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

Page 1

20 20

01

제160호

무료잡 지 매월 첫째 주 발 행

S E O U L

D R E A M F O R E S T C H U R C H 꿈의숲교회 북서울 지역월간지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창세기 49장 22절)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INSIDE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칼럼 · 조선의 마지막 선비들 강단 · 그물을 던지라 8~9면 특집 · 교회학교 성탄발표회 및 성탄축하 연합예배 12~13면 상담 · 주일성수 꼭 해야 하나요? 19면 기획 · 거룩한 삶을 위한 교리 묵상 20면 3면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회로 여러분을

www.꿈의숲교회.org TEL. 02-911-1471

초대합니다.


칼럼

조선의 마지막 선비들 어느 시대나 권력을 가진 지배계급은 칼과 총으로 백성을 지배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붓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계 급이 있었는데 이들을 선비라고 불렀다. 선비가 무력을 가지지 않고도 오랜 세월 지배력을 잃지 않았던 것은 탁월한 행정력과 도덕적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천하의 근심을 누구보다도 먼저 근심하고 천하의 즐거움은 맨 나중에 즐긴다”는 선비정신은 동양식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다. 그러나 이런 세상은 조선왕조의 쇠락과 외세의 위 협 앞에 개국을 허락한 이후 갑작스럽게 무너지고 말았다. 면암 최익현 (1833-1906)

투와 도포를 보존하기 위해 목숨을 거

개화를 용서할 수 없었던 선비 최익현

는 일이 무슨 가치가 있는가 여겼다. 최

은 1876년 조정이 일본과 수교하는 강

익현이 유교의 주자학에 매여 있을 때

화도조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광

김옥균은 유교의 가르침 중에 경장(更

화문 앞에 꿇어 엎드려 큰 도끼를 등에

張)을 중시했다. 경장의 목표는 부강한

걸머지고 “지부복궐척화의소(持斧伏

나라, 백성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闕斥和議疏)”라는 위정척사의 상소문

면암 최익현

고균 김옥균

나라는 만드는데 있었다. 그러나 1884

을 올렸다. 내용의 일부를 살펴보면 “저들이 비록 왜인의

년 일본을 등에 업고 일으킨 갑신정변은 3일 천하로 실패

이름을 청탁했으나 실은 양적입니다. 강화하는 일을 이루

하고 말았다. 후일에 실패의 이유로 “임금을 위협해 순리

면 사학의 서책과 천주의 초상이 교역물에 뒤섞여 들어

를 잃었다. 외세에 지나치게 의지했다. 인심에 불복했다.

오고 얼마 후면 전도사와 신자가 온 나라에 가득해질 것

청나라 군대를 대비하지 못했다. 지지 세력이 충분하지

입니다.... 조만간 집집마다 사학을 할 것이고 그러면 아들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옥균이

이 아비를 아비로 여기지 않고 신하가 임금을 임금으로

거사를 도모한 것은 “사세가 불리하더라도 대의가 있다면

여기지 않게 되어 예법은 시궁창에 빠지고 인류는 금수가

성패를 하늘에 맡기고 목숨을 건다”는 지사적인 결기가

되어버릴 것입니다”했다. 이런 주장에는 시대의 변화에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 개혁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후일에 최익현은 “왜적을 토벌하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다”는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무인이나 승려, 권문세족의 지배권

명분으로 74세의 나이에 의병을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일

을 부정하고 유교적인 선비가 주역이 되었기 때문에 “선비

본군에 압송되어 재판을 받은 후 대마도에 구금되어 생

의 기상이야말로 국가의 원기이다”라는 말이 상식처럼 굳

을 마쳤다. 그의 장례식 운구행렬에는 사람들이 구름같

어진 사회였다. 이렇게 500년을 지탱해오던 역사가 종지

이 모여들었지만 망해가는 나라를 구할 수는 없었다.

부를 찍은 것은 1910년이었다. 유교와 주자학에 물들어 있

꿈을 꾸면 꿈대로 되는

고균 김옥균 (1851-1894)

이 망했다고 은둔에 들어가고, 어떤 사람은 시대에 부응

최익현이 수구파였다면 김옥균은 개화파 중에서도 급진

한다고 개화의 선구자가 되었고, 일제 36년을 통해 자유

파에 속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볼모로 삼고 국정을

주의자,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무정부주의자로 분화해

좌우한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김옥균이 태어났던

나갔다. 시대정신이 무너지자 “천하를 위해 근심해야 할

시대에 일본에서는 미국 페리 제독이 함포외교로 도쿠가

선비들이 무엇을 근심해야할지” 천하가 무엇인지 조차 분

와 막부를 위협하여 250년 이상 계속된 쇄국이 무너트렸

명하지 않아 혼란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럼에

고, 중국에서는 아편전쟁의 결과 난징조약이 체결되어 강

도 불구하고 이런 시대에 존왕양이를 내세워 국왕의 권

제로 서구열강에 문호가 개방되었다. 이처럼 이웃나라들

력을 강화시켜주려고 하다가, 서양을 본받아 근대화를 이

이 격류에 휘말려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조선은 여전히

루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선각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세도정치의 그늘아래 부패를 이어가고 있었고 백성들의

오늘이 있는 것이 아닐까? 구당 유길준, 겸곡 박은식, 석

삶은 참혹하였다. 김옥균은 이런 현실에 분노하며 안타

주 이상룡, 국초 이인직, 위암 장지연, 단원 신채호, 벽옹

까워했고 조선의 현실이 생지옥인 마당에 최익현처럼 상

김창숙, 조소앙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발행인>

www.꿈의숲교회.org

던 선비들은 자신들의 세계가 무너지자 어떤 사람은 세상

3


메트로

www.꿈의숲교회.org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겨울방학 특별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4주간 운영 에너지절약,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체험 교육 기회 제공

4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189세대, 장기전세 26세대 공급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과 중산층을 위한 대형 장기전세 함께 공급 SH공사, 12월 30일 모집공고,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 문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

제와 절약법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하는 ‘에너지 가족 캠프’를 1월 6일부터 31

주택 189세대 및 장기전세 26세대가 서울지역에 각각 공급된다. 서울리츠로부터 수탁하여

일까지 4주간(평일, 오전10시~12시)(명절 연휴 제외) 운영한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12월 30일 주거난을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

겪고 있는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츠의 행복주택 189세대 및 장기전세

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

26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모집 공고를 하고, 2020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청약신

고 있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 ~ 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

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89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86세

루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우리집 탄소다이어트’, 2주차 ‘음식

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67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도 35

물 쓰레기도 재활용이 된다?!’, 3주차 ‘미션! 지구를 지켜라’ 를 주제로 에너지 전문강

세대, 1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26세대 모두 대형평형(85㎡초과)으로,

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받을 수 있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8~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7천만원대에서 1억5백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23만5천원에서 39

청은 12월 31일(화)부터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energy.seoul.go.kr) 에서 가능하며 날짜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

만7천원까지 책정되었다.(대학생계층 임대보증금 4천3백8십만원, 월임대료 15만3천원)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은 인근지

된다. 서울시 거주 가족단위(2인 이상)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

역 전세 가격의 75~80%로 산정되었으며, 3억6천만원대에서 5억2천5백만원대까지 책정되었다. 청약신청은 2020년 1월8

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에너지

일(수)부터 10일(금)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추억도 만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습관을 가져볼 수 있는 에너지 붕어빵

다만, 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서 1월8일(수)부터 이틀간 공사2층 별관에서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접수를 받는다.

