘기로 들린다. 그럼 국민행복은? 무 엇이 행복이냐고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문화융성도 마찬가지다. 문화가 융성한다는 건 과연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온 국민이 피 아노나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있을 때일까, 아 니면 싸이의 말춤·시건방춤을 따라 할 수 있 는 상태일까. 시골 할머니들도 음악을 듣고 누 구의 몇 번 소나타라고 알아맞히면 문화가 융 성한 건가. 불행한 근대사 탓이지만 우리는 ‘문화’라는 말 을 일본에서 수입해 왔다. 한문에 문화가 없었 던 것은 아니지만 그건 문치교화(文治敎化), 즉 힘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교화한다는 뜻으로 뉘앙스가 다르다. 독일어 ‘쿨투르(Kultur)’를 일 본인들이 ‘문화’로 번역해 들여왔다. 1910년대 초 반이라고 한다(야나부 아키라, 『한 단어 사전, 문화』). 초기에는 문화와 문명을 거의 동의어로

쓰다가 점차 문화는 한 차원 높은 정신적인 것, 문명은 물질적인 것으로 분화되었다. 최록동이 펴낸 한국 최초의 신조어사전 『현대신어석의( 現代新語釋義)』(1922년)는 문화를 ‘원래 문화의 의의는 매우 막연한 것이나 일반적으로는 예술· 과학·도덕·종교 등 총체의 정신적 산물로서 개 개에 인격을 조장 완성해 사회의 진정한 발전 을 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같은 책 에서 문명은 ‘문화의 뜻과 대략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해놓았다. 그러나 1934년 청년조선 사에서 발간한 『신어사전(新語事典)』은 ‘자연 및 인간관계를 재료로 인류에 이상을 건설하기 위한 모든 노력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 문화이 다. 그러나 문명이란 말과는 다소 달라서, 문화 는 사회의 상층구조(물질적이지 않은 것)를 의 미하니 법률·도덕·국가·과학·예술·종교 등의 총 칭이다’라고 정의했다. 12년 사이에 문화와 문 명이 나뉜 것이다. 어쨌든 태생부터 뜻이 ‘매우 막연한’ 것이 문 화다. 창조경제보다 훨씬 애매하고 범위도 넓다. 군대문화에서 화장실문화에 이르기까지 문화 가 안 붙는 곳이 없다. 문화에 ‘예술’까지 붙으 면 골치가 더 아파진다. 그러나 문화는 실체가 분명히 있다. 높고 낮은 수준 차이도 있고, 미 술·음악·무용처럼 다양한 분야가 있다. 누구도 한마디로 정의하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문화가 있고 필요하다는 걸 안다. 그래서 문화융성이 국정목표의 한 축을 당당히 차지했을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문화예술위원회 창립 40주년 이 되는 해다. 문화예술위의 전신인 문화예술진 흥원은 1973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고도성장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박정희 정부가 문 화에 눈을 돌린 덕분이다. 73년은 ‘문예중흥선 언’이 나오고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예술가 지원, 고전국역 등 다양 한 사업이 펼쳐졌다. 문예진흥원의 74년도 첫 사업비는 8억6200만원. 올해 문화예술위 사업 비 1094억4100만원과 비교하면 정말 금석지감( 今昔之感)이다. 예산만 늘어난 게 아니다. 문화예술위의 역할 도 엄청 커졌다. 문화이용권(바우처) 같은 문화 복지 사업도 매년 확대일로다. 문화기본법·문화 다양성보호증진법 제정, 문화행복지수 개발 등 박근혜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이 시행되면 일은 더 늘 것이다. 딱 두 가지만 당부하고 싶다. 첫 째는 문화서비스 전달체계를 제대로 정비하라 는 것이다. 일반 복지행정에 누수가 많듯, 문화 행정도 예산과 사업이 늘수록 엉뚱한 곳으로 샐 가능성이 커진다. 너도나도 문화융성을 빙 자해 예산 따먹기에 몰두할 염려도 있다. 새로 운 기관을 만들어 생색이나 내려는 이들도 생 길 것이다. 문화융성이 ‘자리융성’ ‘예산융성’으로 변질돼 선 안 된다. 40년 노하우를 지닌 문화예술위원 회를 잘 활용하는 게 방법이다. 둘째는 문예진 흥기금 확충이다. 2004년 5272억원이던 기금이 지난해 말 2600억원으로 졸아들었다. 문화예산 2% 달성은 여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문 화융성, 뜻은 애매하지만 결국 사람과 돈을 얼 마나 잘 부리느냐에 달렸다. 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4월의 봄이 노래하는 역설의 의미를 잊어서야 … 4월의 봄이 오면 꼭 인용되는 시가 있으니, 토머 스 엘리엇의 ‘황무지’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도 라일락이 자라고 추억과 정염이 뒤섞여 잠든 뿌리가 봄비로 깨어난다. 겨울이 차 라리 따스했거니”로 시작하는 그 시 말이다. 이 걸 얼마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사에서 인용 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대대적인 사정 수사 를 암시한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에서다. 하긴 그 리 볼 법도 하다. 봄이 왔는데도 “겨울이 차라리 따스했거니”라고 노래해서다. 범죄자들이여 기 다려라, 겨울이 따뜻하다고 생각되도록 만들어 줄 테니, 뭐 그런 의미가 아니겠느냐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시를 좀 더 들여다보면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황무지’는 원래 봄의 몰(沒)염치성을 노래한 시다. 봄철에 움과 싹이 새로 돋는 건 사 실 봄의 공로가 아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 씨앗 과 뿌리를 건사해 온 겨울의 기나긴 산고(産苦)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겨울의 공은 잊은

채 봄만 찬양하지 않는가. 우리가 잊어서 안 되 는 건 바로 이 같은 역설(逆說)이다. 화려한 축 제 뒤에 가려져 있는 잔인한 잉태의 역설, 봄이 간직한 그 비밀 말이다. 그래서 하는 얘기다. 사정과 수사가 대대적일 수록 그 이면에 가려져 있는 산고는 더 커진다 는 걸. 보라. 국세청과 금융당국이 칼을 휘두르 니 금고가 대량 판매되고, 은행에서 예금 인출 이 급증하고, 금 판매가 크게 늘고, 5만원권 지 폐가 태부족하다지 않는가. 돈이 은행이 아니 라 금고와 장롱으로 몰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은행과 거래한 정보를 국세청에 통째로 넘겨준 다니 설령 죄가 없어도 불안할 수밖에. 이자와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서면 세금을 더 내 야 하니 은행에 맡길 이유도 줄었기에 벌어지 고 있는 모습들이다. 이런 행태가 바람직하다 는 건 절대로 아니다. 현실이 그렇다는 걸 말하 고 싶을 뿐이다.

역설은 또 있다. 대기업이 아무리 적자를 보더 라도 납품대금을 깎아선 안 된다는 법이 통과되 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대기업은 협력 업 체와 장기 거래를 하지 않는다. 납품선은 국내 가 아닌 해외로 돌릴 게 뻔하다. 중소기업을 돕 겠다는 선의가 실제론 중소기업을 망가뜨리는 악의로 변한다는 거다. 그러니 법과 칼이 펼치 는 화려한 축제는 대부분 참담한 결과를 초래 하는 것이다. 엘리엇의 ‘황무지’는 2000여 년 전 전한(前漢) 시대 비련의 여인이었던 왕소군의 한탄과 곧바 로 연결된다. “오랑캐 땅에는 꽃도 없으니 봄이 와도 봄이 아니다(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라는 회한 말이다. 축제 뒤에 가려진 산고의 역설을 기억하지 못하는 한 이 땅의 봄은 결코 봄일 수 없다. 특히 올 4월은 여러모로 더 그렇다. 모든 사람에게 진짜 봄이 오기를! 김영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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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캐나다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 정부 지원 절실 정신 상담 등 가족 잃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 필요 살인을 포함한 강력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가 운데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 하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BC주 살인피해자를 위한 재단(BC Victims of Homicide, BCVOH)’은 "살인 사건으로 사 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은 피폐해 지기 마련"이라며 이들에 대한 정신 상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CVOH는 살인사건등으로 가족을 잃은 사 람들이 모여 만든 재단이다. BCVOH의 창시 자인 크리스토퍼 더참(Christopher Ducharme)은 이 달말, 오타와에서 롭 니콜슨(Rob Nicholson)법무부 장관을 만나 그들의 요구사 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참 역시, 지난 2005 년 어머니를 잃은 아픔을 지니고 있다. 더참은 “살인사건의 소식이 피해자의 가족 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되 었다"며 “가족을 잃고도 경찰을 통해 정식으 로 소식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

다. 결국 그들은 “뉴스 보도를 통해 가족의 참 담한 소식을 접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알 고 있는 다른 이를 통해 듣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피해자 가족에 대 한 2차 피해"가 올 수 도 있다. BCVOH는 "이런 후속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는 가족들에게 사고 소식을 전해지는 과정 이 법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RCMP는 BCVOH와 호흡을 맞추는 경 우가 많다.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BCVO 와 연계하여 피해자 가족을 돕고 있는 것이다. BCVOH는 사건이 발생하면 8주동안 그 가족 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중이다. 물론 수 사중인 경찰과 때론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경찰이 모든 정보를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해 줄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자금 지원 문제도 따른다. 지난 2005년 살인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BCVOH의 말린 퍼거슨(Marlyn Ferguson)은 “살인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 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자 가족 들이 절망으로부터 재기하는 것을 돕는 상담 서비스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카운셀링 서비 스는 시간당 무려 180달러나 된다. 이들에게 매우 큰 부담이 되는 액수이다. 가족을 잃은 상처가 단지 몇시간의 상담으로 치유될 수 없 기 때문이다. 퍼거슨은 현재 벨리뷰 장례식장의 후원으 로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퍼 거슨은 그러나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 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답답한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 정부가 살해사건 으로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금전적 지원은 “외국에서 살인이 일어난 경우”뿐이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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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3월 거래 급감 지난 3월중 국내 주택 시장의 거래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인 것 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6일 월간 주택시 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주 택거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3% 감 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기존 주택 거래가격은 평균 37 만8천532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캐나다 최대 주택시장인 토론토

와 밴쿠버의 거래 실적이 계속 하향 추세 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치를 떨어뜨리는 가운데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활발한 실적 이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 된다고 밝혔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할 경우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4.3% 상승하지만 캘거 리와 에드먼턴을 제외할 경우 가격 상승 폭은 1.9%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타이레놀, 심리적 안정 찾는데 효과 있어

이지연 인턴기자

가장 대중적인 진통제이자 두통약이나 감 기약으로도 흔히 복용되는 타이레놀(Tylenol)이 정서적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BC 심리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발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타이레놀의 아세타미노핀(Acetaminophen)이 불안감을 진정하는 작용 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사회적 불안증을 안고 있거나 가까운 관계 사람들과 쉽게 분쟁을 일으키 는 사람들을 상대로 진행되었다. 연구를 주 도한 다니엘 랜들(Daniel Randles ) 은 “아 세타미노핀을 복용한 사람들은 높은 자제

력을 보였다”며 “타이레놀이 심리적 고통 과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데 효과를 보였 다”고 덧붙였다. 랜들은 이 연구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 스가 뇌의 고통(pain)을 통해 진행되며, 진 통제(pain reliever)인 타이레놀이 이에 완 화작용을 일으킨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그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 다”며 “불안증을 안고있는 이들에게 타이 레놀을 권유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전 했다. 이 연구결과는 ‘Psychological Science’ 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인턴기자

랭리 메모리얼 병원, 도난사고 발생 분만실에서 부부의 지갑과 아이패드 도난 BC주 고용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BC주 고용박람회(Job Fairs)에 134,0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박람회는 43개 커뮤니티에서 모두 47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470 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고용박람회는 ‘Canada Starts Here’, 그리고 ‘BC Jobs Plan’ 이 공동 주최했다..

천세익 기자

무면허 데이케어 운영, 과실치사 혐의 여성에게 징역 3년 코퀴틀람에서 무면허로 데이케어(Day-Care center))를 운영하다가 아이를 과실치사로 죽 인 마리아 맥페란(Maria McFerran)에게 징역 3년형이 내려졌다.

사고는 2011년도에 발생했다. 당시 1세였던 알토 하울리(Arto Howley)는 데이케어 센터 에 있던 중 돌보는 사람 없이 차 안에 남겨 졌다. 사람들이 하울리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이후였다. 아이의 목에는 카시트 끈이 둘러져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리아는 태만 에 의한 과실 치사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하울리의 엄마인 빅토리아 하울리(Victoria Howley)는 "이 비극이 우리 가정을 파탄나게 했다. 아직도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슬 신인애 인턴 기자 픔을 전했다.

랭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도난사고가 발생, 랭리 RCMP가 수사중이다. 병원 내부 카메 라에 유력한 용의자가 찍혀 경찰은 이 사람 을 수배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30일이었다. 이날 아기를 낳은 부부가 아기와 함께 잠깐 분만실을 나온 후 다시 돌아갔을 때 이미 도난 사건이 발생한 후였다. 도난 물품은 지갑과 아이패드였다. 비디오 를 확인한 경찰은 도난이 발생한 시각, 분만 실을 출입한 여성을 공개 수배했다. 이지연 인턴 기자

도난이 발생한 시각 낯선 여성이 분만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A4 전면광고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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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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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만드는 하청업체가 짝퉁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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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하경제의 중요 부분이 드 러났다. ‘짝퉁(가짜 제품) 시장’ 얘 기다. 예상대로였다. 중국이 글로벌 짝퉁 생산의 절대 강자였다. 유엔마 약&범죄사무소(UNODC)가 16일(현 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 계 가짜 상품의 67%가 ‘메이드 인 차이나’였다. 이는 2008년부터 2010 년까지 3년 동안 미국과 유럽 등에 서 적발된 짝퉁 상품을 분류한 결 과다. UNODC는 한국산 짝퉁 규모나 비중을 따로 공개하진 않았다. 다 만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일 본·필리핀·한국·싱가포르·베트남 등 8개 나라가 그 기간 동안 글로벌 짝 퉁의 8%를 생산했다”고만 했다. 뒷 부분에 거명된 점에 비추어 1% 미 만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세계 짝퉁의 75%가 중국 등 아시아 지 역에서 생산된 셈이다. 나머지 25% 는 남미·동유럽·아프리카 등이었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2008년 이 후 3년간 생산한 짝퉁은 금액으로 따져 244억 달러(약 27조2548억원) 에 이른다. 이는 불법 목재거래(170 억 달러), 헤로인 밀매(163억 달러), 히로뽕 거래(150억 달러) 등보다 큰 규모다. 그러나 드러난 짝퉁 규모는 빙산 의 일각이다. 적발률이 제품별로 3~30%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 설명이다. 짝퉁 업자들이 지능적 으로 수출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두 바이나 자벨알리 등 자유무역지대 를 거쳐 유럽과 미국에 짝퉁을 들여 보냈다. UNODC는 “자유무역지대 가 짝퉁 세탁소나 다름없다”고 지 적했다. 실제 글로벌 짝퉁 시장은 얼마나 클까. UNODC 부소장인 산데프 슈 왈라는 보고서에서 “경제개발협력 기구(OECD) 등은 짝퉁 거래 규모 가 전체 글로벌 상품무역의 2% 정

유엔 ‘가짜제품’ 보고서 발표 진품 납품하며 짝퉁 기술 좋아져 최근 3년 적발액 67%가 중국산 시장 주요국서 한국 빠져

도로 추정한다”고 했다. 지난해 상 품무역 규모(18조 달러)를 감안하면 3600억 달러(약 402조1200억원)에 이른다. 한국 정부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약 340조원)보다 크다. 중국 정부는 ‘짝퉁 국가’란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기는 했다. 2011년 7월까지 9개월 동안 대대적으로 짝 퉁 단속을 벌였다. 짝퉁업자 9000명 을 사법처리하고 생산시설 1만3000 곳을 폐쇄했다. 하지만 글로벌 짝퉁 생산과 판매는 좀체 줄지 않고 있다. UNODC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지 난해까지 13년 동안 짝퉁 생산과 판 매가 10.2배나 늘었다. 짝퉁시장 팽창에 대해 UNODC는 유명 브랜드들의 글로벌 조달시스템 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글로 벌 기업들은 부품을 세계 곳곳에 분 산된 하청업체들로부터 공급받는다. 90년 이후 본격화한 현상이다. 나이 키 경우 본사는 제품 디자인만 할 따름이다. 슈왈라 부소장은 “진품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회사 가 짝퉁용 부품을 생산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유명 브랜드들 의 제작 노하우가 부품업체들에 노 출되기 일쑤고, 진품과 짝퉁의 품질 차이도 급격히 줄었다. 슈왈라 부소 장은 “짝퉁이 진품 매장에 감쪽같이 올라 팔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강남규 기자 지적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세계적인 불법 마약 유통, 범 죄, 테러와 부패 등에 포괄적이고 적 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97년 유 엔 내에 설치된 전문기관. 오스트 리아 빈에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의 지휘를 받는다. 직원이 500여 명에 이른다. 글로벌 마약 거 래, 인신매매, 돈세탁 등에 관한 정 기 보고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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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www.koreandance.ca 강원도민회 5월 정기모임 일시: 5월 4일 (토) 6시 30분  장소:써리 북치고 장구치고 #12815280 101 Ave Surrey 문의: 총 무 778-822-9113

