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및 해상택배 학생보험 여행자보험 hancafriend@gmail.com 몬트리올 (514)796-5533 6개월간 상품 및 서비스세(GST) 공제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연방정부의 계획이 승인 되었다. 해당 계획으로 물가 상승률 영향을 줄이고 많은 캐나다인의 생활을 보다 더 여 유롭게 만드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결과적으 로 약 1,100만 명의 적격 납세자가 정부로부 터 더 많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 상한다. 생계비 경감법인 법안 C 30호는 지난 10 월 18일 왕실 승인을 받았으며, 이미 연방정 부로부터 공제액을 받았던 납세자들은 11월 초부터 인상된 지급 금액을 받을 것이다. GST 공제액 혜택을 얻을 적격 납세자는? GST 공제액은 저소득 거주자가 연방 판매세 에서 지급하는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다. 수혜자는 소득세 목적상 캐나다 거주자여 야 하며 아래의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19세 이상 성인 배우자 또는 사실혼 배우자가 있거나 있 었던 적이 있는 사람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 해당 공제액 자격은 가구 규모와 소득에 따라 달라지며, 소득이 낮거나 낮은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세금 신고할 때 자동으로 공 제 대상으로 고려된다. 2021년을 기준으로 순소득이 $39,826 캐 나다 달러 이하인 가정은 최대 공제액을 받 게 되며, 대상자의 생활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전체 자격 기준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 GST 공제 지급액은? 2022-2023년 급여 기간의 경우 최대 지 급액은 다음과 같다. 자녀가 없는 독신의 경우 $467 기혼자 또는 사실혼 배우자가 있는 경우 $612 한부모 가정은 $612에 19세 미만의 자녀 한 명당 $161을 추가 따라서, 예를 들어, 두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의 순소득이 $39,826 이하였다면, 최대 $934 ($612 + $161 + $161)을 6개월씩 두 번에 걸쳐 받는다. 그렇다면, 법안에 따라 늘어날 추가 공제 액은? 6개월 공제액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은 수 령인이 두 번에 걸쳐 받을 공제액 중 해당하 는 공제액에 추가 금액이 붙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전 예시에서 두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정에서는 기존 $934 공제액의 반인 $467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자녀가 없는 독신이면 최대 $234가 추가된다. GST 공제액 지급 날짜는? 웹사이트에서는 연방정부가 GST 공제액 을 보통 7월, 10월, 1월, 4월 5일에 발송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 수령자의 계좌에 돈이 입금되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수 있다. 추가 GST 공제액은 올해 11월부터 적격 납세자에게 자동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135 2022. 10. 21 (금) 연방정부, 6개월간 GST 공제액 2배 인상 승인


➋ Friday Oct 21, 2022 광 고



– 메타버스를 이용한 한국어 교육 지난 10월14일 (금) 캐나다 동부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 몬트리올 한인학교 가 후원한 온라인 교사 연수회가 Zoom으로 개최되었다. 총 50여명의 강사와 함께 한 이 번 연수회는 정영섭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장 겸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장의 개회 사 및 신옥연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장의 축사와 함께, 캐나다 동부지역의 한글학교, 온타리오지역 한글학교, 몬트리올 한인학교, 몬트리올 한얼학교 등에서 참가한 가운데 이 루어 졌다. 20여년간 교육 관련 게임 개발 및 서비 스와 공공 , 교육기관에서 다수의 강연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이동건 이지 콘텐 츠 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메타버스 플랫 폼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2 시 간에 걸쳐 진행 되었다. 요즘 다양한 분야 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가상의 세계를 뜻하 는 메타버스가 가상현실 , 증강 현실의 개념 으로 디지털 기반의 가상 공간에서 모든 활 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국어 교육에 활 용할 수 있다는 강의 였다. 이에 게이미피케 이션(Gamification)- 즉, 게임(Game)+ – 화 (-ification)란 용어로 이를 사용하는 자에 게 게임이 아닌 분야에 행동 및 관심유도, 지 식 전달, 마케팅 등을 위해 게임의 매커니즘 및 요소-의 정의 에 대해 알아 보고 이 것이 교육 분야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로 1) 학습 자에게 재미와 호기심 유발로 학습자가 자 기 주도 학습, 2)이로 인한 동기 유발이 학습 으로 연결 되어 문제 해결을 하고 더 나아가 학습자가 노력에 대한 보상심리 획득, 3) MZ 세대의 게임 메커니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러 한 개념을 바탕으로 이동건 강사는 2022년 10회 문화데이터 활용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으로 선정된 게임 앱을 내년 3월에 출시할 예 정이다. 외국인의 한국어 공부와 최종 목적이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통과를 향한 목적 으로 만들어진 앱의 소개와 함께 효과적으 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 였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 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와 영어로 서비 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역사를 가상현실의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오늘 캐나다 동부 퀘벡지역 한국학교에서 는 오는 10월 28일(금) 저녁 8시-10시 2시간 동안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치 유의 한국어 교육 이란 제목으로 온라인 연 수회를 가질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회는 캐나다 동부지역에 있는 한국학교 상호간의 정보 교 환과 연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창립되었 다. 각 학교들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위치 해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례 행사 및 협동 교사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각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자기 개발 기회와 새 로운 시대에 발 맞춰 교육 방법의 연구와 지 도의 방향을 알려주는 우리말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만날 수 없고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교사 연수회 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신옥연 회장님과 재외동포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몬트리올 한글학교 배서연 주캐나다한국대사관과 주캐나다한국문 화원(이하 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KOCIS) 은 오타와 댄스 디렉티브 (Ottawa Dance Directive) 와 협력하여 한국 현대무용팀 ‘고 블린파티’ 를 초청하여 10월 29일 캐나다 역사 박물관에서 <은장도> 공 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블린파티’는 비상 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 기도 하고 심술궂은 행 동과 시선을 가진 한국 의 도깨비로부터 영감을 받아 형성된 현대무용팀 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되 관 객의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 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 ‘고블린 파티’는 특별한 대표 없이 전 멤버가 안무자 로 구성되어 있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은장도>는 한국의 옛 과부들이 정절을 지 키기 위해 남을 공격하거나 자결을 하기 위 해 품고 있어야만 했던 칼, ‘은장도’에서 영감 을 받아 만들어졌다. 무용수들은 춤을 출 뿐 만 아니라 노래와 랩을 부르고 욕을 하는가 하면, 힘을 쓰는 등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무 대 위에 펼쳐낸다. 이 작품에는 부드럽다가도 억척스럽게 변하며, 투박하지만 예리한 칼날 같은, 수줍어하면서도 잔뜩 화가 나 있는 모순 된 감정을 지닌 여자들이 존재한다. 이 속에 는 억압된 욕구와 감정을 지닌 여자들의 모습 이 담겨 있지만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넘어서 무언가를 숨기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 의 감정이 작품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10월 29일(토) 일반대중들과 함께 하는 공 연에 이어 고블린파티는 오타와 현지 댄서들 과 함께하는 현대무용 워크숍을 10월 30일 (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무용 워크숍 역 시 댄서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장도> 공연 일시: 2022년 10월29오후 7시 (동부시간) 장소: 캐나다 역사 박물관 (100 Laurier Avenue, Gatineau) 무료, 사전예약 필수 자세한 정보: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253/board/594/ read/118213 고블린파티 현대무용 워크숍 일시: 2022년 10월 30일 오후 1-3시 (동 부시간) 장소: Ottawa Dance Directive, Studio B, Arts Court (2 Daly Ave, Ottawa) 무료, 사전예약 필수 자세한 정보: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253/board/594/ read/118214 캐나다 동부 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 온라인 교사 연수회 개최 오타와를 전율케 할 한국 현대무용 초청 -고블린파티 <은장도> 공연 10.29 ~ 30 개최➌Friday Oct 21, 2022교민 소식



