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9호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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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
정부“에너지 초강대국 되겠다”국가비전 제시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최근 총

선에서 승리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 나다를 ‘에너지 슈퍼파워(초강대국)’으로 만

들 수 있다며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개발 사

업에 대한 정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카 니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방영된 캐나다

C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에너지 초강대국 이 될 수 있으며, 원자력 및 수력, 잠재적으로

는 탄소 포집·저장 등에 있어서 (이를 위한)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그러면서 그간 캐나다 내에 서 에너지 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거쳐야 했 던 환경 평가 대상 범위를 축소하기로 이미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잠재적 으로 추진시킬 수 있는 큰 접근 방식의 변화” 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카니 총리의 발언은 앞선 쥐스탱 트뤼도 전 정권에서 추진했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캐나다는 원유 및 광물, 천연가스 등 천연 자원이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국가 중 하나

지만 그간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주요 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 영향 평 가를 강화하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왔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내에서

특히 캐나다 전역을 가로 질러 서부에서 동부 항구로 원유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트뤼도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집권한 카니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은 ‘실용주의자’ 라면서 앨버타주를 비롯한 다른 주 정부들과 협력해 탄소 배출 규제 등 연방 정부의 환경 정책을 바꿀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부와 동부를 가로지르는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해서도 전국적인 합의 가 존재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기존 공약 을 재확인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인들이 기대하는 것 은 수사적이거나 서로 자기의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라면서 “민간 부문 과 정부 전반에서 일해본 내 경험을 통해 확 신하는 것은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지 않는 한 결과를 낼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wisefool@yna.co.kr

30년의 꾸준한 예술 활동 끝에, 제12회 캐 나다한국영화제(KFFC)가 오는 5월 22일(수) 오후 6시, 몬트리올의 대표 예술 영화관인 Cinéma du Musée(1379-A Sherbrooke St W, Montreal)에서 막을 올린다. 이 영화제는 한국, 아시아, 캐나다 아시아 계 예술영화를 대표하는 비영리 예술법인으 로서,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문화적 이해 와 예술적 소통을 위한 장을 제공해왔다. 주 류 예술 행사로 인식되던 공간에서 한국 중 심의 영화제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 ‘지리멸렬’, 장만민 감독의 장편 ‘은매화’, 퀘벡 출신 마수드 라우프 감독의 시적 애니

메이션 단편 ‘Sea, Take My Dream Away’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계 캐나다 신진

감독 4인과 그들의 멘토로 참여하는 캐나다

유명 감독들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

트도 공식 론칭된다.

영화제의 주관 단체인 동-서 아트는 1995 년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작은 행사로 출발 하여, 이후 캐나다 전역의 예술 기관과 협력 하며 ‘한국 작가주의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 제로 성장해왔다. 2022년에는 캐나다 헤리 티지(Heritage Canada)로부터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제”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이후 정 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2023년과 2025년, 정부의 문화 예 산 정책 변화로 인해 올해 제12회 영화제는

정부 지원 없이 치러지는 상황에 놓였다. 동서 아트는 지역 예술 기관 및 공동체의 협조 와 연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며, 이번 에는 처음으로 지역 한인 단체와 교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현재 동-서 아트는 2명의 정규직과 2명의 계약직, 1명의 맥길대학교 지원 인턴, 그리고 영화제 시즌에 새롭게 고용된 3명의 인턴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적 책임을 함께 지는 이사진 7명은 모두 현지 예술가 중심으로 이 루어져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행사 규모 가 확대되며 정규직 고용이 가능해졌고, 자 원봉사에 의존하던 운영 방식에서 점차 독립 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여성 감독 단편 5편 을 조명하는 ‘K-Shorts’, 박리웅 감독의 ‘고요 한 아침의 나라’, 아시아계 캐나다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는 EastMeetsWest 시리즈, VR 과 사운드 아트를 포함한 미디어 아트 전시, 무료 온라인 K-애니메이션 상영, 다문화 무 용과 영화의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폐막작으로는 홍상 수 감독의 ‘우리의 필요’와 한국계 캐나다 감 독 헬렌 리의 단편 ‘파리에서 평양까지’가 상 영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Bassin Peel에서 야외 영 화 상영회 ‘KFFC Films Under the Sky’ 가 개최된다. ‘Korean Week: Jeju 시리즈’ 와 함께 한국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도 마 련되어 있다.