휘경 해모로 프레스티지 조감도

북한산 두산위브 조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내년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조원 보증지원

수도권 3개 시·도,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2020년 시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 2조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 20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

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는 수도권 3개 시·도, 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재산(IP)보증 규모도 대폭 확대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

시행되며, 64개 시·군·구별 2018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기준으로 10% 감축된 90%만 반입을 허용할 예정

해 취약계층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늘린다. 지식재산(IP)보증은 2019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으로 연탄재는 반입총량에서 제외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반입총량제 실시로 지자체별로 할당된 반입총량을 초

300억 원, 취약계층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을 위한 ‘사회적가치실현보증’은 1,900억 원 증가한 8천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

과하여 반입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 반입수수료 100% 증액부과, 5일간 반입정지 패널티를 부여하고, 2차년도 이후에

획이다. 내년부터 재단은 기존 금융지원 중심의 지점 체계를 ‘금융+경영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각 지점

는 1차년도 반입총량제 효과분석 후 강화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라 재

에서는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은 물론, 구청·대학·상인회·금융회사 등 지역 내 경제주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

활용품 선별률 제고를 위해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현대화 사업 등)이나 신·증설 할 경우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

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일도 맡는다.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재단 한 곳에서

해 올해 서초구에 17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 강서구, 중랑구, 성북구, 용산구 등 4개구에 예산 83억원을 지원한다.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신용보증 또는 경영지원이 필요한 서울시 중

서울시는 4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2,850톤/일)에 대해서도 일상점검을 강화하여 가동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또는 고객센터(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www.꿈의숲교회.org

우리집 새는 에너지를 지켜라! 서울시, 『에너지 가족 캠프』 접수

5


메트로

서울시, 율곡로 6차로 확장개통… 일제가 단절 '종묘~창경궁' '21년 원형복원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4차로 → 6차로, 30일 개통…상습정체 해소 기대 상부에 터널 조성하고 녹지 연결해 일제가 단절 ‘종묘~창경궁’ 90년 만에 복원

서울시, 간이측정기 활용해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 구축 미세먼지 취약계층 생활주변, 공사장 등 주요 배출원 주변에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3월까지 초등학교 우선 설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이동경로 안내 앱 개발도 추진

서울시가 율곡로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구간(약 690m)의 4차선 도로를 6

서울시는 내년까지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 이를 활용한 보다 촘촘한 미세

차로로 확장해 30일(월) 오전 6시 완전 개통한다. 율곡로는 일제가 민족혼 말살정책에

먼지 감시망을 구축한다.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인

따라 종묘~창경궁을 단절시키기 위해 이 사이에 길을 내 만든 도로다. 서울시는 이번에

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

확장 개통하는 율곡로 구간 상부에 터널을 조성하고 녹지로 연결해 '21년 6월까지 끊

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

어진 ‘종묘~창경궁’을 원형복원 한다. 이렇게 되면 90년 만에 일제강점기 전 모습 그대

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로 종묘와 창경궁이 연결된다. 서울시는 ‘종묘~창경궁 원형복원’ 사업 중 하나로 율곡로

이런 내용의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를 2020년 새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숨서

창경궁 앞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종묘~창경궁 원형복원’은 12월 현재 80%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

울(SUM SEOUL) 프로젝트는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Smart Urban air quality

다. 터널 상부 ‘아치형 콘크리트(Precast Concrete-Arch: 공장에서 미리 만든 아치형 콘크리트 구조물) 방수공사, 상부

Management’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현재 서울 지역은 25개 자치구 도시대기측정소를

복토, 담장 복원공사가 '21년 6월까지 계속된다. 우선 시는 이번에 도로를 확장한 율곡로 690m 중 320m 구간을 터널로

포함해 총 50개소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 전역에 간이측정기가

만들기 위해 지붕 역할을 할 ‘아치형 콘크리트(PC-Arch)’를 설치 완료했다. 향후 터널 상부에 방수공사를 하고 흙을 덮

설치되면 동 단위까지 보다 더 상세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가 제공돼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을 계획이다. 이어 1931년 발간된 조선고적도, 1907년 제작된 동궐도를 근거로 궁궐담장을 선형 그대로 되살린다. 복원

는 우선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초등학생이 생활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내년 3월까지 간이측정기와 미세먼지 농도

공사 중 발굴 조사된 궁궐담장 기초석에 맞게 지반의 높이를 옛 모습대로 맞춘다. 마지막으로 흙을 덮은 터널 상부에 참

를 실시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교내 운동장에 아이들이 호흡하는 높이를 기준으로 간이측정기를 설

나무류와 귀롱나무, 국수나무, 진달래 등 창경궁과 종묘 수림에 분포돼 있는 고유 수종을 심어 다층구조의 전통 숲으로

치해 측정값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한다.

6

★ 수선 화 [Nar cissus]

한국, 중 국, 일본 및 지중 기로서 해 연안 해마 에 자생 비대된다 다 갱신되지 않 하고 있 고 구근 . 구근(알 으며, 가 (알뿌리 을에 심 뿌리)의 며 내부 )의 내부 는 비늘 외부는 는 저장 에 인편 줄 얇 양 은 분 둘러싸고 막으로 이 생겨 을 가지 묶은 인 서 점차 고 있는 있다. 편 여러 개 이 둘러 의 인편 싸고 있 이 중첩 으 되어 중 심부를

24시간 따뜻하게~ 경로당, 찜질방에 ‘한파 쉼터’ 운영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쉼터’

강북구가 1월 14일(화)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고

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

령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찜질방에 한파쉼터를 마련

다. 신년음악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

했다. 관내 총 74개소 경로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익혀온 기량을 선보이고 구민들과 함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고 난

음악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다. 공연에서는 총 6

방시설이 열악한 일반주택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동

곡이 연주된다.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으로 시작해 ▲비오

주민센터 담당 직원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 관리와 안전점검

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22번 A단조’ ▲샤미나드의 ‘플롯 콘체르

을 실시한다. 평소 주 1회 하던 쉼터 점검을 한파특보 시에는 매

티노 D장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베토벤의

일 실시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 구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찜질방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등 7개 업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 한

차례로 선보인다. 연주회는 총 6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

파 쉼터’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독거 어르신, 수급자 등 관내 취

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관련

약계층 어르신이다. 19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야간 한파 쉼터 이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체육과(☎901-6232)로 하면 된

용을 희망하는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한파쉼

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터 이용 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하여 어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많은

르신들이 쉽고 안전하게 한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

분들이 찾아오셔서 좋은 음악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

사자들이 한파쉼터까지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인솔한다.

바란다”고 말했다.

GOOD-MOVIE INFO.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포토뉴스

7


1월의 강단 인들의 삶의 의지가 이래야 합니다. 몇 번 그물질 하다가 포기해

요 21:1~6

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끈기가 있는 삶이라야 합니다. 끝까지 시도해보는 집념이 있어야 합니다.

