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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호

무료잡 지 매월 첫째 주 발 행

S E O U L

D R E A M F O R E S T C H U R C H 꿈의숲교회 북서울 지역월간지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장 22절)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INSIDE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칼럼 · 코로나 이후(Post Corona) 강단 · 약속의 말씀위에 굳게 서라 8~9면 특집 · 푸른초장 Renewal 13면 상담 · 가족들 모두 종교 달라 고민 19면 기획 · 거룩한 삶을 위한 교리 묵상 20면 3면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TEL. 02-911-1471


칼럼

코로나 이후(Post Corona)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사회는 유래 없는 충격을 입고 있다. 일상생활의 위축을 시작으 로 일자리, 건강관리, 생활습관, 일하고 소비하는 방식 등 우리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실제로 지난 넉 달 동 안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사람들과 대면접촉을 줄이거나 밖에 나서길 꺼리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소비자의 구매행태에도 영향을 주어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거래가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급격히 이 동했고 장차 재택근무나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직업군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자리 감소

미디어 역할

종전까지는 기업의 입장에서 많은 인력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뉴스와 온라인

사무실 밖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게시물을 통한 “허위합의편향(false

이 심했는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어쩔 수없

consensus bias)” 현상이 두드러지

이 재택근무도 허용해야할 상황이 되고 있

고 있다. 허위합의편향이란 자신의

다. 업종에 따라서 의료, 공공시설, 제조업,

의견이나 신념이 실제보다 더 보편적

농업, 유통망 같은 직종은 일터에 나와서 근

이라고 착각하는 자기중심적인 편향

무해야 하겠지만, 기술, 금융 등 전문 직종과

성을 말한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 뉴

사무, 행정, 경영 인력들은 사무실 밖에서 일

스피드에서 게시물중 하나를 열람했

할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자동화설비로 생산

다면 그 기사를 관심 있기 들여다보

인력이 줄어든 제조업과 사람의 도움이 필요

는 사람은 소수인데 페이스북의 알

없는 무인판매 시스템의 확대는 수많은 일자리를 빼앗아

고리즘이 나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해주어 나와 같

가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

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강화시켜

서 AI나 로봇, 거대한 자동화에 관한 수요가 발생했다. 앞

준다. 우리가 미디어와 SNS에서 관심뉴스나 동영상을 열

으로 좀 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으려면 기술을 통해 원

람하게 되면 알고리즘이 동일한 맞춤형 게시물들을 자동

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지식노동자가 되어야 직업

으로 추천해준다. 이런 게시물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도

의 종말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문제는 고 도의 맞춤형 정보는 왜곡된 인식을 강화시키고 주관화된

국가부채 증가

정보를 공유하게 시켜 악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이

코로나19는 필연적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오게 하고

다. 이미 코로나19에서는 수많은 편향적 게시물들이 왜곡

이런 손실은 만회하기 어려운 만성적인 적자로 남게 될

된 정보들을 퍼트려서 사회를 분열시키는데 일조했다. 이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재원확보가 불투명한 가운데 복

런 일들이 앞으로는 더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다.

지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위기가 닥칠 때 국민에게 현금 을 지급하는 정책이 실시되고 있고, 국민 개개인에게 보

과거 2001년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불황은 세계

편적 기본소득을 보장해주려는 방향으로 정책이 입안되

경제에 오랫동안 짙은 그림자를 남겼다. 코로나19로 인한

고 있다. 보편적 기본소득이란 근로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부정적인 영향도 또 한 번의 시련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

국민이 기본급여를 받는 개념인데 이 제도의 문제는 국가

사회적인 거리두기는 새로운 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게

부채를 끝없이 늘리지 않고서는 지불한 돈이 없다는 것이

될 것이고, 자유로운 국경이동과 분업화된 생산 시스템은

다. 여기에 더해서 추가경기 부양책으로 국고를 과도하게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올 부정적

사용하면 미래세대에 부채를 넘겨주게 될 수밖에 없다.

인 측면은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충분히 오늘보다 내일이

문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보편적 기본소득 지급이라

어두워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는 담론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 고정 지출이 될 가능성

모든 면에서..... <발행인>

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한층 더 불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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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면 꿈대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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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자체 최초 테스트베드 사업 3년차, 지하철·도로 등에서 총 39개 혁신 기술 실증 올해부터 市 전부서·기관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술수요 사전 조사…20개 기술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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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구로 자전거 무료 수리 '셀프수리대' 5곳 운영 자전거 바퀴 공기압 주입 등 간단 고장 셀프 수리, DMC·여의나루역 등 5곳에 설치 6월 성수기 맞아 따릉이 수리 프로세스 강화…간단고장 현장 수리, 수리인력 확대

서울시는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지하철, 도로, 학교 등 각종 시설물과 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바퀴에 공기가 빠진 경우, 자전거 페

장에서 최장 1년간 테스트할 기회와 최대 5억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하는 테

달에 있는 볼트가 헐거워졌다면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자전

스트베드 서울 사업에 참여할 기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증 후에는 결

거 셀프수리대’를 방문해보자. 공기주입기, 소켓렌치 등 가정에서

과를 평가하고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레퍼

보유하기 어려운 각종 자전거 수리 공구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

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

해 간단한 수리를 직접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이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증장소, 비용을

www.sisul.or.kr)은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총 5곳에서 운영 중이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①R&D 지원형과 비

라고 밝혔다. 5곳은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성동구 옥수역 3

용지원 없이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기업·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번 출구 ▲강동구청 앞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송파구

②기회 제공형이 있다. 또한,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력을 높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다. ‘자전거 셀프수리대’는 너비 120㎝, 깊이 30㎝, 높이 250㎝ 크기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

이기 위해 실증 기간 동안 상시 컨설팅도 신설, 지원한다. 기업에 단순히 실증 기

인으로 설계됐다. 자전거를 쉽게 거치할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 다양한 부품 나사 등

회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증 기업에 기술·마케팅·투자 등 200명 내외

에 사용하는 스패너와 드라이버, 볼트·너트를 풀거나 조일 수 있는 소켓렌치 등이 비치돼 있 다. 공단은 자가수리 문화 확

의 ‘혁신기술 지원단’과 연계해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증 제

산을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셀프수리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향후 셀프

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전폭 지원한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서

수리대 이용도 추이를 파악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울’은 혁신 기업이 성장해 서울의 성장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많은 기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도 나선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

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업의 부담을 낮추도록 사업을 재정비했다. 교통, 안전, 복지 등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

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아울러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이

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

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크고 작은 고장은 신속하게 수리하고, 신형 QR형 뉴따릉이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 서울시

했다.

