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및 해상택배
캐나다 기준금리 0.25%P
올려 5%로…22년만에 최고
hancafriend@gmail.com
몬트리올 (514)796-5533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5%로 올렸다
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 정책 회의
를 열고 물가 상승 압력을 관리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금리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0번째로, 이에 따라 기준 금리는 지난 2001년 4월 이 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내년까지 3%대에 머물면서 관리 목표선인 2%에 도달하려면 2025년 중반이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물가 상승 추이가 지난 1월과 4월
우리가 예측했던 속도보다 늦은 회복을 보인
다”며 “안정적 물가 회복이 위태로워져 2% 목표로 개선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지난달 물가 상승 추
이가 전망치를 상회하자 지난 1월 이후 4.5% 로 동결해 오던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 긴축 으로 돌아섰다.
캐나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6월 전년 대
비 8.1% 올라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
후 계속 둔화, 5월 들어 상승률이 3.4%로 떨 어졌다.
그러나 이는 캐나다은행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캐나다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올여름 기간 3%대로 하락하고 내년 하반기 2% 선으로 떨어져 관리 목표치에 도달할 것 으로 전망했었다.
이날 캐나다은행은 향후 결정에 대해 언 급하지 않았으나 추가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티프 매컬럼 총재는 회견에서 “추가 행동 에 대한 새로운 상황이 생기면 정책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렇다고 필요 이 상의 행동을 더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은행은 경제 수요가 예상외로 강세 라면서 그 배경으로 ▲빠른 인구 증가 ▲활 발한 고용 시장 ▲누적된 저축 및 ▲중앙·지 방 정부의 지출 증가 등을 꼽았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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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70 2023. 07. 14 (금)
➋ Friday Jul 14, 2023 광 고
캐나다 문화원,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와 ‘한국영화 특별상영전’진행
한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에는 한국영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1970년
대부터 2000년대의 대표 고전 영화 작품과
함께 한국영화 수출확산을 위한 최신 영화작
품을 초청, 상영할 계획이다.
우선 시네마테크 퀘벡쿠아(Cinémathèque québécoise)에서 진행되는 고전영화 특별상 영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한국 영화사
에 중요하게 평가되는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 >(1977),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1988),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 임상수 감 독의 <바람난 가족>(2003) <그때 그 사람들 >(2005)과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 >(2001)가 초청되었다.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김기영 감독 의 <이어도>는 제2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에 출품되었던 작품이다. 인간의 욕망을 예리
하게 해부하는 김기영 감독의 독특한 시선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다. 박광수 감독의 <칠수
와 만수>는 대학교 연극무대에 올려져 장기
흥행을 했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한 작
품으로 암울한 사회의 분위기를 블랙코미디
의 형식으로 고발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 박하사탕>은 근대화의 과정을 밟아온 대한민
춘들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신영화로는 이미 한국에서
도 큰 사랑을 받아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 죄도시3>부터 임선애 감독의 신작 <세기말 의 사랑>, 예측불가능한 유쾌한 코미디영화 < 킬링로맨스>을 비롯하여 <귀공자>, <악마들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빈틈없 는 사이>, <뉴 노멀>, <올빼미>, <유령>의 총 10편의 장편 신작 영화와 13편의 단편영화
가 상영되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이 상용 감독(범죄도시3), 임선애 감독(세기말의 사랑), 김재훈 감독(악마들)이 영화제 현장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2023, 판타지아국제영화제 7.20부터 8.9까지 고전영화 6편, 최신장편영화 10편, 단편 13편 등 총 29편의 한국영화 상영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7
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Fantasia 2023)와 협력하여 ‘한국영화 특별 상영전(Spotlight on Korean Cinema)’을 진
행한다.
올해 27회를 맞은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는 신선하고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이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정통장르의 영화를 포함하여, 최첨 단 기술을 도입한 영화, 단편영화애니메이션, 신인감독 작품 등 최대한 다양한 장르의 영 화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타 지아 국제영화제와 한국문화원은 작년 우수
국의 현대사를 주인공 영호를 통해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
은 한국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시선을 잘 보
여주고 있으며, <그때 그 사람들>은 한국 현
대사의 독창적인 해석과 미학적인 연출로 높
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재개봉을 하며 관심을 받았던 정
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는 20대의 청
또한 문화원은 한국 고전영화와 최신영화 를 감상하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의 관객들 대상, 영화 감상과 함께 영화 포스터 포토부 스 체험, 영화 제목 한글쓰기 체험 등 다채로 운 한국문화를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 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와 같은 캐나다 현 지 대규모 국제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영화 집중세션을 기획하여 영화산 업 관계자 및 캐나다 관객들에게 한국의 우 수한 영화를 더 많이 알리고, K-Culture 영 업사원으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 혔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Korean Spotlight’ 특별 상영회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 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 org)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fantasia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에 5번째 가평 전투 승전비 건립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캐나다
캘거리에 가평 전투 승전비가 건립됐다.
경기 가평에서 생산된 돌로 만든 캐나다
내 5번째 승전비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 전투 승전비
제막식이 지난 8일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
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 전투 참전용사를 비
롯해 주캐나다 대사, 캘거리 한인회장과 교
민, 캐나다 상·하원 의원 등 약 350명이 참석
했으며 서태원 군수도 초청됐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캐나다 수 교 60주년과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해에 가평 돌로 만든 승전비가 건립됐다”며
“캐나다군 참전용사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는 캘거리에 앞서 서부 랭리 타 운십, 중부 위니펙, 동부 브램턴, 나이아가라 등 4곳에 가평 돌로 만든 참전비가 건립됐다.
캐나다는 한국전쟁 때 약 2만7천명을 파
병했으며 이 중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했다.
특히 가평 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가 이곳을 방문했으며 주한 캐나다 대사들도 취임 후 찾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있다.
가평군은 캐나다 외에도 한국전에 참전한 영연방 국가들과 인연을 맺고 참전비 건립에 사용될 돌을 기증하고 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 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등으로 편성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중 공군의 대규모 공세에 맞서 싸운 전투다. 영연방 장병들의 전투로 시간을 번 국군 과 유엔군은 인근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 해 서울을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yoon@yna.co.kr
➍ Friday Jul 14, 2023
캐나다 소식
캐나다 소식
K-아카데미 어울림한마당“K-Culture Together”개최
학기가 종료되며 전시 발표회 ‘K-아카데미 어울림한마당(K-Culture Together)’ 행사 개
최와 함께 한국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
되었다.
문화원에서는 연초 K-아카데미 몬트리
올강좌를 기획하여 서예, 사군자, 보자기 강
좌를 운영하였고, 6~11주 동안 총 40여명
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몬트리올세종학당
은 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국주간 행사에 참
여하고 K-아카데미 강좌를 공동 운영하였으
며, 6월 30일, 문화원과 함께 K-아카데미 강
좌의 첫 발표회인 K-아카데미 어울림한마당 (K-Culture Together)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K-아카데미 수료생과 한
국문화 체험을 원하는 지인들이 초청되어 서
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발표회가 진행 되었고, 세종학당의 민화 강좌 전시회도 함께 열려 6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의 아 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원장 이성은) 주관 하고 몬트리올세종학당에서 (학당장 김영권)
예, 사군자, 보자기 강사들의 시연을 관람하
며,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서로
“캐나다도 와줘”… 산불 와중
스위프트에 구애한 트뤼도 총리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 스 등에 따르면 이날 스위프트
는 트위터에 새로 추가된 월드
투어 지역을 공개했는데, 여기 에 캐나다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답글에 “안녕, 나야(It’s me, hi)”라는 인사와 함께 “캐나다의 여러 곳
이 당신을 원하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잔인한 여름(cruel summer)을 만들지 마세요. 우리는 조만간 당신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 다”라고 공개 ‘구애’했다.
