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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514)796-5533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산불로 대피 중인 주민이 자신의 빈집 뜰 에서 홀로 정원 호스를 이용해 불을 꺼준 소 방관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 등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웨스트켈로나 주민 머 린 엔더스비(여)씨는 한 소방관이 자신의 빈 집으로 번져오던 산불을 정원 호스로 진화해 준 덕분에 집을 온전히 지켰다며 소셜미디어 에 사연을 소개했다.
그가 사는 웨스트켈로나는 브리티시컬럼 비아주의 내륙 휴양 도시로 최근 주내 산불 의 최대 피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웨스트켈로나의 펫먼로드에서 7년간 살 아온 그는 지난 17일 아침 인근 산간을 태우 고 동네 주변으로 무섭게 번져오는 산불을 피해 집을 떠났다.
남편과 두 아이등 일가족 4명은 인근 도 시 이스트켈로나의 부모 집에 머물며 산불
동향에 애를 태워야 했다.
밤 10시께 부부는 켈로나 도심 북쪽 산간
기슭으로 나가 산불을 지켜보다 불길이 이
지역 호수를 건너 기세를 떨치는 모습에 놀
라 돌아왔으나 곧 현장에 머물던 남편으로부
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불길이 페먼로드의 집 방향으로 번져와
집을 덮칠 기세라는 소식이었다. 화들짝 놀란
그의 가슴이 이내 뛰기 시작했다.
당시 순간에 대해 그는 살아오면서 그런 공
포와 충격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남편에게 “불길이 언덕을 넘어 우리 집 가까이 오고 있 다”는 소식을 들은 건 다음 날 새벽 2시 30분께였다.
남편은 뒤뜰 보안 카메라를 점검하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여보, 일이 생겼어. 지금 우리 집을 잃게 생겼어”라고 소리쳤 다고 한다.
남편과 통화를 하는 동안 연로한 어머니는 울음을 터뜨 렸고 남편은 기도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나 보안 카메라로 집을 점검하는 동 안 집 앞으로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소방관들 이 불길 차단 작업을 벌였고 약 1시간 뒤 현 장을 떠나는 장면을 봤다. 하지만 주변의 불 길은 여전히 크기만 했다.
이때 보안 카메라 속에 홀로 작업을 하는 소방관 1명이 나타나 부부는 다시 놀랐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소방관은 정원 호 스를 잡고 물을 뿌려대더니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
내내 현장을 지켜보다 잠이 든 때는 오전 4시께였다. 이어 오전 8시 잠을 깨고 보안 카 메라를 켜자 집은 일대에 퍼진 연기 속에서 도 멀쩡하게 서 있었다. 순간 그는 안도의 한 숨과 편안한 기쁨을 느꼈다고 했다. 엔더스비는 “그 소방관은 우리의 천사이 자 영웅”이라며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했 다. 이어 “그를 만나 그날 그에게 일어난 사정 과 스토리를 듣고 싶다. 우리의 추억과 집, 특 히 아이들을 지켜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375건이 넘는 산불이 기세를 떨치는 가운데 주민 2만7천여명이 집을 떠나 대피 중이다. 웨스트켈로나 등 오키나건 지역 일대에서 건 물 181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1천건 이상의 산불이 계속 타 고 있으며 올해 들어 소실된 산림 피해는 총 1천500만 헥타르(15만㎢)에 달한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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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76 2023. 08. 25 (금)
캐나다 산불 주민“우리집 불
꺼준 소방관 영웅 찾습니다”
몬트리올한인학교
모집반
대면수업반
학생 한국어반 입문, 초.중.고급반 (4세부터 16세)
성인 한국어반 (초급1, 초급2. 중급)
온라인수업반
성인 한국어 고급반, 영어반, 불어반
수업기간
9월 9일 부터 12월 9일까지 (14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 12시 30분
* 온라인학급 홈페이지 별도 확인
등록비
대면수업반 : 150 $ (특활비 포함)
온라인수업반 : 100 $
* 한 가족 2인이상 등록 시 할인혜택
* 성인 한국어반 교재비 별도
C/O Selwyn House School (Macaulay Building)
95 Chemin de la Côte-Saint-Antoine
Westmount, QC, H3Y 2H8 문의
대표전화 (514) 695-6012 홈페이지 www.montrealkoreanschool.com
koreanschoolmontreal@hotmail.com
Montrealkoreans
Ksmontreal
➋ Friday Aug 25, 2023 광 고
2023 가을학기 학생모집 9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 개학
온라인 등록 학교 홈페이지에서 8월 7일부터 가능합니다
수업장소
이메일
개교 45주년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자랑스러운 몬트리올한인학교 @ 김영철 1995
➌ Friday Aug 25, 2023 광 고
캐나다 정부, 전 부처에“1조5천억원 지출 절감안 찾아라”
애니타 애넌드 위원장은 이날 프린스 에드워
드 아일랜드 샤를롯타운에서 열린 내각 연찬
회에서 각 부처 장관에 재정 지출 절감안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애넌드 위원장은 회견에서 각 부처가 이
같은 예산 절감 시책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을 의회 개원을 앞두고 사흘간
일정으로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비롯한 전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 과제
와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연찬회
를 진행하고 있다.
지출 절감안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
리 겸 재무 장관이 제안했고, 애넌드 위원장
이를 두고 각 장관이 ‘매우 건설적인 대화’ 를 교환했다고 애넌드 위원장이 전했다.
애넌드 위원장은 “앞으로 정부 재정이 팬 데믹(전염병 대유행)형 비상 지출 방식에서 보다 광범위한 정책 순위로 재조정돼야 한 다”며 “정책 순위의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재 정 부문을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재정은 궁극적으로 납세자의 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요청하는 것은 각 부처가 지 출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고 재정 집행의 초 점을 재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결정해 달라 는 것”이라고 말했다.
jaeycho@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시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CTV가 2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 지출 집행을 총괄하는 재정위원회의
‘자동차 안
이 향후 5년간 시행할 구체적 계획을 오는 10
월 2일까지 마련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크리 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 이 최근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다 과속 단속 에 걸려 벌금 부과 조치를 당한 것으로 드러 났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타겠다’던
캐나다 부총리, 고속도로 과속 딱지’
그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샤를롯 타운에서 사흘간 열린 내각 연찬회에 참석, 이날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현 내각에서 프
리랜드 부총리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신임
이 두터운 실세 각료로 꼽힌다.
그는 “과속 딱지를 받았다”면서 “차를 너
무 빨리 몰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
했다.
프리랜드 부총리의 속도위반 사실은 한 소셜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처음 알려졌고 이 후 부총리실에서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 다고 방송이 전했다. 벌금은 완납했다고 부총 리실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랜드 부총리는 이날 오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주 앨버타주 고속도로에서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고 털어 놓았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앨버타주 그랜드프래
리와 피스리버 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시속 110㎞의 속도 제한 구역에서
시속 132㎞로 달렸으며 부과된 벌금은 273 캐나다달러(약 26만7천원)였다고 방송이 전 했다.
그는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내를 선거구로
의회에 진출했으나 부모와 살며 성장한 고향
은 앨버타주이다.
앨버타주 총리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 대피 주민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 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리랜드 부총리의 과속이 유독 관심을 받는 것은 이전 그가 탄소세와 연료 가격 상 승 등으로 경제 정책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 이다.