그물을 던지라

그물이 찢어지지 않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다음의 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져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부가 그물을 던졌을 때 고기가 가득히 잡혀야 복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의 형제들도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고기잡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

그물 가득 고기를 잡았더라도 그물이 찢어진다면 그것은 복이 아

마리도 잡지 못해서 새벽녘에 빈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제자들이 고기잡이에서 완전히 실패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부활

닙니다. 그물이 찢어지면 고기도 버리고 그물도 못쓰게 됩니다. 그

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없나이다“하자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6절) 하셨습니다.

것은 고기를 잡지 않는 만도 못합니다. 오히려 손해입니다. 마찬가

그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 가득히 고기가 잡혔습니다.

지입니다. 돈을 벌긴 벌었는데 도둑맞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농사 를 잘 지었는데 홍수가 나면 무슨 소용입니까? 풍년이 들어 곳간

디베랴 바닷가의 아침은 축복의 아침이었습니다. 주님과 더불어 교제하며, 떡과 고기를 나누며 주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먹는 복된 아침

을 지어 곡식을 잘 쌓아놓았는데 불이 나면 무슨 소용입니까? 사

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금년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의 삶이 주님과 함께 복된 아침을 나눈 제자들처럼 주님이 찾아와주시고, 주님이 일용

업이 엄청나게 번창했는데 몸에 병이 나면 무슨 소용입니까? 물론

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주님과 함께 먹는 마시며 주님과 동거 동락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디베랴 바닷가의 사건을 통

그물이 고기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물이 찢어지면 안 됩니

하여 새해에 어떤 복을 받아야할까요?

다. 그물을 끌어 올릴 때 찢어지지 말고 몽땅 올라와야 온전한 수 확이 됩니다. 툭 터지면 그물도 고기도 끝장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을 던졌습니다. 이런 베드로의 행동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베드

모두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그물 가득히

로가 베드로 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밤을 새워 그물

채워지는 축복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터가 번창하고, 하

제자들은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얼

을 던진 사람들이 오른 쪽이라고 안 던졌겠습니까? 그런데 누구인

는 일들이 형통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삶이 안정 되어야 합니다.

마나 피곤했겠습니까?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열심히 수고했는데

지도 모를 사람이 와서 “한 번 더 던지라” 할 때 두말없이 또 던졌

무엇보다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나

소득이 없으면 얼마나 맥이 빠지고 힘이 듭니까? 공부도 사업도

습니다. 그랬더니 고기가 가득하게 잡혔습니다. 여러분도 금년 한

님께서 주시는 복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고 받아 누리는 분이되시

직업도 세상살이 모든 면이 똑같습니다. 제자들도 밤새 수고했지

해 살아가는 동안 좋은 충고가 주어지거든 고맙게 받으시기 바랍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만 아무 소득이 없어서 지친 몸으로 그물을 씻고 돌아서려는데 주

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생각되는 일이 있으

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말씀에 순종하자 그물에 고기가 가득

면 과감하게 여러분의 의지를 주님께 맡기고 순종하시기 바랍니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물이 아무리 좋아도 빈 그물이

다. 그럴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면 무엇 하겠습니까? 어부가 아무리 똑똑해도 고기를 못 잡으면

믿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만나 복을 받고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

무엇 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열심히 일해도 이루는 것이

하는 결단과 순종입니다.

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무

열심히 일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것입니다. 마치 제자들이 밤 새워 그물질을 했지만 아침까지 빈 그

www.꿈의숲교회.org

·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 영락교회 행정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유럽선교사

주님을 만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 유럽 코스타 대표 ·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님을 만나 그물에 가득 차는 고기를 잡고 주님과 함께 식사를 한

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새해에 제직으로 임명을 받고 새로

제자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그들은 예수님과 식사를 한 후에 정

운 사역자로 임명 받으신 분들은 예수 중심으로 살아 무엇을 하든

물이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여러분의 일터

무슨 일이든지 뜻을 두고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기

신이 들면서 자신들의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자신들은 예수님의

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능

와 가정에 찾아오셔서 그물을 가득 채워주시는 기적을 체험하시

마련입니다. 또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휴식이 따로 없습니다.

제자로 부름 받을 때 더 이상 어부로 살 수가 없는 사람들이 되었

력은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합니다. 똑같은 말씀이 선포되어도 받는

기 바랍니다.

일 자체가 휴식이고, 기쁨으로 일하다 보면 그 일이 휴식이 되고,

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물고기를 잡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역사합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역사합니다.

그 일이 즐거움과 보람과 생의 의미가 됩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

어부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그물을 버려두고 고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그물에 고기가 가득

으며 그물질을 하는 제자들의 집념을 보세요. 제자들이 초저녁에

향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기 시

잡히는 축복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물이 찢

그물질을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기적을

작했습니다. 그날 이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불멸

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주님과 동행하여 주님이 먹여

제자들이 밤새워 고기잡이를 했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을 때 얼

체험했겠습니까? 그런데 이들은 새벽녘까지, 동이 틀 때까지, 더

의 용사들이 되었습니다.

주시고 입혀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주

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때 동틀 무렵에 주님이 찾아

이상 그물질이 필요 없어질 때까지,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지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이

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지쳐

우리 역시 제자들처럼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때쯤이면 제자들은 만사가 귀찮아서 오른쪽이고 왼쪽이고 다 싫

서 더 이상 그물질을 할 수 없을 만큼 지쳐있을 때 주님이 오셔서

서 능력을 체험하고 그물 가득히 고기를 채우는 경험을 했다면 거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을 때입니다. 물론 제자들은 말씀하시는 분이 예수님인줄 몰랐습

“한 번 더 던지라” 하시니 또 던졌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물 가득

기에 머무르지 말고 제자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무엇보다도 말씀

말할 수 없는 은혜와 복을 경험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두 말 없이 배 오른 편에 그물

히 고기를 잡아 올렸습니다. 얼마나 끈질긴 집념입니까? 그리스도

에 순종하는 삶을 살므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명 받은 자의 삶

물이 가득 차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8

꿈의숲교회 담임

엇일까요? 주님을 위한 봉사와 헌신입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므로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 리 계획을 잘 세워도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지 않으면 헛수고라는

최창범 목사

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www.꿈의숲교회.org

그물이 가득 채워지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9


인도네시아에서 --선교통신 118.

학기를 마치자마자 여러 개 팀으로 나누어진 교수/학생 미션트

올해 벌써 신학교 스텝과 졸업생의 결혼식이 여러 번 있었습니

립팀이 리아우주 곳곳의 시골/오지 지역 15개 정도의 교회를 방

다. 특별히 주례를 부탁한 술라스트리 스텝의 결혼식 참석을 위

문해서 어린이 사역, 성탄 사역을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공부할

해 자카르타에까지 갔습니다. 졸업생들의 삶의 자리가 수마트라

때보다 훨씬 열정과 생기가 있는 신학생들을 보면서, 스따르 신학

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교가 현장 중심의 섬김을 위해 존재하는 학교임에 감사드렸습니

아낙달람 제프리 전도사의 인도네시아 개신기독교단에서의 내

다. 현재 신학교 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연말에

지선교사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협력하는 교단에서 벌써 2명의

인터뷰를 한 후에 한 교수 가정을 채용하려 하는데, 이를 위해서

졸업생을 아낙달람 내지선교사로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파송하

기도해 주십시오.

