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85 2023. 10. 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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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확대 정책 지속시 “2년 내 주택 50만호 더 부족”
이종호 투자 / 모기지 / 비지니스 월~수: 08:00~18:00 목~금: 08:00~20:00, 토: 09:00~16:00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5%로 동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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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또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낮췄다. 성명은 경제 냉각 상태가 이어지면 내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 정책 회의
년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5%로 떨어지고
를 열고 경제 하강 조짐이 지속한다고 판단,
2025년 중반께 관리 목표치인 2%대로 회복
이같이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3월 이후 가파른 물
성명은 그러나 “가격 안정까지 진전 속도
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10차례에 걸쳐 기
가 느리고 물가 상승 위험이 커지기도 했다”
준 금리를 인상, 지난 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며 이스라엘 가자 지구 전쟁으로 인한 지정
기록한 상태다. 이날 금리 동결은 지난달에
학적 불확실성으로 석유 가격이 위태롭다고
이어 두 차례 연속 이루어진 결정이다.
지적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이전의 금리
티프 매클럼 캐나다은행 총재는 회견에
인상 조치가 경제 활동을 냉각시키고 물가
서 “현재 경제를 냉각시키는 데 금융 정책이
압력을 완화시킨다는 증거가 증대하고 있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금리를 유지키로
다”며 “소비가 억제되면서 주택, 내구재 및
했다”며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수 서비스 품목에 대한 수요가 완화했
시간을 더 주려 한다”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지표로 미루어 현재 경제의 공
경제계에서는 현행 기준 금리가 6개월가 량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물가 추이에
급과 수요가 균형 상태로 접근하고 있다”고
따라 금리 인상 행진이 재개될 소지도 있는
덧붙였다.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 7월 1.8%로 예상했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
jaeycho@yna.co.kr
➋ 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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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Friday Oct 27, 2023
➌
몬트리올 한인학교 주최 캐나다 전역 한글학교 교사 연수 개최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캐나다 동부 지 역 한국 학교 협회와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 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13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온 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교사 연수를 개최하였 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학교 교사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10월 13일 연수는 이상 권 교사의 요즘 아이들이 좋아 할 스마트한 한국어 수업에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 에 태어난 알파 세대-2010년생 이후-에 맞는 수업 방법은 놀이로 시작하여 이에 즐거움 을 느끼게 하여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 게 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이 에 상호 작용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그에 맞는 놀이로 수업을 하는 방식을 소 개하였고 , 이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 았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접근하 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이 나 댓글 교환으로 동료 학생과의 소통 혹은 교사와 도 소통할 수 있다. 이어서 김택수 교 수의 인공형 로봇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에서 는 AI의 시대는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학습자의 수준, 연령에 맞게 교수 내용을 전달하는 교수자의 역량이 AI 시대의 학습자의 입장에 바꿔야 한다는 것이 다. 하지만, 현실은 학습자들의 수준을 교사 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교육자 스스로가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인공 지능의 툴을 활용해서 수업을 해 보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10월 21일에는 몬트리올 한인학교와 캐나 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의 공동 주체로 장지훈 캐나다 교육원장을 초빙하여 한글학 교의 교사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대면으 로 진행하였다. 세계 한국 교육원 운영현황과 캐나다 한국 교육원의 교육 지원 정책에 관 해 듣고 역사적, 교육적, 외교적, 문화적인 측 면에서 공공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 는 재외 동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 다. 제2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위치는모국어 를 한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는 그 열기를 전 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외국어 학습 앱 Duolingo에서 한국어가 세계 7위의 학습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한글학 교 교사들은 한국어를 통해서 한국의 역사 와 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수행하는 전달 자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한국어의 중요성은 한글학교의 필요성과 동일하며, 이를 주변 사 회에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세대 변화에 따 른 지도 방법의 조정과를 알게 하고 학부모 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도록 해야 함을 재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회는 캐나다 동부 퀘벡 지역 한 국학교 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 청과 캐나
다 한국학교 연합 회 주최하였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 이하는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장 정영섭)는 지속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이민 2, 3세들 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 운 시대에 발맞추어 학습자의 요구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자 교사들의 자기 개발 교육 에 힘쏟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외 동포사회에 서 비영리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한글 학교 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비를 후원 하 고 있는 재외 동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30)에 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45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행사가 Selwyn House School에서 열린다. 그간 본교에서 수 학한 졸업생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사랑과 격려의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 석을 바란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11월 10 일 까지 참석여부 바랍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45주년 기념행사 및 한-캐 수교60주년 행사 시간: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Selwyn House School; 95 chemin de la Côte-Saint-Antoine, Westmount, Quebec H3Y 2H8
“캐나다 기업 경쟁력 20년 사이 하락…입법 보완 필요”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기업 경쟁력이 지난 20년 사이 계속 떨어 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캐나다 경쟁국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업 경쟁·반독점 감시 기구인 경쟁국은 이날 2000~2020년 기간 경쟁력 실태 조사 보고서를 공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 기업은 소비자 선택을 위해 상호 경쟁하는 수준을 의미하는 ‘경쟁 강도’ 능력에서 수년간 계속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경쟁 강도의 하락으로 인해 가 격 인하, 선택폭 확대 및 혁신 촉진 등 경쟁 경제가 가져다줄 혜택을 기업과 소비자 모두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쟁 약화의 원인에 대해 보고서는 소극 적인 경쟁법을 들면서 은행과 통신, 식품업에 이르기까지 소수의 업체가 산업을 지배하도 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년간 이런 업계의 이윤과 매출 이 모두 상승해왔다면서 대개의 경우 대형 기업일수록 더 높은 이윤과 매출을 달성했다 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소수 업체가 해당 산업을 지배하는 ‘집중’ 현상이 2020년 들어 산업 집 중이 높은 분야에서 더욱 증가했고 고도 집 중 산업도 계속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기업일수록 신생 소기업의 도전을 받지 않는 현상이 과거보다 심화했고 신생 기 업의 시장 진입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 혔다.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의 경쟁법을 현대 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쟁 촉진을 위해서는 정부가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강구해 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법을 보완, 강화해 당국의 지원 을 확대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jaeycho@yna.co.kr
