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9호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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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해상택배 학생보험

여행자보험

hancafriend@gmail.com

몬트리올 (514)796-5533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메타와

구글 등 미국 정보통신(IT) 대기업들과 뉴스

사용료를 놓고 갈등을 빚어 온 캐나다 정부

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를 중

단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캐나다 의회는 일정 규모 이상 플랫폼 이 뉴스 콘텐츠를 게시할 경우 광고 수익 일부 를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에 배분하게 하는 ‘온 라인 뉴스 법’을 올해 5월 가결 처리했다.

이에 반발한 메타와 구글은 캐나다 이용 자에 대한 뉴스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파블로 로드리게스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

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구글과는 협상이 개시됐지만 “메타는 우리와의 대화에 나서지 않았다”고 메타 산하 플랫폼에 대한 광고중 단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 이용자에 대한 뉴스 제공을 제한하겠다는 메타 측의 조처는 “이해할 수 없고 무책임한 것”이라면서 이번 조처로 메 타가 볼 손실이 1천만 캐나다 달러(약 98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이번 조처가 메타 산 하의 모든 플랫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조만간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내 놓을 새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스레드’에

도 광고 중단 조처가 적용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BBC는 해석했다.

이날 로드리게스 장관은 자국 기업에 메

타 산하 플랫폼에 대한 광고 불매운동에 동 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메타는 언론사들에 입장문을 보내 캐나다 의 온라인 뉴스 법은 “플랫폼들이 어떻게 작

동하는지를 도외시한 잘못된 법”이라고 주장 하며 물러설 뜻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경영난에 처한 언 론사들이 IT 기업들에 제공하는 뉴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 서 예정대로 6개월 뒤 온라인 뉴스 법을 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10년 사이 온라인 플 랫폼에 광고를 빼앗긴 현지 언론사 수백곳이 잇따라 문을 닫은 실정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메타의 뉴 스 제공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리를 본보기로 삼으려는 것”이라면서 “메타는 캐나다가 요 구를 무시해도 될 만큼 작은 나라라고 판단 했지만, 그들은 캐나다를 공격한다는 잘못된 선택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캐나다 정부는 온라인 뉴스 법과 비슷한 입법을 추진 중인 영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여타 국가들과도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앞서 메타와 구글은 2021년 호주 의회가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켰을 때도 호주 내 이용 자에 대한 뉴스 제공을 중단해 해당 법안을 개정하도록 한 뒤 30여개 호주 언론사와 뉴 스 사용료 계약을 갱신한 바 있다. kjw@yna.co.kr

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69 2023. 07. 07 (금)
IT 공룡들과 뉴스사용료 분쟁 캐나다, 페북·인스타 광고 중단
➋ Friday Jul 07, 2023 광 고

2023 월드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뉴욕에서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 OKTA)에서 북미대륙 동부지역 통합 무역스 쿨을 개최한다. 행사 참여 지회는 미국의 뉴

욕, 뉴저지, 워싱턴 DC 지회가 참여하며, 캐

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회가 참여 한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전 세계

의 20-40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

의 비지니스 강연과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 는 사람들사이의 네트워킹을 만드는 것이 주 된 목표이다.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북

미 동부 통합교육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 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8월 4일(금) 9am ~ 6일(일) 4pm (2박 3일 숙식 제공)

2. 장소 : Columbia University (116th

and Broadway, New York, NY 10027, United States)

3. 대상 : 미국 및 캐나다에 거주하며 창 업과 무역에 관심이 있는 20세~40세

4. 프로그램: 4차 산업, AI, 무역, 창업, 동 기부여 및 네트워킹

5. 참가신청 : https://2023oktany. splashthat.com

6. 참가비 : USD $300 (discount code : OKTAMONTREAL 사용시 USD $150)

7. 문의처 : 옥타 몬트리올 지회 : montreal.okta@gmail.com

8. 월드옥타 : https://www.okta.net/ okta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 com/okta_ny

* 프로그램 세부 시간표 업데이트 예정

World 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며 1981년에 설립되어 대

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활

동있으며, 현재 68개국 143개지회, 7,000여명

의 정회원과 28,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

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경제도약과 역사를

같이 해 온 월드옥타는 이제 세계 속의 대한

민국 경제영토 확장은 물론 모국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

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 회원 상호간의 친

선도모와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범세계

적 한민족 경제 공통체를 추진하여 민족 경 제 공영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부

사무국은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 국제전시장에 위치해 있다.

World OKTA는 매년 OKTA기구의 국제 회의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세계대표자회 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교류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한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 하기 위하여 차세대무역스쿨을 준비하여 개 최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대륙별로 OKTA지회가 중심되어 해외현지 차세대무역 스쿨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에서 매년 OKTA 지회의 차세대 한인 글로벌 인재를 초청하여 차세대무역스쿨을 OKTA본부가 직접 운영하 고 개최하여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차세대 한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 는 만남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LG엔솔·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법인에 15조원 보조금

저스타가 앞서 보도한 것과 같은 액수이기

도 하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 무부 장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

산업부 장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 빅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공동 성명에서 “자동차 제조업 기반 확충과 좋은

일자리를 위해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만한 사

업을 유치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힘

을 합쳤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

리 공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수천 개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으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캐나다 측은 추정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이번 성과 인센티

브는 배터리 생산량과 판매량에 달려 있으며

캐나다는 독일 폭스바겐이 온타리오주 세 인트토머스에 짓는 배터리 생산공장에도 최 대 130억 캐나다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로 했다.

이날 캐나다 정부의 공식 발표에 앞서 LG 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넥 스트스타 에너지는 한국시간 6일 오전 “캐나 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과 모듈 생 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와 동 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밝 혔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LG에 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이 캐나 다 정부로부터 최대 15조원에 가까운 보조금 을 받게 된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정부는 6일 (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최대 150억 캐 나다달러(약 14조7천억원)의 성과 인센티브 를 합작법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의 3분의 2는 연방정부가, 나머지 3 분의 1은 온타리오주가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 솔루션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짓고 있 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에 제공된다.

보조금 규모는 캐나다 정부가 미국 인플 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에 맞춰 서 지급하는 것으로 책정됐다. 지역언론 윈

그에 비례할 것”이라며 “만약 미국 IRA에 따

른 인센티브가 감축되거나 취소될 경우 우리 의 성과 인센티브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들은 “청정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 차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캐나다와 온타리오의 자동차 제조 공급망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 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 하기로 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 기가와트시(GWh)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firstcircle@yna.co.kr

➌ Friday Jul 07, 2023
교민 소식

원장 김장호 )과

임웅순), 그리고

이성은)은 2023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된 큐레 이터 공모전시의 네번째 작품인 <두 개의 강, 교차하는 풍경>전시를 개최한다. 생태미학예술연구소 대표이며 미술평론 가인 유현주가 기획하고, 영상 미디어, 조각, 공간설치와 퍼포먼스 등 폭넓은 예술쟝르를 아우르며 작업하는 한국의 조각가 이연숙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소재한 맥마스

터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이며 미디어아트 작가인 크리스 마이어(Chris Myhr)가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 총 10점을 선보인다.

