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88 2023. 11. 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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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 교사들의 대규모 파업 예고
이종호 투자 / 모기지 / 비지니스 월~수: 08:00~18:00 목~금: 08:00~20:00, 토: 09:00~16:00
다음 주에 퀘벡 주 전역에서 파업이 예정
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1982년 이후 처음으
되어 있어, 이는 수만 명에 달하는 교사들이
로 규모가 큰 파업으로, 상당한 역사적 의미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사들은 주 정부
를 가지고 있다.
와의 협상에서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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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역사적인 규모의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학부모들 은 교사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파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파업은 교육과
베르던 학교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인
의료 시스템에 대한 증액된 투자의 필요성을
장-룩 라펜스(Jean-Luc Lapensee)는 일주
강조하는 교사들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일간의 휴교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을 지지한
몬트리올에서 가장 큰 불어 교육청인
다고 밝히고 있으며, 네 명의 자녀를 둔 안드
CSSDM 산하의 학교들은 21일(화요일)부터
레 고딘(André Godin) 역시 교사들의 편을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여 약 10만 명에 이르
들어 더 나은 근무 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
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될 것으
했다.
로 예상된다. 피어슨 영어 교육청인 LBPSB
주 정부는 영구직 신설과 교사 보조 인력
또한 같은 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의
추가를 포함한 공정하고 현실적인 제안을 내
파업을 예정하였으나, 이미 데이케어를 포함
놓았다고 전했지만 교사들은 여전히 학생-
한 모든 수업은 취소되었다. 몬트리올의 영어
교사 비율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 정부
교육청(EMSB) 중 F.A.C.E 학교를 제외한 다
는 현재 노조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
른 학교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한 복잡한 상황에서 교육 체계와 노동 협상
교사들과 주 정부 간의 계약 협상은 이미 1년째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 다. 교사노동조합의 매트 윌슨(Matt Wilson) 위원장은 이러한 협상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
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