➍ Friday Oct 27, 2023
캐나다 소식
1967 몬트리올 엑스포 한국관 복원 활동
장 드라포 공원에 있는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 한국관 복원을 위해 2017년 설립된 협회 AMIS DU PAVILLON DE LA CORÉE DE L’EXPO 67 (FRIENDS OF THE KOREAN PAVILION AT EXPO 67. 회장 김
원철 건축사. 이하 협회) 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Bureau of Architecture, Research & Environnement (전진홍 소장, 최윤희 소장, 이수민 연구원. 이하 BARE)와 세종시에 건립 중인 도시건축 박물관 김성홍
관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의 활동을 했다. BARE는 건축물 기록, 리서치, 기획, 전시 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의 건축 연구그룹이 다. BAR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67 몬트리올 엑스포 한국관 (이 하 한국관) 을 기록, 측량, 관련 자료 수집 또 관련 기관, 인사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시립대 교수인 김성홍 도시건축 박물관장 또 베니스 비엔날레 작가인 영상예술가 정재경 감독과 함께 2023년 10월 4일에서 10월 11일 까지 몬트리올을 방문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는 2023년 8월 9일 온라인 회의와 2023년 10월 5, 7, 10 일 총 3회의 미팅을 몬트리올에서 가졌고 BARE의 몬트리올 시청 방문에 동행하며 활 동을 지원했다. 2023년 10월 8일 협회 회원 인 강수정, 남상택, 김원철, 최현진 (모두 프 랑스, 캐나다 건축사)은 BARE와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관 기록의 일환인 이 인터뷰에서 강수정 건축사는 한국관 복원의 건축적, 사 회적 의미를 설명했고 남상택 건축사는 한국 관 복원의 건축적, 문화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현진 건축사는 한국관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원철 건축 사는 한국관 복원을 위한 협회의 활동을 설 명하고 한국 측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 조했다. 설립 이후 2018년 몬트리올 공청회 (Office de consultation publique de Montréal) 주최 “쟝드라포 공원의 미래” 공 청회에서 한국관 복원의 당위성과 복원 방 향을 발표한 협회는 한국관을 담당하고 있는 쟝드라포 공원에 복원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고 또 장 드라포 공원은 한국관 복원 프로 젝트의 중요한 단계마다 협회의 의견을 물었 다. 이런 교류의 결과로 협회는 2020년 공원 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고 또 꾸준히 한국관 복원의 필요성을 퀘벡 건축계와 문화계에 알 리고 있다. 한국관 관련 문의 : kpavfriends@gmail. com
캐나다“중국, 트뤼도 겨냥 가짜정보 공작”… 중국“캐나다가 거짓말”
(밴쿠버·베이징=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캐나다 총리와 야당 대표를 포함한 하원 의원 수십명을 겨 냥해 온라인에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방식으 로 정치 개입 공작을 벌였다고 캐나다 외교부 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외국 세력의 캐 나다 정치 개입 조사를 전담하는 산하 신속대 응기구(RRM)의 조사 결과를 공개, 이같이 밝 혔다고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조사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지 난 8∼9월 중국에 비판적인 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가짜 정보를 퍼트린 공작의 배후라며 이 공작 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제1야 당인 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브 르 대표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 활동이 중국 공 산당 정부에 대한 비판을 막는 데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공작은 스팸 게시문을 통해 가짜 정보를 위장하는 수법을 일컫는 스패무 플라주(Spamouflage·Spam+Camouflage) 방식으로 수행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수법은 소셜미디어의 전용 계정이나 도 용 계정을 이용해 대상 의원의 활동 계정에 각종 가짜 정보를 게시, 정치·도덕적 타격을 가하거나 위축시키는 방식을 활용하며 페이 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이 무대다. CBC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국에 걸쳐 하 원 의원 47명을 공격 대상으로 파악, 이들에
게 이메일을 보내 외국의 정치 개입을 경고하 고 보호 대책을 조언했다. 이메일은 “이 정보 공작은 귀하의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가하려는 의도로, 신체적 위 해를 끼치거나 가족을 위태롭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성명에서 외교부는 정부가 상황을 계 속 주시할 것이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실상 공개와 외교적 개입 등의 방식으로 대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중국에 비판적 활동을 펴온 보수당의 마이클 청 의원이 중국 정부 의 정치 공작 대상으로 가족이 뒷조사를 당 하는 등 위협을 받은 것으로 공개돼 파문을 낳았다. 이후 논란 끝에 자유당 정부가 야당의 주 장을 수용, 중국 정부의 정치 개입을 조사하 기 위해 공개 청문회를 실시키로 했으나 아직 시기를 정하지 못한 상태다. 중국은 격한 어조로 캐나다 정부를 비난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 외교부의 이른바 ‘성명’ 이라는 것은 흑백을 뒤집고 이목을 현혹해 중국에 강제로 날조된 누명을 씌운 것”이라 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한동안 캐나다 쪽에서는 중국이 캐나다 정치인을 상대로 한 가짜뉴 스를 뿌린다는 말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캐 나다는) 지금껏 어떠한 확증도 내놓지 않았 다”며 “캐나다 측에선 장기간 신장(위구르자 치구), 시짱(티베트자치구), 홍콩 등과 관련한 거짓말을 꾸며내 중국을 공격하고 먹칠했으 므로, 캐나다야말로 가짜뉴스 제조자이자 전 파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캐나다가 사실과 진상을 존 중하고, 중국에 관한 거짓말을 중단하며, 양 국 관계를 해치는 언행을 중단하기를 촉구한 다”고 덧붙였다. jaeycho@yna.co.kr
캐나다 소식
Friday Oct 27, 2023
➎
캐나다 국방장관“하마스는 세계에 위협…제거돼야” 혔다. 블레어 장관의 발언은 최근 이스라엘과
라엘-하마스 간 휴전 논의에 대한 직접적 언
하마스 간 인도주의적 휴전이 국제적으로 거
급을 피했으나 이날 블레어 장관은 하마스가
론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캐나다 각료가
휴전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 가운데 가장 명확한 입장이라고 통
밝힌 것으로 지적됐다.
신이 전했다. 블레어 장관은 “이스라엘이 테러 위협에
난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하마스의 폭 력성을 지적하면서 “이런 집단은 궤멸돼야
다”며 “더 솔직히 말하자면 하마스는 이스라
한다”고 밝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러 조직이 국제법 또는 어떠 한 휴전 선언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 는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지난해부터 하마스를 테러 단체 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 각료로는
보도에 따르면 블레어 장관은 이날 오타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제
와에서 각료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하마스가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
다만 보브 레이 주유엔 캐나다 대사는 지
맞서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 엘뿐 아니라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제거돼야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빌 블
캐나다의 관계 부처 각료들은 최근 이스
로 규정, 관리 리스트에 포함했으며 그 지도 자들과 협상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그는 “누구도 관용, 변명, 축소, 또는 부정 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사안은 결단과 전략 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언급은 지난 7일 전쟁 개시 당일 하마 스에 희생된 이스라엘 일가족의 동영상이 공 개되자 이를 개탄하는 내용으로 게시됐다고 통신이 전했다. jaeycho@yna.co.kr
한-캐나다 청년교류 지원 협의회 출범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우 호 증진 및 양국관계 심화 – 청년교류프로그램’ 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 회를 10월 23일 출범하였다. 한-캐나다 청년 교류프로그램은 1995년 이후 양국 청년교류
의 근간이 되었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양국은 지난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한-캐 청년교류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이 합의에 따라 양국간 연 최 대 2만4천 명 규모의 청년 교류가 가능하게
된다. 이번 ‘한-캐나다 청년교류 지원 협의회’는 대사관 한성원 총영사 주재 하에 주토론토· 주밴쿠버·주몬트리올 총영사관, 대한무역투 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 및 밴쿠버 무역 관이 참여한다. 주캐나다대사관은 한-캐 청 년교류 양해각서 서명 이후 캐나다 이민난민 시민부 및 캐나다 지역 총영사관들과 프로그 램 이행 관련 협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 의회 출범을 통해 그간의 협의 채널을 정례 화하였다. 한 총영사는10월 20일(금) 첫 공 식 회의를 개최하여, “내년 한-캐 청년교류프 로그램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의견 수렴 및 정보 제공 등의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한-캐나다 미래세대 간 교류가 확대되고 양 국 우호관계도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하였다. 한-캐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기 존 워킹홀리데이에 청년 전문가(Young Professionals Program) 및 인턴십 (International Co-op Program) 카테고리 를 추가하고, ▲참여 인원을 기존 연 4천 명 에서 1만2천 명으로 세 배 확대하였으며, ▲
