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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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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했다"
콜로라도 체육회, 달라스 미주체전서 투혼의 땀방울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과 선수들. 왼쪽부터 엄태구 선수, 모세 선수, 엄태성 선수, 김명철 선수, 김고운 간호사, 유종철 선수, 엄찬용 회장, 김준홍 위원장, 최용주 이 사, 권태중 테니스협회장, 이왕록 선수단장이 나란히 서 있다. 앞줄에는 정주빈 어린이가 함께했다. ( 사진 콜로라도 체육회 제공)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Korean American National Sports Festival)가 6월 20일부터 22일까
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가운데, 콜로라도 선수
단은 작지만 강한 뚝심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성과
를 남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31개주 총 4,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콜
로라도는 65명의 선수단이 총 21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출전해 6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종합점수 255점으로
실리콘밸리와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인구수나 기
반 면에서 불리한 여건을 딛고 눈부신 결과를 만 들어냈다.
특히 수영 종목에 출전한 오호정(루비) 선수는 이
번 체전에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썼다. 작년 뉴욕
대회에 이어 연속 출전한 오 선수는 첫 경기였던 접영에서 3위로 골인했지만, 아쉽게도 DQ(영법반
칙) 판정을 받아 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실망을 딛고 출전한 자유형 100미터 경기
에서는 4위로 들어왔으나, 1위 선수가 DQ 처리되 면서 극적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울고 웃는 반전
의 메달 획득이었다.
자유형에 출전한 데이빗 정 코치는 41세 최고령 참가자로서 29초대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보였으 나 아쉽게 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씨름 종목에서도 감동이 이어졌다. 여자부에 출전 한 최용주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
득하며 콜로라도에 첫 금 소식을 안겼다.
남자부에서는 엄태성 선수가 4강전에서 극심한
더위 속 탈진과 함께 상대의 공격으로 인해 일시
적인 시야 마비를 겪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신속
하게 대기하고 있던 콜로라도 간호사 김고운·홍
성주 팀의 응급조치로 회복한 뒤, 동메달을 따내
며 감동을 더했다. 중량급은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가운데, 김준홍 조 직위원장이 직접 55세의 나이로 출전해 30세 어 린 선수를 상대로 은메달 결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는 젊은 선수 들에게 밀려 금메달에는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으 나, 갈비뼈 부상에도 불굴의 투혼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콜로라도 탁구팀은 평균 연령이 무려 70세에 달하 는 고령의 시니어 팀으로 구성되었음에도, 단체전 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2시간 운전 끝에 현장에 도착해 출전한 이들의 모습은 많 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비록 8강에서 탈락했 지만, 그 도전은 값진 성과로 평가받았다. 클리프 홍이 이끄는 태권도 팀은 금 1, 은 1, 동 1 의 성과를 냈다. 김환(David Kim) 선수는 압도적 인 기량으로 품새 금메달을 차지했고, 챨리(Charleigh Ferrell)는 콜로라도 대표 여자 겨루기 단독 출전자로서 결승까지 올라 뉴욕 팀과 접전을 벌였
개막식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 참가자들. 왼쪽부터 김환, 챨리, 김민영(김환 어머
격려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으나,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클리프의 아들 이사야 홍은 팀 최연소 출전자로서 품새 동메달을 획득 하며 세대 간 전통을 이어갔다.
콜로라도 테니스팀은 당초 협회 차원의 보이콧 기류로 출전이 어려웠으나, 막판에 결단을 내리고 출전해 복식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명 철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결승에서 6:1로 패해 은메달에 만 족해야 했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엄찬용 콜로라도 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모든 일정을 잘 마쳐
줘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선수단
고 밝혔다.
이어 “행사 전반이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참가자 모두가 건강하
게 돌아올 수 있어 무엇보다 다행스럽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만족
감을 나타냈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 단결력
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강한 투혼을 보여준 이번 콜로라도 선수단의 선전은, 향후 더 많은 이들의 참
여와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2027에 열리는 미주체전은 현재 조지아와 휴스턴이 경합중이다..
<이현진 기자>
좌측에서 두번째 최용주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씨름 중량급 부문 은메달 수상자들과 관계자들. 왼쪽 첫 번째는 김성한 달라스 체전 조 직위원장, 맨 오른쪽은 은메달을 수상한 김준홍 선수가 자리했다. 과 임원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기업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테니스 선수단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 종목 금메달 수상자들. 각 부문에서 선전한 골프 선수들이 시상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붉은 상의가 이수빈 선수.
콜로라도체육회는 최근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
대회 참가를 마친 콜로라도 선수단과 그 가족들
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PVSA(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프로그램 관련 상
황을 공식 안내했다.
엄찬용 콜로라도 체육회장은 “2025년 달라스 미 주한인체육대회에 콜로라도 대표로 출전해 뜨거
운 열정과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빛내준 선
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경기 성적을 넘어 한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세대
를 아우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함께한 모든 자원봉사자, 부모, 코치진,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도 함께 전했
다.
엄 회장은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번 체전
의 성공적인 밑거름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 했다.
콜로라도체육회는 오랫동안 PVSA(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공식 인증 기관으로 활동하며, 체전
수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PVSA 프로 그램이 미국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체전과 관련된 봉사활동 시간에 대한 인증서 발급 및 상장 수여는 당분간
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에게는 별도 공 지를 통해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제도 정상화 이 후 신속한 절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현진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한인 시니어 단체인 상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록회(회장 유재남)는 6월 17일 오전 11시, 콜로라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도 스프링스의 팔머파크(Palmer Park)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서
로의 안부를 묻고, 점심 식사와 선물 교환을 통해
따뜻한 교제를 나눴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이날 모임은 특별히 김영희 전 회장의 초청으로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송민수 국제이민 부서 코디네이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방글라데시 현지 목회자인 모야(Moya) 목사 부
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모야 목사의 부인은 한국인으로, 한인 시니어들과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도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또한 정준모 목사(라이 프굿타임즈 대표), 임은구 목사(프에블로한인교 회 담임)도 함께 참석해 시니어들에게 인사를 전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풍성한 음식과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선물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회원들은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
며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상록회는 한인 노인들의 소통과 친목을 위한 모 임으로, 정기적인 야외 모임과 문화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노인회 상록수의 회원문의는 (719) 200-8630로 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기지를 공습한 직후,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
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안보 위기가 항공
교통망 전반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중동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핵심 항공 허브이
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전 세계 항공 운항에도 직
격탄이 됐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시한 전
례 없는 공습 이후 이란은 월요일 카타르 알우다
이드(Al Udeid) 공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 했다. 이에 앞서 카타르는 자국 영공을 폐쇄했고, 미국과 영국은 자국민들에게 즉시 대피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군사 충돌이 본격적인 국지전 양상으로 번
지는 가운데 벌어졌다. 이란은 이후 드론과 미사일
보복에 나섰고,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며 지역
내 항공 운항이 점차 마비되고 있다.
특히 이란과 인접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의 공항에서는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주요
항공사들은 안전을 이유로 일시적 노선 중단에 들
어갔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주 중반까지 두바이
노선을 일부 취소한다고 밝혔고,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역시 도하 노선을 중단한 상태다.
인도항공(Air India)은 더욱 강경한 대응을 취했
다. 이 항공사는 즉시 중동뿐 아니라 북미 동부와
유럽 노선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인도
행 항공편은 우회 경로로 운항 중이다. 이 항공사
는 이달 초 발생한 대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270
명 이상이 숨진 이후 안전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 하고 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월요일 하루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705건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특히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는 75편이 취소돼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 며, 인도항공은 하루 동안 38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역 폐쇄와 항공편 우회 조치가 민간 항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 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항공안전재단(Flight Safety Foundation)의 하산 샤히디 회장은 “국가가 자국 공역의 안전을 보장 할 책임이 있으며, 카타르가 이번에 취한 조치는 옳았다”고 평가했다.
UAE 또한 월요일 일시적으로 영공을 폐쇄했으며, 이후 몇 시간 만에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플라 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의 이안 페첸닉 대변 인은 “이번 사태는 중동 항공 운항에 있어 가장 극 적인 영향 중 하나”라며 “항공사와 관제 당국, 승 무원들이 모두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 등 각국 정부가 제공하는 여행 경고나
적이다. 샤히디 회장은 “항공편이 막히면 전쟁 지 역에 체류 중인 사람들이 탈출하는 것이 극히 어려 워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과거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이 우크라 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298명이 숨진 비극을 언급 하며, “민간 항공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또 하나의 MH17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으며, 민간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노 력과 해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허니문 중 플로리다 해변서 벼락 맞은 콜로라도 남성 사망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콜로라도에서 온 29세
남성이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
생했다. 그는 신혼여행 중이었다.
볼루시아 카운티 해변안전국의 타미 말퍼스 (Tammy Malphurs) 국장은 사고가 지난 금요일
오후 12시 30분경, 뉴 스머나 비치(New Smyrna
Beach)에서 발생했다고
어떤 지역 출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번 벼락 사고로 인한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변은 정상 운영 중이었고 하늘은 맑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말퍼스 국장은 “해변 위에는 뚜렷 한 폭풍이 없었고, 하늘도 파랗게 개어 있었다”며 “ 벼락은 수 마일 떨어진 지역의 폭풍에서 발생한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볼루시아 카운티는 여름철 오후 시간대에 해변 인 근에서 천둥번개가 관측되면 해변을 폐쇄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이번 사고 당일에는 그런 경고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기상 전문가들은 맑은 날에도 수 마일 떨어진 폭풍 에서 번개가 날아올 수 있는 이른바 ‘맑은 하늘의 번개’(bolt from the blue) 현상이 실제로 발생한다 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덴버 체리크릭 아트 페스티벌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올해로 34회 맞아
콜로라도주 덴버의 문화예술 행사인 ‘체리크릭 아
트 페스티벌(Cherry Creek Arts Festival)’이 오
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체리크릭 노스 (Cherry Creek North) 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260여 명의 시각 예술가들이 참가해 회화, 조각, 사진, 장신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 인다.
