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호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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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해상택배

학생보험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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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514)796-5533

퀘벡주,

출생률 3% 하락… 2005년 이후 최저 수준 달성

퀘벡주에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출생

률이 3% 하락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이

로써 주 출생률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

퀘벡주 통계청(ISQ)의 자료에 따르면, 지 난해 퀘벡 주에서는 약 77,95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해당 출생 수는 지난 2013년 주가 88,900명의 신생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 로 감소해온 추세를 이어갔다.

다른 캐나다 주들은 아직 지난 해의 출생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 통계청의 프 레데릭 플뢰리-페이유르(Frédéric FleuryPayeur) 인구 통계학자는 다른 주들도 출생

률 감소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

리는 거의 전 세계적으로 출산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국제적인 맥 락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생률 감소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 다. 플뢰리-페이유르 통계학자는 삶의 비용 과 부동산 접근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더불어,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의 감소와 안정된 결혼 형성의 어려움도 출생률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퀘벡 주의 출생률은 여성 당 1.38 명의 아이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주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출생률이다. 이러한 낮은 출 생률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전체적으로 주의 출생률은 다른 주들보다 높은 편이다. 이러한 통계 자료 중에는 지난해 주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37%가 최소한 한 명의 다 른 나라에서 태어난 부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퀘벡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여름에 가장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겨울에는 가장 적은 아이들이 태어나는 계절적 패턴이 지속 되고 있다. 2023년에는 9월이 가장 많은 출 생률을 기록한 달로 나타났다.

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211 2024. 05. 10 (금)
➋ Friday May 10, 2024 광 고

2024년 5월 7일 몬트리올, 퀘벡: 동-서 아

트(Arts East-West)는 제 11회 캐나다 한

국 영화제,아시아 주제의 영화제를 5월 22일

부터 31일까지 몬트리올의 3개의 장소에서

선보인다. 2년동안, KFFC는 맥길 대학교의 Moving Image Research Lab’s Sociability of Sleep Project와 파트너쉽을 맺어 색다

른 주제인 “예술과 기술: 수면, 꿈,신체”을 선 보일 예정이다. 영화 라인업에는 한국, 캐나 다, 대만, 태국 및 전 세계의 40여 편의 희귀 하고 감동적이며 대담한 영화와 미디어 아

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는 “East Meets West” 카테고리에 한국의 홍상수, 대만의 HOU Hsiao-hsien, 태국의 Apichapong Weerasetakul 등 세 명의 거장 감독의 작품 이 포함되어 있다. “Side by Side” 카테고리 에는 Riceboy Sleeps (2022, Canada), 독립

적이고 새로운 발견인 2019년 작품, 임신한 나무와도깨비 (2019, 한국)와 탁월한 작품인 2015년 작품, Cemetery of Splendor (2015, 태국)”가 포함되어 있다.또한, 올해의 KFFC

아시아 퀘벡 영화에도 주목하며, Xiaodan He의 My Father’s Journey (2020, 퀘벡) 을

포함한 kimura byol lemoine, Fanny LordBourcier, and Chun Hua Catherine Dong, 퀘벡 아시아인 감독에 의한 10편의 단편 영

화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KFFC는 연

구-창작 기반 워크숍,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

레젠테이션 및 핸드메이드 창작을 확장하

고 통합하는 중요한 변화를 이룬다. Ada X, La Bourgeoise Sérigraphe의 Iris Sautier

및 the Sociability of Sleep과 협력하여 세

가지 다른 유형의 워크숍을 제공한다. 다각

적인 KFFC는 또한 아티스트 토크, 아시아

webzine에서 영감을 받은 zine 만들기와 같

은 다양한 워크숍, 식품 전시, 스크린 프린팅

아트 워크숍 및 문화 및 수제 예술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철저한 KFFC 활동들은 몬트리올, 퀘

벡에서 아시아계 캐나다인, 팬 아시아인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영화 및 미디어 아트를 강

화하는 사회 및 문화적 변화의 쇄도를 시사 한다. KFFC는 1996년에 시작된 이래 한국,

아시아 영화 및 몇몇의 아시아계 캐나다 작

품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KFFC의 문화적 정

체성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진행된

한국 영화제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2020년부

터 KFFC의 목표는 변경되고 확장되어 아시

아 및 아시아계 캐나다미디어 아트를 더욱 강

력하게 지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단체의

이름은 동-서아트 (Arts East-West)로 변경

하였으며, 연중 활동을 개최하고 연례적으로

KFFC, AAPlab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북 콜

렉티 브(ADBC)을 개최하며 퀘벡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아시아 미디어 아트 단체로 자 리매김했다. 제 11회 KFFC는 “East Meets West” 카테고리의 다음 다섯 편의 영화가 몬

트리올의 Cinéma Moderne에서 상영될 예 정을 공개하며, 대부분의 상영과 이벤트가 무 료임을 알린다. “East Meets West” 카테고리에는 문화 적 경계를 넘어 만들어진 문화적 다리를 대

표하는 장편영화를 선보인다.다음 세 명의 아 시아 명장의 영화가 초대된다: 퀘벡에서 최 초 상영하는 홍상수의 물안에서 (2023년, 한 국), HOU Hsiao-hsien의 A Time to Live and a Time to Die (1985년, 대만)은 HOU Hsiao-hsien의 잊을 수 없는 평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정재은의 고양이를 부 탁해 (2001년, 한국)는 한국의 상징적인 여 성 감독에 의한 시대를 초월한 성장 영화이 다. “Side by Side” 카테고리는 아시아와 아 시아 디아스포라 작품의 범위 안에서 문화 적 다양성과 유사성을 병행하며 지역 예술가 를 지원한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두 개의 환 상적이고 수수께기의 영화가 초대된다: 김동 령과 박경태에 의한 독립적이고 새로운 발견 인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019년, 한국)와 Apichatpong Weerasethakul에 의한 놀라 운 영화 Cemetery of Splendor (2015년, 태 국)로 페스티벌을 마감한다.

휼룡한 다섯가지 장편 영화들은 5월 25일 에서 31일까지 Cinéma Moderne에서 상영 할 예정이다. 티켓(일반성인 14$(CAD), 학생 및 고령자 10$(CAD)(신분증 지참))을 구매해 야 한다. 나머지 상영, 워크숍 그리고 이벤트

들은 모두 무료이지만 티켓을 소지하셔야만 참석할 수 있다. 모든 티켓(무료 티켓)은 이벤 트 브라이트 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한다. 오프닝 칵테일: – Dazibao 에서 5월 22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20분: 아시아계 퀘벡인의 스포트라 이트와 아시아 단편 영화프로그램 1 – Cinéma Moderne에서 5월 25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오후 6시 30분: “East Meets West” and “Side by Side” 영화를 기념하기 위해.

