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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 치위생사 부족 심화… 캐나다 치과 보험 확대가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Canada Dental Care Plan)의 확대 시행으로 퀘벡 주 치과들 이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퀘벡 주 치위생사 협회에 따르면, 지역 적으로 지속되던 치위생사 부족 현상이 최 근 몬트리올, 사우스쇼어, 라발 등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장-프랑수아 로르티(JeanFrançois Lortie) 치위생사 협회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치과 전문의를 만나지 않 았던 주민들은 새로운 치과 예약을 잡거나 치료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퀘벡 주에서는 최소 1,400명의 치위 생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주 정부가 치위생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지만, 매년 약
300여 명만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개선 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테르본 지역의 엘리 엘 제바일리(Elie El Jebaily) 치과 의사는 치위생사 부족으로 인 해 올해 초 운영 시간을 줄였다가 최근 재개
장했으나, 환자들은 여전히 최대 6개월의 대 기 시간을 감수해야 한다. 제바일리 치과 의 사는 “치위생사를 잃으면 대체하기 매우 어
려워 환자 추적 관리가 늦어지고 충치가 심
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은 현재 노인과 18 세 이하 어린이 등 특정 그룹에게만 제공되
지만, 제바일리 치과 의사는 이미 새로운 환 자들의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 환자들은 기존 환자들보다 치료가 더 필요한 상태이다. 하지만 모두를 치료할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퀘벡 치외과 의사회의 칼 트렘블레이(Carl Tremblay) 회장은 서류 작업 부담을 이유로 일부 치과 의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 는다고 밝혔다. 트렘블레이 회장은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새 환자를 받지 않았던 치과 의 사들이 많았다”며 “내년 모든 연령대가 프로 그램에 포함되면 퀘벡에서는 약 30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되어 대기 목록이 늘어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퀘벡 주 정부는 여전히 치과 보험 프로그 램에서 제외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크리스 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 부 장관은 “퀘벡 주의 건강관리 시스템과 기 존 치과 보험 계획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정부에 따르면, 퀘벡 주에서는 약 70만 명의 노인이 치과 보험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마크 홀랜드(Mark Holland) 캐나 다 보건부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이 사람들 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는 의료 보험 도입 이후 가장 큰 연방 의료 서비스 확 장”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규 기자 = 한국과 캐나다가 24일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 (CATK)가 오늘 8 월 13일 (화) McGill University에서 여섯 번째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McGill University에서 열리는 이번CATK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하므 로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현장 혹은 온라인 으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제 6회 연례학회의 주제는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이며 주제와 관련하여 미국
Emory 대학교 최범용 교수님께서 기조 연설 을 해 주시겠고 선정된 학회 주제뿐만 아니
라 한국어 교육과 학습, 평가 전반에 관한 다 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오니 초중고 및 한 글학교 선생님들과 대학원생 여러분, 그리고 대학 관계자 등 모든 한국어 교육 전문가 분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학회 발표 유형 (발표 20분, 질의응답 10분)
(1) 연구 논문: 한국어와 한국학 학습 및 교육 관련 학술적 연구 발표 (연구 동기, 데이 터 수집, 연구 분석 및 결과에 대한 토론 포 함 필수)
(2) 교수 자료 교환: 교수법 및 교재 개발 관련 발표
장소 및 시간
학회 장소: McGill University, 680 Sherbrooke West Room 1041, Montreal Quebec Canada H3A 2M7 학회 일시: 8월 13일 (화요일) / 8:30AM-6:30PM (EDT)
참가신청 현장 참가시 중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catk.contact@ gmail.com 로 이메일을 보내서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어 교육자
정부에 따르면 이날 장성길 산업통상자원 부 통상정책국장과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 외교국장은 화상으로 캐나다의 제임스 번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투자심사국장과 조야 도 넬리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국장급 회의를 열 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 조치로, 핵심광 물 등 공급망 분야 협력과 핵심·신흥기술 등 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양측은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환경 변화 속에 공급망 교란으로 불안정성이 증대되고 있어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양측은 지난 4월 양국 간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관련 양해각서 (MOU) 이행 계획이 마련된 점을 평가하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한국이 의장을 맡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중심으 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안보 지형의 변화를 가져올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표준과 관련해 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측은 양국 기업 간 투자 협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캐나다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 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양측은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산 업·외교 담당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고, 주요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 을 활발히 교환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dkkim@yna.co.kr
캐나다 중앙은행 두번째 기준금리 인하…연 4.5%로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24일(현지시간) 두
로 낮췄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근육이 뻣뻣해지는 질병을 앓고 있는 팝스
타 셀린 디옹(56)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
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4.75%에서 4.50%로 0.25%포인 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는 이날 성 명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경제에 초과공급이 나타나는 가운 데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경제) 하방 위험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라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지만 고금
리 지속 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도 캐나다은행이 6월 회의 에 이어 이달 회의에서도 금리를 낮출 것이라 고 예상해왔다.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2022년 6월 8.1%까지 올랐으나, 지난 6 월 2.7%로 둔화한 상태다. 맥클렘 총재는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다 만, 실제 인하 여부는 매 통화정책 회의에서 판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직전 통화정책 회의가 열렸던 지난달 5일 기준금리를 5.00%에서 4.75%로 낮추며 주요 7개국(G7) 국가 중 처 음으로 금리인하 사이클 개시를 알렸다. 캐나다은행의 금리인하 결정 다음 날인 지난달 6일엔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 리를 4.25%로 0.25%포인트 낮추며 금리인하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pan@yna.co.kr
이 방송 영상을 보면 디옹은 파리의 거리 에서 그를 반기는 수백명의 팬들에게 둘러싸 여 사인을 해주고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디옹은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불어를 쓰 면서 자랐으며 여러 앨범을 불어로 낸 바 있 어 프랑스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옹
이 오는 26일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것
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디옹은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
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디옹은 이날 직접 엑스(X·옛 트위터)에 파
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올
리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 돌아올 때마다 이 세상에는
아직 경험할 아름다움과 기쁨이 아주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며 “나는 파리를 사랑하 고 다시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썼다.