참여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 였다. ▲특히 워킹홀리데이 및 청년 전문가의 경우 1회 참여 후 추가 지원을 할 수 있게 하 여 최대 4년까지 상대국에 체류할 수 있게 하 였다. 또한 ▲참여 연령도 기존 18-30세에서 18-35세로 상향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도입되는 청년 전문가 및 인턴십의 경우 우리 청년들이 캐나다에서 관련 분야 직무 경험을 쌓고 경력을 개발하 는 데 필요한 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캐나다 에 진출한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인 력 확보 수단의 하나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 히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건설 중인 전기자 동차 배터리 및 배터리 부품 공장이 우리 청 년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 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캐나다 청년교류프로그램에 관 심 있는 우리 청년들을 위하여 참여 방법, 자 격,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세부 안내 자료를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https:// whic.mofa.go.kr) 및 캐나다 지역 공관 홈페 이지 등을 통해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➏ 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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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Friday Oct 27, 2023
➐
필수의료 '분만·소아 수가' 대폭 인상…3천억원 투입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필수의료 인프라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연간 3 천억원을 투입해 분만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와 소아 진료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산부인과 폐업과 분만 기피를 막고자 분만 진료는 '지역수가', '안전수가', '응급분만수가' 등 각종 수가를 도입해 기존보다 최대 4배 이 상 많은 보상을 지급한다. 소아과 부족으로 인한 '소아과 오픈런' 등 을 막고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초진 시 ' 정책가산금'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이러한 내용 의 소아·분만 수가 개선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폐업과 분만 기피를 막고 지역사 회의 분만 기반 유지를 위해 연간 2천600억 여원을 투입,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 등 을 도입한다. 농어촌 지역의 분만 인프라 붕괴 등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특별·광역시 등 대 도시를 제외한 전 지역 의료기관에 분만 건 당 '지역수가' 55만원을 보상한다. 지역별로 수가를 다르게 적용하는 전국 단위 지원체계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고자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근하고 분만실을 보유한 의료기 관에 '안전정책수가'를 도입, 분만 건당 55만 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이로써 분만 건당 보상이 기존에 비해 55 만∼110만원 늘어난다. 예컨대 시·군이나 특별·광역시 소속 자치 군 등에 있는 산부인과는 건강한 산모 출산 시 기존 분만수가 외에 지역수가 55만원과 안전정책수가 55만원 등 1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분만 행위에 대한 수가(종별 가산 제외)는 평균 55만원 정도인 데, 신설되는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가 모 두 적용되면 약 3배(165만원)로 늘어날 수 있
다"며 "지역에서 분만을 지속하는 의료기관 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모가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적용하는 '고위험 분만 가산'은 현재 30%에 서 최대 200%까지 확대한다. 분만실에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는 의료기 관에 대해서는 '응급분만 정책수가' 55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자연분만 수가는 종별 가산을 포함 해 기본 79만원 상당인데, 여기서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가 도입되면 보상액이 189만원 이 된다. 여기에 고위험 분만이거나 응급 분 만일 경우 77만∼154만원이 추가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343만원의 수가를 받게 돼 기본 79만원의 4배 이상의 수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자연분만은 애초 본인 부담금이 없어 수 가 신설로 추가되는 부담금은 없다. 제왕절개 의 본인부담률은 5%다.
복지부는 분만수가 개선이 시급하다는 현 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12월부터 신설된 수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과 전문의가 감소하 는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 인프라를 유지하고 자 '소아진료 정책가산금'(가칭)도 신설한다. 연간 300억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 환자 를 처음 진료할 때 정책가산금을 지원해 보 상을 강화한다. 1세 미만은 7천원, 6세 미만은 3천500원 이 가산된다. 이때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진찰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1세 미만 400 원, 6세 미만 700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jandi@yna.co.kr
➑ Friday Oct 27, 2023
한국 소식
의대정원, 2025년부터 단계적 확대… "증원 결정 최대한 신속히"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김잔디 기자 = 정부가 당초 밝혔던 대로 2025학년도부터 의 대 정원을 증원하되, 대학 사정에 따라서는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정원을 늘리기 로 했다. 야권과 시민사회에서 요구가 많은 지역의 대 신설과 관련해서는 수요가 있는지 살펴보 기로 했다. 지역의사제 도입도 지속적으로 검 토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 증원 여 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 려할 것"이라며 "증원 수요는 있으나, 추가적 인 교육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는 대학 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해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사인력 확충의 시급성을 감 안해 2025학년도 정원은 기존 대학을 중심 으로 (증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의 의대 신설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역의대 신설 은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에 비해 고려 사항 이 굉장히 많다"며 "지역 내에서 얼마나 수요 가 있는지, 지역의 의료역량 등을 살펴보고 지 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일정 기간 지역근무 의무를 부 여하는 지역의사제 도입도 '지속적인 검토' 과 제에 넣었다. 정 정책관은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장단점 이 제기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인재 전형이나 의대생 지역 의료실습 프로그램, 전공의 지방 배치 확대 등 여러 지역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학별 증원 수준을 결정하기 위 해 이날부터 각 의대의 증원 수요와 수용 역 량을 조사한다. 정부가 교원·시설 등 교육 역량과 투자계 획을 조사하면 각 대학은 증원 수요를 작성 해 대학본부를 통해 회신한다. 다음 달에는 교육부, 전문가와 함께 '의학
교육점검반'을 꾸려 서면 검토와 현장점검을 한다. 점검반의 단장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장이 맡으며, 복지부와 교육부 관계자, 의학 계, 교육계, 평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조 장관은 "조사와 점검을 4주 내에 완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요조사와 관련한 후속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최 대한 신속하게 (의대 정원을) 결정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정부가 기한을 정해 수요조사를 하는 데 다, '신속한 결정'을 강조하는 만큼 이르면 올 해 안에 의대 정원 확대 폭이 정해질 가능성 이 있다. 다만 의료계와의 협의나 전문가·소비자단 체 등과의 사회적 논의에 시간이 걸릴 경우 확정이 늦어질 여지는 있다. 정 정책관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지 시기는 확정해서 말하기 어렵다"며 "최대 한 빨리 수요조사와 사회적 논의를 마무리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교육부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을 통보하면 교육부는 대학에 정원 배정계획 을 안내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대학별 정원 배정을 확정한다. 조 장관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 추세를 고 려할 때 전체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의료 이용 이 많은 고령인구가 증가한다면 2050년까지 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임상의사 는 더 부족해질 전망"이라며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2035년이 되면 부족한 의사 수는 1만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9
천654명,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 위원은 1만650명, 홍윤철 서울대 교수는 1만 816명으로 각각 추산했다. 정부는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1천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초 지난 19일 구체적인 증원 폭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사단 체 등이 반발하자 발표를 미뤘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와 관련해 의사들뿐만 아니라 다른 보건의료인, 소비자 단체 등과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복지부 간 공 식 소통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단체 간담회, 지역의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 전 문가,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등 사회적 논의도 함 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연다. 보정심 회의는 내달 2일 개최한다. 정부는 늘어날 의사 인력을 지역과 필수의 료 분야로 유인하기 위해 정책 패키지를 마 련하고 있다. 조 장관은 "형사처벌 특례 확대, 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 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으로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응급과 고난 도·고위험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 병원의 필수의료 전문의 채 용을 확대해 전공의의 근로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수련을 강화해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 획"이라고 했다. bkkim@yna.co.kr