설공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설치 사진

행거거치 이용 사례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시작

저소득층 및 신혼부부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올해 2,800호 입주대상자 모집

서울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 모금 캠페인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을 6월 한 달 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도 전세금지원

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하여 지난 5월

형 공공주택* 2,800명 입주대상자를 모집하며 이 중 2,500명은 저소득층을 ,300명은 신혼부부를 선정한다. 계약 시 저

29일(금)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

소득층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9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

은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금으로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서로 돕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이 9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모금은 오는 6월 30일(화)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된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1인 가구는 60㎡ 이하)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의 긴급 생계비·주거비·교육비·양육비·의료비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보증금한도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순수 전세의 전세보증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달체계 구축 등 제반되는 행정절차를 총괄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활

억 2,500만원 이내(신혼부부Ⅰ의 경우 3억원 이내, 신혼부부Ⅱ의 경우 6억원 이내)인 주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

동 전반을 맡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제작을 책임

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지원 신

지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모금활동을 지원한다.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용카드,

청은 ’20. 6. 10.(수)~6. 19.(금) 주민등록등재 거주지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신청마감

휴대폰, 계좌이체, 제로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6월 30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seoul.chest.

일로부터 약 3개월 전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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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대로 혁신기술 실증할 20개 기업 모집…최대 5억, 공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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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의 다양한 매력 담아낸 사진 시민공모전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2020 지하철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 지하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의 음용문화

철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일(월)부터 내

를 확산하기 위한 영상․디자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리수, 맛있게 먹

달 31일(금)까지 61일 간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하철, 서울을 닮다’이다. 생

을 수(水) 있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6월 1일(월)부터 30일(화)

동감 넘치는 서울 속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까지 한 달간 접수하며, 아리수와 수돗물 음용문화 홍보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

있다. 지하철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누구나 참

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인)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영상

여 가능하다. 코로나19로 형성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사회분위기를 고

과 디자인 총 2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1인(팀)은 영상 또는 디자인 부

려하여 작년까지 진행해 온 시민참여 출사는 하지 않는다. 대신 온라인을 기반

문 중 1개의 부문에만 응모할 수 있다. 단, 부문 내 참가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

으로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

다. ‘영상’ 부문은 광고․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장르 제한이 없고

는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홈페이지, www.seoulmetro.co.kr) 배너를 통

1분 이상 최대 3분 이내로 제작해 동영상 파일(MP4, AVI)로 제출하면 된다. ‘디

해 별도로 준비된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 출품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자인’ 부문은 웹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등이 가능하며 이미지 파일(JPG, PNG,

된다.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

GIF 등)로 제출해야 한다. ‘아리수 홍보 영상․디자인 콘텐츠’에 관심 있는 참여

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사)한국사

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 공지사항 또는

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를 부여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총 상금은 1,480만원이며, 총 수상자는 70명이다. 수상작은

‘내 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6

9월 4일(금)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월 30일(화) 19시까지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이메일(i-arisu-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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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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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맛있게 먹을 수(水) 있어!” 공모전 6.1~6.30 접수, 총상금 1천만원 아리수와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 패랭 이꽃 [C hina pin k]

꽃은 양 성화로 6∼8월 은 5개로 에 피고 갈라지고 가지 끝 에 1개씩 고 현부 밑은 원 는 옆으 통형이다 달리며 로 퍼지 붉은색이 . 꽃잎은 개, 암술 며 끝이 다. 5개이며 대는 2개 얕게 갈 밑부분이 꽃받침 이다. 라지고 가늘어지 짙은 무 늬가 있 다. 수술 은 10

서울시, 최근 전동 킥보드 사고 증가

어르신·장애인 돌봄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가 최근 3년간 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과 건강의집 의원(대

전거와 전동 킥보드 사고로 총 23,938건을 출동하여

표 홍종원, 강북구 번동 소재)은 3일(수) 어르신과 장애인

19,150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륜차 사고

돌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어르

는 총 41,457건을 출동하여 29,795명을 이송했다. 연

신과 장애인 돌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

도별로 ’17년 13,868건(10,350명) → ’18년 13,798건

고 방문의료기관 의료진과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보건

(9,863명) → ’19년 13,791건(9,582명)으로 사고로 인

복지통합서비스 영역에서의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지원체

한 이송환자는 소폭 감소 추세다. 최근 3년간 자전거 사

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

고의 경우 1년 중에 6월이 2,971건(2,437명)으로 가장

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의료서비스 협력모델 구축으로 이

많았고, 전동 킥보드의 경우 9월이 32건(27명)으로 가

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문간호를 추진하며, 향후

장 많았으며, 이륜차의 경우 10월에 3,931건(2,871명)

이를 토대로 방문간호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구급대가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건강의집의원과

현장에서 파악한 사고 원인별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의

의 협약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실

경우 총 23,691건 중에서 사람과의 충돌이 총 1,560건

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될 전망이다”

(6.6%)을 차지했다. 전동 킥보드의 경우 총 247건 중에

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노인과 장애인이

서 차와 충돌이 63건(25.5%)을 차지했으며, 사람과 충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돌이 16건(6.5%)을 차지했다.

GOOD-MOVI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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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 6월 1일(월)부터 접수 주제는 ‘지하철, 서울을 닮다’…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모전

아리수 홍보 영상․디자인 콘텐츠 공모전...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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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강단 대하 20:10~19

도 말씀하시지만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

약속의 말씀위에 굳게 서라

하십니다. 그래서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 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 임이라”(벧후 1:21)고 하셨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한말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또 일제하 36년간의 식민지지배를 당할 때, 해방 후 남북분단으로 인한 전쟁의 참화를 겪고 민주화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당할 때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 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와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국경 이 없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조국이 있다”는 말처럼 애국 애족하는 전통은 한국교회의 자랑입니다.

여호사밧 때에도 국가가 위기에 처하자 모든 백성들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4절에 보면 “유다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했고, 12절에서는 구체적인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 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 다” 여호사밧은 마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듯이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문을 작성하여 전송버튼을 누르고 하나님의 회신을 기다리는 처지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사밧의 기도를 통해서 기도의 자세로 배우게 됩니다. 어떻게 기도해야할까요?

후 3:16)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예 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을 위로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 자녀가 가출한 집의 부모, 사업에 실패해서 어 려움을 당하는 이웃들에게 “모든 게 다 잘 될 겁니다”라고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항상’ 모든 게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선의로 위로하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위로의 말은 실체가 없는 공허한 소망 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위로는 “다 잘될 것입니다”라는 확실한 근

(요 14:14)고 약속하셨습니다.

거를 제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창범 목사 기도의 자세는 단지 “무릎을 꿇느냐 마느냐, 두 손을 모으느냐 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정한 기도의 자세는 “그 기도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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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워하는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이 큰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으로 드려진 기도냐? 응답에 대한 기대를 가진 기도냐?”로 판단됩

여호사밧과 온 유다백성들과 그들의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합심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15절) 왜냐하면 “이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니다. 믿음의 사람은 지금 내가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듣고 계

하여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14절에 보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15

·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이런 기도는 갈멜산에서 바알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

절)고 했습니다. 예언자 야하시엘은 “다 잘될 것입니다”라는 말에

과 아세라에게 기도하던 우상숭배자들의 기도와 다릅니다. 다윗

으니”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주의 종에게 임하여 주의 종의 입

서 멈추지 않고,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실 것이기 때

은 언제나 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했습

을 통하여 예언의 말씀이 전달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셨

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니다. 시편 5편 2~3절에서 기도할 때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별히 구약에서는 기름부음 받은

(17절)고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싸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

선지자, 예언자, 제사장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

워주신다는 확신만 가지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

다. 그러면 야하시엘은 무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까? 15

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느냐 살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도하고 바라리이다”했습니다, 다윗은 수취인이 분명한 편지를 보

절입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

낸 것입니다.