얼핏 보기에 다양한 인종이 거대한 땅덩 어리에 모여 살고 있는 캐나다와 단일민족 인 한국 사이에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듯 이 보인다. 그러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이 콘인 한강과 나이아가라강을 보면 뚜렷한 공 통점이 있다. 서울의 한강은 한국의 괄목할만 한 발전과 현대화의 아픔 등 과거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고 있다. 캐나다의 나이아

가라 강은 미국과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면서

천혜의 자연지역이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관

광지이지만 한편으로는 상업주의와 자본주의

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본 전시는 두 개의 강이 교차하고 서로 다

른 두 공동체가 결국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

는, 흐르는 듯한 서사의 나레티브를 강의 흐

름과 병치시켜 이야기 한다. 크리스 마이어와

이연숙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미지와 소리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두 작가는 영상, 음향, 패

브릭, 향, 작은 조각품 등을 통해 KCC 공간

의 드넓은 강물 속에서 공감대를 구축한다.

이 공감의 강은 캐나다와 한국의 역사와 문

화의 흔적을 끌어 안으며 전시 공간을 가로

질러 통일된 흐름으로 합쳐진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강인 한강과 나

이아가라강을 소재로 하여, 서로 다른 양국

의 문화와 환경도 결국은 자연이라는 거대한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의 본질

을 공유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양국이 서로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문화적인 보존에 힘쓰며 아

울러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화두인 환경문제

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주장 하는 본 전시

의 작가들과 큐레이터의 제안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언급하였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캐나 다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canada. korean-culture.org/ko/1237/board/572/ read/124158) 를 통해 알 수 있다.

부대행사:

전시개막리셉션 및 작가와의 대화

일시: 7월17일 (월) 오후 5시~8시

장소: 문화원 전시실

전시정보:

– 제 목: <두개의 강, 교차된 풍경> 전시

– 일 시: 2023. 7. 17. ~ 8. 25.

– 장 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 전시기획: 유현주

– 참여작가: 이연숙, 크리스 마이어

– 주관: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주최: 해외문화홍보원

전시장 정보:

– 주캐나다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 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월요일~금요일

– 문의: canada@korea.kr/ 613-2338008

가로질러 한-캐 양국간의 소통과 화합, 환경문제에의 공동대응 제안 ‘캐나다 산불진화’한국 긴급구호대 활동 개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캐나다에

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투입된 한

국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5일(현지시

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캐나다 오

타와에 도착한 KDRT는 이틀 간에 걸쳐 산

불 진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뒤 퀘벡주 (州) 르벨-쉬르-퀘비용에 배치돼 진화 작업 을 시작했다.

KDRT는 소방청 70명, 산림청 70명, 의료 인력 3명 등 모두 151명으로 구성됐다.

산불 진화에 직접 투입된 140명은 2개 조 로 나뉘어 작업을 했다. 한 개 조는 거주지역 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다른 한 개 조는 미국 구호대와 협 력해 산불을 진화했다.

KDRT가 해외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현지 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산불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도 매우 넓다. 현재 퀘벡주 에서 진행되는 산불만 해도 69건에 이르며 전체 캐나다 산불 피해 면적은 남한 면적의 88%에 달한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퀘벡주에 다음 주 소나 기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건조한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산불 진화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외에 미국과 멕시코, 프랑스 등에서 도 캐나다에 구호대를 파견해 산불 진화를 돕고 있다. kiki@yna.co.kr

➍ Friday Jul 07, 2023
캐나다 소식
-2023. 7. 17. ~ 8. 25. / 캐나다문화원 전 시실에서 큐레이터 공모전 4-<두 개의 강, 교 차된 풍경>전시 진행 해외문화홍보원(KOCIS,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한강과 나이아가라 폭포, 두 강을

캐나다 소식

캐나다 대학 ‘젠더론’강의실에 칼부림…교수·학생 3명 중상

휘둘렀디.

이어 혼란에 빠진 강의실에서 수강 학생

들에게도 공격을 계속해 이 교수와 학생 2명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수강 학생은 40여 명으로, 의자와 집

기 등을 던지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범행을 저

지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범행 표적이 된 교수는 이 대학 철학과의

케이티 펄퍼 부교수(38)로, 학내 젠더 및 사회

정의 상담도 맡고 있다. 피해 학생은 남학생

(19)과 여학생(20) 각 1명이다.

이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통신이 전했다.

“성 소수자(LGBTQ) 커뮤니티가 광 범위하게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강의 주제가 범인의 관심사로 범행을 부추긴 원인 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 소수자 축제 기간인 ‘프라이드의 달’에 공격 행위가 일어나 “슬프고 안타깝다” 고 덧붙였다.

경찰은 범인이 전과가 없고 온라인상 활동 등 특이점이 없었다며 가택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 다 한 대학의 젠더 관련 강의 도중 한 졸업생 이 침입, 흉기를 휘둘러 강의하던 교수와 학 생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캐나다 통신 등 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서쪽 100㎞ 워털루 대학에서 전날 철학과의 젠더 론 강의실에 이 대학 졸업생인 20대 남성 조 바니 빌랄바-에일맨이 들어와 강의 중인 교

사건 직후 경찰은 건물에 머물며 피해자 행세를 하던 범인을 특정, 검거했다.

워털루 지역 마크 크로웰 경찰청장은 이

날 회견을 하고 “조사 결과 사전에 계획하고 표적을 정한 공격”이라며 “젠더 표현과 젠더 정체성이 관련된 증오가 범행 동기”라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성명을 내고 “끔찍 하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개탄했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성 소수자를 노린 증 오 범죄가 계속 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이런 증오 범죄 가 423건으로, 지난 2016년 176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jaeycho@yna.co.kr

캐나다 국민, 시민권 필기시험 가상 합격률 23% 불과

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험은 객관식 20개 문항으로 출제되며 캐나다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기본권과 역 사, 지리, 정부, 기초 법률 상식 등을 묻는다.

시험에서 응시자들은 75% 이상을 맞혀야 합격선을 통과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캐나 다 정부는 미리 제작된 교재를 제공, 시험에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의 가상 합 격률이 크게 저조한 데 더해 평균 정답률도

49%로 낙제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험 문제 중에는 유명 위인에 대한 인물

상식이나 캐나다에 정착한 첫 유럽 국가를

묻는 역사 문제, 국가 상징물로 10캐나다달러

에 인쇄된 캐나다인을 맞히는 문항 등이 포

함돼 있었으나 조사에서 다수 응답자는 정답

했다.

이에 비해 캐나다 원주민이 토착 주민인 퍼스트 네이션, 프랑스계 혼혈인 메티, 극지 방 원주민 이누이트 등 3개 그룹이라는 사실 에 대해서는 정답률이 79%에 달했다.

캐나다의 모토가 ‘바다에서 바다로(From sea to sea)’라는 답을 맞힌 비율은 42%를 기 록했다.