김광오의 한방
Friday Oct 27, 2023
➒
989 - 가을철 비염의 한방치료와 예방책
동양철학에선 사계절의 가장 큰 특징을 분류를 할 때 ‘생장수장’을 말한다. 봄은 생 (生)- 말 그대로 봄은 만물이 탄생하는 시기 라 하고, 여름은 장(長)-만물이 모두 길어지 는 시기라고 특징을 말했다. 여름은 낮의 길 이도 길고 나무도 길어지고 삼라만상이 모두 길이 성장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가을은 수(收)- 거두어 들이는 시기. 즉 봄에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어 거두어들이는
풍성한 계절인 것이다. 겨울은 장(藏). 거두어 감추는 계절이다. 아이들의 성장에도 가을은 거두는 시기에 해당한다. 겨울을 나기 위해 조금씩 살이 오르고 옆으로 퍼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키보다는 살이 더 느는 시기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성장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수 확의 계절이다.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은 길이 성장보다는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더 많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활동량도 줄어들기 때문 에 가을은 키보다는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특히 사춘기 무렵엔 체중이 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소아비만은 성 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여 키를 덜 자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성호르 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성조숙증을 유발하기 도 한다. 가을철 체중관리를 실패하면 키 크 는 데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최근 여자아이의 초경연령이 빨라지고 있 다. 최근 3년 동안 초경을 한 이후에 진료를 위해 방문한 아이들을 조사해 본 결과 초경 나이가 만 11.2세로 나타났다. 가장 빠른 나 이에 초경이 시작된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만 8.7세 였다. 옛날 어머니 세대의 초경나이 보다 2년 이 상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연구 논문자료에 의하면 초경연령이 만10.3세라는 보고를 있지만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이 들의 경우엔 그리 흔한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이 있지만 액면대로 믿기에는 불안하다. 피하지방이나 콜레스테 롤 중성지방이 많을수록 사춘기는 빨리 시작 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가슴에 멍
울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1년 정도 지나면 초 경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사춘기도 빨리 시 작을 하고 진행과정도 빠르면서 초경을 하는 것이다. 교과서상의 병적인 심각한 질환으로 나타 나는 성조숙증은 극히 드물고 단지 부모 보 다 1-2년 빨리 사춘기가 시작이 되는 아이들 이 대부분이다. 초경을 하면 2년 정도 후에 뼈의 성장은 종료가 되어 키 성장은 멈추게 된다. 따라서 초경을 빨리한다면 성인이 되었 을 때 최종키는 작아질 수 밖엔 없다. 최근 임상 경험을 보면 체중이 30㎏ 전후 면 가슴이 발달이 되기 시작하고 여성호르몬 역시 분비가 되기 시작한다. 41kg 정도면 초 경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나이보다는 체중 에 의해 초경이 결정이 된다고 보면 된다. 따 라서 소아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키를 크게 하는 지름길이다. 아이들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성인병을 예 방하는 비결은 바로 가을철 식생활 관리인 것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살보다 키가 더 크기 위해선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잘 가려서 먹는 것이 현명하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태원참사 시민대회 참석안해… 정치집회 성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유미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 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
에서 불참 방침 배경과 관련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 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참모진은 윤 대통령이 이날 사우디아라비 아·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시민추모 대회 참석을 건의하는 방안을 최근 집중적으
로 검토했지만, 이 행사가 유가족협의회와 시 민대책회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라는 점을 뒤늦게 확인하고 이 러한 안을 거뒀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대통령실 내 관련 수석비서관실 관계자들이 해당 행사에 참석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관련 메시지를 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실이 이 같은 입 장을 밝힘에 따라 추모 행사 참석 여부를 신 중하게 검토 중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도제가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다"며 " 당일에 어떤 식으로 우리가 추모해야 할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오전 10시부터 고위당정협의 회가 있으니 그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 추모하
면 좋을지 며칠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혁신위 차원의 이태 원 참사 1주기 추모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 "의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보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 족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기 위해 공동 주최 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야 4당 공동 주최 라는 이유로 대통령이 참석을 거부하고 서울 광장을 사용할 수 없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공 동 주최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여당은 1년 동 안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 오고 있지만 추도하고 애도하는 마음까지 다 르지는 않기를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께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에 참석해주 시길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airan@yna.co.kr
➓ Friday Oct 27, 2023
한국 소식
'동성군인 성적행위 처벌' 군형법 합헌… 헌재 "군기·전력 침해" 도 과도한 제한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성 간 성적 행위는 허용하면서 남성인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최원정 기자 =
인천지법과 수원지법은 조항 중 '그 밖의
동성 군인 간의 성적 행위를 공간과 강제성
추행'에 관한 부분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
여부에 상관 없이 처벌하는 군형법 조항이
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 정했다.
다수 재판관은 그러나 "(군내 성적 행위 는) 군이라는 공동사회의 건전한 생활과 군
헌재는 26일 군형법 92조의6에 대한 위
기를 직접적·구체적으로 침해하는 결과를 야
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할 수 있다"며 "위력에 의한 경우 또는 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을 위반한 혐
발적 의사 합치가 없는 동성 군인 사이 추행
의로 기소된 재판 당사자들이 낸 헌법소원은
에 대해 처벌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의 전제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울러 "합의에 의한 성적 행위라 하더라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도 근무 장소나 임무 수행 중에 이뤄진다면
군형법 92조의6은 '군인 등에 대해 항문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
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를 지는 국군의 전투력 보존에 심각한 위해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며 "처벌한다고 해
시민단체들은 곧바로 헌재 앞에서 기자회 견을 열어 합헌 결정에 반발했다.
동성 군인에 대해서만 금지하는 것이 평등원
위헌소송 대리인단의 한가람 변호사는 "
칙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성 군인
헌재가 이제까지 무려 네 차례에 걸쳐 과거
간의 성적 교섭행위를 방치할 경우 군대의
의 고루한 판단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
엄격한 명령체계나 위계질서가 위태로워진
다"며 "문제의 조항이 동성 간에만 적용된다
다"며 "이성 군인과 달리 동성 군인 간 합의
고 못박음으로써 '동성애 처벌법'에 면죄부를
에 의한 성적 행위를 처벌하는 것에 합리적
줬다"고 밝혔다.
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도 "헌재가 시대
처벌 대상에 남성과 여성이 모두 포함되
를 거슬러 올라가는 반헌법적 결정을 내렸
는지, 합의에 의한 추행도 처벌하는지 여부가
다"며 "동성애자 군인들을 색출해 형사처벌
문언에 모호하게 적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하려 했던 사건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헌
도 다수 재판관은 "건전한 상식과 통상적인
법재판관들의 행태를 보며 개탄을 금할 수
법 감정을 가진 군형법 피적용자는 어떤 행
없다"고 비판했다.
위가 구성요건에 해당하는지 충분히 파악할
헌재 관계자는 "군인 간 동성애 처벌 범위
수 있다"며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가 대법원 판결에 의해 축소됐다는 점을 전
위배되지 않는다"고 했다.
제한 것"이라며 "대법원 해석을 고려하면 처
반면 김기영·문형배·이미선·정정미 재판
벌 조항의 의미가 명확해지며 지나친 처벌도
관은 처벌 조항이 "추상적이고 모호하며 포
되지 않는다고 보아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이
괄적인 용어만을 사용한다"며 명확성 원칙을
라고 설명했다.
어겼다는 소수의견을 남겼다. 이에 더해 김기영·이미선·정정미 재판관은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작년 4월 사적 공간 에서 상호 합의로 이뤄진 남성군인 간의 성
"군기라는 추상적인 공익을 추구한다는 명
관계를 군형법으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판
목으로 어떠한 강제력도 수반하지 않는 성적
결했다.