하지만 디옹의 홍보담당자는 올림픽 개막 식 공연 여부에 대한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 답하지 않았다.
소문이 확산하자 전날 프랑스 방송사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에서 관련 질 문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그는 엄청난 예 술가이기 때문에 그가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디옹은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 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 하고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투병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다 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이번 올림픽 개막식 공연이 성사되 면 약 1년 7개월 만의 무대 복귀가 된다. 1980년대부터 40여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디바’로 불려 온 그는 전성기였 던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 도 공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는 미국 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연할 것이라는 설 도 돈다. mina@yna.co.kr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 3인 이상 가족 플랜 - 해외 선교팀 단체 가입가능
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 유학생 및 동반가족 - 2$ Million 최대 보장액 - EC/Super Visa 신청인/방문자 -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 주정부 의료혜택 발급시 잔여보험료 환불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4일 기준 금리 를 4.75%에서 4.5%로 인하했다고 발표했 다. 그러나 퀘벡
있다. MNP 서비스 회사가 실시한 최근 여론
따르면, 퀘벡 주민 5명 중 3명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가 “대폭 인하”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7명 중 10명은 금리가 “절실히” 내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올리비에 보이드(Olivier Boyd) MNP 수석 부사장은 “현재 퀘벡 주민들은 금리 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강하게 느 끼고 있다”라며 “부채와 현재의 의무, 그리 고 단순히 식료품점에 가는 것조차도 부담 으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이드 부사장은 퀘벡 주민들이 다른 주 에 비해 더 큰 재정적 압박을 느끼는 이유 로 퀘벡의 소득이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 럼비아, 앨버타와 같은 다른 대형 주들보 다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퀘벡의 중위 가족 소득은 96,910달러로, 캐나다 전체 중위 소득과 다
사 람들은 몇 달 전의 금리 인상을 지금도 느 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24일에 발표된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4.5%의 기준 금리는 팬데믹 이전의 1% 이 하로 설정되었던 수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맥클 렘(Tiff Macklem)은 추가 금리 인하가 있 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예측에 따라 계속 완화된다면, 정책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설 명했다.
른 대형 주들의 중위 소득보다 낮다. 그는 또한 금리 인하가 긍정적이지만, 퀘 벡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큰 구제책이 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 것이 모든 사람의 일상 생활에
2만5천명 대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로키산맥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수백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 등 2만5천여명이 대피 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최대 규모인 재스퍼 국립공원
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구 4천700
명의 재스퍼 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대피령 이 내려졌다.
재스퍼 국립공원이 위치한 앨버타주 비상 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피령이 내려졌을
당시 재스퍼 시에는 주민을 포함해 약 1만명
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이 이들이 모두 대피했는지를 확인하
기 위해 집마다 다니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재스퍼 국립공원에는 당시 1만5천
명의 방문객이 있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앨버타주 정부는 22일 밤늦게 “재스퍼의
모든 주민은 지금 대피하라”라고 긴급 경보
를 발령했다.
이날 밤 소셜미디어 등에는 대피에 나선
긴 차량 행렬이 연기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캐나다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파크스 캐
나다’의 화재 관리 담당 케이티 엘즈워스는
헬리콥터가 화재 지역에 물을 뿌리고 있으며 오지에 갇혔을 수 있는 등산객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다음 달 6일까지의 예 약이 모두 취소되며 전액 환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앨버타주 전역에서 170건이 넘는 산 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로 앨버타주 주도 에드먼턴으로 이어지는 동쪽 고속도로 접근이 차단됐고 남 쪽과 북쪽을 잇는 아이스필즈 파크웨이 고속 도로도 폐쇄됐다고 AP는 전했다.
재스퍼 지역을 떠난 주민 중 상당수가 인 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베일마운트 마을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드 로우웬 앨버타주 산림 장관은 “지금 발생한 산불 중 상당수는 번개로 인해 발생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산불이 일어날 것으 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dylee@yna.co.kr
이보다 쉬울 수 없는 캐나다 영주권 프로그램!