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

시편 46편에서는 이날의 사건에 대해서 노래했습니다. “땅이 변

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예수님께서도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에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더 이상의 예언이 필요 없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17절에서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

는 완벽한 응답이 임했습니다. 아직 환경이 변한 것이 없습니다.

아니하리로다”(시 46:2~3)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

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

적들이 패배하거나 물러간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

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기 때문이라”(1절) 또 그

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

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

나님께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하시면서 “이 전쟁은 내가

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대

을 풀어 주시리라”(눅 18:7~8)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괴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10절)고 하셨기 때문이라

열을 이루고 서서”라는 구절의 본래 의미는 ”굳게 서라“는 말씀입

고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아직 응답받지 못한 기도

니다.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만난 백성들에게 ”하나님 곁에 굳게

로운 문제들이 삶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끊임없이 그런 문제들을

8

꿈의숲교회 담임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자 야하시엘은 달랐습니다. 야하시엘은 두

· 영락교회 행정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유럽선교사 ·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 유럽 코스타 대표 ·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나의 기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응답에 귀를 기울이

의 제목이 있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서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

도에 어떻게 응답하실지, 언제 응답하실지”는 하나님께 맡겨두고

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길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사면초가의 위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요, 환

고, 하나님께서 대신 싸우신다는 확신위에 굳게 서고, 견고하여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기를 만났을 때, 두렵고 떨리는 적들 앞에 섰을 때 우리는 필사적

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약속의 말씀을 붙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곁에 굳게 서면, 하나님께서 승리

님께서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으로 하나님께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종을 통해서

잡고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세요.

하도록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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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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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선교통신 123.

"학교 좀 지어주세요!"

지금은 휴학 중

서부 칼리만탄 폰티아낙에 학교를 지어진 후 각 곳에서 학교 건

은혜 유치원, 폰티아낙 스티아 초.중.고, 응아방 스티아 신학교,

축 요청이 쇄도하네요. 한국 교회가 지어준 꾸알라베헤 교회에서

자카르타 스티아 신학교 그리고 교회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온라

시작된 학교가 땅을 구입하고 초등학교 건물 짓는데 지붕 공사 좀

인 수업 하라 정부의 지시기 있으나, 기숙사는 무대책입니다. 전

도와달라는 요청이 와서 후원해 주었습니다. 한국선교! 초대 교회

지역 오늘도 무사히 기도 할 뿐입니다.

때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학교.병원 즉, 삼각 선교를 했다고 전해 집니다.

송광옥 선교사

선교의 동역자되시는 꿈의숲교회 최창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제가 1990년 1월 7일 서울 망원제일교회에서 총회 세계선교부

죽음의 권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인사드립

파송예배를 드렸고, 1월 20일 인니에 입국했습니다. 열방교회 23

니다.

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기념 예배를 드렸습니다. 적도선교회 후배 들이 제게 금 열쇠를 선물해 주었고, 칼리만탄섬 다약족속 마루크

너희는 가서 세례를 주고

오지 사역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얼마나 힘드세요?

스 목사는 축하 메시지와 제게 족속 기념품인 화관과 목도리를 선

세완 마을 임마누엘 교회 청년 성도들 3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습

후원해 주시는 사역자들은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

2020년이 되기 전에 한국에서 달력과 수첩을 보내주시고 카톡

물 해주었습니다. 신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하여 행사를 잘 마쳤습

니다. 특별히 사진의 남학생은 성품도 좋고, 음악적 달란트가 있

니다.

는데, 앞으로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이름: 하선(하나

으로 성탄과 새해 소식을 보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계절 없는 인 니에서 살아서 그런지 늘 변함없는 새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연말

진은 서부 칼리만탄 란닥 지역 사역자들입니다.

님의 선물)/데이빗 송 Nome 입니다.

연시가 대나무 자라듯 표식을 해주는 듯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벌써 4월이 되었습니다. 이곳 인니는 2월 중순이 되면서 학교 개 학 전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급격한 환자가 늘기 시작하더니 4월 8일 현재, 순식간에 2,956명 확진자에 240여 명

독신 여선교사 선교대회

이 생명을 잃었고 무급휴직은 16만 명에 이릅니다. 공항 문은 여

2월13-16일까지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에서 예장 통합 소망교회

기저기 닫혀가고 있으나 여전히 공포요, 정부에서는 3월 중순부

(김경진 목사 시무) 세계 선교부 후원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터 4월 중순까지 모든 집회를 하지 말라 권고하고, 교회협의회에

아 독신 여선교사 모임이 있었습니다.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지

대 자유!!!

선교사 제자 방문

서는 online 예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여 이곳의 많은 종교와

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래 전 준비했는데, 인도자 9명 중 3명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GKSI 교단장 마태 목사(왼쪽 4번째)

서부 자바섬 반둥에 총회 선교사 후보생 104기 훈련생 4명을 만

교회들이 모임 갖지 못하고, 각자 가정에서, 자가 격리하며 있는

의 목사와 1명 의사는 코로나 때문에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습니

와 에르나 목사(가운데 가방든 여성)가 특별감형으로 풀려났습니

나고 격려와 위로했습니다. 앞으로 그들은 수마트라섬 바탐과 메

자리에서 예배와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 단지

다. 믿음의 결단으로 치루어진 행사여서 많은 은혜가 넘치는 집회

다. 마태 목사는 수감 된 감옥에서 최고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단 지역에 가서 사역할 선교사들입니다. 사순절! 벌써 사순절이

내 수위들이 모임 여부를 계속 체크 합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였습니다.

신학 공부하겠다는 제자 13명을 만들었고, 에르나 목사는 많은

지나 고난주간이 되었습니다. 매년 40일 동안 묵상하는 출애굽기

스스로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이 속히 끝나길 기도할 뿐입니다. 인간이 연약함 존재임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최고의 트레픽 자카르타 시내와 공항 모습입니다. 텅텅비어 있네요.