➍ Friday Oct 21, 2022 캐나다 소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란이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는 와중에 전 세계 여성 외무장관들 이 한자리에 모여 이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로 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19일(현 지시간) 성명에서 자국을 포함해 독일과 칠 레,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15개국 여성 외무 장관들이 20일 이란의 여성 억압 정책과 시 위 강경진압 문제를 논의하는 화상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은 “우리는 이란에 분명한 메시 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일 것”이라며 “이란 정 권은 여성을 겨냥한 잔혹한 공격을 포함해 국민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과 박해를 멈 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3일 쿠르드계 이란인 마흐사 아미니(22)가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 포돼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한 달 넘게 반 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 당국이 이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 서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 장관은 “캐나다는 자신의 인권과 어 머니, 자매, 아내, 딸을 위해 싸우는 용기 있 는 이란인의 편에 설 것”이라며 “여성의 권리 가 곧 모든 인간의 권리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들 여성 외무장관이 캐나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화상 회담에서 이란 여 성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과 이란 내 여성 인권 상황을 직접 논 함으로써 현지 국민을 위한 집단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게 졸리 장 관의 설명이다. 캐나다는 반정부 시위에 강경 대응하는 이란 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아 미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풍속 경찰 등 개 인 수십 명과 단체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졸리 장관도 이날 마지드 미라흐마디 이란 내무부 차관을 포함한 개인 6명 등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17일 시위 탄압과 관련된 정부 기관 4곳과 소속 인사 11명을 대상으로 유럽 내 자산 동결 등 제재를 부과했다. 이란 당국은 국제 사회의 이 같은 조치를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이란은 쿠르드족 분리독립 세력이 이번 반 정부 시위의 배후에 있다는 입장이다. hanju@yna.co.kr 15개국 여성 외무장관, 이란 반정부 시위 유혈 탄압 규탄키로 유니레버 드라이샴푸 제품 리콜 조치 유지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의 헤어 제품에서 수천 개에 서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벤젠이 검출돼 캐나다 전역에서 리콜 조처됐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벤젠은 발암물질 이며 입이나 피부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화학 물질에 노출되면 백혈병, 골수 혈액암 및 생 명에 큰 피해를 주는 혈액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8일 2020년 1월부 터 2022년 10월까지 도브, 베드헤드 및 트레 제메에서 제조한 150만 개 이상의 드라이샴 푸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했 다. 보건부에 따르면 10월 7일 기준 으로 해당 제품으로 인한 사고나 부 상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보건부 측은 “소비자들은 리콜된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포장 지에 적힌 폐기 지침에 따라 폐기해 야 한다”라고 밝혔다. 유니레버 캐나다는 내부 조사 결 과 에어로졸 추진제가 여러 종류의 드라이 샴푸 제품에서 “잠재적으로 높은 수준의 벤젠”을 발생시키는 원 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성명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업체 들과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니레버 캐나다가 주의를 기울여 이들 제품을 리콜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영향을 받은 제품들은 2021년 10월 이전에 생산된 제품들이다. 리콜 조치는 캐나다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미국에서도 도브, 넥서스, 수애브, TIGI와 트레제메 제품들 리콜 조치했다. 유니레버 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사람 들은 환불 또는 환급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대변인 또한 20일 글로벌뉴스에 이 메일을 통해 “본사는 해당 제품에서 미량의 벤젠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각적인 조처를 했다“라고 강조하며, 자사 제품의 성 분으로 벤젠 성분을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밝 혔다. 또한 원자재 테스트를 포함하여 이미 엄 격한 안전 프로토콜 강화를 위해 공급업체 및 파트너와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웹사이트를 통해 리콜된 모든 드 라이 샴푸 제품 목록을 확인하세요.



➎Friday Oct 21, 2022캐나다 소식 -주캐나다한국문화원 10월 케이시네마 프로그램으로 10.26 ~ 11.1까지 영화 <범죄 도시 2> 온라인 상영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은 오는 10월 26일(수)부터 11월 1일(화)까지 영화 <범죄도시 2>(이상용, 2022)를 온라인 상영한다. 이상용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작<범죄도시 2>는 2017년에 개봉한 <범죄도시>의 속편으 로, 금천경찰서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 가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극악무도한 연쇄살 인범 강해상(손석구) 일당을 추적하는 이야 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이다. 어둡고 무거 운 분위기가 강했던 전작에 비해, <범죄도시 2> 는 코믹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잔혹 성은 상당부분 덜어내고 권선징악의 통쾌함 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블의 히 어로물 ‘이터널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의 열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흉기를 든 범죄조직을 맨주먹으로 시원하게 제압하는 개성 강한 ‘마동석표’ 액션 연기는 영화의 몰 입감을 높여 관객과 영화계에서 뜨거운 호평 을 받은 바 있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 유럽 을 포함한 전 세계 132개국에 선 판매 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로 등극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 다. 또한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에서 신선도지수 96%, 팝콘지수 100%를 유 지하고 있으며, 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 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부문 최우수 작품상 을 , 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이 상용), 남우조연상(박지환),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 영화상을 수상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 받았다. <범죄도시 2>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 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개요 ㅇ 행사명: 2022년 10월 케이시네마 온라 인 상영회 <범죄도시 2> ㅇ 일시: 2022. 10.26(수) ~11.1(화) ㅇ 장소: 온라인 플랫폼 비메오(Vimeo) ㅇ 신청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범죄도시 2>, 범죄 소탕 작전을 유쾌하게 담아낸 화려한 액션 영화 캐나다 외무장관“북 미사일 발사,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14일 탄도미사일 발 사를 비롯한 북한의 잇단 도발 행위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졸리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서 진행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오늘 새벽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최근 며칠간 있었던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와 관련, 졸 리 장관에게 “오늘 새벽에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 하고 또 남북 간 9·19 군사 합의에 위반해서 서해안으 로 포격을 했다”고 지적하 면서 “지난 3월경부터는 북 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완 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권 장관은 이어 “세계적 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세 계의 안보적인 상황뿐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상황이 매우 힘든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면 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우방인 캐나다 외무 장관의 방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 가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 권 장관이 “북한의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남북 간 군사합 의 위반이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측면에서 캐나다를 비롯한 국 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경제 등 정치안보적 측면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더욱 긴밀하고 돈독하게 협력할 여지가 충분하다” 며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그는 “한반도의 중심 문제인 비핵화 문제 와 관련해 제재가 매우 중요하고 국제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한국의 경우 한 반도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의무가 있고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이에 졸리 장관은 캐나다는 현재 인도태 평양 전략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반도 이슈가 캐나다의 인도태 평양 전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졸리 장관이 캐나다의 인도태평 양 전략 차원에서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 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문제 가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캐나 다도 외교적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에 도 공감했다. 한편 권 장관은 인천에서 열린 2022년 황 해평화포럼 국제학술회의에 보낸 영상축사 를 통해 지리적으로 북한·중국과 가까운 인 천을 “한반도 평화정착, 동북아의 안정, 세계 평화 번영의 모색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 할을 할 전진기지”라고 규정하면서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 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밖에 그는 이날 오후 이산가족 유관 단 체장들을 만나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산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 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최 용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다. jsa@yna.co.kr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 과학자들이 신중한 절차에 따라 백신을 개발하고 심사했습니다.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된 것은 백신 연구를 위한 재정 지원과 긴밀한 국제 협력 덕분입니다. COVID-19 백신은 다른 전염병들에 대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 개발되어 온 과학과 기술에 입각한 것입니다. 만 5 11세 아동용 백신은 용량이 더 적습니다. 다른 많은 백신처럼 COVID-19 백신도 체중이나 체격이 아니라 연령에 따라 용량이 정해집니다. 연령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의 반응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백신에 대한 연구에서 더 적은 용량이 아동에 대하여 우수한 COVID-19 예방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백신에는 이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여러분 자녀를 COVID-19에 감염시키지 않습니다. 백신은 여러분 자녀의 DNA를 변형시킬 수 없습니다. 백신은 절대로 DNA와 상호작용하지 않습니다. 백신은 여러분 자녀의 생식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여러 독립 연구에 따르면, COVID-19 백신이 생식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부작용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여기에는 접종 부위의 발적, 동통, 부어오름을 비롯하여 더 일반적인 증상으로 오한, 미열, 피로감,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 포함됩니다. 중증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물며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날 경우, 일반적으로 접종 직후에 나타납니다. 백신은 안전성 및 부작용이 모니터링됩니다. 강력한 COVID-19 백신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울러, 캐나다는 소아 예방접종 안전성 감시 시스템이 있습니다. 예방접종 모니터링 프로그램 ACTive (The Immunization Monitoring Program ACTive (IMPACT)) 네트워크는 캐나다소아과학회가 관리하는 병원 기반 소아과 네트워크로서 20여 년간 소아 예방접종을 모니터리링해 왔습니다. 사실 알아보기: 아동의 COVID-19 예방접종 COVID-19 백신에 관한 의문이 있을 경우,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하십시오. 정확한 사실을 알아보십시오. Canada.ca/covid-vaccine 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거주지별 특정 정보는 해당 주/준주 웹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ID 04-50 / DATE 2022.01.20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는 만 5-11세 아동용 COVID-19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 백신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게 해주므로, 어린이가 COVID-19에 감염되어 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아동은 COVID-19로 중병이 날 가능성이 작지만, 그렇더라도: › COVID-19로 병이 날 수 있습니다 ›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드물지만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이라는 중증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COVID-19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 감염될 경우, 더 장기적인 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COVID-19의 가장 일반적인 장기적 병증은 피로감, 두통, 체중 감소, 근육통, 수면 장애, 기침, 사고 또는 집중 곤란 등입니다. 특정 기저 질환이 있는 아동은 COVID-19로 중병이 날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지만, 어떤 아동은 위험 요인이 전혀 없음에도 중병이 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은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 방어막을 제공하며, 아동이 대면 학습, 스포츠, 사회적 행사 등의 중요한 활동에 더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해줍니다. CORÉEN / KOREAN ➏ Friday Oct 21, 2022 광 고