티켓 구매는 영화제 코디네이터 Mathilde를 통해 현금 구매도 가능하며(이 메일: kffcaes.coordination@gmail.com), 영어·불어·한국어가 모두 가능하다. 동-서 아트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에도 깊이 공감하며, 올해 개막식 리셉션은 한국 과 아시아의 채식 및 비건 음식을 알리는 ‘단오 식품’과 함께한다. 생태계와 지속가능 성을 지지하는 기업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5월 25일 아시 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대도시의 사랑법> 을 시네플렉스 오타와에서 상영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5월 25일(일), 아 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한국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오타와 시네플렉스

랜스다운(Cineplex Cinemas Lansdowne and VIP)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한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대도시의 사랑법> 특별 상영 민주평통, 캐나다 고교에서 북한 토크 콘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몬트리올 지회 (지회장 홍준기, 이하 평통)가 주최하고 평 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 후원하여 지 난 5월 9일 오후 12시, 뉴브른즈윅주(New Brunswick)에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된 고등학교로 알려진 프레데릭튼 고등학 교의 모리슨 씨어터 (Marrison Theatre, Fredericton High School)에서 ‘내가 만일 북한에서 태어났다면’을 주제로 북한 관련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프레데릭튼 고교 인문사회계열 학생 300여명과 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김은주 자문위원(평통 몬트리

올 지회, 탈북민), 산드라 파이 교수(Sandra Fahy, Carleton University, 북한 전문가)가

초대되어 학생들의 북한 인권 감수성을 도모

하고 글로벌 시민 의식 자각을 고취하여 한

반도 통일 공감대를 넓혔다.

담당 교사인 인문학 주임 앤드류 루트리지

교사(Andrew Rutledge)는 행사 이전에 이미

2 시간의 특별 수업을 편성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분단 상황을 학생들이 미리 숙지하도록

하여, 토크 콘서트가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 이 연출한 작품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재희(김고은)와 비밀을 간직한 흥수(노상현) 의 관계를 중심으로, 대도시에서의 ‘동거동 락’(同苦同樂)을 통해 펼쳐지는 우정과 삶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2024년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특 별 상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로 해외 상영되었으며, 상영 중 박수갈채를 받는등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이 보다 다양한 한국 영화의 정서와 미학을 경험할 수 있도 록, 서사적 깊이와 영상미를 두루 갖춘 작품 을 선정했으며, 이는 캐나다 사회 내 아시아 문화의 가시성과 기여를 조명하는 아시아 문 화유산의 달의 취지와도 맞닿아 한국문화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 대된다.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 일정과 티켓 관련 세부 정보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홈페 이지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개요 ㅇ 행사명: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 < 대도시의 사랑법> 극장 상영회 ㅇ 일시: 2025년 5월 25일(일) 오전 10시 (ET)

ㅇ 장소: 오타와 시네플렉스 랜스다운 Cineplex Cinemas Lansdowne and VIP (325 Marche WayUnit 107, Ottawa K1S 5J3)

ㅇ 신청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학생들은 토크 콘서트가 진행 중, ‘한국 내 에서는 통일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민주평 통이 직면하고 있는 평화통일 난제는 무엇인 지?’, ‘고등학생으로서 한국의 평화통일에 도 움이 될 활동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동 기 학생들의 동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를 마치고 로리에 피어슨 교사 (Laurie Pearson) ‘대한민국의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유안 야오 교사(Yuan Yao) 교사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지속 되길 희망한다’, 앤드류 루트리지(Andrew Rutledge) 교사는 ‘토크 콘서트를 정규 커리 큘럼에 포함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소감 을 밝혔다.

콘서트 패널로 참가했던 학생, 알렉산드리 아 포프(Alexandira Pope)는, ‘북한 여성 대 상 지원 활동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고 또다른 학생, 사마 아메드 아프(Sama Ahmed Ouf)는 ‘청소년 민주평통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다. 청중으로

참여했던 학생인 매튜(Matthew) ‘내가 가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고 행사로 인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주최측에 자발적으로

찾아와 소감을 전했다.

