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7호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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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77 2021. 08. 06 (금)

퀘벡주, 백신 여권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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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정부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 한 사람들에게 일부 비필수적인 서비스에 대 한 이용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François Legault 총리는 앞으로 빠른 시 일내에 백신 여권 시스템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신 여권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 은 몇 주 내로 발표될 것이며, 이 같은 결정 은 현재 퀘벡주 내에서 지난주까지 하루 평 균 10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목요일 하루 에는 305명의 확진자가 발표되어 내린 결정 으로 보인다. 덧붙여 François Legault 총리 는 백신 여권 시스템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적 인 생활을 누리면서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퀘벡주는 9월까지 인구의 75%에게 백신 을 완전히 접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 이러스는 불안요소가 되고있다. 보건부 장관 Christian Dubé는 5일 트위터에서 백신접종 을 받은적이 없거나 1차 접종만 받은 사람이 확진자중 62%를 차지한다고 밝히며, 델타변 이에 의한 4차 웨이브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 혔다. 또한,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 보건대

학의 전염병학자인 Prativa Baral는 전염성 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퀘벡주에 퍼 질 위험이 있기때문에, 더 이상 백신 접종을 미루는 사람들에 대해 백신 접종의 장점을 설명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으며, 백신 여권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 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미 백신 여권 시 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뉴욕시는 이번 8월말 부터 이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백신 접종이 개인을 위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밝히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또 한, 트뤼도 총리는 연방 정부의 근로자들에 게 백신 접종 의무화를 요구했다. 나아가 항 공, 은행, 철도 등의 정부가 규제하는 산업분 야의 근로자들에게도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 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는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과 미국에서 는 이미 모든 연방정부의 근로자들이 일주일 에 한번 백신 접종을 받거나 COVID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발표한 것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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