여자 수감자들에게 상담자가 되었고, 예배 인도와 설교자로 쓰임

가 새롭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부족 하나마 선교 후원자

서부 칼리만탄 오지 마을 헌당 예배

받기도 했습니다. 3월 9일 날 자유의 몸 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2월 17-21일끼지 대구 정동제일교회 팀이 인니 오지 마을 교회

감사와 환영의 식사도 못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헌당식을 위해 다녀갔습니다. 행사 중에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 스 확진 환자 발생이 전해지면서 은혜로운 선교여행이 반반 감사

특별한 감사

와 염려의 시간 들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헌당한 교회는 서부 칼리

부족한 종을 믿고, 선교의 짐을 함께 지고, 30년 동안 기도와 후

만탄 신땅 지역에 2개(안디옥, 루북 까위 교회), 란닥 지역에 4개(따

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 여러분 앞에 有口無言

빅, 산사, 암파르 사가, 빠당 심뿌드)마을에 교회를 헌당했습니다.

입니다, 고맙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성역 위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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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십년사월팔일 인니선교 30주년 감사 1월 12일은 저의 인니 선교 30주년 기념하는 주일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다예 송광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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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주평주승! 저는 2020년이 들어서면서 인도네시아 4개의 섬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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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의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우리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

서 4부 합창으로 점차 바꾸어 가고 있다. 5월에 재개한 예배

던 3월 초,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사역을 일시 중단

와 모임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재개했던 새벽기도회와 목장

하였다. 이는 교회 내에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국가의 요

리더쉽 모임과 예배까지 합치면,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일상

구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협력적 조치를 행한 것이

적인 예배로 돌아오고 있다.

었으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또한 우리교회는 지난 31일(주일)에는 온 교회가 ‘총동원 출

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교회의 자발적 참여였다. 하지만 기

석주일’을 지키며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는 기쁨을 누

간이 너무 길어지고 정부의 권고지침이 나날이 뒤바뀌는 것

렸다. 그동안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볼 수 없었던 많은

을 보며 또한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릴 것을 염려하여, 교회

성도들이 모여 한 자리에서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니 너무 행

는 오래 고심하고 기도한 끝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에

복했다. 또한 이제 다시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한국교회 예배

서 생활방역단계로 바뀐 ‘5월’ 한 달을 코로나19로부터 예배

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기도했고, 또 모두가 예배에

와 사역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달로 정하고, 예배 회복을 위

힘쓰고, 받은 직분과 사명에 헌신하는 성도가 되길 다짐했

해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교회의 움직임에 한국

다.

교회 전체와의 생각도 같았는지, 총회장을 비롯한 교계 여러

물론 아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단체와 모임에서 예배 회복의 시급성을 인정하며, 함께 모두

아니고, 백신도 아직 개발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가 협력하여 신앙과 예배의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은 여러 차

출입 수칙(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세정제 사용, 사회적 거

례 서면으로 전해오기도 했다.

리를 두며 착석 등)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

우리교회는 지난 4월 말, 온라인예배를 드리며 교회 출석을

구하고 교회 공동체에 속한 성도들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드

우리교회의 명소(名所), 카페 ‘푸른초장’이 최근 새롭게 단장

자제하던 성도들의 ‘현장 출석 예배’로의 전환을 위한 대청

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이, 그 자체로 이미 감사이며, 이 모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유례가 없는 ‘사

우리 푸른초장은 계절에 맞추어 맛있는 원두커피와 초코라

소를 실시했다. 이에 교회학교 각 부서와 식당봉사자 등 모

든 것을 오직 주님께 무한 영광을 올려드린다.

역의 멈춤’이 계속 되었지만, 우리 교회는 교회환경개선 사

떼, 코코아, 유자차 등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많

든 자치회가 협력함으로 교회가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었다.

이태원 클럽, 콜센터, 물류센터 등 아직 여러 단체에서 시작

업을 진행하며 엘리베이터(elevator) 신축과 교육관 보수공

은 분들이 즐겁게 이용하시고 계십니다. 특히 은은한 커피향

그리고 지난 5월 첫 주일부터 교회학교 예배를 다시 시작했

된 코로나 확산이 부분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성도에게서

사 등 여러 가지 공사를 해왔습니다. 우리 푸른초장도 잠시

으로 예배에 나아오시는 모든 성도님들을 따뜻한 온기와 사

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던 교회학교 예배

예배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기에, 하

사역은 멈추었지만, 이때를 기회로 삼아 내부 인테리어를 깨

랑의 꽃이 피게 하는 사역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더 많이

가 온전히 현장예배로 전환하며 누린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우리교회 성도들의 발걸음을 막지

끗하게 새단장 했습니다. 그동안 손때가 묻었던 곳을 청소하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선교사역을 위한 나눔이니 사역

없었다. 또한 5월 한 달간을 두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여 혼란

못함을 믿는다. 어서 속히 주의 은혜로 모든 불안과 걱정이

고, 기름때와 커피자국 등 여러 얼룩이 있던 벽면을 재도색

에도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을 최소화 했다. 그리고 둘째주일부터는 오후예배와 수요성

종식되고 온전한 안정과 평화로 주님을 찾아올 수 있는 날

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니스칠도 다시 하여 더욱 반짝반짝

령집회를 재개했고, 찬양대 찬양도 솔리스트 위주의 특송에

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이근욱 목사>

빛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5월24일 정

늘 감사드리며, 더욱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는 푸른초장이 되

현배 안수집사님과 김해숙 권사님의 헌신으로 쇼파 리폼까

도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일을 품위

지 진행했습니다. 10년 이상 사용해오던 낡은 쿠션을 새것으

있게 하고 또 질서 있게 하라(고전14:40)” 감사합니다.

푸른초장 Renewal

로 교체하니 이제는 정말 이름 그대로 ‘푸른’ 초장이 된 느낌

<민경미 목사>

입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사진 4점도 기증받아 걸어두게 되었습니다. 우리 푸른초장은 항상 이렇게 성도님들의 헌신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3년, 처음 선교사역 지원을 위한 섬김 과 나눔의 공간으로 이 사역을 시작할 때에도 많은 성도님 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또 2016년에는 ㈜야이로와의 가맹 중지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 이때에도 성도님의 귀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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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비품, 와플기계를 기증받았고 그로 인해 더욱 전문적인 섬김이 가능해졌습니다. 항상 우리 푸른초장을 생각해주시 는 성도님들이 계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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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통해 새로운 커피머신(이태리 달라꼬르떼 EV02)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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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N청년공동체

2020년, 공동체를 섬기는 리더쉽을 소개합니다. <간사> * 청년부를 대표하는 역할, 부족하지만 리더쉽으로 쓰임받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을 늘 기도 로 준비하며 순종하는 리더쉽이 되겠습니다. <대표간사 우수인> * JDN청년공동체의 행정사역과 문화사역을 계획, 집행하는 행 정그룹을 담당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정간사 반홍규>

<목장리더> *항상 낮은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리더 최강현>

* 예배간사로 예배의 전반적인 준비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 니다. 은혜로운 예배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예배간사 유연우>

* 올해 하나님 안에서 같이하는 시간이 즐겁도록 열심히 하겠 습니다. <리더 유상근> * 예수님의 기적이 상식이 되는 믿음으로 살길 소망합니다. <리더 양혜진>