토크 콘서트 사회로 행사를 진행한 제니 퍼 로그만 위원(Jennifer Roggemann, 평통 토론토협의회)은 ‘그동안 참여한 평통 활동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고 또 보람이 있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날카로운 질문에 놀 랐고, 의미부여를 진지하게 해 주신 선생님들 께 정말 감사하다. 이들 모두와 함께 북한인 원의 참담함과 한반도 통일 필요성에 동감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그만 위원은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20 여년간 평통 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사 후 참여한 학생들은 설문조사에 응 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간식(불닭볶음면, 초 코파이)과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았다. 이날 민주평통은 학교에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캐나다에서 5 월은 아시아 유산의 달 (Asian Heritage month)이다. 평통은 이 행 사가 한국과 캐나다의 유대관계가 미래 세대 로 이어지는 데 이바지했다고 자부하며, 행사 를 준비하며 현지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 아 앞으로 캐나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 는 통일 공공외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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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마크 카

니 캐나다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한 지 약 보

름 만에 미국과의 ‘무역 전쟁’ 대응에 초점을 맞춘 개각을 단행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미국 CNN 등 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28명의 장관과 10명의 부장관으로 구성된 새 내각을 발표했 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을 이웃으로 둔 멕시코와 캐나다 양

국 정상이 1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

고 북미 3국 무역협정 강화 필요성을 재확

인했다고 멕시코 정부가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에 “양국 정상은 오늘 통화에서 두 나라 관 계 지속성을 위한 우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임시 농업 노동자 프로그램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1번째 주 편입론’까지 거론하며 고율 관세로 캐나다를 압박하는 가운데 단행된 개각은 향후 협상

등 대미 관계를 조율하고 자국 경제를 보호

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크 르블랑 국제통상부 장관이 ‘캐나

다-미국 무역 및 정부 간 관계, 하나의 캐나

다 경제 담당 장관’이라는 새 직위를 얻은 것

이 눈에 띈다. 그가 맡아온 국제통상부 장관

은 마닌더 시두 의원에게 넘어갔다.

르블랑 장관은 카니 총리의 총선 공약에

따라 대미 무역과 캐나다 내 무역장벽 철폐

등 업무를 맡게 된다고 BBC는 전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내각 발표 기자회견에 서 르블랑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 재무부, 공

공안전부, 국방부 등 장관 5명의 보좌를 받아

모든 책임을 지고 미국과의 외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이들 자리는 아니타 아난드 외교부 장관, 개리 아난다산가리 공공안전부 장관, 데이비 드 맥긴티 국방부 장관, 프랑수아 필리프 샹 파뉴 재무장관 등이 맡는다.

두 정상은 또 북미 3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멕시코 정 부는 덧붙였다.

미국의 핵심 교역 상대국이자 대미무역 수지 흑자국인 멕시코와 캐나다는 전 세계 블록경제 통상 질서의 거대 축 중 하나인

USMCA를 발판 삼아 최근 수년간 성장세 를 이어왔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니어쇼어링(인접지 로의 생산지 이전) 효과를 노린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 덕분에 국내총생산(GDP) 세 계 10위권을 넘볼 정도로 경쟁력을 꽃 피우 고 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을 대체해 2018년 9월 30일 타결 된 것으로, 일부 수정을 거쳐 도널드 트럼 프 미 행정부 1기 시절인 2020년 7월 1일 발효됐다.

대부분 앞선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 내각 에서도 요직을 지냈던 인물들이다. 멜라니 졸리 전 외교부 장관은 산업부 장 관으로 이동했고, 트뤼도 내각에서 부총리, 재무장관, 외무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카니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크리스티아 프릴 랜드는 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카니 총리는 새 내각을 “전환의 시대에 맞 춰 특별히 구성된 팀”이라고 표현하며 “새 내 각은 캐나다인이 바라고 있고, 마땅히 받아 야 할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반면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보수당 대표는 다수의 장관이 내각에서 자리를 지킨 점을 지적하며 “이는 카니 총리가 약속했던 변화 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sncwook@yna.co.kr

북미 3국은 협정 조건에 따라 2026년에 USMCA상 규정된 각국 이행사항 검토 및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트럼프 정부 는 이를 계기로 아예 일부 협정 조문까지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멕시코 언론들은 보고 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부과 예봉’ 앞 에서 USMCA를 방패로 다소 숨통을 확보 한 멕시코는 협정 근간 유지를 위해 주력하 는 모습이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최 근 멕시코 대통령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 참 석해 “2026년으로 예정돼 있던 USMCA 검 토를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라며 “분명한 것은, 아시아와 경쟁하기 위해 미국 은 멕시코와 캐나다라는 역내 기반이 필요 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서귀포·세종=연합뉴스) 김동규 차대운

기자 = 한미 통상 장관이 16일 회동에서 내

주 미국에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본격적 협의에 나

서기로 했다.

