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및 해상택배
hancafriend@gmail.com
몬트리올 (514)796-5533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에어캐나
다는 2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
회를 열고 에어캐나다의 강화된 서비스 내용 을 소개했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 마케팅·디지
털 수석 부사장(에어로플랜 대표)은 간담
회를 통해 증가하는 북미 여행 수요에 대
응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스르 수석 부사장은 “한국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시그니처 한식 메뉴 등 식
음료 메뉴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제 캐나
다 국내선에서도 한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에어캐나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는 첫 번째 시장”이라면서 “한국은 다른 국
가들과 비교하면 아주 긍정적인 탄력성과 회
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 다
른 요소 중 하나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을 통한 연결성 강화를 꼽았다.
또 ▲ 공항 라운지·카페의 다양화와 강화 ▲ 기내 어메니티 키트 업데이트 ▲ 에어로 플랜(Aeroplan) 회원 대상 기내 무료 메시징 서비스 등이 시행 중이거나 앞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가장 큰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 나다는 세계 최대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 스의 창립 회원사다.
2021년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항 공 대상’에서 3년 연속 ‘북미 최고의 항공사’ 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스르 수석 부사장은 “미리 밝힐 수는 없지만, 청정 캐나다의 식재료와 조화가 된 새로운 한식 메뉴를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한국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와 프 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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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64 2023. 05. 26 (금)
에어캐나다“캐나다
국내선에서도 한식 먹는다”
➋ Friday May 26, 2023 광 고
제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
몬트리올 프로그램 공개
제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KFFC 10)가 5 월 15일 월요일 밴쿠버 시네마테크를 시작으 로 캐나다 3개 도시 투어를 시작했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KFFC 10은 5월 26
일부터 6월 4일까지 맥코드 스튜어트 뮤지엄, 시네마 뒤 파크, 다지바오에서 처음으로 아
시아 미디어 아트를 선별하며, 한국과 필리핀
영화에 초점을 맞춘 60편 이상의 아시아 및
아시아계 캐나다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예술: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의 환
경 2부”라는 주제로 작년부터 계속되는 동
영화제는 풍부한 27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
시에 예술 영화로 초점을 옮겨 한국뿐만 아
니라 캐나다, 필리핀, 미국의 예술 영화와 미
디어 아트의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궁극
적으로 아시아 예술 영화제가 될 것이다. 영
화제는 한국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까지 확장하여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KFFC 10에서는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여러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5월 26일: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 로 시작하는 개회식
아시아 및 아시아계 캐나다인 예술 및 몬
트리올의 기후 (초대확정된 분만 참여가능)
캐나다한국영화제 개막 리셉션은 아시안
및 아시아계 캐나다인 예술에 대한 비공식적
인 원탁 대담으로 바뀌었다. CBC 라디오의
Jennifer Yoon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3
년 5월 26일 금요일 오후 5시 맥코드 스튜어
트 뮤지엄(McCord Stewart Museum, 690
Sherbrooke St., 몬트리올, 퀘벡 H3A 1E9)에
서 몬트리올 예술 협회와 캐나다한국영화제
가 만나 미션과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KFFC
의 10주년을 기념하여 프리 토크, Q&A, 대 화, 엔터테인먼트,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예정 이다.
이와 함께 저녁에는 소정 바항(Sojung Bahang)(Kingston)의 실감나는 시네 마틱 인터랙티브 3D 애니메이션 익명 (ANONYMOUS)과 유명한 설치 예술 작품인 김서경과 김은성(한국)의 평화의 소녀상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 상은 한국에서 토론토까지 도시를 순회하며 몬트리올에 상륙하여 KFFC 10에서 그 의미 를 드러낼 것이다.
이러한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20분 맥코 드 스튜어트 뮤지엄에서는 개막작인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KFFC 10 폐막작은 임마누엘 문칠 박의 ‘보드랍게’(2020)이다.
KFFC-10 스페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K-Contemporary
1980년 같은 날 한국에서 발생한 광주 민 주화 운동을 기념하여 KFFC 10은 5월 18일
을 K-ART DAY로 선포한 것과 더불어 이러 한 역사적 운동의 본질을 포착한 두 편의 영 화를 발표했다.
박하사탕 (1999) 이창동 감독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박하 사탕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3도시에서 모두 상영하며, 이야기의 결말에서 시작으로 거슬 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영화가 진행된다. 시간 을 거슬러 올라가는 플래시백이 특징으로 한
국현대사의 비극과 맞물린 개인의 불행을 첫 사랑의 기억 박하사탕의 맛 광주 민주화 운 동 에서의 오발사고 타락해가는 자신의 모습
을 시간적 역순으로 배치하여 독특한 플롯을
짜고있는 2000년 최고의 한국영화이다.
김군 (2018) 강상우 감독 영화 김군은 1980년 5월 광주시에서 촬 영된 무장한 청년의 흑백사진으로 시작한다.
35년이 지난 지금, 이 청년의 신원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어떤 이들은 그가 반정부 폭
력을 선동하는 임무를 맡은 북한 특수 요원
중 한 명인 “광수”라고 주장하고, 다른 이들
은 그를 광주천 다리 밑에서 살면서 ‘김’씨 성
만 가진 “김군”으로 기억한다.
두 편의 영화 외에도, 다음과 같은
K-Contemporary 영화의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 정순 (2022) 정지혜 감독- 수상: 2022 전주 국제영화제 | 대상 수상(한국어) 그리고 2022 금마장영화제 | NETPAC 수상
- 고양이들의 아파트 (2022) 정재은 감독 – 수상: 제10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2022),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2022)
그리고 제12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 제 – 배급지원상(2020)
- 보드랍게 (2020) 임마누엘 박문칠 감 독 – 수상: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2020,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름다
운 기러기상, 2020 그리고 서울국제여성영화
제, 2020
- 미확인 (20220 주드 천 감독 – 수상: 2023 전주국제영화제 | 한국영화제 대상 노 미네이트 그리고 2022 벤드 영화제 | 최우수 촬영상 수상 - 다음 소희 (2022) 정주리 감독 – 수상: 정주리 영화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했습니 다. 2014년 장편영화 ‘도희야’를 만들고 백상 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 했다. 그녀의 첫 장편 영화인 ‘도희야’는 <주 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제67회 칸 영화제
에 초대되어 다양한 해외 매체로부터 호의적 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데뷔작으로 해외 관객 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주목할 만한 여성 감독이다.