*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고 좌석은 선착순 으로 제한되며, 참석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https://www.eventbrite.com/cc/11thkffc-2024-3338389)

장소 정보:

DAZIBAO: 5455 avenue de Gaspé espace 109, Montréal, QC H2T 3B3

ADA X: 4001 Rue Berri #201, Montréal, QC H2L 4H2

CINÉMA MODERNE: 5150 St Laurent Blvd, Montréal, Quebec H2T 1R8 연락처: communications.kffcaes@ gmail.com

프랑스 미디어 연락: Lehna Dahdouh 영어 미디어 연락: AnnaClare Sung

퀘벡

당 관행이 없어질 전망이다.

5월 8일, 장 불레(Jean Boulet)

퀘벡주 노동부 장관은 이러한 관

행 절차를 없애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하며, 주치의들이 년간

500,000건의 병원 예약을 추가적으

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의료 시스템의 불필요한 서류

작성 절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는 의

사 진료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레 장관은

“의료 서류 작성으로 인해 퀘벡 주

의 의사들이 상당한 부담을 겪고 있

으며 이는 그들이 의료 상담을 제대로 수행

하는 데 방해가 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보험 회사들이 의사 상담을

요구하지 않고도 의료 기기나 물리치료사, 마 사지 치료사의 서비스 등에 대한 보상을 받 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번 법안은 의료 증명서를 요구하 는 사례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부재 기간 이 5일 미만인 경우에도 의료 증명서를 요구 하는 것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근로 자들의 업무 복귀를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 대된다.

이러한 제도 변경은 퀘벡 주의 주요 정당 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의사들의 단체인 퀘벡 가정의학의사 연합(FMOQ)은 해당 조치가 실제로 50만 건의 의료 예약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불레 장관은 “우리는 이러한 조 치를 통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 선하고, 환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 니다.”라고 답했다. 이번 법안은 퀘벡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환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단 계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의료 서비 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서류 작성 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 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➌ Friday May 10, 2024 교민 소식
2024 제11회 몬트리올 제 11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예술과 기술: 수면, 꿈, 신체” 퀘벡주, 의료 보험 청구 의무 면제 법안
의료비 절감 전망
발의로
청구를 위해서 는 의료 증명서 제출이
주에서는 의료 보험
필수였지만 이제

캐나다 일부 지역, 개홍역바이러스 골치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개홍역바이러

스(Canine Distemper Virus, CDV)가 라

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

에 따른 사회적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전

문가들에 따르면, 감염된 라쿤은 사람을 두

라쿤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동물이지 만, 이러한 개홍역바이러스에 감염된 라쿤 은 낮에도 활동하며, 마치 취한 듯한 행동 을 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다닐 수 있 다. 이는 라쿤에게 치명적이며, 때로는 인간 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라쿤과 의 접촉을 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발견 시, 보건 당국이나 포획 업체에 즉시 연락 하여 대응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

염된 라쿤에게 공격을 당해 피해를 입 경우

즉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토론토 야생동물 센터 동물 병원의 나탈

리 카르보넨(Nathalie Karvonen) 사무국 장은 “개홍병바이러스가 15-20년 동안 토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한 쓰레기통의 증 가로 인해 토론토 동물 서비스(TAS)에 대 한 서비스 호출이 급증하여 올해 4월까지 총 3,600건의 관련 사건이 접수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퀘벡 주에서 최근 광견 병 사례가 발생하면서 주변 지역에서도 대 응이 강화되고 있다. 퀘벡 주는 4월 말에 46,200개의 백신 먹이를 배포하여 바이러 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해당 백신 먹이는 야생동물을

Wildlife의 빌 다우드(Bill Dowd)는 이에

대해 “그들은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

며, 거의 좀비나 사로잡힌 듯한 모습을 하

려워하지 않고, 거의 좀비와 같은 모습을 하 게 된다. 야생동물 포획 업체인 Skedaddle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론토를 휩쓸었으며, 초기에는 애완 동물을 통해 전파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는 애완 동물에 대한 예방 접종이 이루어지 고 있지만, 라쿤을 대상으로한 백신 캠페인 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남 17개 시군 의장들, 심사도 없이 캐나다 연수… 외유성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시·

군의회 의장들이 사전 심사 절차도 없이 국 외연수를 다녀와 비판이 일고 있다.

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경남시군의회의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

난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캐나다 국외연 수를 다녀왔다.

국외연수에는 밀양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의회 의장과 17개 시·군의회

공무원 19명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외연수에는 총 1억7천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들은 기후위기 극복 동참 차원에서 재

생에너지 프로젝트, 친환경 정책 및 규제, 지

속가능한 생활방식과 환경보호 등을 살펴보 기 위해 캐나다 연수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비판

그러나 세부 일정을 보면 오타와 소재 국 회의사당, 총리관저 방문, 퀘벡 소재 로얄광 장, 벽화거리, 쁘띠 샹플랭 거리 방문 등 연수 목적과 무관한 관광 성격의 방문지도 포함돼 있다.

시·군의회의 고질적인 외유성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또 제기되는 이유다.

협의회는 이번 국외출장에 앞서 출장의 필요성, 출장자의 적합성, 방문국가·기관의 타당성, 경비의 적정성 등을 따져보기 위한

심사도 거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협의회가 국외연수를 떠난 시기에 맞춰 16개 시·군의회 의장 관용차를 모는 직원 16명(의령·산청 제외)도 지난달 26

일부터 지난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질

랜드와 호주 연수에 올라 부적절하다는 비판 이 인다.

협의회가 주관한 이 국외연수는 지난해

11월 말 제242회 협의회 정례회 때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수 목적은 '지역 도로안전 프로그램 체

험, 스쿨존 및 횡단보도 시스템 현장견학' 등 이다.

정작 세부 일정에는 뉴질랜드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로토루아 레드우드 수목원, 스 카이라인 곤돌라, 폴리네시안 온천 탐방, 호 주 돌핀크루즈 체험, 오페라하우스 탐방 등 목적과는 상관없는 관광성 목적지가 다수 포 함됐다.