행사 장소는 2nd 애비뉴와 ClaytonAdams 거리, 그리고 DetroitAdams 거리까지로, 덴버 중심부에
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7월 4일과 5
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6일은 오후 6시
까지 진행된다.
올해 공식 포스터 작가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그
린빌 출신의 회화 작가 시그네 & 제나 그루쇼벤코 (Signe & Genna Grushovenko)가 선정됐다. 이들
은 본행사에 앞서 5월 29일 덴버 Room & Board 루
프탑에서 예술 워크숍을 진행해, 자신들의 독특한
레이어링 기법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해당 워크숍은 티켓을 통해 사전 등록한 인원에 한 해 제공됐다.
본행사 하루 전인 7월 3일에는 '오프닝 나이트 (Opening Night)'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 다. 티켓을 소지한 참가자들은 공식 개막 전 작가 들과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푸드 & 와인, 라
이브 음악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VIP 티켓을 포함한 패키지는 $90부터 시작되며, 6월 6일까지는 얼리버드 가격은 이미 마감되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미술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
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Creation Station’에서는 세
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DIY 프로
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이 함께 완성하는 대형 협
업 벽화도 진행된다.
Canvas Credit Union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무료 라이브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Fillmore 거리
일대에는 Berliner Haus, Pozzetti Gelato 등 덴버
지역 인기 푸드트럭과 레스토랑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주최 측인 비영리 예술단체 ‘체리아츠(CherryArts)’는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
하고, 전 세대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
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체리크릭 아트 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예술축 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국제행사협회(International Festivals and Events Association)로부터 최고상인 Grand Pinnacle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입장료는 오프닝 나이트와 일부 체험 행사를 제외 하고 전 구간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www.cherryart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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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업체의 Registered Agent
콜로라도 주정부에 등록된 모든 사업체의 Registered Agent (사업체 등록 대리인)는 사업체와 관 련된 모든 서류를 수령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7 월 1일 부터 시행되는 Registered Agent의 자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개인의 자격으로 Registered Agent 가 되는 경 우:
- 18세 이상.
- 유효한 콜로라도 주 운전면허 또는 ID카드을 소
지해야 함.
- 유효한 콜로라도 주 운전면허 또는 ID카드가 없 는 경우 콜로라도 주정부(Colorado Secretary of State)에서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passcode를 발 급받아서 사용해야 함.
- 콜로라도 주에서 서류를 수령하는 주소를 증명 해야 하며 Commercial 또는 PO Box 주소를 서류
를 수령하는 주소로 사용할 수 없음.
2. 단체 또는 사업체의 자격으로 Registered Agent 가 되는 경우:
- 콜로라도 주정부 (Secretary of State)에 등록되 어야 함.
- 콜로라도 주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어야 하 며 통상적인 영업시간 (customarily open during normal business hour)에 서류를 수령할 수 있어 야 함.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모든 미국사업체의 Registered Agent는 모든 법적서류를 수령하여 사업체 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체와 관련된 법적 절차가 진행될 때 또는 정 부와 소통할 때 Registered Agent는 사업체의 창 구 역할을 한다.
자격이 되는 개인 또는 사업주가 사업체의 Registered Agent 가 될 수 있으며 자격이 되는 단체 또는 사업체가 다른 사업체의 Registered Agent 가 될 수 있다.
<기사문의 Tel: 720-336-0404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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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테슬라 로보택시 (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 자율주행 로보(무인)
택시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테슬라는 이날 오후 미 텍사스주 오스
틴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
량이 '로보택시'라는 표시와 함께 운행
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승객 탑승 여
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로보택시는 제한된 구역에서 운
행되고 복잡한 교차로는 피하며, 사고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오
늘 오후 오스틴에서 시작한다"며 "승
객들은 정액 요금 4.2달러를 지불한
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약 10대 차량을 투입
해 제한된 구역에서 소수의 소셜미디
어(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SNS 인
에 대비해 원격으로 개입하는 운영자
가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루언서들은 첫 탑승 영상을 엑스에
머스크는 앞서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계획대로 6월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서비스 첫
날에는 소규모일 수 있지만 "빠르게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말까지 미국 내 다른 도시들
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에
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테슬
라가 수백만 대 있을 것"이라고 강조
한 바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잇달아 공개했다.
테슬라 투자자이자 SNS 인플루언서
인 소여 메리트는 로보택시 앱으로 차
량을 호출해 인근 레스토랑으로 이동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하는 영상을 엑스에 올렸다.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 출범"이라고 공식
선언했고,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실"이라고 자평했다.
빛난 축제
이어 "AI 칩과 소프트웨어 팀 모두 테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슬라 내부에서 처음부터 자체적으로
이날 시범 운행으로 테슬라는 이미 로
보택시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
글의 웨이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레스(LA), 실리콘밸리, 피닉스에서 운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행 중이며 내년에는 워싱턴DC 등 동
부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유료 탑승 실적은 1천만건을 넘었으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며, 유료 운행 건수가 주당 25만건에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달한다.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구성된 팀"이라며 "이들이 테슬라 AI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컴퓨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정말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훌륭한 일을 해냈고 그들이 없었다면
로보택시는 아직 실현되지 못했을 것"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이라고 말했다.
엑스에는 머스크가 이들 팀과 로보택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시 출범을 함께 축하하는 사진도 게재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전 오스틴 시내
에서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테슬라 차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의미를 남겼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인 죽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ZOOX)도 최근 미 캘리포니아에 로보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택시 생산 시설을 열었다. 죽스는 샌
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제한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적으로 운영에 있으며 추후 정식 서비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스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경쟁을 예고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하고 있다.
자리 잡아가고 있다.
테슬라가 이번 소규모의 로보택시 시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범 운행을 시작했지만, 장담했던 빠른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대규모 확장까지는 갈 길이 멀다.
포드 야외 앰피극장 독립기념일 콘서트와 불꽃놀이 발표
포드 야외 앰피극장에서 새롭게 펼쳐져
콜로라도스프링스 필하모닉이 2025년 독립기념일
극장은 전 좌석 지정제이며, 티켓 가격은 5달러다.
을 맞아 콘서트 및 불꽃놀이 행사를 포드 야외 앰피 극장(Ford Amphitheater)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 표했다.
50여 년 동안 메모리얼파크에서 이어져 온 전통 행
사지만, 올해부터는 새로운 장소에서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관객을 맞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야외 행사에 대한 안
전 문제와 산불 위험에 대한 고려로, 최근 몇 년간 실
내 행사로 전환됐던 흐름이 있었으나, 올해는 다시
금 야외 공간을 무대로 삼았다.
콘서트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클래식 팝스
오케스트라, 지역 밴드, 현지 예술단체의 공연이 어 우러진다. 프로그램에는 빌리 조엘(Billy Joel),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의 대표곡과 함께 대미 를 장식할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1812 Overture)’이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무료 입장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매 기반의 유료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포드 앰피
관람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 종료 후 밤 9시경에는 콜로라도스프링스 스
포츠 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불꽃놀이가 약 30분간
이어진다. 불꽃은 무대 뒤편 서쪽 구역에서 발사되 며, 포드 앰피뿐만 아니라 밴닝 루이스 랜치(Banning Lewis Ranch), 스위치백스 경기장(Weidner Field), 록키마운틴 바입스(Rocky Mountain Vibes)
야구장 등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KKTV는 오후 9시 15분부터 현장을 생중계하며, Rocky Mountain PBS 라디오도 공연 및 불꽃놀이 를 동시 중계한다.
올해 행사는 포드 앰피시어터, VENU 예술문화재단, AEG 로키 마운틴, 콜로라도스프링스 스포츠 코퍼레
이션 등 지역 내 주요 문화기관과 협력해 준비됐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가운데, 장소
변경, 좌석 예매제, 멀티플 불꽃놀이 거점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
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시: 7월 4일, 입장 오후 5: 30 - 콘서트 오후 6:30 – 불꽃놀이 오후 9:00
장소: 포드 앰피 극장 (95 Spectrum Loop, Colorado Springs, CO, 80921)
입장료: 현재 예매는 모두 완료되었으며 공식 AXS 재판매 웹사이트를 통해 resale 티켓 구매만 가능하 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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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 위반않으면 우리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
원 = 이란이 이스라엘과 12일간의
무력 충돌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
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휴
전·종전 선언을 사실상 수용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24일 성명에서 "적(이스라엘)이 후
회 속에 패배를 받아들이고 일방적
으로 침략을 멈추게 만드는 승리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SNSC는 "이란은 최고지도자의 명
령에 따라 시온주의자 적의 침략에
맞서 용맹함으로 대응해 모든 악을
분쇄했다"며 이란이 마지막으로 카
타르의 알우데이드 미군기지와 이
스라엘 전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
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은 적의 어떠한 침략 행
위에도 후회를 불러일으킬 단호한
대응에 나설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은 공
식적으로 휴전을 확인하지 않았
다"라면서도 SNSC의 이번 성명
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이스라엘
이 확인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표
현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사 진)ㅍ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
아 총리와 통화하며 "시온주의자 정
권(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위반
하지 않는다면 이란도 이를 위반하
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이란
대통령실이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미국
의 범죄에 대한 보복으로 우호적인
형제 국가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를 공격해야 했다"며 "이는 이란이
카타르 정부나 국민과 갈등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앞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
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로 "휴
전이나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합
의'가 없다"면서도 "이스라엘이 테
헤란 시간으로 늦어도 오전 4시까
지 이란에 대한 '불법 침략'을 중단
하면 이후 대응을 계속할 의사가 없
다"고 밝혀 휴전에 동의하겠다는 뜻
을 내비쳤다.
아락치 장관이 이 글을 올린 시각은
테헤란 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30
분께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선
언한 지 약 3시간 뒤다.
과감한 군사행동-외교 결합한 집권 2기 성과 '굳히기'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의 '위태
로운 휴전'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 사
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도적으로 발
표한 데 이어, 24일엔 마치 양국간
대결의 '심판'이 된 것처럼 SNS를
통해 후속 메시지를 쏟아냈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휴전은
이제 발효됐다. 위반하지 마라!"라
고 썼고,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폭
탄들을 (이란에) 떨어뜨리지 말라.
