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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말연시‘GST 면제’및 저소득층 현금 지원

연방정부가 연말연시 물가 부담 완화를 위 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GST)를 면제하고,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 가구에 현금을 지원 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14 일부터 2개월간 일부 식료품, 어린이 의류, 신 발, 기저귀 등 주요 생활필수품에 대해 GST 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제 대
상에는 레스토랑 음식, 간식, 맥주와 와인, 어 린이 장난감, 도서, 퍼즐, 크리스마스트리 등 이 포함된다.
또한, 2023년에 근로 소득이 15만 달러 이 하인 캐나다인 내년 4월 250 캐나다 달러의 현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대책은 생활비 상승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연말 연시를 맞아 국민들이 소비 여력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
가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GST 면제가 가정의 재 정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라며 “특 히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10개월 연속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정책이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약 16 억 캐나다 달러의 세금 감면 효과 가 있을 것으로
확대돼야 한다”라고 주장 했다. 그는 “이번 정책은 신민당의 요구에 따 라 이루어진 결과”라면서도, “일시적인 대책 에 그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전문가들도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 다. 마이클 스마트(Michael Smart) 토론토대 학 교수는 “GST 면제가 전체적으로 저소득 층보다 고소득층에 더 큰 혜택을 줄 가능성 이 높다”며 “차라리 저소득 가구에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 석했다.
한편, 소비자 단체와 업계는 이번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우려를 나타 냈다.
캐나다 독립사업자연합(CFIB)은 “세금 면 제가 특히 레스토랑과 식품업계에 환영받겠 지만, 일반 소매업체들은 단기간에 세금 시스 템을 두 번 수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지 적했다.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스 캐나다 는 “이번 조치가 외식업계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켈리 히 긴슨(Kelly Higginson) 대표는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업계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ST 면제 조치는 2025년 2월 15일 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DL이 캐
나다 비료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지 역 ‘청정(블루) 암모니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DL은 21일 캐나다 비료업체 제네시스 퍼 틸라이저스와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설계·기 술 라이선싱 업무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중남부 서스캐처원 주 벨 플레인 지역에 하루 1천500t(톤) 규모 의 블루 암모니아를 처리해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총 계약금은 3천500만 달러(486억7천100만원)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5만여t의 비료가 생산된다.
– 일자리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
주몬트리올총영사관겸ICAO대표부(대사 이재완)는 2024년 재외동포와의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2024.11.21.(수) 주몬트리
올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차세대 이공계 학
생을 위한 진로 및 취업 특강 행사를 개최 하였습니다.
동 행사는 차세대 이공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일자리 및 취업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이공계 전문가 및 이 공계 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동 행사에는 퀘벡주 공기업, 글로벌 기 업, 대학에 근무하는 인사가 연사로서 참여 하였습니다. 동 행사에는 몬트리올 지역 청 소년, 대학생, 학부모, 신규 이민 재외동포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재완 대사는 개회사에서 차세대는 곧 우리 동포 사회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사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통찰을 공 유받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열 정을 나누기를
DL이앤씨는 이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FEED)를 맡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CCUS) 기술 전문 자회사 카본코는 CCUS 기 술에 대해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DL은 이번 계약으로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특히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CCUS 기술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DL 은 밝혔다.
비료의 핵심 원료인 암모니아는 천연가스 에서 추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카본코는 기술 성숙 도가 높고 대규모 포집이 가능한 아민 계열 의 흡수제를 기반으로 연간 약 70만t의 이산 화탄소를 포집하며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파
이프라인으로 약 10km 떨어진 지하 저장소 에 보내 영구 저장한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한편, 이를 원료로 친환 경 비료까지 생산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체 20억달러(2조7천
800억원) 규모의 본사업 수주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 측은 14개월간의 기본설계가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후속 사업 을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발주할 계 획이다.
