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호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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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해상택배

학생보험 여행자보험

hancafriend@gmail.com

몬트리올 (514)796-5533

‘피벗 스타트’캐나다,

올해 최소한

금리 인하 2번 더 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주요국 중 처음으 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피벗)한 가 운데 시장에서는 올해 최소 2차례 추가 금 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RBC은행 등 캐나다 6개 은행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5개 은행이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3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예측했으며, 몬트리올 은 행은 2차례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5일 기준금리를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는 이와 관 련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에 진전이 있다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지만 “회의 때마다” 인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이는 인하 경로를 미리 정하지 않고 지표 를 감안해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임을 의미한다.

블룸버그도 캐나다의 디스인플레이션(물 가 상승 둔화)과 경제성장률 전망뿐 아니라 캐나다중앙은행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에 견줘 완화 정책의 정도를 어떻게 가져 갈지에 대한 시장의 예측이 모두 다르듯 향

후 금리 경로에 정해진 방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초단기 대출금리시장인

까지 추가로 2차례 추가 인하로 4.25%, 내 년 7월에는 3.75%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 봤다.

이번 금리 인하 직전에 이뤄진 블룸버그 의 설문조사에서도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 다은행이 내년 중반 금리를 3.5%까지 인하 할 것으로 예상했다.

맥클렘 총재는 금리 인하 직후 기자들이 최종 금리인하 폭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 변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중립 금리, 즉 경제를 제약하거나 자극하지 않는 이론적인 수준의 차입비용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냐는 질 문에 기자들이 너무 앞서나간다고 말한 뒤 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adoo1@yna.co.kr

2에 조금 미치지 못한 정도로 보고 있으며, 연말
오버나이트 스와 프 시장은 7월 금리 인하 확률을 3분의
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214 2024. 06. 07 (금)
➋ Friday Jun 07, 2024 광 고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 11회 캐나다 한국

제11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KFFC)는 관

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

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예술과 기술: 수

면, 꿈, 신체” 주제로 5월 22일부터 5월 31일

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시아-캐나다와 아

시아 영화 및 미디어 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현지 관객과 국내외 예술가들을 연결했습니

다. 아시안 및 아시아계 캐나다인 영화와 엄

선된 아시아 미디어 아트를 현장과 온라인에

서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내년, 2025년도에 제12회 캐나다 한국 영

화제가 5월 15일~5월 31일 사이에 찾아올 예

정입니다. 더많은 소식과 업데이트를 받기 위 해서 저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를 팔로우해주시고 뉴스레터를 구

독해주세요.

제 11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에서의 중요 한 이벤트 및 상영회를 소개합니다: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Dazibao에서의 상영회>

Dazibao에서의 1일차 (5월 22일)

제 11회 KFFC의 첫째 날이 5월 22일 에 Dazibao에서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습니 다! 직접 ART-Talks을 위해 방문해주신 감 독과 아티스트들: Eli Jean Tahchi, George Fok, and Kě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한, Ahreum Lee, Daphné Le Sergent, KIM Dongryung, and PARK Kyoungtae의 축사 도 받았습니다! KFFC Ecology의 활동 일환 으로 직접 만든 한국 음식을 가져다준 이미

정님과 Janet Lumb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첫째 날에는 아레 제시된 5개의 아시아계 퀘벡인의 단편이 포함된 아시아 단편 영화와

미디어 아트프로그램 1을 선보였습니다.

한글 (1967, 한국, 캐나다)은 김인태

가 제작한 한국어 알파벳에 대한 다채로 운 소개 작품이며, 싱가포르 출신 아티스트 Niceaunties의 4 Films (2023,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 출신, 몬트리올 기반 멀티미디 어 아티스트 kimura byol lemoine의 TTT (2024, 퀘벡)와 같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습 니다. Razan Alsalah의 Canada Park (2020, 팔레스타인, 퀘벡), Eli Jean Tahchi의 Des voisins dans ma cour(2021, 레바논, 퀘벡), George Fok의 Mongkok Babylon (2021, 퀘 벡), Chun Hua Catherine Dong의 Along Together(2018, 퀘벡) 및 Yoriko Mizushiri 의 Anxious Body (2021, 일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영 후에, 우리는 Eli Jean Tahchi, George Fok 및 Kě와의 직접 대면 ART-Talk 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Eli Jean Tahchi가 몬트리올의 Parc-Ex 및 Mont-Royal 지역을 탐구하면서 도시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

적 분열과 관련하여, George Fok이 홍콩의

정치에 대한 논평에 대해 논의했으며, Kě가 kimura byol lemoine의 단편 영화 TTT에서

명확히된 성별, 인종 및 정체성과 관련된 트

랜스 경험과커뮤니티로써의 관계에 대해 논

의했습니다.

Dazibao에서의 2일차 (5월 23일)

5월 23일 Dazibao에서 열린 제 11회

KFFC의 둘째 날은 많은 감독, 예술가 및 관 중들 덕분에 성공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직접 ART-Talks을 위해 방문해주신 감독과 아티 스트들: Xiaodan He, Elmira Laki, 그리고 Fanny Lord-Bourcier에게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둘째 날에는 My Father’s Journey (2020) 와 아래 제시된 2명의 아시아계 퀘벡인이 포 함된 6개의 아시아 단편을 선보인 아시아 단 편 영화와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 2을 상영했 습니다.

