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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대규모 내각
개편…신임 장관 8명 임명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최근 정치적 위기 속에서 대규모 내 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두 명의 장 관이 잇달아 사임한 데 따른 공백을 메우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차기 행
정부와의 협상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
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20일 오타와 리도홀에서 메리 사이먼(Mary Simon) 총독 주재로 열린 취임식에서 8명의 신임 장관을 임명하고 4명 의 기존 내각 구성원을 재배치했다.
신임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으로 임명 된 데이비드 맥긴티(David McGuinty)는 RCMP(캐나다 왕립기마경찰), 캐나다 국경서 비스청(CBSA), 교정서비스국(Correctional Services Canada),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미국 측과의 공조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국경 보안 우려 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과제는 캐나다 국민을 위한 것으로, 반드시 성공적 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캐나다 교
통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주의 여러 사 건을 고민하며 총리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
눴다”며 “지금은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
리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
과는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아난다생거리(Gary Anandasangaree) 캐나다 원주민교섭부 장
관은 “캐나다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에 준
비를 마쳐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고 언급
했다. 지넷 프티파 테일러(Ginette Petitpas Taylor) 신임 국고위원회 의장은 “미국 새 행 정부와의 협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트뤼도 총리의 리더십과 미래를 둘러싼 논란도 이번 개각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글로벌 뉴스 의뢰로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뤼 도 총리의 개인적 지지율은 9월보다 5%p 하 락한 23%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77%는 “새 로운 정당이 정부를 이끌어야 한다”고 답하 며 총리 교체를 요구했다. 자유당의 정당 지지율도 5%p 하락한 21%로, 신민주당(NDP)과 동률을 기록했다. NDP의 재그밋 싱 (Jagmeet Singh) 대표는 “차기 하원 회기에서 자유당 정부를 무너뜨 릴 명확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뤼도 총리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레이첼 벤다얀(Rachel Bendayan) 신임 언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정치는 선택의 연속이며, 때로는 어려운 결 정을 내려야 한다”며 “총리는 현재 자신의 선 택을 신중히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루비 사 호타(Ruby Sahota) 민주제도부 장관은 “총 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신뢰를 보여준 만큼, 우리는 그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하원은 휴회에 들어갔지만 내각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주요 정책 과제를 논 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우편노동자들의 한 달간의 파업 이 연방노동위원회(CIRB)의 복귀 명령에 따라 오는 17일 종료된다.
캐나다 우체국은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위원회가 양측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 졌다고 판단, 17일 오전 8시부터 우편 업무 를 재개하라고 명령했다”라고 밝혔다. 파업 32일째인 16일에는 서비스가 계속 중단되
지만, 다음 날부터는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스티븐 맥키넌(Steven MacKinnon) 캐 나다 노동부 장관은 지난 13일 위원회에 개 입을 요청하며, 양측 간 협상이 사실상 결
렬됐다고 밝혔다. 매키넌 장관은 “이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며, 현재 상황 에서 협상을 잠시 멈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기존 단체협약의 유효 기간을
2025년 5월 22일까지 연장하고, 캐나다 우 체국이 제안한 5% 임금 인상안을 수용했 다. 임금 인상은 각 단체협약 만료일 다음
날인 2023년 12월 31일(농촌·교외 우편배
달 부문)과 2024년 1월 31일(도시 우편배 달 부문)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파업은 캐나다우체국노동조합 (CUPW) 소속 5만5천여 명의 직원들이 임 금 인상, 연금 개선, 건강 복지 확대 등을 요 구하며 지난달 15일 시작됐다. 노동조합은 정부의 개입에 강력히 반발 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공정한 단체교섭권 과 파업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비판했 다. 그러나 우체국은 “직원들의 복귀를 환 영하며, 국민과 기업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5월
캐나다 연방정부가 연말 소비 부담을 줄이 고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시적으로 연방상 품서비스세(GST) 5%를 면제하는 조치를 시 행했지만, 소비자와 소매업체의 반응은 엇갈 리고 있다.