➐Friday Oct 21, 2022한국 소식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앞으로 약 30년 후엔 10집 중 4집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부부끼리만 같이 사는 가구도 20%를 넘 어서면서 전통적인 핵가족이 차지하는 비중 은 더욱 줄어든다. ◇ 30년 뒤엔 1인 가구 900만 넘어…16개 시도서 1인가구 비중 최고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 편: 2020∼2050년'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50 년 1인 가구는 905만 가구로 2020년(648만 가구) 대비 258만 가구 증가하게 된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31.2%에 서 39.6%로 올라간다. 30년 뒤엔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일 것이란 전망이다. 시도별로 보면 2050년 1인 가구 비중은 강원(44.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외 충북·대전(43.5%) 등 9개 시도에서 1인 가구 비중이 40%를 웃돌 것으로 예상 됐다. 더구나 1인 가구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늘 어나게 되는데, 2050년에는 전남·경남·경북 등 11개 시도의 1인 가구 60% 이상이 60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 부부 가구 23% vs 부부·미혼자녀 가 구 17% 2050년 부부 두 사람으로 구성된 부부가구 는 533만5천 가구로 23.3%를 차지하게 된다. 부부 가구 비중은 2030년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뒤 점점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부부·자 녀 가구 비중은 2020년 29.3%에서 2050년 17.1%로 대폭 감소한다. 시도별로 보면 향후 30년간 모든 시도에 서 부부가구 비중이 20%를 넘을 것으로 전 망됐으나, 부부·자녀 가구 비중은 모든 시도 에서 내려간다. 특히 2050년에는 세종·경기를 제외한 15 개 시도에서 부부·자녀 가구 비중이 20% 미 만으로 낮아진다. 해당 지역에서는 부부와 미혼 자녀가 함 께 사는 가구가 5집 중 1집도 채 안 된다는 것이다. 친족이 아닌 남남으로 구성된 비친족 가 구도 2020년 41만1천 가구(2.0%)에서 2050 년 70만3천 가구(3.1%)로 증가한다. ◇ 2050년엔 세종 제외 16개 시도서 4인 가구 10% 밑돌아 이처럼 전통적인 핵가족 비중이 줄어들 면서 가구원 수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전망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1인 가구는 연평균 8만6천 가구, 2인 가구는 연평균 8만 3천 가구씩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써 2050년 에는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75.8%를 차 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3·4인 가구 비중은 향후 모든 시도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4인 가구 비중은 2020년 15.8%에서 2050년 6.2%로 떨어지는데, 2050년에는 세 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10%를 밑돌게 된다. ◇ 전체 가구 절반은 고령자 가구…20%는 독거노인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에서 2050년 1천137만5 천 가구로 증가한다. 고령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 간 22.4%에서 49.8%까지 올라간다. 시도별로는 2050년 10개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이 50%를 초과할 전 망이다. 전남의 경우 고령자 가구 비중이 60.3%에 달하며, 노인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도 2050 년이면 전체 가구의 35.1%가 고령자 가구일 것으로 추계됐다.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는 2020년 161만 8천 가구에서 2050년 467만1천 가구로 늘어 난다. 2050년 총가구 중 20.4%는 독거노인 가 구가 될 거라는 전망이다. mskwak@yna.co.kr 2050년 10집 중 4집 1인가구… 부부만 같이 사는 집도 23.3%












➑ Friday Oct 21, 2022 한국 소식 모든 거래는 세 명의 중개인이 공동 상의하여 진행하며 전문적이고 안전한 중개 서비스를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Eric Oh 오용균 세 명의 부동산 중개인 이 당신과 함께 합니다. 514.791.8377 언어 서비스 사무실 퀘벡 공인 부동산 중개인 6100 Av de Monkland, NDG 6734 Decarie Blvd, CDN English, French, 한국어, Hebrew, Arabic, Cantonese, Mandarin Kelly (Liu Qing) Huang David Baruk Haziza 오용균 (Eric)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 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면서 그동안 소문으로 돌던 이 른바 대장동팀과의 '검은 거래'가 드러날지에 이목이 쏠린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막 대한 이익을 챙겨야 했던 대장동팀과 이 대 표가 나섰던 시장, 도지사, 대통령 선거 자금 이 필요했던 김 부원장 측의 요구가 맞물려 수년간 유착관계가 이어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과 대장 동팀의 연결고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다. 김 부원장은 2008년 분당 지역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유 전 본부장과 인연을 맺었다. 유 전 본부장은 당시 분당지 역 한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조 합장이었다. 두 사람은 이때부터 '의형제'처럼 지냈다고 한다. 당시 성남에서 변호사로 시민운동을 하던 이 대표를 알게 된 것도 그즈음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 시장에 당선됐을 때 김 부원장은 성남시의회 에 입성한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성남시 설관리공단(성남도개공의 전신) 기획본부장 이 됐다. 검찰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사업 추 진 과정에서 이들이 사업 성공과 경제적 이 익 공유를 위해 각자의 지위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의심한다. 김 부원장은 2010년∼2018년까지 8년간 성남시의원을 지내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 추 진 과정에서 시의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중 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비리와 관 련, 9월 유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팀을 기소하면서 2011년 당시 이 시장이 대 장동을 공영 개발하려 하자 대장동팀이 민관 합동 개발을 고안해 냈다고 공소장에 적었다. 대장동의 민간 개발에 공을 들였던 대장 동팀이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고 '고육지책'인 민관 합동 개발로 방향을 틀었고, 이를 위해 선 성남도개공 설립이 최우선 과제였다는 것 이다. 김 부원장은 이 대목에서 등장한다.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 새누 리당 의원들의 반대에 막혔을 때 안건 통과 를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다. 2013년 2월 28일 성남시의회 본회의가 열렸을 때 일부 의원이 조례안 의결을 보류하자고 하자 김 부 원장은 이의를 제기하며 "계속 미뤄지면 안 되는 사안이니 올라온 대로 처리하자"고 강 하게 요구했다. 당시 다수당이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찬성 표를 끌어내기 위해 무기명 전자투표를 하자 고 제안한 이도 김 부원장이다. 김 부원장은 일부 의원이 무기명 투표를 반대하자 "개인의 소신을 정확하게 표출하기 위해선 무기명 투 표가 바람직하다"고 밀어붙였다. 결국 김 부 원장의 의견대로 무기명 전자투표가 이뤄졌 으나 의결정족수가 미달해 거수투표로 안건 을 통과시킨다. 김 부원장이 성남시의회를 담당했다면,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 표실 정무조정실장은 당시 성남시 비서실의 실세로서 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통과에 힘 을 쓴 것으로 검찰은 의심한다. 검찰이 지난해 성남시에서 확보한 '대장 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 용역비 환수 계획 검토 보고', '출자 승인 검토 보고', '개발 계획 변경 입안 보고' 등 여러 문건엔 정 실장 이 협조자로 서명했다. 실제 당시 성남시장이 던 이 대표에게 올라가는 중요 문서는 모두 정 실장을 거쳐 보고됐다고 한다. 이들에 더해 유 전 본부장은 성남도개공 실세로 불리며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하게 사 업 구조를 설계해주고, 그 대가로 민간업자 들은 유 전 본부장 등의 자금 지원 요구에 응 했다는 게 검찰의 그림이다. 이들의 유착 의혹은 지난해 수사 당시부 터 꾸준히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해 국회 정 무위 국정감사에서 김 부원장, 정 실장, 유 전 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이 '도원결의'를 맺고 펀드를 만들고 구조를 짰다"고 주장했다. 5월 대장동 재판에서는 이들 4명이 모여 의형제를 맺고, 김씨가 대장동 사업 추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정 실장에게 하자 정 실장 이 '2015년 전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겠다' 고 했다는 관련자들(남욱 변호사·정영학 회 계사)의 통화 녹음도 재생됐다. 김 부원장을 체포한 검찰로선 이들 4명이 이익과 돈을 주고받았다는 실체를 증거로 입 증해야 하는 게 최우선 당면 과제가 됐다. bobae@yna.co.kr '의형제'라던 김용·유동규…'검은 거래' 드러날까