또한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이 잇따라 친 환경 사업 지원 방침을 발표하며 관련 플랜 트 신규 발주가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북미지 역에서의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캐나다는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해 대형 플랜트 공사를 꾸준히 발주할 것으로 보인 다”며 “이번 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북 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 혔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는 “카본코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생산성을 높이 고 대규모 포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초 대형 프로젝트가 글로벌 CCUS 시장에서 국 산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2024‘몬트리올 한인학교 한국문화 체험 한마당’성황리에
종료

2024년 11월 16일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서 열린 ‘2024 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가 학부모와 많은 교민들이 참가한 가운데에 성 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
사회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
획되었다.
이날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의 첫 번
째 순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준비운동으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이후 체육관과 각 교실
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와 전통 예술 체 험이 열렸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르
져 공기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등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
를 즐겼다. 특히 딱지치기는 학생들이 스스로
딱지를 만들어 참여해 인기가 많았고, 공기
놀이 시범을 처음 본 학생들은 ‘묘기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전통악기체험’으로 장구와 북치기 체험, 그리고 붓글씨 쓰기, 부채 색칠하기 등
을 통해서 한국 전통 예술을 직접 체험해보 며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이후 2부 행사에는 이재완 주 몬트리올 총 영사 겸 ICAO 대사, 김영권 몬트리올 한인회 장, 박기순 대한노년회 회장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 아울러 45여
년간을 학교장으로 역임해오신 정영섭 박사 의 학교장 퇴임식이 있었다.
전민락 신임학교장은 인사말에서 “정영섭
박사께서 46년 전 학교를 설립하신 이래로 한인 2세의 정체성교육과 함께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해 오셨다”며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는데에 열심히 노력하
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완 총영사는 정영섭 박사의 그간의
업적을 기리며 “정 박사님은 1978년 몬트리
올 한인학교를 설립하여 동포들이 한국어 교
육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한인 후세들
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워주는 보금자리 역
할을 해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정영섭 박사와 김인희 박사에게 감사패
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김영권 몬트리올 한인회장은 “정영섭 박사
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몬트리올 동포들
에게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영섭 박사는 은퇴사에서 “한국의 역사
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우리 뿌리를 알기 위
해 중요하다”며 학교를 설립할 당시의 소회
를 밝혔다. 그는 “6명의 교사와 76명의 학생
으로 시작한 학교가 현재 15명의 교사와 125
명의 학생으로 발전했다”며 지난 40여 년간
의 여정을 회고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모
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함께 봉사한 배우자 김인희 박사에게
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꽃다발 증정식에서는 학부모회 대표 진주
보드리 로지크와 학생 대표 윤준우가 은퇴하


는 정영섭 박사와 김인희 박사에게 감사의 꽃
다발을 전달했고, 전민락 신임교장에게는 학 생 대표 윤지윤이 꽃다발을 증정했다. 행사식 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현직 및 전직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한국 음식 체험이 원활히 진행되었 다. 비빔밥, 삼각김밥을 비롯하여 달고나, 붕 어빵, 다양한 떡 등 간식들은 모두에게 인기 가 많았고 성인반 학생들은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의 맛을 즐겼다. 전시 공간에서는 미술반 학생 14명이 참 여한 ‘한국 전래동화마을 프로젝트’가 주목 받았다. 학생들은 ‘금도끼 은도끼’, ‘혹부리 영 감’ 등 9개의 전래동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 현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래동화의 매력 을 선사했다. 또한 성인반에서는 ‘책가도와
한복을 입은 소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 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한국 고유의 전통꽃꽂이를 알리고 자 기획된 한국꽃꽂이가 전시되어 많은 참석
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몬트리올 한인학교 학생들의 ‘홀로아리랑’ 합창으로 시작된 3부에서는 장
기자랑 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 동을 선사했다. 찬조 출연으로 몬트리올 한인 학교 태권도반 학생들이 역동적인 태권도 시
범을 선보였고, K-pop 댄스반 학생들은 댄스
메들리로 눈길을 끄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이어진 행