‘안녕, 나야’는 스위프트의
개회사에서 이성은 문화원장은 한국문화 를 즐겁게 체험하는 강좌와 행사를 캐나다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퀘벡지역 현 지인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당장이자 퀘벡한민족재단이사장인 김영권 은 앞으로 문화원과 협력하여 캐나다 동부지 역의 한류 확산에 함께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큰 호응으로 마무리된 K-아카데미 몬트리 올을 시작으로 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는 앞 으로도 토론토 등 주요 도시에서도 다양한 K-아카데미 강좌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수업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즐 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트위터에서 톱스타 테 일러 스위프트에게 자국 공연을 요청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그의 솔직한 팬심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 도 있었지만, 캐나다가 최악의 산불 시즌을 겪고 있는 상황에선 다소 부적절했다는 비판 이 나온다.
노래 가사, ‘잔인한 여름’은 그의 노래 제목이다. 가사와 제목까 지 인용해 ‘스위프티'(스위프트 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며 캐나다에서도 공연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곧 트뤼도 총리를 향한 조 롱과 비난이 쏟아졌다.
다큐멘터리 감독 로렌 서던은 트뤼도 총 리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캐나다 경제 상황 실시간 업데이트”라고 비꼬았다.
작가 제이슨 제임스는 “패러디 계정이 아 닌지 다시 확인해야 했다”며 “그의 소셜미디 어 팀 중 1명이 이게 좋은 아이디라고 생각했 나 본데, 캐나다의 국제적 명성은 다시 한번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 “캐나다 관광산업이 총리가 직접 나서 공연해달라고 빌어야 할 정도로 안 좋 냐”, “사춘기도 안 지난 여학생이 우리를 이끌 고 있었다” 등 실망감을 드러내는 글들도 많 았다.
일부 트위터 사용자는 “산불이나 꺼라, 쥐 스탱”, “술 취했냐”, “스위프트가 그를 알긴 할 까” 등 비난으로 그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프트는 올여름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할 예 정이지만, 캐나다는 일정에 없다.
지난달에는 캐나다의 맷 제네루 의원이 SNS를 통해 스위프트에게 공연을 요청하기 도 했다. acui721@yna.co.kr
➎ Friday Jul 14, 2023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몬트리올 세종학 당, K-아카데미 문화강좌 발표회 및 한국문 화 체험 행사 개최주캐나다한국문화원
공동운영한 K-아카데미 몬트리올강좌의 첫
➏ Friday Jul 14, 2023 광 고
캐나다 최초 기술 인재 전략 발표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
산업, 농업 등의 1차 산업 중심에서 4차 산업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1967년 이래 획기적인 이민
정책을 통해 전 세계, 특히 중국, 인도 등 아
시아 국가로부터 수준 높은 기술 노동자들을
유입해 왔습니다. 특히 인공 지능 분야에 있
어서는 2017년 3월 전세계 최초로 국가 AI
발전 전략을 발표했으며, AI 과학기술의 선두
주자로 유능한 인재 및 선도적인 지식, 기술
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가 테크 산업 중심 국가로
발돋움해 가는 가운데, 지난 6월 27일 Sean
Fraser 이민 장관은 Collision 2023에서 캐
나다 최초의 기술 인재 전략(Canada’s Tech
Talent Strategy)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
습니다. 이 새로운 전략에는 캐나다의 기업
이 경쟁 환경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
한 새로운 조치 및 기존 조치에 대한 개선 사
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나다 최초 기술
인재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6가지 조치의
세부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H-1B 전문 직종 비자 소지자 Open Work
Permit 스트림
2023년 7월 16일부터 미국에서 해당 직종
의 H-1B 비자 소지자가 캐나다 취업 허가를
신청, 동반 가족 또한 학업 또는 취업 허가
옵션을 신청할 수 있는 Open Work Permit
스트림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캐나다는 지리
적 인접성으로 인한 미국으로의 인재 유출
은 정부의 오랜 골칫거리였습니다. 특히 90년
대 초 미·캐나다 양국 간 NAFTA 협정이 체
결되어 비자 절차가 간소화되자 캐나다 전문
직의 인재 유출 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왔습
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상반되는
이민 정책으로 분위기는 반전의 기미를 보이
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트럼프 미대통령이
반 이민 정책을 내세운데 반해, 트뤼도 캐나
다 총리가 재임을 하면서 꾸준히 친 이민 정
책을 펼쳐온 결과라고 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이민 정책과 다양한 테크 프로그램을 내놓으
며 기술인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특히 미국에서 해고된 기술 인 력들이 캐나다로 발걸음을 돌리는 계기가 되 리라 기대합니다.
대상: 2023년 7월 16일부터 해당 직종 H-1B
비자 소지자자와 동반 직계가족 신청 가능
기간: 최대 3년 간 Open Work Permit 받
을 수 있고, 배우자와 부양가족의 체류 비자
도 신청가능
쿼터: 1년 동안 또는 1만건의 신청서 접수
시까지 유효(주지원자 기준)
재능 있는 사람을 유치하기 위한
IMP(International Mobility Program)에 따
른 새로운 혁신 스트림 개발
캐나다 정부가 산업 혁신 목표에 기여하
는 것으로 분류한 회사에서 일할 예정인 근
로자에 대해 최대 5년 동안 고용주 지정 취
업 허가
특정 수요가 많은 직종의 고도로 숙련
된 근로자를 위한 최대 5년의 Open Work Permit
Global Skills Strategy LMIA 2주
간 유 2017년 이후 시행 중인 고급 인재를 신속
히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Global Skills Strategy를 유지,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는 취
업 비자의 급행 처리 수속기간을 2주로 유지
하기로 하였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원격으로 일하고 여행하는
사람) 전략
국경이 열리면서 동일한 인재 풀을 놓고
전 세계가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Sean Fraser 장관은 캐나
다가 이 경쟁에서 지금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 지만 더 큰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지터 신분으로 가능, 워크퍼밋 불필요
연장 가능 Express Entry 프로그램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카테고리 추첨 생성 Express Entry에서 기존의 초청 카테고
리 외에 추가로 의료, STEM을 비롯하여
목수, 배관공 등 기술자, 운송, 농업 및 농 식품과 프랑스어 사용자 카테고리가 추가되
어 발표되었습니다. 이 직종 해당자들은 추
가로 초청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해당 직
종만 분리 초청함으로써 초청 점수가 하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TEM 직종의 첫 초청은
7월 5일에 있었으며 초청 점수는 486점으로
이 카테고리 지원자의 대부분은 고득점자인
경우가 많은 탓에 아직은 점수가 하향하는
효과는 없었습니다.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개선
기존에 진행해오던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에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2023년 쿼 터가 급증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추가
증가 계획
-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심사의 수속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원자는 취업 비자로 입국 가능, 비자 기간은 기존 1년에서 최대 3 년으로 증가
- 신청자는 본인이 준비하던 스타트업 기 업에 국한해서 일하도록 제한하는 Closed Work Permit 대신 Open Work Permit을 신 청 가능
- 기존 Essential person으로 지정된 사 람에게만 주어지던 취업 비자가 팀의 모든 구성원에게로 확대
- 캐나다 기술 네트워크의 구성원인 비즈 니스 인큐베이터가 지원하는 신청서와 벤처 캐피털, 엔젤 투자자 그룹 및 비즈니스 인큐 베이터가 지원하고 자본이 약정된 애플리케 이션에 우선순위를 부여 - 우선 순위 계획은 새 신청서뿐 아니라 기존 신청서에도 적용
이번 발표로 캐나다 정부가 이민 정책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일자리를 채울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술과 비즈니스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 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술 인재 채용과 유치 부분에서 공격적이리 만큼 적극적인 자세는 테크 분야의 기술자나 스타트업을 모색하는 이민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속기
➐ Friday Jun Jul 14, 2023 한국 소식
입국 길 열리나…법원 "국익 위험 없다면 체류가능"
정 외에 병역규정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다"
며 처분 사유가 옳지 않다고 봤다.