➒Friday Oct 21, 2022김광오의 한방 935 - 노년층 어지럼증은 중풍이 될 수도 있다. 추락하는 아파트값…서울 10년4개월 만에 최대 하락 한의원을 찾는 노인환자 들 중에는 어지럽 고 힘이 없다는 분들이 꽤 있다. 하지만 자세 히 얘기를 들어보면 증상은 가지각색이다. 단 순히 기력이 쇠하여 현기증이 날 때도, 일과 성 허혈 발작으로 힘이 없으면서 몸이 비틀 비틀 중심을 잡기 힘들 때도, 귀의 전정기관 이상이나 이석이 빠져 주변이 빙글빙글 돌 때 도, 심장이나 혈관 장애로 숨이 답답하고 가 슴이 두근거릴 때도 환자는 모두 어지럽다고 표현한다. 보통 어지럼증은 속귀에 이상이 있는 전 정계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등에 의한 기립 저혈압 또는 심리적 불안감 등에 의한 보상작용 등으로 발생한다. 흔히 귀 안 에 이석이 빠지면 수기로 회복 가능한 경우도 많고 그 양이 적으면 일정 시간 안정 후 원래 대로 회복되기도 한다. 기립 저혈압이나 과도한 긴장감에 의한 어 지럼증은 체력 보강이나 생활습관 교정으로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고 치료도 힘들지 않 다. 하지만 일과성 허혈 발작은 일시적인 편 측이나 무력감, 두통, 오심(惡心)을 동반하기 도 하는데, 본인이 증상을 앓았는지 모를 만 큼 짧은 시간에 지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일과 성 허혈 발작이 허혈성 중풍으로 이어져 신 체 일부의 기능 상실이나 심한 경우 간혹 생 명을 잃을 수도 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 사망자가 전체 질환 사망자의 각 각 2, 4위에 이를 정도로 흔하다. 일과성 허 혈 발작으로 풍증이 나타나면 어지럼증이 보 이다 갑자기 얼굴이나 한쪽 팔다리의 마비 감이나 힘 빠짐, 언어 곤란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보통 감각 이상이나 힘 빠짐은 신체의 한 쪽 부분에서 20, 30분 이내에 나타난 후 1시 간 내외로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때론 본인도 모르게 증상이 살짝 지나가기도 한다. 해서, 중장년이나 노년층의 두통이나 어지러 움 증상은 가볍게 지나가기보다는 관심을 두 고 지켜봐야 한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언제든 지 재발하거나 허혈성 중풍으로 악화할 수 있 어 평소 그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해야 한다. 한방치료로는 단순히 체력 저하로 인한 순환장애일 경우 기혈을 보강하면서 혈행을 촉진하는 한약재를 적절히 가감하면 좋은 효 과를 볼 수 있다. 성인병을 동반한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면 관련 질환에 효과적인 청심 연자탕, 도담탕, 혈부축어탕 등의 처방을 이 용해보는 것도 좋다. 침 치료는 혈관을 확장 하고 혈류 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중풍 및 심 혈관계 질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통상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등이 동반한 어지럼증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허 혈성 중풍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항상 주의하고 주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흡연이 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 역시 혈관성 질환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멀리해야 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면 혈관이 수축 하고 위험인자가 있던 사람은 일과성 허혈 발 작이나 허혈성 중풍 발생률이 높아 평소 건 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주변에 중장년이나 노인이 갑자기 멍해지 거나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면 중풍인지 관찰 해야 한다. 평소 중풍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 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야겠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금리 인 상, 거래 절벽 등의 여파로 아파트값이 끝없 이 추락하고 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제외하고 전국·수도권·지방 아파트 매매·전셋값과 서울 전셋값이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 한 2012년 5월 이후 사상 최대 낙폭 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7% 떨어졌다. 2012년 6월 11일 (-0.36%) 이후 10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다주택 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로 매물이 늘어난 이후 그달 마지막주부터 21주 연속 하락세다. 심각한 거래 절벽 속에 가격을 크게 낮춘 ' 급급매물'만 팔리면서 낙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달 19일 기준 555건으 로 지난해 9월(2천691건)의 약 5분의 1 수준 에 그치고 있다. 아직 신고일이 이달 말까지 열흘가량 남아 있지만 10월 기준 역대 최저이면서 전월(675 건) 거래량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다. 구별로 노원(-0.41%)과 도봉구(-0.42%)가 0.4% 이상 떨어졌고, 성북(-0.37%)·서대문 (-0.31%)·금천구(-0.30%) 등도 낙폭이 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지난 주 -0.31%에서 금주 -0.38%로 낙폭이 커졌 고, 강남(-0.20%)·서초구(-0.16%)도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39%)·인천(-0.41%)의 낙폭도 가파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도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35% 로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0.3%대의 하락률을 보 인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시흥시 아파트값이 0.61% 하락해 지난주 (-0.32%) 대비 2배 수준으로 낙폭이 확대됐 고, 광명(-0.54%)과 남양주(-0.50%)·화성시 (-0.50%) 등도 하락폭이 0.5% 이상이었다. 지방 아파트값도 급매 위주만 거래되며 지 난주(-0.17%)보다 하락폭이 커진 -0.2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약세로 전국 아파트값은 0.28% 내려 역시 조사 이래 최대 하락했다. 깡통전세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 규 전세수요가 급감하면서 전셋값도 추락하 고 있다. 전국(-0.31%)·수도권(-0.41%)·지방 (-0.22%) 서울(-0.30%) 모두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ms@yna.co.kr