당신들이 그렇게 하면 중대한 (휴전
합의) 위반이다"라며 맹방인 이스라
엘에 경고를 하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결
코 그들의 핵시설을 재건하지 않을
것", "우리는 (지난 21일의 이란 핵
시설 공격에 참여한) B-2 파일럿들
의 재능과 용기가 없었다면 오늘의
(휴전) 합의를 이루지 못했을 수 있
을 것" 등과 같은 글을 올리며 이번
사태를 둘러싼 자신의 공을 국민들
에게 홍보하려 시도했다.
아울러 "중국은 지금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계속 살 수 있게 됐다. 그들
이 미국으로부터도 많은 양을 구입
하길 바란다"고 적는 등 중동 상황 안정의 수혜자 그룹에 중국까지 포 함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 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불만 을 표하면서도 휴전은 여전히 유지
대통령은 "정 권 교체는 혼돈을 수반한다"고 부 연했다. 그는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 직후 인 지난 22일에만 해도 SNS에 올 린 글에서 "만약 현 이란 정권이 이 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 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결단 하에 이뤄진,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군의 과감한 공격과 그 이후의 중재 외교 를 결합해 조성한 현재의 휴전 국면 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분 명해 보인다.
이스라엘 "이란과 휴전 존중할 것…초점은 다시 가자지구"
무력충돌 12일 만에 전격 휴전 합의.. 카츠 국방장관 “상대가 휴전 지키면 우리도 따를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
력충돌 12일째 휴전에 전격 합의한 24일 "상대방 이 휴전을 존중하는 한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
게 전화로 "이란 핵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과 함께
행동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감
한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고 발언한 사실을 엑스
(X·옛 트위터)를 통해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카츠 장관은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긴밀한
안보 협력을 더 강화하자는 것에 동의했다"고 덧
붙였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은 이 날 합동참모본부 회의에서 이란과 휴전한 것과 관
련해 "초점은 다시 가자지구로 옮겨간다"며 "인질
들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정권을 붕괴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는 일시적으로 대(對)이란 군사작전에
집중됐던 군사적 역량을 다시 가자지구의 팔레스
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전에 집중하겠다는 뜻
으로 풀이된다.
자미르 총장은 또 "우리는 이란의 핵과 미사일 프
로그램을 수년간 지연시켰다"며 "이스라엘군은 최 고의 성과를 거뒀고 정보국도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요한 단계를 마무리했지만 이 란에 대한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아야 하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이란 나탄즈 핵시설 등지에 대해 전격 적인 공습을 감행하며 이란에 대한 '일어서는 사 자' 군사작전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이날 트럼프 대 통령의 뜻에 따라 이란과 휴전에 합의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동부 지역
에 형성된 '열돔'(Heat Dome)이 지표면을 달구면
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동부 대도시 곳
곳에서 때이른 6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미 기상청(NWS)과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 보
도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은 섭씨 37.2도로,
2012년 7월 18일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
를 기록했다.
뉴욕시 퀸스에 있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이날
38.9도를 기록해 6월 기온 기준으로 기상 관측 이
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보다 위도가 높은 보스턴도 이날 37.8도를 기
록했다.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DC 등 대도시가 몰
려 있는 다른 동부 연안 지역도 이날 최고기온 40
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됐다.
미 기상청은 이들 대도시 지역을 포함해 미국 동
부 연안 약 3분의 1 지역에 폭염 경보 및 주의보
를 발령한 상태다. 이밖에 인디애나주 북부 및 오
하이오주 북서부 등 미국 중서부 일대에도 폭염경
보가 발령됐다.
평년기온 예상
폭염경보에 영향을 받는 인구는 약 1억6천만 명 에 달한다.
동부 지역 주요 대도시들은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
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6월 초여름인데도 이들 지역의 수은주가 7월 한
여름 최고 폭염 수준의 수치를 보이는 것은 지난
주말 미 중서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열돔이 동부
로 이동하면서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 문이다.
여름철 열돔은 미국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초여름인 6월 동부 지역에
서 형성돼 폭염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다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잦아지면서 지난해에는 메인, 버몬트, 뉴햄프셔주 등 미 동북부 지역에서
열돔 현상이 발생해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이 지역에 6월 폭염을 몰고 온 바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은 물론 인 명 피해까지 나오고 있다. 중서부 도시 세인트루이스 인근에서는 낮 최고기 온 38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55세 여성이 사 흘 이상 물과 냉방장치 없이 지내다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이날
패터슨에서는
중 16명이 쓰러져
150여명이 온열
현지 소방당국이 전했다.
진료를
기상청은 25일부터 기록적인 폭염 영향에서 서 서히 벗어나면서 27일부터 6월 평년 기온을 되찾 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 기상청의 기후예측센터(WPC)는 미국 전역에 서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금광 마을 크리플 크릭, 당나귀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당나귀 경주와 푸드 트럭, 라이브 공연등 분위기 더 할 예정
크리플 크릭(Cripple Creek)에서는 오는 6월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 ‘Donkey Derby Days(당나귀
더비 데이즈)’라는 이름의 독특하고 전통 깊은 축
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94회를 맞는 이 행사는 1931년부터 시작된
크리플 크릭의 대표 여름 축제로, 마을 곳곳을 자유
롭게 거니는 실제 당나귀 무리를 기념하고 지역의
유산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열려왔다.
당나귀는 이 마을의 역사와 밀접한 존재다. 19세
기 말 금광 붐(Gold Rush) 시기, 수많은 광부들이
광석과 장비를 나르기 위해 당나귀를 사용했고, 이
들 중 일부는 광산 폐쇄 후에도 야생에서 살아남
아 세대를 이어 현재까지 크리플 크릭의 ‘주민’으
로 남아 있다. 주민들은 이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 로 바라보며, 당나귀 무리는 곧 크리플 크릭의 상
징으로 여겨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당나귀 경주다. 참가자
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한 마리의 당나귀와 함께
거리에 나서며, 약 760미터 거리의 메인 스트리트(
베넷 애비뉴)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이 경주는 단 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 움직
이는 당나귀를 끌고 가야 하기에, 순위보다도 과연 당나귀를 끝까지 유도할 수 있는지가 더 큰 관심사 다. 관람객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각 팀의 고군분투
를 지켜보게 된다. 공식 당나귀 경주는 6월 28일 토요일 정오 이후부 터 시작되며,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오후 4시 30 분에는 트로피가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이 외에 도 미디어 관계자나 군인, 카지노 직원 등이 참여 하는 특별경주도 마련되어 있고, 일요일에는 일반 인이 참여 가능한 ‘펀 레이스(Fun Race)’도 열린다. 펀 레이스는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사전 등록을 통 해 누구나 당나귀 경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경주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커뮤니티 프로그 램이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축제 첫날인 금요일 (6월 27일) 오후 2시에는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 인 거리 행사가 시작되며, 포켓 파크와 메인 스트리 트 곳곳에서는 맥주 가든, 푸드 트럭, 라이브 공연 이 운영된다. 특히 미 공군 아카데미 밴드 ‘와일드 블루 컨트리(Wild Blue Country)’의 공연은 금요일 오후 분위기를 더욱 띄운다. 토요일 아침에는 전통적인 팬케이크 조식이 제공 되며, 벤더 마켓, 어린이 체험 부스, 금 채취 시연, 역 사적 복장을 갖춘 퍼레이드 등이 이어진다. 거리에 는 크리플 크릭의 채굴 역사를 기리는 다양한 테마 차량과 코스튬 퍼레이드가 펼쳐져 마치 한 세기 전 의 마을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과 공 예 부스가 활발히 운영되며, 마지막 당나귀 펀 레 이스와 함께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오후 3시 15분
에는 추첨 이벤트인 ‘50/50 래플’이 열리고, 오후 5 시 30분에는 공식 알코올 판매가 종료되며 축제는 마무리된다. 축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나 당나귀 경주 참 가에 한해 유료 등록이 필요하다. 거리마다 당나귀 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섞이며 웃음과 사진이 끊 이지 않는다. 또한, 크리플 크릭 시내에는 행사 기간 동안 전용 주차 구역과 셔틀이 마련되어 있고, 인근 우드랜드 파크(Woodland Park) 지역까지 포함해 숙박 시설도 다양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불꽃놀이·공연·푸드트럭에
오로라시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7월 4
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시청 앞 (15151 E. Alameda Parkway)에서 대규모 야외 축
제 ‘2025 4th of July Spectacular’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로라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
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커뮤니
티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체험활동, 그
리고 대형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과 참
여는 무료다.
이날 무대는 오후 6시 30분, 90년대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는 밴드 Ninety Percent 90s의 라이브 공연
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Starling Circus Acts
의 퍼포먼스가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장 설치 보조, 체험활동
www.kaumc.org
연으로 Groove ‘N Motion이 관객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 English Ministry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밤 9시 30분부터 약 30 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원, 설문조사 수집, 정리 및 청소 등 다양한 역할 을 맡게 된다.
�. Sunday School & 방과 후 학교 3. Korean Ministry Assistance 필요시 한어권 사역 도움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수공예 벤더들이 다채로운
1. 정규 신학대학교 혹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신 분으로 연합감리교회 안수 과정에 관심있으신 분이나 안수 과정에 계신 분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며, 아이들을 위한 무료
2. 교육부 사역 혹은 성인사역에 경험이 있으신 분
1. 이력서
페이스 페인팅 부스도 마련된다. 음악과 음식, 체 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 리며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하다.
봉사자에게는 현장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는 물론, 간식과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커뮤니 티 서비스 시간 인정과 리더십 경험까지 얻을 수 있다.
2. 자기소개서: 성장배경, 신앙고백 및 사역 비전, 은사
3. 학위증명서
오로라시는 “올해 7월 4일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 필요시 종교비자 (R�) 및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 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
2. 연합감리교회 Elder(정회원) 안수 과정을 지원합니다
2022년 3월부터~모집시까지 kaumc��@hotmail.com
따듯하고 밝은 마음으로 함께 일할
�) Youth Ministry Pastor Needed Qualifications: Possesses or is currently pursuing an M.Div. or an M.A. in Christian Education.