GST 면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
까지 시행되며, 식당 식사, 어린이 의류, 와인 과 맥주, 장난감,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된다. 하지만 일부 품목, 예컨대
자동판매기 식음료, 스포츠 의류, 특정 수집
품 및 장난감 등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몬트리올의 대형 서점 체인인 라팽 서점의
패트릭 노(Patrick Neault) 총괄 매니저는 이
번 조치로 인해 매장 운영 준비에 상당한 노 력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노 매니저는 “지난
3주 동안 GST 면제 시행에 대비해 직원 배치
조정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현재까지는 순
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는 “몇 퍼센트 할인에 불과해 소비자들에게 큰 유인이 되진 않을 것 같다”며 이번 조치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헬리팩스의 쇼핑몰에서 만난 소비자 카트리나 로즈(Katrina Rose)는 GST 면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가 자녀의 연말 선물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책, 보드게임, 장난 감 같은 연말 필수품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
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른 소비자 제니퍼 매튜 (Jennifer Matthew)는 “이번 조치가 전체적 으로 큰 절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세금 감면이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여행이나 큰 소비를 계획할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래도 매달 생활비 를 절약할 수 있다면 그만큼 도움이 되겠죠.” 이날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연말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말 케라 포용· 장애인·다양성부 장관은 “연말에 증가하는 가계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가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레스토랑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레스토 랑 캐나다의 켈리 히긴슨(Kelly Higginson) CEO는 “GST 면제가 외식업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한편, 이번 GST 면제 조치는 연방·주 통 합판매세(HST)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전 체 HST가 면제되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다 소 더 큰 혜택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다만, 이 번 조치의 실질적인 경제 효과는 시행 기간 이 끝난 이후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연말 소비 심리 위축… 국민 절약 기조 뚜렷
캐나다 국민들이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를 줄이고 절약 모드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뉴스(Global News)를 위해 입소
스(Ipso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 자의 40%가 올해 선물 구매를 축소할 계획 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와 동
일한 수준으로 소비하겠다는 응답은 40%로,
지난해 10월 조사 대비 9%포인트 감소했다.
선물 지출을 늘리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1% 에 불과했다.
입소스 공공정책부문 다렐 브리커
(Darrell Bricker) CEO는 “많은 사람들이 연
말을 신중하게 맞이하고 있으며, 소비를 늘리
는 대신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인플레이 션과 금리 상승이 연말 소비 예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10월 기준 목표
물가상승률인 2%를 달성했으며, 금리도 연
속 5차례 인하로 3.25%까지 내려갔다. 하지
만 국민들은 여전히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두 달간의
‘세금 공제(Tax Holiday)’를 시행했지만, 브리
커 ceo는 “이번 조치가 정부가 기대했던 효
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이 소비에 더욱 신중해졌고, 세금 공
제가 상황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일수록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35~54세 연령대가 가장 큰 폭
으로 지출을 축소했으며, 브리커는 이에 대 해 “젊은 세대는 자신들이 기대했던 삶의 진
캐나다달러 팬데믹 이후 최저… ’관세 폭탄’에 정국불안 겹쳐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캐나다
달러 가치가 코로나19 팬더믹 초기 이후 최 저치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불 거진 내각 내 갈등이 캐나다 달러를 끌어내
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달러는 0.5% 하락한 달러당 1.43캐나
다달러로 밀렸다. 이는 코로나19 팬더믹이 시
작된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캐나다 달러는 미 대선을 앞둔 지난 9월 중순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간 6.7% 급락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위협이 캐나다 달러 약
세를 주도한 가운데 이날은 정국 불안까지 가
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취임 첫날 멕시 코와 캐나다에서 오는 모든 제품에 25% 관 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느끼며, 연말 전통에도 충분히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들이 생계비 증가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60%는 기본 생필품 지출이 늘어나 선물 구매 여력이 없다고 답했으며, 47%는 재정을 더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빚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응답 자의 43%는 신용카드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했고, 36%는 연말 쇼핑을 위 해 새로운 신용카드나 대출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39%는 연말 식탁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할 것을 걱정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맞대응을 놓고 트뤼도 총리와 대립각을 세웠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 리 겸 재무장관이 17일 사임했다는 소식이 캐나다 달러 약세를 가속했다.