My Father’s Journey (2020)는 중국계 퀘 벡 예술가 Xiaodan He의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감동적이고 개인적인 이 장편 영화는 인구 30만 명의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후손인 총런허(Chong Ren He)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시아 단편 영화와 미디어 아트 프로그

램 2에는 Elmira Laki의 Yesterday (2022, 퀘벡), Maïté Minh Tâm Maeum Jeannolin

의 SEOLMUNDAE(2023,프랑스,한국),

Yen Chao Lin의 The Spirit Keepers of Makuta’ay (2018,퀘벡), Jane Jin Kaisen의 Burial of this Order (2022, 덴마크, 한국), Daphné LeSergent의 Voyages dans nos Indes intérieures (2019, 프랑스, 한국) 및

Fanny Lord-Bourcier의Abby (2023, 퀘벡)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상영 후, 대면 ART-Talks를 진행하 였습니다. Xiaodan He, Elmira Laki, 그리고 Fanny Lord-Bourcier 감독들과 직접 대화를 하며 이민자 관점, 이주 정치, 입양 및 정체성, 그리고 퀘벡 여성 영화제작자들의 고난과 성 취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습니다. Dazibao에서의 3일 차 (5월 24일) 제 11회 KFFC의 3일차에는 Anthony Shim의 Riceboy Sleeps(2022, 캐나다)와 설 수안 감독의 씨앗의시간 (2022, 한국)을 상영 하였습니다. Riceboy Sleeps(2022)는 감동적 이고 강력한 영화였으며, 관객과 스태프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동-서아트(Arts East-West)에서는 씨앗의 시간을 실제 관객 들을 대상으로 상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전에 AAPlab의 3차 컨퍼런스 회의 “Surface

Tension: Popular K-Arts vs Korean Arts in the Hallyu Era.” 에서 이 영화를 온라인 으로 상영했습니다.

<5월 25일 Cinéma Moderne에서의 성공 적인 오프닝과 5월 30일-31일 영화 상영>

5월 25일 Cinéma Moderne에서의 성공적 인 오프닝!

제 11회 KFFC는 5월 25일에 Cinéma Moderne에서 화려한 오프닝을 가졌습니다. 오프닝 칵테일과KFFC Chef의 “비빔밥” 워크 숍을 즐겨주신 모든 예술가와 관객에게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테라스와 극장을 제공해 준 Cinéma Moderne에도 많은 감사를 드립 니다. Arts East-West Ecology 일환으로첫 번째 KFFC Chef 워크숍에서 직접 만든 한국 음식을 제공해준 저희의 창립자이자 디렉터 이미정님과 Accès Asie Festival의 공동 창 립자인 Janet Lumb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KFFC 이사회원이자 Multi-Monde의 영 화 프로듀서이자 International Women’s Alliance의 회장인Marie Boti, ICAO 이사 회의 대사 및 영사 대표인 이재완 대사님, Cinéma Moderne의 프로그래밍 매니저인 Benjamin Pelletier, 그리고 이미정님의 따뜻 한 환영의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East Meets West” 카테고리의 영 화 두 편을 상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 (2023년, 한국)와 HOU Hsiao-hsien 감독의 A Time to Live and a Time to Die (1985년, 대만). 관객들의 아시아 영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상영회는 만석이였습니다. 5월 30일 Cinéma Moderne에서 영화상영 5월 30일 고양이를 부탁해 상영 5월 30 일, 제 11회 KFFC에서 정재은 감독의 상 징적인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2001, 한국) 를 상영하였습니다. 관객들로 꽉 찬 Cinéma Moderne에서 리마스터링된 버전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5월 31일 Cinéma Moderne에서의 KKFC 마지막 상영 5월 31일, 제 11회 KFFC에서는 김동령과 박경태 감독의 캐나다 최초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를 상영했습니다. 상영 전에 김 동령 감독과 박경태 감독의 비디오 환영 인사 가 있었는데, 이는 이 감동적인 다큐-픽션 영 화를 관람하는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 습니다.

이후에는 태국의 유명한 감독인 Apichatpong Weerasethakul의 Cemetery of Splendour (2015)를 상영했습니다. 올 해 영화제 주제인 “예술과 기술: 수면, 꿈, 신 체”에 따라,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와 Cemetery of Splendour(2015)는 모두 전쟁 의 영향을 받은 군인과 여성의 주관성을 수 면 상태를 통해나타내며, 깨어 있는 삶과 환 상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보여줍니다. <5페이지에 계속>

➌ Friday Jun 07, 2024 교민 소식
영화제(KFFC) 를
마치며

캐나다 중앙은행 4년여만에 금리 인하…4.75%로 0.25%p↓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5일(현지시간) 기

준금리를 기존 5.00%에서 4.75%로 0.25%포

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이

데믹 발발 직후인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여 만이다. 캐나다는 팬데믹 이후 금리를 0.25%까지

(싱가포르=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신 원식 국방부 장관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

기로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을 만나 국

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전력 강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 방산기업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 측에

잠수함과 K9(자주포) 등 지상화력체계에 대 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낮췄다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자 2022년 3 월부터 금리를 올리며 긴축 통화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해 7월 5.00%를 끝으로 인상을 중단 한 캐나다중앙은행은 이달까지 10개월 넘게

5.00% 금리를 유지해왔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결정 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 되고 있다는 추가적이고 지속되는 증거가 나 오면서 더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 요성이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에 따르면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2022년 6 월 8.1%까지 올랐으나, 지난 4월 2.7%로 둔화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7월 이후 캐나다은 행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고 내다보고 있다.