Ministry Responsibilities: Preaching at Sunday worship services for youth group and leading special activities. Please submit your resume to kamc����@gmail.com
교회 이메일로 간단한 이력서나
주소 :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For more info: ���-���-����
교회 홈페이지 : www.kamc.faith
행사 및 자원봉사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 로라시 공식 웹사이트 auroragov.org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2) 교회 사무원
<콜로라도 타임즈>
찾습니다
자격: Word, Publisher, PowerPoint, Canva 등
교회 사무 프로그램을 쓰실 수 있는 분.
사역: 금/토 파트타임, 주보작성, PPT 작성등
바랍니다.(kamc����@gmail.com)
우크라 학교·기차 공습 11명 사망
중부 드니프로에 공격 집중
500명 탄 기차도 피격, 5칸 파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러시아가 24일 한낮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벌
여 민간인 11명이 숨지고 160명 넘
게 다쳤다.
AFP, AP, DPA 통신에 따르면 러시
아가 이날 낮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쏘면서 9명이 사망하고 최소 153명
이 다쳤다.
보리스 필라토우 드니프로 시장은
이날 공습으로 학교 19곳과 유치원
10곳, 직업 학교, 음악 학교, 사회복
지 사무소, 의료 시설 8곳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승객 약 500명이 탄
기차도 객차 5칸이 파손되는 피해
를 입었다. 기차에서는 사상자가 나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드니프로시 인근 마을 사마르에서
도 러시아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
선에서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
에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이어 가
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밤사이 드
론 공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날처
럼 낮 시간대 미사일 공격은 드물다.
23∼24일 밤사이에는 북동부 수미
지역이 드론 공격을 받아 어린이 1
명을 포함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하르키우에서는 드론 공격
으로 3명이 다쳤고, 헤르손주에서
도 러시아군 포격에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
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가 개막한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공격
을 규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
터)에 "러시아는 다른 나라 부품 없
이는 탄도미사일을 생산할 수 없다.
이 정신 나간 정권이 자체 보유하
지 못한 부품, 장비, 전문성 없이 다
른 수백 가지 무기도 제조하지 못한
다"고 썼다.
이어 "그래서 러시아와 그 공범자들
의 공모를 최소화해야 하고 러시아
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해야 한
다"며 "이 싸움은 한쪽 편을 들기 어
렵지 않다. 우크라이나 편을 드는 게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헤이그에
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
동했으며 다른 주요 회원국 정상들
과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연식·모델 상관없이 리콜 조치 확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24일 최근 인명 사고
의 원인이 된 일본제 에어백 장착 차
량 전체에 대해 리콜과 운행 금지 조
처를 내렸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필리프 타바
로 교통 장관은 일본 자동차 부품업
체 다카타가 제조한 에어백을 장착
한 차량의 리콜·운행 금지 조치를 확
대했다.
그동안은 특정 연도에 생산된 특정
모델들만 리콜했는데, 앞으로는 모
델이나 제조사, 연식에 상관없이 전
면 리콜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리콜 대상 차량은 기존보
다 60만대 더 추가된 총 250만대에
이른다.
정부는 아울러 해외 영토와 코르시
카 지역에서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
한 모든 차량의 운행을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프랑스 본토에서는 2012
AB, QDOT, QTIP, Special Need, ILIT
Defined Benefit & Combo Plan 러,
년 이전에 제조된 차량에 한해 운행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운행 금지 조치 차량은 리콜 대상 250만대 중 총 170만대에 해당한다.
시트로엥, DS, BMW, 아우디, 쉐보 레, 포드, 혼다, 렉서스 등 대상 차량 의 세부 정보는 교통부 홈페이지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이처럼 확대 조치에 나선 건 지난 11일 동부 랭스에서 한 여성 운 전자가 교통사고 뒤 에어백 폭발로 사망한 일이 계기가 됐다. 사망 여성의 부검 결과 에어백에서 터져 나온 금속 조각들이 후두부에 서 발견됐다. 검찰은 에어백 폭발로 인한 얼굴과 턱부위의 부상을 사인 으로 지목했다. 문제가 된 에어백은 다카타가 2017 년 파산 전까지 제조한 제품으로, 충 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가스 캡 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캡슐 이 폭발하면서 금속 파편이 튀어 차 량 내 인명 사고를 낼 수 있다는 결 함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다카타 에어백은 '살인 에 어백'이란 오명을 쓰게 됐고 닛산, BMW, 시트로엥, 도요타 등 여러 제 조사에서 대규모 리콜 조치가 이뤄 졌다. <연합뉴스>
카이퍼 2 임무를 운반하는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 언스(ULA) 아틀라스 V 로켓(사진 아마존 ULA 홈 페이지) 아마존,
'인터넷 위성' 두 번째 발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제
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3일 두 번째 인터넷 위성을 발
사하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따라잡기에 나섰다.
아마존은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6시 54분(
서부 오전 3시 54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
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한 27기의 위성을 발
사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4월 27기의 위성들이 프로
젝트 카이퍼 발표 6년 만에 처음 발사된 이후
두 번째로, 이날 27기의 위성은 유나이티드 론
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 V로켓에 실
려 발사됐다.
두 번째 발사는 당초 지난 13일 이뤄질 예정이
었으나, 날씨 등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이날 진행됐다. ULA 엔지니어 벤 칠턴은 발사
직후 "아마존의 카이퍼 인터넷 위성망을 위한
위성들을 실은 아틀라스V 로켓의 점화 및 발사
가 이뤄졌다"며 "이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사된 위성들은 지난 4월 발사된 위성들
과 함께 지구 표면에서 약 1천200마일(약 1천
930KM) 이내 저궤도에 위치해 위성 인터넷 서
비스를 하게 된다.
이로써 궤도에 있는 카이퍼 위성은 총 54기로
늘어났다. 이는 아마존이 계획 중인 총 3천236
기 위성 중 일부다. 아마존은 내년 7월까지 전
체 위성의 절반인 1천618기를 발사한다는 계
획이다. 이날 발사로 아마존은 스페이스X 따라
잡기에 속도를 내게 됐다.
스페이스X는 2019년 첫 번째 운영 위성을 쏘
아 올린 후 현재 7천기 이상을 이미 우주 궤도 에 배치한 상태다.
"美관세가 직접 영향 미치진 않아" 미쓰비시·스바루도 가격 올려 도요타,美판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가 7월 1일부터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 가격을 평균 270 달러(약 37만원) 인상한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 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내달 1일 이후 생 산한 자동차이며, 차종별 구체적 인상률은 공개되 지 않았다.
도요타는 도요타 브랜드와는 별도로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도 가격을 평균 208달러(약 28만원) 올린다. 앞서 도요타는 미국에서 구매자가 자동차를 받을 때 내는 비용도 지난 16일 인상했다.
도요타 측은 자동차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시장 동 향과 경쟁사 상황을 고려했다"며 매년 실시하는 정 기적인 가격 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 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서는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미국 정부가 지난 4월 수입차에 25% 관세 를 부과한 이후에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비용을 낮 춰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연간 50만 대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도요타 외에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18일 미국 내 판매 가격을 평균 2.1% 인상했고, 스바루도 6월에 생산한 차량부터 가격을 올렸다.
미국 업체인 포드도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서 판 매하는 자동차의 가격을 지난달 인상했다.
<연합뉴스>
먹고 죽을 돈도 없어
통계에 따르면 은퇴자( 혹은 퇴직자) 전체 응
답자의 37.5%가 은퇴 재정관리에 대한 준비
가 미흡했던 것을 가장 후회한다.
여기서 말하는 은퇴 재정 관리란, 물론 은퇴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것이지만, 더 중
요한 것은 빠듯한 은퇴자금 일지라도 은퇴기
간 동안, 즉 일을 하지 않아 근로 수입이 들어
오지 않는 동안, 소중한 은퇴 자금을 1) 물가
상승율보다 더 높은 수익율의 재정 투자 2) 세
금을 덜 내는 절세 투자 3) 소중한 은퇴자금을
지켜주는 안전 투자 등으로 불려나가는 계획
을 준비하지 못한 것을 더 후회하게 된다. 투
자위험을 최소화한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공인 재
정 설계사 (ChFC/CFP) 와 같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한다.
은퇴전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준비 못한 것들을 좀더 자세히 알아본다.
1. 퇴직 후 Part Time일자리 계획 및 준비를 못한 것
2. 개인연금 관리와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한 것
주식투자에 가장 기본적인 상식과 정보가 무엇인지 순서 없이 함께 알아본다.
*투자 결정할 때 마음(Emotion)을 조절한다
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개별회사 투자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지만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5년 이내에 필요한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하
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적어도 10년이 상의 장기 투자계획을 가져야 하면 30년의 장 기 투자는 과거 통게상으로 평균10.9%의 수
치를 보여준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는 그만큼 투자
위험성 역시 높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한 다.
*주식투자 위험을 적게 하려면 채권투자와 현 금 보유는 필수이다.
*투자의 위험은 여러 형태로 나타지만, 투자 하면 위험성은 항상 동반한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사람도 투자 선택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어떤 특정한 투자 방법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는다.
위분야들은 세법및 관련 규정 등으로 서로 깊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분야 전문인(회계사, 보험 중개사 등)의 나 홀로 진행이 어려워 상담후 무언가 빠진 느낌 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에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혹은 CFP) 자 격은 은퇴 재정 전문가로서 관련 법/제도에 관 한 지식과 다양한 금융기법/금융상품등을 사 용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은퇴계획을 세워 드리며, 변호사들과 유산 상속에 이르기 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도와드리는 은퇴관련 전 문자격입니다.