운권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장기자랑대회에서 수상한 팀은 다음과 같다. – 1등 : 구연동화 ‘돼지 삼형제’ – 남희 윤, 오태윤, 김리경, 김리아, 윤지윤 – 2등 : 댄스/저글링 ‘헷갈리죠’ –Joseph Farah & K-pop 댄스 Black Pink ‘Shut Down’ – Ludmilla Dominique Colin – 3등: 노래 ‘내가 바라는 세상’ – 송유 비, 김유나, 최해인 & 피아노 연주 ‘캐리비언 의 해적 OST’ – 윤소정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학부모, 자원봉 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 행되었다. 특히 음식 체험 및 행사 운영을 위 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 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2024 몬트리올 한인학교 한국문화 체험 한마당’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한국의 전통문화에 깃들어 있는 조 상의 얼을 되새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 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 리고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지역사회에 한글, 한국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위상 을 드높이는 데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방안 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뜻있는 행사였다. 이 번 행사는 몬트리올한인학교가 주관하고 재 외동포청,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한 인회, 몬트리올 대한노년회, 몬트리올 한국식 품, 아띠 레스토랑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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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지라드(Eric Girard) 퀘벡주 재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경제 전망 및 예산 업데이
트를 발표하며 향후 5년간 21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신규 지출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지
난해 경제 둔화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1.2%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적자 규모는 110억 달러로 지 난 3월 예산안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장관은 이와 관련해 “홍수 피해 복구와 보건·사회 서
비스 비용 증가 등이 지출 확대 요인으로 작
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주 정부는 이번 경제 업데이트에서 △산
림 산업 지원에 2억 5,000만 캐나다 달러, △
지역사회 개발에 12억 캐나다 달러(이 중 8 억 8,000만 캐나다 달러는 대중교통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투자 계획을 발표 했다.
또한, △열대성 폭풍 ‘데비’로 인한 홍수 피해 복구와 인프라 재건에 2억 5,000만 캐
나다 달러, △주택 접근성 강화를 위해 2억
노동시장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 도 입됐으나, 주의 평균 은퇴 연령이 2011년 61 세에서 2023년 64.7세로 상승하면서 필요성 이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약 20만 명이 연평균 1,000달러의 세액공제를 상실할 전망이다. 또한, 순소득 5만 6,500달러를 초과하는 65세 이상 고소득층에 대한 세액공제도 단 계적으로 축소된다. 소득이 8만 1,5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혜택이 전면 중단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연간 약 2억 달러의 재정 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라드 장관은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는 제도는 과감히 폐지하는 것이 국민들의 기 대”라며 “지속 가능한
– “2024-2025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계기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
국관의 흔적> 전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2024-2025 한-
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을 기념하여, 한
국의 건축기반 예술·디자인 스튜디오인 바래
(BARE: Bureau of Architecture, Research & Environment)를 초청하여 11월 22일부 터 12월 6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인간과
손: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의 흔적> 전시
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김수
근이 디자인한 엑스포 67 한국관은 한국의
건축물이 세계에 소개된 최초의 작품 중 하
나로,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가 끝난 뒤 현
재까지 실물이남아 있다. 몬트리올 엑스포 장
소였던 장-드라포 공원 일대는 2019년 재개
발을 통해 재탄생 되고 있으며, 2027년 엑스 포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몬트리올시
와 장-드라포 공원 사무국측은 현재 한국관
을 포함하여 엑스포 67 관련 지역의 개발 및
재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
지라드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퀘벡 주는 발전하고 있다”라며 “낮고 예측 가능한 수 준으로 돌아온 인플레이션과 금리 하락이 2024년과 2025년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이 라고 밝혔다. 주
800만 캐나다 달러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주 정부는 2029-30 회계연도까지 예산 균
형을 달성하기 위해 지출 구조를 재검토하고
내년도 실질 국내총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6%에서
있다며, 일부 세제 혜택 축소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60~64세 근로자 대상 세액공제 제
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고령층의
의 흔적> 전시는 한국의 정체성이 세계 무대
에서 발현된 순간을 재구성한 전시로, 본 전
시를 기획한 바래 스튜디오는 1967년 캐나
다 몬트리올엑스포 한국관을 중심으로 한 내
용들을 아카이브 조사 및 몬트리올 답사, 그
리고 관계자 인터뷰등을 통해 자료화하여 그
결과물들을 한국관의 모형과 영상자료, 게임
체험 등의 형태로 시각화함으로써 관객들이
공간과 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확장시
키고 있다.