캐나다 케어기버 프로그램인 홈 차일
드 케어 제공자 파일럿(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과 홈 서포트 워커 파일럿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이
지난 2024년 6월 17일에 만료되었습니다. 많
은 분들이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해 단기적이 라는 점에서 불안해하지만, 케어기버 프로그
램은 수년마다 갱신되며 시대의 필요에 발맞
추어 나가고 있으며, 실제로 매번 더 쉬워지 고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에서 케어기버에 대 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줄어들지 않을 뿐 아
니라 더욱 부족하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오
늘은 캐나다에서 언제나 심각한 부족 직군에 해당하는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최신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캐나다 케어기버 프로그램이란?
캐나다 케어기버 프로그램은 특정 가정이
나 시설에서 어린이, 노인 또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하
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의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증
가하는 돌봄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몇몇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중 비숙련직
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영어 CLB 4점 수준 이면 점수제도가 아니고 선착순으로 영주 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
지만 직종 제한과 지역 제한이 있다는 점 이 단점입니다. 지난 6월 3일 캐나다 이민국 (IRCC)은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변경 사항을
케어기버
발표하면서 비숙련직 자격 조건에 해당할 만 큼 자격 조건을 완화하겠다는 파격적인 발표
를 하였습니다. 케어기버 프로그램은 연방 이 민 프로그램이나 익스프레스 엔트리 시스템
을 따르지 않고 선착순으로 영주권을 줄 뿐
아니라 지역 제한 조건도 없으므로 밴쿠버나
토론토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캐나다의 케어기버 프로그램은 수년마다
조금씩 변경되었습니다. 보통 프로그램 변경
시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케
어기버 프로그램은 예외입니다. 캐나다에서
케어기버의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
다. 캐나다는 고령화 사회로, 앞으로 9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은퇴할 것으로 예상됩
니다. 이에 따라 케어기버 수요는 계속 증가
할 것입니다. 2024-2026년 이민 수준 계획
에 따르면, 캐나다는 케어기버 프로그램을 통
해 15,000명 이상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받아
들일 예정입니다. 현재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신청서 재고는 2014년에 비해 1/100 수준으
로 캐나다 정부가 염려하는 수준에 이르렀습
니다. 이러한 배경이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대 폭적인 자격 조건 완화를 불러온 것으로 예
상됩니다. 7월 중 시행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발표를 앞두고 기본적인 변동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청 자격
새로운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캐나다 언어 벤치마크(CLB) 기준 4레 벨 이상 –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장과 동등한 학력
– 최근 관련 근무 경험 – 풀타임 홈 케어 일자리 제안 이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인해 과거에 비 해 많은 조건들이 완화되었습니다. 예전 파일 럿 프로그램은 가족 동반이 불가능하고, 입 주가 필수였으며, 영어 요구 수준이 CLB 7 점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CLB 4 수준의 영어 실력과 고등학교 졸업 학 력, 그리고 해외 경력만 있으면 영주권을 받 아서 입국도 가능해졌습니다.
#### 새로운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장점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
은 해외 경력이 있는 경우 캐나다에 도착하
자마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프로그램이 2년의 캐나다 경력을 요구
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경험 없이도 바로 영
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병인의 경
우 임시직, 파트타임까지 가능합니다.
#### 새로운 프로그램의 한계와 우려
케어기버는 혼자 어린이나 환자를 돌보며 위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영어
CLB 4점이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의사소 통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따라 서 케어기버 프로그램의 영어 요구는 타 프
로그램보다 오히려 높은 편이었으나, 앞으로 수년 동안 영어 4점으로도 지원이 가능해졌 습니다. 영어 요구 사항이 올라갈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하므로 영어 성적이 4점 수준 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받는 방법은 100가 지가 넘지만, 그중 가장 안전하고 쉬운 프로 그램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 니다. 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을수록 프로그 램은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고, 선호되지 않 는 지역으로 가거나, 부족 직업군 분야에 일 을 하면 난이도는 내려간다고 볼 수 있습니 다. 영어성적, 경력, 학력 등이 남보다 우세 하다면 고민 없이 연방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대 다수 한인 분들에게 Express Entry 프로그 램은 적합하지 않은 프로그램일 수 있습니다. 현재 주정부 이민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영어 점수가 낮거나 나이가 40대 이 상인 분들에게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케어기버 프로그램은 앞으로 당 분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주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법
제사법위원회의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
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야당이 단독으로 증인 채택한 김건희 여사
등의 불출석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애초 이 청문회 자체가 '불법'
인 만큼 당연히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할 이유
가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조직적 불
출석'을 통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맞 섰다.
청문회는 청원의 5가지 사유 중 하나인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가
방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의혹을 주제로 열렸다.