교민 동정

제12회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일시: 4월 27일 (토) 대상&시 간: Gr.2~Gr.7, 10am~2pm (학년별 1시간 소요) 장소: JEI 코퀴틀람 센터 & JEI 노스밴쿠버 센터 등 록: 4/15(월)까지 마감 & 재능회원 $25 참가신청: 각 담당교사나 재 능교육 밴쿠버지국 대상(Grand Prize): Gr.6~Gr.7학년 중 1명(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상 품: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 로피 및 부상 수여 성균관대학교 춘계 등반대회 일시: 4월 27일(토) 11시 30분 3시 장소: 번젠레이크 쉘터  참고: 식당(정가네) 예약관계로 4 월 25일까지 참석여부통보요망  문의: 회장(정현문: 778-889-4584) 숙대동문회 모임 일시: 4월 30일 (화) 오후 5시 30분 장소: River Rock Casino Resort Buffet, 8811 River Road, Richmond 연락처: 604-802-3213( 회장 이명옥) 참가비: 식비 일인 40불 동문회 연회비 50불 좌석 관계로 미리 예약 바람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7주년 정기공연 "축제" Festival 일시: 5월 4일 (토) 오후 7시  장소: Red Robinson Show Theatre(2080 United Blvd, Coquitlam) 일시: 5월 11일 (토) 오후 7시  장소: 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 604-936-8099 (정혜승무용

시가 있는 동요콘서트 일시: 5월 4일 (토) 오후 3시  장소: 한인회관 출연: 밴쿠버 한 인 문인협회 회원. 캐나다 뮤즈 청 소년 교향악단, 뮤직 프렌즈, 이화 여대 동문합창단, 김율빈, 김솔빈 문의: 604-817-1779 울산 시립 무용단 초청 공연 일시: 5월 17일(금) 오후 8시  장소: Queen Elizabeth Theatre in Vancouver 입장료: $20 문의: 604-255-3739, 이메일: koreanbc@ hotmail.com 주최: 밴쿠버 한인 회 / 주관: 한카 수교 문화 예술 협회 티켓 판매처: 밴쿠버한인 회, 실업인 협회, 한아름 마트, 한남 마트, 스카이라인여행사(코퀴틀람 점, 시모아점), 웨스트캐나다 종합 보험 (당일 현장 구입 가능) 인터 넷 판매처: ksbc2013.eventbrite.ca Boston Education 미국 /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일시:5월 22일 (수) 오전 10시-12 시 장소: 코퀴틀람 Executive Plaza Hotel (예약 필수) 내용: 2013년 미국/한국 대학 입학 결 과 분석, 11학년 미국/한국 대학 원 서 작성 요령, 7-10학년 아이비리 그 목표 학년별 준비 사항, SAT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마라, IB 학부모들은 다른 학교 학부모들 과 어울리지 마라, 우리 아이는 왜 SAT 점수가 안오르는가? 문의: 코퀴틀람점-604-558-0811,#3909940 Lougheed Hwy, Burnaby / 노스밴점- 604-375-8282, #203-814 W. 15th St., North Vancouver

제10회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일시: 5월 25일(토) 오후 2시  대상: G3 to G12 응시료: $70 문의: 604-210-3073 / 604-8383467 밴쿠버이북도민회 장학생선발 선발인원: 1명 자격 및 제 출서류: 한인장학재단 선발기준 과 동일 / 참고: (www.vkcsf.org) 제출기한: 6월 5일 (수) 제 출처: 1420 Haversley Avenue Coquitlam BC 문의: 회장 604726-9178 한인노인회 상설교육실 운영 (게이트볼. 고전무용) 게이트볼 교육 / 일시: 화.수(오 후1:30~4:30) 장소: 노인회 대강 당 / 지도: 노웅래-(심판자격 소지 자) / 개인장비: 스틱 1개(개인구 입) 고전무용 교육 / 일시: 월 ( 오전11:00~12:30) / 장소: Oriental martial arts college #842. 12th new westminster / 지도: 김미 정-(다년간 한국무용전문지도자) / 개인장비: 평상복(공연시:한복 및 개인용품) 탁구 교육 / 일시: 목, 금 (오전 11:00~15:00) / 장소: 노인회 대강당 / 지도: 나승균 / 개인장비: 라켓 1개(회관 내 구비) 노인회 상설 자원봉사자 및 특별활 동단원 모집 자원봉사분야: 주방음식 도우 미(절기행사,상.하반기 교육활동 시), 사무실 도우미(주 1~2회 행정 업무 협조) 연락: 노인회(604255-6313). 노인회장(604-438-0946. 778-888-0123) 특별활동 단원: 고전무용단-고전무용에 취미를 가진 분 (단장:김미정 778-3164654.604-928-9962), 실버 합창단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시는 분 (단 장:이삼성 604-790-8291) 자원봉 사자에게는 중식 및 자원봉사증명 서를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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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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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테러 시대

이 민 정 착·교 계 정 보 이민 정착

무궁화 여성회 제 2회 무료 요리교실 강사: 우애경 요리사 내용: 샌 드위치 일시: 4월 22일 (월) 오후 1시 장소: 오유순 약국 2층 (504 Cottonwood Ave. Coq.) 재료비: $10 (본인이 만든 샌드위치는 집으 로 가져감) 준비물: 플라스틱 커 팅보드(도마), 앞치마,샌드위치 담을 콘테이너 샌드위치 종류:1,에그샌 드위치 2,햄 & 치즈(meat) 3,랩 4, 베지테리언(야채)샌드위치 신청: 장소관계로 선착순 30명 연락처: 604-761-2873, 604-721-9199 구직자를 위한 발음 및 맟 억양 교정 일시: 4월 23일부터 (4회) 매주 화 요일2pm~4pm 장소: 옵션스 이민 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상 등 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604-572-4060 #1131, mcs.korean@ gmail.com 구직탐방 일시: 4월 25일 (목) 오전 10시 오후 12시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 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 어: 영어 좌석 관계상 등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604-5724060 #1131, mcs.korean@gmail.com 변경된 시민권 취득 무료 세미나 일시: 4월 26일 (금) 오후 12:30 오후 2시 장소: ISS of BC 랭리 #204 - 20621 Logan ave Langley 강사: 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문의 및 등록: 서미 영 (604-510-5136 교환: 1851)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 바람 구직 준비 - 레쥬메와 인터뷰 일시: 4월 26일 (금) 오전 10시-오 후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강사: 션유 (석세스 취업서 비스 매니저) 내용: 레쥬메 작성 법, 인터뷰 기술, 30초 셀프마케팅 연습 등록: 장기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 success.bc.ca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영주권 갱신₩시민권 신청 세미나 일시: 4월 27일 (토) 10am-12pm 장소: UBC 다운타운 캠퍼스 800 Robson Square, Vancouver 문 의 및 등록: 604-822-0804, yoo@ cstudies.ubc.ca 한인여성 자궁경부암 검진행사 대상: 만 69세 이하 성인여성을 대상 / 검사한지 1년이상이 된 분들 / 케어카드가 없는 분 일시: 5월 1일 (수) 11시 ~ 3시 까지 장소: Parkgate Community Center, 3625 Banff Ct. North Vancouver 등 록: 진박 jinp@nsms.ca 604-988-2931 PR CARD 갱신 방법 설명회 일시: 5월 2일( 목) 오전 10:0012:00 장소: 모자익 버나비 사 무소 5902 Kingsway Burnaby (Kingsway + Buller/ SAS옆) 예 약 및 문의: 미셸 박 604-254-9626, 604-438-8214, mpark@mosaicbc. com 시민권 판사 초청 시민권 절차, 시험 및 인터뷰 워크샵 일시: 5월 7일 (화) 오후 6시-오후 8시 장소: Surrey City Center 도 선관 1층 미팅룸 10350 University Drive, Surrey 강사: Gerald Pash (시민권 판사, Surrey CIC Office) 등록: 장기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선착순 예약 마감 정부 보조 프로그램 알아보기 일시: 5월 8일 (수) 오전 10시반 - 오후 12시 장소: 코퀴틀람 시티

센터 도서관 프로그램룸 1169 Pinetree Way, Coquitlam 내용:1) 어 린이 및 가족 관련2) 커뮤니티 레 져 프로그램 3) 노인 및 주거관련 보조 프로그램 4) 의료관련 및 ESL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ISS of BC 한인 정착상담인) 778-284-7026 (교환:1566) 좌석관계상 선착순 예 약마감 건강 다양성 박람회 일시: 5월 11일(토) 오전 11시- 오 후 4시 장소: Chuck Bailey Recreation Cent 13458 107A Ave, Surrey/Gateway 스카이트레인 역 옆 내용: 건강과 웰빙에 관련된 자 료와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워크샵, 아이들을 위한 놀이 이벤트 한 국어 서비스 제공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록 및 문의: 전한나 604572-4060 (내선 1127) hanna.chun@ options.bc.ca 참조:www.options. bc.ca/diversity_health_fair.php 교계 정보

기독교 방송 어린이 합창단 여름 음악캠프 에드몬톤 한인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CTS 기독 교방송 어린이 합창단 여름 음악캠 프 참가자 모집 캠프 기간: 8월 12 - 14일 선착순 10명 Grade 4 7 총책임자: 윤학원교수 (인천시 립합창단 상임 지휘자/CTS 어린이 합창단 단장) 캐나다 신청문의: 서희삼 604-351-1528 sam.seo333@ gmail.com 비즈니스 단신

김밥천국(노스로드) 일요일도 오픈 5월 1일부터 영업시간 연장-일요 일도 오픈(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 장소: A-341 North Rd. Coquitlam 문의: 604-936-0222

16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식 행사에서 시민들이 오열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테러로 3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

미사일에서 압력솥, 무장세력에서 극단주의자로  테러 패러다임이 바뀐다 인터넷 통한 정보 유통으로 나홀로 공격 6.5% → 33% 보통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세계를 상 대로 테러를 벌일 수 있는 시대. 4·15 미 보스턴마라톤 테러를 통해 드러난 우리 시대 일면이다. 핵탄두 미사일이 나 수십만 병사가 아니라 6L짜리 압 력솥 하나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뇌리를 찢어놓을 수 있다. 이번 보스턴 폭탄 테러에 이용된 폭 발물은 압력솥으로 만든 사제폭탄으 로 확인됐다. 이 압력솥 폭탄은 아프 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무장세력, 알카 에다 등 국제 테러조직이 즐겨 사용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미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국제 테러 리스트와 결부시키는 데 신중을 기하 고 있다. 폭탄 제조법이 인터넷에 올 라 있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최근엔 설계도를 입력하면 입체 물 품을 찍어내는 3D프린터 덕에 총기 도 제작할 수 있다. 코네티컷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AR-15 반자동 소총의 핵심 부품 을 20여 분 만에 만들어낸다. 급속한 기술발전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유통은 개인들의 DIY(Do It Yourself) 공격을 가능케 만들었다. 미 국토안보부 2010년 보고서에 따르 면 1970년 미국 내 극단주의자들의 폭 력행위(테러 포함) 중 개인이 주체인 사례는 전체의 6.5%에 불과했다. ‘외 로운 늑대(lone wolf)’형 테러범 티머 시 맥베이의 오클라호마시티 테러 사 건 이후는 확 달라졌다. 95년부터 2010 년 사이 개별적 테러는 전체의 33% 로 늘어났다. 타임 인터넷판은 16일 이번 사건이 저강도의 ‘리더 없는 테러’ 특징을 보 인다고 지적했다. 조잡한 파괴력의 폭 발물을 동원해 미디어로 중계되는 대 중 행사를 노렸다. 사망자가 3명에 그 쳤다는 점에서 살상력보다 대중의 공 포를 극대화하는 테러리즘 자체에 집 중했다. 사망자에 비해 부상자가 176 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도 특징 이다. 군사전문지 스트랫포는 미디어를 통 해 공포의 확산을 노리는 이런 테러

를 ‘극장식 공격(theatrical attacks)’이 라고 규정했다. 보스턴마라톤처럼 보 안 검색이 상대적으로 덜한 ‘소프트 타깃’이 대상이다. 2004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때 22만7000명이 죽었지만 우 리 기억엔 사망자가 3000명에 못 미 치는 9·11테러가 더 생생하게 남아 있 다.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이 실패한 테러마저 성과로 강조하는 것도 이러 한 테러의 프로파간다적 특성 때문이 다. 이번 테러가 미국 극우주의자나 아나키스트 등 내부의 소행으로 밝 혀질 경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 테러 정책은 심각한 고민을 안게 된 다. 압도적 군사력을 통한 ‘충격과 공 포’(이라크전 작전명)로 퇴치할 수 없 는 위협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테러도 개인들의 테크놀로지 테러라는 점에 서 군사적 퇴치가 불가능하다. 익명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 시대는 국경을 넘은 개별자들의 느슨한 연대를 강화 시킨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유 주의 정부 앞에 냉전·대량살상무기 위 협을 넘어 소수 테러와의 상시 싸움 이라는 과제가 놓였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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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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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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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화 어깃장 후  한·미 정상 말 맞춘 듯 강경 선회 박근혜 “위협 → 지원 악순환 끊어야”  청와대 “당당한 대응 기조 강해져”   오바마 “도발적 행동 바꿔야 대화”  케리 유화 제스처 논란 교통정리 5월 7일 정상회담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최근 대북 메시지 가 조율을 한 듯 비슷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 다. 북한이 박 대통령과 존 케리 미 국방장관 의 대화 제의에 대해 “아무 내용도 없는 빈껍 데기”라고 반발하면서 남북 대치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두 정상의 메시지도 단호해지 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은 17일 주한 외교사 절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위협과 도발을 하 면 또 협상과 지원을 하고, 위협과 도발이 있 으면 또 협상과 지원을 하는 그런 악순환을 우리는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 가 한목소리로 그런 메시지를 전할 때 북한 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서느냐, 아니면 고립으로 가느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 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지난 11일 청와대에 서 새누리당 의원들과 만나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북한이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개성공단 을 잠정 폐쇄하면서였다. 박 대통령은 14일 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을 통해 “북한이 대화 제의를 거부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개 성공단과 관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 제의를 거부하자 상당한 실망감을 표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 자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원칙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대화 거부 이후 당당하게 대응 하자는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통일부도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 표들의 방북을 불허하자 “입주 기업의 요청 과 인도적 조치마저 거부한 것에 대해 매우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김형석 대변 인)는 대응 논평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이나 미국과 대화를 시작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송된 NBC의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북 한이 한국이나 미국, 그리고 다른 국가와 협

북, 개성공단 쌀 전달 막아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단의 방북 요청을 거부했다. 대표단은 공단에 남아 있는 주재원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었다. 방북 요청이 거절된 대표단이 경기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입구에서 이날 입경한 공단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차량에 실려 있는 물품이 이날 대표단이 공단으로 가져가려던 쌀과 생필품들이다.

상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은 열려 있다”면서도 “그러나 김정은과 전임자들(김일성·김정일) 이 보여줬던 도발적 행동부터 먼저 바꿔야 한 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 일 프로그램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전에 앞으로 몇 주간 더 도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북한이 과거에 보인 변덕스러운 행동들로 볼 때 미국은 모든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김정은이 심리적 으로 불안정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나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고 북한의 지도자도 잘 모른다. 내가 아는 건 그들이 취한 행동이 나 그들이 내놓은 언사가 도발적이라는 점” 이라며 “미국 행정부의 현재 정보 분석에 근 거할 때 나는 북한이 핵탄두를 탄도 미사일 에 얹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고 밝혔다. 북한의 군사 위협이 수사(修辭) 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인 셈이다. 그러면 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도발에 대해선 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존 케리 국무장관이 한·중·일 순방 과 정에서 보여준 유화적인 제스처 때문에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해법이 ‘선(先) 대화, 후 (後) 비핵화 논의’로 바뀐 게 아니냐는 관측 이 제기돼 왔다. 이를 오바마 대통령이 일축 해 버리면서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대 화나 협상도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셈이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신용호 기자 pmaster@joongang.co.kr

강정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북한 관련 발언 “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반드시 가동돼야 한다.