바래 스튜디오의 최윤희 소장은 “본 전시
는 역사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동시대적 관점에서 재해석 하고 여러 사람들이 협업하
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자기
참조적(Self-referential) 전시로, 건축이 건
설이 아닌 문화로서 기획, 연구, 창작의 새로
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
히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김성열 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가 60여 년 전에
역사를 공유한 또 다른 일례로, 한-캐 상호문
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참여 작가 소개
정재경
동시대 윤리의 개념을 영상 언어로 탐구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개인전 《도깨비터》, 《어느 장면》(신촌극장, 202021), 《코메디아》(shhh, 2022)를 진행하고, 《서스펜스의도시, 워치 앤 칠 3.0》(국립현 대미술관, 2023), 《2086: 우리는 어떻게?》 (베니스 비엔날레국제건축전 한국관, 2023) 등의 기획 전시에 참여했다.
서울과학사
엔지니어 최종언과 디자이너 김종범의 협
업으로 이루어진 모형 기반의 창작그룹이다.
거리의사물과 건물을 키트로 만드는 것이 주 된 작업이다.
바래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민하는 건축 스튜디오이다. 도시 환경과 시간에 조응하는 사물의 생산과 순환체계에 관한 리서치를 다 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작업을 한다.
정효
컴퓨터 아티스트로 게임, 웹, AR, VR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의 인터페이스를 변주하
는 작업과 각각의 미디어를 하나의 통신으로 통합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로원데이, 부산현대미술관 리브랜딩 프로 젝트 등에 협업으로 참여하였다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 의 흔적> ○ 일정: 2024. 11. 22. (금) ~ 12. 6. (금)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101-150 Elgin St., Ottawa) (1) 개막식: 2024. 11. 22. (금) 오후 6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개막식 참가 등록: https://forms.gle/ ubxycP2ziWe7812Y6 (2)세미나 1: 칼튼 포럼: 2024. 11. 27. (수) 오후 6시/ 칼튼 도미니온 차머스 센타 https://architecture.carleton.ca/cu-event/ assembly-of-air/ (3) 세미나 2: 캐나다건축센타 세미나: 2024. 11. 28. (목) 오후 2시/ 캐나다건축센타 ○ 문의: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613-2338008/ canada@korea.kr)



워킹 홀리데이와는 영 다른, 영프로패셔널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s) 비
자는 한국과 캐나다 간의 청년 교류 협정 (Youth Mobility Agreement)을 통해 제
공되는 취업 비자로, 만 35세 이하 청년들
에게 캐나다에서 전문적인 직업 경험을 쌓
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비자는 캐나다의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
로그램에 속하며, 많은 분들이 워킹 홀리데이 를 주로 알고 있지만, 2023년부터 영 프로페
셔널과 인터내셔널 코업(International Coop, Internship) 카테고리도 지원 가능하도록 추가되었습니다.
IEC 프로그램은 현재 워킹 홀리데이, 영 프로페셔널, 인터내셔널 코업 세 가지 카테 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는 특정 고용주 없이 자유롭게 일하며 여행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오픈 워크 퍼밋(Open Work Permit)을 제공합니다. 반면, 영 프로
페셔널 비자는 신청 단계에서 숙련직(Skilled Occupation)에 해당하는 풀타임 고용 제안 (Job Offer)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문 경력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IEC에 참여하는 일부 국가
시민에게만 열려 있으며, 한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해당 국가 출
신이라면 매우 유리한 조건에서 이 프로그램 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 프로페셔널 비자의 특징과 장점>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노동 시장 영향 평가) 기반 취업 비자와 유사하지만, LMIA 절차가 면제되어 고용주와 신청자 모
두에게 부담을 줄여줍니다. 비자의 고용 조건
이나 세부 요건은 LMIA 취업 비자와 동일하 며, 고용주는 근로 조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6년간 정부의 무작위 감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 조건 위반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고용주의 책임도 큽니다.