그러면서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도 선호한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사실상 정부 각료로 자동차에 얼 마든지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지위라는 지 적과 함께 야당의 냉소와 비판을 받았다고 CTV가 전했다. jaeycho@yna.co.kr
➍ Friday Aug 25, 2023
캐나다 소식
정부의 전 부처에
캐나다달러(약
5천억원) 규모의 예산안 절감 방안을 찾아내
15억
1조
– 2023. 9. 5. ~ 9. 29. /캐나다문화원 전
시실에서 한-캐 수교60주년 기념 한-캐 장
애전시 교류전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진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 해외문화
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한국국제문화
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그리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9월5일부터 9월29일까
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캐 장애전시 교류
전 <모두의 어떤 차이 : Intense Difference of Its Own>을 개최한다.
캐나다 캘거리 소재 전국장애인예술센터 (National accessArts Centre, NaAC)와의
협력으로 준비된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간 문화예술 교류의 핵심
적 가치이자 본 전시의 키워드인 “대화”를 통
해 주변의 소외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양국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 되었다.
본 전시에는 ‘픽셀 김’ 김현우, 미셀 베니, 캐롤 해리스, 브라이언 이니스 등 양국을 대 표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故이원일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
하였다.
2019년에도 문화원에서 전시한 바 있는
김현우 작가는 ‘픽셀’을 조형 요소로 삼아 자
신만의 우주를 그려낸다. 자기가 바라본 세
상과 경험한 순간을 픽셀 이미지로 재구성하
고 있으며, 여기에 직관적이고 과감한 드로잉
을 덧입혀 자기만의 특유한 양식을 탄생시켰
다. 최근에는 픽셀 김의 작품이 대한민국 대
통령 집무실 내부에 설치되면서 언론에 소개
되는 등 대중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평면과
입체, 음악과 미디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
며 예술적 실험을 하는 픽셀 김은 작년 캐나
다 알버타주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하며 받은 영감으로 작업한 작품 ‘오로라 수 학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적인 조각가로 명성이 높은 이원형은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음에도 청동을 중심 소 재로 삶과 예술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독창
적으로 전개했던 세계적인 예술가다. 2010년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기증해 콩고 대통
령궁 앞에 설치된 ‘콩고 독립 50주년 기념으
로’가 그의 작품이며, 2022년에는 캐나다 정
부가 그의 작품을 소장해 작가의 고국이자
주요 활동지인 한국의 주한캐나다대사관 내
에 설치한 바 있다.
캘거리 전국장애인예술센터(NaAC) 소
속 작가로 활동하는 미셸 베니(Michelle Bennie), 브라이언 이니스(Brian Ehnis), 캐
럴 해리스(Carol Harris) 그리고 창작곡 ‘일
곱 개의 미니어처(Seven Miniatures)’ 참
여 작곡가 7인 로리 버크(Rory Berk), 토마
스 신클레어 (Thomas Sinclare), 매덕스 마 (Maddux Ma), 네이슨 누텔(Nathan Neutel),
로라 라페르(Laura LaPeare), 앤소니 호젯
추구한다
(Anthony Hodgetts), 제이미 프티(Jamie Petit) 등은 드로잉, 회화, 영상, 음악 등 다양 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발달장애인 작가 로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본 전시는 다양한 쟝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 품을 통해서 각 예술가가 지닌 독특한 감성 과 시각, 미적 양식을 조명함으로써, 장애의 특수함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이나 ‘배려’ 가 아니라 예술적 ‘차이’의 가치를 살펴보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원장은 “이번 전시가 양국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과 실험정신 을 보여 주는 한편 이들이 문화교류의 주역 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 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캐나 다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 다.
부대행사:
1. 전시개막리셉션
-일시: 9월5일 (화) 오후 5시30분~8시
-장소: 문화원 전시실
-등록: https://forms.gle/ Figjvcq6yo2y3gnT9
2. 픽셀 김현우 & 미셀 베니 작가 레지던 시
-9월6일 (수) ~ 9월12일 (화) / 문화원
3. 빙스튜디오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메 이킹 워크숍
-9월7일 (수) / 문화원 다목적홀
붙임 : 전시 예정 작품들
https://canada.korean-culture.org/ ko/1237/board/572/read/124877
➎ Friday Aug 25, 2023
캐나다 소식
–
소외된 목소리에 주목하며 양국의 미래가치
➏ Friday Aug 25, 2023 광 고
캐나다 노동청은 2023년 9월부터 LMIA
절차를 간소화한 인증 고용주 파일럿 프로그
램(REP, Recognized Employer Pilot)을 실
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에서 노동력이 부족한 분야의 고용주를 위해
3년간 시행되는 임시 프로그램으로 노동청이
인증한 고용주가 지정 직종에서 외국인을 채
용할 경우 3년기간의 LMIA(캐나다 노동 시
장 평가)를 허락함으로써 노동력 공급 문제
를 해결하고 수속과 심사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REP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합니다.
LMIA란 캐나다 노동 시장을 보호하기 위
한 정책으로 캐나다의 고용주가 외국인을 채
용하기에 앞서 채용의 당위성과 진실성에 대
해 노동청의 심사를 받는 절차입니다. 즉, 내
국인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적임자
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만 외국인
채용을 허락하겠다는 취지인 것입니다. 고용
주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내국인 고용을 위
해 쏟은 노력과 과정 등의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잡 오퍼는 내국인을 채용하기
에 충분히 매력적인 근로 조건(동일 도시, 동
일 직종에서 중간값 이상의 급여)을 제공해 야 하고, 회사는 이 급여를 제공할 재정적인
능력이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REP 프로그램의 핵심은 이미 LMIA프
로그램 심사를 여러 번 통과한 이력이 있
는 고용주를 “공인된 고용주(Recognized Employer)”로 선정해서 이미 자격 조건을 여
러차례 심사받은 적이 있는 고용주가 신청
절차간소화프로그램 REP
시 마다 동일한 심사를 반복적으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함입니다. 선정된
고용주가 지정 직종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는
경우, 사업체 인력 부족 상황과 재정 상황에
대한 심사를 간소화하고 기존의 2년에서 1년
이 추가된 3년 기간의 취업 비자를 발행함으
로써 행정적인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혜택
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공인된 고용주로 지
정되기 위해서는 지난 5년간 동일 포지션에 서 3건 이상의 LMIA를 승인받은 고용주로 서, 신뢰성이 입증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세부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효기간 연장: REP를 이용하는 고용
주는 최대 36개월 동안의 유효한 LMIA를 받
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저임금 고용에
2년 유효기간을 제공하는 LMIA와 비교해 더 긴 기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신청 및 면제: 2023년 4월 이후 부터는 LMIA 신청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으 며, 온라인 포털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가능 해졌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 는 경우 면제 신청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직업군 제한: REP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은 제한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이민국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에
는 농축산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농장에서
근무하는 분야가 적용되며, 2024년 1월에는
헬스케어, 기술직, 요리사, 식품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업군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공인 고용주 조건: 공인 고용주가 되기
위해서는 지난 5년간 노동력 부족 직업군에
서 3건 이상의 LMIA를 승인받은 경험이 있 어야 합니다. 또한, 이전에 임시 외국인 노동
자 고용 프로그램(TFWP)을 이용한 경험에
서 모든 의무를 준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
로, LMIA 승인 조건과 의무사항을 지키는 것
에 동의해야 합니다.