북한과 대화할 것.”

5월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 무산

(4월 11일 외통위·국방위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만찬) “   북한이 대화 제의를 거부한 것은 참으로 유감.”

(14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에게 지시한 브리핑) “   북한이 우리와 세계를 향해 도발하는 것 역시 우

“외교무대에 처음 나서는 리커창   영토분쟁 중인 아베와 회담 부담”

리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것.” (15일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중· 일 3국 정상회담이 일정 조율 실패로 열리지 과 도발이 있으면 또 협상과 지원을 하는 그런 악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17 순환을 우리는 끊어야 한다.” 일 “정부가 이달 초 중국과 일본 정부에 5월 (17일 한센 덴마크 대사 접견 때) 25~26일 서울에서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자 고 제안했었다. 그러나 일본은 곧바로 참석 오바마 행정부의 북한 관련 발언 의향을 밝혀 왔는데 중국은 회담을 늦출 수 “   북한 핵실험은 심각한 도발행위며, 미국 안보뿐 아 없겠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신 이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3국 정상회담 속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 을 다음 달에 개최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 (2월 12일 오바마 미 대통령, 북 3차 핵실험 성명) 다. 주한 일본 대사관 관계자도 “중국이 5월 “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미국과  정상회담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중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2008년 12월 당 (3월 13일 오바마,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전화 통화) 시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이명박 대통 “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만 대화에 령, 아소 다로(麻生太郎) 일본 총리, 원자바 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처음 만난 것을 계 (4월 12일 케리 국무장관, 윤병세 외교장관과 회담 뒤) 기로 정례화됐다. 회담이 일정 조율에 실패 “   한·미와 북한 간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먼저 김 해 무산되거나 연기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 정은과 전임자들이 보여왔던 도발적 행동의 변화 었다. 특히 이번 서울 회담은 지난해 12월 일 를 보여줘야만 한다. 미국은 이런 종류의 도발에  본을 시작으로 3국의 정상이 교체된 이후 대해 보상하지 않을 것.” 처음 만나 동북아 협력 문제를 다룰 것으로 (16일 오바마, NBC 방송 인터뷰에서) “   위협과 도발을 하면 또 협상과 지원을 하고, 위협

기대를 모았었다. 회담이 사실상 불발된 가 장 큰 원인은 중·일 갈등과 관련된 중국의 국내 정치적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본 요리우리신문은 “센카쿠(尖閣)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둘러 싼 갈등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 울 외교가의 사정에 밝은 관계자도 “(중국 의 연기 방침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 리의 의중이 결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 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5월에 3국 정상회담을 할 경우 3월에 취임한 리 총리가 지난해 12월 취임한 아베신조(安倍晋三) 총 리와 별도로 첫 중·일 정상회담을 해야 하 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며 “영유권 분쟁이 격화돼 중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심한 상 황에서 취임 이후 첫 외교 무대에 데뷔해야 하는 리 총리가 첫 상대로 일본 총리를 만나 사진을 찍는 것이 중국 국내 정치적으로 몹 시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회담을 한 달가량 늦추는 방안도 모색했지만 일본 정부는 “7월에 참의원 선 거가 예정돼 있어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 서 3국 정상회담은 이르면 가을께나 열릴 것 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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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A8 국제 카우보이·헐크  아비규환 현장 빛이 된 시민영웅들 보스턴마라톤 테러

카우보이 모자 쓴 50대 남자

이라크전서 장남 잃고 반전 운동 폭발 속 뛰어들어 중상자 구조 미식축구 선수 출신 헐크

암 투병  치료기금 위해 대회 참가 여성 번쩍 안고 뛰는 장면 포착돼 폭탄 테러가 발생한 보스턴마라톤대회 현 장에서 베이지색 카우보이 모자를 쓴 한 남 성이 휠체어에 탄 부상자 옆에서 함께 뛰면 서 다급한 표정으로 뭔가를 말하고 있다. 짙 은 갈색 장발에 중년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다리를 심하게 다친 청년을 태울 앰뷸런스 가 어디 있느냐고 외치는 중이었다. 피범벅 이 된 손은 여전히 휠체어 손잡이를 꼭 쥔 채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헌신과 인간애 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평화운동가 카를로스 아르돈도(52). 9 년 전 이라크전에서 반군 테러리스트들에 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였다. 1분 1초가 급한 보스턴마라톤 테러 피해 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소방관과 군경 등 전문인력만큼이나 빛을 발한 이들이 있다. 폭 발물이 더 있을지 모르니 대피하라는 당국의 경고도, 사방이 피로 물든 위험한 현장에서 도망가려는 본능도 무시한 채 가장 먼저 도움 의 손길을 내민 ‘시민 영웅’들이었다. 피 흘리는 청년을 돕는 사진과 동영상이 16일(현지시간)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면서 시민 영웅의 상징으로 떠오른 아르돈도에게 이번 테러는 악몽의 데자뷰 같았다. 첫 번 째 폭탄이 터졌을 때 바로 맞은편에 서있던 그의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광경은 아들이 누워 있던 이라크 전장을 연상시켰다고 미 ABC방송은 전했다. 그의 장남 알렉산더는 2004년 해병으로 이 라크전에 참전했다가 반군에게 저격당해 숨 졌다. 해병대원들이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 러 온 날은 바로 그의 생일이었다. 아들이 깜 짝 선물을 준비한 줄로만 생각했던 그는 충격 과 슬픔에 빠져 분신자살까지 시도했다. 전신 의 50%에 화상을 입은 그는 힘겹게 살아남았 지만, 그의 둘째 아들 브라이언은 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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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아르돈도는 아들의 소지품이 든 관을 밴에 싣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평화운동가로 활동해왔다. 이번 보스 턴마라톤대회도 아들을 위해 보러 온 것이었 다. 참전 용사 관련 단체에서 그의 아들을 비 롯한 희생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이 대회에서 추모 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아르돈도는 폭탄이 터진 직후 펜스를 뛰 어넘어 피 흘리는 청년에게 갔다. “앰뷸런스 가 오는 중이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며 자 신의 옷을 이용해 지혈을 계속했다. 청년이 찢겨나간 다리를 보지 못하도록 가린 채 의 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시선을 맞추며 말을 걸었다. 그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본능적으 로 행동했다”며 “다리에서 나는 피를 멈추 게 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고 ABC에 말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미식축구 선 수였던 조 앤드루치(38) 역시 부상자를 구 하는 데 앞장섰다. 그가 한 여성을 번쩍 들 고 뛰는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자 팬들 이 먼저 그를 알아봤다. 암에 걸려 미식축구 를 그만둔 뒤 지금은 암 연구를 위한 자선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이날도 치료기 금 마련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터였다. ‘헐 크 영웅’ 앤드루치는 “진정한 영웅은 헌혈 을 위해 병원으로 달려간 시민들”이라고 공 을 돌렸다. 앤드루치의 형제들 역시 9·11테 러 때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한 소방대 원들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이 밖에도 커피숍에 있다가 냅킨을 들고 나와 지혈을 도운 웨이트리스, 피니시 라인 을 통과한 뒤에 폭발음을 듣고 다시 달려온 의사 등 수많은 시민이 현장에 있었다고 워 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한 아프간전 참전 군인은 다리에 금속 파편이 박힌 여성이 패 닉에 빠져 발작 징후를 보이려 하자 자신의 다리 흉터를 보여주며 “내 다리에는 더 큰 폭탄 파편이 박혔었지만 지금 이렇게 건강 하게 회복했다”고 안심시켰다. 9·11테러 때 뉴욕시장이었던 루디 줄리아 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이번 테러 현장 에서 목격한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세계무 역센터 건물로 뛰어들던 12년 전 그들의 모습 그대로였다”고 시민 영웅들을 칭송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이란·쿠바·세르비아  미국과 앙숙인 국가도 이번 테러 만행 규탄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자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들의 활약이 빛났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카를로스 아르돈도(위 사진 왼쪽)가 다리를 심하게 다친 청년을 휠체어에 태우고 구 급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아르돈도는 9년 전 이라크전에서 첫째 아들을 잃은 뒤 평화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미식축구 선수였던 조 앤드루치(아래 사진 가운데)도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 라톤에 참가했다 폭탄이 터지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부상자들을 도왔다.

[보스턴 AP=뉴시스]

쿠바·이란·세르비아 등 미국과 앙숙인 나라 들이 보스턴마라톤 테러를 규탄하고 나섰다. 반미 정서가 강한 이들 국가도 테러 앞에서는 적과 동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만행을 비 난하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 반세기 넘게 미국과 적대관계였던 쿠바가 가장 적극적이다. 호세피나 비달 쿠바 외교 부 북미국장은 “미국 정부와 국민, 특히 직 접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쿠바 정부와 국 민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 AP통신이 16일 전했다. 비달 국장은 “쿠 바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쿠바 정부는 수도 아바나의 미국이 익대표부(비수교국에서 대사관 역할을 하 는 곳)에 보스턴 참사를 위로하는 공식 서 한을 전달했다. 지난해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영사관이 공격받았을 때도 쿠바는 테러를 비난했다.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2006년 건강이 좋지 않은 형 피델로부터 권력을 넘 겨받은 이후 쿠바는 냉전 시절 적국이었던 미국에 화해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핵무기 개발 의혹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 는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도 보스턴마 라톤 테러를 규탄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라민 메흐만파라스트는 “보스턴에서의 살 상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다고 이 란 국영방송이 전했다. 그는 “중동에서든 미국에서든 누구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테러 리즘과 극단주의를 지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양국 외교관계는 1979년 이란 이 슬람혁명 이후 30년 이상 단절된 상태다. 99년 미국 주도의 나토군 공습을 받아 반 미 감정이 강한 세르비아 국민도 미국을 위 로했다. 수십 명의 세르비아인은 16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보스턴,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는 슬로건을 걸고 SNS를 통해 조직됐다. 한경환 선임기자 helmut@joongang.co.kr


국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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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리 10년 만의 방러 쿠릴 분쟁 실마리 풀까 2개섬 환수, 2개는 공동개발 유력

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현직 고위 관리를 보내지 않았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도 초청장을 받았으나 참석을 거절한 것으 로 전해졌다. 대신 대처 전 총리와 함께 냉 전 종식에 앞장섰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 다. 조지 슐츠,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 이 정부 조문대표로 참석했고, 딕 체니 전 부통령과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도 장례 식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조문 특사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 가 참석했다. 포클랜드 영유권 갈등으로 대 통령이 초청장을 받지 못한 아르헨티나의 정부 대표단은 참석을 취소했고, 브라질도 이에 동조해 불참했다. 이날 장례식에 든 비용은 1000만 파운드 (약 170억원). 야당인 노동당과 노조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정신 나간 짓”이라 고 비난했다. 장례식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 은 운구 행렬이 지나는 동안 등을 돌렸다. 대처 전 총리는 화장된 뒤 왕립첼시안식원 에 먼저 묻힌 남편 데니스 대처 경 옆에 안장 됐다. 런던=이상언 특파원, 채승기 기자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오는 28 일 현직 총리로는 10년 만에 러시아를 찾는 다. 일 언론들은 “아베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이에 북방영토(쿠릴 4개 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는 ‘모스크바 선언’이 나올 공산이 크다”고 기대감을 나 타내고 있다. 쿠릴 4개 섬은 쿠릴열도 최남단의 이투루 프(일본명 에토로후), 쿠나시르(구나시리), 시코탄(色丹), 하보마이(齒舞)의 4개 섬을 뜻한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와 일본 홋카이 도(北海道) 사이에 위치한 이 섬들은 1905 년 러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이 차지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러 시아(옛 소련)의 실효지배로 넘어갔다. 이후 양국 간에는 “4개 섬을 일괄 반환하 라”는 일본과 “러·일 평화조약을 맺게 되면 시코탄과 하보마이 2개 섬은 돌려주겠다” (56년 ‘러·일 공동선언’)는 타협안을 마지노 선으로 제시한 러시아의 의견이 팽팽히 맞 서 진전이 없었다. 2001년 당시 모리 요시로 (森喜朗) 총리가 “일단 2개 섬을 돌려받고 나머지 2개 섬에 대해선 추후 협상한다”는 데 합의하기도 했지만 바로 유야무야됐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방러가 주목을 끄는 건 새로운 타협안의 필요성에 양국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는 지난 2월 모리 전 총리 를 특사로 보내 푸틴의 의향을 탐색했다. “당 신이 지난해 3월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뷰에 서 밝힌 ‘무승부를 지향한다’는 게 뭘 뜻하느 냐”는 모리 특사의 질문에 푸틴은 “어느 한쪽 이 이기거나 지지 않는 ‘쌍방이 수용 가능한 안’”이란 답을 했다 한다. 푸틴의 반응을 접 한 아베도 “4개 섬을 다 돌려받는 것은 현실 적으로 무리”란 판단을 굳혔다고 한다. 아베의 측근 인사는 “‘2+1주권’ 카드가 새로운 절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 다. 일단 일본이 시코탄, 하보마이 2개 섬을 받고 나머지 두 곳은 ^쿠나시르=일본 주 권, 러시아 공동개발 참여 ^이투루프=러시 아 주권, 일본 공동개발 참여로 해결하는 방 식이다. 일본으로선 3개 섬을 넘겨받는 명분 을 얻고, 러시아는 가장 경제성이 높고 면적 이 큰 이투루프와 더불어 일본의 경제 지원 이란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

joonny@joongang.co.kr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17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내외(앞줄 가운데) 등 조문객들이 성가를 부르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시스]

‘철의 여인’대처 마지막 길, 빅벤도 숨죽였다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시계탑>

런던 세인트 폴 성당서 장례식

여왕 포함 조문객 2300여명 참석 키신저 등 냉전 종식 인사도 집결 일부 시민 운구 지날 때 ‘등 돌리기’

런던의 한 무장 경찰이 17일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 례식도중 경비를 서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시스]

냉전을 종식시킨 ‘철의 여인’과 ‘영국 제조 업을 말살한 마녀’라는 극단적 평가 속에 마 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영원한 안식에 들 어갔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이 거행 됐다. 전날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 테 러가 발생해 장례식은 초긴장 속에 치러졌 다. 영국 경찰 당국은 경찰 4000여 명을 동 원해 삼엄한 경비를 폈다. 이날 장례식은 국장이었던 1965년의 윈 스턴 처칠 전 총리 장례식에 비견될 만큼 성대하게 치러졌다. 장례식은 웨스트민스 터 의사당에서 운구 행렬이 출발하는 것으 로 시작됐다. 다우닝가 총리 관저와 정부 청 사, 트래펄가 광장 등을 거쳐 세인트 폴 성 당에 이르는 운구 구간에는 전날 밤부터 시 민들이 거리에 나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 웅했다. 운구 행렬에는 700명이 넘는 군인 이 동원됐다. 15분 간격으로 울리는 웨스트민스터 의 사당의 대형 시계탑 빅벤은 처칠 전 총리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운구 행렬이 시작된

이날 오전 10시부터 장례 미사가 끝날 때까 지 두 시간여 타종을 멈췄다. 영국 국기가 씌어진 관이 세인트 폴 성당 에 도착하자 포클랜드 참전 용사 등이 성당 안으로 관을 운구했다. 성당 안으로 이동하 는 순간 성가대가 영국 작곡가 윌리엄 크로 프트의 추모곡을 불렀다. 국내외 2300여 명 의 조문객이 참석한 장례식은 데이비드 이 선 주임 신부의 조사와 성경 봉독, 리처드 차터스 런던 주교의 추도, 저스틴 웰비 캔터 베리 대주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처 전 총리의 손녀 아만다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성경 구절을 낭독했다. 이날 예식 안내서에는 표지에 대처 전 총리 의 문장이 새겨졌으며 2쪽과 마지막 쪽에는 고인이 즐겨 읽었던 영국 시인 T.S 엘리엇과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가 각각 인쇄됐다. 식장에는 조문객들이 먼저 자리를 잡은 가운데 존 버코우 하원의장과 캐머런 총 리, 유족들이 차례로 입장하고 엘리자베 스 2세 여왕 부부가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 했다. 토니 블레어 등 전·현직 총리와 월드 와이드웹(www)을 창시한 팀 버너스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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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4월 18일 목요일 2013년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최흥진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경질 부인 소유 농지, 내부 검증에서 걸려 후임에 이정섭 환경부 국장 내정 청와대 미래기획수석실 산하 비서관 한 명 이 내부 검증에 걸려 임명된 지 40여 일 만에 경질됐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래기획수석실 산하 비서관 한 명이 내부 검증에 걸려 며칠째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처가로부터 받은 농지를 소유 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청와대 관계자는 “부인 소유 의 부동산 문제가 복잡하게 얽혔다는 얘기 가 있었다”면서 “비서관급 이상이면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 가 나왔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청 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가 다시 도마 에 오를 전망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이 후 변환철 전 법무비서관이 내정철회되는 등 청와대 비서관 자리를 둘러싸고 인사 잡