운전 수행 직원들의 국외연수에는 6천600 만원 상당이 투입됐다. 협의회 회장인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협의회 국외연수와 관련해 "공무원들은 별도 로 심사받았고, 한 의회에서 단체로 나가는 게 아니라 각 시·군의회마다 의장 1명씩만 국 외연수에 참여하다보니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운전 수행 직원들에 대한 국외 연수와 관련해서는 "관행적으로 해온 부분인 데 앞으로는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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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Friday May 10, 2024 캐나다 소식 몬트리올 (514)796-5533 hancafriend@gmail.com 3333 Boul. Cavendish, suite 300, Montreal, QC H4B 2M5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회적 협력과 조치 가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당국 과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바이 러스의 전파를 억제하고, 주변 지역 주민들 에게 적절한 대응 방법을 홍보하는 것이 중 요하다. 안전과 보건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 력해야 한다.
유혹하 기 위해 달콤한 냄새를 풍긴다.
필수적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라쿤으 로 인한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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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현지 사회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를 대

상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트렌드 및 국제통상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지사회에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경제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세계 각 국의 차세대 무역스쿨 중에서도 오

랜 전통을 이어온 토론토 차세대 창업 무역스

쿨은 지금까지 약 830명에 이르는 수료생들

을 배출 하였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멘토

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N잡러의 삶

그리고 필수 요소” 와 “효과적인 비지니스 네

트워킹”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강연과

비지니스/창업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서 트렌

드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끔 기획되었다. 또한, 토론토를 비롯한 다

른 북미 지역 8개 도시(몬트리올, 뉴욕, 뉴저

지, 보스턴, 워싱턴DC, 페어팩스, 시카고, 애 틀란타)에서 참여하며, 이를 통해 각 도시의 사람들과 자연스레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일 요일에는 토론토 다운타운의 하버프론트에 서 크루즈 선상파티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되 어 있다.

당근 캐나다 앱‘캐롯’, 현지 가입자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 ‘캐 롯'(Karrot)이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며 100 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5일 ICT업계에 따르면 캐롯은 지난 2일

(현지 시각) 캐나다에서

가입자 수 100만명을 넘어 섰다.

이는 2022년 캐나다 시

장 공략을 본격화한 지 2

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캐롯은 캐나다 구글플

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

어 소셜 부문 순위에서도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캐롯은 캐나

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

플앱스토어 소셜 부문 각

각 5위, 7위에 올랐고 이달

2일에는 4위와 6위로 추가 상승했다.

당근의 강점인 위치정보 시스템(GPS) 인

증을 통한 동네 이웃 간 연결 및 신뢰 형성, 높은 사기 방지 기술력 등이 캐나다 현지

강연자 프로필과 행사 상세 사항은 다음 과 같다.

1. 행사 일정 – 5월 24일 12pm (체크인) ~ 26일 (숙식 제공)

2. Dress code – Business Formal for Friday & Sunday, Business Casual for Saturday (T-shirt provided)

3. 참가비 - 4/30 까지 프로모션 : 2박 3일 무역스 쿨 – $200 / 선상파티 – $200

• 무역스쿨 및 선상파티 동시 등록 시 $330 / 2인 같이 등록시 1인당 $310 - 4/30 이후 (Regular Price) : 2박 3일 무역스쿨 $350 / 선상파티 $200 • 무역스쿨 및 선상파티 동시 등록 시 $385 ** 선착순 지원자에 한하여 몬트리올 지 회에서 교통비 지원도 가능합니다.

행사 스케줄은 곧 업데이트

입니다 **** 문의사항은 montreal.okta@gmail. com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100만 명 돌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유입 으로 이어지고 있다.

캐롯은 캐나다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거점 도시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 히 해 5년 내 북미 50개 이상 도시로 진출 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당근 앱은 자체 집계 기 준으로 지난달 주간 활성 이용자(WAU) 1 천3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 통계로 는 1인당 앱 체류 시간이 월 기준 153분에 달했다.

또 다른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조사에 따르면 당 근은 올해 월간 활성 이용자(MAU) 2천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당 근 MAU는 지난 1월 2천50만 명을 넘어섰

고, 3월에는 2천1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당근이 작년 말 자체 공개한 MAU 1천900 만 명에 비해 약 3개월 만에 20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당근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 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갈 계획이라 고 전했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에서 더욱 다양한 연결과 밀도 있는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 하면서 사용자가 더욱 자주 방문하고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있 다”며 “기존 고객 한명 한명이 당근을 통해 자기 동네를 둘러싼 일상에서 더 다양한 맥 락으로 연결되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 록 ‘더 좁은 지역’의 연결을 국내외에서 실 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arrison@yna.co.kr

➎ Friday May 10, 2024 캐나다 소식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
될 예정
➏ Friday May 10, 2024 광 고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 자에게도 국내 의료 행위를 허용할 방침이다.

간호법 제정으로 진료보조(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데 이어 외국 의사 도입을 추진

하는 것은 국가 의료정책이 의사들의 집단행

동에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 대체재'

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

동을 벌이고 있는 의사들은 외국 의사 도입

추진에 대해 "국민이 마루타인가"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 "외국 면허 가진 자도 의료행위"…PA

간호사 이어 '의사 대체재' 마련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는 이날부터 이달 20일까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이 개정안에서 보건의료 위기경

보가 지금처럼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

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복지부 장관이 필요

하다고 인정하는 의료 지원 업무를 할 수 있

게 했다.

현재 외국 의료인은 외국과의 교육 또는

기술 협력에 따른 교환 교수의 업무, 교육연

구사업을 위한 업무, 국제 의료봉사단의 의료

봉사 업무를 수행할 때만 국내에서 의료행위

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개정안은 외국 의료인

이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의료행위의 범위를 확대한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국민에 실질적인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9일 중대본에 이런 방 안을 보고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추진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19일부터 전공의들

이 집단 사직에 나서자 2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

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

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 의사의 경우에도 환자 안

전과 의료서비스 질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절

한 진료역량을 갖춘 경우에 승인할 계획"이

라며 "제한된 기간 내 정해진 의료기관에서

국내 전문의의 지도 아래 사전 승인받은 의

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정부는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

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해왔다.

특히 이번 외국 의사 도입 추진은 PA 간호

사의 제도화에 이어 장기적으로 의사 대체재

를 마련하는 대책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PA 간호사 등의 업무 범위를 명확 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도 속도 를 내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 사단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 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에서는 PA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 간호사의 경우 자격을 인정받은 분야에서 의 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 하에 진료 지원 업 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간호법이 제정되면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의료행위를 지원·보조해왔던 PA 간

호사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전담 간호사' 또는 '임상 전담 간호사'라고

도 부르는 PA 간호사는 현장에서 수술·검사·

시술 등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으며 의사의

의료행위를 암암리에 일부 대신해왔다.

PA 간호사는 필수의료 기피 현상으로 의

사 수가 부족해지자 2010년을 전후해 빠른

속도로 늘어났고, 현재 전국에 1만명 이상 활

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의협 회장 "후진국 의사 수입하나"…시

민들 "언어 때문에 걱정"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가

알려지자 의사단체는 비판의 날을 날카롭게

세웠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세기는 어디에다가 두 고 후진국 의사 수입해 오나요?"라고 남겼다. 임 회장의 전세기 발언은 박민수 복지부 2 차관을 겨냥한 것이다.