시험 점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새스캐처 원주 등 서부 지역이 50% 선으로 상대적으 로 높았고 동부 대서양 연안 지역은 가장 낮 은 44%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정답률 기록은 82%로, ‘캐나다 인이 자랑스럽다’는 문항이었다고 통신은 전 했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외국

이민자가 캐나다 시민권 획득을 위해 거쳐야

하는 필기시험에 정작 캐나다 국민 대다수는

낙제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여

론조사 기관인 ‘리저’가 내달 1일 건국기념일

을 맞아 캐나다 국민의 시민권 시험 가상 성 적을 조사한 결과, 합격률이 23%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외국인의 시민권 획득을 위해 일정 거주 요건 외에 필기시험을 통과하도록 했으나 정작 캐나다 국민의 상식 수준은 이

을 내지 못했다.

또 하원이 2006년 퀘벡인들에 캐나다 연

방 체제 내 별도 ‘민족’의 지위를 인정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는 응답자가 29%에 그쳤고

영국인의 캐나다 이주가 시작된 시기가 1610

년이라는 역사에 대해서는 41%만 제대로 답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천512명을 대상 으로 온라인을 통해 무작위로 10개 문항을 제시해 실시됐다.

jaeycho@yna.co.kr

➎ Friday Jul 07, 2023
꺼내
수에 말을 걸다가 소지하던 대검 2개를
밝 혔다.
그는
➏ Friday Jul 07, 2023 광 고

Express Entry의 새로운 기회, 카테고리별 초청

올해 5월 31일, 캐나다 이민부 IRCC의 장

관 Sean Fraser는 Express Entry Pool에 있

는 지원자 중 특정 업종/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초청하는 카테고리 기반 선정

(Category-Based Selection) 방식을 발표했

습니다. 카테고리 기반 선정 방식의 초청은

캐나다가 필요한 인재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

으로 유치하고자, 특히 인력난이 심한 5가지 산업 분야,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보건, 의 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의 해결책으로 탄생하 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카테고리의 주

요 분야에 대해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보건, 의료 관련 분야

총 35개의 NOC 코드로 발표되었으

며 주요 직업으로는 치과의사(Dentist, NOC 31110, Teer 1), 면허를 소지한 간

호사 (정신과 포함) (Registered nurses and registered psychiatric nurses, NOC 31301, Teer 1), 마사지 치료사 (Massage therapists, NOC 32201, Teer 2), 공인 방

사선사 (Medical radiation technologists, NOC 32121, Teer 2), 간호 조무사 및 기타 환

자 서비스 관련 (Nurse aides, orderlies and patient service associates, NOC 33102, Teer 3) 등이 있습니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 (STEM) 관련 분야

총 24개의 NOC 코드로 발표되었으며 주

요 직업으로는 건축가 (Architects, NOC 21200, Teer 1) 컴퓨터 시스템 개발자 및 프

로그래머 (Computer systems developers and programmers, NOC 21230, Teer 1), 소

프트웨어 개발자 및 프로그래머

developers and programmers, NOC 21232, Teer 1), 웹 디자이너 (Web designers, NOC 21233, Teer 1) 등이 있습니다.

목공, 배관공, 파견직 (도급업) 관련 분야

총 10개의 NOC 코드로 발표되었으며

주요 직업으로는 목수 (Carpenters, NOC 72310, Teer 2), 배관공 (Plumbers, NOC 72300, Teer 2), 용접공 및 기계 장치 관

련 기사 (Welders and related machine operators, NOC 72106, Teer 2) 등이 있습 니다.

운송 관련 분야

총 10개의 NOC 코드로 발표되었으며 주 요 직업으로는 항공 파일럿 및 비행 엔지니 어 (Air pilots, flight engineers and flying instructors, NOC 72600, Teer 2), 철도 기 사 (Railway carmen/women, NOC 72403, Teer 2), 트럭 운송 기사 (Transport truck drivers, NOC 73300, Teer 3) 등이 있습니다.

농업과 농식품 분야

총 3개의 NOC 코드로, 조경 관련 서비 스 제공자 (Contractors and supervisors, landscaping, grounds maintenance and horticulture services, NOC 82031, Teer 2), 농업 관련 서비스 제공자 및 농장 관 리자 (Agricultural service contractors and farm supervisor, NOC 82030, Teer 2), 도소매 도축업자 (Butchers- retail and wholesale, NOC 63201, Teer 3) 가 선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공식 인정 언어 (프랑스어)의 유창성

공식 프랑스어 시험(TEF, TCF Canada)을

보고 전 영역(읽기/쓰기/말하기/듣기)에서 최

소 NCLC 7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하여야 하는 점은 카테고리 기반 선

정 또한 Express Entry Pool에서 이루어지

는 것이기 때문에 위의 분야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FSW, FSTP 그리고

CEC 중 1개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한 자격

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후 Express Entry

Pool의 점수를 계산하여 신청자 본인이 해 당 카테고리 내 고득점자가 될 수 있도록 준

비하여야 합니다. 아직 새로운 선정 방식으로

초청장이 발표가 나지 않아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해당 분야 내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영주권 도전에 자신감을 가져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캐나다 내 고용

시장 관련 설문조사에서 “임시 외국인 근로

자 (Temporary Foreign Workers)가 Express

Entry를 통해 영주권자가 된다면 캐나다가

현재 직면한 경제적 수요와 우선순위에 도움

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에 대한 대답으로 전체의 93%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는 현재 자신들이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의 영

주권 취득 어려움을 완화하고, 해당 분야에 숙련된 사람의 지속적인 고용을 가능하게 함 으로써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고용 안정을 위한 캐나다

의 계속된 행보에 주목하면서, 캐나다 이민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용주로부터의 LMIA 지

원 가능 여부, 이를 통한 Work Permit 취득과

같은 방법으로 먼저 일자리를 구하고, 직업을

기반으로 영주권에 도전하는 방법도 이민 성

공의 가장 확실한 길이자, 지름길이 될 수 있 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연방 EE의 초청 점수 는 최저점으로는 75점까지 내려가는 등 사상 최대 진폭으로 요동의 치며 지원자들의 마음 을 들었다 놓았다 했지만 이후로는 480 이상 의 매우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어 400점 후반대에 달하는 고득점에 미치지 못해 풀에 장기 대기하고 있는 지원자들의 걱정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480점은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 성적이 높은 청년들에게도 쉽 지 않은 점수임에는 분명합니다. 6개월 영주권 수속이라는 매력적인 급행 수속 기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 고문이 되기도 합니다. 초청을 받지 못했던 분들이라 도 카테고리 기반 초청에 직종이 해당되거나 프랑스어 사용자들에게는 의외의 낮은 점수 로 초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 상됩니다. 그 외에도 캐나다 영주권 프로그램 은 매우 다양해서 EE 만으로 고집하기보다 지원 가능한 다른 주정부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 정 부는 카테고리 기반 선정 방식 추가로 계속 된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정 분야에 숙련된 사람이 신속하게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여 산업 현장에 투입, 경제적 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테고 리별 초청 점수의 추이를 주목하여 가장 알 맞은 영주권 프로그램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 야겠습니다.