로이터 통신은 “프리랜드 장관의 사퇴는 트뤼도 총리가 2015년 취임한 후 직면한 가 장 큰 위기 중 하나”라며 “다음 총선에서 야 당인 보수당에 패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에서 핵심 동맹을 잃은 것”이라고 관측했다. 몬트리올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더글 라스 포터는 “관세 전선이 완화되거나 통화 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경제 뉴스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 통화가 다소 약세를 보일 것 으로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khmoon@yna.co.kr
2025년 IEC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전망
캐나다 정부가 최근 임시 비자 규제를 강 화하면서 학생 비자뿐만 아니라 취업 비자까 지 심한 제한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2025년 IEC 프로그램의 쿼터와 방향성에 대한 관심
이 커졌습니다. 다행히 IEC 프로그램은 양국
간 상호 조약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캐나
다의 정책 변화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받
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6일 드디어 2025년 IEC 프로그램의 모집이 시작되었습 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IEC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전망, 그리고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IEC 프로그램 주요 내용>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는 워킹 홀리데가 포함된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으로, 젊은이들이 양국을 자유롭게 여 행하며 일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 회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은 워킹 홀리데 이,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s, 영프), 국제 인턴십((International Co-op (internship))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기존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에만 해 당되었으나, 2024년부터 영프와 인턴십 프로 그램까지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IEC는 12월 16일(캐나다 시간)에 풀 등록이 시작되었고 첫 초청은 2025년 1월 13일 주차에 진행될 예정이며, 각 카테고리별 선발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워킹 홀리데이: 10,000명
– 영 프로페셔널: 1,500명
– 국제 인턴십: 500명
총 선발 인원은 12,000명으로 작년 쿼터
와 동일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에도 3개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으며, 선발 조건은 만 18세~35세로 기본
체류 기한은 2년이며 1번 더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24년 워홀 열풍과 2025년 전망>
2024년 워킹 홀리데이는 한국 청년들에
게 큰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LMIA가 현재 매
우 까다로워진 가운데, IEC 프로그램을 통해
LMIA가 면제되는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어
한국의 청년들은 캐나다에서 충분한 커리어
를 쌓을 수 있었고 영주권 신청에도 유리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연장 기회를 잡았
고, 2025년에도 이러한 열기는 지속될 것으
로 보입니다. 다만 2024년에 프로그램 정보
를 접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이들이 많았
던 만큼, 2025년에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IEC 프로그램의 장점>
워홀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법적 취업 기회: 다양한 직종에서 일을 경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언어 및 문화 습득: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 고 캐나다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과 일 병행: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 과 도시를 여행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 발판: 워홀 경력은 캐나다 영주권 신청 시 경력 점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도전과 주의사항도 존재 합니다.
플랜 B 준비: 취업 비자가 영주권으로 자 동 전환되지는 않으므로 처음부터 경력 관리
와 영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경력 활용: 30대 직장인 워홀러는 한국에 서의 경력을 적극 활용해 원하는 직장에서 취업 제안을 받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체계적 목표 설정: 20대 초년생은 경험만
쌓을지, 영주권이나 정착을 목표로 할지를 명 확히 계획해야 합니다. 만일 IEC 프로그램 연 장의 기회가 없는 나이라면 LMIA 취업 비자
로의 전환 가능성이나 이 기간 내 영주권 1
차 수속이 마무리되는 방향을 찾아야 합니 다. 영주권 1차 승인이 난 경우에는 LMIA 면 제가 가능한 브릿지 오픈 워크 퍼밋(Bridge
Open Work Permit) 신청이 가능합니다.
<워홀 연장과 영주권 준비의 현실>
캐나다 워홀은 더
기회와 동 시에 2024년에 비해 더 큰 경쟁이 있을 것으 로 예상됩니다. 워홀은 단순한 해외 경험이 아닌 미래를 위한 발판입니다. 철저한 서류 준비와 체계적인 목표 설정으로 캐나다에서 의 도전과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체류 기간이 늘어났다고 해도 영주권 신청은 이전에 비해 까다로워졌 습니다. 따라서 영구 정착을 원한다면 워홀을 단순 경험으로 끝내지 말고 처음부터 장기적 인 이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 홀 종료 후 이민을 목표로 한다면 Express Entry, PNP, LMIA 등 다양한 옵션을 사전에 검토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취업 비자를 잘 유지해 야 한다는 것입니다. IEC 프로그램은 정해진 쿼터 내에서 초청을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며, In Canada 수속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비지 터 비자나 학생 비자 연장과는 다릅니다. IEC 프로그램은 Out of Canada에서 초청을 받아 캐나다에 입국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캐나다 내 비자 상태와 무관하다는 점을 반드시 유 의해야 합니다. 종종 워홀 신청이 비자 연장 과 같다고 오해해 불법 체류로 이어지는 경우 가 있는데, 이는 이민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 으로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헌법재판
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
일(27일)이 1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양측 대진표가 드러나고 있다. 국회가 대규모
대리인단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 측도 본격적 으로 대리인단 구성을 추진하면서 면면에 관
심이 쏠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17명 규모
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을 꾸리고
대표로 변호사인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과 송
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이광범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선임했다.
김 전 재판관(사법연수원 9기)은 2012∼ 2018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면서 통합진 보당 해산 사건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내
는 등 소신이 뚜렷한 것으로 유명하다. 재판
관 시절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렸다. 박근 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도 관여했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참여자들
이 국헌 문란 폭동을 했다는 이유로 내란죄
로 처벌된 '1980년 법정'과 그 이후 진실이 밝 혀지면서 무자비한 진압에 관여한 전두환 신 군부 등 핵심 책임자들이 내란죄로 처벌받게 된 과정을 다룬 저술이 담긴 고희 기념 논문
집이 2022년 나오기도 했다. 송 전 위원장(연수원 12기)도 헌법재판관
출신이다. 대표적 진보 성향 법조인인 그는 판사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변) 회장을 지냈고 2003년에는 대북송금
의혹 사건 특별검사를 맡았다.