맥클렘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지속 해 둔화할 것이란 우리의 확신이 커진다면 추

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 이라고 말했다.

이날 캐나다의 금리 인하는 유럽의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대열에 속속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스위스중앙은행이 지난 3월 기준금 리를 1.75%에서 1.5%로 인하했고, 이어 스 웨덴 중앙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4%에서 3.75%로 낮췄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오는 6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 망된다. 다만, 주요 선진국 중 미국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질 때까지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 고 있다. pan@yna.co.kr

캐나다 정부는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빅 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 장관은 또 캐나다가 대북제재 이행 및 유엔사 활동 등을 통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기여했다며 블레어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블레어 장관은 북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양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열릴 한-유 엔사 국방장관회의, 서울안보대화(SDD) 등을 바탕으로 국방·방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 장관은 이후 미국 상원의원단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측에선 공화당의 댄 설리번, 민주당의 태미 더크워 스·라폰자 버틀러 상원의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며 이를 규탄했다.

신 장관은 또한 주한미군 전력 유지를 위 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북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확장억제 실행력

을 제고하는 데 미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 져달라고 당부했다.

상원의원단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에 있 어 한반도 전략적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등 다 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발전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초당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편 미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의원이 최근 한반도 전술핵 재배 치를 언급한 만큼 이번 면담에서 관련 논의 가 있었는지 주목됐다.

이에 대해 신원식 장관은 “그 주제는 이번 에 다루지 않았다”며 “그 문제는 물론 미국 (의회)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부에 서 그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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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계기 캐나다 국방장관·
신원식,
미국 상원의원단과 회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팬
➏ Friday Jun 07, 2024 광 고

이민부

장관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의 미래를 위한 공동 우선순위 논의

요즘 캐나다 이민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

들이 속속 전해지며 이민 신청 예정자들에게

큰 불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이민부 장관의 발표를 토대로 향후 캐

나다 이민의 분위기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0일, 캐나다 이민부 장관 마

크 밀러는 몬트리올에서 주 및 준 주 이민

부 장관들과 함께 캐나다 이민의 미래를 위

한 중요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회의는

Federation of Ministers Responsible for Immigration (FMRI)의 일환으로 개최되었

으며, FMRI는 캐나다 이민 시스템을 효과적

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사결정 기관으로서 중

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FMRI의 주요 임

무는 공동 이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캐나다의 이민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선

하는 것입니다. 밀러 장관은 특히 국제 학생

프로그램의 개선과 임시 거주자 수준 조정에

대한 논의가 중요한 이슈였음을 강조했습니

다. 5월 13일 열린 이민 책임 장관 포럼 폐회

기자 회견에서도 이러한 논의의 중요성을 다

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국제 학생 프로그램의 변화와 도전 2024년은 국제 학생 프로그램에 많은 변 화가 있는 해로, 이민, 난민 및 시민권 캐나다 (IRCC)는 국제 학생 신청 수에 상한선을 설 정하고, 주 인증서(PALs)를 도입했으며,

졸업 후 취업 비자(PGWP) 자격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프로그램의 지

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일부 주와

준 주는 의료 및 무역 직업 졸업생에 대해 더

긴 PGWP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밀러 장관

은 현재 IRCC가 건설 노동자를 위한 영주권

경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무역

직업 후보자를 위한 익스프레스 엔트리 카테

고리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보에 따

르면 이 카테고리는 2024년 익스프레스 엔

트리 추첨에서 발급되는 신청 초대장(ITA)의

5% 정도를 차지할 예정입니다.

임시 거주자 수준 조정 계획

이번 회의에서는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

준에 대한 새로운 조치와 정책이 논의되었습

니다. IRCC는 연간 이민 수준 계획에 임시 거

주자 수준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3

년 동안 임시 거주자 수에 대한 “소프트 캡”

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소프트 캡”은 한도가

절대적인 제한이 아니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일정 수준 이상의 증

가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된 기준으로, 필요

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는 뜻입니

다. 현재 임시 거주자는 캐나다 인구의 6.2%

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목표는 이 수치

를 5%로 낮추는 것입니다.

임시 거주자를 낮추겠다는 발표는 부정

적인 뉴스로 이해되어 이민 신청 예정자들 다수가 급작스럽게 영주권을 신청하는 바 람에 여러 주에서 신청서가 몰리며 프로

그램이 새 신청서 접수를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새롭게 유입될 임시비자 소지자를 제한하고, 이미 캐나다에 들어와 있는 임시비 자 거주자를 적극적으로 영주권자로 전환하 겠다는 의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 해 밀러 장관은 각 주와 준 주 간의 더 정확 한 데이터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확 한 데이터가 노동 시장의 요구와 새로운 이민

자의 수용 능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밀러 장관은 또한 인도적 위기에 대한 대

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조정 테이블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밀러 장관은 최근 매니토바와

협력하여 약 6,700명의 임시 거주자의 취업 비자를 연장하는 임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매니토바의 처리 용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캐나다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CDN/NDG