(Software
➐ Friday Jun Jul 07, 2023 한국 소식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다달이

286만원 정도를 버는 '평균 소득자'가 올해

국민연금에 가입해 10년간 보험료를 내더라

도 노후에 매달 받을 연금액은 겨우 35만7천

원가량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소득과 재산 등

자격조건만 갖추면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세금을 재원으로 해서 지급하는 올해 기초연

금액(월 32만3천원)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국

민연금 가입 동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

용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국민연금연구원 최옥금 선임연구위원

의 '현행 기초연금의 문제와 개선방안' 연구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 평균소득 가입자가 연

금을 타기 위해 최소한의 가입 기간인 10년 (120개월)간 현재 소득의 9%인 보험료를 꼬

박꼬박 납부하고 받게 될 연금 수령액은 소득

대체율을 50%라고 가정해도 고작 월 35만7 천636원에 그쳤다.

이런 연금 수령액은 올해 기초연금 기준연 금액(월 32만3천180원)과 별다른 차이가 없 다.

국민연금 평균소득 가입자는 국민연금 전 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액(A값)의 소 득을 올리는 사람을 말하는데, A값은 해마다 상승해 올해는 월 286만1천91원이다.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40년 가입기준으 로 생애 평균소득 대비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 비율로, 가령 소득대체율이 50% 라면 보험료를 40년 동안 냈을 때 평균소득 이 100만원인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은 50만 원이라는 뜻이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당시 명목 소득대 체율은 40년 가입 기준 70%로 높았다. 하지

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기금소진 논란에

다 외환위기에 따른 재정 불안론이 퍼지면서

1998년 1차 개혁을 거쳐 10년 만에 60%로

떨어졌다. 이어 2차 개혁을 통해 2008년부터

60%에서 매년 0.5%포인트씩 낮아져 2028년

까지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40%까지 하락

하게 돼 있다. 올해 소득대체율은 42.5%다.

이를테면 월평균 100만원을 벌던 국민연

금 가입자가 40년 동안 보험료를 냈다면, 애

초 연금 수급 연령인 65세부터 월평균 70만

원을 받기로 했던 게 60만원에서 다시 40만

원으로 낮아지는 것이다.

이마저도 성실하게 60세까지 일하면서 40

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했을 때의 일인데,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이 넘쳐나는 현실에서는 불 가능하다.

실제로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특히 노 동시장에서 불안정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가 많아 실제 가입 기간을 반영한 국민연금 의 실질 소득대체율은 2060년 신규 수급자도 24.9%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명목 소득대체율(40%)을 일부라도 회 복해 45∼50%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 이 제기돼 왔다.

소득대체율 인상 여부는 국내 연금 개혁 논의에서 관건이었다.

소득대체율을 둘러싸고 전문가들은 입장 이 크게 엇갈리며 첨예하게 부딪힌다.

연금 재정 안정론 쪽은 그러잖아도 취약 한 연금 재정 상황을 고려해 소득대체율을 현행(40%)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후 소득 보장론 쪽은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세금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소

득과 재산 수준을 따져 매달 일정 금액을 지 급하는 노후 소득 보장제도의 하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때 기초노령연금 을 확대 개편해 2014년 7월 기초연금을 도입 할 당시에는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했지만 이후 금액이 불어나 2021년부터는 월 30만 원을 주고 있다.

올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기초연금액 산 정을 위한 기준금액)은 지난해 소비자물가상 승률(5.1%)을 반영해 작년(30만7천500원)보 다 오른 월 32만3천원이다.

보험료, 즉 기여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는 데도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기에 소득이 적은 노인의 만족도가 높다.

2014년 435만명이었던 기초연금 수급자 는 올해 66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관련 예산은 2014년 6조9천억원에서 2023년 22조5천억원(3.3배)으로 증가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급격한 고령화 등의 영 향으로 기초연금 수급자가 늘면서 기초연금 재정소요액이 2030년 39조7천억원, 2040년 76조9천억원, 2050년 125조4천억원, 2060년 179조4천억원, 2070년 238조원 등으로 급증 할 것으로 전망했다.

shg@yna.co.kr

➑ Friday Jul 07, 2023 한국 소식
월286만원
불과
평균소득자 국민연금 10년 내도 월35만7천원

여름은 사계절 중 활동 에너지가 가장 필 요한 계절로 무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

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계절이다. 우

리 조상들은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초복, 중복, 말복이 되면 보양식을 챙겨먹는

풍습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관심

이 많은 여성들은 보양식은 커녕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 다이

어트를 하게 되면 피로감이 쉽게 오고 높은

습도와 온도로 불쾌감이 커져 스트레스도 더

한방

- 여름철 한방 다이어트

시할 수 없다. 두통, 어지러움, 가슴의 두근거

림, 불면 등의 부작용은 결국 다이어트를 실

패로 이끌게 되며 특히 여름철에 무리한 절

식 다이어트는 결국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

어 주의해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개개인의 체질과 체형을

분석해 처방해 식욕을 관리해 줄 뿐만 아니

라 기력을 보강하고 체지방이 쉽게 분해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체내의 독소를 배출

해 비만을 치료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을 최

소화하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다이어트 환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해지

환’은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

이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초절식 다이어트나, 1일1식 다이어트, 금식, 단식 등의 다이어트 방법은 신체에 영양 을 부족하게 만들 수 있고 이로 인해 탈모와 영양실조 등의 다양한 질환을 가져올 수 있

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도 걸리기 도 쉽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몸의 기력이 떨어 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그 후유증을 무

지환은 기존의 탕약과 달리 환약으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단하고 복용이 편리해 여름

휴가철에도 불편함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특

히 민감한 체질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이

심한 여성이나 청소년, 스트레스가 심한 전문 직여성에게 효과가 더욱 탁월하다.

체지방을 분해시키는 ‘해지환’과 더불어 대

장에 쌓인 숙변을 제거해 효과적인 다이어트 를 유도하는 ‘정장환’을 함께 처방하게 되면

다이어트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요지환’을 통해 요요현상을 방지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다이어트의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특히 한방다이어트는 먹고 싶은 것을 앞 에 두고 참아야 하는 괴로움이 없기 때문에 성공률을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 방다이어트를 통해 내장 기능이 활성화 되면 내장에 쌓인 체지방만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복부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과 저칼로 리의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는 효과적이 다. 하지만 혼자만의 결심으로 꾸준히 운동 을 하고 식이습관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매번 혼자 하는 다이어트에 실 패를 경험했다면 내 몸의 체질 개선을 통해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한방 다 이어트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는 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체중까지 줄일 수 있 는 일석이조의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6 일 각각 1만2천원과 9천700원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이날 정

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 차 전원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에 대한 2차 수 정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제출했다. 월급(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 시) 기준으로는 각각

250만8천원과 202만7천300원이다.

지난 4일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1

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30원을 내렸

고, 경영계는 50원을 올렸다.