이광범(연수원 13기) 변호사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장, 인사실장, 사법정책 실장 등 요직을 거친 '엘리트 법관' 출신으로
법무법인 LKB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진
보 성향 법조인 모임이었던 우리법연구회의
창립 멤버이며, 2012년에는 특별검사로 이명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을 수사했다.
대리인단 실무 총괄은 헌재 헌법연구관을
지낸 김진한 변호사가 맡았다. 주요 서면 작
성과 변론 등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진
표는 법조계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헌재 출신 중심으로
대리인단 구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 운데 국회 측에서 먼저 준비를 완료한 모양 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윤곽이 언제쯤 드
러날지는 미지수다.
일단 수사 대응의 경우 윤 대통령은 김홍
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윤갑근 전 고검장 등
과거 인연이 있는 법조인이나 검사 출신을 중
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리고 있다.
김 전 위원장(연수원 15기)은 강력통 검사 로 출발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거쳐 대검
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강력·특수통'이 다. 윤 전 고검장(연수원 19기)도 중앙지검 특 수2부장에 이어 3차장으로 2년간 재임해 특 별수사에 정통한 인사로 평가된다. 헌재 탄핵심판 대응에 참여할 법조인 면 면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헌법재판에 대 한 이해도가 깊은 헌재 출신을 포함해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동기로 '40년 지기'이자 현 정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동현 변호사(연수원 15기)는 변호인단이나 대리인단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외곽에서 지원하고 있다. 일단 현재 변호인단·대리인단 의 대외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1049 - 겨울철 숨차고 피곤하면 심부전 의심 (1)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조금만 움직여
도 숨이 차거나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
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폐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심장 문제 등을 의심할 수 있
다.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말초 기관에 필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감소해 신체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 는 상태를 말한다. 주 증상은 호흡곤란과 피 로감으로, 처음에는 힘든 활동을 할 때만 숨 이 차지만 심해지면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고, 다리가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식 욕부진,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도 증상으 로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부정맥, 협심증, 판막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초고령사회로 심부전 증가 전망
조 교수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심부전
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 한다. 세계적으로 심부전 환자가 급속히 늘
어나고 있으며, 2025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우리나라도 앞으로 심부전
환자가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10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는
심부전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심부전 팬데믹’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원해 즉각적인 검사 및 치료를 통하여 사망 률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다시 악화하거나 재입원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이럴 때 한방치료를 병행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존 약을 복용하면서도 숨 찬 증상이 지속되거나 부종, 소변증상 등으로 불편할 경우 한방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테로 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경우 심부전 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 이 경우 침치료나 약침치료 등으로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침·약침·전침 치료와 뜸, 한약으로 증 상·통증 완화 한방치료는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 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한다. 침치료와 전침 치료,
의 경우 즉각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지만,
만성화되어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한방치료
병행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경 희대한방병원 조승연 교수가 발표한 만성 심 부전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호흡곤란과 피로감 나타나는 심부전
요한 만큼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가장 주된 증상은 호흡곤란과 피로감이다. 급성 심부전
심부전 유병률이 증가하고 사망률도 증가하
고 있지만, 심부전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
아 관심이 필요하다.
◇급성 심부전 즉시 입원 치료, 만성은 한
의치료 병행 고려 심부전이 급성으로 악화하는 경우에는 입
총리실, 상설특검 추천에 "법률 따를 것…여러 의견 청취"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무총리 실은 20일 상설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 "헌법 과 법률에 따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시기'에 대한 질문에 "지금 여러 의견을 들으
며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요 구안은 지난 10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 의를 통과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자를 즉각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에 대해 수 사당국의 추가 조사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응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과 수사 절차에 따 라 충분히 협조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날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현
재까지 한 권한대행을 비롯해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9명을 피의자나 참고
인으로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되기 전에 조사받았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 대행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 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대행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한 대행이 지난 17∼18일 재계·노동계 대표들과 통화하고 "정부가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 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류 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 회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 위원장과 통화했다. redflag@yna.co.kr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전복 내장 파스타
전복 내장은 죽만 끓이는 것이 아니다.
전복은 내장에 영양이 더 많다는 것 알고 계시죠? 오늘은
지난번에 전복 팔보채 만들었을 때 따로 두었던 전복 내장으
로 파스타 준비했어요.