* 매년 같은 위치에서 섬기지만 매해 새로 힘을 주시고 은혜를 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앞에 합한 자로 설 수 있도록 늘 겸손한 리더가 되겠습니다. <양육간사 박용주> * 리더 케어와 청년 양육을 담당하며, 찬양팀 리더로 섬기고 있 습니다. 섬김에 인색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양육간사, 글로리아 팀장 강동연> *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의 교육과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열심 히 하겠습니다. <새가족간사 배경근>

* 맡은 사역을 마치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과 같이 여기면 서 감사해하며 예수님처럼 목장원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

<팀장>

음으로 한결같이 임하겠습니다. <리더 민은혜>

* 기획팀은 공동체의 주요 행사를 맡고 있으며 주로 봄소풍, 체

* 올해 처음 리더를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

육대회, 수련회 등을 기획 및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다양한

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목장이 되도록 항상 지혜를 구하는 리

공동체원 간의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며 때로는 뛰어 놀고 때

더가 되고 싶습니다! <리더 문혜원>

로는 차분하고 진지한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

*올해도 감사로 채워나가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리더 문예택>

으로써 공동체 관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팀입니다. <기획팀장 김은혜>

*하나님의 꽃입니다. <리더 라일준> * 가까이서 목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보듬어주고, 하나님을

* 청년부의 뮤지컬,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사역

바르게 알아갈 수 있도록 섬기는 사역입니다. 목원들이 목장

부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좋은 문화사역을 위해 중보하고 즐

모임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하고 즐거운 목장

겁게 사역하겠습니다! <문화사역팀장 김보미>

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리더 김현지> * 목원 한 명 한 명을 주님이 보내주신 귀한 양으로 여기며 열심 히 사랑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

* 예배팀은 JDN청년공동체가 예배를 원활하게 드릴 수 있도록 기도로 중보하고 예배 진행 시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배팀에서 하는 사역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예배팀장 좌태빈>

다. <리더 김율> * 목장 리더, 삶의 자리에서도 예배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격려

* 칸타테 도미노는 2014년에 시작된 JDN청년중창모임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거하는 삶, 그리고 그런 사람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하나 되어 부르는 찬양의 기쁨을 같이 나

들과 함께 발 맞춰 걷는 삶이 얼마나 기쁜지 목장 안에서 경

누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잠시 나태해진 마음을 찬양의 기

험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리더 김보영>

쁨으로 다시금 회복하겠습니다!! <칸타테도미노 팀장 최지현>

*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영혼들을 섬기며 신앙생활의 든든 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리더 김기완> * 뉴램(New lamb)목장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뉴램은 기존에 공동체에서 훈련받은 청년들과 새로 온 청년들이 함께 말씀 과 삶을 나누고 서로의 신앙을 응원해주는 목장입니다. 목장

* 주보팀은 매 주 주보를 제작하고 예배의 전체적인 흐름과 중 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공동체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주보를 만들겠습니다 ~! <주보팀장 정승연> *예수님의 마음으로 새내기들을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새내기팀장 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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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인 에베소서 1장 2절의 말씀처럼 청년의 삶이 고단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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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의 예배로 부터

*새생명축제를 마치기까지 내 생명도 아끼지 않습니다.

삶까지 흘러갈 수 있는 목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도 물론

<전도팀장 김도희>

유쾌하지만 더 유쾌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

* 말뚝 박으려다 디아스포라 챙기러 전역했습니다. 예수 이름

는 매력있는 목장이 되겠습니다! <리더 신가영>

앞에 충! 성! <디아스포라팀장 한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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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곳으로!<전도간사 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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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청소년부

영유아부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는 기쁨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분들께 문안드립니다. 꿈의숲교회 영유아부는 코로 나19로 인해 그동안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다가 5월 첫 주일부터 영상예배와 현장예 배를 겸하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5월 첫 주 어린이주일에 영유아부 현장예배를 드리 면서, 영유아부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니 너무나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보지 못하고, 오직 전화나 카톡으로만 서로 의 안부를 물을 수밖에 없었는데, 직접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면하여 만나니, 그 반 가운 마음은 정말 컸습니다. 그러면서도 영유아부 모든 친구들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답답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렸는데, 그러한 모습으로도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기특하기도 하고,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한 마음을 느꼈으며, 또 대견하고 사랑스러운 우 리 친구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잘 양육해야겠다 라는 다짐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어서 빨리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온전히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다시 회복된 예배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다시 이렇게 다 같이 예배를 드릴 수

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있게 되어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시편 18편 6절 말씀).”

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지내지 않았

환난과 고난이 올수록 더욱 주님을 찾으며 나아가 주님과 함께

던 2년 간 꿈의숲교회에서 지속적으

하는 삶을 모두가 살았으면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

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

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도 잠깐씩 한국에 들어 올 때면 꿈의

<고3 김하영 학생>

숲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때마 다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만큼 교회는, 특히 청소년부 예배 는 저에게 특별하고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 면 항상 주님꼐서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저에게 크게 다가 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속상했습니다. 저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5월 한 달 저희 영유아부에서는 많은 사역을 했습니다. 5월 첫 주일은 어린이주일로 예배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어 린이날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예배를 드 리며, 부모님께 드릴 ‘카드’를 예쁘게 색칠하여 준비하였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며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며 부모님을 안 아 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섯째 주일은 영유아부 총동원 출석주일로 예배를 드리며, 2부 활동으로 부모님과 함께 ‘감사 케익’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 예배 회복을 주신 하나님, 또한 또 회복을 주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만드는 귀한 교

교회와 예배란 모두가 함께 한 곳에 모여서 주님을 향해 전심 으로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는 것이기에 속상한 마음이 더욱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완전한 일상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일상이 회복되어 가는 모습에 주님께 정말 큰 감사함 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배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에는 다 같이 모 여서 즐겁게 찬양할 수 없었고, 전심으로 주님을 부르며 기도하

육의 장(場)이었습니다. 영유아부는 6월에 2부 활동으로 ‘말씀을 집중해서 배우는 공과학습’을 진행하려 합니다. 우리 영유아부 친구들이 항상 건강 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자라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귀한 자녀로 자라갈수 있도록 늘 기도해주시길 바랍

는 시간도 많이 없어졌고, 말씀과 기도 생활을 실천하기 어렵다 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팠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친구들과 선 생님들과 만나는 것 조차 힘들다는 것과, 예전에 함께 놀던 친

니다. 감사합니다. <김연경 전도사>

구들이 예배가 다시 시작된 지금도 아직 돌아오지 못한 것이 매

소년부

우 속상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사소하지만 가장 소중한 것임 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부 예배가 중단되었을 때

