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회의 초청인사 인터뷰
2019년 40년간 쌓은 무역 노하우와 경험
을 담은 『메이드인 코리아』란 책을 출판한
그는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젊은 세대들에
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춘이여, 결코 아프지 마라!’라는 책의 부제
에서 보듯 그는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힘겨 운 청춘들을 응원하고 있다.
다음은 이영현 회장과의 일문일답
Q 몬트리올지회 설립후 첫방문이라고 들 었다. 소감이 어떠한가
먼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청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몬트리올지회는 내게 특별 하다. 캐나다에서 토론토와 밴쿠버에 이어 세 번째 설립된 지회이자 내가 거주하는 토론토 에서 가장 근거리의 지회이며 특히 차세대 육 성에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지회여서 늘 관심 을 갖고 있던 터에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갖 게 되어 기쁘다.
생각해 보면 40세에 월드옥타 활동을 시 작해 80이 넘은 지금까지 월드옥타의 구성원
의 한 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개 스럽다. 초창기 멤버 중 남아 있는 사람이 혼 자이다. 월드옥타는 1981년 4월 정부가 한국
기업의 제품 수출에 앞장서 달라고 재외동포
Q 지금까지도 세계를 돌며 강의하시는 현 역이시다. 그 비결은 ?
첫째는 내가 만든 차세대 무역스쿨이 해 를 거듭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그 현장
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이고 둘째는
지난 50여년간 한국 제품만을 고집하며 현지
시장을 개척해온 나의 지난한 경험이 차세대
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이다. 이것
이 월드옥타에서 내가 할 수 있고 또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난40여년 동안 월드옥
타 행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수 있
었던 데는 건강이 허락해 주고, 사업이 평탄
했던 것도 크다. 처음부터 나는 월드옥타 활
동을 천직으로 알고 정성을 다해서 임했던
바 그 노력의 결과로 오늘날 월드옥타가 해외 에 있는 글로벌 경제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으
로 발전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
Q 차세대 무역인들, 몬트리올의 청춘들을
위한 한 마디!
차세대가 성장하는 걸 보면 가슴이 뛰고
흥분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세
계 무역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월
드옥타는 전 세계에 있는 회원들이 네트워크
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트렌
몬트리올의 청춘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권유한다.
이영현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 회장 약력 : 40년간 전 세계 방방곡곡 오직 한국 제품 만을 판매해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1세대 무역인. 한인 무역인의 구심점인 월드옥타(세 계한인무역협회)의 출범을 주도했다. 후배 양 성을 위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창설, 20년째 사비를 털어 지구 16바퀴를 돌며 강의를 열 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후배 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한인 무역의 살아 있는 역사 이영현 회장의 건강 을 기원한다.
1971년 영리무역회사 설립
1984년 국무총리 표창
1985년 대통령 표창-수출 증진 기여
1999년 세계한인무역협회 무역대상 금상 수상
2000년 한국 무역의 날 ‘수출산업훈장’ 수훈
2002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세계한인 무역협회 회장 취임
2003년 제1차 차세대 무역스쿨 교장 취임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 대한민국 청
춘이여, 결코 아프지 마라 !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시작부터
40여년을 온전히 함께한 이영현 회장은 ‘월
드옥타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린다. 창단 멤
버 중 월드옥타 활동을 하는 유일한 명예회
장으로, 그동안 월드옥타의 모든 행사에 참 여한 개근 회원이기도 하다. 이영현 회장은
1966년 단돈 200달러를 들고 캐나다로 건
너와 ‘한국산 제품’만으로 연간 1억 달러 규 모의 유통업체로 성장시킨 1세대 무역인이 다. 20년 전부터 미국-캐나다-아르헨티나중국-일본 등 지구를 16바퀴 이상 돌며, 세 계 곳곳의 무역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300회 가까운 강의를 했다.
무역인들을 서울로 불러 모은 것이 계기가 돼 결성되었고 그렇게 시작된 월드옥타와의 인연으로 초대 부회장직부터 임원, 이사장, 회장, 명예회장까지 맡으며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옥타의 역사와 함께한 산증인이자, 수많은 업적을 이룬 이영현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만들고 육성시킨 주인공이다.
덕분에 67개국 143개 지회 7,000여 명 회원 의 인적 네트워크에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 자 3만 2,000명이 더해 졌다. 이로써 월드옥
타는 무역뿐 아니라 제조, 유통, 금융, 서비 스, IT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수출 역 군들이 활동하는 터전이 되었다. 감사한 일 이 아닐 수 없다.
드에 맞춘 산업들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
록 중심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월드옥
타가 전 세계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한국 수출
의 역군으로 성장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
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천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중견 기업을 일군 차세대도 적지 않
고, 차세대 교육을 받은 뒤 현재 월드옥타 본
부에서 임원으로 임하는 이들도 여럿 있다.
지금 월드옥타의 차세대 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 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에 익숙한
청춘동포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이자 미
래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것이 월드옥타의 활동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2년 영국 여왕 주빌리다이아몬드 훈장 수훈
2013년 한국경영학회 대상 수상
2015년 자랑스러운 한국인-국위선양 대상


2019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수훈 월드옥타 몬트리올 지회

[특별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