물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전복 팔보채 만든 날 전복
내장 파스타도 만들었답니다. ^^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투움바 파스타의 변형으로 만
들어 봤는데, 느끼하지 않고 전복향을 담은 것이 아주 괜찮았 어요. 단백질 함량이 생선만큼 많은 전복은 류신과 아르기닌 이 많아 근육 합성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는 낮
고 지방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아요.
또한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을 보충하고, 비타민 B1, B2, 칼 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모유 수유하는 산모에게 좋
은 식품이에요. 특히 전복의 내장은 버리지 않고 전복 내장젓 (게우젓) 등을 만들어 먹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과 회복기 환자에게 아주 좋답니다.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552.8kcal, 탄수화물 75.1g, 단백질 15.6g, 지방 22.7g, 나트륨 504.2mg, 콜레스테롤 84.4mg, 포화지방산 11.6g이에요.
250ml 생크림 (whipping cream)
3-4Ts 다진 파
2Ts 간장
1Ts 포도씨 오일 or 버터
1/2개 양파
2ts 다진 마늘 or 2쪽 마늘 한 줌 느타리버섯 or 맛타리 or 양송이
1-2개 (300g) 토마토
1-2개 손질된 전복 or 120g 새우, 조개
8-10개 (2/3cup) 전복 내장
1ts 와사비 (고추냉이)
3/4cup (150ml) 우유
1/2cup (100ml) 파스타 삶은 물 or 해물 육수 1/2ts 후추
1 1/2장 체다 슬라이스 치즈 or 2Ts 파마산 치즈 4L 물
400g 파스타
2Ts +2ts 소금
생크림에 다진 파와 간장을 넣고 1시간에서 반나절 냉장 보관하여 숙성해 주세요.
따로 떼어낸 전복 내장은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서 갈아 주세요. (혹시 전복 내장이 남아서 전복죽을 생각하신다면 보 관하실 때 참기름을 넣은 후 냉장보관해 주세요)
양파는 다지고, 토마토는 8등분 정도로 큼직하게 썰어 주 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 주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버터나 오일을 넣고 양파와 마늘을 넣 어 1분 정도 볶은 후 버섯을 넣어 1분 볶아 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넣어 중간중간 서로
저어가며 사용설명서의 시간만큼 끓여주세요.
토마토와 손질한 전복(해산물)을 넣어 섞은 후 갈아 준 전 복 내장 넣어서 2분 정도 볶아 주세요. 숙성시킨 생크림과 와사비(고추냉이)를 넣어 주고 잘
후 우유를 부어 주세요.
파스타 삶은 물은 한 컵 정도 남겨 둔 후 잘 삶아진 파스 타는 물을 빼주고 (찬물로 헹구지는 마세요.) 만들어 둔 소스 에 넣어 섞어주세요.
1/2cup의 해물 육수(파스타 삶은 물)을 넣어 준 후 후추 와 치즈를 넣어 섞어 주고 간을 맞춰 주세요. 완성이에요. ^^
전복 내장을 아이들에게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이죠? 성장 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으니 꼭 만들어 줘 보세요.
조카들과 함께 한 파스타... 어릴 적 그 모습이 눈앞에 선 ~~한 녀석들이 이제는 어느덧 이모 키를 훨씬 넘었지만 한국 의 그 시간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햇살 가득한 날 쫀득한 전복 내장 파스타로 특별한 저녁 어떠세요?
지식의 대융합 이후 - 이인식의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작가 이인식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4.01.27
과학 칼럼니스트 1세대에 속하는 이인식
은 과거 『지식의 대융합』이라는 책을 낸 적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뇌 과학이나 인지과학
처럼 여러 학문들이 다채롭게 섞여 이루어진
융합 학문의 현위치를 점검해본 적이 있었다.
융합 학문을 넓게 전반적으로 다루었지만 각
각에 대한 설명이 비교적 짤막해서 나를 포
함해 많은 사람들이 책에 아쉬움을 많이 품
었던 것으로 안다.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지식의
대융합』에서 한발짝 더 걸어간 책이다. 이 책
은 이인식이 융합을 매개로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들을 모아놓은 책인데, 현재 상황과 관
련 있는 내용이 상당히 많다. 특히 6부 '창조
경제' 부분은 현 정권이 그토록 자주 말하는
창조경제가 실제로는 어떤 의미이고, 창조경
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를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참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그것도 다채 로운 분야에서 말이다. 과학은 물론이고 심 리학이나 정치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 등등 이인식은 예전과 다름없이 학문 사이를 무리 없이 넘나들며 여러 담론을 꺼내놓는다.