아파치, 육군 대형 공격헬기 낙점 <AH-64E 가디언>

국방부, 예산 1조8000억 투입 2018년까지 36대 도입키로 북한 전차공기부양정 킬러 한국군의 차기 대형 공격헬기로 미국 보잉 사의 아파치 가디언(AH-64E)이 선정됐 다. 백윤형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17일 “대 형 공격헬기 도입 사업(AH-X)에서 미국 벨의 바이퍼(AH-1Z)와 보잉의 아파치 가 디언, 터키 TAI의 T-129가 경쟁을 했다”며 “군의 장비 소요를 최종 심의 결정하는 방 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는 기능이나 운용 적합성 등에서 우 수한 것으로 평가된 아파치 가디언으로 최 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입비용과 성능, 운용 적합성, 계약 조 건 등을 검토한 결과 경쟁 기종에 비해 우 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대형 공격헬기 사업은 1조8000억원을 들 여 2018년까지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들여 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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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일어난 경우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미래기획수석실 산하 해당 비서관의 경질 사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농지법 위반 문제는 역대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 에서도 경질사유까지는 되지 않았기 때문이 다. 청와대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인사청 문회도 거치지 않는 비서관을 그렇게 경질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에게 다른 문제 가 있는 게 아니라면 청와대 인사 관리 시스 템의 문제를 노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임으론 이정섭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이 내정됐다고 한다. 이 내정자는 17일 청와 대로 출근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물환경정 책국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추진됐던 4대 강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서다. 해당 부서의 국장으로 재임하다 청와대로 오게 돼 4대 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벳쇼 “한일 군사정보협정 언제든 체결 용의” <일본 대사>

이날 선정된 아파치 가디언은 현재 미군 이 운용 중인 아파치 롱보(AH-64D)에 비 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AH-64D 블록 Ⅲ로 불리는 기종이다. 방사청 관계 자는 “가디언은 롱보에 비해 엔진 동력 전 달 계통의 성능 계량이 이뤄졌고 항법장비 와 목표물을 탐지하는 레이더가 한층 개선 됐다”며 “미군도 690대의 아파치 롱보를 가디언으로 개조하거나 신규 구매하는 사 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파치 가디언은 공대지 유도탄(헬파이 어) 16기와 70㎜ 로켓 76발, 30㎜ 기관총 1200발 등을 탑재하고 있다. 헬파이어 미사 일은 8㎞ 떨어진 16개의 서로 다른 표적을 27초 내에 파괴할 수 있다. 특히 가디언에 탑재되는 롱보 레이더는 전방 50㎢ 이내에 있는 표적을 최대 256개까지 동시에 추적 한 뒤 해당 표적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전 차·포·군용차량 등 표적의 성격까지 분석 이 가능하다. 주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비행 과 사격할 수 있다. 그래서 전차킬러로 불 리며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로 평가받고 있 다. 또한 북한의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도

발에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꼽힌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형 공격헬기가 전 력화되면 현재 운용 중인 공격헬기의 노후 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보강할 수 있다”며 “북한군 기갑전력과 국지도발에 신속히 대 응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전투력이 한층 강 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협상 과정에서 저소음 로터(프 로펠러) 설계 기술 등 25건의 기술이전을 받기로 했고, 국내에서 동체 등 여섯 가지 의 부품 제작 및 수출과 군수 지원을 받기 로 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받 게 됐다. 국내에서 생산 중인 수송용 헬기 수리온의 경우 로터 소음으로 개발이 지연 된 적이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경 우 수리온 업그레이드 및 수출에도 청신호 가 켜질 전망이다. 방추위는 이와 함께 해병대용 상륙기동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 작하기로 하고,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MUAV)에 정부가 투자해 개발하기로 결 정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양국 간 방위 교류협력 취약”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가 17 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 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벳쇼 대사는 이날 관훈클럽 주최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 일본과 미국 간이 굳건한 동맹관계에 있지만 한·일 간에는 방위 측면의 교류, 안 정보장협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러 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일 양 국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일본은 언제든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벳쇼 대사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 대의 역할을 이례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만일의 경우 한반도로 가는 인원·물 자 상당 부분이 일본 미군기지를 경유해 야 한다”며 “미 7함대와 함께 일본 자위대도 해로 확보를 위해 힘쓸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에 주둔하는 유엔군이 사용할 수 있는 기지가 일본에는 7곳이 있다”며 한반도 유사상황 시

일본이 후방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반도 긴장을 이유로 일본이 군사대국화 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벳 쇼 대사는 “일본의 군사대국화 우려는 전혀 틀린 것”이라며 “일본의 방위비 지출은 국 내총생산(GDP)의 1%로 국제적으로 보면 대 단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예산 은 지난 10년간의 방위비 감소추세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수준은 전년 대비 0.8% 증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벳쇼 대사의 한·일 정보보호협정 필요성 제 기와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한·일 정보보 호협정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아직까지 구 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은 없다”며 “적 절한 시기가 되면 국회의 협의과정을 거쳐 논 의를 신중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난해 7월 외교부는 민주당 등 정치권이 “한·일 정보보호협정 추진이 밀실에서 이뤄졌다”며 반대하고 나서자 협정 서 명 30분을 앞두고 체결을 연기해 논란 을 빚었다. 정원엽 기자 벳쇼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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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정체 현상 등이 겹치면서 가격 인하 추 측한다. 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 한국GM은 17일 준중형 쉐보레 크루즈 측한다. 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14 G2 크루즈’를 한국GM은 17일 준중형 쉐보레 크루즈 출시하면서 기존 최저 등급인 LT 아래에 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14 G2 크루즈’를 LS플러스 등급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  2011년 24일LT 수요일 출시하면서 기존 최저8월 등급인 아래에 은 1683만원으로 1806만원인 LT보다 128 LS플러스 등급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 만원이나 낮다. 하지만 상품성은 오히려 은 1683만원으로 1806만원인 LT보다 128 높아졌다. 자동변속기를 최신 G2변속기로 만원이나 낮다. 하지만 상품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자동변속기를 최신 G2변속기로

대 100만원까지 낮춘 데 이어 기아자동차 도 스파크·크루즈·말리부·캡티바·알페온 도 K9을 290만원 할인해줬다. 한국GM 을 5만~50만원 인하했다. 3월에도 현대차 도 스파크·크루즈·말리부·캡티바·알페온 가 i40·i30·벨로스터의 연식 변경 모델들 을 5만~50만원 인하했다. 3월에도 현대차 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가격을 25만~155만 가 i40·i30·벨로스터의 연식 변경 모델들 원까지 낮췄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할부 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가격을 25만~155만 금리를 낮추거나 특별 이벤트 형식을 빌려 원까지 낮췄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할부 가격을 낮춰주고 있다. 금리를 낮추거나 특별 이벤트 형식을 빌려 국산차 가격을 끌어내린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을 낮춰주고 있다. 국산차 가격을 끌어내린 가장 큰 요인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 저 가격대인 3000만원대 초반이면 살 수 드, 닛산 알티마 등 일본 중형차들도 그랜 있다. 국산차와 충분히 경쟁 가능한 가격 저 가격대인 3000만원대 초반이면 살 수 대가 된 것이다. 있다. 국산차와 충분히 경쟁 가능한 가격 향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일단 수입 대가 된 것이다. 차들의 가격 인하 공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 향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일단 수입 다. 지난달에도 푸조가 중형차 508의 가격 차들의 가격 인하 공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 을 최고 360만원 낮췄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다. 지난달에도 푸조가 중형차 508의 가격 수입차 ‘가격거품’ 유무 조사, FTA로 인한 을 최고 360만원 낮췄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입차 ‘가격거품’ 유무 조사, FTA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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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가뜩이나 식이 아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대 수익성이 낮아진 자동차 업계에는 반가운 소 중교통의 발달과 청년층의 소비 여력 감소 식이 아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대 등으로 자동차 시장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중교통의 발달과 청년층의 소비 여력 감소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저렴한 엔트리카(생애 등으로 자동차 시장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첫 구매차량)를 많이 공급하는 등의 전략으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저렴한 엔트리카(생애 로 자동차 구매자 절대수를 늘리는 방안을 첫 구매차량)를 많이 공급하는 등의 전략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로 자동차 구매자 절대수를 늘리는 방안을 kailas@joongang.co.kr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세종=최준호 기자18일 joonho@joongang.co.kr 2013년 4월 목요일 A11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차단  금 ETF들23일부터 시행  대량 투매 나선 듯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차단  ‘50% 룰’

슈밋 “삼성과 매우 건강한 관계 유지” 슈밋 “삼성과 매우 건강한 관계 유지” <구글 회장>

<구글 회장>

“삼성이 안드로이드 집중한 덕에 “삼성이 안드로이드 집중한 덕에  지금의 구글이 있을 수 있었다”  지금의 구글이 있을 수 있었다”

에릭 슈밋(58) 구글 회장이 삼성과의 ‘불편 한 관계’를 부인했다. 슈밋(사진) 회장은 16 에릭 슈밋(58) 구글 회장이 삼성과의 ‘불편 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한 관계’를 부인했다. 슈밋(사진) 회장은 16 인 올싱스디지털의 콘퍼런스에 참석해 “우리 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는 삼성과 많은 시간을 협력해왔고, 현재 매 인 올싱스디지털의 콘퍼런스에 참석해 “우리 우 건강한(very healthy) 관계를 유지하고  는 삼성과 많은 시간을 협력해왔고, 현재 매 있다”며 “이 같은 관계는 앞으로도 바뀌지  우 건강한(very healthy) 관계를 유지하고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안드로 있다”며 “이 같은 관계는 앞으로도 바뀌지  이드 기기에 집중해 준 덕에 지금의 구글이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안드로 있을 수 있었다”며 “삼성이 이후 어떤 결정 이드 기기에 집중해 준 덕에 지금의 구글이  을 내리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있을 수 있었다”며 “삼성이 이후 어떤 결정 덧붙였다. 을 내리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슈밋 회장의 발언은 구글이 지난해 휴대전 덧붙였다. 슈밋 회장의 발언은 구글이 지난해 휴대전

템사마니 구글 아태 지역 총괄 사장 템사마니 구글 아태 지역 총괄 사장

제15001호 40판 제15001호 40판

‘50% 룰’ 23일부터 시행

변액보험은 내년 7월부터 적용 15일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의 금값 폭락은

화업체인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한 이후 삼 성과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는 업계의  화업체인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한 이후 삼 분석을 반박한 것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 성과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는 업계의  수 이후 삼성은 인텔과 함께 개방형 운영체 분석을 반박한 것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 제(OS)인 ‘타이젠 2.0’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수 이후 삼성은 인텔과 함께 개방형 운영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 제(OS)인 ‘타이젠 2.0’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SA)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 ‘갤럭시S4’ 출시 행사장에서 구글을 거의 언 (SA)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급하지 않았다”며 “양사의 관계가 점차 악화 ‘갤럭시S4’ 출시 행사장에서 구글을 거의 언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급하지 않았다”며 “양사의 관계가 점차 악화 한편 슈밋 회장은 “10년 내 새로운 디지털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시대가 도래해 50억 명이 온라인을 활용할  한편 슈밋 회장은 “10년 내 새로운 디지털  전망”이라며 “미래에는 사람들이 몸에 10개 시대가 도래해 50억 명이 온라인을 활용할  의 인터넷주소(IP)를 달고 다닐 정도로 컴퓨 전망”이라며 “미래에는 사람들이 몸에 10개 터와 기술이 점점 더 우리 몸과 연동되는 시 의 인터넷주소(IP)를 달고 다닐 정도로 컴퓨 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상 기자 터와 기술이 점점 더 우리 몸과 연동되는 시 ground@joongang.co.kr 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상 기자