➓ Friday Oct 21, 2022 한국 소식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20일 국 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 사가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한 더불어민 주당이 불참한 채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대야 공세 에 집중했다. 국민의힘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 법 자금 수수 의혹, 민주당의 압수수색 저지 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수사 촉구, 서해 피격 사건과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의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연루 의혹 등을 거론하며 야당을 전방위로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검찰에 체포된 김 부원장 이 수수한 자금이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점식 의원은 "김용이 받은 8억원이 대선 자금으로 사용된 것 아닌가"라며 "작년 민주 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오고 간 돈들이 과연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앞으로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의원은 쌍방울 그룹의 대북 불법 송금 의혹을 거론하면서 "대북송금과 코인 거래의 정점에도 이 대표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나 수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이번 검찰 수사가 '정치 보복'인지를 묻기도 했다. 이 총장의 입을 빌려 야당의 주장을 반 박하려는 의도다. 이에 이 총장은 "서해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제외하고는 (수사한 지) 4년 이상 된 것도 있다"며 "지난 정부 때 수사를 마치고 종결한 뒤, 제가 (취임해) 홀 가분하게 새 사건만 수사를 했어야 할 상황" 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민주당이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한 것이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고도 주장했다. 조수진 의원은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표의 과 거 발언을 거론, "압수수색 거부 세력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 공무집행방해로 처벌해 야 한다"고 했다. 박형수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고(故) 이대 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후에도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데 과연 그럴지 검찰이 명 확히 규명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의 관여 여부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연루된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사 건을 언급, "문 전 대통령 사위의 타이이스타 젯 취업, 이 전 의원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 사장 취임은 제3자 뇌물수수 구조"라며 "그 럼에도 검찰이 소극적으로 수사한다는 우려 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문 전 대통령 딸) 가족이 태 국에 살 때 거주 비용과 자제의 학비를 누가 냈는지 알 수 없다. 이 부분도 다시 한번 검토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총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가 집 중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등에 대한 강한 수사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총장은 "땀 흘려 일하지 않고 도대체 저렇게 작은 시드머니를 갖고 어떻게 천문학 적인 수익을 낼 수 있었는지 진영 불문 국민 모두가 공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장동 수사와 관련해 "수사팀이 바뀌 고 검토해보니 중요한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진 행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 며 수사의 미진함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수사의 미진한 부분이 이재명 관련 인가'라는 김도읍 법사위원장의 질문엔 "배 임죄는 입증이 어렵고 복잡한 사건이다. 이를 입증해 기소하는 단계라면 모든 수사가 다 진 행돼야 하지만 상당 부분 준비가 덜 되어 있 었다"고 답했다. 당초 검찰은 지난해 대장동 의혹 관련 인 사들을 기소하면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했다. 올해 수사팀 재 편 뒤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을 수사하고서 는 부당 이득 환수가 가능한 부패방지법 위 반 혐의를 적용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 사 기획본부장 등을 기소했다. 이 총장은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가 지연되고 있다는 김 위원장의 지적엔 "검 찰총장으로서 사건을 장기화해 오랫동안 처 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 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wise@yna.co.kr 법사위의 대검 '반쪽' 국감… 여 "민주 대선 경선자금 수사해야"




Friday Oct 21, 2022한 권의 책 폭력이 우리를 굴복시킬 때 - 이현화의 <카덴자/산씻김> 작가 이현화 출판 지식을만드는지식 발매 2014.02.13. 불이 켜진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심문하고 있다. 시간적 배경은 조선 시대인가. 심문하는 사람은 왕인가. 심문받는 사람은 반역자인가. 대화를 듣다보면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발했 던 사육신의 이야기임을 직감할 수 있다. 심 문받는 사람은 잔혹하게 고문당한다. 심문하 는 사람은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다. 고문의 강도를 계속 올려나갈 뿐. 그러다 여자 관객 한 명이 강제로 무대 위 로 끌려나간다. 그녀는 심문받는 사람의 위치 에 놓인다. 그녀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이 역 력하다. 심문하는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 문을 진행시킨다. 관객은 고문 받는다. 얼굴 에는 불쾌한 기색이 역력하다. 지금, 이게, 무 슨, 상황, 인가. 멀쩡히 연극을 보러 왔는데 고 문을 받아야한다니. 심문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진 다. 그녀는 모독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우 받 는다. 마침내 그녀는 잘못했다고 말한다. 체 념한 듯, 빨리 연극을 끝내고 싶다는 듯. 그때 다른 관객들의 표정은 어떨까. 연극이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옆에 있던 사람이 저기서 모 진 고문을 받고 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당 장 무대 위로 가서 여자를 데려왔겠지만… 저 건 연극이 아닌가? 괜찮겠지, 괜찮겠지, 안도. 그러면서 뒤편에 묻어있는 불안. 혹시 잘못되 는 건 아닐가. 역사는 그렇게 폭력에 굴복했다. 독재정 권 아래서 사람들은 국가의 폭력에 대한 많 은 소문을 들었다. 하지만 섣불리 목소리 높 여 이야기하지 않았다. 에이, 설마, 별 일 있겠 어. 독재정권이 지나간 뒤에야 사람들은 깨달 았다. 자신들이 비굴했음을. 무의식적으로 폭 력에 굴복했음을. 「카덴자」가 보여주는 세 계가 바로 그런 세계다. 폭력을 앞에서 떳떳 이 보고 있음에도 저항이라곤 해보지도 않고 굴복해버리는 세계. 「산씻김」은 「카덴자」가 씻김굿의 형식 으로 변형된 희곡이다. 「산씻김」에서 폭력 의 대상은 옆에 앉아있던 관객이 아니다. 자 동차 사고로 머물 데가 없는 한 여인이다. 그 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잔혹하게 고통받는 다. 처음에는 저항하나 이내 체념한다. 그리 고 자신을 고문한 사람을 경배한다. 폭력의 방어 기제로 폭력의 주체를 우러러 보기라도 하는 것일까. 『카덴자/산씻김』은 폭력이 우리를 굴복 시킬 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카덴자」 나 「산씻김」 모두 우리가 저 폭력의 대상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읽는 내내 소름이 돋는다. 지금까지 여러 희곡을 읽어봤 지만 「카덴자」만큼은 실제 연극으로 보고 싶다. 작가의 생각에 전율받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 기업부가 지난 8월 접수한 소상공인 손실보 전금 이의신청 중 96%가 한 달 넘게 지급 여 부를 파악하는 '검증' 상태여서 신속한 심사 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중기부 에서 받은 '손실보전금 이의 신청 현황'에 따 르면 지난 8월 17~31일 진행한 손실보전금 이 의신청 접수 건수는 9만2천454건에 달했다. 이 중 이달 14일까지 4.3%인 4천11건만 이의신청이 인정돼 손실보전금이 지급됐다. 2천90건은 매출액 감소 요건이 충족됐고 업 종 기준 충족 646건, 매출액 규모 요건 충족 331건, 영업 사실 증빙서류 제출 등 기타가 944건이다. 나머지 8만8천여 건은 아직 이의신청 사 유별 제출서류를 검토 중이다. 이의신청 후에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이의신청자 중 96%의 소상공인이 손실보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다. 중기부가 코로나 방역 조치에 대한 피해 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 집행을 시작한 것을 고려 하면 이의를 신청한 소상공인은 5개월 정도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 업, 매출액이 10억∼50억원인 중기업 등을 포 함해 총 371만 명이며 최소 600만원에서 최 대 1천만원까지 지급된다. 코로나에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로서는 불만의 목소 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회재 의원은 "코로나와 고물가, 고금리 까지 겹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살려 달라 아우성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손실 보전금 이의신청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이의신청 사유인 매 출, 폐업, 소기업 해당 여부 등을 일일이 수작 업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의신청 9만여 건 중 사유를 간단하게 검증할 수 있는 곳부터 확 인해 지급했고 중기부 보유 자료만으로 파악 할 수 없으면 국세청에 보내 확인하고 있다" 며 "여러 가지 케이스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살펴봐야 해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상 다른 사업들도 이의신 청 확인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손실보 전금은 98%를 지급하고 나머지 잔여 물량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 것으로 다른 어떤 사 업보다 집행 속도가 빠르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96% '한달 넘었는데 여태 검증'

