- 오마주 ( 2021) 신수원 감독 – 수 상:2022 트라이베카 영화제, 2022 전주 국제 영화제, 2022 시드니 영화제 그리고 2022 아 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감독상 노미니 | 최우수 연기상
- 비밀의 언덕 (2022) 이지은 감독 – 수 상: 23회 전주국제영화제(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 혼자사는 사람들 (2021) 홍성은 감독 – 수상: 최우수 연기상: 전주국제영화제 그
리고 신인여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한카 기사에서 K-컨템포러리 셀렉션에 대 한 자세한 사항 링크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 고전(K CLASSICS)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관장이 프로그래
밍한 K-Classics 컬렉션은 1955년부터 1996 년까지 최고의 한국 고전 영화를 통해 “정신 적 환경에서의 한국인의 신앙: 유교, 불교, 샤 머니즘”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 10편의 잊을 수 없는 영화는 동양의 반도라는 생활 환경과 지정학적 특성 속에 서 한국은 무엇이고 누구이며 오늘날 우리 가 알고 있는 한국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반영한 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국민들의 역사와 문 화적 풍요로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 구나 놓칠 수 없는 영화들이다. 신상옥의 <꿈 >(1995), 하기종의 <한네 승천>(1977), 임권택 의 <만다라>(1981), 이장호의 <나그네는 길에 서도 쉬지 않는다>(1987)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영화를 추천했다.
<4면에 계속>
➌ Friday May 26, 2023 교민
소식
캐나다 소식
2023년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몬트리올세종학당에서 2023년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의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세종학당 수강생 및 한국어 학
습자이며, 참가자의 부모님 모두가 한국어 사
용자가 아니어야 한다.
올해 대회 예선에서, 주제는 ‘1)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 2) 가보고 싶은 대
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회에 참여한다. 말
하기 대회의 채점 기준은 내용의 다양성, 발
표의 유창성, 그리고 언어 사용의 정확성 등
이다.
올해 대회에서의 우승자는 비행기표와 숙
식을 제공되는 한국으로 초청 연수의 기회를
얻게 되며, 세종학당재단의 심사에서 결선 진
출자로 선발되면,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뽑힌
우수 학습자들과 한국어말하기대회 결선에
서 경쟁하게 된다.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의 몬트리
올 지역 예선은 6월 17일 토요일 13:00부
터 2시간에 걸쳐 온라인 줌으로 열릴 예정이 며, 참가 신청은 몬트리올세종학당 홈페이지 ( https://coursdecoreen.ca/)에서 할 수 있
다.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 위한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어 입문자들의 한국어 학습을 높이기 위해 1, 2단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 수상을 따로 수상할 예정이다.
몬트리올의 한국어 학습자들은 이번 대회 를 통해 자신의 언어 능력을 시험해보고, 한 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도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어 한국과의 교류에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2022년 6월에 열린 예선에서 몬트리 올 세종학당에서는 말하기 부문 넬리아 바구, 쓰기 부문 조흐레 모함마드레제 총 2명의 우 수학습자들이 선발되어, 세종학당 재단 주관 으로 한국에서 열린 1주일간의 우수학습자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최종 결선에 참석하 여 각각 부문별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 을 수상하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 서 6개월간의 언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대한민국 대표 국 제문화교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은 전세계 80개국 244개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곳이다. 캐나다에서는 몬트 리올, 워털루, 오타와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3 개소로 운영중이다. 이 중, 몬트리올세종학당
은 몬트리올 내 대표 한국어교육기관으로서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료 문화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몬트리올 예선대회 신청 문의: montreal. sejonghakdang@gmail.com
캐나다, 사적지 200곳 안내문‘원주민 왜곡’바로잡는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
다 당국이 전국 사적지 200여 곳의 안내문을
재검토해 원주민 등에 대한 왜곡을 시정하는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캐나다 통신이 1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공원 관리공단은 전국 사적지 2천
192곳의 안내문을 면밀히 검토해 역사적 왜
곡이나 식민 지배의 관점으로 써진 내용을
바로잡기로 했다.
공단 측은 최근 전체 안내문을 재검토한
결과 200여 곳의 안내문 내용에 문제가 있다 고 평가했다.
문제점은 주로 캐나다 영토 개척·건국 과 정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해 원주민 역할에 대한 과소·왜곡 평가와 일부 유명 위인들의 식민 사관 등이라고 통신이 전했다.
안내문 재평가·개정 작업은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을 주도하는 공단 관계자는 “전국의
유명 사적지 중 다수가 편견으로 고정돼 있 어 캐나다 사회에 끼친 깊은 영향을 올바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평가 대상에는 원주민과 모피 거래를 하던 요충지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포트랭 리와 매니토바주의 요크 팩토리 등지의 안내 문이 포함됐다.
또 캐나다 건국 초기 전쟁사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는 온타리오주 퀸스톤하이츠 안내문 중 원주민의 협력과 역할 관련 설명 도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연방제를 완성한 주역
으로 꼽히는 존 맥도널드 초대 총리 등 건국 위인들의 식민주의적 사관도 현대적 기준과 해석에 맞춰 고쳐 쓸 것으로 전해졌다.
안내문의 표현 중 ‘인디언’이나 ‘에스키모’ 등 구시대적인 문구와 단어도 삭제, 교정할 방침이다.
공단은 정책 평가를 통해 “무엇보다도 초기 캐나다 역사와 관련해 원주민의 역할 을 제외한 것은 더 이상 수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작업의 주요 배경으로 2015년 원주민과의 관계 회복을 촉구한 진실 화해위원회의 보고서를 꼽기도 했다. 당시 보고서는 “캐나다의 유산과 기념을 위한 화해의 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jaeycho@yna.co.kr
➎ Friday May 26, 2023
➏ Friday May 26, 2023 광 고
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뉴 스페이스 시대 열었다
교신 결과는 26일 오전 11시께 한꺼번에 공
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1시간 20여분 뒤 브
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
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
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고 발표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 비행 성능
을 확인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
시에 발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위성 운용
과 우주 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발사 의미를 설 명했다.
아울러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 이스[012450]도 최초로 발사 운영에 참여해
역할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리호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나로우주센터·서울=연합뉴스) 조승한 나
확진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가 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
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첫 시도인 '실전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
나라도 '뉴 스페이스'(민간 우주 개발) 시대의
서막을 열어젖히며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를 통한 이른바 '우주 경제'에 한 발짝 더 다 가섰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정각에 예정
대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고도
550㎞ 지점에서 정상 분리한 데 이어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 가운데 6기도 정상분리
를 확인, 위성 발사 임무에 성공했다.
다만 큐브위성 중 하나인 한국천문연구원
의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 확인
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
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이날 오후 7시7분
께 남극 세종기지에서 이 위성에서 발신하는
비콘 신호를 수신했으며, 오후 7시 58분에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
소 지상국과도 초기교신에도 성공했다.