그러면서 "병역규정이 아닌 일반규정을
들어 비자 발급을 거부하려면 병역규정 범위
를 벗어난 별도의 행위나 상황이 있어야 한
다"며 "이런 행위나 상황에 관한 언급은 처분
서에서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씨가 병역 기피 외에 별도의 행위를 하
지는 않은 만큼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일반규정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본 것이다.
LA총영사관 측은 유씨의 병역 면탈로 인
한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병역기피 풍조의
확산 등 사회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 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는 2002년 병역 면탈
자체에 관해 행위의 정도, 방식, 결과, 사후적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유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아 위법 하다는 취지였다.
이후 외교당국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
며 재차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2차 소송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항소심 재판부가 유씨에게 적용 된 처분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는 '실체적 판 단'을 일부 내림에 따라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이후 재외동포법은 병역규정과 관 련해 법무부 장관의 재량권을 인정하도록 개 정됐지만, 재판부는 유씨의 경우 개정되기 전 의 옛 재외동포법이 적용되야 한다고 못박기 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가수 유 승준(46·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씨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처분을 취소해 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 주 부장판사)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 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 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유씨의 비자 발급 여부 판단 기 준인 옛 재외동포법 규정을 해석하며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는 원칙적 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해서는 안 되지만, 38 세가 넘었다면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특 별한 사정이 없다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 다"고 밝혔다.
옛 재외동포법은 ▲ 병역을 기피할 목적 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경우(병역규정) ▲ 국익을 해칠 우려 가 있는 경우(일반규정) 재외동포 체류자격 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다만 병역규정을 적용받는 재외동포는 38 세가 된 때부터는 체류자격을 부여받는다는 단서를 뒀다.
유씨의 경우 병역규정에 따라 비자 발급 이 거부된 만큼, 38세가 된 이후에는 체류권 을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다.
LA 총영사관은 '1차 비자 소송'에서 패소 한 이후인 2020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라
며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병역기피 행위가 국익
을 해칠 우려에도 해당된다고 본다면 일반규
사정 등을 분석 열거한 것에 불과하다"며 받 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유씨가 다른 병역기피자와 달리
기만적 방식을 동원해 병역의무를 면탈했 더라도, 이에 따라 가중되는 불법의 정도나 비난 가능성을 행정적 제재기간의 연장이
나 기한 없는 체류자격 박탈의 근거로 삼을 규정은 옛 재외동포법에서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2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유씨는 2002년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이
후 20여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유씨는 39세이던 2015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첫 번째 소송을 제기
해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최종 승소한
바 있다.
다만 당시 대법원 판단은 LA 총영사관이
유씨 변호인은 판결 선고 후 취재진에 "여 론이 좋지 않은 것을 알지만 법률적으로 따 지면 정부가 재외동포의 체류 자격을 거부할 사유가 없다"며 "이 판결이 확정되면 정부는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외교부는 "후속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 법 무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 혔다. younglee@yna.co.kr
➑ Friday Jul 14, 2023 한국 소식
유승준
낮아지고 관절압력이 높아지는
세심한 관리 필수 여름철에는 관절염이나 척추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 대다수는 장마철만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비만 오면 무릎·어깨·허리가 쑤시 고 저리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장마철에는 기압·습도·기온의 변화로 극심
한방 974 - 비만 오면 쑤시는 관절
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킨다.
비가 많이 올 때는 기압, 습도, 기온의 변
화로 극심한 허리통증과 관절통증을 호소하
는 환자가 많아진다. 통증을 간과하다가 병이
악화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적
으로 나타난다면 전문의사를 통해 질환을 초
기에 치료해야한다.
■통증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노인환자의 뼈는 일반인보다 약하기 때문
에 장마철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가
오면 평소보다 길이 미끄러워 낙상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노인이 넘어지면 골절로 이
어질 수 있다. 장마철에 외출하는 노인은 지 팡이, 접지력 높은 신발 등을 챙겨 낙상위험
성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한편 20∼40대의 젊은 직장인은 잘못된
한 허리통증과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한다.
■비만 오면 쑤시고 결린 허리…원인은?
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관절 내의 압 력이 조화를 이뤄 평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압력이 상 대적으로 높아져 관절이 팽창한다. 이때 조직
자세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
다. 퇴행성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뼈사이
의 추간판이 옆으로 삐져나와 주변 근육을 누르며 통증을 일으킨다.
조기발견 시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통증
을 느끼더라도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않 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장마기간에 평
70년만에 형법 개정 수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법정 최
고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 영아 살해·유
기범을 일반 살인·유기죄로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
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영아살해죄 및 영아유기죄를 폐
지해 앞으로 영아 살해·유기에 대해 각각 일
반 살인죄·유기죄 처벌 규정을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다면 형법이 처음 제정 된 1953년 이후 70년여만에 처음 관련 내용 개정이 이뤄지게 된다.
현행 형법상 일반 살인죄는 '사형·무기 또
는 5년 이상의 징역', 존속살해죄는 '사형·무
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반면 영
아살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일반 유기죄와 존속 유기죄는 각각 '3
년 이하의 징역·500만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징역·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
지만, 영아유기죄는 '2년 이하의 징역·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그친다.
이는 영아살해죄·영아유기죄의 경우 '직계 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하거나 양육할 수 없을 것을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 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 영아를 살 해·유기한 경우'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일반 살해·유기죄에 비해 형을 감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영아살해죄 규정은 6·25 직후인 1953년 9 월 형법이 제정될 당시 처음 만들어져 한 번 도 개정되지 않았다.
당시에는 각종 질병 등으로 일찍 사망하는 영아가 많아 출생신고도 늦고, 영아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등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제도 개선을 요 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정점식 의
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조문 자체가
전쟁 직후의 시대 상황을 토대로 하고 있어 서 지금의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는 점, '참작 사유' 규정으로 인해 집행유예까지도 선고가
가능하다는 점 등에 여야가 문제의식을 함께
했다"며 법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소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감사
원 '표적 감사'를 막겠다며 당론으로 채택한
감사원법 개정안도 처음 상정돼 심의를 개시
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법사위 관계자는 "민주당이 중점 추진하
는 감사 개시 등에 대한 부분에는 감사원 등
이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서 추
소보다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료를 받고 조기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 허리·관절 통증 대처법
만성요통환자나 요통경험이 있는 사람은 장마철에 실내습도조절에 신경써야한다. 장 마기간에 허리 및 관절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실내온도 25도, 습도 45~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통증부위가 차가운 에어컨바람에 노출되 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외출할 때 상 체를 덮을 수 있는 얇고 긴 옷을 챙겨 냉풍으 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에서 조금씩 운동하면 관절통증을 줄 일 수 있다.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은 필수 며 스포츠로 수영까지 해준다면 금상첨화다. 해가 날 때는 야외로 나가 가벼운 운동을 하 면서 관절을 풀어줘야 한다.