Friday Oct 21, 2022 광 고 끝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세금신고 및 회계 서비스 The Service where you get solutions! ▶ 세금신고를 위한 사전인터뷰 진행 ▶ 충분한 설명과 주의점 안내 후 신고완료 ▶ 세금신고 후 약속한 후속서비스 제공 및 관리 텍스클리닉 / Vie Facile Canada 문의 514.446.9721 viefacilecanada@gmail.com (사전 문의) 7571 rue d’iberville, Montreal, QC H2E 2Z1 3333 Cavendish Blvd Suite 300, Montreal, QC H4B 2M5 평상시 세금관련 궁금한 점들을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한카에서 무료로 열리는 정기세미나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Gwang Yang MBA specialization in Accounting Remote Tax Expert / Intuit Previous Senior Tax Professional / H&R Block 개인 세금신고 ▶ 과거 세금신고 수정 ▶ 복잡한 세금신고의 정확한 처리 ▶ 고객 맞춤형 절세계획 및 재정설계 ▶ 잃은 혜택을 찾기 위한 점검서비스 사업자 회계 및 세금신고 ▶ 사업자안내 및 등록 ▶ 정확한 회계서비스 제공 및 책임관리 - 소비세, 페이롤 및 세금신고 ▶ 개인세금신고에 연계한 절세계획 및 재정설계

Friday Oct 21, 2022광 고









Friday Oct 21, 2022 요 리 호박 디저트 피자 이제 캐나다의 Thanksgiving Day은 지났지만, 오늘 마트 에 잠시 들렸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꼭 한국의 추석 같아 요.^^ 추수감사절에는 디저트로 호박파이나 피칸파이를 많 이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디저트로도 먹을 수 있고 간편하게 식사나 맥주 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호박 디저트 피자 소개할 게요. 200ml 따듯한 물 2+1/4ts 드라이 이스트 1/2ts 설탕 300g 강력분 55g 세몰리나 or 강력분 2ts 소금 55ml 올리브오일 손질 후 600g 땅콩호박 or 단호박 2Ts 올리브오일 1/2ts 소금 1-2Ts 꿀 한 꼬집씩 시나몬 & 넛맥 가루 (옵션) 1ts 오레가노 (옵션), 약간의 사과 (옵션) 1개 토마토 1cup (112g) 모짜렐라 치즈 및 약간의 파마산 치즈 이스트, 설탕, 따듯한 물을 넣고 저어서 5분 정도 놔둡니 다. (설탕은 이스트의 영양분입니다. 이스트를 미리 부풀려주 면, 도우도 잘 만들어집니다.) 체를 친 밀가루, 세몰리나, 소금, 올리브오일을 넣은 후 이 스트물을 부어서 피자 반죽으로 돌려 한 덩어리로 만들어주 고 면포나 랩으로 덮어서 30분 정도 발효시켜줍니다. (반죽이 잘 치대져야 맛있어요. 제빵기가 없으면 10분 정 도 잘 치대주세요.) 땅콩호박과 단호박은 감자 필러로 깎은 후 씨를 제거하고 좀 작게 잘라서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어 섞어줍니다. (일부는 장식을 위해 1mm 정도의 두께로 10조각 이상 잘 라줍니다.) 에어 프라이어에 돌릴 경우 180℃/350℉에서 15-17분 구 워준 후 곱게 으깬 후에 꿀, 시나몬, 넛맥을 넣어줍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찜기를 이용하셔도 좋고, 오븐에 구워줘도 좋아요.) 장식용 호박과 사과를 180℃/350℉에서 6-7분 구워줍니 다. (안 구워주셔도 되지만 맛있게 만드시려면 살짝 구워주시 는 게 좋아요.) 바닥에 밀가루를 뿌린 후 반죽을 올려서 밀대로 얇게 밀 어주세요. (손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밀대로 밀어주는 것이 편할 수 있어요.) 피자 팬에 반죽을 올린 후 곱게 갈아준 호박을 올려주고 치즈, 호박, 사과, 다진 토마토를 뿌려서 260℃/500℉의 오 븐에서 10분 구워주면 호박 디저트 피자 완성입니다. 달달한 호박과 치즈의 짠맛이 잘 어울리며 디저트와 식사 로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좋은 가을 피자랍니다. 달콤한 호박 디저트 피자로 추수감사절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Friday Oct 21, 2022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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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 21, 2022 국제 소식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만에 사임을 발표하며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가 됐다.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찰스3 세 국왕에게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트러스 총리는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 리직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는 다음 주에 결 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러스 총리는 "차기 대표 선거는 다음 주 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보수당 의원들만 투표하고 전체 당원 투표는 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선거를 주관하는 보수 당 평의원 모임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 래디 위원장과 직전에 총리실에서 회동했다. 예산안은 예정대로 10월 31일 발표할 것 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는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사실상 총리'로 불리던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출마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러스 총리와 경합했 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페니 모돈트 원 내대표는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스카이뉴 스가 전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아예 총선을 해야 한 다고 요구했다. 9월 6일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역대 가장 짧은 기간 재임한 총리라는 쓰라린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직전 기록은 1827년 취임 119일 만에 사 망한 조지 캐닝 총리다. 트러스 총리는 보수당의 상징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추앙하며 '철의 여인'을 꿈꿨으나 금세 '좀비 총리'로 불리는 처지가 됐다. 새 내각이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성급히 내놓은 감세안이 트러스 총리를 넘어뜨렸다. 9월 23일 450억파운드(약 72조원) 규모 감세안이 포함된 미니 예산을 사전 교감이나 재정 전망 없이 던지자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역대 최저로 추락 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앙은행인 잉 글랜드은행(BOE)이 긴급 개입을 해야 할 정 도였다. 그런데도 트러스 총리가 이념에 매몰돼 감 세를 통한 성장을 부르짖자 여당 의원들이 동요하고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례 적으로 비판을 제기했다. 결국 트러스 총리도 물러서기 시작해서 부자 감세, 법인세율 동결 등을 차례로 뒤집 고 자신의 정치적 동지인 쿼지 콰텡 재무장 관을 내쳤다. 이어 새로 온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트러 스 총리의 경제정책을 사실상 폐기해버렸다. 그렇게 해서 금융시장은 안정됐지만 트러 스 총리는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까지 총리 불신임 서한을 제출한 보수 당 의원이 17명으로 확대됐다. merciel@yna.co.kr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44일만에 사임…역대 최단명 불명예 젤렌스키 "러 우크라만 목표로 안해… 독일 도시 폭발안전 의문"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만이 아 니라 통합된 유럽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 서 열린 세계 최대 도서전에 유럽 출판협회 의 초청을 받아 보낸 화상연설 영상메시지에 서 "러시아와 이란이라는 공동의 적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다. 유럽이 이런 때 무엇보다 해야 하는 것은 자유를 위한 투쟁 에서 단결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도서전에 참여하 지 않은 러시아와 이란은 문화 부문에 있어 존 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모든 것이 파괴되는 곳에 더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면서 "나는 러시아가 이란에서 산 드론으로 발전소와 수 도관, 항만, 기차역, 인도주의적 지원품이 저장 된 창고, 주거 건물, 학교 등 모든 것을 파괴하 고 있다는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문화를 수출하는 대신 죽음 을 수출하고, 러시아는 문화를 수입하는 대 신 죽음을 수입해 우리에게 퍼뜨리고 있다" 면서 "그들은 우크라이나인만을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통합된 유럽을 공격하는 주된 전 쟁터가 우크라이나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자명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명한 것을 인정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솔직해야 한 다"면서 "아직도 유럽의 정치권, 기업, 비정부기 구, 미디어에는 러시아를 이해해야 한다고 하 고, 이란의 테러를 무시하는 공인들이 있다. 이 것이 가능한 것은 무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은 러시아의 살 인, 반민주국가들이 가담하는 범죄, 그들이 유럽의 주의를 없애기 위한 도구를 활용하는 부패에 대해 무지하다"면서 "부당함과 거짓에 대한 무지는 테러국가 정책의 필수적 요소"라 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사람들이 무지하면 그들은 정 치를 통해 조작하기가 더 쉽다"면서 "만약 사 회가 다른 국가와 관계에 대해 신경 쓰지 않 으면 기업가들은 국제관계에 있어 비도덕적 으로 행동할 수 있다. 만약 다른 국가의 부당 함을 인지하지 않는다면 이는 다른 국가에 테러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러시아가 정부 반대자를 복수 차원 에서 암살한 곳이 독일의 거리라는 것"이라 며 "독일은 폭발이나 살인 드론으로부터 안 전한가 묻는 것은 수사학적 질문이 아니다. 러시아는 아무런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이미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출판업자 등 프랑크푸르트 도서 전 참가자들에게 "사람들이 러시아가 우크라 이나와 체코, 조지아, 시리아, 아프리카에 가한 테러에 대해 알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러시아 용병들이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 결정 했다는 것에 대해 글을 써달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 글을 쓰고 계속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지, 여러분 들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당연한 권리를 위해 싸웠는지 이야기해달라. 테러를 지원하고, 유 럽을 약화하려는 이들에 대해 알리고, 자유 가 어떻게 승리했는지 알리는 책을 출판하고 배부해달라"면서 "사람들은 자유를 지키는 게 가능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는 게 해답"이라며 "두려움을 가 진 이들, 조작하는 이들, 희망이 없는 이들을 위해서는 책과 다큐멘터리, 기사, 르포 등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강당에서 공개된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 설 메시지가 끝나자 강당을 가득 메운 출판 업자 등 관계자들은 모두 일어나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yulsid@yna.co.kr