하루 빨리 아이들이 기뻐 뛰어 노는 날이 오길

온라인 예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릴 때에는 편하게 어디서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만, 몸과 마음을 점검하 면서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 없이 그저 편하게만 설교를 들었습 니다. 온라인 예배로는 직접 교회에 와서 다같이 예배를 드리 는 것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을 겪고 나니 평소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얼마나 우리의 삶 속에서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다가 5월 3일 드디어 다시 만나서 함께 만나서 예배드리는 기쁨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건강히 지켜주 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앙을 지키고 지도하기 위하여, 이 어려운 시기에도 아이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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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년부는 5월 첫째 주는 어린이주일로, 성경필사 시상과 어린이 선물로 기쁨을 함께 하였고, 둘째 주에는 어버이주일로 부모님들께 마음을 담아 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여태 축하하지 못했던 생일을 모아 ‘생일축하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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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뻐 뛰어 노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 때까지 끊임없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경민 전도사>

하였습니다. 6월부터 아이들이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려 고민하지만, 아직은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상반기에 계획 되었던, 달란트 잔치와 행사들은 하반기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올 여름, 백신이 개발되고 안정이 찾아와, 하루 빨리 아이들

을 공포에 몰고, 많은 생명을 앗아간 이번 코로나 사태는 우리 의 삶에서 예배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지금 많은 분들 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 시기를 통하여 모든 민족이 더욱더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 가시기를 진심으 로 소망합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계획이심을 믿고, 잘 이겨내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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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교회 소년부에서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한학기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6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두 달여간 보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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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신앙상담

청년부 리더로의 부르심

가족들 모두 종교 달라 고민

특별히 저희 간사회는 전반적인 공동체 사역과 행정, 전도, 예배,

수인입니다. 작년에 이어 대표간사를 연임하

양육, 새가족 그룹으로 나누어 청년 공동체원과 외부사역 하나하

게 되었는데 올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

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리더쉽들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주일 목

아 ‘코로나19’라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퍼져

장모임 시간에 목사님과 간사들이 함께 모여 한 주간의 사역들을

청년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함에 안타까움

정리하고, 나눔의 시간보다 예정된 사역들을 회의하고 사역에 집

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사

중하다보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모든 간사들의 마음이 이럴 것

태가 잠잠해져서 다시금 활기 띤 우리 JDN

이라 생각합니다. 간사회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또 공

청년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체의 사랑을 더욱 알아가는 우리 간사회가 될 수 있도록 JDN청

우리 JDN청년공동체는 간사, 리더, 팀장으로 구성된 많은 리더쉽

년공동체 간사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꿈의숲교

들의 귀한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저 또

회와 JDN청년공동체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헌신하는 간사회

한 ‘간사’라는 자리에 부름 받은 한 사람의 일꾼으로써 부족하지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 기도와 사랑을 바탕으로 성실히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간사 우수인 자매>

Q A

저는 작은 시골 교회 집사입니다. 직장 관계로 지방에 내려와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사여서 부끄럽습니다만 제 아버지는 무교, 어머니는 불교, 결혼한 여동생 내외는 천주교, 저희는 기독교 신자 입니다. 명절에 가족이 만나도 재미가 없고 대화도 통하지 않습니다. 날이 갈수록 고민이 커갑니다.

가족이란 혈연 공동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피를 나눈 관계가 가족입니다. 어느 관계보다

여주십시오.

가족은 공통점이 많고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

둘째, 삶의 모범을 보이십시

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장이나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 가족이 종교적 차이와 경제적 득실과 사고의 차이

도하십시오. 그리스도의 사

처음엔 ‘리더’라는 자리가 막연히 매주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목

로 콩가루 집안이 된다면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속

랑으로 형제간 우애에 앞장

한 제가 ‘과연 좋은 리더로써 목원들을 이끌

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리더교육

살해, 자녀 유기 같은 패륜이 꼬리를 물고, 재산 싸움으로

서십시오. 미운 오리 새끼처

고 보듬으며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을까?’라

을 받고 직접 리더사역을 경험해보니 리더는 가까이서 목원들의

부부, 부자, 형제가 날을 세우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

럼 불편한 인상이나 영향을

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목원들이 결

이야기를 들어주며 격려하고, 예수님을 본 받아 목원들에게 본이

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전투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

주지 마십시오.

정된 이후 안면이있던 목원은 한 사람뿐이

되어야하며, 목원들을 가르쳐 지킴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리더로

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자리였습니다.

본래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원로목사

셋째, 확신하는 신앙을 지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키십시오. 다른 가족들의 신

「신앙생활 119」 저자

는 사실에 걱정스러웠던 마음은 더욱 불안

여전히 목원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예수님을 본받아 목원들

니다. 부부는 서로를 돕고 보완하는 배필이었고 가정은

앙에 흔들리지 말고 예수 신앙, 예수 구원, 예수 생명의 진

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다른 리더들이 함께한 리더

에게 본이 되는 멋진 리더가 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올 한 해 동

사랑이 가득 찬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그 질

리를 고수하십시오. 내 믿음이 흔들리면 다른 사람을 그

교육을 통해 리더사역에 대해 배우고, 매주 목장모임을 통해 서로

안 목원들이 목장모임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고,

서는 깨어지고 책임 전가로 시작된 부부 관계는 결국 파

리스도에게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의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우리 목원들에 대해 깊이 알게 되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히 도와주어 좋은

국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

넷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

고 목원들과 마음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점점 걱정은 감사

리더로 기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 희생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회복의 교량을 놓으

라고 기도하십시오. 틈나면 기도하고 생각나면 기도하는

셨습니다. 망가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주셨고 전투

형식적 기도를 벗어나 시한을 정하고 부부가 결사적으로

적인 모든 인간관계를 회복해 주셨습니다. 바로 거기에 기

기도하십시오. 에스더는 하만의 사탄적 계략을 ‘죽으면 죽

독교의 힘이 있는 것입니다.

으리라’의 각오로 기도했고 결국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

로 바뀌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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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식 된 도리를 다해 효

처음 목장리더 사역을 제안 받았을 땐 부족

고, 목원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형제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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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삶을 통해 증거하고 보

<목장리더 김현지 자매>

예배팀은 원활한 예배 진행을 위해 보이지

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매주 같은 자리에서 같은

비록 가족이라 할지라도 신앙은 자유여서 각각 다른 종

않는 곳에서 여러 모습으로 섬기고 있습니

일을 반복하는 것이 남들이 보기에는 귀찮아 보일 수 있고, 습관

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공통분모를 이루

다. 예배 전에 일찍 모여 함께 공동체를 위해

처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예배에 대한 우리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지 못하면 가족의 화합과 공통된 가치관의 추구가 어려워

기도하고, 예배에 있어 필요한 준비를 묵묵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지체가 이렇게 예배를 기도로 준비

집니다. 그리고 대화도 겉돌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의 경

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JDN청년

하므로 느끼는 평안함을 함께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예배팀은 언

우 출석하는 교회가 달라도 대화의 통로가 막히게 됩니

공동체 내 많은 지체들에게, 다양한 예배를

제나 환영입니다:)

다. 하물며 가족이 다 각각 다른 종교를 선택하고 있다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혼자서는 선뜻 가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역들이 중단되었지만 속히 회복

만남이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대화도 소통도 되지 않습

하여 JDN청년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예배하는 그날까

니다.

