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89 2021. 11. 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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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사장,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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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총리는 루소 사장에게 2007년 이
최고경영자(CEO)는 몬트리올에서 생활하기
후 퀘벡주에 살았지만, 프랑스어를 배우지 못
위해 프랑스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발언에
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대해 사과했다.
르고 총리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유엔 기후
몬트리올 컨벤션 센터인 팔레 데 콩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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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Air Canada)의 마이클 루소
회담에서 기자들에게 “그가 퀘벡주에 14년
(Palais des congrès)에서 기자들에게 프랑
동안 있었고 프랑스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
스어를 배울 시간이 없다고 말했고 코로나19
고 말하는 그의 태도에 화가 나며 말할 수 없
대유행 이후 에어캐나다를 전진시키는 데 초
이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가 프랑
점을 맞추고 있다고 연설했다. 그는 “프랑스
스어를 사용하는 에어캐나다 직원들에게 무
어를 하지 않고도 몬트리올에서 살 수 있었
례하다고 하며, 항공사의 이사회는 루소 최고
고, 그것이 몬트리올시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경영자가 국내 최대 항공사의 수장이 되어야
라고 전했고, 왜 언어를 배우지 않았느냐는
하는지 아닌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질문에 “만약 여러분이 제 작업 스케줄을 본
퀘벡주 자유당의 당수인 도미니크 앙글라
다면,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드(Dominique Anglade) 대표 또한 해당 언
답했다.
급이 매우 끔찍하고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해당 연설 다음 날, 루소 사장은 퀘벡인 들과 전국의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인 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었고 자신의 프랑스
밝혔고 에어캐나다의 결정 영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파블로 로드리게스(Pablo Rodriguez) 캐
어 실력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자신의
나다 문화유산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
발언에 불쾌해하신 분들께 사과한다는 말을
는 모욕적으로 만드는 행동이며, 에어캐나다
전했다.
는 전국의 퀘벡인과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
사과에 앞서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를 포함한 연방 및 주정 부 정치인이 이 발언을 “모욕적”이라고 비난 했었다.
인들에 대한 결례이자 용납할 수 없는 행동 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