올해 최저임금(9천620원) 대비 이날 제시

된 수정 요구안의 인상률은 노동계 24.7%, 경영계 0.8%다.

노사 간 최저임금 요구안 격차는 최초 요

구안 2천590원(1만2천210원-9천620원)에서

1차 수정안 2천480원(1만2천130원-9천650

원), 2차 수정안 2천300원(1만2천원-9천700

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차이가 크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

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논 의가 이뤄진다. 격차가 조금은 좁혀지더라도

노사가 사실상 평행선을 달리면 결국 공익위

원들이 내놓은 안을 투표에 부쳐 결정한다.

노사는 이날 추가로 제3차 수정 요구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 이 요구안은 11일 열리는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 최저임금은 13일 열리는 제13차 전 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날 논의가 길어지면 자정을 넘겨 14일 새벽에 결 론이 날 가능성도 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에서 "심의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다음 주 에는 마무리해야 한다. 다음 주 화요일(11일), 목요일(13일)에 회의를 열고 경우에 따라 목 요일에는 차수를 변경해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은 지난달 29일 로, 이미 일주일이 지났다.

남은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7월 중순까지 는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넘겨 야 한다.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 정해 고시해야 한다.

ksw08@yna.co.kr

➒ Friday Jul 07, 2023 김광오의
973
노사 최저임금 수정안 1만2천원 vs 9천700원…
다음주 논의 계속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45.4% '찬성', 43.7% '반대'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의 하나로 밝힌 대학수학능

력시험(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

제 방침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또 국회의원 정수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

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신중해야 한

다'는 응답이 각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는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1∼2일 전국 만 18

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결

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가 사교육 경

감 대책으로 '킬러 문항'을 수능에 출제하

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45.4%는 '찬성한다', 43.7%는 '반대한다'고 각각 답변했다. 오차범 위 내 격차다.

본인,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중에 3년 내 수능 수험생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는 48.2% 가 찬성, 45.0%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수험생 가족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44.8%가 찬성을, 43.4%가 반대 입장을 보였 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과 부산· 울산·경남(PK)에서는 찬성이 각각 52.0%, 52.6%로 많았다. 반대는 각각 36.1%, 34.3% 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찬성이 46.0%, 반 대가 41.1%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반대가 50.4%로 찬 성 37.4%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제주는 반대가 45.2%, 찬성이 36.0% 였다.

수도권 중 서울은 찬성 45.7%, 반대 43.6%였으나 인천·경기는 반대 49.2%, 찬성 43.3%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추가경정

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52.4%가 '재정

건전성을 위해 신중해야 한다', 40.4%가 '경

기 부양과 서민 지원을 위해 추진해야 한다' 는 반응을 각각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는 추경 편성을 '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55.4%로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 38.5%보다 많았으나, 다른 연령 대에서는 모두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 았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강 원·제주에서는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 았고,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76.6%가 추경 편성에 '

신중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64.2%가 추경 편성을 '추진해야 한

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 원 정수 축소에 대해서는 59.2%가 '줄여야 한다', 12.1%가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22.4%는 '현행 의석수가 적당하다'고 했다.

성별, 연령, 권역, 정치 성향과 관계 없이 모든 계층에서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은 1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arge@yna.co.kr

➓ Friday Jul 07, 2023 한국 소식

다름 아닌 민중이 주권자이다 -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아닐까. 루소는 자연상태, 그러니까 인류가 원시시대에 있었을 때 불평등이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인류는 행복을 위

해 평등해질 필요가 있으니 자연상태로 회귀

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의 사회계약론에서 시민에게 저항권을

부여했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루소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사람으로 본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루소를 홉스나

로크와 비교하는 시험 문제를 한 번쯤은 접

해봤을 것이다. 그만큼 루소는 정치철학사에

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리 많이 읽히는 편은 아니다. 모두가 자신이 루소를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일까. 농 담조로 말해서 『사회계약론』은 모두가 읽 었다고 생각하나 정작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 라는 점에서 진정한 고전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통념과는 다르게 『사 회계약론』에는 자연 상태로 회귀하자는 주 장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과격하 지도 않다. 루소는 온건한 어조로 차근차근

권력이 어디에 주어져야 정당할지를 이야기 한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 자연으로 돌

아가라는 함성으로 가득찬 책이라면, 『사회

계약론』은 그 함성을 위해 목을 살짝 풀어주

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민들은 각각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

누군가는 세금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쌀값이 낮춰졌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루소는 그것을 특수의지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사

회도 원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 루소는 이를 일반의지라고 부른다. 공공선을 추구하는 일

반의지가 국가에 관철된다면 국가에 속한 시

민들은 누구 하나 불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때 시민들은 안심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국가 에게 양도하게 된다. 그 결과가 바로 법이다.

여기서 시민은 이중적인 속성을 지니게 된다. 국가를 만드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국가에 귀 속되는 존재. 어찌보면 모순적인 상황이 일어 날 수도 있을 듯한데 루소는 이 모든 것이 시

민의 주권으로 이루어졌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잘 헤쳐나간다. 『사회계약론』은 다름 아닌 민중이 일반 의지를 지탱하는 주권자라고 말하며 민중의 위상을 중요시한다. 동시에 국가는 민중의 일 반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국가의 정당성에 도 힘을 보태준다. 루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것처럼 '국가를 타도하라' 식으로 말 했던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국가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크나큰 변화가 필 요하다고 말했을 뿐이다.

민주주의의 핵심 이념은 여럿 있겠지만 시민에게는 양도되어서도 분할되어서도 안 되는 기본권이 있다는 시민 주권론과 모든 시 민은 예외 없이 법에 의해 동등하게 지배되어 야 한다는 법치주의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이다. 루소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이 두 가 지 이념을 성공적으로 정립한 사람으로 평가 되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 강 남경찰서는 만취객을 끌고 가 지문 인식으로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한 뒤 계좌 이체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장모(32)

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

서 취객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5천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절도·공갈·컴퓨터등 사용사기 등)를 받는다.

그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행 인을 부축해 CC(폐쇄회로)TV 사각지대로 데

려간 뒤 취객의 지문을 스마트폰에 대 잠금

을 풀어 대출까지 받아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이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전화

를 걸거나 집까지 찾아가 '차량에 토했는데 기억하느냐','임신한 아내를 쳐서 넘어뜨렸다'

라고 거짓말로 협박, 돈을 더 뜯어내기도 했 다.

범행 당시 자신이 오히려 피해를 본 것처

럼 속이기 위해 '왜 때리느냐'고 말하는 자신 의 목소리를 녹음해 피해자들에게 들려주기 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남성을 뒤따라가 '헤드록'을 거는 등 폭행한 뒤 같은 수법으로 1천만원을 이체받아 가로 챘다.