못하는 낯선 예배에 함께 동참하게 하는 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예배팀장으로서 저는 늘 먼저 예배팀원들과 함께 개인의 예배만

지 뒤에서 묵묵히 기도로 중보하는 예배팀으로 나아가고 싶습니

첫째, 기독교가 생명과 구원의 종교임을 삶으로 보여주고

이 아닌 JDN청년공동체 모두가 은혜 받을 수 있는 예배가 될 수

다. 매 주 예배에 부지런히 나아와 함께 헌신하는 예배팀원들 너

증언하십시오. 가족 전도가 제일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래서 매주 예배 시작 전 예배팀 기도회를

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배팀장 좌태빈 형제>

족을 구원하려면 기독교만이 생명과 구원의 종교라는 사

시작했고, 이 기도회를 통해 분주했던 우리의 마음을 잠잠히 주

다. 그런 기도를 드린다면 반드시 가족 구원의 날이 이르 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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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청년부 대표간사 29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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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은혜로 보는 詩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묵상 55일

하나님을 향한 의뢰의 믿음은 말씀에 대한 간절한 집착을 가져옵니다.

이제는 사랑합시다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시 119:131)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잘 깨닫게 됩니다. 그

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다윗

리고 믿음은 거룩하게 살고 싶은 욕구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은 말씀을 향한 자신의 태도

믿음은 당연히 말씀에 대한 간절한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를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

언젠가 한 부부가 가정법원 앞에서 막 이혼을 하고 나와 다

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부부는 서로 아이를 맡지 않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

으려고 다투고 있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부모가 다투는 모

119:131)

라준석

이제는 사랑합시다.

습을 겁에 질려 바라보던 예닐곱 살 어린 아이의 모습에 가

여러분에게 말씀에 대한 간

슴이 아파 차마 자리를 뜰 수 없었습니다. 아이는 엄마, 아빠

절한 사모함이 없다면, 그것

의 옷자락을 양손에 붙잡은 채, 자지러지게 울기만 했습니다.

은 여러분의 믿음에 무엇인가

김남준 목사

하지만 결국 아빠가 먼저 돌아서자, 아이는 네 아빠 따라가

중대한 문제가 있음을 입증

열린교회 담임목사

라고 떠미는 엄마를 붙들고 처절하게 매달렸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100일 교리 묵상」 저자

너는 이렇고, 저는 저렇고,

여보, 화이팅! 얘들아, 화이팅!

섣부른 판단 접어두고,

사랑은 꿈을 주는 것!

그래, 너는 나와 다를 수도 있어.

이제는 사랑합시다.

사랑은 이해하는 것! 이제는 사랑합시다.

조브라운 마음 활짝 펴,

아직도 하얗게 질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아이의 모습이 눈 에 선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바로

♣ 깊이 생각하기

이 어린 아이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밖에는 자

구원 얻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비와

신에게 더 이상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매달리는 태도가 우리

사랑에 부종하여 있기 위해 힘씁니다. 그분의 자비와

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 이외에는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꼭 끌어안고 안심시키는 엄마의 품 외에 다른 어떤

그리고 이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되는 하나님

것도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떠는 그 아이에게 위

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집착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

로가 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하시는 친절밖에는

의 자비와 놀라운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내게 아무런 소망이 없다는 절대 의존의 믿음이 우리에게 필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말씀을 향한 간절

요합니다.

한 사모함이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되는 하나님의 말

돌처럼 굳은 마음 깍아내고 쪼아내고,

못 본체 감아버린 한쪽 눈 바로 뜨고,

그래,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어.

속주머니 튿어내고, 움켜쥔 손을 펴,

사랑은 따뜻한 마음!

그래, 이것 가져.

이제는 사랑합시다.

사랑은 나누는 것! 이제는 사랑합시다.

네가 가위하면 나는 보자기. 네가 주먹하면 나는 가위,

낙심한 형제에게 환한 미소 한번.

네가 보자기하면 나는 주먹,

라운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

용기잃은 자매에게 힘내라는 말 한번.

사랑은 져주는 가위 바위 보!

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러한 집착이 있습니까?

아빠, 화이팅! 엄마, 파이팅!

이제는 사랑합시다.

씀에 대한 간절한 집착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이외에는 아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 고 하나님을 굳게 붙드는 믿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깨 닫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착하듯 매달리는 믿음, 그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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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씻어 양털같이 희게 만들어 주는 믿음입니다.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곧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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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바로 우리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우리를 정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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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과 진리로

추천도서와 목회일정

성찬 성례전을 좀더 자주 거행할 수 없나요? 6월 추/천/도/서 ◎ 한국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가 성례전을 일 년에 한두 번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면역에 관하여 > / 율라 비스 / 열린책들

◎ 기독교 예배에서 성례전을 일 년에 몇 차례 거행해야 적절한지요?

누구나 읽어야 할 면역에 관한 모든 것. 질병과 면역에 관한 최고의 문화적 역사! 『면역에 관하여』는 면역학이라는 난해

◎ 일 년에 한두 번 성례전을 거행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요? 여기에 대한 칼뱅과 개혁자들의 견해는 무엇인가요?

한 과학을, 시적 은유를 동원해 아름답게, 동시에 냉철하게 서술한 책이다. 우리는 바르고 깨끗한 생활을 한다면, 더럽고 오염된 것들과의 접촉을 피한다면 우리를, 또 우리의 아이를 질병과 온갖 악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기독교의 성만찬은 예수님께

놓은 종교 문화는 이 민족의 사고와 심성에 지대한 영향을

서 직접 제정하신 것입니다.

끼치고 있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종교적

그 의미를 구약적인 모든 희

행위 외에도 불교와 유교와 같은 종교와의 접촉에서 이 나

생 제사가 자신의 십자가 위

라의 문화는 제의적인 문화로 정착하게 되었고 그 문화권에

의 대속의 죽음으로 대치되는

으로 그 삶의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했다면, 천정은 자매는 이 시대 부활의 증인이다. 2012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

사는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제의적인 민족으로 그 속성에 변

새로운 언약으로서 설명되었

은 그녀는 중보기도의 능력으로 항암 부작용과 암종이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며 예수님을 뜨겁게 영접했다. 이후 내

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쉽게 제의적인 행위

고 이 예전은 계속 이어져야

가 모든 것의 주인이던 삶을 청산하고,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참 예배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2020

와 친근하게 되었고 그것이 생활의 일부로 수용되기에 이르

함을 명령하셨습니다.