였습니다.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교회가 선교사를 보내고 후원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윤용호, 김경민 선교사

향후 사역 1월 1일-4일 PCK 수마트라 선교회 수련회 1월 7일-10일 아낙달람 사역자 수련회

동방박사들과 목자들이 드린 첫 성탄의 기쁜 소식이 기도해 주

특별히 이번 성탄절에 수마이 지역에 공부방/사택을 겸하는 교

시는 모든 분들에게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지난 선교 소식을

회 헌당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지난번 화전으로 인해 주변 산

전합니다.

림이 불탔던 지역입니다. 수마이 교회를 통해서 그 지역 아낙달람 주민들이 예수님을 믿고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

아낙달람/딸랑마막 미전도 종족 사역 지난주에 3박 3일의 일정으로 4년째 성탄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알림 마을을 비롯해서, 숭아이 아방 마을과 소마이 마을 성탄예

대합니다. 내년에는 다따이 지역과 알림 마을에 아낙달람 교회를 세우려 합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1월 15일 신학교/고등학교 개강예배 기도해 주셔서 기숙사와 강의동 건축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1월 20일-28일 남현교회 단기선교

이제 2층 지붕 공사가 진행 중이고, 동시에 벽/천장/화장실 등의

1월 28일- 2월 6일 예능교회 청년부 단기선교

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내년 2월말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2월 10일-13일 파주영광교회 청년부 단기선교

모든 건축 일정이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스따르

2월 24일-27일 가브리엘선교회 헌당식 방문

신학교 추가 부지를 구입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후원해 주신 일산동안교회와 김동엽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큰아이 지인(고3)이의 내년 대학 진로를 위해서, 더불어 다인(고 1), 서인(중1)의 중고등부 시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이

배를 섬기고 왔습니다. 스따르 신학교 사역 종강예배와 성탄예배를 드리면서 이번 학기를 감사하게 마쳤습 니다. 학년별로 드린 특송과 여러 순서들을 보면서, 신학교가 한 층 성장하고 안정되어가고 있음을 느끼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뻐깐바루 신학 고등학교 및 드리밍 키즈 유치원 사역

기대하시는 자녀로 자라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뻐깐바루 고등학교도 한 학기를 마치고 잠시 방학게 들어갔습니 다. 부족했던 지난 학기와 달리 정식학교로서의 교과 과정 및 인

인도네시아 사역을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

성 훈련 등이 잘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종종 어려운

시는 모든 동역자인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선교

교회에 가서 봉사도 하면서 학생들의 믿음이 더 자라고 있습니다.

지에 허락하신 은혜를 동일하게 각 교회와 동역자님께 부어주시

드리밍 키즈 유치원은 한 학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

기를 기도 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것은 유치원이 이제 운영비면에서 자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기에 접어든 날씨 때문에 4륜 구동차량도 진흙탕 길에 여러 번 빠졌고, 3곳의 지역을 한 번에 방문하다 보니, 30시간 정도를

해마다 드리는 성탄절 발표회도 잘 준비되었고, 참석하신 부모님

기도 제목

들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 스따르 신학교를 위해서 - 건축 중인 기숙사/강의동/채플실 건축을 위해

차에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최악의 환경적 조건이었지만, 방문 내내 아낙달람 주민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너 무 감사했고, 기뻤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낙달람 주민들이 훨씬 주 체적으로 성탄예배를 준비하고, 드리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특별히 지난 수 개월간 진행해온 기독교교육학과 허가 재연장을

이들 가운데 일하심을 볼 수 있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그들을 사

2주 전에 마쳤고, 내년에 교육부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랑하며 섬기는 14명의 제자들을 만나서 격려하고 돌아온 감사한

학기는 외부 신학교에서 교수님들을 모시고 여러 차례 특강의 시

시간이었습니다.

간도 가졌고, 교수들을 위한 워크샵 시간도 가졌습니다. 여러모

기타 사역

- 부족한 교수 채용을 위해서

스따르 신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섬기는 교도소 사역에

- 2월까지 헌당식이 잘 준비되며, 축제와 지역을 섬기는 시간이

처음으로 함께 동참했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특송도 하 면서 갇힌 자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될 수 있도록 2) 아낙달람/딸랑마막 미전도 종족 사역을 위해서 - 총 7곳의 사역지와 섬기는 14명의 아낙달람 사역자들이 한팀 으로 맡겨진 마을을 잘 섬길 수 있도록, 1월 아낙달람 사역자 수련회를 위해서

로 신학교가 내실있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 내 년 1~2월 여러 단기선교팀의 방문을 통해 선교의 문이 더

10

4) 윤/김선교사 가정(지인,다인,서인)을 위해서 올해 졸업한 에벤이란 제자가 섬기는 오지 농장 교회에 가서 말 씀을 전하고, 세례도 베풀었습니다. 아무리 길이 멀어도 신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이 요청한 섬김의 발걸음은 너무 보람됩니다.

- 윤/김 선교사의 강건함과 영적 리더십을 위해 - 고3 큰아이 지인이의 대학 진로를 위해서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열려지도록

11


교회학교 성탄발표회 및 성탄축하 연합예배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25일(수) 오전 10시에는 성탄축하 전교인 연합예배가 드

그리스도주시니라(눅 2:11)

려졌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영유아로부터 장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

년까지 전교인이 본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경배와 찬양

을 축하하는 성탄절이다. 우리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

『참 반가운 성도여』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담임목사님은

심을 기뻐하며 동시에 다시 오심을 소망하는 가운데 교

눅2:25~33 말씀을 중심으로 『시므온과 아기예수』라는 제

회학교 성탄 발표회와 성탄축하 연합예배를 드렸다. 교회

목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또한 예배 중에는 4명의 아기(김

학교 성탄발표회는 22일(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에 가

리온, 양승제, 유사랑, 한이든)가 유아세례를 받았고, 이

졌다. 유치부 부장 김원의 권사의 기도 후에 이근욱 목사

어 시온찬양대의 칸타타가 있어 성탄 음악 예배의 그 풍

가 『동방박사들을 통해 배울 점』(마2:1~12)이라는 제목

성한 은혜가 더하였다. 이번 시온찬양대 성탄절 칸타타는

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귀

Tom Fettke가 편곡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가 연주되

여운 영유아부 친구들의 ‘시136:1(말씀 챈드)’ 및 ‘반짝반

었다. 민윤기 안수집사의 지휘로 40명의 단원들이 합력한

짝 성탄별(율동)’로부터 깜찍하고 사랑스런 유치부 친구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참 가슴 벅차

들의 ‘우릴 위해 오신왕(율동 메들리)’, 유·소년부 연합 고

게 하였다. 또한 마지막에는 앙코르를 받아 모든 성도의

요한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클라리넷 연

큰 박수 속에 칸타타가 마무리 되었다. 온 성도들은 높고

주)’,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유년부의 ‘내 마음을 담아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를 떠나 지극히 낮은 곳에 임하셨

요(찬양)’ 및 ‘선물(율동)’, 소년부의 ‘내 모든 삶의 행동(난

던 예수님의 성육신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자 성탄절 절

타)’, 이제는 의젓한 청소년부의 ‘DANCE(CCD)’에 이르기

기 헌금과 지난 1년간 정성껏 모은 ’사랑의 빵‘을 봉헌했다.

까지 정성껏 준비한 모든 순서들이 물 흐르듯 진행되었다.