경찰은 비슷한 사건들을 접수해 수사하던 중 해당 범죄 관련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해 지난달 30일 강남구 선릉역 인근 거리에서 장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사기 등 전과 17범 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취객 상대 범행이 이어질 가능성을 감안해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 겠다"며 "건전한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 했다. already@yna.co.kr

 Friday Jul 07, 2023 한 권의 책
작가 장 자크 루소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13.09.24 자연으로 돌아가라. 장 자크 루소라는 이 름을 듣고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호가
취객 끌고가 지문으로 '폰 잠금해제'…수천만원 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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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day Jul 07, 2023 광 고
 Friday Jul 07, 2023 광 고

날씨가 더워지니 열무김치가 생각나서 만들었어요. 여름에는 열무김치에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 먹기도 하고, 보리밥에 열무를 넣어 양푼에 쓱쓱 비벼서 비빔밥을 먹어도 좋거든요. 젓갈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깨끗한 맛이라서 더 좋은 열무 김치. 김치냄새 부담 없이 즐겨 보세요~~ 혈압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열무는 고혈압, 저혈압

에 모두 좋은 식품으로,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며, 시력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하며, 기

억력 향상에 도움을 줘요. 또한 비타민 C가 피부 탄력과 면

역력을 향상 시켜 주고, 원기를 회복해주며 칼로리가 매우 낮 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영양성분(100g)은…

열량 33.5kcal, 탄수화물 4.9g, 단백질 2.3g, 지방 0.6g, 당

질 1.2g, 나트륨 621mg, 콜레스테롤3.6mg, 포화지방산0.1g이 에요.

(오늘 성분 분석은 식약청 자료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절

여지는 것 등이 정확하지 않을 것 같아서…)

시원한 열무김치

6Ts 다진 마늘 or 2통 마늘

1Ts 다진 생강 or 2.5cm 한 톨

3-4Ts 찹쌀가루 or 밀가루

11cup 물 (10+1)

2-3장 10*10cm 다시마

2Ts 소금

1/2cup 매실액 or 1-2Ts 설탕

먼저 물을 1cup 정도만 놔두고 10cup을 부어 다시마를 넣 고 육수를 내 주세요.

파는 4cm 정도 길이로 썰거나 어슷설기를 하고 고추는 반 을 잘라 씨를 빼고 어슷설기를 해 주세요. 양파는 3mm굵기

로 채를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져 주세요.

2 단 열무 (미국 한인장 4단)

1단 얼갈이 배추 (미국 한인장 2단)

1/2cup 굵은 소금 or 소금

3-4대 (80g) 실파

1개 (200g) 양파

3개 (60g) 풋고추

3개 (60g) 붉은 고추 or 붉은 파프리카 1cup고춧가루

열무와 얼갈이 배추는 깨끗이 다듬은 후 5cm 정도로 잘 라 씻어 건지고, 열무가 좀 크면 무를 나눠어 잘라 주세요.

다시마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1-2분 후에 다시마는 건져 내고, 1cup에 찹쌀가루를 넣고 섞은 후 부어 주세요.( 찹쌀이 나 밀가루를 그냥 부어 주시면 덩어리가 생길 수 있어요. )

멀겋게 쑨 풀이 식으면,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넣고 매실액 이나 설탕을 넣어 섞은 후

준비된 재료에 양념을 부어 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약간만 더 해주고, 모두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하루는 실온 보관해서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고 시 원하게 드세요~~~

Tip

열무를 고르실 때는 너무 자라지 않고, 연두색 잎이 통통 한 게 좋아요. 열무가 부드러운 경우 요즘에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생략하고 담기도 하는데, 제가 사는 이곳은 조금 억센 열무를 팔아서 소금에 절여야 해요. ㅜㅜ

소금을 뿌려 절여 주세요. 중간 중간 뒤집어 가면서 1시간 절인 후 씻어서 건져 주세요.

 Friday Jul 07, 2023 요 리
 Friday Jul 07, 2023 광 고
 Friday Jul 07, 2023 광 고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스레드앱에 뛰어들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이용자 중 한 명이다. 팔로워가 6천

290만명에 달한다.

DM 기능도 없는 차이점이 있다.

또 PC용 웹 사이트가 없고 아이폰 등 앱

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 원 = '트위터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페이스 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 드'(Threads)의 기세가 초반부터 뜨겁게 달 아오르고 있다.

출시를 기다렸다는 듯 하루도 안 돼 수천 만개의 계정이 오픈되는가 하면,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셀럽)들도 잇따 라 스레드로 뛰어들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6 일(현지시간)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명을 돌

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지 16시간 만이다.

기능이 다르기는 하지만, 출시 5일 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 화제가 됐던 챗 GPT를 크게 능가하는 속도다.

트위터의 월간 활성 이용자 3억6천만명에

대한 추격이 본격 시작된 셈이다.

스레드는 이날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

료 앱 1위에 올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

이츠도 스레드 계정을 오픈했다. 게이츠는 "

트위터에서 4천2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계정을 열었다.

가수 제니퍼 로페즈,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

너러스도 스레드 이용자가 됐다.

로페즈와 드제너러스는 각각 4천490만명

과 7천54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위터 최

다 팔로워 보유자 중 한 명이다.

스레드 가입자가 단시간에 급속히 증가하

는 것은 스레드가 메타의 기존 인기 SNS 플

랫폼 인스타그램 기반에서 구축되기 때문이

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20억 명으로, 이 계

정만 있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스레드에

로그인할 수 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

아온 점도 가입자 증가 이유로 꼽힌다.

스레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후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와 광고주들을 겨냥

해 트위터와 비슷한 기능을 갖췄다. 텍스트 기반으로 실시간 소식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한 게시물당 500자까

지 지원된다.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최대 5분

분량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기능인 해시

태그는 없고, 일대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레드 계정을 없애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 제해야 한다.

출시 직전 저커버그와 머스크가 주짓수로 '세기의 대결'을 벌일 뻔한 기싸움을 벌이면 서 스레드 홍보 효과에 도움이 됐다.

머스크는 지난달 21일 한 트위터 이용자의 스레드 관련 질문에 이 SNS를 깎아내렸다. 다 른 사용자가 저커버그의 주짓수 연마를 언급 하며 조심하라고 하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하고, 머스크가 "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신 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스레드와 트위터간 경쟁은 두 거부(巨富)간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됐다. 저커버그는 가입자 수를 직접 알리고 11 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트위터 계정에 '넌 뭐야'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가짜 스파이더 맨' 밈을 올리는 등 일부러 머스크를 자극하 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머스크는 스레드 출시 이후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taejong75@yna.co.kr

이탈리아, 코로나19 조사위 출범안 하원 통과…야당 '마녀사냥' 우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

계적 대유행)의 최대 피해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 부실 대응 조사

에 나선다.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하원은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조사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2표, 반대 0표, 기권 4표로 통과시켰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도 좌파 성향의 연 립 정부를 함께 운영했던 오성운동(M5S)과

민주당(PD)은 모두 이번 표결에 불참했다.

이제 법안은 상원 표결만 남겨뒀다. 집권 우파 연정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상원에서도 통과가 유력하다.