내가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5부 '청색기 술' 부분이다. 다른 내용이 이미 『지식의 대 융합』에서 얕게라도 언급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청색기술이라는 것이 참신하게 느껴졌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
하는 데에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듯 기술만 내세웠던 녹색 기술을 넘어서는 개념인 청색 기술.
과거에 나는 철학적 고민이 바탕이 되는 청색기술을 두고 융합의 예라고 말하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을 많이 가졌었지만 지 금 이 부분을 읽어보니 우리가 보통 생각하 는 융합과는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청색기술
역시 학문 사이를 넘나들어야 가능한 일이라 는 생각이 든다. 후에 적정기술이라는 용어 의 모태가 되는 중간기술이라는 용어를 만든 E.F.슈마허가 경제학자였다는 사실은 그래서 의미 깊다.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지식의 대융합』에서 한발짝 나아간 책이다. 방금의 문장에서 방점을 찍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한발짝'이라는 부분이다. 한발짝이라는 것은 과연 많이 나아간 것일까, 아니면 조금밖에 나아간 것일까. 대다수의 과학 칼럼이 그렇듯 이인식의 책도 자기복제가 심하다. 자기복제 된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 책에서 몇 페이지 정도가 남을 수 있을까.
구애받지 않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 으니까 말이다.
탄핵표결 때 '여풍' 거셌다…여의도엔 20대·광화문엔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던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는 서로 다른 나이대의 여성들이 가장 큰 목소 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가 분석한 서울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해당 시각 여의도에서는 20대
여성이, 광화문에서는 70대 이상 여성이 전
체 참석자 가운데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했 다.
서울시 생활인구
통계는 서울시와 KT
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서울의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
재하는 모든 인구를
보여주는 자료다.
여의도 촛불집회 의 경우 국회의사당
∼여의도공원 일대에
모인 참석자로 추산 된 31만4천412명 가
운데 20대 여성이 17.52%로 가장 많았다.
30대 여성(11.85%), 50대 남성(11.35%),
40대 여성(10.62%)이 그 뒤를 이었다. 20·30 대 여성 참석자를 합친 비율은 전체 참석자
의 29.37%였다.
남녀 참석자 비율은 각각 39.09%와 60.91%로 조사됐다.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의 경우 청계광장∼ 서울시청 일대에 모인 2만2천23명 가운데 70 대 이상 여성 비율이 30.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여성(20.32%), 70대 이상 남성 (16.42%), 50대 여성(8.69%) 순으로 많았다.
특히 60·70대 이상 여성 참석자를 합친 비율이 전체의 50.96%에 달할 정도로 타 연 령층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광화문 집회에 모인 남녀 참석자 비율은 각각 35.13%, 64.87%였다.
두 집회 모두 여성 참석자가 많은 점이 특 징이나, 전문가들은 배경이 전혀 다르다고 설 명한다.
아이들 그룹 응원봉이 등장한 여의도 집 회의 경우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젊은 여 성층의 반발과 팬덤 문화가 결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10년을 놓고 봐도 촛불집회 등에서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진 역사가 있다"며 "특히 이번 촛불집회의 경우 팬덤 문화가 결합한 특징을 보였는데, 팬덤을 주도하는 여성들이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드러났다"고 말
했다.
광화문 집회에 대해선 여성 비율이 높은 종교인의 인구구조와 유튜브 시청이 활발한 노년층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현상이 라는 해석이 나온다.
광화문 집회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연단에 올라 발언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7년 전에는 보수방송이, 지금은 유튜브 영상이 고 령층 사고방식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종교 커뮤니티 안에서 유튜브를 통해 사 고방식을 공유한 것이 고령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했다. 기사에 쓰인 집회 참석인원은 이달 14일 생활인구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전 주말인 지난달 30일의 생활인구를 빼는 방식으로 추산했다.
집회 당일 생활인구에서 평상시 그 지역 에 머무는 생활인구를 제외해 참석자 규모를 짐작한 수치기 때문에 실제 집회 참석인원은 더 많을 수 있다.
cjs@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과거 한 국가였지만 소원한 사이였던 방글라데시 와 파키스탄이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키로 했다.
2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일간 다카트 리뷴 등에 따르면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 시 과도정부 최고고문(총리격)과 셰바즈 샤
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이슬람권 8개 개도국
(D8) 정상회의가 열린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 날 만나 무역 확대를 비롯한 경제 협력, 스포 츠 및 문화 교류 등을 통해 관계를 개선키로 했다.
또 설탕 제조 부문과 뎅기열 관리 등의 분 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누스 최고고문은 이 자리에서 1971 년 독립전쟁과 관련해 해결되지 않은 문제 가 있다면 차제에 해결하고 양국관계를 전 진시키자고 했고, 샤리프 총리는 이에 적 극 찬성했다.