내주 본격 협의에 이어 6월 중순 고위급

중간 점검을 진행하고, 협상 시한인 7월 8일

까지 최대한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

벤션센터(ICC)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

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가 면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협의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그

리어 대표와 다음 주 제2차 기술 협의를 개최

하는 데 합의했다"며 "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 을 방문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내주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

개 의제를 놓고 협의에 들어간다. 한국 대표단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정보통신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날 그리어 대표에게 한국을 대상으로 예고된 25% 상호관세와 자동차, 철 강, 반도체 등 품목 관세 일체를 면제해달라 는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요구에 그리어 대표는 한국이 지

속적으로 제기한 문제로, 잘 이해했다는 입

장을 보였다고 안 장관은 전했다.

안 장관은 "한국은 다른 국가와 다르게 자

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통해 교역과 투

자를 심화시킨 국가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

다"며 "한국은 조선뿐 아니라 에너지, 반도체

등 미국의 전략 산업에 있어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은 이날 농산물이나 구글지도 등

예상되는 품목과 관련해 한국 측에 구체적으 로 요청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조선 등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 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안 장관은 조선 협력을 관세 협상에

연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선 협력의 경우 군사 안보 문제가 결부 돼 있어 군함 등 문제는 양국의 국가안전보

장회의(NSC) 간 협의 채널이 구성돼 협력 논 의를 관장하고 있다고 했다.

안 장관은 한미 통상 협상에서 환율이나

조선 협력 방안 등이 의제는 아니지만,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이슈를 묶어 타결 하는 '원스톱 쇼핑' 방식을

[인&아웃] "중도는 없다" 선거는 프레임 싸움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선임기자 = 6·3

대통령 선거가 바싹 다가오면서 각 당의 대

선 후보들은 예외 없이 중도층·무당파 공략

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지 기반이 확고한

집토끼(핵심 지지층) 외에 산토끼(부동층)를

사로잡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중도 외연 확

장 전술은 선거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개 념이다. 여론조사기관들도 중도층·무당파

비율을 따로 집계해 정치 지형을 해석하곤 한다.

하지만 미국의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

프는 저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에서 "중

도층은 없다"고 단언했다. 유권자는 좌우의

중간 지점에 서 있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정치 프레임을 동시에 지닌 '이중

개념 소유자'라는 것이다. 레이코프에 따르면 인간의 정치적 판단은 정책의 호불호가 아니

라 도덕적 프레임에 기초한다. 보수적 프레임 은 '엄격한 아버지' 모델을 따르며 자율과 책

임, 질서와 통제를 중시한다. 진보적 프레임은

'자상한 부모' 모델을 바탕으로 공감과 돌봄,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다. 유권자 대부분은 이

두 가지 프레임을 모두 갖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어느 한 쪽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한국의 유권자들도 확고부동한 이념 성향

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슈

에 따라 판단 기준을 달리하는 경향을 보인

다. 복지 확대나 기후위기 대응에는 진보적

태도를 취하면서도 안보나 조세 문제에서는

보수적 시각을 드러내는 식이다. 탈원전 정책

에는 비판적이지만 기본소득에는 공감하는

유권자, 부동산 규제에는 반대하면서도 검찰

개혁에는 찬성하는 유권자도 적지 않다. 이는

유권자들의 정치적 판단이 좌표상 고정된 위

치가 아니라, 생활 경험과 가치 경쟁의 맥락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런 복합 적 사고구조를 가진 이중개념 소유자들이야 말로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숨어 있는 변수