매니토바는 앞으로 주정부 추천 이민 프로그램(MPNP)에 더 많은 인원을 할당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대부분의 주정부들은 주정부 이민의 확대를 요청하 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유연하게 임 시 거주자 수를 통제하기를 희망하는 입장 입니다. 밀러 장관은 다른 주와 준

수준 계획이 발 표될 예정입니다. 주정부 이민의 단점은 연방 이민 프로그램에 비해 더 신속하게 변화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캐나다 정부의 인구 증가에 대한 의지는

사한 조치를 탐색하여 현재의 임시 거주자가 영주권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 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밀러 장관은 주정부 장관 들과 논의를 통해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이 지 속 가능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 니다. 이는 주정부 이민에 대한 긍정적인 신 호로 보이며, AOS, THS, NB Skilled Worker Stream 등과 같이 새 신청서 접수가 중단된 프로그램들에도 좋은 소식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몇
수준이
상승 등 예상치 못 한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매끄럽지 못한 행보 를 보이고 있지만, 큰 흐름을 읽고 준비하면 서 기다린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입니다. ➐ Friday Jun 07, 2024 SK IMMIGRATION & LAW 공유 오피스 나만의 사무실 + 라운지 + 미팅룸 + 서비스 공간 초역세권 도보 2분 Kelly Huang David Haziza 오용균 Commercial & Residential Real Estate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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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언제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군기훈련(얼차려)

을 지시한 중대장에 대한 소환조사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

이 아직 수사대상자인 중대장(대위)과 부중

대장(중위)을 정식으로 형사입건하지 않은

가운데 의료전문가와 시민단체는 살인죄와

상해치사죄 등으로 잇따라 고발하고 나섰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경찰 청은 현재까지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입건하 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 시기에 관한 물 음에 "아직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군기훈련 규정 위반 의

혹은 이미 알려진 대로 어느 정도 사실로 확

인되고 있는 만큼 '입건'에 자체에는 큰 의미

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할 때도 참고인으

로서 부를 수도 있고, 피의자로서부를 수도

있다"며 "입건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 명했다.

소환조사 시기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하

더라도 (수사대상자들이) 바로 응할 수 있고,

시간을 좀 더 가진 뒤에 하겠다고 할 수도 있

어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수사대상자들이 방어권 행사를 위한

변호사 선임과 대응 전략 등을 짜는 데 시간

이 필요해 경찰이 소환조사를 요구하더라도 그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경찰은 군 관계자와 의료진 등 대부분의

참고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 졌다.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는 기본적인 사실

관계 확인과 군기훈련 규정 위반 등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고 있으며, 의료진을 대상으로는

병원 이송과 진료, 전원 과정 등을 면밀히 살

피며 사망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다른 훈련병들의 가족발 또는 군

내부 관계자발 의혹 제기 등에 대해서도 여

러 관계자 진술을 종합하며 실체 규명에 수

사력을 모으고 있다.

중대장의 경우 공식 수사팀에 의해 인지 사건으로서는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잇따른 고발사건에 의해서는 살인 혐의 등으로 입건

된 상태다.

사실관계를 파악해 입건하는 인지사건과

달리 고소·고발사건의 경우 고소장 또는 고 발장 접수 즉시 범죄혐의 여부와 관계없이 입 건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 회장은 대검찰청에 중대장을 형법상 살인죄

와 직무유기죄, 군형법상 가혹행위죄로 고발

했다.

최 전 회장은 "사고 당일 기온 등 날씨 환 경을 고려하면 과도한 군기 훈련의 강요는 사 람을 충분히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점 을 확정적으로 또는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 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중

대장을 살인과 상해치사 혐의로 서울경찰청 에 고발장을 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중대장과 함께 육군수 사단장과 12사단장 등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직무유기, 범인도피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사건은 피고발인이 즉시 입건돼 피의 자의 지위에서 수사가 진행되므로, 이들 고발 사건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으로 이송되면 살인 혐의 등 사건의 피의자로서 조사받게 된다.

그러나 수사전담팀이

23일

5시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 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 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 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 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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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 이른 '무리한 얼차려' 지시 중대장
인지 사건 수사 결과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적용이 타당하다고 결 론 내면, 살인 혐의나 상해치사 혐의 고발사 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할 가능 성이 높다. 살인 혐의 적용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오후
20 분께 강원도

1021 - 불면증의 한방치료

불면증은 만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늘 낮

에 졸리거나 정신이 맑지 않은 사람들은 혹

시 본인에게 불면증이 있지 않나 세심하게

체크해 보아야 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첫째, 낮 동안

의 학습이나 행동에 대한 기억 및 습득된 정

보의 정리, 저장 등이 이루어진다. 둘째, 소모

된 체력의 회복과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 지면서 성장촉진 및 손상된 신체조직의 회복

이 이루어진다. 인터루킨이나 종양괴사인자

등이 증가하여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력

을 높이고 신생 종양의 억제나 염증을 없애

는 기능을 발휘한다.