하지만 통증이 평소보다 부쩍 심해졌다면 무리한 운동 대신 가벼운 맨손체조와 걷기가 효과적이다. 운동 후 따뜻한 물로 목욕한 뒤 가벼운 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에 좋다.
후 재논의키로 했다"며 "국민의힘에서는 감사대상자 권리 보호 제도 등에 관해 주문 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초 소위에는 부양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상속인의 상속권을 뺏을 수 있도록 하는 이 른바 '구하라법',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규정을 담은 민법 개정안 등도 함께 상정됐으 나 심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아동성범죄 등 중대 범죄자의 머그샷 (mug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 로 체포 시점에 수사기관에 의해 촬영된 사 진)을 공개하는 법안도 논의를 재개했으나 세부 사항 조율이 필요하다고 보고 논의가 보류됐다.
minaryo@yna.co.kr
➒ Friday Jul 14, 2023
김광오의
대기압이
장마철…관절에
영아살해 '솜방망이 처벌' 뜯어고친다…
최저임금 요구 1만620원 vs 9천785원…
노사 격차 대폭 좁혀져
종료됐다.
제14차 전원회의는 오는 18일 열린다.
박준식 위원장은 이날 전원회의를 마무리
하며 다음 회의에서 제7차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노사에 요구했다.
만약 다음 회의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
지 못하면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이 제
시한 심의 촉진 구간 안에서 표결할 가능성
이 있다.
공익위원들은 노사가 최대한 접점을 찾아
합의에 이르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내년 적
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라며 "여러 차례 노사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
력이 이어졌지만, 아직 그 차이가 작지 않다"
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저임금안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홍준석 기자 = 노동계와 경영계가 요구하는 내년도 최저임 금 차이가 13일 대폭 좁혀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결론을 낼 것이라
는 당초 예상과 달리 다음 주까지 논의를 이 어가기로 했다. 2008년(2009년 적용)에 이어
15년 만에 합의로 최저임금 수준을 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
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
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
로 각각 1만620원, 9천785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천620원)보다 노동계는
10.4% 인상한 금액을, 경영계는 1.7% 올린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최초 1만2천210원을 요 구했던 노동계는 여섯 차례에 걸쳐 1만2천130 원, 1만2천원, 1만1천540원, 1만1천140원, 1만1 천40원, 1만620원으로 수정안을 제시했다.
당초 최저임금을 9천620원으로 동결하자
는 입장이었던 경영계는 9천650원, 9천700 원, 9천720원, 9천740원, 9천755원, 9천785 원으로 수정안을 냈다.
이로써 노사 입장차는 최초 2천590원에
서 2천480원, 2천300원, 1천820원, 1천400 원, 1천285원, 835원으로 좁혀졌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한 제13차 전원회의 는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다가 오후 11시께
이 도출되도록 힘들겠지만 노력해주길 간곡
히 부탁한다"라며 "노사가 최대한 이견을 좁 히고 합의를 통해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사는 여전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은 "어제 서울시는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을 지하철 150원, 버스 300원 인상했다"라며 " 이제 정말 저임금 노동자 임금 빼고 모든 것 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노동자는 물가 폭등, 실질임금 저하 '핵 주먹 펀치'로 이제 더 이상 버틸 힘도 없는 그로기 상태"라고 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저임금 노동자에게 전 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 은 어려운 사람의 생존을 위한 최저선"이라 고 강조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 협회 전무는 "최저임금이 노동시장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강행 규정인 만큼 인상 결정은 신중해야 한다"라 고 밝혔다.
류 전무는 "이미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매 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최저임금 업종별 구 분 적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최저임금도 어려워 감당하지 못하는 사업주 위주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당수는 영업이 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라며 "이들이 벼랑 끝에서 추락하 지 않도록 하는 수준에서 최저임금을 결정해 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18일 최저임금안을 의결하더라도 최 저임금 심의에 걸린 기간은 109일로 최저임 금 심의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현재까지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렸던 해는 108일간 심의한 끝에 결론을 냈던 2016년이다. ksw08@yna.co.kr
honk0216@yna.co.kr
➓ Friday Jul 14, 2023 한국 소식
산문집 같은 시론집 - 이성복의 <극지의 시>
발매 2015.09.09.
『불화하는 말들』은 시집의 형식을 갖춘 시론집이었다. 시인을 꿈꾼다면 한 번쯤 읽 어봐야한다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시를 어떻
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담
고 있었다. 그것도 시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상태로. 감동을 마음에 깊게 안은 채 이 어 『극지의 시』를 펼쳤다. 『극지의 시』는 『불화하는 말들』과는 다르게 산문집의 형 식을 갖춘 시론집이었다.
『불화하는 말들』과 마찬가지로 『극지 의 시』에도 밑줄을 빡빡 치고 싶을 만큼 좋 은 글귀가 많았다. 하나하나 소개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참고 이 책에서 가장 인 상깊게 읽은 부분을 이야기하려 한다.
일본 중세에는 '노能'의 미학자로 유명한
제아미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름다움
을 아홉 단계로 나누었다. 그 중에 3등은 하
얀 은그릇에 흰 눈이 소복이 담긴 상태인데
동일성의 미학을 나타낸다. 제아미는 흰 색과
흰 색이 맞물릴 때 아름다움이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2등은 눈이 천 개의 산을 덮었는데 하나
의 봉우리에만 덮여 있지 않은 상태다. 이는
차별성의 미학을 나타낸다. 모든 봉우리가 하
얗지만 단 하나의 까만 것. 거기서 동일성과
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제아미는
생각한 것이다.
1등은 신라의 밤중에 해가 빛나는 상태다.
밤인데 해가 떠있다니? 이건 이성으로는 도저
히 이해할 수 없는 초월성의 미학을 가르킨다. 현실의 테두리를 넘어서서 비현실을 묘사할
때 비로소 완연한 아름다움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고 제아미는 생각한 것이다.
이성복은 제아미의 미학을 인용하면서 시가 어디를 향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지 긋지긋한 현실을 극복한다는 것이 사실상 거 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극복하 려고 애쓰는 것, 거기서 시의 아름다움이 온 전히 드러난다고 이성복은 말하는 듯 하다. 그러한 맥락에서 『극지의 시』에는 삶에 대 한 슬픔과 시에 대한 기쁨이 공존하고 있다 고 말할 수 있다.
산문을 표방한 시론집답게 생각의 흐름이 정결하다. 홀려 읽었다, 는 표현이 정확할 만 큼 나는 『극지의 시』에 푹 빠져 몇 시간을 보냈다. 좋다. 정말 좋다. 시에 대한 이성복의 자세가 나는 정말로 좋다.
이달부터 약 265만명 국민연금 보험료
험료는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거나 아무 리 적어도 무한정 올라가거나 내려가진 않는 다. 상한선과 하한선이 정해져 있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원이라는
것은 매달 590만원을 초과해서 벌더라도 월
소득이 590만원이라고 간주해 보험료를 매 긴다는 뜻이다.
하한액 37만원은 월 37만원보다 적게 소 득을 올리더라도 월 37만원을 번다고 가정해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말이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
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산정한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상향으로 월 소득 590만원 이상의 가입자는 이달부터 연금보
험료가 월 49만7천700원에서 월 53만1천원
으로 월 3만3천300원이 오른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265만명가량은 보험료로
매달 최대 3만3천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
보험료율은 소득의 9%로 변동 없지만, 보 험료를 매기는 가입자의 부과 기준 소득(기 준소득월액)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험료 산정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조정의 영향으로 이달부터 보험료가 오르는 가입자는 전체의 11.9% 정도이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
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6.7%)을 반영해 7월부터 기준소 득월액의 상한액은 553만원에서 590만원으 로, 하한액은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각각 인상돼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연금 당국은 가입자의 실제 소득 변화를 고려해서 2010년부터 해마다 기준소득월액
을 손질하는데, 올해 인상 폭은 2010년 이후 가장 크다.