큐브 위성 가운데 도요샛 1호와 루미르의 LUMIR-T1,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도
비콘 신호 수신이 확인됐다. 전체 위성 8기의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
발을 추진,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이 다양한 시도와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는 '뉴 스페이스 시대'
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 발
사된 누리호는 이륙 123초 후 고도 약 66㎞
에서 1단이 분리됐고, 230초 후 고도 209㎞
에서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267초 후 고도
263㎞에서 2단 분리, 고도 약 550㎞에서 차
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분리를 순차
적으로 진행했다. 1단, 페어링, 2단 분리가 애초 예정 시간
보다 각각 2~5초 정도 빠르고 분리 고도도 1.5~5㎞ 정도 높지만, 항우연 측은 "목표 궤 도와 실제 비행 과정 자체가 좀 다르기 때문 에 그 정도 오차는 나타날 수 있다"며 "정확 한 발사였고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
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리호가 목표 궤 도에 잘 진입해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안전 하게 분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발사가 성공 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형 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도 겸임해
누리호 1, 2차 발사도 사업책임자로서 참여
했던 고 단장은 "7년 정도 사업책임자를 맡 았는데, 결과가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매 우 다행"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으로 2025~2027년 세 차례에 걸쳐 누리호를 더 발사하게 된다. 4~6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 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누리호 기체 총 조립을 맡게 되고 항우연과 함께 발사 운용 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 스 대표는 "세계 7번째 우주 강국이라 하지 만, 앞선 국가들과 격차가 굉장히 크고 그걸 어떻게 뛰어넘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지 가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가진 인프라 자 체도 인력이나 산업 측면에서 똘똘 뭉쳐야만 세계적으로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rao@yna.co.kr
➐
Friday May 26, 2023 한국 소식
김광오의 한방
967 - 봄철 식욕부진의 원인과 한방관리법
등의 소화기 질환을 비롯하여 내부 장기의
기질적인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
며, 특정 장기에 국한되지 않고 복합적인 요 소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 질적인 내부 장기의 이상 없이 기능적인 장애
나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나, 기초 질환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이 있으므
로, 원인을 자세히 살펴서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식욕부진의 원인은 소화기관
인 비위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비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외부의 좋지 않은 기운, 즉, 공기의 오염이
나, 비정상적인 기후에의 노출이 비위의 기능
에 문제를 유발하는데, 특별히 습기가 식욕
부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부절제한 식이, 배고픔과 과식의 적절한
나, 신장에 따뜻한 기운이 약해져서 비위를 따뜻하게 하지 못함으로 소화력 약화와 함께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욕부진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물의 규칙적이고, 고른 섭취와 함께 마음을 유쾌하고 명랑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식
전이나 식사를 하는 중에 기분 나쁜 일이 생 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식사 중 마 음을 편하게 하는 음악을 듣거나, 즐거운 대 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식욕을 돋 우는 한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안간 생명 활동의 근본이며, 건강의 척도
가 되는 식욕!! 봄철을 맞아 따뜻해지는 날씨
와 늘어나는 활동량으로 인한 피로와 함께
식욕이 감소되는 증상인 식욕부진을 호소하
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식욕부진은 체력저하를 유발하여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 해야 하는 증상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식욕부진은 음식 맛이 없거나, 굶어도 먹 고 싶지 않거나, 음식에 대한 생각이 없거나 하는 등의 식욕저하 증상을 총칭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不欲食(불욕식), 不知飢餓(부 지기아), 納滯(납체), 納差(납차), 不思食(불사 식), 不能食(불능식), 不嗜食(불기식), 惡食(오 식), 厭食(염식)’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식욕부진의 원인으로는 위나 소장, 대장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과음 등으로 비위의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여 식욕부진이 발생하
기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
또한 위의 소화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식욕
부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체질이 허약하거나, 질병을 앓고 난 후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식 욕부진이 발생하기도 하며, 평소 몸이 차거
몸이 약해지는 것도 비위를 약화시켜 식욕 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인체를 단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다. 생활을 규칙적이고 절도 있게 하여 적절한 시 간의 노동과 휴식을 조화롭게 해주며, 폭음 이나 폭식을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를 피하여 비위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한다. 식욕부진은 난치병의 전구증상이나, 질병 의 시작을 알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건강관리나, 식이 조절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인 검 사와 함께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곽민서 기자 =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던 중앙선거관리위
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25일 전격적으로 동반 사퇴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녀 특
혜 의혹 대상이 되어 온 박 사무총장과 송 사
무차장은 사무처 수장으로서 그동안 제기돼
온 국민적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 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오늘 오전 현안 관련 긴급 위원회
의를 개최했다"며 "최근 드러난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 및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
등으로 국민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 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과 송 차장은 모두 자녀가 지방 공 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
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박 총장 자녀는 2022년 선관위에 들어와 전남 강진군 선관위에서 근무 중이며 송 차 장 자녀는 2018년 채용돼 충북 선관위에서 근무하고 있다.
앞서 김세환 전 사무총장도 대선 당시 '소 쿠리 투표' 논란에 이어 자녀 채용 특혜 의혹 까지 터지며 지난해 3월 사퇴한 바 있다.
김 전 사무총장 자녀는 강화군청에서 일 하다 2020년 인천 선관위로 이직한 뒤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하고, 미국 출장 기회 등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있었다.
선관위는 김 전 총장과 달리 박 총장, 송 차장 자녀는 채용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이후에도 특혜를 받지 않아 문제 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아빠 찬스'라는 여권의 거센 비판에 박 총장과 송
차장은 작년 6월 취임 후 임기를 1년도 채우
지 못하고 결국 사퇴하게 됐다.
선관위는 "사무총장·차장 사퇴와 상관없
이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및 자체 전수조
사를 통해 전·현직 공무원의 자녀 채용 관련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징
계 또는 수사 요청 등 합당한 모든 조치를 취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혜 채용 의혹과 함께 불거진 북한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관위 정보보안체계에
대한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 기관과의 합동 보안 컨설팅 절차도 신속 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후속 사무총장·차장 후임자를 인선해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능력과 도 덕성을 갖출 수 있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개혁 조치들을 지속해 단 행함으로써 내년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무총장·차장 동반 사퇴로 선관 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잠잠해질지는 미지 수다. 여권은 사무총장·차장을 넘어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노 위원장은 도대체 왜 그 자리에 앉아있는 건가. 총체적 관리 부 실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 건 가"라며 "그러려면 차라리 그 자리를 내놓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rge@yna.co.kr
➒ Friday May 26, 2023
'자녀 특혜채용 의혹' 선관위 사무총장·차장 나란히 자진사퇴
지축 울리고 하늘 뒤흔든 역대 최대 화력 시범
(승진과학화훈련장[포천]=연합뉴스) 김승
욱 박수윤 기자 = "전 중대, 여기는 대대장, 상급 부대로부터 공격 명령이 하달됐다. 전
부대는 신속히 공격해 목표를 탈취하라, 이 상!"
공격 개시를 알리는 신호탄이 섬광을 번
쩍이며 하늘을 갈랐다. 무인 정찰드론이 날
아올라 파악한 적 진지 상황이 실시간 영상 으로 입전됐다.
즉각 자폭 드론이 공격을 전개했고, 곧이
어 우리 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K2 흑 표 전차 등이 목표물을 겨냥해 동시다발 막 강한 화력을 뿜어냈다.