3. 연금 외에도 자산증식 관련해서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 경험을 미리 충분히 쌓아 두지 못한 것
4. 연금저축, 연금 보험 등 개인연금 관리를 충
분히 하지 못한 것
5. 노후 자산 투자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회를 놓친 것
6. 사회 연금 (Social Security) 에만 의지해서
는 은퇴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이제는 개
인연금을 통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는 인식이 부족한 것
7.시간과 복리효과가 가져다 주는 장기투자의
커다란 재산증식 효과를 알지 못한 것
8. IRS가 제공하는 은퇴구좌내에서의 복리 투
자 효과흫 미처 깨닫지 못한 것
*투자자 누구나 한때 좋은 투자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요행(Luck)
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Dunning-Kruger Effect)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 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재정 기본 문답
▶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 장소: 2851 S Parker Rd 1층 Capital Peak Room within Section 102-118
▶ 문의: (720) 934-6926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은퇴 구좌관리 (401K, IRA, SEP IRA)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Mutual Fund, ETF, 기업 가치 평가)
*세금 관리 (절세, RMD 등)
*건강 보험 관리(Long Term Care, Medicare)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Estate Planning)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com (720) 934-6926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 인가 재정,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 미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및 연금 설계사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재직중 (LPL Financial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그린마운틴폴스의 '아트 페스티벌'
그린마운틴폴스(Green Mountain Falls)에서 열
리는 제17회 ‘그린박스 아트 페스티벌(Green Box Arts Festival)’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
지 16일간 개최된다.
그린마운틴폴스는 덴버에서 차량으로 약 80마일( 약 129 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름이면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이 작은 마을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로 활기를 띠는데,
올해 역시 음악, 무용,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
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예술축제로 꾸며질 예 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콜로라도 발레단(Colorado Ballet)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총 7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객들은 야외의
청명한 공기 속에서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대형 공중 설치미술로 유명 한 ‘포에틱 키네틱스(Poetic Kinetics)’의 창립자 인 패트릭 셰언(Patrick Shearn)의 신작이 전시 되며, 세계적인 빛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의 ‘스카이스페이스(Skyspace)’도 상시 관 람 가능하다.
스카이스페이스는 해발 2,300m 고지 위에 조성된
명상적 공간으로, 방문객은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하늘 색 변화를 건축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요 가, 명상, 줌바, 시 낭송과 수공예 수업 등이 마련되
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미술 캠프도 운영된다.
독립기념일(7월 4일)에는 파이 베이킹 콘테스트, 거리 블록파티, 물등 점등식 등 지역사회 중심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족 영화 상영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
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 접근성도 뛰어나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서 자동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그린마운틴폴스
는 산과 호수, 계곡으로 둘러싸인 고지 마을이다.
공식 주차장과 셔틀 안내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위치별 프로그램 지도와 사전 예
약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숙박은 그린마운틴폴스
롯지(Green Mountain Falls Lodge)와 인근 우드
랜드 파크(Woodland Park) 지역의 호텔, B&B 등
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린박스 아트 페스티벌은 단순한 예술 전시가 아
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예술로 재충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예술가들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하나 되어 만들어
예술 여행
내는 이 축제는, 예술을 낯설게 느끼는 초보자에 게도 문턱이 낮은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최 측은 "누구든지 호기심과 편안한 신발 만 있다면 이 축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 며, 올해도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일정은 Green Box Arts 공식 웹사이트 greenboxarts.org 또는 전화(719-465-3065)를 통해 확인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를 구성하는 ‘현재상황지수(Present Situation Index)’와 ‘기대지수(Expectations Index)’ 의 추이. (출처: The Conference Board, NBER)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트 상승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
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자신뢰지수가 6월 들어 다시 크게 하락한 것으
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9.5)가 6월 중
상승을 기대한 것과 달리 '깜짝 하락'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지 난해 12월 이후 4월까지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 다가 5월 들어 미·중 관세전쟁 휴전 합의에 힘입 어 크게 반등한 바 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은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경제에 부담을 지울 것이란 우려가 여 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보고서 조사대상 기간에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시기가 포함됐지만,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항목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6월 미국의 소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비자신뢰지수가 93.0(1985년=100 기준)으로 5월 (98.4) 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가 69.0으 로 4.6포인트 떨어졌고,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 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129.1로 6.4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도널드 트럼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콘퍼런스보드의 스테파니 기샤르 선임 이코노미 스트는 "소비자들은 현재 사업 여건에 대해 5월 보다 덜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면서도 "일자리 확보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6개월 연속 약화됐지 만 여전히 긍정적인 영역에 머물러 아직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과 일치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경제 전망을 수치로 계량화한 '연성'(soft) 경제지 표다. 경제주체의 심리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실 물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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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눈 덮인 7월, 콜로라도에선 가능한 도전이 있다.
코퍼마운틴리조트가 여름철에도 스키와 스노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우드워드 써머 하이크 파
크(Woodward Summer Hike Park)’ 운영을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해당 파크는 주말 한정으로 개방되며, 시즌 패스
가격은 단 199달러, 일일 입장권은 25달러로 책
정돼 주목받고 있다.
코퍼마운틴 측에 따르면 우드워드 하이크 파크
는 약 30피트(약 9.1미터)의 눈이 쌓여 있는 상
태이며, 도약대, 레일 등 다양한 지형지물(Terrain Park Features) 12종을 갖추고 있다. 이는
콜로라도 전역에서 유일하게 눈 위에서 운영되
는 여름 시즌 전용 파크로,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리조트는 “겨울에 멈춘 스킬 향상을 여름에도
이어가라”는 슬로건 아래, 9월 7일까지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현장 컨디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운영 중 리프트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크
파크’라는 명칭이 붙었다.
즉, 라이더들은 장비를 짊어지고 직접 걸어서 슬 로프를 오르게 된다.
파크는 또한 여름 스노보더들을 위한 ‘레일 잼 (Rail Jam)’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는 7월 4일과 9월 5일 양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 은 10세 이상으로, 사전 등록 및 보호자 동의서
서명이 필요하다.
파크 이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장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렌탈 서비스가 제공 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파크 입장 시 ‘ 면책 동의서’를 작성해야 하며, 18세 미만의 경 우 부모 또는 법정 보호자의 서명이 필수다. 안전 규정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리조트 측은 “ 파크 내에서는 쿨러 반입, 음주, 약물, 흡연이 모 두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티켓 구매, 안전 수칙 등은 커퍼마운틴 공식 홈 페이지 www.coppercolorado.com/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만2천 유로(1천900만원)를 받고 현장에 온 라트비 아 출신 남성(55)이 신부가 어린이라는 점을 수상
하게 여겨 놀이공원 측에 신고한 것을 계기로 세 상에 알려졌다.
디즈니랜드 관계자들은 신고받고 행사를 중단시 켰으며 불법적인 아동 결혼이나 아동 학대·착취 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당국에 신고했다. 수사당국은 행사의 주인공이었던 아홉살 여아의 엄마(41)와 '신부 언니' 역할을 맡은 라트비아 여 성(24), 신고자인 '신부 아버지', 그리고 신랑 역할 을 맡고 이번 행사 준비를 총괄한 영국인 남성(39) 등 4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조사 후 아동학대 등 혐의점은 없는 것으 로 판단하고 체포됐던 4명 중 신부 차림을 한 꼬마 의 엄마와 신부 아버지 대역 등 2명은 무혐의로 석 방했다. 이 과정에서 9살 여아의 신체 상태에 대한 검진도 이뤄졌다. 다만 '신부 언니'와 '신랑'은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마치 이번 행사가 진짜 결혼식인 것처럼 디즈니랜 드 측을 속인 혐의로 수사를 계속 받고 있다. 특히 신랑 역할을 맡은 영국인 남성은 사기, 배임, 자금 세탁, 신분 도용 혐의로 예비 기소됐다고 프 랑스 검찰이 24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검찰은 이 영국 남성이 본국에서 과거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영 국 성범죄자 등록부상의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현 재 수배중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자인 이 꼬마와 그의 엄마는 프랑 스 거주자나 체류자가 아니며 행사 이틀 전 프랑 스에 입국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그리스가 다음
달부터 세계적인 관광지인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를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에 1인당 20유로(약 3 만2천원)의 관광세를 부과한다.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는 23일(현지시간) 내달
부터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에 크루즈선 승객 관광
세가 도입돼 크루즈 업계와 관광객에게 상당한 영
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6월1일∼9월30일) 이곳
을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은 1인당 20유로를 내
야 한다. 비수기에는 1유로로 가격이 낮아지며 성
수기라도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섬을 제외한 다른
섬을 방문할 경우에는 5유로만 내면 된다.
그리스 정부는 이를 통해 관광객 분산과 지속 가
능한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세 수입의 일부는
설명했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는 파란색 교회 돔과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스는 2023년 약 3천270만명의 관광객을 유 치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인 200 억유로(약 31조8천940억원)의 관광 수입을 기 록했다 같은 해 크루즈선을 이용해 산토리니를 찾은 관광 객은 약 130만명에 달했다.
과밀, 환경 파괴,
부족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Jen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
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
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
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
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 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 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진행 억제한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 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 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 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 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간이식 외에는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현재 없다"며 "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 간질환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교수 연구 팀은 국제학술지 '백신'(VACCINE)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서 부모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여부가 자
녀의 백신 접종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2010∼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 한 부모-자녀 1만674쌍을 대상으로 부모의 인플루
엔자 백신 접종이 자녀(18세 미만)의 접종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소아·청소년과 받지 않은 소아·
청소년은 각각 6천374명, 4천300명이었다.
분석 결과 아버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경
상승 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부모의 백신 접종이 자녀 의 접종으로 이어지는 '용량-반응 관계'를 뚜렷하 게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예컨대 인플루엔 자 백신 접종을 한 부모의 수가 많을수록 자녀도 백신을 접종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어머니가 백신을 맞았을 때 자녀의 접 종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어머니가 아버지보 다 자녀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더 적극적으로 참 여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연구팀의 분 석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예방 접종을 한 어머니-자녀 쌍의 81.71%가 같은 달에 같은 유형의 기관에서 예방 접 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선재 교수는 "가족 기반 백신 접종 전략이 아동 및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 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부모가 백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 질수록
K팝·K드라마에 K뷰티, 한식…NYT "韓, 어떻게 문화강국 됐나"
"오락 넘어 생활방식 자리매김…한국 문화가 주류 됐는지는 의견 갈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팝과 K드라마
에 이어 K뷰티와 한식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
을 받으면서 한국 문화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뉴
욕타임스(NYT)가 분석했다.