해당 직종은 노동력이 부족한 분야에만 국한되며, 시기별로 적용되는 직업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명 NOC CODE)
2024년 9월 1단계 직업 리스트: 축산 업 종사자(85100), 수확 노동자(85101), 전문 축산업 종사자 및 농기계 조작자(84120), 종 묘 및 비닐하우스 종사자(85103)
2024년 1월 2단계 직업리스트: 엔지 니어링 매니저(20010), 건축 및 과학 관리자 (20011), 건축가(21200), 조경사(21201), 도 시 및 토지이용계획자(21202), 토지 측량 사(21203), 산업제조기술사(21321), 금속 재료공학(21322), 임상 및 검사의학 전문의 (31100), 외과전문의(31101), 일반의 및 가 정의(31102), 수의사(31103), 검안사(31111), 청력학자 및 언어병리학자(31112), 영양사 (31121), 심리학자(31200), 카이로프랙터 (31201), 물리치료사(31202), 작업치료사 (31203), 치료 및 평가 분야 운동 요법사 및 기타 전문 직종(31204), 기타 건강 진단 및 치료 전문 직종(31209),간호 코디네이터 및 감독자(31300), 정간호사(31301), 의사 보조
원, 조산사 및 연합 의료 전문가(31303), 면 허 실무 간호사(32101), 준의료직(32102), 호흡치료사, 임상 체외순환사 및 심폐기사
(32103), 동물 건강 기술자 및 수의학 기술자 (32104), 기타 치료 및 평가 기술직(32109), 치과의사(32110), 치과위생사 및 치과치료사 (32111), 치과기공사 및 기공사(32112), 의료 연구실 기술자(32120), 의료방사선사(32121), 의료 소노그래퍼(32122), 치과 보조 및 기공 보조(33100), 의료 연구실 보조 및 관련 기 술 직종(33101), 간호사 보조원, 오더리 및 환 자 서비스 관련 직종(33102), 및 임업 노동 자(85120), 산업용 정육사 및 육류 가공업자, 가금류 가공업자 및 관련 근로자(94141), 어 패류 공장 근로자(94142), 가구 및 비품 조립 자, 피니셔, 리피니셔 및 검사자(94210), 기타 목제품 조립 및 검사원(94211), 광물 및 금속 가공 근로자(95100) 등등 자세한 리스트는 웹사이트 확인해주세요.
만일 LMIA 승인 거절 이력이 있는 경우, 고용주 준수 사항 위반 이력이 있는 경우, 임 시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 혐 의가 있는 경우 등에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 이 불가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력 부족 직업군 의 고용주들은 LMIA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 가 빨라지고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 히, 헬스케어, 기술직, 요리사, 식품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들과 고용주들은
더 쉽게 상호 매칭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는 캐나다 경제와 개인들의 이민 계획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LMIA
➐ Friday Aug 25, 2023
SK IMMIGRATION & LAW
캐나다 전체의 모기지 이자비용이 1년전
대비 30.6%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
규 모기지 증가분이 아닌2017년~2020년 사
이 신규계약 되었던 모기지가 갱신되면서 급
증한 이자부분이 주요 원인이며, 변동금리/ 변동납입(ARM) 모기지의 이자 증가분이 가
세한 결과입니다. 2022년 1월 주택을 구매
한 어느 소비자가 월납부액이$2,850불에서
$6,200까지 증가했다는 괴담 같은 이야기도
들립니다. 고정금리 모기지를 갖고 계신 분
들은 당장은 이자율 변동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반면, 변동금리 모기지를 갖고
계신 분들, 특히 판데믹 이후에 계약 및 재계
약을 하신 분들은 계약 당시가 유래 없는 초 저금리였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체감되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변동금리는 말 그대로 정부의 기준금리가 변했을 때 내가 지불해야 할 이자도 연동해 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렌더들이 친절하게 풀 어서 OO.OO%라고 이자율을 알려주지만 그 것은 P+, -% (프라임 율보다 몇 프로 할인해 서, 또는 할증해서) 라는 공식에 대입해서 나
온 숫자이며 나와 은행이 계약한 모기지의
가격입니다. 프라임율은 해당은행이 가장 신
용이 좋은 고객에게 적용하는 이자율이라는
뜻으로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에 근거해서 결정합니다.
이렇게 각자가 받은 변동금리 공식(가격)은
정해져 있는데, 매번 납입하는 금액(지불금액)
을 산출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납입액이 일정한 변동금리 모기지
(VRM: Variable Rate Mortgage) 정기납입액이 결정되어 있으면 매월 내야
하는 이자를 계산하여 부과하고 그 차액을
원금으로 갚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시중은
행이 이에 속합니다.
2. 변동납입 변동금리 모기지(ARM: Adjustable Rate Mortgage)
이자변동에 따라 납입금액이 변동하는 모
기지로 Scotia, HSBC 은행 및 몇몇 B렌더들
이 이 방식을 택합니다. 분할된 원금과 그 달
의 이자를 합산하여 납입금을 결정합니다.
두 방식 모두 어차피 지불해야 하는 이자
금액은 같지만 두번째 방식인 ARM은 금리
가 인상됨에 따라 즉각적으로 은행으로부터
납입금 증액을 요구받습니다. 작년 3월 이래
계속해서 올라간 납입금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지불해야 할 이자와 할당된 원
금을 뒤로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해결하는
것이므로 미래를 위해서는 가장 안전한 방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번 VRM방식은 매번 일정금액을 지불하
면 되고 계산은 은행이 알아서 한다는 편리 함이 있지만 예정보다 적게 내버린 원금은 밀리고 밀려서 갱신쇼크까지 도달하기도 전 에 렌더로부터 Trigger Rate 관련 통보를 받 으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트리거 레이트 Trigger Rate 또는 Trigger Point라고 하는 것은 납입액으로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모 자랄 만큼 이자율이 올라간 경우입니다.
<납입액이 일정한 변동금리 모기지 (VRM)의 예> - 웹사이트 참고
표 하단과 같이 납입액으로 월 이자금액
도 충당되지 않는 현상이 약 1년 전부터 시작
되어 개인마다 시차는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 이 다음과 같은 통지서를 은행에서 받게 되었 습니다. “당신의 모기지는 트리거 레이트에 도달 하였습니다. 다음 중 하나의 선택을 고려하십 시오.
월 납입액을 상향조정하십시오. 일시불을 추가로 납부하십시오.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환하십시오.”
사실상 이것은 선택해도 좋고 안 해도 좋 은 옵션이 아니고 반드시 조치를 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Scotia와 HSBC이외의 은행과 변동금리 모기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편지를 절대 무시하지 마시고 결정을 내려 안 내에 따라 반드시 답변을 하셔야 모기지에 문제가 없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 시되, 3)번을 선택하는 것에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기준금리의 인상이 이미 상당부분 진 행되었고 고정이율로 전환하더라도 남은 기
간 이상으로 연장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에 집을 팔거나 낮은 이자율로 갈아타고자 할
때 높은 해약금 (penalty)을 지불해야 할 가
능성이 있습니다. 은행에 따라서는 상환기간(Amortization) 을 연장하여 소비자가 실질적 부담을 지지 않고 고금리 시기를 통과하도록 돕기도 합니 다. 그러나 이것 또한 엄청난 이자부담을 지 지 않도록 단기적인 해결책으로만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트리거 레이트 통지문의 예 - 이미지 참조> 참고로, TD은행은 상환기간 연장의 옵션 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VRM 모기지로 곤란을 겪으시거나 고정 또는 변동 모기지의 갱신을 앞두고 있는 분 들은 미리미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책을 마 련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름 잘 마무리하 시기 바랍니다.
➑ Friday Aug 25, 2023 한국 소식
변동금리와
트리거 포인트
한방 980 - 테니스 엘보(Tennis Elbow)의 한방치료
안일에 시달리는 주부, 키보드를 많이 사용 하는 회사원, 그 밖에도 요리사, 목수와 같은
손과 팔을 많이 쓰는 직업에서 주로 발생한
다.
