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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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117 2022. 06. 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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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주민들 여권 갱신 신청을 위해 밤샘 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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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몬트리올 시민들이 2일 여권 갱 신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대기하기 위해 캠핑용 의자, 담요, 침낭 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 몇 주 동안 St. Laurent 여권 사무소 에는 약 350명의 사람이 여권 갱신을 위해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특히 2일에는 대기 줄 이 해당 쇼핑센터를 에워싸고 있었다. 대기자 대부분은 오픈 시간보다 몇 시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기 줄이 있었으며, 많은 대기자는 해당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이번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디디에 시르(Didier Cyr)씨는 여권 갱신 을 위해 오픈 시간 한 시간 전인 오전 7시 30 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대기자가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다. 코렌틴 라베르(Corentin Labouré)씨는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권 갱신을 하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했었다. 이번 네 번째 시도 만에 밖에서 밤을 지새운 끝에 여
권 사무소 문밖에서 첫 자리를 잡았다. 라베르씨는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며, 이번 주말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하 기 위해서이며, 이는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사무소는 향후 24~48시간 이내로 예정된 항공 편 또는 여행 계획이 있는 긴급 서비스 사례만 신청받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여행 날짜에 더 가까이 돌아오라 하 고 있다. 서비스 캐나다는 지난달 전염병 기간 시 행된 제한으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면서 유례 없는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600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 으며, 300개가 넘는 센터에 더 많은 여권 접 수 서비스를 확대했다. 다른 조치로는 새로운 허브 시설 개설, 새 로운 작업량 관리 및 처리 기술 채택, 일부 센터의 주말 오픈 확대 등이 있다. 연방 여권 서비스 기준은 여권 사무소에 서 직접 신청하면 10일, 서비스 캐나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20일이다. 전염병 이전보다 처리 시간이 길어졌지만, 서비스 캐나다는 여권 사무소에 직접 신청하 는 캐나다인의 98%가 영업일 기준 10일 이 내에 여권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3월과 4월에 만 50만 건의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덧붙였다.
2022년 06월 10일자 한카타임즈 휴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