무엇보다 당분간 금 수요가 회복되기 힘들다는    변액보험은 내년 7월부터 적용 앞으로 금융회사는 계열사 간 금융상품 거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크리스 앤더슨은 2006년 홍콩에 ‘타투템플’이라는 문신 전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크리스 앤더슨은 문 스튜디오를 열었다. 타투템플은 중국 2006년 홍콩에 ‘타투템플’이라는 문신 전 서예를 응용한 고품질 문신으로 유명했지 문 스튜디오를 열었다. 타투템플은 중국 만, 문신 시술이라는 사업 성격상 현지인 서예를 응용한 고품질 문신으로 유명했지 들만 상대해야 했다. 하지만 2~3년 전부터 만, 문신 시술이라는 사업 성격상 현지인 15만 개가 넘는 문신 이미지 라이브러리 들만 상대해야 했다. 하지만 2~3년 전부터 를 구축하고, 문신 아티스트들의 팬 페이 15만 개가 넘는 문신 이미지 라이브러리 지를 만드는 등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적 를 구축하고, 문신 아티스트들의 팬 페이 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바뀌 지를 만드는 등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적 었다. 앤더슨 대표는 “200달러에서 많게는 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바뀌 10만 달러에 이르는 문신을 새기기 위해 었다. 앤더슨 대표는 “200달러에서 많게는 고객의 70%가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 10만 달러에 이르는 문신을 새기기 위해 아온다”며 “인기 아티스트에게 문신 시술 고객의 70%가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 을 받으려면 2년은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아온다”며 “인기 아티스트에게 문신 시술 말했다. 을 받으려면 2년은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1992년 빚 1000만원으로 피부관리실을 말했다. 열었다 지금은 해외 9개 지점을 비롯해 80 1992년 빚 1000만원으로 피부관리실을 여 개 지점을 갖추고 연 600억원의 매출을 열었다 지금은 해외 9개 지점을 비롯해 80 올리는 약손명가의 김현숙 대표는 “2000 여 개 지점을 갖추고 연 600억원의 매출을 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해외 진출은 꿈도 못 올리는 약손명가의 김현숙 대표는 “2000 꿨는데 지금은 오히려 해외 지역 성장이 더 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해외 진출은 꿈도 못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란 기자 꿨는데 지금은 오히려 해외 지역 성장이 더 neoran@joongang.co.kr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란 기자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금 수요 래 비중을 이하로것은 낮춰야 한다. 에서 제일금융회사는 큰전체의 비중을절반 차지하는 장신구 같 앞으로 계열사 간 금융상품 거 금융회사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막고, 은 순수 귀금속 용도다. 전체 수요의 50%를 차 래 비중을 전체의 절반 이하로 낮춰야 한다.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넓혀주자는 지한다. 나머지 50% 중일감 40%가 투자용, 10%가 금융회사의 계열사 몰아주기를 막고,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 반도체·전자제품 같은 산업용이다.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넓혀주자는 어 계열사 간 거래에 ‘50% 룰’을 적용하는 문제는 귀금속 수요가 17일 자꾸 정례회의를 줄어들 것이란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열 ‘금융투자업 규정 일부전개정안’을 의결했다 데 있다. 축소의 핵심은 세계 장신구 수요의 어 계열사 간 거래에 ‘50% 룰’을 적용하는 고 밝혔다. 30%를 차지하는 최대 금 소비국 인도다. ‘금융투자업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보험사가 계열 맡 인도는 따르면 결혼 예물과 힌두교 신상운용사에 치장용으로 고 밝혔다. 기는 변액보험 자산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금을 많이 쓴다. 국내 생산이 거의 안 돼 수입 이에 따르면 보험사가 계열 운용사에 맡 서는 안 된다.그러다 변액보험은 고객이인한 낸 보험료 에 의존한다. 보니 금으로 무역적 기는 변액보험 자산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를 펀드 투자해 수익을이르게 낸 만큼 돌려 자가 한 해등에 600억 달러 가까이 됐다. 보 서는 안 된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 주는 저축성보험이다. 이는 준비 기간을 거 다 못한 인도 정부는 수요 억제를 위해 올 초 를 펀드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낸 만큼 돌려 쳐수입관세를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보험업계 금 인상했다. 게다가현재 대규모 무역적 주는 저축성보험이다. 이는 준비 기간을 거 의 변액보험 계열사 위탁 비율은 평균 자로 루피화 가치까지 뚝 떨어지면서 인도57% 국 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현재 보험업계 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들은 금을 사기 어렵게 됐다. 이렇게 생긴 수 의 변액보험 계열사 위탁 비율은 평균 57% “보험사들이 운용능력이 모자라는 계열 위 운 요 축소를 그나마 뒷받침하던 게 중국이다. 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용사에 변액보험 자산을 맡겨 소비자들이 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금이 싸졌 “보험사들이 운용능력이 모자라는 계열 운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아 제한을이로 두기로 다고 느낀못중국인들이 금을 사들였다. 인 용사에 변액보험 자산을 맡겨 소비자들이 했다”고 말했다. 본지 4월 금값은 16일자 서서 4면> 해 ‘인도’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못 내는 경우가 많아 제한을 두기로 운용사의 계열 증권사 위탁 히 하락할 뿐 급락세를 보이지주식매매 않았다. 그러다 했다”고 말했다. <본지 4월 16일자 4면> 비중도된서리를 마찬가지로 50%로 제한된다. 운용 12일에 맞았다. 키프로스가 부채 문 운용사의 계열 증권사 주식매매 위탁 사들이 주식을 매매할 때 제로 금을펀드 내다자금으로 팔겠다고 했다. 15일엔 인도 문 비중도 마찬가지로 50%로 제한된다. 운용 계열 증권사를 수수료를 몰아주던 제 해결사 역할을이용해 하던 중국에 문제가 생겼다. 사들이 펀드 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할 때 관행을 함께 구체적인바로잡겠다는 발표는 나오지 것이다. 않았지만,이와 여건이 이 계열 증권사를 이용해 수수료를 몰아주던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펀드판매사의 연 렇게 돌아가면서 하락을 예감한 금 상장지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간 펀드 판매금액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ETF)들이 금을 중 대량으로 내다 팔아 폭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펀드판매사의 연 펀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안 된다. 보 다 락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투자분석가들은 간 펀드 판매금액 중 계열 자산운용사의 만 있다. 기관투자가의 수시로 고 금 ETF는단기 실제고액 금을자금이 사고팔아 수익 펀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안 된다. 다 입출금되는 전문 을 내는 식으로머니마켓펀드(MMF)와 운용된다. 만 기관투자가의 단기 고액 자금이 수시로 투자자만 가입하는 사모펀드는 대상 금값이 상승 반전하려면 무엇보다규제 장신구 같 입출금되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전문 은 실수요가 되살아나는 게 필요하다. 에서 제외됐다. 이들 규제안은 이달그러나 23일 투자자만 가입하는 사모펀드는 규제 대상 인도는 가망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고를당분간 거쳐 즉시 시행된다. 에서 제외됐다. 이들 규제안은 이달 23일 견해다. 루피화또가치가 떨어져적립금을 구매력이 금융위는 기업의워낙 퇴직연금 공고를 거쳐 즉시 시행된다. 되살아나기 어려운 데다, 금 비중이 장신구보다 가전제 계열 금융회사에 맡기는 50%를 넘 금융위는 또 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품이나 각종업계의 정보기술(IT) 기기를 장만하는 쪽 지 않도록 자율규제를 유도하기로 계열 금융회사에 맡기는 비중이 50%를 넘 으로 했다.젊은 세대의 결혼 풍속이 바뀌고 있어서 지 않도록 업계의 자율규제를 유도하기로 다. 금융위는 결국 중국과이와 더불어 같은 일반투 선진국 함께미국·유럽 금융회사가 했다. 경기가 살아나 수요가투자부적격 확장돼야 한다는 얘기 자자에게 계열사의 등급 회사 금융위는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일반투 다. 글로벌 투자·상업 은행들이 적어도 내년까 채·기업어음(CP)에 투자하도록 권유하는 자자에게 계열사의 투자부적격 등급 회사 지 금값 약세를 내다보는 이유다. 덴마크의 단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하 채·기업어음(CP)에 투자하도록 권유하는 스케방크는 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에 금값이 온스당 이태경 1300 기자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하 달러로 내려갈 것으로 unipen@joongang.co.kr 보고 있다. 이태경 기자 기로 했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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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대, 중소기업이 혁신의 중심 될 것” “인터넷 시대, 중소기업이 혁신의 중심 될 것” “산업혁명 이후 규모의 경제를 이룬 대기업 이 혁신을 이끌었다면, 지금 인터넷 시대에 “산업혁명 이후 규모의 경제를 이룬 대기업 는 중소기업이 혁신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 혁신을 이끌었다면, 지금 인터넷 시대에 카림 템사마니(사진) 구글 아시아·태평양 는 중소기업이 혁신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지역 총괄 사장은 17일 미래 경제성장의 주 카림 템사마니(사진) 구글 아시아·태평양 체는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 지역 총괄 사장은 17일 미래 경제성장의 주 은 이날 싱가포르 아태 본부 사무실에 ‘작 체는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 은 기업이 큰 생각을 하도록 돕기(Helping 은 이날 싱가포르 아태 본부 사무실에 ‘작 Small Business Think Big)’를 주제로 간 은 기업이 큰 생각을 하도록 돕기(Helping 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태 지역 기 Small Business Think Big)’를 주제로 간 자들은 물론, 중소기업 업체 대표들이 직접 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태 지역 기 참여해 실제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 자들은 물론, 중소기업 업체 대표들이 직접 공 사례를 발표했다. 참여해 실제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 템사마니 사장은 “산업혁명기는 기업의 공 사례를 발표했다. 규모가 클수록 평균 생산단가를 낮 템사마니 사장은 “산업혁명기는 기업의 춰 대량 판매해 더 많은 수익을 낼 규모가 클수록 평균 생산단가를 낮 수 있는 구조였지만 인터넷 시대에 춰 대량 판매해 더 많은 수익을 낼 는 규모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게 수 있는 구조였지만 인터넷 시대에 됐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그 는 규모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게 는 “중소기업도 자신의 주요 됐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그 는 “중소기업도 자신의 주요

고객층을 정하고, 그 고객들에 맞춰 마케 팅을 해 원하는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고객층을 정하고, 그 고객들에 맞춰 마케 점에서 중소기업 시대가 도래했다”고 요 팅을 해 원하는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즘 시대를 정의했다. 점에서 중소기업 시대가 도래했다”고 요 템사마니 사장은 “국가 경제에서 중소 즘 시대를 정의했다. 기업이 대기업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 템사마니 사장은 “국가 경제에서 중소 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맥 기업이 대기업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 킨지에 따르면, 아태 지역에서 중소기업 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맥 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킨지에 따르면, 아태 지역에서 중소기업 비중은 절반이 넘고, 고용시장의 4분의 3 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을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다. 2011년 통계 비중은 절반이 넘고, 고용시장의 4분의 3 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체 수는 을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다. 2011년 통계 320만 개에 이르며 이는 전체 사업체 수의 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체 수는 99.9%를 차지한다. 템사마니 사장은 “특 320만 개에 이르며 이는 전체 사업체 수의 히 한국과 일본 등에서는 지난 50년간 99.9%를 차지한다. 템사마니 사장은 “특 대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히 한국과 일본 등에서는 지난 50년간 이제는 중소기업이 성장을 이끌 것” 대기업이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이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중소기업이 성장을 이끌 것” 이어 성공한 중소기업 대 이라고 덧붙였다. 표들이 나와 자신들의 이어 성공한 중소기업 대 표들이 나와 자신들의

결,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승에 공을 세웠 최원목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실 다는 평이다. 국정과제1비서관과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최원목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실 있으면서 부처 간 갈등을 총괄·조정했다. 국정과제1비서관과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방문규 예산실장은 국세청과 세제실·예산 있으면서 부처 간 갈등을 총괄·조정했다. 실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방문규 예산실장은 국세청과 세제실·예산 김낙회 세제실장은 공직 대부분을 세제 실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파트에서 보내고 조세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김낙회 세제실장은 공직 대부분을 세제 거친 대표적인 세제 전문가다. 파트에서 보내고 조세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세종=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거친 대표적인 세제 전문가다.


A12 전면광고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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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목요일

거실과 연결된 공간인 가족실에서 김경애(59·가운데)씨가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작은 소파 놓고 책장 배치, 가족 대화 공간 만들어 볼까 새로운 변신 거실 인테리어 거실은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이다. 집안에서 제일 큰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 에 거실의 인테리어는 전체 인테리어의 바탕이 된다. 활용도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될 수도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되 기도 한다. 가족과의 대화가 부족하다면 거실 을 가족실로 활용해보자.

봄을 맞아 집 인테리어를 단장할 생각이 있다 면 먼저 거실에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 거실 은 가족들이 공동으로 머무는 곳이며, 손님이 나 친지가 왔을 때 우선적으로 노출되는 공 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거실 트렌드는 ‘여유와 힐링’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모던 함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 중에 서도 가족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 이 주목 받고 있다. 에코 스타일을 활용한 인 테리어도 그 중 하나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 트 이지은(35)씨는 “경쟁이 치열한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마련인데 집에서만큼 은 정신적으로 아늑해지기를 원한다”고 말한 다.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TV를 보다가 각자 방으로 흩어지는 딱딱한 공간이 아닌, 함께 책 을 보고 차를 마시는 가족간의 힐링을 추구 한다는 것이다. 에코 스타일 인테리어에는 이 런 정서가 반영돼 주로 나무나 돌과 같은 소 재들이 이용된다. 스칸디나비아나 에코 스타일이 좀 더 효과 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거실 대신 가 족실의 개념으로 인테리어가 이뤄지면 좋다. 아늑하기 때문에 남편의 퇴근이 빨라지고 자

녀들이 집에 머물고 싶어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실제 지난 1월 잠실의 한 아파트에 입주한 김경애(59)씨 모녀의 경우 기존의 틀을 깬 디 자인과 소품 배치를 통해 거실의 한 쪽을 가 족실로 재탄생시켰다. 거실 한 쪽에 작은 계 단을 놓고 그 위로는 툇마루 문양을 바닥에 깔아 전통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TV와 소 파 대신 가족들이 한데 모여 오붓하게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를 시공 한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이현주(44)씨는 “ 거실을 활용한 가족실은 가족의 라이프스타 일이 반영된 복합공간”이라며 “3대가 모여 차 를 마시거나 수다를 떠는 공간으로 제격이다” 고 말했다. TV가 없는 거실은 생각보다 많은 여유로움 을 줄 수 있다. 거실에 TV를 켜 놓고 아이들 을 공부하라고 방으로 몰아낼 필요도 없다. 부모님이 다른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공부를 봐줄 수 있는 큰 서재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대 화의 장이 될 수도 있다. 아뜰리에제이 이지연(37) 대표의 경우에는 얼마 전 어린 쌍둥이 자녀를 둔 4인 가족의 거실 인테리어 의뢰를 받았다. 그녀는 피아니 스트 출신인 엄마와 쌍둥이 자녀가 단란한 시

간을 갖도록 거실을 여유 있게 스타일링 했 다. 기존의 긴 소파 대신 작지만 안락함이 돋 보이는 암체어들을 배치했다. 소파의 부피를 줄이면서 가구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비용 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그만이었다. “ 누워있기 좋은 큰 소파보다는 가족들이 나란 히 앉아서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컴팩트한 사 이즈의 암체어들을 함께 배치하면 공간 자체 가 여유로워지고 세련되게 보이는 효과가 있 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기존의 평범한 거실의 틀을 깨려면 몇 가지 원칙을 알아두면 좋다. 먼저 우리나라의 거실 구조는 상당히 고정적인데 여기서 오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한다. 보통 한쪽 벽에는 TV가 있고 그 아래로는 장이 있다. 반대쪽에는 긴 소파가 있다. 이런 배치에서 과감히 벗어날 필 요가 있다는 것이다. TV를 없애고 책장이나 찻잔 장식장을 놓거나, 작은 암체어들을 자유 롭게 배치하는 방식이다. 공간의 용도는 정해 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의 트렌드에 꼭 맞춰갈 필요도 없다. 이 대표는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를 감안해 5년 이상을 다보고 고민한다면 실패 없는 인테리어를 완 성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김록환 기자