반복적인 동작으로 팔꿈치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로 호전이 가
능하지만 방치하여 악화되면 힘줄이 얇아지 거나 급기야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당
뇨,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 저하
로 인해 통증이 극심한 경우가 많다. 통증으
로 인해 자다가 깨거나 물건을 쥐기 힘들 정
도로 악화되면 수술을 권유받게 된다. 조기치
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즐겨하는 경우 충
분한 스트레칭으로 테니스 엘보를 예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직업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골프, 헬스
등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중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테니스엘보다. 팔이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 할 수 있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오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 료에 따르면 해마다 테니스 엘보로 진료 받
는 인원이 약 5.1%씩 증가하고 있다. 그 중 67.5%는 40~50대 중년이었으며,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니스 엘보의 의학적 진단명은 상완골 외측 상과염으로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힘줄’부위의 염증이다. 힘줄이란 근육이 뼈에 맞닿는 부위로서 테니스,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짧은 시간 많은 힘을 쓰는 운동을 하다가 손상되기도 하지만 그렇 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하루 종일 육아와 집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손과 팔 을 많이 사용한다면 평소 손목보호대, 팔꿈 치보호대를 통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테니스 엘보는 한방치료로도 호전이 잘 되는 질환이다. 침치료, 레이저치료, 물리치 료로 통증을 감소시키며 봉침, 약침의 소염 작용을 통해 염증을 완화시킨다. 사혈요법, 부항치료를 통해 근육, 힘줄에 있는 피로물 질, 염증물질의 배출을 돕고 상처 회복 반응,
새로운 혈관 생성 반응을 통해 염증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팔꿈치 통증 외에도 만성피로, 수면부족과 같은 컨디션 저하를 동반한 경우 한약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치료는‘충분한 휴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팔꿈치 통증은 방치할수록 치료도 오래 걸리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2~3일 내로 팔 꿈치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한다.
테니스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손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평소의 70% 정도 로 줄여야 한다. 이때 양손 사용 비율은 유지
하는 게 좋다. 한쪽 팔에 엘보가 있다고 해서
건강한 팔 위주로 사용하면 건강한 팔마저도 엘보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 의 경우 아픈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 도 있는데 이럴 경우 해당 팔에 오십견이 생 기기도 한다. 어느 정도는 팔 사용량을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 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4만4천538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4만3천166명(투표율 96.92%)이 투표하고 3 만9천608명(재적 대비 88.93%, 투표자 대비
91.76%) 찬성했다고 밝
혔다.
이번 투표율과 찬성
률은 역대 최대라고 노
조는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17차
례 교섭에도 사측이 아
무런 제시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조합원의 불
만이 표출된 것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노조는 30일 중앙쟁
의대책위원회 회의와 출범식을 열고 파업 방 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노조는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 찬성한 터 라, 다음 주 초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 파업할 수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 입장 차이가 커서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다.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더라도 당장 파업 에 돌입하기보다는 사측 태도를 보고 일정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노조는 앞서 회사가 올해 임단협 관련 일
괄 안을 제시하지 않자 지난 18일 교섭 결렬
을 선언했으나 실무회의는 사측과 이어가고 있다.
회사가 계속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노조
는 파업 일정을 확정해 사측을 압박할 것으 로 예상한다.
올해 노조는 기본급 18만4천900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 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 최장 만 64세
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사측은 노조와 논의를 더 거친 뒤 임금 안 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년 연장은 사회적 여론을 고려해 받아 들일 수 없다는 태도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단체협상과 관련해 5년 만에 파업하는 것이다.
노조는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 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 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12일 금속노조 지 침에 따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 각 2 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나, 이는 올해 임단협 과는 무관했다. canto@yna.co.kr
➒ Friday Aug 25, 2023 김광오의
현대차, 5년 만에 파업 가능성…
역대 최대 찬성률 88.9%로 가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가 먹고 사는 문 제와 직결되는, 꼭 풀어야 하는 킬러 규제 혁
파에 우리 모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제4 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
의 마인드 역시 확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같
이 밝혔다.
회의를 연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1965년
5월 국내 최초로 가동된 산업단지(산단)로, 현대화에 성공한 대표적 산단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1천400여 건의 규제 를 개선했으나 민간의 눈높이에는 아직 미흡 하다"며 "현장에서는 더 과감하고 더 빠른 속 도로 규제가 혁신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 했다.
이어 "투자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 킬러 규제"라며 "우리 민생경제를 위해 킬러
킬러규제'에 칼 빼든 윤 대통령 "더 과감하고 더 빠르게 혁신"
규제가 빠른 속도로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 산단 입지 규제 혁파 방안 ▲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규제 혁파 방 안 ▲ 외국인 인력 활용 등 고용 규제 혁파 방안 등 크게 세 가지였다.
먼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청 년들이 오고 싶어 하는 산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단 환경개선펀드' 규모를 내년
에 2배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제 산단도 정원, 체육 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갖춰 청년이 찾는 복합 문화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화학물질관리법 (화관법)상 유해 화학물질 취급 관련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종합적 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환경규제 관련 처벌기준이
과도하면 환경부와 법무부가 협의해 현실화
하라"며 "행정부가 사법부처럼 기업의 신청
에 대해 규정에 맞는지 가부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특히 "공직자들은 기업 성장이 국가의 성 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업에 이익이 되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외 국인 고용허가제도의 근본적 개편을 검토하 겠다고 보고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기업 환경을 개선한 곳(산단)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겠 다"고 말했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차 원의 '법안 신속처리 태스크포스(TF)' 구성
을 약속했다.
같은 당 홍석준 규제혁신추진단장은 "의원
입법을 통한 규제 홍수를 막기 위해 당 차원 에서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총성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 시가 급한 기업들이 뛸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야 한다"며 "규제를 푸는 문제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속도라는 점을 늘 유념해달라"고 당 부했다.
이어 "사업하는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며 "되든 안 되든 빨리 정부가 결론 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 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 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모 두 참석했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신으로 최근 출 범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류진 회장이 처음으로 초청됐다.
hanjh@yna.co.kr
➓ Friday Aug 25, 2023 한국 소식 '3대
정사부터 야사까지, 균형 잡힌 유럽사원종우의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없는 것은 어떤 것이든 나에게 별다른 의미
를 지니지 못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야기를 찾아 헤매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에 게는 이야기가 삶의 거의 모든 것이므로.
역사는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큰 이야기 다. 이야기를 수집하며 살던 내가 역사에 빠 져든 것은 필연적이었으리라. 한동안 역사책
으로 빼곡한 서재 사이를 가로수길 거닐듯 돌아다닌 적도 있었다.
그렇게 나는 독재와 민주 사이를 갈팡질 팡하던 한국 현대사를 읽었고 격동과 안정 사이에서 흔들렸던 조선의 역사를 읽었다.
이어서 중국의 역사도 읽었다. 욕심이 생겼 다. 유렵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보고 싶었다.
나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를 읽기 시 작했다.
체에 어떤 문화적 배경을 형성했는지에 관 해서 말이다.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다. 저자는 거침없
이 정사와 야사를 뒤섞어가면서 유럽의 역
사를 재구축한다.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유
럽사는 약간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가 교과
서로 익히 들어온 역사와 조금은 다르기 때 문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중학교 때 인도나 이슬
람의 역사에 대해서 배워본 적이 없다. 그들
에 대한 언급은 기껏해야 서구의 제국주의
에 대항해 어떤 운동을 했다 정도였다. 우리
는 알게 모르게 서구를 승자로 인식하고 있
는 것이다.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는 서
구를 승자로 바라보는 시선을 거부하고 그
들의 위선을 직면하게 해준다. 그뿐만이 아
작가 원종우 출판 역사의아침 발매 2012.12.14.
나는 썰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썰 안에 담긴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가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는 여느 역사
책과는 다르게 시간순에 따라 역사적 사건 을 전개하지 않는다. 대신에 테마별로 역사 적 사건을 전개한다. 로마가 유럽에서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나 기독교가 유럽 전
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정쩡하게 알던 것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이
어떤 과정을 거쳐 종결되었는지 또 전쟁 영
웅인 나폴레옹이 어떻게 황제가 될 수 있었 는지 같은 것에 대해 말이다.