세금과 달리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의 보
기존 상한액인 월 553만원과 새 상한액인
월 590만원 사이에 있는 가입자도 자신의 소
득에 따라 0원 초과에서 월 3만3천300원 미
만 사이에서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다만 지역가입자가 아닌 직장가입자의 경
우 회사가 절반의 연금보험료를 부담하기
에 개인 부담 기준 연금보험료는 월 24만8천
850원에서 월 26만5천500원으로 월 1만6천
650원이 인상된다.
또 하한액 조정에 따라 월 37만원 미만
소득 가입자의 보험료도 최대 1천800원까지 오른다.
상·하한액 사이에 있는 가입자의 보험료 는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처럼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인상의 영향을 받는 가입자는 모두 합쳐 264만6천 명 정도(월 소득 590만원 이상 217만명, 월 553만∼590만원 30만3천명, 월 35만원 이하 14만1천명, 월 35만∼37만원 3만2천명)이다.
이는 3월 현재 전체 가입자(2천228만9천 명)의 11.9%가량이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1995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월 360만원으로 묶여 있었 기에 해마다 가입자의 실제 소득이 올라가는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물가 상승으로 연금의 실질 가 치가 떨어지고 적정 수준의 연금 급여를 보 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자 연금 당국은 2010년 7월부터 매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A값)에 연동 해 소득상한액을 손질하고 있다.
기준소득월액 조정으로 보험료가 일부 인 상되지만, 연금 급여액을 산정할 때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 월액이 높아지기에 노후에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다. shg@yna.co.kr
Friday Jul 14, 2023 한 권의 책
작가 이성복 출판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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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4, 2023 광 고
Friday Jul 14, 2023 광 고
냉채족발...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톡 쏘는 맛
엄마 우리 쫀득한 족발 먹자.
매번 큰 아이 픽업을 기다리며 작은 아이와 함께 장을 보
러 가면 먹고 싶은 것을 카트에 담아요.
고기 코너에 가서는 "이거 먹자"하며 스스로 담네요.
"뭔데?"
"그거 쫀득한 것"
ㅎㅎ 그 맛은 알아가지고... 정말 쫀득하고 맛있는 족발을
톡 쏘는 맛으로 시원하게~~~~ 냉채족발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요리죠.
한주의 피로를 싸악 풀어주는 쫀득하고 톡 쏘는 맛의 냉채
족발
젤라틴 풍부한 족발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으며 모
유분비를 촉진해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아요. 또 메타오닌
성분이 알코올을 해독해 숙취에 좋으며 중금속과 먼지 등의
독소를 체외에 배출하는 효과도 있으니 미세먼지 많은 날 챙
겨 드세요.
영양성분(100g)은…
열량 119.7kcal, 탄수화물 8.5g, 단백질 10.7g, 지방 4.9g, 나트륨 290.9mg, 콜레스테롤 19.3mg, 포화지방 1.3g이에요.
족발은 5mm 정도로 썰어주고 양파는 얇게 채를 썬 후에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아린 맛을 빼 주세요. (족발은 미리 만들어서 뼈를 다 골라내고 먹기 좋게 썰어 두어요. 4-5인분의 양인데, 오늘은 족발 만드는 시간을 더하 면 1박 2일은 걸리니 시간은 생략할게요.)
식초와 설탕을 섞은 뒤 부드러운 맛과 좀 더 잘 섞여지게 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서 15초 정도 돌려준 후 나머지 양념을 넣어 주세요.
(연겨자가 더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는 설탕 넣은 식초를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연겨자를 넣고 풀어가면서 섞으시는 게 좋아요. 전 다 가라앉아 안 보일까 봐 나중에 섞었더니 미세한 알갱이가 있었답니다. ㅠㅠ 전날 족발 만드실 때 소스도 미리 만들어서 차갑게 냉장보관한 후에 드시면 더 맛 있답니다.)
양파는 물기를 빼고 채 썬 나머지 야채를 잘 담고 그 위에 족발을 올려 줍니다.
겨자 소스를 2/3 정도 붓고 섞어 준 후에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 주세요.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족발 덕 분에 야채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냉채족발이랍니다.
600g 족발
125g (한 줌) 채 썬 오이
120g (한 줌) 채 썬 파프리카 (2가지 이상)
120g 적 양배추
180g 양배추
1/3개 (70g) 양파
오이는 씨를 제외하고 채를 썰어주고 파프리카도 되도록 얇게 썰어주고 양배추도 얇게 썰어 씻어주고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채칼을 쓰시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소주가 땡기는 안주지만 저희는 그냥 먹었지요. 안주로도 특식으로도 아주 괜찮은 족발냉채 더 추워지기 전에 꼭 한번 드세요.
상큼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주말 더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GOOD~~~~~*^^*
족발 만드는 법은 링크 걸어드릴게요.
제 요리는 중복이 없어서 족발 만드는 법은 생략하니
저처럼 사드실 수 없어서 직접 만드셔야 하시는 분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Friday Jul 14, 2023 요 리
3Ts 식초 2Ts 설탕 3Ts 레몬즙 3Ts 연겨자 1 1/2Ts 조청 or 매실즙 1Ts 간장 1Ts 국간장 1Ts 정종 or 와인 1/6ts 소금
‘침묵의
새벽운동·사우나 피해야 하는 이유
력이 혈압이다.
높은 숫자는 수축기 혈압으로, 심장이 혈
액을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이며 낮은 숫자
는 확장기 혈압으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
며 혈관이 받는 압력이다. 소리 없이 병을 만
든다고 해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
혈압은 18 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
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 환자로 진단하게
된다.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중요한 포인트는 평
소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상시 점검하
는 것이다. 혈압을 측정할 때는 5 분 이상 안
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팔을 심장 높이에서 여러 번 측
정하는 것이 좋다. 아침과 저녁 최소 2 회 이
상 측정치의 평균값으로 표시한다.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두통과 어지러움증, 어느 순간 숨이 차고 가슴이 두 근거린다거나 귀울림과 이명, 평소에 없던 코 피가 나거나 시력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손 발이 붓거나 저린 증상 등이 지속적으로 나 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이 펌프
질을 통해 각 장기로 혈액을 보낼 때 드는 압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다양한 곳에 파생
되는 합병증이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마비 등 심장질환과 뇌경색, 뇌 졸중, 치매를 유발하는 뇌신경계 질환, 신장 경화증과 신부전, 신장종양 같은 신장기능을 악화 시키는 신장질환 등을 일으킨다.
고혈압 치료는 혈압을 낮춰 심뇌혈관 질 환 발생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치료제도 다 양하고 환자 나이나 질병 상황에 따라 약물 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 다. 우선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한데 고혈압 예방을 위해 꼭 지 켜야 할 7 가지 생활 수칙이 있다. 즉, 금연/ 절주, 음식 싱겁게 먹기,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 매일 30 분씩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 레 유지, 정기적인 혈압측정과 관리, 스트레 스 줄이기 등이다. 고혈압 환자는 새벽 운동 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새벽은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이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순간적 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 적 운동을 계획한다면 낮 혹은 저녁 시간대 에 자신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을 권 한다. 또한 대중 목욕탕 이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온탕 이용 후 체온이 급변해 갑자기 찬 바람을 쐬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윤성 보 전문의
'병원약국 대기시간 107분'…파업에 환자들 발동동
(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평소 같
으면 20분 기다리면 약이 나왔어요. 지금 30
분 기다렸는데 안내 화면에는 58분 더 기다 리라고 나오네요."