25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펼쳐졌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 펼쳐진 목표물과 관
람석은 최소 3.5㎞ 이상 떨어져 있었지만, 최
첨단 전력이 가상의 적을 타격할 때마다 전
해지는 충격파는 몸에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 로 강력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
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
의 화력 시범이다.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이번까지 12번
열렸는데, 2015년 훈련은 박근혜 당시 대통
령이, 2017년 훈련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
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주관했다.
올해 훈련에는 한미의 최첨단 전력 71개
부대, 장병 2천500여 명, 장비 610여 대가 참
가했다.
지상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전차로 꼽히는 K2 흑표 전차와 방산 수출의 '선구자' K9 자 주포를 필두로 K21 장갑차, K55A1, 230㎜급 다연장로켓 천무, 130㎜ 다연장로켓 구룡, 한 미 다연장로켓 MLRS, 화생방정찰장갑차 등 500여대의 장비가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공중에서는 우리 군의 F-35A 스텔스 전투
기와 F-15K 전투기를 비롯해 한미의 F-16 전
투기 등 40여대의 전투기가 출동했으며, 육 군 항공의 아파치·코브라·수리온 헬기도 참 여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기습 공격을 감행하 는 상황을 가정해 한미 연합군의 대응 능력
을 과시하는 1부와 적의 공격을 격퇴한 연합 군이 압도적 화력을 앞세워 반격을 가하는 2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북한이 장사정포를 일제히 사격하며 기습을 감행하는 시나리오가 주어졌다. 우리 군은 KF-16 편대와 FA-50 편대가 항공폭탄 을 투하하며 적의 장사정포를 일순간에 무력 화했다.
훈련장 우측 상공에서 진입한 KF-16 편대 가 MK-82 항공폭탄을 투하하자 'I'라고 쓰인 표적판 주변에 섬광과 함께 먼지 구름이 피 어올랐다. 10초가량 지나자 굉음이 관람석을 뒤흔들었다.
이어 북한이 GOP(일반전초) 일대에서 일제 공격을 감행하자 우리 군은 다수의 정찰 드론 을 운영해 상황을 확인하고 핵심표적을 정밀 타격했으며, 공격헬기, 포병, 직사화기 등 가용
화력을 집중해 북한의 공격을 격퇴했다.
관람석에서 불과 100m가량 떨어진 곳에
배치된 K2 전차 3대가 일제히 주포를 발사하
자 폭음과 메케한 화약 냄새가 관람석을 휘
감았다.
세계 최정상급 위력을 자랑하는 120㎜ 주
포의 위력에 관람석 주변 공기 자체가 뒤흔
들리는 듯했다. 일부 관객은 귀마개를 착용하
고도 지축을 울리는 폭발음에 "으악"하는 비
명을 내지르기도 했다.
관람석까지 화약 가루가 날아와 취재진의
노트북 컴퓨터에 내려앉기도 했다.
2부 훈련에서는 한미 연합군의 반격이 펼 쳐졌다.
한미는 연합 정찰·감시자산을 북한 후방 지역의 핵심표적을 식별하고 공중·포병 전력
을 이용, 지휘통제체계 및 포병부대를 정밀타 격했다.
이어 아파치 헬기·최신무인기가 팀을 이룬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공군전력의 지 원을 받은 지상공격부대가 장애물 지대를 헤 치고 적진을 향해 돌격했다.
또 한미 연합·합동부대의 동시 통합사격 으로 북한군 부대와 전투진지를 초토화했으 며, 군단 특공연대가 공중강습작전을 실시해 중요지형을 확보하자 승리를 알리는 녹색 신 호탄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끝으로 한미 장병의 개선 행진과 승리의
'V'자 사격으로 본 훈련은 마무리됐다. 'V'자
사격은 11문의 화포에서 동시에 사격해 하늘
에 'V'자 형상을 나타내는 고난도 사격술이다.
한편 70분 내내 공격과 반격, 응징 시나리 오가 펼쳐진 훈련장 한쪽에 불이 나 화재 진 압용 헬기가 출동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김성민 육군 5군단장 은 "훈련을 준비하면서 한미동맹의 단합된 결속력을 볼 수 있었다"며 "역대 최대규모로 시행된 화력격멸훈련을 통해 국민께서도 우 리 군의 위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미리 신청한 300명의 국민 참관단도 함께했다.
경기 남양주에서 온 이영기 군은 "포탄 발 사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귀가 아팠지만 나중 에 군대에 가면 저런 걸 많이 듣겠구나 싶었 다"며 "군이 북한이라는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줘 감사하다. 제가 입대할 때까지 멋지게 나라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에서 온 정재효 군은 "우리나 라가 이렇게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며 "탱크에서 한꺼번에 쏘는 무 기들의 소리가 웅장해서 위압감 때문에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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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머핀...
통밀 넣고 덜 달게 만드는 겨울철 간식
아침 먹어~~~
무슨 소리냐고요? 간식도 되지만 아침 식사를 대용할 수 있는 고구마 머핀입니다.
겨울이면 저희 집에 떨어지지 않는 간식거리가 고구마에 요. 구워 먹고, 쪄먹고, 튀겨도 먹지만 볶음밥에도 감자 대신 여기저기 많이 넣어 먹는답니다.^^
그리고 빵 과자에도 많이 넣어 먹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통밀 넣고 덜 달게 만든 부드러워서 입맛 없는 아침에도 잘 넘어가는 고구마 머핀 소개할게요.
세끼 다른 종류의 밥을 요구하는 아이들 하지만 이 머핀은
아침에 1-2개 먹고 가면 살짝 아쉬웠는지 집에 와서 또 우유
와 먹어요. 아이들이 집에 올 때까지 있어야 하는데... 집에 하
루 종일 있는 제가 문제일 때가 있지요. ㅎㅎㅎ
고구마의 착한 효능부터 소개할게요. ^^
고구마는 콩, 토마토처럼 풍부한 칼륨 식품으로 나트륨과
소변을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좋아요. 또, 당근, 호박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색 채소인 고구마는
그 중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채소이며, 카로틴이 야맹증이
나 시력 강화에도 좋고, 풍부한 섬유질은 배변을 촉진해 장을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기도 한답니다. 그
뿐 아니라 단맛이 높지만 당질 지수 (GI)가 낮아 당뇨에도 좋
고, 포만감이 길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C도 풍
부해 피로 회복 및 깨끗한 피부에도 도움을 줘요.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214.8kcal, 탄수화물 30.4g, 단백질 5.9g, 지방 8.2g, 나트륨 110.8mg, 콜레스테롤24.7mg, 포화지방산0.8g이에요.