NYT는 21일 '한국은 어떻게 문화 강국이 됐나. 그
리고 그다음은'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한류가 가
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화장품과 음식에 이
르기까지 한국의 유·무형 상품에 대한 전 세계적
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화 '기생충'이 지난 2020년 외국어 영화로는 최
초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소
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을 수상하
는 등 한국 문화는 최근 해외 무대에서 굵직한 상
을 휩쓸며 존재감을 키웠다.
여기에 최근 구성원들이 속속 국방의 의무를 마친
K팝의 간판 스타 방탄소년단의 재결합에 대한 관
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 역시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넷플릭
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오징어 게임'도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한류가 바야흐로 활짝 꽃피고 있지만, 한
국이 문화 강국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고
NYT는 소개했다.
많은 전문가는 한국 문화가 세계의 주류로 안착했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전시된 '한국
배우들의 사진' (사진 연합뉴스)
다고 생각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의 문화적 힘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이 국제적 영향력에
도달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한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이나 한국의 문화를 금지하는
북한 등 지정학적 장애물이 존재하는데다 한국의
문화 수출은 일부 분야에 국한돼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문화가 이미 정점을 찍었는지, 아니
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할지는 판단하기 이르다
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이미 한류는 오락을 넘어 생활 방식으로
깊이 자리 잡았다는 진단도 나온다.
'케이팝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출처 넷플릭스)
(창원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근 몇 년 간 한국 문화가 음악,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
먼트 분야에서 쌓아온 막대한 영향력에서 영감
을 받아 만든 영화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돼 글로벌 흥행 중인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이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
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사냥하는 데
몬 헌터스로 활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강 감독과 미국 출신 크리
스 아펠한스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고, '스파이
더맨: 뉴 유니버스' 등을 만든 소니픽쳐스 애니메
이션이 제작했다. 안효섭, 이병헌 등 한국 배우도
한류 팬들이 K팝과 K드라마 스타들이 먹는 음식 을 먹고, 화장을 따라 하고,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 고 싶어 하면서 한국 화장품과 한식, 한글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21% 상승하면서 한 국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 화장품 수출국이 됐다.
김밥 관련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미국 식료품 점에서는 재료가 동이 났고 라면 수출도 크게 늘 었다.
이 같은 관심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거 주자, 교환학생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들 중 일부 는 한국 드라마, 소셜미디어의 대중문화 스타들 을 통해 묘사되는 한국의 삶에서 영향을 받았다 고 말한다. K팝 그룹 빅뱅을 좋아해 한국을 처음 찾은 뒤 현 재는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마케팅 분야에서 일 하는 태국 출신 온지라 마히타퐁쿨은 한국 음식과 편리한 생활방식에 매료돼 한국에 살게 됐다고 스 스로를 소개했다.
다만 그는 한국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어느 정 도 존재한다"며 "나는 그 점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말로 한국이 일각에서 그려지듯 마냥 긍정적인 사 회는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다.
래서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면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 는 영화를 만드는 여정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현대의 한국을 배 경으로 한국 문화를 다루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라며 "처음 일을 시작했던 때부터 꿈꾸던 목표를 실현해 보람차다"고 강조했다. 이 작품에는 저승사자, 도깨비, 호랑이 귀신 등 한국 무속 신앙과 K팝 팬덤 문화를 중요한 요소 로 다룬다. 남산타워, 기와집 같은 건축물과 음식, 생활 습관 등 한국인이라면 금세 눈치챌 만한 세 세한 부분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강 감독은 영화를 기획하던 당시 여러 한국 문화 중에서도 악귀와 관련된 다양한 신화를 가장 먼 저 떠올렸다고 돌아봤다.
주요 배역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강 감독은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아시아 문화
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서 한국 문화를 보 여주는 애니메이션
"그
그는 "악귀에 관해 생각하다 보니 악귀 사냥꾼 아 이디어까지 나왔고, 멋진 여성 전사 그룹이 비밀 리에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상상을 하 게 됐다"고 설명했다.
'BTS 슈가'
딥시크
'50억 기부'에 아미 동참 하루 만에 2억 모여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인재 확보 나서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가 50억원을 기부해 자폐스펙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럼장애 아동을 위한 '민윤기 치료
센터'를 건립하자 이에 동참하려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는 '아미'(팬덤명)의 기부가 이어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지고 있다.
로 모으고 있다.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세브란스병원은 24일 오전 9시 현재 민윤기 치료 센터 일반인 기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 혔다.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민윤기 치
료센터에서는 언어·심리·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
을 지원하고, 임상·연구를 연계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슈가는 단순 기부를 넘어 약 7개
월에 걸쳐 소아정신과 분야 권위 자인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와 함께 음악 접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
동을 직접 만나 상호 작용을 도 왔다.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슈가의 기부 소식이 알려진 뒤 연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세의료원 대외협력실에는 '아미'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와 일반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쇄
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이에 연세의료원 측은 공식 홈페
이지 상시 후원란에 민윤기 치료
센터 항목을 추가했으며, 약 6시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간 30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기부금이 1억원을 넘겼다. 기부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금은 현재 1억원이 더해져 2억원
한국어 문의
을 내걸기도 했다.
을 넘겼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푸껫 노선
2년여만에 운항 재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
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터 인
천∼태국 푸껫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4월 운항을 중단했다가 2년 3 개월 만에 재개하는 노선이다.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0
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 푸껫 공항
에 도착하고, 오후 11시 40분 푸껫 공
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인천으
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부터 태국 입
국 시 전자 입국신고서(TDAC) 제출
이 의무화돼 사전에 작성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
철 여행객 수요에 대비하고자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며 "여행 수요에 맞
춘 노선 운영으로 고객 선택지를 넓 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3주간 34개 국제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 시아나항공[020560]은 18일부터 오
는 7월 3일까지 3주간 국제선 34개
노선에서 최대 1만 마일리지를 할인 한다.
'마일리지 나우' 프로모션을 진행예
덴버시온장로교회
정을 밝힌것이다.
할인 대상 노선은 일본 7개 노선, 중국 12개 노선, 동남 아 9개 노선, 동북아·중앙아 각 2개 노선, 미주 1개, 대 양주 1개 노선 등이다. 탑승 기간은
은 제외된다.
종교에서 거듭남의 신비적 체험의 원리
서론: 종교적 엘리트와 영적 갈급의 만남
니고데모는 바리새인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종
교 지도자였으며, 유대 사회의 상징적 지성인이었
다. 그런 그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깊은 내면의 갈급함과 종교적 한
계에 대한 자각을 의미한다. 이 만남은 오늘날 우리 에게 종교와 은혜, 율법과 복음 사이의 본질적 차이 를 다시 성찰하게 만든다.
1. 종교의 함정 – 자아중심적 신앙의 위험성
1.1. 율법주의의 한계
바리새인들의 신앙은 철저한 율법 준수에 바탕을
두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
이 아닌 ‘자아’에 있음을 지적하셨다. 기독교는 “내
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엇
을 하셨는가”에서 출발하는 은혜의 신앙이다.
1.2. 종교적 교만과 영적 맹목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바리새인의 기도처럼, 종
교는 때때로 타인을 정죄하고 자신을 의롭다 여기
는 교만으로 흐르기 쉽다. 이는 진리의 눈을 가리는
영적 맹목으로 이어진다.
1.3. 오늘날의 바리새주의
현대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외적인 경건과 봉사, 헌
신을 강조하면서도 내면의 변화 없이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율법보다 은혜가 우선임을
잊는 순간, 우리는 바리새인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2. 니고데모의 영적 여정 – 점진적 변화의 과정
1단계: 용기 있는 접근 (요 3:1-21)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는 이미 종교의 한
계를 느끼고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거듭남 의 개념을 듣는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
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종교 적 성취가 아닌 영적 재탄생이 구원의 조건임을 밝 힌다.
2단계: 동료들 앞에서의 옹호 (요 7:50-52)
동료 바리새인들 앞에서 니고데모는 예수님에 대
해 공개적으로 변론한다. 이는 그의 내면에 신앙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여전히 조심스 러운 모습이다.
3단계: 공개적 헌신 (요 19:38-42)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니고데모는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한다. 이는 그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단했음을 보
여주는 가장 강력한 신앙 고백이었다.
3. 거듭남의 신학 – 변혁적 변화의 본질
3.1. 은혜와 행위의 차이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 님의 은혜로 주어진다(엡 2:8-9). 니고데모가 경험 한 신앙의 전환은 율법에서 은혜로의 패러다임 전 환이었다.
3.2. 거듭남의 신비성과 실제성 예수님은 거듭남을 바람에 비유하셨다(요 3:8). 이 는 거듭남이 인간의 통제가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이
루어지는 신비이자,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실제적 사건임을 강조한 것이다.
3.3. 중생과 성화
중생은 즉각적인 영적 탄생이고, 성화는 점진적인
변화 과정이다. 니고데모의 삶은 그 과정을 대표적 으로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완전한 믿음도 사용하신다.
4. 목회적 적용과 현대적 의미
4.1. ‘니고데모형’ 구도자에 대한 배려
지적이며 종교적 배경이 있는 구도자들에게는 존 중과 함께 명료한 복음 제시가 필요하다. 예수님처
럼 핵심을 직접적으로 전해야 한다.
4.2. 종교적 형식주의 극복
신앙이 외형이나 업적에 치우치지 않도록 경계해 야 한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도록 목
회자는 말씀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4.3. 지성과 체험의 균형
신앙은 반지성적이지도, 지성에만 머물러서도 안
된다. 전인격적 변화와 결단이 동반되어야 한다. 니 고데모는 결국 지적인 탐구를 넘어 헌신의 자리까 지 나아갔다.
결론: 은혜의 승리와 신앙의 지속성 니고데모의 여정은 율법에서 은혜로, 종교에서 복 음으로, 자아에서 십자가로 나아가는 은혜의 길이 었다. 오늘의 한국교회와 우리 자신은 오히려 그 반 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음에 개탄하게 된다. 복음 의 감격 대신 행위와 형식에 안주하고, 은혜의 중심 대신 자기의 의로움을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작은 믿음도 기뻐 하시며 기다리신다. 니고데모처럼 우리도 다시 거 듭남의 신비를 체험하며, 참된 제자의 길로 나아가 기를 기도한다.