행위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개인의 내밀한 성적 지향에 심대한 제약을 가하는 것"이라며 과잉금지원칙·평등원칙도 어겼다 고 주장했다.
water@yna.co.kr
한 권의 책
Friday Oct 27, 2023
우리가 알던 김동리와 다른 김동리 - 김동리의 <등신불>
작가 김동리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05.01.25. 김동리는 한국문학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 는 작가다. 우선 그의 소설들은 시대상에 억 압받지 않는다.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역 마」나 「무녀도」를 떠올려보자. 전통의 가락 이 아직 남아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
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만을 가지고 당대 에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김동리가 그것에 어 떻게 반응했는지를 알아낼 수는 없다.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역마」나 「무녀도」에 서 볼 수 있듯이. 또 그의 소설은 맞부딪힘을 절묘하게 표현 해내고 있다. 「역마」는 일생과 운명의 맞부 딪힘을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펼쳐낸 소설이 고, 「무녀도」는 전통과 변화의 맞부딪힘을 비극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그런데 『등신불』에 수록된 김동리의 작 품들은 그런 특징을 지니지 않는다. 시대상에 구애받기도 하고 맞부딪힘과는 무관한 장면 을 포착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많이 놀랐 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김 동리는 초기의 김동리였다. 우리는 중기와 후 기의 김동리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이다. 『등신불』의 첫 소설인 「인간동의」는 치정을 다루고 있다. 장익은 경선과 결혼한 지 9년쯤 된 남자다. 그렇지만 그는 경선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을 매일 찾아오는 지애 를 좋아한다. 경선은 장익을 혐오하며 예수의 이름만을 부르짖느다.
「인간동의」는 김동리의 손으로 쓰여졌 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맞부딪힘을 가볍게 표현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 의 개입으로 후퇴해야하는 상황을 긴박하게 다룬 「흥남철수」나 부산으로 피난갔던 예 술인들의 하루하루를 암울하게 표현한 「밀 다원시대」 역시 김동리 소설답지 않게 시대 상을 모르고서는 쉽게 읽기 어려운 소설이다. 게다가 이들 셋은 답답한 필치로 쓰여져있어 서 단숨에 읽기가 벅찰 정도다. 강태공의 삶을 재구성한 「용」이나 예수 의 주변인물의 삶을 재구성한 「목공 요셉」, 그리고 자신이 제자와 함께 떠난 여행에 기 반한 「송추에서」는 비교적 시원하게 읽히지 만 여전히 우리가 아는 김동리의 소설 같지 는 않다. 덧붙여 그리 훌륭한 소설이라고 말 하기도 어렵다. 이 소설집을 편집한 이동하는 이렇게 첨언하기도 했다. "이 책에 수록된 아 홉 편의 단편소설은 그 전개 과정 속에서 그 들 각자 나름으로 각별한 주목을 요구할 만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모든 작품들이 예외 없이 수작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 인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을 수 있으나 그
모든 작품들이 주목에 값한다는 것만은 부정 하기 어려울 듯하다." 그렇다. 『등신불』은 우리가 생각하던 모 습과는 다른 김동리를 보여주는 소설집으로 는 적합하지만 빼어난 소설집은 아니다. 그 럼에도 여기에는 숨겨진 수작이 두 편 있다. 「까치소리」와 「등신불」이다. 「까치소리」 는 전쟁에서 빠져나온 봉수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자신과 결혼하기로 언약한 정순을 보러 가지만 상호의 속임수에 의해 그녀는 이미 상 호의 여자가 되어있었다. 봉수가 깊은 분노를 느낄 때마다 저기 어디선가 까치소리가 들리 며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는데…… 「까치소리」는 인간의 삶이란 결국 자신 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주변에 의 해, 어쩌면 운명에 의해 끊임없이 굴절되고 왜곡된다는 것을 무속적인 느낌으로 보여준 다. 「등신불」은 어떤가. 우연히 마주친 등신 불의 뒷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죄에 대한 깨달 음을 독자에게까지 공명시킨다. 내가 알던 김 동리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기는 했지만, 이 두 소설만큼은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다.
금감원, 카카오 법인 검찰 송치…김범수는 구속영장 저울질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 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소환 조사를 받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은 이번 검찰 송치 대상에서 빠지면서 신병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구속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 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배 투자총괄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 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 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2천400여억원을 투입, SM엔터 주가를 하이 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 를 받는다.
이들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주문을 내는 '고가 매수 주문', 장 막판 시간 외 매매 때 고 가 주문을 내는 '종가 관여 주문' 등 전형적인 시세조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도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앞서 금감원은 카카오와 경쟁을 벌였던 하이브가 "(공개매수 때) 비정상적 매입 행위 가 발생했다"며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뒤 조사·수사를 이어왔다. 특사경은 "이들의 범행은 내외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비공식적인 의사 결정 절차로 진행 됐다"며 "법무법인 등을 통해 범행 수법이나 은폐 방법을 자문받는 등 카카오와 카카오엔 터테인먼트의 내부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 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이들의 행위가 공정한 증권 거 래와 기업 지배권 경쟁을 위한 자본시장법의 핵심 제도인 불공정거래 규제, 공개매수제도,
대량보유보고의무('5% 룰') 등을 형해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일반투 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저해해 손해를 끼친 것은 물론, 인수 경쟁에서 '불법과 반칙' 이 승리한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며 "금융전문가그룹, 법률전문가그룹까지 조 직적으로 가담한 사건으로 자본시장의 근간 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도 높게 비판 했다. 추후 법원에서 카카오 법인의 벌금형 이 상 유죄가 확정되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 주주 적격성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27.17%) 중 10%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처 분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카카오그룹의 '5% 룰' 공시 의 무 위반에 대해서도 처분 명령 등과 같은 제 재를 내릴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공시 위반 분에 대한 처 분 명령만 가능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는 아니다. 특사경은 이번 사건 관련 피의자 18명 중 5명을 '우선 송치'한 것이라며, 나머지 피의자 들에 대해서도 추가 송치를 예고했다. 따라서 지난 23일 소환 조사를 받은 김범 수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사 건 추가 처리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사경은 김 전 의장 이외에도 홍은택 카 카오 대표와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 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카카오 최고경영진 전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사경은 "나머지 피의자들의 시세조종 공모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 라 신속하게 수사해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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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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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슈퍼 곡물 아마란스 크로켓 (Amaranth croquette) *
다진 고기를 감자로 감싸거 튀긴 음식을 크로켓이라고 하 지만, 오늘은 아마란스를 소개하고 싶어서, 고기도 감자도 없 이 만들었어요. 정말 보고 싶었던 친구를… 거의 30년 만에 만나고, 그 친 구에게서 ‘슈퍼곡물 레서피’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래 서 요즘 한국에서 슈퍼곡물들이 유행하는지도 알게 되었지요. 그 중에 하나인 아마란스를 대부분 그냥 밥에 조대신 넣 어 먹는다고 해서… 별식을 만들어 봤답니다. 감자를 으깨서 아마란스와 동량 으로 같이 넣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아마란스를 마음껏 즐기시라고 아마란스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신이 내린 곡물인 아마란스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 라는 이름처럼, 스쿠알렌,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 여 노화 방지 및 항암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줘요. 특히 단백질이 많고 탄수화물이 적은 곡물로 당뇨와 고혈압에 효 과가 있으며,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철, 인, 심지어 타우린까 지 들어 있답니다. 또, 간기능 개선의 라이신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하니 자 주 챙겨 드세요.~~ 영양성분(배부른1인분 4-5조각)은… 열량 253kcal, 탄수화물 37.9g, 단백질 12.8g, 지방 6.2g, 당질 2.1g, 나트륨 535mg, 콜레스테롤 57.2mg, 포화지방산 1.7g이에요. (콜레스테롤 조절 하시는 분은 계란을 흰자만 3-4개 넣어 주세요. 그럼 6.1mg으로 바뀐답니다.)