2개 계란
1ts 바닐라 액상
2Ts 꿀
170g 요거트 (바닐라 or 플레인 그릭)
650-700g 찐 고구마 (1cup 으깨고, 나머지 깍둑썰기)
1/2 -1cup (100-150g) 피칸 or 호두
한 줌 말린 과일 (옵션)
방법은 간단해요. 가루 섞어주고, 남은 재료 섞어주고, 한 데 섞어서 오븐에 구우면 끝!! 그럼 자세하게 설명할게요. 중력분과 통밀가루는 체를 치 고, 베이킹소다, 시나몬, 생강가루, 소금을 넣어 섞어주세요.
나머지 계란도 넣고 설탕의 서걱거림이 없을 때까지 저어 준 후 꿀, 바닐라 액상, 요거트를 넣어 섞어 주세요.
찐 고구마 중 1cup 분량만 으깨서 넣어 섞어 주고 (고구마 는 물에 넣고 삶으시면 안 돼요. 그럼 수분이 너무 많이 생겨 농도가 안 맞아질 수 있으니 되도록 찜기에 쪄주고,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섞어 둔 가루를 넣어 하얀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파툴러로 살살 저어 주세요.
1cup (140g) 통밀
1cup (140g) 중력분 or 통밀
1ts 베이킹 소다
1/2-1ts 시나몬
1/4ts 생강가루
1/2ts 소금
2/3cup (100g) 흑설탕
4Ts (56g) 포도씨 오일 or 식용유
다른 믹싱볼에 오일과 흑설탕을 넣어서 잘 섞어 준 후 계 란을 하나 넣고 기름과 분리되지 않도록 잘 저어 주세요.
오븐은 180℃/350℉로 예열을 시작해 주세요. 피칸의 반 과 깍둑썰기한 고구마를 넣고 한번 대강 섞어 준 후 (호두도 좋지만 피칸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없으면 호두, 아 몬드 넣으셔도 된답니다.)
머핀틀에 종이를 깔고 투박하게 80% 정도 넣은 후 180℃ /350℉에서 20-23분 겉이 약간 갈색이 되도록 구워주시면 고 구마 머핀 완성입니다.
(종이보다 실리콘 머핀틀이 항상 더 잘 벗겨져요.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강추 ㅎㅎ)
드셔보시면 아실 거예요. 다른 머핀과 달리 별로 달지 않 지만 포슬포슬 맛있는 고구마가 들어가고 피칸의 씹히는 맛 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요.
생강가루 넣으면... 고구마케이크 같은 맛을 살짝 느낄 수 있어요. 노버터에 기름도 적게 넣고 대신 요거트 넣고 설탕도 줄였고 통밀 넣었으니 나름 건강한 머핀이라 할 수 있겠죠?
밀가루 양의 2배 이상 고구마가 들어갔으니 ㅎㅎ 이게 고
구마야 머핀이야? 하실 테지만 모양은 머핀인 고구마랍니다.
ㅎㅎ 아침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유용한 고구마 머핀
올겨울 자주 구워 보시는 건 어떠세요? 건강한 오늘 되시
길 바랍니다.^^
Friday May 26, 2023 요 리
사람이 사는 세상이 언제는 안 그랬겠습
니까마는, 지금도 우리의 삶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작년 재작년만 해도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팬데믹이 제발 종식되기를 바라고 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인류가 거
의 일상을 찾은 지금, 이제는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인플레이로 또 다른 고통을 마주하
고 있지요.
이렇게 만만치 않은 삶을 살다 보면 우리
는 ‘이 악물고’버티자, 살아가자 같은 말을 종
종 하실 것입니다. 그게 말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도 빈번히 벌어지는 일이라면 믿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 의료네
트워크 미소랑치과 강남점 김 성욱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이를 악물었을 때”에 치아가 받
힘든 세상,‘이
악물고’버텼는데..
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치아를 곤궁
에 빠뜨리기 쉽습니다. 앞서 언급한 마른 오
징어보다 질긴 건 덜하지만 치아에 가해지는
힘은 훨씬 세서 치아를 금 가게 하거나 깨지
게 할 수 있지요.
얼음이나 사탕 등을 먹을 때 깨서 드시는
경우도 이에 해당됩니다. 사탕은 좀 더 딱딱
하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얼음은 치아 표면의
온도를 순식간에 낮추면서 물질의 수축을 야
기해서 치아에 실금을 생기게도 더 심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을 위해 운
동을 할 때 힘이 많이 들거나 순간적인 임팩
두 번째 역시 앞에서 잠시 언급을 드렸지
만 턱관절 질환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의 턱관절은 근육에 붙어 허공에 매달려
있는 턱뼈가 회전운동과 전방 이동 운동을
는 악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보다 많은 순간에 ‘무 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제 구체적으로 우리가 이를 악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드실 때 우 리는 이를 꽉 물 것입니다. 요즘은 잘 안 드
시지만 마른 오징어는 참 맛있는 음식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치과의사가 되고 나서는 전혀 먹지는 않지만 맛은 가끔 생각 이 날 정도니까요.
오징어 땅콩은 맥주 안주로 사랑받기도 했었던 조합이기도 한데 이 마른 오징어는 굉장히 질기고 딱딱해서 치아에도 나쁘고 턱 관절에도 과부하를 주기 쉽습니다.
제가 여태껏 본 것들 중에 치아에 가장 좋
지 않은 영향을 주었던 간식은 ‘누룽지’입니
다. 오독오독 깨물어 먹으면 그 고소함이 상
트를 주어야 하는 순간에도 본능적으로 이 를 악물게 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특히 야구 혹은 골프같이 체력 소모는 상대
적으로 많지 않으나 순간적인 강한 임팩트를
주어야 하는 경우에 특히 더 심해지지요
현대인의 생활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스트 레스 역시 이를 악물게 되는 큰 원인이 됩니 다. 저를 포함한 현대인의 생활은 지속적인 스
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속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여건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
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티 안 나게 몸
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그중
가장 쉽고 티가 안 나면서도 가볍게 힘을 줄
수 있는 곳이 턱이고 치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를 악물었을 때 뭐가 문제가 되는
지에 대해서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위에서
조금씩 언급하였습니다만 가장 1차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피해는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
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병행하며 입을 벌리고 닫게 되는데 유일하게 관절이 이동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 다. 이동을 한다는 이야기는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고 과한 힘을 자꾸 받다 보면 관절의 가장 중요 한 부분인 디스크가 빠지는 현상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부드럽지 않 고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튕긴다거나, 입이 벌어지는데 제약이 생기는 경우, 벌리고 닫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등 그 불편함 은 생기면 생각보다 심합니다.
임플란트를 치료를 받으신 치아나 신경치 료를 받은 치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각턱’을 유발할 수 있습니 다. 이 ‘사각턱’이 발생하는 건 턱뼈 주위를 지나는 씹기근육(교근)이 점점 발달하면서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입안의 소중한 자연치아, 힘들게 치 료받은 임플란트 모두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시려면 굳이 딱딱한 음식을 찾아드시 고, 힘들고 운동할 때 이 꽉 무실 필요가 있 을까요? 우리 치아에게 ‘안 해도 될 일’은 안 할 수 있게 해 줍시다.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처방 때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화
때 환자의 투약 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안을 포함해 식의약 분
야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 25일 밝혔다.