가 무난하 체적인 느

거실 한 벽면에 커다란 책장을 배치해서 온 가족 거나 컴퓨터를 배치해 영화를 함께 보는 것도 괜찮다. 을까 하는 우려는 버리자. 실제로는 천정과 대비돼 공 함께 쓸 수 있는 컴퓨터 책상이나 다과 테이블로 활 상, 디자인을 고르기 전에는 평소 잘 하지 않던 가족 는 남자들도 많다. 의 책을 모두 놓는다면 가족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수납장을 눈여겨 보자. 공간에  간감을 더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회의를 해보자. 용해도 그만이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시트로엥 DS5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경우 TV를 포기해야 한다.  딱 맞는 수납장을 주문 제작한다면 좋겠지만 좀 더 비 색다른 매력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에 식상해 되고 그림 TV 포기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 힘들 때는 책장 용을 절약하고 싶을 때는 기존에 판매되는 책장이나 수 진 남성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 을 기둥 형태로 크게 배치하면 된다. 기둥의 가운데 납장 중 높이가 2200㎜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과 프리미엄의 정수를 속속들이 담고 있는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라이프 유리하다. 보통 천장까지의 높이가 2300㎜를 넘지 않는  를 시도 에는 TV를 놓고 양쪽에는 책을 잔뜩 수납해 작은 북 DS5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크로스오버 세 빨간색이 카페처럼 거실을 활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 방식 아파트 구조에서 2100~2200㎜ 사이의 수납장을 고른다 단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닥에 도 의 책장을 쓴다면 조금 더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하 면 맞추지 않고도 맞춤에 가까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의전차량으로 선택했고, 공식석상에 참석 지는 색상 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책장은 각각 다른 제품을 구입하면 짝이 맞지  할 때 이용한다는 것은 DS5가 갖춘 품격의  필요하기    소파의 경우에는 1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 않아 인테리어를 망치는 주범이 된다. 계획을 잘 세워    특히 시트로엥은 자동차 매니어들 사이에 을 치 책장은 계획 세워 짝 맞춰 세팅 국내시장에 프랑스 세단 출시 방증이다. 들을 자유롭게 여러 개 배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등 한 번에 세팅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낱개로 사야 한 서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실 차 장을 배치 인테리어를 바꿀 때는 작은 변화부터 시도하는 것이    DS5는 세단의 장점에 4도어 쿠페의 매력 르기까지  받이 각도 조절 기능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배치는  다면 해당 매장에 문의해 가장 무난한 디자인과 컬러 제 프랑스 자동차 제조 회사 시트로엥 창업 대 품위와 개성,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품을 모 서재의 기 포인트다. 빈 공간에 작은 흔들의자를 놓는다거나 서 을 고루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 HDi  이나 색상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 서로 마주보게 좋는것도  를 고르면 된다. 추후에 다른 브랜드의 책장을 추가하 주인 앙드레 시트로엥은 유럽 자동차 업계의  차 두 갖춘 자동차. 세상은 눈부시게 변하지만  추천되는  랍, 커튼의 색상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다. 모델을 먼저 출시했는데 주중 비즈니스와 주 괜찮다. 더라도 어느 정도 맞춰지기 때문이다. 도 창조자로 널리 알려졌다. 여전히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다. 부와 명예를  지의 서재   거실이 가족실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 말 여가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려한 벽지   테이블은 너무 정적인 배치만 피하면 된다. 소파    거실 인테리어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또 있다. 가족    무엇보다 1919년 창업된 후 시트로엥의 역 했 성취한 이들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다. 이 책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마련하면 도움이 된 DS5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차량의 외부 디자  무지 컬 앞에 딱딱하게 자리할 필요는 결코 없다. 창가나 책 중 입김이 센 어머니나 아버지가 독단적으로 결정해  사에는 최초라 기록된 사건들이 가득하다.  자 에는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젊은 라이프 스타 라이프 트렌드 │ 리빙 다. 가족들의 소식을 달아 놓는 메모보드를 달아 준다 인은 섬세한 디테일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보이지 않 장 바로 앞도 괜찮고 아예 책장 쪽에 붙여서 가족이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구의 크기나 색 유럽 최초의 양산차인 ‘Type A’를 내놓으면 던 일을 즐기고 남들과 같지 않은 스타일을 찾  온 가족 거나 컴퓨터를 배치해 영화를 함께 보는 것도 괜찮다. 를 아우르고, 인테리어는 마치 비행기의 콕 대비돼 공 함께 쓸 수 있는 컴퓨터 책상이나 다과 테이블로 활 상, 디자인을 고르기 전에는 평소 잘 하지 않던 가족 서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으며, 1934년 했 는 남자들도 많다. 을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수납장을 눈여겨 보자. 공간에  핏과 같은 요소들이 담겨있다. 용해도 그만이다. 회의를 해보자. 에는 세계 최초 전륜 구동 차로 유압식 브레 르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시트로엥 DS5는  거실 꾸미기 실전 노하우 가족과의 밀착도를 높이는 거실을 해야 한다.  딱 맞는 수납장을 주문 제작한다면 좋겠지만 좀 더 비 꾸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가구의 배치부터 고민할 것 투성이다.   또한 2.0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 이크가 장착돼 현대적인 자동차의 기준을 세 먼 색다른 매력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에 식상해 때는 책장 용을 절약하고 싶을 때는 기존에 판매되는 책장이나 수 재돼 최고 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 토 거실을 싹 뜯어 고치자니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 배치와 색의 조합 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홈드레싱 노하우를 알아봤다. 했 운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을 선보였 진 남성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 의 가운데 납장 중 높이가 2200㎜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크 34.6kg.m/2000rpm을 뿜어낸다. 고속 글=김록환 기자, 도움말·사진제공=이지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blog.naver.com/rx7girl), 아뜰리에제이 이지연 실장(www.atelier-j.co.kr) 다. 이후에도 세계 최초 4단 변속기 ‘2CV’,  바 과 프리미엄의 정수를 속속들이 담고 있는  해 작은 북 유리하다. 보통 천장까지의 높이가 2300㎜를 넘지 않는  도로에서 시원한 가속 성능을 발휘 세계 최초 전륜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에 DS5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크로스오버 세 도어 방식 아파트 구조에서 2100~2200㎜ 사이의 수납장을 고른다 하는 것은 물론 도심에서 ‘DS19’, 스탑앤스타트(Stop and start) 기술 전 단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를 연출하 면 맞추지 않고도 맞춤에 가까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C3’ 등을 내놓으며  지 이 의전차량으로 선택했고, 공식석상에 참석   또한 책장은 각각 다른 제품을 구입하면 짝이 맞지  발휘할 수 있다. 넓은 트 탕 ‘기록’의 역사를 이어갔다. 할 때 이용한다는 것은 DS5가 갖춘 품격의  거실 꾸미기 실전 노하우 작은 의자 않아 인테리어를 망치는 주범이 된다. 계획을 잘 세워    특히 시트로엥은 자동차 매니어들 사이에 을 경영하던 앙드레 시트로엥은 종전 후 자동 렁크 공간은 성공한 남성 국내시장에 프랑스 세단 출시   방증이다. 장된다. 등 무난한 한 번에 세팅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낱개로 사야 한 서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실 차 업계로 복귀, “미래는 값비싼 수제차의 시 의 레저활동에도 유용하다. 흰색 계열의 벽지·바닥과 기능성이 고려된 테이블·소파, 바닥부터 2200㎜ 높이를 충족한 수납장의 모습(왼쪽부터). 가족과의 밀착도를 높이는 거실을 꾸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가구의 배치부터 고민할 것 투성이다. 최첨단 의   DS5는 세단의 장점에 4도어 쿠페의 매력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갖춘 DS5 . 배치는  다면 해당 매장에 문의해 가장 무난한 디자인과 컬러 제 프랑스 자동차 제조 회사 시트로엥 창업 대가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 신뢰도 높은 양산 품위와 개성,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품을 모 거실을 싹 뜯어 고치자니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 배치와 색의 조합을 고루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 HDi  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홈드레싱차량뿐  노하우를 알아봤다. 아니라  마케팅에 있어서도 고정관념을  파 좋는것도  를 고르면 된다. 추후에 다른 브랜드의 책장을 추가하 주인 앙드레 시트로엥은 유럽 자동차 업계의  차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생활 두 갖춘 자동차. 세상은 눈부시게 변하지만  글=김록환 기자, 도움말·사진제공=이지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blog.naver.com/rx7girl), 아뜰리에제이 이지연 실장(www.atelier-j.co.kr) 모델을 먼저 출시했는데 주중 비즈니스와 주 깨는 행보가 이어졌다. 시트로엥은 1925년에서  신 더라도 어느 정도 맞춰지기 때문이다. 도구에 밀접한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기 시작 창조자로 널리 알려졌다. 여전히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다. 부와 명예를  말 여가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1934년까지 에펠탑에 자신의 이름을 밝혔으며,  토 다. 소파    거실 인테리어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또 있다. 가족    무엇보다 1919년 창업된 후 시트로엥의 역 했다. 이를 위해 괴짜 비행가이자 자동차 선구 성취한 이들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DS5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차량의 외부 디자 1921년 신차 ‘B2’의 단단함을 대중에 알리기 위 DS 창가나 책 중 입김이 센 어머니나 아버지가 독단적으로 결정해  사에는 최초라 기록된 사건들이 가득하다.  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브와쟁 아래에서 일하 에는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젊은 라이프 스타 소식 름 인은 섬세한 디테일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해 세계 최초로 사하라 사막을 횡단했다. 1925 리빙 단신 서 가족이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구의 크기나 색 유럽 최초의 양산차인 ‘Type A’를 내놓으면 던 앙드레 르페브르가 이끄는 기술팀을 영입 일을 즐기고 남들과 같지 않은 스타일을 찾 를 아우르고, 인테리어는 마치 비행기의 콕 년에는 시트로엥 ‘B12’에 코끼리를 올려 시내   바닥 질릴는 남자들도 많다. 땐 카페트를 깔아보자 작은 의자서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으며, 1934년 자유롭게 여러 개 배치 책장은 계획 세워 짝 맞춰 세팅 이블로 활 상, 디자인을 고르기 전에는 평소 잘 하지 않던 가족 했다. 앞 엔진과 전륜 구동 신봉자였던 르페브 핏과 같은 요소들이 담겨있다. 를 돌아다니며 차량의 안전성을 과시하기도 했 모 칙칙함·부기 없애주는 아이 케어 제품 회의를  해보자. 르는  “망치질을  할 때 손잡이보다 망치 머리가  에는 세계 최초 전륜 구동 차로 유압식 브레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시트로엥 DS5는  인기 상품 담은 럭키백 증정 이벤트 자몽·라임66㎡~99㎡ 면적의 아파트라면 벽에 전면 책장을 배치 등 모히또 신메뉴 5종 출시 남편이나 아이들이 집에 오고 싶어지게 만드는 거실 인테리어를 바꿀 때는 작은 변화부터 시도하는 것이    또한 2.0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 다. 이후로도 자동차 역사상 최초의 애프터 서 탄 먼저 움직인다”는 말로 그 이론적 바탕을 설명 이크가 장착돼 현대적인 자동차의 기준을 세 색다른 매력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에 식상해 을 꾸미기 위해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벽지와  하는 스타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납과 서재의 기 포인트다. 빈 공간에 작은 흔들의자를 놓는다거나 서 재돼 최고 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 토 비스 실시, ‘춤추는 로봇’ TV  라 했다. 이렇게 해서 1934년 세상에 나온 차량이  운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을 선보였 진 남성들을 유혹한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이 한국 공식 페이스북 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가 눈 밑 칙칙함과  미스터브리즈커피가 지난 1일 ‘모히또 신메뉴 5종’을  바닥의 색상이다. 자주 바꾸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능까지 일석이조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되는  좋다. 크 34.6kg.m/2000rpm을 뿜어낸다. 고속랍, 커튼의 색상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면  광고 등으로  전 세계인의  징 바로 ‘트락숑 아방’이다. 디자인은 당시 차량 다. 이후에도 세계 최초 4단 변속기 ‘2CV’,  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갭은 오는 17 부기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집중적인 아이 케어를 위해  출시했다. 상큼한 라임과 허브 애플민트의 ‘브리즈 모 무난한  색상이 과 프리미엄의 정수를 속속들이 담고 있는  추천된다.  아이템이다. 또한 책이 많은 집이라면 아버지의 서재   거실이  가족실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 상 도로에서 시원한 가속 성능을 발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 비해 평범했지만 견고한 일체형 스틸 보디,  세계 최초 전륜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DS5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크로스오버 세 일까지 ‘골든 럭키백 이벤트’를 열고 총 140명에게 갭 ‘타임와이즈 타겟티드-액션 아이 리바이탈라이저’를  히또’, 블루 큐라소와 모히또의 ‘블루 모히또’ , 자몽의    예를 들자면 벽지는 흰색이나 검정, 바닥재는 나무  나 아이들의 방이 책으로 점령돼 있기 일쑤다. 이 책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마련하면 도움이 된 하는 것은 물론 도심에서   제1차 세계대 첨 전륜 구동과 이를 위해 최적화된 무게 배분은  ‘DS19’, 스탑앤스타트(Stop and start) 기술 단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의 인기 상품이 담긴 럭키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최근 선보였다. 오이, 히비스커 쌉싸름함과 라임의 ‘자몽 모히또’, 블루베리가 살아 느낌을 주는 갈색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 쉽게 질 들을 모두 거실로  가지고 나오자. 다. 가족들의  소식을 달아 놓는 메모보드를 전 당시 파리에 달아 준다 엔 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금까지도  현대적인  유러피언  중형  세단의  바 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C3’ 등을 내놓으며  이 의전차량으로 선택했고, 공식석상에 참석 동안 갭의 페이스북에 마련된 가상 매장에서 티셔츠,  스 꽃 추출물, 아미노산 콤플렉스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는 ‘블루베리 모히또’ , 향긋한 오렌지향이 진한 ‘오 리지 않는다. 만일 질린다고 해도 색상 자체가 무난하   거실 한 벽면에 커다란 책장을 배치해서 온 가족 거나  컴퓨터를  배치해  영화를  함께  보는  것도  괜찮다. 발휘할 수 있다. 넓은 트 서 군수품 공장 료 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의 역사를 이어갔다. 할 때 이용한다는 것은 DS5가 갖춘 품격의  스웨터, 데님 중 원하는 상품을 섹션별로 하나씩 선택 눈 밑 피부를 환하고 매끈하게 가꿔주고, 소이 펩타이 렌지 모히또’ 총 5종을 전국 미스터브리즈커피 매장 의 책을 모두 놓는다면 가족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기 때문에 간단한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전체적인 느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수납장을  눈여겨 보자. 공간에  줄 렁크 공간은 성공한 남성   DS모델은 1950년대 들어 이 트락숑 아방 방증이다. 한 후 쇼핑백에 담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 드 등의 단백질 성분과 병풀 추출물이 피부 구조를 단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히또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경우 TV를 포기해야 한다.  낌을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딱 맞는 수납장을 주문 제작한다면 좋겠지만 좀 더 비 시트로엥 DS모델. 의 레저활동에도 유용하다. 테이블·소파, 바닥부터 2200㎜ 높이를 충족한 수납장의 모습(왼쪽부터). 의 후속 차량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1955년    DS5는 세단의 장점에 4도어 쿠페의 매력 최첨단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갖춘 DS5 용을 절약하고  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한 명에게는 총  단하게 해줘 눈가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킨다. 롤러 볼  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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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도와 눈 밑 부기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데 도움 를 확인할 수 있다. 리프레쉬 텀블러는 여름을 겨냥한    이번 과정을 통해 박지은 프로의 원 포인트  다.  을 준다. 천연 오렌지 추출물 함유로 바르는 즉시 상쾌 아이스 음료 전용 텀블러로 차갑게 즐기는 모히또와  소식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 박지은 프로와 함께 oreaGap 하고 후레쉬한 향도 선사한다.   ^문의=02-2016-7770 함께 출시됐다.   ^문의=www.breezecoffee.com ‘J Golf 최고위과정 2기’ 강좌를 이끌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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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olf 최고위과정 2기 모집

자몽·라임 등 모히또 신메뉴 5종 출시

J Golf 최고위과정 2기 모집

미스터브리즈커피가 지난 1일 ‘모히또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상큼한 라임과 허브 애플민트의 ‘브리즈 모 히또’, 블루 큐라소와 모히또의 ‘블루 모히또’, 자몽의  쌉싸름함과 라임의 ‘자몽 모히또’, 블루베리가 살아 있는 ‘블루베리 모히또’, 향긋한 오렌지향이 진한 ‘오 렌지 모히또’ 총 5종을 전국 미스터브리즈커피 매장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히또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 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모히또 음료, 아메리카 노, 리프레쉬 텀블러를 경품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 를 확인할 수 있다. 리프레쉬 텀블러는 여름을 겨냥한  아이스 음료 전용 텀블러로 차갑게 즐기는 모히또와  함께 출시됐다.   ^문의=www.breezecoffee.com

‘J Golf 최고위과정 2기’ 강좌를 이끌 강사진.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J Golf 최고위과정 2기’ 를 모집한다. 이번 2기에서는 LPGA투어 1세대 로 손꼽히며 ‘2004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 십’을 통해 ‘메이저 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 지은 프로를 원장으로 모시고 수강생들을 위 한 알찬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박지은 프로와  함께하는 Golf is my Life’라는 부제로 진행되 는 이번 ‘J Golf 최고위과정 2기’는 다음 달 9일 부터 6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 은 30명이며 등록금은 499만원(VAT포함)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박지은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 박지은 프로와 함께

하는 라운드 레슨도 함께 할 수 있다. 송경서  프로의 쇼트게임과 퍼팅 레슨, 정지철 프로의  드라이브 샷 레슨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 기때 호평을 받았던 마음골프학교 김헌 교장 과 송호골프디자인 송호 대표의 골프 인생에  접목되는 명강의, 그리고 맞춤골프클럽의 명 가 MFS골프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퍼터 만 들기’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 까지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rosemary24@ joongang.co.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2-751-9754, 9759 김록환 기자

무난한 흰색 계열의 벽지·바닥과 기능성이 고려된 테이블·소파, 바닥부터 2200㎜ 높이를 충족한 수납장의 모습(왼쪽부터).