2cup (310g) 아마란스 4cup (800ml) 물 1개 (200g) 양파 1cup (25g) 시금치 1대 파 or (15g) 파의 푸른색 부분 3Ts (42g) 한국식 카레가루 1Ts (15g) 다진 마늘 1ts (5g) 레몬 제스트 (레몬 껍질을 강판에 갈은 것-생략가능) 1/4ts 소금 (옵션 – 치즈가 많아 약간 짤 수도 있으니 안 넣으시는 것도 좋아요) 1/8ts 후추
2개 (110g) 작은 계란 2/3cup (65g) 모짜렐라 피자치즈 1/2cup (42g) 파마산 치즈 3cup (140g) 빵가루 or 1 1/2cup (70g) 빵가루 아마란스는 너무 작은 알갱이니 씻을 때 꼭 채를 이용해서
아마란스를 끓이는 사이에 양파는 잘게 다지고, 파와 시금 치도 잘게 다져 주세요. (양파 잘게 다지는 방법: 반을 자른 후 제일 끝부분은 5mm는 남겨두고 나머지 부분은 가지런히 칼로 썰어 주세요. 그 후에 90도를 돌려서 잘게 썰면 쉽게 다질 수 있지요) 다 익은 아마란스는 다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믹싱 볼에 빵가루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 섞어 주세요. (3cup의 빵가루를 사용하실 경우 반은 반죽에 넣어 주세요.)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어주세요. 밑이 두꺼운 냄비에 물과 아 마란스를 부어 주세요
조금 센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다가 중간 불에서 10분 더 끓여 총 20-25분간 삶아 주세요. (뚜껑을 덮으면 더 빨리 익을 것 같은데, 작은 알갱이가 뚜 껑에 많이 붙어 불편할 수 있으니 뚜껑을 열고 익혀 주세요.)
잘 섞어진 아마란스를 탁구공 사이즈로 만들고 살짝 눌러 두께가 1cm미만이 되게 만든 후 빵가루를 묻혀 주세요. 오븐용 팬에 놓아주세요. 190℃/375℉에서 20분 구워주 면 완성입니다. (약 40조각 나오는 양이에요) Tip 하나. 오븐에 구우실 때 더 바삭함을 즐기고 싶으시면, 오 일 스프레이를 살짝 뿌리셔도 좋아요. 또,시간이 없으신 분은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우셔도 되고요. 둘. 레몬 제스트는 꼭 노란색 부분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흰 부분은 쓴 맛이 나거든요.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시면 훨씬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셋. 샐러드와 같이 드시면 한끼 식사로 가능하고요, 살사 와 같이 드신다면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넷. 아마란스가 톡톡 터지는 질감이 있으니, 빵가루를 묻 힐 때만 사용하셔도 같은 질감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건강
Friday Oct 27, 2023
운동 중 무릎에서‘퍽’, 반월상 연골판 파열 주의
생활하면서 가장 잘 다치는 관절 부위가 무릎 관절이다. 무릎 관절이 잘 손상되는 이유는 다른 관 절에 비해 안정성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 기온이 떨어지게 되 면 혈관이 수축되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 가 경직되기 때문에 무릎 연골 손상에 주의 해야 한다. ‘연골판 손상’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
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반달모양의 연 골판(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현상을 말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 될 수 있다. 발생 원인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한다거나 눈길, 빗길 미끄러짐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장년층은 연골 퇴행성 변화로 자신도 모르게 반월상 연골 파열이 진행될 수 있다. 자주 양
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 무릎을 꿇는 자 세 등을 자주 취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신체활동이 활발한 운동선수들의 부 상 등 20~30대 젊은연령층은 주로 스포츠 손상으로 운동 중에,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퇴행성 파열이 주로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 수는 84만명에 달 했다. 20~30대는 남성이, 50~60대는 여성 환 자가 더 많다. 증상은 연골판이 찢어질 때 ‘퍽’하고 터지 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처음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해 무릎을 다친 채 걸을 수 있지만 2~3일 후에는 무릎이 점점 뻣뻣해지고 부어 오르게 된다.한 번 찢어진 연골은 스스로 붙 지 않아 수술적 치료로 가는 사례가 많은 만 큼 주의가 필요하다. 연골판 손상 진단과 검사는 반월상 연골 판이 위치하는 관절면을 따라 누르며 동통 여부를 확인하는데 동통이 있을 때는 파열 가능성이 높다. 반월상 연골 손상에 사용되는 스페셜 테 스트인 ‘맥머레이 검사’는 무릎을 완전히 핀 상태에서 발목을 잡고 안쪽은 무릎을 돌린 채 천천히 구부릴 때 파열된 연골판에 긴장 감을 줌으로써 ‘딸깍’소리를 유발할 수 있다. 검사 중 환자가 손상 무릎 통증과 걸리는 느 낌을 호소하면 검사를 멈춰야 한다. 환자에게
통증과 불안감 그리고 걸리는 느낌의 정도가 크다면 MRI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파열 정도,파열 위치 및 범위, 증상 정도와 특징 및 지속기간 등을 고려하여 보존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증상이 심해 파열 범위가 넓거나 파열 부위 지속적 통증과 걸림 증상이 있다면 수술적 치 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판 절제술과 봉합술이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연골판 봉합술’은 치유에 소요되는 시간 은 4~6주이며 ‘연골판 부분절제술’은 특별한 제한 없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 다. 무릎 관절 건강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조 절과 근력운동이 기본이다. 운동은 관절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는 격한 운동은 가급적 피 해야 한다. 등산은 높고 경사가 심한 코스보 다는 평이한 곳으로 가볍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하는 게 좋다. 또한 하루 1시간 내외로 빠른 걷기 운동 을 권유한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주는 운 동은 무릎 위쪽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 두근을 강화해 무릎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어서 평소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휴람
"코로나 유행 후 흡연·음주 줄었지만 비만은 늘어"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코로나19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전
대유행을 거치면서 국민의 흡연과 음주, 의료
21.2%에서 유행 후 19.4%로 1.8%포인트 감
걷기 실천율은 코로나 유행 전 41.0%에서
다 유행 후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이용 행태는 대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
소했으며, 남성의 현재흡연율 역시 유행 전후
유행 후 41.6%로 0.6%포인트 늘었다. 중등도
청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본인이 병
됐다. 신체활동은 감소했다가 정점을 지난 후
39.6%에서 35.8%로 3.8%포인트 줄었다.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 비율은 23.5%
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사람의 분
에서 21.0%로 감소했으나, 2021년에서 지난
율인 '연간 미충족의료율'은 유행 전 8.6%
해 사이 증가했다.
에서 유행 후 5.3%로 줄었다. 또 연간 인
다시 증가했다.
월간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달에 1회 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전후 실시된
상 술을 마신 사람의 분율) 또한 코로나 유행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전 60.8%에서 유행 후 55.4%로 5.4%포인트
이렇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감소했다.
2021년에서 지난해 사이 다시 늘었다.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사람의 분율인 비만율은 30.2%에서 1.8%포인트 증가해
의료이용 관련 지표는 코로나 유행 전보
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은 39.8%에서 45.2%로 늘었다.
2017∼2019년 3년간의 평균 수치를 유행
남성 기준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여성
32.0%를 기록했다. 체중을 줄이거나 또는 유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시군구
전 지표로, 2020∼2022년 3년간의 평균 수치
기준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비율인 '
지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의 분율인 체중조절
에서 만19세 이상 성인 총 23만명가량을 대
를 유행 후 지표로 놓고 비교했다.
고위험음주율'도 14.8%에서 11.5%로 줄었다.
시도율도 62.1%에서 65.6%로 3.5%포인트
상으로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
증가했다.
으로 실시됐다.