박 차관은 올해 3월 "집단행동으로 현장 에 의사가 한 명도 남지 않으면 전세기를 내 서라도 환자를 (외국으로) 실어 날라서 치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 나라 의료는 굉장히 앞서 나가고 있어서 외 국에서 배우러들 온다"며 "저질 의사들도 올 텐데 국민들이 마루타(생체실험 대상)도 아 니고, 제정신인가 싶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외국 가운데서는 우리나라만큼 의사 면허 관리가 잘 되는 곳이 별로 없다"며 "고위 공무원은 지역 의사를 못 믿겠다며 서 울로 가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외국에서 온 아무에게나 진료받아도 된다는 건가"라고 되 물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다만, 소통에 오해가 생기거나 어려움이 있어서

고위 공무원이 세종시에 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 수술한 '전원 논란'을
외국
방침을 두고 시민들은 언 어 소통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36) 씨는 "외국 의사들에게 진료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도
못할까
언어
외국의사 도입 '갑론을박'…
➐ Friday May 10, 2024 한국 소식 공유 오피스 나만의 사무실 + 라운지 + 미팅룸 + 서비스 공간 초역세권 도보 2분 Kelly Huang David Haziza 오용균 Commercial & Residential Real Estate Broker CDN/NDG 계약은 1개월부터! 원하는 만큼 유연하게 2024년 1월 기준 약 20업체의 회원 보유 15여개의 다양한 멤버쉽 옵션 변호사, 회계사, 미디어 컴퍼니등 - 공용 시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편히 이야기 나누는 자유로운 분위기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한다면 지정석을, 프라이빗함이 필요하다면 독립형 오피스를, 상황에 맞는 맞춤형 멤버쉽 서비스 *모든 가격 정보와 멤버쉽 정보는 웹사이트 swivl.ca 에 오픈되어 있습니다. ERIC OH
상기하며 외국 의 사 도입을 비판한 것이다.
의사 도입
온전하게 치료받지
봐 걱정되기는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 중인 오모(65) 씨도 " 자격이 충분하다면 진료받을 수 있지만,
때문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soho@yna.co.kr
"의료공백 대응" vs "의료 질 저하"

의대교수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의대 교

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에 반발하며 10 일에도 하루 동안 휴진을 하기로 했으나, 앞

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이들은 휴진 방침에도 응급·중증·입원환

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함으로써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선언적 반발'을 이어갈 것 으로 보인다.

정부는 법원이 요구한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는 한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

를 열고 개혁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주 1회 휴진 방침

에 따라 지난달 30일, 이달 3일에 이어 이날

도 전국적으로 휴진에 들어간다.

애초 전의비 측은 "전국적 휴진은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휴진을 뜻한다"고 했으나,

앞선 휴진 때처럼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벌

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휴진에도 응급·중증·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한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중에서는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 교수들이 전의비 소속이라 일부 교수들

이 휴진할 것으로 보인다.

휴진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지만, 대다수 병원은 예정

된 진료나 수술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조

심스레 예측한다.

앞서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휴진을 선언했

던 지난달 30일과 이달 3일에도 대부분의 병

원이 무리 없이 운영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지난달 30일 교수 휴진으로 외래진료가 소폭 줄었는데, 이번에 는 외래와 수술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대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병원도 병원 자체가 문을 닫는 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기념일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에는 정상 진료

하고 오후에는 애초에 휴무라고 밝혔다.

지방에서도 대규모 휴진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집단 휴진하는 진료과가 없

는 것으로 파악했고, 울산대학교병원도 이달

3일 이미 휴진한 만큼 이날에는 휴진에는 동 참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계명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자율 휴진에 들어가지만, 이달 3일 휴진 때도 내과 소속 교수 일부만 휴진하면서 사실상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다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휴진 움직임 은 있으나 정상 진료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으로 보인다.

교수들이 휴진으로 맞서는 가운데 정부는 이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연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 등이 빠진 채 출범한 의료개혁특위는 앞선 1차 회의에 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4대 논의 과 제를 선정했고, 이날 2차 회의에서는 특위 산 하 전문위원회 구성·운영방안과 4대 과제의 구체적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법원 요청에 따라 보건의료정 책심의위원회와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 등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다.

전의비와는 별개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 회(전의교협)는 이에 앞서 전날 의대 교수 2 천997명의 서명을 받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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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증원
제출
전국서 휴진…정부,
근거자료
의협은
열고 윤 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의사단체 들이 통일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 적하면서 "정부는 저희가 생각하는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의 길 을 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햇다. 특히 의협에 대해 개원의들의 권익을 대표 한다고 표현해 의사들의 반발을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을
불렀다. soho@yna.co.kr

1017 - 봄철 관절의 운동건강관리

어느 덧 들에도 꽃이 만발하는 봄이 왔다.

가끔은 꽃샘추위도 있고 봄을 재촉하는 비도

내리겠지만 그래도 봄이 되면 세상은 더욱

활발해지고 분주해질 것이다.

그런 따뜻한 봄이 되면 활동하기에 좋은

만큼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에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겨우내 경직되었던 근육과 관절을

조심스럽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조 심하며 운동하는 겨울보다는 따뜻한 봄에 급

성요통이나 관절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

람이 의외로 많다. 이것은 몸이 준비되지 않

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여 굳었던

근육과 인대가 쉽게 손상되고 인체의 기혈순

환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봄철의 운동은 자신의 체질과 체 격에 맞게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전신

의 기혈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게 환자

들은 미리 심폐기능과 관절의 상태를 점검하 고 당뇨환자들은 운동량 증가에 따른 칼로 리 소모를 확인하여 인슬린이나 경구혈당강 하제의 사용량을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의하 여야 한다. 이런 관절손상을 예방하려면 관 절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늘려주는 스트레칭 체조와 가벼운 유산소운 등을 통하여 원활한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 시켜야 한다. 가령 팔굽혀펴기와 같은 운동이 있는데, 머리 목 허리 다리 등을 일직선으로 곧게 세

운 뒤 벽에 손을 대고 벽을 미는 자세로 발바 닥은 바닥에 붙인 채 팔굽혀펴기를 하면 좋

다. 또한 앉거나 선 자세로 머리를 위로 치켜

세우고 머리 목 등을 옆으로 움직여 일직선

상태로 유지 시키면서 10-15초 정도 목과 어

깨의 근육에 힘을 주어 단련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앉거나 선 채로 배를 안으로 집어넣