이런 여러 가지 신체작용이 밤에 잠을 자

는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장기적인 수

면장애가 있을 경우 체력이 약해지고, 기억력

이나 판단력이 저하되며 업무나 학습 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불면증이 성장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키가 크는 데 도 방해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나 폐렴 같은 감염성질환에 걸리기 쉽고, 몸 여 러 곳에서 염증이 많이 나타난다. 불면증은 첫째 잠이 들 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 둘째 잠은 잘 드는 것 같은데 잠자는 동안 계속 얕은 잠을 잔

다든지 중간중간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하

는 경우, 셋째 잠이 들기도 힘들고 잠이 들

어서도 꿈을 계속 꾼다든지 선잠을 자고 조

그마한 소리에도 잠을 깨는 경우 등 유형이

다양하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장기

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되면 약에 대한 반응

이 약해져서 점점 강한 약을 쓰게 되거나 복

용량을 높여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특히 불면증 환자들을 진찰하다보면 대부

분 잠에 대해서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자지 못할 것에 대한 불안감 속에 서 잠을 자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 다. 이러한 패턴이 오히려 더욱 잠을 잘 수 없 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흔히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나 차를 마

'현충일 욱일기' 주민 "사과할 용의 있지만 국민 알아야할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현충일

날 욱일기를 내걸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결국 욱일기를 슬그

머니 내렸다.

7일 부산 수영구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아 파트 창문 밖에 내걸렸던 욱일기는 전날 밤

늦게 모두 철거됐다.

전날 이 주민이 창밖으로 욱일기를 내건 사실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국민들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 졌다.

경찰과 지자체까지 나서 해당 집을 찾아가 욱일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해당 집 앞에는 '여행 가서 아무도 없다'는 내용의 종 이만 붙어 있고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의 행동에 신상 털기도 잇따랐다.

주민의 이름은 물론이고, 살고 있는 아파

트 이름과 호실, 의사인 직업까지 공개가 됐다.

이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의사로 소문이 잘

못 퍼지면서, 관련 병원의 홈페이지가 다운되

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주민 집 앞은 오물과 비난 글로 뒤덮였다.

현관에는 음식물로 추정되는 오물이 묻어

있고, 해당 주민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로 현

관이 도배가 된 사진도 공개됐다.

이 주민은 2007년부터 이어지던 지자체와

갈등을 공론화하려고 논란의 행동을 한 것으

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가 건설될 때 수영구가 공유지인

구거(하수관이 매립된 부지)를 용도폐기하고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했는데, 이해관계자인

이 주민은 용도폐기한 행정처분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송전을 벌여왔다.

그 결과 2013년 법원이 해당 주민의 손을

들어줬고, 2016년에도 재차 소송전이 벌어졌 지만 이 주민이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주민은 행정청의 용도폐지 처분 이 무효가 돼 부지가 다시 공유지로 된 만큼 수영구는 등기를 고치고 일대 주민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한다.

수영구는 이 주민의 의견을 다시 청취한 뒤 원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 고 있다.

해당 주민은 "한국 법령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곳은 일본 땅이나 마찬가지라는 생

각에 일장기와 욱일기를 걸었다"면서 "일장

기 등을 건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 용의가 있

으나 전 국민이 알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이렇게 했다"고 주장했다.

시라고 한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 는 사람은 속이 불편하여 잠을 설칠 수 있고, 자기 전 차를 마심으로써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을 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잠을 잘 자기 위 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상당한데, 술을 마 시면 잠을 드는 데는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 지만 깊은 잠을 자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가 되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져서 좋 은 수면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 인 방법을 모두에게 적용시키기보다는 각자 자기의 신체·정신·심리적 특성에 맞는 방법 을 찾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양약의 수면제 성분과는 전혀 다른,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한약과 침시술, 약침시술

향후 이런 행동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 건설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함께 움직이는 분들이 있어 향후에 행동을 멈출지는 의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일장기를 걸기 위해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로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시민 김모(40)씨는 "지자체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렇게 비틀린 방식으로 표 현한다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순 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전범기를 건 것은 한참 선을 넘었고, 법적으로 제재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ready@yna.co.kr

➒ Friday Jun 07, 2024 김광오의 한방
등으 로 만성 불면증과 여러 가지 수면장애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치료가 마무리되 면 치료를 중단하여도 정상적인 수면을 유지 할 수 있는 의존성 없는 치료가 중요하다. 불 면증이나 여러 가지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 을 못 자서 피곤하다”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건강에 대한 필수적인 문제이다.
문제"

여름대비! 서서하는 전신 다이어트 운동

최근 유튭 구독자들로부터, 매트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복 근 운동 영상 요청을 꽤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서 야외 혹은 매트가 없는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운동하기 좋은 코어 운동 과 하체 운동 위주로 그것도 7분으로 짧고 임팩트 있게 시퀀 스를 구성해봤어요. 옷도 얇아지고 아랫배, 옆구리, 허벅지 살 빼고 싶으신 분들, 바로 따라해주세요. 주 5회 추천합니다!!!!! 오늘 배울 동작은 제 영어 유튜브채널 ‘yogasonghayeon’ 의 최근 영상을 따라해보시고, 설명과 함께 따라하시고 싶다 면 제 한국어 영상,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을 참고하시 면 됩니다.

1. High Knee – 웜업 워킹

1단계 선 자세에서 가볍게 무릎을 접어 엉덩이 높이까지 올려줍니다.

2단계 제자리에서 걷는다고 상상하고 좌우 무릎을 바꿔 가며 걸어주시면 돼요.