기존 법률은 의사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앞으로 의사가 마약류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할
재량으로
환자의 투약 내역을 확인하도록
했다.
개정 법률은 공포 1년 후 시행하며, 어길 시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긴급한 사유가 있거나 마약류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는 환자의 투약 내역을 의
무적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를 뒀다.
개정안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전 기재
사항 기입 의무를 위반해 약품을 취급할 경
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 금에 처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
별법' 개정으로 축산물에만 적용하던 수입위생 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 '위생용품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 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위 생용품으로 관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 리 강화를 위해 소관 법률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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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정보기관 "푸틴이 모든 걸 결정…제거 표적 1호"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의 제
거 대상 1호에 올라가 있다고 우크라이나군
정보기관 고위인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정찰국 부국장 바딤 스키비
츠키는 이날 독일 일간 디벨트와의 인터뷰에
서 "우리의 우선 과제는 부하들에게 공격 명
령을 내리는 부대 지휘관을 제거하는 것"이
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러시아군 최고
총사령관직을 맡고 있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누가 제거 표적
목록 1순위에 올라 있는가'란 질문에 "푸틴 대통령"이라고 밝히면서 "왜냐하면 그가
모든 일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측의 테러 시
도로 추정되는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무인
기) 공격이 있었다.
이날 밤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크
렘린궁 상공에서 15분의 시차를 두고 2대의 드론이 폭발했으나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 았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집무실에 없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보 당국은 크렘린궁 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 보안군의 비밀작전이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전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러시아의 침공 전쟁
을 지지하는 러시아 인사들에 테러를 가하겠
다고 위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군 총정찰국
국장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는 완전한 승리
를 거둘 때까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러시아인들을 죽여왔고 죽일 것"
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
고로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작년 8월에는 푸틴 대통령의 보수주의적
신념에 영향을 끼친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가 차량 폭발 사고 로 숨졌다.
언론인이자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던 딸 두 기나는 푸틴 대통령의 팽창주의 외교 정책에 영향을 끼친 아버지의 사상을 지지하고 러시
아 국영 TV 등에 나와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 둔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초에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온 러시아 군사 블로거 블라들랜 타타르스키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cjyou@yna.co.kr
민주주의에 드리운 폭력의 그림자
그리고 한 달 반 뒤 사건이 터졌다. 자동차
2대가 불에 타고, 집은 흉물스럽게 망가졌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지만, 범 인은 잡히지 않았다.
모레즈 전 시장은 집수리가 끝나는 대로
32년을 살아온 마을을 뜰 생각이다. 의사 출
신인 그가 운영해온 병원도 6월에 문을 닫는
다. 프랑스를 떠날 마음도 있다.
2001년 처음 지역 정계에 발을 들인 모레
즈 전 시장이 정치를 포기하게 만든 이 비극
은 요즘 들어 프랑스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폭력 사건 중 하나다.
지난 3월 프랑스 내무부는 2022년 선출직
공무원을 겨냥한 신체적, 언어적 공격이 전년보
다 32% 증가했다는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다.
프랑스 시장협회도 작년 한 해 동안 공격
을 당한 시장, 부시장, 시의원 등은 약 1천500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서부 끝자락에 있는 해안 마을 생브레뱅레팽
을 2017년부터 6년간 이끌어온 야니크 모레 즈(62) 전 시장은 최근 임기를 3년 남겨놓고 사퇴했다.
지난 3월 22일 아내, 자녀와 함께 사는 자
택에 한밤중 누군가 불을 지른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 면 누군가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는 끔찍한 악몽이었다.
모레즈 전 시장은 망명 신청자 수용 시설을 학교 근처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한 2021
년 말부터 극우 단체의 협박에 시달려왔다.
해당 시설은 그가 시장이 되기 전인 2016년 에 세워졌고, 그동안 400여명을 수용했지만 사
건·사고가 벌어진 적이 없었는데도 말이다.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자택 우편함에 편지를 꽂아 넣는 등 오프라인 에서도 협박이 이어졌다. 살해 위협도 있었다.
모레즈 전 시장은 지난 2월 7일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으나 '그런 유의 협박은 우리도 매일 받는다'는 식의 시큰둥한 답변이 돌아왔 다며, 국가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무력 감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지난 2월 공개했다.
이 수치들이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치를 한다는 이유
로 폭력에 더 노출되고 있다는 경향을 보여 준다.
올해 들어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정년 연장을 골자로 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혁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잦은 공 격의 대상이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의 화살은 정치인뿐
만 아니라 정치와는 상관없는 그 주변으로도
돌아갔다.
연금 개혁 반대 시위 중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 1차 투표가 끝나고 지인들과 승리를 자축한 것으로 알려진 식 당에 누군가 화염병을 던졌을 때는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인상이 들 었다.
연금 개혁 입법 절차가 모두 끝난 뒤에 개 혁을 두둔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방송 인터뷰 가 전파를 탄 날 마크롱 대통령의 아내 브리 지트 마크롱 여사의 조카 손주가 집단 구타 를 당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24일 국무회의에서
모레즈 전 시장의 자택 방화를 비롯해 간호 사, 경찰관이 목숨을 잃은 사건들을 언급하 며 "비문명화(decivilisation)의 과정"에 비유 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원인이 무엇이든, 형태가 어떻든 그 어떤 폭 력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마크롱 대통령은 "근 본적인 것에서는 타협할 수 없다"며 "심도 있 는 대응"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의 주문이 실 질적인 대책, 그리고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의 만류에도 자리에 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은 모레즈 전 시장이 자신의 사임을 계기로 상황이 나 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처럼 말이다. runran@yna.co.kr
Friday May 26, 2023 국제
소식
프랑스
'슈퍼 태풍' 강타한 괌, 물·전기 끊겨 고통…인명피해는 없는듯
에 "기상청이 오늘(25일) 오후 5시에 태풍 경
보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태풍이 완전히 지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기반 시설 수리와 주민
서비스 복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안전에 주
의를 기울여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 였다.
그러나 괌을 휩쓸고 간 태풍은 막대한 시
설 피해를 남겼다.
시속 241㎞의 돌풍이 몰아치자 사방에서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져 광범위
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 일부 지역
에서는 단전으로 인해 상하수도 설비도 작동
을 멈춰 주거지와 호텔 등에 물 공급이 끊기
기도 했다.