이 예물은 전액 이웃 사랑헌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부의 이승주, 조민강 학생이 멋지게 사회를 해

낮고 천한 이 땅 위에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

주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교회학교 성

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세

탄발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땀 흘려주신 교회학교 각

상을 변화시키는 꿈의숲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길 진심으

부서의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성탄축제를 만

로 바란다. <김수경 집사>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사랑의 박수를 보낸다.

12

13


JDN청년공동체

2020년 목장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기를 평화롭던 어느 날 이근욱 목사님께로부터

장원들은 이십 대 초반의 젊은 목장원들이었고, 의도치 않게 건장

2020년 새로운 리더로 사역해보는 게 어떻

한 형제들이 과반수인 활기찬 목장이 되었습니다. 얼굴을 알고 지

겠냐는 권유의 전화가 왔습니다. 어느덧 꿈

낸 목장원보다 처음 인사를 나눈 목장원이 많고, 자매들이 많이

의숲교회에 온 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

없어 첫 목장 모임 전 많이 떨리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고 JDN 청년부 사역들에 참여하며 주님이

목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고 먼저 나서서 모임을 진행해주

필요한 그곳에서 쓰임 받기 위해 미리 준비

는 등 처음 리더를 맡은 저를 배려해주어 첫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

원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아직 부족하다고

목장원들 중 제일 나이가 많고 자매인 리더로서 대학 진학 및 군

생각이 되어 조금 더 고민과 기도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를 걱정하는 젊은 목원들에게 공감과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이야

며칠의 고민 끝에 리더라는 사역을 맡기시어 '이것 또한 주님 필요

기를 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아직도 걱정과 부담을 갖고 있습

한 곳에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저를 훈련시키시는 것이 아닐까?'

니다. 다만, 저를 걱정해주고 도와주고자 하는 우리 목원들과 선

라는 생각에 목사님께 리더로 섬겨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배 리더들, 간사님들과 목사님 덕분에 무사히 한 주 한 주를 즐겁

2020년은 JDN에서 처음으로 비슷한 연령대별로 목장을 꾸려

고 행복하게 목장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리

비슷한 생각과 상황의 목원들이 서로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고 공

더지만 그만큼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목원들을 품어줄 수 있는

감하며 나눔을 할 수 있게 목장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목

신입 리더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36기 김현지 자매>

2019년은 저에게 무언가 정신없이 보낸 한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리더의 자리는 예수님의

해였습니다. 특히나 신앙적으로는 청소년부

핏 값으로 얻은 아주 귀중한 영혼들을 섬기기 위한 자리입니다. 섬

교사와 문화사역팀의 팀장으로 섬기게 되어

긴다는 것은 잘 모시어 받든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적 풀이로 보면

더욱더 바쁘게 보냈습니다. 여러 가지 도전

성도를 돕고 그들을 위하여 애쓰고 희생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

도 있었고, 상처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주

다. ‘애쓰고 힘쓰다’에서 제가 할 일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도

님의 은혜였습니다. 다만 사역 후반부에는

부분 외에도 배울 점이 많은 참된 리더의 교본 느헤미야를 본으로

사역이 일처럼 느껴졌고, 봉사와 헌신은 있었으나 마음이 건강하

www.꿈의숲교회.org

예수님 이야기로 가득한 한해를 보내며

14

니다.

삼고 한해 목장 리더로 섬기길 원합니다.

지 못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문화사역 팀장의 역

물론 저에게도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첫 청소년 부 교사

할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후에 이근욱 목사님으로부터 목장 리

를 하며 느낀 점은 모든 것이 뜻대로만 되지 않으며, 간혹 사랑에

더 권유를 받았습니다. 순간 고민에 빠졌지만, 이 또한 주님의 뜻

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 마음이 전달되는데 조금의 시

이라는 생각에 그 뜻에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간이 걸릴지라도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 목장원들과 교류하길 원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앞서 나

합니다. 또한 그 바탕을 통해 신앙적으로 고민을 나누고 성장하고

가는 사람이기보다는 뒤에서 밀어주는 리더가 되자는 생각이 들

싶습니다. 목장원들의 신앙에 좋은 동반자들이 되어주길 원하며,

었습니다. 예수님 같은 리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자가

저 또한 그들의 동반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한 제가 될 수 있도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4기 김기완 형제>

안녕하세요. 새내기 리더 36기 문혜원입

열심을 쏟았는지 돌아보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

니다. 그동안 리더의 자리는 왠지 모르게 부

니다. 주님의 광대하신 계획을 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이 청년에

담스러웠고 그래서 항상 피하기만 하였습니

때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일들을 기대하여 순종할 때 큰 은혜와 감

다. 이번 제의 때도 부담스러운 것이 마찬가

동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월 1일은 꿈의숲교회 청년부의 송년회 날이었습니다. 함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함께한 목장원들과 함께 추억을 나

지여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 리더로 섬기는 것이어서 아직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께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고 다음해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

누었습니다. 올해에는 ‘매력적인 청년 그리스도인 공동체’라는 공

작년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생각

저희 목장이 서로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주님과 친밀해지고자 부

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한해 섬겨준 리더십들에게

동체의 표어를 따라 그리스도인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는 꿈의

들이 떠올랐습니다. 왜 이 꿈의숲교회에 오게 하셨는지, 주님께서

감사의 박수를, 그리고 2020년에 새롭게 새워지는 리더십들에게

숲교회 청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에게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세상에서는 학업, 스펙, 커리어 를 위해 열정적으로 살았는데 과연 주님의 일을 하는데 그만큼의

단히 노력하는 목장이 될 수 있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36기 문혜원 자매>

www.꿈의숲교회.org

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때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목

15


교회학교 유치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자녀

청소년부

성탄예배 소감문 "우리의 예배가 주님의 기쁨이기를"

샬롬! 2020년에도 모든 가정마다 주의 은혜 와 평강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지난 12월 에는 대림의 시간을 보내면서 동방박사 들, 목자들과 같이 아기 예수님의 생일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가 졌고, 한 해동안도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 님께 감사하며 진급 및 수료예배를 드렸 습니다. 또한 유치부는 2020년 “말씀으로 새로 워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어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

안녕하세요. 청소년부 고등학교 2학

이 들었습니다. 제 생일잔치라면 다른 사람들이 저와 함께 매우

년 임진원입니다. 성탄절은 아기 예수

기뻐하며 저를 축하해 주기를 원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

님이 탄생하신 날이며, 우리를 위해

도 예수님이 오신 것을 기뻐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날입니다.