Friday Oct 21, 2022국제 소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갱단 폭력과 연료난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콜레라 확산 우려 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감염 위 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 등에 따르면 아 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지난 2일 콜레 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최소 3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지난 201년 이후 3년 만에 콜레라 발병해 사망자까지 나왔다. 앞서 아이티에서는 2010 년 네팔에서 파견된 평화유지군에 의해 처음 발병 사례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80만 명 이 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약 1만 명이 숨졌다. 확진자 수도 계속 늘어 현재 55명이 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 환자는 500여명 으로 집계됐다. 환자 56%는 19세 이하로 나타났다. 콜레 라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연령대는 1∼4세 이고, 그다음이 5∼9세라고 범미보건기구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극심한 사회 불안 속에 대규모 콜레라 확산 사태가 발생할까 긴장하고 있다. 현재 아이티 보건당국은 국제사회 지원을 받아 ▲ 환자 역학조사 ▲ 발병 사례관리 ▲ 깨끗한 물 공급과 위생 시스템 점검 ▲ 지역 사회와의 협력 ▲ 백신 접종 등 5가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범미보건기구는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발병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 으로 콜레라 치료센터(CTC)를 열고 의료용 품 보급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walden@yna.co.kr 아이티 갱단 폭력·연료난에 콜레라까지… "어린이 100만명 위기" 3주만에 또 열리는 EU정상회의… 키워드는 에너지·우크라·중국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 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에너지난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 등에 대한 대응책을 모 색하기 위해 3주만에 다시 머리를 맞댄다. 이번 EU 정상회의가 글로벌 정세 격변 속 중국의 당대회 기간과 맞물려 열린다는 점에 서, 회원국들은 대(對)중국 전략도 재고할 전 망이다. ◇ '핵심' 가스값 상한제, 이번에도 난항 예상 샤를 미셸 EU 이사회 상임의장은 이날 오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올리는 EU 정상 회의에 앞서 회원국에 보낸 초청 서한에서 " 의제의 초점은 에너지 위기가 될 것"이라며 " 특히 수요를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격을 억제하는 방안 등 세 분야에 대한 대 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단연 러시아의 공급 감축으로 직 격탄을 맞은 천연가스 가격을 잡기 위해 상 한제를 도입할지 여부다. 가스 가격은 전쟁 초반인 지난 3월 메가와 트시(MWh)당 335유로로 사상 최고점을 찍 은 뒤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110유로 수준까 지 떨어졌다. EU가 올겨울 가스 비축량 목표는 일단은 달성한 데다 대체재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리면서 다소 안정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MWh당 50∼70유로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올겨울이 지나고 나면 다시 가 스 저장고를 채워야 하므로 언제든 가격은 다 시 치솟을 수 있다. 전체 27개 회원국 중 절반 이상인 15개국 은 가스 가격상한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 고 촉구해온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그러나 독일, 네덜란드는 일괄적으로 가 격을 제한하면 오히려 공급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며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 앞서 EU 집행위는 극심 한 가격 변동성 등 특정 조건이 조성될 경우 에만 가스 선물시장에 '변동가격 상한선'이 발 동되는 절충안을 제안했지만, 이 역시 합의점 을 찾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 이란제 드론 제재키로…'겨울 대비' 우 크라 인도적 지원 논의 연일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 기반시설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을 퍼붓고 있는 러시아 대응도 중요 의제 중 하나다. 특히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EU는 추가 제재에 잠정 합의한 상태다. EU 순환의장국인 체코 정부는 이날 정상 회의에 앞서 "EU 회원국 대사들이 우크라이 나 공격에 사용된 이란제 드론을 제공한 기 관들에 대한 새 조처에 합의했다"고 트위터 를 통해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련자 3명과 1개 기관에 대 한 자산동결을 결정했으며, EU의 기존 대이 란 제재 명단에 올라 있던 4개 기관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공습에 수도와 전기가 끊기는 등 겨울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우 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미셸 의장은 "올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우 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한 사안들을 다룰 예 정이며, 중장기적 지원의 지속 가능성도 논의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고의 파손에 의한 것으로 추정 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 이후 EU가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는 핵심 인프라 안보 강화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 러에 덴 EU, 대중국 전략도 고심…경제 의존도는 부담 EU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대중 관계도 의 제로 다룬다고 예고했다. 미셸 의장은 "작금의 지정학적 맥락을 고려 하면 우리는 미래에 이 중요한 관계를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중국에 대 한 전략적 토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U는 그간 중국과 관계를 두고 '협력 파트 너', '경제적 경쟁자', '체제 라이벌' 등의 표현 을 동시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중국이 한때 서방의 주요 무대였 던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면서 대중전략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 소리가 EU 안팎에서 나온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당 대회를 계기로 '초장기 집권'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EU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유럽 역시 이미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 가 높다는 점에서, 러시아에 에너지를 의존하 다가 직격탄을 맞았던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는 대중 강 경론도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EU 외교이사회에서 호세프 보 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도 EU가 중 국을 경쟁자로 여겨야 하며,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 일자 기사에서 EU가 중국을 '전면적 경쟁자' 로 규정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보 도하기도 했다. 다만 대중 관계 역시 정치·경제적 이해관 계에 따라 시각이 엇갈리는 사안이어서 정상 회의에서는 우선은 EU 차원의 일치된 입장 을 모색하는 것부터가 관건일 것이란 견해도 나온다. shine@yna.co.kr









Friday Oct 21, 2022 국제 소식 어깨통증 없애는 하루 10분 마법의 스트레칭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혹은 만성통증으로 어깨와 목 주변이 늘 뻐근하고 결리시나요? 저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오 래 쓰거나 집안일 특히 부엌일을 하고 나면 늘 어깨 주변이 쑤시더라구요. 틈틈이 제 한국어(요가읽어주는 여자)와 영어 유튜브 채널(yoga song hayeon)에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영 상 참고하셔서 자주 목과 어깨 풀어주시면 통증 예방과 개선 에 도움될 거예요. 이번 동작들은 영어 유튜브 채널 Yoga Song Hayeon 에 서 Shoulder Pain 영상 참고해 따라해보세요. 1. Thread The Needle Pose (바늘 실 꿰기 자세) 1단계 테이블 자세에서 오른 팔을 왼팔 겨드랑이 밑으로 통과해 트위스트합니다. 2단계 목이 불편하신분들은 왼손등으로 머리를 받쳐줍니다. 3단계 가능하다면 왼팔을 천정위로 뻗어 줍니다. 4단계 마지막으로 왼손을 등뒤에 가져가도 좋습니다. TIP! 어깨가 많이 불편하다면 1,2단계까지만 가서 휴식하 셔도 좋아요. 2. Spinal Rotation + Chest Stretch (누워서 어깨 열기) 1단계 배를 대고 누운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오른 팔을 왼팔 겨드랑이 밑을 통과해 뻗어줍니다. 2단계 왼무릎을 바깥쪽으로 접고 천천히 왼팔을 머리너머 로 보내고 오른쪽으로 뻗어 줍니다. (무지개를 그린다고 상상) 3단계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여러 번 반복하며 어깨와 가슴 앞면을 열어줍니다. TIP! 돌리는 팔꿈치는 살짝 접고 최대한 두 견갑골을 바닥 과 가깝게 가져가며 쇄골주변과 어깨 전면을 열어주세요. 하연쌤과 함께하는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운동 가능 2.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의 효과 3.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으로 생활속 운동루 틴을 이어가도록 지도 4. 모니터를 통한실시간 ‘자세교정’ (1:1개인레슨과 그룹 수업 모두 가능) 5. 첫 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구체적 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참여를 원하시 는 분들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나 이메일 connect@ yogafulness.life 로 신청해주세요.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대표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ENG) http://bit.ly/SubscribeToYogasong (KOR) https://bit.ly/3w9ks4u 카카오톡 아이디 yogafulnesslife 이메일 주소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www.yogafulness.life