리빙 단신

인기 상품 담은 럭키백 증정 이벤트

칙칙함·부기 없애주는 아이 케어 제품

자몽·라임 등 모히또 신메뉴 5종 출시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이 한국 공식 페이스북 오 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갭은 오는 17 일까지 ‘골든 럭키백 이벤트’를 열고 총 140명에게 갭 의 인기 상품이 담긴 럭키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갭의 페이스북에 마련된 가상 매장에서 티셔츠,  스웨터, 데님 중 원하는 상품을 섹션별로 하나씩 선택 한 후 쇼핑백에 담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 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한 명에게는 총  세 가지 상품이 모두 담긴 골든 럭키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스타 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문의=www.facebook.com/KoreaGap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가 눈 밑 칙칙함과  부기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집중적인 아이 케어를 위해  ‘타임와이즈 타겟티드-액션 아이 리바이탈라이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최근 선보였다. 오이, 히비스커 스 꽃 추출물, 아미노산 콤플렉스 등의 성분이 함유돼  눈 밑 피부를 환하고 매끈하게 가꿔주고, 소이 펩타이 드 등의 단백질 성분과 병풀 추출물이 피부 구조를 단 단하게 해줘 눈가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킨다. 롤러 볼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돼 있어 제품 사용 시 간편하면서 도 시원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고 눈가 피부의 순환 을 도와 눈 밑 부기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데 도움 을 준다. 천연 오렌지 추출물 함유로 바르는 즉시 상쾌 하고 후레쉬한 향도 선사한다.   ^문의=02-2016-7770

미스터브리즈커피가 지난 1일 ‘모히또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상큼한 라임과 허브 애플민트의 ‘브리즈 모 히또’, 블루 큐라소와 모히또의 ‘블루 모히또’, 자몽의  쌉싸름함과 라임의 ‘자몽 모히또’, 블루베리가 살아 있는 ‘블루베리 모히또’, 향긋한 오렌지향이 진한 ‘오 렌지 모히또’ 총 5종을 전국 미스터브리즈커피 매장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히또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 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모히또 음료, 아메리카 노, 리프레쉬 텀블러를 경품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 를 확인할 수 있다. 리프레쉬 텀블러는 여름을 겨냥한  아이스 음료 전용 텀블러로 차갑게 즐기는 모히또와  함께 출시됐다.   ^문의=www.breeze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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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스포츠

스포츠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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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류현진 비결은 골프 스윙   다승왕 울린 3타수 3안타  프로 7년간 타석에 선 적 없지만  2년 전부터 즐긴 골프 동작 익숙  ‘때묻지 않은 유연한 폼’이 장점

류현진(26·LA 다저스)이 지난 2월 스프링캠 프에서 타격훈련을 하자 동료들이 한마디씩 했다. “야구 스윙이 아니라 골프 스윙 같군.” 2006년 동산고 졸업 후 한국에서 뛰며 7년 동 안 배트를 휘둘러 본 적이 없으니 그의 타격 폼은 당연히 엉성했다. 그런데 류현진에게 골 프 스윙은 고민인 동시에 잠재력이었다. 류현진의 골프 스윙이 메이저리그를 깜 짝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피닉 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3 타수 3안타를 때렸다. 돈 매팅리(52) 감독 은 그가 시즌 2승을 거둔 것보다 안타를 쏟

아낸 것에 더 놀랐다. 류현진은 2011년 내셔 널리그 다승왕 이언 케네디(29)의 공을 마치 멈춰 있는 골프공을 때리듯 가볍게 쳐냈다. ‘초보 타자’의 골프 스윙=키 1m89에 110이 넘는 거구 류현진은 허리를 꼿꼿이 펴고 편안하게 서 있었다. 그는 3회 첫 타석 에서 시속 150㎞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쳤 다. 몸의 회전은 크지 않았지만 방망이는 마 치 드라이버가 큰 아크를 그리는 것처럼 돌 아 나왔다. 이 타구는 우익수를 훌쩍 넘는 2루타가 됐다. 5회 두 번째 안타는 몸쪽 낮 은 직구를 받아쳤다. 배트가 닿기 힘든 코스 를 아이언샷하는 것처럼 받아쳤다. 6회에는 152㎞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쳤다. 국내 최고의 타격이론가 김용달(57) KIA 타격코치는 “류현진이 ‘때 묻지 않은’ 폼으 로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를 공략했다. 힘을 빼고 마치 회초리를 치듯 방망이를 돌렸다” 고 평가했다. 타자들은 빠른 공을 치기 위해 빠른 백스

윙을 한다. 중심 이동에 신경을 쓰면서 힙턴 (엉덩이 회전)을 하는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은 골프공을 때리 듯 간결한 스윙을 했다. 이동 발(왼발)을 아 주 살짝 들었다 놓으면서 중심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라운드 를 시작했다. 여자 프로골퍼 김하늘(25)과 ‘절친’이다. 미국에서는 휴일마다 티칭프로 인 형 현수(29)씨와 골프를 즐긴다. ‘야구 스 윙’보다 ‘골프 스윙’에 익숙하다. 박원(48) J골프 해설위원은 류현진의 타 격을 보고 “쉽게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 주 뛰어난 스윙을 갖고 있다. 다운스윙 때 왼발이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레버 리지(지렛대) 효과를 만들고 있다”며 “배트 를 잡은 손목의 릴리스가 훌륭하다. 골프의 다운스윙에서 예리한 코킹을 유지하며 끌고 내려오다가 임팩트 직전에 릴리스하는 동작 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골프 스윙의 장점과 한계=무엇보다 놀라

운 건 류현진이 강속구를 힘들이지 않고 쳐 냈다는 점이다. 김 코치는 “백스윙이 없이 부드럽게 ‘탁’ 쳤다. 투수 류현진의 유연성 이 타석에서도 발휘된 것이다. 쉽게 던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피칭 폼은 교과서적 이다. 그 재능이 타격에서도 나타난 것”이라 고 말했다. 물론 골프 스윙의 한계도 있다. 김 코치는 “직구는 지금 류현진의 스윙으로 충분히 때 릴 수 있지만 변화구 대응이 문제”라며 “다 른 투수들이 류현진의 타격을 봤을 것이다. 투수가 유인구를 던졌을 때 지금처럼 일정 한 타이밍으로 대처해선 안 된다. 골프와 달 리 타격은 살아 움직이는 공을 치는 것”이라 고 조언했다. 그러나 벌써 걱정할 필요는 없 다. 타석에 선 투수에게 유인구를 많이 던지 며 투구수를 늘리고 싶은 투수는 드물다. 골 프 스윙으로 빠른 공을 펑펑 쳐낸 것만으로 도 류현진은 이미 훌륭한 9번 타자가 됐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PL맨, 김보경 2부 리그인 소속팀 카디프시티 2위 굳혀 다음 시즌 1부로 승격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 입성을 예약했다. 카디프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 틱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3라운 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카디프시티는 승점 1 점을 보태 84점(25승9무9패)으로 이날 패한 3위 왓포드(승점 71)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카디프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최소 2위를 확보함에 따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결정지었다. 김보경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는다 면 박지성(2005년 7월 맨유 입단), 이영표 (2005년 8월 토트넘 입단) 등에 이어 한국 인으로 12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팀과 더불어 2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하는 첫 번째 한국인이 될 수도 있다. 김보경은 지난해 7월 J리그 세레소 오사 카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 스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1 부리그에서도 제의가 있었지만 의외로 잉글 랜드 2부리그를 선택했다. 이적 직후였던 시 즌 초반에는 벤치로 밀려 “팀을 잘못 골랐 다”는 우려도 터져 나왔다. 그러나 김보경은 조금씩 뿌리를 내렸다. 지금은 말리 매카이 (41) 감독의 전술 운용에 없어서는 안 될 핵 심 선수가 됐다. 올 시즌 기록은 25경기 출전, 2골·1도움.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는 팬들 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7시즌째 팀의 에이 스로 뛰던 피터 위팅엄(29)도 김보경에게 밀 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매카이 감독은 “김보경은 팀에 꾸준히 도 움을 주고 있다. 훈련 때만큼 활약을 실전에 서 이어가고 있어 기쁘다”고 평가했다. 국가대표팀에서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 다. 2010년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남아공 월드컵에도 참가 한 그는 A매치 17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 렸다. 지난해에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동 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다. 김환 기자

저 볼은 나의 볼 아스널의 바카리 샤냐(위)가 17일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스티븐 피에나르와 공을 다투고 있다. 양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런던 로이터=뉴시스]

김응용 마음 알아준 김성근 “멀리서나마 축하 전합니다”

hwan2@joongang.co.kr

“속 드러내지 않는 진정한 리더   시즌 첫 승이 또 다른 출발되길”

김보경이 17일 소속팀 카디프시티의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짓고 구단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카디프시티 AP=뉴시스]

제15001호 40판

김성근(71) 고양 원더스 감독은 한화가 13연 패에서 탈출한 지난 16일 TV를 통해 김응용 (72) 한화 감독의 표정을 살폈다. “기쁨을 드 러내지 않더라고. 코치들과 악수만 한 뒤 더

그아웃 밖으로 나가지 않았나.” 김성근 감독은 사령탑의 번뇌를 읽었다. 그는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 경기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김응용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나자마자 더 그아웃 뒤에 있는 문을 통해 걸어나갔고, 취 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다시 그라운드로 나 왔다. 그는 “이제 1승 했다. (경기가) 끝날 때? 전쟁이나 마찬가지니까. 내일 경기를 생 각했다”고 했다. 한화는 이날 대전 NC전에서 6-4로 승리하 며 개막 1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국시리즈 10차례 우승에 빛나는 김응용 감독이 “가장 힘겨운 시간”이라고 털어놓은 날들이었다. 그

러나 선수 탓이나 환경 탓은 하지 않았다. 김 성근 감독은 “역시 김응용 감독이란 생각이 들었다. 속상한 일이 얼마나 많았겠나. 그걸 하소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텼다. 말을 아꼈 다. 리더의 자세였다”라고 했다. 김응용 감독은 16일까지 정규시즌 2693경 기를 치러 1477승 65무 1151패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고, 승패를 겪 은 사령탑이 김성근 감독이다. 2327경기에 서 1234승 57무 1036패를 했다. 김성근 감독 은 현재 김응용 감독처럼 쌍방울·태평양 등 약팀을 맡은 적도 있다. SK에서는 재임 기 간 내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우승, 2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근 감독이 전

성기를 달릴 때 김응용 감독은 삼성 구단 사 장이었다. 당시 김성근 감독은 “김응용 감독 이 현장으로 돌아와 경험을 전수했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2004년 시즌 후 삼성 감독에서 물러난 김응용 감독은 2013년 한화 사령탑으로 복 귀했다. 현재 김성근 감독은 독립야구단을 맡고 있어 둘은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없 다. 대신 김성근 감독은 라이벌을 멀리서 응원했다. “우리 세대에서 김응용 감독은 영웅이었다고. 올 시즌 첫 승이 또 다른 출 발이 됐으면 해. 김응용 감독에게 축하 인 사를 전하고 싶네.” 하남직 기자 jiks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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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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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5일 금요일

음파의 속도차 0.001초까지 보완하는 게 하이엔드 오디오 스위스 고급 오디오 ‘골드문트’ 회장 미셸 르베숑 스피커 한 쌍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하는 오디오가 있다. 보통 사람에게 이런 물건은, 가격만 보자면 그저 어처구니없이 비싼 제품일 뿐이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아랑곳없이 이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최상의 소리’를 찾는 ‘하이엔드 오디오(high end audio)’ 고객들이다. 지난해 말,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뉴욕 맨해튼에 사는 변호사 마크 로젠이 갖고 있는 오디오를 소개했다. 한 세트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였다. ‘2012년 최고 상품:멋진 백만 달러’란 제하의 기사에서다. 이 언론이 ‘값어치 있는 물건’이라 평한 로젠의 오디오는 스위스 회사 ‘골드문트’에서 나온 ‘에필로그’였다. 아직은 ‘아는 사람만 아는’, 하이엔드 오디오란 뭘까. week&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달 말 스위스로 갔다. ‘하이엔드 오디오의 개척자’라 불리는 미셸 르베숑(68) 골드문트 회장을 만나 최고급 오디오에 대해 알아 봤다. 제네바=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사진=오디오갤러리, 중앙포토

제네바 외곽 남서쪽, 플랑레우아트 지역에 골 드문트 본사가 있다. 플랑레우아트는 스위스 를 대표하는 정밀기계 공업의 중심 산업단지 다. 제네바 주변 지역인 라코토페·노이샤텔· 랴쇼드퐁 등지에 ‘스위스 메이드’를 자랑하는 고급 시계 브랜드 제작소가 즐비하지만, 플랑 레우아트는 쟁쟁한 브랜드의 제조 공장과 함 께 연구소·사무소가 함께 있는 지역이다. 피아 제·롤렉스·바셰론콘스탄틴 등과 이웃하는 골 드문트 본사에서 르베숑 회장을 만났다. 그는 “2주 전엔 ‘휸다이’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견 학을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휸다이’는 대개 서구 언어 사용자들이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발음하는 방법이다. “다들 좋은 소리에 관심이 높아요. 전엔 삼 성전자에서도 견학을 왔었죠.” 내로라하는 한 국 기업들의 방문을 자랑하듯 얘기하는 그의 속내는 이런 것이었다. 굴지의 전자회사는 자 사의 오디오 시스템 수 준 을 높여 더 경쟁력 있는 제 품을 만들고 싶어 하고 , 거대 자동 차 업체

는 ‘수퍼카’에 걸맞은 ‘수퍼 카오디오’를 개발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에 하나 덧 붙인다면 부자들의 고급 취향을 만족시키는, ‘진짜 럭셔리를 만들고 싶은 한국 기업들’이 자주 찾아온다”고 했다. 부가가치 높은 제품 을 만들려는 회사일수록 고급 소비자의 고급 취향, 까다로운 고객들의 귀를 만족시킬 최상 의 소리를 찾는 데 점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는 얘기였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대체 하이엔드 오디오가 보통 오디오와 다른 게 뭐냐’고 물 었다. 겉만 그럴싸한 마케팅의 산물 아닐까 하 는 의구심 깔린 질문이기도 했다. “인간은 소리에 둘러싸여 삽니다. 현대인들 은 기계가 재생한 소리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자연의 소린 그렇다 쳐도, TV나 오 디오 같은 기계에서 재생된 좋지 않은 소리가 이런 스트레스의 원인입니다.” 무슨 뜻일까. 오디오란 본래 좋은 음악, 좋은 소리를 감상하 기 위한 장치 아닌가. ‘TV나 오디오는 전자 기술 발달 덕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고 요즘 사 람들은 전보다 훨씬 훌륭한 소리를 듣고 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소리는 과학이죠.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 한 지 이제 150년쯤 됩니다. 그 이전엔 어떤 소

리도 현장에서 듣지 않으면 사라져 버렸어요. 소리를 녹음하고 재생하기 시작한 이후 150년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 완벽하진 않 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요즘 듣고 사는 오디오 소리는 알고 보면 인간의 두뇌를 매우 피곤하 게 한답니다.” 과학적 근거는 있는 얘기일까.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들었을 때, 인간의 반응에 대한 네 가지 실험을 예로 들어 드리죠. 좋은 소리는 자연의 소리를 가장 원음에 가깝게 재 현한 것이고, 이를테면 요즘의 하이엔드 오디 오를 통해 재생한 소리죠. 이걸 일반적인 오디 오를 들었을 때와 비교한 실험입니다.” 네 가지 실험은 최근 10년 내에 이뤄졌고, 골드문트와 대학·연구소·병원 등이 함께 진행 한 연구라고 했다. 첫 번째는 볼륨을 한껏 높인 채 음악을 듣 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실험이다. 하이엔 드 오디오를 듣는 사람은 음악 소리와 관계 없 이 옆 사람의 말을 대부분 이해했다. 하지만 같은 볼륨으로 일반 오디오를 듣던 사람은 옆 사람의 말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단다. 두 번째는 ‘점프 테스트’다. 이번엔 차에 타 서 오디오 볼륨을 들릴 듯 말듯 한 정도로 맞 춰 놓는다. 아주 평화롭고 고즈넉한 길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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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 차량 전방에서 엄청난 굉음을 내는 사고 가 난 상황을 연출한다. 이때 하이엔드 오디오 를 듣던 사람이 놀라 자리에서 몸을 들썩이는 정도, 즉 얼마나 점프했느냐를 잰 실험이다. 일반 오디오를 듣던 사람보다 하이엔드 오디 오를 듣던 사람이 훨씬 더 심신이 이완된 상태 였기 때문에 놀랐을 때 반응이 훨씬 컸다. 당 연히 점프 높이도 2~3배 높았다. 세 번째는 미국의 줄리아드 음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음 실험을 했단다. 음악 전공자들 에게 음높이를 맞히는 것은 쉬운 일. 이들이 음높이를 맞힐 때까지 걸린 시간을 재 봤더 니 하이엔드 오디오로 들었을 때 반응 속도가 3~4배나 빨랐다고 한다. 네 번째 실험은 미국 MIT 대학 학생들의 노트 필기 채점 실험이었다. 유명 강의를 녹화

1 에이도스 레퍼런스 블루MkII 블루레이 플레이어. 2 스위스 제네바 골드문트 본사에서 스피커를 조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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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드문트의 르베숑 회장이 자신이 만든 스피커 앞에 앉아 있다. 4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사 ‘골드문트’의 미셸 르베숑 회장. 5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디오 갤러리’에 마련된 청음실. 가운데는 ‘풀 에필로그 시스템’으로 스피커 한 쌍은 5억5000만원, 앰프 등 전체 구성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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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면 총 8억2000만원이다. 왼쪽은 2억원짜리 ‘에이도스 레퍼런스 블루MkII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세계 최고가로 알려져 있다. 6 ‘FM어쿠스틱 XSII’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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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바람 난 아빠들, 가족· 취미 두 토끼 잡기 강승민 기자의 남자의 그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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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재생했을 때, 하이엔드 오디오로 소리를 들 은 학생들의 노트 필기가 훨씬 더 정확하고 이 해도가 높았다고 한다. “우리 뇌가 자연의 소리를 들을 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듣는 거죠. 하지만 대개 오디오로 소리를 재 생할 땐 자연음의 구성요소가 다 전달되지 않기도 하고, 각기 다른 음파가 시간 차를 두 고 전달되기도 합니다. 앞선 문제는 하이엔 드 오디오가 본격 개발된 1970년대 이후 많이 해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시간 왜곡(time distortion)’이라 부르는 후자의 문제는 최근 하이엔드 오디오에서나 해결되고 있습니다.” 소리를 구성하는 음파는 고음·중음·저음 등 주파수에 따라 속도가 다르다. 보통 오디오는 주파수가 다른 소리를 합쳐서 재생해 주긴 하

캠핑 바람 난 아빠들, 가족· 취미 두 토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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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시 간 왜곡 현상을 동반한다. 그냥 들을 땐 모르 지만, 뇌를 연구하는 인지과학에선 미묘한 시 간 왜곡을 두뇌가 직접 해결한다는 걸 알아냈 다고 한다. 0.001초라도 먼저 도착한 음파와 이 후에 도착한 음파를 합쳐서 자연에서 발생한 소리처럼 하나로 인식할 수 있는 건 두뇌 작 용 덕분이란 주장이다. 그래서 각각의 실험에 서 두뇌가 얼마나 편하게 쉬고 있는지에 따라 반응 차이가 생긴 것이라 했다. 르베숑 회장은 “하이엔드 오디오는 이 같은 시간 왜곡을 일 일이 계산해 보정하는 게 기술적 특징”이라고 했다. 골드문트에선 ‘프로테우스’란 특허기술 로 시간 왜곡을 없애 99% 이상의 원음 재생률 을 기록한다고 한다. 원음 재생률은 오실로스 코프란 음파 측정기로 실제 음과 재생된 음의 그래프를 비교해 그 일치 정도를 잰 결과다. 르베숑 회장은 “골드문트와 프랑스 국립과 학연구소(CNRS)가 공동으로 두뇌 자극을 최 소화하는, 즉 궁극적으로 자연의 소리를 완벽 하게 재생하는 메커니즘을 연구 중”이라고 밝 혔다. 그는 “기술면에서나 감성면에서 완벽한 소리를 재생하는 중”이라며 “필생의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상의 소리를 향한 하이엔 드 오디오 연구가 간단치만은 않다는 얘기다.