고, 성탄예배를 준비하는 저와 친구들 모두가 예수님과 함께 매

선생님께서 성탄예배를 같이 준비하

우 기뻐하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자고 하셨을 때 사실 걱정도 되었습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긴장이 사라지고, 오히려 신나게 즐

다. 연습을 많이 해서 잘 하는 모습을

겼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너무나도 즐겁고 갚진 시간이었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어서 제가

고, 우리가 드린 예배가 주님께 기쁨이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설

의 성탄예배 또한 예수님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는 그

교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실력만 보여주려고

런 예배를 준비 할 것입니다. < 고2 임진원 학생 >

하는 나의 모습을 좋아하셨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 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 영어로는 크리스마스(Christmas),

이 하는 것이 아닌 몇몇 소수의 사람들만 하기 때문에, 실수를

프랑스어로는 노엘(Noel)이라고 불

하게 되면 제 모습이 더욱 눈에 띄게 잘 보일 것 같아서 긴장을

리는 12월 25일 성탄절은 예수님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랐을 때는 춤을 출수록 긴

이 이 땅에 성육신하여 오신 날을 뜻

장이 풀어졌습니다. 이번 CCD가 무사히 끝나서 기분이 좋았습

유년부

합니다. 2019년에 교회의 여러 행

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공연을 보시고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가 있었고 많이 참여도 했지만, 이

성탄예배 공연을 준비하면서 주말에 연습할 때도 매번 즐거웠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유년부

번 성탄 발표회에서 CCD(Christian

매일 연습하는 날이 기다려졌습니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

Contemporary Dance; 크리스천 현대 워십 댄스)를 준비했던

고, 해보지 않은 친구들도 같이 해서 이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

것이 가장 큰 경험이었습니다. CCD는 청소년부 학생들이 다 같

으면 좋겠습니다. < 중 1 임진호 학생 >

심이라”(에베소서 5:26-27) 주제말씀을 가지고 유치부친구들을 교육합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는 자녀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올 한해도 주의 사랑안에서 믿음이 성장하는 유치부 친구들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 립니다. <서은희 전도사>

할렐루야! 유년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11월 셋째주에는 추수감 사주일이었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이 무엇인지 감사하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으면서 매일 풍성히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가져온 과일 들을 함께 나누며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늘 감사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12월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대림절 기간을 보내고 넷째 주 주일에는 성탄축하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성탄의 기

16

니다.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1월입니다. 달력은 바뀌지만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 시간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 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면서 감사함과 기쁨 가운데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감사 합니다. <하종찬 전도사>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쁨을 온 교회가 나누고 또 세상으로 나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도록 함께해주시고 기도 부탁드립

17


건강한 교회

신앙상담

뉴스앤뉴타운을 소개합니다. 매월 발행되는 뉴스앤뉴타운이 이번 달로써 ‘제160호’를 맞이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뉴스앤

주일성수 꼭 해야 하나요?

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 저희를 위하여 늘 기도해주시 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동준 집사>

뉴타운은 최창범 담임목사님께서 우리교회에 부임 후 발 행되기 시작한 북서울 지역 월간지로, 꿈의숲교회 내 성도 들을 위한 소식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서 울시 더 나아가 해외선교지를 위한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발행인이신 담임목사님께서는 매달 칼럼을 통해 기독교 와 관련된 역사에서부터 현 시대의 관심사항, 미래에 다 가올 신기술까지 다방면의 깊이 있는 지식을 알려주시며,

나에게 뉴스앤뉴타운 이란? ● 일종의 파발마예요. 우리교회 소식의 전달자이며, 새로운 내 용을 만들고 말씀을 묵상하고, 사진을 요소요소에 배열하여 눈의 영롱한 호기심을 만족케 함으로 그저 재미있어 살아있는 파발마인 거죠. 전달하는 소식 속에 세상살이의 희로애락이

Q

제가 다니는 교회는 보수파에 속한 교회입니다. 주일성수와 십일조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 일에 놀러 가는 것, 상품 구매하는 것, 가게 문 여는 것 등을 금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실천하는 교인 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주일성수를 어떻게 지켜야 바람직할까요?

담겨있고, 살아 숨 쉬는 말씀 속에 진리가 드러나고,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며,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게 하는

강단의 설교 말씀 지면은 듣는 것과는 달리 글로 읽음으

● 글로 전하는 복음! 흐르는 시간 속에 주의 사랑을 기록함으로

로써 몇 번씩 되새기면서 마음속에 깊은 묵상을 하게끔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자취를 남겨 잊혀지

없습니다. 십일조는 교인의 당연한 의무이며

미리 사재기합니다. 주님의

합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전 세계 26지역 선교사님들

A

지 않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기쁨을 보다 멀리 증거

주일성수는 신앙생활의 근간입니다. 십일조 규례는 이스

날, 주일 준비는 그보다 더

은 선교지 소식과 사역현황 및 계획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하는 문서사역입니다. (이근욱 목사)

그런 아름다움이죠. (김래술 장로)

세상이 급변해도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진

초를 사둡니다. 전쟁이 일어

리인 성경이 제시한 삶의 규범 역시 변할 수

난다면 라면이나 생필품을

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이후에 주신 명령입니다. 그런데 창

정성을 다해 미리 준비해야

편집인 김래술 장로님의 지도 아래 이근욱목사님, 이상훈

● ‘잘 감당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6년’이라는

세기 14장 기사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당시 살렘왕이었고

합니다. 주인이 지겹고 부담

집사님이 편집계획과 실행을 담당해 주십니다. 김수경집

시간동안 함께 하게 됐네요. 삶의 한자리에 교회소식지를 만

대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럽고 지루하면 안 됩니다.

사님, 손민경집사님은 당월 교회의 큰 행사들을 취재해

들게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매월 애쓰는 뉴스앤뉴타운 편집팀을 위해 중보기도 부탁 드립

히브리서 7장에 의하면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단, 유대인들처럼 위선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 해 주며, 김 율, 우수인 자매는 JDN청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창세기 28장에 의하면

포장하는 것은 삼가 조심해

년공동체의 여러 가지 행사와 소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니다. (이상훈 집사)

야곱도 벧엘 광야에서 십일조를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볼

야 합니다. 그리고 날이 사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때 십일조는 계율이기보다는 창조의 질서입니다. 하나님

람을 있는 것이지 사람이 날

「신앙생활 119」 저자

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며 신앙 질서입니다.

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도 기억해야 합니다.

양혜진 자매는 청소년부 소식을, 각 교회학교 전도사님들 은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의 크고 작은 행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박종순 목사님의 신앙상담 글은 기 독교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며, 정장복 교수님의 예배에 관한 글은 바른 예배에 대한 성도들의 앎과 깨달음에 초점이 있습니

● 직·간접적으로 성도들을 만나 정보를 수집하고 이야기를 나누 기도 하고, 교회 목회력에 준하여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하나 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사역입니다. (김수경 집사) ● 뉴스앤뉴타운의 청소년부 기자로서 매달 청소년부의 활동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 활동을 기쁘시게 받으셨는지,

주일성수의 경우 율법적 성수와 복음적 성수로 구분할

우리가 벗어야 할 악한 모습은 없었는지에 대해 항상 생각하게

수 있습니다. 율법적 성수는 유대인의 안식일 성수를 예

해 주는 뉴스앤뉴타운입니다. (양혜진 자매)

로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의

다. 또 좋은 시와 글, 책 소개와 영화 소개, 지역사회의 유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

기본 정신을 외면하고 문자적 성수에 사로잡혀 위선과 포

익한 소식, 그리고 우리 인생이 꼭 알아야 할 굿 뉴스, 즉

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

장으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성지순례 중 겪었던 일이 생

복음까지 전하는 뉴스앤뉴타운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

고"(요일4:7) 뉴스앤뉴타운을 통해 꿈의숲교회의 소식들을 알

각납니다. 제가 투숙한 호텔은 안식일이 되자 유대인들이

다.