그러나 이원석 검찰총장,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
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등 5명의 증인은
사유서를 내고 불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는 물론 그의 모
친인 최은순 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13명의 증인은 사유서도 내지 않고 무단으로
불출석했다며 비난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김
여사와 최은순 씨, 그리고 대통령실이 조직
적이고 계획적으로 불출석하고 있어 심히 유감"이라며 "이렇게 진실을 덮는다고 국민 이 모를 줄 안다면 큰 오산이자 오판"이라 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은 지난 24일 법사위에 상정 된 '김건희 특검법' 입법청문회 시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야당이 국회법에 근 거도 없는 '불법청문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증
인들의 출석 의무 또한 없다고 맞섰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늘 강조하지만 탄핵 발의 청원은 법사위에서 처
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우리가 불법청
문회에 참석한 이유는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
당의 행태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재판 중이므로 관련법상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이 될 수 없다"며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관련 수사를 지휘한) 민주당 이성윤 의
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해충돌
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성윤 의원은 "공직자이해충돌방
지법에 따르면 이해충돌은 사적 이익 추구에 해당해야 한다"며 "김건희와 윤석열의 범죄
의혹을 밝히겠다는 것이 어떻게 사적 이익이 냐"고 되물었다.
이어 "중앙지검장 당시 내가 (김 여사 의
혹을) 탈탈 털고도 증거를 못 찾았다고 하는 데, 이 말을 들을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다"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내게 '네가
눈X에 뵈는 게 없냐'며 폭언했고, 항명한다고 나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1차 청문회장에 여당 의원들의 연좌농성을 뚫고 야당 의원들이 입장하는 과 정에서 뒤엉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것을 두고도 여진이 이어졌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여당이 법사위 회 의장 진입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저는 부상을 입었다"며 "이는 명백한 국회선진화법 위반이 며, 다중의 위력으로 공모를 방해한 공무집 행 특수공무집행 방해에도 해당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법사위 명의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해달라"는
1028 - 한방으로 지키는 여름철 건강
사계절 중에 건강을 제일 신경을 써야 하
는 때가 여름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운 계절
이기에 피부가 대기에 많이 노출되고, 음식
도 고온으로 쉽게 상하며, 인체는 더운 날씨
를 이겨야 하니 에너지 소모가 많다. 땀이 많
은 사람은 지나친 발한(發汗)으로 더욱 체력
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생수나 차가
운 과일을 많이 먹다
보면 배탈이 나기 쉽
다. 특히 저항력이 약
한 노약자나 어린이들
은 여름 건강에 주의를
요한다. 고혈압이나 당
뇨병, 심장병 등 성인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
들 역시 여름에는 체력
저하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더더욱 신경
을 써야 한다.
여름철 보양식이라
면 단연 삼계탕과 보신 탕(간혹 영양탕으로 변
신을 시도하지만)일 것이다. 이 두 음식은 모 두 기운이 따뜻하다. 삼계탕의 재료인 인삼이
나 닭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을 따
뜻하게 해 준다.
개고기 또한 그 성질이 온(溫)하여 차가워
지기 쉬운 내장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노란 개인 황구(黃狗)는 오장육부 를 따뜻하게 해 여름철 보약으로 여겼다. 이
2가지 육류는 고단백 식품으로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 영양식이기에 대표적인 여 름 음식으로 추천되었다. 하지만 닭과 개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사상체질로 보면 몸이 차가운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여름철 보양식이니 전문 한의사에게 체질감별을 받고 먹는다면
여름철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삼복더위에는 갈증이 나 모두 차가운 물 을 원하는데 따뜻한 물을 권하는 것은 무 리한 부탁일련 지 모른다. 그러나 여름철
복통, 설사, 이질 등은 차가운 물을 많이 마 셔 발생한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시는 차 가운 물은 오히려 내장을 더욱 차갑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인체의 오장육부는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차가워진다. 여름철 깊은 우물
물은 차갑고 추운 겨울은 오히려 미지근해지 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따뜻한 기운을 가진 음식과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 셔 속을 보호해야 한다. 무더위에 배를 내놓 고 자면 배탈이 나는 이유도 여름에는 내장 이 차가워 냉에 노출되면 거부 반응이 일어
나기 때문이다.여기 여름철 건강에 좋은 오미 자차와 인삼차를 소개한다. 오미자차 : 오미자를 여름철 대표적인 차 로 추천하는 것은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고 땀을 많이 흘려 진액(체액)을 보충하고 원기 를 회복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온 가족이 마신다면 여 름철 청량음료 겸 건강음료로 유익할 것이 다.오미자는 그냥 끓이면 신맛이 강하여 감 미를 가해도 마시기가 역겹다. 물을 끓이지 말고 차가운 물에 깨끗한 오미자를 1~2일 담 가 놓으면 아름다운 분홍빛의 오미자차가 된 다. 물 1,000cc에 오미자 30gm이면 적당하 다. 오미자차에 배를 채내어 넣거나 잣을 띄 우면 더욱 음식 궁합이 맞다. 인삼차 : 인삼차는 여름철 지친 몸을 회 복하는 대표적인 차이며 한약이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정 갈등이 6개월째로 접
어든 가운데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 가야 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26일 하루 전국
적으로 진료를 쉰다.
얼마나 많은 의사가 토론회 참여를 위해
휴진할지 알 수 없지만, 통상 금요일에는 외
래 진료가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의료 현장
에 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 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회관에서 '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 토론회'를 연다.