음주 관련 지표는 2017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 유행이 특히 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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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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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7, 2023
Friday Oct 27, 2023
국제 소식
미국 메인주 총기난사…"볼링장·식당에서 범행, 22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김정은 기자 =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 있는 볼링장과 식당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 사건 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AP 통신과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 날 밤 루이스턴의 식당과 볼링장에서 한 남성 이 총기를 난사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NBC 방송과 폭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해 사망자가 최소 22명이라고 전했으며, 루이 스턴 시의회의 로버트 매카시 의원도 CNN에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50∼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이 제보 받은 영상에는 루이스턴 볼 링장에서 놀란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만6천명이다.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다. 현지 경찰 당국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백인 남성 용의 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한 용의자의 차량 이미지도 페이스북에 올리고 앞 범퍼가 검정색인 흰색 SUV를 찾 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어 로버트 카드(40)로 용의 자를 특정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에 대한 수색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루이스턴 주민들에게 출입문을 잠 그고 집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가게들 역시 영업을 중단하고 문단속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 지역 병원 센트럴메인메디컬센터는 "의 료진이 대량 사상자가 나온 총기난사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며 밀려드는 환자들을 받기 위해 지역 병원들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2명의 사상자가 확인되면 이는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에서 23명이 사망했던 2019년 8월 이후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된다고 로 이터 통신은 전했다.
또한 이같은 사망자 수는 메인주 연간 살 인사건 희생자 수에 육박하는 것이라고 NBC 방송은 전했다. 주 당국에 따르면 인구 140만명의 메인주 내 살인사건에 따른 사망자 수는 작년 29명, 2020년엔 20명이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으며, 사건의 전개 상황이 대통령에게 계속 전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닛 밀스(민주) 메인 주 지사와 통화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 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수사를 위해 메인주 치안 당국과 협조할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고 수상한 사람이나 행위에 대해서 는 즉각 치안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밀스 주지사는 별도로 낸 성명에서 치안 당국자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e@yna.co.kr
일본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다음달 2일 개시… 17일간 7천800t 처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이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 류를 다음 달 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에서 1차 및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7천800t의 오 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오는 30일 3차 방류 준비 작 업을 시작한다. 바닷물을 희석한 소량의 오염수를 대형 수조에 넣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
튬) 농도를 측정하고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3차 방류를 개시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 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t, 이달 5일부 터 23일까지 2차 방류분 7천810t을 각각 원 전 앞 바다로 흘려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리터)당 22베크렐 (㏃)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 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 에서 L당 350㏃을 넘는 삼중수소 수치가 나 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L당 700㏃을 초 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 단한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천2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이달 12일 기준으 로 오염수 133만5천여t이 보관돼 있다. 한편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정 화하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 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 생해 배관을 청소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 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 집어썼다. 분출된 액체량은 약 100㎖이며, 외부로 누 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명은 방사선량이 일정 수준 이상 으로 검출돼 병원으로 옮겨져 제염을 계속하 고 있다. 현지 방송 NHK는 입원한 2명에게서 방사 선과 관련한 급성 장애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고 보도했다. sungjinpark@yna.co.kr
국제 소식
Friday Oct 27, 2023
'잊혀가는 전쟁' 우크라, 겨울 코앞 반격 지속… 러 방어에 고전
아우디우카는 도네츠크 내 러시아 통제
그간 우크라이나는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날 러시아의 무인기(드론) 잔해가 우크
지역과 가까워 전쟁 초반부터 교전이 잦았던
필두로 서방의 전폭적인 군사 지원을 누려왔
20개월을 넘긴 가운데 양측이 수개월간 치열
라이나 서부 흐멜니츠키 지역에 추락하며 16
곳으로, 러시아가 최근 공세를 집중해온 바
지만, 이제는 이스라엘과 무기를 더 먼저 많
한 공방전을 이어가면서 전선이 고착화하고
명이 다치고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폭발이
있다.
이 받기 위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지경이다.
있다.
일어나는 등 우크라이나 후방 기반시설을 노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
우크라이나는 전장이 진흙탕으로 변하는
린 러시아의 공격도 지속하고 있다.
곧 늦가을로 접어들며 눈과 비로 땅이 진
미국 정치권이 내년 대선이 다가올수록
창이 되어버리는 '라스푸티차'(우크라이나어 '
출렁이는 것도 우크라이나로서는 불안 요 소다.
겨울철을 앞두고 반격에 기치를 올리고 있으
러시아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직
베즈도리자') 시기가 되면 양측 모두 진격이
나 러시아의 방어태세에 막혀 고전을 거듭하
접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점령지를 방문
어려워지는 만큼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반
는 데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
해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격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파 하마스 사이 분쟁 발발로 국제사회의 관 심마저 옅어지는 모습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자국
미 공화당은 전날 연방하원 4선 의원인 톰 에머(62) 원내 수석부대표를 새 하원의장
쇼이구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군들의 노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후보로 선출했으나, 당내 투표에서 부결됐다.
력 덕에 우크라이나군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에 적극적이었
고 있다"고 치하하며 자신감을 과시했다.
제적 관심이 줄어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으나 당내 극우파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지난 6월 별러왔
(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처음으로 격추
던 '대반격'에 나선 이후 전과를 올린 부분이
수십개월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웹사이트
소하고 있는 데다,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로
했다고 밝혔다.
분명히 있다. 이달 들어서는 주요 작전지역 중
헤드라인으로 타전하던 미국 CNN 방송과 일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親)러
에이태큼스는 우크라이나가 작년부터 미
하나인 남부 헤르손주(州)에서 드니프로강을
간 뉴욕타임스(NYT)의 경우 최근 속보 코너
시아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에 지원을 요구해온 무기로, 얼마 전 집속
건너 러시아군 점령지로 진격하기도 했다.
현실이다.
미국 내 우크라이나 지지 여론이 점차 감
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내용으로 대체한
우크라이나 전황이 자국 안보에 직결되는
탄 형태의 에이태큼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
하지만 전반적으로 양측이 일진일퇴를 거
것이 상징적이다. 영국 BBC 방송, 일간 가디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 전쟁에 밀려 우크라
된 사실이 지난 18일 언론 보도를 통해 최초
듭하는 가운데, 러시아 역시 전선 일부에서
언은 우크라이나전 앞에 이스라엘 전쟁을 배
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줄어들어서는 안된
로 확인된 바 있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했다.
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거리가 최장 300㎞에 이르는만큼 러시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은 이날
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
새 보고서에서 "지난주부터 드니프로강 하류
대' 기지 등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변에서 전투가 격렬해졌다"며 "러시아가 강
지난 19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
전쟁의 '개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유역 사거리 내에서 상당한 포병 전력을 유지
르면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
나왔었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던 155mm 포탄 수만발을 이스라엘에 보내
하지만 러시아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에이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전날
이런 경향은 우크라이나 무기 수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로 방침을 바꿨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최근 자 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동의 지 지를 약화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로서도 지난 22일 심정지를 겪었다는 관측이 제기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
태큼스가 우크라이나 손에 쥐어지자마자 이
보고서에서 인공위성 사진을 토대로 "러시아
통령의 건강 상태가 잠재적인 위험 요소라는
같은 기대가 깨진 셈이다.
군이 아우디우카 인근에서 공세 작전을 수행
평가가 나온다.
해 진격했다"고 분석했다.