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정치사에서 이중개념 소유자의 영향 력은 여러 차례 입증돼왔다. 정권교체가 이 뤄진 주요 선거마다 이들의 선택이 결정적 역 할을 했다. 주목할 대목은 이들이 단지 중립 적인 태도를 지닌 게 아니라, 시대정신에 부 합하면서도 고유한 서사를 지닌 후보를 선호 했다는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 국면에서는 경제 위기를 타개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2007년에는 실용주의와 경제 회복에 대한 열 망이, 2017년 탄핵 정국에서는 정의와 법치 라는 윤리적 프레임이 선택의 무게추로 작용 했다. 이처럼 유권자의 이념 성향은 문맥적이 며, 특정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작동하는 가 치와 감성의 조합에 의해 구성된다고 보는 편 이 타당하다. 선거는 언어의 싸움이자 프레임의

1070 - 식욕부진의 한의학적 원인과 관리

생명 활동의 근본이며, 건강의 척도가 되 는 식욕!! 봄철을 맞아 따뜻해지는 날씨와 늘

어나는 활동량으로 인한 피로와 함께 식욕이

감소되는 증상인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환자

들이 늘고 있다.식욕부진은 체력저하를 유발

하여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

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증상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식욕부진은 음식 맛이 없거나, 굶어도 먹 고 싶지 않거나, 음식에 대한 생각이 없거나

하는 등의 식욕저하 증상을 총칭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不欲食(불욕식), 不知飢餓(부 지기아), 納滯(납체), 納差(납차), 不思食(불사 식), 不能食(불능식), 不嗜食(불기식), 惡食(오 식), 厭食(염식)’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식욕부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위나 소 장, 대장 등의 소화기 질환을 비롯하여 내부

장기의 기질적인 이상에 의한 경우에 발생하 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장기에 국한되지 않 고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질적인 내부 장기의 이상 없이 기능적인 장애나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

생하는 경우나, 기초 질환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원인을 자세히 살펴서 치료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 식욕부진의 원인은 소화기관 인 비위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비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은 다양하다.외부의 좋지 않은 기운, 즉, 공기의 오염이나, 비정상적인 기후에의 노출

이 비위의 기능에 문제를 유발하는데, 특별

히 습기가 식욕부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고 할 수 있다.

부절제한 식이, 배고픔과 과식의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과음 등으로 비위의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여 식욕부진이 발생하

기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

또한 위의 소화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식욕

부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체질이 허약하거나, 질병을 앓고 난 후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식

욕부진이 발생하기도 하며, 평소 몸이 차거

나, 신장에 따뜻한 기운이 약해져서 비위를 따뜻하게 하지 못함으로 소화력 약화와 함께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화기능

을 손상시키는 약물인 항생제나, 항암치료 혹은 특정질환의 치료 약물로 인해서 식욕부 진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식욕부진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물의 규칙적이고, 고른 섭취와 함께 마음을 유쾌하고 명랑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식 전이나 식사를 하는 중에 기분 나쁜 일이 생 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식사 중 마 음을 편하게 하는

조화롭게 해주며, 폭음이나 폭식 을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물을 섭취를 피하 여 비위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한다. 식욕부진은 난치병의 전구증상이나, 질병 의 시작을 알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건강관리나, 식이 조절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인 검 사와 함께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18 민 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

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서 5·18의 역사적 의

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를 전할 계획이다.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다.제21대 대통령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열

리는 기념식에는 대선 후보들도 다수 참석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등 후보들이 참석을 예고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 소속 황교안, 무소속 송진호 등 다른 후보들 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진행한다.

여는 공연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제 인 물인 문재학 열사를 주목한다.

항쟁 마지막 날인 1980년 5월 27일 새

벽 전남도청을 지키다 산화한 '시민군 대

변인' 윤상원 열사의 삶도 여는 공연을 통

해 조명한다.

며 시민들이 바라보는 5·18의 의미를 공 유한다.

광주 곳곳 5·18 역사 현장을 잇는 518 번 버스는 70여 개 정류장을 경유하고 한 차례 운행 시간만 120분에 이른다. 대합창에서는 광주시립합창단과 나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을 노래한다.

모두 하나 되어 지켜낸 광주의 오월처 럼 통합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전할 예 정이다.