전공의와 의대생 포섭에 실패한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올특위는 향후 다른 의사단체들에 바통
을 넘겨 토론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 현장에는 의
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다양한 직역의 의사
100여명이 모인다.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의사들은 각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온라인으
로 토론회에 참여할 전망이다.
토론회 때문에 전국에서 상당수 의사가
이날 하루 진료를 쉬겠지만, 보통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당장 겪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앞선 집단 휴진 때도 의사들은 중
증·응급환자를 포함한 진료를 거의 그대로
유지해왔다.
정부도 휴진율을 집계한 이전 집단 휴진
사례와는 달리 이번 토론회를 통한 휴진에는
'예의주시'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조치를 고
려하고 있지는 않다.
토론회는 '한국 의료, 젊은 의사 그리고 미
래'와 '한국 의료의 모순과 새로운 거버넌스' 를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부분의 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을 통해서
도 수련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 이는 가운데 의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된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강원대병원과 충북대
병원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시 보건
복지부 청사를 찾아 의대 입학정원 증원 취 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 비대위는 전날 먼저 낸 성명에서 "잘 못된 증원 정책으로 전공의와 학생 3만명 이 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났다"며 "지역의료의
붕괴는 오래전에 시작됐고, 정부의 어설픈 개 혁 정책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전공의와 학생들이 돌 아오더라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상태가 돼 가고 있다"며 "복지부 장관님께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취소를 엄중히 요청한다"고 강조 했다.
증원에 따른 교육 여건 악화를 우려하는 의대 교수들과는 달리 정부는 하반기 모집을 통해 전공의들이 수련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 고 있다.
정부는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복귀할 전공 의들의 지도를 거부(보이콧)하려는 의대 교 수들의 움직임을 두고 공무원법 등 현행법 위반에 따른 징계 등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신 중하게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부는 이런 의대 교수들의 방침이 실제 전공의 지도·교육 거부로 이어지지는 않 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확인 결과 의대 교수들 이 실제로 지도를 보이콧할 확률은 낮은 것 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불고기와 매운 고추의 만남~~~불고기 땡초 김밥
미국와서 처음으로 중국음식점을 갔을 때 탕수육이 없다 는 걸 알았어요. 한국사람이 많이 찾는 중국집에는 있지만 대 중화된 음식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물론 짜장,짬뽕도 한국식
중국집에만 있어요) 제가 사는 이곳의 중국집은 아예 한국인
을 위한 중국음식 메뉴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중국음식 사랑은 대단하죠. ^^
하지만 미국인의 중식 사랑도 대단해요. 오늘은 미국의 어
느 중국음식점에 가도 있는 한국의 탕수육 자리를 차지한 오
렌지 치킨을 소개합니다. 여러버전이 있는데 오늘도 또 오븐
에 구웠어요. 튀긴게 확실이 탕수육처럼 바삭한 맛이 있고요,
구운 건 단백한 맛이 있어요. 튀기거나 기름 많~~이 넣고 프
라이팬에서 구워도 좋으니 선택하세요~~ 전 또 기름 많은 것
싫고 뒷정리 싫어서 오븐에 구웠답니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오렌지는 감기예방과 피로회
복에 좋으며, 면역력을 증진 시키고, 항암 작용 및 빈혈, 피부 미용, 변비에 좋아요. 식초나 오렌지 등은 과식 피해를 줄여주
지만, 당분이 높은 과일이니 적당량 드시는 게 좋아요.
닭고기는 소화 흡수가 쉽고, 피로회복을 도우며, 메티오닌 과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과 오메가 3와 리놀렌산이 항 암효과와 심장질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줘 요. 또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뇌신경 전달물질을 자극해 두뇌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지요.
영양성분(1인분기준)은…
열량 354kcal, 탄수화물28.0 g, 단백질30.0g, 지방12.6g, 당질10.8g, 나트륨658mg, 콜레스테롤130.7mg, 포화지방산 2.0g이에요.
600g 닭 가슴살 or 다리살 (thigh)
1 1/2Ts 청주or 정종 or 맛술 or 와인
1 1/2Ts 간장
1/4ts 후추
2개 계란 흰자 or 1개 계란
1cup (110g) 전분가루 – 튀길 때 or 3/5cup(65g) – 오븐 에 구울 때
1Ts 포도씨 오일 or 식용유
1/2Ts 다진 마늘
1ts 다진 생강
1/2ts 다진 매운고추 or 고추씨 (옵션)
2-3대 (50g) 파 (푸른 부분만 써도 되요)
1/2cup(100ml) 오렌지 주스or 과즙
1/4cup (50ml) 치킨 육수 or 물+1/2ts간장
2 1/2-3Ts 설탕
1-1 1/2Ts 간장
1Ts 식초
2ts 녹말가루 + 2Ts 물 섞어
1ts 참기름
1ts 오렌지 제스트 (껍질 주황부분만 갈은 것)
먼저 고기는 2-3cm정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주, 간장, 후추등을 부어 밑간을 해주세요. (비닐을 이용하면 간 이 잘되고 설거지가 줄어 편해요)
오렌지는 깨끗이 씻어 주황색 껍질만 강판에 갈고 (흰부 분이 들어가면 맛이 자몽맛보다 써져요) 마늘 생강은 다지고, 파도 송송 채썰어 주세요.
