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호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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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78 2021. 08. 13 (금)

몬트리올 보건당국 청소년들에게 백신 접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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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시즌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몬트리올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1차 접종을 촉구 하고 있다. 몬트리올 보건당국의 공중위생 책임자인 데이비드 카이저(David Kaiser) 박사는 12일 기자회견에서 12~17세의 청소년 상당수가 아 직 2차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최 근 몇 주 동안 우려스러운 환자 수가 증가하 고 있다고 밝혔다.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INSPQ)에 따 르면 몬트리올에는 현재 78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있으며, 12일에는 369명의 추가 신규 감염자와 총 20명 (중환자실 6명 포함)의 입 원 환자가 기록되었다. 카이저 박사는 새로운 환자 중 일부는 2 차 백신 접종을 마친 국제 여행객들에게 있 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3분의 1은 캐나다 외 여행자들”이라며 불필요한 여 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고 연방정부에 이를 경고했다. 박사는 사람들이 휴가를 가고 싶어 하고 가족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것을 이해하지만, 아직 1~2달이나 남은 예방접종 캠페인이 끝

날 때까지는 조심해야 하며, 이는 모든 사람 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라고 언급했다. 퀘벡주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12~17세 사 이) 중 약 절반만이 백신을 접종을 마쳤으며, 1차 접종자는 82%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1일) 보건부는 초, 고교 교실이나 야 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지만, 통학버스, 학교 복도 및 기타 ‘위 험도가 높은’ 활동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 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카이저 박사는 개학이 가까워지고 몬트리 올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교실에서도 마 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타당 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학 습하게 하는 것에 항상 무게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수천 명의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해 연락을 취했 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백신 의 안전성, 효능, 바이러스에 덜 걸릴 것이라 는 믿음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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