약 45분간 이어지는 기념식은 오월의 노 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정부가 주관하는 5·18 기념식은 5·18 민주 화운동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매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서 개최돼 왔다. hs@yna.co.kr 5·18 45주년 기념식 거행…

기념 영상에서는 518번 버스를 따라가

냉채족발...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톡 쏘는 맛

엄마 우리 쫀득한 족발 먹자.

매번 큰 아이 픽업을 기다리며 작은 아이와 함께 장을 보 러 가면 먹고 싶은 것을 카트에 담아요.

고기 코너에 가서는 "이거 먹자"하며 스스로 담네요.

"뭔데?"

"그거 쫀득한 것"

ㅎㅎ 그 맛은 알아가지고... 정말 쫀득하고 맛있는 족발을

톡 쏘는 맛으로 시원하게~~~~ 냉채족발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요리죠.

한주의 피로를 싸악 풀어주는 쫀득하고 톡 쏘는 맛의 냉채

족발

젤라틴 풍부한 족발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으며 모

유분비를 촉진해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아요. 또 메타오닌

성분이 알코올을 해독해 숙취에 좋으며 중금속과 먼지 등의

독소를 체외에 배출하는 효과도 있으니 미세먼지 많은 날 챙

겨 드세요.

영양성분(100g)은…

열량 119.7kcal, 탄수화물 8.5g, 단백질 10.7g, 지방 4.9g, 나트륨 290.9mg, 콜레스테롤 19.3mg, 포화지방 1.3g이에요.

600g 족발

125g (한 줌) 채 썬 오이

120g (한 줌) 채 썬 파프리카 (2가지 이상)

120g 적 양배추

180g 양배추

1/3개 (70g) 양파

3Ts 식초

2Ts 설탕

3Ts 레몬즙

3Ts 연겨자

1 1/2Ts 조청 or 매실즙

1Ts 간장

1Ts 국간장

1Ts 정종 or 와인 1/6ts 소금

족발은 5mm 정도로 썰어주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아린

(족발은 미리 만들어서 뼈를 다 골라내고

두어요. 4-5인분의 양인데, 오늘은 족발 만드는 시간을 더하 면 1박 2일은 걸리니 시간은 생략할게요.)

오이는 씨를 제외하고 채를 썰어주고 파프리카도 되도록 얇게 썰어주고 양배추도 얇게 썰어 씻어주고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채칼을 쓰시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식초와 설탕을 섞은 뒤 부드러운 맛과 좀 더 잘 섞여지게 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서 15초 정도 돌려준 후 나머지 양념을 넣어 주세요. (연겨자가 더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는 설탕

올려 줍니다. 겨자 소스를 2/3 정도 붓고 섞어 준 후에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 주세요.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족발 덕 분에 야채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냉채족발이랍니다. 소주가 땡기는 안주지만 저희는 그냥 먹었지요. 안주로도 특식으로도 아주 괜찮은 족발냉채 더 추워지기 전에 꼭 한번 드세요.

상큼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주말 더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GOOD~~~~~*^^*

족발 만드는 법은 링크 걸어드릴게요.

제 요리는 중복이 없어서 족발 만드는 법은 생략하니 저처럼 사드실 수 없어서 직접 만드셔야 하시는 분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파키 스탄과 휴전한 인도 정부가 파키스탄에 물을

공급하는 인더스강 지류에서 인도 쪽으로 물

을 대량으로 끌고 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물을 대폭 줄이는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 도 정부는 파키스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 4명

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인도 정부가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을 선언한 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더스강·체나브강·젤룸강 관련

사업 계획 수립·실행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더스강 조약은 1960년 세계은행 중재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평화적인 물 이용을 위

해 체결됐다.

조약에 따르면 인도는 파키스탄으로 흐르

는 인더스강과 지류인 체나브강·젤룸강의 흐

중화권 코로나19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화권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 당국은 지난 4 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이라고 밝 혔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명 가운데

름을 막을 수 없다. 다만 수틀레지강·비아스

강·라비강 등 인더스강의 나머지 3개 지류는

인도가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도 정부가 검토 중인 가장 유력한

사업 중 하나는 체나브강에 있는 란비르 운

하를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인도는 란비르 운하를 통해 체나브

강에서 초당 약 40㎥ 분량의 제한된 물을 공 급받고 있는데, 란비르 운하를 연장하면 물 공급량을 초당 약 150㎥로 크게 늘릴 수 있 다. 반면 파키스탄에 공급되는 물은 그만큼

줄어든다.