그렇게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는 '근 대'에 도달하게 된다. 저자는 엄밀한 의미에 서 근대는 역사 속에 등장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합리적인 이성을 통해 모두가 공평 한 기회를 얻는 사회가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저자에게 있어 역사의 의 미는 바로 근대의 실현에 있는 듯 하다. 도 저한 역사의 흐름에서 숱하게 발견되는 인 류의 오류를 깨닫고 그것을 극복해내려 애 쓰는 것. 그것이야말로 역사가 끊임없이 연 구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근대성을 강조하는 저자의 사관에 동의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책 이 유럽의 역사를 독특한 방식으로 포괄적 이면서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듯 하다. 유럽 역사를 균형잡힌 시선에서 읽어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를 추천할 수밖에.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한주홍 기자 = 여야는 25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수사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
트 잼버리 파행 사태 등과 관련한 현안질의 를 진행한다.
오전 열리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채 상 병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 과 정에서 불거진 외압 의혹 등이 다뤄질 전망 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 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 북한의 우 주발사체 발사 관련 현안 보고도 진행된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나온 다. 지난 21일 국방부 현안 보고 당시 UFS 참여로 불참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도 출 석한다.
여성가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2023 새만금 세계스
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를 다룬다.
여가위에서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
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상대로 대회 준
비 미흡과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여야 질의
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 간 증인 출석을 두고 이견을 좁 히지 못해 회의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다. 문체위에도 행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자리하는 만큼, 잼버리 파행 관련 질의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 서 2022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할 예정이 다.
복지위는 아울러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산모가 익명으로 출산하고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도입을 골자 로 하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 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할 계 획이다.
ch aewon@yna.co.kr
Friday Aug 25, 2023 한 권의 책
여야, 국회 상임위서 '채상병 의혹'·'잼버리 파행' 현안질의
끝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세금신고 및 회계 서비스
개인 세금신고
▶ 과거 세금신고 수정
▶ 복잡한 세금신고의 정확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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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은 혜택을 찾기 위한 점검서비스
사업자 회계 및 세금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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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세, 페이롤 및 세금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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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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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514.446.9721
viefacilecanada@gmail.com (사전 문의)
7571 rue d’iberville, Montreal, QC H2E 2Z1
3333 Cavendish Blvd Suite 300, Montreal, QC H4B 2M5
평상시 세금관련 궁금한 점들을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한카에서 무료로 열리는 정기세미나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Friday Aug 25, 2023 광 고
Friday Aug 25, 2023 광 고
메이플시럽드레싱과 사과샐러드... 은은한 맛의 겨울 샐러드
1/8ts (흰 ) 후추
1-2Ts 고르곤졸라 (블루치즈 계열 치즈) (옵션)
1-2Ts 건과일류 (크랜베리, 블루베리, 감말랭이)(옵션)
3Ts 다진 견과류 (피칸, 호두 등)
로메인은 1.5cm 두께로 썰어서 깨끗이 씻고 물기를 빼주 고 깨끗이 씻은 사과는 칼로 얇게 썰어주세요.
믹싱볼에 있는 드레싱에 나머지 야채를 넣어서 잘 섞어주 시고 간이 너무 약할 경우 드레싱을 더 부어주세요. (다이어트로 드신다면 드레싱을 조금 줄이세요. 마요네즈 나 다른 드레싱에 비해서는 이 메이플시럽드레싱이 칼로리가 훨씬 낮아 추천합니다.)
맛있는 겨울 샐러드
샐러드를 섭취하는 음식의 50% 정도 양으로 먹으면 거의
모든 질병은 없다고 하죠.
(대신 드레싱 듬뿍은 아니랍니다. ^^)
미국의 영양학 자료들에서는 많은 질병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샐러드를 꼭 드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겨울에 즐겨먹는 사과 샐러드에 메이플
시럽 드레싱으로 은은한 맛을 살렸어요.
메이플시럽드레싱과 사과샐러드
그럼 사과의 효능 소개할게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은 사과는 풍부한 섬유소
와 펙틴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동맥경화
를 예방하고, 페놀산이 뇌졸중을 예방하며, 케세틴이 폐 기능
을 강화하고 보호해 줘요. 또 비타민C와 유기산이 피로회복
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칼륨은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에 좋고, 과육과 사과산이 잇몸 건강과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셀러리나 양배추는 가늘게 채를 썰고 얇게 채 썬 양파는 차가운 얼음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주세요. (의외로 사과와 셀러리가 맛이 잘 어울려요. 셀러리를 양 배추보다 좀 더 추천합니다.)
믹싱볼에 드레싱 재료는 모두 넣어 섞어주고 1/3 정도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 드실 수 있도록 옆에 빼놓으세요. (올리브오일이 엑스트라 버진은 향이 강해서 사과 샐러드 에 덜 어울려요. 향이 강하지 않은 포도씨유나 아보카도 오일 등을 써주세요.)
3개 (500g) 사과 350g (2다발) 로메인
200g 셀러리 or 양배추
1/6개 (적) 양파
3Ts 메이플시럽 (2 1/2Ts 꿀)
2Ts 식용유
2Ts 식초
2Ts 레몬즙
1/4ts 소금
그릇에 야채를 올리고 사과를 담은 다음 치즈와 건과일류 견과류를 뿌려 주시면 메이플시럽드레싱과 사과샐러드 완성 이에요.
(사과에는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드레싱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치즈는 단백질보다 지방이 더 많으니 생략하셔도 좋고 여기에 계란이나 닭 가슴살과 드시면 다이어트 식단으 로도 괜찮답니다.)
(향이 강한 블루치즈 계열의 치즈가 더 잘 어울려서 약간 을 뿌렸지만, 어떤 치즈를 쓰셔도 괜찮아요.)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건과일류는 생략해주세요. 단맛이 강해서 더 맛있게 해주지만 칼로리와 당질은 높답니다.)
다이어트에도 으뜸인 메이플시럽드레싱과 사과샐러드 건강하고 맛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맛있게 드세요:D
Friday Aug 25, 2023 요 리
(인천=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기후변화 로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생태계 파괴로 천적 이 사라지면서 생물 대발생이 잦아졌다는 지 적이 나왔다.
25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대발생 생물 대응 워크숍'에서 대벌레 관련 발제를 맡 은 정종국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에 따르면
지난 3∼5월 대벌레알 4천500개를 고도 100
m마다 배치한 결과 고도 100m에서는 30%
던 부화율이 500m에서는 5%로 떨어졌다.
해당 결과는 대벌레알 부화율과 기온이
비례 관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고도가 100m
높아지면 기온은 0.65도 내려간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대벌레 대
발생에 따른 산림 피해 면적은 2020년 19㏊ (헥타르)에서 2021년 158㏊, 작년 981㏊로 늘어났다. 1912∼2020년 한국 연평균 기온은
10년에 0.2도씩 상승해왔다.
같은 기간 대벌레 대발생 지역은 서울 은
평구 봉산에서 경기 의왕시 청계산·군포시
수리산·하남시 금암산 등으로 확장됐다.
같은 이유에서 '러브버그' 붉은등우단털파 리 북방한계선이 서울까지 북상하고, '팅커벨'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도 볼 수 있다.
상대습도도 대벌레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6∼7월 청계산에서 대벌레 147마리 를 대상으로 녹강균 감염 조사를 진행한 결
과, 장마 기간 채집한 대벌레는 감염 나흘 이 내에 대부분 폐사했다.