괌 전력 당국(GPA)에 따르면 24일 오후
기준으로 전체 5만2천 가구·상업시설 중 1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4등급 '슈퍼 태풍'이 강타한 태평양의 미국 령 괌은 26일(현지시간)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강풍과 폭우로 인한 단 전·단수가 이어져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큰 어 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속 240km가 넘는 강풍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뒤집히고, 지붕에 설치된 양철판
이 거리에서 마구 날아다녀 상당한 인명피해 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 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실은 이날 슈퍼 태풍 마와르와 관련,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 망자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으며, 경미하게 다 친 사례만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게레로 괌 주지사는 전날 오후 소셜미디어
곳에만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나머지 5만1천
곳에서는 전기를 쓸 수 없는 상태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호텔 등에 머
무는 한국 관광객들도 단전, 단수 등 으로 어
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항공편도 며칠째 결항한 가운데 운항
재개 소식이 없어, 현지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
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괌 당국은 전기·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 시
설과 병원 등에 먼저 복구 인력을 집중적으 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거센 비바람으로 도로에 물이 범람하고 건물 벽이 떨어져 나가거나 시 설물 잔해가 도로에 나뒹구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다수 올라왔다.
괌 중부 마을에 사는 주민 리 델 문도는 전날 밤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뜬눈으로 밤 을 지새웠다며 "태풍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소리가 너무 커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나무나 양철로 지은 집들은 완전히 무너 지거나 심하게 파손된 경우가 많다고 주민들 은 전했다.
괌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태풍 피해에 대비 해 980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마와르는 4등급(카테고리 4) '슈퍼 태풍'으 로, 괌에 접근한 태풍 중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다.
태풍은 괌을 지나 북서쪽 해상으로 이동 해 26일 밤이나 다음 날 새벽에 필리핀 인근 해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주 에는 대만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mina@yna.co.kr
"바이든, 민주 경선 견고한 지지…전반적 호감도는 바닥"
CNN이 여론조사기
관 SSRS와 지난 17~20
일
미국의 성인 1천227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 및
민주당에 가까운 무당
층의 경선 참여 의사 유
권자 가운데 60%는 민
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존 F. 케네디 전 대
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가 20% 의 지지율로 2위였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경선 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고는 있지만 자체적인 호감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 가 25일(현지시간) 나왔다.
내부 지지 역시 강고했다. 프라이머리에
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 자의 58%는 절대적으로 그를 지지할 것이라 고 반응했고,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답변은
42%에 불과했다.
다른 후보들의 경우 전체의 19%만이 해 당 후보에 확실한 지지를 보냈다.
이들 응답자의 55%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
기 민주당 후보로 확실히 당선될 것으로 예
측했고, 28%는 어느 정도 당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능성이 없다는 답변은 5%에 불 과했다.
CNN은 "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
이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 다수의 지
지를 업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예측된다"
며 "민주당 지지층의 14%만이 바이든 대통령
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 여론 지형은 악화된 상태에서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3%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가 국익 차원에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역시 지난 해 12월 42%에서 이번에는 35%로 7%포인 트 하락했다.
무당층만 별도로 보면 같은 기간 호감도 가 35%에서 26%로 10%포인트 가까이 급락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첫번째 임기 대통령의 동일한 시점 기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이 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CNN은 전했다.
생존해 있는 역대 3명의 민주당 대통령 가 운데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57%의 호감 도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고, 이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43%), 빌 클린턴 전 대통령(41%) 순이었다.
kyunghee@yna.co.kr
Friday May 26, 2023 국제
소식
탄력있는 상체와 슬림 하체 보장! 올인원 1시간 전신 운동과 요가
자신의 체형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알고 계신가요?
육안으로 보았을 때 상체가 하체에 비해 좀더 건강하신 분이
있는 가하면, 반대로 하체가 좀더 발달되어 상대적으로 상체
가 왜소해보이고 하체가 두꺼워 보이는 분도 꽤 많습니다. 상
하체의 균형잡힌 체형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이해
가 이루어진 다음, 거기에 맞춰 자신이 약한 부분을 보강하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상
하체 근력을 골고루 키워주는 전신 근력 운동을 소개해드립
니다.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영상
‘60분 전신근력’을 찾아 해보시고, 만약 1시간 운동이 힘든
날에 짧은 길이의 운동을 찾으시는 분들은 (DAY3) 전신근력 전신근력 챌린지/ 플랭크 영상으로 대체해 운동하셔도 좋습 니다.
1. Warrior 3 + Bicep Curl – 이두근, 둔근 발달, 전신 밸 런스 향상
1단계 선자세에서 오른발을 뒤로 보내 중심을 잡습니다.
2단계 두 손으로 주먹을 쥐거나 가벼운 덤벨을 든 상태에 서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가슴 앞으로 끌어당깁니다.
3단계 첫번째와 두번째 동작을 동시에 진행합니다.(콤보
운동)
4단계 오른 발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좋고, 한다리 를 든 상태에서 팔만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을 도전해보 세요.
TIP! 허리를 곧게 펴고 이두근의 자극과 엉덩이의 힘을 느끼며 10-15회 반복하고 다리를 바꿔 운동을 이어갑니다.
2. One Legged Bridge Pose + Twisted Crunch – 코어
강화, 옆구리살 정리, 힙업 효과
1단계 누운 상태에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무릎을 세운 후 왼다리를 길게 앞으로 뻗어주세요.
2단계 다리를 뻗는 동시에 가슴과 엉덩이를 힘껏 들어줍 니다.
3단계 이번에는 엉덩이를 내리고 왼 무릎을 접어 팔꿈치 를 왼쪽으로 가져가 트위스트합니다.
4단계 위의 두 동작을 이어서 10- 15회 진행합니다.
TIP! 복근 운동은 반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소 뱃살, 옆 구리 살로 걱정이셨던 분들은 위의 동작을 10회씩 3세트 반 복해주세요!!!
3. Chest + Quad Stretch – 어깨 가슴 앞벅지 스트레칭, 자세교정( 굽은 등, 말린 어깨)
TIP!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무리해서 엉덩이 를 들어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송선생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1단계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두 손을 엉덩이 뒤로 가 져갑니다.
2단계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가슴을 천정위로 올려줍니다.
3단계 엉덩이를 수축하며 엉덩이도 함께 끌어올립니다.
4단계 업다운을 충분히 반복하고 엉덩이와 가슴을 끌어 올린 자세에서 잠시 홀딩합니다.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 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강사로부터실시간 ‘자세교정’ (1:1 개인레슨과 그룹수 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 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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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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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6, 2023 연예 / 스포츠 소식
(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파리 여행
중이었는데, 에스파가 온다는 말을 듣고 어제
급하게 비행기 타고 칸까지 왔어요. 너무 기
대돼요."
2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의 뤼미에
르 대극장 근처에서 만난 일본인 미도리 나가
오카(26)씨는 레드카펫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이렇게 말했다.
함께 여행온 친구 2명을 설득해 이곳으 로 왔다는 그는 "원래도 에스파 때문에 한 국에 자주 간다. 하지만 레드카펫 밟는 걸 보는 건 새로운 일이고, 다시 없을 기회 아 니냐"고 했다.