게 되고, 그로 인해 기도하고, 더욱 사랑을 쏟게 됩니다. 저에게

가족과 함께 몰려들어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안식

뉴스앤뉴타운은 ‘이웃사랑’입니다. (우수인 자매)

일은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할 수 없고 가구들도 사용해선

뉴스앤뉴타운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역에 대한 사명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원로목사

감과 책임감으로 헌신하는 편집위원들이 있기에 가능합

● 저에게 뉴스앤뉴타운은 ‘연결고리’입니다. 잘 몰랐던 교회 식

안 된다는 자구적 해석에 묶여 호텔로 안식일 피난을 온

니다. 저희 편집위원들은 은혜로운 이 사역을 아래와 같

구들과 각종 소식을 전해주어 우리가 한 가족임을 다시금 깨닫

것입니다. 그들이 먹고 떠드는 소리로 호텔이 소란스러웠

은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

게 하고 또 나아가 세상에 우리 공동체를 전함으로써 공동체 와 세상을 이어줍니다. 이러한 뉴스앤뉴타운의 한 일원으로 섬

습니다.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의중은 전혀 고려

스앤뉴타운’은 성도 여러분의 참여와 편집위원들의 봉사 와 헌신으로 지금껏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율 자매)

하지 않은 채 안식일의 포로가 되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적 접근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18

되시는 주님께 예배드리며 교제하는 날, 그 뜻이 하늘보 다 높고 기쁨의 넓이가 바다보다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결단입니다. 정전된다는 뉴스 뒤엔 앞다퉈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부활의 생명과 영생의 길을 열어 주신 날, 안식일의 주인

19


기획

은혜로 보는 詩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묵상 50일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모든 길에 대한 전적인 포기가 있어야 합니다

새해 아침의 기도 김남조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히 11:1) 믿음은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친숙한 단어이면서도, 또한 매

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 잘못 이해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라

알게 되는데, 이것이 전적 무

고 물어 보면 사람들은 천차만별의 대답을 합니다. 가장 흔

능의 인식으로 이어집니다.

첫 눈뜸에 눈 내리는 청산을 보게 하소서 초록 소나무들의 청솔바람 소리를 듣게 하소서

한 대답은 “의심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다”라

이 전적 포기는 의롭다 함

는 대답입니다. 하지만 믿음은 단순한 심리적 확신과는 전혀

을 얻는 믿음이 있기 전에 필

다른 것입니다. “구하면 얻으리라”는 말씀에 깊은 확신을 품

연적으로 선행되는 것입니다.

고 추호의 의심없이 구한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믿음이라

즉,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

예비하여 가꾸신

고 보지 않습니다. 믿음이란 그런 맹목적인 확신이 아니라,

는 의존의 마음이 믿음이라고

은총의 누리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고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서 비

한다면, 이 의존의 감정은 자

김남준 목사

롯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아무 희망 없는 죄인이

열린교회 담임목사

아득한 날에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100일 교리 묵상」 저자

믿음은 정신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라는 사실과 그러한 자신의

머리로 철저하게 무언가를 확신한다고 해서 그것을 함부로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오는

믿음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확률에 의존한 기대와도 다릅니다. 어떤 사람 은 믿음을 설명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믿음 없이 어떻게 인생을 살 수 있겠는가? 당장 면도를 하러 가더 라도 이발사를 믿는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시퍼런 칼을 든 그에게 자기의 목을 맡길 수 있겠는가?” 라고 말입니다. 그런 데 사실 이것은 믿음이 아니라 확률의 문제입니다. 이 사람 은 이발사를 믿는 믿음 때문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그렇 게 면도칼 앞에 목을 맡겼지만, 면도사의 손에 죽은 경우는 거의 없다는 확률을 의존하는 것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그런 종류의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믿 는 대상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

♣ 깊이 생각하기 구원받는 믿음의 본질 가운데 하나는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생각하 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고 실제로 다른 모든 길을 버려

다시금눈부신 상속으로 주시옵고 젊디젊은 심장으로 시대의 주인으로 사명의 주춧돌을 짐지게 하소서 첫 눈뜸에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고 서로의 속사랑에 기름 부어 포옹하게 하여 주소서

야 합니다.

생명의 생명인 우리네 영혼 안엔 사철 자라나는 과일나무 숲이 무성케 하시고 제일로 단맛나는 열매를

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날마다

것 이외에는 나의 영혼을 구할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음을 인

주님의 음식상에

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언제나 전적 포기 위에서

바치게 하옵소서

싹틉니다. 자신의 전적 무능을 자각한 사람이 아니면, 하나

20

따라서 믿음은 반드시 죄에 대한 확신을 필요로 합니다. 죄 에 대한 확신을 통하여 인간은 죄의 성질과 그것의 죄책, 그 리고 이에 따르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실제적인 이해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죄인은 원죄와 실행죄에 관하여 깨닫게 되며, 그렇게 죄인 된 상태에서 자신을 위하여 진정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21


신령과 진리로

추천도서와 목회일정 1월 추/천/도/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 / 홍민기 / 규장 섬기던 교회와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더 이상 내려갈 곳 없이 바닥을 치고 기도굴에 들어간 한 목사가 있다. 억울함과 분 노를 쏟아놓으러 간 그곳에서 하나님은 지금 문제도, 부족함도 가장 많은 그에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게 하셨다. 이해할 수 없는 고백과 함께 바닥에서 다시 시편 23편을 읽으며 그는 하나님의 목자

◎ 우리 교회는 예배를 마칠 때마다 주기도문을 축도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럴 수 있는지요? ◎ 목회자 또는 평신도가 예배에서 드리는 기도 말미에 ‘예수님 이름’으로 종결을 짓지 않고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은지요?

되심을 새롭게 깨닫고 회복되기 시작했다. 위로받으러 간 기도원에서 도리어 “위로하라”라는 사명을 받고 이제 세계의 외 딴 선교지를 찾아다니며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나눈다. 그 과정을 담아낸 이 책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광야의 시간 가운 데 다시 읽은 시편23편의 묵상집이자 바닥에서 회복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명으로 돌아온 ‘사망의 골짜기’ 탈출기이다.

< 사후대책 > / 조정민 / 도서출판 두란노

22

이 책은 조정민 목사의 첫 강해집으로 요한계시록에 대한 시원시원하고 명쾌해석이 있다. 역사적 배경과 성경 지식

결을 위하여 마침 기도를 드

이 많이 있어 계시록을 읽을 때 이 책을 옆에 놓고 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그 내용은 어떤 기도도

림이 오히려 주님이 주신 기도

따를 수 없는 완벽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기도의 내용

를 형식화하는 것을 막는 일

이 모두가 한결같이 기도하는 우리 자신을 위한 내용으로

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셋

가득한 반면에,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째는 예배 가운데서 드리는

나라와 영광과 권세를 향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음은 이미

목회 기도 다음에 이어서 회

언급한 바 있습니다.

중들이 함께 주님의 기도를

그래서 우리들은 예배를 비롯하여 많은 모임에서 주님이 가

드리는 문제입니다. 개혁자들

르쳐 주신 기도를 드리는 것을 당연시 합니다. 주일 예배를

을 비롯한 예배신학자 들은

정장복 교수

이처럼 행복하라』. 이 책은 티베트, 네팔, 파키스탄 등을 여행하며 저자가 십 년 넘게 촬영한 사진과 사진 속 사람들의 이

비롯한 각종 예배와 기도회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예배 시간에 드리는 목회 기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늘빛이 조명이 되어주고 멈춘 듯 흘러가는 산과 구름이 배경이 되어주는 하늘마을 사람들이 먼 조

드리는 것은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몇 가지 문

도 다음에 주님의 기도를 드

전 한일장신대 총장

상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대로 사는 모습과 그것이 저자의 삶에 어떤 의미와 변화를 주었는지, 하늘빛을

제점에 우리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린다는 것은 매우 타당한 의

잘못 해석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다. 이 책을 읽으면 계시록의 상징이 어떠한지 바르게 알 수 있 으며, 계시록이 온갖 상징으로 가득한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라 우리 신앙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해 주는 책 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끝을 준비하도록 돕는 책이다. 노후대책은 하면서 사후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어리석은 일이 없다. 이 책은 끝을 알려줌으로써 준비된 삶을 살도록 돕는다.