13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 대학교병원 1층.
병원 내 약국에서 전립선 질병을 앓는 부
친의 처방 약 조제를 기다리던 허만석(62) 씨
는 긴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약국 대기 화면에는 약이 나오기까
지 최대 107분을 대기해야 한다는 환자도 있
었다.
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으로 노조원 상당
수가 파업에 참여한 양산부산대병원은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다.
전원 조치로 전날까지 북새통을 이뤘던
입·퇴원 창구에 있는 안내 화면 대기인원은 0
명이었다.
맞은 편 외래 진료 접수창구도 상황은 마 찬가지였다.
그러나 허씨처럼 시민 불편과 걱정은 더 심해진 듯했다.
통증의학과에 외래 진료를 받으러 왔다는 조모(52) 씨는 "오늘처럼 사람이 없는 날은 처음 본다"며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이 야기도 들리던데 오는 18일로 예정된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실제 부산대병원 노조 측은 이번 총파업 이 종료되더라도 독자적인 파업을 이어 나가 겠다는 입장이다.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받은 김모(61) 씨는 "파업 소식에 환자들이 많이 오지 않는 것 같 지만, 진료에 든 시간은 환자들이 많던 평소 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간호·임상병리·물리치료·약제·
환경미화 등을 맡은 양산부산대병원 정규직· 비정규직 노조원 상당수가 파업에 참여한 것 으로 파악했다.
경남도는 양산부산대병원 소속 파업 참여 인원을 500여명으로 추산한다.
병원 측은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보건 의료노조 총파업 돌입으로 진료 차질이 발 생할 것을 우려해 입원환자를 줄이는 조치를 했다.
중증 환자, 산모·유아 등을 제외한 일반병 동 환자를 부산·경남권 협력병원으로 보내거 나 퇴원시켰다.
그러나 전·퇴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중증 환자들 역시 불편함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이곳에서 암 수술을 받았다는 70대 A씨는 "이번 파업으로 너무 힘들다"며 " 아픈데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력과 소통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광암 3기인 60대 모친을 부축하며 병실 로 들어가던 김모(43) 씨는 "어머니가 원래 1 인실에 계시다 병원 측 요구로 5인실로 옮기 게 됐다"면서 "원래 전담하는 간호 인력이 있 지만 이번 파업으로 바뀌게 돼 어머니가 불 편해하신다"고 하소연했다.
병원 측은 우선 이번 파업에서 외래수술 건수가 크게 줄고, 혈액투석 등 일부를 제외 한 상당수 외래진료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원내 미진료 과목 현황은 통계가 나오지 않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jjh23@yna.co.kr
Friday Jul 14, 2023 건 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압
고혈압은
원인
압
가
혀
자료에 따르면 고혈
환자는 2021 년 701 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의 주요
중 하나로 국내 성인의 약 34%가 고혈
증상이 있다. 문제는 고혈압 환자의 28.7%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전
인지하지
휴람
살인자’고혈압,
Friday Jul 14, 2023 광 고
Friday Jul 14, 2023 광 고
(브뤼셀·도쿄=연합뉴스) 박성진 정빛나 특
파원 =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
산 식품의 수입 규제 철폐를 공식화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시간) 벨
기에 브뤼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과학
적 증거와 IAEA 평가에 근거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EU 27개 모든 회원국과도 합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U-일본 공동성명에는 "EU는 과학적 증
거에 근거해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와 함께 하는 투명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우 리는 또한 7월 4일 IAEA 종합보고서 발표를 환영한다"고 명시됐다.
EU 집행위는 다만 별도로 낸 보도자료에
서 "규제가 완전히 해제됐으나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면서 "여기에
는 특히 오염된 냉각수 방류 장소 인근의 생
선, 수산물, 해조류가 포함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들 상품에 삼중수소를 포함
한 방사성핵종 존재 여부가 감시돼야 한다"면
서 "일본 정부가 모든 결과를 공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EU 내
절차를 거쳐 내달 상순에 규제가 철폐될 전
망"이라고 말했다.
규제가 없어지면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 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아울러 다른 광역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EU는 2021년 10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화해 '재배한 버섯'에 대 해서만 산지 증명서 제출 의무를 일부 폐지 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기시다 총리는 EU 의 이날 결정에 대해 "재해지 복구를 크게 뒷 받침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해 환영한다"면
서, 해당 결정이 "확고한 과학적 근거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U와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안보 면에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안보 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외교장관급 '전략대화'를 창설하기로 했다.
전략대화에는 EU와 일본의 외교 수장이 참가해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국제정세 대응 이나 안보 면 과제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EU는 지난 5월 한국과 정상회담에서도 장 관급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인
도태평양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려는 EU 행보의 연장선이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에 대해서는 불 투명한 핵 개발에 우려를 표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호소하고 대만해협 평 화와 안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밖에 반도체 등 중요물자의 강력한 공
급망 구축과 디지털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의 반복되는 무력도발에는 한목소리 로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불법적인 발사를 포함
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
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향한
외교적인 절차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이 확고
하다"며 "북한은 일본을 포함한 관련 주요국
이 제의한 대화 준비에 건설적으로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EU는 이날 일본 측에 쇠고기 등 EU 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에 대한 '공정한 접근
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EU의 일본 식품규제 철폐
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것처럼, 일본도 과
학적 근거를 토대로 (EU산 농산물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영국 등 주요국에 이어 EU 역시 일
본산 식품 수입규제를 사실상 완전히 철폐하
기로 하면서 일본 정부로선 한국, 중국 등 아
직 전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를 상대
로 수입 재개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관
측이 나온다.
한국의 경우 현재 8개 현에 대해서는 일 본산 수산물 수입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그 외 현에 대해서는 들어올 때마다 수산 물에 대한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 미량이라도 탐지되면 17개 핵종에 대해서 추가 검사를 한다.
정부는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 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장과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관련이 없다며 수입 규제 조치를 계속 유지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기시다 총리와 회 동에서 ▲ 계획대로 방류 전 과정이 이행되 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한국 측과 실시
간 공유 ▲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 여 ▲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 하는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 측에 해당 사실 공유 등 3가지 사항을 요청한 바 있다. shine@yna.co.kr
Friday Jul 14, 2023 국제
소식
EU,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
"IAEA 종합보고서 환영"
두팔과 눈 잃은 우크라 용사, 꼭 끌어안은 아내…전세계 울렸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12 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안드리로 불리는 우 크라이나 군인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는 "천 마디 말을 대신한다"고 썼다.
사진을 보면 이 남성은 두 팔을 모두 잃고
붕대를 감은 채 병상에 누워 있다.
두 눈도 심하게 다친 듯한 상태에 왼쪽 뺨
에도 큰 상처가 있다.
처참한 모습의 안드리 곁에는 그를 꼭 껴
안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는 안드리의 허리에 팔을 감았다.
게라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위군 안
드리는 전선에서 중상을 입어 두 팔과 두 눈, 그리고 청력의 일부를 잃었다"고 전했다.
다"고 덧붙였다.
이 트윗은 게시된 지 약 하루 만에 100만
번 이상 조회됐고 5천회 가까이 리트윗되는
큰 관심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알리나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알리며 "인스타그램 기부를 통해 이들을 도 울 수 있다"고 썼다.