에스파는 이날 쩐아이홍 감독의 '더 포토 푀' 월드 프리미어 상영 전 공식 레드카펫 행 사에 참석했다. K팝 그룹이 단체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칸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스위스
장신구 브랜드 쇼파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극장 주변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1∼2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려들었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에스파가 등장하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일부 팬들은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등 멤버 이름을 부르 며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는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출연 배우 자격으로 칸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미국 팝스타 위켄드, 배우 조니 뎁의 딸 릴 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 동료 배우들과 등장한 제니는 이날 주인 공인 위켄드 못지않은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날 만난 칸 인근 도시 니스 주민 조이스 창(22)씨는 "고향인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블랙핑크 인기는 아주 높다. 특
히 제니는 젊은 여성들의 패셔니스타"라면서
"곧 제니가 올 테니 말을 그만 시키면 좋겠 다"고 웃었다.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빛난 K팝 스타들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로제도 고레
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시사회 전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가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요청을 받았다.
셀린느 앰버서더인 리사는 레드카펫에 오
르지는 않았으나 칸에서 셀린느 파티에 참석
했다.
이 행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도
자리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제니와 같은 시기
칸에 있어 관심이 집중됐지만, 아직 함께 있
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다.
칸이 영화와 관련이 적은 K팝 스타들을
잇달아 초청하는 것은 이들이 영화제의 화제
성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기 때문이다.
폐쇄성으로 인해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
적을 받아온 칸이 일반 영화 팬, 특히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엔 글로벌 팬덤을 이끄는 K팝 스타가 제격이다.
예컨대 '디 아이돌'의 경우 제니의 연기 데 뷔작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 칸 에서 공개된 제니의 출연 분량은 미미했다. 그러나 팬들의 관심은 주인공을 맡은 릴리로즈 뎁이 아닌 제니에게 쏠렸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장에서도 칸영화제
는 마케팅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로제와 제니는 이번 레드카펫에서 앰버서
더로 활약하는 생로랑, 샤넬의 드레스를 각
각 입고서 전 세계 취재진 앞에 나왔다. 셀린
느, 쇼파드 등이 뷔, 에스파 등을 초청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rambo@yna.co.kr
올림픽 1년2개월 앞두고…
(IOC) 산하 조직으로, 내년 7∼8월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조직위원회
와는 다른 기구다.
앙리크 위원장은 디디에 세르미네 전 CNOSF 사무총장과 오래 갈등해왔고, 드니 마세글리아 직전 위원장과도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은 "오늘 승리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윤리와 민주 주의만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들어 축구, 럭비, 체조,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단체가 추문에 휘말 리거나, 내홍을 겪어왔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이끌어온 브리지
트 앙리크 위원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을 1년
2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앙리크 올림픽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올림픽 및 스포츠 위원회(CNOSF) 총
회 개막식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NOC는 각국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축구협회에서는 직원을 성추행하고 괴롭 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노엘 르그라에 전 회 장이 지난 2월 사임했다.
베르나르 라포르트 전 럭비협회장도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지난 1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runran@yna.co.kr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 3인 이상 가족 플랜
- 해외 선교팀 단체 가입가능
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 유학생 및 동반가족
- 2$ Million 최대 보장액
- EC/Super Visa 신청인/방문자
-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 주정부 의료혜택 발급시 잔여보험료 환불
Friday May 26, 2023 연예 / 스포츠
•
(514)796-5533 hancafriend@gmail.com 3333 B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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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스도쿠 몬트리올
Cavendish,
8 1 6 3 4 9 2 2 9 3 7 9 4 3 6 5 8 7 6 5 1 2 3 7
프랑스 올림픽위원회 대표 사퇴
"에스파 보려 여행 일정도 바꿔"…칸에서도
연예 / 스포츠 소식
황선홍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서
카타르·미얀마 등과 경쟁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 르는 본선 자동 진출권을 가지고 있지만 한 국과 같은 B조에 속해 예선을 치른다.
이에 따라 카타르와의 경기는 모두 친선 전으로 간주해 경기 결과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한국은 미얀마, 키르기스스
탄만 제치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무대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 1∼3위 팀은 올림픽 본선에 나서 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 러야 한다.
파리 올림픽은 23세 이하(U-23) 선수들 이 출전하는 만큼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에는 U-22 선수들만 출전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9월에 예정된 '2024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카타르, 미얀마, 키 르기스스탄과 경쟁한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
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2024 카타르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을 실시했다.
조추첨 결과 한국은 카타르, 미얀마, 키르
기스스탄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
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 시안컵의 예선이다.
총 43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A∼J조까
지는 4개 팀씩, K조는 3개 팀이 배정돼 경기
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 팀, 각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개최국 카타르 등 16개 팀이 본선에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9월 4∼12일 사이 국내에서 치러진다. 개최지는 창원이 유력하고, 아직 세부 경기 날짜는 확 정되지 않았다.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는 U-22 선수 들이 출전하는 만큼 황선홍 감독은 이 대회 를 지휘한 뒤 U-24 대표팀을 데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나폴리-마요르카 방한경기 최종 무산… 축구협회 '불허' 결론
축구협회 관계자는
25일 "두 팀의 방한을
추진하는 주최 측에 경
기 개최를 불허한다고
최종 통보했다. 우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프로모터 언터처블
스포츠 그룹, 스타디움
엑스는 다음 달 8,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
양종합운동장에서 두
할 뜻이 있는지 확인해 답변해달라고 요청하 며 해외팀의 방한 경기와 같은 큰 행사를 기 획할 재정적 여력이 있는지 증명해달라는 '조 건'을 걸었다.
협회는 두 가지 선택지를 줬다.
수십억원 상당의 예치금을 맡기든지, 1차 전 예상 수익의 10%가량인 8억원과 함께 선수 단의 '노쇼' 등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해 금전 적 보상 방법과 관련한 특약서를 내라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민재 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와 이강인이 속 한 마요르카(스페인)의 방한 친선전 2경기가 모두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최종 무산됐다.
팀의 친선전 2경기를 준 비해왔다.
그런데 이 중 2차전(6월 10일)은 같은 날
K리그 6경기가 예정된 터라 한국프로축구연
맹에서 반대해 지난 19일에 먼저 무산됐다.
19일 축구협회는 두 회사에 1차전만 진행
협회 관계자는 "25일 오전 11시까지 관련 서류를 내라고 했는데 (상대가) 완벽히 제출 하지 못했다. 조금 더 말미를 줘 오후까지로 마감을 늘렸지만, 끝내 조건을 충족하지는 못 했다"며 "'노쇼 사태'나 구단·주최 사이 문제 가 불거질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 다. 변수가 너무 많아 조건을 건 것"이라고 설 명했다. pual07@yna.co.kr
Friday May 26, 2023
1,330.00 원 975.82 원 1.000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기준가
Friday May 26, 2023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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