고 동시에 변을 참는 동작을 통해 둔부근육

을 수축시키면 척추와 허리주위의 근육을 강

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누워서 무릎을 반드시 펴고

발목을 위아래로 당겼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 거나 양쪽 무릎을 구부려 세운 다음 다시 천 천히 펴거나 두 팔로 한쪽 무릎을 안고 가슴 까지 끌어 당겼다 펴는 동작도 허리 근육에 도움을 준다. 양 무릎을 세워 허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하거나 외자에 앉아 양손 끝 이 바닥에 닿도록 허리를 굽혔다 펴고, 서서 의자 등반이나 테이블 잡고 쪼그려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는 동작도 좋다. 이러한 가벼운 몸풀기는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회사원들을 중 심으로 심호흡이나 단전호흡 등을 포함한 기 체조의 열풍도 불고 있는데, 역시 인체의 기 혈을 조절하여 체내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다. 더불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곽민서 기자 = "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다. 1년 9개월만에 연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특히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과'라는 단 어를 사용해 주목받았다. 부인과 관련한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 음을 드러내고 진정성을 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과거에도 다른 현안들을 놓고 국민에게 사과하거나 유감을 표명한 적은 있지만, '사 과'라는 표현을 쓴 적은 없었다. 이전까지는 ' 부족' '송구' '죄송' 등의 표현을 써왔다.

같은 논리로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통 과시킨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 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도 현재로선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재의요구 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셈이다. 경찰과 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보 고 미진한 점이 있으면 윤 대통령 본인이 선 제적으로 특검 수사를 요구하겠다고 약속하 기도 했다. 이는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 미진'을 전제 조건으로 채상병 특검의 조건부 수용 가능성 을 내비친 것으로도 풀이된다. kind3@yna.co.kr 취임후 처음 "사과" 표현

지난 달 1일 의정 갈등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는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고, 지

난해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후 발표한

담화에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모든 것은 제 부족

함"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KBS와의 특별 대담에서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

렵다. (상대를)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

이 든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좀처럼 사과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

는 윤 대통령을 향해 야권을 중심으로 '정말 사과의 진정성이 있느냐'는 비난이 제기됐던

게 사실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해 "그간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식 으로 논리적인 대응을 하셨지만, 대통령의 아 내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니 그것에 대해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야당이 주장하는 김 여 사 의혹 관련 특검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재 확인했다.

이미 지난 정부에서 2년이 넘도록 수사기 관을 동원해 윤 대통령 본인과 가족을 겨냥 해 수사했음에도 별다른 혐의를 밝혀내지 못 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해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기로 한 만큼 검 찰 수사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➒ Friday May 10, 2024 김광오의 한방
밝은 노래 부르기나 맑은 공기 마시기 등도 봄철 건강에 많은 도 움을 줄 수 있다. 이렇듯 반드시 운동을 시작하기 전 2-3주 동안 인체의 기혈을 조절하면서 가벼운 근육 강화운동을 시행한 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산책 자전거타기 수영 조깅 등산 골프 배드민 턴 테니스 등의 운동을 즐겨야 봄철 자칫 소 홀해질 수 있는 관절의 손상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식사, 충 분한 휴식과 즐거운 생활을 하면 겨울내 굳 었던 우리의 몸이 풀리고 더욱 건강한 생활 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특검엔
재확인
쓴 윤
'반대'

돼지고기 아스파라거스 말이 와 검은깨 소스...

베이컨을 싫어하는 아이들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은 베이컨을 먹지 않는다. 기름이 너

많고 간이 세다며 가끔 호텔의 조식에서도 전혀 먹지 않는

다.

그렇게 입맛이 변하는 아이들 덕에 엄마는 항상 바쁘지만

고마움 가득이다.

미국에 살게 되면서 손님 초대해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늘었다. 요즘은 남편도 나도 바빠서 그 횟수가 점점 줄지만...

그럴 때 자주 내어 놓은 음식이다. 돼지고기 아스파라거스

야채 말이와 검은깨 소스

베이컨으로 아스파라거스 많이 말아서 드시는데 돼지 안

심이나 등심을 이용하는 경우 기름지지 않고 단백해서 술안

주로 제격이에요,

어떤 종류의 술과도 잘 어울리고 야채를 같이 먹이기 위한

반찬으로도 좋죠. 아스파라거스 없는 날은 대파 구이로 똑같

이 만들 수 있어요.

대파를 구우면 정말 맛있는 것 아시죠?

돼지고기 안심이나 등심은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다이

어트에 닭 가슴살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에요. 안심은 지방이

적고 근섬유가 얇아서 씹기 편해서 이유식이나 어린이 노인에

게 적합한 부위인데, 구우면 단백질과 칼륨의 영양소가 더 높

아져 어린이 성장발육과 스태미나에 좋아요. 등심은 지방 함

유량이 가장 적은 부분으로, 피리독신인 비타민 B6가 풍부해

혈관을 이완시켜 생리통을 줄여 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

라 특히 여성에게 좋아요. 피를 맑게 해주는 아스파라거스는 혈액에 쌓여 있는 노폐 물을 배출 시켜 혈액 순환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풍부 하게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시켜주 고, 알코올 분해, 간 건강과 숙취해소에 좋아요. 또 글루타티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을 예방해 주고,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의 붓기를 제거하고, 성 기능 강 화에도 도움이 되며,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해소에 좋답니다.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197.6kcal, 탄수화물 9.9g, 단백질 22.6g, 지방 7.5g, 나트륨 727.0mg, 콜레스테롤 59.4mg, 포화지방산 1.0g이에요.

손님상이나 안주로 좋다

300-350g 돼지 안심 or 등심

1ts 소금

1/2ts 후추

100g 파프리카 or 피망

100g 파 (옵션)

150g 아스파라거스 or 대파

1/4ts 소금

1/4ts 다진 마늘

1/2Ts 올리브오일

2 1/2Ts 볶은 검은깨 or 참깨 or 들깨

1Ts 간장

1Ts 다시마 육수 or 치킨 육수

1Ts 맛술 or 생강술 or 와인

1Ts (조청 or 꿀) or 2-3ts 설탕

1/2ts 마늘

5-7mm 두께로 썰은 안심이나 등심은 고기망치로 아주 얇게 1-2mm로 두들겨 주세요. 소금, 후추 살짝 뿌리고 잠시 재워 주세요.

그 사이 야채를 손질해 주고, 오븐 예열을 시작해 주세요. 아스파라거스는 조금 더 맛있게 하기 위해 올리브오일, 다 진 마늘, 소금을 넣어 섞고 아스파라거스를 무쳐주고 고기의

넓은 부분을 가로로 놓고 야채를 얹어 김밥 말듯이 말아주세 요. (오븐에 구우실 거라면 고기가 살짝만 겹쳐도 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고기가 두껍게 여러 겹 말리면 야채 익는 시

간과 고기 익는 시간이 달라 안 좋으니 1cm 정도만 붙여주고 프라이팬에 구우실 분은 고기를 조금 더 겹쳐지게

야 고기가 풀어지지 않고 좋아요.)