출범을 앞둔 코로나19 조사위는 이탈리아 의 팬데믹 대응 과정을 다시 살펴보고, 당시 정부의 의사결정과 조치가 적절했는지 따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2006년 이후 한 차례도 전염병 대응 계획을 수정하지 않았다는 점도 조사 대상이다. 아울러 정부가 시행한 강력 한 봉쇄 조치가 과연 필요했느냐도 조사위에

서 다뤄질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유럽에 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았다. 워낙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사망자가 무서운 속도로 쏟아져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탈리아

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9만868명으로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8번

째로 많았다.

이탈리아에서 확진자뿐만 아니라 감염 사

망자가 급증하자 주세페 콘테 총리가 이끈

중도 좌파 정부는 우파 야당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야당이었던 우파 세력이 이제는 집

권 세력이 돼 코로나19 부실 대응 조사에 나

서자 콘테 전 총리는 다수당이 '마녀사냥'을 벌이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표결 결과가 나온 뒤 우파 연정 의원들은 "진실, 진실"이라고 외쳤다.

콘테 전 총리는 표결에 앞서 "이것은 나 와 로베르토 스페란자 전 보건부 장관에 대 한 정치적 총살"이라며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

스페란자 전 장관은 "야당의 모든 제안을 무시하고 추진되는 이 조사위의 목적은 단 하나"라며 "전임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 재판소를 세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콘테 전 총리와 스페란자 전 장관은 과학 적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코로나 19 사태에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changyong@yna.co.kr

 Friday Jul 07, 2023 국제 소식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

고진이 무장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달러(약 1천300억원) 이상의 현금과 금괴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현지 독립언론 '폰탄카' 보도를 인용, 러시아 당국이 지난 2일 프리고진 측에

"프리고진, 모스크바서 목격… 압수당한 1억불 현금 돌려받아"

이 자산은 지난달 24일 프리고진이 러시

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장악한 뒤 모스크

바로 진격할 때 당국이 그와 관련한 부동산

을 급습해 압수한 것이다.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주차된 미

니밴에서 약 4천700만 달러(약 611억원)를, 또 다른 밴의 골판지 상자 80개 안에서 6천

670만 달러(약 868억원)를 압수했다.

프리고진은 이 자금이 바그너 용병들에게

줄 월급과 전사자 가족에게 줄 보상금이라고

주장했다.

무장 반란 후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

진 프리고진이 최근 며칠 사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모진들이 무기를 차에 싣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폰탄카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돌려받은 무 기 중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이 앞서 선물로 준 사냥용 소총 두 자루와 맞 춤형 글록 권총 한 자루가 포함됐다. 이 글록

권총엔 프리고진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고 한 다.

텔레그래프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모스 크바를 점령하겠다고 위협했던 프리고진에게 러시아 정부가 현금과 무기를 돌려주기로 한

깜짝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현금 1억 달러가량과 금괴 5개 등 1억1천만 달러(약 1천4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 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고진의 위임장을 받은 그의 운전기사 가 대신 인수해 갔다.

애초 수사관들은 이 자산을 프리고진에게 돌려주는 걸 원치 않았으나 폰탄카는 "더 큰 권력이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에 국제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프리고진과 그의 개인 제트기가 벨라루스와 모스크바를 오가

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맞춤형 권총 등 무기

를 수집하기 위해 러시아로 돌아간 것"이라

고 보도했다.

전날 저녁 프리고진 소유의 사륜구동 차

량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에 있는 수사 관 사무실에 정차한 모습, 프리고진과 그 참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측근이자 '반부패 재단'의 의장인 레오니드

볼코프는 트위터에 "우리 지역 지부 직원들의

자금 7천500만 루블(약 10억원)은 여전히 국

가 명령에 따라 은행 계좌에 묶여 있다"며 "

이는 위임장을 가진 프리고진의 운전사보다

분명히 더 중요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san@yna.co.kr

대상인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

져 나와 여러 개의 목표물을

공격해 '강철비'라고도 불린다.

무차별 살상 무기로 위력이 엄청나고 일부

폭탄의 경우 불발탄 비율이 40%에 달해 민 간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

적으로 상당수 국가가 사용을 중단한 무기다.

2010년에는 120개국이 집속탄 사용 및 제 조, 보유, 이전을 금지하는 '집속탄에 관한 협 약(CCM)'에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집속탄

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에 집속

탄을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한 것으 로 전해진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집속

논란의 여지에도 미국이 집속탄 지원 방 침을 굳힌 것은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결단의 시점이 다가왔 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된 질문에 "집속탄 지원은 미국이 오랫동안 검토해 온 사안이며 오늘 발표할 내용은 없 다"면서 "만약 우리가 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불발탄 확률이 낮은 폭탄을 제공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집속탄의 불발탄 확 률은 3% 미만이 될 것이라고 AP는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에 국제

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집속탄 지원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오는 7일 우크라이나에 집

속탄을 포함해 모두 8억달러 규모의 신규 군 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 형 폭탄이 들어있는 폭탄을 말한다.

시한 장치를 통해 모폭탄이 목표 상공에 서 터진 뒤 그 속에 들어있던 자폭탄이 쏟아

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CCM에는

서명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30개 회

원국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이 협약을 비준 한 상태여서 비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속탄 지원 여부와 관련,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 으며, 의사 결정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kyunghee@yna.co.kr

 Friday Jul 07, 2023 국제
소식
미국,
논란
동시다발적으로

전날 과식, 야식했다면 무조건 따라하셔야 합니다

얼굴, 전신 붓기 쏙 빼주는 운동과 스트레칭

‘오늘은 저녁 일찍 먹고 자기전까지 안 먹어야지’

‘요즘 살이 좀 올랐으니 하루 두끼만! 저녁은 안 먹어야지’

우리는 생각보다 꽤 자주 나와의 결심을 합니다.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의지는 있는데 막상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중간중간 유혹에 흔들리기도 하구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과식과 야식, 폭식도 머리

로는 아는데,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보이면 외면하기가 쉽

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난

다음, 칼로리 소모에 좋은 운동 시퀀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 다. 이미 먹은 것에 대한 후회나 자신을 자책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맛있게 먹은 만큼 열심히 움직여 주시면 ‘급진급빠’ 효과를 제대로 거두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 자 hayeon’에서 (DAY4) 살빠지는 요가 | 전날 야식 과식 후.. 편을 찾아 따라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 을 거예요.

1. Standing Side Stretch – 옆구리 슬리밍, 허리 통증 완 화

1단계 선 자세에서 두 팔을 천정으로 보내고 한손으로 다

른 손목을 잡고 끌어 당겨줍니다.

2단계 들숨에 척추를 곧게 펴고 날숨에 옆구리를 늘려줍 니다.

3단계 한방향으로 5번 이상 해주고 잠시 홀딩합니다.

4단계 반대방향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해주세요

TIP! 제가 매일 아침마다 하는 스트레칭 루틴 중 하나인 데요, 척추 건강에도 좋으니 허리 약하신 분들, 앉아서 오래 일하시는 분들은 자주 해주세요!

2. Plank to Downward Dog – 전신 스트레칭과 토닝

1단계 다운독 자세에서 체중을 앞으로 실어 플랭크로 이 동합니다.