또 인도 정부 문서 2건과 이 문제에 정통 한 소식통 5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도는 인더스강·체나브강·젤룸강 등 파키스탄에 할 당된 3개 강의 물을 수틀레지강·비아스강·라 비강 등 인도 측 3개 강으로 빼돌리는 사업

도 고려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게다가 인도 정부는 잠무·카슈미르 지역 의 수력발전 용량을 현행 3천360메가와트 (MW)에서 1만2천MW로 4배 가까이 늘리기 로 하고 이를 위해 체나브강·젤룸강에 4개의 수력발전용 댐을 건설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그간 인도는 인더스강 조약의 제한으로 이처럼 대량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댐을 파

키스탄 측 3개 강에 짓지 않았으나, 이번에 이를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수자원의 80%를 인더스강 지 류에서 얻고 있어 인도가 이 같은 계획을 실 제로 실행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매체 더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파 키스탄이 농업 생산량의 약 80%와 수력 발 전량의 상당 부분을 인더스강 지류에 의존하 고 있다면서 물 흐름이 크게 줄면 파키스탄 의 식량 안보, 경제, 에너지 공급이 심각한 영 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 인도가 인더스강 지류에 대 한 '유지·보수 작업'을 명목으로 파키스탄에 유입되는 물 흐름을 줄인 이후 파키스탄 내

약 40%가 숨졌다는 것이다. 코로나 확진 비율도 지난달 6∼12일 6.21%에서 이달 4∼10일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

한 홍콩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 책임 자는 이날 SCMP에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했다"면서 "전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없 었는데, 지금 병동은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 환자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 책임자는 "일부는 증상이 심하지 않지 만, 환자들은 2∼3일간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린다"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홍콩 인기 가수 천이쉰은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이번 주말 대 만 가오슝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 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도 지난달 이후 여러 지역에 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 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는 전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양 성률이 지난 3월 30일∼4월 6일 7.5%에서 5월 4∼10일 16.2%로 높아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안교통대 제2부속병원 감염내과 탕솽쑤 이 주임의사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신 규 환자 수는 이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다" 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상당한 규모에 이르지는 못했고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약 1년 만에 처음 감염자 통계 업데이트를 발표했을 정도로 확 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주 동 안 추산 확진자 수는 1만4천200명으로, 앞선 주에 비해 28% 늘었다. 입원자 수도 같은 기 간 30% 증가했다. anfour@yna.co.kr

<레벨 - 최상>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황병국 감독의 '야당'과 김형주 감독의 '승부'가 흥행 한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나 란히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 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명, 매 출액은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129.6%(216만 명), 매출액은 129.8%(204억원) 증가한 수치

다. 올해 1~3월 관객 수·매출액이 꾸준히 감

소했던 한국 영화는 3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 아섰다.

영진위는 '야당'과 '승부'의 흥행 덕에 한국 영화가 숨통을 트게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4월 한 달 동 안 184만명을,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승부'는

212만명을 각각 동원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1.8%(390만명), 매출액은

43.1%(388억원) 줄었다. '야당'과 '승부'가 선방했지만, 지난해 4월 개봉해 천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 4' 파급력 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게 영진위의 설명이다. 외국 영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부진하며 관객 수는 41.4%(114만명) 감소한 161만명 을, 매출액은 42.8%(113억원) 하락한 151억 원을 기록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등 할리 우드 대작이 모두 4월 말에 개봉하면서 큰 영 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시장이 모두 침체 하면서 지난달 전체 관객 수와 매출액은 사 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수 아 이유가 '가을 아침', '너의 의미'를 잇는 새로 운 리메이크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

는 27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 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고 15 일 밝혔다. '꽃갈피'는 아이유가 가요 명 곡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아이유 는 2014년 '꽃갈피'와 2017년 '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 꽃갈피' 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가 공개한 앨범 커버 에는 아이유가 오래된 공중전 화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 는 모습이 담겼다. 앨범의 트랙 리스트는 추후 공개된다.

아이유는 지난해 상암월드 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 았수다'에 출연하는 등 가수이자 배우로 활 발히 활동하고 있다. cjs@yna.co.kr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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