기도문으로마무리
주여,우리의신앙이다시은혜위에 세워지게하소서.
율법주의와종교적형식에매이지않고, 예수그리스도의복음안에서자유하며 거듭나게하소서.
성령의바람이다시우리가운데불어 니고데모처럼진정한변화의길로 나아가게하소서.
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아멘
국민대 박사 취소 착수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예비조사 착수 3년여 만에 석사학위 취소 결정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Digital Printing Presses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김건희 여사(사진 연합뉴스. 촬영 홍해인)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이율립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
위 논문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숙명여대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에 따 라 국민대학교도 김 여사의 박사학위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내용이다.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
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의 학위 취소 요청을 검토한 끝에 김 여 사의 석사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성에 관한 연구'다.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숙명여대는 민주동문회와 일부 교수
성과를 기대한다.
들이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기하자 2022년 2월 연진위를 구성해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예비조사에 착수했고, 그해 12월 논문
을 공유해 달라.
검증을 위한 본조사를 시작했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연진위는 여러 차례 조사 기간을 연장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하면서 논문 조사 결과를 알리지 않았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고, 민주동문회로부터 '늦장 조사', '깜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깜이 조사'라고 비판받았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하지만 김 여사 논문 검증을 조속히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한 문시연 총장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이 지난해 9월 취임하며 조사에 속도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가 붙었고, 결국 올해 1월 당사자인 김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여사와 제보자인 민주동문회 측에 논 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보했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측 통보에 대 해 별도의 불복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는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은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의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학칙 도 개정했다. 국민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여 사의 박사학위 취소에 관한 행정 절차 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고등교육법에 박사학위 과 정 입학 자격은 석사학위를 소지한 자 로 규정하고 있고, 박사학위 과정 입 학 시 제출한 석사학위가 취소된 경우 박사학위 과정 입학은 자격 요건을 상 실한다"고 설명했다.
국민대는 당사자인 김 여사의 동의 확 보, 석사학위 수여 대학인 숙명여대에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 발송, 관계 기 관에 정보공개 청구 및 사실 확인 질 의 요청 등의 방식으로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운영위 원회를 구성해 박사학위 취소 안건을 상정하고 대학원위원회에서 이를 심 의·의결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 인전문대학원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 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 다. 스타게이트는 공급망에 많은 기 업이 참여해야 가능한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파트너십이 있을지는 예상할 수 있 을 것이다. 한국 기업들 역시 집중해 서 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유산청, 일본 사찰과 기증 약정…건물 부재 5천점 양도받아 건물 전체 옮긴 건 '처음'…일본 측, 부재 해체·운송 비용 부담 2010년 논의 무산됐으나 재협의…"조선 왕실 사당 관련 건물" 추정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일제강점기 때 일
본으로 건너가 100년 넘게 쓸쓸히 있었던 한국 건
축물 관월당(觀月堂)이 돌아왔다. 2010년 한 차례
논의가 무산됐으나,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고국 품으로 돌아오게 돼 주목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일본 가
마쿠라(鎌倉)의 사찰 고토쿠인(高德院·고덕원)과
약정을 체결해 관월당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
다고 24일 밝혔다.
관월당 건물이 있었던 일본 소장자로부터 소유권
을 양도받은 셈이다.
일제강점기 1920년대에 일본인에게 건물이 넘어
간 지 100여년 만의 '귀환'이다.
고토쿠인 측은 관월당 건물을 보존·복원하기 위
해 지난해 건물을 해체했으며 국가유산청과 협의
해 기와, 석재, 목재 등 각 부재를 순차적으로 한
국으로 옮겼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오랜 기간에 걸친 협의와
한일 양국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
며 "소장자의 진정성 있는 기증과 양국 전문가들
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해외에 있는 한국 건물 전체가 돌아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 내 정원 산책로에서
찾은 경복궁 자선당(資善堂)의 유구 110T 분량이
1995년 국내로 반환된 바 있으나, 대부분은 기단
과 주춧돌 등 석재였다.
최 청장은 "온전한 건축 유산이 귀환하는 첫 사례"
라며 "단순한 반환을 넘어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국가 간의 신뢰와 공감이 이루어진 상징적 사례"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관월당은 조선 왕실과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되는 건물이다.
건물은 정면 3칸 규모에 맞배지붕 형태이며, 높이
가 11.3M(받침 제외)에 달하는 일본의 국보 '가마
쿠라 대불'(鎌倉大佛)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관월당은 1920년대 일본인에게 넘어가 '비운의 운
명'을 겪은 것으로 여겨진다.
고토쿠인 측은 누리집을 통해 "1924년 (일본의 기
업가인) 스기노 기세이(杉野喜精·1870∼1939)가
도쿄 메구로(目黑) 자택에 있던 것을 옮겨 사찰에
기증했다"고 설명해왔다.
학계 안팎에서는 조선 왕실이 돈을 빌리면서 관
월당 건물을 담보로 잡혔고, 이후 조선식산은행이
재정난으로 융자받을 때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
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스기노 기세이는 훗날 야마이치(山一) 증권이 되
는 야마이치 합자회사의 초대 사장을 지낸 인물
로, 근대기 일본 경제를 이끈 주요 인물 중 한 명
으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관월당이 궁궐, 즉 경복궁에 있었던
건물이란 견해도 있으나 정확한 위치나 건물 용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진 바 없다. 건물의 원래 명칭이 무엇이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근대건축 전문가인 김정동 목원대 명예교수는
1997년 펴낸 저서 '일본을 걷는다'(한양출판)에 서 "'(궁궐 내에 있던) 내불당(內佛堂)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관월당은 스기노 기세
이에게 넘어갔다가 이후 1930년대에 고토쿠인에 기증하면서 불상을 봉안하는 건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의 조사·연구 성과를 종합하면 관월당은
18∼19세기에 조선 왕실과 관련한 사당 건물로 쓰
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건축학적으로 보면 대군( 大君)급 왕실 사당 규모에 해당한다. 또, 다채로운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어 높은 위계를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관월당은 한 차례 '실패'를 겪고 고국 품으로 돌아
오게 돼 의미가 크다.
대한불교조계종
2010년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협의가 중단된 것으 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019년 고토쿠인 측과 건물 보존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 며 논의 물꼬를 다시 텄고, 약 6년 만에 모든 부재 를 양도받는 데 성공했다.
부재는 석재와 철물 401점, 기와 3천457점, 목재 1 천124점 등 총 4천982점에 달한다. 기증 의사를 밝힌 사토 다카오(佐藤孝雄) 고토쿠 인 주지는 일본 현지에서 건물을 해체하고 부재 를 옮기는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면서 협조했다.
고토쿠인 측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간 문화유산 을 지속해 연구하자는 뜻을 밝히며 별도 기금을 마련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고토쿠인은 관월당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사토 주지는 "관월당은 관음보살상을 봉안하던 곳"이라며 "새로운 공간 안에 관월당의 역사를 알 리고 (후대에) 전할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할 것"이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00년간 고토쿠인에 있었던 역사적 의미와 가치도 기억하면서 한국 내 적절 한 장소에서 본래의 가치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응천 청장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정선, 백운산(白雲山)
오르막 능선에서 바라본 남,동쪽 전경 (사진 조성연)
정선, 백운산(白雲山)은 정선군과 평창군에 위치
한 높이 883m의 산이다. 남, 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는 동강과 주변의 산
들을 둘러보며 산행을 하는 묘미가 있는 산이다.
산림청 100대 명산에 광양, 백운산, 포천, 백운산
이 포함되어 있고, 한자 이름까지 동일하여 잘 구
별해야 한다.
산행코스 : 점재 마을 - 능선 삼거리 - 백운산 정상 - 문희마을 - 성터( 돌탑) - 칠족령 - 제장 마을 (5시간 30분)
오지에 위치한 정선, 백운산(白雲山)을 가기 위 해 청량리역(07:40)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예미역 (10;24)에 내렸다. 백운산에 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
번 뿐이라 택시를 타고 점재 마을 입구로 갔다. 등
산로 입구를 찾아 백운산으로 진입했다. 수풀이 무
성하게 우거진 산길에 접어드니 뽕나무 오디 열매
가 산길에 시커멓게 떨어져 있다. 왼쪽으로 여울지
며 흘러가는 동강의 물소리가 들려오고, 산속에 뻐
꾸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얀 망초꽃과 빨간 뱀
딸기가 눈에 띈다. 참으로 한가롭고 산객의 발길이
뜸한 산길이다. 산길이 강을 벗어나 산 위쪽으로 향
했다. 산길은 나무가 놓여 계단이 되고, 이름 모를
곤충과 도마뱀이 눈에 띈다.
능선 삼거리에 도착했다. 정상이 1.1km이다. 백
운산 암반 구간 추락 및 낙석 위험을 알리는 경고판
이 서 있어 조금 긴장이 되었다. 여러 각도로 기울
어진 크고 작은 바위들이 능선 위에 아무렇게나 쌓
여있는 형국이다. 비스듬하게 기운 바위의 갈라진
틈에 뿌리를 내린 노란 물양지꽃을 두 그루를 만났 다. 지극히 작고 수수한 꽃이지만, 화려한 꽃을 시
샘하거나 스스로 기죽지 않고 예쁘게 피어있는 모
습이다. 줄기를 따라 흰 꽃을 매달고 있는 으아리
꽃도 청초하고 아름답게 보였다.
조심스럽게 바위 구간을 지나다가 전망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뒤를 돌아 동강 쪽을 내려다 보니 구불구불 굽이치며 흘러가다 말발굽형의 지
형을 만들어 놓고 휘돌아 가는 동강의 모습이 장 관이다. 미국 아리조나주의 홀스휴 밴드(horsehoe
bend)를 연상케 하는 지형이다. 강 너머로 푸른 산
이 겹겹이 둘러진 병풍처럼 이어지는 모습도 아름
답기 그지없다.