3단계 무릎을 올릴때마다 복부를 수축하는 것 잊지 마 세요.

4단계 쉬운 동작이니 생각날때마다 1분 이상 매일 꾸준히 제자리 걸음 해보세요.

TIP! 허리를 펴고 복부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걸어주세요.

2. Obilque Crunch – 아랫배 운동

1단계 앞의 동작에서 한가지 더 추가! 팔꿈치를 반대쪽 무릎에 가져갑니다.

2단계 척추를 트위스트하면서 자연스레 옆구리에 자극이

오는걸 느껴보세요.

3단계 35초가 너무 짧다면 영상을 잠시 멈추고 1분 이상 진행하셔도 좋아요.

TIP! 옆구리, 뱃살 접히는게 당연합니다. 살짝 불편하신 분들도 운동이 되고 있는 거니 꾸준히 해보세요. 허리건강에 도 좋아 데일리 유산소 운동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3. Side Crunch – 옆구리살 제거, 옆라인 슬림하게 만드 는 운동

1단계 선자세에서 한 팔꿈치를

2단계 내쉬는 숨에 팔꿈치를 천정으로 올리고 반대 손은 바닥을 향해 내려 줍니다.

3단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분들은 무릎을 올려 팔꿈치와 무릎을 만나게 터치해줍니다.

4단계 좌우 각각 35초씩 반복해주세요. TIP! 옆구리의 자극에 집중하며 해주되, 웨이트가 있으신 분들은 덤벨이나 플레이트, 물병등을 들고 하시면 운동 강도 를 높일 수 있을 거예요.

4. Squat + Heel Raise – 하체 토닝, 발목 강화

1단계 기본적인 스쿼트 자세에서 발꿈치를 올려 중심을 잡는 동작까지 진행합니다.

2단계 내쉬는 숨에 발꿈치를 높게 올려 중심을 잡아 줍니다.

3단계 스쿼트 시에는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지 않 도록 엉덩이를 뒤로 보냅니다.

4단계 영상을 참고해 스플릿 스쿼트 자세까지 하고 쿨다 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해주세요.

TIP! 하체 운동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꼭 필요한 운동입 니다. 매일 10개 이상 꾸준히 하면 코어 강화 효과는 물론, 다 리도 더 건강하고 날씬해질 거예요. 송선생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와이파이가 연결 되어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편하게 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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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➓ Friday Jun 07, 2024 요 가
한 손은 머리 뒤쪽
구부려
으로 가져갑니다.

세계의 고전 건축을 들르다 -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작가 미셸 우엘벡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5.07.17.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믿기지 않는 결 과가 나온다.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과 이슬람 정당인 이슬람박애당의 대표가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이다. 여러 정당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머리를 싸매다 이슬람박애당과 손을 잡

는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슬람박애당이 집 권에 성공하고 만다. 그런데…… 생각보다 세

상이 잠잠하다. 결선 투표 전까지 있었던 불

안감에 곳곳에서 일어났던 폭동이나 분란 따

위는 애초에 없었다는 듯이.

이슬람박애당은 다행스럽게도 극단적인

이슬람 정당이 아니었다. 이슬람박애당은 교

육을 약간만 손 본다. 이슬람으로 개종한 남

자만이 대학 강단에 설 수 있도록. 그리고 일

부다처제를 허용시켰다. 뜻밖에도 세상은 보

다 나아졌다. 모두가 만족해하는 것 같았다. 『복종』의 주인공인 프랑수아는 프랑스

소설가 위스망스에 대한 권위적인 대학 교수

다. 지식인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젊은 여성과의 성관계를 삶의

낙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유부단하기 짝이 없

는 남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슬람박애당

의 집권을 앞두고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음에

도 제대로 도피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 그

는 점점 이슬람화 되어가는 사회에 복종하고

마는데……

아, 이토록 무기력한 지식인이 또 있을까. 한 번 제대로 된 반항도 하지 않고 도망만 치

려다가 끝내 '복종'하고 마는 프랑수아. 그런 데 이건 또 무슨 일일까. 그의 모습이 현대인 과 겹쳐보이는 것은.

미셸 우엘벡은 언제나 논쟁을 불러일으 키는 작가다. 그가 선택하는 소재가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것이어서도 있겠지만, 그의 글쓰 기 방식은 너무 직설적이다. 그는 소설에 현 실감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유명인사의 실 명을 마구 거론한다. 『복종』에서 그는 '이슬

람'이라는 실명까지 거론한다. 아니, 아예 소 설 한복판에 세워버렸다.