런데 그가 캠핑에 빠진 이유가 재미있었다. “목적은 같아요. 어차피 클럽에서 쓰는 술값이나 캠핑 장비에 들이는 돈이나 비슷해요. 한 달 에 한 300만~400만원 되니까. 그런데 이 정도 금액으로 공들여 캠핑 을 멋지게 다니면, 캠핑장에서 인연을 만날 확률도 아주 높아요.” 고 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근사한 캠핑카 내부 인테리어와 침구, 캠핑용

다음 주 월요일(8일) 밤 11시 JTBC 예능 프로그램 ‘남 자의 그 물건’에선 캠핑 장비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 다. 캠핑에 필요한 각종 장비의 최고급품과 대중적인 가 격대의 제품에 대한 ‘돌직구식’ 비교는 물론, 김구라·이훈·이상민·장성규 네 명의 MC가 직접 캠핑을 떠나 겪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공개한다.

천차만별 오디오, 어떻게 고를까

향수에 빠지려면 빈티지 소리에 빠지려면 하이엔드 ‘하이엔드 오디오(high end audio)’란 단어는 대중적으론 아직 낯설다. 하이 엔드는 ‘고급품’이란 뜻. 일반적으로 고급품은 비싸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국 내에서 유통되는 게 수천만원이 기본이고 수억원, 십수억원에 달하기도 해 일부에선 ‘하이엔드 오디오=굉장히 비싼 오디오’란 정도로 통용되기도 한 다. 하지만 골드문트·FM어쿠스틱 등 하이엔드 오디오를 수입·판매하는 나상 준 오디오갤러리 대표는 “얼마짜리냐가 아니다. 원음을 얼마나 정확하게 재 생하느냐가 하이엔드 오디오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육학 박사 출신 이지만, 음향의 매력에 빠져 2002년 이 회사를 설립했다. 나 대표는 “흔히 가격대가 비싼 오디오라고 하면 ‘디터 람스’ 같은 ‘빈 티지 오디오’ ‘앤티크 오디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런데 이 런 오디오는 1930~40년대, 50~60년대 제작 당시엔 매우 훌륭했지만 요즘 기술 수준으로 보면 소리가 그렇게 훌륭하다고 할 순 없다”고 했다. 그는 “빈티지 오디오는 듣는 사람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감성적 측면의 장 치”라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고가 오디오 시장은 ‘뱅앤올룹슨’ 같은 ‘예쁜 오디오’가 차지한 다. 나 대표는 “디자인을 최우선시하는 오디오 브랜드”를 뜻한단다. 귀를 만족시킬 것인가, 눈을 만족시킬 것인가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후자 에 훨씬 비중을 두는 사람들을 위한 오디오라는 것이다. 그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이 형성된 건 70년대부터”라고 했다. “마크 레빈슨이란 전설적인 음향 엔지니어가 거의 시초였죠. 골드문트나 FM어쿠 스틱도 이때 시작했고요. 그런데 이 시스템은 출시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을 줘야 할 만큼 비쌌고 고객이 매우 한정돼 있었죠. 기술 개발에 매달리던 회 사들 대부분이 오래 버티질 못했어요. 지금까지 남은 회사가 골드문트, FM 어쿠스틱 정도입니다.” 그는 70년대 시작한 하이엔드 오디오 회사들 대부 분이 망한 이유가 “대중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피커와 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 1m가 1000만원을 호가하고, 스피커·앰프 등의 무게가 수 십㎏이나 되는 육중하고 시장성 없는 제품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좋은 소 리에만 집중해 모양이 볼썽사나운 것이 대부분이었단다. “이러는 사이 디 자인에만 신경 쓴 브랜드가 나타났고, 디자인 오디오의 소리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또다시 요즘 소리 좋은 하이엔드 오디오를 찾고 있죠.” 나 대표는 “하이엔드 오디오가 점차 대중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저 1000만~2000만원대의 오디오가 어떻게 대중화될 수 있을까. “골드문 트가 곧 800만원대(잠정)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설치도 구 매자가 직접 할 수 있어 간편하고 무선이라 거추장스러운 케이블도 필요 없는 시스템이죠.” 강승민 기자

6 40판 제14990호


B6 전면광고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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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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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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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사무소 James J. Jung Law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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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ull time Japanese cook Requirement: 2+ years exprience, Basic English, Korean speaking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complete Japanese meals, side dishes. Plan menus and create new menu.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staff training wage: $2,700/ month. Apply: himeubc@gmail.com

직원모집 F/T Korean cook min. 3 years of cook experience, Supervise & train staff, supervise kitchen operation, create and develop new menu, $16-18/hr, Akasaka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akasakasurrey@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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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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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Required: 3 years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speaking Korean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Korean food, meal. develop new menu.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staff train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pply: miyeonsong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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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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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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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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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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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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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381회는 중앙일보 2846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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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2013년 4월 15일 월요일

뉴스클립

B11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 인 뉴스 <222> 여성 법조인의 세계 군·경찰·검찰·법원…. 남성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조직의 명칭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2001년 첫 여성 장군 탄생 이래 8명의 여성 군 장성이 배출됐고, 최근엔 경찰 창설 68년 만에 최초의 여성 치안정감이 나왔습니다. 법조계 여성 파워 역사는 더 오랩니다. 사 법연수원 수석 졸업 영예를 남학생이 탈환했다는 게 ‘빅 뉴스’가 될 정도로요. 여성 법조인들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법원에선 고위직 진출 급증  검찰에선 마약·성범죄 수사 맹활약 “여검사가 기소하고 여판사가 재판하는 사건을 여기자가 취재하는데, 피의자만 남자더라.” 요즘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는 이런 얘기들이 돈다. 실제 지난해 6월 진행된 서울남부지법 형사 8단독 재판 법정의 경우 판사와 검사, 변호사, 참 여관, 법정 경위가 여성 일색이라서 화제가 되기 도 했다. <본지 2012년 6월 16일자> 지난달 20일 발표된 ‘2012 법무부 여성통계’ 에 따르면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자 506명 중 여성 은 211명(41.7%)이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내 여성 비율은 이보다 더 높다. 입학생 2092명 중 43.3%인 910명이다. 불과 24년 전인 1989년까지만 해도 ‘사범시험에 합격하는 여성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공식 통계 조차 내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우리나 라 최초의 ‘여성 법조인 1호’는 52년 고등고시 사법 과(사법시험의 전신) 2회에 합격한 고(故) 이태영 (1914~98) 여사. 그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을 지 냈다. 36년 이화여전을 수석 졸업한 이 소장은 정치 인 정일형(1904~82) 박사와 결혼해 2남 1녀를 낳은 뒤 다시 서울대 법대에 입학,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당시 판사 임용에 지원했던 이 여사를 두고 이승만 전 대통령이 “야당집 마누라를 어떻게 법관을 시 키느냐”며 반대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 ‘알파걸’ 열풍…역대 연수원 수석 졸업자 8명 이태영 소장의 등장은 반세기 가까이 ‘남성 판’이 던 법조계 성비(性比)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해가 갈수록 여성의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 법연수원 사상 첫 여성 수석 졸업생은 92년 여미숙 (47·사법연수원 21기)씨가 차지했다. 현재 서울중앙 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이른바 ‘알파걸’들이 여 부장판사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2002년 조원경(37· 31기) 서울서부지법 판 사를 시작으로 최계영(37·32기) 서울대 교수, 이지 영(34·34기) 청주지법 제천지원 판사, 이경민(30·37 기) 청주지법 판사 등이 줄줄이 연수원을 수석 졸 업했다. 2009년 수석을 차지한 정현희(30·38기) 춘 천지법 판사는 연수원 사상 처음으로 졸업성적 만 점(4.3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수료식 에서 ‘앳된 얼굴의 수석 졸업자’로 화제를 모은 강 인혜(28·40기) 서울서부지법 판사에 이어 지난해에 는 사상 처음으로 수석(허문희 서울남부지법 판사) 과 차석(조민혜 서울중앙지법 판사)을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올해 42기 수료식에서 1, 2, 3등을 모두 남 성이 차지한 게 기삿거리가 된 배경이다. “오랜만에 남풍(男風)이 불었다”는 내용이었다. # 여성 법조인, 판사 > 검사 > 변호사 순 여성 수석 졸업자들이 다수인 사실에서 보듯, 법원의 여성 비율은 법조계 다른 직군에 비해 다소 높다. 지난해 통계를 보면 여판사는 733명 으로 전체 판사(2738명)의 26.7%를 차지했다. 전체 검사(1865명) 중 23.6%(440명)가 여검사 였다. 여성 변호사는 1995명으로 수가 가장 많 았지만 전체 변호사 수(1만 2513명) 대비 15.9% 에 그쳤다. 사법연수원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판검사 임관을 선호하는 전통적 분위기가 아 직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여성 연수원생들은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의 인하우 스 변호사로 가는 쪽이 커리어나 생활의 질 면 에서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들을 한다”고 전했 다. 현재 활동 중인 법조인(1만7116명) 중 여성은 18.5%(3168명)다.

황윤석

이영애 제14998호 40판

조배숙

법조계 내 여성 비중

단위:명(%)

판사

733(26.7)

검사

440(23.6)

2738 1865 변호사

1995(15.9)

1만2513

3168 (18.5)

전체

1만7116

최근 5년간 사법시험 성별 합격자 2008년

2012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법조인 이태영 여사가 법복을 입고 대법정 앞에 선 모습. 1954년 변호사로 개업한 이 여사는 59년 국제여변 호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만 57세가 되던 해에는 남편을 따라 신민당에 입당, 법조계와 정치권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 다. 여성들의 권익을 대변해 한국이혼제도연구 등을 문헌으로 남겼다.

# 고위 공직 진출, 법원이 검찰보다 ‘두 수 위’ 대법원이 밝힌 최초의 여성 법관은 54~61년 재직 한 고 황윤석 판사다. 반면 첫 여검사는 이보다 30 여 년 늦은 82년에 배출됐다. 사법연수원 12기 동기 인 조배숙(57) 변호사와 임숙경(52) 변호사는 당시 나란히 신임 검사로 임관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과중한 업무와 남성 위주의 문화를 견디기 어려웠 던 걸까. 두 사람은 86년과 87년 차례로 판사로 전 관했다. 조직의 고위직 진출도 법원이 앞선다. 이영 애(65·3기) 변호사는 95년 ‘법관의 꽃’이라고 불리 는 고등부장 자리에 처음으로 올랐다. 이 변호사는 2004년 춘천지법원장이 돼 최초의 여성지방법원장 으로 기록됐다. 여성 대법관은 모두 4명이 나왔다. 같은 해 김영란(57·11기) 서강대 석좌교수가 첫 여 성 대법관에 오른 뒤로 전수안(61·8기) 대법관이 바 통을 이었다. 현재 박보영(52·16기), 김소영(48·19기)

임숙경

조희진

[중앙포토]

씨가 대법관으로 재직 중이다. 2004년은 여검사 역 사에도 한 획을 그은 해였다. 현재 검찰의 ‘맏언니’ 로스쿨은 43.3% 차지 격인 조희진(51·19기) 서울고검 검사가 그해 첫 여 성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변호사 1995명으로 최다 검사장 자리에 오른 여검사는 아직 없다. 지난 5일 단행된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첫 여성 검사장 탄생 여성 15.9%로 비율 최저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조 검사는 승진 대상 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시 합격자의 41.7%

결혼·육아로 인한 공백 구조적 대책 여전히 부족

# 마약·성폭력 등…남검사 뺨치는 ‘검사 프린세스’ 남성 중심의 전통이 짙게 밴 검찰 조직이지만 요 즘 ‘검사 프린세스’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거친 분 야로 여겨지는 마약이나 조직폭력 수사에서부터 가장 치밀한 분석력을 요하는 금융범죄 입증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여검사들이 종횡무진 성과 를 내고 있다. 법무부 인권구조과 이유선(37·34기) 검사는 동부지검에 근무하던 2011년 남자 동료들 이 7번 무혐의 처분했던 사건을 재수사해 기소했 다. 끈질긴 계좌추적 작업 끝에 코스닥 업체 대표 의 수십억대 횡령 혐의를 입증해 냈던 것이다. 당 시 이 검사는 “매달리는 아이를 떼어놓고 주말에 출근할 때가 가장 힘들다”면서도 “검사가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무기는 치밀하게 게 확보된 증거 뿐”이라고 밝혔다. 3년 전 초등학교에서 대낮에 여 자아이를 납치·성폭행한 김수철(47)을 수사한 주

642

355

2010

2011

남성 623

여성 382

2009

338 264 211

단위:명

476

443

295

임검사도 여성이었다. 이혜은(38·33기) 검사는 인 면수심의 성폭행범을 침착한 수사로 ‘제압’했다. 김수철의 거짓 진술을 낱낱이 가려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최근 대대적인 연예인 프로포폴 수사로 명성을 떨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는 마약사범 을 잡는 여검사가 있다. 지난해 초 검찰 수사의 최 전방으로 불리는 강력부의 ‘금녀(禁女)’ 전통을 깬 김연실(38·34기) 검사다. 서울 지역의 한 검사 장은 “여성 대상 범죄가 많아지고 여성 범죄인 역 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여검사의 역할이 점 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여’판사·‘여’검사 …접두사 제거가 남은 과제 “법조계는 직역을 막론하고 여자가 주목받는 동 네다.” 한 여성 변호사의 말이다. 2011년 겨울을 떠들 썩하게 했던 ‘벤츠 여검사’ 사건 때 그랬고, 지난 2년간 초여름마다 서울남부지법 여판사들이 목 동구장에서 시구를 할 때도 그랬다. ‘서울대 법대 얼짱’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듯, 고시를 거쳐 일류 분야에 진출한 여성들은 아직 뭘 해도 ’튀는 존 재’로 여겨지는 게 사실이다. 여기에는 검찰 내 남 성 중심적 시각도 한몫한다. “여검사 수가 증가 하면 검사 조직이 판사 조직처럼 연성화된다”는 일각의 주장들이 그런 시각을 반영하는 예다.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대검 중수부 32년 역사 에 여검사 발자취가 전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넉 달 전 임신한 여성 변호사를 강제로 휴직시 킨 혐의로 한 법무법인 대표가 고발돼 재판에 넘 겨졌다. 서울중앙지법에 근무하는 한 여성 법관 은 “여성들이 입지를 넓혀 온 것은 맞지만 결혼과 육아로 생기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구조적 대책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그게 갖춰지지 않는 한 여성 법조인의 입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고 지적했다. JTBC ‘무자식 상팔자’의 안소영(판 사), SBS ‘돈의 화신’속 전지후(검사), KBS2 ‘내 딸 서영이’의 정선우(변호사) 등 드라마 속에 그 려진 여성 법조인들의 캐릭터는 상당 부분 비현 실적이다. 52년 제1호 여성 법조인 탄생 이후 61년 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여성 법조인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며 더 공정 한 한국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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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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