1971년 독립전쟁은 동파키스탄(현 방글 라데시)이 서파키스탄을 상대로 벌인 것으로 동파키스탄은 인도의 지원으로 승리했다. 파
키스탄은 1947년 인도가 영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날 때 탄생했다.
방글라데시는 독립전쟁 이후 파키스탄과
는 거리를 두었지만, 인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샤리프 총리는 유누스 최고고문에게 편리 한 때에 자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다.
이번 합의는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 시 총리의 퇴진 후 방글라데시와 인도 간 관 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하시나는 대학생 시위 유혈진압으로 수백 명이 숨진 지난 8월 초 사퇴하고 자신의 정부 를 지지해온 인도로 달아났다. 이후 과도정부가 들어선 방글라데시에선 하시나 정부를 지지해온 소수 힌두 교도가 습격당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힌두 다수국 인도와 무슬림 다수국인 방글라데시 간 관계 가 악화해왔다.
인도 측은 영유권 문제 등으로 전쟁을 치 르며 '앙숙'으로 지내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 시가 손잡는 상황에 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역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출범한 국가연합체 D8은 튀르키예, 이집트, 이란,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 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yct9423@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미국
당국이 '중국 불법 요원' 역할을 한 혐의로 남
부 캘리포니아 지방 선거에서 특정 정치인의
선거 관리자로 활동한 중국 국적자 야오닝
마이크 쑨(64·중국명 쑨야오닝)을 체포했다
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중앙지방법원에
17일(현지시간) 제출된 공소장을 인용, 쑨야 오닝이 중국 정부 불법 요원으로 활동해 지 난달 20개월 형을 선고받은 천쥔(71)과 공모
한 혐의를 받는다고 전했다.
중국 국적의 천쥔은 지난 7월 재판에서
중국 자금으로 미국 연방 요원들을 매수하고
반(反)중국 단체인 파룬궁의 세력을 약화하
려 했다는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법원에 제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쑨야오닝
은 2023년 지역 정치인의 당선을 어떻게 도
왔는지 중국 당국자들에게 설명하는 보고서
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천쥔으로부터 받았다.
쑨야오닝과 천쥔이 주고받은 문건에는 익
명의 시의원을 '새로운 정치 스타'로 묘사하
는 한편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친중 활동을 하
기 위한 자금 8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요 청하는 내용도 담겼다.
천쥔은 쑨야오닝에게 해당 시의원과 가까
운 미국 주류 정치인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달
라며, 쑨야오닝에게 그것이 중국에서 그 시의 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
라고 언급했다.
AP통신은 쑨야오닝이 선거를 도운 미국
시의원의 이름이 법정 자료에 명시돼있지는 않지만, 2022년 2월 선거 문건에서 아카디아
시 시의회 후보 엘일린 왕의 선거 회계 책임 자로 쑨야오닝이 올라 있다고 전했다. 에일린 왕은 그해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미국 검찰은 쑨야오닝이 중국 관리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보이는 천쥔과 긴 밀히 일했다며 두 사람의 연락 내용 가운데 는 대만 방문을 제안받은 미국 하원의원들에 항의하는 방법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 는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 리핑에서 쑨야오닝의 체포와 관련한 입장 을 묻는 취재진에 "당신(기자)이 언급한 사건 에 관해 나는 구체적인 상황을 모른다"며 "내 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은 언제나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체 누가 멋대로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지 국제 사회가 똑똑히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xing@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
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어떤 시
나리오에서도 우크라이나 편에 설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EU 27개국 정상회의
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
쟁이 발발한) 2022년 2월말부터 그랬듯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 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냉전 이후 지속된 대서양 동맹 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우리의 입장 은 다른 국가의 입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결정을 내리는 합법적 권리는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측에서 거론하는 조기 종전
론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
석된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EU가 내년에 우크라
이나에 300억 유로(약 45조원)의 추가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이날 공언에도 트럼프 당선인
이 내달 취임해 조기 종전을 압박할 경우 EU 내부의 파열음이 심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U 하반기 순회의장국 자격으로 이날 코
스타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오르반 빅토
르 헝가리 총리는 "3년간 전쟁을 했지만 해결
책이 없다면 이제는 외교와 협상을 할 때"라 고 주장했다.
그는 "대서양 협력을 유지한다는 건 양대
축(EU와 미국)이 함께 일한다는 뜻"이라며 "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까 지 전략적 인내가 필요하며 아무것도 해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U 양대 축인 프랑스, 독일의 국내 정치
상황도 불안요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경우 사이클론이 강타한 프랑스령 마요트섬 방문으로 이날 정상회의에도 불참 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이 제공하는 안전 보장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면서 사실상 트럼 프 당선인을 설득해달라고 공개 호소했다.