이를 통해 대벌레 생존율과 상대습도가 기온과는 달리 반비례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장마가 짧아지거나 강수량이 적어 질수록 대벌레가 대발생하기 쉬워진다.
이외에도 식생 밀도, 식물체 영양 조건(질 소 대비 탄소량)이 대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 으로 확인됐다. 암수 비율이 대발생에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생태계 건강성이 악화하면서 천적이 사라 진 점도 생물 대발생에 영향을 줬다.
예컨대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된 '대벌레 방 역'이 붉은등우단털파리 천적까지 없애 대발
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다는 지적이 있다.
먹이사슬 하부에 위치한 붉은등우단털파
리 암컷은 많게는 알을 500개씩 낳는데, 약 제가 낙엽 밑에 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보다
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포식자를 죽게 해 개
체수가 조절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벌레,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는 변온동물이다.
이들이 고온다습한 시기에 대발생하는 것 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특히 산림해충으로 분류되는 대벌레와 달 리 붉은등우단털파리와 동양하루살이는 익 충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등우단털파리 성충은 꽃꿀을 먹는 과 정에서 수분을 매개하는 점이 확인됐다. 유충
일 때 흙바닥에 살며 낙엽과 유기물을 분해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양하루살이 유충은 부식질 유기물을 분 해한다. 2급수 이상에서 살기 때문에 수생태
계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종으로도 꼽힌다.
생태계 차원에서 볼 때 익충이라고 해서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
다는 것이 전문가 평가다. 식당이나 편의점
불빛에 이끌려 큰 무리를 지은 모습이 혐오감
을 일으켜 영업을 방해해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대발생 생물에게 살 충제를 뿌리는 등 화학적 방제를 함부로 해서
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일관되게 지적한다.
살충제를 뿌리면 타깃이 아닌 다른 생물
이 예상하지 못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살 충제에 내성을 가진 다른 생물이 대발생할 위험이 있다. 최근 사용하는 농약도 식물에 침투해 장기간 머무를 수 있다는 점에서 문 제 될 수 있다.
정종국 교수는 "국제적으로 산림 내 농약 대규모 살포는 권장되지 않고 있다"라며 "방 제가 필요하다면 녹강균을 농약 대체제로 개
발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 했다.
신승관 교수는 "방제를 무분별하게 진행 하면 제2의 러브버그가 나올 수 있다"라며 " 방제가 생태계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대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자연적 방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 리가 나온다.
정 교수는 "국내 산림에는 녹강균을 비롯 해 다양한 천적이 분포한다"라며 "대벌레 대 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 방법을 개 발하고 지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 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무분별한 농약 사용보단 생물 다양성을 유지해 자연적으로 방제되는 환경 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러브버 그 서식지) 주변 환경과 천적 밀도를 살펴봐 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또 대발생 생물 특성을 고려해 개체 수조 절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강지현 교수는 " 동양하루살이는 파장이 짧은 빛에 더 많이 유인된다"라며 "물가에 청색광이나 백색광을 설치하면 (도심까지) 올라올 필요가 없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방제 방법을 생각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 한 종합적 대응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대발생 생물을) 박멸 대상이라기보다는 공 존하는 상대로 보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k0216@yna.co.kr
Friday Aug 25, 2023 건 강
'곤충 대발생'…뜨거워진 지구·무너진 생태계가 부추겨
Friday Aug 25, 2023 광 고
Friday Aug 25, 2023 광 고
소식
일본 정부, 오염수 방류 후 첫 원전 주변 바닷물·생선 조사 착수
으로 예상된다.
환경성은 향후 3개월간 매주 같은 조사를 시행해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
에서 1L당 700베크렐(㏃), 이보다 먼 지점에
서 1L당 30㏃을 각각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
치가 확인되면 원자력규제청을 통해 도쿄전
력에 연락할 방침이다.
니시무라 아키히로 환경상은 전날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 담화를 통해 "소문(풍평)이
생기지 않도록 객관성·투명성·신뢰성 높은
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수산청도 오염수 방류 이후 최초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6시께 후쿠시마 원전으로부
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의 100여 곳에서 삼중수소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도쿄전력도 원전 주변 해수의 분석 작업 에 나섰으며, 이르면 이날 저녁 무렵에 방류 개시 이후 첫 표본 측정 결과가 공개될 것으 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한 달간 원전을 기준 으로 반경 3㎞ 이내 10곳에서 매일 해수 표 본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를 이튿날 알릴 방 침이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환경성이 2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 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이 후 처음으로 원전 주변 바닷물의 삼중수소 (트리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표본을 채취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경성은 이날 오전 7시께 원전을 기준으로 반경 약 50㎞ 안에 있는 해 역 11곳에서 각각 2L의 바닷물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터 약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 마리를 잡았다.
수산청은 삼중수소 농도 분석을 미야기현 다가조(多賀城)시의 한 시설에서 진행하고
교도통신은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관계자들 사이에 동요가 확 산하고 있다"며 소문 피해 확대를 막고 중국 과 홍콩을 설득하려면 원전 주변 해역의 삼 중수소 농도 데이터가 중요해졌다고 짚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 자회견에서 중국을 염두에 두고 "과학적 근 거가 없는 수입 규제를 즉시 철폐할 것을 요 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속 타는 미국?…"사우디, 중국 원전 건설 제안 저울질"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사우디아
라비아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25일 보도했다.
WSJ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사우디 당국
자들을 인용해 중국 국영 원전기업인 중국
핵공업그룹(CNNC)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UAE) 국경 인근 사우디 동부 지역 원전 건 설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사우디가 중국의 원전 건설 제안을 검토 하고 나선 것은 미국 압박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정상화
를 포함한 협상에서 민간 분야 원자력 개발
을 지원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해왔다. 미국은
원자력 개발 지원에 대해 사우디가 자체적으 로 우라늄을 농축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우
라늄을 채굴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데 달려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가 중국의 원전 건
설 제안을 저울질하는 것은 미국 바이든 행 정부가 원자력 지원 조건에 타협하도록 압박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WSJ은 사우디 당국자들도 비확산 요구
조건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의 타협을 유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WSJ
은 "중국의 제안으로 사우디가 미국과의 협
상에서 지렛대를 얻었다"고 짚었다.
사우디 당국자들은 원자로는 한국전력이
건설하고 미국의 운영 전문 지식을 도입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미국이 일반적으로 요구하
는 확산 통제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의 입찰가는 한국전력과 프랑스 전력공
사(EDF)의 제안보다 최소 20% 이상 낮은 것 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당국자들은 또 사우디의 실세 무 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미국과의 협상이 결국 실패로 끝나면 중국 기업과 논의를 진 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 의 중동 에너지 전문가인 저스틴 다긴은 중
국이 같은 종류의 비확산 요구 사항을 내걸 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우디에 더 유리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국제
비확산 규정을 준수하면서 민간 원자력 분야
에서 사우디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C는 WSJ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사우디가 중국의 제안을 진행할 경우 한
때 미국 진영에 굳건하게 서 있었던 사우디
가 중국으로 기우는 또 하나의 지정학적 변
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WSJ은 전망했다.
다른 국가에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은 해
당 국가를 값비싼 장기 계약에 묶어둔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쑨친(孫勤) 전 CNNC 회장은 초기 논의부
터 계약 체결, 원자로 건설, 유지, 원자로 폐쇄
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원자로 건설
계약을 '100년 결혼 생활'에 비유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최근 중국이 주도하는 신흥 경
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에 합류하기로
하는 등 중국에 바짝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
고 있다. 중국은 사우디의 최대 석유 수입국
이자 최대 무역 파트너이다.
WSJ에 따르면 중국도 사우디의 자체 탄 도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정광 추출시설 건설 등을 돕는 등 사우디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동의 '앙숙'인 사우디와 이란 의 관계 정상화를 중재한 것도 중국이었다.