Friday Oct 21, 2022연예 / 스포츠 소식 • 스도쿠 몬트리올 (514)796-5533 hancafriend@gmail.com 3333 Boul. Cavendish, suite 300, Montreal, QC H4B 2M5 여행자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평균적으로 총 여행경비의 약 4%, 응급 의료 비용의 0.1% 만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합니다. 보험없이 떠나는 여행 위험한 모험이아닐까요? 캐나다 주정부 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 $10 Million 최대 보장액 - 전 세계 어디든 24/7 응급 연락망 및 다국어 지원 - 3인 이상 가족 플랜 - 해외 선교팀 단체 가입가능 캐나다 방문, 취업, 유학생대상 - 유학생 및 동반가족 - 2$ Million 최대 보장액 - EC/Super Visa 신청인/방문자 - $10,000부터 $300,000 까지 선택적 최대보장액 - 주정부 의료혜택 발급시 잔여보험료 환불 8 6 4 5 5 9 2 1 4 6 4 1 5 7 3 1 5 9 2 3 5 7 1 6 9 3 8 수도쿠 게임 방법 : 3X3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국제 스포츠계 인사 8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올림픽'을 다시 개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 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본회의 이틀째인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 픽위원회(IOC) 회장 등 800여 명을 초대해 공식 만찬을 열었다. 강남구 그 랜드인터콘 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서 열린 만찬 에는 반기문 IOC 윤리위원 장과 로빈 미 첼 ANOC 신 임 회장, 이기 흥 대한체육 회 회장, 조현 재 국민체육 진흥공단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로 "1988년 서울올림픽 이 있었기에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올림픽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 다"고 말했다. 그는 "엊그제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에 참석했는데 너무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 다"며 "올림픽의 진정한 유산(레거시)은 전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평화와 화합이라는 가치를 확산시키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 무 형자산이야말로 특히 한국에게는 진정한 유 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한국이 다시 한번 올림 픽을 개최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역설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에는 반포한강공원, 인 사동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다"며 "부디 서울을 즐기시라"고 당부했다. 바흐 IOC 회장은 "한국은 올림픽 정신과 문화, 기술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 는 나라"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의 기억부 터 서울의 따뜻함까지 느끼고 간다"고 화답 했다. 미첼 ANOC 회장도 "서울이 앞으로 올림 픽을 열 가능성을 열어 둬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과 미첼 회장이 '샤이니 서울'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앞에 놓인 구 모형에 손을 대자 뒤편 스크린에 오륜을 매단 잠실 주경기장이 환한 빛과 함께 떠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는 스포츠·문화·예 술이 결합된 '국제 스포츠도시 서울'의 비전 을 알렸다. 2024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 업도 영상으로 간략히 소개했다. ANOC 총회는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 의 회의다. 18일 집행위원회 회의에 이어 19 일부터 본회의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시작 돼 21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이번 총회를 주최하며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올림픽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시의 목 표다.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때부터 추 진한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가 무산되 자 2036년 올림픽 단독 유치로 방향을 틀고 개최를 추진 중이다. readin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 공사가 제작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 2편의 영상 조회 수가 공개 약 6시간 만에 18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20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 부산편과 대전편 조회 수 는 공개 약 6시간만인 오후 3시 10분 기준 각 각 100만과 80만을 넘어섰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는 과거 명곡들인 올드 K-팝과 어울리는 4개 도시를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 합을 아느냐'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 이 부네요'는 제주와 각각 연계된다. 관광공사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날 오전 부산편과 대전편을 먼저 공개했으며 포항편은 오는 27 일, 제주편은 11월 2일에 공개할 예정 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시청자들의 기대감 을 높이기 위해 57초 분량의 티저를 먼저 공 개하기도 했다. 이 티저의 조회 수는 4천100만여회에 달 한다. 관광공사는 이번 홍보 영상의 흥행을 위 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카타르 등 6개국 주요 랜드마크를 활용해 11~12월 옥외광고를 한다. chacha@yna.co.kr BTS 슈가·지민 한국 관광 홍보영상 6시간만에 180만뷰 오세훈, 바흐 IOC 위원장 등 초청 만찬…"올림픽 개최 희망"




















Friday Oct 21, 2022 연예 / 스포츠 소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의 지원금 등을 횡령해 재판에 넘겨진 김경두(66)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 장직무대행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김 전 대행의 사위 장반석 (40)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은 징 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두 사람은 2013∼2018년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가 지원한 훈련비·보조금, 민간기 업 지원금 등 후원금 가운데 1억6천여만원 가량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재판 에 넘겨졌다. 여기에는 '팀킴'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의성군민이 모아준 성금 약 3 천만원도 포함됐다. 이들의 비위 사실은 2018년 11월 팀킴의 호소문 발표로 세간에 알려졌다. 선수들은 김 전 대행과 장 전 감독 등 지도자와 가족에 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대한체 육회는 합동 감사를 했고 제기된 의혹 대부 분을 사실로 확인해 수사를 의뢰했다. 1심과 2심은 두 사람의 혐의를 대부분 유 죄로 인정했다. 김 전 대행은 1심에서 징역 1 년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형량이 다소 감경됐고, 장 전 감독에게는 1·2 심 모두 집행유예가 나왔다. 2심 재판부는 이들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그간 컬링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성과를 거 두는 데 기여한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 고한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이런 원심 판결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판결을 확정했다. xing@yna.co.kr BTS 진, 아르헨서 신곡 첫 선… 입대엔 "멤버·팬 보고 싶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 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입대를 앞두고 28일 내놓는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콜드 플레이와 협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은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콜드 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15일 부산 단독 콘서트에서 "굉 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맞닿 게 돼 노래를 내게 됐다"고 귀띔 한 바 있다. 콜드플레이는 '디 아스트로넛' 의 공동 작곡, 작사, 연주에 참여 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 스'(My Universe)를 발표한 인 연이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 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 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과 콜드플레이는 '디 아스트로넛'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 했다. 진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 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콘 서트에 참석해 '디 아스트로넛' 무대를 처음 으로 선보인다.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담긴 콜드플레이 의 크리스 마틴과 진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 개했다. 크리스 마틴은 "지난 번 대화할 때 진이 '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다'며 '멤버들 과 팬이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한 말이 크게 와닿았다"며 "그 대화로 인해 이 곡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마틴의 입을 빌리기는 했지만 진이 입대 발표 이후 이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은 "이 곡을 만들 때 저와 긴밀하게 작 업해줘서, 그리고 단계마다 제 의견에 귀 기 울여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의 슈퍼스타, 나의 형,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진과 콜드플레이가 함께 꾸미는 '디 아스 트로넛' 첫 무대는 추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 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전 세계 영화관 에서 콜드플레이 공연을 즐기는 오프라인 유 료 이벤트도 마련된다. tsl@yna.co.kr 1,427.00 원 1,043.05 원 1.000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기준가 '팀킴 지원금 횡령' 컬링연맹 간부·감독 유죄 확정






Friday Oct 21, 2022광 고

Friday Oct 21, 2022 광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