알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독 방으로 옮겼고, 밖에서 산책을 했다"며 "안드 리는 다스베이더 같은 목소리로 수다를 떨었 다"고 근황을 전했다.
알리나는 "전화나 문자, 방문 등은 그가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된
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d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전장에서 크게 다쳐 돌아온 우크라이나 병사가 아내의
품에 안긴 모습이 전 세계인의 눈시울을 적 시고 있다.
게라셴코 장관은 "안드리의 아내 알리나
가 사랑으로 그를 돌보며 병원에 머물고 있
"10초 이하로 만지면 성추행 아니다?" 이탈리아 판결 논란
않아 범죄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그가 여학생을 더듬은 것은 욕정 없이
그저 어색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
사는 덧붙였다.
그저 별생각 없는 장난으로, 10초만 안 넘
기면 아무나 성추행해도 범죄가 되지 않는 것
일까. 이 판결에 이탈리아 사회는 크게 동요
했다.
그는 또 "5초나 10초는 말할 것도 없고 단 1초라도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질 권리는 없 다"며 "판사가 문제의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 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성추행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이탈리아
에서 17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학교 직원에 대
한 재판에서 성추행 지속 시간이 10초가 안
돼 범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현지 사
회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법원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로마의 한 고등학교 관리 직원 안토니오 아
볼라(66)에 대한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그는 작년 4월 학교에서 17살 여학생
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검찰은 재판에
서 그에 대해 징역 3년6개월 형을 구형했다.
그는 당시 학교 건물 계단에서 피해 학 생의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았다.
그는 학생의 몸을 만진 사실을 인정했지 만 "장난으로 그랬다"며 범의를 부인했다.
성범죄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음
에도 무죄가 선고된 것은 범행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이탈리아 법원의 판단 이다.
담당 판사는 그의 행위가 10초를 넘기지
재판 소식이 알려지자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잠깐 더듬는다'는
뜻의 '팔파타 브레브'라는 말이 '10초' 해시태
그(#)와 함께 급속히 퍼졌다.
또 판결에 항의하는 의미로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자신의 신체를 10초 동
안 만지는 영상도 인터넷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처음 영화배우 파울로 카밀리가 영상을
올린 이후 수천 명이 비슷한 영상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서 2천94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이탈리아의 유명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 라니도 그중 하나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인 프란체스코 치코네
티는 틱톡에 "10초가 긴 시간이 아닌지는 대
체 누가 결정하며, 성추행당하는 동안 누가 시간을 잰단 말인가"라고 격앙된 심정을 드 러냈다.
피해 학생은 코리에라 델라 세라지와의 인 터뷰에서 "판사는 그의 행동을 장난으로 판 결했지만, 나는 그 행위를 장난으로 보지 않 는다"면서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내 뒤로 다 가와 바지를 내린 뒤 엉덩이를 만졌다"고 말 했다.
그녀는 또 "그의 행동은 노인이 10대와 장 난치며 하는 행동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그 몇 초 동안 나는 그가 내 몸을 만지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며, 학교에 이어 사법부에 의해 또 한 번 배신 당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앞으로 성추행 피해자들은 당국에 신고해 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할 것" 이라며 "그러나 침묵은 범인을 보호하는 것 이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의 기본권청(FRA)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성추행당한
이탈리아 여성의 70%는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는 전했다. kjw@yna.co.kr
Friday Jul 14, 2023 국제
소식
한줌 허벅지 만드는 5분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과 운동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빼기 힘들다는 부위가
바로 뱃살 다음으로 허벅지 둘레살 이라 하죠? 특히 폐경을
앞두고 있거나,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또 쉽게 빠
지지 않는 하체 살로 고민이시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동작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매일 5분만 꾸준히 해보세요. 1주일만
따라하셔도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 전체가 가벼워지
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
자 hayeon’에서 (DAY5) 살빠지는 요가 | 허벅지 둘레살 빼주
는 5분 타바타 편을 찾아 따라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Hip Lunge – 엉밑살 정리, 힙업, 다리 탄력 강화
2. Forward Bend – 안벅지 슬리밍 효과, 긴장감과 스트 레스 완화
TIP! 매일 자기전에 하기에 부담없고 무릎에도 안전한 운 동이니, 허리 약하신 분들도 꾸준히 매일 30회를 목표로 해 보시길 바랍니다.
4. Legs Up The Wall – 다리 부종 완화, 숙면 보장
1단계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서서 천천히 무릎을 접어 힙힌지(Hip Hinge) 해줍니다.
2단계 두다리를 폈다가 뒤의 다리를 뒤로 뻗어 올리고 다 시 제자리로 돌아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3단계 허벅지를 중앙으로 조이며 10번 이상 반복 후, 반 대 다리도 해주세요.
4단계 무릎을 접을 때, 중심이 잘 안 잡힌다면 벽에 손을 가져가 해주세요.
TIP! 무릎 통증을 예방하려면, 앞에 접은 무릎이 과도하 게 앞으로 나오지 않게 앞발의 발꿈치에 무게중심을 주고 최 대한 엉덩이를 뒤로 보내 둔근의 스트레칭에 집중해줍니다.
1단계 두다리를 엉덩이보다 조금 넓게 벌린 후, 스쿼트와 포워드 밴딩(전굴자세)를 반복합니다.
2단계 들숨에 스쿼트, 날숨에 스트레칭의 패턴으로 진행 해주세요.
3단계 허리를 곧게 펴고 스쿼트로 앉아주고, 다리를 펼때 는 엉덩이를 위로 보내며 상체를 숙여줍니다.
4단계 다리를 매끈하게 만든다는 상상을 하며 10회 이상 반복하세요 TIP! 스트레스나 고민이 있다면, 다리를 펴는 동작에서, 날숨을 좀더 길고 깊게 ‘후’ 소리내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 보내 보세요.
3. High Heel Bridge – 복부와 허벅지 슬리밍, 힙리프 팅 효과
1단계 두 다리를 벽에 올려놓고 등을 바닥에 대고 눕습니다.
2단계 천천히 두다리를 벌려 스플릿 자세를 진행합니다.
3단계 두 다리를 최대한 뻗고 벽에 밀착시키세요.
4단계 바닥이 아닌 침대 위에서 자기전에 하시면 숙면에 도 도움이 됩니다.
TIP! 다리가 잘 붓는 분들은 이렇게 다리를 올리는 동작 을 자주 해주면 하체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부종 예방에 상당 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송선생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 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강사로부터실시간 ‘자세교정’ (1:1 개인레슨과 그룹수 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 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 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나 이메일 connect@ 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1단계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올 려줍니다.
2단계 들숨에 다시 엉덩이를 내렸다 날숨에 무릎을 향해 꼬리뼈를 올려 리프팅해줍니다.
3단계 두 발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같은 동작을 되풀이해 보세요.
4단계 엉덩이와 허벅지의 자극에 집중하면서 10회 이상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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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4,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뉴진스·엑소·코요태…7월 가요계 '서머송' 대전
발매하고 여름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엔믹스는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업한 타이틀곡 '파티 오 클락'으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신비로운 숲속 파티와 같은 무
대를 선보인다.
'살짝 설렜어', '던던 댄스' 등 밝고 경쾌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그룹 오마이걸은 오
는 24일 새로운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돌아
오며, 그룹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와 효린
도 각각 신곡 '알로하'와 '이게 사랑이지 뭐야'
를 발매한다.
약 분쟁을 성공적으로 봉합하고 돌아온 엑소
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 한 음료에 빗댄 신곡 '크림 소다' 등으로 팬들 의 귀를 시원하게 축일 예정이다.