년 5월 현재, 80차 항암치료로 걷는 것마저 위태로운 상황임에도 그녀의 발걸음은 날마다 암 환우들과 그 가족을 향

<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 / 천정은 / 규장 “마음이 무너지고 극한 고통이 와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부활의 증인

한다. 그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할 뿐 아니라 “아파도 괜찮아요, 주님 앞에 설 날을 함께 준비해요”라고

그러한 까닭에 초대교회는

정장복 교수

200년 전 천주교와 100년 전 개신교가 이 땅에 들어와서 뿌

주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주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리를 쉽게 내릴 수 있었던 것도 종교와 친밀성을 가지고 있는

님의 날이라 칭하고 그 날에

이 민족의 심성 때문이었습니다. 특별히 개신교에서 갖는 성

는 어떠한 핍박과 환난이 있

만찬과 세례 성례전은 제의적 행위에 익숙해 있던 우리들에

어도 말씀과 성만찬의 성례전을 필수적으로 그들의 예배에

로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였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동안 느껴져 보지 못했던 주일의 소중함을 새롭게

게는 존엄한 종교 의식으로 환영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

서 지켜 왔습니다. 그리고 중세 교회나 정교회나 천주교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제, 교회가 다시 모인다. 한교총은 2020년 5월 31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언했다. 예배 회복’

서 이 세례와 성만찬의 성례전이 예배에서 진행될 때마다 그

이 전통은 조금도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가장 존엄한 예배

은 결국 ‘주일의 회복’이다. 어떻게 다시 모일 것인가? 어떻게 주일을 회복할 것인가?

엄숙성과 그 의미의 수용은 실로 대단한 수준이었습니다.

의 규범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공회나 루터 교회도

하며 결코 소멸하거나 희미해지지 않을 부활 복음의 빛을 심고 있다.

전 한일장신대 총장 「그것은 이것입니다」 저자

그러나 왜 우리 한국 교회가 이 성례전을 일 년에 2회로 고

말씀과 성만찬 성례전을 매주일 준수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정하였고 더 이상 성례전을 갖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예배의 정신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

제기가 나오게 됩니다.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일 년에 2회로

하는 개신교에서도 매주일 또는 매월 성만찬 성례전을 예배

정하여 놓은 그 횟수를 마치 진리인양 지키고 있는 우리 관

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례 성례전은 시간의 제한을

행에는 분명히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받지 않고 후보자가 나타나면 어느 예배에서든지 진행하고

이 땅 여러 곳에 교회가 시작되었으나 성례를 집례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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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있다. 이 책이 거듭 지적하듯이, 우리는 한 번도 독자적으로 존재한 적이 없다.

있습니다.

< 주일, 거룩한 안식일 > / 아더 핑크 / 생명의 말씀사 “주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교회의 주일 모임이 타의에 의해 중단되거나 제한되었다. 실

교회 미화직원 모집 ①자격: 60세 이하 여자 1인,

뉴스앤 뉴타운 발 행 인

최창범

편 집 인

김래술

이근욱 이상훈

임동준 김수경 손민경

목사가 없던 100년 전 우리 현실에서는 선교사들이 일 년에

감리교나 성결교는 요한 웨슬리의 신학이 절대적인 영향을

봄 가을로 순회를 하면서 학습과 세례를 주고 성만찬 성례전

끼치고 있습니다. 웨슬리는 영국 성공회의 신부 출신으로 예

을 집례하는 것이 합리적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오직 말

배 예전의 존엄성을 언제나 갖추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②근무시간: 08:00~15:00, 주6일 근무

씀만을 중심하였던 퓨리턴들이 일 년에 4회로 성만찬 성례

매주일 예배에서 성찬 성례전을 갖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③제출서류: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전을 제한한 츠빙글리의 개혁 사상과 접목되었기에 이 땅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로교는 츠빙글리가 아닌 칼뱅의 신학

선교사들이 일 년 2회로 성례전을 갖는 것은 신학적으로 크

사상을 가장 잘 받아들이고 그 신학의 탁월함에 감동을 합

게 문제삼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니다. 그러나 기이한 현상은 칼뱅의 성만찬 성례전 신학과는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성례전을 집례할 목사가 교회의 수에

거리가 먼 길을 장로교가 걷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우리는

디자인총괄

비교하여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신학적으로 우리는 대단한

밝아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옷깃을 여미고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이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아니면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 횟수를 늘려도 좋은 것인지에 대한 교단적인 연구가 없습 니다.

꿈의숲교회 교우 및 가족

④문의: 사무실 (02-911-1471)

양혜진 김

발 행 소

꿈의숲교회 문서선교회

www.꿈의숲교회.org

서울 성북구 장월로 29길 9 보

율 우수인

Tel.911-1471 fax.917-2097 아띠컴퍼니 (994-7139)

발행에 협조해주신 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 원고를 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 본지 편집위원회의 재량에 의합니다. 아름다운 소식과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원고 및 사진접수 : 이근욱 목사 geunuk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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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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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것이 ‘환상’이라고 지적한다. 우리 몸은 태어날 때부터 화학 물질과 미생물, 병균과 다른 사람의 피와 살로 가득

우리나라가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살아오는 동안 이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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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역 44년을 복 받고 성장해온 꿈의숲교회의 비전은 초대 교회의 영성으로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 성도들을 예수께 헌신된 전도하는 제자로 양육하고 열방을 가슴에 품은 선교 비전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꿈의숲교회는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주 일 예 배

1부 7:30 · 2부 9:00 · 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3:00

4 부 오후 1:00(청년예배)

새 벽 기 도 회 새벽 5:30 수요성령집회 오후 7:30

교회학교 소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합3:2) · 담당교역자 : 김연경 전도사 (010-7688-2376) · 부장 : 민은경 권사 (010-7139-6229) · 대상 : 2세~4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베들레헴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히13:16) · 담당교역자 : 서은희 전도사 (010-9042-5313) · 부장 : 김원의 권사 (010-3369-7681) · 대상 : 5세~7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나사렛홀

· 교육표어 하나님 사랑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요3:16~17) · 담당교역자 : 하종찬 전도사 (010-7455-6986) · 부장 : 박세진 집사 (010-8606-2901) · 대상 : 초 1학년~3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베델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 교육표어 우리는 세상의 빛 (사60:1) · 담당교역자 : 김경민 전도사 (010-7126-2712) · 부장 : 임준근 집사 (010-3201-6915) · 대상 : 초 4학년~6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미션홀

· 교육표어 신행일치 (눅10:37)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원수용 장로 (010-2217-0782) · 대상 : 중 1학년~고 3학년 · 예배 : 주일 10시~12시 · 장소 : 비전홀

· 교육표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공동체 (대하7:14-16)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조도현 장로 (010-5397-3339) · 대상 : 20세~40세, 미혼 · 예배 : 주일 오후 1시~2시30분 · 장소 : 본당

오시는 길 지하철 ·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 출구) 일반버스 261번 이용(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 하차) · 1호선 석계역 하차(1번 출구) 마을버스 '성북 14-2'번 이용(꿈의숲교회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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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 장곡초교 하차 꿈의숲교회 서울시 성북구 장월로 29길 9 TEL (02)911-1471~2 FAX(02)917-2097 www.꿈의숲교회.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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