이쯤에서 느껴졌겠지만 『복종』은 불쾌 한 소설이다. 이슬람 혐오주의가 곳곳에 드러 난다.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이러한 문제적 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논란

이 벌어진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 른다. 어찌됐던 결국 이 소설은 2015년 1월 7 일에 출간되었고 공교롭게도 그 날은 이슬람

을 풍자했던 '샤를리 에브도'가 폭탄 테러를 당한 날이었다. 그리고 누구나 짐작했겠지만 『복종』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

랐다. 그렇다면 『복종』은 그저 소재의 민감함 과 시의성이 맞물려 성공한 책에 불과한 것 일까.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 분한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종』은 뛰어난 소설이다. 미셸 우엘벡이 말하는 디스 토피아는 '이슬람이 주류가 되는 사회'가 아 니다. '말도 안 되는 가치관이 주류가 되었음 에도 그것에 순응하고 복종하는 현대사회'다. 그리고 그는 위스망스와 프랑수아를 대조시 키며 이를 정확하게 구현해냈다. 만약 우엘벡 이 'Ctrl+F'를 누르고 이슬람이라는 단어를 모두 마약이나 남녀차별로 바꾸었다면 『복 종』의 문학성에 흠집을 내기란 어려웠을 것 이리라. 우엘벡의 소설 가운데서 가장

"피해자 요청" 밀양 가해자 영상 삭제… "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004년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을 공개한 유튜버가 피해자와의 소통 끝에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 지

원단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

폭력상담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

정명도 바꾼 상태다.

나락보관소'가 이날 오

후 5시 40분쯤 '밀양 피

해자분들과 긴밀한 이

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피해자분들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

가 제작한 밀양 관련 영

상들도 전부 내렸습니

다'라고 쓴 공지는 사실

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전날 이런 내용의 공지

를 올린 데 이어 현재는

모든 영상을 내리고 계

상담소는 이 유투버가 5일 '피해자 가족측

과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고 공지를

올렸던 데 대해서도 "피해자들은 5일 오후까

지 나락보관소에 '피해자 가족이 (신상 공개

에) 동의했다는 내용을 내려달라'고 여러 차

례 요청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상담소와 상 의 후 당일 밤 보도자료를 배부한 뒤 글이 삭 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5일 오후 이후 해당 유튜버와 소통 한 바 없다"면서 "6일에도 나락보관소는 일방 적 영상 업로드를 지속했다"고 했다.

상담소는 "마치 피해자들과의 긴밀한 소 통 끝에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영상을 내린 것처럼 사실과 다른 공지를 하고 있다" 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피해자 의사를 확 인하지도, 경청하지도, 반영하지도 않았던 나 락 보관소의 행태에 문제를 제기한다.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피해자가 희생된 것이나 마찬 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향후 피해자의 자발적이고 진 정한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그 어떤 제삼자 에 의한 공론화도 피해자의 안녕과 안전에 앞설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일 당시 사건

가해자들의 이름과 얼굴, 나이, 직장 등이 구 체적으로 담긴 영상들이 게시됐다.

이를 계기로 20여년 사건이 다시금 국민 적 공분을 사면서 가해자 중 한명이 직장에 서 해고되거나 가해자가 근무했던 식당이 문 을 닫는 등 논란이 일파만파 번졌다. 이 유튜버는 5일 "피해자 가족 측과 메일 로 대화 나눴고 (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하 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는 공지를 올렸 으나 상담소 측은 즉시 "피해자와 가족은 가 해자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 영상 삭제 요청 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공지글은 이후 삭제됐다. 경남경찰청에는 가해자 신상을 폭로한 유 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당사자들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 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5건 접수됐다. bryoon@yna.co.kr

 Friday Jun 07, 2024 한 권의 책
것 같다. 『복종』이 불쾌한 소설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 그렇지만 이 소설의 의미를 이슬람 혐오주의로만 읽지 는 않길 바란다. 무능력한 현대인을 향한 우 엘벡의 비판이 디스토피아 소설의 형식을 채 택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날카롭게 느껴진다.
빠른 시간 내에 읽어버렸던
"소통없었다"
피해자측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

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은 이

후, 재집권시 '사법 보복'을 배제하지 않는다

는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예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인생

상담쇼 '닥터 필 쇼' 진행자인 필 맥그로와의

인터뷰에서 "복수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밝

힌 뒤 "가끔은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다"면서 "솔직히 가끔은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에

게 내려진 유죄 평결에 대해 "나는 그들(정적

들)이 한 일 때문에 나라가 정말로 나빠졌다

고 생각한다"며 "그 끔찍한 결정(유죄 평결)

이 내려진 뒤 거의 (선거캠프 후원금으로) 4

억 달러(약 5천500억 원)가 모금됐다"고 덧붙

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일 폭스뉴

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사법 시스템을 이용한

정치 보복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자

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그들(정적들)을

추적할 모든 권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 또 4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자 전직 국무장관을

감옥에 넣는 것이 정말로 나쁠까, 정말로 끔

찍할까"라며 자신이 승리한 2016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사법

처리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들(지 지자들)은 그것을 하길 원한다"면서 그들(클

린턴 전 장관을 포함한 정적들)에게 (감옥행 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경우 검찰 기소 등

에 대한 '복수'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히진

않고 있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발

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죄 평결이 내려진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관련 회사 기록 조작

혐의 사건과 함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

의 사건, 기밀 자료 유출 혐의 사건 등으로

총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한 상태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 및 지

지자들은 '정적에 대한 사법 무기화'라며 바

이든 행정부를 비난해왔다.

이런 가운데, 연방 하원의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유죄 평결'의 수렁에서 구하기 위한 입법 작업에 나섰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7일 보도했다.