오븐에 굽기 위해서는 오븐 용기에 호일을 깔고 그 위에 랙 을 놓고 돼지고기 아스파라거스 야채 말이를 올려 주세요. (그럼 청소도 쉽고, 중간에 뒤집지 않아서 편해요.)

쿠킹 오일을 한번 뿌려주고 (기름을 살짝 바르는 게 더 먹 음직스러워요.^^) 220℃/425℉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7-20 분 구워주세요. 프라이팬에 구우실 때는 고기가 겹쳐진 부분을 밑으로 놓 고 먼저 가열해 주세요. 그럼 고기가 풀어지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깨는 푸드프로세서에 살짝 돌려주세요. 설탕을 넣으시면 같이 먼저 넣고 갈아주시면 더 고소한데, 조청이나 꿀이 아마 소스에는 질감이 더 나을 수 있어요. 믹싱볼에 나머지 양념 모두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볶은 깨가 없으시다면, 약한 불로 예열한 기름 없는 프라 이팬에서 2분 정도 볶아주세요.)

고기의 붉은색이 없어지고 약간 갈색이 돌면 완성입니다.

(파는 대파를 쓰시는 게 모양도 맛도 좀 더 좋답니다.^^) 소스를 뿌려 놓아도 좋고 소스를 그릇에 따로 담아도 좋아 요. 숙취해소에 더 좋은 아스파라거스와 돼지고기 말이는 어 떤 술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담백한 맛의 고기 말이를 흑임자 스가 완성을 시켜주지요.

➓ Friday May 10, 2024 요 리
말아주셔

에로스여, 에로스여 - 플라톤의 <향연>

작가 플라톤

출판 이제이북스

발매 2014.04.01

소크라테스는 전날 비극대회 경연에 우승

한 아가톤에게서 만찬에 초대를 받는다. 소

크라테스는 사색에 빠지느라 만찬에 늦게 도

착했는데 파우사니아스가 전날 술을 너무 많

이 마셔 힘드니 오늘은 가볍게 마시자고 제

안한다. 에뤽시마코스는 그의 말에 동감하며

그렇다면 이야기나 하자고, 사랑을 주관하는

위대한 신 에로스에게 마침 찬가가 없으니

그를 찬양해보자고 말한다.

플라톤의 가장 아름다운 산문 『향연』은

그렇게 시작한다. 만찬에 있었던 사람은 하

나씩 일어나며 자신만의 사랑론을 펼치며 이

야기를 이어가고 마지막에 이르러 소크라테

스는 이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짓는다. 단순

한 구조이지만, 무엇 때문일까, 글이 이렇게

감미롭게 느껴지는 것은. 사랑에 대해 이토록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내려서일까.

우선 파이드로스는 고전 문헌을 인용하

며 에로스가 경이로운 신이라면서 운을 뗀 다. 뒤이어 파우사니아스는 에로스를 범속의

에로스와 천상의 에로스로 엄격히 구분해서

말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범속의 에로스는 성 욕에만 몰두할 뿐이지만 천상의 에로스는 훌 륭한 성품을 지향한다.

흥미로운 것은 파우사니아스의 이야기가 동성애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사실이다. 알 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애는 오늘날처럼 죄악으로 여겨지지 않 았다. 어떨 때에는 동성애가 이성애보다 높은

경지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을 정도다.

파우사니아스에게 중요한 것은 동성애냐 이

성애냐의 구분이 아니라 범속의 에로스냐 천

상의 에로스냐라는 구분이었고, 실제로 『향

연』에서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는 모

두 이와 비슷한 궤적을 그려나간다.

의사인 에뤽시마코스는 파우사니아스의

이야기를 더 넓게 확장시킨다. 에로스란 의술

이나 천문학 같은 다양한 기술의 원천인 이

중적 우주적 원리라는 것이다. 에뤽시마코스

는 다양한 학문에서 에로스가 어떻게 작동

하는지를 일일이 설명한다. 계속 딸국질을 했 던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뤽시마코스의 연설

이 끝날 때 즈음해서 딸국질을 멈춘다. 아리

스토파네스의 딸국질은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딸국질일텐데, 이는 에뤽시마코스의

의술이며 그의 자연과학적 태도를 비꼰 것에

가까울 것이다.

실제로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는 우

주의 원리라는 에뤽시마코스의 주장을 부정 한다. 아리스토파네스에게 있어 에로스란 인

간의 내면을 돌보아주는 하나의 힘이다. 그는

훗날 『향연』을 대표하는 이야기가 될 옛 이

야기를 하나 꺼낸다. 아주 오래 전 인간은 남

성과 여성, 그리고 양성을 함께 갖춘 남녀추

니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 사람의 모습은 구

형이었는데 원통형 목에 완전히 닮은 두 개의

얼굴이 반대로 놓여 있었다. 이들은 신에게

대항해 왔었는데 신은 고심 끝에 그들을 반

으로 잘라내기로 한다. 그 후로 반으로 잘린

인간은 자신의 다른 반쪽을 평생토록 그리워

하며 살아간다.

아리스토파네스가 인용한 이야기에 따르

면 에로스는 우리의 본성이다. 남성이 자신의

반쪽인 남성을 찾는 것이든, 여성이 자신의

반쪽인 여성을 찾는 것이든, 혹은 남/여성이

자신의 반쪽인 여/남성을 찾는 것이든.

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이 끝난 뒤 아가 톤은 비극 작가답게 웅장하고 화려하게 에로

스 찬가를 시작한다. 에로스는 가장 아름답 고 가장 훌륭한 신이며 그렇기에 가장 행복 한 신이라는 그의 찬가에 모든 사람들이 감 탄한다. 마지막에 말하기로 한 소크라테스로 서는 아가톤의 훌륭한 연설에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하다. 그래서인지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이 이상으로 에로스를 찬양하기란 힘들 것이 라며 에로스의 본모습을 보여주기만 하겠다 고 말한다.