에너지 정보 업체 '에너지 인텔리전스'의
필립 채피는 사우디가 한전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간 문제 해결의 속도를 높이거 나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미국 정부 의사 결정권자들의 발밑에 불을 지르길 원할 경우 중국의 제안이 승산 없다 고 해도 CNNC를 하나의 옵션으로 둘 수 있 다고 분석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APR1400 원전이 웨스팅하우스가 인수한 컴 버스천엔지니어링(CE)이 1997년 당시 한국 전력과 라이선스 협정을 체결해 사용을 허가 한 기술을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웨스팅하우스와 한전은 논평 요청에 답하 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yunzhen@yna.co.kr
Friday Aug 25, 2023 국제
나올 것
오는 27일에
있 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6일께 나온다. 후쿠시마현과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미야기
"북중러 경제 블록화 우려…
한미일, 세컨더리 보이콧 대응 필요"
로 중국 중심의 북중러 경제 블록화 가능성 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중국이 경제·기술적 우위로 주도하고 러시
아가 공조하며 북한은 중국의 지원과 대(對)
중·러 교역으로 체제 생존을 유지하는 지경
학적(geo-economic) 블록이 형성될 수 있다
는 의미다.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3월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기술과 혁신의 질적 협력 강화를
약속한 것은 미국 주도의 첨단기술 공급망
개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지를 드
러낸 것이라고 이 연구위원은 평가했다.
여기에 북한까지 가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중국이 러·북과 블록화를 통해 얻는
이익보다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과 무역·공
급망 협력으로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는 점
등으로 인해 북중러 경제 블록화가 추진되더
일이 공동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대북제재를 위반한 기 업·기관과 거래한 곳은 그 거래의 불법성 여 부와 상관없이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가령 중국의 A기업이 대북제재를 위반했으면 A기 업뿐만 아니라 A기업과 거래한 곳들이 모두 제재대상이 된다.
한미일은 노동(인권과 강제노동), 환경(탈 탄소와 탄소중립), 디지털(데이터 이동) 등 북 중러보다 우위에 있는 요소들에 대한 국제규 범을 선도해 북중러 경제블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이 연구위원은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한미일 가치 동맹의 경제 안보 협력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것을 억제하고, 한중일 실용주의 경제 안보 협력으로 중국을 북한과 러시아로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이재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발간 한 보고서에서 "미중 공급망
라도 오래가긴 어렵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 했다.
그런데도 북중러 경제 블록화가 나타난다
면 대북 제재가 무력화할 수 있으므로 한미
부터 멀어지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tree@yna.co.kr
중국 경제둔화·반간첩법 강화 속 일부 외국 로펌들 철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의
경제 둔화와 반간첩법 강화 속 일부 유명 외
국 로펌들이 중국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
소하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25일 보도했다.
명보는 미국의소리(VOA)와 파이낸셜타임
스(FT) 등을 인용, 매출 기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로펌인 레이텀&왓킨스가 20년간 운영
해온 상하이 사무소를 폐쇄하고 베이징 사무
소와 통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매출 규모 세계 3위인 국제 로펌 덴튼
스는 중국 로펌 다청과 결별했다고 덧붙였다.
덴튼스는 2015년 다청을 합병해 중국에서 '
다청 덴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지만, 이
달 들어 이 관계를 청산했다.
덴튼스는 다청이 더 이상 자사의 일원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네트워크·데이터 안보 등과 관련해 중국 로펌 들에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현재 중국에는 205곳의 외국 로펌이 운영되 고 있다.
2017년 244곳이었던 외국 로펌은 2020년 217곳, 2021년 208곳으로 점차 감소해 5년 새 39곳이 줄었다.
VOA는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물가하
락)에 진입하고 개정 반간첩법이 시행되면서
주중 외국 기업들은 향후 중국 사업에서 불 안정한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 유명 외국 로펌들은 돌연 중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완전히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일 시행된 개정 반간첩법은 간첩 의 정의를 확대하면서 법 조항도 기존 44개 항에서 71개 항으로 대폭 늘렸다.
쓰촨성의 란퉁 변호사는 덴튼스가 다청 과 결별한 것은 업무상 알게 된 외국 기업의 기밀이 중국 정부에 넘어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봤다.
그는 VOA에 "다청은 덴튼스와 협력을 통 해 외국 기업들의 일부 기밀을 알게 됐다"며 "과거에는 외국 로펌들이 중국 회사들과 일 부 중요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중국이 자국 회사들을 감시
하고 있어 매우 우려하고 있고 이에 중국 기 업과의 협력을 중단해야 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개정 반간첩법 시
행을 앞두고 6월 30일 홈페이지에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에 대한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
고하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국무부는 "중국 정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없이 현지 법을 자의적으로 집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미국 국민이 부당하게
구금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3
년 만에 국경을 열었지만 미중 관계 악화
와 반간첩법 강화 속에서 중국을 찾는 외국
인 수는 코로나19 이전에 한참 못 미친다고 VOA는 지적했다.
지난달 19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발표
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억6천800만명이 중
국을 출·입국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48.8%에 불과하며, 특히 그중 외국인은 843
만8천명에 그쳤다. 2019년 한 해 동안 중국 을 왕래한 외국인은 9천767만5천명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경제 악화도 현지 외 국 기업들을 타격하고 있다.
광둥성의 변호사 판뱌오원은 코로나19 팬
데믹 이후 로펌 운영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로펌 사업이 팬데믹 이 전의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쓰촨성의 란퉁 변호사도 현재 사업이 팬 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VOA는 "많은 성과 시의 일선 변호사들도 사업이 예전 같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며 "중 국의 안 좋은 경제 상황도 외국 기업들이 중 국에서 철수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짚었다.
pretty@yna.co.kr
Friday Aug 25, 2023 국제
소식 경쟁이 더욱 격 화하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 혹은 상쇄전략으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중러 경제 블록화 현상이 나타나 대북 제재가 무 력화하면 한미일이 공조해 '세컨더리 보이 콧'(제3자 제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 1-2회는 이렇게 운동해보세요!
땀뻘뻘 전신 운동과 다이어트 요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꾸준한 유산소 운동
과 근력 운동, 바른자세와 부상, 통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거기에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
데요, 말처럼 이 모든 요소들을 조화롭게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녁에 식사를 빨리 끝내거나
소식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은 것을 알고 있지만 때
에 따라서 늦은 시각.. 맛있고 칼로리 높은 음식의 유횩을 뿌
리치기가 힘든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
날 과식이나 야식을 했거나 체중감량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
해 칼로리와 전신 육수를 대방출 시켜주는 타바타 형식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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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한쪽 팔꿈치를 어깨선과 정렬을 맞춰 바닥에 두고 무릎을 포개어 줍니다.
2단계 어깨를 귀에서 멀리 보내어 목을 길게 유지하고 천 천히 엉덩이를 들어줍니다.
3단계 코어의 힘을 주며 업다운을 7회 이상 반복합니다.
4단계 영상을 참고해 바로 다음 운동까지 한 후 방향을 바꿔 운동해주세요.
1단계 테이블 자세에서 한 팔과 반대쪽 다리를 뻗어줍니다.
2단계 날숨에 뻗었던 팔의 팔꿈치와 뻗었던 다리의 무릎 을 서로 만나게 해줍니다.
3단계 들숨에 다시 다리와 팔을 뻗고 날숨에 배를 등쪽으 로 끌어당기며 크런치 동작을 반복합니다.
4단계 총 7-10회 반복 후 잠시 자세에서 홀딩 한후(3호 흡), 반대방향을 실시합니다.
