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85 2023. 10. 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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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확대 정책 지속시 “2년 내 주택 50만호 더 부족”
이종호 투자 / 모기지 / 비지니스 월~수: 08:00~18:00 목~금: 08:00~20:00, 토: 09:00~16:00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5%로 동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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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또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낮췄다. 성명은 경제 냉각 상태가 이어지면 내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 정책 회의
년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5%로 떨어지고
를 열고 경제 하강 조짐이 지속한다고 판단,
2025년 중반께 관리 목표치인 2%대로 회복
이같이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3월 이후 가파른 물
성명은 그러나 “가격 안정까지 진전 속도
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10차례에 걸쳐 기
가 느리고 물가 상승 위험이 커지기도 했다”
준 금리를 인상, 지난 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며 이스라엘 가자 지구 전쟁으로 인한 지정
기록한 상태다. 이날 금리 동결은 지난달에
학적 불확실성으로 석유 가격이 위태롭다고
이어 두 차례 연속 이루어진 결정이다.
지적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이전의 금리
티프 매클럼 캐나다은행 총재는 회견에
인상 조치가 경제 활동을 냉각시키고 물가
서 “현재 경제를 냉각시키는 데 금융 정책이
압력을 완화시킨다는 증거가 증대하고 있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금리를 유지키로
다”며 “소비가 억제되면서 주택, 내구재 및
했다”며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수 서비스 품목에 대한 수요가 완화했
시간을 더 주려 한다”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지표로 미루어 현재 경제의 공
경제계에서는 현행 기준 금리가 6개월가 량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물가 추이에
급과 수요가 균형 상태로 접근하고 있다”고
따라 금리 인상 행진이 재개될 소지도 있는
덧붙였다.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 7월 1.8%로 예상했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
jaey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