오븐을 200℃/400℉에 맞춰 예열하고 양념을 하고 10분 후에 계란 흰자(계란)를 넣어 섞고 녹말가루를 넣어 흔들어 주세요. (넣어 섞는 것 보다 튀김처럼 포크사용해서 무쳐서
털어주는게 더 예쁜 모양이 나와요. 호박전 만들때 밀가루 입 히는 것 처럼요~~) 오븐용 팬에 닭고기를 놓고 쿠킹 오일을 뿌려 예열이 되면 오븐에 넣어 15-18분간 구워 주세요.
오렌지, 육수, 설탕, 간장, 식초를 섞어 둔 후 예열된 프라이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생강, 고추씨를
30초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동사] (특히 팔꿈치로 살짝) 쿡 찌르다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
작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09.04.22
소변기 주변으로 튀는 오줌은 여러 모로 골치덩어리다. 보기 싫은 자국이 남는 것은 물론이고 고약한 냄새까지 풍기니까 말이다.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공용화장실에 는 '한 발짝만 앞으로'라든가 '남자가 흘려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같은 명
구 아닌 명구가 적혀 있다. 이 문제는 그럼에
도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사람이 기가 막힌 생
각을 해냈다. 소변기 아래쪽에 파리 그림 스
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이게 무슨 효과가 있
을까 싶었는데 정말로 있었다.
소변을 보다 파리 스티커를 보게 된 남자
들이 무의식적으로 스티커를 맞추려고 노력 했던 것이다. 파리 스티커를 소변기에 붙인다
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별 것 아닌 아이디어
인데, 이게 순식간에 세상을 바꾸어놓다니, 믿겨지는가?
사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인간이 호모 이
코노미쿠스(경제적인 동물, 이하 이콘)가 아
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경제학자들이
인간을 '모든 조건을 일일이 따져본 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동물'로 전제한 경제학
을 펼쳐왔었다. 그런데 파리 스티커가 만들
어낸 기적은 어떤가. 파리 스티커를 맞춘다고
해서 자신에게 경제적 이득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애써 맞추지 않는가. 인간은 생각만 큼 경제적인 동물이 아니다. 인간은 그저 '귀
찮다'는 이유만으로 조건을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결정해버리기도 하고, 간단한 말장난에
'뿔난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티몬·위 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 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에서 환불 신청을 받았
다.
이런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동이 트기도 전
에 티몬 신사옥 앞에는
수백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
업본부장은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
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지하 1층을 찾아 "위메
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 된 점 정말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
든 걸 한 번에 해결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적으로 해결해드리려고 계획을 잡고 있
홀려 태연하게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넛지nudge'는 그런 맥락에서 파생된 단 어다. 사전에서 넛지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팔 꿈치로 살짝 쿡 찌른다는 의미로 나온다. 이 를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인간을 살짝 쿡 찔러 특정한 행동을 선택하도록 유도 하는 무언가로 개념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당
연히 『넛지』는 그런 부드러운 개입이 얼마
나 효과적인지를 보이는 책이다. 저자들은 우선 인간이 얼마나 비경제적
인 동물인지를 보인다. 이런 인간한테 무한
대에 가까운 선택지를 주는 건 그리 바람직 한 행동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재테크
를 위해 금융 상품에 가입한다고 하자. 안 그
래도 바쁜 당신한테 금융 전문가가 각 상품
을 일일이 설명해준 다음 당신이 어떻게 자본
을 분산해 재테크할 지 묻는다면, 당신은 자
신 있게 결정할 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인간은 그 많은 설명을 감당할 만큼 똑똑하
지도 않고 한가하지도 않으니까.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가 어느 정
도 안정적이고 수익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을 미리 찾아 당신을 자동적으로 가입시켜 놓는 것이다. 물론 '당신이 원한다면 다른 상품으 로 바꾸셔도 됩니다'라는 친절한 말과 함께.
그러면 기본적으로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 을 누릴 수 있으며, 차악이더라도 최악은 피 할 수 있다.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이런 방법을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고 부른 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부여하되 상대가 그 자유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개 입해놓는 것이다. 자유주의적 입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러한 저자들의 생각에 극구 반대 의사를 표 명할 지도 모른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 었으면 무조건 간섭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저자들 역시 이런 반대를 예상했던지 여러 장에 걸쳐 자유주의적 개입주의가 완전 자유 주의보다
다"며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일단 여행 상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단 부분만 알아달라"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당초 티몬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접수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장 소비자 들이 "어떻게 믿고 집에 가느냐", "당장 환불 해달라"고 반발하면서 오전 2시께부터 티몬 관계자들이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했다.
오전 5시 30분 현재 현장 직원 4명가량이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이름과 전화번호, 주문 번호 등을 받아 환불을 신청받고 있다.