TIP! 중심이 많이 흔들린다면 뻗은 다리의 발끝을 바닥 에 내렸다 올리는 옵션을 택하셔도 좋아요.
— 오늘 알려드린 동작외에도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서서
하는 타바타 유산소 운동과 누워서하는 복근 운동 등 다양한
근력운동을 소개해드렸으니 꼭 처음 웜업부터 끝까지 따라 해보시고, 운동 후 어떠셨는지 짧은 댓글도 남겨주세요. 다음 칼럼과 앞으로의 운동 영상들에 여러분의 피드백을 꼭 반영 해보도록 할게요!
“ 필라테스와 요가를 한번에! ”
요요없는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특정부위 집중 감량 가능! 예. 뱃살, 등살, 허벅지..)
생리통,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쉽게 지치고 아픈 ‘저질 체력’이라면?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맘편하게운동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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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친구 추가’ 한후 먼저 인사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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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 25,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 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피프티측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방송을 했다는 지적이 나
오며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주요 연예계 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 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는 22일 잇따라 입장문을 내고 '그것이 알고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싶다' 제작진 측에 시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한매연은 "해당 방송 제작진은 사건의 쟁
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 감성에 의한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
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조차 파악하
지 않은 채 보도했다"며 "현재 법적 분쟁 중
인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또 "명확한 근거가 없는 익명 보도와 주관
적 의견 위주의 편성을 통해 보도가 가진 공
정성과 객관성이라는 큰 대의를 저버렸다"며
"기업 활동과 사업 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해 재연해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 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했다"고 꼬집었 다.
한매연은 "SBS에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
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
다"며 "시청자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는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는 돌아가
고 싶지 않다"라거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
지 않고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
찬을 전부 다 거실에 내다 던져버렸다"는 등
의 피프티 가족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러 나 방송 이후 일부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 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다른 연예계 단체인 연제협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명확한 근거가 없는 불특정 인의 주관적 생각과 다수의 익명 보도는 대 중문화산업 및 방송에 대해 이해가 없는 제 작진의 일방적 시선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제협은 "이번 편파 보도로 고통받을 사 건 당사자를 위해, 또 오랜 시간 이뤄놓은 우 리 대중문화산업의 위상이 이번 방송으로 폄 훼되지 않도록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 작진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보도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tsl@yna.co.kr
25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셋째 주 베 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아메리칸 프로메테 우스'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2위다. 책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한 영화 ' 오펜하이머'의 원작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실번 S. 위버가 쓴 '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도 영화 인기에 힘 입어 134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포토 에세이 '아기판다 푸바오'는 30계단 상승하며 29위를 차지했다.
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총 균 쇠'와 '코스모스'도 상승세다. '총 균 쇠'는 지 난주보다 10계단 오른 28위를, '코스모스'는 26계단 오른 62위를 차지했다.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조명한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베스트셀러 종합 2위에 오 르며 장기 흥행 중인 '세이노의 가르침'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가 3위에, 만 화 '흔한남매 이무기 1'이 4위에 올랐다. buff27@yna.co.kr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 3인 이상 가족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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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 유학생 및 동반가족
- 2$ Million 최대 보장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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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 주정부 의료혜택 발급시 잔여보험료 환불
Friday Aug 25, 2023 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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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인기에 원작 도서도 '불티'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편 후폭풍…연예계단체 반발
연예 / 스포츠 소식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괴담으로 알려진 18토막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치악산' 개봉을 앞두고 원주시가 이미지 훼손 을 우려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
원주시는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의 내용 으로 인해 대표적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치악 산과 지역에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영화 제작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제작사와 만난 자리에서 영화 의 제목 변경을 요구했다.
또 '실제가 아닌 허구'라거나 '지역과는 아 무 관계가 없다'는 문구를 영화 도입부에 삽 입하도록 하는 등 이미지 훼손을 사전에 차 단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원주시가 개봉에 앞서 이토록 강경한 대응 에 나선 것은 영화가 '18토막 연쇄살인'을 주
제로 한 치악산 괴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1980년 치악산에서 18토막 난 시신 10구
가 수일 간격으로 발견돼 비밀리에 수사가 진
행됐다는 내용이다.
영화가 치악산이라는 제목의 호러물이다
보니 당장 치악산 한우, 치악산 복숭아·배·사
과, 치악산 둘레길 등 지역 고유 상품과 관광
지에 대한 이미지에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 원주시의 견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역 경찰도 공연히 바빠졌다.
'실제 벌어진 사건이냐', '유사한 사건이 발
생한 적이 있느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황당하다는 입장과 함께 괴 담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경찰관은 "영화 속 내용을 연상케 할
정도의 사건이 발생한 기록 자체가 없을뿐더
러 퇴임한 경찰 형사반장이나 검시관에게도
소문을 해 봐도 모티브가 될만한 사건도 없 었다고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명을 딴 영화 제목으로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경기 광주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 경으로 한 체험형 공포영화 '곤지암'과 전남 곡성군과 동명의 영화 '곡성'도 지역 이미지 훼손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치악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산이고 국립공원인 만큼 이미지 에 타격을 입는다면 지역으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시의 입장과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영화 제작사를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하이브, K팝 접목 미국 걸그룹 제작… 방시혁 "K 떼고 그냥 팝돼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 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 굴 지의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
잡고 K팝 시스템을 접목한 글로벌 걸그룹을 제작한다.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합작 법
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미국 현지에
서 진행되는 오디션 '더 데뷔 : 드림 아카데 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 를 오는 29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UMG 산하 레이 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세워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했다.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디션명 '더 데 뷔 : 드림 아카데미'는 '세계 각지에서 뮤지 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는 12주간 진행된다.
하이브는 단순한 K팝을 넘어 K팝 제작
시스템이 세계화돼야 한다는 방시혁 의장의
소신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 의
장은 실제로 미국 현지에 2년 가까이 머물
며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를 진두지휘하
고 있다.
방 의장은 이날 유튜브로 공개된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 영상에서 "세계
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에 기반한 멋
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
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K팝이 진정한 세계의 주류가 되려면 K를 뗀 '그냥 팝' 그 자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지난 2년간 12 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참가자 모집 공고 가 난 이후 첫 일주일간에는 무려 7만명이 오디션 영상을 제출했다.
이들 가운데 대면·비대면 오디션으로 선 발된 데뷔 후보들은 12주간의 경쟁을 거치 고서,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여부가 정해 진다.
경쟁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 개된다.
방 의장은 "각자의 나라를 떠나서 이곳에 모여서 합숙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이 실력 을 사람들에게 선보이면서 스타가 되기 위 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우리가 사적으로
이야기할 때도 '올림픽 같다'는 이야기를 많 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꿈과 여정을 응원하는 수 많은 뷰어(시청자)나 팬은 올림픽과 같은 마 음으로 응원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그들의 꿈을 추구하고 꿈으로 엮여 있는 그들의 탤 런트에 대해 충분히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스타가 될 수 있는 공간이자 프로그램"이라 고 소개했다.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 인수 합병으 로 확보한 미국 현지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 획이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
투게더 등 소속 가수의 글로벌 활동 과정에 서 쌓은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하이브는 "이제는 제작자들이 해외에서 K팝 제작 시스템을 통해 현지의 인재들을 발굴해 또 다른 방식의 세계화에 성공해야 할 때"라며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는 후
자에 승부를 거는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
미가 있다"고 짚었다.
tsl@yna.co.kr
Friday Aug 25, 2023
1,328.00 원 977.50 원 1.000 2023년 08월 24일 목요일 기준가
'치악산' 영화 "괴담일 뿐"…
이미지 훼손 우려 원주시 강력 대응
Friday Aug 25, 2023 광 고
Friday Aug 25, 2023 광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