에로스는 아가톤과 문답하면서 우선 에 로스란 관계 개념으로 이야기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동생'이라는 개념은 소유격과 분리

시켜 생각할 수 없다. 누구의 동생인지가 명 시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에로스'라는 개념

도 소유격과 결합되어야 한다. 무엇의 에로스 인지 말이다. 그런데 이런 소유격은 에로스 가 욕망하는 대상이다. 어떤 것에 대해 에로

스가 있다면 어떤 것이 지금 결여되어 있다

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로스는 아 름답다는 명제는 모순이 된다. 아가톤이 말

한 것처럼 아름다운 것에 대한 에로스가 있

다면 에로스는 아름다운 것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고 자연스레 에로스를 아름답다고 말하 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이 대목에서 자신이 우연 히 만난 디오티마라는 여자를 소개한다. 그 는 과거 그녀에게 아가톤이 말했던 것처럼

에로스를 이야기했으나 그녀는 방금 소크라 테스가 아가톤에게 했던 방식으로 이를 논박 한다. 에로스란 아름답지도 좋지도 않고 추하 지도 나쁘지도 않는, 중간자적인 존재라는 것 이다. 디오티마는 이어 에로스란 지혜를 사랑 하는 존재이며

맞 닿게 된다. 에로스의 본질에서 아름다움의 이데아까 지 뻗어나간 소크라데스의 연설이 끝나자마 자 술에 취한 알키비아데스가 등장한다. 그 는 에로스 대신 소크라테스를 찬양하며 이토 록 길게 이어진 사랑론을 마무리한다. 이윽고 다시 술자리가 시작되었고 소크라테스는 선 인(?)답게 남다른 주량을 보여주며 다른 사람 들이 피곤해 쓰러질 때서야 집으로 돌아간다. 앞서 말했듯이 『향연』은 아름다운 산 문이다. 길게 이야기하자면 한없이 길게 이 야기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압축해서 간결 하게 풀어놓았다. 철학적 깊이를 따지기에 앞 서 이런 시적인 문장들만으로도 이 책은 충 분히 영양가가 높다. 또 문학적인 기법도 상 당하다. 사랑의 본질에서 아름다움의 이데아 로 나아가는 논리 구성도 구성이지만, 각자의 자유로운 의견이 모여 진리에 도달하는 듯한 전개는 소크라테스가 평생 무엇을 추구하고 살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철학적 깊이도 상당하다. 이 책을 읽은 지 꽤나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서야 정리해 올린다. 사랑의 향연에 듬뿍 취한 나머지 플라톤의 다른 책들보다 쓸 내 용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리라.

 Friday May 10, 2024 한 권의 책
좋은 것(아름다운 것)을 언제 나 추구하려는 욕망이라 소개한다. 이러한 에 로스적 정신은 육체적 출산과 혼적 출산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아름다움의 이데아에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군사작전 강행 시 무

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

통령의 경고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리가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네타냐후 총리는 9일(현지시간) 영상 메시

지를 통해 "이미 말했듯 만약 해야 한다면 우

리는 손톱만 가지고도 싸울 것"이라며 "하지

만 우리에게는 손톱 이외에 많은 것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신의 힘과 신의 가호

로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 엘 하가리 소장은 "우리는 라파 공격을 포함

해 계획된 작전을 모두 수행할 만큼의 탄약

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지난 4일 홀로

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추념일 연설 영

상 가운데 일부를 게시했다.

1분 6초짜리 영상에는 그가 "오늘 또다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결심한 적들과 맞서고

있다. 나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그 어떤 압력 이나 국제사회의 결정도 우리를 지키려는 이 스라엘을 막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스라엘이 홀로 서도록 강요받는다면 홀로 설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전 세계의 수 없이 많은 올바른 이가

우리의 대의를 지지한다. 우리는 집단학살을

저지른 적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에 참여하는 요아브 갈

란트 국방부 장관도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거

론하지 않았지만 라파 작전을 포기할 수 없

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전몰장병 추념일 행사에서 "나

는 적들과 최고의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스라엘은 숨죽여 있을 수 없다. 우리

는 일어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하마스

를 때리고 헤즈볼라를 붕괴시키며 안보를 확

립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스라엘의 생존을 보장하고 홀로코스트 기념일에 썼던

'두 번 다시는'(Never Again)이라는 명령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는 나에게 단순한 명령 이 아니라 실행 계획이다. 국방 당국과 군은

이 원칙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CNN 방송과 인터 뷰에서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를 언급하며 " 그들(이스라엘)이 라파로 진격한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라파와 다른 도시들을 다루는 데 써 왔던 무기들을 제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 히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비비(베냐민 네타냐 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시 내각에 그들이 인 구 밀집 지역으로

meolakim@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

연합(EU)이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수행했던

다국적 군사훈련 임무를 약 11년 만에 완전

히 종료하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오후 성

명에서 18일부로 말리에 주둔 중인 EU 군훈

련임무단(EUTM)의 복무 기간을 갱신하지

않기로 말리 당국과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EUTM은 11년간 말리에 주둔 하면서 말리 당국 요청에 따라 말리군 및 G5

사헬 연합군 지원을 통해 테러 위협에 맞서

는 데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화하는 정치·안보 상황을 고려

해 더 이상 훈련 임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정치적 대화 및 안보·기술적 협

력을 위한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덧붙 였다.

군사임무 종료는 군정 집권 이후 양측 관 계가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말리는 2020년 8월 대규모 반정부 시위

과정에 군사정변(쿠데타)이 일어나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당시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군정의 통치를 받고 있다.

당시 쿠데타는 지난 4년간 서부·중앙아프 리카에서 일어난 여덟 건의 쿠데타 중 첫 사 례이기도 했다.

쿠데타로 스스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군 부 지도자 아시미 고이타 대령은 2022년 2월 대선을 실시해 권력을 민정으로 이양하겠다 고 약속했으나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이를 무 기한 연기한 바 있다.

EU는 같은 해 말리 군정이 이슬람 원리주 의 무장조직과 싸움을 위해 2017년 창설된 G5 사헬 연합군에서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일 방적으로 발표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EUTM의 임무를 잠정 중단한 한 바 있다. shine@yna.co.kr

 Friday May 10, 2024 국제 소식
EU, 말리 군사임무 11년만에 종료…쿠데타뒤 관계 악화
공격위한 탄약 확보"
이스라엘, 바이든 '무기중단' 경고에 "라파
진입하면 우리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말했다"며 "우리 는 무기 선적을 보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이스라엘 연정 은 이날 안보내각과 전시내각 회의를 잇따라 열고 미국의 무기공급 중단 경고에 어떻게 대 응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일간 하욤 이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는 "네타냐후 총리가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필요하다면 필사적으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진심이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이스라

엘 가수가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인 '유로비

전'에 참가해 논란을 부른 가운데 9일(현지시 간) 결선까지 진출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가수 에덴 골란(20)은 이날 스

웨덴 말뫼에서 열린 유로비전 준결선에서 9 천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 '허리케 인'을 열창했고 전화투표 후 결승행을 확정지 었다.

러시아계 이스라엘 국적 가수인 골란의

이번 대회 참가를 두고 시작부터 논란이 일 었다.