전날 아침부터 티몬 본사 앞에 모여든 소 비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순번표에 따라 접 수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는 계좌로 결제 금
액을 환불받은 이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 다. 티몬 관계자들은 신청받은 정보를 우선 결제대행업체에 넘긴 상황이라고 한다.
새벽 환불 소식이 알려지면서 택시를 타 고 소비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오전 6 시께 건물 안팎에 500여명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전날 아침부터 쓰기 시작한 순번표는 1000번을 넘어섰다.
전날 회사 대표가 본사를 찾아 현장 환불 을 하고 상황 설명을 한 위메프와 달리 티몬 은 아예 건물을 폐쇄해버린 탓에 몰려온 이 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 100명이 신사동 건물 지하 1층에 서 현장 조사를 위해 찾아온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티몬 직원의 귀가를 막아서면서 "관 계자 불러내라! 입장 발표해라"고 고성을 지 르며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들 직원은 26일 새벽 티몬 직원들이 현장 환불을 신청받기 시작한 뒤에야 귀가했다. already@yna.co.kr
(타이베이·베이징=연합뉴스) 김철문 통신 원 정성조 특파원 = 제3호 태풍 '개미'가 강
타한 대만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명, 재산 피
해가 속출했다. 대만은 연례 합동군사훈련까
지 조기 종료했다.
25일 대만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태풍 개
미가 상륙하면서 장병들의 임무를 전환한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정오를 기해 22~26일
4박 5일간 예정됐던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
광 40호 야외 기동훈련을 종료하라고 육해공
3군 부대에 명령했다.
이어 각급 부대가 즉시 임무를 전환해 지
방자치단체의 재해 방재와 구조를 지원하라
고 지시했다.
한광훈련은 대만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
상황을 가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
검하기 위해 1984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대
규모 훈련이다.
25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태풍 개미로 3명이 숨지고 38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2시까지 가로수 3천638그
루가 넘어지고 민생기초시설 파손 1천505건,
건물 파손 474건 등 피해 신고가 8천300건
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3시까지 70만8천515
가구가 정전됐다며 이는 서북 방향 태풍 피
해 중 역대 다섯번째라고 설명했다.
중앙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남부 가오슝
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다 강풍에 부러
진 나뭇가지에 깔려 숨진 64세 간병인이 숨 졌다.
화롄시에서는 5층 건물 옥상의 철제 구조 물이 지나가던 차를 강타해 뒷좌석의 40대 여성 간호사가 목숨을 잃었고 7세 아들은 중 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남부 가오슝 치산 지역에선 토사에 매몰 된 가옥에서 이날 오후 구출한 78세 리모 남 성이 사망했다.
가오슝 외해 19해리(약 35.1km)에서는 탄 자니아 선적 화물선 1척이 침몰하면서 미얀
마 국적 선원 9명이 실종됐다. 대만 당국은
현재 실종자를 구조·수색 중이다.
전날 오전 11시 41분께 부산에서 출발한
에어부산 항공기가 강풍으로 착륙 시도 4번
만에 예정보다 2시간 가까이 늦게 목적지인
남부 가오슝 샤오강 공항에 도착했다고 자유
시보가 전했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이번 태풍으로 남부 가오슝 산간 지역에 1천
152㎜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부 가오슝과 핑둥의 산간 지역 에 이번 태풍으로 누적 강우량이 2천200㎜ 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만 EBC 방송은 가오슝 지역의 1년 강우 량이 2천100㎜에 달한다면서 이번 태풍으로 1년 치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연합보는 이번 개미가 2016년 7월 제1호 태풍 네파탁 이후 약 8년 만에 대만에 상륙 한 강급 태풍이라고 전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에도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또다시 방문 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안토니
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
간) 올여름 기록적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며
각국이 취약층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22일 세계 평균 기온이
하루 전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
며 "극단적인 폭염은 하루나 일주일, 한 달에
그치고 말 현상이 아니다"라며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모두에게 더 위험해지고 있다"라
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10억 명이 넘는 인구가 50도가
넘는 기상 재해 수준의 살인적인 폭염에 노
출돼 있으며, 최근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기
간 온열질환으로 1천3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어 기후변화가 초래한 이상고온 등으로
세계 노동자의 70% 이상이 과도한 열에 노출 된 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국제노동기구 (ILO)의 보고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리는 이런 현상이 화
석연료 사용에 따른 인간이 초래한 변화임을
알고 있다"며 세계 각국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특히 ▲ 기후변화 취약
층 보호 ▲ 고온 노출 노동자 보호 ▲ 데이터
와 과학에 기반한 경제·사회 회복력 지원 등 에 집중해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
개미가 이날 오후 늦게 대만과 가까운 푸 젠(福建)성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 지역에 최고단계인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푸젠 성 일대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푸젠성과 저장성은 태풍에 대비해 항공, 선박, 기차 운행을 중단하고 야외 관광지도 폐쇄했다. 미리 대피한 주민은 푸젠성에서만 15만명에 달한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도 태풍 대비 태세를 4단 계 중 2번째로 높은 2급으로 격상하고 만일
대비하고 있다. 개미
접 어든 푸젠성과
등에서는
강 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태풍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일정에도 영향을 줬다. 지난 2월 14일 대만 최전방 진먼다오(金門 島) 인근 해역에서 중국 어선 전복 사건이 발 생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질 예정이던 양안 협상이 연기됐다. 태풍으로 소삼통(小三通: 통항·교역·우편 왕래) 운항이 중단되면서 중국 측 가족과 대 표단이 진먼에 도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양측이 오는 29일 진먼 지역 한 호텔에서 다시 협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jinbi100@yna.co.kr xing@yna.co.kr
그는 태풍 경보와 호우 경보가 해제될 때 까지 산간과 평지, 저지대의 침수 대비에 만 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태풍 개미는 대만을 거쳐 중국 동남부 해 안으로 북상 중이어서 중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서야"
했다.
