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81 2021. 09. 03 (금)
백신여권에 대한 몬트리올지역 업체들의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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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정부가 주 전역에서 백신 접종 증 명서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며, 백신 접종을
다른 식당들은 다른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받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특정 비필수 서비스
Côte-des-Neiges 지역에 있는 Le Petit
들을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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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걱정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백신여권이 공식적으로 시행 되면서 일부 업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몬트리올 서쪽 Dollard-des-Ormeaux 지
Vibe 식당은 인스타그램에 “인권 및 자유”라 는 명목으로 고객들에게 식당을 닫고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제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식당을 운영하는 윌슨 루우(Willson Luu)
역에서 Jukebox Burgers에서는 직원들은 QR
사장은 “식당을 닫기가 어려우며 손님을 잃
코드를 스캔하고 본인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고 있고 오늘 우리는 고객을 외면해야 했다”
위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도 같이 요구하고
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결정에 대한 반응은
있다. 상황에 따라 약 1분 정도 소요되는 이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이것이 주가 진행 중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은 조급해하기도 했다.
인 코로나19 백신여권 여정의 시작일 뿐이라
마크 에몬드(Marc Emond) 사장은 소수 고객은 마스크를 착용 규칙도 지키지 않으려
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다. 루우 사장은 자신은 백신 접종 거부자가
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아니며 이미 2차 백신까지 접종했지만, 백신
않은 고객들로 인해 식당에서 여러 안 좋은
을 맞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
경험이 몇 번 있었다며 백신 여권을 이용할
유를 빼앗는 것이며 법을 제정하는 것은 공
때에는 이런 상황을 미리 막기 위해 식당 웹
정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 추가적인
사이트에 규칙 관련 공고를 냈고 이를 인해
확진자와 대유행을 막고 다른 조처를 할 가
일부 부정적인 피드백이 발생했다.
능성을 낮추기 위한 것임을 이해하지만 인간
에몬드 사장은 규칙을 지키려고 했기 때 문에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이 생긴 것에 대
의 자유와 선택권을 빼앗는 데는 동의하지 않 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