친트럼프 강경파 하원의원들이 추진 중인 법안은 전현직 대통령이 각 주(州) 검찰청에 의해 형사기소 됐을 때 사건을 연방 법원으 로 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유죄 평결이 내려진 성추문 입막음돈

처벌 수위를 결정할 7월 11일의 1심 선고 공 판을 앞두고 뉴욕주 법원에 계류된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을 연방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 원을 통과하더라도 민주당이 과반(민주당 성 향의 무소속 의원 포함) 의석을 보유한 상원 을 통과할 가능성이 적으며, 의회에서 입법을 마치더라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 사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번 법안 추진은 트럼프 전 대 통령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충성심 경쟁'일 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jh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메테 프

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7일(현지시간) 코

펜하겐 광장에서 한 남성에게 공격당했다고 AFP,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덴마크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프레데릭

센 총리가 금요일 저녁 코펜하겐의 쿨토르베

트에서 한 남성에 의해

맞았다"며 "이 남성은

이후 체포됐다"고 밝 혔다.

총리실은 "총리가

이 사건에 충격을 받 았다"고 전했다.

공격한 남성의 신

원과 동기, 프레데릭센

총리의 상태 등은 즉

각 알려지지 않고 있 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주민은 총리가 폭행

당한 직후 걸어서 자리를 떠났고, 외부적으

로는 상해 흔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공격 직후 총리가 경호

원의 호위를 받았으며 "그(총리)가 약간 스트

레스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코펜하겐 경찰은 X(엑스·옛 트위터)를 통 해 이 사건으로 한 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 고 밝혔으나 자세한 사건 경위를 언급하지 않았다.

덴마크 국영 리차우 통신과 공영 DR 방송 등도 사건을 보도했지만, 폭행이 어떻게 일어 났는지,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프레데릭센 총리가 공공장소에서 폭행당 했다는 소식에 유럽 정치 지도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민주 적으로 선출된 지도자에 대한 공격 역시 우 리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고, 샤 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X에서 "분노했다. 이 비겁한 공격 행위를 강

력히 비난한다"고 했다.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도 "끔찍한

일"이라며 "폭력은 정치에서 설 자리가 없다" 고 규탄했다.

이번 사건은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 에서 이달 6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유럽의회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발생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연방하원 의원이 유세장 에서 폭행당하는가 하면 지방의회 의원 후보 가 흉기로 공격받는 등 정치인에 대한 공격이 잇따랐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도 지난달 15일 정부 정책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쏜 총을 맞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퇴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사회민주당 소속 유럽 의회 의원 후보인 크리스텔 샬데모스와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P 통신은 언론들이 이번 공격은 선 거운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withwit@yna.co.kr

 Friday Jun 07, 2024 국제 소식
유럽의회 선거 중에…덴마크 총리, 코펜하겐 광장서 피습 트럼프 "가끔은 복수 정당화"… 유죄평결 후 잇따라 보복 시사
법원으로 이관함으로 써
미국에서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그러나 이 법안은
지 급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 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사면권이 연방

(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싱가포

르를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리며 2026 북중

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

김도훈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다.

'임시 사령탑' 김도훈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

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전날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

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 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하>

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7-0으로 크게 이겼다.

아직 지휘봉을 맡길 정식 사령탑을 찾지 못한 한국 축구는 김도훈 감독을 임시 사령 탑으로 선임한 후 치른 첫 번째 경기에서 대 승을 거두며 사기를 끌어 올렸다.

주민규(울산)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 기) 데뷔골에 도움 3개를 곁들였고, 배준호 (스토크 스티)도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 골

맛을 보는 등 공격진이 고르게 활약했다.

2차 예선에서 4승 1무로 승점 13을 챙긴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그래도 중국과 홈 경기가 중요하다.

김도훈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

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 막 6차전을 치른다.

중국에 이겨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에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유지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서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

23위인 한국(랭킹 포인트 1천563.99점)은

BTS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 탄소년단(BTS)의 정국이 7일 새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고 소 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네버 렛 고'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영어곡으로, 단순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신

아시아 4순위인 호주(24위·1천563.93점)에 0.06점 앞서있다. 김도훈 감독은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 싱가포르전에서 공유한 경기 모델을 (중국전 에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싱가포르전보다 는 포지셔닝에 신경 쓰겠다"며 "일단 이기는 경기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뤄야 할 마지막 목표가 남 았다"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싱가포 르전 결과가 우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듯이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 두고픈 마음을 나와 선수단이 똑같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이저와 청량감 있는 악기가 조화를 이룬 팬송이다.

정국은 이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네버 렛 고'를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 을 절대로 놓지 말자'는 메시지와 '아미'(방탄 소년단 팬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여는 축제인 '2024 페스타(FESTA)'의 하나로 공개됐다. 군 복무 중인 정국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 랫폼 위버스를 통해 "처음부터 여러분을 생 각하며 작업했다"며 "벌써 (데뷔) 11주년이 다가왔다.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 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 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 낮 1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선보인다.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멤버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tsl@yna.co.kr

 Friday Jun 07, 2024 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수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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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날 선수단에
줬다. 대 표팀은
휴식을
8일 숙소에서 소집한 후 고양종합운 동장에서 팬들을 상대로 오픈 트레이닝을 진 행할 계획이다. pual07@yna.co.kr
정국, 팬송 '네버 렛 고' 발표…"늘 함께해줘 감사"
김도훈호 축구대표팀
'싱가포르 대승'
귀국… 이제 중국전 준비
 Friday Jun 07, 2024 광 고
Friday Jun 07, 2024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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