앞서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 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22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15도 로 1940년 기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 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후 과학자들은 올해 더위가 지구에 빙 하기가 시작된 10만여년 전 이래 가장 심한 수준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pan@yna.co.kr
파리올림픽 센강서 화려한 개막… 소수정예 대한민국 기적에 도전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예술과
문화의 세계 수도를 자부하는 프랑스 파리가
100년 만에 파랑, 검정, 빨강, 노랑, 초록의 오 륜 색깔로 물든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이 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 30 분) 센강 수상 행진 개회식으로 17일간 열전
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을 하루 앞둔 25일, 프랑스 경찰은 트로카데로 광장과 개회식 무대가 마련될 센 강 주변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막바
지 준비에 안간힘을 쏟았다.
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과 참가자들로 파리시에 생기가 돌 고 있다.
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1992년(바르셀로나), 2008년(베이징), 2012년(런던)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서 거푸 헛물을 켰다가 2017년 유치 4수에 성공해 100년 만에 올림픽 성화를 다시 가져왔다.
경기장을 벗어난 사상 최초의 야외 개회 식, 역사적인 문화 유적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른다는 프랑스만의 독창성이 파리 올림픽
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하계 올
림픽이며 남녀 참가 선수의 성비가 균형을 이
루는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파리 올림
픽의 의미는 각별하다.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
와 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들은 일찌감치
프랑스로 넘어와 시차와 적응 훈련으로 개막
을 별러왔다.
이들은 32개 정식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
달을 놓고 경쟁한다.
앞서 열린 두 번의 파리 올림픽 때 발자
국을 찍지 못한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 기적에
도전한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탓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
목에 선수 143명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올 대회 이래 48년 만의 최소 인원이다.
비록 소수이지만, 정예로 멤버를 꾸린 한 국 선수단은 대한체육회가 12년 만에 국외에 마련한 사전 캠프 및 급식 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쏟 고 지난 18일 개촌한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금메달 5개 이상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선수단은 진인사대천명의 겸허한 자세로 3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묵묵히 기다린다.
대회 개회 전 사전 경기로 25일 열린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개인, 단체, 혼성전 5개 종목 모두 1위를 석권 하며 금메달 독식 가능성을 키웠다.
또 8강 진출을 목표로 내건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버거운 독일
에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둬 한국 선수
단의 산뜻한 출발에 보조를 맞췄다.
한국 선수단의 사기가 오른 만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묻어난다.
미국 데이터업체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금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10위에 오를 것으
로 전망하기도 했다.
양궁, 펜싱, 배드민턴, 수영, 탁구, 육상, 체 조, 사격, 유도, 태권도는 세계와 겨뤄 밀리지 않는 한국의 대표 메달박스다.
개회식 다음날인 27일부터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에페 여자 개인전, 기대주 김우 민의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어느 종목에서 나올지, 우리나라 하계 올림 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레슬링 자유형 62 ㎏급에서 양정모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래 대한민국은 2020 도쿄 올림픽 까지 금메달 96개를 획득했다. 파리가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서는 33회 하계 올림픽은 8월 11일에 폐막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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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 협회가 신임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을 놓고 팬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는 가운데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출간했다.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는 25일 "정몽규 회
장이 자신의 축구 인생 30년을 되짚으며 작 년 여름부터 1년간 집필한 에세이 '축구의 시 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576쪽의 이 책은 ▲ 1부 '정몽규의 어제: 구단주-K리그 총재 시절을 말하다' ▲ 2부 ' 정몽규의 오늘: 대한축구협회 회장 시절을 말하다' ▲ 3부 '정몽규의 비전: 대한민국 축 구의 미래를 말하다'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지난 14년 동안 한국프로축구 연맹 총재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서 직간 접적으로 겪은 주요한 일들을 정리했다. 브레인스토어는 "어쩌면 이 책은 그동안 정몽규 회장을 둘러싼 오해와 논란에 대해 답하는 최초의 '오피셜 코멘트'일 수도 있겠 다. 물론 이 책은 이런저런 물음에 답변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라며 "축구인으로 살 아온 30년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보 겠다는 마음으로 집필 작업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