이 비자는 일반 IEC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까다로운 준비 과정을 요구하지
만, LMIA 대비 수속절차가 간소하며 정부 신
청비도 230불로 LMIA 정부 신청비 1000불
에 비해 비용 절감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
니다. 특히 LMIA 취업 비자가 점점 더 제한
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영 프로페셔널은 35
세 이하 젊은 신청자들에게 효율적이고 현실
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조건>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최대 4년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초기 2년 비자를
받은 후 필요 시 IEC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지
원하여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해, 총 4년 동안
캐나다에 체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 다. 이 기간 동안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나 그 외 본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캐 나다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 신청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익스프레스 엔트리에서 중요한 고용 제안 점수(Job Offer Points)를 받을 수 있어 영주권 취득에 유리 하게 작용합니다. 반면, 워킹 홀리데이 비자 와 같은 오픈 워크 퍼밋은 고용 제안 점수를 받을 수 없어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또한, 졸업자 취업 비자(Post-Graduation Work Permit, PGWP)와 비교해도 더 폭넓은 영주 권 신청 기회를 제공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회, 영 프로페셔널>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아직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신청자가
반드시 캐나다 고용주를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LMIA 과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이 프로그램의 장점
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LMIA 절차가 면
제되고, 내외국인 채용 비율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고용주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캐나다 내외의 구직 사이트나 채용 전문 회사를 활용하면 고용주를 찾는 과정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고 용주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모르지만, 프 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점을 설명하면 LMIA 처럼 과정이 복잡하지 않기때문에, 대다수의 고용주가 이를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단순히 캐나다에서 의 취업 기회를 넘어, 경력을 쌓고 영주권 취 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됩니 다. 준비 과정에서 고용주와 협력하여 철저 한 계획을 세운다면, 이 비자는 캐나다 경력 과 영주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 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현재 IEC 프로그램의 2024년 쿼터는 이미 소진되었으나, 2025년 신규 쿼터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캐나다 정부가 임시 외국 인 노동자 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 므로, 전체 쿼터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 다. 따라서 가능한 연초에 빠르게 신청하여 쿼터에 포함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이재명 구속"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김준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 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집회를 열었다.
다음 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
고를 앞두고 사법부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수 단체도 인근 장소에서 맞불 집
회를 열었다. 양측 간 충돌 없이 행사는 마무 리됐다.
앞서 민주당은 세 번째로 발의한 김여사
특검법을 14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 처리했
다. 이번에도 윤 대통령의 특검법 재의요구가
예상돼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전 망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상황을
오판하지 말라"며 "또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
부하면 국민이 '당신은 더 이상 우리 대통령 이 아니다'라며 해고를 통보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처벌받아
야 한다. 김건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평범 한 국민처럼 똑같이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
다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특검을 거부
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선 이재명 대표가 단상에 올
라 발언하지 않았고 발언자를 박 원내대표만
으로 최소화했다.
민주당은 집회 참석 인원도 자체 추산하
지 않았다. 집회는 30분 만에 종료됐고, 시민
단체 주도의 행사에 합류했다.
앞서 당은 집회 참석자들에게 당 상징색인
푸른색의 착장을 삼가달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이번 집회가 자칫
이 대표 '방탄용'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 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만큼,





사법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로키 모드'를 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 대표는 전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 하다"는 메시지를 낸 데 이어, 의원들에게 "거 친 언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민주당 집회에 이어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이 주최한 집회가 열렸다. 앞
서 시청역 인근에서 촛불행동이 주최한 '116 차 촛불대행진' 참가자들도 합류했다.
이들은 '윤석열 거부', '김건희 특검'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종각과 을지로 입구를 거쳐 명동역까지 행진했다. 집회에는 9천명이 참가 한 것으로 경찰은 비공식 추산했다. 주최 측 추산 인원은 10만명이다.
보수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 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자유통일당, 전국안 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참여한 맞불 집회 성




격의 '자유 통일을 위한 주사파 척결 집회'도 이날 오후 인근의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