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eal Weekly Newspaper
Vol. 1047 2020. 12. 18 (금)
퀘벡주 학부모들 온라인 학습에 대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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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교육부는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코 로나 19 사례를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퀘벡주의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퀘벡주의 모든 공립 혹은 사립 학교 중 적어도 40.2%가 한 건 이상 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계획은 많은 교육자 들을 놀라게 했다. 당초 초등학생들은 1월 4 일부터 다시 학교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이 제는 1월 11일에 고등학생들과 같이 학교에 복귀한다. 퀘벡주 교사 협회(Quebec Provincial Teachers Association)의 하이디 예트만 (Heidi Yetman) 회장은 이러한 결정이 11월 에 내려졌더라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더 많 은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정의 시기 를 아쉬워했다.. 고등학교와 달리, 많은 초등학교는 여전히 모든학생에게 온라인 학교 수업을 제공할 준 비가 되지 않았다. 대신 장 프랑수아 로버즈 (Jean-François Roberge) 퀘벡주 교육부 장 관은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일일 접촉’만을 의무화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교육제도에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만 확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영어권 학부모 협회(English Parents Committee Association)의 캐서린 코라키스 (Katherine Korakakis) 회장은 공교육은 복 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어린이는 학습
할 수 있는 동일하고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총리 는 학생들을 교실에 머물게 하지 못하는 결 정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 2차 웨이브 때문에 주정부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상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교육을 위협하고 있다 고 말한다. 코라키스 회장은 이미 아이들이 뒤처지고 있으며 이 추가로 적용되는 한 주가 그 격차 를 점점 더 크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부모와 교사들 모두 주정부가 온라인 학습 제도가 더 이상 2021년까지 연장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웨스트우드 고등학교(Westwood Senior High School )의 캐서린 호건(Catherine Hogan) 교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교실에 서 일대일로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학문적으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회장은 이번 주 원격 학습 준비에 대한 변 경 사항도 발표 30분 전에 알았다고 말하며 지난 3월부터 계속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 는 교육 시스템에 경고했다. 또한 교육부 장관 또한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