< 아이처럼 행복하라 > / 알렉스김 / 공감의기쁨 이방인의 눈으로 담아낸 하늘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꿈을 찍는 포토그래퍼 알렉스 김의 에세이『아

「그것은 이것입니다」 저자

먼저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과 그 의미를 음미

미를 갖는 일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관례는 두 가

하지 않고 이 기도를 드림으로써 소중한 기도가 형식화 되어

지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는 목회 기도의 끝을 바

가고 있다는 문제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마음으

로 주기도문으로 이어서 드리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반

로부터 생각하면서 나오지 않고 단순한 입으로부터 나오는

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기도의 끝을 맺어 준 다음 주기

형식적인 기도문으로 끝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리 개혁

도문을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형태에 대한 이

교회가 성자들의 기도문을 예배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요한

론적 근거는 양쪽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도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기도의 형식화 문제 때문입니다. 의미

담은 눈으로 구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맑고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 오롯이 담아냈다. 여행지에서의 인연과 그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들의 삶에서 깨달은 지혜와 함께 저자가 경험한 감동을 들려준다. 더불어 해발 3천 미터 하늘마을 에 ‘알렉스초등학교’를 설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자의 행복의 높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주고 있다.

1월 목회일정 1일

신정

뉴스앤 뉴타운

반드시 예수님 이름으로 드려야 한다는 교육을 받은 회중들

2-4일

청년부 동계수련회

발 행 인

최창범

없이 외우는 주술과 같은 기도의 행위를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기에 다음과 같이 목회 기도의 끝을 맺고 주기도문으로 이

5일

신년주일(성찬식)

편 집 인

김래술

둘째는 주님이 주신 기도가 각종 모임이나 기도회의 끝맺음

어짐이 좋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오며, 이제는 주

이근욱 이상훈

임동준 김수경 손민경

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더욱더 형식화되

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함께 드리옵니다.”

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아름답고 소중한 내용이 이 기도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드릴 때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를 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서 음미되지 못한 채 주술

은 나 자신을 깊숙이 연결시키는 자세가 얼마나 필요한지 이

을 외우듯이 모임마다 이어진다면 이 얼마나 가슴아픈 사연

청지기 임명 6-11일

신년 특별새벽기도회

양혜진 김

8일

리더십 개강

발 행 소

꿈의숲교회 문서선교회

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조용히 음미하면 할수록 주님의

12일

제직수련회

www.꿈의숲교회.org 서울 성북구 장월로 29길 9

이 될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목사의 축도 대신

기도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교훈과 의미는 우리

15-17일

청소년부 동계수련회

예배를 마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는 예가 흔합니다. 축도

삶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 그리스

19일

제직헌신예배

디자인총괄

를 할 수 없는 사람이 예배 인도를 한 경우는 축도 대신 간결

도인들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과 근접해 가는 성

25일

설날

하게 하나님께 이 회중들에게 복을 내려 달라는 기도로 예

숙한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배를 끝맺어도 좋습니다. 각종 모임은 누구인가 그 모임의 종

율 우수인

Tel.911-1471 fax.917-2097 아띠컴퍼니 (994-7139)

발행에 협조해주신 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의숲교회 지역신문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 원고를 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 본지 편집위원회의 재량에 의합니다. 아름다운 소식과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원고 및 사진접수 : 이근욱 목사 geunuklee@naver.com)

www.꿈의숲교회.org

www.꿈의숲교회.org

우리 그리스도인이 드릴 수 있는 기도 가운데 최선의 모형

23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역 44년을 복 받고 성장해온 꿈의숲교회의 비전은 초대 교회의 영성으로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 성도들을 예수께 헌신된 전도하는 제자로 양육하고 열방을 가슴에 품은 선교 비전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꿈의숲교회는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www.꿈의숲교회.org 주 일 예 배

1부 7:30 · 2부 9:00 · 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3:00

4 부 오후 1:00(청년예배)

새 벽 기 도 회 새벽 5:30 수요성령집회 오후 7:30

교회학교 소개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합3:2) · 담당교역자 : 김연경 전도사 (010-7688-2376) · 부장 : 민은경 권사 (010-7139-6229) · 대상 : 2세~4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베들레헴홀

· 교육표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히13:16) · 담당교역자 : 서은희 전도사 (010-9042-5313) · 부장 : 김원의 권사 (010-3369-7681) · 대상 : 5세~7세 · 예배 : 주일 11시~12시 · 장소 : 나사렛홀

· 교육표어 하나님 사랑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요3:16~17) · 담당교역자 : 하종찬 전도사 (010-7455-6986) · 부장 : 박세진 집사 (010-8606-2901) · 대상 : 초 1학년~3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베델홀

소년부

청소년부

청년부

· 교육표어 우리는 세상의 빛 (사60:1) · 담당교역자 : 김경민 전도사 (010-7126-2712) · 부장 : 임준근 집사 (010-3201-6915) · 대상 : 초 4학년~6학년 · 예배 : 주일 10시30분~12시 · 장소 : 미션홀

· 교육표어 신행일치 (눅10:37) · 담당교역자 : 위지성 목사 (010-5057-8002) · 부장 : 원수용 장로 (010-2217-0782) · 대상 : 중 1학년~고 3학년 · 예배 : 주일 10시~12시 · 장소 : 비전홀

· 교육표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공동체 (대하7:14-16) · 담당교역자 : 이근욱 목사 (010-2512-3070) · 부장 : 조도현 장로 (010-5397-3339) · 대상 : 20세~40세, 미혼 · 예배 : 주일 오후 1시~2시30분 · 장소 : 본당

오시는 길 지하철 ·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 출구) 일반버스 261번 이용(장위 1동 새마을금고 앞 하차) · 1호선 석계역 하차(1번 출구) 마을버스 '성북 14-2'번 이용(꿈의숲교회 하차)

ᇢᕽᬙ Щ᮹ᚓ Ŗᬱ ࠺ྙ ⎵᪅೒⦹۹₥"15 ᰆ᭥ ࠺ᔍྕᗭ ᰆłⅩƱ

꿈의숲교회 ‫ݡ‬໦

൉ℙ"15

⩥‫ᦥݡ‬ᯕ❭Ⓧ ᝁ⇶⩥ᰆ

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 장위 1동 새마을금고 하차 꿈의숲교회 서울시 성북구 장월로 29길 9 TEL (02)911-1471~2 FAX(02)917-2097 www.꿈의숲교회.org

Щ᮹ᚓ4,ቑ

}ၙ᧞ǎ

௹ၙᦩ"15 Ųᬕ ⅩƱ

ŲᬕŖŁ Ųᬕ‫ݡ‬ᩎ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