2단계 들숨에 플랭크, 날숨에 엉덩이를 올려 다운독 스트 레칭을 반복합니다.

3단계 중간에 힘들면 무릎을 바닥에 내렸다가 다시 올라 와보세요

4단계 플랭크 자세에서 엉덩이가 어깨보다 올라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TIP! 복부를 등쪽으로 끌어당겨 코어 힘을 단단히 주고 해야 팔이 아프지 않아요.

3. Curl Up + Leg Extension – 뱃살 감량, 코어 강화, 다 리 부종 완화

TIP!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영상 속 제 큐잉에 따 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주셔야 뱃살 감량에 성공하 실 수 있어요.

송선생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 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강사로부터실시간 ‘자세교정’ (1:1 개인레슨과 그룹수 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 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

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나 이메일 connect@ 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ENG)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KOR) https://bit.ly/3w9ks4u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yogasong_hayeon

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1단계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손을 깍지 끼고 날숨에 다리를 뻗으며 가슴을 올려줍니다.

2단계 들숨에 무릎을 접고 머리를 바닥으로 내려줍니다.

3단계 가슴을 최대한 높게 올리면서 다리를 길게 뻗어주 는게 포인트.

4단계 아랫배의 자극에 집중하며 10회 이상 반복해주세 요.

 Friday Jul 07,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번 여 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진출을 노리는 '스트 라이커' 조규성(전북)의 행선지가 잉글랜드에 서 덴마크로 바뀌는 분위기다.

조규성의 에이전트인 윤기영 인스포코리

아 대표는 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

지난 5월 초 미트윌란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 만 선수가 망설여서 협상이 중단됐었다"라며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최근 조규성이 전북 현대의 박지성 디렉터

와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을 바꿨다. 다른 구단

들과 대화를 중단하고 미트윌란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애초 미트윌란보다는 잉글랜

드 챔피언십(2부) 구단들이 더 낫다고 판단

했고, 선수 역시 미트윌란을 처음에는 마음

에 들어 하지 않았다"라며 "전북 구단과 미

트윌란이 이야기를 나누고, 박 디렉터가 조

규성을 설득해서 이적 협상이 급진전했다"

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깜짝 스타'로 떠

올랐고, 월드컵이 끝난 뒤 여러 클럽의 러브

콜이 이어지며 유럽 진출의 분위기가 무르익

는 듯했다.

하지만 전북은 조규성이 겨울 이적시장

대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에 진 출할 것을 원했고, 조규성도 구단의 뜻을 받 아들였다.

조규성이 지난 3월 A매치를 치르다 종아 리를 다치면서 2개월여 동안 그라운드를 떠

난 사이 해외 클럽들의 영입 관심도 줄고 말 았다.

이런 가운데 왓퍼드, 블랙번 등 잉글랜 드 챔피언십 구단들과 협상이 이어지는 상 황에서 5월 미트윌란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전북의 박지성 디렉터는 조규성과 대화하 며 미트윌란을 추천했고, 조규성도 박 디렉 터의 말을 존중해 본격적으로 협상을 벌이게 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조규성의 이적료는 4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창단한 미트윌란은 12개 팀으 로 운영되는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의 신흥 강호다. 3차례(2014-2015·20172018·2019-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 하고, 5차례 준우승을 맛봤다. horn90@yna.co.kr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전속 계

약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15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5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 큐피드'는 '핫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24위를

지키며 15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큐피드'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지난주 에 이어 5위에 오르며 상위 10위권을 지켰다.

메인 음반 차트인 '빌 보드 200'에서는 보이 그 룹의 선전이 이어졌다.

지난주 이 차트에 2위

로 진입한 그룹 에이티즈 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 피소드 2: 아웃로'는 이 번 주 8계단 내려온 10위 에 자리했으며 스트레이 키즈 '★★★★★'(파이

브 스타)와 엔하이픈 '다 크블러드'는 각각 24위와 67위로 4주째 차트에 진 입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로 193위에 오 르며 그룹 자체 최장 기록인 9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그룹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189 위)으로 8주 연속 진입했으며 트와이스의 미 니 12집 '레디 투비'는 지난주 182위로 재진 입한 데 이어 이번 주엔 198위로 차트에 이 름을 올렸다. wisefool@yna.co.kr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 3인 이상 가족 플랜

- 해외 선교팀 단체 가입가능

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 유학생 및 동반가족

- 2$ Million 최대 보장액

- EC/Super Visa 신청인/방문자

-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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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day Jul 07, 2023 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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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내홍 속 빌보드 싱글 15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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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4 소 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 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 피겨스케 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

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논 란이 일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인

플루언서인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채

널에 출연해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

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

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에 관한 주제로 이뤄졌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올 림픽에서 압박받는 느낌에 관한 질문을 받았 고, 본인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소트니코바의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약물 투여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러시아의 조직적인 약물 투여 실태

를 조사한 2016년 도핑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2016년 12월 세계반도핑기구 (WADA)의 도핑 샘플 명단 자료에서 소변 샘플 이 훼손됐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러시아 피겨계는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은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루와 인터 뷰에서 소트니코바의 발언에 관해 "그런 이 야기는 처음 듣는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 라 말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 이팅 여자 싱글에서 판정 논란 끝에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이후 이렇다 할 성 적을 거두지 못한 뒤 2018년 은퇴했다. cycle@yna.co.kr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비리수사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이 오갔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프로·대학

축구단 전직 감독 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 섰다.

이번 수사가 축구계 전반의 입단 비리 사 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전날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57) 전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사기 혐의로 구속영 장을 청구했다.

임 전 감독에게 금품을 제공한 에이전트 최모(36)씨에 대해서도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축구부 감독과 에이전트 의 유착관계로 인한 구조적 비리로서 공정경 쟁을 훼손하고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커 사안 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도 있다"고 구속영

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

FC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

발하는 대가로 최씨에게 4천만원을 받은 혐

의를 받는다.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으 로부터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최씨는 임 전 감독 외에 프로구단 입단을 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A프로구단 코치 신

모씨에게 2천만원을, B대학 축구부 감독 김

모씨에게 700만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프로 입단을 시켜준다고 속여 선수 1명

에게 2천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최씨가 2018∼2021년 입단을 청탁하는

대가로 축구 감독 등에게 준 돈은 총 6천700 만원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또 전직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

모(64)씨가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 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에게서 6천만원

을 수수한 혐의도 포착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이에 대한 최씨의 배임증재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혐의 사실에 포함되지 않 았다.

이번 사건에 연루돼 피해를 본 선수들은 총 6∼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경찰에서 송치받은 최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 전 감독의 금 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주거지 등 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임 전 감독은 선수 부모들이 태국 구단 이나 현지 에이전트 측에 사례비 조로 돈을 보냈는데, 이 돈이 자신에게 흘러 들어왔다 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bobae@yna.co.kr

 Friday Jul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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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메달 뺏은 소트니코바, 깜짝 발언 "도핑 검사서 양성"
 Friday Jul 07, 2023 광 고
 Friday Jul 07, 2023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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