이날 EU 정상들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러시아와 DPRK(북한) 및 이란 간 무기 거래와 심화하는 군사협력, 아울러 북 한이 병력을 러시아에 배치하고 이를 전선에 투입하는 것은 국제적인 확전(international escalation)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제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후 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국가가 러시아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다"고 강조했다. EU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인 내년 2 월 방위 부문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비공 식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로 EU 회원국이 아닌 영국의 키어 스타 머 총리도 초청했다고 코스타 상임의장은 전 했다.
shin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 국을 상대로 방위비 증액 압박에 나설 채비 를 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나토 회원국에 국내총생 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5%로 상향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영 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타스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나토가 지난 2014년에 합의한 뒤 현
재 적용 중인 GDP 대비 2% 권고뿐만 아니라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선거운동 때 거론했던
3%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8월 현 2% 규정 에 대해 "세기의 도둑질"(the steal of the century)이라면서 "수년간 나토 국가는 모두
GDP의 2%에 훨씬 못 미치는 돈을 군에 지출 했으며 이는 미군의 부담을 늘렸다"고 비판 했다.
그러면서 "나는 동맹국이 제 몫을 하도록 만들겠다. 그들은 공정한 분담(fair share)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8일 방영된 언론 인 터뷰에서도 나토의 방위비 분담 필요성을 강 조하면서 나토가 불공정하게 미국을 대우하 면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 다.
그는 당시 나토 회원국인 유럽 국가들이
대미 무역에서 흑자를 보면서 방위비까지 미
국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이중
고"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연초에 나토 회원국이 방위를 제대로 부담하지 않으면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민주당으로부
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거론한 5%
는 미국도 충족하지 못하는 수치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GDP 대비 국방 비가 2024회계연도 2.9%에서 2035회계연도 2.5%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피터 패터슨 재단은 전했다. 나아가 트럼프 당선선이 기업가 출신으로 협상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나토 회원국에 대 한 5% 요구는 협상을 위한 발언일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최종적으로 3.5%로 인상하는데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FT를 인용해서 타스 통신 등은 보도했다. '미국 우선주의' 및 '안보 무임승차 불가론' 을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0월 한국 에도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부 르면서 연 100억 달러(약 14조원)의 방위비 를 요구한 바 있다.
이는 올해 타결된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 협정(SMA)에 따라 한국이 2026년 부담하게 되는 돈보다 9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계속할 의향을 보였다고 타스통 신이 FT를 인용해 전했다. soleco@yna.co.kr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4 3 5 3 6 8 7 4 1 3 7 5 2 9 1 5 9 6 7 4 8 2 8 4 3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가 결되자 연예계에서도 환영의 목소리가 잇 따랐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여러 배우와 가수 들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을 기념해 개 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봄 이 한발 가까워진 듯.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 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고민시는 SNS에 '탄핵 소추안 가결'
이라고 적힌 뉴스 화면을 게시하며 손뼉을
치는 이모티콘 여러 개를 붙여 기뻐했다. '국
민이 주인이다'라고 적힌 시위 깃발이 흔들리
는 영상을 이어서 올리기도 했다.
배우 허성태도 SNS를 통해 "웃으세요, 기
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니다! 대한국민 만 세!"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이준혁은 SNS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은 SNS에 한 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표지 사진을 올 리면서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라는 문구를 적었다.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시위 곡 으로 쓰인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 계'의 한 구절이다. 가수 박효신은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 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가수 이승환은 "국민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cou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 이유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 먼트가 18일 밝혔다.
아이유는 빌보드가 국가별 대표 아티스 트를 꼽는 '글로벌 넘버 원 아티스트 시리
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서 한국 대 표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아이유는 대체될 수 없다"며 "
인기 높은 아이돌,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연기를 잘하는 배우, 방송과 예능을 매끄럽 게 진행하는 호스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지만, 이 모든 일을 동시 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뿐"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그러면서 "음악인 아이유에 대 한 K팝 팬덤과 한국 음악 팬들의 사랑은 절 대적"이라며 "그의 인기는 세대를 아우른다.
이는 그의 음악적 성과와 공연에서 더욱 뚜
렷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아이유가 올해 히트곡 '러브 윈 스 올'(Love wins all)로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4주 연속 주간 차트 1위·2월 월간 차트 1위 등을 달성 한 점과 월드투어로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실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아이유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최초의 여자 가수이자, 국내 대형 스 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자 가수라 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덧붙 였다.
아이유는 "글로벌, 빌보드, 넘버 원, 이런 수식어가 어색하면서도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내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 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MBC 새 드라 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촬영과 음악 작 업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