골란이 당초 신청한 참가곡 '10월의 비'의

제목과 가사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연

상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치적 중립

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지난 2월 대회 주최 측은 이 노래가

정치적 중립성 규정을 위반했다며 실격 처리

하겠다고 경고했고, 결국 골란은 노래 제목을

'허리케인'으로 바꾸고 가사를 수정한 뒤에야 참가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노래 제목과 가사를 수정한 뒤에도 논란 은 계속됐다.

준결선이 열린 이날에도 1만명이 넘는 사 람들이 말뫼 시내에서 골란의 대회 참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21)도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국기와 '팔레스타인 을 해방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 등을 들 고나왔으며 약 50여명은 대회가 열리는 말뫼

아레나 앞까지 갔으나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고 AFP 통신은 전했다.

시위에 나선 힐다라는 이름의 30세 여성

은 "유로비전의 팬이고 마음이 아프지만 (이 번 대회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 전쟁으로) 그 아이들이 다 죽어가고 있는데 이스라엘이 대회에 참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즐길 수 없다"며 "이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 크, 스웨덴 등 일부 국가 음악인들은 가자지 구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의 올해 대회 참 가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일각에선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비교하면서 이중잣대라는 비판도 나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회 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 골란이 반유대주의의 끔찍한 물결인 이번 항 의를 견뎌내며 이미 이겼다"고 말했다.

말뫼 지역 유대인 공동체를 비롯해 작은 규모의 친이스라엘 시위대도 이날 거리로 나 와 골란의 대회 참가를 지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골란은 이날 준결선에서 일부 야유를 받 기도 했지만 사고 없이 공연을 마쳤다. 결승 전은 11일 열린다.

1956년부터 열린 유로비전은 유럽 최대 국가 대항 가요제다. TV로 생중계되는 결승 전에만 시청자가 2억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 가 높다.

전년도 우승팀을 배출한 국가에서 차기 대회를 개최하는 관례에 따라 올해는 스웨 덴에서 열렸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그룹 ' 아바'도 50년 전인 1974년 노래 '워털루'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yunzhen@yna.co.kr

중국 법원 '300억 뇌물' 전 고위관료에 사형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법

원이 300억원대의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 소된 쑨위안량 전 랴오닝성 정협 부주석에 대해 사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관영 신 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허베이성 청더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쑨 전 부주석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 수 수 혐의를 적용, 이같이 선고하고 정치 권리 박탈과 전재산 몰수 처분을 내렸다. 사형 집행유예는 집행을 2년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 는 중국 특유의 사법 제도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1997년부 터 2022년까지 랴오닝성에서 랴오양시 시장, 당서기, 정협 부주석 등 고위직으로 활동하면 서 직권을 남용해 1억5천900만 위안(약 302 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2천800만 위안(약 53억원)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취득했다고 판 시했다.

재판부는 "뇌물 수수액이 매우 크고 승진 등의 대가로 먼저 뇌물을 요구하는 등 죄질 이 엄중해 중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뇌물 수수 사실을 자백하고 죄를 뉘우쳐 수 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정상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1955년생인 쑨위안량은 랴오닝성 랴오양 시 서기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성장·장관급 으로 분류되는 고위직인 랴오닝성 정협 부주 석을 맡아오다 2018년 퇴임했다.

그는 퇴임한 지 4년 만인 2022년 4월 최 고사정 기관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 찰위원회(이하 기율·감찰위)로부터 엄중한 기 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 실이 공개됐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그가 공산당 중앙에 서 관리하는 고위직 출신 중 2022년 들어 기 율·감찰위 조사를 받는 전국의 18번째 '부패 호랑이'(전현직 고위 관료)라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고위직이 부패 혐의로 줄줄이 낙마하는 등 고강도 사정 드 라이브가 계속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3월말 공산당 지 도부 회의에서 "부패가 번식할 수 있는 토양 과 조건을 단호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밝히 며 올해도 고강도 반부패 드라이브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jsa@yna.co.kr

 Friday May 10, 2024 국제 소식
집행유예
"가자 어린이 죽어가는데…" 이스라엘, 유럽 가요대회 출전 논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어도어 측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 정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이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 회를 연다.

<레벨 - 최상>

이사회에서는 어도어의 임시주총 소집 안 건을 논의한다.

앞서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 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 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 총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 하면 임시주총은 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 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된다.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토대로 6월 초 임

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한

다는 계획이었다.

가요계에서는 이를 여론전에서 앞서기 위 한 민 대표의 전략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오 는 24일로 예정된 뉴진스의 컴백과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 대표의 해임이 맞물린다면 '동정 여론'을 형성하고 하이브를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 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제축 구연맹(FIFA)이 짠 빡빡한 경기 일정에 대해 전세계 프로축구 선수들과 리그가 법적 대응 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FIFA가 다 음 시즌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월드컵 개 최를 계속 추진한다면 국제축구선수협회 (FIFPRO)와 세계리그협회(WLA)로부터 소 송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FIFPRO와 WLA는 "국제 경기 일정이 자 국 리그 경기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을 정도 로 포화됐다"며 "이로 인해 선수들은 체력적 한계에 내몰리고, 심각한 부상 위험에 노출

됐다"고 주장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부터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까지 유럽 축구대항전 3개 대회 모두 참 가 팀이 36개로 확대된다.

UCL과 유로파리그는 조별리그 경기를 기

존 6경기에서 8경기로 늘린다.

이에 따라 우승팀은 최대 17경기까지 치

르게 된다.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 을 담고 있다. 민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의 배경을 "어도 어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 어도어의 기업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하이브는 지분율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경기 수는 점 점 많아지는데, 이 과정에서 경기 당사자인 선수들과 협의가 부족하다고 보고 법적 자문 을 해 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리처드 마스터스 회장 역시 "경기 일정이 임 계점에 이르렀다"며 빡빡한 경기 일정을 인 정했다.

FIFPRO와 WLA는 FIFA에 서한을 보내 FIFA 주관 대회를 늘린다면 다른 대회는 줄 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국내 리그와 선수들에게 부 담을 떠넘기는 건 본질적으로 폭력적"이라며 "FIFA가 주관 대회 경기 수를 늘리면서 국내 리그를 위험에 빠뜨리고, 선수들의 건강과 컨 디션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FIFPRO와 WLA는 오는 17일 태국 방콕 에서 열리는 FIFA 이사회가 이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지 않을 경우,

 Friday May 10, 2024 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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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가야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합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하이브의 계획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 지법에서 열린다.
신청
차이를 앞세워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고 사 태 수습에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cjs@yna.co.kr
'빡빡한 일정' 짠 FIFA에 법적 대응할까 오늘
소집할 듯
FIFA를 상 대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열어 놓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soruha@yna.co.kr 국제축구선수협,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이달 말 임시주총
 Friday May 10, 2024 광 고
Friday May 10, 2024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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