엑소는 이번 음반 선주문량으로 자체 최 고치인 160만장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 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여름 휴가송을 내세운 신곡 '갈래!'와 '휙'으로 나란히 컴백한 유키스와 틴탑에 이 어 2세대 그룹 인피니트도 오는 31일 미니 7 집 '비긴'(13egin)을 발매한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긴 장마 와 무더위에 지친 K팝 팬들의 기분을 다시 들뜨게 할 '서머송'(여름 노래) 대전이 막을
올렸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엑소, 코요 태, 뉴진스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K팝 그룹 들이 7월 신곡을 내고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 을 내민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그룹 뉴진 스는 오는 21일 미니 2집 '겟업'(Get Up)을 발 매하고 '하이프 보이', 'OMG' 등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흥행을 노린다.
뉴진스는 지난 7일 발매한 선공개곡 '슈퍼 샤이'로 이미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 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이번 여름에도
뜨거운 '뉴진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새 미니 음반 '겟업'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
슈퍼 샤이'와 'ETA'와 '쿨 위드 유'를 비롯해 6
곡의 노래가 담긴다.
개성 있는 믹스팝 장르의 노래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은 걸그룹 엔믹스도
지난 11일 신보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을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올해 데뷔 25년 차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
룹으로 자리 잡은 코요태도 특유의 밝은 에
너지와 청량한 음색을 담은 신곡 '바람'으로
아이돌 틈에서 여전한 기량을 뽐낸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2~3세대 아 이돌 그룹의 반가운 컴백도 눈에 띈다.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끈 그룹 엑소는 지난 10일 3년 8개월 만의 새 정 규음반 '엑지스트'(EXIST)를 내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앞서 벌어진 일부 멤버와 소속사 간의 계
2018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6인조로 돌아오 는 인피니트는 데뷔 13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여름 팬과 만난다.
그룹 2NE1 멤버로 많은 히트곡을 냈던 산 다라박은 지난 12일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내고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산다라박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샘플링한 동명의 신곡 '페스티벌'을 통해 여름 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전한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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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톰 크루
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
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
블 7')이 개봉 당일 약 23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7'은 개봉일인 전날 22만9천
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은 69.4%다. 극 장을 찾은 관객 10명 중 7명꼴로 이 영화를 봤다는 얘기다.
개봉을 앞두고 제한적 규모로 진행한 유료 시사 회 관객 등을 합한 이 영 화의 누적 관객 수는 39 만6천여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인류를 지배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인공지 능(AI)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 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실 관람객의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 그 지수도 97%로 높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미션 임파서블 7'의 예매율도 58.5%로 압도적인 1위다. 예매 관 객 수는 28만4천여명이다.
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픽사 애니 메이션 '엘리멘탈'(6만3천여명)이었다. 마동 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9천여명)가 그 뒤를 이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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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 14, 2023 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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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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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7' 흥행 예고… 개봉일 23만명 관람
끊이지 않은 이슈…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일탈행위에도 야 구팬들은 용서와 격려, 응원을 이어갔다. 프로야구는 전반기에만 441만2천20명 의 관중을 끌어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인기를 회 복했다.
예상을 깬 인기는 전력 평준화에 따른 치 열한 중위권 싸움 덕분으로, 이에 따라 유독 외국인 조기 교체가 많이 발생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30명의 외국인 선수 중 10명이 전반기에 짐을 쌌다.
빈자리를 메우려는 트레이드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4월 27일 내야수 이원석 과 내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 즈에 넘기고 불펜 김태훈을 영입했고, 5월 19 일엔 k wiz가 투수 심재민을 내주고 롯데에 서 뛰던 내야수 이호연과 계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프 로야구 전반기엔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 는 이슈가 끊이질 않았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
출 실패 여파와 대표팀 선수들의 대회 기간 유흥주점 출입, 전례를 찾기 힘든 구단 단장 의 뒷돈 요구까지 각종 사건으로 얼룩졌다.
2023 프로야구의 분위기는 개막 전부터 무거웠다.
각 팀 핵심 선수들이 주축이 된 야구대표
팀은 WBC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 일본에 연 이어 패하며 고개를 숙인 채 귀국했다.
여기에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 이 포수 박동원(LG 트윈스)과 자유계약선수 (FA) 계약 조율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사 실이 드러나면서 분위기는 더 암울해졌다.
KIA는 개막을 사흘 앞두고 장정석 전 단 장을 해임 조처했다.
이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선발 자원 서준원은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를 저질 러 충격을 안겼다.
롯데는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서준원을 즉각 방출했다.
4월엔 LG 트윈스의 외야를 책임졌던 이천 웅이 인터넷 불법 도박에 연루된 것이 알려 져 논란을 일으켰다.
WBC 출전 선수들의 대회 기간 음주 파문
은 대회가 끝난 뒤 두 달가량이 지난 5월 30 일에 알려졌다.
일부 대표 선수가 WBC 기간 개최지인 일
본 도쿄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 혹이 일었고, 이틀 만에 김광현(SSG 랜더스),
정철원(두산 베어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이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조사를 거쳐 김
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
원, 이용찬과 정철원은 사회봉사 40시간과 제
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여종업원 동석과 경기 당일 새벽까지 음
주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출전 정지 처분 등 중징계는 내려
지지 않았다.
학교 폭력 혐의로 기소됐던 두산의 오른
손 투수 이영하는 무죄 판결을 받고 KBO리
그에 복귀했다.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뒤 지난
해 8월 특수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야
구장 밖에서 법정 싸움을 벌여왔던 이영하는
무죄 선고를 받은 5월 31일 두산과 재계약한
뒤 곧바로 유니폼을 입었다.
잠잠하던 프로야구는 이달 11일 SSG 2군
선수단 내부에서 폭력 사건이 벌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겼다.
SSG A 선수는 이달 초 2군 연습장인 인천
강화 SSG 퓨처스파크에서 신인 선수 B가 건 방지게 굴었다며 후배들을 불러 모은 뒤 얼 차려를 가했고, 또 다른 선수 C가 선수 B를 방망이로 때렸다.
C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D는 또 후배들에게 집단 얼차려를 이어갔다.
마치 과거 군대처럼 단체 가혹행위에 추 가 가해가 개별적·집단으로 이어진 것이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에게 징 계를 내리기로 했다.
5월 25일엔 SSG가 투수 김정우를 보내고 두산 외야수 강진성을 영입했고, 7월 5일엔 삼성과 KIA가 포수 김태군과 내야수 류지혁 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엔 모두 6차례 트레이드가 이뤄 졌지만, 올해엔 전반기에 벌써 4차례 트레이 드가 나왔다.
화젯거리도 많았다.
KBO리그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 히는 삼성 오승환은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겪 자 5월 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컨디션 조절 차 선발 등판해 이목을 끌었다. 오승환이 선 발로 나선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었다.
오승환은 6월 6일 한미일 프로야구 통산 5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의 2년 차 영건 문동주는 4월 12일 KIA와 방문 경기 1회에 시속 160.1㎞ 의 강속구를 던졌다.
한국 선수가 160㎞대 공을 던진 건 프로 야구 처음이며 외국인 선수를 합하더라도 세 번째다.
프로야구 각 팀의 독특한 색깔도 화제를 모았다. LG는 시즌 초반 염경엽 신임 감독의 지휘하에 거침없이 도루를 시도하는 '발야구' 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yna.co.kr
Friday Jul 14, 2023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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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파문에 SSG 2군 폭행까지
Friday Jul 07, 2023 광 고
Friday Jul 14, 2023 광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