Friday Oct 27,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날씬하고 유연한 다리를 위한 하루 10분 스트레칭 오래 앉아 있다 목 어깨부터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몸 전체가 뻐근해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하체부종이나 하체비만, 허리통증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알려드릴 스트레칭과 함 께 유튜브 영상 참고하셔서 더도말고 하루 10분만 스트레칭 해보세요. 하체라인이 예뻐지는 건 물론, 구부정한 자세를 곧 게 펴주고 골반 교정 효과까지 가져와 허리 통증도 사라질 거 예요. 제 유튜브 채널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 십분 요가 |..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 편을 찾아 따라하시면 쉽 고 재밌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Frog Pose (개구리 자세)- 내전근 즉 허벅지 안 근육 늘리기
2. Frog Pose + Thread The Needle (개구리 변형자세) – 안벅지 스트레칭 +어깨와 허리 통증 완화
1단계 앞의 자세에서 천천히 나와 두 손으로 바닥을 누르 며 상체를 일으켜 줍니다. 2단계 턱을 살짝 올리고 시선을 천정 사선을 향해 바라보 세요. 3단계 엉덩이는 여전히 뒤를 향해 뺀 상태에서 자세에서 머뭅니다. 4단계 3-5호흡 유지하고 천천히 자세에서 나와 휴식합니다. TIP! 할 때에는 다리가 찢어질 것 같이 아프지만 하고 나 면 정말 시원한 동작이니, 주무시기 전에 오늘 알려드린 자세 들 꼭 해보시길 숙면하시길 바랍니다. 송선생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1단계 개구리 자세에서 사진과 같이 한 팔을 반대 겨드 랑이 밑으로 통과해 뻗어줍니다. 2단계 머리 옆면을 바닥에 대거나 팔베개해서 길게 다섯 호흡이상 자세에서 유지해주세요. 3단계 방향을 바꿔 반대 방향으로도 스트레칭 해주세요. TIP! 목과 어깨의 긴장을 완전히 풀면서 깊게 호흡하며 몸 을 이완시켜주세요. 3. Frog + Cobra Pose (개구리 변형자세) – 자세 교정 효과
1단계 매트 옆면을 사용해 무릎을 서로 멀게 벌려줍니다. 2단계 무릎이 아프다면 매트 끝을 접거나 담요를 받쳐주 고 두 손은 바닥에 내리고 조금씩 앞으로 걸어갑니다. 3단계 두 무릎이 90도 정도로 유지된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좀더 빼줍니다. 4단계 앞뒤로 왔다 갔다 5회 이상 반복 후 다음 변형 동 작을 준비해주세요 TIP! 처음에 두 발을 벌리는 게 힘들다면, 두 발을 뒤에서 모으고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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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Friday Oct 27, 2023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어쩌나…새 연인 관련 의혹 일파만파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 펜 싱 간판이었던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공 개한 전청조(27) 씨를 둘러싸고 사기 전과·성 별·신분 등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자 결국 결별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스토킹 처벌 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남현희의 어 머니 집을 찾아가 수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 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가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가족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파악된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월간지 여성조선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전 씨를 두고 교제해온 ' 남자 친구'라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전 씨는 재벌 3세이 자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승마 선수, 현재 국 내외를 오가며 예체능·정보통신 사업에 나선 청년 사업가 등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이후 전 씨에게 거짓 성별, 사기 전 과, 재벌 3세 사칭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로 경찰은 첫 조사에서 '남자친구'로 표현된 전 씨의 성별을 여성으로 파악한 것 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 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 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 씨는 2018년 4월부 터 2020년 1월까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 9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과 10월에 각각 징역 2년과 8 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 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 을 파기하고 전씨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전 씨가 승마 선수로 활동하며 다수 대회 에서 우승했다는 이력에 대해서도 대한체육 회에는 그가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고, 승마 계에도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증언 이 잇따랐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이자 아시 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 정유라 씨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랑 동갑이던데 또래 엘리 트 선수는 아무도 전청조를 모른다"고 꼬집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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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마약파동에 무차별 루머도… 하이브 "BTS 무관·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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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는 2002 부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154㎝의 단신임에도 서양 선수들과 세계 무대에서 맞서며 '땅콩 검객'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2011년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과 결 혼해 슬하에 딸을 둔 남현희는 최근 이혼한 사실을 지난 8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 혔다. 당시 남현희는 "이혼이라는 게 좋지 않은 일이라 선뜻 알리지 못했지만 늦게나마 소식 을 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저와 딸아이, 가족에 진실한 맹목적 사랑을 주는, 남은 제 삶을 평생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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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했다. 2013년 전 씨와 이름이 같고, 외향이 비슷 한 여학생이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중 한국 경마축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출연해 인터뷰 한 장면이 10년 만에 다시 언급되는 등 의혹 은 갈수록 커졌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가 이와 관련해 투명 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논란이 더욱 가열 됐다. 결국 전씨는 자신의 이력을 알게 된 남현 희가 이별을 통보하자 스토킹 행위까지 저지 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 씨를 조사한 뒤 도주·증거인멸 우려나 동종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우 선 석방했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남현희는 2019년 은퇴하기 전까지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플뢰레 개 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펜싱 최초 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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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우 이 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에서 불거진 마약 투약 의혹이 연예계를 강타하면서 또 다른 거물이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당사자들의 소 속사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는 26일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 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분별한 루 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온라인 공간에서 이선균이 드 나들었다는 고급 유흥주점 손님으로 방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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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단까지 근거 없이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방탄소년단 말고도 이날 루머에 오르내린 연예인들의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일축하느라 진을 뺐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는 앞서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팬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방 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 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 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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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7,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이강인, PSG·UCL 데뷔골 폭발… AC밀란전 3-0 완승에 쐐기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폭발했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AC밀란 (이탈리아)의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44분 팀의 3-0 승리를 매조지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컷백을 곤살루 하무
스가 뒤로 흘리자 페널티아크 부근의 이강인 이 왼발 땅볼 슈팅을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 았다. 지난 7월 9일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이 입단 3개월, 공식전 12경기 만에 넣은 데 뷔골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의 UCL 데뷔골이기도 하다.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이던 2019년 9월 한국인으로 가장 어린 18세 6개월의 나이에
UCL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이후 마요르카 (스페인)로 이적하면서 한동안 UCL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세계적인 강팀인 PSG에 입단하면서 4시즌 만에 UCL로 복귀했다. 후반 26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투입돼 데 뷔골을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PSG는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며 UCL 조별리그 3연 승을 내달렸다. PSG가 F조 1위(승점 9)를 굳게 지켰고, 보 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뉴캐슬(잉글랜 드·이상 승점 4), AC밀란(승점 1)이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선제골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책임졌다. 음바페는 전반 32분 골 지역 정면에서 수 비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의 올 시즌 공식전 10호 골이자 UCL 2호 골이다. PSG는 후반 8분 뎀벨레의 슈팅을 골키퍼 가 쳐내자 란달 콜로 무아니가 문전에서 재 차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ahs@yna.co.kr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 파장 확산 전화문의 514.48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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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기준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배우 이 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 찰이 추가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 명 권지용)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 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 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 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 분을 받았다. 당시 권씨의 소속사 측은 "일본 투어 때 참석한 술자리에서 젊은 일본인이 담배를 권 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두세 모금 흡입 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다. 또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도 일체 밝히 지 않았다. 또 수사계 직원들의 외부 접촉도 제한하 는 등 입단속에 나섰으나 권씨의 입건 사실 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경찰의 이런 대응에 따라 각종 추측이 난 무하면서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 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특정 연예인 2명의 이름까지 거 론되면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수사를 총괄하는 인천경찰청 광역수 사대장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휴가 를 떠나 오는 26∼29일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홍보 업무 경험이 있는 한 경찰관은 "혐 의가 확인되지 않은 내사자 관련 정보가 이 미 알려졌는데 정작 입건한 연예인에 대해서
만 함구하는 게 이상해 보인다"며 "결국 알려 지면서 추측성 보도로 지목된 사람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와 관련해서는 총 8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씨를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 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 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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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7, 2023
Friday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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