신록이 싱그러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군락지
를 지나고 험한 바위 구간도 넘어 북쪽 능선을 따
라 앞으로 걸었다. 언뜻언뜻 보이는 동강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얼마 전에 다녀왔던 태화산과
비슷하다. 정상에 도착했다. 두 개의 돌탑과 정상석
이 세워져 있는 정상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전망
이 전혀 없었다.
때마침 정상에서 만난 젊은 처자에게 인증사진
을 부탁하고, 북쪽 능선을 향해 걸었다. 능선에 추
락 주의 경고판이 서 있다. 참나무 잎들이 능선 위
에 수북하게 쌓여있다. 능선 주변에 빨간 줄딸기 열
매와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핀 귀룽나무들이 산객
을 반겨주어 심심치 않았다. 경사가 완만한 능선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이정표가 보인다. 문희마을
이 3km이다. 경사가 급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내
려오니 물이 없는 작은 계곡이 나왔다. 큰 돌탑과
만하고 긴 산길로 내려온 것이다. 내가 경사가 급한 산길로 내려왔다면 왼쪽 길로 내려왔을 것이리라. 조금 더 내려가니 밭이 나오고 문희 마을이 나왔다. 백룡동굴 입구를 지나 칠족령을 향해 산을 올랐다. 오른쪽을 삼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조 금 가니 큰 돌탑이 2개 나오는 곳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산성의 흔적이었다. 칠족령에 도착했다. 큰 소 나무 아래 돌무더기가 싸여있다. 칠족령은 정선군 제장 마을에서 평창군 문희 마을로 넘어오는 고개 이다. 조금 아래 칠족령 전망대 있어 내려가 보았 다. 오늘 백운산에서 보았던 장소 중에서 가장 동강 이 잘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제장 마을로 향해 산행을 서둘렀다. 미끄러운 급 경사 내려오다 보니 길가에 산말나리들이 여기저 기 피어있다. 물이 흘러가는 동강이 가까이 보이고, 강가의 마을이 손에 잡힐 듯하다. 참나무 밑동에 산불의 흔적이 남아있다. 더 내려오니 큰 과수원이 나왔고 곧 제장 마을과 도로가 나왔다. 제장 마을 앞으로 넓은 동강이 흘러가고 동강 변에는 샛노란 금계국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동강 너머 깎아지 른 듯한 웅장한 절벽도 보인다. 제장 마을은 참으 로 배산임수의 평화스러운 마을이다. 강변을 따라 걸어가는 데 조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오늘 서둘러 산행을 마쳐 서 참 다행이었다.
동강을 가로지르는 제장교를 건너 백운산 산행 을 마무리했다. 버스 편도 거의 없는 오지 정선, 백 운산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능선을 걷고, 강원도의 첩첩이 겹친 산들을 감상하고, 한가로운 마을 길을 한없이 걸은 하이킹이었다.
것
▲ 백운산 정상의 필자 (사진 조성연)
3개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
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12·3 비상계
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
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지난 18일 수사를 본격 개시한 지 엿새 만이다.
조은석 특검이 임명된 날 기준으로는 12일 만 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공수처)에 체포·구속된 뒤 검찰에 의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이 윤 전 대통령 측의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올 해 3월 석방됐다.
다음은 윤 전 대통령의 신병 관련 일지.
◇ 2024년
▲ 12월 3일 =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 포.
▲ 12월 4일 =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윤 전 대통령, 계엄 해제 선언.
▲ 12월 6일 = 대검찰청,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
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 구성
▲ 12월 7일 = 윤 전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 국
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
▲ 12월 11일 = 윤 전 대통령, 검찰 1차 소환
통보 불응
▲ 12월 14일 = 윤 전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체제 전환.
▲ 12월 17일 = 공수처, 윤 전 대통령에 1차 소
환 통보
검찰, 윤 전 대통령에 2차 소환 통보.
▲ 12월 18일 = 윤 전 대통령, 공수처 1차 소
환 불응
▲ 12월 20일 = 공수처, 윤 전 대통령에 2차 소
환 통보
▲ 12월 25일 = 윤 전 대통령, 공수처 2차 소
환 불응
▲ 12월 30일 = 공수처, 서울서부지법에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 12월 31일 = 서울서부지법, 윤 전 대통령 체 포영장 발부.
◇ 2025년
▲ 1월 3일 = 공수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
행 1차 시도 실패
▲ 1월 5일 = 서울서부지법, 체포·수색영장 관
련 윤 전 대통령 측 이의신청 기각
▲ 1월 6일 = 공수처, 서울서부지법에 윤 전 대
통령 체포영장 기한 연장 재청구
▲ 1월 7일 = 서울서부지법, 윤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재발부
▲ 1월 13일 = 공수처, 국방부·대통령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 발송
▲ 1월 15일 = 공수처, 윤 전 대통령 체포. 10
시간 40분 조사. 윤 전 대통령 측, 서울중앙지
법에 체포적부심사 청구. 윤 전 대통령, 서울구 치소 구금.
▲ 1월 17일 = 공수처, 서울서부지법에 윤 전 대
통령 구속영장 청구
▲ 1월 18일 =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윤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사)
▲ 1월 19일 = 서울서부지법, 윤 전 대통령 구
속영장 발부
▲ 1월 23일 = 공수처, 검찰에 윤 전 대통령 공
소제기 요구 송부
검찰,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신청
▲ 1월 24일 = 서울중앙지법, 윤 전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신청 불허
▲ 1월 25일 = 검찰,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
령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 서울중앙지법, 윤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재 신청 불허
▲ 1월 26일 = 심우정 검찰총장, 전국 검사장 회의 개최. 검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기소
▲ 2월 4일 = 윤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법에 구 속취소 청구
▲ 2월 20일 = 서울중앙지법, 윤 전 대통령 구 속취소 심문.
▲ 3월 7일 = 서울중앙지법,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청구 인용.
▲ 3월 8일 = 대검, 윤 전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 항고 포기. 윤 전 대통령 석방.
▲ 4월 1일 = 헌재,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 4일로 지정.
▲ 4월 4일 = 헌재,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 6월 5일 = 윤 전 대통령, 경찰 특별수사단 1 차 출석요구 불응.
▲ 6월 12일 = 윤 전 대통령, 경찰 특별수사단 2 차 출석요구 불응.
▲ 6월 13일 = 이재명 대통령, 내란 특검에 조은 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지명.
▲ 6월 18일 = 내란 특검, 수사 개시. 김용현 전 장관 추가 기소 및 구속영장 발부 요청
▲ 6월 19일 = 윤 전 대통령, 경찰 특별수사단 3 차 출석요구 불응.
▲ 6월 24일 = 내란 특검,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인테리어까지 완벽한 주점/식당 비즈니스하실 좋은기회!
*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Summer with KConnect
On June 22, the Social Fabric Hub was the place to be if you’re into K-pop, good food, and hanging out with dogs. Hosted by 3456 Ent., CACEN, and KConnectPop, this event was a mashup of everything fun about summer.
The whole vibe was immaculate and welcoming. CACEN’s Social Fabric Hub is all about making space for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communities, but anyone who showed up felt right at home. The day started with a fun vocal performance by Lauren Lang, half of Kpop Dancing Frogs. Throughout the day, there were K-pop dance performances, a random play dance, and vendors selling hand-made crafts and other goodies!
3456Konnection brought their A-game with the food. The galbi nachos and galbi hotdogs were a unique blend of Korean galbi and sports spectator foods. And the drinks—rice punch, Asian pear, yuzu, and cinnamon—were a nice switch-up from the usual soda. Plus, they handed out dalgona candy, so if you’ve ever wanted to try the famous Korean treat, this was your chance.
More than cultural celebration, this event was a petfriendly event. People brought their pups, including me. The event encouraged guests to bring their dogs, making it an even more inclusive and friendly environment. Car Girls of Colorado brought a pink car meet, which added some extra color (literally) to the day. And if you stuck around, there was a special showing of “K-Pop Demon Hunters,” which was the perfect way to wind down after all the dancing and food.
While walking around, listening to the lively laughs and chatter, my dad and I ran into a volunteer by the name of Bryan Yee. He informed us about CACENColorado Asian Culture & Education Network and introduced us to Asian Avenue, a magazine that has monthly editions featuring Asian figures and students, events, and news. Filled with intrigue, we shared a discussion of how I- a student with Asian heritage, can get involved in Social Fabric Hub’s endeavors and activities. Thanks to the huge posters
of Asian Avenue’s past magazine covers, I had the chance to speak with a dedicated volunteer and get involved further in the greater Asian community!
If you’re looking for a place to meet new people, try some seriously good food, and just have a good time, keep an eye out for the next event from these groups and Social Fabric Hub. “K-Pop & Pups” was proof that these kinds of community events can be really fun, even if you’re not familiar with Korean pop culture. < By Bahnya Kim>
Car Girls of Colorado added a splash of color to the event with their pink car meet.
Asian Winter Games in China
BTS fans join Suga in funding
autism treatment center for children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The new facility, set to open in September, will offer mental health care and therapy for young people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The center will provide language,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therapy, and run programs that combine clinical treatment and research.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In addition to his donation, Suga has collaborated with Cheon Keun-ah, a child psychiatry expert at Severance Hospital, to create a music-based therapy program designed to help children with autism develop social skills since last November.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He also volunteered on weekends from March to this month, engaging with autistic children through music activities. Following the announcement, the external cooperation office of the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which operates the hospital, was flooded with inquiries from BTS fans, known as ARMY, as well as members of the public wanting to participate.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response, the office added a "Min Yoon-gi Treatment Center" option to its official donation page. Donations surpassed 100 million won within 6 1/2 hours, reaching 200 million won by Tuesday morning. International ARMY members have also shown strong interest in supporting the initiative on social media. Hospital officials anticipate that total donations will rise significantly once international bank transfer options become available.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By Yonhap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BTS' Suga (L) poses with Keum Ki-chang, chief of the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in this undated photo provided by the Severance Hospital in Seoul. (PHOTO NOT FOR SALE) (Yonhap)